궁극 시계신 세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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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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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종 보스 몬스터
유희왕 DM유희왕 GX유희왕 5D's유희왕 ZEXAL유희왕 ARC-V
뱀신 게다크니스 네오스피어궁극 시계신 세피론CX 기망황 바리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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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궁극 시계신 세피론
일어판 명칭究極時械神セフィロン
영어판 명칭Sephylon, the Ultimate Timelord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0천사족40004000
이 카드는 "무한광 아인 소프 오르"[1] 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1턴에 1번, 자신의 덱, 패, 묘지에 존재하는 "시계신" 이란 이름이 붙어있는 몬스터를 공격력 4000으로 하고 가능한 한 자신의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와 전투하는 몬스터의 몬스터 효과는 무효가 된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시계신"이란 이름이 붙은 몬스터의 공격력의 합계가 된다. 이 카드의 파괴와 플레이어에의 전투 데미지를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시계신" 이란 이름이 붙은 몬스터 1마리를 제외하는 것으로 무효로 한다.
십의 빛으로부터 태어난 시계신의 너머에, 선택받은 성자만이 사용을 허락받는 숨겨진 다아트(Da'at)가 있나니! 무는 무한이 되고, 무한의 빛으로부터 태어나는 궁극의 시계신! 아인 소프 오르의 효과 발동! 궁극시계신 세피론을 특수 소환!!(十の光から成る時械神の先に、 選ばれし聖者にのみ扱うことの許される隠されたダアトがある! 無は無限となり、 無限の光から生み出される究極の時械神! アイン・ソフ・オウルの効果発動! 究極時械神セフィロンを特殊召喚!!)

유희왕 5D's최종보스 Z-one이 가진 최강의 카드.

이 카드가 상징하는 것은 세피로트의 나무 중앙에 존재하는 숨겨진 세피라이자 모든 세피라를 통합하는 다아트(Da'at). 그리고 이 세피라의 관리자는 다름아닌 야훼(여호와). 말 그대로 신 그 자체를 상징한다. 소환 장면도 Z-one의 배틀 테마를 배경음악으로 깔면서 아인 소프 오르에서 나온 세피로트의 나무의 중심에서 나오는 게 그야말로 폭풍 간지.

후도 유세이슈팅 퀘이사 드래곤에 시계신들이 나가떨어지자 Z-one이 꺼낸 최후의 카드이며 이쪽이 Z-one의 진정한 에이스 몬스터이다.

그리고 이 카드가 소환될 때 "똑똑히 보시오, 유세이! 이것이 나의 힘이다! 나의 한인 것이다! 라 외치는 Z-one의 모습은 여러모로 처절하면서도 간지가 철철 흘러넘친다. 신이나 다름없는 힘까지 얻었는데도 미래를 바꾸지 못했으니 오죽할까.[2]

거기다가 소환되자마자 효과로 메타이온, 사디온, 가브리온, 산다이온을 특수 소환. 이 때의 이펙트도 볼 만하다. 눈에서 한 줄기 안광을 빛내더니 손을 비범하게 모아서 시계신들을 손의 구슬을 이용하여 꺼낸다.

근데 명색이 시계신들을 이끄는 유일신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히든 카드란 놈이 다른 하위 시계신들과 똑같이 레벨 10이다. Z-one의 은 죄다 에이스 몬스터가 레벨 12에 세컨드 몬스터가 레벨 10이었는데 정작 최종보스인 Z-one은... 하지만 설정상 최강의 카드인 삼환신들의 레벨이 10이고 이전 시리즈의 진 최종보스 몬스터의 레벨은 10이었던 걸 감안하면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다.

소환 후 덱, 패, 묘지에 있는 시계신을 가능한 만큼(세피론이 필드에 있기에 가능한 숫자는 최대 넷) 특수 소환하고 공격력을 4000으로 만든 뒤 그 합계 공격력을 자신의 공격력으로 만들기에 결국 공격력 20000이 된다. 그리고 필드의 시계신을 제외하는 것으로 파괴와 전투 데미지를 무효로 한다. 거기에 소환한 시계신들의 효과도 그대로 보존된다!

무한광 아인 소프 오르를 코스트로 바치기 때문에 소환된 시계신들은 다음 자신의 턴에 덱으로 되돌아가지만 세피론이 프렌드 실드를 쓰지 않는 한 그냥 다시 부르면 그만이니 의미가 없다. 자신과 전투하는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니 우주 두더지와 싸울 때도 걱정이 없다.

거기다 소환된 시계신들이 공격력 4000 상태로 모조리 특수소환 되는 것도 포인트. 카미온, 자피온, 가브리온 등으로 세피론에게 귀찮은 카드들을 모조리 밀어버리고 덤으로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 결정타는 공격력 2만의 우월한 세피론으로 그냥 직공을 때리면 끝난다.

작중에서는 2만이라는 억소리나는 공격력으로 슈팅 스타 드래곤을 파괴했지만 유세이가 발동한 지속 함정 '모여든 소망' 의 효과로 인해 공격력이 23000이 된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연속 공격에 파괴 방지용의 시계신이 모두 없어져 파괴당한다. 사실 산다이온으로 때렸으면 산다이온의 10사기 효과로 존의 승리로 끝났을 것이다. 왜 굳이 보스로만 때리려 하는지....."' 하위 시계신들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파괴 면역 능력과 전투 데미지를 0으로 만드는 능력이 없는 게 유일한 단점. 자신을 지키려면 다른 시계신들을 방패로 내세워야 한다.

하지만 소환하기가 괴악해서 그렇지 공격력 20000의 몬스터 1체와 공격력 4000의 몬스터 4체가 모여있는 광경은 상대방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 위압감을 제대로 뿜어내준다. 거기다 저놈들은 무슨 짓을 하던지 파괴도 안되는 놈들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판 카드를 보면 효과로 텍스트란이 꽉차서 특수 소환 제약은 붙어있지만 통상소환 제약은 기재되어 있지 않다(...)

실제로 다루기에는 산다이온이 편하다고 하나 등장시의 임팩트와 시계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효과는 시계신의 위에 있는 절대신의 위엄을 연상케 하며 과연 최종보스의 히든카드라 할 수 있는 수준.

공격명은 아카식 스톰.

2 OCG

card100013767_1.jpg

한글판 명칭궁극 시계신 세피론
일어판 명칭究極時械神セフィロン
영어판 명칭Sephylon, the Ultimate Timelord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0천사족40004000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할 수 없다. 이 카드는 자신의 묘지에 몬스터가 10장 이상 존재할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1턴에 1번, 레벨 8 이상의 천사족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되어, 공격력은 4000이 된다.

슈팅 퀘이사 드래곤과 함께 마스터 가이드 3 동봉으로 등장. 소환 조건이 저지먼트 드래곤와 비슷하게 어려워 보이지만 상당히 쉽다. 아무 몬스터나 묘지에 10개만 묻어주면 그냥 3개 띄울 수 있다.

거기에 레다메형 특수 소환 효과를 가졌다. 범위가 좀 까다롭긴 하지만 소환하는 놈 하나하나의 공격력이 4000이 된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효과가 무효화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덱이 공격으로 이기지 못하는 공격력 4000 몬스터가 된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 대천사를 이끄는 신답게 비트 능력이 꽤 훌륭하다.

다만 시계신들[3]과의 궁합은 안 좋아진 편. 애초에 절대적인 파괴 면역 기능을 가진 시계신들이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묘지에 들어갈 일이 잘 없기에... 그래도 패에 시계신이 잡히면 그 몬스터를 이용한 강력한 공격을 위해 띄우는 플레이가 가능하니까 다른 시계신도 조금 추가될 수 있다면 그 점을 이용한 운영도 가능할 듯 싶다.

특수소환 조건상 최대한 빨리 묘지에 몬스터를 10장 쌓는 것이 관건인데 출시 당시 묘지에 카드를 쌓기 가장 쉬운 덱은 라이트로드덱과 용의 계곡을 사용하는 드래그니티를 포함한 드래곤 덱, 그리고 미래융합-퓨처 퓨전을 쓰는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4]. 또 아귀를 묻어서 덱에서 몬스터를 부르는 재빠른 덱도 마이너지만 쉬운 편. 전체적으로 현재 환경의 승률 덱과 궁합이 잘 맞는다. 과연 시계신 대빵 다만 천사족을 불러내는 효과를 감안하면 사실상 라이트로드 덱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인다. 전에 언급한 묘지 자원 쌓기와 대천사 크리스티아 등의 대형 천사족 투입 가능과 갈려나갔을 때 회수 수단의 존재, 그리고 상급 몬스터가 깽판을 칠 조건 이라는 라이트로드 특유의 특성 때문. 일단 세피론을 패에 잡고 저지먼트로 필드를 정리한다음 소환해서 묘지의 크리스티아 등을 불러 때리면 끝(4000+4000+3000=11000). 저지먼트와 세피론이 각각 무제한이고 덱이 깎여 패/묘지에 존재할 확률이 타 덱에 비해 높다보니 운용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콤보다. 상대가 패에 속공의 허수아비, 배틀 페이더 등의 방어용 카드가 없다면 그대로 원턴킬이 나온다.

굳이 크리스티아를 동원할 것도 없이 간단한 소환 조건과 높은 타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에 이 카드 단독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노코스트로 튀어나오는 공격력 4000은 쉽사리 무시할 수치가 아니다.

이 카드의 효과로 묘지에서 소환할 수 있는 레벨 8 이상의 천사족은

★ 표시가 붙은 몬스터들은 특수 소환 몬스터이기 때문에 패에선 불가능하고 우선 한 번 소환에 성공하고 묘지로 가야 소생 가능.

영어판의 이름이 원래 'Sephylon, the Ultimate Time Lord' 였으나 Gold Series: Haunted Mine에서 재록되면서 'Sephylon, the Ultimate Timelord' 로 약간 변경되었다.

클리포트아포클리포트 킬러를 내세울 때, 섀도르 덱이 그에 대한 대항마로 투입하기도 했었는데 각각 클리포트의 나무와 세피로트의 나무의 대칭점인 몬스터란 걸 생각해보면 뭔가 묘하다.막상 진짜 대칭점인 세피라는 묻혔다
섀도르는 이 카드의 소환 조건을 만족하기도 쉽고, 효과로 엘섀도르 네피림을 소생시킬 수 있어 시너지는 괜찮은 편. 하지만 2015년 4월 그 네피림이 금지를 먹는 바람에....... 그래도 소환자체는 하기 쉽다. 효과는 못 쓰게 됐지만..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프리미엄 팩 Vol.8PP08-KR033울트라 레어한국한국 최초 수록
마스터 가이드 3 동봉MG03-JP001울트라 레어일본세계 최초 수록
Shonen Jump Magazine Promotional CardsJUMP-EN054울트라 레어미국미국 최초 수록
Gold Series: Haunted MineGLD5-EN029골드 레어미국카드명 에라타
  1. 이 카드는 자신의 마법/함정 존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무한계 아인 소프" 를 묘지에 보내 발동한다. 패의 레벨 10 이상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가 있다. 이 카드가 자신의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시계신" 이란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한 마리 이상 존재할 수 있고, 스탠바이 페이즈에 덱으로 돌아가는 효과를 무효로 한다. 10종류의 "시계신" 이란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자신의 필드 위에 소환/특수 소환 했을 경우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덱/패/묘지에서 "궁극시계신 세피론" 1장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2. 개그적인 소재로 이 부분의 '한(嘆き)' 을 '嘆木(なげき)' 로 들을 수도 있다. 의역하면 한의 나무가 되어 주어가 세피론에서 Z-one의 뒤에 솟아있는 세피로트의 나무로 바뀌어버리는 것이다. 설마 노린 건 아니겠지? 아니면 이거라든가
  3. 이라고 해봤자 현 시점에선 메타이온이 전부.
  4. 미래융합 금지로 망했다.
  5. 2014년 4월 이후 금지되어서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