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클리포트 킬러

한글판 명칭아포클리포트 킬러
일어판 명칭アポクリフォート・キラー
영어판 명칭Apoqliphort Towers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0기계족30002600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고, 자신 필드의 "클리포트" 몬스터 3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통상 소환할 수 있다.
①: 통상 소환한 이 카드는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고, 이 카드의 레벨보다 원래의 레벨 또는 랭크가 낮은 몬스터 카드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다.
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500 내린다.
③: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는 자신의 패 /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야 한다.
유희왕/OCG 금지제한무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금지 카드

1 소개

클리포트 최초의 비펜듈럼 몬스터이자 클리포트의 에이스 몬스터.

특수 소환이 아예 불가능하고 통상 소환만 가능하며, 펜듈럼 몬스터가 아니라서 펜듈럼 세팅하지 못하고 삼환신삼사신처럼 통상 소환시 3장을 릴리스해야 하는데다가, 인벨즈 그레즈처럼 클리포트로만 3장을 릴리스해야 한다! 따라서 많이 넣으면 패 말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펜듈럼 소환한 몬스터를 어드밴스 소환하는 전법을 구사하는 클리포트의 특성상 릴리스할 몬스터를 모으는 것이 쉽고 클리포트 다운의 등장으로 소환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2 효과

일단 필드 위에 나오게 된다면 레벨/랭크 9 이하의 몬스터가 발동한 효과 및 마법/함정 카드의 효과를 아예 받지 않는, 원작의 삼환신급의 궁극 내성을 지니고 필드 위에 등장해 왠만한 덱은 순수하게 공격력만으로 승부를 봐야 끝장낼 수 있다. 불행하게도 이쪽의 클리포트의 펜듈럼 효과를 비롯한 자신의 효과도 받지 않으므로 본래의 3000에서 타점을 더 올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자신의 효과를 받는다면 새클리포트를 장착해서 전투내성까지 갖게 되므로 밸런스를 생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2번째 효과는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력/수비력을 500 내리는 효과. 게놈/쉘등과 연계하면 상대 공격력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어드밴스 소환은 마이너로 밀려났고, 싱크로, 엑시즈, 펜듈럼 등으로 특수 소환 위주로 듀얼의 판세가 바뀐지 오래되서 왠만한 덱들은 그냥 -500이 된다. 자신의 몬스터도 포함이지만, 릴리스하면 그만.

3번째 효과는 1턴에 1번, 상대의 패/필드에서 몬스터 1장을 털어버리는 효과. 이 효과는 정령의 거울로 반사 가능한 성질인 상대 플레이어에게 특정 행동을 강제하는 형식이다! 패트랩, 효과 데미지/회복, 드로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플레이어에게 거는 효과'중에 상당히 예외적인 효과. 때문에 온갖 내성이나 유발 효과를 전부 무력화시키는데,

  • 몬스터 효과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 대상 내성은 물론이고 몬스터 효과 내성도 씹어버리며,
  • 효과로 묘지로 보내는 취급이 아니기 때문에 섀도르도 엿먹인다. 고통 분담을 예로 들면, 어드밴스 소환을 위해 릴리스 하는 행위와 같다. 상대는 그냥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행동을 하는것일 뿐이다. 단 묘지로 가기만 하면 되는 엘섀도르와 피안 등은 예외.
  • 파괴/릴리스/버리기 중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기에 염왕/성각/마굉신들도 얄짤없다.
  • 코스트도 아니기 때문에 차원의 틈 등의 제외 계열 카드가 떠도 발동할 수 있다.

OCG보다 카드풀이 좁아 이 카드를 처리하기 어려운 유희왕/TCG 금지제한에선 기어이 금지를 먹였다. 엘섀도르 네피림과 더불어 대형 에이스 몬스터가 금지를 먹은 몇 안 되는 사례. 클리포트다운의 출시로 이 카드를 밀어주는 추세고, TCG에도 누구에게나 평등한 죽창이 나온지 오래라 풀어줄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8월 29일 금지제한에서는 제한이 풀리지 않았다.

3 어떻게 돌파할까

이처럼 고공격력에 몬스터 / 마법 / 함정 골고루 내성을 가지는 상당히 단단한 몬스터이기는 하나, 돌파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근데 너무 많이 써놓은거 같은데...

3.1 전투 파괴

전투 파괴에 필요한 요구 공격력이 높긴 하지만 전투 파괴 내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원래 공격력 자체가 이 카드를 밀어버릴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스스로를 강화하는 것은 막지 않기 때문에 H-C 엑스칼리버처럼 자체 효과로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몬스터부터, 장착 마법이나 프라이드의 포효, 어니스트 등 공격력을 뻥튀기할 수 있는 몬/마/함의 효과를 동원해서 잡을 수도 있다. 심지어 주사천사 리리도 킬러를 잡을 수 있다.킬러 모에사 이 경우에 룰상 특기할 만한 카드로는 이런 것들이 있다.

  • 원래 공격력이 3500 이상 : CNo.69 데스 메달리온 카오스 오브 암즈오벨리스크의 거신병,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 슈팅 퀘이사 드래곤, 초량기신왕 그레이트 매그너스 같이 원래 공격력이 3500 이상인 경우 스킬 드레인도 먹히지 않아 심히 난감한 상대이다. 특히 Sin의 경우 필드 마법만 있으면 타점 4000 몬스터가 툭툭 튀어나오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소환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어떻게든 삼환신, 삼환마, 삼사신 등의 대형 어태커를 꺼내는데 성공한다면 킬러를 가볍게 치우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게 말처럼 쉽지 않으니 이러지 이 양반아 심지어 그 기황병신과 스피어 모드 걸쳐서 나오는 라이프 쪽쪽 기간트도 킬러를 그냥 처리 가능하다!
  • 성태룡, No.86 H-C 론고미언트 : 성태룡은 전투 시, 론고미언트는 소재 3장 이상일 경우 상대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상태가 되므로 이 카드나 게놈/쉘에 의한 공격력 다운 효과를 무시해 공격력 3000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성태룡은 어짜피 공격력이 킬러보다 높고, 론고미언트는 소재를 1개 이상 가지고 있을 경우 전투 파괴 내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둘 다 일방적으로 킬러를 전투 파괴할 수 있다.
  •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 : 랭크가 5라서 효과가 먹히지 않을 것 같지만 재정상 효과 무효화와 공격력 상승은 별개의 효과로 취급한다는 재정이 있기 때문에 공격력 상승 효과 자체는 발동되어 전투 파괴가 가능하다. 한편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은 동시 처리라 킬러를 지정해서 잡을 수는 없다. 다만 상대 필드에 킬러 이외의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그 몬스터를 지정해서 공격력을 올리면 잡을 수는 있다.
  • No.52 다이아몬드 크랩 킹 : 킬러나 펜듈럼 존의 클리포트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효과를 발동하면 공격력이 3000이 '되기' 때문에, 3000 타점이 그대로 고정되어 자폭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범용 엑시즈 몬스터이기에 더욱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는 편. 별로 큰 의미는 없지만, 효과를 발동한 이후 킬러가 등장하거나 쉘/게놈이 세팅되면 공격력이 그에 따라 내려간다.
  • 초중무사 : 에이스급 몬스터인 빅벤-K와 초중황신 스사노-O로 돌파할 수 있다.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취급하는 효과와 3500의 수비력을 이용해 전투 파괴가 가능하다. 스사노-O의 경우엔 수비력이 3800이니 킬러의 효과를 받아도 3300이 되어 역시 일방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다만 두 카드 모두 사실상 초중무사 덱에서만 사용하는 카드이므로 상식 정도로만 알아두자.
  • 마왕룡 베에르제, 마왕초룡 베에르제우스 : 둘 다 완전파괴내성을 갖추고 있다. 특수 소환됐을 때 킬러의 효과로 공격력이 내려가긴 하지만 특유의 파괴내성과 전투 데미지시 공격력을 올리는 특수효과 때문에 소환된 그 다음턴 킬러를 파괴할 수 있다. 진화체인 베에르제우스는 레벨 10, 공격력 4000이라 바로 전투로 때려잡을 수도 있고, 베에르제우스의 효과도 킬러에게 통해 킬러의 공격력이 0이 된 상태로 베에르제우스를 맞이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킬러가 아닌 아카이브나 에일리어스를 통한 바운스에 주의해야 한다.
  • 카오스 네크로맨서 : 일반 소환했을 때 기준으로 레벨 1 주제에 묘지에 10장 때 동귀어진이 가능하고 그 이상이면 이겨먹는다! 특수 소환된 상태라도 2장만 더 묻으면 격파 가능. 깨알 같게도 패/필드의 몬스터를 묻는 킬러의 효과마저 카오스 네크로맨서 자체의 위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
  • No.81 초노급포탑열차 슈페리어 도라를 위시한 10축 열차 덱 : 엑시즈 몬스터들의 기본 타점이 3000 이상이기 때문에 슈페리어 도라의 상대 효과를 받지 않는 효과를 바르면 킬러가 무조건 박살난다. 물론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는 딱 3000이니 자폭해야 하지만. 또한, 강가리다이의 경우엔 굳이 도라의 효과를 발라서 전투로 들이받지 않아도 자기 효과로 파괴가 가능하다. 또한 스킬 드레인을 기용하기 때문에 스드를 켜서 킬러를 부르기 힘들게 할 수도 있다.
  •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 킬러가 우승덱에서 자취를 감춘 결정적인 이유. 킬러도 죽창엔 한방 랭크 5 몬스터지만, No.95 갤럭시아이즈 다크 매터 드래곤과 같은 개량형 랭크 업 엑시즈 체인지 탑재 몬스터로 실질적으로는 범용 4랭크라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배틀에 돌입하는 순간부터 상대방의 모든 효과 발동이 봉쇄되고 동시에 공격력이 5000까지 단숨에 오르기 때문에 킬러가 순식간에 당한다. 심지어 패/필드에 보조 몬스터 충분히 있다면 1:1 맞다이 상황에서는 되려 킬러가 라이트닝을 돌파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클리포트덱들이 애용하는 일회쉬기나 스드가 깔려있다면 라이트닝은 나오자마자 고자가 되므로 주의.
  • 저주받은 하인덱의 키 카드인 저주받은 하인 킹 : 묘지에 3장의 와이트만 있어도 공격력이 3천이 되기에 일반 소환해서 자폭할 수 있고, 4장이 되면 특수 소환한 킹이어도 일방적으로 파괴 가능하다.
  • BF : 시로코의 경우 공격력 집약 효과 덕분에 킬러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블랙 페더 덱의 전개와 서치가 매우 쉬워서 필드를 꽉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고 잘못하면 원턴 킬 당한다. 당장 패에 슈라 or 블래스트 or 크리스 or 시로코+카르트만 있어도 돌파 가능하다. 이것 외에도 치도리는 3장 이상이면 자폭이 가능하고 신립의 오니마루를 싱크로 소환하면 전투시 공격력이 3000 오르는 효과덕에 전투 파괴 가능.
  • 엘리멘틀 히어로 디 어스 : 필드위에 히어로 한 장만 릴리스해도 킬러와 대등하거나 뛰어넘는 공격력을 가질 수 있다. 당장 현재 히어로덱에 자주 들어가는 섀도우 미스트만 릴리스 해도 자폭이 가능하고 에어맨을 릴리스하면 일방적으로 박살낼 수 있다.
  • 푸른 눈 : 통상 소환한 푸른 눈의 백룡 으로 최소한 킬러와 자폭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어느 종족보다 서포트가 풍부한 드래곤족의 특성상 의외로 킬러를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엔 어떻게 릴리스할 몬스터 두 장을 마련하냐는 것이 골치겠지만. 주로 8랭크 엑시즈로 해결한다. 아니면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이나 푸른 눈의 빛룡으로도 물리칠 수는 있다.
  • 블랙 매지션 : 기본 공격력은 2500이지만 통상 소환된 상태나 영원의 혼으로 보호된 상태면 원더 원드처럼 공격력을 500 이상을 올려주는 카드를 장착하면 자폭이나 쓰러뜨릴수 있다. 공격력이라면 블매나 블매걸이 1장 이상 있을 때 매직 익스팬드로 공격력을 1000 올리거나, 아니면 드래곤족 수만큼 공격력이 올라가는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이나 소환 되었을 때 마법 카드를 제외해서 공격력을 올리는 애뮤릿 드래곤으로도 전투로도 가능하다. 블파는 필드/묘지에 드래곤족 몬스터가 2장 이상 일 때, 애뮤릿은 묘지에 마법 카드 6장 이상을 제외했을 경우에 자폭이나 그 이상으로도 가능하다. 특히 애뮤릿은 파괴될 경우 묘지에 마법사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까지 해주니 어떻게 보면 이득인 셈.
  • 기간테크 파이터 : 묘지의 전사족 몬스터가 7장 이상이면 전투파괴가 가능하다. 묘지 소생 효과로 이길 때까지 끈질기게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버스터는 묘지에 전사족 2장을 확보한 뒤, 킬러의 허점인 몬스터의 지속 효과로 약화시켜서 후려치면 OK.
  •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 기본적으로 자폭이 가능하고 소환시 기본적으로 튜너가 2장 이상이 묘지에 있으니 일방적으로 박살 내는것이 가능하다.
  • 갤럭시아이즈 : 원본인 포톤과 사이퍼를 제외하면 전부 공격력이 3500이 넘어가 전투파괴가 가능하고 프라임 포톤은 효과로 공격력이 5000은 우습게 넘어가 일방적으로 부숴버릴 수 있다. 타키온의 경우는 무효화 효과는 무시당하지만 상대가 카드를 발동하는 경우라면 공격력을 올려 잡을 수 있다.
  • 주바바 제너럴 : 패의 전사족 한 장만 장착해도 킬러와 대등하거나 뛰어넘는 공격력을 가질 수 있고 2장을 장착하면 가뿐히 킬러를 잡을 수 있다.
  • BK : 주로 소환하는 BK 구속만병 리드블로는 자신의 효과로 엑시즈 소재를 전부 제거하면 킬러를 쓰러뜨릴 수 있다. 여기에 이 덱은 킬러의 천적인 엑스칼리버, 론고미언트도 들어가고 그리고 BK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CX 기망황 바리안은 소환순간 공격력이 4000은 우습게 넘어가기에 전투파괴가 가능하다.
  • 데모닉 모터 Ω : 큰 소모 없이 공격력을 1000점 올리는 효과 덕분에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 붉은 마수 다 이자, 황금의 호문쿨루스 : 의외의 복병 3. 일반 소환 상태에서 다 이자는 8장, 호문쿨루스는 5장이상이면 돌파 가능하다. 이들을 쓰는 차원덱에서는 작정하고 제외할 일이 많기에 킬러가 우스워지는 상황이 일어난다.
  • DD : 헬 아마게돈은 다른 몬스터를 희생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로 뚫을 수 있다. DD는 대부분 공격력 2000이 넘어가는 녀석들을 다수 전개하는 편이니 어렵지 않다. 카이사르 라그나로크는 레벨 10에 효과로 공격력을 올리거나 킬러를 흡수하는 식으로 돌파 가능하다. 양 쪽 펜듈럼 존에 프라이드 오우거와 케르베로스or헬 아마게돈을 세팅해서 DDD 몬스터의 타점을 올리는 식으로도 전투 파괴가 가능하다. 스드나 일회휴식도 오봉의 계약서로 씹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칼리 유가는 기본적으로 자폭이 가능하고 엑시즈 소환시에는 어이없이 효과가 무효화당하고 전투 파괴당한다. 칼리 유가의 효과는 발동하는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킬러라도 무시할 수가 없다. 2번 효과로 클리포트가 깔아둔 마함도 정리 가능.
  •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 : 레벨 10+공격력 3500 이상. 게다가 둘 다 금지된 성배를 내장하고 있어 킬러의 내성이 지워져 감소했던 공격력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스타 드래곤은 킬러의 효과를 빼앗아 그대로 발동하기에 내 몬스터 하나가 털리게 되고 데먼 드래곤은 어니스트의 효과를 내장해 공격력 감소가 의미없어 진다.
  • 독사신 베노미너거 : 효과 내성으로 공격력 감소를 없애고 소환 순간 묘지에 파충류족이 6장 이상이 있으면 자폭하거나 전투로 부숴버릴 수 있다. 부활효과도 있어서 꽤 거슬린 편. 단 킬러의 세번째 효과는 베노미너거라도 통한다...만 실제론 베노미너거의 공격력을 500포인트 올려주는 효과로 응용될 것이다.
  •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 5장 이상을 융합하고 소환하면 킬러를 잡을 수 있다. 연속 공격 능력도 있어서 기껏 클리포트들로 필드를 꽉 채웠더니 한 턴만에 필드가 정리당하는 건 둘째치고 잘못하면 원턴 킬까지 당한다.
  • 사이버 드래곤 노바 : 효과로 사이버 드래곤을 제외하면 킬러를 뛰어넘는 공격력을 가질 수 있다. 상대 턴에도 발동가능해서 킬러나 다른 클리포트들을 낚아서 엿먹이는 것도 가능.
  • 기황제 그란엘∞ : 비교적 쉬운 소환 조건에 초반에 나오면 공격력이 4000이 되니 쉽게 돌파 가능하다. 특히 전용덱이면 작정하고 라이프를 회복하니 원턴 킬 당할 수 있다. 단 그란엘 같은 경우는 초반에 소환해야 이득을 볼 수 있기에 듀얼이 길어지면 오히려 불리해진다.
  • 무사신 : 그냥 야마토를 일반 소환하고 하바키리나 어니스트를 써서 후려치면 광탈한다. 일회휴식 같은 경우는 영향이 없고, 스킬 드레인은 패발동 효과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
  •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 : 소환 조건 때문에 잘 안 쓰이지만 공격력을 2배로 하는 효과로 킬러를 전투 파괴 가능하다. 진화형인 수프라도 자체적으로 어니스트를 내장했기에 마찬가지로 돌파 가능하다.
  • 진섬광룡 스타더스트 크로니클 : 싱크로 몬스터 한 장만 제외하면 효과내성을 얻어 킬러와 자폭할 수 있다. 후속주자까지 불러와 자폭하고 추가타를 먹이는 게 가능하다.
  •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 :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효과가 발동하거나 본인이 효과대상이 되면 공격력을 올려서 킬러를 잡을 수 있다. 다만 단독으로는 킬러를 절대 못잡고 다른 몬스터가 필요하다. 이 카드의 진화형인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은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대상 한정 어니스트를 내장해서 단독으로 잡는다.
  • 아캐나이트 매지션 : 마력 카운터가 4개 이상이 있다면 쓰러뜨릴 수 있다. 얘를 쓴 다는것은 기본적으로 마력카운터를 주력으로 하는 덱이기에 어렵지 않다. 진화형인 버스터나 패마도사도 마력 카운터가 3개 이상이면 뚫을 수 있다. 특히 패마도사의 경우는 레벨이 10이라 전투든 효과든 둘 다 처리가능하다.
  •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플레어 윙맨 : 묘지의 히어로가 4장 이상이면 돌파 가능하다. 요즘 히어로덱은 묘지 쌓기가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니 전투 파괴가 매우 쉽다. 아종형인 샤이닝 피닉스 가이도 같은 이유로 돌파 가능하다 이쪽은 전투 내성도 있어서 이길때까지 버티면 된다.
  • 스트롱 윈드 드래곤 : 소환시 릴리스한 드래곤족 몬스터의 공격력이 1200 이상이면 돌파 가능하다. 어드밴스 소환이라 킬러의 공격력 감소효과도 깔끔하게 무시할 수 있다.
  • H-C 엑스칼리버 : 효과를 사용하면 원래 공격력의 배가 '되기'때문에 라이트닝처럼 공격력 감소를 무시하고 공격력 4000으로 킬러를 잡는다.
  • 위대한 마수 가제트 : 소환시 릴리스한 몬스터의 공격력이 1500이상이면 잡을 수 있다. 어드밴스 소환이라 공격력 감소도 무시한다. 비슷한 녀석인 킹 미스트 또한 같은 이유로 돌파 가능하다 이쪽은 제물 봉인가면의 효과를 내장했기에 먼저 꺼내서 킬러나 다른 클리포트의 어드밴스 소환을 봉쇄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 소환신 엑조디아 : 묘지에 엑조디아 파츠가 3장 이상 이면 전투 파괴가 가능하다. 어차피 소환신 엑조디아가 자신의 효과 외에 어떤 효과를 받지 않으니. 설령 자폭이라해도 패의 파츠 수 만큼 드로우도 가능하다.
  • 풍기궁사 노리토 : 이 카드의 카오스 엑시즈 몬스터인 CX 풍기대궁사 사이몬이 킬러와 공격력이 똑같고 킬러의 효과를 받지 않아서 자폭이 가능하다.
  • 명계탁룡 드래고큐토스 : 원래 공격력 3500 이상에 자체적으로 수축을 내장하고 있어 그대로 전투파괴가 가능하다. 깎인 만큼 번 데미지를 받는 것은 덤.
  • 사이버 오우거 : 패의 사이버 오우거를 버려 전투파괴가 가능하다. 융합체인 사이버 오우거 2도 자체적으로 메탈화 마법반사장갑을 내장해서 돌파가능하다. 기계족이라 리미터 해제를 받아 돌파하는 것도 가능.
  • RR-얼티미트 팔콘 : 랭크 10+원래 공격력 3500 이상. 거기에 완전 효과 내성을 갖추고 있어 킬러 및 다른 클리포트들의 효과를 씹고 전투로 잡는다. 소환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다 공격력 감소효과도 있어 클리포트 입장에서는 더더욱 잡기 어려워진다.
  • 워리어 : 정크 워리어의 경우 자신 필드 레벨 2 몬스터의 공격력의 합이 1200이상이면 돌파 가능하다. 니트로 워리어는 마법이 발동하는 순간 자기 효과로 공격력을 올려 돌파할 수 있고 나머지 몬스터들은 러시 워리어를 이용해 전투 파괴 가능.
  • 사이버 다크 드래곤 : 장착하는 드래곤족 몬스터의 공격력이 2500이상이면 잡는다. 묘지의 몬스터 수만큼 추가적으로 공격력이 오르기에 더 잡기 쉬워진다. 이 녀석을 쓴다면 주로 Sin 트루스 드래곤같이 최상급 드래곤족 몬스터를 장착하기에 어렵지 않다.
  • 잠자는 거인 즈신 : 효과 내성 때문에 한 번 필드에 올라오면 제거하기 어렵고, 자체 효과로 '공격 대상으로 지정한 몬스터 + 1000'의 공격력을 갖기 때문에 역시 일방적으로 전투 파괴된다. 그 대신 소환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서 보기 쉽지 않다는 것이 다행. 정확하게는, 즈신이 나중에 나오면 즈신이 일방적으로 전투 파괴할 수 있고, 킬러가 나중에 나오면 즈신이 나오기 전에 미리 치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나오는 쪽이 이긴다.
  • 분보그 : 필드에 다수 전개해 깡타점을 만들어 후려치는 덱 스타일상 킬러가 우스워질 정도로 전투파괴가 쉬워진다. 기계족이라 전원 리미터 해제를 받는 것도 당연히 가능.

3.2 효과 제거

모든 몬스터의 효과를 막는 것은 아니므로 해당되는 몬스터들의 제거효과에는 당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상대 몬스터는 원래의 레벨을 따지지만 이 카드 자신은 원래의 레벨을 따지지 않는지라 이 카드의 레벨을 올리면 효과가 안 통하는 몬스터의 범위가 늘어나지만, 킬러 자신의 효과 내성 때문에 킬러의 레벨을 올리기는 힘들다. 클리포트 미러매치시에는 간혹 킬러가 킬러를 제거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나온다. 킬러 자체가 레벨 10이니까.

  • The tyrant NEPTUNE : 잘 쓰이지 않는 카드지만, 꽤 웃긴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레벨 9 이하의 몬스터의 효과를 베껴도 NEPTUNE의 레벨이 10이기 때문에 통한다! 원래 통할 리 없는 다크 암드 드래곤, 푸른 눈의 아백룡, 카오스 솔저 -개벽- 같은 것들이 가볍게 특수 소환+릴리스, 이 카드가 어드밴스 소환으로 나와서는 킬러를 치우신다.
  • 바이론 오메가 : 기본 타점은 공격력이 내려간 오메가가 지지만, 일단 오메가가 나중에 나왔다면 1대1로는 오메가의 효과로 무조건 폭살난다. 오메가의 레벨은 킬러가 무효화 가능한 9레벨 이하를 넘는 10레벨이기 때문. 오메가의 효과몬스터의 효과 무효라는 강력한 락을 뚫고 킬러가 나중에 나왔다고 해도 보통 오메가는 타점상증 장비 마법이나 바이론 몬스터들을 보통 주렁주렁 달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킬러가 오메가를 이길 수 없다. 오오 오메가 오오 듀터의 악역은 선역 바이론으로 잡자 ?
  • 인페르노이드 네헤모스 : 설정상 킬러의 내부에서 튀어나온 놈이 바로 네헤모스다.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격. 레벨 10 + 필드클린효과. 즉 킬러를 치울 수 있다. 위의 카드들과의 한 가지 차이점은 상황 제약이 거의 없다는 것. 패에 있어도 되고, 묘지에 있어도 되고, 한 번 털려도 부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페르노이드 덱이라면 소환이 정말 쉽다. 클리포트 덱과 대전시 명추리나 게이트로 덱을 갈면서 그 중에 이놈이 하나 있다면 상대 표정이 일그러질 것이다. 애초에 인페르노이드 자체가 킬러로 묘지에 보내면 보내지는 대로 코스트로 쓰이거나 되살아나고 네헤모스에겐 내성도 무의미한 애들이다 보니 상대가 선턴에 킬러를 꺼내며 웃으면서 킬러 효과를 발동했을 때 살포시 웃으면서 굳이 안버려도 되는 네헤모스를 보여주고 묘지에 보내는 희망고문짓거리가 가능하다는 것. 거기다 묘지 샐비지 수단이 없는 클리포트에게 킬러 재활용이란 불가능이다. 파괴 효과에 체인으로 스킬 드레인 등의 무효화 마함이 날아와도 2번 효과로 이 카드를 릴리스해서 도망치면 결국 박살난다. 그리고 또다시 튀어나오는 네헤모스... 이펙트 뵐러 등이 날아오면 힘들어지지만, 이것도 인페르노이드 덱이라면 패에서 연옥의 사도를 던져줄 수도 있는데다 한번 무효화 당해도 그대로 킬러한테 들이받으면 또다시 묘지로 갈 뿐이다 그리고 또다시 패/묘지의 3놈을 제외하고 이하생략... 킬러 : 아악 고만해 미친놈들아
  • 시계신 메타이온 : 기본적으로 위의 네헤모스와 비슷하고 거기에 완전파괴내성을 가지고 있어 킬러를 확실히 처리할 수 있다. 근데 메타이온이 클리포트와 궁합이 좋은지라 역으로 클리포트에서 내성을 가진 몬스터들을 처리하는데 사용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메타이온은 세피로트의 나무를 상징하는 몬스터 중 하나다. 어찌보면 충실한 현실재현. 물론 같은 시계신인 세피론도 기본 타점이 4000인지라 전투로 없앨 수 있다. 이쪽은 심지어 빛 속성이라 어니스트도 받는다.
  • 창성신 sophia : 무수한 방해와 락을 뚫고 킬러가 있는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창성신의 소환에 성공했다면, 창성신의 효과로 무조건 제외된다. 설령 제외된 킬러를 다시 불러오거나 새로 소환하더라도 소피아의 공격력은 킬러의 3000을 넘는 3100(3600에서 500감소된 공격력)이므로 킬러를 때려잡을 수 있다. 듀터 스토리 상으로도 클리포트는 소피아를 이길 수가 없다.
  •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 : 원래 공격력이 3500이상에 네헤모스와 마찬가지로 레벨 10에 필드 클린 효과로 그냥 박살낼 수 있다. 게다가 파괴되면 공격력 3000의 몬스터가 튀어나오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골치아프다.
  • 지박신 : 코카파크 아프와 우르는 전투파괴가 가능하고 아스라 피스크나 코카라이아는 타점이 밀리지만 효과로 처리할 수 있다.[1] 이들 모두 레벨 10에 대부분 일반 소환을 하고 나오기에 공격력 감소 그런 거 없이 치워버릴 수 있다. 우르는 전투 말고 효과로 뺏어 내 몬스터 하나를 털어먹고 원턴 킬급의 데미지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니 조심하자.
  • 라의 익신룡,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 신의 카드들. 라는 1000 라이프만 지불, 오벨리스크는 2장을 제물로 그대로 파괴한다. 스피어 모드 발매 이후 대개는 스피어 모드를 거쳐서 라를 소환하는데, 그 가정하에 두 카드 모두 전투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
  • 드라군 D-엔드 : 레벨 10에 상대한정 파괴륜을 그대로 발동하기에 무조건 파괴당한다. 부활 효과도 있어서 치워버려도 다음 턴에 다시 부활하면 그만. 스킬 드레인등으로 효과를 무효로 해도 공격력이 3000이라 킬러와 자폭이 가능하다.
  • 푸른 눈의 쌍폭렬룡 : 킬러의 효과를 받아 공격력이 2500이 된다 해도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고, 레벨이 딱 10이라 킬러를 전투로 파괴하지 못해도 가볍게 제외해버리면 킬러는 무한광의 저편으로 날아가게 된다.
  • 사이버 엘타닌 : 레벨 10에 소환되면 이 카드 이외의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보내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어쩔수 없이 묘지로 보내야한다.
  • 트라고에디아 : 효과 제거라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패의 레벨 10 몬스터를 버려서 킬러를 데려오는 방법이 있다. 그 턴에 전투를 하고 킬러를 엑시즈 소재나 싱크로 소재, 어드밴스 소환의 릴리스 소재로 먹튀하자.
  • No.35 라베노스 타란튤라, No.84 페인 게이너: 둘 다 랭크 10이상에 라베노스는 라이프가 3500이상 차이나면 효과로 킬러를 잡을 수 있다. 전체 강화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자신의 몬스터를 강화시켜 전투파괴도 가능하다. 페인 게이너는 자신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의 랭크의 합계가 18이상이면 효과 파괴 가능하다. 그리고 둘 다 번 효과가 있기에 툴의 효과로 라이프를 깎는 일이 잦은 클리포트에게 은근히 위협적이다. 이들을 겹쳐 No.77 더 세븐 신즈를 소환해 돌파하는 것도 가능.
  • 파동용기사 드래고에퀴테스 : 레벨 10에 위의 NEPTUNE처럼 어떤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를 제외하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돌파 가능하다. 다크 엔드 드래곤, 스크랩 드래곤 등을 복사해 효과로 제거하던가 라이트엔드 드래곤, 마왕룡 베에르제등을 복사해 공격력을 변동하거나 진섬광룡 스타더스트 크로니클을 복사해 효과 내성을 얻어 전투 파괴 하는 식으로 이 쪽은 NEPTUNE과 다르게 기본 공격력이 3200이라 스드가 떴을때도 강하다.
  •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 : 공격력은 3300이어서 킬러의 공격력 500감소 효과로 2800이 되지만, 그리디 베놈의 원래 레벨이 10이기에 효과로 킬러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효과를 무효시키면 3300으로 되돌아와 안정적이게 없앨 수 있다.

3.3 지속 효과

텍스트를 잘 보면 막을 수 있는 몬스터의 효과는 몬스터가 발동한 효과 뿐이다. 따라서, 발동하지 않고 항상 적용되는 지속 효과의 경우는 막히지 않고 그대로 받는다. 이 경우 주의해야 할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 : 소환되는 순간 모든 몬스터의 효과가 무효화되며 강력한 내성을 잃고 블루-D의 공격력은 3400이 된다.
  • 지구거인 가이아 플레이트 : 레벨은 8이지만 전투 시 킬러의 공격력은 절반인 1500이 되며 바로 때려잡을 수 있다. 즉시 때려잡기는 좋으나 필드에 오래 유지시키기는 힘든 것이 단점이다.
  • 스킬 드레인 : 먼저 나온 카드가 유리하다. 킬러가 있는데 스킬 드레인을 쓰면 킬러의 내성이 발동중이므로 무효화 불가능하지만, 스킬 드레인이 있는데 킬러를 소환하면 킬러의 내성이 발동하기 전에 무효화가 들어가므로 스킬 드레인으로 무효화 가능하다.
  • 전투 데미지 반사 : 아마조네스의 검사, 다이가스타 스피어드[2], 유벨,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등이 있으면 킬러로 바로 대응하기 어렵다. 다만 강제 묘지행 효과로 천천히 묘지보내면 얄짤없다. 유벨이나 위해신룡은 각각 레벨/랭크가 11 이상인 리터/페인 게이너로 진화시켜 킬러의 영향 밖인 레벨/랭크 10 이상의 카드를 쓰는것이 가능하므로 특히 주의할 점.
  • 일루미라지 : 일반 소환되는 순간 킬러의 공격력이 0이 되어 버린다. 다만 스드나 여타 효과무효계 카드에 당한다면.....

3.4 효과 외의 제거

3.5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

정령의 거울로 반사 가능한 성질의 효과들. 말 그대로 몬스터에게 효과를 쓰는것이 아닌, 상대 플레이어에게 효과를 걸어버린다. 그저 플레이어의 행동이기 때문에 몬스터의 내성이 소용없다. "릴리스 한다"는 행동을 시킬 경우, 상대가 어드밴스 소환으로 킬러를 릴리스 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처리기 때문. 드로우, 효과 데미지/회복, 패트랩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극히 일부 상대에게 특정 행동을 강제하는 효과들이 있다.

  • 고통 분담 : 킬러의 효과처럼 플레이어에게 릴리스를 강제하는 '플레이어에게 거는 효과'이기 때문에 필드에 킬러 뿐이라면 그냥 릴리스된다. 상대에게만 쓰는것도 아니라서 정령의 거울로 반사도 안된다. 클리포트다운 등을 체인해서 추가 전개하는 방향으로 회피 가능하다.
  • 사이버 엔젤 -다키니- : 의식 소환에 성공했을 때 필드에 킬러 뿐이라면 바로 처리할 수 있다. 고통 분담과 동일하게 체인으로 다른몹이 나왔다면 얄짤없다.
  • 족제비의 대폭발 : 정령의 거울로 반사 가능, 자신의 라이프가 3000이하라면 100% 확정으로 킬러를 처리할 수 있다.
  • 아포클리포트 킬러 : 애초에 레벨 10이라서 따질 필요는 없지만 이 카드 자체도 몇 없는 예시에 들어간다. 패+필드라서 다른 카드들보다 킬러를 저격이 가장 힘들다.

3.6 소환 무효화

아무리 내성이 강하다 한들 일단 소환에 성공한 후 내성이 성립된다. 상단에 스킬 드레인 설명을 보면 이해가 편하다. 스킬 드레인이 깔려있으면 소환이 확정되기 전, 지속 효과로 무효화가 먼저 적용되서 내성이 발동하지 않는다. 즉, 소환자체를 무효화하면 내성도 소용 없다는 것.

  • 신의 심판 시리즈 : 카운터 함정의 대표적인 카드이자 소환을 무효화하는 대표적인 카드들. 심판, 경고, 충고 3장으로 무효화 가능하다. 저 위에 수 많은 방법들중 가장 실전에서 보기 쉬운 카드들이므로 주의가 필효하다. 그나마 킬러는 강제 통상소환 몬스터라서 가장 넓게 쓰이는 신의 통고에는 안걸린다.
  • 킥 백 , 승천의 뿔피리 : 일반 소환이기 때문에 대상에 들어가서 무효화 가능하다.
  • 에볼카이저 라기어 : 이 카드 역시 소환 자체를 무효화해버리기 때문에 내성이 발동되기 전에 그냥 묘지로 가게 된다.

점점 날이갈수록 돌파 방법이 속속 추가되는 기분이 든다. 킬러는 착했습니다.

4 기타

열차(유희왕)도,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도 없어서 킬러를 뚫는 난이도가 훨씬 높은 TCG 환경에서는 흔들리는 눈빛과 각종 드로우 카드를 넣고 빠른 킬러 소환에 주력하는 Towers Turbo라는 덱이 고안되었다. 특성상 당시 톱티어였던 Burning Abyss에게 극상성급 카드라는 점도 포함해 위세를 떨쳤지만 밸런스 사정과 아직 Burning Abyss를 밀어주던 TCG 환경상 결국 금지를 당하고 말았다.

5 듀얼 터미널 설정

이름은 아포칼립스 혹은 아포크리파(외경)와 클리포트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대개 사람들이 처음 보고 떠올리는 것은 아포칼립스지만, 클리포트의 나무와 연관지어 보면 아포크리파가 더 말장난으로써 적절하다. 또한 "킬러"라는 이름은 프로그램 쪽에서 본다면 킬 프로세스(.kill)을 연상시킨다. 영문판에서는 킬러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껄끄러워서 Towers로 변경.

동일 팩에서 발매된 엘섀도르 셰키나가에도 그려져 있는데, 셰키나가의 이미지 상 아무래도 셰키나가는 네피림과 아포클리포트 킬러의 융합체라는 추측이 있다. 셰키나가의 능력치는 이 몬스터에서 공격력과 수비력만 뒤집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네피림이든 셰키나가든 이녀석에게 깔끔하게 발린다. 융합을 했는데 왜 더 약해지는 거니 또한 기각의 요새(클리포트리스)의 일러스트와 연관지어보면 이 카드 자체가 클리포트의 요새인 듯하다. 움직일때는 몬스터로서 클리포트의 최종병기지만, 움직이지 않을 때는 클리포트들을 탑재하는 거대한 요새가 되는 듯하다. 네피림과 합쳐져 엘섀도르 셰키나가가 되었다가, 연옥의 소화에서 엘섀도르 아노마릴리스가 된 네피림과 달리 얼린 상태로 계속 소식이 없다가, 기각의 동결(클리포트다운)이라는 카드에서 코어는 탈출하고, 테라나이트와 접촉하였다. 그리고 얼어붙은 몸은 물론이고 이후에 자신을 포함한 모든 클리포트들의 코어를 인페르노이드 티에라가 빼앗아[3] 창성신 tierra가 되었다. 이로서 클리포트는 사실상 전멸.

작아서 안보이지만 이 카드도 다른 클리포트와 같이 중앙에 코어가 확실히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게 4색(무지개색)인지 그냥 흰색인지 분간하기 힘들지만, 이 카드의 전자회로(?)의 색은 확실히 무지개색으로 되어 있으므로, 클리포트 공통의 규칙에 의해 코어의 색도 같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즉 이 카드에 대응하는 클리파는 10i, 네헤모트이며, 이에 대칭되는 세피라는 10, 말쿠트이다. 이 카드가 거꾸로 매달린 모습을 하고있는 엘섀도르 셰키나가의 "셰키나"는 바로 이 말쿠트의 수호천사라고 하므로, 이 카드와 셰키나가는 단순히 모티브복붙이 아니라, 바로 클리포트↔세피로트의 서로 대칭되는 모습인 것.

그리고 세피로트의 나무와 클리포트의 나무가 말쿠트, 네헤모트로 이어진 것이 세피라의 신탁에 나와있는데 사실 이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 아포클리포트 킬러의 색이 흑백의 대조되는 색이며 다리의 날개장식이 천사의 날개와 악마의 날개로 되어있다. 너무 작아서 눈치 못 챈 것 뿐.

여담으로 듀얼 터미널 출신 카드군을 통틀어 혼자서 이 카드를 일방적으로 이길 수 있는 카드는 이비리추어 지르기가스와 그 원형인 인벨즈 그레즈, 바이론 오메가, 그리고 창성신 sophia 뿐이다. [4] 그리고 일반소환한 인벨즈 혼, 쥬락 메테오 및 그 원형으로 추정되는 쥬락 타이탄도 자폭할 수는 있다. 설정상으로는 sophia와 관련이 깊어 듀얼 터미널 세계관에서도 가장 오래되었을 클리포트의 병기인 이 카드가 그 바로 다음으로 오래된 상대들에게 약하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넥스트 챌린저스NECH-KR025레어한국한국 최초 수록
ネクスト・チャレンジャーズNECH-JP026레어일본세계 최초 수록
The New ChallengersNECH-JP025레어미국미국 최초 수록
  1. 더군다나 아스라 피스크의 경우 효과 발동 조건이 필드를 벗어났을 때이므로 킬러의 효과로 필드에서 제거되어도 몬스터 클린 효과로 킬러를 밀어버릴 수 있다.
  2. 특히 스피어드가 나왔을 경우, 바로 치우거나 효과를 무효로 하지 못하면 원턴킬이 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스피어드축 가스타는 연속 자폭을 통한 반사데미지를 노리는데, 킬러가 친절하게 자폭할 가스타들의 공격력을 내려주기 때문이다.
  3. 빼앗은 건지 합체한 건지는 불명이다. 자세한 것은 카드가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4. 지르기가스와 오메가의 경우 킬러의 효과로 공격력이 500 낮아져 단독으로 이길수는 없지만, 레벨이 10이라 효과로 날려버릴 수 있다. 게다가 오메가의 경우 프리즘을 장착해 3700으로 돌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