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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항공사 | 오리엔탈 에어 브릿지 | 아마쿠사 항공 | 신츄오 항공 |
화물 항공사 | 일본화물항공 |
ピーチ・アビエーション Peach Aviation | |
부호 | 항공사 호출부호 (AIR PEACH) IATA (MM[1] ), ICAO (APJ) |
항공권식별번호 | 334 |
설립년 | 2011년 2월 11일 |
허브공항 | 간사이 국제공항 나하 공항 |
보유항공기수 | 17 |
취항지수 | 22 |
대주주 | 전일본공수 |
링크 | 홈페이지 |
파일:Peach 320.jpg
피치 항공의 A320
목차
이 사람의 항공이 아니다.
어피치항공도 아니다.
피치 퍼펙트와도 관련이 없다.
오오츠카 아이...와는 관련이 있다!
1 개요
피치 못해 타는 항공사[2]
2011년 2월 10일에 설립되어 2012년 3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일본의 저가 항공사.
대주주는 전일본공수(38.67%)이며 기타 주주는 홍콩 계열 사모펀드인 First Eastern Aviation Holdings Limited(33.3%), 일본 정부가 설립한 투자회사인 주식회사 산업혁신기구(28.00%) 순.
회사의 정식 명칭은 Peach・Aviation 주식회사이다. 과거 영국에 존재하였던 Peach Air라는 항공사와의 구별을 위한 것#. 항공사를 홍보할 때 쓰는 브랜드로는 Peach라고만 한다. 흔히 피치항공이라고 하지만,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은 아니다. 그렇지만, 한국어 페이스북 계정명은 Peach Aviation Korea 피치항공으로 되어있고 일본에서도 ピーチ航空이라고 하면 다 통한다. 아무래도 항공사의 명칭으로서 Aviation이라는 영어 단어는 별로 흔하지는 않다보니.
운항기종은 에어버스 A320으로, GE Capital Aviation Services에서 임차해서 운영한다. (중고도 적지 않은 LCC 업계에서) 모두 신품으로 운행 중이다. 모토는 일본 최초의 본격 LCC, 컨셉은 하늘을 나는 복숭아깡통 전철.
간사이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나하 공항을 제2허브로 삼아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도 운행하고 있다. 2017년 여름에는 센다이 공항을 거점화, 2018년에는 신치토세 공항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2 룰
저가 항공사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는 제공했던 대한민국의 저가 항공사들과 달리, 대부분의 서비스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
- 일본 국내선 및 프로모션 항공권 환불 불가 : 이것도 2013년 무렵까지는 모든 항공권에 적용된 것이었다. 시스템 자체는 환불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환불 수수료가 100%라 실질적으로 환불되는 돈이 없는 것. 이게 번복도 안되는지라 절대 실수로라도 누르지 말아야 하는 판도라의 상자급이었는데, 현지인 혹은 일본어가 상급인 사람 한정으로 온갖 손놈 짓을 하여 성공했다는 무용담이 보이곤 한다.
- 좀 비싼 해피피치 플러스 요금으로 결제했을 경우는 환불이 되긴 하는데, 자사 포인트로만 환불이 된다. 물론 항공사 사정이나 기상악화로 지연 및 결항되었을 때는 환불 수수료 없이 현금이나 카드결제 취소 등의 방법으로 환불된다. 고객이 원한다면 포인트로 환불하는 것도 가능하다.
- 2013년 여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피치항공을 비롯한 일부 해외 항공사의 환불 불가 규정에 대해 무효라는 판정을 내렸고, 이에 2014년부터는 국제선 일반요금에 한하여 취소 수수료가 35,000원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해피피치 플러스도 일반 환불이 되고, 포인트로 환불하면 취소 수수료가 반액이 되는 혜택으로 변경. 그러나 세일요금(프로모션 요금)으로 탈 경우는 얄짤없이 환불 수수료 100% 적용. 다만 이는 원화로 결제된 한국 출발편에만 해당된다.[3]
- 탁송수하물 유료. 단 해피피치 플러스는 수하물 1개까지는 무료. 수하물 규정 정보
- 좌석 지정 유료. 창가 자리나 앞뒤가 넓은 자리 등을 반드시 앉고자 한다면 좌석 지정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해피피치 플러스는 무료로 좌석 지정이 가능하나 창가 자리나 앞뒤가 넓은 자리는 추가요금을 내야 된다
- 좌석지정 없이 조금 불편한 자리라도 상관 없다는 쿨한 고객을 위해서, 좌석 지정을 안할 경우 일행이 떨어져서 배정될 수도 있다는 협박을 시전한다.
- 예약 변경 유료. 단 해피피치 플러스는 무료.
- 기내식 유료. 심지어 물도 유료다! 대신 출국 심사를 통과하고 난 다음 음식이나 음료수를 싸들고 탑승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대놓고 들고 타면 카운터에서 버리라고 하므로 가방 안에 넣고 타면 된다.(2015년 10월 말 기준) 탑승 규칙과는 상관없는 팁이지만 음식을 웬만하면 갖고 타는 것이 좋다. 누군가는 기내식을 주문하기 때문에 비행 도중 배가 고파지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없음.
- 카드 결제 수수료 고객 부담(편당 330엔)[4]
대신 운임은 확실히 낮아서 간사이-신치토세(삿포로)구간 요금이 6,280엔. 신오사카-나고야 구간 신칸센요금보다 600엔쯤 비싼 수준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항공사가 받는 유류 할증료를 받지 않는다. 물론 공항 이용료는 받지만 이건 항공사가 대신 수납해서 공항에 내 주는 개념이니... 2013년 10월 현재 인천-간사이 구간의 공항 이용료는 인천공항 2만 8,000원(출국편), 간사이 공항 1만 7,000원(귀국편). 간사이 공항의 공항이용료가 낮은 이유는 저가항공사 전용 제2터미널 이용시 공항이용료를 할인해 주기 때문.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채고 2014년에는 모바일 결제시 결제 수수료를 따로 설정하였고, PC보다 비싸다. 휴대폰 모니터가 작아서 이를 자세히 보지 않고 당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또한, 인건비 절감을 위하여 승무원이 비번일 때는 지상직을 병행한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쥐어짠 결과 일본 저가항공사 중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3 기묘한 프로모션
연쇄 할인마
1년 중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는 날이 별로 없다. 취항 기념 할인, 취항 1주년 기념 할인, 김해공항 취항기념 할인, Peach와의 여행은 준비부터 즐거워서 할인, 가을이라 할인, 여름이 오니까 할인, 여름이 가니까 할인, 누적 탑승객 300만명 넘어서 할인, 크리스마스 할인, 연말이라 할인 (...) 이라는 갖가지 이유를 들어서 1년 내내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저가 항공계의 스팀 명분이 없으면 72시간 타임세일이라는 것도 나온다. 어떻게 해서든 1년 내내 할인이 되기 때문에 정가로 사면 호갱이라는 것이 일본을 자주 가는 사람들 사이의 일반적인 의견. 물론 정가로 가도 다른 항공사에 비하면 확실히 싼 가격인데 저 정도면 왕복 10만원 초반 가격대로 일본을 다녀오는 것도 가능하다.
2014년 들어서 프로모션도 지겨웠는지 아예 기본 가격을 팍 내려 버렸다. 7만원대였던 인천-간사이 가격이 50,200원이 되어버렸다.
이젠 할인 안받은 부산행 KTX보다 가격이 싸다 ㄷㄷ 이가격으로 부산행 피치항공 운영해봐라
2015년 1월 이후로는 진짜 프로모션이 지겨워진 것인지 또는 번역이 지겨웠던 것인지 한국 트위터 계정의 트윗이 없다. 일본 공식트위터도 2월 이후로는 트윗이 없다.[5] 다만 예나 지금이나 메일로는 꾸준히 받은 메일함에 직통으로 지름신을 꽂아주고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프로모션 알림 역시 계속되고 있다.
4 국내 운항
2016년 1월 기준.
출발 공항 | 도착 공항 | 편명 | 출발 시각 | 도착 시각 |
인천국제공항 | 간사이 국제공항 | MM012[6] | 07:45 | 09:25 |
MM002 | 10:25 | 12:05 | ||
MM006 | 15:15 | 16:55 | ||
MM010 | 20:50 | 22:30 | ||
김해국제공항 | MM016 | 16:00 | 17:20 | |
인천국제공항 | 나하 국제공항 | MM906[7] | 16:25 | 18:35 |
인천국제공항 | 하네다 국제공항 | MM1008[8] | 22:50 | 01:00 |
일본국적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2012년 5월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하루 3회 정규편을 취항, 이후 2013년 9월 13일부터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도 하루 1회 왕복편이 열렸다. 운임은 해피피치(환불불가 요금) 기준으로 부대비용 포함 편도 50,200~259,800원[9]. 최저 왕복 10만원대, 허구헌날 하는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그 이하로도 왕복 가능하지만 여차하면 우리의날개와 색동날개보다도 비싼 값에 이걸 타고 가는 참극이 벌어질 수도 있다(...). 모처럼 결제했는데 항공권 검색 시스템에서 더 싼 국내 항공사가 나올 경우 혈압이 솟는걸 경험할 수가 있다.
가격 배정은 선착순. 맨 처음 50,200원짜리 표가 풀리고 그 표가 매진되면 가격이 한단계 올라간다.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다가 마지막에는 259,800원까지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주의할 점은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도 제한된 서비스는 그대로이므로, 편도 10만원 이상 가격이 올라가 있으면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 동남권 사람이면 에어부산 등 다른 저가항공사를 알아보는 게 낫다. 간사이 1터미널의 긴 입국심사대기줄이 싫거나 성수기면 그냥 타고.[10]
취항 이벤트로 인천-간사이 항공권을 한정으로 편도 3만원에 풀어버리는 짓을 단행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듯.. 했는데, 2012년 5월 8일부터 신설된 인천-간사이 노선의 경우 거의 2년간 마지막 비행기가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밤 10시 55분이인데 도착 지연상황이 벌어지면 난카이 전기철도 공항급행 막차(23:29)를 못 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프로모션 티켓이 잘 팔리지 않아 할인행사를 수 차례 반복하는 등 아직은 약발이 덜 받는 모양새. 상황이 이렇다보니 항공사의 요청으로 난바와 히네노로 향하는 심야 버스 증편이 이루어지는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도 11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삐끗하면 한국인이 숙소 못 찾아가는거나 일본인이 집 못 찾아가는거나 도찐개찐 불편하다보니 스케쥴을 조정, 2014년 봄부터는 밤 10시 20분에 도착하도록 변경했다. 그 외에도 2016년 2월 6일부터 인천-간사이를 하루 왕복 4회로 늘리면서[11] 아침이나 오후 시간대에도 운항하고 있어서 이런 문제는 거의 해소된 편. 하루 1~2회 왕복이 전부인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보다는 시간대에 대한 선택권이 넓은 편이다[12]. 회사에서도 인천 - 간사이 노선에 대한 애착이 있는지 MM001/002편명을 이 노선에 부여했고, 아사히 방송 취재에서도 해당 노선을 소개했다.
5 운항노선
5.1 일본 국내선
- 오사카(간사이) - 삿포로(신치토세)
- 오사카(간사이) - 센다이
- 오사카(간사이) - 도쿄(나리타)
- 오사카(간사이) - 마츠야마
- 오사카(간사이) - 후쿠오카
- 오사카(간사이) - 나가사키
- 오사카(간사이) - 미야자키
- 오사카(간사이) - 가고시마
- 오사카(간사이) - 오키나와(나하)
- 오사카(간사이) - 이시가키
- 오키나와(나하) - 후쿠오카
- 도쿄(나리타) - 삿포로(신치토세)
- 도쿄(나리타) - 후쿠오카
- 도쿄(나리타) - 오키나와(나하)
5.2 국제선
- 오사카(간사이) - 서울(인천)
- 오사카(간사이) - 부산(김해)
- 오사카(간사이) - 타이베이(타오위안)
- 오사카(간사이) - 가오슝
- 오사카(간사이) - 홍콩
- 오사카(간사이) - 상하이(푸둥)[13]
- 오키나와(나하) - 타이베이(타오위안)
- 오키나와(나하) - 서울(인천)[14]
- 도쿄(하네다) - 타이베이(타오위안)
- 도쿄(하네다) - 서울(인천)[15]
- 도쿄(하네다) - 상하이(푸둥)[16]
6 주의사항
6.1 체크인 시간이 꽤 빡빡하다
체크인 마감시간은 국제선일 경우 출발 50분 전, 일본 국내선은 출발 30분 전까지 마쳐야 한다. 1분이라도 늦으면 탑승이 불가능하다(진짜다!). 해주고 안 해주고 봐주고 말고를 떠나서 출발 전 50분에서 시간이 지나면 부스에 있는 직원들이 탑승구에 티켓검사하는 사람으로서 가버린다. 부스에 불꺼놓고 사람이 없다.[17] 인력 절감을 위한 방법 인듯.[18] 사실 해외 LCC항공사들이 많은 경우 이렇게 운영한다. 적어도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체크인을 마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국내공항인 인천이나 김해에서 체크인할 경우 다른 항공사처럼 가로로 긴 빳빳한 탑승권을 주지만, 간사이공항에서 체크인할 경우 감열지에 인쇄된 탑승권을 준다. 영수증 주는 건 줄 알고 표받으려고 서있는데 안주길래 이게 표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 보딩패스 모으는 항덕후라면 조금 아쉬울듯.[19] 셀프 체크인 기계를 설치하지 못하는 외국 국제공항 출발편 보딩 패스는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빳빳한 종이에 인쇄해서 주며[20], 마찬가지로 셀프 체크인 기계가 없는 하네다공항에서 탑승하는 경우에는 전일본공수의 보딩 패스 용지에 인쇄해서 준다. 해당 카운터가 전일본공수가 주로 쓰는 카운터라 비용 절감 차원에서 사용하는 듯.
간사이 공항, 나하 공항 등 일본에서는 셀프 체크인 기기를 이용하는데, 국제선/국내선 구분 없이 바코드를 인식하면 예약할 때 쓴 언어로 나오니[21] 언어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간혹가다 셀프 체크인 기기에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는 수하물 담당 직원에게 인쇄한 예매내역을 보여주면 된다.
6.2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
2012년 10월 28일에 개장한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다. 저가항공(LCC) 전용 터미널인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은 현재 사실상 피치항공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국내의 저가항공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은 모두 제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다.[22] 덕분에 피치 항공을 타고 오사카에 도착하면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제1터미널로 도착할 때보다 훨씬 짧다는 이점이 있다. 타항공사를 타고 제1터미널로 도착하면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30분 이상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피치탈 때의 요금 이외의 유일한 매리트.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오가는 난카이에서 위탁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약 10분이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간사이공항이 정말로 바다 위에 세워졌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내는 여기를 참고. 제1터미널을 아무리 뒤져봤자 체크인 카운터는 없으니 헤매지 말자.
그런데 제2터미널 영업 첫 날인데도 불구하고 안내판은 커녕 현지 안내원도 없어서 골탕먹은 사람들이 꽤 된다(...). 지금은 안내판에 한국어도 적혀있지만 동선이 1터미널과 많이 다르다보니 헷갈리는 건 마찬가지.
사진처럼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스텝카를 이용한다. 터미널 코앞에 내려주기 때문에 버스 탑승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 이동하면 된다.
나하 공항 역시 간사이 공항처럼 LCC 전용 터미널을 이용한다. 이용 방법은 간사이공항과 동일하다.
6.3 결항이 될 경우
피치 항공을 이용하는 데에 가장 문제가 될 부분.
다른 항공사라면 기상이 악화되거나 제반 사정으로 비행기가 공항에 못 내릴 경우 자사나 타사 항공편을 알아봐 준다거나, 다음날 출발해야 하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숙소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피치 항공은 그런 거 없다. 결항이 될 경우는 수수료 없이 환불하거나, 피치 항공의 다른 편으로 예약만 변경해 준다. 다른 편이 모두 만석일 경우, 예약 변경이 불가능하고 그냥 취소만 되는데, 이 경우는 알아서 다른 항공편등으로 이동해야 한다.
인천공항 기상 악화로 인천공항까지 다 왔다가 간사이 공항으로 회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항공기의 안전도 중요한데, 문제는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항공기 중에 피치 혼자 돌아갈 때가 있다는 게 문제. 그래서 일본 여행 커뮤니티에선 피치가 회항하면 그 시간대에 회항하는 항공기가 몇 대였는지 알아볼 때가 많다. 다른 항공기들은 멀쩡히 착륙하는데 피치 혼자 돌아가면 꽤 열받는다.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회항할 경우 대체 항공편도 없고 숙소 제공 이런것도 전혀 없는데 결항이야 애시당초 타지도 못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인천 근처까지 갔다가 되돌아온 후 "우리가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 ㅋ"이라고 일본어하고 어리숙한 영어로 말해주면 끝나버리니 피치 회항이나 결항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냥 돈 더주고 제주나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던지 국적기를 이용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2013년에는 이런 사건도 있었다.[23]
그나마 피치항공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간사이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결항률 자체는 매우 낮다[24]. 아침비행기 밀려서 점심비행기 취소 당해봤어?
사업상, 혹은 학업, 또는 개인적인 사유로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면 어지간하면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자.
7 MM010편으로 간사이공항에 도착했다면
본격 공항탈출 타임 어택
2015년 현재는 MM010편의 오사카 도착시간이 22시 30분으로 앞당겨졌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무리한 타임어택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지연이 된다면(...) 2터미널이라 열차를 타려면 1터미널로 이동해야되니 여기서 시간을 또 잡아먹는다.
이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지 결국 공식홈에도 탈출 이동 방법이 올라왔으나, 현재는 사라졌다. 막차도 늦어지고 도착시간도 앞당겨지면서 사실상 공항에서 밤샘하는 상황은 거의 없어졌기 때문. 또한 심야버스가 확충되고 난카이 열차 막차가 추가된지라...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공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린쿠타운에서 숙소를 구하자. 시설 대비 크게 비싸지 않은 곳들이 있다.
버스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자. 몇몇 심야 노선이 있지만, 변경될 수 있으니 실제 운행 여부는 직접 확인해보자.
결론부터 말하면 과거에는 진지하게 타임어택을 해야 했으나 이젠 비행기가 정시에 도착한다면 쫄지 않아도 된다.
7.1 숙소가 미나미(=난바 쪽)에 있는 경우
난바역(난카이)까지 가는 23시 29분 출발 공항급행을 탄다. 피치항공 팬카페에 있는 후기들을 살펴보면 수하물이 없고 비교적 앞자리에 앉은 경우 막차는 안전하고, 12분 열차[25]도 탑승할 수 있다는 듯. 전철을 놓치는 걱정은 그다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설상 놓치더라도 23시 40분에 출발하는 보통열차가 추가되어 별 문제가 없다. 난카이 시각표
JR은 텐노지역까지 가는 간사이 공항선 쾌속 막차(23시 32분)를 타면 다음날 0시 16분에 텐노지역에 도착한다. 이후 14분 뒤인 0시 반에 JR난바역 행 막차가 있다. 신이마미야역과 이마미야역에도 정차하며, 운임은 네 역 모두 1060엔이다. 그러니 숙소가 그 근처라면 텐노지에서 굳이 걸어가지 말고, 난바행으로 환승하자. 특히, 신이마미야 인근(신세카이)은 밤에 노숙자 천국이 되어서 여성은 더욱 위험하다. 신이마미야쪽 비즈니스 호텔들은 몇몇을 빼고는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밤중에 위험하게 돌아다니면서 24시간 호텔 찾는것 보단 난바까지 가는게 낫다. 그나마 그쪽은 관광지라서 24시간 운영하는 호텔들이 많다.
16년 3월 JR시각표 개정으로 관공쾌속 막전차/막차(23시 09분, 23시 32분)가 텐노지에서 쿄바시/오사카까지 연장된다. (23시 09분발 : 쿄바시 종착/23시 32분발 : 오사카 종착)
JR 막차는 23시 41분 출발인데, 이건 바다 건너인 히네노역까지만 가기 때문에 사실상 23시 32분 차를 놓치면 심야버스(0시 15분에 제2터미널에서 출발.)나, 공항 인근의 호텔을 잡거나 꼼짝없이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 한다!(피치항공 팬카페에 역시 노숙 후기 및 기타 정보가 올라와 있으니 참고할 것.)
버스라면 00:15, 01:15에 출발하는 심야버스가 있다.
7.2 숙소가 키타(=오사카역(우메다) 쪽)나 오사카 동부지역(츠루하시 등)에 있는 경우
위에 언급된 텐노지 행 막차를 타고 텐노지까지 간 다음 11번 플랫폼으로 가자. 0시 19분에 츠루하시역, 쿄바시역 경유, 오사카역 행 막차가 있다. 환승을 빨리 하려면 되도록 앞칸에서 내리는 게 유리하다. 3분 안에 환승하는 게 빡빡할 수 있어 23시 9분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차량을 타는 게 좋다.
물론 16년 3월 시각표가 바뀌면 오사카역은 여유롭다.
막차를 놓쳤다면 23시 45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1시 45분까지 있는 제2터미널 출발(제1터미널은 매시 정각에 출발) 하비스 오사카(오사카역 인근) 행 심야버스를 타자. 신오사카나 요도야바시, 쿄바시 쪽이 숙소라면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가자. 1터미널에서는 5시까지 정시마다 심야버스가 출발한다.
7.3 숙소가 와카야마에 있는 경우
목적지가 와카야마역 근처라면 JR 23시 41분 히네노 행 막차도 가능하다. 히네노에서 23시 59분 출발 와카야마 행 보통열차로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목적지가 와카야마시역(난카이) 근처라면 23시 29분에 출발하는 난바행 공항급행 막차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이걸 타고 이즈미사노역에서 갈아타면 와카야마시 행이 0시 4분까지 있다. 혹시 특급 사잔을 타게 될 경우, 자유석 칸에 타야 추가요금이 없으니 유의하자. 공항급행을 놓쳤다면 JR을 타고 와카야마역까지 가서 택시를 타자. 다만 역 주변인데도 가로등조차도 별로 없는 쓸쓸한 곳이므로 주의 요망.
7.4 숙소가 고베에 있는 경우
간사이공항-고베 간 배편과 연계되었던 산노미야행 무료 셔틀이 있었으나 폐지되었다. 참고 물론 유료 배편은 남아 있다.
다행히도 1시간에 한번정도 1터미널을 경유하는 산노미야행 유료버스가 있다.
7.5 숙소가 교토에 있는 경우
23시 9분에 출발하는 JR 관공쾌속 쿄바시행을 타고, 오사카 도착 후 0시 25분에 출발하는 교토행 신쾌속 막차로 갈아타면 된다. 16년 3월 시각표가 개정되면서 환승 횟수가 1회로 줄어들어 조금 더 편리해졌다. 그러나 입국심사 시간과 출구로 빠져나가는 시간을 고려할때 다소 촉박할 수 있음을 주의하자. 헤매는 시간도 있을 수 있다
환승 시간이 빡빡하고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2터미널에서 교토 출발시 23시 40분에 출발하는 심야버스를, 1터미널에서 교토 출발시 23시 55분 리무진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리무진 버스 티켓은 피치항공 기내에서 구입할 수 있고, 영수증을 제출하는 것만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2터미널에서 타도 되는 것을 잘못 알아서 1터미널에서 타도 어차피 23시 5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잘 찾아가자. 하지만 이 버스는 교토역 하치조구치(八条口)까지만 간다. 만약 이것도 놓쳤다면 그냥 오사카에서 숙소를 잡든가 공항에서 노숙해야 한다. 물론 돈이 많다면 택시타면 된다. 과연 탈 수 있을까? 어차피 교토역 도착해도 카와라마치나 기온 등의 지역으로 가려면 택시를 탈 수밖에 없다.
8 MM1008편으로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면
2016년 2월 6일부로 인천 - 도쿄(하네다공항) 취항이 결정되었다. 문제는 이 비행기의 출도착 시간이 22:40 (출발) ~ 익일 0:45 (도착)이다. 간사이의 뒤를 잇는 강제노숙플랜의 부활이다.
다만 출입국을 하는데 할애되는 시간을 줄여서 스케줄 활용을 극대화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다. 여타 저가항공의 가장 빠른 출발편인 인천 7시 대 비행기를 탑승하더라도[26] 이런저런 시간을 고려하면 결국 오전을 넘겨 오후에 도쿄에 도착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점을 고려해보면 도쿄 도심에 이르면 오전 6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될 수 있다.[27][28]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꽤 호평을 받는 노선이다. 사실상 연차를 받느냐 안 받느냐가 갈리는 일정이니... 사실 대만과 같은 나라에 먼저 하네다 도착 새벽 항공편을 취항시켰는데 반응이 좋아 한국에도 들어온 것이고. 한국에서도 반응이 괜찮은지 이런 사례도 있다.
8.1 숙소가 도쿄나 요코하마에 있을 경우
새벽 2시 전후로 게이큐리무진과 에어포트리무진의 심야버스가 준비되어 있다. 다만 일부를 제외하곤 할증 요금이 제대로 붙어 배로 비싸다.
예약이 되지 않으니 도착하자마자 미리 도착로비에 있는 티켓 카운터나 승차권 자동판매기에서 표를 뽑아 놓는 게 좋다.
에어포트 리무진 노선/시각표, 게이큐리무진 노선/시각표.
지역 | 목적지/소요시간 | 출발 | 요금 | 승차 | 운행회사 |
긴자 아사쿠사 | 도쿄역(35분)→긴자역 유라쿠쵸(40분)→ 아키하바라역(55분)→아사쿠사뷰호텔(75분) | 2:00 | ¥1,860 | 3번 | 에어포트리무진 |
신주쿠 | 신주쿠역(28분)→히가시신주쿠역(33분)→이케부쿠로역(50분) | 1:40 2:20 | ¥2,000 | 3번 | 에어포트리무진 |
오다이바 에도가와 | 도쿄베이 아리아케워싱턴호텔(20분)→토요스역(30분)(+¥200)→ 토요쵸역(45분)(+¥600)→카사이역(60분)(+¥820)→이치노에역(+¥820) | 1:55 | ¥1,240 | 5번 | 에어포트리무진 |
오다이바 시나가와 | 호텔 그랜드퍼시픽 LE DAIBA(20분)→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25분)→ 시나가와역(55분)→시나가와구스(65분) | 1:40 2:15 | ¥1,030 | 6번 | 게이큐리무진 |
시부야 | 롯본기힐즈(35분)→시부야역(45분)→세루리안타워도큐호텔(49분)→ 시부야역마크시티(53분)→후타코타마가와역(80분)(+¥200) | 2:20 | ¥2,060 | 6번 | 게이큐리무진 |
요코하마 | 요코하마역(32분)→사쿠라기쵸역(38분)→ 요코하마로얄파크호텔(40분)→컵누들뮤지엄앞(45분) | 1:40 2:20 | ¥1,030 | 7번 | 게이큐리무진 |
카마타 카와사키 | 오토리이역(5분)→카마타역(20분)→카와사키역(35분) | 1:40 2:15 | ¥560 | 8번 | 게이큐리무진 |
8.2 아닐 경우
3~4명 정도 있을 경우 택시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정액 택시 요금표. 도쿄 어디든 1~2만엔 정도면 접근할 수 있으므로 3명 이상 모였다면 해 볼만하다.
여하튼 입국 심사 이후 도쿄 모노레일 첫차(05:17)나 게이큐 첫차(05:26)까지 고작 4시간 남짓이므로 공항에서 노숙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29]
셜령 탈출을 하더라도 결국 피곤하게 돌아다닐 것이 아닌 이상 잠은 자야 하는데, 나가는 버스 비용과 호텔 비용을 합하면 사실 국제선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국제선 옆 호텔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 국내선 터미널 쪽에 저렴한 캡슐 호텔 [30] 등이 존재하지만 새벽시간대 국내선으로 이동은 이래저래 껄끄럽다는 것을 알아두자. 즉 공항에서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공항에서 노숙한다. 편의 시설로는 무료 와이파이나 유료 공항 샤워 시설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항에서 노숙하던 사람들은 보통 3층을 추천하므로 참고.[31] 하네다공항 노숙 가이드 블로그(일본어). 여느 공항이 그렇듯 물가는 개창렬이지만 편의점이나 요시노야가 있으니 이런 곳에서 나오지 않는 기내식 대신식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9 칩 플라이트: 피치 항공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
2013년 3월에 방영한 드라마로,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 있는 다케우치 유코 주연. 피치 항공의 탄생이 주 내용이다. 극 중 항공사의 이름은 체리(Cherry's) 항공, 피치 항공의 허브 공항은 간사이 공항이지만 극 중에선 나리타 공항으로 설정하고 있다. 바닐라 항공이냐(...) 공식 홈페이지
보통 특정 기업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는 해당 기업을 띄워 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 드라마는 그런게 별로 없다.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위에서 설명된 피치항공의 유료화에 대한 이유에 대한 납득을 설명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피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이 항공을 이용하면 되겠구나 라는 느낌을 들게끔 한다. 까놓고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돈 많은 사람들은 전일본공수 타고 돈이 없으면 피치항공을 타라는거다. 한마디로 꼬우면 타지 말든가
모든 것을 아끼기 위해 사무실 비품은 모 항공사인 ANA가 안 쓰고 쟁여둔 것을 가져와 쓰고 CA(cabin attendant, 승무원)의 트레이닝복은 청소부 작업복 비슷한 것을 갖고온 후 CA들한테 유료로(...) 대여해준다. 이런 물품적인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기내 청소도 CA 들이 직접 함으로써 청소 인력마저 없애는 등 승객들한테만 싸게!!를 외치는 게 아니라 직원들한테까지도 싸게!! 를 외친다. 그래 놓고 체리 항공을 기획한 놈은 난 구두쇠가 아니라고 외치고 다닌다.
드라마의 클라이막스로는 나리타로 향하는 항공기가 지연 출발로 인해 나리타 공항 착륙 제한 시간[32]을 넘겨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회항해야 하지만 항공사의 배려로 나리타 대신 하네다 공항으로 착륙한다는 내용인데 현실은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회항부터 먼저 하고 보는 피치의 성격상 그런 거 없다. [33]
10 기타
- 감사 인사로 표준 일본어인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대신에 칸사이벤인 おおきに를 자주 사용한다. 표에도 OOKINI!!라고 적혀있고, 기장도 おおきに라고 인사한다. 화장실의 금연메세지도 吸ったらあかん! 으로 칸사이벤이다. 본사가 오사카에 위치해서인듯.
- 기내 안내 방송도 칸사이벤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다.
영어도 칸사이 영어다
- ↑ 복숭아를 뜻하는 일본어 もも(桃,모모)에서 유래.
- ↑ 농담이 아니다! 왜 피치 못할때 타는지 알고 싶으면 네이버 검색을 해볼 것.
- ↑ 환불과 관련된 사항은 출발지 국가 법률을 따르기 떄문.
- ↑ 결제를 받는 카드로는 비자카드, 마스타카드, 다이너스 클럽을 비롯해
일본 회사니 당연히JCB도 있다. - ↑ 당장 홈페이지 하단의 트윗 안내창이 영문으로 된 운항정보 트위터로 바뀐 것만 봐도 말 다 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어서, 일본 홈페이지 역시 기존에 제공하던 프로모션 안내 대신 일본어로 된 운항정보 트윗을 제공하고 있다.
- ↑ 2016/02/06부터 증편
- ↑ 2015/09/04부터 취항
- ↑ 2016/02/05부터 취항
- ↑ 원래 75,500~295,500원이었는데 2014년 들어 가격을 대폭 내렸다
- ↑ 대표적으로 겨울철(12월~2월)에는 국적 저가항공사가 성수기 요금을 적용하는 데 반해 이 항공사는 그런 거 없다.
- ↑ 시간대를 1회 추가한 이유는 그만큼 장사가 잘 되기도 하지만 인천 - 하네다 노선 개통 이후 비행기 운용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얘기해보면 간사이발 마지막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하면 하네다를 왕복한 뒤 간사이행 첫 비행기로 출발하는 것.
- ↑ 다만 제주항공은 인천-간사이, 김포-간사이 노선이 별도로 2회씩 있어서 결국 서울 노선은 하루 4회가 있는 셈이고,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2016년 6월 7일부터 코드쉐어를 통해 하루 4회 운항으로 증편되는 효과를 내고 있다. 다만 국내 항공사는 시간대가 좀 몰려 있어서, 시간대 측면에서는 피치항공 쪽이 좀더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제공하는 건 사실이다.
- ↑ 2016년 11월 1일부터 운항
- ↑ 2015년 9월 4일부터 운항
- ↑ 2016년 2월 6일부터 운항
- ↑ 2016년 11월 2일부터 운항
- ↑ 설령 사람이 있더라도 체크인 시스템이 출발 50분전에 칼같이 차단된다.
- ↑ 게다가 비용 절감을 위해 셀프체크인 기기 외장을 종이로 만들었다.
- ↑ 사실 다른 해외 LCC항공들도 대부분 이런 영수증식의 탑승권을 준다.
- ↑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출발편도 영수증 용지가 아닌 전용 보딩패스 용지를 사용한다.
- ↑ 한국어 페이지에서 예매하면 화면이 한국어로 나온다.
- ↑ 진에어, 에어부산의 모기업이 제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고, 제주항공 등도 제2터미널이 완공되기 전에 이미 제1터미널로 취항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된 듯 하다.
- ↑ 요약하자면 승객이 출발 전에 내렸는데도 수하물 및 승객 보안검색을 다시 거치지 않고 그냥 출발했기 때문에 회항한 것이다. 이럴 경우 출발을 늦춰서라도 수하물 및 승객 보안검색을 다시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걸 지키지 않은 피치 항공 잘못이 크다.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하물이나 승객 소지품 안에 폭탄 숨겨놓고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사건이 여러 번 있었고, 이 때문에 체크인한 승객 수가 맞지 않거나 수하물과 승객 수가 맞지 않을 경우는 모두 확인을 거친 후 이륙하는 것이 규칙이 되었다. 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이 뛰어다니면서 아직 탑승하지 않은 승객 이름 부르며 찾는 이유도 바로 이것.
- ↑ 일본내 대형항공사인 JAL이나 ANA보다 낮다
- ↑ 주말 기준. 평일은 23시 5분과 29분 차가 있다.
- ↑ 특히 나리타로 갈 경우. 하네다는 오전 늦게 들어갈 수 있지만 김포-하네다 항공권이 비싸서...
- ↑ 다만 일본의 아침은 느리므로 이래봐야 대부분의 가게나 관광지는 문을 열지 않고 체크인 시간도 보통 아무리 이르더라도 보통 오후 12시~2시이다. 재수 없으면 아침밥 사먹을 곳도 한참 찾아헤매어야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만은 충분히 가능하며 무엇보다 가끔 요구되는 당일치기가 가능한 일정이 나온다.
- ↑ 최종적으로 방문하려는 곳이 도쿄가 아닌 지방인 경우, 이 항공편 시간대의 장점은 더욱 극대화된다. 기존의 항공편 시간대로는 꿈도 꿀 수 없는 '도착 첫날 새벽 6시대에 출발하는' 도쿄발 열차를 타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 혼슈의 가장 북쪽 끝에 있는 아오모리를 예로 들면, 이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오전 6:32에 출발하는 도쿄발 신칸센 '하야부사'를 타서 오전 9:50에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도쿄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아오모리마저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으니, 다른 현들은 뭐... 덕분에 일본 지방을 본격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시간대가 많이 앞당겨졌다.
- ↑ 코믹 마켓 참가를 위해 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에 도쿄 모노레일 첫차를 타고 텐노즈아일역에서 린카이선 첫차로 환승하면 곧바로 시발조로 참가할 수 있다!. 1시 55분에 출발하는 심야버스도 빅사이트 앞 호텔까지 바로 데려다 준다.
- ↑ 요금이 1박당 5000~5400엔이다. 비행기값을 10만원대 초~중반대로 지불하고 5만원대 호텔을 이용하기에는 이쪽 역시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 있다.
- ↑ 도쿄 국제공항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새벽에도 발착하는 항공기가 많다. 아무래도 도착보다는 출발 층이 조용하기 때문에... 특히 모노레일이나 케이큐 탑승구 쪽은 불도 꺼져 있어서 더욱 좋다. 다만 3~6층은 천장이 뚫려있어 추울 수 있으므로, 덮고 잘 만한 얇은 담요 등을 지참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 ↑ 나리타 공항은 23시 이후로는 항공기 착륙이 불가능하다
- ↑ 부산 바로 앞까지 다 왔다가 갑자기 기수를 돌려 오사카로 돌아가버린 일까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