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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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등장인물인 닌자 슬레이어에 대해서는 후지키도 켄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1 개요

닌자 슬레이어》(Ninja Slayer)는 브래들리 본드(Bradley Bond)와 필립 닌자 모제즈(Philip Ninj@ Morzez) 원작의 SF 소설이다. 일본에서는 간단하게 『인살』(忍殺)이라고도 부른다.

2010년부터 일본아마추어 번역 팀이 일본어판을 트위터상에서 번역·연재하였고[2], 2012년에 일본어판 서적이 정식 출판되었다. 한국에서는 2014년 1월부터 S노벨에서 정발 시작, 번역은 김완이 맡았다.

《닌자 슬레이어》는 본래 서양인이 영어로 쓴 소설로, 이것을 일본의 번역 팀이 일본어로 번역하여 트위터에서 연재하다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정식 출판된 작품이다. 지금은 번역이 연재분을 따라잡은 상태로 본즈&모제즈 콤비가 쓴 에피소드를 실시간으로 받아 번역하는 상태라 한다.

현재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3부 '불멸의 닌자소울'(Ninja Slayer Neverdie)의 에피소드들이 번역 연재되고 있으며, 2016년 6월 15일부터 제3부 최종장인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가 7월 말 완결되었고 또한 이 연재 중 제4부의 프리뷰 에피소드 하나가 연재되었다. 그리고 4부의 부제인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가 공개되었다. 하늘에 계신 메테오 스트라이크=상 의문의 1승 말법칼립스 나아아아우!

한국에 《닌자 슬레이어》가 소개된 것도 일본어판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한국어판 또한 엔터브레인에서 나온 일본어판이 저본(底本)이다. 그러니까 원래 영어로 쓰여진 원서가 일본어로 번역됐고, 그 일본어로 번역된 것을 김완이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즉 '중역'. 하지만 정말 중역인지 여부는 의심이 가는 부분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1.1 작가(들)의 정체는?

위에서 '서양인이 영어로 쓴 소설' 이라는 말은 꾸며낸 말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은 독자라면 한 번쯤 떠올려 보았을 것이다. 진짜 작가는 번역가들이라는 스기 라이카, 혼다 유우이며 일종의 컨셉 플레이가 아니냐는 것. '닌자헤즈'라 자칭하는 팬들은 거의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놀이'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영어로 써서 출판한 적도 있는 소설이라면 아마존이나 eBay에 검색이 되어야 하지만 전혀 검색이 되지 않는다. 번역팀은 2000 대 초반에 존재했던 환상의 인디 소설이라는 둥의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으나, 아마존이나 eBay 뿐 아니라 실제 어떤 경로로 검색해도 해당 상품의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 원서를 구하고 싶다는 독자들에게 '작가네 집 프린터가 고장나서 인쇄할 수가 없다'고 대답한 적도 있다.

번역 팀이 게재한 작가와의 인터뷰 등에서는 처음 계약했던 출판사와 판권을 둘러싼 분쟁이 있었다고도 하고, 예전 작품을 작가들이 개고하고 또 그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을 자신들이 받아서 트위터에 적합한 형식으로 번역, 연재하고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 해당 인터뷰도 대놓고 농담 섞인 허풍을 떠는 내용이 많아 종잡을 수가 없다. 번역가들에게 재창작에 준하는 이런 권한을 작가들이 허용했다는 것도 의구심을 키우는 부분이다. (더욱이 그들 자신의 언급에 따르면, 작가들은 일본어에 능한 편이 아니라 그 번역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도 없다.)

또한 일본문화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는 서양인이 썼다고 하기엔 뭔가 모에같은 일본문화를 잘 꿰고 있는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었고(관련 링크, 일본어), 작중에 사용되는 영문은 작자의 상식 부족, 혹은 일본과 닌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으로 탓하기에는 그 짤막한 영문 자체만으로도 어색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 있으며 전형적으로 동아시아, 특히 일본을 거쳐 왜곡된 영어 어휘의 사용이 잦다. 일례로, '매우 쉬운 일' 을 의미하는 베이비 서브미션과 (Baby submission; 어린애 손목 비틀기의 영역) 같은 경우, 실제로 문어나 회화에서 '관절기' 혹은 '비틀기' 를 표현할 때 그것을 submission 으로 표현할 미국인은 가히 전무하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또 일반적으로 잘 보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책날개의 작가 소개 또한 "진지하게 썼다"기엔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브래들리 본드
</br>1968년생. 뉴욕 거주. 90년대에 인터넷을 통해 모제즈와 알게 되어 공동저작을 개시. 언어학, 역사, 전통문화에 조예가 깊으며 닌자 신화와 북구신화의 유사점을 가장 먼저 지적했다.[3]

 

필립 N 모제즈
</br>1969년생. 로스앤젤레스 근교 거주. 닌자의 위협에 경종을 울리고자 본드와 함께 작품을 집필. 컴퓨터 공학을 익혔으므로 사이버펑크 고증을 담당했다. 애플파이를 좋아한다.

서양의 일본 애니메이션 방영사는 아예 이 작품을 "일본의 공상과학과 무술에 대한 미국인의 관점에 대한 일본인의 관점" 이라고 소개하였다.#

다만 일본에서 말하는 이른바 '스텔스 마케팅'의 일환이었다고 보기에는 또 석연찮은 데가 있는데, 번역팀은 (최소한 직접적으로는) 외부에 대하여 어떤 홍보활동도 하지 않고 2년여(구체적으로는 16개월)의 기간을 그냥 소설만 연재하는 데 보냈기 때문이다. 일개 상품에 대한 마케팅 수단으로서는 너무나 비효율적이다. 공식 블로그에서는 아예 이 설을 '그 정도로 장기적이고 가혹한 마케팅 계획을 제안하는 사원은 기획단계에서 모가지를 당한다'라며 단호하게 부정하였다. '마케팅'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스텔스'에만 몰빵해서 아무도 몰랐다.

파일:ZYpdlZx.png
인살 공식 블로그에서 내놓은 통계자료.
"개설로부터 총 16개월, 팔로워가 7천명 돌파할 때 즈음 출판 오퍼가 왔습니다."
"출판은 12년 9월, 직후에 닌자 아트모스피어가 증대!"

만약 앞에 내놓은 미국인 작가가 허구고 번역가들이 글을 썼다는게 맞다면, 스텔스 마케팅까지는 아니더라도 현 일본 라노벨 시장과 맞지 않는 작품[4]을 팔기 위해서 이렇게 전략을 쓴 듯 하다.

일단 작중에서 그려지는 닌자들의 모습이나 페이탈리티를 연상시키는 카이샤쿠 특유의 잔혹한 묘사를 보면 모탈 컴뱃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고 아이사츠 도중에는 공격을 하지 않고 받아줘야 한다는 닌자들의 규칙은 역시 고전게임인 카라테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부의 부제에 붙은 헬 온 어스는 둠 2의 부제였던것 등을 보면[5] 일단 일본인이건 미국인이건 작가들이 고전게임 덕후들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추측과는 별도로 일본인이건 미국인이건 닌자 슬레이어라는 작품이 두 명의 작가에 의해 쓰여지고 있다는 건 대부분의 헤즈들이 사실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그 중에서는 통계 프로그램으로 각 에피소드의 텍스트 압축률까지 비교해가면서 소위 '본즈'와 '모제즈'가 쓴 에피소드를 분류한 헤즈도 나타났다 (...)

그리고 2015년 들어서 오타쿠모드에서 원어판 연재를 시작했다. 링크Yeeart! Aaargh! GOURANGA! Ninja shall perish!

2 상세

근미래의 일본에서 '네오 사이타마'를 무대로 벌어지는 NINJA들의 싸움을 그려낸 SF소설이다. 양덕들이 흔히 갖고 있는 기묘한 닌자관에다, 영어에 무리해서 일본어를 끼워넣은 듯한 기묘한 문장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 원문도 살짝 맛이 가있는 상태인데,[6] 여기에 일본어 번역팀의 센스 넘치는 발번역이 더해져 일본에서 팬들을 중심으로 온갖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사이버펑크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도 호평이며, 작품을 깊게 고찰하는 팬들은 언뜻 보면 바보같아 보일 뿐인 설정들이 여러개의 실제 신화들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 이 세계관의 설정을 구성하는 복선으로써 작용하게 되는 이 소설의 구조에 감탄하기도 한다.[7]

2013년 타입문 만우절 이벤트로 공개된 플래쉬 게임에서도 주야장천 사용된 것을 보면 업계인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유행하고 있는 모양.

이 작품에서 닌자반신(半神)적 존재이자 초월자로 그려진다. 작품 속의 일본인들에게는 유전자 레벨로 닌자에 대한 공포심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공상 속의 존재인 줄만 알았던 닌자를 본 일반인은 게거품을 물며 패닉에 빠지거나 실금해 버린다. 아이에에에에! 닌자!? 닌자 왜!?
닌자라는 존재에 대한 취급 자체도 다른 작품들과는 좀 다른 편이다. 보통 닌자를 소재로 한 많은 작품에서는 닌자라는 존재가 그다지 높지 못한 사회적 신분을 지니고 권력자들에게 종속당하는 존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일단은 공상 속의 존재로 여겨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뒷세계를 주름잡으면서 인간 사회를 어둠 속에서 좌지우지하며 때로는 그 자신이 권력자인 경우마저도 있는 존재로 그려진다. 정계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의 권력을 지닌 암흑가의 보스가 실은 초인적인 힘을 지닌 닌자고 그 밑의 똘마니들도 실은 닌자라는 식의 전개가 나오는 것이 좋은 예.
창작물 속의 이런저런 초인적이고 판타지적인 닌자들, 그러니까 이른바 NINJA에게 익숙한 일본 독자들의 입장에서도 닌자라는 존재를 이런 식으로 취급하는 닌자 슬레이어라는 작품은 여러모로 이례적이고 독특한 작품으로 받아 들여진 모양이다. 닌자를 이렇게까지 일반인을 압도적으로 초월하는 우월한 존재로 묘사하는 작품은 지금까지 없었다나 뭐라나.

작품의 주요무대인 네오 사이타마는 도쿄만을 매립하여 만들어진 거대한 인공육지 위에 세워진 일본의 수도다. 작자가 도쿄만을 매립하면 사이타마의 면적의 2배 이상이 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고서[8] 떠올린 설정이라고. 실제의 사이타마는 도쿄만은 커녕 바다에조차 인접해있지 않은 내륙도시에다 촌스럽다고 지역드립까지 당하는 곳이라고[9] 딴지를 걸어서는 안된다. 어쩌면 뉴로맨서에서의 치바 이미지를 따온걸 수도...?

1부의 첫 시작 에피 "본 인 블랙"에서 부터 현재 시작 하려는 4부까지 오는데 작품내에서 약 20년이 흐른 것으로 추측된다. 4부에서 주인공인 후지키도는 거의 환갑(!)

3 출판 현황

일본에서는 2012년 9월부터 서적으로 출판되고 있다. 일러스트는 와라이나쿠[10] 담당. 닌자 슬레이어 담당 이후로 pixiv, 트위터등 개인 페이지를 모두 지워버렸다.[11]그리고 트위터상에 연재된 분량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서적판에는 독점수록 에피소드나 가필수정으로 인해 추가, 변경되는 이야기나 인물도 있다. 출간당시 아마존 재팬에서 영미문학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서적판으로도 인기가 이어져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13년 3월경에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라디오에 콜라보로 닌자 슬레이어가 출현했다.#

국내 정발물리서적판은 소미미디어에서 발간 중. 2015년 9월 현재 2권까지 발매되었고, 같은 곳에서 요고 유키 작화의 코믹스판도 1권까지 정발되었다. 단 하우두유두 노출이 묘사된 코믹스판을 어떤 경고도 없이 발간하는 바람에(...)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되어 이걸 조정하느라 후속 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코믹스 2권과 물리서적 3권을 동시에 발간할 계획이었으나 코믹스 2권의 발매가 난항을 겪자 결국 12월 1일 물리서적판 3권을 먼저 발간하게 되었다. 그런데 현재 거의 8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4권이 정발본이 안나온다! 게다가 코믹스는 1권 빼고 아예 발매가 안되는 중이라 다이달로스 뉴런마냥 뉴비헤즈들 속이 검게 타들어가는 중. 일부 루리웹 유저들은 판매량이 저조했기에 늦게 나오는거 아니냐고 비난 속출 중이다. 이것은 소미 미디어=상의 케지메 안건 아닌지? 간바루조!

번역은 닌자헤드로 유명한 김완. 인터넷을 뒤져보면 닌자 슬레이어를 주제로 TRPG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발견될 정도로 중증의 닌자헤드이시다. 비교적 멀쩡하게 번역하는 것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원판의 아트모스피어를 듬뿍 살린 훌륭한 퀄리티의 번역을 자랑한다. 그윽함을 살리기 위해 実際安い를 '실제 저렴함'이라는 딱딱한 직역투로 번역한 스고이급 번역에 헤즈들은 조용히 실금! 다만 약간의 오타가 조금 있는것을 지적받기도 한다. 다시 한번 미니트맨 대신 낙하하며 폭발사산!하는 이퀘이션 이라던지, 나인핑거대신 자기 목을 꺾어버리는 다크 닌자라던지 오타...적당히 해라... 거기다 항목에서 서술하는 사건김완=상의 세푸쿠 안건 덕에 김완이 IRC 공간 내에서 무라하치를 당하게 되어 인살 1부 4권의 정발여부도 매우 불분명해진 상태다.원작은 트위터에서 연재해서 대박을 쳤더니 이 양반은 트인낭을 시전해서 말아먹고 있다 만일 4권이 나온다고해도 우리는 역자 후기에서 오탓샤데가 아닌 사요나라를 볼 지도 모른다. 스고이 그랜드 마스터들과 로드를 정발본에서 알현하지 못하다니 저희는 불행합니다! 역자를 변경한다 해도, 이 작품을 그렇게 잘 번역할 번역가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지금까지의 실제 느린 정발속도를 보면 소미미디어가 이 작품에 흥미를 잃어버려 이 참에 정발을 그만둘지도 모르는 매우 야바이한 상황.

4 미디어 믹스

4.1 만화

2013년 6월경부터는 만화판도 연재개시. 콤프틱과 콤프에이스에 두 작품이 동시에 연재되고 있다.

콤프틱판인 '닌자 슬레이어'는 코믹 마스터 J아쿠메츠, 진 마징가 ZERO 등으로 유명한 요고 유키가 그렸다.# 세 작품 중 제일 물리서적판의 캐릭터 디자인에 충실한 편이고, 실제 원작의 나레이션이라든지 인살어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원작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린 작품이다.
2015년 1월부터 물리서적판 닌자 슬레이어 2권과 함께 1권이 정발되었으나 청소년의 무엇인가에 영 좋지 못한 묘사(......)[12]가 많이 등장하여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았고, 이는 코믹스 2권과 같은 시기에 정발될 예정이였던 물리서적판 3권의 정발을 늦추는 결과를 낳았다. 제행무상! 일단 코믹스의 발매는 후일을 기약하고, 2015년 12월 경에 물리서적판 3권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닌자 슬레이어 공식 트위터에서 요고 유키와 타바타 요시아키 콤비가 2016년 2월부터 두 에피소드를 두 잡지[13]에 평행연재할 예정임을 알려 많은 독자들이 두 작가의 몸과 뉴런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 다만, 인살 코믹스의 연재로 진 마징가 제로의 퀄리티 하락을 지적하는 마징가 헤즈들도 있다.

콤프에이스판인 '닌자 슬레이어 글래머러스 킬러즈'는 BL 작가인 사오토메 아게하가 그렸다.# 네더 퀸을 제외한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물리서적판의 디자인에서 제일 동떨어져 이질적인데다가[14] 내용도 BL 팬에게나 어필할 만한 말법적 각색으로 자식과 아내의 원수랑 썸타는 후지키도 지탄을 받았으나, 연재가 진행되며 원작에선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던 악역 닌자들 사이의 인간관계나 심리묘사가 그윽하게 드러나면서 헤즈들에게도 재평가 받아 엄연한 닌자 슬레이어의 미디어믹스 중 하나로 인식된다. '노 호머, 노 서바이브' 에피소드를 마지막 화로 완결되었다.

2014년 1월부터 니코니코정화에서 월간 소년 시리우스와의 제휴로 제공되는 웹 연재 페이지 수요일의 시리우스에서 '닌자 슬레이어 殺(킬즈)'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만화가 연재되고 있다. 작화 담당은 세키네 코타로.# 소년 만화 풍의 그림체에 시계열로 에피소드가 연재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매체에 비해 접근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등장닌자들의 생김새가 더욱 샤프해진 디자인으로 등장하는것이 특징. 또한 스토리의 소소한 변경점도 보인다.[15]

4.2 애니메이시욘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 문서 참조

5 비판

여러모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지만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후지키도의 이중성. 본작에서 후지키도는 사악한 닌자들을 처단한다고 하는데 정작 잇키 우치코와시 시절에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 유카노나 자이바츠에서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섀도우 위브, 나부나가 레이지는 후지키도에게 죽지않고 잘만 살아있다. 물론 두 캐릭터가 후반에선 후지키도나 그 동료를 돕기도 하지만 사악한 짓을 저지르고도 스승의 손자라거나 조직에서 이탈했다는 이유만으로 살려두는것을 보고[16][17] "그냥 니가 마음에 안드는 놈만 족치는거 아니냐?"하고 비판 받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근데 사실 그 맘에 안드는 놈들이 죄다 그냥 막장이 아니라 상막장인지라 그리고 작중에선 후지키도 때문에 피해를 본 민간인도 꽤 되는데 예를 들어 본 인 레드 블랙에서 아이에에에에에에!를 외치며 실금하고 스시값을 변상하고 가게에서 잘렸을 불쌍한 스시 배달부 라던지. 그런 후지키도를 절대적 정의로 포장하는것 같다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현재 3부에서는 디스토피아를 만들려는 아마쿠다리에 맞서 싸우는 후지키도가 거의 구원자 급으로 묘사된다.

5.1 반론

다만 후지키도 본인부터가 절대로 정의를 자처하지 않으며 자신의 입으로 어디까지나 자신을 이기적인 살육자이자 복수귀라고 말하고 있는 냉혈한 다크 히어로 캐릭터 임을 감안해야 한다. 작중에서 사람들이 구해지는 것도 어디까지나 후지키도가 닌자들을 처치하면서 벌어지는 부수적인 결과이며 그 자신조차도 3부 초반에서 사악한 닌자들이 다 없어졌다고 여겼을땐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 상태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후지키도는 3부의 사건들을 통해서 방황하던 마음을 다잡고 가치관을 수정해 나가기 때문에 3부 후반으로 갈수록 1, 2부와는 행동 원리가 다를 수밖에 없다.

구체적인 비판은 이 블로그에서 인용한거 같으니 참조. 다른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다소 모두까기 성향이 있다. 실제 밑의 글의 댓글에서도 작가가 의도한건 '말법적인 세계에서 벌어지는 피카레스크적 복수극'이었지만 작가의 능력 부족으로 이렇게 비춰지는게 아닌가라는 의견이 있다.

6 기타

2014년 1월엔 닌자 슬레이어와 라이벌인 다크 닌자가 ex핫토리 한조와 ex후마 코타로로써 전국대전에 참전했다. 스킬은 각각 원작에서 썼던 '쯔요이 수리검'과 '데스 베기'. 그리고 후에 야모토 코키가 ex하츠메[18]로 등장했다.

figma휘구마 피규어가 발매중이다.

파일:CmRwvO9UsAA2KbB.jpg
닌자의...선글라스...!
선글라스가 발매되었다. 선글라스 이름이 각각 수리켄과 벳핀이다(...).

7 등장인물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항목 참고.

8 세계관 및 설정

닌자 슬레이어/설정 항목 참고.

9 인살어(忍殺語)

작품의 언어센스가 너무나도 독특한지라 문장 하나하나가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한 편으로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하지만, 읽다 보면 절로 '아이에에에!'를 외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항목 참조.

10 에피소드 목록

닌자 슬레이어/에피소드 목록 문서 참고.

11 관련 항목

12 바깥고리

  1. 참고로 물리서적판은 이 표지를 벗기면 빨간 글씨로 멋들어지게 써진 닌자 슬레이어와 수리켄 모양이 그려진 새까만 표지가 나온다. 숨덕 중점한 실제 스고이한 부분.
  2. 이 트위터판은 삭제하지 않기에 검색해보면 읽을 수는 있다. 다만 물리서적판과 내용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다.
  3. 이 때문인지 이 작품 속 닌자들의 역사는 북유럽 신화의 구조와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4. 내용 자체를 따져보자면 1980년대 미국의 와패니즘 열풍과 레트로 SF가 뒤섞인 닌자 활극인데, 이는 모에 어필이 중점인 현 라노벨 트렌드하고는 맞지 않다.
  5. 아고니나 모스키토같은 닌자들의 특징을 볼 때 헬레이저 3편에서 따온걸 수 도 있다.
  6. 일본어왈도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7. 니드회그, 느부갓네살, 파브닐 등등 등장닌자들의 네임을 봐도 북유럽 신화등 여러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옴을 알 수 있다.
  8. 참고로 실제 도쿄만의 면적은 사이타마현 전체 넓이의 3분의 1 가량이다. 지도. 사이타마 시만 놓고 비교한다면 2배가 넘긴 하다.
  9. 실제로는 나름 꽤 번화한 곳이다. 그렇다고 해서 PV처럼 마천루가 즐비한 번쩍번쩍 빛나는 사이버펑크적인 도시를 기대하면 심히 골룸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상당히 번화한 동네이긴 한데 하필 바로 옆에 도쿄가 있어서... 치바나 사이타마 사람이 '도쿄에 놀러가면' 촌스럽다는 놀림을 받는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10. 일본인. 동방 프로젝트 동인작가 출신으로 레밀리아 스칼렛=상의 흑막 아트모스피어 증대 만화 키맨의 작가이기도 하다. 2010년에 프로에 데뷔, 닌자 슬레이어 초창기부터 꾸준히 팬아트를 그려왔던 실제 스고이급 닌자헤즈다.
  11. 여기에 대해선 홈페이지에 청소년의 무언가가 위험한 우키요에가 너무 많아 그런것으로 추측된다. 암흑의 불법 전후 우키요에 IRC 공간에 와라이나쿠=상을 검색만 해봐도 엄청나게 많다. 붓다! 게다가 평범한 헤즈시절 그린 유카노=상 과 낸시 리=상의 그것도 있다! 결국 와라이나쿠=상은 인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개인 페이지 딜리트라는 결단적 행위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오오... 고우랑가 이 무슨 프로페셔널 직업정신! 아니면 그냥 흑역사 쪽팔려ㅅ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현재 다른 닉으로 pixiv에 돌아왔다.나무삼! 요새는 신데마스에 빠져서 관련 우키요에들을 자주 그리는듯.
  12. 강제 전후 미수, 유두 노출 등
  13. 콤프틱, 콤프에이스
  14. 뮈르미돈의 디자인만 봐도 정말 괴이하다. 아이언 "오토메"
  15. 디 애프터매스 애피에서 유카노도 후지키도와 겐도소랑 함께 탈출한다거나... 그런데 예고편에서 앰니지어가 된 듯한 유카노에게 어째서인지 크로스 카타나 앰블럼이 붙어있다.
  16. 단 유카노는 어디까지나 기억이 백지화된 상태에서 세뇌당한것이며 후자 쪽은 포레스트 사와타리의 경우처럼 후지키도의 상황판단을 통해 살닌 리스트에서 뒤쪽으로 밀린 것일 뿐인 가능성도 있다.솔직히 말해서 세계정복하려는 악의 조직하고 미치광이 도적떼, 중2병 걸린 애송이 두고 누굴 먼저 조져야 할진 뻔하다.
  17. 레이지의 경우 싸웠을 때는 죽이려 했으나 놓쳤던 것 뿐이고, 이후로도 다른 적을 상대하느라 바쁜 상황에서 잠깐씩 마주쳤을 뿐이다.
  18. 설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쿠노이치 하츠네노 츠보메(初芽局)로, 이시다 미츠나리를 감시하기 위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미츠나리에게 붙였는데 미츠나리의 인품에 감동받아 이에야스를 배신했다는 전설이 있다.
  19. 닌자 슬레이어가 낸시 리를 구출하기 위해 클론야쿠자들과 잡배 닌자들을 슈퍼마리오 마냥 밟아서 폭발사산!시킨다는 실제 말법적 내용의 게임. 최종보스는 오무라의 참치 체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