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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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ソロモン.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타케우치 타카시, 성우는 아직 미공개.[1]

1.1 인물배경

솔로몬

고대 이스라엘의 제3대 왕. 고대 이스라엘을 가장 번영시킨 위대한 왕. 72마리의 마신을 사역하여, 처음으로 이스라엘 신전을 구축한 인물이기도 한다. 왕으로서 우수한 정책을 펼쳤지만, 그 외에도 마술사로서의 일화도 많다.

솔로몬은 이집트의 파라오의 딸과 결혼했지만, 그 후, 꿈자리에 신이 나타나 「그대는 자격이 있노라. 소망을 입에 담으라. 바라는 것을 이루어주리라」라 고했다고 한다. 솔로몬은 황금이나 권력보다, 무엇보다도 지혜를 원했다. 신은 이것에 만족한다. 그 답이야말로 「진정한 지혜」에 다다를 자격을 가진 증거였기 때문이다. 솔로몬이 눈을 뜨자, 그 양손에는 10개의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신에게 인정받은 지혜를 가진 자의 증거. 나중의 솔로몬의 반지라고 불리는 천사나 악마를 사역하는 마술의 원천이었다.

다윗의 아들. 마술세계에서 최고이자 최대의 소환술사. 전능한 10개의 반지를 소유하고, 예루살렘 신전을 만들고, 이스라엘을 보다 번영시킨 왕.

첫 언급은 Garden of Avalon으로, 마술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죽음으로 신대의 멸망이 가속화되었다고 언급된다. 그를 콕 집어 언급한 걸로 보아 꽤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던 듯.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음악 마술을 쓸 수 있는데, 솔로몬의 마술과도 인연이 깊다고 한다.

메렘 솔로몬과는 이름 외에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메렘쪽은 솔로몬을 따라하는 건지 반지를 잔뜩 끼고 자신의 신수들을 악마로 칭하지만.

2 성격

다윗이 말하길 잔혹하고 악취미에 무자비하지만, 그러면서도 정직하고 곧은 자. 태어날 땐 양치기였던 자신과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왕이였던 솔로몬이라면 인리소각을 도모할 이유도 없다고 한다. 숨겨둔 애인 10명 전원에게 배신당한다면 또 모른다나.(...)[2] 다만 본인이 솔로몬과 그다지 엮인 적이 없기에 신빙성은 좀 낮다.

제4특이점 말에 모습을 보였을 때를 보면 담담하게 말하다가도 주인공 일행이 질문하면 갑작스러울 정도로 난폭하게 말한다. 6장에서 주인공이 말하길 모드레드와 안데르센이 난폭하고 성격 나빠서 그랬을 거라고.

제6특이점에서 홈즈가 한 추측에 따르면 거울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아가 없거나 다중인격인 건 아닌데, 많은 속성을 품고 있기에 앞에 선 자를 비추며 말을 거는 자와 같은 성질을 드러내는 것. 난잡한 자가 말을 걸면 조야하게 답하지만 현명한 자가 말을 걸면 진지하게 답하는 식이며, 그렇기에 잔인한 자는 솔로몬을 잔인한 자라고 여기고 온화한 자는 솔로몬을 온화한 자라 여긴다.

3 목적

인리를 소각한 후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인리 소각은 목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수단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인리를 소각시킬 필요가 있기에 저지른 것이다.

이 인리소각은 마스터나 누군가에 의해 강압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솔로몬 본인인 상태로 한 것이다. 무언가에 대한 원념이나 복수심이 아니라 냉정하게 저지른 것으로, 생전부터 성배를 유산으로 남겨두고 각성의 때를 위해 자손들을 풀어뒀다.

굳이 솔로몬이 2016년 시점에서 인리소각을 저지른 이유도 의문인데, 서력 원년부터 소각시켰으면 칼데아의 탄생 이전에 바로 불타버렸을 것이기 때문. 홈즈가 내세운 가설로는 굳이 2016년부터 과거로 거슬러가며 2000년 이상의 역사를 태울 필요가 있었거나, 아니면 2016년 이후의 미래는 솔로몬이 손대기 이전부터 애초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3]

사자왕은 인간이 아닌 하늘에 속하는 자, 여신 롱고미니아드가 되어 그의 최종 목적과 의도를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칼데아 일행에게 솔로몬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4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E내구 E민첩 B마력 A++행운 A++보구 A++

정통 캐스터답게(?) 근력과 내구는 바닥을 뚫고 내려가는 수준이나, 나머지 스탯들이 모두 최상위권이다.

4.1 스킬


랭크'하늘에서의 목소리'를 듣고, 최적의 행동을 취한다.
『직감』은 전투에 있어서의 제6감이지만, 계시는 목표의 달성에 관한 일 모든 것(예를 들어 여행에서 최적의 길을 고른다)에 적용된다.
솔로몬이 계시를 받은 것은 단 한번 뿐이지만, 그는 그 계시를 기반으로 보통 사람들의 손으로도 행할 수 있는 현상조작술- 즉, 마술을 확립시켰다. (지금까지의 마술은 신과 연관된 자 만의 업이었다.)
B

솔로몬은 계시를 받아 현대의 마술을 확립하고, 신대의 붕괴를 가속시켰다. 이것으로 보아, 인대의 사람들이 여기는 "마술"의 시초가 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존재한다.
 



랭크과거, 혹은 미래에서 영체를 소환하는 마술.
'72주의 마신'이라 불리는 영적존재를 불러, 유능한 사역마로서 성립시킨 솔로몬의 소환술은 마술의 왕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다.
솔로몬 왕이 남긴 지식에 악마를 사역하는 술법이 있는데, 그 사본은 이후에 레메게돈, 혹은 게티아라고 이름 붙여졌다.
EX
플라우로스 / 포르네우스 / 바르바토스(인 게임 모델링)[4]할파스(인 게임 모델링)메이브가 소환한 28체의 마신들
솔로몬의 성배로 소환한 마신주

그의 "72마신"이란 것은 마술사들의 최신 견해로는 72가지 용도의 사역마라고 추측된다고 한다. 이들은 이름 그대로의 악마나 마신이 아닌, 오히려 천사의 기원이 되었다는 듯. 덧붙여 악마라는 개념은 솔로몬의 시대 이후에 생겨난 것이라 한다.

그러나 본작에 적으로서 등장하는 마신들은 수육하여, 새로 태어난 마신들. 인간이 변질되어 나타나는 고깃덩이 기둥이다. 전승에 있는 모습과는 크게 다른데, 이에 대해 지적하자 "시대의 첨단에 있으면서도, 네놈들의 해석은 너무나도 낡았다."라고 답한다. 또한 이 마신들은 별의 자전을 멈추는 쐐기 역할이라고 한다. 로만의 말에 따르면 '72주의 마신' 자체가 하나의 술식이자 개념이기에 언제나 솔로몬의 주위에는 72주의 마신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신을 없애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겨난다고.

레프 라이놀이 언급한 바로는 '신전'에서 너무 오래 나와있으면 괴사하여 힘이 떨어진다.

4장의 보스전을 보면 솔로몬은 이 마신들을 한번에 여러 마리 소환할 수 있는 모양인데, 닥터 로만에 따르면 그래도 28마리를 한번에 소환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이 마신들은 솔로몬이 직접 소환하는 것 외에, 다른 누군가가 솔로몬의 성배를 이용해서 소환하거나 변하는게 가능. 3장에서는 메데릴리이아손에게 성배를 박아 포르네우스로 만들었으며, 5장에서 쿠 얼터는 성배의 힘으로 할파스로 변했다.[5]

참고로 이 마신들의 공격방식은 독기를 뿌린다거나, 빛을 반짝이더니 폭발을 일으키는 식으로 연출된다. 눈에서 빔 같은거 안나온다
 






랭크신에게서 받은 열 손가락에 들어가는 반지.
마술의 시조, 왕의 증거이기도 하다.
열 개의 반지가 모두 모여있을 때, 인류가 행하는 모든 마술을 무효화하여, 또 지배 하에 둘 수 있다.
EX

전능한 열 개의 반지. 놀랍게도 모든 마술 이뮨에 심지어 상대가 사용하는 마술까지 자신의 지배 하에 둘 수 있다.
단, '인류가 행하는 마술'에 한한다고는 하나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그냥 인간만 해당되는지, 인간이였던 모든 존재를 포함하는지)
 



랭크솔로몬의 천리안은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본다고 한다.
EX

길가메쉬, 멀린 등이 지닌 천리안. 그의 것은 과거와 미래를 간파할 수 있다. 단 설명을 볼 때, '현재'는 간파할 수 없다는 듯. 그리고 시간측에서 벗어나버린 칼데아도 보기 힘들다고 한다.
참고로 천리안은 과거, 현재, 미래 세 가지 타입이 존재한다.

4.2 보구

▒▒▒ - ▒▒▒ (▒▒▒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제1보구. 상세불명.
 


▒▒▒ - ▒▒▒ (▒▒▒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제2보구. 상세불명.
 


image.png
탄생의 때는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 -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誕生の時きたれり、其は全てを修めるもの / アルス・アルマデル・サロモニス / Ars Almadel Salomonis)
랭크 : EX종류 : 대인리(人理)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솔로몬 왕의 제3보구, 원죄의 하나.[6]
얼핏 보면 지구를 뒤덮는 빛의 링이지만, 그 실체는 수억의 빛의 선의 집합체이다.
선의 하나하나가 A랭크 보구인 엑스칼리버에 필적하는 극대 대미지를 가진다.

유감스럽지만, 이 보구의 열량을 웃도는 것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제3보구. 각 특이점의 하늘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하늘의 고리". 북미대륙만한 크기의 마법진.[7]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란, 그가 저술한 레메게톤 중, 큰 열쇠의 다섯 개의 장(챕터) 중 세 번째 챕터[8]의 이름. 점술을 통해 천사들과 소통하는 법 (혹은 사역하는 법) 을 기록해 둔 것이라고 한다.
 


아르스 알마델이 제3보구라는 언급을 보아 보구가 최소 3개는 있고, 거기다 레메게톤이 다섯 장이라는 걸 생각하면 1, 2 보구의 이름은 각각 '테우르기아 게티아(Theurgia Goetia)', '아르스 포올리나(Ars Paulina)'일 가능성이 있고, 그에 더해, '아르스 노바(노타리아. Ars Nova/Notaria)', '아르스 노토리얼(Ars Nortorial)'에 해당되는 것까지 총 5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9]

다만 솔로몬은 중세 시대부터 그야말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오컬트적, 기독교적 전설들이 있는 인물이니 그리무와르 뿐만이 아닌, 다양한 보구를 들고 올 가능성 또한 충분히 존재한다. 일례로, 작중에서 언급되는 솔로몬의 본거지인 "신전"은 진지작성으로 만든 것일 가능성도 있지만 라메세움 텐티리스와 같은 스타일의 고유결계 예루살렘 대성전일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5 강함

최고위 신령급 서번트

솔로몬 본인의 전투력에 대한 묘사는 적은데, 직접적으로 드러난 건 관측되는 마력량이 악마나 천사급을 넘어 신령급이란 것 정도다.[10] 간접적으로는 메데이아 릴리가 마술로 패해서 흑막에 대해 실토할 수 없게 됐다고 하며, 타마모노마에의 본체는 솔로몬에 필적하는 대재앙이라고 언급된다.

전투력 묘사는 마신에 집중되어있는데, 솔로몬이 부리는 마신은 하나하나가 악마나 신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어서 마신주 하나만 해도 서번트 여럿이 달려들어야 하는 강적. 그래도 답이 없는 수준은 아니라서 2장부터 매 장마다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든 쓰러트린다.

한 기로도 충분히 강한데 여럿이 나오면 정말 절망적이라서, 사카타 킨토키, 타마모노마에, 셰익스피어. 모드레드, 안데르센, 마슈 등이 마신주 넷을 상대로 싸워서 간단히 패배, 킨토키와 타마모, 셰익스피어는 소멸한다.

여왕 메이브가 소환해낸 28주의 집합체는 로빈 후드, 바토리, 블라바츠키, 신창 이서문, 에디슨이 협공해도 도저히 답이 없는 상대. EX 랭크를 자랑하는 WFD시스템 케라우노스도 통하지 않으며, WFD를 폭주시켜 자폭시켜봐야 1분 더 버틸지도 알 수 없다. 둘이 협동해도 묶어두는 게 한계. EX 랭크 두 개로 묶어놓은 상태에서 공멸 특공으로 파슈파타를 날리자 소멸했다.

이런 마신을 총합 72기 보유하고 있고, 게다가 일부가 사라져도 곧 복구되는 것 같다고 작중에서 로만에 의해 추측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솔로몬이 진정 무서운 이유는 그 자신의 그랜드 클래스로서의 강함도 있지만, 그의 완벽한 계획에 있다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태양왕 오지만디아스여신 롱고미니아드처럼 솔로몬의 계획을 완벽히 파악한 이들이 있었으나, 그들로서도 어찌 할 수 없을 정도로 솔로몬의 계획은 완벽했다고 한다.

5.1 영격

로만 : 마슈, 정신 똑바로 차려! 마음을 진정시키고 똑바로 적을 봐! 어떤 상대이든지, 적은 서번트잖아? 그럼 승산은 있어! 네 안의 영령은 성배에게 선택받은 영령이야! 영령의 격은 결코 솔로몬에게 밀리지 않아!

솔로몬 : 하── 영령의 격, 이라고? 그런 게 기준이 될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건가.

솔로몬 자체의 영격은 마슈의 전승령과 그닥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혼 자체가 영령을 넘어서며 유사신령이나 신령 그 자체가 된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영령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

하지만 다른 서번트들을 '평범한 영령'으로 얕잡아부르는 것을 보면 강함의 차이만큼 엄청나지는 않아도 격의 차이가 있는 건 맞는 듯 하다. 애초에 그랜드 서번트로 소환된다는 것부터가 영령의 정점에 선 일곱이라는 의미니 영령 중에서 최상위 중의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영령임은 분명하다.

영령화 과정이 통상과 전혀 다른데, 사후 스스로의 힘으로 되살아나 영령으로 승화했다고 한다. 영령이면서 산 자이며, 덕분에 마스터는 없다. 영령이면서 산자라는 걸 볼 때 자력으로 수육해버린 영령의 본체나 다름없는 모양.

5.2 그랜드 캐스터

수많은 잡다한 영령들, 그 정점에 선 일곱 왕관의 일각이니라.

관위(그랜드)의 그릇을 가진 서번트
근원에 선택된 영령

솔로몬이 다른 영령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이유는 영격의 차이가 아닌 출력의 차이. 다른 영령들과는 격이 다른 클래스(영기)로 소환됐기 때문이다.

본래 영령소환이란 '하나의 강대한 적'[11]에 대적하기 위해 세계(하늘)가 최강의 영령 일곱을 소환해 부리는 결전형태이다. 이것을 다운그레이드해 인간이 영령을 부리도록 비튼 것이 성배전쟁. 후자가 대인병기라면 전자는 대계병기.

솔로몬은 이런 '본래의' 캐스터, 캐스터 중의 캐스터인 그랜드 캐스터로 소환된 것이며, 덕분에 한계선이 높아 출력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것이다. 솔로몬 말에 따르면 일반적인 성배전쟁용 캐스터로는 자신을 부를 수도 없는 모양이다. 그랜드 클래스의 특성상 한 단계 위의, 더 나은, 더 좋은 "그릇(영기)"을 가진 상태이므로 일반적인 클래스보다 좀 더 발휘할 수 있는 파워의 허용치가 높은 듯. 게다가 영기에 따라 본래 파워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되기도 하기에[12] 그랜드 클래스의 영기 기본치가 높다면 솔로몬도 그랜드 클래스가 되며 본래의 힘 이상으로 강해졌을 것이다.

즉, 애당초 강한 영령은 맞고, 그 강한 영령이 더 좋은 그릇을 가진 상태,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여담 하나. 시계탑에서 매겨지는 마술사의 가장 높은 계급의 이름이 그랜드(왕관 / 관위)다. 둘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둘 다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따와서 그런 건지는 불명.

6 작중 행적 (Fate/Grand Order)

최종 보스

최초의 떡밥은 2015년의 시계탑. 플라우로스 관장의 인격들이 레프 부알과 라이놀 구시온이였다. 셋 다 솔로몬의 악마들이 가진 이름.

FGO 서장부터 흑막으로 활약하던 레프 라이놀 교수가 자신의 본명이 레프 라이놀 플라우로스라 밝히고 자신의 '왕'을 언급한다. 그리고 2장에서 레프가 마신 플라우로스로 변하고, 3장에선 이아손포르네우스로 변이되고, 4장에선 마키리 조르겐바르바토스로 변하면서 솔로몬과의 연관성이 매우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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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네놈들이 목표하는 도달점.
72주의 마신을 부리며, 옥좌에서 인류를 멸하는 자.

그리고 4장 말에 성배를 회수하러 온 주인공 일행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등장한다. 어디까지나 산책 나온 수준으로 둘러보러 온 것이고[13], 전투도 진심으로 상대하는 기색이 눈꼽만치도 없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마신을 4체만 불러내 싸우게 한 것도 그 "기특함"을 봐서 그런 거다.

인간들에 대해 "죽음을 극복하지 못했으며,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에 대한 두려움은 버려야 하는 것임에도 인간은 그러지 못한다"는 것에 의문과 동시에 꼴사납다 평하며, 주인공에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미래를 받아들이라는 조언을 한 뒤 사라진다. 지금은 칼데아를 별로 신경 쓸 필요도 없는 상대로 취급하고 있으며, 일곱 특이점을 해결한다면 그제서야 "해결해야 할 안제"로서 생각해 준단다.

the Garden of Order에서는 소각한 인류사에서 오가와 맨션을 끌어내 변이특이점으로 만들었다. '그림자'에게 의뢰해 사령을 모으고 메피스토가 마음속에 원념을 지닌 서번트를 데려와 변질되게 했으나, 그림자는 솔로몬과는 목적이 달라서 오가와 하임은 특이점이 되지 못했고, 따라서 본편의 스토리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감옥탑 이벤트의 원흉. 런던에서 주인공은 솔로몬과 한순간 눈을 마주치는 순간 저주에 걸려서 정신이 감옥탑에 갇혔다. 어벤저 왈 "그 때 주인공을 놔준 게 아니라 이미 처리가 끝났으니 그냥 가버린 것." 갇힌 주인공의 정신은 7 어벤저에 의해 살해될 예정이였으나, 에드몽이 오히려 주인공을 살리려고 보조한 탓에 실패한다.

6장에서는 셜록 홈즈에 의해 그에 대한 의문점들이 일부 풀리고 관련 떡밥이 몇 가지 던져졌다.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저주받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모습을 그리는 것만으로도 저주받는다고. 셜록 홈즈는 아틀라스원의 대 저주방어는 완벽하니 그 안에서는 안전하다고 해서 주인공 일행에게 솔로몬에 대해 아주 꼬치꼬치 캐묻는다.

사자왕이 말하길 솔로몬의 거성인 신전 (아마도 예루살렘 대성전) 은 올바른 시간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일곱 번째 특이점의 성배를 통해 그 좌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7 정체에 관한 가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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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매트릭스와 다윗의 언급을 보면 솔로몬 말년의 타락조차 언급되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인 묘사 일색이다.[14]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어벤져를 연상시키는 색 배합&장식, 뒤의 오오라(?), 흑화 사쿠라를 연상케 하는 하의 부분의 주름(혹은 조각)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상하게도 부친인 다윗과는 전혀 서로 닮지 않았는데, 캐릭터성 확립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곤 해도 전혀 닮지 않았기에 좀 수상하다는 의견이 많다.[15] 다윗은 원래부터 디자인이 공개된 캐릭터인데다 디자인한 사람이 디자인을 총괄한 타케우치인 만큼 실수로 빼먹었을 가능성도 적다. 팬덤에서는 홍차가 엄마냐면서 놀림거리로 전락했지만.(...)

7.1 데미 서번트 설

솔로몬의 묶은 머리모양과 눈 색, 머리색은 올가마리와 거의 일치한다.[16] 이 때문에 사망한 전 소장과 관계있는 것 아니냐는, 나아가서 칼데아가 소환한 첫번째 서번트고 데미 서번트로서 솔로몬과 융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첫 번째 영령에 대해서는 칼데아 소장인 올가마리조차 그의 진명을 알 수 없었다. 로만이나 다빈치도 존재만 알고 있을 뿐, 칼데아의 그 누구도 그 정체와 심지어는 첫번째 영령이 소환되었다는 사실조차도 반신반의하는 상태였다.[17] 오직 전대 소장, 즉 올가마리의 부친만이 첫 번째 영령의 존재와 진명을 알고 있었다.

이를 종합하면 전대 소장이 사고에 가깝게 솔로몬을 소환하고 (혹은 소환한 게 아니라 단순히 솔로몬이 그 타이밍을 노려 현현했고.), 그 이후 무언가의 일이 있어 소장은 살해당한 것으로 하고 실은 데미 서번트로서 솔로몬과 융합한 (혹은 융합당한) 것이 아니냐는 것. 다만 6장에서 전대 소장은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전대 소장을 그릇으로 수육했다면 어째서 전대 소장의 시체가 남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다만 이건 더미일 가능성도 낮게나마 있다.

작중 "마술왕 강림" 시점에서 칼데아와의 연결에 문제가 생겨 전 소장의 얼굴을 알고 있을 로만이나 솔로몬의 얼굴을 알고 있을 다윗 등이 주인공의 앞에 등장한 솔로몬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 또한 주인공 일행이 저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듯.

특이하게도 솔로몬과 한번 싸운 뒤에는 소환하지 않아도 바로 마테리얼에 정보가 추가되어 마이룸에서 읽을 수 있다. 이것이 버그가 아니라면, 솔로몬이 스토리상 칼데아에서 첫번째로 소환한 서번트라 "잃어버렸던 정보가 돌아왔다"는 식의 떡밥으로도 볼 수 있다.[18]

물론 이것들은 전부 추측의 영역이기에 정확한 건 이후 스토리가 개방되어야 알 수 있다.

8 기타

모습이 처음 공개됐을 때 마리크 닮았다며 카오게이를 기대하는 팬들이 꽤 있었는데 이후 패치로 누락됐던 표정이 추가. 진짜로 카오게이를 하게 됐다. 그것도 듀얼디스크를 끼고

첫 설정이 유출되었을 당시에는, 스케일을 달리 하는 보구와 능력치 등으로 영령 최강자니, 인플레의 끝판왕이니, 자기가 믿는 신조차 가볍게 박살내지 않겠느냐는 조롱, 허탈함, 경악 등의 반응이 많았으나, 위의 설정이 작중에서 공개된 후엔 많이 사그라들었다. 영격 자체는 (소위 말하는) 대영웅급, 실력은 치트이나 마술왕이라는 이명을 감안한다면 납득할 만한 레벨, 거기다 애당초 기준이 다른 클래스 보정이니. 오히려 알트루쥬의 멍멍이에 대한 떡밥이 뿌려지면서 이쪽이 재평가되었다.

"그랜드"라는 클래스의 역할, 마테리얼의 묘사, 그리고 흑화 혹은 데미 서번트 상태일 가능성 등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흑화한 상태도 (후술할) 소장의 의식도 아닌 솔로몬 본인이 라스트 보스는 아닐 것이다"란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력한 상태.

시계탑에서 어님스피어가 맡고 있는 학과가 천체라는 것, 칼데아라는 이름의 유래[19], 메데릴리의 "별을 모으세요"라는 말, 영령의 속성 중 별 속성에 더하여, 별의 힘을 빌릴 수 있다는 '큰 열쇠'를 지었다는 솔로몬이 등장하는 것까지 하여 GO의 중요 스토리나 설정 중 무언가가 별과 관련된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만우절의 깜짝 이벤트로, 모든 카드 일러스트가 만화로 보는 FGO의 리요가 그린 버전으로 변했는데, 솔로몬은 혼자 위엄없게 구다코에게 한 손으로 멱살이 잡힌 상태가 되었다. 구다코가 힘겨웠다고 말하는걸 보니 역시 최강의 영령중 하나인듯 하다 참고로 솔로몬의 저 표정은 보통 올가마리가 짓는 표정이다. 더군다나 올가마리 소장은 만화로 보는 FGO에서 구다코에게 처음으로 멱살을 잡힌 사람인 점도 복선일지도...?

성배를 대량으로 소모[20]하는 성배전림 컨텐츠가 추가된 이후로 여러 유저들에게 특이점 더 만들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라는 원성 아닌 원성을 듣고 있다(...).

Fate/Grand Order/이벤트/할로윈 컴백! 초극☆대호박촌 ~그리고 모험으로~ 14절에서 나온 떡밥으로는 솔로몬이 영령으로서 존재하는 이상, 인리존속을 바라야만 한다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정확히는 인리존속을 바라지 않는 영령은 아무리 본질이 선해도 소환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자력으로 죽음에서 되살아났다고는 해도 그랜드 서번트라는 형태로 소환된 이상, 인리존속을 바라지 않을 리 없다는 떡밥이 던져진 것이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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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장 마지막의 보스로서 등장할 때 목소리를 분석해보면 레프 라이놀을 맡은 스기타 토모카즈의 목소리에 변조를 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적으로 효과음 없는 목소리로 나온다면 추후 수정바람.
  2. 솔로몬의 특성을 볼 때 이건 다윗 본인의 성격이 비춰져서 나온 말이였던 듯 하다. 실제로 마테리얼에서 자신에게 이 상황이 오면 성궤를 열어버릴 거라 했다.(...)
  3. 사실 이 부분은 서장부터 뿌려졌던 떡밥이다. 칼데아의 특이점F 시프트 계획은 반 년 전부터 2016년 이후 미래가 관측되질 않아서 실행한 계획인데, 그 시점에서는 인리소각이 일어나지도 않았다.
  4. 이 세 마신의 모습은 다들 똑같다. 언급을 보면 하위의 마신들은 다 같은 모습인듯.
  5. 6장의 오지만도 성배에 자신의 피를 담아 마시는 것으로 아몬으로 변하는데, 이 과정에서 스스로의 신성을 더해 아몬 라(인게임 모델링)로 변하기도 했다.
  6. 표기는 原罪のI. "하나"의 표기를 저렇게 한 이유는 불명. 원초의 하나 표기 방식과 동일하다.
  7. 접속시, 혹은 그랜드 오더 공식 일러스트의 배경 하늘에 그려진 커다란 원이 그것이다. 어? 이거 성배 구멍 아니면 칼데아 레이시프트 할 때 나오는 구멍 아니었어? 하는 사람도 있었을 듯.
  8. 레메게톤은 큰 열쇠와 작은 열쇠(게티아)로 구분되며, 알마델은 큰 열쇠의 세 번째 장에 해당한다.
  9. 작은 열쇠 '게티아(Goetia)'는 스킬로 등장
  10. 참고로 흑화한 마토 사쿠라의 마력은 수호자와 동격이라고 언급된다. 다시말해 성배에서 나오는 무한한 마력이랑 동급이라는 것.
  11. 문명에서 태어나 문명을 멸하는 자멸인자(아포토시스). 이전에 언급된 존재로는 프라이메이트 머더가 있다.
  12. 대표적인 예시가 고르곤 자매. 영기의 기본치에도 못 미치는 스펙이니 영기에 맞춰 업그레이드 됐다.
  13. 본인이 말하길 "독서를 한 권 끝내고, 다른 책을 읽기 전 볼일을 보기 위해 잠시 일어나는 일". 주인공은 이에 소변을 뿌리러 온 거냐 황당해한다.
  14.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거나 그들을 타락시키지 않기 위해 마술조차 사용하지 않았고, 끝까지 현왕(賢王)으로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15. 항상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부모자식 캐릭터는 생김새가 설령 다르더라도 눈 색이나 머리색 등의 최소 한 가지 요소에서 통일성을 주는 경우가 많다.
  16. 의외로 칠 수 있는데, 타케우치가 담당한 디자인들 중 올가마리처럼 밖으로 컬이 자연스럽게 삐죽삐죽 나온 헤어 디자인은 극소수다. 보브컷 덕후라서 그렇다. 특히 대부분의 긴머리들은 생머리로 전부 내려왔다. 컬을 한 경우가 있지만 머리카락들이 소수 바람결을 타서 방향이 틀어진 경우는 별로. (기껏해야 더듬이가 끝.) 즉 이런 머리카락 형태가 일치한다면 이것 또한 의외의 복선일 수도 있다.
  17. 그도 그럴 것이 두 번째 영령인 마슈와 융합한 영령이 소환되고, 그의 도움을 받고 나서야 제대로 된 영령 시스템이 확립된 것이다. 그런 시스템이 없었던 첫 번째 영령은 거의 사고에 가깝게 소환되었던 것이라고 언급된다. 참고로 정상적인 영령 소환 시스템이 확립되고 소환된 세 번째 영령이 다빈치이다.
  18. 스테이터스와 배틀 캐릭터 탭이 없이 오직 일러스트와 프로필 탭만이 있다는 이유로 애초에 유저에게 줄 생각이 없는 서번트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일단 공식적으로 가챠에 추가되지 않은, 스토리 상에서만 등장한 보스(추정) 캐릭터이기 때문이라 보는 게 더 나을 듯 하다. 물론 유저들 사이에서, "그랜드" 클래스 자체가 막판의 스토리에서만 등장하는 에픽 전용 클래스 아니냐는 추측 또한 존재한다.
  19. 칼데아는 바빌론을 일컫는 말들 중 하나로, 수천 년 전 최초로 별자리를 만든 곳이라고 한다.
  20. 기본이 5개, 많으면 10개까지 들어간다! 90렙 미만은 1개를 소모하여 최대레벨을 5 상승시키고 90렙부터는 1개를 소모하여 최대레벨을 2 상승시킨다.
  21.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타입문 역사와 전통의 6법 추구 보스 캐릭터가 아니냐는 말 또한 나오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