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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Delivery
쓰McDelivery
맥딜리버리 공식 사이트
1 개요
맥도날드의 배달 서비스. 다만 버거 단품 하나만 배달시킬 수 있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다.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8,000원이다.[1] 일부 메뉴는 맥딜리버리 메뉴에서는 빠져 있으며 매장 사정에 따라 일부 지역은 배달이 되지 않는다. 배달비를 따로 받지는 않지만, 맥딜리버리로 주문하는 메뉴들의 가격이 배달비용 명목으로 매장가보다 몇백 원씩 비싸기 때문에[2], 사실상 많이 주문할수록 더 많은 배달료를 물게 돼 있다. 과도한 주문은 호갱 확정. 맥런치 등의 할인 혜택은 일절 적용되지 않는다. 단, 쿠팡에서 배포하는 1 + 1 쿠폰은 맥딜리버리에도 사용가능하다.
2 상세
맥딜리버리는 1993년 11월,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처음 시행됐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10월 서울 강남의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00년대 후반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현재 각 광역시급 지역[3]에서는 거의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행 중이며 꽤 넓은 범위까지 배달한다. 다만 안 되는 곳도 있다. 가령 서울시 용산구. 더군다나 지점에서 직접 배달 가능 지역을 선택하는 시스템이기에, 비록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어도 배달 가능 지역에서 누락될 수도 있다! 메뉴를 고르기 전에 맥딜리버리 가능지역 검색하기에서 미리 확인하자! 일부 매장은 오전에는 배달이 안 되나 저녁에는 배달이 된다.
초기에는 가격에 상관없이 배달해주었지만 2010년 10월부터는 7,000원 이상을 주문해야 배달해주도록 바뀌었다. 2015년 10월 1일부터는 일부 지역에서 8,000원으로 인상되었고, 2016년 2월 11일부터 전 지역 최소 주문 금액이 8000원으로 인상되었다. 2016년 10월 20일부터 전 지역 최소 주문 금액이 9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카드 결제 시 현금 결제 때보다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안내할 때가 있는데, 이는 보유 중인 휴대용 카드 결제기가 다 배달 나가서 당장 부족하다거나 또는 있더라도 충전 상태가 비리비리해서 최소한의 충전 시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 이 것도 매장마다 전부 다 다르다. 보통 日 GC가 200인 이상들은 1라이더당 1단말기를 보유해서 개인 단말기를 전부 가지고 있어서 상관이 없다.
그러나 일부 日 GC가 낮은 매장들은 유지비 등 문제로 단말기 총대수가 1~3대인 경우가 있다. 이런경우 더 걸릴수도 있다.
대학가나 자취촌 주변의 맥도날드는 식사 시간, 특히 저녁 타임(~야식 타임)에 배달이 밀리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보통 19시~21시 사이에 주문 전화를 하면 대기 시간 1시간 30분(본사 시스템 한계 시간) 정도의 충공깽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대기 시간은 모든 것이 매뉴얼대로 돌아가는 매장의 경우 한정으로, 실제로는 다소 유동적이다. 홀 주문이 터져나가면 크루들 혼이 빠져나가며(...) 자연스럽게 딜레이되는 거고 우주의 기운이 맞아서 좀 더 빨리 오기도 하고 그렇다. 아무튼 기다리기 싫으면 가서 사는 게 속 편하다. 이 시간에 배달 물량이 많은 만큼 가끔 주문이 누락(!)되기도 한다.
비와 눈이 오는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달 지역을 축소하거나 배달하지 않기도 한다.꼭 이런 날 주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착한 위키러들은 가급적 악용하지 말자
더블 메뉴를 주문했을 경우 가끔 일반 메뉴로 잘못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매장에 전화하면 새로 버거를 갖다준다. 개이득?
주문을 할 때 맥플러리 등 아이스크림류를 선택하여 주문하면 배달 속도가 상승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현직 라이더의 경험에 따르면 아이스크림류 선택해도 배달 묶어나갈 때 맨 마지막에 가는 경우도 많으니 쓸데없이 아이스크림 끼워서 사는 짓 안 해도 빨리 가는 집은 빨리 가고 늦게 가는 집은 늦게 간다고 한다. 빨리 받는 팁 같은 건 없지만 주문 장소가 매장이랑 가까울수록 빨리 받을 수 있을지도? 맥도날드 라이더가 동선을 짜는 방법은 배달원 문단 참조.
3 주문 방법
인터넷 주문, 전화 주문 (국번 없이 1600-5252), 스마트폰 앱(App Store, Google Play)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은 모 게임에 버금갈 정도로 버그가 많아 혹평을 듬뿍 받고있다.[4]웹 주문 시 배달 주소, 메뉴, 그리고 결제 수단만 입력하면 된다.
SK브로드밴드의 전국대표번호 LBS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보통 확인하는 차원에서 주소를 다시 불러준다.
주의할 점으로는 원칙적으로 맥도날드 라이더는 한 번 나갔다 돌아올 때마다 정산을 한다. 즉 해당 주문 외의 여분의 거스름돈을 일체 들고 다니지 않으므로, 자기앞수표나 5만원권 결제시 혹은 백원단위 잔돈을 줄 경우 반드시 주문할 때 고지해야 한다. 카드결제도 마찬가지다. 휴대용단말기를 상시 휴대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 매장에 거치해두다가 필요할 때마다 가져가므로 결제방법을 정확히 고지해야한다.
3.1 주문 팁
- 주문시 제품명을 모두 말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맥스파이시™상하이 디럭스 세트'를 주문한다면, "상디 세트 1개 주세요."라고만 해도 알아듣는다. 대신 제대로 주문이 되었는지 마지막에 확인해보자.
- 갓 튀긴 감자튀김을 먹고 싶다면 머리 쓸 필요 없이 주문 시 새로 튀겨서 가져다줄 것을 요청하면 된다. 정말로 소금을 먹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소금을 빼고 달라는 둥의 소리는 필요 없다. 전화 주문 시는 주문할 때 전화를 받은 콜센터 직원에게 말하면 되고, 인터넷 주문 시는 요청사항 란에 적으면 된다. 이는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맥딜리버리 서비스는 무조건 새 제품을 만들어 바로 배달하는 것이 원칙인데, 슈스트링형 감자튀김인지라 튀기자마자 눅눅해지기 시작하므로[5] 새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상품 질에 더 흡족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배달이 많이 밀려 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 맥도날드는 햄버거의 경우는 반드시 주문이 들어온 후에 만든다. 혹 가다 잘못해서 실수로 더 만든 햄버거(거의 없다)를 제외하면 미리 만들어놓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패티는 미리 구워놓으며 15분간 보관하므로, 패티를 새로 구워달라는 요청은 가능하다. 단 4:1패티, 즉 쿼터파운더패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라면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다.
- 최소 주문가격인 8,000원에 모자란다고,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제품을 추가할 필요까진 없다. '케이준 소스'나 '스위트 칠리 소스', '스위트 앤 사우어 소스' 따위를 200원에 구매 가능하니 약간 모자라는 금액은 이것들로 채워 넣으면 된다. 좋아하는 맛으로 여러 개 사두면 먹다 남은 후라이드 치킨이라든지, 나중에 여러 음식에 찍어 먹기도 안성맞춤.
- 2016년 2월 5일부로 최소 주문 가격이 전국 기준 8,000원으로 인상되었다. 이 가격을 커버할 수 있는 1인분 메뉴는 더블 4:1 패티 세트, 즉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 더블 1955 버거 세트, 메가맥 라지 세트뿐이다.
- 2016년 10월 중순즘부터 일부 지역에서 배달 기준 최소 가격이 9,000원으로 인상되었다. 이 가격으로는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제외한 일반적인 1인분 메뉴는 배달 가능한 메뉴가 없다.
4 배달 과정
고객 | 주문 → |
콜센터 | 고객주문접수 → 매장으로 주문 전달 → |
MO[6] | 콜센터주문접수 → 라이더지정 → 조리주문전달 |
매장 | 조리 → 포장 → |
라이더 | 배달 |
이상의 표를 자세히 설명하자면, 통합콜센터에서 모든 고객의 주문을 받는다. 그리고 해당 고객이 있는 지역 매장의 상태 정보를 확인한 뒤 매장에 대기하고 있는 라이더의 수를 고려하여 배달 소요 시간을 안내하고, 각 매장에 주문을 하달한다. 이를 위해 각 매장의 맥딜리버리서비스(이하 MDS) 구역에는 반드시 포스(POS)가 딸린 컴퓨터가 있다. 맥도날드 통합망에 해당 매장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해당 매장의 주문을 해당 매장의 MDS QUEUE로 뿌려준다. 당연히 보통의 경우 24시간 MDS QUEUE가 켜져 있다.
매장으로 주문이 전달되면 매장에 알림이 뜨기는 하지만, 자동으로 접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들어온 주문을 인지하고, 해당 주문을 접수하고, 라이더를 지정하고, 주방[7]에 주문을 넣어야 한다. 콜센터에서 내려온 주문을 인지만 하고 접수를 하지 않을 시, 가용한 라이더에 비해 주문수가 큐에 쌓이게 되므로 자동으로 배달소요시간 정보가 통합콜센터에 업데이트되는 것. 가령 출근해있는 라이더는 두 명이고, 둘 다 배달 중인 상태인데 주문이 여섯 개가 더 들어와있으면 45분으로 안내된다. 둘 다 매장에서 대기 중이라면 30분을 안내할 것이고, 주문이 8개가 넘는다면 1시간을 안내할 것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배달이 실제로는 5분만 걸릴 것 같더라도 콜센터는 30분을 안내하며, 라이더는 부족하고 주문은 많아 잘 봐줘도 3시간이 걸릴 것 같더라도 90분 이상은 안내하지 않는다. 즉 시스템상 안내시간의 폭은 30분에서 90분 사이다. 전자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적지만 후자의 경우 해당 매장과 라이더가 먹는 욕은... 상상에 맡긴다. 실제 소요시간 90분 이상이 예측되는 건 주말 점심에 간혹 발생하는 현상이다. 라이더도 사람인지라 주말에 쉬고 싶어하는데 반해[8], 주문은 주말에 많으니까.
어쨌건 MO가 매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주방에 주문을 넣으면 햄버거가 만들어져 나오고, 배달하기 좋게 종이백에 포장하면 지정된 라이더가 배달통에 넣어 배달해주고 대금을 계산한 뒤 복귀해서 배달 완료 버튼을 누르면 배달 1건 끝.
바쁘지 않아 한 번에 한 건의 배달을 나갈 경우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라이더의 이름은 하나이므로 한 번에 여러 건의 배달을 묶어 나가는 경우 매장에 따라서, 실제로는 배달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MDS QUEUE 상에서 앞선 주문을 배달완료 시키고 다음 주문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같은 사람이 홍길동1 홍길동2 홍길동3 등의 보조 아이디를 만들어 큐에 걸어놓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통합망에서의 혼동 우려가 있고, 전자의 경우 고객이 웹 실시간 배달상황 조회 시 도착이 뜨는데 실제로는 출발도 하지 않았다는 등 컴플레인의 위험성이 커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전자의 경우는 합리적이지 않을뿐더러 고객의 입장에서는 단점이 훨씬 많으나, 히트레이트[9]를 유지하는 것에 있어 유리하기에 많은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여기서 라이더가 배달을 묶어나갈 때, 비록 대기시간이 많이 남은 배달일지라도 급한 배달과 가까운 주소라면 안내시간보다 빨리 받게 되고, 매장과 아무리 가깝더라도 묶일 것이 없는 단독배달이라면 우선순위에서 멀어지게 된다. 가령 송파동 1000번지대에 5건, 200번지대에 1건, 300번지대에 3건이 있다면 라이더1은 송파동 1000번지 3건, 라이더2는 송파동 1000번지 2건, 라이더3은 300번지 3건을 묶어나가게 되어 라이더4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200번지대 1건은 방치되어 라이더1의 귀환을 기다려야 한다.
특히 매장이 바빠 MO가 주방에 투입되어 없을 시에는 라이더끼리도 얼굴을 볼 일이 없어 우선순위합의가 안 되므로 시간이 초과되든말든 방치되는 경우도 있다. 실상은 라이더1이 귀환했을 때, 1000번지대에 또 2건이 들어와있다던가 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곧 돌아오는 라이더2, 라이더3 중 누군가는 가겠지.'하는 생각에 200번지는 다시 버림을 받게 된다.
요컨대 배달이 늦어지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당연히 배달주문이 많기 때문이고, 둘째로 그 인근에 당신의 배달만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정답에 가깝다. 반대로 생각하면, 안내를 90분으로 받는다 하더라도 인근에 배달이 있다면 안내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도 있다.
맥도날드의 사내 매뉴얼상 매장에 할당된 소요시간은 배달당 30분으로, 주문 인지에 3분, 햄버거 조리 및 포장에 5분, 출발 및 도착에 11분, 복귀에 11분을 할당한다. 또한 라이더는 한 번 배달 시 한 건의 배달만을 하는 것을 전제로 매뉴얼이 짜여져 있다. 어디까지나 FM이 그렇다는 얘기다. 주문이 많지 않은 늦은 오후에 매장에서 1km 거리의 한 집을 배달 나가면 모든 과정이 10분이면 충분할 것이고, 주문이 30개가 밀려있다면 콜센터가 아무리 꿋꿋하게 90분(시스템상 한계시간)을 안내한다고 하더라도, 다섯집을 묶어 한 번에 나가 신호위반, 불법유턴, 인도주행을 자행하더라도 실제로는 2시간이 넘게 걸릴 것이다. 참고로 보통의 매장에서 어느 정도 숙련된 라이더는 시간당 4~5건 이상의 배달을 해낸다. 이는 한 번에 한 집을 배달나가서는 불가능한 수치이고, 맥도날드 측에서도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실질적인 규제는 하지 않는다.
5 배달원
배달원을 맥도날드 라이더(McDonald Rider), 줄여서 맥라이더 또는 라이더라고 부른다. 셔츠형 유니폼을 입고 있는 크루와는 달리 새빨간 유니폼을 입고 있어 크루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단 동계 방한복은 검은색이다. 우의는 남색, 빨간색 등 버전이 다양하다. 단 가슴 부근의 스카치와 등 뒤의 커다란 맥도날드 로고는 공통인 듯.
2016년기준으로 우의는 형광색 유니폼도 형광색과 남색이 섞인걸로 나온다.
동계방한복도 신형은 형광색이 섞여있다.
크루와 마찬가지로 라이더 트레이너와 라이더로 나뉜다. 라이더 트레이너는 매니저를 대신해 신규 라이더를 교육할 수 있다. 3개월 이상 근무한 라이더 중 진급 희망자는 필기시험(!)과 맥딜리버리 매니저, 점장의 심사를 통해 진급이 가능하다. 진급 시 크루 트레이너와 마찬가지로 기본 시급이 100원 올라가고, 자유식사가 가능해진다.
일반적인 맥도날드 매장 내의 아르바이트생인 크루보다는 페이가 높다. 기본 시급도 100원 정도 더 높고, 무엇보다 라이더는 배달 1건당 400원의 배달 수당을 받는다. 강수 시에는 1건당 500원. 매장마다 크게 상이하지만 통상의 라이더 1인이 소화하는 시간당 배달[10]수는 2건 내지 4건. 해당 지역에 맥도날드가 밀집되어있어 배달 가능 커버리지가 매우 작은 매장의 경우, 라이더 트레이너급의 숙달된 라이더는 교통규칙을 100% 준수하고도 시간당 6건 이상을 해내기도 한다. 따라서 같은 시간을 근무한 크루나 크루 트레이너에 비해 20~30%가량 높은 급료를 받는다. 여성 라이더와 위의 사진처럼 시니어(노인) 라이더도 볼 수 있다. 이는 맥도날드가 원래 장애인이나 주부, 노인 같은 취업약자층도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헬멧, 팔꿈치,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근무한다. 몇 몇 라이더의 경우 팔꿈치와 무릎은 생략하기도 하나 헬멧만은 99% 이상 착용한다고 봐도 좋다. 신호준수, 인도주행금지, 과속금지 등의 기본안전교육 또한 2주에 한 번 이상 교육을 하도록 되어 있다. 실상은 서류에 서명만 한다 매니저들의 잔소리가 효과가 있는 것인지, 50cc 스쿠터라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실제 맥도날드 라이더는 중국집 시티100에 비하면 안전법규를 준수하는 편이다. 직접 배달해본 경험으로는 속도가 안나서 강제로 안전법규가 지켜진다.
6 오토바이
맥라이더에게 지급되는 오토바이. 출처 |
배달에 사용하는 오토바이는 전국 절대다수의 매장에서 대림자동차의 스쿠터를 사용한다. 전속사용계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델을 불문하고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우측 사진에 보이는 스쿠터는 대림의 A-FOUR 모델이다. 2007년 맥딜리버리 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 채용한 모델이다.
이후 2008~2010년까지는 대림 EDDY,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림 커플을 사용하였다. 이상의 모델은 전부 50cc 스쿠터이며, 그 덕에 맥딜리버리 내규인 50km/h 이상 주행금지는 어기려야 어기기도 쉽지 않았다.(...) 속도계기판에는 80km/h까지 찍혀있지만, 실제 최고 속도는 GPS로 60km/h가 못 된다. 4행정 50cc 스쿠터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매장의 주력 기종인 커플의 경우 60km/h 부근에서 강제로 엔진브레이크를 걸어 속도를 제한하는 것이다. 따라서 내리막이라고 최고속이 더 빠른 것도 아니다. 옆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도미노피자의 혼다 벤리를 보며 얼마나 많은 라이더들이 눈물을 삼켰던가
그러나 간선도로에서 교통흐름 합류 불가능, 골목 오르막에서 토크 부족 등 라이더들의 불만과 현실적인 업무 부적합성에 따라 2015년부터는 대림 윌리80(72cc)과 한솜 미니젯100(97cc)을 도입하여서 하려야 할 수 없었던 과속의 꿈(?)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최고속도가 무려 85km/h. 사실 50cc 스쿠터는 배달에 사용할만한 차량이 못 된다. 씨티백이 배달계를 평정한 것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각 매장은 맥딜리버리 수요[11]에 따라 적으면 6대, 많으면 12대의 이륜차를 배정해둔다. 출근한 라이더는 아직 배정되지 않은 오토바이를 사용한다. 단 바이크 지정제를 사용하는 매장도 있다.
모든 맥딜리버리 바이크는 오전에 근무하는 라이더가 1일 1회 점검하며, 전문업체에서 주 1회의 점검을 받는다. 단 라이더의 점검은 화장실 상태점검표 수준의 요식행위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라이더는 배달을 할 줄 알 뿐 오토바이에 대한 전문지식은 없으므로 펑크가 났는지 안 났는지, 시동은 잘 걸리는지, 깜빡이는 잘 들어오는지 정도의 점검에 그친다. 전문 점검 또한 엔진오일 정기교환 등에 그치고 실상은 선고장 후수리에 가깝다. 그러나 상용 이륜차는 내구성을 극도로 소모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는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바이크의 유지관리체계는 제법 잘 짜여 있는 편.
7 이모저모
- 은근히 PC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근데 요즘 PC방들은 외부음식반입금지인 곳이 많다돈은 많은데 움직이기 싫고 게임 하고 싶은 아저씨들이 인터넷으로 자주 시켜먹는다. 이게 24시간 영업 개념인지라 새벽 3, 4시쯤에도 꿋꿋이 배달을 오는 라이더들을 볼 수 있다. 주로 맥도날드 햄버거는 먹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사러 가기 귀찮거나 학원가 등지에서 야식 혹은 간식 개념으로 자주 시켜먹기도 한다.
- 이상하게도 인터넷 주문을 하려면 비밀번호를 영대문자+영소문자+특수문자+숫자+12자 이하로 귀찮게 만들어야 했지만, 언제부턴가 숫자와 문자만으로 바뀌었다.
- 주문한 모든 물품은 독자적으로 포장되어서 나온다.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콜라, 감자튀김, 버거류 셋의 포장 용기가 다르다는 말이다. 쓰레기가 늘어난다(...) 거기에 포장용기가 필요 없는 너겟 등도 봉지에 붙어서 나온다.
- 인터넷 주문의 경우 계산을 현금으로 할 건지 카드로 할 건지 꼭 물어보는데, 제대로 대답하자. 현금 한다고 했다가 돈 없어서 카드 주면서 배째라고 하면 라이더만 난처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주문 취소를 하고 다시 주문을 시키자. 카드기가 두세 대밖에 없어 매장에다 거치하고 모든 라이더가 배달할 때마다 돌려쓰는 매장이 많다.
- 인터넷 주문을 하게 되면 예상 소요시간과 현재 목적지를 보여주는데, 예상 소요시간의 경우 정확성이 떨어진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것도 아니라 정확한 주문 물품의 정보를 알 수 없고, 처리 방식이 결제하는 순서와 가용 라이더 수에 비례해서 예상 시간을 뽑아내는 것에 불과하다.(...) 매장이 바쁜지 등은 고려되지 않는다. 다만 시스템 탓 만 할 순 없고 매장내 문제도 겹쳐있다. 본사 차원의 기본 시스템은 라이더 1인 1배달 주문시간순 배달이다. 위에 설명한 묶어가거나 하는 건 명백한 규정위반이다!! 다만 라이더에 경우 여러번 왔다갔다 오는게 귀찮고, 점장이나 매니저 입장에선 주문취소율과 히트레이트 관리가 고과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가능한 높이 유지해야 한다.
- 본사도 일단 명분상 규정은 만들어놨지만 실질적으로 각 매장을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고, 어쨌든 본사 관리자들도 최대한 실적을 올려야 하느터라 방치중인 상황.
- 결국 위에 요인들로 인해 2시간 걸린다고 떴다가 20분 만에 오는 경우도 허다하며, 20분 걸린다고 했다가 2시간 걸린 경우도 허다할 정도. 밀리는 것이야 밀리는 것이니 알 수 있을 것이고, 오래 걸린다고 했다가 빨리 도착하는 경우는 가장 나중에 주문했으니 가장 나중에 물건을 받아야 될 우리집과, 당장 가야 되는 누군가의 가장 오래된 주문을 한 집의 거리가 수십 미터에 불과하다든지 하는 경우 2시간 만에 받아야 할 것을 몇 분 만에 받기도 하는 것. 말 그대로 복불복이다. 특히 이런 복불복은 식사시간대에 심해진다.
- 맥딜리버리는 8,000원 이상 결제를 해야 배달해주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런칭 초기에는 한시적으로 최소가격제가 없었는데, 이 덕에 맥라이더들은 600원짜리 아이스크림 콘 하나도 배달하는 설움(?)을 견뎌야 했다. 배달 서비스는 처음이어서 그런지 관련 기준을 쉽사리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본인 집에 가까운 곳에 맥딜리버리가 있는 맥도날드가 있더라도 맥딜리버리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 거리가 300미터라도 지역구가 다르면 배달이 불가하다. (걸어가서 받자)
- 맥딜리버리 서비스 가능지역을 두고, 네티즌들이 우스갯소리로 맥세권이라 부른다. 맥딜리버리가 없었던 시절에는 걸어서 5분 이내 맥도날드가 있는 동네를 가리켰는데 맥딜리버리 서비스의 등장으로 의미가 퇴색된 면이 있어 변화한 것 같다.
- 요즘 중국집들이 짜장면 한 그릇은 배달을 안 해주는 시대인데, 이 정도면 나름 경쟁력 있는 서비스다.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다른 패스트 푸드 업체들도 하나둘 따라 하기 시작한 게 그 방증이라 볼 수 있다.
- 맥플러스 카드 비슷한 맥딜리버리 전용 로열티 카드라는 것이 있었다. 맥딜리버리를 이용할 때마다 받는 쿠폰을 로열티 카드 한장당 9장까지 붙일 수 있는데, 3장째에 맥너겟 4조각, 6장째에 맥스파이시. 치킨스낵랩, 9장째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당시 이름은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를 무료로 받게 된다. (맥모닝 시간에는 각각 해시 브라운, 에그 맥머핀, 핫케이크로 대체)
- 중국집 쿠폰 식으로 말하면 쿠폰 30장으로 탕수육 먹고 나서 쿠폰 10장만 더 모아서 양장피 또 먹는 격이니 꽤 후한 편이다. 어차피 매장 가격보다 비싼 가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딜리버리 고객이 필수로 챙겨야 하는 카드였는데, 2013년 8월 31일부로 로열티 카드는 더 이상 발급하지 않게 됐으며, 이미 발급되어 있던 카드들도 이용 기간이 10월 31일까지여서 이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무슨 지거리야
- 로열티 카드는 사용 꼼수가 있었다. 쿠폰을 회수해가지 않는 것을 이용한 것인데, 예를 들어 6장째에 '맥스파이시 치킨스낵랩'을 받고 나서, 스티커를 한 장 떼고 다음 주문 때 처음으로 6장이 된 척하면 또 받을 수 있었다.
나쁜놈디시인사이드 맥도날드 갤러리에서도 이 방법이 많이 회자되었는데, "제품 하나 공짜로 주더라도, 사람들을 맥딜리버리 서비스에 길들이는 게 이익이다."는 고육책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 2015년 9월 20일, 10시 30분~24시 동안 맥딜리버리로 주문 시 빅맥 1개를 공짜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하였다. 사람들이 몰려 11시도 되지 않아서 서버와 전화 주문 모두 과부하로 터졌지만. 웃긴 점이 맥딜리버리는 주문할 때 중국집처럼 각개 매장에 주문하는 게 아니라 맥딜리버리 대표번호나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하는데, 전국적인 단위로 주문량이 폭주하다보니 전화는 불통이고 홈페이지까지 마비되는 바람에 정작 매장은 한산했다고 한다. 또한 9월 21부터 9월 26일까지 앱 신규 회원이 첫 구매를 하는 경우에 한해서 단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 현금 결제 시 라이더들은 해당 금액에 맞는 잔돈만 들고 간다. 결제 금액이 9,300원이라면, 라이더는 700원의 잔돈만 들고 가며, 10,300원을 지불하겠다고 주문 시에 말하지 않는 이상 10,300원을 라이더에게 주더라도, 천 원짜리 지폐로 바꿔 받을 순 없다. 맥도날드 라이더는 합계정산을 하는 게 아니라 배달을 한 번 갔다 올 때마다 정산을 하기 때문.
- 여기 맥딜리버리 사이트 회원가입 할 때 14세 이상인지 물어본다. 일단 가입하고 싶으면 체크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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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는 모르겠지만맥윙 2개는 2000원, 맥윙 4개는 4300원이다. (맥윙 2개짜리 상품은 원래 2500원인데 할인해서 2000원이다. 그래도 2개짜리를 두개 사는 것이 더 싸다.)
- 2016년 5월, 맥딜리버리 배달원 사건이 터지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당 문서 참조
- 2016년 10월 현재 빅맥올인원팩 주문시 수원, 대전지역만 가격이 천원인상된 9,900원으로 결제됨. 다른메뉴도 그런지 확인요망.
8 해외의 맥딜리버리
- 일본 링크 : 7시에서 23시까지만 배달하며, 배달 최소 금액은 1500엔이다(모닝맥은 1000엔). 배달료는 308엔이며 신용카드 결제는 안 되고 현금이나 일본 맥도날드에서 사용되는 맥카드로 지불할 수 있다.
- 중국 링크 : 최소 주문 금액은 없으나 배달료로 8위안(약 1500원)을 받는다. 현금과 알리페이 결제만 가능하다.
- 필리핀 링크 : 24시간 주문 배달 가능하다. 온라인[12] 및 전화로 주문할 수 있으며 40 필리핀 페소(약 1000원)를 배달료로 받는다.
600원짜리 콘 하나 시켜먹자고 1000원 쓰는 사람은 없기에배달 최소 금액은 없다. 가장 싼 메뉴인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 하나만 시켜도 배달이 된다. 현금 혹은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 싱가포르 링크 : 최소 주문 금액 $10 이상. 단, Jurong Industrial Area/Tuas, Changi/Loyang, Ocean Drive (Sentosa), Marina Bay Sands, Seletar 지역은 $60 이상(한국 돈으로 5만 원이 좀 넘는다). 게다가 주문금액과 상관없이 배달료를 따로 받는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3.50, 전화는 $4.00.
세상에참고로 이 문장에서 $ 표시는 미국 달러가 아니라 싱가포르 달러이니 오해 없기를 바람. - 말레이시아링크
- 인도 링크
- 인도네시아링크
- 사우디아라비아링크
- 오스트리아 링크 : 유럽에서 처음으로 맥딜리버리가 시작된 곳이라고 한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3년 말부터 시작. 단, 수도인 빈에서만 배달이 되며, 특이하게 맥도날드 자체 사이트가 아닌 mjam이라는 배달 전문 업체와 제휴하여 그곳에서 주문을 처리한다.
- 오스트레일리아 링크
- 바레인 링크
- 이집트 링크
- 조지아 링크
- 과테말라 링크
- 홍콩 링크 : HK$70를 기준으로 넘어가면$ 12의 배달료가 없다. 홍콩 달러 현금만 받으며, 웹을 통하면 카드 결제도 가능. 현금 지불 시 1,000달러 은행권은 받지 않으니 주의 바람.
- 요르단 링크 : 최소 주문 금액은 없으나, 배달료로 2 JD를 받는다.
- 쿠웨이트 링크
- 레바논 링크
- 파나마 링크 : 전화 주문만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은 8 USD 이상, 배달료로 2 USD를 받는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링크
- 대만 링크 : 배달료로 NT$35를 받는다. 카드 결제는 불가하며 현금과 쿠폰 사용만 가능.
- 태국 링크
- ↑ 일부 지역은16년 10월 중순즘부터 9,000원으로 증가되었다. 올인원팩으로도 배달이 불가능한 상황.
- ↑ 버거 단품은 300원, 세트는 600원이 비싸다.
- ↑ 광역시 지역이 아니라 광역시급 지역이다.
- ↑ iOS기준으로 회원가입 불가, 장바구니 목록삭제, 메뉴접근 불가 등 치명적이고 어이없는 오류들이 자주 발생한다.
차라리 그냥 웹뷰로 대충 때웠으면... - ↑ 맥도날드는 튀긴 지 7분이 지난 감자튀김은 폐기한다. 회전율상 7분이 지날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단, 2분만 지나도 갓 튀긴 것과는 상태가 다르다는 것과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7분이 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문제다. 설마 주문이 밀린 라이더가 한 집, 한 집 배달할 거라는 생각은 접자. 바쁠 때는 세 집, 네 집을 한 큐에 가기도 한다. 감자튀김이 만족스럽지 못한 대부분의 경우는 배달에 소요된 시간 때문이지 매장에서 왕창 튀겨놓았기 때문은 아니다. 그렇게 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
- ↑ Mcdeliveryservice Ordertaker. 원칙은 맥딜리버리서비스 오더테이커의 직무를 맡은 크루가 해당 역할을 소화하지만, 해당 매장의 시간당 배달건수가 14건 이하일 때는 라이더가 주문접수와 라이더지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 참고로 맥도날드 내에서는 주방이라는 말은 전혀 쓰지 않고 패티 그릴과 어셈블 바, 프라잉 머신을 통틀어 그릴이라고 한다. 이해를 위해 주방이라 쓴 것이고, 이하도 계속 주방으로 쓴다.
- ↑ 맥도날드는 크루는 물론 라이더도 자신의 근무 스케줄을 자신이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 근무 인원이 부족한 건 당연지사.
- ↑ 매장의 맥도날드 매뉴얼 준수율. 맥딜리버리 서비스의 경우 30분 내 배달 성공률을 의미한다.
- ↑ GC/h, 시간당 GC라고 부른다.
- ↑ 맥딜리버리의 홍보가 부족하거나 수요가 적은 매장은 50건이 채 안 되기도 하나, 많은 매장은 하루에 300건 이상을 소화하기도 한다. 빅맥 무료 이벤트 등의 행사 기간에는 일부 매장은 500건을 넘는 경우도 있다. 통상은 100~200건 사이.
- ↑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확인 전화가 온다.
전화통화가 부끄러운 위키니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