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농구

< 먹튀
주의: 볼드는 가급적그 선수가 아예 안 뛰었거나, 그 스포츠 계에서 손꼽을 만한 액수를 받고 먹튀 반열에 오르거나, 승부조작 등으로 영구제명되는 등의 경우, 심각한 사건사고를 일으켜서 초대형 민폐를 끼친 경우, 존재 자체만으로 팀을 말아먹은 경우에만 사용할 것. 또한 인물을 추가할 경우 가나다순으로 정렬할 것.

1 한국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에서 뛰다가 2014-15 시즌 전주 KCC 이지스로 트레이드 되어 왔다. 그것도 연봉 6억! 그러나 부상의 여파인지 시즌 시작 전 국가대표팀으로 뛰었던 농구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완전히 폭망한 모습을 보여주며 고태술, 김퇴술 등의 부정적인 조롱이 붙기 시작했고 아니나 다를까 14-15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시망급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연봉 6억의 가치는 커녕 팀에 완전히 마이너스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kcc 몰락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 사실 김민구의 나가리 때문에 kcc는 시즌 전부터 답없다는 평가를 듣기는 했다.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이던 리딩 능력마저 부상 후유증 탓인지 완전히 상실하였다. 15-16시즌에도 마찬가지어서 평가전에서의 평가가 중위권 대학 포인트가드의 리딩 능력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으며, 심지어 득점가담, 패스 투입, 드리블 능력, 스틸 능력 모든 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은 국가대표에서도 여전했는데, 팬들은 김태술을 그냥 귀국시키라, 최준용보다 나은 게 뭐냐? 놀았냐 라는 등, 이런 말을 통해서 나온 처참한 경기력을 통해 씻을 수 없는 망신까지 당했다. 그리고 아마 팀에 복귀해서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김태술의 암흑기는 13-14시즌 후반기부터 예견되어 왔다. 무릎 부상, 체력 부족 게다가 부친의 별세로 인해 피지컬, 멘탈에 급격한 난조를 겪어 리딩능력 상실, 득점력이 전반기에 비해 1/2가량으로 줄었고, 모든 지표에서 하향세 폭이 컸다. 이후 최하위를 기록할 뻔한 암울한 상황에서 그나마 양희종이 폭발하여 꼴찌는 면한 거다. 하지만 14-15시즌은 모든 정신을 새로이 한 입단 때, 그리고 이후 보여줬던 몸상태로 보아서 정상적인 멘탈,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먹튀짓을 했으니 훈련이나 개인 관리에 철저하지 못했다는 건 불보듯 뻔한 것. 특히 6억이라는 거액을 받고 이적해 왔으면 못할 경우 전주 팬들한테 어떠한 쌍욕을 들을지 모른다. 김민구를 두둔, 네티즌들과 충돌하며 행실에 문제를 일으킨 추승균(감독시절 한정), 그리고 그 범죄행위의 당사자 김민구와 함께 금지어. 포인트 가드 6년 주기설의 원조인 삼성 이상민 감독과의 궁합은?
  • 김효범 : 서울 SK 나이츠 시절 한정.
  • 그렉 콜버트 :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다 말 그대로 시즌 중에 튀었다. 그가 빠진 동양 오리온스는 세계기록 32연패를 달성.
  • 서장훈 : 창원 LG 세이커스 시절.[1] 일부 소수 팬들은 2007년 ~ 08년 말 전주 KCC 이지스 시절도 먹튀라고 주장하나 첫 해에는 팀을 2위로 올렸고, 전자랜드로 이적한 시즌도 스탯은 준수했지만 하승진과의 공존에 실패하면서 이적했기 때문에 먹튀라고 보기는 어렵다. 애초에 꼴찌였던 팀이 서장훈 한명의 합류로 2위까지 올랐는데 먹튀라는건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 양희승 : 부산 KTF 매직윙스 시절 한정.
  • 주희정 : 서울 SK 나이츠 한정. 이적한 후로 점점 기량이 떨어지더니 결국 식스맨으로 떨어졌다. 나이를 감안하면 어쩔 수 없지만 최근에는 식스맨으로 잘하고 있다.
  • 은희석 : 안양 SBS시절부터 이적 없이 한 팀에서만 가드로 적절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리빌딩 돌입 시점부터 부상으로 주저앉으며 3억의 높은 연봉을 받고 벤치에만 있는 신세. 일명 은삼억.
  • 김효범 : 서울 SK 나이츠에 온 초기에는 에이스였으나 부상으로 시망테크 타고 결국 전주 KCC 이지스로 쫓겨나듯 이적. 그래도 15-16시즌부터는 비시즌동안 칼을 갈고 나온 모양인지 3점슛만큼은 전성기 시절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김승현 : 대구 오리온스의 프랜차이즈이자 농구계의 스타플레이어였지만 FA 이면계약 등 온갖 구설수를 일으키며 팀도 자신도 나락으로 추락, 서울 삼성 썬더스로 이적하지만 그를 데려오려고 준 선수가 김동욱이었고, 김동욱에 비해 김승현은 4억 연봉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삼성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 김동욱 : 2011년 말 고양 오리온스가 위의 김승현을 처분하고 데려왔고, 적어도 2011-12 시즌까지는 팀에서 맹활약하며 정상급 포워드 반열에 올랐지만 FA 이후 보여준 모습은 완벽한 먹튀의 정석을 보여주며 돼동욱이란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다. 15-16시즌에 들어서는 기복은 좀 있지만 포워드 농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주며 11-12시즌의 모습에 근접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
  • 전형수 : 전형적인 슈팅가드로 그냥저냥 뛰다가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의 부활을 보고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데려갔는데, 오자마자 바로 똥망. 종종 프로농구 역사상 최악의 FA계약으로 회자되곤 한다.
  • 주태수 : 11-12시즌, 12-13시즌을 거쳐 용병과 빅맨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한때 식물감별사라는 별명과 함께 공헌도를 인정받아 5년 연간 3억의 계약을 따내며 일약 팀내 고액연봉자가 되었지만, 2013-2014년부터는 부상과 부진으로 경기도 얼마 못나오고, 경기를 나와도 오래뛰지 못하고 자기가 식물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팀 내에서 입지도 김상규, 이정제, 정효근같은 젊은 빅맨들에게 밀리는 형편. 실제로 전자랜드는 주태수가 제대로 나오지 못했음에도 2013-2014년 4위, 2014-2015년에도 중위권 경쟁을 하고있다. 이후 KCC로 트레이드되었다,
  • 기승호 : 군 입대 전에는 창원 엘지 세이커스에서 문태영 다음으로 국내 에이스로써 버금가는 활약을 했었고 수비, 궂은일, 심지어는 김동욱, 박상오처럼 가드진의 연결고리까지 도맡으면서 리딩,슛도 정확했지만 군 전역때 뛰어난 활약을 했음에도 부상이 잦아서 그 이후로 폼이 떨어져 버렸다..거기에 발목 부상까지 당한데다가 활약도에 비해 터무늬없는 고연봉(현재 3억이다!)으로 만인의 농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여기에 문태영하고 챔피언 결정전 때 추태는 그의 이미지를 많이 말아먹었다.
  • 이승준 : 부상으로 1년 쉰 선수를 팀의 기둥 김민수보다 큰 연봉으로 데려오고 미디어데이 때도 내보냈다. 결과는? 수비안돼 득점안돼 부상재발의 악몽의 4연타. 시즌 중반부턴 D리그에 갔는데 여기서도 못해서 까였다. 현재는 그냥 농구관광을하고 있다. SK에서 1시즌만 뛰고 은퇴해버렸다. 1
  • 이동준 : 이승준의 동생. 시즌 초반에 드러누운데다가 형이랑 똑같이 수비못해 공격안돼를 폭발시키며 팀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2군 김우겸과 신인 이대헌에게도 밀리며 벤치만 하염없이 달군다. 데려오는 대가로 내준 주희정은 날라다니고 있어서 더욱 부각되는 먹튀. 현재는 경기장에서 싸이클만 씽씽 타고 있다. SK에서 1시즌만 뛰고 은퇴해버렸다. 2
  • 이정석 : 이동준과 같이 주희정을 삼성에 주고 데려왔다. 이정석은 나와서는 턴오버 폭발. 상대팀이 뒤쳐지면 점수차 순식간에 좁혀주기를 하는데 반해 주희정은 답이 없는 삼성 가드진을 멱살잡고 끌어올리면서 SK를 상대로 5승이나 쓸어담았다.
  • 오용준 : 박상오를 kt에 주고 데려왔다. 외곽포를 기대하고 데려왔지만 외곽포는커녕 한경기당 2점도 못넣고있다.
  • 양희종 : 13-14시즌이후 FA가 되었지만, 기록은 점점 더 떨어지고 슈팅은 나아지지 않아 사실상 수비용 선수로 전락했는데도 샐러리 캡 잡아먹네 연봉이 너무 많은것이 문제, 5억 7천이라는 연봉에 평균 3.3득점이라는건...

2 한국여자프로농구

  • 고아라 :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必要韓紙? 삼성생명의 먹튀 3인조 중 1명
  • 김계령 : 삼성생명(1998~2004), 춘천 우리은행 한새시절까진 괜찮았다. 우리은행 이적할 땐 자기 역할도 잘 했고 암흑기의 에이스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부천 신세계 쿨캣 트레이드 후 기록 대비 팀 성적은 폭망했고 1년 만에 삼성생명이적 이후 급격히 출전시간이 줄어들더니 12-13시즌 이후로는 벤치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거기다 우승은 개뿔이고 팀 성적은 4-2-4-4... 2년동안은 그래도 나았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 당시 2억5000만원 받고도 12-13시즌후엔 1억 5000만원이 삭감된 1억. 12-13시즌 후 인상되었다고 하지만 연봉에 비해 줄어든 출전시간... 플레이오프 진출이 3팀으로 줄어들고는... 걍 망했다.
  • 박태은 : 연차만 있지 성장은 전혀 못하고 자신이 무슨 플레이를 해야 할 지 모차 모르는 선수로 삼성생명 먹튀 3인조 중 1명
  • 박하나 : 2억 1100만원 받고 이적한 것 자체가 먹튀. 14-15시즌 개인 성적은 좋아 보익이겠지만 스탯 거품에 양학으로 드러났다. 우리은행전 무승, KB전 1승인데 그나마도 변연하 없을때라 사실상 이 두팀 상대로 전패나 다름없었다. 기록에 대비해 팀 성적은 뒤에서 2등에 턴오버마저 많다. 임근배 감독마저도 좋은 말 못 듣고 있다. 삼성생명 먹튀 3인조 중 1명
  • 이유진 : 13-14시즌 1억 5천만원 받고 하나외환으로 갔지만 삼성생명때와 마찬가지로 성장은 성장대로 못하고 돈만 먹고 튀었다.
  • 정선화 : 13-14시즌 청주 KB 스타즈에서 1경기도 뛰지 않았으면서 2억 2500만원이나 받아 먹었는데. 2억에 2년 계약으로 부천 KEB하나은행으로 이적했으나 1시즌도 제대로 뛰지 못했다. 무릎 부상 마저 발견되어 14-15시즌 후 아예 은퇴하며 고아라를 능가하는 먹튀 확정. 유리몸
  • 모니카 라이트 : 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의 약혼녀. 부천 KEB하나은행 소속의 외국인 선수였는데, 가족 문제를 들먹이며 팀을 무단 이탈하여 5년동안 WKBL에서 뛸 수 없게 됐다.

3 NBA

  • 앤드류 바이넘 : 어떻게 보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된 원인일수도.. LA 레이커스 시절에는 데뷔때부터 기대를 모았고 LA 레이커스의 우승도 이끌었고, 점차 실력이 늘면서 11-12 시즌에는 완전히 엘리트급 센터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8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기적적인 업셋을 이뤄냈지만 2라운드에서 바로 탈락한 필라델피아가 로스터의 한계를 느끼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안드레 이궈달라까지 내주면서 하워드라마에 참여해 바이넘을 얻었지만 무릎이 불안한 상태에서 비시즌동안 무릎에 무리가 가는 볼링을 계속 치는등 무릎 상태를 악화시키면서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12-13 시즌을 통으로 날려 버렸다. 수술을 3월이 되서야 받게 해 필라델피아 팬들을 빡치게 한것은 덤. 이후 2년 24M의 계약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했으나 거기서도 팀 캐미를 해치는등 기행을 잇다 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를 받고 시카고로 트레이드 된뒤 방출되었다. 동 시즌 인디애나와 계약했지만 또 부상당하면서 시즌을 마감했고, 이후 무릎부상으로 계속 개점휴업상태이다. 사실 여러 선수한테 거친 파울을 하는등 멘탈레기로 악명이 높다.
  • 길버트 아레나스 : 한때는 길교주였으나 어느샌가 부상으로 골골대며 제 몫을 못하다 총기류 사건을 일으키면서 시즌을 완전히 망치고 이후 기량까지 바닥나며 다른팀으로 쫒겨난뒤 커리어를 마감한다.
  • 주완 하워드: 90년대부터 봐온 NBA팬이라면 한때 먹튀의 대명사였던 하워드를 잘 기억할 것이다. 206cm 신장에 득점력이 괜찮은 파워포워드였던 그는 2년차였던 96시즌에 평균 22점을 찍으며 올스타에 선발되었다. 미시건 대학 시절 fab 5의 일원으로 명성이 높았던 그에게 거는 기대는 대단히 높았고 이에 마이애미 히트의 팻 라일리 단장은 바로 그 해에 그에게 1억달러 이상의 장기계약을 제시한다. 그러나 샐러리 캡 계산을 잘못해 무효가 되었고 노렸을지도 결국 원 소속팀인 워싱턴 불리츠(현재 위저즈로 개명)가 7년 1억500만달러로 그를 잡는다.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이 정도 액수면 지금도 엄청난 계약인데[2] 당시에는 같은 해에 계약했던 샤킬 오닐, 알론조 모닝보다 약간 낮은 액수였다. 당시 하워드는 젊은 나이, 준수한 기량과 함께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농구 전설 팻 라일리가 찍었다는 걸로도 짐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성장세가 여기서 딱 멈췄다는 것. 심지어 96시즌에 기록한 22점이 커리어하이가 되고 그 이후엔 20점을 넘기지도 못하고 올스타에도 못 뽑혔다. 다른 먹튀와 다르게 하워드는 성실히 뛰면서 꾸준한 기량을 보였지만 그 기량이 기대보다 너무나도 못해 문제였던것. (90년대란 걸 기억하자. 2016년 샐러리 캡의 대폭 상승으로 인한 연봉 인플레 이후 기준으로 보면 거의 연간 3천만달러 수준이다) 높은 연봉으로 트레이드도 거의 불가능해 위저즈의 경영에 참여한 조던이 트레이드시키자 능력자로 칭송받았을 정도 그리곤 콰미 브라운을 1픽으로 뽑았지 이후 하워드는 그럭저럭 적절한 연봉에 계약해 올랜도, 휴스턴 등에서 롤플레이어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다. 너무 돈을 많이 받아서 그렇지 실력 자체는 제법 있는 선수.[3]
  • 그랜트 힐 : 디트로이트의 에이스였지만, 올랜도로 거액 이적후에는 부상때문에 경기를 잘 나오지를 못했다. 이 때문에 티맥이 빈약한 동료 지원속에 고생했다. 게다가 올랜도에서 골골대다 말년으로 갈수록 점점 건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말년에는 쌩쌩한 모습을 보이며 올랜도 팬들을 벙찌게 했다.
  • 라샤드 루이스 : 국내 nba커뮤니티에서 통용되는 "연봉조던"이란 별명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고졸 스타로서 장신의 슈터였던 루이스는 2007년 올랜도 매직으로 이적하며 6년 1억1천80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루이스는 매직에서 양궁부대의 일익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줬지만 통산 2회 올스타에 불과한 선수에겐 과분한 금액. 심지어 계약 이후 득점이 거의 매년 감소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2009년에 올스타에 뽑히긴 했지만 계약기간 내내 한번도 평득 20점을 못 넘겼다. 견디다 못한 매직은 2010년에 또다른 먹튀 길교주 길버트 아레나스를 받고 워싱턴으로 그를 넘겨버린다. 2012년에 위저즈 소속으로 28경기에 출전해 평균7.8점, 총 217점(;;;)을 넣으며 받은 연봉은 2천1백만달러... 거의 1점당 1억이다 삼점슛 하나에 삼억이 생기는꼴. 야 신난다 버틸수 없었던 위저즈는 그를 뉴올리언즈 호네츠로 넘기고 여기서 결국 방출된다.
  • 스티브 내쉬 : 피닉스 시절까지는 굉장히 훌륭한 가드였지만, 레이커스가 반지원정대 2기를 결성하면서 300만불과 레이커스의 13,15년도 1라운드픽과 13,14년도의 2라운드픽을 내주고 영입했는데, 정작 내쉬는 드와이트 하워드등과 호흡이 맞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부상으로 32경기를 결장하고, 다음해에는 아예 거의 못나오고 14-15시즌에는 시즌전 등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을 당하고 연락도 두절되는등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깔끔하게 끝내지 못했다. 팀도 12-13 반지원정대 결성 이후 거하게 망하고 있다.
  • 안드리스 비에드린스 : 통칭 비듬린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이전의 라트비아 출신 농구선수이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빅맨인데, 나름대로 기대를 가지고 11픽으로 뽑은뒤 빅맨흉작인 팀에서 꽤 좋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08-09년부터 시작되는 6년 5400만불의 계약을 맺었는데 이때부터 폭망하기 시작한다. 08-09시즌에는 시즌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기대를 갖게 하더니 다음해부터 부상에 시달리면서 결장경기수가 많아졌으며, 부상과 함께 기량도 안드로메다로 날라가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뒷목을 잡게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백미는 선발출장 9분동안 4파울 이라는 가공할만한 파울관리 능력. 결국 팀은 12-13시즌이 끝나고 알짜 선수인 재럿 잭과 칼 랜드리를 잡지 못했다. 이후 유타로 샐러리 캡 절감차원에서 트레이드 되었고 유타에서 6경기 나오고 사실상 커리어를 마감했다.
  • 에디 커리 : 가격 자체는 6년간 평균 900만 달러 선이기 때문에 가격은 다른 먹튀들에 비해 비싸지는 않지만 커리를 데려오기 위해서 1라운드 픽을 2개나 줬는데 그 1라운드 픽으로 시카고는 라마커스 알드리지 [4]조아킴 노아를 뽑아버렸다. 게다가 커리는 첫 두해에는 그럭저럭 활약 했는데 이후 발전은 커녕 몸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결장이 계속되다 08-09, 09-10시즌을 합쳐서 총 10경기만 뛰게 되었다. 결국 그냥 대형 커리를 처분하기도 힘들어진 닉스는 2010년 계획이 틀어져 버렸다. 커리는 이후 트레이드 된뒤 미네소타에서도 방출당했고, 중국을 전전하다 은퇴했다.
  •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 피닉스 시절 여러 부상을 달고서도 올 NBA급 파워포워드 실력을 보여주며 5년 100M이라는 거대 계약을 맺었다. 첫 해에도 All-NBA 세컨드 팀에 들면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지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자주 결장하며 부상때문에 점점 실력이 떨어지더니 13-14시즌에 들어서는 완벽한 먹튀로 전락해버렸다. 결국 14-15시즌에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 안드레아 바르냐니 : 일명 7풋 센터. 2006년 1픽으로 입단했지만 당초부터 오버픽이라는 소리가 많았다. 토론토 시절에는 득점력은 준수했으나 인사이드에서 잘 놀지 않으면서 7풋 슈터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이후 몇번의 부상으로 폼이 떨어진 상태에서 닉스가 무려 2016년 1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주면서 영입했고 닉스에서 완전히 폭망했다. 부상으로 실력도 줄고 잦은 결장에 소위 말하는 스탯찌질이 짓까지 하면서 뉴욕의 망조에 일조했다. 결국 14-15시즌이후 브루클린로 이적했다.
  • 앨런 휴스턴 : 한때 최고의 슈팅폼을 가진 슈팅 가드이자 뉴욕 닉스에서는 1억 먹튀로 악명높은 선수. 사실 첫번째 닉스 계약 당시에는 먹튀는 아니었다. 오히려 98-99시즌 뉴욕이 8번시드의 기적을 일으킬때 마이애미와 최종전에서 위닝샷을 쏘기도 했고, 스프리웰과 함께 트윈테러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번째 계약에서 6년 100M이라는 메가톤 계약을 맺는데 이후 휴스턴은 잘 하는듯 싶다가 갑자기 부상으로 골골대며 03-04시즌 32경기를 결장하더니 04-05시즌을 끝으로 경기에 나오지도 못한다. 그러면서도 연봉을 꼬박꼬박 내놔야 했다. 05-06시즌을 앞두고 사면조항이 생겼을때 앨런 휴스턴 룰이라고 불릴정도였지만 정작 휴스턴은 사면으로 방출되지 않았다. 결국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은퇴하게 된다.
  • 제롬 제임스 : 닉스 최고 암흑기 시절 먹튀중 한명이다.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으로 5년 30M의 계약을 따냈다. 사실 금액만 놓고 보면 여기에 적힌 인물들중에서도 적은편이지만 실력 자체가 이 리스트의 다른 인물들과 비교하면 넘사벽으로 떨어진다. 제롬 제임스의 통산 성적을 보면 데뷔 이후 2005시즌까지 통산 평균 4.9점 3.5리바운드 1.3블럭, 이후 2005년 플옵에서 12.5점 6.8리바운드 1.8블럭으로 반짝 활약했다가 거대계약 이후 은퇴할때까지 2.5점 1.8리바운드 0.4블럭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남기고 사라졌다. 사실 애초에 장기게약을 한 만한 선수가 아니었는데, 한 시즌도 아니고 플옵에서 딱 한번 활약한 것에 낚여서 5년 계약을 안겨준 아이재아 토마스의 머리 속이 궁금해질 지경... 심지어 경기 외적으로는 동료와 주먹다짐, 태업을 일삼고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망치는 암덩어리였다. 뉴욕에서에 마지막 2시즌동안은 무려 15분 뛴게 전부였다(!!!),
  • 조 존슨 : 일명 조듣보. 애틀랜타에서 준수한 활약으로 6년 120M이라는 메가딜을 체결한후 점점 실력이 감퇴하다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하고 나서는 돈값을 못했고 마지막해에는 지명권도 없는 팀을 제대로 망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존재감은 투명하지만 연봉은 절대 투명하지 않다 무려 24.7M로 14-15시즌 연봉 2위다.
  • 코비 브라이언트 : 몇년전까지만 해도 코비는 많이 받기는 하지만 실력과 마케팅 측면에서 가치가 확실해 돈값은 해주는 선수였다. 그러나 12-13시즌에 큰 부상 이후 14시즌에도 거의 못 뛰고 15시즌에는 아예 경기력이 폭망하면서 빼도박도 못하는 먹튀가 되가고 있다. 사실 실력 자체가 엉망인건 아닌데 난사하는 플레이스타일이 가장 큰 문제. 얼마나 시망인지는 항목 참조. 리그에서 가장 슛을 많이 쏘는데 야투율은 37%정도이며 팀은 바닥을 기고 있으며 실책도 많다. 사실 이번 시즌 2천3백5십만불로 리그 1위의 연봉을 받고 있단 걸 생각하면 어지간히 잘하지 않능 이상 먹튀이다. 게다가 다음 시즌도 2천5백만불로 계약이 되어있어 한동안은 먹튀소리를 피하기 어려울듯. 안습인건 코비가 큰 부상에서 회복한 것, 19년차 노장이기 때문에 이런 기량하락이 충분히 예상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레이커스가 미쳐서 이런 거액을 제시한건 아니고 프랜차이저에 대한 예우긴 하지만...상상이상으로 기량이 너무 떨어졌다. 게다가 이건 나이 먹고 다쳐서 실력이 떨어진 거기 때문에 다시 올라갈 여지도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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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기준에 의문을 표할수 밖에 없는게 엄밀히 말하면 서장훈이 돈값 못한 적은 커리어 15시즌 중 엘지에서 보낸 단 1년에 불과하다. (kt시절에도 기량은 예전만 못하지만 연봉이 1억에 불과해 먹튀라고 보기 힘들다. 단 한 시즌 말아먹은 것으로 여기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스타선수들 역시 여기에 이름을 올려야 할 것이다. NBA의 샤킬 오닐 역시 말년에 2천만불 넘게 받으면서 올스타에도 선발되지 못한 적이 있다.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 역시 지난 시즌 부상으로 열 경기도 못 뛰면서 삼천만불 넘게 받았다. 단 한시즌 못했다고 먹튀가 되는게 기준이라면 이 두 선수 역시 먹튀인 셈.
  2. 2016년 기준으로는 샐러리 캡이 대폭 인상되면서 왠만큼 실력 있는 선수들은 2천만, 심지어 3천만까지 넘기는 등 기준이 대폭 항샹되어 더 이상 거액이라고 볼 수 없는 연봉. 그러나 당시로서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계약이었다. 이 계약 끝날때까지 해마다 리그 고액연봉자 순위를 내면 매번 다섯 손가락 안에 하워드가 들어갈 정도.
  3. 여담이지만 바로 1년뒤 워싱턴보다 작은 서부의 한 스몰마켓에서 하워드처럼 2년만에 올스타에 뽑히고 하워드보다 더 어린 파워포워드에게 하워드보다 더 큰 액수의 거대계약을 안겨준다. 그런데 이 도박은 하워드와 달리 대성공을 거둬 이 선수는 역대급 선수로 성장해 소속팀의 황금기를 이끈다. 이 선수의 이적 이후 이 팀은 아직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케빈 가넷이다.
  4. 그런데 시카고는 알드리지보다 타이러스 토마스에 눈독을 들였고 결국 토마스를 트레이드 했지만 이 트레이드는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