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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御堂筋線 Midōsuji Line / 1호선 미도스지선 | |
| 운영기관 | 오사카 시 교통국 |
| 영업거리 | 24.5km |
| 궤간 | 1435mm |
| 역수 | 20 |
| 전기 | 직류 750V 제3궤조 방식 |
| 편성 | 10량 |
| 신호방식 | WS-ATC |
| 영업최고속도 | 70km/h |
| 차량기지 | 나카모즈 검차구 |
| 지상구간 | 에사카-나카츠 구간 |
10계와 21계 차량.
30000계 차량.
1 개요
미도스'지선'이 아니다
오사카 시 교통국에서 운영하는 오사카 시영 지하철 노선으로, 오사카 최초의 지하철이자 일본 최초의 공영 지하철 노선. 철도요람 상 명칭은 1호선 미도스지선으로 노선명은 오사카의 메인 스트리트인 미도스지 지하를 통과하는 데서 유래. 노선색은 오사카의 대동맥이라는 의미에서 빨간색이다.
무려 1933년에 첫 개통한 노선으로, 당시 '우메다 - 신사이바시' 구간 개통으로 운행을 개시한 이래 꾸준히 노선을 연장해 현재 운행구간은 '에사카 - 나카모즈' 구간이며, 에사카 역에서 키타오사카 급행전철의 난보쿠선 센리츄오역까지 직결운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노선을 운행하는 열차의 종류는 오사카 시 교통국 소속의 10계, 21계. 신형인 30000계 차량과 키타오사카 급행철도 소속의 8000형 차량. 이 노선을 운행하는 열차의 6호차는 여성전용차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모든 시간대에 시행 중이다.
2012년 8월 18일, 모든 역의 문서 작성이 완료되었다.
2 일본 지하철 최고의 황금 노선
오사카 시영 지하철 노선 중에서도 명실상부한 핵심 노선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중심도로를 지난다는 점에서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도시 내 주요 지역들을 골라서 지난다는 점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비슷한 성격의 노선이라고 볼 수 있다. 우메다, 난바, 텐노지, 신오사카 등 오사카 주요 지역 상당수를 거쳐가며 신칸센은 물론 관서 일대의 주요 5대 사철의 터미널 역[1]과 모두 연계되는 그야말로 오사카 교통의 중추를 담당하는 노선.
운행계통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기타오사카급행선 센리츄오에서 나카모즈까지 전 구간을 운행하는 패턴과, 시내 중심부인승객이 미친듯이 많은 신오사카-텐노지 구간을 왕복하는 패턴이 교대로 운행된다[2].
오사카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노선답게 이용객수도 가장 많은 노선으로 전 노선 중 유일하게 10량 대차를 굴리는 노선이기도 하다. 또한 오사카 지하철뿐 아니라 일본 내의 공영지하철 노선 중 가장 많은 흑자를 내는 노선이며 오사카 지하철 전체 수익의 4할 이상을 혼자 뽑아내는 효자 노선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일본 철도 노선들의 경우 역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시간표에 딱딱 표기해 놓는 데 반해, 미도스지선의 경우는 신오사카~텐노지 간 역들의 경우 이 시간대에 열차는 2~3분 간격으로 도착합니다. 혼잡할 경우 다음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한때 써 놓았다. 그러고도 심할 경우는 몇 대를 보내야 할 정도로 북적인다.
한 때 위에 사진 처럼 열차 시간을 정확하게 표시 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 하행 기준으로 나카모즈행 4~6분 텐노지행 2~3분 간격. 현재는 시간표를 표시하고 있지만 지연 먹을 경우에는 우메다역이나 난바역에서 열차가 출발 안 했는데도 진입열차가 존재하는 케이오 전철같은 경단 운행이 존재한다.
위 차량은 1933년 미도스지선 개통 당시 도입된 차량으로, 이 때는 1량으로 운행했다. 하지만 미도스지선의 초기 역들은 미래수요를 대비해 1량 운행이던 개통 당시부터 일찌감치 10량 이상이 운용이 가능하도록 건설되었으며,[3] 터널의 크기 또한 긴자선 등 도쿄 지하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지어졌다. 그 덕분에 다른 대도시의 초기 지하철 노선인 긴자선, 마루노우치선, 히가시야마선 등이 미도스지선 못지 않은 황금노선임에도 불구하고 구조상의 한계로 인해 6량 편성 이상의 차량 증결이 불가능해 각각 한조몬선, 유라쿠초선, 사쿠라도리선이라는 바이패스노선을 건설해 수요 분산을 했던 반면에, 미도스지선은 10량까지 편성을 늘려 가며 비교적 무난하게 수요 증가에 대처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오사카 시영 지하철임에도 시발역과 종착역이 모두 오사카 시의 밖에 위치한다. 에사카역은 북부의 스이타 시에, 나카모즈역은 사카이 시에 있다.
참고로 개통 직전 차량을 차고에 입고할 때에 소가 견인을 했다(...) 당시 우메다 부근에서 차고가 있는 히라노정(현재 혼마치 부근)까지 견인하는데에만 무려 4시간이 걸렸다고. 당시 사진
2015년 미도스지선의 영업계수는 44.8이다. 이는 오사카의 지하철 중에서 가장 장사가 잘된다는 것이다. 가장 적자를 보는 노선은 이마자토스지선이다.
3 직결 운행
도쿄 메트로의 긴자선, 마루노우치선처럼 제3궤조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노선과의 직결운행이 힘든 구조이지만, 미도스지선은 에사카역 북쪽으로 키타오사카 급행전철 난보쿠선과 직결운행을 하고 있는데 이 노선의 건설 이유는 1970년 오사카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의 교통편의상 전시장까지의 교통 수단의 필요성 때문. 키타오사카 급행전철은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에는 전시장 입구까지 열차를 운영했지만 박람회 종료 직후 박람회장까지 들어가는 도자이선 분기를 폐선하고 지금의 센리츄오 역을 종점으로 하는 운행으로 전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4 운행 차량
아래 차량이 미도스지선을 운행 중이다.
- 오사카 시 교통국
- 오사카 시 교통국 10계
- 오사카 시 교통국 신20계
- 오사카 시 교통국 30000계 전동차
- 키타오사카 급행전철
- 키타오사카 급행전철 8000형 (POLESTAR)
- 키타오사카 급행전철 9000형 (POLESTARII)[4]
5 노선
에사카~나카모즈(전구간) 운행 영상. (4분 이후에 출발한다.)
- ↑ 한큐 우메다역, 한신 우메다역, 케이한 요도야바시역, 난카이 난바역, 킨테츠 오사카난바, 오사카아베노바시역
- ↑ 단 일부 열차는 신카나오카, 나카츠 등까지만 운행하는 열차도 가끔씩 존재한다
- ↑ 개통 당시 차량 기준으로는 12량 대응. 17m 차량에서 19m 차량으로 바꾸면서 10량으로 줄어들었다. 미도스지선에 19m 4도어 차량이 달리게 된 것은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대비하여 도입한 30계 차량부터다. 30계 관련 정보
- ↑ 무려 브랜드 사이트도 있다.
- ↑ 쌍섬식 승강장으로 금정역과 비슷한 구조, 요츠바시선은 안쪽, 미도스지선은 바깥쪽 승강장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