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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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삼랑진 방면 득　량	← 9.1 km	보　성	→ 4.9 km	광주송정 방면 광　곡
경전선
시종점		보　성 (미개통)	→	임성리 방면 장　동
↓ 여객열차 운행계통 보기 ↓

寶城驛 / Boseong Station

보성역
다국어 표기
영어	Boseong
한자	寶城
중국어	宝城
일본어	ポソン
주소
경전선 보성역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현충로 90 (舊 보성리 891-1)
일반 철도
운영기관	코레일 전남본부
경전선 개업일	1930년 12월 25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S-train 영업개시일	2013년 9월 27일
역등급	보통역(3급)

택시 좀 지워주세요

서부경전선 중간역 중 승차객, 하차객 수 1위

1 개요

경전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현충로 90 (舊 보성리 891-1)에 위치해 있다. 삼랑진역 기점 221.1km. 1930년 12월 25일에 광려선 개통과 동시에 영업을 개시했다.

화물열차의 운행이 없다시피 한 서부경전선에서 사실상 유일한 존재 의의. 연계 관광지로 녹차밭과 율포해수욕장이 있어 휴가철에 관광 수요가 많다. 특히 내일로철에 활기를 띠는 편. 또한 보성이 유명 관광지임에도 서울 착발 고속버스의 배차가 매우 적기 때문에(1일 1왕복, 주말에 2왕복) 용산~서광주~순천 간 무궁화호 #1441·2가 수도권 직통 수요를 잘 분담하고 있다. 또한 지역수송 면에서도 서부경전선이 보성역을 결절점으로 꺾여 있는 모양새이므로 보성역이 광주, 순천 양쪽으로 철도를 이용하기에 가장 편한 자리인데, 보성 사람들이 도시로 외출할 때 광주를 가는 경우와 순천을 가는 경우가 비슷하므로 양쪽 방향으로의 공급에 모두 수요를 대응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만 그런 게 아니라 실제 역 이용객 현황에서도 서부경전선에서 매우 선방하고 있다. 2013년 총 이용객 수(승차+하차) 114,902명으로 서부경전선의 중간역 중 1위이며, 서부경전선 중간역 중 연이용객 6자리를 찍는 곳은 여기가 유일하다. 참고로 서부경전선 중간역 중 2013년 승하차 총합 순위는 보성>화순>서광주>벌교>예당>효천>득량>조성>이양>능주>명봉이었다. 화순역이 18,635명 승차를, 벌교역이 16,709명 승차를 기록했는데 역세권 인구도 앞의 두 곳보다 적은 보성역에서 55,313명이 승차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차량도 59,589명으로 거의 6만을 기록해 역시 화순역, 벌교역같은 곳보다 많다. (출처:철도통계연보) 그리고 이것이 내일로 이용자 포함이라고 해도 상당한 수치이고, 내일로 이용자가 빠진 통계라면 더 많아질 수도 있다.

현재의 역사는 1979년 11월 20일에 신축되었는데 서부경전선 다른 역들보다 공간이 크게 지어진 편이며, 한때 역내 매점으로 쓰였던 공간도 있다. 그 시절에도 보성역의 이용객이 많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셈. 당시에는 도로 교통도 열악했으니 도시로 나가는 사람은 열에 열 기차역으로 모였다. 보성~벌교 사이의 보성군내 이동에서도 철도가 빛을 발했던 시절이었다.

한때 그룹대표역이 되어 보성군내 역들을 관할했으나 지금은 일반 보통역으로 격하당한 상태이다.

다만 흠이라면 7시간까지 벌어지는 이상한 배차간격과 도심 구간 이설로 인해 불리해진 광주 도심 접근성, 그리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로 교통과 보성의 적은 인구수. 이 때문에 보성역이 서부경전선에선 큰 역이라지만 전국적으로는 승객 수가 너무 적은 편이고, 특히 보성이 인구가 적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이유로, 아무리 철도 환경이 개선되어도 절대적 이용객 수를 확충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말이다. 서부경전선보다 더 가망이 없는 경북선에서도 중간역 중 2013년 승하차 총합이 상주역이 18만명으로 1위, 점촌역이 14만명으로 2위인데, 이 둘은 전부 시(市)에 위치한 역이다.

이 역 서쪽으로 회전각 100도에 곡률반경이 300인 드리프트가 있다. 보성2건널목의 경우 건널목이 곡선 선로 상에 있는 탓에 건널목이 경사져 있고, 차 타고 지나갈 때마다 덜컹덜컹거린다. 참고로 종각역 드리프트의 곡률반경은 이 절반이다.

이 역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도안은 당연히 녹차.

한국철도공사에서 부전~목포 무궁화호 #1951·4에서 서부경전선 구간이 포함된 순천~목포 구간을 폐지하고 부전~순천으로 단축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서부경전선의 최대 수요처인 보성역이 있는 보성군에서 어김없이 결사 반대를 하였다. 군의원들이 회의실에서 현수막 들고 사진까지 찍었다. 관련 기사 #1441·2 폐지하자고 하면 전투종족이라도 될 기세다 여담으로 이분들, 남해안철도 완공 좀 빨리 하라고 또 현수막 들고 사진 찍었다. 관련 기사 1명이 사라졌다

보성역 앞이 보성읍에서 그나마 유동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에 보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하면 전부 여기서 한다(...). 역 앞이면 으레 있는 광장도 있으니 더 눈에 잘 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분향소도 여기에 차렸고, 백남기 농민 사건 관련 시위도 여기서 했다. 2016년 8월 13일 현재도 백남기 농민 관련 포스터와 현수막, 위로의 메시지 등이 역 광장 한편에 자리잡고 있다.

역사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 옹기가 전시되어 있다. 중 하나로 또한 1922년에 세워진 급수탑이 있는데, 등록문화재 지정예고만 되었다가 이후로 소식이 없다. 일설에는 다른 역의 급수탑과 비교해 특색이 없어서라고.

이전 역인 득량역과의 고도차가 의외로 상당하다. 보성 쪽이 100m 정도 더 높은데, 이것은 득량은 바닷가 쪽 기슭에 있고 보성읍은 섬진강 수계의 상류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도로로도 기러기재나 봇재를 넘어가면 똑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2015년 겨울에는 아침 시간대 장대열차인 #1442에 한해 순천역에서 보성역까지 보조기관차를 운용하였다. 4400호대 기관차를 뒷부분에 붙여서 밀어올리는 식으로 운행했다.

2 승강장

↑ 득량
ㅣ	ㅣ	ㅣ	1	2	ㅣ	ㅣ
명봉 ↓

역사측에서 세 선 건너에 섬식 승강장이 위치해 있으며 역사 내측이 1번, 역사 외측이 2번이다. 하지만 1번 승강장은 S-train만 잠깐 사용하고 무궁화호는 모두 2번 승강장에 정차한다. S-train이 없었을 때는 2번 승강장을 단선 승강장처럼 썼다. 승강장으로 들어갈 때는 구내 건널목을 건너야 한다.

3 열차 운행 정보

2014년 12월 기준으로 현재 무궁화호가 하루 8회씩 정차하고 있으며, 남도해양관광열차 부산~보성 편성이 종착역으로 삼고 있다.

3.1 S-train

열차번호	부산	순천	벌교	보성	화순	광주송정	비고
#4871	부산/08:03發	11:11	11:40	12:15着	-	-	-

열차번호	비고	광주송정	화순	보성	벌교	순천	부산
#4872	-	-	-	16:40發	17:10	17:33	부산/21:20着

3.2 목포 - 부전

목포-부전 운행 정보

열차 종별

열차 번호

역별 도착 시각

소요시간

목포

함평

광주송정

화순

보성

순천

하동

진주

마산

원동

부전

무궁화호

1954

09:20

09:58

10:24

10:55

11:42

12:41

13:22

14:15

15:02

15:51

16:27

7시간 7분

무궁화호

1951

13:36

13:07

12:41

12:09

11:20

10:20

09:48

08:47

08:00

07:06

06:25

7시간 11분

3.3 순천 - 광주

순천-광주 운행 정보

열차 종별

열차 번호

역별 도착 시각

소요시간

순천

벌교

예당

보성

명봉

능주

화순

효천

서광주

광주송정

광주

무궁화호

1971

05:55

06:19

06:34

06:50

07:01

07:26

07:39

07:57

08:03

08:12

-

2시간 17분

무궁화호

1972

09:05

08:41

08:23

08:04

07:54

07:26

07:13

06:55

06:49

06:40

06:10

2시간 55분

무궁화호

1973

17:35

17:58

18:15

18:31

18:41

19:08

19:18

19:35

19:41

20:06

20:20

2시간 45분

무궁화호

1974

21:45

21:23

21:06

20:50

-

20:15

20:05

19:48

19:41

19:31

18:52

2시간 53분

3.4 용산 - (서광주 경유) - 순천

용산-순천(서광주 경유) 운행 정보

열차 종별

열차 번호

역별 도착 시각

소요시간

용산

수원

천안

서대전

익산

정읍

서광주

화순

보성

벌교

순천

무궁화호

1441

09:20

09:49

10:28

11:23

12:35

13:07

13:51

14:13

15:00

15:33

15:56

6시간 36분

무궁화호

1442

14:05

13:36

12:59

12:05

10:55

10:21

09:36

09:14

08:26

07:51

07:25

6시간 40분

참고로 이 열차는 광주에서 분기선의 위치 상 서광주역에만 정차 할 수 있다. 근데 #1441 타고 요 바닥까지 내려온 사람들은 90% 이상 화순군이나 보성군 가는 사람들이라는 게 함정

4 역 주변 정보

역전에서 보면 바로 NH농협은행과 CU가 있다.

오른쪽의 큰 길로 조금 가면 김밥천국이 있는데 애석하게도 김밥천국은 또 다른 토종 김밥집 두 곳에 밀려 유독 보성에서 기를 못 편다(...).김밥지옥 벌교는 김밥천국이 인기있더만 왜 이런 것까지 반대냐 농협 오른쪽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양탕(흑염소탕)집도 있는데, 양탕집 중에선 이례적으로 개고기를 팔지 않는다.그러면서 왜 위치가 뒷골목이야

역 앞 버스정류장에 보성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농어촌버스가 정차한다. 또한 위의 짤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역 앞에 택시도 오달지게 많이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편리하게 이용하자.

참고로 그 내일러들이 하도 많이 가서 코레일 인증까지 받은(...) 특○관은 원래 역에서 녹차밭 가는 방향에 있었지만 5일장 내로 이전해버렸다. 역에서 5일장으로 가려면 역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한참을 걸어야 한다. 원래 보성이 이용할만한 시설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 있어서 다리운동하기 딱 좋은 동네다 5일장에는 특○관 말고도 식당들이 여럿 입주해 있으니 잘 골라서 가자.

5 보성~임성리 신설철도

이 역에서 임성리역으로 가는 경전선 신설철도가 계속해서 중단되었다가 2014년 12월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 구간의 재착공 편성 예산이 추가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공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보성역 - 장동역 - 장흥역 - 강진역 - 해남역 - 영암역 - 임성리역 으로 신설구간이 생긴다.

복선화를 대비하여 복선노반으로 한 단선 비전철로 착공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순천~보성 구간을 손놓고 있으면 연결하는 의미가 없지 않나?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예산이 충당되고 2015년 11월 12일에 보성~임성리 철도 전구간 착공식을 가져 보도기사 1조 4천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가 재개되었다. 보성역에서 임성리역까지 82.5km 가량의 구간이 될 예정이다.

6 여객열차 운행계통

일반철도 노선 틀을 통폐합하자는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나무위키 철도 프로젝트의 토론방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견 개진을 원하는 사용자는 해당 토론으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이 종결되면 해당 틀을 떼어주시기 바랍니다.

급행여객열차
경전선 무궁화호
부전 방면 득　량	← 9.1 km	보　성	→ 8.8 km	목포 방면 명　봉
용산 방면 이　양	← 21.6 km		→ 9.1 km	순천 방면 득　량
순천 방면 득　량	← 9.1 km		→ 8.8 km	광주 방면 명　봉
관광열차
남도해양관광열차
부산 방면 득　량	← 9.1 km	보　성		시종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