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TW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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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TWICE 멤버

본명미나토자키 사나(湊崎(みなとざき)

紗夏(さな)

/Minatozaki Sana)[1]
출생1996년 12월 29일, 일본 오사카
신체165cm, B형
성좌/지지염소자리/쥐띠
가족부모님,[2] 할머니[3]
학력고등학교 (졸업)[4]
소속그룹TWICE
포지션서브보컬
별명4차원 엉뚱 소녀, 사나 없이 사나 마나, 큐티섹시, 일이삼사나,[5]
김사나,[6] 사또떨,[7] 한석봉, 사낫찌(サナッチ), 사람쥐,[8] 사토끼,[9]
스포요정, 사탕(사땅), 미나토샤키 샤나, 사나니, 샤샤샤, 예멘[10]

1 개요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샤 (Shy, Shy, Shy)" - 트와이스, <CHEER UP>

사나없인 사나마나 (No Sana, No Life)
귀여움 한 컵에 섹시함 한 스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15년 10월 20일 데뷔한 9인조 다국적 걸그룹 TWICE일본인 멤버이다.
캐치프레이즈로 큐티 섹시를 담당하며 4차원, 어리버리함, 능숙한 한국어로 예능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이다.

2 데뷔 전

JYP에 들어오기 전 2009년 말에서 2012년 초까진 EXILE의 댄스 아카데미 EXPG의 오사카 지점에서 춤을 배웠었고, JYP에 스카우트되어 한국으로 왔다. JYP에는 중학교 3학년 때인 2012년 친구와 길거리에서 쇼핑을 하다가 캐스팅을 받은 것을 계기로 들어오게 되었다. 4월 13일 정식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데뷔 전, GOT7의 'A' 뮤직비디오와 2PM 준호의 'Feel'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GOT7 'A' 2PM 준호의 Feel

특히 'A' 뮤직비디오에서 미친 존재감미모을 내뿜었기 때문에 식스믹스 시절에도 차기 걸그룹의 비주얼 멤버로써 기대받던 유망주였다. 식스믹스의 임시 갤러리였던 디시 확률갤의 예전 글들을 보면 당시 사나에게 쏟아진 관심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2.1 SIXTEEN

SIXTEEN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 외국인 멤버임에도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다. SIXTEEN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달라는 미션에서 월남쌈을 만드는 장면을 연출하여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사나의 월남쌈, 월남쌈 다른 편집 버전[11] "채소가 유기농이 아닌데 괜찮으세요?"라는 대사가 킬링 포인트이다. 박진영은 다소 모험일 수 있는 이 선택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지 안다"면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12]

밝고 따뜻한 성격[13]과, 외국인이지만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 괜찮은 발음, 뛰어난 어휘 구사력으로 팬을 모았다. 다만 할 말은 하는 성격인 듯 한데, 특히 SIXTEEN 4화에서 말도 안 하고 팀 연습에 불참한 민영과 다현또박또박한 한국어로 논리정연하게 갈구는 혼내는 장면은 압권.[14] 순한 성격+외국인 핸디캡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전인 똑부러지는 언니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충공깽을 선사했다. 최종 화에선 여러 번 데뷔가 무산된 과거를 떠올리며 이번에 경쟁하는 것도 사실 너무 힘들었다고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흘려 뭇 덕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어쨌든 인기 투표에서 메이저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일본인 멤버 중 데뷔가 가장 유력시되는 멤버였고, 결국 데뷔가 확정되었다.

3 포지션

팀 내 서브보컬. 일본 아이돌 특유의 통통 튀고 발랄한 음색을 가졌다. 음색과 발음으로 노래를 듣다 보면 확실히 "이 파트는 사나다!" 라는 구별이 간다. 딱 들으면 분간이 갈 정도. 특히 <Candy Boy>와 <다시 해줘>에서 두드러진다. 나연도 밝은 음색이지만 나연이 무게감이 있는 편이라면 이쪽은 좀 더 가벼운 느낌. 음색적인 면으로는 나연과 함께 곡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수록곡에선 의외로 보컬라인과 후렴구를 맡았다. <Like A Fool>에선 지효, 나연, 정연과 함께 고음 부분을 맡기도 했다. 다만 성량은 다소 부족한 편.

데뷔곡 <OOH-AHH하게>에서는 피리부는 장면과 함께 무대 시작을 맡았다. 2016년 4월 25일 발표된 <CHEER UP>에서는 보컬 라인인 지효, 나연, 정연 다음으로 쯔위, 미나와 파트를 균등하게 분배받았으며, 서로 번갈아가면서 부른다. 샤샤샤 하고 말하는 파트가 엄청 귀엽다.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 내세우는 기믹은 몸치. 다리 찢기에 실패한다든지, 꽈당 넘어지는 모습들이 포착된다. 그런데 정작 리얼리티에서는 모모도 힘들어하던 요가 동작들을 의외로 잘 소화하였다.[15] 이후 아는 형님에서 다리 찢기도 무리없이 소화하며 유연성은 확실히 각인되었다. 넘어지고 떨어뜨리고 하는 것은 운동신경 문제가 아니라 그냥 덤벙대서 그러는 것 같다.

TWICE의 대표 비공식 유닛인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 라인[16]의 멤버이다. 쯔위까지 포함해 미사모쯔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팀으로서의 각오를 얘기할 때도 동생들에게 좋은 언니가 되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도 동생들을 자주 달고 다닌다. 다현과 함께 있으면 사이다, 채영과 같이 있으면 사챙, 쯔위와 함께 다니면 사쯔라고 불린다.

4 활동

4.1 2015년

  • 2015년 11월 2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6에 미나, 모모, 쯔위와 함께 출연했다. 전반전에서 시도한 컨텐츠는 서예와 부산 사투리 강좌. 특히 부산 사투리로 '오빠야'들의 심장을 폭행했다. TWICE의 구호를 맞추는 사람에게 강아지 인형을 주기로 해놓고 "저희의 완이나 밀양..헙!" 본방 자막으로는 이렇게 나왔다.그 직후 채팅창에서는 간간히 송전탑신공항 드립이 터져나왔다이라고 말했다. 이때부터 기미를 보인 스포일러의 여왕 사나 능숙한 한국어 실력[17]과 전체적인 흐름을 생각하는 진행으로 상대적으로 노잼이었던 전반전을 하드캐리했다는 평가. 편집된 본방에서는 서예 부분은 잘려나갔지만 부산 사투리와 중간중간의 깨알 같은 드립들로 1시간 내내 족발을 먹은 모모와 함께 지분을 챙겼다. 후반전에서는 한국 전통놀이인 땅따먹기를 미션과 함께 병행하며 멤버 전체가 살아났으며 여기서도 네티즌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도 몸개그, 얼굴에 낙서 벌칙 요로분. 우리 쯔위 이렇답니다. 우리 막내 이렇답니다! 이래도 됩니까? 등으로 자신의 몫을 챙길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에게 차례를 양보하는 등 예능 유망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그리고 미나와 불꽃 쎄쎄쎄를 선보여 마리텔 장군 작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카더라[18]
    포인트는 모모의 표정. 모모야 너도 일본인이야
  • 2015년 12월 9일 주간 아이돌에 멤버 전원이 출연하였다. 예능감이 있는 캐릭터이지만 주간 아이돌에서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아이돌 파트 종결자' 중 스페셜 파트 종결자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선보인 서예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주간 아이돌'과 '사나 없이 사나 마나'를 서예로 완성하였다. 서예를 준비하는 단아한 모습과 북소리에 놀라 붓을 삐끗하는 모습이 백미.정연|나는 북을 칠 테니 너는 글을 쓰거라 일본식 서법으로 한글을 쓰는 폼이 눈길을 끌었다.

4.2 2016년

  • 2016년 1월 1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신년특집 녹음이 방송되었다. '설날이니까 요즘 대세에다가, 설날이니까 외국인에다가, 설날이니까 목소리가 듣기 좋은 게스트를 찾았다'라는 섭외 이유. 한국 명절에 관련된 퀴즈를 풀었는데 역시 출중한 한국어 실력을 보였으며, 오답 중에 김치를 대량으로 한꺼번에 담그는 것을 '염장'이라고 답했는데, 배추를 붉게 염색(?)하는 걸 연상했다고 한다.
  • 2016년 1월 30일 0시 경 TWICE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습적으로 깜짝 프로젝트의 존재를 알려 팬들 사이에서는 수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 2016년 2월 18일 TWICE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나, 채영, 모모의 뒤를 이어 팀 내 네 번째 개인 V앱 방송이 예고되었다. 일정은 2016년 3월 3일 18시. 타이틀은 TWICE 큐티섹시 사나의 DATE V 대놓고 덕후들 심장 폭행하겠다는 의지가 타이틀에서부터 느껴진다
  • 2016년 2월 22일 틋데이 사나 X 프로젝트가 공개되었다. 지난 한 달 동안 선배 그룹 뮤직비디오 출연이나 콜라보 음원 발매, 심지어는 팬들이 싫어하는 방송까지 거론되었으나, 실체는 폴라 앱을 통한 사진작가 진수경과 함께 하는 사진 앨범이었다. 안도하는 원스들 2월 25일 네이버 폴라 앱을 통해 공개되었다. 큐티함과 섹시함을 강조해 온 사나의 기본 이미지와 다르게 청순미, 여성미에 중점을 둔 완성도 높은 사진집이었으며, 이후 네이버의 각종 주요 화면에 배너로 올라와 무심코 스크롤을 내리던 원스들의 심장을 폭행했다.
  • 2016년 3월 3일 네이버 V앱에서 TWICE 큐티섹시 사나의 DATE V를 진행하였다. 오후 6시 정각, 차 안을 비추며 시작된 이 방송은 데이트 컨셉에 맞게 차로 사나를 데리러 가는 장면으로 막을 열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앞 길가에서 기다리던 사나는 차에 올라 간단히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고 저녁식사 메뉴 정하기에 돌입한다. 떡볶이, 스시, 파스타 월남쌈등 여러 후보가 나왔으나 결국 사나가 평소 부모님이 한국에 오실 때 즐겨 먹는다는 간장게장으로 정하게 된다. 소선재라는 간장게장 집에서 사또떨의 과학성을 입증하였으며(30분경), 시청자들과 폴라 앱, 우아한 사생활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식사를 한다. 이후 가벼운 산책을 하고 찻집을 가자며 길을 나섰으나, 헐떡거릴 정도로 가파른 길을 오르게 되는데 이는 시청자들과 야경을 공유하기 위한 안배였다. 야경을 감상하며 한참을 걷다가 들어선 퓨전 전통 찻집 '차 마시는 뜰'에서 레몬차를 마시며 근황이라든지, 봄이 왔을 때 하고 싶은 일, 다시 한 번 데이트 V를 하게 되었을 때의 희망사항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스포 요정답게 모모의 혈액형을 무심코 스포하기도(2시간 3분경)... 2시간이 넘는 시청자와의 데이트를 끝내고 카페 앞의 차에 오른 사나는 오늘의 소감 등을 얘기한 후 차에서 내리고 방송이 끝을 맺는다. 방송 시간이 평일 저녁, 그것도 학생들에게는 개학 이틀 째라는 핸디캡이 있었지만, 방송 전 120만 하트를 돌파하였으며, 8만명의 시청자[19]와 함께 600만이 넘는 하트로 성공적으로 끝났다. 방송에 대한 평가는 사나의 능숙한 일본어 실력 뭐? [20]에 대한 칭찬[21]과 여전한 허당미[22]에 대한 감탄이 주를 이루었다. 사실 외국인이 한국인들도 진행하기 어려워 할 만한 데이트 컨셉의 생방송을, 그것도 상당한 거리를 이동하면서도 능숙하게 진행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 해당 방송은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사나를 잘 보여준 방송으로 특정 사이트 등에서는 실시간으로 사나의 매력을 칭찬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결국 3일 뒤 천만 하트를 달성하였으며 그 주의 인기 V앱 방송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공식카페, TWICE갤러리 등지의 팬덤 사이에서도 혜자스러운 알찬 구성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
행동하는 팬들 중에서는 사나가 들렀던 곳을 사나로드라 칭하며 성지순례를 심심찮게 하고 있다
  • 2016년 3월 22일 SB]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멤버 전원과 함께 출연하였다. 마술사 최현우의 미녀 조수로 출연하여 멋진 마술을 보여줬다. 해당영상으로 확인.
  • 2016년 4월 27일 전 멤버와 같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4년 동안 같이 있으면서 모모 얼굴에 있는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모모가 섭섭해하자 역으로 섭섭해하는 모모에게 삐졌다고 한다. 모모는 사나 얼굴에 있는 점은 다 안다며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듯한 리액션을 보였다.
  • 2016년 6월 5일 런닝맨에 다른 TWICE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였다. TWICE는 최후반부 이름표 뜯기에만 출연했다. 파란 팀으로 배정되어 채영과 함께 다녔는데, 도중에 하얀 팀의 여진구와 다현의 급습을 받게 된다. 그리고 애타게 채영을 불렀지만,어디가 채영아! 너 어디가!!채영은 이미 저 멀리 도망가버렸다.(...) 어어엉~ 뜯겼어요! 채영이가 저 버렸어요~ㅠㅠ 안습하지만 본의 아니게 약간의 분량 확보에 성공했다.
  • 2016년 7월 14일 KBS 해피투게더 글로벌 예능 유망주 특집에 단독으로 출연하였다. 첫 단독 예능 출연으로 강남, 존박, 헨리가 한국 예능에 정착한 완생으로 등장했고 사나는 CLC우주소녀성소와 함께 예능 유망주인 미생으로 출연하였다. 녹화 초반에는 같은 일본인인 강남과 일본어에 관련한 토크를 비롯하여 필살기 샤샤샤를 선보였고 평이한 분량으로 나갔으나 중반부터는 쎄쎄쎄 등 온갖 개인기를 따라하게 된 존박과 함께 투톱으로 맹활약하였다. 적절한 리액션과 유창한 한국어, 센스있는 애드립을 선보였고 존박과 함께 샤샤샤로 클로징까지 책임졌다. 방송 후 실시간 검색 1위를 달성하였다.에?! 나니?!

게다가 이런 심장폭행영상도 탄생했다

  • 2016년 8월 24일 'SANA'라는 V앱 방송을 돌발적으로 시작하였다. 심심하다는 이유로 촬영장의 침대가 있는 방에서 시작된 이 방송은 자고 있던 다현이 깨어나서 동참하고, 촬영 대기 중이던 지효쌩얼 공개를 비롯하여 나연정연, 쯔위까지 차례대로 등장. 1시간 57분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장시간 촬영을 대기하면서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교대로 메이크업을 받고 의상을 체크하는 등 일반 팬들이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일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여져서 많은 원스들이 즐거워하였다. V앱 공식 트위터에서도 '매일 매일 레전드를 갱신한다'는 트윗으로 좋은 반응을 표하기도 했다.
  • 2016년 8월 26일 '사나퀸'이라는 제목의 브이앱 방송을 하였다. 무려 할리 퀸으로 분장하였는데, 헤어 스타일[25]과 의상은 같아도 할리우드 영화 속 할리퀸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귀엽고 사랑스러운 할리퀸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원스들이 할리퀸 분장을 한 이유를 궁금해 했는데 당일 자정 TWICE TV MELODY PROJECT의 티져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그 의문이 풀렸다. 링크 0:57~0:59 사나:원래 할리퀸이 좀비에요?[26]
  • 2016년 9월 16일 MBC 추석특집 아육대에 참가하였다. 남자부문 풋살 대회의 리포터를 맡아 엉성한 진행으로 귀여움을 어필했고, 아이돌들의 인기 투표인 '결승선에서 기다려주길 원하는 아이돌'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선수로서는 여자부문 400m 계주의 선수로 출전하여 트와이스 팀의 2번째 주자로 나섰는데, 기대대로 에이스인 채영이 벌려놓은 거리를 단숨에 내주며[27] 3위로 추락. 상대가 육상 강자 오마이걸과 트라이애슬론과 철인3종 경기 경력자 하니였던건 덤 사북이(사나+거북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이번 아육대에서 주목받을만한 샷들을 가장 많이 따내며 경기 직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달성하였다.

5 트리비아

  • 원래부터 남초 사이트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았지만 2집 활동을 기점으로 인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졌다. '샤샤샤'로 대표되는 매력있고 귀여운 목소리와 행동 때문인 듯하다.
  • 데뷔한 지 한 달쯤 되는 시점에 실시된 유명 남초사이트 MLBPARK 불펜#s-4 불데스(불펜+Goddess) 인기 투표에서 뜻밖에도 수지, 아이유, 유라 등 쟁쟁한 상대들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하였다. 링크 워낙 데뷔 초기라 순위표를 보고 사나가 누구냐고 묻는 사람도 많았다 1위가 넘사벽인 점과 데뷔 한 달 째라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등수. 쯔위 역시 8위에 랭크되어 TWICE가 순위권 안에 2명의 멤버가 있는 유일한 그룹이 되었다.
  • 평소에 웃음이 굉장히 많은 편으로 자신도 웃음을 잘 참지 못한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특유의 하이톤 웃음이 매력) 당황스러울 때나 긴장했을 때, 감동받았을 때 등 거의 모든 감정을 웃음으로 승화한다. 미니 2집 쇼케이스 때도 눈물을 참다가 '에헤헤'하고 웃어버리는게 덕질의 포인트.
  • 큐티섹시 담당이라 섹시한 포즈를 요구받거나 혹은 취해야할 때가 있는데 대부분 다리를 꼬거나 손키스를 날린다. 나름 필살기로 사용하는 거 같은데 이것 역시 섹시보다는 귀여울 뿐이다. 또한 분노를 표현하라고 하면 민망해하면서 어색하게 펀치를 날린다.
  • 말버릇은 '거짓말~'. 일본인들이 일어나지 않거나 믿기 힘든 상황을 겪을 때 흔히 나오는 감탄사가 '우소(うそ)~' 인데 이것의 영향을 받은 걸로 추측된다. 하아... 거짓말~
  • 상술했듯 JYP 전에는 EXILE의 EXPG Osaka에서 춤을 배웠었다. EXILE의 소속사 동생뻘인 GENERATIONS의 멤버 나카츠카 유타의 제자였다고 하며, 같은 시기에 연습했던 GENERATIONS과 E-girls의 간사이 출신 멤버들[28]과도 면식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SIXTEEN 티저/마리텔에서 E-girls의 Follow Me를 부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셈.
  • TWICE에서 유일하게 형제가 없는 외동딸이다. 그래서인지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서 항상 부모님과 함께 할머니를 언급한다.
  • 사나 어머님의 증언에 따르면 시력이 안 좋아서 평소엔 렌즈를 착용하지만 집에 있을 때 안경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사나가 쳐다보면서 손 흔들어주는데 자기를 보지 않는다면 실망하지 말자. 눈이 나빠서 핀트가 좀 안 맞을 뿐이다.[29]
  • 스포꾸러기들인 TWICE 중에서도 대표적인 스포 요정이다. 방송 중에 수수께끼를 내면서 같이 답을 말한다거나, 돌발적인 질문에 대외비를 거침없이 말한다. 또한 특정 상표를 말하는데도 주저하지 않아서 공중파에서 제2금융권 CM송을 부르기도 하였다. 3와 3와~ 3와머니 특히 스포일러의 경우 TWICE의 다른 멤버들은 원스들에게 찾아보라는 식으로 스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나는 그냥 무심코 흘리고 다닌다. 심지어 V앱 생방송 중에 지효의 휴대폰 번호를 스포(?)할 뻔 했다. 본인은 다른 멤버[30]가 스포를 할 때마다 스포요정 자리를 넘기려고 한다.
  • 'OOH-AHH하게' 싱글 발매 전에 나온 TWICE TV 방송분에서 모모, 미나와 함께 채영에게 간사이 사투리 과외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간사이벤은 아주 잠깐(...). 그리고 넷이서 코춧가루가 들어간 회사 앞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한일 멤버 조합에 맞는 양국 문화 교류인 건가
  • 식스믹스의 원년 멤버는 아니고, 준원년멤버로 분류된다. 원년멤버는 나연, 정연, 지효, 민영, 리나, 세실리아인데, 세실리아가 나가면서 사나로 대체된 것.
  • 사나 없이 사나 마나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해, 만든 분이 똑쟁이라고 평했다. 라임 보소 이후 이 사나 없이 사나 마나는 사나의 팬들이 가장 아끼는 캐치프레이즈가 되어서 마리텔 MLT-16에 출연했을 때는 이 대사로 도배가 되다시피 하였다. 약간 변형된 형태로 사나 없이 어떻게 사나가 쓰이기도 한다. 영역하면 No SANA No Life. 노사노라
  • TWICE 내에서도 장난끼가 많은 멤버이다. 겨드랑이 찌르기, 콧구멍에 펜 집어넣기(위험해..), 간지럽히기 등등 여러 가지 장난으로 멤버들을 괴롭힌다. 멤버들의 반응은 보통 정색한 표정을 짓다가 3초 뒤 헛웃음을 흘리는 패턴.
  • 사나의 성씨인 미나토자키(湊崎)는 '항구곶'[31](...)이라는 뜻인데, 미나의 성씨인 묘이(名井)와 더불어 일본에서 흔치 않은 성씨다.[32]
  • 오사카 출신이라 데뷔 전 작성한 트위터 등에는 간사이 사투리를 그대로 살려서 작성된 글이 많았지만, 팀 미션 때 일본인들에게 일본어로 영업할 때는 정확한 표준 일본어를 구사하여 일본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사나의 표준 일본어를 들어본 한 일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간사이벤 화자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억양이 배어있다고 한다.
  • TWICE 외국인 멤버들 중에서 발군의 한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단어 응용력이나 어휘 선택 또한 뛰어나다. 쯔위가 상황에 따라 외워둔 문장을 적용하는 것에 비해 아예 문장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얘기하는 수준. 물론 당연히 다 아는 건 아니라 야자타임이나 덤의 뜻을 몰라서 물어보기도 한다. 덤이 뭐지? 레드벨벳 덤덤? 다만 일본인이라 몇 가지 발음에 약점이 있는데 받침 ㄴ,ㅇ의 구분이 애매한 것과 거센소리(ㅋㅌㅍ)와 된소리(ㄲㄸㅃㅆㅉ)의 경계가 조금 약하다. 예컨대 콫(꽃)냄새, 바다(바타→버터)향, 코춧(고춧)가루 같은 것이 있다. 즉 어휘 구사는 굉장히 능숙하지만 발음에서는 외국인인 티가 아직 나는 멤버. "야! 노네만 미꼰개 나갈 꼬냥!"[33] 하지만 이 발음 또한 덕질 포인트 하지만 요즘 보면 이 발음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2016년 해피투게더 영상만 봐도 실제로 발음상 크게 지적할 게 없으며 강남이 한참을 못했다는 강남이란 발음도 쉽게 해낸다. 물론 엉덩이는 아직 언더니
  • 유독 팬싸인회의 에피소드가 많은 멤버이다. 원스와 1:1로 마주 보고 얘기하는 상황에서 유창한 한국말에 특유의 4차원이 더해져서 재미있는 후기가 많이 올라온다. 생수 사업을 하는 원스를 랩퍼로 몰아가서 싸인까지 래퍼 오빠라고 쓰거나,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넘어간다거나, 녹취 협박을 하는 등등. 원스 사이에서는 '불통왕, 협박왕, 막무가내'로 불리기도 한다.
  • 글씨를 굉장히 잘 쓴다. SIXTEEN 프로필에 따르면 서예가 취미라고. 한국인 멤버들보다도 한글 서체를 잘 쓴다. 대표적인 예
  • 한국어만 자주 쓰다보니 오는 반작용인지 가끔 인터뷰하다가 일본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도 있는 듯(...). 모모도 까먹는 걸 보면 이 그룹 공통일지도
  • 전원이 간사이 출신인 미사모 라인 중에서도 특히 사투리가 심한 편이다.더더욱 사랑스럽다 이런 사나의 영향으로 별로 사투리를 쓰지 않던 미나까지도 한국에서 지내면서 오히려 간사이벤이 강화되어 어머니에게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 정규학력을 포기하고 10대 후반을 한국에서 연습생으로 보냈기 때문에 SIXTEEN 당시 데뷔에 상당히 부담을 갖고 있었던 듯. TWICE 확정을 앞둔 SIXTEEN 최종회 전날, 전 멤버가 모였을 때 자진탈퇴하거나 퇴출된 연습생 친구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실 18세인 사나의 경우 데뷔가 무산되었다면, 고국에 돌아가서 데뷔하기도 어렵고[34], 그렇다고 한국 연습생들처럼 다른 기획사로 전속해서 데뷔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35] 여러 우여곡절 끝에 데뷔하게 되어 사나에게도, 원스에게도 다행이다.
  • 어린 나이에 한국에 오게 되어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었으나(2012년 4월 고등학교 입학하고 2주도 안되어서 4월 13일 한국행), 2016년 1월 고향에 돌아가 학력 검증 시험을 마치고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였다(우리나라로 치면 검정고시). 2016년 2월 22일 V앱에서 '21살[36]에 고등학교 졸업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같이 방송하던 지효의 말에 따르면 데뷔곡 활동이 끝난 뒤로 밤을 새워가며 공부했다는 듯. SIXTEEN 방영 당시에도 팀 배틀 연습 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냥 귀염귀염한 외모와 달리 빠릿빠릿한 면이 있다
  • TWICE 내부에서도 데뷔 때까지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던 멤버인지라[37] 아직 자신과 팀의 인기가 실감이 나지 않고 확신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한다. 좋아해주던 팬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을까봐 걱정도 많이 된다고...[38]
  • SIXTEEN에서는 닭싸움을 하다가 혼자 다리가 풀리고, 오리튜브에서 넘어가는 등(...) 몸치 기믹이 있다. 이 기믹이 이어져 뮤직비디오에서 다른 일본인 멤버들의 아크로바틱한 자세를 따라하다가 실패하는 개그컷도 나오고, 댄스 브레이크 때 다리 찢기에 실패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사실 걸그룹답게 충분히 유연하다. 다른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어렵지 않게 다리 찢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을 기만하는 사나. 아예 팬미팅 영상이 담긴 TWICE의 '두근두근 심쿵'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몸치 기믹이 진짜일까 가짜일까를 질문을 한 뒤 정답 공개로 180도로 다리 찢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는 형님에서도 몸치 기믹과는 달리 무리없이 다리 찢기에 성공했다. 거의 다 성공한 거 같은데 채영만 실패한 건 함정. 하지만 아예 못 한 사람도 있다
  • 데뷔곡 활동을 하면서 가장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멤버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미 4가지 버전의 머리를 선보였는데, 이후 방송활동을 하면서 무려 10가지 이상의 색상과 스타일로 무대에 섰다. 사나 하면 떠오르는 트윈테일부터 뿌까머리, 벼머리, 긴 생머리, 컬, 경단머리, 하트 머리, 땋은 머리 등 스타일도 다양한 데다가 컬러도 애쉬그레이에서 갈색, MAMA 시상식용 핑크, 밝은 갈색, 금발까지. 사나 본인은 웨이브진 긴 머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뿌까머리 같은 경우 목을 젖히는 안무 때 다른 멤버에 비해 단조롭게 보여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 행동거지가 털털해서인지 영화관 행사에선 팝콘을 쏟고, 행사 때마다 장식용 머리띠를 떨어뜨리거나, 차문에 코트가 끼인 사진이 찍히는 등, 이건 좀 위험한데?어리버리 몸개그를 선보이며 허당 기질이 다분하다. 팬사이트에서는 사또떨( 군다)이라 불리는 중. 사또떨은 과학 팀 멤버 정연과 지효의 증언에 의하면 전혀 연출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도 잘 떨어뜨리거나 숙소에서도 그냥 넘어지는 등 원래 그런다고 한다.(...) 만화에서나 보던 천연 덜렁이가 요기잉네 음방 공연 중 인이어를 떨어뜨리기도. 링크
  • 얼굴이 잘 붓는 체질이라 평소에도 붓기 마사지 같은 걸 자주 한다고. 마사지를 잘해서 멤버들 마사지를 해주기도 한다. 실세: 아...나 마사지 받고 싶은데... 사나: 아!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 볼살이 통통하고 치아가 가지런해서 닮은 동물이 많이 언급된다. 본인 스스로도 '저는 살이 찌면 동물을 닮고, 살이 빠지면 사람을 닮은 것 같아요'라고 평했다. 닮은 동물은 다람쥐가 자주 언급되며, 1집 활동 이후로는 시바견과 함께 비교되는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
  • 간사이 출신 아니랄까봐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외국인답지 않게 매우 자연스러운 편. 부산 출신 TWICE 잘자리 매니저보다 나은 것 같아요 심지어 TWICE 한국인 멤버들보다 더 좋다. 밥무긋나 언니야 잘자리 간사이벤이 일본 표준어보다 억양이 세서 경상도 사투리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 트위터에서 #とにかく可愛い湊崎 (토니카쿠 카와이이 미나토자키, 어쨌든 귀여운 미나토자키) 태그로 검색을 하면 일본 팬들이 올린 다양한 귀여운 사나의 사진들을 볼 수가 있다. [39] 일본의 많은 팬들이 사나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릴 때 #とにかく可愛い湊崎 를 기본 태그로 사용하고 있다. 사나는 트위터 태그 문구까지 귀엽다는 의견이 많다
  • 일본에서는 사나의 캐릭터를 폰코츠(ポンコツ)라고 주로 부른다. 한국어로 어리버리, 얼빵함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나가 물건을 흘리거나 균형을 못 잡고 넘어지는 등의 행동을 보일 때마다 폰코츠 전사, 폰코츠 전설, 폰코츠 대장 등으로 부르며 찬양(?)한다.
  • 미니 2집 PAGE TWO의 쇼케이스 이후 'CHEER UP'에서 사나가 부르는 파트의 'SHY SHY SHY'가 화제가 되었다. 일명 샤샤샤~로 각종 드립에 사용되었고, 공식 트위터 역시 샤샤샤 드립에 동참하여 열풍을 부추겼으며, 결국 기사기샤로까지 소개되었다. 2016년 4월 26일엔 트와이스 관련 커뮤니티에선 게시글마다 샤샤샤가 붙어있었을 정도. 결국 얼마 되지 않아 샤샤샤 부분의 포인트 안무가 새로이 추가되었다. [40]
  • 아버님이 꽤나 미남이시다. 사나가 아버지 외모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사나가 안경을 쓰면 부친과 많이 닮았다. 그 외 아버님 외모가 KBO 리그 야구선수 박용택을 닮아서(...) 화제가 되기도.
사나 아버지6월 12일 팬 사인회 중

5.1 어록

  • 바니바니바니바니 당근당근! 캬~ : SIXTEEN 첫 미션, 자신의 스타성을 보여라라는 주제에서 박진영을 앞에 두고 월남쌈을 요리했을 때 날린 대사.
  • 일 이 삼 사나입니다 : 사나가 데뷔 초기, 자신을 어필하면서 사용한 말. 덕분에 사나와 4를 연관시킨 드립이 많이 나왔다.
  • 야 노네만 미곤개 나갈 고냐 : SIXTEEN MT에서 전소미와 채영을 비롯한 몇몇 멤버들이 카메라 앞에서 깨방정을 떨자 '너희들만 미공개 영상 나갈 거냐'라는 뜻으로 외친 말. 38초
  • 온니는 공쩡돼요 : 마리텔에서 모모에 이어 2번째 주자로 개인 컨텐츠를 선보인 쯔위가 공으로 폭주하기 시작하자 자신의 개인 카메라에다가 대고 한 말.
  • 토요일 밤에 또나간 그대 : 2016년 3월 17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선보였을 때 사나가 부른 파트로, 자세히 들어보면 '떠'를 '떠'와 '또'의 중간 발음으로 발음한다.[41]
  • 괜찮아. 난 쿨한 여자니까. : 마리텔에서 벌칙으로 쯔위에게 얼굴 낙서를 당했을 때, 걸그룹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위의 낙서를 당하고 '우리 망내가 이렇답니다! 우리 쯔위 이렇답니다!'라고 외치고는 금방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다음 게임을 진행하면서 한 말.
  • 미스코리아가 나쁜 건 아니잖아요? : SIXTEEN 사진 촬영 미션에서 포즈의 변화가 밋밋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너 미스코리아 나왔니?'라는 말을 듣고 난 후 사후 인터뷰에서 한 말. 물론 자신도 칭찬이 아닌 것은 알고 있지만, 이왕이면 그 중에서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사나의 성격이 드러나는 말이다.
  • 야. 나는? : 우사생 3화에서 용문 장터에 가던 중 전철에서 잠들어버린 쯔위와 사나를 멤버들이 두고 내리려다가 실패. 미션이 끝난 뒤 사후 인터뷰에서 쯔위가 '왜 아까 지하철에서 저 두고 내렸습니까요?'라고 하자 정연이 '쯔위가 1화에서 스파이를 했잖아요'라고 하자 사나가 정연에게 날린 드립.
  • 똑쟁이? : SIXTEEN을 마치고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 촬영된 V앱 방송에서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인 '사나없이 사나마나'를 듣고 그걸 만든 사람이 똑똑한 것 같다면서 평가한 말. 사나의 한국어 활용능력을 알 수 있다.
  • 그게 모모가 할 수 있는 말인가? : 우사생 4화에서 평소 돼지족발 애호가인 모모가 재래시장에서 돼지머리를 보고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라며 경악하자 옆에서 일침을 가한 말.50초 이 말에 모모는 많이 먹어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하고 인터뷰에서 이 말이 나오자 '먼.눈.거.는.먼.눈.거.지먹는 거는 먹는 거지. 그걸 보면서 먹는 건 아니잖아'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라며 반론했다.
  • 내가 하는 말이 장난 같았어? 진심이야 완전. : SIXTEEN 그룹 미션에서 다래끼가 난 다현과 개인 연습으로 단체 연습을 빠진 민영을 앞에 두고 야단을 치며 한 말. 평소 순둥순둥하고 웃음이 많던 사나의 의외의 모습에 팬들의 반응이 컸고, 이후 이 대사는 휴대폰 알람 메시지로도 만들어졌다.
  • 야. 너 귤 어떻게 까냐? : 우사생 2화에서 모모의 혈액형으로 내기가 이루어지자 옆에서 잡지를 보던 사나가 잡지의 '혈액형별 귤 까는 방법'이란 글을 보고 모모의 혈액형을 맞춰보려고 한 질문. 귤 까기를 보고 혈액형을 맞추려고 시도한 엉뚱함에 더해서 이 말의 어투가 너무나도 친구에게 불쑥 말 거는 한국 아가씨 같아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 모모의 혈액형요? A형이었어요. 앗?! : V앱 방송 사나의 DATE V에서 시청자의 질문에 무심코 대답해버리고는 놀란 상황. 당시 4일 후에 방송될 우사생 2화에서 모모의 혈액형이 밝혀질 예정이었는데 질문을 읽는 걸 보고도 카메라를 들고 있는 매니저잘자리 형님가 너무 평안해 보여서 자기도 아무 생각 없이 스포를 해버렸다고.. 물론 이후에 서둘러 'B형이었나? O형? AB형은 아닐 거 같아요'라면서 수습하려고 했으나 먹히지 않았다.하지만 귀여웠으니 됐어
  • TWICE의 요리 세계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 우사생 5화에서 평소 요리 테러리스트로 알려진 TWICE 멤버들이 의외의 성공적인 요리를 내자 사후 인터뷰에서 진행자이던 사나가 한 말. 물론 지효는 '펼쳐질까요?'라며 자신들의 요리 실력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다.
  • 오빠야. 어디 가나? 나 버리고 가나? : 마리텔에서 개인 컨텐츠를 선보일 때 부산 출신인 정준길(잘자리) 매니저에게 '잘자리'를 비롯한 부산 사투리를 배우다가 오그라듦을 참지 못한 매니저가 도주하자 외친 말.
  • 저 얼굴에서 열나여. 얼굴에서 열나여 : 우사생 2화에서 나온 프로필 촬영에서 헤어스타일과 화장을 얼굴 반쪽씩 섹시 컨셉과 큐트 컨셉으로 나눈 다음 2가지 모습을 번갈아가며 촬영하다가 부끄러운 나머지 주저앉아서 외친 말.
  • 인생에 한 번만 경험을 해 보면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사생 8화에서 플라잉 요가를 경험하고 한 말. 2분40초
  • ......양다리야? : 우사생 7화에서 가상 데이트 체험을 위해 정연, 채영과 공원을 찾았을 때, 3인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는 정연의 말을 듣고 보인 반응. 커플은 두 명이었지 라는 제작진의 깨달음 자막은 덤 이후, 커플 사진 재연에서 촬영 구도를 잡기 위해 사나와 손을 잡고 커플 연기를 하던 정연의 품 속에 안긴 채영을 보고 "이거 양다리잖아!"라고 한 번 더 써먹었다.
  • 안올..수도? 인생 모르는거죠? : TWICE tv 3 4회에서 미로게임 승리팀 멤버인 나연이 '나는 항상 먹을 복이 있어서 게임을 다시 해도 다시 (흑돼지를 먹을)기회가 올 것'이라는 취지의 말근자감을 하자 사나가 던진 말.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다현과 채영이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웠어 ㅋㅋ" 라며 타박 아닌 타박.
  • 이런게 어딨어~ 나쁜 남자! : 아는 형님 27회 TWICE 편에서 서장훈이 연속으로 정답을 맞추고 채영과 사나 둘 중 한명을 선택하기 위해 불러내자 한 말
  • 마이크 키고 얘기할까요? : 팬미팅에서 특이한 디자인의 반지를 낀 원스를 보더니 무슨 반지냐고 궁금해 하였는데 그 원스가 특별한 의미 없는 개인적인 거라고 얘기하자 집요하게 반지의 정체를 밝히라고 추궁하며 협박(?)조로 한 말. 원스 본인이 훗날 밝히길 사실 러브라이브의 굿즈였다고.. 능숙한 협박에 많은 원스들이 흐뭇해했다.
  • 에? 나니? : 2016년 해피투게더 글로벌 예능꾼 특집에서 '외국인으로서 한국어에 관한 에피소드'를 얘기할 때 연습생 초기에 혼나거나 불리한 일이 있으면 일본어로 'なに(뭐라구요)??'라고 말하면서 못 알아듣는 척했다는 얘기를 한 후에 MC들이 '사나 씨는 연애할때'라고 하자 천연덕스럽게 '에? 나니?'라고 못 알아듣는 척 하면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사나의 순발력과 재치에 베테랑인 유재석박명수마저 엄지를 치켜세웠다.
  • 바다 향기 : 버터 향기
  • 콧냄새 : 꽃 냄새
  • 수박아! 어흐흐흐 : 제목이 '사나지효'인 V앱 도중 지효가 자신의 어렸을 때 별명이 수박이 었다고 말하자[42]무심코 지효를 보고 '수박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박을 먹고있던 지효가 들고있던 젓가락을 떨어뜨리면서 짐짓 열받은 것 같은 시늉을 했고, 이에 당황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던 사나는 그대로 폭소했다.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일어나다가 넘어져서 자신의 몸까지 떨어뜨리는 '사또떨'이 되었다. 무지 아파했다.
  • 땄었어요 : 우사생 3화에서 "한국에서 지하철을 타 봤냐"는 정연의 질문에 "타 봤죠. 연습생 때 가끔씩 탔었어요땄었어요."라고 대답했는데, 이를 정연이 "땄었어요?"라고 되짚으며 놀리자 "탔.었.어.[43] 편집! 편집! 편집! 나 이상하게 나와~"라며 속상해 하다가 이내 아무렇지 않은 척 "네, 연습생 때 가끔 탔.었어요"라고 말한다. 씹덕 포인트 추가

6 외부 링크

  1. 한국어 한자 발음은 주기 사하.
  2. 외동딸. 외모는 아버지를 닮았다.
  3. 어렸을 때 할머니와 함께한 대화가 현재 활동에 좋은 영향을 주었을 정도로 할머니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것으로 보인다.
  4. 2016년 2월에 모모와 함께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했다. 하지만 일본의 통신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인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그래도 모교도 방문했고 시험도 본 것을 보면 쯔위처럼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5. 식스틴의 소개 영상에서 본인을 이렇게 소개했다.
  6.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인 '김'이 앞에 붙은 별명이다.
  7. 나가 어뜨렸다.
  8. 사나+다람쥐.다람쥐상이다.
  9. 토끼상이다.
  10. 나라 예멘의 수도가 사나다.
  11. 하지만 본인은 월남쌈을 흑역사로 생각하는 듯하다.사실 사나 말고도 SIXTEEN에서 흑역사 찍었다고 생각하는 멤버들이 많다. 예를 들면 같은 여자는 애하기 좋닼
  12. 이후 팬사인회에서 사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일본인임에도 한국어를 잘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었기 때문에 월남쌈 만들기를 준비했다고 한다.
  13. 멤버들이 꼽은 성격 투표에서도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메이저에 들었다.
  14. 이때 한 '내가 한 말이 장난 같았어? 진심이야 완전'은 사나의 전용 대사처럼 쓰여 멤버별 벨소리와 알람에서도 쓰이고 있다.(...)
  15. 우사생 2화에 나온 요가하는 장면으로, 사실 모모가 요가에 약했을 뿐이다. 나연이는 덤...
  16. 일본인으로만 구성되어서 벚꽃 라인이라고도 부른다.
  17. 채팅창에서는 사나가 외국인이 알 거라 생각치 못한 한국어 표현을 사용해서 놀라는 반응이 자주 나왔다.
  18. 생방송 채팅창에서는 분량이 없던 미사모쯔에게 CG를 입힐 게 나왔다며 열광의 도가니였지만 실상 본방에서는 편집됐다. 사실 후반전 전통놀이 자체가 일본에서 넘어온 게 많아서 대부분 편집됐다. 사실 그 이후에 전통놀이라고 했던 무궁화꽃은 일본의 다루마상 놀이가 원형이고, 달고나도 일본에서 유래한 것은 아니지만 카타누키라는 비슷한 문화가 있다. 아마도 쎄쎄쎄 이후에 분위기를 파악하고 일부러 모르는 척한 것으로 추정된다...
  19. 방송이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 시청자가 늘어났다. 이후에 잡혀있는 스케줄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V보다 2시간 앞당겨진 영향인 듯 한데 사실 저녁 6시면 느긋하게 방송을 보고 있기는 힘든 시간대이다.
  20. 일본인 시청자들을 위해 간장게장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일본어로 해설하였다. 하지만 히나마쓰리가 무슨 날인지 잊어 버렸고 오징어(이카)와 문어(타코)를 헷갈리고 "らしいなんです。 らしいなんですっ???らしいんですけど(라시이 난 데스. 라시이 난 데스? 라시인데스케도)" 처럼 정확한 일본어가 한번에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 나이에 한국에 와서 생활하면서 일본어와 일본의 문화를 약간씩 잊어버린 것으로 생각된다.
  21. 27:03 전후
  22. TWICE의 우아한 사생활의 중요 스포를 무심코 흘려버렸다. 혹은 사나의 연기가 원스들의 예상보다 훨씬 뛰어나거나.
  23. 'TWICE 멤버 총출동' 나연-사나, 깜찍한 시구와 시타 (네이버 스포츠, '16.5.31.)
  24. '드라마 같은 경기 예고?' TWICE 쯔위 시타-정연 시구 (네이버 스포츠, '16.4.2.)
  25. 방송에서 가발이라고 밝혔다.
  26. 사나 본인은 할리 퀸 분장을 했지만, 캐릭터에 대해서는 전혀 알아보지 않았음을 인증한 셈이다. 이 때문에 할리 퀸 팬들에게 반발을 샀다. 그러나 할리 퀸을 연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대 컨셉을 위한 코스튬이었기 때문에 할리 퀸에 대한 공부는 처음부터 필요없었다. 따라서 이런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별 의미도 없는 일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얼마 못 가 잠잠해졌다.
  27. 계주를 경보로 바꾸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가
  28. E-girls에서는 당시 이미 Happiness의 활동으로 상경했던 후지이 카렌을 제외한 카와모토 루리, 후지이 슈카, 나카지마 미오와, GENERATIONS에서는 나카츠카 유타 외에도 카타요세 료타, 카즈하라 류토와 연습 시기가 겹친다.
  29. 이것 역시 어머님의 증언이다. 일본에 있을 때 자주 이런 일이 있었던 듯.
  30. 주로 임나연
  31. 일본의 한자 뜻으로 풀이. 한국에서는 각각 '모일 주', '험할 기'이다.
  32. 일본의 성씨는 한국의 성씨에 비해 상당히 다양하여 개개의 인구가 적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흔치 않은 성씨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의 성씨 참조.
  33. 네이버 tv캐스트에 있는 SIXTEEN 미공개 영상에서 채영, 소미, 지원, 채령이 열정적으로 춤을 추자 '너희들만 미공개 영상 나갈 거냐?'라는 뜻으로 한 말.
  34. 일본으로 돌아가서 데뷔한다고 해도 일본 아이돌 특성상 오디션 방식, A&R팀, 운영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달라 적응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일본 아이돌은 보통 초딩 때부터 데뷔하는데, 18세인 사나는 E-girls의 산하 유닛인 Happiness(2008년 데뷔) 멤버들과 비슷한 연령대이니...
  35. 원래 사나는 2PM의 일본 활동으로 재미본 JYP가 론칭하려던 일본인 걸그룹 프로젝트에 속해 있었던 것 같으나, 식스믹스와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탈퇴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매년 걸그룹 지망생들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중소 기획사를 합치면 한 달에 2~3팀이 데뷔하고 있다), 중소 기획사가 타 기획사에서 방출된 18세 외국인을 멤버로 고려한다는 것은 가능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3대 기획사 같은 대형 기획사가 아닌 일반 중소 기획사에서 외국인들이 데뷔하면 서포트부터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당히 적응하기도 어렵다.
  36. 여기서도 사나의 한국어 패치를 느낄 수 있는 게 나이를 얘기할 때 헷갈려하는 모모나 미나와 달리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한국식 나이를 언급했다. 역시 김사나다
  37. E-Girls에서 춤을 배우다 한국으로 넘어오고, JYP 재팬 걸그룹에서 식스믹스와 SIXTEEN까지. TWICE의 언니 라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단계를 거쳐왔다.
  38. 팬싸등에서 이걸 알고 무리한 부탁을 하는 등 심리를 이용해먹은 관종 찌질이가 있었다. 이 악개는 트위터 폭격을 맞고 사과문을 올렸다.
  39. 2015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코미디언인 とにかく明るい安村 (토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 어쨌든 밝은 야스무라)에서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된다.
  40. 원래 쯔위 파트의 동작을 약간 수정하여 사나의 샤샤샤 파트로 가져오고 쯔위 파트에는 새로운 댄스가 추가되었다. 이 때문에 TWICE의 댄스 커버 영상과 음악방송 영상의 쯔위, 사나 파트의 동작이 살짝 다르다.
  41. '떠' 발음이 일본어에는 없는 발음이라 완벽히 따라하기 힘들어서 그랬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니 넘어가자
  42. 지효의 개명 전 이름이 박지수라서 '지수야'에 이어 '수'자를 따와서 '수박아'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43. 자막으로는 "탔었어요"라고 나갔지만 육성과 입모양을 보면 "탔었어"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