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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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이름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 공부하는 글자 하나하나마다
가장 밝은 햇빛이 박혀 당부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먼저 알아야 하고
서라벌 이름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 공부하는 밤의 갸륵한 머리를 시켜
하늘의 달도 갸우뚱 바짝 벗해 있음을
간절히 알아야 하고
서라벌 이름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하늘에 반짝이는 수억만의 밤별들이
그들 가는 발부리마다 깔려
시중들고 있는 것도 알아야 한다.
 
 ─ 미당(未堂) 서정주 "서라벌 이름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도전! 자율! 존중!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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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라벌고등학교
한자徐羅伐高等學校
영문명Sorabol High School[1]
개교1956년 3월 5일
교훈굳세고 씩씩하며 참되고 슬기로와 나라 빛낼 일꾼 되자.
성별남자고등학교
유형일반계 고등학교
운영형태사립
학교법인동진학원 (東震學園)
학생 수1780명
교직원 수97명
주소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5길 18 (중계동 313)
홈페이지 총동창회

1 개요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교명의 '서라벌'은 삼국을 통일한 통일 신라의 민족문화를 꽃피웠던 중심지로, 민족 통일정신을 이어받아 남북통일을 이룩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하며 민족문화의 부흥에 앞장섬으로써 '찬란했던 국제적인 민족문화국가를 재현해 보자는 의미‘이다.

참고로 서라벌중학교는 서울 강북구에 있고, 서라벌초등학교, 서라벌여자중학교, 서라벌대학교는 경주시에 있다.

2 연혁

1956년 3월 5일 : 서라벌 중,고등학교 설립 인가, 서울 용산구 후암동 339번지에서 개교[2]
1957년 7월 : 재단법인 서라벌 예술 학원을 서라벌 학원으로 명칭 변경
1958년 4월 : 서울 성북구 돈암동 교사로 이전.[3]
1962년 12월 : 고등학교 주간 1학급 증설인가(총 학급 주간 9학급, 야간 6학급)
1963년 8월 : 일본 슨다이 고등학교와 자매 결연
1969년 8월 8일 : 제 5대 교장 김세종 박사 취임
1972년 12월 : 동일 구내 서라벌 예대의 시설 인수, 서라벌 예대 흑석동으로 이전
1974년 3월 : 고등학교 평준화(추첨제 입학)
1975년 9월 1일 : 제 6대 교장 김영혁 선생 취임
1993년 10월 1일 : 제 7대 교장 김영철 선생 취임
1996년 3월 2일 : 제 8대 교장 임창섭 선생 취임
1996년 12월 21일 : 신축교사 기공식(노원구 중계동)
1997년 3월 2일 : 제 9대 교장 사종식 선생 취임
1998년 2월 : 중계동 신교사로 이전(준공식)
1998년 3월 10일 : 서라벌고등학교 준공검사 필증 교부(교육청시설 81471-456)
1998년 5월 25일 : 서라벌고등학교 사업 준공필(교육청시설 81471-456)
1999년 2월 20일 : 전면 급식 관계 구내 식당 확장 공사 (550석)
2000년 3월 : 서울시 교육청지정 정보화교육 시험학교 운영
2001년 3월 : 서울시 교육청지정 과제별 선도학교 지정 운영
2001년 11월 : 미국 텍사스 St. Mark's 고등학교와 자매결연
2002년 4월 : 송덕정보센터 완공
2002년 8월 : 제 8대 안교선 법인 이사장 취임
2002년 10월 : 학원법인 '동진학원'으로 법인 명칭 변경
2002년 12월 31일 : 과학교육 우수학교 선정 표창 (교육감 유인종)
2016년 2월 2일 : 제 19대 교장 박예일 선생 취임

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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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4 시간표

시간1, 2학년3학년
7시 50분 - 8시 10분조회 및 청소
8시 20분 - 9시 10분1교시
9시 20분 - 10시 10분2교시
10시 20분 - 11시 10분3교시
11시 10분 - 12시 10분중식4교시
12시 10분 - 1시4교시중식
1시 10분 - 2시5교시
2시10분 - 3시6교시
3시10분 - 4시7교시
4시 - 4시 20분종례 및 청소
4시 20분 - 5시 10분방과후1
5시 10분 - 6시석식
6시 - 7시40분야자 1교시&방과후2
8시 - 9시 50분야자 2교시
10시 - 11시 30분[4]야자 3교시 (신청해도 불참가능)

시험이나 방과후1 기간 종료 등 보충수업이 없을 경우에는 석식과 야자가 1시간씩 당겨진다.

5 학교 구조

5.1 본관

시설
B2층매점, 체육관 1층
B1층분리수거실, 체육관 2층(관중석), 급식실, 과학 실험실(물화생지 4개), 연습실[5]
1층교장실, 행정실, 인쇄실, 1학년 교무실, 사순선아트홀, 문화공간, 횃불동산
2층통합교무실, 소회의실, 이사장실, 보건실, 방송실, 생활지도부, 수학 교과교실, 과학 교과교실, 사순선홀, 여교사화장실[6]
3층3학년 교무실, Wee 클래스, 전산실, 진로상담실, 회의실, 세미나실
4층2학년 교무실, 학생복지센터, 미술실, 학생자치법정실[7]
5층음악실

5.1.1 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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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교실의 모습이다. 사물함, 청소도구함과 쓰레기통은 교실 밖에 있다. 사진 속 반은 3학년 9반.이과인가 2분단 두번째 줄 왼쪽자리 의자가 심히 거슬리지 않는가? 예전에는 교실 창문이 일반적인 고등학교처럼 상단에 좁은 폭으로 나있었다. 지금의 창문으로 교체할 때 선생님들의 많은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가 만족스러워 하고 있고,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종종 순회를 돌며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타 학교에 비해 심히 직관적이지 못한 학급 배치이기 때문에 별도로 단락을 만들었다. 각 섹터마다 이름이 붙어있다. 일신관, 세종관 등의 이름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는 김형기 전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지으신 이름이라고 한다.

  • 일신관: 날로 새로워져라라는 의미.
  • 세종관: 설립자이신 고 김세종 박사님의 성함을 땀.

추가바람

정면 기준 왼쪽 건물정면 기준 중앙 건물
학년교실학년교실
111~516~9
210~1531~3, 직업위탁반(15)
321~54~6, 진학지도실
46~117~10
512~1511~14

문과의 장점은 3년 내내 최대 3층이라는 것이지
이과는 최소 3층 고통받는다 매점에서 교실까지 왕복 14층 유후

5.2 송덕도서관

5.2.1 왜 지었는가?

먼 옛날, 새 교사(노원구)로 이사온 서라벌은 한 학급당 50명 이상은 기본일 정도로 사람을 꽉꽉 우겨넣었었다.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이[8]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는 한 학급당 40명을 초과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이미 입학해버린 사람들을 짜를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후다닥 만든 건물이 이 송덕관이다. 원래는 여기 2~4층에 일반 학급(15~18반)이 있었다고 한다. 그 흔적으로 1층 계단 옆 빈공간에 버려진 사물함들과 책상들이 몇 개 있다. 나머지는 모두 체육관 지하창고로 이동. 그러다 입학 인원도 줄고 해서 대대적인 공사를 거친 건물이 바로 지금의 송덕 도서관이다. 어디까지나 카더라이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5.2.2 구조

시설
1층송덕 도서관[9]
2층~4층일반 야자실[10]
5층하버드실[11]

5.2.3 송덕도서관의 관리부서

송덕도서관의 관리에는 서라벌고등학교 학생들의 여러가지 활동과 학업지원에 힘쓰는 여러 동아리와 기관,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관리되고 있다.
서라벌고등학교는 여느 학교들과는 달리 특이하게 도서부가 도서관을 통제, 통솔, 관리한다.
초대에는 '불휘' 라는 도서부가 돈암동 교사 때부터 관리를 하다가 중계동 시대의 개막과 함께 그 이름과 명맥을 잇지 못하고 일반적인 도서부라는 이름으로만 유지되었다.
2016년, 기존의 활동이 미비하고 자율 및 정규동아리로 분열되어 있던 도서부를 통합하여 '송덕도서관 도서관 시설관리부'를 신설하였다.

5.2.4 송덕도서관 도서관 시설관리부

이 부서는 총괄부장을 포함하여 53명의 도서부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내 동아리 중 최다 인원을 자랑한다.
그만큼 송덕도서관의 운영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기에 송덕도서관 도서관 시설관리부는 총 5개의 세부 부서로 나뉘어 체계적이게 도서관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5개의 부서로는,
도서관의 사무적인 총괄업무를 담당하는 총무부서, 대출반납업무를 주관하는 대출부서,
도서관의 장서 회수와, 장서의 분실 및 도난을 방지하는 감사부서, 장서의 점검과 훼손된 장서의 수리를 담당하는 도서관리부서,
도서관의 미화를 담당하는 미화부서 등이 있다.
현재 2016년 06월까지의 송덕도서관 보유 장서수는 24479권이며[12], 신규도서를 주문 중에 있다.

5.3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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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문이 고려대경희대와 비슷한 석조 건축물이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석조 외벽의 건물은 고려대 대학원 건물과 흡사하다. '3초 고려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이는 학교 외관을 디자인하신 분이 고려대를 디자인하신 분과 친구셔서 그렇다고 한다. 원래 학교 건물 전체가 교문 및 교무실동과 같은 석조 외벽으로 둘러싸여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교무실동 건축 도중 설립자가 별세하였고, 공사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되었으나 나머지 건물은 일반적인 형태의 건물로 마무리되었다.

과거 학교를 이사하기전에는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나무판자에 외벽만 시멘트로 칠해서 고려대 건물처럼 꾸며 놓아 지나갈때마다 복도가 울렸다고..... 수학을 가르치시는 모선생님은 전교생이 손잡고 점프하면 학교를 붕괴시킬수있다고 할 정도...

  • 참고사진 : 고려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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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인공암벽이 2012년에 설치되었다. 재학 중 체육시간에 암벽등반 체험을 한다. 동아리가 아닌 이상 한두번 할까 말까다 스포츠클라이밍반이라는 관련 동아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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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라벌고등학교 맞은 편에 현재 화물차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는 원래 서라벌의 학교 부지였다. 서라벌고등학교가 중계동 신교사로 이전하면서 맞은 편에는 서라벌예술고등학교를 부활시키려 했으나, 설립자의 별세로 흐지부지되었다.
  • 화장실이 깨끗한 편이고 관리가 잘 되고 있다. 2014년에 세면대, 양변기, 소변기에 절수기를 설치하였다. 2016년에 소변기 사이사이에 성인 남성 키 높이의 칸막이를 설치하였다.

6 학년별 교육과정

  • 2015학년도 입학생을 기준으로 표를 작성하였다. 실제와 다른 부분이 있으면 수정바람.
  • 영어와 수학 수업은 교과교실제 C형을 채택하였다.

6.1 1학년

교과 영역교과(군)세부 교과목단위수비고
기초국어국어Ⅰ (1학기)4단위
국어Ⅱ (2학기)
수학수학Ⅰ (1학기)4단위
수학Ⅱ (2학기)
영어영어Ⅰ4단위부교재 필요
탐구과학과학A, 과학B, 과학C3단위
화학Ⅰ2단위부교재 필요
사회사회A, 사회B2단위
생활·교양기술·가정기술A, 기술B4단위한 학기씩 집중이수
한문한문Ⅰ
체육·예술미술미술문화2단위
음악음악과 생활1단위
체육운동과 건강생활
기타영어국제이해1단위부교재 필요

현재 총 15반(1~15)

6.2 2학년

6.2.1 인문사회계열

교과 영역교과(군)세부 교과목단위수비고
기초국어문학4단위
독서와 문법3단위부교재 필요
수학미적분Ⅰ4단위
영어영어 회화 (1학기)5단위부교재 필요
실용영어Ⅱ (2학기)
탐구과학생명 과학Ⅰ2단위
사회한국지리3단위필수 지정, 부교재 필요
경제한 과목 선택
세계사
생활과 윤리
생활·교양제 2 외국어중국어Ⅰ2단위한 과목 선택
일본어Ⅰ
체육·예술체육운동과 건강생활2단위
미술미술창작1단위
음악음악과 진로
기타진로진로탐색1단위
문화문화탐구

현재 총 6반(1~6)

6.2.2 이학공학계열

교과 영역교과(군)세부 교과목단위수비고
기초국어문학2단위
독서와 문법부교재 필요
수학미적분Ⅰ (1학기)6단위부교재 필요
미적분Ⅱ (2학기)[13]
영어영어 회화 (1학기)5단위부교재 필요
실용영어Ⅱ (2학기)
탐구과학생명과학Ⅰ3단위
물리Ⅰ2단위부교재 필요
지구 과학Ⅰ
사회경제[14]2단위한 과목 선택
세계사
생활과 윤리[15]
생활·교양제 2 외국어중국어Ⅰ2단위한 과목 선택
일본어Ⅰ
체육·예술체육운동과 건강생활2단위
미술미술창작1단위
음악음악과 진로
기타진로진로탐색1단위
문화문화탐구

현재 총 9반(7~15)

6.3 3학년

거의 모든 부교재로 수능특강수능완성을 사용한다.

6.3.1 인문사회계열

교과 영역교과(군)세부 교과목단위수비고
기초국어화법과 작문4단위부교재 필요
고전3단위부교재 필요
수학확률과 통계4단위부교재 필요
영어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부교재 필요
영어Ⅱ
탐구사회사회문화3단위필수 지정, 부교재 필요
윤리와 사상필수 지정
세계지리한 과목 선택
(세계지리법과 정치는 부교재 필요)
동아시아사
법과 정치
생활·교양교양실용 경제2단위사문/윤사
체육·예술체육스포츠 문화2단위

현재 총 5반(1~5)

최근 몇 년 전부터 예체능반은 따로 편성되고 있지 않다. [16][17][18]

6.3.2 이학공학계열

교과 영역교과(군)세부 교과목단위수비고
기초국어화법과 작문4단위부교재 수능완성
수학기하와 벡터(미적분Ⅱ)5단위/3단위1학기/2학기
확률과 통계3단위/5단위
영어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부교재 수능완성
영어Ⅱ
탐구과학물리Ⅱ4단위두 과목 선택
(물리Ⅱ, 화학Ⅱ는 부교재 필요)
화학Ⅱ
생명 과학Ⅱ
지구 과학Ⅱ
생활·교양교양환경과 녹색성장2단위과탐I/미적분2
체육·예술체육스포츠 문화2단위

현재 총 9반(6~14)

창체 시간에 과탐I 과목을 2개 선택해서 한다. 기하와 벡터가 5단위나 되는데 사실은 A,B 둘로 쪼개서 기벡B 시간에는 미적분2를 한다. 그래서 기벡 정기고사에 미적분2가 들어가게 되었다(...)

물리2 신청자가 애매하게 많은 바람에 물2 이동반 한 반에 무려 48명씩이나 배정되었다.

6.3.3 직업위탁과정

교과 영역교과(군)세부 교과목단위수비고
생활·교양교양진로와 직업4단위월요일만 출석

현재 총 1반(15)

7 생활

7.1 오전

보통 7시 50분까지 등교하며(반마다 다르다) 정문에서 복장검사를 한다. 복장검사를 꽤 빡빡하게 하는 편으로 외투 등 기타 옷은 반드시 교복 자켓 위에 입어야 한다. 또한 매 달마다 생활지도부 선생님들에 의한 두발 검사가 있다. 귀삭을 좋아하는 그분들이 생지부 소속인 이상 서라벌은 계속 엄청일찍가면 피할 수 있다. 대신 엄청 일찍 남고에서 사복을 입으려고 7시전 등교하는 그대의 용기가 가상하다 3교시까지 끝마치면 1, 2 학년들은 점심을 먹는다.2년동안 11시쯤에 점심을 먹다가 3학년되서 12시에 밥먹으려하니 11시부터 배고파 죽으려고한다(...) 원래는 2학년이 먼저 먹어야 하는게 원칙이나 학년말이 되어갈수록 그런 거 없다. 이때 각 학급과 복도별 분리수거가 이루어진다. 3학년은 전부 한 교시씩 밀린다. 여담으로 계라벌이라면 많은 서라벌학생들이 끄덕끄덕하는데 급식에 닭이 정말 많이 나와서 생긴별명.... 괴담으로 급식실 지하에 양계장이 있다는 설도 있다. 2015년 에는 일주일내내 닭요리와 콩나물이 들어간요리가 나오자 콩나믈먹여 키우는 청정 양계장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요즘은 의식하는지 전보다는 덜하다.그대신 모든밥에 칼슘이 붙는다 (칼슘찹쌀밥 칼슘보리밥....)

7.2 오후

1, 2학년들에겐 4~7교시, 3학년들에겐 5~7교시. 정규 수업은 월요일~목요일 4시 정각(7교시), 금요일 3시 정각(6교시)에 끝난다. 정규 수업 후 방과후 학교 1기가 있으며 인터넷으로 수강신청을 한다.[19]보통 한 학년의 60%~70%가 수강한다고 한다. 인기 강좌는 신청 개방하고 1초후 마감되는 경우가 발생한다.(특히 과탐 과목은 매우 빠르게 마감된다.) 새로고침을 여러번 누르는 쪽과 마치 스나이퍼처럼 정확한 타이밍을 노리는 쪽이 있다. 팁이라면 크롬을 쓸 것. 새로고침이 매우 빠르다. 그리고 서버 시간보다 10~15초 빨리 열리기 때문에 적어도 30초 전부터는 계속 새로고침을 누르자. 금요일은 보충이 2개이므로 풀보충을 돌리는 사람들은 요일에 관계없이 전부 5시 10분에 끝난다.

7.3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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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1교시 후 쉬는시간에 촬영하였다.야간자율학습을 한다. 다른 학교와 달리 완전히 자율이다.
원래는 교실에서 했으나 2002년 이후로는 송덕도서관에서 한다. 6시~9시 50분, 10시~11시 30분, 주말야자로 구성된다. 2층에 1학년, 3층에 2학년, 4층에 3학년의 좌석이 배정되며 5층은 하버드실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배정된다.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가면 성적이 낮았던 문과로 가서 하버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놀려 문버드라고 하기도 한다. 매월 담임선생님이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은데 성적이 낮으면 이틀러나 요일 안 좋은 삼일러는 짤릴 수도 있다. 신청일수가 많을수록 먼저 안쪽 자리를 배정해 주며 사이사이에 성적순으로 기타 요일들을 집어 넣는다. 야자 1교시에는 방과후 학교 2기를 하기도 한다..

송덕 도서관 건설 이전에는 각반에서 진행했으며 하버드반은 본관의 탑모양 부분 5층에서 진행했다. (참고로 송덕 도서관 건설 이후에도 한동안 하버드는 계속 본관에 있었음) [20]

7.3.1 하버드실

파일:N4z0Kah.jpg
하버드실 3학년실의 전경이다. 우측의 통유리로 창 밖을 구경할 수 있다.

성적이 높으면 송덕도서관 5층에 위치한 하버드실에서 공부할 수 있다.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종합하여 전교 75등 이내의 학생들 중 많은 요일을 신청한 순서대로 자리를 배정한다. 하버드실은 정원이 적고 칸막이가 일반 칸에 비해 훨씬 높으며(성인 키보다 조금 큼) 스탠드(수리, 언어, 휴식의 3가지 라이트 선택 가능, 타이머 및 밝기 조절 가능)가 좌석마다 배치되어 있다. 또한 스탠드의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연장 콘센트가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어, 휴대폰 충전이나 개인용 선풍기 사용과 같이 마음껏 전기를 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다만 하버드실의 단점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는 것이다. 건물의 한쪽 면이 통유리이기 때문이다. 여름엔 그나마 에어컨을 잘 틀어주지만,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도 춥다.

7.4 방학

주요 방학에는 7월 초~8월 말 까지인 여름방학과 12월 말~1월 말 까지인 겨울 방학이 있다. 남들하고 비슷하게 하는 편이지만 방학식 날짜가 맘에 안 든다. 월요일 이라든지 방학 중에는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있다. 신청 방식은 일반 보충과 같다. 1~4교시가 있으며 저 중 하나라도 빠지게 신청하면 안된다.

시간보충기간보충기간 외
8시 10분 - 9시1교시자율학습 1교시
9시 10분 - 10시2교시
10시 10분 - 11시3교시자율학습 2교시
11시 10분 - 12시4교시
12시 - 1시중식 제공중식 없음
1시 - 2시 50분자율학습 1교시자율학습 3교시
3시 10분 - 5시자율학습 2교시자율학습 4교시

7.5 사람들

명찰로 학년이 나누어진다. 2016학년도에는 노랑-초록-파랑(하늘) 순서로 3-2-1 학년이다. 대부분 학원을 다니며 은행사거리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학원 가기도 편리하다. 학년당 인원수가 560명 선으로 타 학교에 비해 많은 편이다. 금년도 모 학교는 607+a명이 입학했다. [21] 가뜩이나 학교 건물이 워낙 좁아서 어딜 가나 사람이 있다. 특히 지하 2층에 있는 매점은 늘 붐빈다. 학교의 네임밸류가 높아 특목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이 많이 오기도 한다.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려는 일반적인 학생들에게는 좀 어려운 환경일 수 있다.

선생님들은 연세가 많으신 남자 선생님들이 대부분이다. 대부분 10년 이상 서라벌고에서 근무하신 선생님들이다.

기간제 선생님들의 비율이 꽤 높은 편이다. 기간제 선생님들은 보통 1년 근무 후 학교를 떠나신다.

절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매점은 물론이고 교실에 야자실까지 싹싹 털어먹으니 귀중품은 항시 소지하고 다닐 것.[22]

7.6 연례 행사

7.6.1 시험

1년에 정기고사 4번, 모의고사 3~4번을 본다(그 해 교육청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 물론 3학년은 3, 4, 6, 7, 9, 10월 다 본다. 정기고사의 난이도는 심각한 널뛰기를 한다. 특히 수학. 일례로 2015학년도 2학년 이과 1학기 미적분 I 중간고사의 평균은 65점이였으나 기말고사때는 평균이 무려 40점이나 폭락해 20점대가 되었다. 최모 선생님을 화나게 하면 이렇게 된다 그래도 과탐은 나름 수능식으로 나오는 편이다.물리 터졌다. 대마의 마수를 피할 수 없다.

한편, 영어시험은 지문을 충실히 외우고 필기를 꼼꼼히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원래는 주변의 영어시험 어렵기로 소문난 학교들처럼 교재 지문과 전혀 상관없는 문제를 출제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요즘은 그런 것 같지도 않다. 부교재만 다 외우면 객관식은 얼추 되지만 서술형은 탄탄한 어휘실력과 어법실력을 요한다. 듣기도 쉽지는 않다.

2016년 고3 3월 학력평가에서 영어 1~3등급 인원수가 220명이 넘어갔다. 100점이 45명이라 98점은 46등이다. 영어가 절대평가화 되서 추후 입시에서는 손해를 볼 것이다.

7.6.2 학업 관련

  • 보통의 학교들처럼 경시대회가 있다. 국어, 독서, 영어, 영어 독후감, 수학, 수학사, 사회 논·구술, 역사(1학년은 한국사, 2학년은 세계사), 한문, 과탐 4개 과목 등이 있다. 이 중 화학은 모든 사람이 1학년때 배우므로 과탐 중 제일 빨리 해금된다.
  • 서라벌 고유의 대회로는 인문학 심포지엄이 있다. 인문학 심포지엄은 특정한 책과 주제가 선정되면, 주제 중 하나를 택하여 그에 대한 자료를 찾으며 연구하는 대회이다. 한 달에 걸쳐 약 12팀이 발표 주간을 갖고, 소논문을 제출한다.

수리과학 컨퍼런스라는 대회가 2015년 첫 실시되었다. 그냥 대학수학 프린트 주고 증명 과정을 발표하라는 식이다..(잘 모름. 추가바람) 그 외에 희망 자서전 쓰기 대회나 자기소개서 경진 대회 등 신설된 대회도 많아 수상의 기회는 풍부한 편이다. 다른 인문계 고교에 비해 학업 관련 행사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생활기록부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이 글을 보는 서라벌인은 잘 활용해 보도록 하자.
추가 바람

7.6.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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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 많이 온다. 이 사진은 외부개방 직후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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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사진

9월 중순~말 즈음에 동아리 발표회서라벌 잔치를 한다. 2학년은 1~3교시에 방송부의 영상이나 여러 동아리의 공연을 관람한다. 오후의 행사는 자유참가이며 외부인의 출입이 허용된다. 중식이 제공되며 음식물은 판매하지 않는다.[23] 3학년은 1~4교시 수업을 진행하며 점심식사 후 송덕 도서관의 2~5층으로 3학년 전체가 이동해 5, 6교시 자습을 한다. 야자를 신청했다면 석식을 밖에서 먹은 뒤 다시 야자하러 들어와야 한다.

5월 즈음해서 1학년은 제주도로 수학여행, 2학년은 홍천 비발디파크로 수련회를 간다. 수목금 2박 3일을 가며 3학년은 그 주 금요일 하루만 졸업사진을 찍으러 간다. 두번 다 소지품검사를 하기는 하는데 안타깝게도 사람수가 많기 때문에 수학여행때는 가라로 한다. 수련회는 케바케. 학교 수련회 문서의 소지품 검사 항목 주석에 S고가 언급이 되는데, 우리 학교다. 그런데 2015년도에 모 수련원에서는 2학년 학생 580여명의 소지품을 모두 검사했다. 정말 놀랍다. 곽으로 된 과자는 뜯어서 내용물을 보고, 속옷을 담은 비닐까지 샅샅이 뒤지는 미친 짓을 감행했다. 해프닝이 하나 있었는데, 몇몇 학생들이 덤불에다가 휴대폰을 너도나도 던져놓았다. 그런데 어떤 학생이 그것을 교관에게 일렀고, 결국 덤불에 숨은 진주 휴대폰들은 모두 압수해서 퇴소식 때 돌려주었다. 아무튼 일정이 늦어지고 아마 서라벌고 선생님들의 항의가 있었겠지 검사하던 교관들도 제 풀에 지쳐 마지막 두어 반은 검사를 피해갔다. 그 뒤로 모든 일정이 늦어졌고,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두당 만 원 가량 환불받았다.물론 CMS통장으로
2016년 2학년도 같은 수련원에 입소했으나 이번에는 아예 휴대전화를 뺏지 않는(!)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짐검사도 했지만 2015년에 크게 당해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깐깐하게 하지는 않았다.카더라에 따르면 모 이과반 선생님의 요구에 따라 안 뺏었다고.

7.7 동아리

7.7.1 교육과정 내 동아리

대표적인 동아리로는 수학동아리 DMZ, 시사경제동아리 ECON, 서라벌 로보틱스, YSC, 방송부 SBC가 있다.
  • 영자신문부 SEN은 매년 1부씩 영자신문을 창간한다. 기사와 사진자료를 인쇄회사에 보내면 회사가 만들어서 주는 방식. 다만 오류가 중간에 많이 나서 이메일을 못해도 9번 이상은 주고받아야 하기에 편집부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싼 예산 들여 뽑아놨더니 읽지도 않고 구겨서 버린다. 코팅지여서 휴지로도 못쓴다 야 신난다
  • 골프부가 있다. 가끔씩 플래카드도 걸리고 문화공간 스크린에 수상을 했다고 떠서 그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로 그들을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마치 블랙홀

7.7.2 자율 동아리

매 학기 초에 자율 동아리 신청을 받는다. 분야는 학술, 독서토론, 예체능 등또 뭐있는지 아시는분이 있다. 지도교사를 직접 섭외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지도교사는 자율 동아리 활동에 큰 관여를 하지 않는다. 활동 방식 및 내용은 모두 자율적으로 정한다. 하지만 출석부를 만들고 활동일지를 작성해야 나중에 생활기록부 동아리란에 올릴 수 있다. 각 동아리마다 활동비가 30만원씩 할당되어있는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학습 교자재에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사용하려면 먼저 지도교사의 허락을 받고 최종적으로 교과연구부장 선생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그래서 30만원을 다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연말에 '자율동아리 성과물 대회'가 열리는데, 이때 활동일지와 더불어 소논문, UCC 등을 성과물로 제작하여 제출해야 한다.

7.8 총학생회

총무부학예부체육부지도부봉사부수련부특별활동부홍보부

임원은 총학생회장, 부회장 및 각 부서 부장(2학년)과 차장(1학년)으로 구성되어 18명이다. 지도부원은 40명 선출한다. 임기는 선출연도 7월 1일부터 후년 6월 30일까지이나, 생활기록부 상엔 선출연도 7월 1일부터 종업식 날까지로 기록된다.

7.8.1 지원 방법

6월 즈음에 있는 총학생회장 선거 종료 직후 모집 공고가 게시된다. 지원자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된 지원서 및 담임교사 추천서를 작성하여 생활기록부과 함꼐 생활지도부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 후 면접을 보는데, 면접은 생활지도부 교사들이 진행한다. 홍보부에 지원하면 영상 편집 능력을 묻는다.

7.8.2 활동

학생회 임원의 주요 활동에는 서라벌잔치 학교 홍보 부스 운영 및 안내, 수능응원단, 주요 행사 질서지도 등이 있다. 학생회 임원 중 키가 큰 학생을 3명 선출하여 기수단을 구성하는데,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 주요 행사에서 교기를 꽃고 내빈을 모시는 역할을 한다. 학생회실은 없으며, 위 내용 이외에 학생회 임원의 활동은 극히 제한적이다. 평상시에는 임원과 지도부원 모두 돌아가며 아침 교통지도를 한다.

8 사건

8.1 행정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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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2014년 5월 5일 오후 3시 30분경 행정실에서 불이 나 옆 송덕도서관에서 자율학습을 하던 학생 40~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되었다. 행정실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배꽁초에 남아있던 불씨가 번져 화재가 발생하였다.

9 출신인물

9.1 재학했던 인물

9.2 재직 중인 교사

여기에 인물을 기재할 시에는 저명성을 충분히 고려한 다음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윤연모(시인, 번역가, 수필가) 영명은 Elisabeth Yoon.

수준별 수업의 마지막 시간에 수업에 성실한 아이들에게 자신의 싸인이 담긴 시집 또는 수필집을 선물한다. 서라벌고에서 일본어 교사로 근무한 이래로 국어도 가르치다가 몇 년 전부터는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

  • 리고베르타 멘츄 - 번역가로서 활동할 때 번역한 서적이다.
  • 어머니와 터키의 별
  • 갠지스 강의 여명

9.3 교복

파일:Sorobol Uniform.jpg

  • 왼쪽이 하복이고 오른쪽이 동복이다. 생활복이 없어 여름에 저 하복을 입고 있으면 몹시 구려 장동건이 입어도 빡칠 것 같은 포스를 자랑한다. 이에 학생들은 서로를 "죄수번호 00000 홍길동!" 이라며 놀리곤 한다. 앙드레 김이 디자인했다는 말이 있다. 앙드레김이 어디가 아팠나보다
  • 학부모와 학생들의 지속적인 항의끝에 드디어 생활복이 생겼다! 다만 그 디자인이 심히.....골룸하다
  • 체육복은 해당학년의 명찰색깔과 동일한 색으로 맞춘다. 노랑색은 노랑이라 부르기엔 애매한 밝은황토색으로 찜질복같고 특히 반팔,반바지 하늘색은 형광하늘색이라 눈이 아프고 초록색은 백수같아보인다. 어쩜 죄다 단점.....라지만 남고라는 특성상 교복보다 편해서 온갖 하이브리드 패션이 다 나온다.[26]

9.4 트리비아

  • 개교 초기에는 예술계에 특화된 2부제 [27][28]로 지금의 예술고등학교에 해당되는 학교였으나, 1974년에 시행된 고교 평준화 당시에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되어 이후 진학을 중점으로 하는 학교가 되었다.
  • 3학년 2학기가 되면 두발교칙이 생각보다 굉장히 관대해진다. 2014년도 졸업사진을 보다보면 탈색한 사람도 있다(!) 왠지 일본드라마 양아치같다 근데 잘생김
  • 졸업사진을 웃기게 찍는 학교로 주변학교에서 유명하다. 의정부고급은 아니지만 졸업사진을 보다보면 퀄리티가 꽤 높은 사진도 생각보다 많다. 이따위로 할꺼면 왜했냐 수준의 퀄리티도 있다. 아카기카가도 있었다!2015년에는 창포원으로 소풍 겸 졸업사진을 찍으러 갔으나 거기서 해괴한 패션쇼와 알몸 퍼레이드를 하는 바람에 창포원에서 서라벌고 단체 견학을 금지시켰다. 그래서 2016년도에는 소풍은 따로 가고 졸업사진은 학교에서 찍는다. 하지만 올해 역시 3학년부에서 동복을 착용한 사진 외에 사복을 입고 찍는 사진은 소품을 이용하기를 바란다는 안내를 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정신 못 차렸다 무시무시한 코스프레들을 볼 수 있다.
  • 각 학급엔 1~2개의 '스탠딩 책상'이라는 서서 학습하는 책상이 교실 뒤쪽에 비치되어 있다. 졸린 학생들이나 떠들려고 뒤로 나가는 학생들은 교실 뒤로 나가 학습할 수 있다. 14대와 18대 교장을 역임하신 김형기 선생님께서 일부 학교가 조는 학생들을 위해 교실에 보면대를 설치했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감명을 받으셔서 고안하셨다는 설비이다.
  • 같은 재단의 서라벌중학교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소재하고 있다. 서라벌고의 송덕도서관 1층 서고를 잘 찾아보면 옛날 앨범들이 있는데, 현재 계신 선생님들 중 일부는 서라벌중에 계셨던 분들이다.
  • 구내식당 확장공사, 송덕정보센터 건설, 인공암벽 설치, 학생 교실동의 지붕 설치, 운동장 미끄럼 방지 공사등 이전 후에도 여러번 공사를 진행했다. 2015년 12월 중순에 운동장 인조잔디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 매점에서 도난사건이 많이 일어나 2015년에 매점에 CCTV 모형(?)을 설치했다.
  • 매점주가 바뀌면서 아침에 주먹밥 대신 컵밥을 팔기 시작했다. 컵밥의 맛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다수가 먹을 만 하다고 느낀다. 다만 새로운 매점주가 수업시간에는 매점 물품을 팔지 않는다는 규정을 매우 칼같이 지키며, 알바의 인성 논란이 문제가 되었다. 또한 3학년 점심시간에는 근무태만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너무 늦게 온다. 가격이 다시 인상됨에 따라 일부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 2016년도에 개교 60주년을 맞이한다. 개교 60주년을 계기로 여러 사업과 행사들을 추진하기 위해 '개교 60주년 기념 사업 추진 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교 건물 내에 사무실을 두었다. 그 일환으로 학생 교실동의 사이에 있던 횃불을 든 남성 조각상과 건축물을 색칠했다.
  • 과거 체벌이 융성했던 시절엔 서라벌 타법이라는 매질 권법이 있었다. 6종이 있으며 현재 승계하신 선생님은 몇 되지 않는다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목탁치기인데, 인간의 신체부위중 유일하게 목탁소리를 구현한 부분인 복숭아뼈를(!) 찍는 형벌이다. 신기하게도 좋은 나무로 잘 깎은 청아한 목탁소리가 난다. 이 외에도 깎아치기, 장작패기, 기요틴 등 다양한 체벌들이 있다. 꼬집기 기술은 신기하게도 아픈건 딱 하루 가고 피멍은 3~5일 남는다. 현재 본교의 유일한 계승자는 2학년 국어과 이 모 선생님이시다.
  • 급식이 의외로 먹을 만 하다. 급식은 세종 F&S라는 회사에 외주를 준다. 가격도 중식 3800원, 석식 4000원으로 지역 내 타 학교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가끔 스테이크 (진짜 통 돼지고기 스테이크다!포크랑 나이프도 제공한다! 이때는 급식판도 일반 급식판이 아니라 부페에서나 쓰는 동그란 식판이다!)같은 미친듯한 퀄리티를 자랑하기도 한다.이것도 옛말이다. 영양사가 매년 바뀐다. 다만 한 달에 3번 정도는 괴랄한 맛을 내는 급식이 나오는데 재학생들은 "오늘 급식에 쓸 돈을 쟁여놨다가 스테이크에 꼬라박나보다" 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그래도 큰 불평은 없는 편. 다만 닭고기가 자주 나온다. 닭라벌이라는 별명이 있을정도 지하3층에서 양계장한다 카더라 비슷하게 당근도 절대 빠지지않는다. 옥상에 당근농장이 있다 카더라 급식 공급 회사는 갈색 고기 소스는 정말이지 변함이 없다 석식을 공짜로 먹으려는 생각은 깔끔하게 접자. 하도 부정급식(일명 백도어)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점점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자칫 잘못했다간 영양사의 앙칼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걸리면 괜히 머쓱해지니 착한 서라벌고 위키러들은 하지 말자. 게다가 교칙에도 어긋난다.[29]
  • 15학년도에 학생자치법정 1기가 창설되었다. 타 학교에 비하면 늦은 편이다. 북부지법 주최 형사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서라벌고 학생자치법정팀'으로 처녀출전하여 여러 학교를 누르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 학생자치법정 1기의 담당 선생님께서 전근을 가시고 새로운 선생님이 오셔서 학생자치법정과 학생회의 업무를 담당하시게 되었다. 이에 담당부서가 생활지도부에서 타 부서로 바뀌었다.
  • 2016년에 4층 과거 음악실 설비를 철거하고 학생자치법정실을 설치하였다. 발족식은 2016년 6월 16일.
  • 법정 개최의 벌점기준[30]의 하향조정도 고려하고 있다.
  • 매점을 운영하는 사람은 거의 한 학기마다 바뀌는 편이다.
  • 남자 학교인데도 운동장이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심히작다. 트랙을 아웃으로 한 바퀴 돌면 200m이다. 원래부터 공학 고등학교로 시작했던 대진고등학교의 운동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 그래서 대진-서라벌 교사대항전 축구를 하면 거의 항상 대진에서 실시하고 두 학교가 엄청난 신경전이 벌어지는건 함정
  •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12월부터 운동장 시설유지보수공사가 진행되어 약 일주일만에 완공했다. 사실 공사 이전에 인조잔디 중금속 기준치 초과 학교 명단에 당당히 올라가 있었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고 운동장이 커지진 않았다. 눈에 띄는 차이점은 기존 검은색 충전재가 흙색 충전재로 변경되었다는 점.
  • 성적이 상위권인(주로 전교권에서는 못노는 상위권) 남자 중학생들이 이 학교나 대진고등학교로 배정 받으려고 하계동 쪽으로 위장전입하는 경우도 있다.
  • 교실 창문을 열어 놓으면 모기, 벌과 노린재가 종종 들어온다.
  •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일부 학생이 선덕고로 중간 편입하는 경우가 몇몇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 끝은 좋지 않아 보인다.
  • 교실 칠판 위에 서라벌 로고가 담긴 액자가 걸려있는데, 이것을 들춰보면 교실에 따라 옛날 서라벌 로고를 볼 수도 있다. 이스터에그
  • 쓰리케이(3K)라고 불리는 K이니셜의 성을 가진 전설의 선생님 3분이 존재했다. (물론 몸이 피곤해지는 분야로의 전설적인 분들임, 현재 한 분만 재직중. 양쪽으로 싸다구를 날리면서 학생을 복도 이 쪽 끝에서 저 쪽 끝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카더라... 주변 선생님 왈 여타 선생님들과 다르게 무기를 사용하시지 않는 이유? 온몸이 무기거든... )
  • 많은 서라벌인들의 도움에 힘입어 현재까지 작성된 노원구의 고등학교 문서들 중 문서 분량이 2등이 되었다.

9.4.1 학교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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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숙 상무이사님의 차가 그 유명한 벤틀리 플라잉스퍼이다.(매연이 조금 독하다) 가끔 송덕도서관 건물 앞에 주차되어 있다. 서라벌의 대표적인 명물 중 하나로 지나가는 모든 이의 시선을 끈다. 그래서 아이들이 벤틀리 할머니라고 부른다. 전설에 의하면 선배들 중 한 분이 다른 선배님들과 놀다가 벤틀리를 긁어먹었고, 그 다음부터 한동안 에어컨이 나오지 않았다고... 다만 이 전설은 출처를 알 수 없기에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이 차 때문에 정문에만 CCTV가 4대나 설치되어있다.)
  • 서라벌학원에서 동진학원으로 바뀌면서부터 새 교장의 취임 주기가 빨라졌다. 원칙상 교장 임기는 2년이다. 참고로 59회 졸업생 선배들은 교장선생님이 무려 5번이나 바뀌었다고 한다.
  • 학교법인 동진학원의 이사장은 안교선이며, (주)동진통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다. 그런데 한 번도 실물을 뵌 적이 없다. (주)동진통상은 무역중개업 혹은 부동산관리업을 하는 회사이다. 관련링크 대체로 이사 회의 등의 중요 업무는 김성숙 이사장직무대리 겸 상무이사가 맡는다. 김성숙 상무이사는 전 아트벤쳐 대표이다. 김성숙 상무이사의 2008년도 모습이다. [1] 설립자 김세종 일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관련링크를 참조하자.

9.5 과거의 이야기

  • 4.19 혁명 당시 희생자를 1명 내었다. 삼청교육대에 강제로 차출되신 분도 계신다고 한다. 학교 역사가 길어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한다.
  • 2000년대 초반까지는 월계동(경원선 서측지역) 및 장위동, 번동 일대에서도 서라벌로 배정되는 괴랄한 뺑뺑이가 존재했으나 이후에는 (최소한) 중랑천 동측지역에 거주해야 서라벌로 배정받는 자격이 부여된다.
  • 전술한대로 초기에는 예술고등학교로 운영되었기에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꽤나 입학했으며 한때는 대한민국에 둘 밖에 없는 예술고등학교였기에 십수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예술분야에서 두각을 내는 동문들이 꽤나 배출되었다. 초기의 유명 동문들이 대부분 예술 계통인것도 이러한 이유. 과거 신문기사를 찾아보면 연극과도 있었던것으로 보인데 아마도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되었던 고등학교급 연극과로 여겨진다. 1970년대를 거치면서 예술계열 전공들을 폐지하고 평준화 일반계 고등학교로 완전히 전환하기는 했지만, 재단에서는 서라벌 예술고등학교 시절에 대해 미련이 남아있었던 것인지 22년이 지난 1996년에 지금의 우이동 서라벌중학교 옆에 서라벌 예술고등학교를 다시 만드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그 간극이 너무 컸던 탓인지는 몰라도 이내 흐지부지 되었다.
  1. 표기법에 따르면 sorabol은 소라볼(...)이라고 발음된다. 참고로 서라벌에 대한 올바른표기법은 Seorabeol먼 옛날에는 무려 SURABUL 이였다.
  2. 현재 괴테-인스티튜트 서울(독일문화원)이 이 자리에 있다.
  3. 현재 돈암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중계동으로 이전한 직후 건설되었다. 길음역 맞은편.
  4. 원래는 12시에 끝났으나 버스가 끊긴다는 이유로 30분 앞당겨졌다
  5. 2012년에 낡은 컴퓨터실을 리모델링해서 댄스동아리연습실로 바꿨다. 2011년도부터 관련성과를 이루면서 지역에서 유명해지자 만들어진것으로 추정. 3개방으로 신발장, 연습공간, 창고로 나뉘어있으며 연습공간 한쪽벽을 전부 거울로 마감하고 벽은 흰색, 바닥은 바둑판형식에 검정흰색으로 마감했다. 지금은 에뜨랑제 전용 연습실로 쓰이고 있다.
  6. 참고로 여교사화장실엔 도어락이 설치되어있다. 종종 육욕을 참지 못한 학생들이 들어가 숨어있는 문제가 발생하여 설치되었다.
  7. 4층 구 음악실 설비를 철거하고 학생자치법정실이 설치되었다. 발족식은 2016년 6월 16일.
  8. 교육부장관이라는 말도 있다
  9. 학교의 역사가 긴 만큼 상당히 오래된 책들도 볼 수 있다. 1960년판 셜록 홈즈라던지... 하지만 책의 보관이 잘 되어 있지는 않는듯 하다. 인터넷 조회로 확인한 뒤 책을 찾아봤는데 책들이 대출상태가 아닌데도 없는 등의 문제가 있다
  10. 2,3,4층 순서대로 1,2,3학년이 들어간다. 수능이 끝나면 3층을 비우고 2학년이 4층에서 공부한다.
  11.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을 배정한다. 원래는 본관에 위치해있었음
  12. 친일인명사전도 구비되어있다.
  13. 원래는 기하와 벡터도 2학년때 했으나 선행학습 금지법 위반으로 걸렸다
  14. 경제와 세계사는 이공에 선택자가 적어 한 반에 20명 남짓이라 1등급 1명, 2등급 1명, 9등급 1명이라는 참극이 발생한다.
  15. 반면에 생윤은 선택자가 대부분이라 한 반에 45명정도가 정원이며 앉지 못하고 스탠딩책상에 서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
  16. 참고로 옛 예체능반 학생들은 체육 관련 학과 지망생들을 제외하면 수업시간에 자기만 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자도 선생님들 대부분이 깨우지 않으셨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예체능반 출신 위키러에 의하면 오전 수업 때 하도 자서 오후 땐 잠도 안 올 지경이었다고(...) 대부분의 좋은 대학 체육 관련 학과에 입학하려면 수능점수도 실기점수만큼 중요해서 정말 체육 관련 학과를 목표하는 학생들과 미술 관련 학과 지망생들 아주 조금만이 수업을 들었으며 음악 관련 학과와 연기 관련 학과 좋은 대학의 대부분이 성적보단 실기를 우선적으로 뽑았기에 학교 생활보단 연습실과 학원에서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며 거의 잤다. 생각해봐 김범수, 박효신이 노래부르는데 성적낮다고 떨어트리겠냐 이러한 반분위기때문에 예체능을 하지않는 공부에 손놓은학생들도 예체능반에 신청해서 잠자고 놀기만 하는 경우도 있었다.
  17. 예체능반의 혜택은 딱 수업시간에 잘 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예체능 관련 학생들은 학교수업보단 관련 학원과 연습실이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학교들은 학원에서 확인증을 받아오면 출석인정과 함께 오후 수업은 빼줬다. 하지만 대서라벌은 그런거 없었다. 2013년도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교감에게 찾아가서 항의했지만 바뀐건 없었다(...) 그리고 2013년도 실용음악과 학생들중에 단 한명만이 대학에 합격했다. 맴찢
  18. 매년 학교에서는 예체능반 편성을 위해 2학년 말에 예체능반 수요조사를 하지만, 일부 예체능 학생들이 예체능반의 학습 분위기를 걱정하여 예체능반 편성에 찬성하지 않음으로써 예체능반은 최근 몇 년 동안 개설되지 않고 있다. 2016년 현재 예체능 학과 지망생 대부분은 인문사회과정 학급에 배정되어 수업을 받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과거 예체능반의 기능은 직업반이 모두 소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9. 2014학년도 초반까지는 종례를 보충수업 이후에 했다.
  20. 4층 엘리베이터를 지나면 2014년까지 음악실로 쓰였던 방이 나오고, 그 앞에 잠겨진 문을 열면 비상계단이 나온다. 5층으로 올라가면 과거 하버드실이 나오며 구조는 4층과 동일하다. 축제 때 여기서 현수막을 걸어놓는다.
  21. 2011년도 입학생기준으론 700명가까이 있었다.겨우? 우리땐 700명 넘었는데 참고로 그때 한 학년에 18반까지 있었다 그것도 남자만!!ㅡ2010년 입학생
  22. 주로 야외수업으로 이동이 자유로운 체육시간을 틈타 같은시간에 체육, 음악, 이동수업때문에 빈교실에 들어가 핸드폰이나 전자기기, 지갑등을 훔친다. 하도 절도가 빈번하다보니 체육시간 등 야외수업시간에는 반에 한두명이 남아 교실을 지킬 지경.
  23. 2015년도 동아리 발표회에선 제60대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24. 평준화 이전, 졸업하진 않았다
  25. 중퇴
  26. 체육복 바지에 와이셔츠, 체육복 위에 조끼, 체육복 위에 마이(!) 등...
  27. 주간, 야간
  28. 서울예술고등학교 다음으로 개교한 대한민국의 두번째 예술고등학교였다고 하며 나훈아가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시절에 재학하였다. 1960년대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 서라벌예술고등학교라는 교명으로 나오는 기사들이 제법 있다.
  29. 부정급식 시 벌점 2점
  30. 16학년도 5월 현재기준 벌점 3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