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림사를 다룬 대중매체들을 정리한 항목
목차
1 무협소설의 소림사
일반적인 무협소설의 배경인 명, 청 시대에도 천년소림이라 불릴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백팔나한진과 축소판인 십팔나한진이라는 진법은 반드시 나온다.
대부분 정파의 태두로 등장하며 사건이 터질 땐 가만히 있다가 사건이 커지면 '우리가 나서서 해결한다' 면서 백팔나한진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주성치의 영화 식신에서 그 무서음이 드러난다(...).
주 무공은 스님들이니 권법과 봉법. 보통 권법이 주로 나온다. 백보신권이라든가 무영각이라든가. 봉법은 주로 진법을 쓸때 활용한다. 나름 특이할 만한 무공으로는 금강 이 들어가는 탱커(...)계열이나 사술을 막는 부동심공 같은 무공이 존재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무술의 종주로 꼽히다 보니, 사공계열(환술이나 색공, 최면술같은)무공과 검법(경우에 따라서는 검법도 있다. 1개 정도는)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무공들이 존재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금지무공으로 불리는 마공(...)도 있다.
정파의 태두인만큼 정심한 내공을 가지고 있으며 서고인 장경각에는 정파-사파-마교를 총망라해서 수많은 비급들이 짱박혀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장경각은 작품에 따라 주인공의 비급학교화 하거나 불탄다. 안습..
라이벌적인 존재로는 정파계열에서는 도문의 최고봉인 무당파, 화산파가 있고, 어디서나 정파의 숙적이 되는 마교. 새외무림에서는 포달랍궁에서 파생되는 라마교 계열 사파가 있다.
전투력 측정기의 역할도 수행하는데, 거의 단신으로 백팔나한진을 돌파하느냐 마느냐 정도로 파악된다.
클리셰로는 마성에 빠진 소림승려나 마두들을 가두어놓는 참회동이 존재하며, 주인공이 소림사측 인물이 경우, 이 참회동 인물이 주인공의 조력이 되거나 사건의 원인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참회동에 마두가 아니라 소림사의 노고수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킹왕짱 영약인 '대환단'과 그보다 좀 못한 영약(내지는 내상 치유제로 나오는) '소환단'이 자주 나온다.
1.1 신승에서의 소림사
구파일방의 태두이자 온 정파의 정신적 지주, 선종의 본산이었으나 원에게 반항하다가 한번 불타고 난 후 어쩔 수 없이 원에게 협조하여 다시 세를 회복하고 있었으나 원명교체기에 신명교(작중 백련교)의 혈마에게 원의 주구 노릇을 했던 과거 때문에 공격받아[1] 다시 한번 불타고 절세신마에게 공격받아 또 한번 불타며 무림 문파로써의 영향력도 줄고 선종의 본산이던 과거와는 달리 무공만을 중시하게 되어 속세의 명리에 집착하는등 타락하게 된다.
외적의 침공을 받을때 무공을 익히지 않은 승려인 '학승'이 협박에 굴복하여 비밀통로등을 전부 불어버리는 바람에 절세신마의 공격 이후 학승을 매우 천대하는 전통[2]이 생겼다. 덕분에 불법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었고 무공에만 집착하게 되는 토대가 되었다.
이후 여러가지 사건을 겪고 등선평의 혈투때 절세신마가 속세의 명리에 집착하는 타락한 승려들을 싸그리 쓸어버리고 '진짜' 소림승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무명이 방장이 되어 다시 그 정신을 되찾았다.
1.2 김용 작품에서의 소림사
김용의 무협소설에서는 점잖은 고승들의 모임으로 조연급으로 주로 언급된다. 대표작에 속하는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에서는 전진교가 그 포지션을 대체하는 바람에 거의 나오지도 않는 등 다른 소설에 비해 비중은 조금 낮은 편이긴 하지만, 김용 월드에 직접적으로 묘사된 캐릭터들 중 최고의 고수 (천룡팔부의 무명승)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 성곤도 일단은 소림사에서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
만류귀종이 뭔지 보여주는데, 무당파 장문인 장삼봉은 어렸을때 소림사에서 자랐고, 소림사의 숨겨진 절기 구양신공을 각원대사와 함께 배웠다. 그 때문에 도망칠때 곽양도 구양신공을 얻어배워서 아미파의 아미구양공을 만들었다. 어떻게든 대부분의 문파와 관련이 있어서 "천하 무공은 소림에서 나온다(天下功夫 出少林)"라는 말이 있다.
1.2.1 사조영웅전의 소림사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항주 운처사(雲悽寺)의 주지스님인 고목대사가 무관이던 시절에 소림사의 지류인 선하파(仙霞派)의 무공을 전수받았다는 식으로 존재만 언급된다.
이 당시의 소림사는 화공두타 사건으로 나한당의 수좌인 고지선사(苦智禪師)가 죽고, 달마당의 수좌인 고혜선사(苦慧禪師)가 서역으로 떠나 서역 소림파를 창건했기 때문에 기세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었다.
1.2.2 신조협려의 소림사
오대산(五臺山) 불광사(佛光寺)의 방장인 담화대사가 소림사 방장인 천명선사(天鳴禪師)와 이름을 나란히 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 무색선사가 철나한 상을 곽양에게 선물로 전해주기도 한다.
1.2.3 의천도룡기의 소림사
70년 전의 방장은 고승선사(苦乘禪師)
의천도룡기 초반부의 방장은 천명선사(天鳴禪師).
의천도룡기 본편의 방장은 공문선사(空聞禪師).
초반에 사건의 중심지다. 각원대사, 장군보를 비롯하여 무색선사 등이 등장한다.
본편의 시대에는 공견대사(空見大師), 공문대사(空門大師), 공지대사(空智大師), 공성대사(空性大師) 4명이 소림파 사대신승(四大神僧)으로 이름을 널리 떨치고 있었다. 본편의 시대에는 공견대사가 사망하여 3명만 남게 되었다.
장삼봉의 100세 생일에 찾아와 공견대사를 살해한 사손의 행방과 장취산이 소림사의 속가제자 도대금이 운영하는 용문표국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 추궁했다.
1.2.4 조직
- 나한당(羅漢堂)
- 70년 전의 수좌는 고지선사(苦智禪師)
- 의천도룡기 초반부의 수좌는 무색선사(無色禪師).
- 나한당은 특히 외부에서 소림사에 도전하러 오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일을 맡고 있다.
- 달마당(達摩堂)
<의천도룡기>에서 성곤의 음모에 휘말려 한 번 불타버렸다.(…)
- 심선당(心禪堂)
- 연세가 적어도 일흔, 아흔에 달한 일곱 원로들이 있다. 방장보다도 항렬이 높다.
- 반야당
- 계율원
1.2.5 계율
- 어떤 일이 있어도 산문 내에 여자를 들이지 않는다.
- 의천도룡기에서 곽양은 들어갈 수 없었다.
- 소림사에서 내친 제자, 반역도, 말없이 문파를 떠난 자는 종신토록 절간 문 안에 두번 다시 들이지 않는다. 들어선 자는 발목을 자르는 형벌을 받는다.
- 이런 법도 때문에 의천도룡기에서 장삼봉도 들어갈 수 없었다.
- 스승을 정식으로 모시지 않고, 무학을 스스로 터득하거나 훔쳐 배우는 것을 금한다. 규율을 어기고 혼자 수련하다가 발각된다면 정상이 무거운 자에게는 즉결처분으로 죽음을, 정상이 가벼운 자에게도 근맥을 끊어 폐인으로 만든다.
- 달마당 대교
- 해마다 한 차례 열리는 연례행사. 달마당과 나한당의 수좌어른들이 보는 앞에서, 사찰 안 모든 제자들이 무공 실력의 진전을 보이는 행사이다. 그 동안 갈고 닦은 무공을 드러내 보인 후에는 수석시험관이 강평을 한다.
1.2.6 무공
1.2.7 소림사의 인물(의천도룡기)
- 소림사 자배(字輩, 항렬)***
자배(字輩)란 무엇인가?
일문에서 정한 결가(訣歌)에서, 한 대(代)에 한 글자씩 따 와, 도통(道統)의 세대를 명확히 한 것이다.
소림사에서도 도통(道統)의 상하를 구분하기 위해 법호에 일정한 규칙이 있는데, 그것을 자배(字輩)라 한다.
총 70자배가 있으며 이것이 윤회한다. 일반적으로 "항렬"이란 말로 많이 쓰인다.
소림사의 자배결가(字輩訣歌) - 총 70자배(字輩)
福慧智子覺 了本圓可悟
周洪普廣宗 道慶同玄祖
淸淨眞如海 湛寂淳貞素
德行永延恒 妙體常堅固
心朗照幽深 性明鑒崇祚
衷正善禧祥 謹慤原濟度
雪庭爲導師 引汝歸鉉路
복이 되는 지혜에 의해 자각하여, 근본을 처음 깨달았다.
우리 교리를 세상에 전파하자. 도의 기쁨은 현조를 같게 하는 것.
청정해짐이 참으로 바다와 같아, 잔잔한 파도를 조용히 담는다.
덕행이 영원히 변치 않는다면, 신묘한 법체는 언제나 견고하리라.
심성을 명랑하게 하여 영혼 깊이 비추는 경외로운 행복을 경험하라.
신앙의 바름이 복을 낳고, 경건한 기원에 의해 극락으로 건너간다.
설정선사야말로 도사, 그의 손에 이끌려 진리의 길로 돌아간다.
◈70자배는 순서적으로 되어 있으며, 마치 하나의 詩와 같다.
홀수는 앞字를, 짝수는 뒷字를 사용한다.
(위의 70자배 중에서 35대인 항(恒)자배는 앞에 사용하며, 36대인 묘(妙)자배는 법호에 뒤에 사용한다.)
- 하얀 눈썹이 길다. 심지가 깊어 희로애락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현역 소림사 방장. 도사 영웅대회가 열리는 날, 성곤은 공문대사를 달마당 감금하고 주변에 화약과 염초, 기름과 뗄감을 쌓아두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부하들을 시켜 불을 질러 공문대사를 살해할 것이라고 소림사의 승려들을 협박해서 자신의 말을 듣게 만들었다. 성곤은 사손에게 패하여 중상을 입자 최후의 수단으로 달마당에 불을 질러 공문대사를 살해하고 그 혼란을 틈타 부하들의 도움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범요와 후토기, 홍수기 부하들의 활약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 공성대사(空性大師)
- 체구가 우람하다. 성격이 단순하고 천진나만할 정도로 어수룩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모르지만, 인품과 무공만큼은 모든 승려들의 본보기라고 할 만한 인물이었다. 육대문파가 명교를 공격할 때 용조수로 장무기와 대결하여 그에게 패배를 인정한다. 서역에서 돌아오다가 금강문의 아삼에게 패해 목숨을 잃고 목을 잘린다.
- 공지대사(空智大師)
- 몸집이 작고 얼굴 표정이 찌푸러져 불만스럽게 보인다. 송원교는 오래 살지 못하는 관상인데 신기하게 오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소림사의 고승 치고는 성격이 상당히 나쁘며 빈정거리기를 좋아한다. 편협하고 성격이 급하다. 게다가 도룡도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장삼봉에게 공개적으로 도전했다가 소림신승들과 무당칠협이 싸우게 될 뻔 하기도 했다. 장삼봉이 소림사에서 무학을 훔쳐 배워 나가서 무당파를 창시했다고 단단히 믿고 있으며, 그래서 무당파의 명성과 인망이 소림사에 필적하거나 능가하는 것에 늘 분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육대문파가 명교를 공격할 때는 진두 지휘하는 큰 역할을 담당했다.
- 공여(空如)
- 공견, 공문, 공성, 공지대사와 같은 항렬. 하지만 4대 신승에 손꼽히지 못한 것을 보면 무공 수준은 좀 낮은 것 같다. 성곤에게 포섭되어 개방의 전공장로에게 암기를 발사하여 살해했다. 그리고 장봉용두도 살해하려다가 장발용두에게 저지되었고, 공지대사에게 제압당한 직후 장봉용두에게 복수를 당해 철봉으로 머리가 깨져 죽고 만다. 공지대사가 "너마저 원진과 한 통속이 되었을 줄은"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꽤 친한 사이였던 듯.
- 원심(圓心), 원음(圓音), 원업(圓業)
- 도대금의 용문표국을 도우러 갔다가 장취산이 그들을 죽였다고 오해하게 되고, 은소소의 은침에 눈을 하나씩 잃어 애꾸눈이 되었다. 공문, 공성, 공지대사가 무당파에 찾아가서 장취산을 추궁할때는 증인으로 나섯다. 명교를 공격할 때도 원음은 장취산을 욕하며 장무기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그의 무공에 제압당하고 불자로서 원한을 품어야 되겠냐고 추궁당하자, 그제서야 깨달음을 얻고 품고있던 원한을 씻어버린다.
1.3 군림천하의 소림사
항렬배분은 범(凡)-굉(宏)-대(大)-정(丁)
중원무림의 태산북두로 불리우며 무당파와 같이 중원무림의 명문정파의 우두머리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도 종원무림의 안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 소림사 집회를 통해 과거 야율척이 이끄는 서장무림의 중원무림 침공을 저지하고자 하였으나 모용봉이 야율척에게 참패하면서 실패. 하지만 이후 4년후 다시 돌아오겠다는 야율척의 말 때문에 다시 또 바빠진 모습.
현재 종남파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으로 종남파에게 과거 기산취악의 음모가 무당파의 장문인의 제의에서 시작된 엄청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결국 형산파가 종남파 몰락의 단초를 제공하였지만 진정한 흑막은 따로 있었던것. 이후 구파일방이 다른 특정인과 세력에 놀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모든것이 순리대로 돌아가야 함을 언급하며 종남파의 구파일방 복권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장문인이 직접 약속하였다.
이후 실제로 소림사의 장문인 대방선사가 종남파의 구파일방 복권을 공식적으로 안건에 올려줌으로서 종남파는 형산파와의 재 대결을 약속받았다는 것을 감안 하면 크게 기여한셈. 이후 종남파가 대방선사의 의도대로 형산파와의 비무를 승리하면서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는 곳이다.
1.3.1 전대배분
굉요 대선사(宏了 大禪師)
소림사의 전대 장문인으로 무림의 존경받는 원로이지만 무공실력보다는 불법과 학식으로 존경받는 인물. 오죽하면 별호조차 소림생불(小林生佛)[3]. 원적하기 전 무당파의 목엽진인이 어느 여인에게 '종남파를 구파일방에서 제명시킬 것'을 지시받는 것을 들었다는 초대형 떡밥을 대방선사에게 유언으로 남겼다.
굉법(宏法)
굉요의 사형이나 무공에 정진하기 위해 장문인직을 포기했다.
굉지(宏志)
무공보단 불법에 매진한 학승으로 취미사의 주지로 있었다. 화산파의 소요검객 사익과도 차를 나눌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로 강호의 명숙들 중 하나로 대접받았다. 이존휘의 암격으로 살해당한다.
굉도(宏道)
무영승 대현의 사부. 소림의 장로들 중 하나로 형산파의 용선생과 친분이 있다고 언급되며, 학식이 높은 고승이라고 한다.
굉수(宏修)
전대 나한당주. 소림의 주 전력을 양성하는 나한당주답게 상당히 고강한 무공을 자랑하는 듯. 일전 제자들의 시비를 확대시켜 소림파에게 시비를 건 화산파의 한세일을 달마십삼검의 절초로 패퇴시키기도 했다. 현재는 대정에게 나한당주의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한 상태.
굉원(宏遠)
신명승 대원의 사부. 현재는 은퇴한 상태.
1.3.2 일대제자
대자배 제자들로, 굉자 배 제자들이 굉요대선사 사후 거의 은퇴하였기 때문에 세대가 젊은 편이다. 소림 팔대신승이 모두 대 자배 제자들이다.
대광(大廣)
소림 일대제자인 대자배 항렬 중 최고참. 굉법의 대제자이다. 능력도 야망도 있던 인물로, 굉요대선사가 세상을 뜬 뒤 굉자 배 제자들이 모두 장문인 직을 거부, 대자 배에서 장문인을 선출할 때 굉법이 강력하게 추천한 인물이다. 하지만 다른 제자들은 성품이 너그럽고 포용력있는 대방이 장문인이 되기를 원했고, 때문에 소림이 잠시 갈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장로원인 양생당에 은거해 있던 세 명의 장로가 대방을 장문인으로 지명함으로써 사태는 일단락 되었고, 이후로 대광의 행보는 언급되지 않는다.
대방(大方)
소림의 제 삼십육대 방장. 자세한 사항은 군림천하/초절정고수 참조.
대각(大覺)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농천승(弄天僧). 농천승이라는 별호답게 머리가 비상하며 기관진식의 달인이다.
대종(大鍾)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염라승(閻羅僧).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거구의 승려로 그런 자신의 키보다도 더 큰 선장을 들고 다닌다. 낙일방의 말에 따르면 '화를 내면 염라대왕도 놀라서 뛰쳐나올' 인물. 아미파의 흑면백안염라승 원정이 나이가 들고 성격이 온유해지며 흑미륵으로 별호가 바뀌자 당대의 염라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름처럼 불같고 강직한 성격으로 사마외도들이 두려워한다.
대정(大淨)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철면승(鐵面僧). 현재 나한당의 당주를 맡은 비쩍 마르고 껑충한 키에 팔이 긴 승려. 표정이 거의 없으며 팔을 휘적거리며 걷는 버릇이 있다. 팔대신승 중 무예로는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물로 특히 각법과 퇴법에 조예가 깊다.
대범(大凡)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절정승(絶情僧). 팔대신승 중 무공으로는 최절정을 달리고 있다. 소림에선 독특하게 검을 쓰는 승려로 정화에게 달마십삼검을 사사했다.
대현(大賢)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무영승(無影僧). 소림대회에서 진행 및 집회를 맡았으며 그때당시 절정에 오른 신법으로 중인들을 감탄케 했다. 대방선사의 말에 따르면 '머리는 좋은데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이란다[4].
대원(大元)
소림사 팔대신승 중 막내로 별호는 신명승(神明僧). 허나 정체는 쾌의당의 인물. 이존휘의 계략에 따라 소림사의 촉망받는 기대주인 정화를 제거하고 진산월을 모함하려 했지만 이를 눈치챈 정화의 반격에 정체가 드러나자 스스로 심맥을 끊어 절명.
1.3.3 이대제자
정화(丁華)
소림사 방장인 대방의 제자이자 소림사의 기대주. 별호는 소신승. 독특하게도 소림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검법을 익히고 있다. 취미사 혈겁을 조사하라는 명을 받고 강호에 출도했다가 이존휘의 계략에 말려 배신자의 누명을 쓸 뻔 했지만 미리 대비하여 극복. 이후 소림삼파비무에서 전흠과 대결해 달마십삼검의 절초를 펼쳐 승리를 거둔다[5]. 달마심삼검 이외에도 무공으로 대원도법과 고심종을 익히고 있고 공력으로는 대승반야선공을 익히고 있다. 이후 정선과 함께 진산월이 이끄는 선반에 합류, 천지현황(天地玄黃) 네 개 조 중 천조(天組)의 조장으로 선출된다.
정선(丁善)
정화의 사형[6]. 남의 말을 잘 믿는 여유롭고 선한 성품으로 예민한 면이 있는 정화를 잘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취미사 혈겁 당시에도 제신환을 이용해 정화를 소림으로 압송한다는 대원의 말을 듣고 정화에게 상의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듯. 이후 정화와 함께 선반에 합류한다.
정결(丁潔)
소림사의 일대제자. 나한당의 고수로 취미사 혈겁 및 이세적 살인사건을 해결하고자 정화, 대원과 함께 온 승려. 중인들을 혼란케 하기 위해 쾌의당의 간자들이 일으킨 살해사건에서 매장원에게 살해당한다.
정현(丁賢)
소금강산수를 연마한 소림의 이대제자. 소림사에서 벌어진 삼파비무에서 점창의 가일소와 대전, 패배한다.
정명(丁明)
나한권과 사자모니인을 연마한 소림의 이대제자. 소림사에서 벌어진 삼파비무에서 낙일방과 대전, 패배한다[7].
1.4 영화 식신에서의 소림사
보통의 소림사와는 다르게 요리를 가르친다. 주지스님한테 밉보이면 10살 꼬마가 70살 할배가 될 때까지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치사하고 쫀쫀한 곳이다(…)
혹시 몰래라도 탈출을 감행하면 온 몸이 구리빛으로 빛나는 소림사 18동인(十八銅人)이 등장해서 피걸레로 만들어 버린다(…).
요리 실력은 쥐뿔도 없지만 잘난 체하고 다니던 주성치는 쫄딱 망한 후 방황하면서 소림사에 들어가 몽정 스님에게 요리와 접이식 의자의 효용성을 채득해 요리 대회에서 경쟁자를 발라버리고 우승한다(…).
2 천하제일상 거상의 소림사
본캐 레벨 60이상 이어야 들어갈수 있는 던전으로 등장 몬스터 전무 강한 스킬들로 무장하고 잇는대다가 다른 몬스터와 같이 나오거나 몬스터를 소환하기 때문에 잡기 까다롭다. 특히 기문교주와 기문교장로의 경우 그 자체도 강하지만 공중몬스터[8]를 소환하기 때문에 공중공격 용병이나 장수가 1마리라도 없다면 실력이 좋아도 전멸할수 밖에 없다.
여담으로 던전 이름은 소림사이지만 정작 안은 기문교 사파들이 진을 치고 있다(…)
2.1 등장 몬스터
- 기문광신도 - 석괴술 스킬 사용. 숙영석[9] 및 낡은 비연협객봉[10], 음양의 거울[11], 체력및 마력회복템인 착금감록초 드랍.
- 코브라 - 기문광신도와 함께 출현. 중독 공격, 빙의 불가. 낡은 월인표[12], 장뇌, 용감무쌍 주술비법 드랍.
- 기문교호법 - 만천화우 스킬 사용. 착금감록초, 혁기석[13], 적색의 주술비법, 화타의 침[14] 드랍.
- 기문약탈자 - 기문교호법과 함께 출현. 마찮가지로 만천화우 스킬 사용. 낡은 불랑기포[15], 제천대성 주술비법, 청나라모자 드랍.
- 기문교장로 - 파사의 불꽃, 흡혈박쥐 소환 스킬 사용. 포박 불가. 주요 드랍아이템은 형인의 부적.[16]
- 흡혈박쥐 - 기문교장로가 소환. 공중 몬스터인 점과 포박및 빙의 불가인 점 외엔 별거 없는 잡몹.
- 기문교주 - 봉익조 소한, 암흑화염폭풍 스킬 사용, 포박 불가.
- 봉익조 - 기문교주가 소환. 공중 몬스터이며 포박및 빙의 불가. 체력 2000으로 흡혈박쥐에 비하면 상당히 높지만 흡혈박쥐와 마찮가지로 사용스킬이 없다. 여담으로 이미지는 봉황비조랑 같지만 봉비에 비하면 색이 좀더 하얗다. 즉 봉비 색놀이 버전.
3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에서의 소림사
장안성 동쪽으로 나간 후 갈래길에서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곳으로[17] 일정 금액을 시주하면[18] 백열장, 선풍각, 금강퇴, 둔갑술을 가르쳐준다.
옛날에는 마나 소모가 적고 쿨타임도 없거니와 제한 레벨도 없어서 쉽게 배웠는데 언제부터인가 쿨타임이 생기고 제한 레벨도 생겨 발길이 뚝 끊겨버렸다. 말 그대로 뽀대용 스킬들. 하지만 도사의 경우 솔로잉을 할 계획이라면 피나는 노력으로 3성백열장+선풍각+금강퇴를 배우면 지진을 배우기 전까지 어느정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깡화염주나 깡자무주 같은 것에 비하면 훨씬 좋다.
백열장은 특정 퀘스트로도 배울 수 있지만, 선풍각과 금강퇴는 소림사 안에 들어가서 배워야 한다. 직업에 따라 최고 5성까지 배울 수 있다.[19]
여담으로 여기 BGM은 말 그대로 무술을 배운다는 느낌이 확 난다 직접 들어보면 안다..
- 백열장
- 혼다의 그 백열장이 맞지만 원거리가 가능하다.[20]
백열장 맞아? - 백열장은 소림사에서 배우는 것 외에도 고구려의 국내성 전사의 길에 있는 무도가에게 소림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장안성 근처의 만리장성에 있는 소림승을 찾아가면 된다. 이런저런 선택지를 잘 선택하면 소림승은 승복 사 오겠다며 고구려 비단을 갖다 달라는데 미리 산 다음에 갖다주면 스킬을 배울 수 있다.[21] 수련장은 소림사 북쪽에 있다.
- 전사,도사,궁사는 3성까지, 도적은 4성까지, 주술사만 5성까지 연마하는게 가능.
- 선풍각
- 그 선풍각이 맞기는 하지만 원거리로도 쓸 수 있고, 1성을 취득하면 첨으로도 쓸 수 있다.
- 선풍각은 방장에게 2만전을 내면 배울 수 있으며, 처음에는 그냥 선풍각만 배우지만 소림사 동쪽에 있는 선풍각 수련장에[22]에 가면 수련을 할 수 있는데 일성선풍각을 연마하는데 성공하면 일성선풍각 첨도 함께 배운다.
- 전사,도사,궁사는 3성까지, 도적은 4성까지, 주술사만 5성까지 연마하는게 가능.
- 금강퇴
- 금강퇴는 체력을 소모하는 근접기로 방장 옆에 있는 철수나한에게 1만전을 주고 배운다. 수련방식이 특이한데 철수나한에게 금강퇴 수련을 하겠다 하면 갖고 있던 금강퇴는 사라지고 X성금강퇴 수련의 서라는 아이템을 받는데 이걸로 금강퇴를 쓸 수 있다. 조건을 100까지 채우면 다음 등급의 금강퇴를 얻을 수 있다.
- 주술사,도사,궁사는 3성까지, 도적은 4성까지, 전사만 5성까지 연마하는게 가능.
- 둔갑술
- 여러 몬스터로 변신 할 수 있으며, 소림오행진이라는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 소림오행진을 통해 몬스터의 모습을 기억해 변신하는 것. 일정 금액을 기부하거나 직접 소림오행진을 사용해 몬스터를 기억해야되는데 레벨 조건도 높고 여간 쎄빠진다.
- 경수, 천구, 후 강시는 조건만 만족하면 쉬운데 50만전은 진 소림오행진을 사용해야 된다.[23]
4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의 소림사
오리엔탈리즘의 왜곡과 과장이 뒤섞인 서양 격투게임인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도 소림사가 등장한다. 어스렐름을 수호하기 위한 전사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우슈 아카데미(무술 학원)가 존재. 여기서 뛰어난 재능을 보일 경우 빛의 형제단에 가입하고, 상위 정예 집단인 백련교까지 가입이 가능. 리우 캉과 쿵 라오도 소림사 출신으로 이들은 소림사가 배출한 최고의 인재였으나 대체 시간대인 모탈 컴뱃 X에서 콴치의 사역마로 전락해 지구를 배신하자 소림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파문. 섕쑹도 초기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는 용쟁호투의 오마쥬적인 부분으로 소림사에 수치를 준 타락한 소림승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이후 은근슬쩍 원래 아웃월드 출신 마법사로 바뀌었다. 원래 시간대에서는 리우 캉과 쿵 라오 때문에 비중이 높았으나 대체 시간대인 모탈 컴뱃(2011)부터 이들이 죽고, 이후 악당이 되면서 비중이 줄었다. 그나마 쿵 진이 소림사의 우슈 아카데미 출신으로 명맥을 이어주는 편.- ↑ 이 당시 혈마는 구파일방 자체를 원에 협조했단 죄로 공격했다. 이후 주원장이 소명왕을 죽이고 혈마를 견제하지 않았다면 구파일방은 그대로 멸망했을것이라 나온다.
- ↑ 나이가 칠순이 넘은 정각의 스승인 일연의 배분이 열살짜리 꼬맹이와 배분이 같다.
- ↑ 게다가 굉요대선사의 원적 후 모든 굉자배 제자들은 '굉요 대선사의 뒤를 잇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며 은퇴해버렸다!
- ↑ 그러면서도 '현명함 하나로 모든 장점들을 상쇄하니 선재가 아닐 수 없다'라며 대현을 칭찬해 준다
- ↑ 이때 전흠은 달마십삼검의 후반 삼초식(천룡조진, 법화항마, 불광보조)의 이름만을 듣고 자신이 패한 초식이 천룡조진이었다고 추측해 낙일방과 동중산을 감탄케 했다
- ↑ 항렬상 정선이 정화의 사형이나 정화는 소신승이라는 특별한 직책에 있기 때문에 서로 공대하는 사이
- ↑ 낙일방과 대련하기 전 나한권만을 쓰기로 다짐하였으나 이후 고전하자 사자모니인을 쓸까 고민하는데, 자신의 말을 반드시 지킨다며 끝까지 나한권만을 사용하는 정정당당함을 보인다
- ↑ 기문교주는 봉익조, 기문교 장로는 흡혈박쥐를 소환. 다행이도 이 두 몬스터는 공중몬스터인 것과 빙의, 포박이 안된다는 것 외엔 특별히 강하진 않다.
- ↑ 소림사 퀘스트와 일부 아이템 제작에 쓰임.
- ↑ 장착레벨 67. 고급무기 전환시 배수의 진 스킬 사용 가능.
- ↑ 장착레벨 80. 염력사 계열 전용 무기. 장착시 허영갑주 스킬 사용 가능.(염력사 2차전직 장수인 봉황비조는 유로 아이템 '봉기부' 장착시 사용 가능.
- ↑ 장착레벨 22. 조도류 무기
- ↑ 소림사 퀘스트와 일부 아이템 제작에 쓰임.
- ↑ 장착레벨 80. 의술사 계열 전용 무기. 장착시 만천화우 스킬 사용 가능.(의술사 2차전직 장수인 뇌전차는 봉가부 장착시 사용 가능.)
- ↑ 장착레벨 55. 고급무기 전환시 연발포탄 사용 가능.
- ↑ 장착레벨 80. 도술사 계열 전용무기. 장착시엔 마력화염 스킬 사용 가능.(도술사 2차전직 장수인 발석거는 봉기부 장착시 사용가능.
- ↑ 갈래길에서 직진하면 장안성 신전으로 통한다.
- ↑ 말이 시주지 거의 1만전 넘게 받는다.
- ↑ 예로 마법과 공격기술을 같이 배우는 도적은 세 가지를 최대 4성까지 배울 수 있다.
- ↑ 조랑이의 바람일지에서도 혼다 드립이 올라왔고, 선풍각 때문에 류 드립도 올라왔다.
- ↑ 다만 소림사에서 배우려면 고구려 비단보다 돈을 더 내야 한다.
- ↑ 그렇다고 비영사천문을 쓰면 안된다. 그거 쓰면 장안성 문으로 가게 된다.
- ↑ 주로 보스급 몬스터로 변신하고 싶은 사람만 사용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