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플라인(シィル・プライン, Sill Plain)은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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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03》에서의 모습 | |
나이 | 20세[1] |
키/몸무게 | 156cm/46kg |
직업 | 란스의 노예 |
레벨 | 35/80[2] |
기능 | 마법 LV1, 신마법 LV1 |
소지품 | S랭크 무기 실피드 |
성우 | 이와츠보 리에(사막의 가디언) 타카하시 사야(01 OVA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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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설명
자칭 란스의 조수.[3]
시리즈 첫 작품부터 란스와 함께 등장한 란스의 노예이자 진히로인. 지금으로썬 상상할 수도 없겠지만 란스 시리즈가 시작되기 2년 전. 즉 란스가 한창 뉴비이던 시절에 노예상인의 호위를 하다가 눈에 띄었고, 란스의 맘에 들어서 당시 집을 사려고 모아둔 전재산 15,000G을 정상적으로 지불하고 실을 샀다. 요즘같았으면 노예상단을 박살내고 강탈했을텐데 1G=100엔이라는 설정이라서 환산하면 1,500,000엔이라는 가격이 나온다.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약 1천 5백만 원~2천만 원. 란스 03에선 왜인지 몸값이 2배로 뛰어 30,000G가 되었다. 히카리 설정이랑 착각했나?
원래는 제스 왕국의 유명한 대마법사의 손녀로 수행을 위해 여행중이었지만 속아서 노예상인에게 팔렸다고 한다.[4] 초기 시리즈에는 노예의 복종 마법이 걸려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란스를 따르는 듯 싶었지만 사실 자력으로 복종마법을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란스에게 반해서 계속 따라다니는 것이었다. 도대체 실이 어째서 란스에게 반한 것인지는 단 한번도 밝혀지지 않았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은 시리즈 최대의 수수께끼.[5] 란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될 정도의 레벨에 이르러 남들이 보기에는 "노예근성이 뼛속까지 박힌"걸로 보인다.[6] 란스의 화려한 여성 편력에 대해서는 반쯤 포기하고 있지만 란스5D에서 잠꼬대를 하며 고백한 것에 따르면 바람 피우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양. 은근히 란스를 독점하고 싶어한다. 란스와 함께 온갖 수라장을 거쳐왔음에도 여전히 맹한 구석이 있고 실수도 잦아 란스의 놀림거리로 써먹힌다.[7] 어떤 의미에서 천연계. 하지만 결혼하자고 고백까지 한 버드 리스피를 깔끔하게 외면하는걸 보면 은근히 무서운 여자. 심지어 버드를 현무성에 던져두고 올 때는 걱정하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
부모 또한 마법사로 아직도 제스에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며, 《란스Ⅵ》에서 란스와 잠시 떨어져있을 때 수소문해 겨우 사는곳을 찾아내어 만나기 직전에 란스가 실을 찾아내기 위해 보낸 아이스 플레임의 대원들에게 잡혀와 만나지 못했다. 란스와 재회한 뒤엔 기회가 있었을테지만 다시 찾아가보지는 않았다. 리자스 왕립 학원에 잠시 다닐 동안 교내에서 수재로 칭찬이 자자했을 만큼 명석한 두뇌에, 청소, 빨래, 요리, 회계에 아르바이트로 평소에 일자리가 적은 란스의 용돈도 마련해 주고 모험의 동행, 짐꾼에 밤일의 시중까지 다하는 만능 노예. 하지만 칭찬 따윈 없다
란스의 이상한 센스로 노출도가 높은 옷밖에 없으며,[8] 아프로 같은 곱슬머리를 하고 다닌다. 이로 인해 일본에선 대개 '폭신폭신(もこもこ)라고 불리는 편. 《전국 란스》에서는 JAPAN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으며, 헤어스타일도 《귀축왕 란스》 버전을 참조한듯한 포니테일로 변경되어 역대 시리즈중 가장 호감형. 예전 스타일을 발전한 작화로 재현한 《란스 02》에서도 곱슬곱슬한 머릿결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예전에 비해 덜 어색하다. 오오 오리온 오오 참고로 실의 머리카락은 의외로 만지는 감촉이 좋다고 한다. 이 머리모양을 양갈래로 바꾸면 핑크가면이 된다.
이렇게 란스 시리즈에서는 《란스 4.x》를 제외하면 늘[9] 란스와 붙어 다녔던 그녀도 전국 란스에서 마왕 리틀 프린세스로 잠깐 각성했던 쿠루스 미키의 냉동광선을 란스 대신 맞아서 만년빙 안에 갇혀버려 란스가 그녀를 꺼낼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헬만 제국에 있는 카라들의 숲으로 떠나게 된다.[10] 설정에 빠삭한 팬들은 호 라가한테나 가라고 태클을 걸었다
란스1부터 시작하여 전 시리즈에 등장한, 수많은 란스 시리즈의 여캐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존재이며, 독보적인 정히로인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 그런데 그에 비해서 팬들 사이의 인기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헤어스타일이 취향을 좀 많이 타는 솜사탕머리인 탓도 있고, 거의 90% 이상 똑같은 성격의 시라 헬만이라는 경쟁자[11]의 등장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실 플라인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팬들에게 어필할만한 부분이 없다는 점이다. 인생 역경의 드라마가 있는 캐릭터도 아니고, 튀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도 아니요, 디자인이 훌륭한 캐릭터도 아니며 무슨 소리야, 03은 훌륭하다고 다른 히로인과의 접점이 흥미로운 캐릭터도 아니다.[12] 앞서 언급된 시라 헬만과 비교해보면 다른 캐릭터들과 교제하는 묘사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적다. 기껏해야 카나미가 조금 더 나았던 수준이며, 10에서 노예 후배에게 보여줄 태도가 기대받고 있는 정도. 대체로 누구에게나 잘 대해주는 실이지만 달리 말하면 란스 외엔 아무것도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란스 시리즈 초창기 명대사 "얘는 내 아이템이야" 에서 보듯, 지나치게 란스에게 종속되어있다보니 실 자체의 캐릭터성이 옅어보이는 부작용이 있는 셈. 오죽하면 팬픽에서조차 다른 히로인이면 모를까 실이 란스를 두고 다른 오리캐와 엮이는 상황은 거의 못볼 정도
대제국에도 란스와 함께 등장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엔 우시가 아니라 핑크빛 갈기의 말... 실의 평소 입버릇처럼 힝힝거린다.
2 작품별 행보
2.1 란스Ⅰ
란스가 일을 의뢰받고 돌아오면 집에서 란스를 맞이하며 최초로 등장.
복종 마법이 걸려 있어서 배신하지 못하며, 마법도 사용할 수 있고 여러 모로 쓸모가 많은 노예라고 란스가 설명한다. 히카리를 찾으라는 의뢰를 받은 란스는 실을 히카리가 다니고 있던 여학교에 위장으로 입학시켜, 란스와 별도로 사건을 조사하게 한다. 덕분에 란스와는 내내 따로 행동. 시나리오가 진행될 때마다 들르면 새로운 정보를 말해 주며, 체력의 회복도 전담.[13] 히카리의 실종이 왕녀인 리아의 짓이라는 것이 밝혀진 직후 리아에 의해 납치당하지만[14] 자력으로 탈출, 오히려 란스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도와준다. 여러 모로 란스에게는 중요한 동료.
란스에게 팔려서 끌려다닌다는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비참한 모습이나 괴로워하는 장면이 없이, 란스를 강아지처럼 잘 따르는 천연계 히로인. 전투에서 죽어서 게임오버가 되었을 때는 란스가 죽은 것을 슬퍼하며 울다가, 무덤가에 란스가 좋아했다는 만쥬를 잔뜩 놓아 준다.
이 작품에서부터 란스의 양심 역할을 한다. 도적단에 잡혀간 소녀를 덮치려 할 때 어디선가 실의 목소리가 들리는 느낌이 들었다[15]는 묘사가 나오는데, 무시하고 덮치면 란스는 도적이 되고 그냥 게임오버. 하지만《란스 01》에선 그딴거 없고 눈이 가려져 있어 자길 못 알아본다는 걸 이용해 마음껏 우하우하한다(...)
2.2 란스Ⅱ
자유도시 커스텀을 구하는 의뢰를 받고 란스와 미궁을 탐험한다. 이 작품부터는 그녀도 전투에 가담, 불 계열 마법과 힐링으로 란스를 돕는다.[16] 중간에 헤어졌을 때 작중 최강주문 파이어 레이저를 익힌다.
마리아 카스타드를 쓰러뜨리고 구출한 직후 혼자만 텔레포트로 날려져 엘레노아 란의 미궁에 떨어진다. 버드 리스피를 만나 임시로 함께 파티를 맺고 돌아다니는데, 아무래도 버드가 약해서 란스와 다닐 때보다 효율이 좋지 않다... 미궁 끝에서 엘레노아 란과 만나지만 버드는 그 앞에서 한 방에 쓰러지고 실 자신도 위기에 처하는데, 적절한 때에 란스가 구원하러 나타난다. 이후는 라기시스와의 최종전까지 란스와 함께 다닌다.
성격은 변함없이 란스 러브러브. 란스가 다른 여자를 만나면 우울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란스의 노예라는 자신의 상황은 자각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자체를 비관하지는 않는다. 버드 리스피로부터 그딴 녀석은 잊어버리고 나와 결혼하자는 스트레이트한 애정 고백을 들었는데 당황했을 뿐 딱히 마음이 흔들리진 않았고, 란스와 재회하자 버드따윈 깔끔하게 무시하고 란스 품에 달라붙었다.
란스도 1편에 비해 실에 대한 관심을 좀더 많이 보이는 듯, 실이 텔레포트로 날려졌을 때에는 다소 당황해서 평정심을 잃기도 했다. 이후 실을 구출한 뒤 같이 있던 버드 리스피로부터 그녀를 자유롭게 해 주라는 말을 듣지만, 란스는 코웃음만 치며 그녀석이 위험할 때 아무것도 못한 약해빠진 놈이 무슨 소리냐라고 일축했다.[17]
2.3 란스Ⅲ
여전히 란스와 함께 살면서 커스텀에서 받은 수고비가 다 떨어질 때까지 가사와 재정을 책임지고 있다가, 켄토우 카나미로부터 의뢰를 받고 출발하면 동료로서 활약한다. 란스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하며, 적으로부터 정보를 캐내기 위한 미인계도 가차없이 쓰는 재간동이.[18]
중반쯤 마인 사테라에게 납치되어 성스러운 무구와의 교환 미끼로 사용된다. 그러나 란스는 사테라에게 무구를 넘길 생각이 전혀 없었고, 그냥 실을 구하기 위해 사테라와 싸울 결의를 굳힌다. 이때 "그러다가 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라는 물음에 실을 건드리면 내 손에 죽는다라고 답하는 장면이 인상적.
아군으로서는 믿음직한 마법사 동료. 치료계인 힐링과 공격계인 불꽃의 화살, 파이어 레이저, 업열화파, 전격을 골고루 사용하여 상황에 대처하기 좋다. 하지만 위력 자체는 대체로 어중간한 편이고, 이 작품에서도 란스 이외의 캐릭터의 행동은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다.[19] 그래서 마법 종류의 선택이나, 힐 타이밍 및 대상 선정 등이 아쉬울 때가 있다.
03에서는 입지가 애매해졌는데, 전투참가 멤버(스킬)이 제한되어있어 가면 갈수록 외면받게된다. 마법쪽은 고속영창을 얻은 전체마법의 시즈카가, 회복쪽은 전체공격을 커버해주는 셀이 있는지라...
최종전투 후 란스가 질의 함정에 걸려 차원의 틈에 빠졌을 때, 앞뒤 가리지 않고 구하러 뛰어들어 결과적으로 란스를 구한다.
2.4 란스Ⅳ
전작에서 란스를 구한 뒤 차원의 틈으로 빠져나가 둘이 함께 이라퓨로 떨어진다. 내내 행동을 함께 하는 훌륭한 동료. 여전히 란스에게 휘둘리며 당치 않은 요구로 괴롭힘을 당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란스의 멘탈이 거의 쓰레기인 관계로[20] 실이 고생하는 정도가 훨씬 더 심하다.[21] 특히 중간에 란스가 이오 이슈타르의 현혹에 걸려 있는 동안에는 두 명의 장난감 비슷한 신세가 되어 버린다. 그러나 실이 란스를 생각하는 마음은 내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여전히 란스의 양심회로로서 열심히 그의 악행을 저지하려고 노력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인다.
아군으로서의 성능은 그럭저럭 적당한 편. 시즈카에 비해 마법의 위력은 떨어지지만 합류 시점이 늦은 시즈카보다 활용 정도는 훨씬 높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회복마법을 쓸 수 있는 존재가 실밖에 없기 때문에 그녀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실수로 쓰러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 전투를 이기기가 배로 어려워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종장, 투신 입실론과의 결전에서 투신에게 사로잡혀 수정구 안에 갇혀 마력을 공급하는 처지가 된다. 이 때문에 최후의 전투는 실 없이 하게 되며, 당연히 제대로 아이템과 장비를 챙겨가지 않으면 꽤 어렵게 된다. 전투 도중 자신의 마력으로 자꾸만 회복하는 입실론에게 란스 일행이 극도의 위기에 몰리자, 이를 보다못해 수정구 안에서 파이어 레이저를 날려 자폭하여 란스를 구한다.
란스는 실이 죽은 줄 알고 끌어안은 채 눈물을 흘리지만 실은 살아 있었다. 이후 붕괴하는 투신도시에서 무사히 일행과 함께 탈출.
란스는 여기서의 사건이 꽤나 충격이었는지 5D나 6에서는 실과 헤어지자 불안증세가 꽤 심했다.[22]
2.5 란스 4.1/4.2
란스가 돈을 펑펑 써대느라 돈이 부족해 열심히 부업을 하고 있었다.
란스가 돈을 벌러 갈 때 쫓아가려 하지만 란스 4에서 실이 죽을 뻔한 일로 놀란 란스가 집이나 지키라고 명령을 내리고 아테나 2호와 가버렸다.
그러나 복종 마법이 풀린 실은 명령을 씹고 뒤에서 핑크 가면으로 변장해 란스를 몰래몰래 도와준다. 목소리도 생긴 것도 실인데다가 아테나 2호가 저건 실이라고 직접 말하지만 란스는 실은 집을 지키고 있으니 그럴 리 없다고 한다. 잠깐 핑크 가면의 가슴을 만졌을 때 이 감촉은? 하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결국 끝까지 모른다.
2.6 란스5D
란스와 함께 현무성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현무성의 결계는 안에 남아있는 마지막 한사람은 빠져나갈 수 없는 구조이다. 리즈나 란프비트는 오랫동안 갇혀있던 현무성에서 탈출하기 위해 란스를 속여서 란스와 함께 현무성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결국 실이 현무성의 결계 안에 갇혀버린다. 결국 속은 것을 알게 된 란스는 리즈나의 유혹마저 뿌리치고 실을 구하러 다시 돌아오고, 실 대신 버드 리스피를 결계 안에 던져두고 코판돈 도트, 아테나 2호 등 모두와 함께 현무성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가는 길에 자책감에 빠져서 절망하고 있던 리즈나도 용서해주고 함께 동굴에서 탈출. 란스는 마지막에 코판돈 도트가 실과 리즈나, 자신 중에서 한 명만을 선택하라고 강요하자 깔끔하게 실을 선택한다. 오오 진히로인
2.7 귀축왕 란스
처음부터 란스와 함께 있지만 도적단 엔딩이 아닌 이상 얼마 안 가서 사로잡히기 때문에 동료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LP 4년 1월까지는 헬만령인 보르고Z를 공격해 구출하여야 한다. 여러 이벤트 및 엔딩에서 실의 상태에 따라 분기가 이루어지며 특히 시즈카와 나기의 이벤트에 관계가 있으니 염두에 둘 것.
유일하게 H씬이 3~4개 있으며[23] 스토리 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친다. 란스가 타락하는 엔딩 종류는 도적왕 엔딩을 제외하면 모두 실이 부재중일 때[24] 일어난다.
루드라사움과 대면할 때 선택지를 잘못 선택하면 실이 루드라사움에게 얼어버리게 되고 란스는 실을 인질로 잡힌 채 루드라사움을 만족시키기 위해 세계에 직접 혼란을 일으키게 되는 배드 엔딩이 일어나는데, 이 설정이 전국란스에 영향을 줘서 결국 정사에서 실은 얼어버리고 말았다.
다른 시리즈와 달리 란스가 (자기를 구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리아와 결혼을 해버린 상태라서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고 자기가 버려지지 않을까 고민하는 등 조금 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캐릭터성이 란스only를 제외하면 남는 게 없다는 것은 여전하다.
인게임 상에서는 마법사 부대를 운용하지만 실 본인의 마법력이 다른 마법사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그렇다고 부대의 수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치료 후의 멜페이스와 비슷한 처지다. 오히려 멜페이스 부대보다 부대수가 더 적기까지 하다. 애초에 강제출전하게 되는 도적시대를 제외하면 실을 전혀 출전시키지 않아도 다른 모든 이벤트들과 진엔딩을 볼 수 있다.[25]
2.8 란스Ⅵ
도입부의 의뢰 후에 란스가 라돈 알폰느에게 슬립마법을 맞고 노예투기장에 수감된 후, 란스를 구하지는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른다. 란스가 노예투기장을 탈출한 후에는 그녀를 찾아 납치해서 아이스 플레임 본부로 데려올 수 있다. 납치되기 전에는 자신의 부모를 찾아가려고 하던 중이었다.
마법사에게 차별받는 일반시민들의 레지스탕스 본거지에 대놓고 마법사가, 그것도 란스의 노예로 있다 보니, 약간 미묘한 입장에 놓여있다. 그런데 이후로도 마법사 동료가 많이 늘어나자 록키 뱅그가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지만, 란스에게 깔끔하게 무시당하고 오히려 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서 감화되어버린다. 이후로는 특별한 일 없이 끝까지 란스 곁에서 힐러로 활약.
본편 엔딩에서는 매직 더 간지와의 결혼식을 잊어버린 란스와 함께 다른나라로 떠나게 되고, 도전 모드 엔딩에서는 남은 일도 전부 끝내고 원래 예정대로 JAPAN으로 간 모양이다.
2.9 전국 란스
란스와 함께 온천여행을 왔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정사 루트에서는 마왕으로 막 각성한 쿠루스 미키의 냉동광선을 란스 대신 맞고 얼음 속에 갇혀버린다. 그 충격으로 미키는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무슨 수를 써도 실을 감싸고 있는 얼음을 녹일수가 없었다. 정사 엔딩의 란스는 실의 냉동을 해제할 방법을 찾아서 카라의 숲으로 가겠다며 JAPAN을 떠난다. 운치있는 엔딩 CG 옆구석에 떡하니 얼어있어서 이 상태가 되어서도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고 놀림받기도 했다.(...)
켄신 루트나 란 루트에서는 특별한 활약이 없다. 스즈메가 워낙 유능하다보니.
이소로쿠 루트에서는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아이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란스에게 걸어둔 피임 마법을 해제해준다. 그런데 이소로쿠에게 질투한 실이 몰래 란스가 자신과 검열삭제를 할 때도 피임 마법을 해제해버린 결과 엔딩에서 자신도 란스의 아이를 임신한다. 실의 임신 선언과 동시에 펼쳐지는 정적이 압권.(…) 이소로쿠의 아이와는 달리 현재로선 정사에 채용될지 가망이 없는 설정. 일단 녹여야 뭘 하든지 말든지 하지
2.10 란스 퀘스트
일러스트를 새로 그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전국 란스 때에서 자세가 바뀌었다. 사실 깨어있어서 몰래 뒤척였다더라 란스는 수없는 고생 끝에 거의 자업자득이지만 파스텔 카라에게 실의 냉동을 풀라고 하지만, 안 풀렸다. 만년빙을 만든것이 생명체에 정점에 서 있는 마왕인지라 랭크가 낮은 카라로서는 풀기가 불가능하다고. 대신 파스텔은 금욕 모루룬을 풀어준다. 란스는 결국 다 포기하고 폭주하여 아는 여자들과 인맥을 모두 동원해 자기 성에서 여자들이 도망칠 기세로 덮쳐대기 시작하고. 결국 이대로 가다간 란스도 여자들도 모두 견디지 못할걸 안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가 헬만 제국에 성마교단의 비보가 있다는 거짓 정보로 란스를 속이고 란스는 벌떡 일어나 바로 다음날 내란이 일어나고 있는 헬만으로 떠나게 된다. 그런 편리한 물건이 있을리 없다는건 리아가 가장 잘 알고있으며, 그런데 실제로 있었다 리아는 란스가 헬만의 내전에 휘말려서 정신없는 동안 실을 만년빙에서 꺼낼 방법을 찾을 심상.
란스 성 축성 이후 얼어붙은 실을 보관해둔 방에 들릴 때마다 이벤트가 나오는데, 어째선지 실에게 치성을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사치코 센터즈와 스즈메, 알카네제 라이즈 등이 앞에 앉아 불공드리고있다. 그 현장에 등장한 란스가 남의 노예 함부로 죽은 사람 만들지 말라고 응징하긴 했는데, 본인은 정작 실을 둘러싼 얼음을 갈아내서 빙수 파티나 한다.(…) 물론 암 이스엘에 따르면 실이 얼음에서 풀려나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억지로 떠올리지 않으려고 일부러 더 과장된 허세를 부리는 것.
란스 퀘스트 후일담에서 임신에 성공한 캐릭터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는 실이 얼어버려 피임 마법을 쓰지 못하는 탓.
2.10.1 란스 퀘스트 매그넘
매그넘의 시나리오를 진행하면 엔딩에서 크룩이 준 마력 부스트용 반지를 사용한 파스텔에 의해 저주에서 풀리게 된다. 그리고 란스는 그동안 못한거 다 하는 듯 했으나, 저주가 다시 발동해서 이번에는 '알몸인 채로 얼어 버렸다.(…) 실도 임신한거 아닌가 몰라
결국 란스는 헬만으로 향하게 된다. 다만 기존의 엔딩과는 달리 자포자기가 아니고 희망을 지닌채로 훌훌 털고 떠난다는게 차이점.
2.11 란스 9
"란스님, 다녀왔습니다!
진 에필로그에서 헬만의 비보를 이용해[26] 해동되었다. 잔뜩 쏘아붙이려 했던 란스였으나 막상 구해내고 난 다음엔 말도 제대로 못 꺼냈는데, 그 와중에 '조수 실쨩, 지금 얼음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하고 개드립을 쳐서 란스한테 한 대 맞았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감동의 부활이지만 팬들의 분위기는 그냥저냥 뜨뜻미지근하다. 란스가 실을 구하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내용으로만 작품 두 개가 나왔는데, 연출이 너무나도 소박하다. 최소한 우르자 플래나아이스가 각성하고 다시 일어섰을 때 정도의 임팩트는 있어야 할 텐데, 진 에필로그를 열고 나면 크룩이 풀었다고 말해주더니[27] 실이 등장해 웃는 걸로 끝. 굳어서 말도 못하는 란스의 반응이 재미있긴 하지만 그 뿐이며, 실의 테마조차 흐르지 않는다(...) 심지어 '진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 탓에, 게임을 1회차만 플레이하는 경우 아예 이벤트를 볼 수조차 없다.
실이 깨어난 진 에필로그 시점 이후로 그녀가 란스 주변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로 충격을 받을 것이다. 우선 피임 마법이 없는 동안 란스의 아이를 가진 히로인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리고 실을 빼고 처음으로 스스로 란스의 노예를 자칭하는 히로인마저 생겨버렸다.[28] 또한 란스의 주 거점이 란스 성으로 이동한 다음에는 란스 성 안에 거주하는 히로인들까지 있다. 은근히 란스를 독점하고 싶어하는 실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상황이 된 것.
그래도 란스에게 실은 여전히 비교불가한 가장 특별한 존재이다. 노예 2호가 헨데로파(란스가 좋아하는 음식)의 재료를 구해와서 만들어주려고 하자 란스가 못하게 했으며, 진 에필로그에서 실이 해동되고 나서 제일 먼저 하고 싶어한 게 섹스가 아니라 '실이 만든 헨데로파 먹기'였다.
3 재능 한계치
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의 매일 란스의 황제액을 접하고 있던 고로 기하급수적으로 재능 한계치가 올라가고 있다. 원래는 20 전후였다는 레벨 신 미캉의 증언이 있다. 하지만 이 재능 한계치의 상승도 《전국 란스》에서 얼어 버렸기 때문에 평상시 수준으로 내려간 듯하다.
4 실의 가격
위의 실의 가격에 대해 감이 안 잡힌다면, 지금 강남 지역 아파트 가격이 16억이고, 80년대 후반에는 1억 5천이었다는 것만 알아두자. 결론적으로 현재 물가로 계산하면 실의 가격은 1억 2천만 원~2억 원.
역시 란스 폐하는 대단하다… 고 생각할 수 있는데, 《란스Ⅵ》에서 밝혀진 바로는 란스가 끌고 다니는 우시의 가격은 29,000G라서 우시보다 값싼 여자라고 놀리는 대목이 있는가 하면, 코판돈 도트는 란스와의 하룻밤에 1,000G를 지불하기도 한다. 대체 어떻게 된 경제관념이냐… 세월이 금전 감각을 바꿨다고 볼 수 있다. 저 비싼 우시는 코판돈이 돈 주고 사준거고, 코판돈은 란스의 여자중에서는 상당한 부자다. 그리고 우시를 사준 이후의 시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부자다
5 란스의 양심 회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란스에게 있어서 절대로 없으면 안 될 인물이다. 귀축왕 란스에서 실이 없어졌을 경우 란스는 정상적인 판단력이 흐려져서 선택지에 따라 마왕 란스가 되기도 하며, 실이 없는 란스 퀘스트 초반의 경우는 일은 안하고 맨날 놀기만 하며 돈 떨어지면 코판돈 도트에게 맨날 손이나 벌리는 것이 영락없는 망나니.[29] 그 꼴을 보는 주변 사람들은 그래도 실 씨가 있었을 때는 그나마 좀 나았는데라며 한숨만 푹푹. 저주가 풀린 이후에도 위에 나와있듯이 맨날 여체만 탐하는데, 물론 그동안 마음대로 못 해서 쌓인 것도 있었겠지만, 억지로 그런 거라도 하고 있지 않으면 실에 대한 것이 떠올라 견딜 수 없을 테니까... 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겉으로는 '실을 얼음에서 꺼내는 것은 어쩌다 하는 김에', '아 맞다 잊고 있었다.' 등등 일부러 신경 안쓰는 척 하지만, 암 이스엘에 의하면 만에 하나 실이 저주에서 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억지로 감추기 위해, 겉으로 과장된 허세를 부리는 것이라 단정한다. 실제로 전국란스에서 0%에 수렴하던 영혼 오염치가 실이 사라진지 단 몇달만에 거의 사망 직전의 인간 수준으로 치솟았다. 역시 란스 시리즈의 진 히로인.
6 란스 하렘에서의 위치
마리아:"모두들 란스와 있는 것에 익숙해졌나봐...모두가 평등하다면 이대로도..."시즈카:"말이 되는 소릴 해! 잊었어? 그녀석도 실쨩만큼은 특별하다는 거? 평등이니, 모두 함께라느니, 그런거 전부 거짓말이야."
귀축왕 란스에서 실이 죽을 시, 란스가 무덤에 벚꽃 조개를 바친다. 또한 리아에게 질투를 받아 우시가 되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에서 실이 하고 있는 목걸이에는 란스에게 받은 키루키루 조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란스가 조개에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지, 또한 란스에게 조개를 받기는 커녕, 오빠를 잃은 코우히메를 위해 '빌려준' 경우가 유일하다는 걸 생각한다면...또한 귀축왕 엔딩 중 루드라사움이 '너에게 가장 소중한 건 네 목숨이 아니라 저 작은 영혼'이라면서 실을 얼려 인질로 잡자, 반항할 생각도 못하고 실을 되찾기위해 루드라사움의 지시대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고... 란스 퀘스트의 실 메모에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 확정지어버렸다.
욕망이 아닌 사랑이라는 감정, 즉 애정이라는 측면에서 란스가 유일하게 마음을 쏟는 연인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란스 시리즈를 거쳐오며 스토리의 전개와 란스의 심리묘사, 행동을 보더라도 [란스하렘 = 실 & 기타 운명의 여인들] 정도로 정의할 만큼 독보적인 정실이라고 보면 될 듯. 물론 그렇다고 해서 란스가 다른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실 외에 다른 여자들을 덮쳐대는 일을 거리끼는 것도 전혀 아니긴 하지만.
그렇긴 해도 란스1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안기고 있는데다, 365일 란스의 넘쳐나는 성욕을 감안하면 다른 모든 여성진들과 우하우하 할때 빼고는 계속 실과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진 모두를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란스에게 안기고 있으니 위안이라면 위안일까.
란스를 향한 애정으로는 겐신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리아 여왕의 경우만 보더라도 실의 히로인으로서의 위치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리아는 다른 여성진들에 대해서 영웅에게 여자는 당연한 것이라며, 란스의 난봉꾼 기질 정도는 대범하게 받아들이는 여자다. 그녀들이 뭘 하든 자신보다는 모자라단 자신감이 있기 때문. 그러나 그 리아조차 명백하게 자신의 위로 여기는 게 실이다. 그나마 란스 취향인 정통파 공주님인 시라를 약간 경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실이 사라진 사이에 그녀와 닮은 시라에게 애정이 쏠리게 될까 우려한 것이므로 실에 대한 대항의식의 연장선상에 가깝다. 리아가 카나미를 시켜서 달링이 가장 아끼는 눈에 가시같은 노예를 암살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하고, 귀축왕에서는 저주를 걸어 우시로 만드는 등, 진지하게 위기의식을 가지고 대항하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실인 것이다.
실제로, 귀축왕 진엔딩에서 란스는 실을 되찾은 것만으로 만족하고는, 리아도, 리자스 왕국도, 부귀영화를 비롯한 모든 것를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고, '실을 되찾았으니 그걸로 됐다.' 라며 떠나버렸다. 리아가 다른 여성진들에게는 관대하면서, 유독 실에게만 보이는 질투와 대항심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만하다.
7 설정비화
실이 노예로 설정된 것은 란스 시리즈 기획단계에서부터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안습
이하 란스 I(리메이크된 란스 01도 동일)에서 언급된 란스 제작일지의 일부를 인용한다.
Rance의 제작은 4월 말에 개시. 우선은 에로게를 만들겠다 밝히고 제작에 들어갔다. RPG 게임으로 하고, 장르는 판타지 어드벤처 정도면 될라나. (기획은 그때그때 떠오르는 대로 적당히 결정했다) 그래, 기왕 만들 거 개망나니 같은 주인공을 만들어보자. 멋진 주인공 가지고는 야한 짓을 시키기가 어려우니까. 그리고 함께 할 여자아이를 동료로 붙여주자. 오로지 주인공만 바라보는 여자아이가 좋겠지. 대충 '밝고 명랑한 마법사' 정도로 할 생각이었는데... 하카세[30] : 시시하군요. 노예로 하죠. TADA : 으어, 불쌍하게... 이리하여, 실쨩은 가여운 길로 들어서게 됐다. |
8 관련 항목
- ↑ 《란스 퀘스트》 시작 시점인 LP 6년 기준. GI 1000년 생. 란스와 2살 차지만 얼어붙어서 20세에서 성장이 멈췄다.
- ↑ 《란스Ⅵ》 때는 재능 한계치가 81이었다.. 《란스Ⅰ》에서는 31레벨이 재능 한계였고, 《귀축왕 란스》에서는 80레벨이 한계였다. 《전국 란스》는 게임 시스템상 란스의 레벨에 맞춰 실의 레벨도 변동했으므로 논외.
- ↑ 과거엔 2~ 4편까지만 사용했던 자기소개로 3편까지는 아무런 후속 상황이 없었다가 4편에 와서야 란스가 화를 낸다. 귀축왕 전후로 실의 캐릭터가 다소 바뀌면서 이후 정사 시리즈에서는 조수드립이 실종되나 9편에 와서 부활한다. 리메이크작 02에서는 대사가 삭제됐지만, 9편을 거친 03에서는 실의 심리 상태까지 확실히 드러나는 후속 상황이 추가된다. 란스에게 파트너로서 어필하고 싶은 모양.
- ↑ 이전에는 악덕 사부에게 속아서 노예상인에게 팔렸다는 설정이였는데 변경되었다.
- ↑ 란스는 성격이 그렇다보니 이유없이 반한 여성은 우에스기 겐신을 제외하면 인격이 덜 성숙된 어린아이가 상당수고, 하렘 멤버의 대부분은 함께 사선을 헤치며 호감이 싹튼 것이다. 아무런 업적도 활약도 없었던 뉴비 시절의 란스에게 반한 건 사실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 란스 노트에서도 실을 구입하고 히카리 실종 사건을 맡기까지의 기간은 완전히 공백지대라…
- ↑ 참고로 이 평은 란스Ⅵ에서 에미 알폰느가 생각한 것.
- ↑ 사실 실에게 가사 쪽 기능은 전혀 없긴 하다. 가사 LV1이 있는 시라 헬만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적응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하다.
- ↑ 란스Ⅵ까지만 해도 속옷 바람에 망토 하나 걸친 패션이었다.
- ↑ 늘 붙어 다니지만 의외로 초반에는 따로 떨어져 있을 때가 많다.
- ↑ 이 냉동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이 전국 란스의 실의 테마곡이다. 정사 루트에서 매우 드물게 들을수 있고(냉동 사건과 코우히메 목욕 이벤트 때 나온다.) 굉장히 잔잔한 음악으로 이전까지의 실의 테마와는 확연히 다르다. 전작에선 실이 맞을때마다 거의 테마곡이 나왔던걸 생각해보면...이 음악은 란스 퀘스트에서 제목만 바꿔서 그대로 써먹는다.
어이,어레인지 해라. - ↑ 루시안 칼레트 시절과의 갭모에가 있는 등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 ↑ 구 시리즈에선 카나미와 친구가 되지만, 6부터는 그냥 뭍힌 설정이 되었다.
- ↑ 더불어 '덮친다'라는 커맨드가 항상 통하는 상대. 이 때 나오는 선택지의 순서에 따라 란스에게 다른 종류의 마법이 깃들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01에선 삭제.
- ↑ 01에선 카나미에게 습격당했지만 되려 격퇴해버리고 역추적했다.
- ↑ 다른 얘기는 없고 그냥 "란스 님..."이라고만 들린다.
- ↑ 단 플레이어가 실의 행동을 선택할 수는 없다. AI의 판단으로 힐과 공격 마법을 병행한다. 그래서 SP 효율에 관계없이 마법을 제멋대로 쓰고, 힐도 타이밍이 아쉬울 때가 있다. 2,4장에서는 실을 직접 조작하고, 동료인 버드 리스피가 자동 행동한다.
- ↑ 실제 그 말을 할 당시 버드는 엘레노아에게 당해 한 팔을 잃은 상태였으니 딱히 반박할 말이 없었다. 더불어 엘레노아는 이미 란스에게 떡실신당한 후.
- ↑ 이때 일을 지시해 놓고 란스가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미인계를 쓰다가 진짜로 덮쳐질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물론 란스가 뒤늦게 나타나 광분하여 상대방을 쳐죽여버린다
- ↑ 일단 실은 동료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줄면 무조건 힐링을 걸고, 다른 동료보다 란스의 회복을 우선해서 처리하는 듯 하다.
- ↑ 란스는 휴식에 굉장히 까다로운데, 4에선 모험이 끝나자마자
예쁜 여자도 안보이는삭막한 유적 따윌 헤메고 다녀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모험자면 흔히 할 텐트 생활조차 '잠깐이면 몰라도 나더러 죽 이런데서 지내라니 농담 마'라며 거부하는 판인데...란스 9의 4편 다이제스트는 유독 피로감이 느껴지는 어투로 끝나기도 한다. - ↑ 돈 한푼 없이 마을로 보내서 장비와 옷을 사오라고 강요하거나, 할 수 없이 웨이트리스 알바를 하여 선불금을 받아오자 알바를 때려치고 따라오라고 잡아끌거나, 강제 SM플레이를 강요하거나. 특히 웨이트리스 관련 이벤트에서는 말을 안 듣는다고 사정없이 따귀를 때린다.
- ↑ 1에서는 빨리 가라고 발로 차기도 하고 2,3에서도 구하러 가면 되니까 정도의 쿨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정 반대다. 물론 5D나 6이나 이쁜 여자 앞에선 그런 거 없이 하이 텐션이었다.
- ↑ 도적 시절에 하렘에서 불렀을 때, 이후 실을 구출한 후 하렘에서 불렀을 때, SM탑에서 불렀을 때 등 뭔가 할만한 소재가 생기면 실의 H씬이 추가된다.
- ↑ 구출하지 못했거나 구출한 이후로도 전투에서 사망했을 시, 이벤트로 인해 우시로 변해 있을 시 등
- ↑ 진엔딩을 보기 위해서+란스가 실을 진지하게 포옹하는(!) CG를 입수하기 위해서는 괴수 전에서도 출전시키지 않고 끝까지 란스와 함께 있어야 한다.
- ↑ 다만 어떤 보물인지는 끝내 나오지 않는다. 일부 팬들은 크룩 모프스가 란스에게는 보물을 찾았다고 적당히 둘러대고, 실제로는 여신 ALICE에게 교황의 특전인 단 하나의 소원 청구권을 써서 실을 녹인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
- ↑ 여신 ALICE의 법왕 특전으로 풀려났다는 설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하다. 그런데 법왕 특전이라면 매그넘 엔딩부분에서 쓰는 쪽이 차라리 더 극적이었을 듯.(...)
- ↑ 그래도 대통령이라는 위치 상 국가를 떠날 수 없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을 것 같지만...
지위 차이 때문에 실이 걱정한다고 뭐가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 ↑ 실제로 코판돈은 그런 란스의 꼴을 보고 옛날과 다르다면서 실망하기도 한다. 나중에 금욕 모루룬에 걸린 후에 적극적으로 퀘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빠지지만.
- ↑ 하카세는 란스 1편부터 4.x 까지 메인원화가를 맡은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YUKIMI의 챔피언 소프트 시절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