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평가

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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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점이 단점보다 윗항목으로 올라왔다
21세기 감독중에서는 승률 2위를 기록중이다.(2016.8.5 기준) 가을야구를 간 유이한 감독중 한명이므로 당연한 듯.

불펜 투수의 혹사가 조금 줄었다는 것이다. 부임 초인 2014년에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철저하게 이닝 제한을 두어 보호하려는 경향을 보였고, 9호선을 달린 2015시즌에도 투구수, 이닝 제한 관리를 하고 있으나 이는 곧 다른 불펜투수에게 부담을 주었다[1][2]

또한 2014시즌의 채은성최승준, 윤지웅, 2015시즌의 양석환, 유강남, 서상우, 나성용, 박지규, 장준원, 안익훈, 김지용, 최동환, 이승현, 장진용 등 유망주 및 노망주의 발굴을 통해 선수단 세대 교체의 가능성을 눈꼽만큼 보여준 것을 그나마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은 양상문의 감독능력 또한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을 처절하게 보여줬다.[3][4]

마지막으로 2015년 트윈스팬들이 일찌감치 시즌을 포기하게 만들어 야구관람보다 생업에 종사하게 이끌었다.
6668587667때도 야구를 봤지만 양상문야구는 진짜 속터져서 못보겠다 그러나 이듬해 8월부터 기적의 5강 싸움을 시작하면서 그 말이 사라져버렸다

사실 양상문은 역설적으로 매우 합리적이고 교과서적인 감독이다. 즉 이성으로 판단해서 하는 거시적인 팀운영은 뛰어난 편이고 2015년에도 거시적인 리빌딩의 틀은 잘 잡고 있지만, 어느 정도 직관과 감각이 필요한 세세한 선수기용은 의문스러운 부분이 많다는 것.과연 박사학위 소지자이자 명해설가 이것은 롯데 5위 및 리빌딩의 초석을 쌓았던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15년 LG는 팀주전 선수들의 노쇠화 ..(당시 엘지 선수단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았다)와 누적된 팀의 문제점이 폭발하였고 거기에 외인 선수들 마저 폭망 하였다. 당연히 성적이 폭락, 그동안 넘어가줬던 문제점들을 팬들이 다 걸고 넘어졌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즉 양상문이 우승전력이 갖추어졌을 때 LG를 우승시킬 수 있는 소위 명장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지만, 의외로 다시 리빌딩에 들어간 LG의 향후 1~2년을 맡기기에는 적합한 감독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이것이 LG팬들이 그 답답한 운영에 맹비난을 퍼부으면서도 퇴진요구까지는 가지 않은 이유일지도. 하지만 현재 양상문이 내보낸 정의윤과 최승준의 대폭발로 퇴진요구는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중이다. [5]
sk는 정의윤의 후반기 대부진과 함께 가을야구에서 탈락하게 된다. 양감독의 선견지명

다만 2016년 시즌에 들어와서는 이병규의 문제와 관련되서 비판적인 평가가 또 다시 늘었다. 일부에서는 금지어 전임 감독과 비교를 하며 금지어 운운을 하고 있지만, 그 감독이 베테랑 선수를 강제 은퇴시키고 쫓아냈다는 이유보다는 그밖의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양상문을 그 감독과 비교를 하는건 분명히 무리가 있다. 최소한 양상문은 그 천하의 개쌍놈처럼 선수들에게 면전에서 쌍욕을 하지는 않았다.

결국 -16에서 후반기 팀은 승승장구를 하게 되었고(이는 양상문이 혹사 없이 체력 관리를 잘해준 탓도 있었다. 경미한 부상에도 허프를 내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9연승을 달렸다) 젊은 선수들이 보여준 분전은 많은 팬들을 다시 친양상문으로 돌아서게 만들었다.
5할과 정규시즌성적 4위로 2016년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되었고.. 2016년 시즌은 엘지 역사상 처음으로 리빌딩과 성적을 동시에 잡은 역사적인 한해가 되었다.

2 문제점

2015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LG팬들은 양상문 감독을 종신감독으로 해달라고 할만큼 굉장히 평가가 좋았고,[6] 시즌 첫 3경기 연패에도 불구하고 4월까지는 꾸준히 5할 승률을 유지하면서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5월 들어 연패를 거듭하면서 승률이 점점 떨어지는 등 시즌이 지나면서 점점 그런 평가는 사라지고 오히려 경질이 대두될만큼 여론이 뒤바꼈다. 시즌 중반까지 양상문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았다. 하지만 2016년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문제점이 어느정도 보완된 상태이다.

2.1 코치 선임

코치 선임 역시 최악이었다. 당장 LG팬들이 강력하게 경질을 요청했던 최태원, 신경식 등을 그대로 끌고 왔으며[7] 반대로 SK 김용희 감독에게 김무관 코치를 빼앗기고[8] 2년 전 2군을 대차게 말아먹은 노찬엽을 1군 타격코치라는 주요보직에 앉히는 등 한심한 행태를 보였다. 그리고 귀신같이 최태원, 노찬엽이 내려가자마자 팀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LG팬들의 뒷목을 잡게 되었다. 게다가 이미 노찬엽과 마찬가지로 과거에 LG에서 실패한 전적이 있는 윤학길 또한 2군 투수코치로 있으면서 후에 서술될 김선규, 유원상 등 관리가 필요한 선수들을 오히려 굴림으로서 한동안 유원상은 재활군 신세였고 김선규는 2군에 내려간 것도 모자라 방어율 7점대의 투수[9]로 전락하며 2015시즌에 다시는 1군으로 올라오지도 못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LG의 경우 프런트의 입김이 매우 강한 편이기 때문에 과거에 임명되고도 다시 온 코치나 혹은 스카우터나 인스트럭터로 경험을 쌓고 코치로 임명되는 LG의 코치육성 시스템[10]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으며, 시스템의 취지는 좋으나 결과물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것이 문제라하겠다. 하위권 전력을 들고도 그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이마양이 건재한 삼성을 벼랑끝까지 몰고갔던 김성근도 가차없이 잘라버린 구단이다. 코치 인선쯤은 아예 감독의 권한 밖인 일로 생각 할 수도 있다. 양상문 본인이 한 인터뷰에서도 윤학길만이 양상문이 직접적으로 원해서 데려왔다고 말한 유일한 인물이다. 명불허전 LG 프런트

하지만 전 감독인 김기태가 부임 시에 김선진, 최태원, 조계현 등을 데려온 것을 볼 때 코치진은 100% 프런트 선임이 아닌 일정부분 감독이 관여한다. 데려온 사람이 이전에도 실패한 윤학길, 노찬엽[11]뿐인 걸로 볼 때 동원할 만한 인재풀이 없던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프런트 탓만 할 수 없는 노릇.

2.2 선수 관리

스프링캠프에서도 도대체 뭘 했냐는 평. 2015년 LG 트윈스 타자 중에서 2014년보다 비슷하거나 나은 성적을 기록한 타자는 정성훈 혼자뿐이다. 이병규, 작뱅, 이진영, 박용택 모두 2014년보다 낮은 성적을 보였고 오지환 역시 초반에 반짝했으나 풀타임으로 수비를 뛰면서 타격감이 회귀, 본인이 밀어준다고 했던 최승준은 완전히 망했고 채은성은 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투수 쪽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정찬헌, 봉중근, 유원상, 신재웅 등 2014년의 핵심 계투였던 선수 역시 성적이 확연히 떨어졌다.[12] 즉, 겨울에 대체 뭘 했는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다만 타자 쪽에서 추가설명을 보태자면 이 견해들은 2014년에도부터 시작된 문제라는 것이다. 냉정하게 정성훈만이 1루로 컨버전하면서 3루수로서 체력소비가 줄어들어 관리를 받았고, 이병규, 이진영의 경우에는 언제든지 노쇠화가 오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나이이고, 이병규(1983), 최승준, 채은성의 경우 알아야 할것은 우선 이병규의 경우 30살이 지나서 제대로 맞이하는 거의 처음 풀타임이자 중심타자로서 견제받는 최초의 시즌이라는 점, 그리고 최승준의 경우 이병규의 담증상(...)으로 인하여 갑자기 타순이 올라가서 부담감이 집중된 점, 채은성 또한 프로에서 제대로 분석당하고 맞이하는 첫 해인 점을 감안할 때 이 세명의 선수에 평가는 시즌이 끝나고 나서 해도 늦지 않기는 했다. 간단히 말하면 2014년에 중용해서 잘나갔던 30 다 된 새 얼굴들은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은 것이며 정성훈을 제외한 노장들은 노쇠화가 찾아와서 타선이 폭망한 것인데, 이것은 베테랑들이 노쇠화 될 때 까지 선수 하나 못 키워낸 암흑기 코치진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최승준과 나성용 등 신인급 선수들은 아무리 조련을 시킨다고 해도 바로 즉전용이 되길 바라는 것은 너무나도 무리이고[13] 투수들의 폼이 흔들리는 것은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특히 봉중근 같은 경우에는 좋은 구위를 이용해 피칭을 하던 선수가 구위가 떨어진 시점에서 털릴 수밖에 없었다.

2.3 선수 기용

롯데 자이언츠 시절 욕을 먹어서까지 당시 유망주였던 강민호, 이대호, 박기혁 김주찬, 장원준 등을 키운 것과는 반대로 2015년 시즌초부터 부진한 이병규, 작은 이병규, 이진영, 박용택 등 노장들을 계속해서 밀어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2015시즌 LG 외야진의 경우 모두 40대 전후를 바라보는 만큼 리빌딩이 시급한 상태임에도 부진한 이병규, 이진영 등을 계속해서 밀어줘서 성적에 너무 집착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이 많았다. 그리고 이 둘은 끝까지 삽을 푸다가 결국 부상이 발생이 나서야 2군에 내려갔다. 이 조치에 대해서는 롯데 시절 고참들의 축출에 대한 반작용이란 설이 있는데 꽤 설득력이 있다.

게다가 팀 타선이 나락으로 떨어져 있는데 그나마 젊은 타자들 중 괜찮은 가능성을 보인 나성용을 수비가 안 된다는 이유로 2군에 내려놓고 4안타 경기를 2차례나 기록하면서 역대급의 가능성을 보인 서상우를 좌완선발만 나오면 스타팅에서 빼면서 반쪽짜리 선수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팀의 리빌딩이 절실한 상황과는 완전히 어긋나는 행보. 덕분에 팀 타선이 가뜩이나 약해진 판에 상대의 좌완만 등판하면 식물 이하로 전락해버리고있고 이는 상대팀에게 좌완만 내보내면 이긴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즉 감독이 알아서 호구 잡혀주고 있다는 소리. 게다가 부진한 성적을 보인 이진영과 지속적인 기회를 받는데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하는 채은성박지규는 1군 철밥통이다. 특히 이는 스포츠동아 2015년 8월 31일자 인터뷰의 감독이 누구 좋으라고 자발적으로 리빌딩을 하겠냐는 막말과 맞물려 더더욱 대차게 까일 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타자 교체 또한 자주 한다. 1할대 타자인 정상호를 대타랍시고 교체시키고 문책성 교체라기엔 이해할 수 없는 교체를 2016년에 들어서 자주 하고 있다. 더불어 시즌 내내 삽질하는 작뱅을 꾸준히 선발, 또는 중요할때 대타를 내어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양병규

그러나 2016년 양은성 소리를 듣던 채은성이 대타자 소리를 들으면서 폭발하고 양상문 리빌딩의 대표적인 사례로 거듭나게 되면서 엘지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2.4 혹사

2014년에 호평받았던 투수 관리는 사라지고 2015시즌에는 백정짓을 해댔다. 2015시즌 초반에 우규민, 류제국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발 투수의 이닝이터 능력이 떨어짐에도 부진한 봉중근을 끝까지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면서 투수 슬롯을 낭비했고, 여기에 본인이 데려온 루카스 하렐의 삽질과 유원상, 신재웅 등의 부진, 과도한 퀵후크 남용[14]이 더해지면서 남은 정찬헌, 이동현, 김선규 등의 혹사로 이어졌다. 결국 김선규는 초반에 반짝 모드는 사라지고 2군으로 내려갔으며 정찬헌도 맛이 갔다가 사고를 쳐서 완전히 시즌아웃됐다. 그나마 이동현과 봉중근은 철저하게 관리했는데, 이 둘은 관리받고도 영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결국 마무리 투수로서의 위력을 상실한 봉중근은 2016시즌에 선발 투수로 뛰는 것을 준비한다고 8월에 2군으로 내려가기까지 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사실상 확정된 2015시즌 후반기에도 선발로 뛰던 임정우를 불펜으로 내린 뒤 일주일에 5경기나 내보내는 등의 백정짓을 시전했다.

2016년 시즌 중반, 김지용에 대한 혹사가 있었다. 다만 이 것을 혹사라고 할 수 있는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시즌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2016년 9월 중순 현재의 김지용은 무리없는 스케쥴로 등판하고 있다.

2.5 내로남불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언플을 상당히 많이 한 편인데 문제는 자신의 스승과 마찬가지로 앞뒤가 안 맞는 말을 상당히 많이 했다. 신재웅, 최동환을 필승조로 정해놓고 막상 등판시키지 않고 2군에 내린다던가, 오지환을 1번으로 고정시킨다고 선언해놓고 1주일도 안 가서 정성훈으로 바꾸는 등 말과 행동을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패배를 하더라도 인터뷰는 꼬박꼬박 하면서 항상 본인 잘못은 없고 선수들 탓만 해서 인터뷰 좀 그만좀하라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왔다. 그러다가 8월 20일 인터뷰에서 드디어 자기 탓을 최초로 했지만, 인터뷰 내용 중에 내년 포부를 밝히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팬들은 양상문이 시즌 끝나고 짤릴까봐 내년 드립을 친 거라고 깠다.

3 총평

양상문의 2014년의 업적을 절대 폄하할 수는 없다. 승패마진 -16에서 5할로의 복귀는 2승1패의 위닝 시리즈를 2개월간 연속으로 이루어야 회복할 수 있는 수치다. 이것을 해낸 것이 양상문 감독이다. 만약 그 당시 재정비도 제대로 못했다면 가을야구는 커녕 한화랑 꼴지 경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2016년에 또 한번 승패마진 -14에서 5할로 복귀하면서 기적과도 같은 일을 3년 동안에 2번이나 재현했다. 더구나 2014년은 승패마잔 -16을 찍은 때가 6월이었지만 2016년 승패마진 -14을 찍은건 7월하고도 하순이었다. 웬만한 팀이면 시즌 포기의 갈림길에 서는 상황에서 다시 일어나는 기적을 두번이나 연출한 것이다. 한번 일어나면 기적이지만 여러번 일어나면 그것이 실력이다.

2016시즌이 마무리 되어가는 현재, 시즌 전 하위권으로 평가되던 전력으로 5강 싸움중이다. 나머지 경기 결과에 따라 4강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수준. 롯데시절부터 이슈되었던 이른바 베테랑 죽이기가 이 팀에서도 벌어져서 이로인해 이병규가 시즌 내내 1군으로 콜업되지 못한다고 일부 팬들이 떠들어대고 있다. 하지만 박용택, 정성훈같은 다른 베테랑들을 꾸준히 기용하는 것으로 반박할 수 있다. 이는 당장 2014, 15시즌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병규박용택정성훈의 성적들을 비교하면 박용택과 정성훈은 준수한 성적을 냈는데 이병규는 절대로 좋은 말을 할 수 없는 성적을 냈다. 오히려 15시즌 초반 이병규를 중용한다고 양상문을 욕했던 일부 팬들이 그들이 원하는대로 이병규를 안쓰니 이번엔 안쓴다고 욕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고신인급 + 어린신인급의 선수 발굴과 함께 확고한 주전으로써의 자리매김에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테면 이천웅, 채은성, 양석환, 유강남, 임정우, 김지용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들을 입양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삽질을 할 때에도 욕을 먹어가며 기회를 줬으며, 결국 그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주전이 되었다..물론 는 욕만 먹고 주전은 커녕 패배의 토템이 되어가고 있다.[15]
  1. 관리의 대가로 인해 정찬헌, 임정우가 많은 이닝을 책임지게 되었다.
  2. 근데 봉중근 사랑으로 다른 투수가 갈릴 수 밖에 없는게 함정
  3. 몇몇 선수들에 대한 지나친 믿음으로 인해 기존 선수들이 밀려나는 부작용이 있었다. 대표적인 케이스인 정의윤은 2013시즌 겨우 주전자리를 따냈고, 2014년 초반까지도 주전이었으나 채은성에게 밀린 이후 대타 및 플래툰을 전전하다 SK로 가게 되었다.
  4. 다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자신의 성과를 위해서인지 부진한 박지규를 항상 대주자, 대수비로 출전시켰으며 반대로 최동환, 서상우등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5. 멘탈의 문제가 심각했던 정의윤을 보내고 데려온 임훈과 진해수에 대해서는 쉴드여론이라도 있지만, 최승준을 주고 데려온 16안타 유리 먹튀 정상호는 팬들조차도 어이가 없을 정도의 대실책이었고 양상문의 목을 죄이는 결과가 되었다.* 양상문이 공짜로 리빌딩을 해준(...) SK는 타선의 체질개선에 성공. 미칠듯한 홈런 레이스를 펼치며 다시 리그 상위권으로 복귀했다.(...) 리빌딩리빌딩 시즌 내내 노래를 부르고서 다른 팀 리빌딩해주는 모습이 많은 LG팬들이 양상문에게 분노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다. 그러나 결국 시즌 막판에는 정의윤 트레이드는 DTD DNA 방출, 정상호 영입은 가을 DNA영입으로 밝혀졌다. 특히 정상호의 경우에는 포스트시즌에 들어오면서 더더욱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6. 그도 그럴것이, 망해가는 LG를 수습해 4강에 안착했고 준플에서도 NC를 격파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으니 팬들의 지지는 절대적이였다. 물론 2015시즌이 진행되면서 당연히 금지어화.
  7. 단 신경식은 2군에서 타자 육성이라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유임시켰다. 또한 최태원의 경우에는 김기태가 개인적으로 임명하길 원했던 유일한 코치였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8. 본인 스스로 용병을 보기 위해서 출국한 사이 SK로 자리를 옮겼다. 황당하게도 SK에선 김무관 타격코치가 타격부진으로 비난받고 2군으로 내려갔으나, 그건 팀과 코치의 상성의 문제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LG의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9. 김선규의 2014년 퓨처스 방어율은 1점대였다.
  10. 강상수, 박종호가 스카우터/인스트럭터로 시작한 경우에 속한다.
  11. 노찬엽은 프런트라인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LG 트윈스 담당기자인 윤세호 기자의 말에 따르면 양상문 감독의 고대라인 청탁이 들어갔다고 한다.
  12. 신재웅이야 항상 여름에 폼이 올라온다고 쳐도, 유원상은 2군에서도 난타당했으며 봉중근은 초반에 화려한 불질로 상대팀에 희망을 주다 중반이 되서야 그나마 사람답게 던졌다. 정찬헌 역시 2014년보다 평균자책점이 1점 가량 상승했다. 거기에 이동현마저 분식회계를 일삼았다.
  13. 당장 선수 잘키우기로 소문난 옆집에서도 2010년대에 입단한 야수들 중 1~2년차에 (준)주전급으로 성장한 케이스는 단 한 명도 없는데, 유망주 잔혹사가 넘쳐나는 LG에서 부임 1년도 안 된 감독이 바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바라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14. 장진용, 임정우 등은 5이닝 정도만 되면 투구수가 80개 정도라도 바로 교체할 만큼 심하게 빠른 퀵후크를 가져갔다.
  15. 다만 임정우, 이천웅, 유강남과 채은성은 직접 발굴한 것은 아니고 런동님께서 발굴한 것을 군 제대 후에 다듬는 역할만 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