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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캐릭터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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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잡히면 무사하지 못할 거에요. 나에게 다가올 땐 각오 하셔야 할 걸요.
캐릭터 BGM - Theme of Eva (이재광) > "나와 한 번 겨뤄볼래요?." > 에바는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똑바로 바라보며 온전히 그것에 집중합니다. 그렇기에 그녀의 기술은 아름답고, 생명력이 넘칩니다. 에바의 테마는 그런 그녀의 진지하고 순수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
코드명 | GRAPPLER | 근거리 | ★★★ |
본명 | 에바 디아스(Eva Diaz)[1] | 원거리 | - |
국적 | 아르헨티나(일본 혼혈) | 대인 | ★★★[2] |
신장 | 166cm | 공성 | ★ |
체중 | 51kg | 조작성 | 보통 |
소속 | 헬리오스 | 무력화 | ★★ |
직업 | 모험가 | 연령 | 20세 |
생일 | 4월 21일[3] | ||
능력 | 근력능력자. 지치지 않고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근력. 한 번 잡은 적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 |
특수능력 | ★★★☆ |
사이퍼즈의 58번째 캐릭터 "근력 능력자" | ||||
증폭의 헬레나 | ← | 격투가 에바 | → | 미정 |
1 개요
인게임 제공 능력치 | |||||
공격 | 3 | 방어 | 8 | 기동성 | 6 |
네오플의 딸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이지현.[4] 성우 인터뷰
사이퍼즈 겨울 업데이트 관련 매거진에서 언급된 2017년 1~2월 중에 등장할 잡기에 매우 특화된 사이퍼로, 이후 사이퍼즈 신년 간담회에서 공개 되었다. 거너 J에 이은 두 번째 던전 앤 파이터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2017년 1월 19일 출시 되었다.
가면의 아이작 이상의 잡기 특화 캐릭터로서, 평타와 버프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에 잡기 성능이 붙어 있다. 버프기는 잡기에 슈퍼아머를 부여하며, 잡기가 겹칠 경우 타격 공격을 하는 패시브까지 붙어 있다.
근거리 여성 탱커 캐릭터로 이전의 기적의 미쉘이나 공학도 멜빈과는 달리 거너 J처럼 던전 앤 파이터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외형 디자인은 여격투가 기본 이미지를, 스킬은 그래플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브루스의 이클립스에서 그랑플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동경하여, 그가 세운 그랑플람 재단이나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명왕이 설립한 헬리오스에 입단하는 젊은 능력자들에 대해서 언급되는데. 에바의 직업이 모험가라는 점으로 그랑플람을 동경하여 헬리오스에 입단한 인물들중 하나로 추측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된 설정으로는 회사에 자의로 입단했다기보다 개인적인 탐험 도중 회사와의 충돌 후 협력을 받게 된 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2 배경설정
에바의 이야기는 그의 아홉 살 터울의 오빠인 레오 디아스와의 인터뷰로 서술되어있다.
에바는 사업가인 아버지와, 유도 문파의 수장인 아버지 밑에서 나고 자란 일본인 어머니[5] 사이에서 낳은 5남매 중 가장 막내로 태어났다. 그러나 에바의 고향은 인종과 능력자에 대한 차별이 극심한 아르헨티나였고, 이 때문에 살아남기 위한 일환으로 에바를 비롯한 형제자매들은 어머니의 밑에서 유도를 수련했다. 그 중에서도 각력 능력자였던 레오와 근력 능력자였던 에바는 특히나 다른 남매들에 비해 탁월한 실력을 기르는 데 성공했다.
그러던 중 에바는 유도 문파를 이끌던 외할아버지가 레오를 보고 싶어한다며 일본으로 수련을 떠나려는 레오를 따라 일본으로 유학을 갔고, 외할아버지의 밑에서 유도를 수련했다. 외할아버지가 흡족해할 만큼 성장한 에바와 레오는 일본을 떠난 뒤에도 각국의 다양한 고수들을 만나며 수련을 계속했고, 유도에 그치지 않고 주짓수나 삼보 등의 다양한 유도를 배워 4년 만에 고향인 아르헨티나로 되돌아왔다. 그 후에도 레오와 에바는 자신들이 배운 무도에 테크닉을 접목시켜 자신들만의 무도를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레오는 지질학자가 되었고, 에바는 세계 각지를 탐험하는 모험가가 되어 길을 갈라섰다. 에바는 자신의 고향인 남아메리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의 다양한 밀림을 탐험했고, 그로부터 위로 쭉 올라가 유럽에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에바는 영국에 도착한 다음 안개의 도시인 포트 레너드에 대한 소식을 들었고, 그 중에서도 짙은 안개에 휩싸인 디미스트는 에바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굉장히 좋은 곳이었다. 그러나 위험 지역이어던 디미스트에, 그 곳을 감시하던 헬리오스가 출입을 허가할 리가 만무했고 에바는 결국 이른 새벽에 몰래 디미스트에 침입하여 탐험을 하기에 이른다.
디미스트에 대해 특히나 민감했던 헬리오스는 누군가의 침입에 대한 경보를 듣자마자 검룡을 보내 침입자의 체포를 명령했고, 로라스가 현장에 도착한 지 50분이 지나 에바는 헬리오스에 검거되었다. 그 후 에바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받아오던 레오가 마지막으로 받은 편지는, 한 회사의 도움을 받아 디미스트를 정식으로 탐사하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에바가 디미스트 안에서 본 것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지만 확실한 것은 그 날 에바가 본 것은 그녀가 디미스트 탐사를 다시 수행하기에 충분하도록 만들었을 것이라는 것 뿐이다.
다만 인터뷰 당시에 레오는 이 때 에바가 언급한 회사가 헬리오스라는 점을 알지 못했고,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그 회사의 정체가 헬리오스라는 말을 듣자마자 당장 편지를 써야겠다고 하는 것을 보아 디미스트에서 에바가 본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한 떡밥일 수도.
3 대사
3.1 기본
보이스 박스 * 등장 : 나와 한 번 겨뤄볼래요? / 모험은 언제나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 킬 : 한번 잡은 적은 놓치지 않아요. / 애초에 싸움을 걸지 말았어야죠. * 데스 : 으~윽![6] / 난.. 약한건가.. * 위기 상황 : 윽. 강한 상대다..! * 쉽게 승리시 : 설마 봐주신 건 아니죠? * 어렵게 승리시 : 좋은 승부였습니다! * 쉽게 패배시 : 아직! 더 할 수 있어요..! * 어렵게 패배시 : 다음엔 지지 않을 거에요! * 공격 : 제가 먼저 갑니다! * 후퇴 : 안 좋아요. 빠집니다! * 궁극기 사용가능 : 어금니 꽉 깨무세요. * 기지 방어 : 무조건 덤빈다고 이기는게 아니에요. * 트루퍼 공격 : 트루퍼, 내가 잡습니다! * 트루퍼 대기 : 먼저 나서지 마세요. * 사과 : 실례했습니다! * 도움 요청 : 부탁드립니다! * 고마움 : 많이 배웠습니다. * 감탄 : 존경합니다! * 콜라류 회복킷 사용 : (꿀꺽) 하! * 아이템 구입 : 충분합니다 * APC 소환 : 부탁드립니다! * PA : 그랩 캐넌 : 캐넌! * RC : 스파이어 : 스파이어! * LC + RC : 에어슈타이너 시작 : 하-얏! / 에어슈타이너 잡기 시도 : 에어리얼! / 에어슈타이너 잡기 성공[7] : 드라이브! / 에어슈타이너 킥-1 : 드롭! / 에어슈타이너 킥-2 : 드롭킥! * Shift + LC : 브레이킹 엘보 : 체스트! * F : 토르베지노 (잡기) : 토르~ / (내려치기) : 베지노! * Space : 반드시 잡는다 : 반드시 잡는다! * E : 수플렉스 사이클론 잡기시도 : 수플렉스 / (잡기성공) : 사이클론!! |
(부족한면이 있으면 수정바람)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 출시당일
선택 : (특이사항이 없을 시 이클립스 문구와 동일) /인사 : 반갑습니다! /궁금 : 눈치만 보실건가요? /감사 : 그럼 기꺼이 내가 먼저! /춤 : 하핫. 춤이 아니라 기술이에요. /슬픔 : 아직도 뭔가 부족해요.. /기쁨 : 깨끗한 한판승이었습니다! |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공격력 | 치명타 (%) | 체력 | 방어력 (%) | 회피율 (%) | 이동속도 |
110 | 48 | 1700 | 15.5[8] | 55 | 280 |
치명타가 2% 낮고, 이동 속도가 5 더 빠른 것을 제외하면 강철의 레베카와 스탯이 같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여격투가의'이다.
특성 능력치 | |||
LV 2 (얼굴 장식) | 호신연격(L) 추가공격력 +2% | LV 3 (가슴 장식) | 스파이어(R) 추가공격력 +3% |
LV 4 (다리 장식) | 에어슈타이너(LR) 추가공격력 +3% | LV 5 (발) | 회피 +2% |
LV 6 (헤어) | 치명타 +2% | LV 7 (가슴) | 이동속도 +4 |
LV 8 (다리) | 방어력 +2% | LV 9 | 체력 +50 |
LV 10 | 공격력 + 4 | LV 11 | 토르베지노(F) 추가공격력 +3% |
LV 12 | 브레이킹 엘보(SL) 추가공격력 +3% | LV 13 | 반드시 잡는다!(SP) 쿨타임 -3% |
LV 14 | 수플렉스 사이클론(E) 추가공격력 +3% | LV 15 | 체력 +50 |
LV 16 | 공격력 +4 | LV 17 | 회피 +2% |
LV 18 | 스파이어(R) 전진거리 +3% | LV 19 | 에어슈타이너(LR) 쿨타임 -3% |
LV 20 | 수플렉스 사이클론(E) 전진거리 +3% |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 옵션 |
Lv2(얼굴장식) | 에어슈타이너(LR) |
Lv3(가슴장식) | 브레이킹 엘보(SL) |
Lv4(다리장식) | 에어슈타이너(LR) |
Lv5(발) | 방어력 |
Lv6(헤어) | 치명타 |
Lv7(상의) | 이동속도 |
Lv8(다리) | 이동속도 or 기본특성의 방어력 2% |
Lv8을 기본특성의 방어력2%로 하고싶을시 캐릭터관리 -> 특성스킬 -> Lv.8의 옵션을 왼쪽의 방어력 2%쪽으로 클릭해주면된다.
5 스킬
5.1 패시브 : 그랩캐넌
에바는 잡기 불가 상태의 적에게 잡기 기술을 사용할 경우 일반 타격공격을 합니다. |
200 + 1.0 공격력 |
캐넌!
기본잡기인 토르베지노를 제외한 잡기스킬이 아이작등의 잡기류 스킬이 서로 충돌하면 그랩캐넌이 발동되어 상대를 날려버린다. 기본잡기가 충돌할시에는 서로 허우적거린다. 다이무스의 참철도와 잡기류 스킬이 충돌하면 참철을 캔슬시키고 그랩 캐넌이 나간다.
물론 상대방이 항상 맞잡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무시하고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는 패시브일지도 모르지만, 이 패시브의 의의는 다운 판정의 공격을 날린다는 것에 있다. 에바는 반드시 잡는다!의 슈퍼아머 효과를 받으면서 스파이어로 들어오게 되면 정말 맞잡기 밖에는 답이 없는데, 에바에게 그랩캐넌이 있음으로 인해서 만약 맞잡기를 하더라도 역으로 스파이어 후딜을 씹고 상대를 눕힐 수 있게 해준다. 아무리 허를 찌르는 스킬 사용이었어도 상대가 맞잡기를 사용 하면 후딜이 생겨나 평타가 빠르거나 선딜이 짧은 스킬을 보유한 상대에게는 오히려 역공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아이작의 단점을 완벽 보완해주는 스킬. 덕분에 1 : 1 대치 상황에서 상대에게 기상기나 생존기가 없다면 스킬을 피했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다시 누워버리는 데다가, 당연히 후속타로 브레이킹 엘보나 에어 슈타이너를 깔끔하게 넣어줄 수 있어, 이 스킬의 존재만으로도 상대는 '반드시 잡는다!'를 킨 에바의 굳히기를 풀어내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또한 잘 티가 나진 않는 부분이지만 이 패시브는 '적 플레이어'에게 일반 타격 공격을 할 수 있는게 아닌 '적들'에게 일반 타격 공격을 할 수 있다. 말인 즉슨, 적으로 포함되는 잡기 불가 판정 트루퍼나 공성지원부대에게 잡기 스킬를 쓸 경우 그랩 캐넌이 튀어나온 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3, 4단계 트루퍼가 뜨는 단계부터는 가슴 치며 시야만 봐야했던 아이작보다는 조금 더 효율이 좋아졌다.그래봤자 탱커라 결국 시야보는 게 더 이득이지만. 물론, 적이 아닌 오브젝트로 인식되는 건물에는 사용 할 수 없다.
다만 판정이 레베카의 케이스오버 반격과 유사한데도 불구하고 케이스오버와 달리 상대를 고정시키는 능력이 없어서 빗나가는 일이 굉장히 많다.
5.2 LC : 호신연격
최대 4번 공격하는 기본 기술입니다. | 대인 1.00 건물 1.05 |
1,2타 : 0.22 공격력 3타 : 0.4 공격력 4타 : 0.55 공격력 총합 : 1.39 공격력 |
왼팔로 두번 펀치를 날리고 오른쪽 펀치, 그리고 발차기로 마무리한다. 최근 출시된 근캐들처럼 선딜이 빠르다.
스텔라의 기본 공격과 유사한 점으로 유독 3타만 범위가 크고 전진거리가 긴 편이다. 또한 1-2타 연계는 빠르지만, 전진거리가 넓어지는 3타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2타 뒤에 후딜이 좀 있는 편. 때문에 평타 - 잡기/슈타이어 연계를 하고 싶다면 타 캐릭터들의 2타 - 잡기가 아닌 3타 - 잡기를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적을 잡을 수 있다.
5.3 RC : 스파이어
회전하면서 전진하여 최대 5명의 적을 잡은 후 높이 점프하여 강하게 내려찍습니다. 점프 후 내려찍기 전까지 방향키로 강하 지점을 약간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쿨타임 : 10초 |
기본 : 170 + 0.85 공격력 충격파 : 130 + 0.65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스파이어!
에바 유틸리티의 핵심.[9]
새복잡쇼에서 공개된것을 보아 던파의 스파이어와 완전히 똑같다. 시전 시 제키엘의 단죄처럼 돌진해 적을 붙잡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강하게 내려찍는다. 방향키 조작을 통해 떨어질 방향을 정할 수 있으며 조작을 하지 않으면 제자리로 떨어진다. 얼핏 보면 단죄 비슷한 스킬처럼 보이지만 새복잡쇼에서 언급하길 스파이어의 잡기 판정은 돌진 후에 생기는 대신, 다수의 적을 잡을 수 있다! 한타때 두세명 잡아다가 번지지역으로 떨궈버리면나도 집에 가지만 자연스럽게 그 한타는 터질것이고 아군은 쉽게 승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한타 지점이 적 본진에서 멀면 멀수록.
최대 5명까지 잡을 수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적 5명을 전부 잡아다 메칠 수 있으나, 아군에 적을 한 곳에 몰아주는 캐릭터가 있지 않는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론상일 뿐이더라도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이 스킬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10]
돌진 도중에 부딪힌 적은 잡히지 않으며 에바가 몸을 돌릴 때 이펙트에 휩쓸린 적만이 잡힌다. 따라서 적 바로 앞에서 사용할 경우 제자리 시전을 하지 않는 이상눈 앞에 있는 적을 지나쳐버릴수도 있다. 메다 꽂을 때 충격파가 발생하기에 낙하 지점의 여러명을 눕히는 게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다.
다만 적과 함께 땅에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이후의 후 상황이 살짝 불안정한데, 메다 꽂은 이후 적이 에바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에 기상기들이 나오게 되면 살짝 후딜이 있는 에바는 꼼짝 없이 누울수 밖에 없게 된다.[11] 또한 메다 꽂을 때의 충격파는 당연히 근거리 판정인데, 체공 시간이 꽤 길어서 어디로 떨어질지 훤히 보이는지라 상대 캐릭터가 근거리 반격기를 깔아놓기도 쉽다는 것도 문제. 해당 캐릭터들을 상대할 땐, 자신에게 위험한 기술들이 모두 빠졌는 지 늘 염두에 두지 않으면 스킬을 쓰려다 역으로 당하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으니 주의해야만 한다.
눈여겨볼만한 특징으로 적을 잡아 난간 위에 올라갈 수 있다. 적을 번지시키는 것은 물론 에바 본인의 도주도 가능하게 해준다. 컨트롤이 수준급에 이른다면 난간 너머로 함께 다이빙 하는것이 아니라 난간 위로 낙하해 적만을 떨어트릴 수도 있지만, 정말 난간 끝 아슬아슬한 부분을 찍어야하기에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적이 난간에 걸쳐졌다면 엘보, 토르베지노[12], 에어슈타이너 1타[13]로 번지시킬 수 있으니, 쿨타임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손에 익혀두면 좋다. 낙 토르베지노를 실패하면 자기 혼자 본진으로 돌아가므로 판을 말아먹을 위험성이 매우 크다
패치로 인하여 체공중 방향 조작이 불가능해져, 난간과 도약거리를 맞추지 않는 이상 난간 위에 올리는것이 매우 힘들어졌다.
5.4 LC + RC : 에어슈타이너
회전 연속 발차기로 전진 후 드롭킥을 합니다. 마우스 에임을 위로 올리면 공중으로 발차기를 할 수 있으며, 도중에 L 클릭 입력 시 잡기 공격을 시도합니다. 잡기에 성공할 경우 그 자리에서 적을 강하게 메다 꽂습니다. | 쿨타임 : 10초 |
연속 발차기 : 20 + 0.1 공격력 드롭킥 : 80 + 0.4 공격력 잡기 : 240 + 1.2 공격력 잡기 충격파 : 120 + 0.6 공격력 타격 총합 : 220 + 1.1 공격력 잡기 이행시 총합 : 360 + 1.8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300px | 300px |
드롭킥 시전 시 | 잡기 시전 시 |
드롭! / 에어리얼, 드라이브!
던파의 여격가가 사용하는 질풍각-에어슈타이너 콤보와 동일하다. 막타는 드롭킥으로 적을 날리며, 빙글빙글 도는 도중 특수조작이 아니라 에임을 위로 두고 스킬을 사용하면 공중에 올라갈 수 있다. 이 경우 능파-섬전을 사용한 스텔라처럼 공중에서 빙글빙글 돈다. 하지만 레나와 스텔라의 섬전각, 섬전연각처럼 적을 공중에서 고정시키고 때리는게 아니라서 질풍각으로 계속 전진하다보면 적을 지나쳐버린다. 발차기와 드롭킥으로 적을 홀딩하려면 벽을 끼고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스킬 도중에 좌클릭을 하면 잡기공격으로 이행된다. 발차기 공격, 잡기 공격 모두 다운된 적에게 시전할 수 있으며 잡기 후 궁으로 연계가 가능하지만 타이밍이 약간 빡빡하다.
트위터에 올라온 실험영상 중, 질풍각으로 영구동토, 비밀의 화원, 빅뱅의 범위 내에 있었음에도 피격 되지 않고 유유히 질풍각을 돌리며 제 갈 길 가는 에바 영상들이 올라와 충격을 주었다. 버그로 판정되었으며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또한 질풍각 첫 2타공격에 원슈아가 달려있다. 노리고 쓰긴 힘들지만 반드시잡는다가 쿨타임일때 기습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난간 위에서 사용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난간 사이의 번지구간을 건널 수 있다. 스파이어로 올라오거나, 얻어맞아 올라온 후 탈출용으로 쓰기 좋다.
5.5 Shift + LC : 브레이킹 엘보
전진하여 어깨 치기 공격을 합니다. 이미 다운된 적에게 사용 시 하나의 적을 잡아 일으킨 후 세게 쳐서 밀어냅니다. | 쿨타임 : 6초 |
어깨 치기 : 200 + 1 공격력 잡기 : 200 + 1 공격력 잡기 충격파 : 120 + 0.6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10 |
300px | 300px |
일반 시전 시 | 다운된 적에게 시전 시 |
체스트!
서 있는 적에게 사용하면 가볍게 돌진하면서 넘어트리는 평범한 돌진기, 다운된 적에게는 잡기판정으로 날려버리는 홀딩기. 제키엘의 인도와 비슷하지만 참혹한 인도는 적을 끝까지 끌고가 던지는 반면 에바는 그 자리에서 바로 던져 비교적 거리가 짧다.
적을 잡아 던지는 판정이 조금만 걸쳐도 걸릴 정도로 매우 후한지라 원하는 방향으로 배달 가능하다
거리가 짧아서 애매한 스킬로 보일 수 있으나, 이 스킬의 강점은 타 스킬과의 연계성이다. 에바는 어떤 스킬을 쓰던지 간에 스킬 적중 후에는 상대방이 눕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브레이킹 엘보로 이어 갈 수 있다. 만약 반드시 잡는다!가 켜져있다면 선딜조차 슈아로 들어가니 타 캐릭터가 백업을 오더라도 반잡 슈아+브레이킹 엘보 잡기 무적판정으로 상대방의 스킬을 하나 정도는 안정적으로 씹어먹을 수 있다. 다만 그러한 특성상 타 근캐들의 shift 스킬보다는 조금 쿨타임이 기니 사용에 주의.
또한 누워있는 상대를 체스트 사용으로 띄울 시 수플렉스로 연결 가능하나, 에어슈타이너와는 비교도 안되게 타이밍이 빡빡해서 사실상 운빨이나 다름 없기에 실전에서 효용성이 높진 않은 편. 해당 사실을 밝혀내 오싸에 간 글. 해당 글의 댓글을 보면 연습장에서만 된다는 내용이 있는데, 실전에서도 잘만 된다. 하지만 타이밍이 매우 어렵다보니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기만 해도 상관 없다.
사용처는 일반적으로 다운된 적 배달할때 사용된다.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벽에 딱 붙어서 다운된 적에게 이 스킬을 쓴 후 바로 기본잡기로 연계했다.
5.6 F : 토르베지노
적에게 자신의 몸을 걸어 회전 후 반동으로 내려치는 고난이도 잡기 기술을 사용합니다. 기술이 끝날 때까지는 무적입니다. | 쿨타임 : 5초 |
기본 : 210 + 1.05 공격력 충격파 : 120 + 0.6 공격력 | 대인 1.00 공성 1.00 |
토르~ 베지노!
적의 목을 다리로 감아서 뒤로 날려버린다.
제레온 잡기와 비슷하게 내려찍는 모션이 주위에도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에바가 잡기를 쓸때 주위에 알짱거리지 말자. 충격파로 넘어지고 바로 버려지거나 브레이킹 엘보로 배달 당할수도 있다. 여담으로 위에서도 말했듯이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브레이킹 엘보로 벽에 보내고 잡기로 연계했다.
5.7 Space : 반드시 잡는다!
스킬 유지 시간 동안 모든 잡기 기술 시도 시 슈퍼 아머 상태가 됩니다. | 쿨타임 : 31초 |
지속시간: 12초 |
반드시 잡는다!
에바가 던파의 여그플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걸 보자마자 궁이나 SP기로 반잡이 들어갈 거라고 예상한 유저들이 많았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사용시 에바의 모든 잡기계열 스킬이 슈퍼아머 상태로 시전된다. 일반잡기(F)에도 적용되는데 이때는 잡기 실패 모션을 이용해 적의 공격에 다운되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잡기기술의 선딜레이에 슈퍼아머 판정이 생기는 스킬로 근육다지기의 하위호환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모든 스킬이 잡기이기 때문에 굉장한 성능을 가진듯 하지만 sl은 누워있는 적과 충돌했을때 적을 잡아올리는 찰나의 순간에, 에어슈타이너의 경우엔 좌클릭 입력시 착지하며 적을 잡아채는 순간에 슈퍼아머가 생기기때문에 노리고 쓸만한 슈퍼아머는 스파이어와 궁극기, F잡기 실패 모션뿐.
지속시간이 12초인데 스파이어의 쿨타임이 10초인 관계로 궁극기가 없을때는 다음 스파이어 선딜에 슈퍼아머를 한번 달아주는 1회용 버프로 봐도 무방하다. 물론 반잡을 키자마자 스파이어를 사용하고 쿨이 돌아오자 마자 또 사용한다면 2번까지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기. 그나마 궁극기가 있을때는 선딜부터 슈퍼아머인 상태로 궁극기를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시 상당히 우렁찬 목소리로 '반드시 잡는다!' 라고 외치는데다 캐릭터의 머리 위에 파란 손 모양 아이콘이 생기기에 아군은 물론이고 적군도 언제든지 에바가 반잡을 킨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에바가 적극적으로 잡기스킬을 쓰려 한다는 것을 눈치채기에 스킬을 헛치게 하거나 아예 스킬 자체를 못쓰게 하기 위해 적군들이 에바를 주시하게 된다. 무턱대고 썼다간 지속시간 내내 스킬도 못쓰고 죽어라 얻어맞기만 할 수 있으니 주의. 다만 달리 말하자면 어그로가 매우 잘 끌린단 건데 주 포지션이 탱커인 에바로선 나름 장점일수도 있다.
스킬 자체는 근육다지기의 하위호환이지만 에바는 그랩캐넌으로 인해 잡기로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심리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
5.8 Scroll : 옷깃 잡기
일정 시간 동안 공격력과 방어력이 조금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 공격력 +5 방어력 +2% |
오른팔을 쭉 뻗고 상대를 지목한 후 이리 오라는 제스쳐를 취한다.
로라스, 아이작, 제레온 다음으로 나온 2가지 버프를 주는 휠업스킬이다.그 2가지 버프가 항상 공방 버프라 그렇지 왜 아군 피해증가 옵션이 아니냐
5.9 E : 수플렉스 사이클론
전방으로 달려들어 적을 잡은 후 연달아 수플렉스 기술을 사용합니다. 수플렉스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에임 방향을 향해 약간 전진하면서 공격하며, 적을 돌려 찍는 공격에 휘말리는 적도 피해를 받고 넘어집니다. | 쿨타임 : 100초 |
기본 : 100 + 0.25 공격력 마지막 타격 : 268 + 0.67 공격력 기본 충격파 : 80 + 0.2 공격력 마지막 타격 충격파 : 180 + 0.45 공격력 총합 : 668 + 1.67 공격력 | 대인 1.00 건물 1.00 |
수플렉스, 사이클론!!
여그플의 그것과 동일. 시전 시 아이작의 터미네이트 스윙처럼 적을 붙잡은 후 여러 번 패대기친다.'스킬 시전 시 컷씬이 들어가는 최초의 궁극기.
아이작 궁과 다르게 다운상태의 적을 잡을 순 없으나 전진거리가 더 길고, 잡기 후 딜레이가 없으며, 패대기 칠 때마다 주변의 적을 계속해서 눕힐 수 있다.
궁극기 이동속도는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반영하지 않으니 궁극기중 이속도핑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작 궁이 배달에 더 특화되었다면 에바 궁은 배달보다는 진영붕괴에 더 집중된 느낌.
아이작의 궁과 상당히 자주 비교되지만 에바에겐 '반드시 잡는다'가 있고, 발동 속도 및 전진력도 더 우수한 편인데다 스킬셋이 꽤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느낌이 다르다. 굳이 실전에서의 우열을 가리자면 에바가 좀 더 낫다. 대놓고 쓰는 것 자체가 요행인 아이작의 궁극기와는 다르게, '반드시 잡는다'를 걸면 대놓고 질러도 없다시피 한 딜레이와 긴 돌진 덕에 적이 눈 뜨고 코 베인다. '반드시 잡는다'만 있으면 상당히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궁극기. 물론 없으면 써먹기 어려운 편이다.
6 평가 및 운영법
잡기 기반의 판정으로 적진의 진형을 붕괴하는 탱커. 긴 딜타임과 낮은 딜링으로 딜러로서의 효율이 영 좋지 않아 딜템을 거의 사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딜탱에 부합하는 캐릭터는 아니고 퓨어탱커역할을 맡는다. 궁극기인 수플렉스 사이클론은 대놓고 내질러도 맞잡기로 파훼하기가 꽤 힘드며 적의 진형을 붕괴하는 매우 우수한 궁극기이다. 회피기와 기상기가 없는 대신 반드시 잡는다로 돌진기들의 떡슈아 판정으로 밀어붙이면 대부분의 캐릭터를 이긴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무력화 능력이 매우 준수하다.
에바에 대한 대략적인 평가는 난전 때 아무도 에바를 막을 수 없다. 마틴이나 토마스가 아닌 이상 무슨 기술을 내밀던 반잡의 치사하고 더러운 떡슈아로 날라오는 딜링기를 쿨하게 씹으면서 뛰어오기 때문에 탱커 중에서도 대응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반잡과 스파이어는 사기가 맞지만 캐릭터 자체는 1티어라고 하기에 무리가 있는 편.
6.1 장점
- 잡기 판정을 기반으로 하는 유틸리티
- 평타를 제외하면 말 그대로 모든 스킬이
몇 개는 조건부지만잡기판정을 보유하고 있다. 잡기 스킬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이니시에이팅(한타유발), 배달, 번지, 홀딩, 진형붕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특히 스파이어를 한번 맞추기만 한다면 스킬을 한셋 돌려가며 풀콤을 갈기는 것도 가능. 하나의 적을 오랫동안 잡아둘 수 있는 잡기 스킬들 덕분에 슈퍼아머를 두른 적이라도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으며 궁이나 잡기를 이용해서 벨져나 아이작처럼 어느정도의 배달도 가능하다.
- 스파이어의 우수한 성능
- 궁극기급을 제외하면 광역잡기 판정은 염동녀와 마틴의 다운기, 스텔라의 최심장, 마를렌의 방울 가두기 뿐이다. 염동력자들 다운기는 범위가 매우 협소하고 스텔라 최심장은 판정이 나빠 이동기로 쓰이는게 대부분이라 '노리고 쓸만한' 광역잡기는 방울가두기와 스파이어 뿐이다. 스파이어는 비록 근접기술이지만 쓸만한 이동 거리에 반잡 사용시 선딜부터 슈아판정이 생기고 잡힌 적들을 배달함과 동시에 주변의 적들을 다운시킨다. 반잡 효과 적용시 잡기판정의 선타기가 풀슈아라는 정신나간 성능덕에 돌진기끼리의 판정싸움에서 무조건적인 우위를 점할수 있고 더 나아가 초열지옥같은 장판기를 맨몸으로 들어가서 캔슬하거나, 더토 안에서 미쉘을 제압할 수 있다.
- 또한 스파이어를 이용한 번지 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매우 강력하다. 본인의 한타 이탈은 물론 한타에서 가장 방해가 되거나 피가 적은 적군을 번지시켜 버리는 점은 벨져처럼 매우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 타격감과 연계에서 나오는 재미
- 격투와 관련된 캐릭터이다보니 타격감이 훌륭하면서 에바 스킬셋의 연계가 매우 뛰어나 캐릭터의 논란과 관계없이 재미있다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다. 특히 적 하나를 구석에 몰아넣고 한타가 끝날때까지 괴롭히는 변태 유저들이 호평중.(...)
6.2 단점
- 낮은 딜링 + 긴 딜타임
에바 디아나
- 잡기 캐릭터인지라 딜을 집중할 캐릭터를 하나로 좁힐 수밖에 없는데다가 스파이어는 일단 적을 잡고 공중 도약을 했다가 내리찍고, 에어슈타이너는 풀딜을 박기 위한 딜타임으로 똑같은 계수를 가진 뎀프시롤 이상의 기나긴 딜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수플렉스 사이클론은 터미네이터 스윙 이상으로 적을 잡는데다가 한 바퀴 돌고 던질 수 있는 아이작과 다르게 다섯 번을 연신 들이박아야 거의 비슷한 딜이 나온다. 이렇게 딜타임만 길면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계수가 높은 것도 아니다. 스파이어는 높은 유틸성을 대가로 칸타빌레 급의 처참한 대미지를 배정받았고, 에어슈타이너는 질풍각을 다 맞추지 못하면 대미지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렇다고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단이 있다고 보기에는 반드시 잡는다의 스킬 시전 시의 슈퍼아머 뿐이라 딜러로 쓰기에는 확실하게 무리가 있다.
- 팀원에게까지 딜로스를 유발시키는 스킬구성
- 에바의 스킬은 적을 잡는 그래플러의 스킬을 구현해냈지만 모든 스킬이 적을 무적상태로 만드는 잡기판정을 가졌다. 한마디로 에바가 적을 공격하는 중엔 아군은 딜을 못넣는다. 그렇다고 배달이 가능한 캐릭터도 아니라 아군과 적을 협공하는데엔 최악이다. 이 때문에 제키엘이나 디아나처럼 팀원과의 협동이 위주가 되기보다는 단독으로 적진에 침투해서 진형을 개판으로 만들어놓는 공격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 기상 스킬의 부재
- 스킬들이 모두 '진입성' 스킬이라 적 진영에 들어간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기상기가 없다, 스킬판정이 무지막지한 만큼 적 진영에 파고들었을 때 쉽게 눕지만은 않겠지만 눕는다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피분수가 되어버릴 것이다.
- 맞잡기에 약함
- 에바의 최주력기인 스파이어와 궁극기가 맞잡기로 가볍게 무력화된다. 그나마 그랩캐넌덕에 적을 다운시킬수는 있지만 스파이어는 딜로스와 함께 광역 다운과 번지를 노리는 스킬이고 궁극기는 배달과 엄청난 진형붕괴를 자랑하는데 이게 그대로 증발해 버리고 잠깐 넘어뜨리는걸로 퉁치게 된다. 위안거리라면 맞잡기시 스킬 자체가 완전히 증발하는 아이작보다는 낫다.
6.3 공성전
포효의 브루스를 잇는 진영파괴 능력자.
출시 이전엔 잡기 캐릭터라는 특성, 적을 잡고 이동 시키는 스킬이 많다는 특징 때문에 배달형 탱커로 운세가 점쳐졌으나 막상 캐릭터가 나오고 보니 배달과는 영 맞지 않았다. 적을 자신의 뒤로 밀어내는 토르베지노와 그걸 끌고 갈 수 있는 브레이킹 엘보의 연계는 훌륭해보였으나 아이작의 데드맨 크라우칭 - 레이지런 콤보는 물론이고 똑같은 조작으로 쓸 수 있는 제키엘의 잡기 - 인도보다도 배달 거리가 짧았다. 섬전연각처럼 쓸수 있을 줄 알았던 에어슈타이너는 적을 공중에 묶어두지 못해 배달에 부적합하고, 스파이어는 이동거리가 긴 것도 아닌데다가 막대한 딜로스가 생겨 한타에서 때리기 편한 위치로 옮겨주는 정도는 될지 몰라도 아군 딜러의 위치로 적을 보내버리는 것은 무리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에바의 배달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타 잡기 캐릭터에 비해 시간도 많이 걸리는 데다가 무엇보다 배달 도중에 아군이 적을 공격 할 수 있는 스킬이 에어슈타이너 밖에 없다. 심지어 에어슈타이너는 섬전연각 보다는 트랙다운에 가까워서 아군이 톡 치면 힘없이 떨어지는 스킬이다.
때문에 에바는 스킬들을 배달에 쓰기보다는 스킬의 딜로스를 역으로 이용해 적군 진영 안을 헤집어 놓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른바 진영붕괴 탱커인 셈. 실제로 스킬들의 높은 연계성과 '반드시 잡는다!'를 이용한 선딜 무시, 잡기 스킬 특유의 널널한 스킬 판정 등으로 한번 문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힐 수 있으며, 생존기가 빠진 1 대 1 대치상황에서 에바에게 선타를 내주게 되면 아군의 백업이 올때까진 계속 에바의 턴이나 마찬가지다.
심지어 위급 상황에는 맞잡기로 스킬 상쇄 - 선딜 짧은 스킬을 내밀어 도주라는 패턴으로 어떻게든 탈출 할 수 있었던 아이작과는 달리 이 쪽은 그랩캐넌이 있기 때문에 맞잡기가 통한다고 해도 그대로 엎어져서 상황 원상복귀... 만약에 반드시 잡는다!가 켜져있다면 선딜을 노려 캔슬하기도 힘겨워 진다. 적군의 백업이 온다고 해도 슈타이너나 수플렉스 사이클론을 잘 이용한다면 상대방에게 딜로스를 내주면서 안정적으로 적진을 헤집어 놓을 수 있다. 아군 근딜이 봐주지 못할 상황에서 마주한 에바는 원딜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
요컨데 적군과 아군, 어느 쪽에 딜로스를 내게 하느냐에 따라서 성능이 갈리는 캐릭터이다. 각종 잡기 스킬들을 이용해 적군의 공격을 무시하고 적 딜러들을 홀딩하기만 한다면 적의 입장에서는 정말 게임하기가 싫어질 정도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지만, 괜히 아군이 때리는 적을 공격하면 스킬의 특성상 아군 궁극기를 두 세개 날려먹고 트롤러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상황에 맞춰 잡기 스킬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관건.
현재까지 평가는 일명 '짜증나는 캐릭터'. 적으로 만나면 스파이어의 말도안되는 판정때문에 매우 사기적으로 느껴지지만 아군으로 만나면 그놈의 딜로스때문에 혈압이 오른다. 딱히 타 탱커에 비해 좋은점도 없고 내세울 것이라곤 콤보가 쉬운 난이도에 비해 홀딩 시간이 매우 길다는 것인데 에바의 딜은 처참히 낮고 홀딩중 적까지 무적상태로 만드는지라 별 도움은 안된다.
다만 스파이어 판정이 매우 좋아 맞추기 쉽고, 배달 능력이 거의 전무하다보니 한타중 신경쓸게 보이는대로 줘 패는것이 전부라 '아군과 협공할때 잡기스킬을 쓰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센스만 있으면 난이도 자체는 타 탱커에 비해 굉장히 쉽다. 쉴새없이 움직여야하는 다른 탱커들에 비해 잡기시간동안 손도 쉬면서 주변 상황을 파악할 시간도 많이 생기니 보다 차분하게 게임을 할수 있는것도 장점.
6.4 섬멸전
6.5 진격전
더할 나위없는 쓰레기로 정리된다. 스파이어의 잡기가 다섯명까지 밖에 못잡는데다가 잡기 캐릭터의 특성상 라인밀기에 그다지 좋을리가 없다. 수플렉스 사이클론도 몹들을 분산하기 때문에 정말 쓸모없다. 진격전 한정으로 최악의 기술들만 골고루 탑제하고 있어서 진격전 에바셀렉은 고의 트롤로 봐도 무방하다. 애초에 딜링도 낮고 딜타임도 긴 에바가 진격전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6.6 기타
7 유니크 아이템
공격아이템에 인추뎀, 나머지 부위에 유틸증가가 붙어있다. 딜러인데 방어템에 인추뎀이 붙거나 방캐인데 셔츠에 인추뎀을 붙이는 등 좋은 옵션임에도 부위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는일 없이 공을 타든, 방을 타든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제는 남들은 유틸증가 옵션이 나사가 빠지거나 증가량이 턱없이 모자른 유니크는 가끔 1개, 많아봤자 2개인데 비해 에바는 나사빠진 옵이 3개, 증가량이 부족한 유니크가 2개나 된다.... 요약하면 공이든 방이든 풀성구가 최고지만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 그나마 필수 유니크라 부를만 한건 발, 목, 궁, 공에바 한정 머리유닠 정도다.
여담으로 유니크 이미지는 던파 여그플 2차 각성 얼티밋 디바의 복장을 가져왔다.
7.1 손 : 트랜센던트 그립
- 공격력 : +249
- 스파이어(R) 인간추가공격력 : +10%
-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절반), 레벨 3에서 나머지 (절반)이 적용된다.
- 공격계 아이템에 인추뎀이 붙어 여타 딜러들의 아이템처럼 꿀유닠으로 보이겠지만 데미지가 매우 초라한 스파이어 인추뎀이다. 극공을 탄다 해도 크게 체감되진 않는다. 그냥저냥한 유니크.
7.2 머리 : 모험의 전율
- 치명타 : +62.4%
- 에어슈타이너(LR) 인간추가공격력 : +10%
-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 몇 안되는 주력기 인추뎀이 붙은 근캐의 공격계 아이템. 거기다 히카르도처럼 적용레벨이 낮은 머리에 옵션이 달려있다! 에어슈타이너가 타 딜러들 보조기급 데미지는 나오고 벽에서 쓸 시 근딜 주력기급 딜이 나오기 때문에 손유니크보다 가치가 높다.
7.3 가슴 : 기간틱 타이푼
- 체력 : +3120
- 브레이킹 엘보(SL) 잡은 적 던지는 거리 : +12%
-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절반), 레벨 3에서 나머지 (절반)이 적용된다.
- 교주님의 허리유니크인 달콤한 모멸과 비슷한 옵션이다. 즉 좋아 보이나 기본 거리도, 증가되는 거리도 짧으며 늘어난다 해도 큰 이득이 없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유니크. 달콤한 모멸처럼 유니크 효과를 받을시 모든 여캐 한정으로 2번타워 중앙 언덕에서 떨어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7.4 허리 : 끊임없는 도전
- 회피 : +62.4%
- 브레이킹 엘보(SL) 공격범위 : +10%
-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 아이작의 필수템이자 화룡점정이라 불리는 바지 유니크 '킬링 머신'과 비슷한, 필수옵션처럼 보이지만 브레이킹 엘보는 저지먼트 앨보처럼 만능기술이 아닐뿐더러 흔히 볼수 있는 말장난 옵션이다. 자세히 보자, 사거리 증가가 아닌 범위증가다! 즉 스텔라 손유니크만큼 사이퍼즈 내에서 손꼽히는 어처구니 없는 옵션. 사정거리는 연습장 기준 제일 작은 정사각형 1개 증가한다. 그냥 판정이 좋아졌다 생각하자.
물론 좋아졌다 해도 판정상 못이기는 놈들을 이기는건 아니다.
7.5 다리 : 그래플링 테크닉
- 방어력 : +35.2%
- 에어슈타이너(LR) 잡기 공격범위 : +8%
-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 잡을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잡기 공격의 스플래시 공격 범위가 늘어나는 것이다. 스플래시 범위 자체가 작아서 증가량을 체감하기는 힘들다.
7.6 발 : 나의 공격리듬은!
- 이동속도 : +126
- 스파이어(R) 이동속도 : +5%
- 에바의 제대로 된 유틸 증가 옵션1, 에바의 필수 유니크1
-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 이동속도 증가=이동거리 증가인 사이퍼즈 특성상 이동속도 증가, 특히 이동 공격의 이동속도 증가는 가히 최고옵션이라 봐도 무방하다. 거기다 에바 유틸의 정점인 스파이어의 이속 증가다!! 증가량이 낮은 것은 흠.
7.7 공목 : 모험가의 패기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수플렉스 사이클론(E) 중 이동속도 : +7%
7.8 방목 : 무도가의 자세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수플렉스 사이클론(E) 중 이동속도 : +7%
- 에바의 제대로 된 유틸 증가 옵션2, 에바의 필수 유니크2
-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 발 유니크와 미찬기지로 매우 유용한 이동기의 이속증가. 거기다 진형붕괴 끝판왕인 수플렉스 이속 증가라 매우 좋다. 다만 이번에도 10% 증가가 아니다....
7.9 장신구4 : 로제타 스톤
- 수플렉스 사이클론(E) 추가공격력 : +90%
- 수플렉스 사이클론(E) 쿨타임 : -5.88%
- 수플렉스 사이클론(E) 공격범위 : +9%
- 에바의 제대로 된 유틸 증가 옵션3, 에바의 필수 유니크3
- 흔하디 흔한 궁유니크, 즉 필수 유니크다. 같은 이름의 아이템이 던전 앤 파이터 내에도 존재한다. [14]
8 기타
- 장인 인터뷰 링크
- 에바 밸런싱 정보
- 던파 캐릭터를 모티브로 했어도 많은 변화가 가해졌던 기적의 미쉘, 거너 J, 공학도 멜빈 등의 캐릭터와는 달리 여격투가의 기본 일러스트와 복장이 거의 차이가 없다.
- 캐릭터 모델링에 바스트 모핑이 있다. 조종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랩 캐넌을 사용할 때 프레임 단위로 나눠서 보면 살짝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업데이트 당시 오싸에 올라긴 만화의 영향으로 슴다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와의 연관은 스토리부터가 접점이 부족하고 외형도 딱히 던파의 여격투가와 다른 점이 없어서 많지 않다. 의외로 이클립스에서 엮인 로라스와의 관계는 거의 나오지 않고, 대신 나오자마자 성능 비교 논란을 피할 수 없었던 아이작과 콤비로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리고 게시물에서나 댓글에서나 까이는게 일이다. - 예전 개발진의 언급으로는 사퍼와 던파는 동일한 평행세계가 맞지만 그렇게까지 큰 관계는 없다고 공언했다는 것. 단 기존 던파 캐릭터들은 모티브를 따왔을 뿐이며 그런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했더라도 현재까지 사이퍼즈 세계관과 던파 세계관이 직접적으로 연관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에바 또한 이클립스에서 사이퍼즈만의 고유 설정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8.1 논란
- 출시전부터 <HO대리의 신규 캐릭터 미리보기>에서 "명색이 잡기 특화 캐릭터인데 잡기에서 밀리면 에바 자존심에 금이 가지 않겠어요?" 때문에 논란이 됐다. 마찬가지로 잡기 특화 캐릭터인 가면의 아이작을 바로 앞에 두고 하는 말이라 더 파장이 컸다. 출시된지 4년이나 지난 아이작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뒤쳐진 성능을 감안하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그런 와중에 저런 발언은 아이작 유저의 자존심을 건드는 것과 다름없었다.
유저보다 캐릭터 자존심이 먼저 - 현재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크게 사퍼 자체 스토리 진행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여그플 복붙 캐릭터를 데려왔냐고 하는 쪽과 어차피 던파와 사퍼는 평행세계인데 던파 출신 캐릭터가 하나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반박하는 쪽으로 나뉜다. 상술했듯이 디자인에 큰 변경점이 없다는 점도 이런 논란에 한 몫 하는 듯.
- 스킬셋의 경우, 새롭게 만들어진 궁극기의 존재감이 큰 J나 메카닉에서 모티브를 따왔지만 사이퍼즈만의 고유 스킬도 많은 멜빈과는 달리 모든 스킬이 원작에서 등장했던 스킬이며 버프 아이콘, 궁극기 컷신 등 원작의 요소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런 점에 대해 원작을 그대로 재현했다며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고 사이퍼즈만의 오리지널 신캐를 보고 싶었는데 그래플러를 그대로 우려먹었다며 싫어하는 유저들도 있다. 스킬셋 의외에도 게임 아이템등도 던파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 많다. 심지어 이클립스 대사도 던파의 그래플러 대사를 그대로 가져왔다
- 거너 J 역시 비슷한 논란이 있었지만 이미 만우절 이벤트로 등장을 예고했던 상태였고 디자인이나 캐릭터성 면에서 상당한 변경점이 있었다. 에바 같은 경우는 근거리 잡기형 캐릭터가 나온다는 언급은 있었으나 그것이 던전 앤 파이터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라는 언급이 일절 없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등장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던파 원작 캐릭터인 멜빈이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또 다시 등장한 던파 캐릭터라는 점도 있다.
그래도 얘보단 양반이다. - 또한 이클립스에서 공개된 설정이 상당히 빈약하다는 평이 종종 보인다. 실제로도 이전의 공학도 멜빈이나 성흔의 디아나, 기자 클리브와 증폭의 헬레나가 세계관에 대대적인 떡밥들을 들고왔던 것과 비교해보면 에바의 이클립스는 로라스등의 회사 측 인물과의 접점을 제외하면 자기소개서에 가까운 빈약한 수준. 선배라고 할수있는 거너 J가 웨슬리와 그를 후원하는 세력인 제프 케이트 교수와 관련된 버지니아 군사학교와 관련되어 엮일 여지와 스토리가 풍부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
- 이클립스를 살펴보면 눈보라의 캐럴의 이클립스를 배껴온 것 마냥 상당히 유사하다. 나이차이가 나는 능력자 남매,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오빠와는 반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여동생, 주인공인 여동생보다는 오빠를 중점으로 둔 관점, 사건의 떡밥을 던져두고 이클립스가 끝나는 것, 그리고 사건의 한 가운데로 뚝 떨어진 여동생의 입장이나 관점은 하나도 알 수 없다는 점까지 같다. 이건 아버지와 집사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선무의 루시도 마찬가지. 셋 모두 독립된, 자주적인 인생을 살고있다는 듯이 말하지만, 실상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가씨들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떡밥을 회수해야할 오빠들과 집사는 추가될 예정이 없다는 것도 같다.
- 스페셜 코스튬의 룩이 이 캐릭터의 룩과 흡사하다.[15] 더군다나 두 캐릭터의 담당 성우가 같은 성우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성우 개그를 노린걸지도(..). 애초에 해당 캐릭터의 복장도 원래 존재하던 여격투가의 아바타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 위에 언급된 사항들처럼 캐릭터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너무 많다보니 캐릭터 삭제 청원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여타 출시된 다른 캐릭터들보다 비교도 안될정도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공식전TP시스템과 더불어 에바캐릭터 덕분에 유저가 대거빠져나가서 제2의 오버워치 사태가 일어나는건 아니냐 예견되고 있다. 이래저래 눈보라의 캐럴과 더불어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박한 편이다.
- 일단 스킬이나 외관의 수정없이 타 게임의 캐릭터를 그대로 차용했다는 것은 개발진들이 본 게임의 캐릭터성과 세계관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무의 루시 때도 부채능력자라는 타이틀을 붙여선 정작 공략층이었던 중국 유저들도 등을 돌린 선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탈을 쓰고 완전히 빼다 박은 듯한 캐릭터를 그대로 들고 나온 것은 충분히 아니곱게 보여 질 수 있는 상황이다. 같은 콜라보레이션 캐릭터인 거너 J 때 조용했던 건 네오플의 명절 만우절과 제네럴 웨슬리과의 연관성으로 거너 J에게 사이퍼즈와 연결 될 수 있는 캐릭터성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또 공학도 멜빈은 본래 모습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수정을 거쳐서 나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그에 반해 에바는 성의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아 사이퍼즈의 골수 유저들이나 캐릭터나 스토리성에 민감한 플레이어들이 결국 등을 돌리고 말았다. 던파유저의 유입을 노렸을 테지만, 본질적인 게임의 부흥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도 역시 큰 문제다.
- 에바의 논란은 출시 후 무려 3개월이나 신캐릭터 떡밥조차 떨어지지 않고, 흥미를 끌지 못하는 패치와 퀄리티가 한참 떨어지는 코스튬 때문에 사이퍼즈 자체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갈데까지 가고 나서야 가라앉았다. 논란이 가라앉은 게 아니라 유저층이 박살났기 때문. 무려 전투력 측정기인 로우바둑이와 순위 다툼을 벌였다. 공식전 시스템 개선 예고와 사이퍼즈 최대 명절인 만우절을 겸해서 쾌검 이글 플랜 디코이와 연관된 클론 이글이 나올 때까지 분위기는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9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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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7301, 호르헤 디아스의 인터뷰 (에바의 형제, 비능력자)레오 형은 나나 에바와는 나이차이가 좀 있었어요. 그런데도 항상 에바만 끼고 돌았죠. 아, 그게 불만인 건 아니에요. 난 레오 형이나 에바와 별로 친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그 말 같은 계집애는 사회와의 단절이 좀 필요하고, 그 일을 하기에 형만한 사람이 없죠. 아시다시피, 능력자잖아요. 그걸 누가 감당하겠어요. 한 번은 양도둑을 잡겠다고 말이에요, 나 참, 기가 막혀서. 숨기는 또 어찌나 잘 숨었는지 날이 어두워지는데 애를 찾을 수가 없어. 막 소리를 지르면서 어디 있냐고 찾아 다니니까 그제야 나오는데, 목장 근처 관목 안에서 겁도 없이 지키고 서 있었던 거예요. 쪼끄만 게 오지랖은 대서양 같아가지고 여기 끼어들고 저기 끼어들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붙잡고 겨루어달라는데 그러다 다치면 어쩌려고, 아무리 능력자라도 그럴 수 있잖아요? 능력자끼리 싸울 수도 있고 말이에요. 부모님이나 형들이나 누나나 다 그걸 몰라요. 아니 애가 그러면 잔소리도 좀 하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가 참 여리게 생겼잖아요? 세상에 나쁜 놈 천지인데 험한 세상에 애를 이대로 내놔도 될지… 뭐라고요? 세상이 아니라 얘가 험하다고? 아니 무슨 말을… 이봐, 당신, 에바가 어디가 어때서, 뭘 보고 그런 말을 지껄이는 거야? 아니, 이리 와보라고, 딱 서라고!!
- 5311608, 디미스트 삼림감시원 업무일지(전략)
- 03:55 AM, J-3 구역, 패트롤 알파, 남쪽 경계 출입 흔적 발견
- 04:08 AM, J-3 구역, 패트롤 알파, DPD로 현장 상황 보고
- 04:20 AM, DPD, 칼 로스 주임, 본사로 지원 요청
- 04:36 AM, DPD, 검룡, 지원 요청 접수, 현장 확인
- 04:39 AM, J-3 구역, 검룡, 현장 도착
- (중략)
- 05:22 AM, J-3 구역, 검룡, 침입자 검거
- 05:27 AM, J-3 구역, 검룡, DPD로 침입자 연행 / 신원확인 완료, 코드명 GRAPPLER
- (후략)
- 이런 매력적인 능력자를 놓치다니! 이번만은 한 발 늦었다고 해야겠다. 한 번 잡은 적은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그녀의 다채로운 기술과
- 연합의 능력자들이 사용하는 격투술이 만나면 분명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텐데. 그녀는 강해지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유형인 것 같으니
- 이런 점을 강조해서 한 번 이야기해보고 싶다. …접근할 수만 있다면. -요기 라즈의 리포트-
- 그녀의 격투술은 회사의 다른 능력자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디미스트가 가져다 준 선물이랄까.
- 위험한 미지의 숲을 탐사하는 아가씨라니 더 없이 매력적이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 절도 있는 우아한 동작은 또 어떻고.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네 호기심으로 내가 처리해야 할 서류를 하나라도 더 늘린다면, 뜨거운 맛을 보게 될 거야. -타라-
- 헬리오스라고? 설마 그럴리가... 에바에게 당장 편지를 써야겠어. -레오 디아스-
- 의욕만 앞선 그런 사람을 신뢰할 순 없어요. -드니스-
- 전 이곳에서 무언가를 찾게 될거에요. 그런 확신이 들어요. -에바-
- 다정한 분이에요!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해주시는 걸요. -샬럿-
- 멈춰라. 더 이상은 들어갈 수 없다. -로라스-
- 회사의 분들도 이제 저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아셨겠죠? -에바-
- 그녀의 마음가짐은 훌륭하다. 볼 때마다 대련을 요청해서 곤란하지만 말이지. -다이무스-
- ↑ 새복잡쇼 공개 초기에는 에바 디아즈로 불리기도 했지만 공개시 에바 디아스가 되었다. 출신지인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스페인어에서 z는 '즈'가 아니라 '스'로 발음된다.
- ↑ 딜링 측면에서는 근캐 중 최하위권이다. 대신 버프를 이용한 슈아+돌진+잡기가 가능하며, 잡기 판정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고, 잡은 적을 제압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 ↑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
- ↑ 같은 회사의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서 그래플러가 모티브인 캐릭터를 맡기도 했다.
- ↑ 사이퍼즈의 배경인 1920~30년대에는 실제로 남미에 일본인 이민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로 인해 지금도 남미에는 일본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브라질리안 주짓수 같이 일본의 유도에 영향을 받아 남미에서 형성된 무술도 생겨났다.
- ↑ 별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캐럴 이후로 오랜만에 사망 음성중에 비명이 존재하는 형식으로 나왔다. 라이샌더부터 헬레나까지는 사망 음성에 비명이 없었다.
- ↑ 정확히는 마지막 타격시 나오는 대사. 나머지 스킬도 마찬가지다.
- ↑ 근거리 방어력 13%, 원거리 방어력 18%.
- ↑ 반잡 버프를 받으면 사용시 카운터 칠 수 있는 궁극기가 한둘이 아니며 최대 잡기 인원수가 적 팀원 전원인 5인까지 가능한 것이 문제. 궁극기도 아닌 주제에 성능이 너무 강력하다.
데미지 빼고 - ↑ 제키엘의 단죄가, 아이작의 데드맨이 적을 둘셋씩 잡는다면 어떻겠는가.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 - ↑ 브루스의 경우는 사용하지 못한다.
- ↑ 자신이 번지 지역으로 들어가며 휠업잡기
- ↑ 토르베지노와 반대
- ↑ 다른 장비에도 이런것이 많은데 예시로 손 레어인 구원의 이기가 있다.
- ↑ 코스튬팩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된 '다이아'패키지 안에 '에바의 머리띠'라는 이름의 전용 헤어가 들어있는데, 해당 헤어는 던파 여격가 그래플러의 1차각성인 '토네이도'의 머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