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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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짤방이 나간 시절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짤방의 내용처럼 역적라인에 대해 정의를 내리자면 평소에 잘 이기고,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지만 포스트시즌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예상치도 못한 패배를 당하여 팀의 1년 농사를 좆망하게끔 만든 불명예를 떠안게 된 선수들+그냥 많이 패배하는 선수들을 집합시킨 것을 역적라인이라고 한다.
짤방 내의 인물들은 당시 프로리그에서 내놓을 만한 에이스급 카드인 신상문, 김윤환, 이영호, 김정우, 이제동.
신상문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3패를 기록하여 당시 소속팀이었던 하이트 스파키즈의 준플레이오프 행을 좌절시켰으며, 김윤환도 6강 플레이오프 에이스 결정전에서만 2패를 하여 팀 탈락의 주범이 되었다. 그리고 이영호는 당시 소년가장답게 외로이 고군분투를 하였으나, 2연패하여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를 못하게 만들었으며, 김정우는 6강플레이오프에서 1승2패, 준플레이오프에서 4승을 거둬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일등 공신이 되었지만, 자신이 올려보낸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에 이제동을 만나 2연패하면서 말 그대로 자신이 보낸 플레이오프를 자신의 손으로 끝내버렸다. 그리고 이제동은 광삼패……. 더 이상의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비참하게 끝.
이름값이 올스타 저리가라다. 최고의 선수들도 참여하는 역적라인
2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역적들의 향연
신상문: 6강플레이오프 1일차에 하루 2패, 2일차에 1패로 도합 3연패.
김윤환 6강플레이오프 1일차 1승 후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 2일차 1승 후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해서 도합 2승+에결 2패.
김정우: 6강플레이오프 1승2패, 준플레이오프 4승, 플레이오프 1차전 1패 후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 도합 6승3패.
이성은: 6강플레이오프 2패+준플레이오프 2패로 4연패.
차명환: 6강플레이오프 2승+준플레이오프 3연패로 도합 2승3패.
박영민: 6강플레이오프 1일차 1패, 2일차 1패로 도합 2연패.
한상봉: 6강플레이오프 1승1패, 준플레이오프 2패로 도합 1승3패.
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어윤수: 도합: 1승4패
이승석: 6강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모두 패배하는 대기록을 달성 도합: 3승5패 [2]
박재혁: 6강플레이오프 1,2,3차전에서 모두패배, 플레이오프1패, 결승전1패 도합: 1승5패
장윤철: 6강플레이오프에서 어윤수에게 2연승했으나 3차전에서 1경기와 7경기 모두패배. 도합: 2승2패
전태양: 6강플레이오프 1차전 하루2패 준플레이오프 2연패 도합: 1승5패
4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김구현: 6강플레이오프에서 KT저그에게 2연패 도합: 2패
허영무: 6강 플레이오프 3일간 매일하루씩 패배 도합: 3연패 기록.
윤용태: 6강플레이오프 2패+ 플레이오프 1승2패 도합: 1승 4패
5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김정우: 정규 시즌에서 11승 6패와 저저전 4승 무패를 기록했지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성대, 2차전에서 고강민, 3차전에서 다시 김성대에게 패하는 등, 정규 시즌에서 잉여라인이나 다름 없던 KT 저그에게 3연패, 이른바 용3패를 시전. 도합: 3연패
신상문: 정규 시즌에서 11승 4패를 기록하여 김정우와 함께 팀내 다승 공동 1위를 마크하여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대엽에게 패했지만 2차전에서는 김대엽에게 복수를 성공했는데, 하필 3차전에서 테막이나 진배 없던 고강민에게 패하면서 김정우와 마찬가지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강 플레이오프 때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적라인에 가입하고 말았다. 그나마 신상문에게 변명의 여지가 있다면 3차전에서 출전한 맵이 당시 테란:저그 전이 0:3이던 네오 아웃라이어였다는 것이다.
이영호: 결승전 2패
6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김민철: 정규 시즌 14승 7패의 에이스였지만 스타2는 7승 8패의 저조한 성적이라 딱히 역적라인에 속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에이스 결정전 5연패라는 압도적인 처참한 결과물을 팀에 안겨주면서 스타2 최고 승률, 시즌 최고 세트 득실을 보유하고도 탈락시킨 한마디로 웅진의 포시 진출 실패의 원흉이었다. 바로 밑에 얼핏 성적은 저조해보이지만 팀을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킨 이제동과는 정반대의 경우.
이제동: 정규 시즌 15승 13패라는 겉보기엔 저조한 성적이지만 에이스 결정전 5연승으로 팀의 8연승과 포스트 시즌 진출에 크게 공헌해 정규시즌 MVP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명훈과 정윤종에게 지면서 팀을 광탈시켰다.
전태양: 정규 시즌 11승 4패로 오히려 성적은 이제동보다도 더 뛰어나 팀을 구하는 공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를 당해 팀을 광탈시켰다. 그나마 이제동은 T1의 에이스들이랑 붙었지 전태양은 상대가 티원저그 중 한 명인 이예훈과 테란 최호선….
7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정윤종: 정규시즌 36승 19패의 성적으로 팀내 다승 1위, 프로토스 다승 1위였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에서 백동준, 2차전에서 조성호, 2차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신형에게 지면서 이른바 용삼패를 시전하여 팀 광탈에 1등 공신이 되고 말았다. 가뜩이나 SKT T1이 1, 2차전 전부 세트 스코어 3:4로 패배한지라….
근데 사실 저번시즌부터 역적라인의 느낌이 있었다. 정윤종 항목 맨 아래 참조.
주성욱: 포스트시즌 7전 전패 기록이 있는 선수. 정규시즌 29승 15패 팀내 다승 2위, 프로토스 다승 4위에 프프전만 18승 8패라는 그야말로 동족전 기계라는 별명이 붙을 만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1차전에서 백동준, 2차전에서 변현제에게 패배하면서 제대로 먹칠을 하며 팀 광탈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백동준의 경우엔 상대전적 3:0으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1라운드 결승에서 SKT T1을 상대로 선봉올킬을 달성하며 역적라인의 오명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8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김도욱 : 정규시즌 7승 5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테란 에이스 조성주의 백업 요원 역할을 충실히 해 냈으나, KT 롤스터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전태양에게 패하고, 3차전을 고인빈에게 내 주면서 팀 광탈의 1등 공신으로 등극하였다. 특히 고인빈의 발악성 바퀴떼에 대놓고 달려드는 패기를 보이다 역으로 바퀴떼에 쓸려 경기를 내주는 추태를 보이며 팀의 1:4 패배의 단초를 제공한 3차전 2경기는 화룡점정.
김민철 : 정규시즌 15승 7패, 라운드 포스트 시즌 포함 19승 11패로 그 SKT T1 팀내에서도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으나 통합 포스트 시즌에서 도합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역적라인에 등극했다. 사실 어윤수도 준결승전에서만 3전 전패를 하면서 역적의 오명을 쓸 뻔했으나 다른 팀원들의 분발 덕분에 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묻혔고 결승전에서는 이겼다. 허나 김민철은 결승전에서조차 첫 흐름을 결정하는 중대한 경기인 1세트에서 김대엽에게 역전패하면서 상대팀 KT 롤스터에게 주도권을 내 주게 만들었고, 이것을 시작으로 테프전 극강 원이삭마저 이영호에게 무너지면서 팀의 2:4 패배에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정규 시즌의 성적이 워낙 좋았던 탓에 더 임팩트가 크다. 병행시즌은 에결역적 2014 시즌은 통합역적 웅저본능인지 티저본능인지
9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주성욱, 김대엽, 이승현, 전태양 : 앞의 셋은 프로리그 다승왕 주성욱을 필두로 KT의 핵심선수라고 할 수 있고 전태양도 막판에 기세를 올리며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주성욱과 전태양은 0승 2패, 김대엽과 이승현은 0승 1패라는 어처구니 없는 성적으로 서성민과 이영호에게 제대로 고통을 주면서 준PO에서 진에어에게 말 그대로 압살당했다.[5]
한지원 : 정규시즌에는 김준호의 21승 다음으로 많은 17승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4라운드 플레이오프 부터 포스트시즌 까지 3연패. 4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선 전태양에게 올킬을 헌납했으며 포스트시즌 1차전에선 김유진을 상대로 3히드라굴 2둥지탑이란 기적의 빌드를 시전하는 쿠크다스 멘탈을 보여주면서 패배. 그리고 2차전에선 또다시 김유진을 만나서 토스의 병력 밸런스가 무너진 유리한 상황을 기적의 쓰로잉으로 시원하게 역전패하면서 CJ 엔투스의 프로리그 2015 시즌을 자신의 손으로 완전히 날려먹었다. 이 항목에 이름이 올라오는 것은 덤. 이제 GSL 결승에서까지 준우승 역시 Byul soO 없 dark
10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조지현, 한이석 : 아프리카 프릭스의 무승2패 라인들. 조지현은 이신형에게만 두 번 잡혔고, 한이석은 첫날 박령우와의 경기에서 날빌을 갈겨놓고서는 눈이 썩는 컨트롤로 패배하며 그날 오늘의 막장에 등극했고, 다음 날 김도우와의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2패를 쌓았다. 이런 역적이 한 명만 있어도 힘든데 둘이나 있었던 아프리카는 당연히 준플레이오프에서 SKT를 상대로 0:2로 광탈했다.
주성욱 : 다승왕은 하지 못했지만 정규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이며 KT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다. 그러나 정규시즌 종료 후 3라운드 결승전부터 패를 적립하기 시작하더니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막장의 끝을 보이며 KT의 역적 수장으로 등극했다. T1킬러의 명성은 어디가고 플레이오프에서 박령우(상대전적 11:7), 김도우(상대전적 10:4)에게 연패하며 2패를 찍더니, 결승전에서 상대전적 20:7의 자신이 밥으로 알던 조성호에게 날빌을 쓰다 막히고 5분도 안 돼서 GG를 치며 역적질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정규시즌의 그 주성욱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 결국 주파고라는 별명 대신 퇴보한 버전인 주판이라는 별명을 선사받는 데 이르렀다. 스타1 시절부터 통합 포스트시즌에서는 성적이 나쁜 편인데, 특히 결승전에서는 더욱 가관인 것이 이번 패배로 프로리그 결승전 전패의 기록도 유지하고 있다.[6]- ↑ 결승전에서 다패를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역적의 수장급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 자리는 10-11시즌의 도재욱, 11-12시즌의 이영호에게 계승된다.
- ↑ 그러나 6강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서는 1승씩을 기록
- ↑ 이런경이로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도재욱이 6승1패 김택용이 7승2패 정명훈이 5승4패 도합:18승 7패를 거둬 결승전까지 끌고올라갔다. 결승에서도 저그와 김택용은 모두패배하고 도재욱과 정명훈만 승리했다.
- ↑ 그러나 SKT T1입장에서는 도재욱도 좋은카드였다. 결승전당시 도재욱6:5이영호 였으며 5경기를 도재욱이 패배했음에도 상대전적은6:6이었다.
- ↑ 참고로 서성민은 1승 0패로 1차전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KT 선수고, 이영호의 성적은 3승 2패기는 한데 3승이 전부 승자연전 방식인 2차전에서 나온 3킬이었다.
- ↑ 2011-12 김택용, 2014 정윤종, 2016 조성호. 우연히도 3판 다 프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