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イ / Roy
게임 파이어 엠블렘과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의 일부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1 소개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주인공. 봉인의 검은 원작자인 카가 쇼조가 뛰쳐나간 뒤에 처음으로 나온 파이어 엠블렘이며 그 이전까지 카가 쇼조의 주인공들은(라고 해봐야 마르스, 시굴드, 세리스 뿐이고 외전의 여주인공 적발의 세리카와 776 주인공 갈색 머리의 리프가 있긴 하지만) 닥치고 파란머리가 특징이었는데, 이에 대한 반감인지 붉은머리여서 나름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한, 이전까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모두 어딘가 어두운 구석이 있었는데, 로이의 최초 일러스트는 무언가 초딩틱한 매우 밝은 분위기여서 욕을 먹었기 때문에 나중에 어두운 일러스트로 수정되어 발표되었다.
2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봉인의 검에서 주인공으로 첫 등장했다. 클래스는 로드 → 마스터로드.
오스티아에 견학중이었다가 고향 페레의 위기를 듣고 불려와 산적들과 싸운 뒤 이후 베른에 의한 대륙전토로의 선전포고에 대해 투병중인 아버지를 대신해 리키아동맹군에 참여할 예정.. 이었다가 맹주인 헥토르가 전사한 탓에 헥토르의 유언대로 동맹군의 리더가 된다. 이후 파이어 엠블렘을 먹튀한 베른 왕녀 기네비어와의 만남을 계기로 리키아동맹은 물론이고 에트루리아군의 리더로서 베른군및 에트루리아군내의 쿠데타에 맞서 싸우게 된다.
시리즈 주인공으로서는 부모가 타계했다던가 고국이 멸망했다거나 하는 비극은 없기에 제일 행복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반면 왕족이 대부분인 주인공들과 비교하면 그의 위치는 그냥 일개 지방영주의 아들이고 최종적으론 끽해야 페레나 오스티아의 영주라는 비교적 낮은 지위인 셈.
또한 인선및 용병술면에서 보면 스승인 세실리아의 교육이 잘되었는지 약관 15세(시리즈 주인공중 최연소)인데도 불구하고 군의 사령관으로서는 굉장히 우수하게 표현되어있으며 패주경험도 없는데다가 그나마 위기에 처했을때도 구원온 에트루리아의 보호하에 들어간다는 현명한 판단으로 리키아 동맹을 구해냈다.
그러나 유닛의 성능면에서 보면 주인공 보정이 없는지 주인공 주제에 매우 약하다. 일단 속성이 화속성이라 공격면에서의 혜택은 높으며 성장률도 꽤 괜찮고 초기의 육성환경도 나름대로 복받은 편이지만 그의 약함의 원흉은 전직관련. 노멀엔딩 기준 종장 1화 전. 진 엔딩 기준 종장 3회 전이라는 엄청나게 늦은 전직시기를 자랑하는데다, 전직후의 상한치가 전부 25로 너무나도 평범하고, 전직후 말이라도 타는 아버지와 달리 끝까지 땅개에 결정적으로 전직후에는 투기장도 없기 때문에 이에 관해서는 많이 암담한 셈. 후반부 적 주력이 상급직으로 도배되기 시작하면 로이가 적의 화력에 노출 - 사망 - 게임 오버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해방군의 아킬레스건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에 관해서 스탭들은 GBA판 파엠 시리즈 최초의 주인공으로서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하지 않도록 성장률 설정에 꽤 신경썼다고 말하지만 전직후의 환경이 이모양이래서야 별로 의미가 없다. 히로인인 리리나는 대충 파이어 하나 쥐어줘도 뭐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토나오게 강한데다가 후반가서 육성환경이 안좋아지는것도 아니니 비교될 수밖에.
그나마 사용하는 무기는 명중률 개판에 정평이 있는 본작에서 명중율의 디메리트가 크지 않은 검이며 후반에 얻는 전용 아이템 봉인의 검 때문에 결과적으로 아이템덕을 많이 보는 셈. 적당히 커주기만 해도 하드모드의 최종보스를 봉인의 검 2연타로 시작하자마자 원턴 킬을 해내 로이가 봉인의 검을 다루는 게 아니라 봉인의 검이 로이를 장비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오오 템빨 오오.
후속작인 열화의 검의 주인공이자 로이의 아버지인 엘리우드도 리리나의 아버지인 헥토르보다 약하다 …아무래도 스토리상에서의 활약에 비해 유닛으로서의 능력이 약한건 유전인듯 싶다.
성장률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과 타인을 돕는데에는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마르스로 대표되는 덕장 계열의 민폐로드와 헥토르로 대표되는 열혈 계열의 강한 로드의 과도기나 경계선쯤에 위치한 주인공이라는 의견도 있다.
공식적인 히로인은 아버지의 친구 헥토르의 딸인 리리나이지만,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고유의 지원 회화 이벤트를 통해서 소꿉친구부터 맘쿠트까지 폭넓게 이어질 수 있다. 참고로 열화의 검의 스토리 전개에 따라선 로이에게 용족의 피가 흐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근데 이게 반쯤 공식이다) 용의 피가 흐르는 소피야와 맺어질 경우라면 용의 피가 짙어질지도?
- 리리나: 소꿉친구이며 아버지의 친구 헥토르의 딸. 무지막지한 마력 성장률 덕분에 파이어 하나로 맘쿠트를 구워삶는다.
- 세실리아: 전술의 스승으로 에트루리아 왕국 마도장군. 아군으로 합류하기 전에도 로이에게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은 마유장군. - 샤니: 이리아지방의 견습 천마기사. 정식 천마기사가 되기 위한 관습에 따라 디크의 용병단에 속해 경험을 쌓고 있다. 보케.
- 수: 초원의 부족인 쿠드라족의 족장 다얀의 손녀. 수수께끼 많은 유목민 소녀.
- 소피야: 나바타 사막에 있는 용족과 인간의 마을 '이상향'에 사는 샤먼. 용의 피가 섞여있다.
- 라라무 : 서방삼도의 레지스탕스의 일원인 댄서. 모 캐릭터에게 정서불안정(...) 아니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활발하다.
굳이 이들이 아니더라도 스토리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네비어와 최종보스에게도 플래그를 꽃았다고 판단해도 이상할게 없진 않다. 이거 무슨 연애 시뮬레이션? 이 때문에 버그가 생겼는지 남성캐릭터와 지원 A를 달성할 경우 해당 남성캐릭터의 후일담은 증발해버린다(…).
후속작 열화의 검에선 봉인의 검과 연동시, 혹은 S랭크로 본편을 클리어시 나오는 추가 후일담에서만 등장. 과거 시간대의쇼타어린 모습으로 리리나와 함께 등장한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서는 DLC 맵인 영령의 마부 2를 클리어하거나 어느새 통신으로 배포되는 배포 팀을 통해 동료로 할 수 있다. DLC로 얻는 로이는 레벨 11의 용병으로 듀얼어택+와 성순을 스킬로 가지고 있다. 일러스트는 드래그 온 드라군 3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후지사카 키미히코.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호평이지만 로이가 지나치게 어른스럽게 그려진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영입시의 대사로 미루어 보면 봉인의 검 본편 종료 이후 성장한 로이를 상정하고 그렸을 수도 있다.
어느새 통신으로 동료로 할 수 있는 로이의 경우 일러스트는 최상단의 이미지 재탕(...). 레벨 20의 용자로 스킬은 후의 선, 무기절약, 태양, 도끼죽이기, 성순. 성순을 제외하면 모두 용병->용자를 거쳐 얻을 수 있는 스킬들이다. DLC, 어느새 통신의 로이 모두 공통점으로 마이 유니트는 선택할 수 없는 선명한 빨간 머리색을 하고 있다.
또한 로이의 경검(硬剣, 영문판에선 그냥 Roy's Blade)이라는 아이템이 등장한다. 반짝이는 이벤트 타일이나 병영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다. 특별한 효과는 없고 강철의 검과 같은 공격력에 명중률과 크리율이 조금 높은대신 사용횟수가 적은 검.
3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DX에선 봉인의 검이 발매되지 않았던 시기라서 광고를 겸해 등장. 성우는 후쿠야마 쥰. 원래대로라면 봉인의 검이 먼저 발매되어야 할 예정이었으나 발매가 연기되어 결과적으론 스매시 브라더스 쪽에서 선행출연하게 되었다.[1] 그 결과 봉인의 검의 판매율에 어느정도 공헌한 셈. 공식 개그스냅사진으로 궁극의 카레가 존재. 후일 아이크는 이걸 발전시켜 도너츠맨을 완성시켰다(…)
성능면에서는 마르스의 카피 캐릭터로 마르스와는 동작 등을 비롯해서 대부분이 똑같으며 공격력 및 날리는 힘은 마르스에 비해 좋지만 공격 판정이 마르스에 비해 떨어지고 공격 후의 틈이 크다. 공격 판정에 대한 건 KOF2002의 모 캐릭터를 참조하면 이해가 쉽다. 아무리 공격력이 세도 맞추지 못하면 의미가 없고 빈틈이 크면 이 게임의 특성상 이리저리 날아오는 공격에 두들겨 맞기 쉬운 탓에 마르스보다 성능이 더 구릴 수밖에 없다. 티어리스트에도 Low열에 속해있다.(그에 비해 마르스는 4위, Top에 속한다)
꽤 인기있었지만 X에서는 테마곡은 나오는데 정작 자신은 짤렸다(…)로이의 희망(웃음) 게다가 DX에서 같이 나왔던 마르스는 X에서도 계속 출현하고 있어서 더욱 지못미. 로이의 자리는 아이크가 대체했으며, 아이크는 로이와 달리 후속작에서도 참전이 확정되었다.
거기다가 4편에서는 마르스가 추가 컬러링으로 로이의 옷 색깔과 같은 컬러링을 들고나온데다가 쿠파 주니어의 추가 컬러링으로 동명이인(?)인 로이 쿠파까지 참전하게 되어 함께 엮여 여러 네타와 개드립의 희생양이 되었으나...
2015년 6월 15일 류와 함께 DLC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닌텐도 Eshop을 터뜨렸다 DLC 추가 캐릭터로 가격은 3DS 혹은 Wii U판 한가지 버전만 구매할시 450엔, 두 버전 모두 한꺼번에 구입할시 550엔.
여담이지만 참전 영상이 약빨았다는 평이 많다. 이름개그에 대한 한을 풀려는 건지 멀쩡히 있는 로이 쿠파를 날려버리고 어필을 하지 않나, 궁극의 카레를 재현하지 않나...후반부의 8인 익스플로젼은 많은 사람을 빵터지게 했다.우리야우리야우리야우리야!! 우와우와우와앗
생김새는 기존의 모습과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DLC 마부에서 등장하는 성장한듯한 로이의 모습을 합친 느낌으로 변경되었다.구작과 신작의 키메라 또한 추가 컬러링에 기존 DX의 녹색,빨간색,노란색에 이어 보라색, 파란색, 연보라색, 검은색이 추가되었다. 추가 컬러링들이 모두 다른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2] 성우는 여전히 후쿠야마 쥰. 보이스는 재녹음했지만 DX 시절의 보이스를 의식한 듯한 연기가 상당히 비슷하다. 다만 모델링에 맞춰 목소리가 약간 어른스러워지긴 했다.
이번 작품에서 마르스의 카피 캐릭터라는 역할은 루키나가 이미 차지하고 있기에 로이는 마르스와 모션이 대부분 달라졌다. 그러나 검의 근본 부분이 강하다는 점은 그대로이다.
로이의 필살기술은 다음과 같다.
중립 필살기 : 익스플로젼 검에 화염을 모은 후 내려치며[3] 폭발을 일으킨다.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차지할 수 있으며 최대치까지 모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초. 최대치까지 차지하면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도 강제로 자동 발동되며 10퍼센트의 반동 데미지를 받는다. 아이크의 분화하고는 다르게 범위가 너무 정직하기 때문에 맞추긴 힘들지만 대신 대미지는 6~50%. [4] 실전에서 맞추는 건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풀 차지 익스플로젼을 맞추면 적 캐릭터가 0퍼센트에서도 장외되기도 하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준다. 로이의 진짜 비장의 무기라 카더라
옆 필살기 : 마벨러스 콤비네이션 마르스와 루키나의 옆 필살기와 같은 그것. 검술을 연계하는 필살기로 1타 발동 이후 위 중립 아래로 검을 휘두르는 방향이 변화한다. 파란색은 상단, 빨간색은 중립, 초록색은 하단으로 공격하는 방향에 따라 검기의 색이 변화한다. 마지막 타격에 화염 이펙트가 붙는 것이 마르스, 루키나와의 차이점.
위 필살기 : 블레이저 검에 불꽃을 두르고 앞으로 뛰어오르면서 올려벤다. 마르스와 루키나의 위 필살기인 돌핀 슬래시와 약간 비슷한 기술. 차이점은 정해진 궤도로 고속으로 이동하며 1히트하는 돌핀 슬래시와는 달리 상당히 느린 속도로 상승하는 대신 상승 중에고 죄우로 움직일 수 있고 적이 맞을 경우 말려들며 다단히트한다.(최대 5히트) 의외로 버스트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상대의 틈을 노려 버스트 기술로 사용할수도 있다.
아래 필살기 : 카운터 루플레를 제외한 파이어 엠블렘 계열 캐릭터 전통의 아래 필살기. 발동시 자세를 잡으며 가드 가능한 공격(장풍,발사체 등 포함)을 맞을 경우 검을 휘둘러 반격한다. 카운터 발동까지의 시간, 반격할 수 있는 시간, 리치의 세 요소가 전부 마르스와 아이크의 중간점인 것이 특징. 또한 다른 셋과는 달리 카운터에도 화염 효과가 추가되어 있다.
비장의 무기 : 필살의 일격 마르스,루키나의 최후의 히든카드와 이름은 같지만 HP 게이지가 뜨는 연출을 제외하면 같은 부분은 없다. 제자리에서 봉인의 검을 느리게 뒤에서부터 휘두른 후 전방에 폭발을 일으켜 적들을 날려버린다. 이름은 필살의 일격이지만 0퍼센트의 적을 버스트시키는 것은 불가능. 대신 느리게 휘두르는 순간부터 공격판정이 있어서 맞추기는 쉽다. 여담이지만 허리에 찬 봉인의 검의 검집은 이 필살의 일격을 사용할때만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데미지는 약 40%.
여담이지만 이 비장의 무기는 원작의 봉인의 검의 필살의 일격 연출을 그대로 재현한 것. DX의 익스플로전/실드 브레이커 동작도 이 연출의 후반부인 휘두르기 부분이다.
로이의 추가 소식만 듣고 이번 대난투에는 마르스 카피 캐릭터만 3명이 되는거냐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으나 추가 이후 그런 소리는 대체로 들어간 편. 마르스와 달라진 모션도 상당히 많고 캐릭터의 운영법이나 사용 감각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 공식에서도 기동성을 이용해 틈을 파고들어 근접에서 공격하는 것이 로이의 특기라고 써 있는 등 인파이터에 가까운 스타일.
나온지 한달조차 안된 6월 기준으로 최강의 검사라는 칭호를 획득했다. 공격기들이 매우 빠르고 강력할 뿐만 아니라 딜레이도 짧아서 평이 매우 좋다. 로이가 Top 5안에 들어간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다. 캐릭터가 발매된지 꽤 지난 지금[5]도 Top 15안에 들며 최강의 검사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기캐만 골라쓰는 대난투 프로 플레이어인 ZeRo도 로이를 자신의 주캐중 하나로 삼을 생각이라고 한다.[6] 하지만 시간이 꽤 지나고 나오는 티어 리스트들에서 중위권에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 그냥 중위권 인걸로(...) 검사 캐들이 다 죽어버려서 최강의 검사라 카더라 1.1.4패치에서 조금이나마 공중 공격 딜레이 감소 버프가 있었던걸 보면 최상위권은 확실히 아니었던걸로. 지금 최강의 검사는 얘다
3.1 성능
종합평가 | C- 스피드캐로 둔갑한 파워캐 DX시절과 비교해보았을 때, 마르스와 입장이 바뀌었었다. 딜레이가 짧아지고 기동성이 상승되며 데미지 및 결정력 증가등 전체적으로 대부분 상향 받은 지라 강캐로 올라가는 데는 성공했었다. 복귀력이 약하다는 점이 문제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매우 우수한 편. 물론 크리티컬이 터져야 쓸만하다는 점은 마르스와 동일하지만, 마르스와는 다르게 검의 근본 부분을 맞춰야 크리티컬이 터지는 로이의 특성 덕분에 비교적으로 크리티컬을 맞추기 쉽다. 그러나 마르스가 상향되어 상대적으로 어느정도 위상을 되찾은데 비하여 허구한 날 보이는 장풍을 커버해줘야 할 검의 리치가 검사치고는 너무 짧고 대회성적이 거지같으며 결정적으로 카운터가 느리고 복귀력이 너무 낮기 때문에 평가가 엄청 떨어졌다. 현재 ver1.1.6공식 티어 리스트에서는 (S~H)중 G급, 50/55위에 위치해있다. 물론 이는 쓰기 나름으로 그 단점만 보완할 수 있다면 기본적인 공격과 대처 능력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파일럿에 따라 무서운 캐릭이 될 수도 있다. |
지상 기술 | B, A+[7] 빠르고 강력하다. 강공격들과 스매시 공격들이 굉장히 빠른데다가 위력도 강력하기 때문에 굉장히 우수하다. |
공중 기술 | A-, S 공중 아래를 제외한 모든 기술이 단순해서 쓰기 쉽고 선딜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맞추기 쉽다. 데미지와 넉백도 우수한 편. 착지 딜레이도 적어서 공중공격을 말그대로 난사할수도 있다. |
특수 기술 | B+ 마벨러스 콤비네이션은 콤보 연계용으로 쓰기 쉽고, 카운터의 경우 마르스, 루키나보다는 반격 타이밍이 조금 늦지만 준수한 반격기이다.[8]블레이저의 경우 급습용으로 쓰기 좋으며, 아래 던지기 및 실드와의 시너지가 좋다. 익스플로전은 풀 차지시 0%의 적도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지만(...) 가끔 대박 찬스가 왔거나 복귀 방해를 할 때 외에는 가급적 쓰지 말자. 충전형 기술이라 맞추기 어렵다. |
결정력 | B-, S- 로이의 파워캐 베이스는 DX 시절과 비교해봤을 땐 더 강해졌다. 대부분의 스매시 공격과 강공격들의 위력이 매우 아프며[9] 넉백도 우수하며 선딜도 엄청나게 짧다. 검 끝으로 맞추는 게 아니라서 크리티컬을 맞추기 쉽다는 점도 큰 장점. 크리티컬만 계속 맞춘다면, 130%도 못 채워보고 상대가 날아가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여기에 분노 효과라도 붙었다간 상대의 퍼센트가 세자리 수에 도착하기도 전에 킬을 낼 수 있다. 익스플로전은 선딜 때문에 노리고 K.O.기술로 쓰이진 않지만, 어쩌다 상대의 실드가 깨졌다간... |
딜레이 | A- 대부분 공격들의 선딜레이가 꽤 짧은 편이다. 사실상 익스플로전의 선딜과 카운터 실패시의 후딜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격들의 선딜레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다만 선딜레이가 거의 없다는 것 뿐이지 마르스처럼 후딜레이는 꽤 길기 때문에 주의, 또한 근접캐릭터면서 선딜레이는 적고 후딜레이가 크다는 특성때문에 같은 딜레이에 원거리 특성을 가진 마르스는 리치 상향 후 날아올랐지만 로이는 오히려 묻혀버린데에 일조했다. |
리치 | B+ 로이는 계속 상대방에게 파고들면서 공격하는 '인파이터'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오히려 가까이서 때려야 하는 파이터형 캐릭이며 또 검의 리치도 검사캐릭터 치고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10] 뭐 그래도 검은 검이기 때문에 근접 파이터보다는 당연히 긴 편이고 딜레이가 파이터에 근접한 수준으로 짧기 때문에 공격을 남발하기 좋은 것은 다른 검사에게서는 찾기 힘든 장점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격투가여야 할 캐릭이 검을 들고 설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복귀력 | D 로이의 약점. 복귀기가 블레이저 하나밖에 없다. 이론상 블레이저는 스틱 조작으로 가로로도 세로로도 복귀할 수는 있지만... 이동거리가 처참하게 짧고 마벨러스 콤비네이션으로 낙하 속도가 저하되지 않으며 특유의 낙하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복귀하기 매우 힘든 편이며 이것이 로이의 평가를 떨어지게 하는데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기동성 | A 딜레이와 함께 로이의 장점. 대시속도도 공중속도도 공격속도도 제법 빠른 편이다. 스피드캐에게도 지지 않을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재밌게도, 걷기 속도가 가장 빠른 마르스와 루키나와는 달리 걷기 속도가 평균적이다. |
잡기 | B 여타 파이어 엠블렘 캐릭터들과 다르게 잡기가 콤보용으로 쓸모 있다. 모션 자체는 마르스,루키나와 비슷하니만큼 대미지와 넉백이 매우 약하지만 아래 던지기는 공중 위 공격이나 블레이저와 콤보를 넣을 수 있고, 잽(평타)을 하고 다시 잡을 수 있다. 바로 연잡이 가능하다! 앞 던지기는 공중 중립공격으로 이을수 있다. 그리고 위 던지기는 상대가 180% 이상 쌓였을 때, 킬용으로 쓸 수 있다. |
비장의 무기 | A 마르스,루키나의 비장의 무기와 이름은 똑같지만 그 둘과는 다르게 0%에서 일격사시키는 건 불가능하고 보통 40%정도의 데미지정도는 셋팅해둬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기술은 제자리에서 휘두르기 때문에 실수해서 장외당할 위험이 없고 개시 시 검을 휘두르는 동작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그에 맞으면 확정으로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여러 캐릭에게 안정적으로 맞추기 쉽다. 또한 휘두르는 게 완전히 빗나가도 공격은 하며 앞부분에 공격 잔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방해에 이용할 수도 있다. |
운영 난이도 | B+ 검의 근본 부분으로 맞춰야 한다는 특성때문에 거리조절의 필요성이 적어 마르스보다는 달리 마벨러스 콤비네이션만 숙달되면 쉬운 편이다. 또한 낙하속도가 느려 거리와 시간을 잘 재면서 공격해야 하는 마르스와는 달리 낙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근접격투가를 다루듯이 조작하기만 하면 된다. 다만 낙하속도가 워낙 빨라서 공중조절을 잘못하면 복귀할 수 있었는데도 실수로 낙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벼랑이 있는 곳에서는 주의해서 다룰 필요가 있다. |
- ↑ 로이의 승리 대사 중 "진정한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는 대사는 이후 로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봉인의 검이 발매하는 것을 은유하는 느낌으로 넣은 대사라고 한다. 이 대사는 본편에도 역수입 되었다.
- ↑ 그러나 빨간색(알렌),초록색(랜스),노란색(보르스)의 경우는 구작인 DX에서도 존재하던 추가 컬러링이라서 특별히 해당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 ↑ DX 시절엔 화염을 머금은 검으로 세로베기를 하는 연출이었다.
- ↑ 비장의 무기를 포함해도 대난투에서 상위권의 공격력이며 비장의 무기를 제외하면 대난투 최강의 공격력이다.
- ↑ 2015년 8월
- ↑ 처음엔 꽤 좋은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써보니 상대에게 근접해야 강력한 성능을 내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근접전에 썩 좋지 못하다고 관뒀다(...) 그래도 현재는 파볼만한 캐릭터.
- ↑ 크리티컬이 안 터졌을때,터졌을 때
- ↑ 다만 그 둘보다는 성능 면에서 살짝 밀린다는 게 중론.물론 그래도 쓸만하다.
- ↑ 상대의 데미지가 130%대라면 위 강공격의 크리티컬로도 안정적으로 아웃시킬 수 있으며, 충전하지 않은 옆 스매시의 크리티컬 히트는 위치만 잘 잡으면 90%~100%대에서도 충분히 킬을 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 ↑ 검이 짧은 건 아닌지만 로이가 검을 반대로 잡고 휘두르는 경우가 많은지라 그렇다. 검을 똑바로 잡고 휘두르는 옆스매쉬는 리치가 꽤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