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축구선수)

첼시 FC 2016-17시즌 스쿼드
1 베고비치 · 3 마르코스. A · 4 파브레가스 · 5 주마 · 6 아케 · 7 캉테 · 10 아자르 · 11 페드로
13 쿠르투아 · 14 로프터스치크 · 15 모지스 · 16 케네지 · 19 디에고 코스타 · 21 마티치 · 22 윌리안 · 23 바추아이 · 24 케이힐
#0000000 26 테리 · 28 아스필리쿠에타 · 29 찰로바 · 30 다비드 루이스 · 34 아이나 · 35 무손다 · 37 에두아르두 · 41 솔랑케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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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No. 8
오스카르 두스산투스 임보아바 주니오르[1]
(Oscar dos Santos Emboaba Junior)
생년월일1991년 9월 9일
국적브라질 (Brazil)
출생지상파울루 (São Paulo)
신체 조건179cm, 67kg
포지션미드필더
등 번호국가 대표 - 11번
첼시 FC - 8번
유소년 클럽우니아오 바바렌스 (1998~2004)
상파울루 FC (2004~2009)[2]
소속 클럽상파울루 FC (2008~2010)
인테르나시오나우 (2010~2012)
첼시 FC (2012~ )
국가 대표44경기 12골

KDB후안 마타를 쫓아낸 첼시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패스보다 태클을 더 잘하는 "공격형"미드필더[3]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미드필더 모든 지역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네이마르,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브라질 3대 유망주로 불리고 있다.[4] 카카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다른 점도 상당히 많아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카카가 거의 섀도우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선수라면 이 선수는 좀 더 중앙 미드필더에 걸맞는 느낌이다.[5]

2 프로팀 경력

브라질상파울루 FC에서 클럽 경력을 시작했으며, 미드필더[6] 치고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오퍼가 들어왔고 2010년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인테르나시오나우에 입단한 뒤 초반에는 조금 주춤거렸으나, 이후 포텐을 터뜨리며 2011 시즌에 44경기 1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속 팀에서도 2012 시즌 10골이나 터뜨리며 대활약했고, 순식간에 유럽의 빅 클럽들에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 핫스퍼가 큰 관심을 보였으나, 갑작스레 첼시 FC루카 모드리치를 포기하고 오스카르 딜에 끼어들어 결국 2500만 유로를 지불하여 영입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QPR이 201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스카르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었는데, 그당시에는 무명이라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아 결국 이적은 무산되었었다.[7] 1년뒤 첼시로 이적을 했으니 당사자에겐 다행일지도? QPR은 웁니다

2.1 첼시 FC

2.1.1 첼시 FC/12-13 시즌

시즌 초부터 로테이션과 선발을 오가면서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수시로 아자르나 마타, 토레스 등과 함께 스위칭 플레이를 하면서 팀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교하고 강력한 슈팅능력으로 팬들에게 람파드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첼시 소속으로 첫 선발 출전했던 유벤투스 전에서 2골을 혼자 넣으면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첫 시즌부터 무려 64경기에 투입되어 후안 마타, 에당 아자르, 페테르 체흐와 함께 가장 많은 출장한 선수가 되었다.

2.1.2 첼시 FC/13-14 시즌

2013/2014 시즌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휘 하에 엄청난 신임을 받으며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장하고 있다. 비록 패스 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개인기와 중거리 슛, 그리고 무엇보다도 첼시의 빈약한 3선을 메워줄 활동량과 수비 가담 및 발군의 태클 능력으로 첼시의 미들진의 구멍을 잘 매워주고 있기 때문에 무리뉴에게 있어서는 뺄래야 뺄 수 없는 자원이다. 골 결정력이 부족한 1선의 구멍(...)도 잘 메워 주며 쏠쏠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으니 아쉬운 경기력이 문제되어도 현재 첼시의 에이스 자원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듯하다.

2.1.3 첼시 FC/14-15 시즌

2014/2015 시즌에 램파드가 미국으로 떠나자 그의 번호인 8번을 달게 되었다. 그리고 11번은 돌아온 드록신께서 달게 되었다. 그리고 여태까지 지적받았던 패스 타이밍, 체력, 피지컬 등의 문제점들이 거의 완벽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의 선두 질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는 시즌 초반의 모습이고, 후반기로 가면 갈수록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그동안 지적 받았던 다른 문제점들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 몇몇 경기에서는 정말 없느니만 못한 수준. 더 높은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체력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근데 몇시즌째 반복되는 중이라 안될거야 아마[8]

2.1.4 첼시 FC/15-16 시즌

오스카르 커리어 최대 위기

2선 자원이 플레이메이킹, 볼배급, 탈압박 등을 전혀 못한다

무장점 스트라이커를 잇는 무장점 미드필더

첼시 8번에 먹칠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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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할 필요가 없다...거의 다른 선수라고 봐야해도 무방할 듯

최근 인터뷰에서 2015/16시즌의 목표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라고 밝히며 포부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 근데 시즌 초반 부상으로 개막전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게다가 팀은 공수 안가리고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첼시의 부진에는 오스카르의 부재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파브레가스의 원활하지 않은 패스공급이 아자르의 부담을 증가시켰는데 그 부담을 덜어줄 오스카르가 없다보니 아자르마저도 지워지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오스카르 대신 중앙 2선자원으로 나오고 있는 윌리안은 빠른 주력을 통한 역습 전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공 상황에서 원터치플레이, 공간 침투에서 오스카르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파브레가스의 떨어지는 수비력을 보완해줄 선수도 없다보니 수비도(...).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이다.

챔스 1차전 텔아비브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공수 모든면에 기여했다, 다가오는 주말 아스날전이 기대되게 하는 경기력이 었다.

아스날전은 승리했으나 이후의 경기에서는 팀의 부진때문에 혼자서 분전하고도 패배하거나 오스카르 본인까지 부진해져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부분은 14/15시즌에 엄청난 체력을 소모하고 후빈기에 수비가담은 커녕 공격조차 제대로 못하는상황을 타개하고자 무리뉴가 오스카르의 역할을 다소 축소시키면서 발생하는 문제인 듯 하다.[9] 기존의 오스카르는 박스 안 침투, 공격루트 확보, 플레이메이킹, 측면 공세 가담, 전방 압박, 포백 앞까지 내려와 압박 진형 구축 등등 엄청난 양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역할을 모두 수행하며 체력을 소모한다면 오스카르의 선수인생은 근시일내로 혹사와 부상으로 점철된 커리어가 될 위험이 있다. 무리뉴는 이 점을 보고 프리시즌부터 오스카르에게 전방 침투, 전방 압박, 플레이메이킹 등 공격형 미드필더에 어울리는 역할만을 부여하고있다. 문제는 오스카르가 중앙미드필더 역할을 여러 부분 포기하면서 세스크의 부족한 수비, 마티치의 기동력 부족으로 인한 포백보호 실패 등 팀의 중앙미드필더들의 문제점이 대번에 드러나버렸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팀의 중원이 상대에게 열세를 계속해서 보이자 오스카르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수행하는 역할도 제대로 수행이 되지 않는다. 이름값높은 선수 둘이 포진해 있는데도 팀의 중원이 공격시나 수비시에 완전히 먹혀있다면, 첼시가 하고자 하는 패스플레이는 당연히 불가능하며, 조직적인 압박진형을 유지하는것도 매우 어렵다. 이렇게 되면 팀의 센터백 라인은 경기중에 항상 상대의 공격에 노출된다. 게다가, 무리뉴 부임 2년간 계속해서 문제가 되었던 왼쪽에 치우친 빌드업이 15/16시즌 들어 훨씬 심해졌다. 이바노비치가 팀의 구멍이 되어버려서 공격시 9명만으로 경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를 보이기 때문이다.(특히, 우측면에는 사실상 윙어 혼자서 공격을 이어나감.) 결과, 수비시 중원은 먹히고 오른쪽은 만나는 상대마다 메시를 상대하는 느낌을 받는 수준인데다 공격시에도 중원 거치는 플레이는 기대하기 어려우며, 오른쪽에는 윙어 하나만 자리를 잡는 상황이 지속된다. 오스카르도 경기중에 예전에 하던 역할을 하나둘씩 부분적으로 수행하기도 하지만 여러가지로 상황이 어렵다.

공수 연결고리인 그의 부진은 첼시에서도 치명타. 그가 폼이 떨어지기 시작한 올해초부터 첼시 경기력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수비가담, 침투, 볼배급을 맡았던 그의 부진이 치명적이다(다만 이것이 위에 서술된 대로 감독의 지시에 따른 역할의 축소인지 아니면 단순한 폼 저하인지는 불분명.). 대부분의 팀들이 첼시를 상대로 내려앉아서 플레이를 함에도 불구하고 첼시가 지난 시즌까지 이것을 극복하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공격작업에 이은 득점을 할 수 있었던데는 오스카르의 활약이 컸다. 많은 팀들이 택하고 있는 이른바 '두줄 수비'나 텐백 전술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4백 라인과 미드필드 라인 사이에 있는 빈 공간을 끊임없이 찾아 들어가야 하며 그 사이에서 공을 받으면 압박이 들어오기 전에 그 다음 플레이를 빠르게 수행해야 한다. 때문에 이것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오프더볼 무브먼트,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체력, 빠른 두뇌회전이 중요한데 오스카르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이고 그동안 첼시에서 이것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아자르가 측면에서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고립되어 있으면 측면으로 빠져서 공격 작업을 수월하게 해주고, 중앙에서 코스타를 향한 수비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2선과 최전방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동시에 때때로 본인이 공간침투를 동하여 직접 득점을 올리고, 마티치와 파브레가스가 중원 싸움에서 밀리거나 빌드업에 애를 먹고 있으면 3선까지 내려와서 3미들처럼 활약을 하는 것이 그동안의 오스카르의 역할이었다. 굉장히 동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15/16시즌에는 플레이가 굉장히 정적으로 변하였고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채 일찍 교체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2선의 세 자리 중 실질적인 경쟁자 한명[10] 심각하게 부진하지만 현재 오스카르가 그를 제치고 고정된 주전 멤버로 나올 만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포르투전에서는 공수에 큰 기여를 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무리뉴가 잘리고 나서 첫 경기인 선더랜드 전에서 이전까지와 달리 잘 하는 모습을 보이며 골까지 넣자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걸 두고 우연이다, 약팀이 상대라서 그렇다라고 쉴드치기엔 무리가 있는게 활동량이 무리뉴 시절보다 2.2배로 늘었고 30~50회에 머물던 터치수가 105회로 올라왔다. 1개 남짓하던 태클도 4개나 기록했고 돌파도 무려 6회. 각오를 새로 다졌나보지

히딩크가 부임한 이후 첫 경기인 리그 홈 왓포드전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후반 80분경, 교체 투입된 에당 아자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장렬한 홈런으로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히딩크 체제에서 세스크와 더불어 고질적인 후반기 부진을 털어내고 지난 시즌 이맘때에 비교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년 2월 1일 치뤄진 FA컵 4R MK돈스전에서는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는 양민학살로 판정났고 챔스 16강 1차전 파리와의 경기에서 아자르 대신 교체투입되어 골찬스만 날려먹고 정말 아무것도 못하면서 엄청나게 까이는 중. 최근 첼시 서포터들한테 가장 많이 까인다고 해도 무방하다. 중국에서 오퍼가 왔을때 팔았어야 했다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보일정도.

오스카르의 가장 큰 문제는 꾸준한 시즌이 없는 것과 포텐을 터뜨리는 듯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첼시의 2선 경쟁자는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저번 시즌을 기점으로 첼시의 킹으로 등극한 아자르[11]와 이번 시즌 계속 탁월한 경기력을 이어가는 윌리안과 비교하면 오스카르는 첼시라는 팀에서 뛰면서 크랙형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오스카르가 2선 자원치고 공수 가담, 2, 3선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긴 해서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 받기는 했지만 그가 12-13 시즌 유벤투스 전에 보여줬던 경기로 사람들의 기대가 컸던 적을 생각하면 지금 그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오히려 퇴화 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첼시의 후임 감독으로 점쳐지는 콩테는 2,3선의 균형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유틸성이 높은 오스카르를 중용할 수도 있지만 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음 시즌 복귀하는 콰드라도한테도 나가리 될 수도 있다.

27라운드 소튼 원정에서는 경기 초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교체투입됐지만, 진짜 아무것도 못했다. 스카이 스포츠 평점에 따르면 88분 즈음에 투입된 마티치와 5점으로 같을정도. 말그대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같이 삽질하다 시즌 말에 어느정도 클래스를 보여준 선수들에 비해 실력발휘는 커녕 보이지도 못했다. 선수 본인과 팀 모두 여러모로 최악의 시즌.

2.1.5 첼시 FC/16-17 시즌

전 시즌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여전히 공격을 못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콩테 전술의 수혜자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지난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스카르의 가장 큰 장점인 선수들간의 연결고리 역할과 활발한 압박이 돋보였다. 2라운드에서는 기동력과 압박, 아자르와의 연계는 나쁘지는 않았으나 창조성과 파괴력인 측면에서 무척 아쉽다는 평. 3라운드에서는 오스카르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더볼 무브먼트, 선수들간의 연결고리 역할, 활동량이 매우 돋보였는데..

5라운드 리버풀 전에서 본 실력이 다 들통났다. 전혀 코스타와 연결고리를 못해주면서 코스타는 고립됬고 역습 나가는 종종 끊기고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볼잡기만 하면 터치가 후져서 바로 공 헌납했다. 상대 2선 자원인 마네-랄라나-쿠티뉴가 개인 드리블로 볼전개를 하는 것과 대조됬다.

이후 선발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8라운드 레스터전에서는 교체 명단에서도 빠졌다. 이 날은 알고보니 브라질 동료 윌리안의 모친상 때문에 같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며칠 뒤 본인의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게 되었다. RIP. 그럼에도 9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 대표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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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FIFA U-20 월드컵에서 브라질 U-20 대표팀에 합류하여 네이마르, 루카스 모우라 등이 모두 빠진 브라질 U-20 대표팀의 플레이 메이커로서 맹활약했고,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12] 이 시기에 브라질 대표팀과 소속 클럽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파울루 엔리케를 밀어내고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 합류, 브라질의 10번을 차지했다. 이후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3.1 2012 런던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10번을 달고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했다.[13] 매경기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충전하여 네이마르, 다미앙과 연계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두들겼다. 4강에 진출한 대한민국과 맞붙을 선수이기에 네이마르, 다미앙, 마르셀루 등과 함께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꼽혔다.

그리고 경기 당일, 체력이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시종일관 중원을 활개치고 다니며 네이마르, 다미앙 등에게 패스를 뿌려주고 경기를 조율했다. 한국도 나름대로 저항했지만 뛰어난 탈압박 능력으로 한국 대표팀의 미드필더진의 압박을 가볍게 벗어났다.[14] 호물루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고, 다미앙의 쐐기 골을 운좋게 대한민국 수비수의 발을 맞는 패스로 도우며 브라질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패배하여 결국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1-2로 뒤지고 있던 중 추가 시간 종료까지 십여 초 남은 시점에 천금 같은 골 기회를 잡고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 포스트 위로 지나쳐 마지막 동점 기회를 놓쳐 버렸다.

3.2 2013 컨페더레이션스 컵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 컵에도 당연히 차출되어 프레드, 네이마르, 헐크 등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었다. 대회전 브라질이 따로 후방 플레이메이커 자원을 뽑지 않아서 다비드 루이즈에게 그 역할을 맡겨야 할 정도로 3선의 공격전개가 부족해 보였기에 그의 역할 비중이 매우 막중해 보였으나, 그런 거 없이 브라질은 전승으로 컨페더레이션스 컵을 우승한다.

첫 경기 일본전에서는 대놓고 실리 축구를 택해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0으로 일본을 관광보내 주었다.[15] 그리고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는 네이마르와 정교한 2대 1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수비진을 농락하면서 네이마르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고, 세계 최강의 미드필더진이라 불리우는 사비-이니에스타-부스케츠와의 중원 싸움에서 완승하며[16] 팀의 3-0 완승에 한 몫 보탰다.

3.3 2014 브라질 월드컵

월드컵 대비해서 컨디션 조절하냐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시즌 후반기 들어 폼이 떨어져 많은 우려를 샀으나, 개막전 크로아티아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크로아티아의 강력한 압박과 철저한 협력수비에 막혀 헐크와 네이마르는 명성에 비하자면 딱히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러나 오스카르는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크로아티아 좌우 측면을 털었다. 사실 브라질의 초반 실점은 예기치 못한 불운이었고 네이마르의 동점골 역시 공격진의 힘이라기보단 네이마르 개인의 사기적인 능력에 힘입은 바가 컸다. 역전골 역시 홈어드밴티지가 다분히 들어간 애매한 PK였고. 이처럼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의 굳건한 수비에 경기가 말릴 요소가 많았는데 만약 오스카르마저 닌자모드였다면 90분 내내 헛힘만 쓰다가 끝냈을지도 몰랐다.
또한 오스카르의 쐐기골은 수비수와 골키퍼가 슈팅 타이밍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수비할 생각조차 못했다. 불과 22살 아직도 성장중인 젊은 선수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노련한 골이었다.

4강전에서는 공격진을 거의 혼자 이끌면서 후반 종료 직전에 브라질의 유일한 골을 성공시켰지만, 독일은 7골을 넣었다.망했어요. 그나마 그의 골도 독일 수비수들이 브라질이 너무 불쌍해서 제대로 수비를 하지 않아서 노이어는 빡침 얻어낸 것이니 더욱 비참했다.

굳이 표현을 하자면 브라질을 0점패에서 구원한 영웅 정도...?

3-4위전에서는 죽어라 뛰었으나, 동료들이 모두 맛이 가서 혼자서만 개고생을 했고 팀은 0-3으로 참패했다.

브라질 월드컵 드림팀에 선정되었다.

8월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표팀 멤버로 다시 선발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수비적인 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활동량도 풍부하고 압박에도 잘 가담하며 커버플레이도 매우 좋다. 공수 밸런스가 매우 잘 잡힌 선수로 전형적인 무리뉴 스타일의 미드필더라 볼 수 있다.

여타 남미의 2선 선수들과 비교해봤을때 화려한 테크닉이나 패싱력은 약간 부족하지만 간결한 볼터치와 2선 침투를 통한 득점에 강점을 보이며, 컨디션이 좋은 날엔 적재적소에 모습을 드러내며 정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7]

앞서 말한대로, 직접 볼을 소유하면서 전방까지 전진하거나 적재적소에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보여줄 수 있는 테크니션은 결코 아니지만, 본인 특유의 좋은 축구지능을 피치 안에서 십분 발휘하는 선수다. 오스카르의 가장 무서운 장점은 재빠른 판단력과 위치선정을 활용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이다. 오스카르는 빌드업에서 상대의 위협지역을 재빠르게 선점해서 팀의 중심 플레이메이커의 빌드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돕는 숨겨진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에 굉장한 이익을 가져다 준다. 이러한 오스카르의 장점은 과거 첼시에서 빌드업의 중심이었던 후안 마타, 현 첼시의 빌드업의 중심인 에당 아자르, 세스크 파브레가스, 브라질의 빌드업 중심인 네이마르가 적의 위험지역인 페너트레이션 지역까지 수행하는 공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돕는다. 본인이 빌드업에 가세하여 팀이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위치라고 판단되면 곧바로 그 위치로 이동하는 움직임 때문에 상대는 팀의 중심 플레이메이커를 손쉽게 압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쉽게 말해 상대의 압박을 분산하고, 최적의 패스길목을 상대의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한 발 빠르게 선점해서 팀의 중심 플레이메이커가 드리블로 상대의 수비진을 무너뜨리거나, 적재적소에 날카로운 킬패스를 찔러 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현역 선수 중 이러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이니에스타, 한창 좋을때의 웨인 루니 정도를 비롯해 얼마 없다는 점에서 귀중한 가치가 있다.[18][19]

다만 이렇게 다재다능함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큰 단점이 있으니, 바로 한가지 특출난 능력이 없다는 점. 때문에 기복이 심하다. 최고의 선수들은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을때도 자신의 최고 장점 하나만 갖고 이따금씩 존재감을 발산하는데 비하여 오스카는 정말로 잠수를 탄다.그가 못할때 무장점 미드필더라고 까이는 이유 일단 그는 브라질리언임에도 불구하고 테크닉이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다.[20] 대부분의 브라질리언이 1대1 상황에서 굉장한 여유와 창의성을 갖고 플레이를 하는데 반해심지어 센터백인 다비드 루이스도 1대1 상황에서 여유가 넘친다 오스카는 상대적으로 경직되어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그의 아쉬운 테크닉을 상회할수 있을 정도로 (스피드를 포함한) 신체적 능력이 탁월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는 피지컬과 체력적으로 굉장한 약점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이게 정말 큰 딜레마인것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상회할만한 그의 최대 장점인 축구 지능과 오프더 볼 무브먼트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경기 내내 여기저기 뛰어다녀야 하는데 정작 체력이 좋지 못하다. 체력 안배를 하려고 설렁설렁 뛰기에는 공을 갖고 있을때의 창의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라도 경기 내내 불태워야 하는데 이것을 시즌 내내 지속할 수 없다. 그가 잘할 때는 '좋은 축구 지능+훌륭한 오프더 볼 무브먼트+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테크닉'이 결합하여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에 반해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좋지 않은 피지컬+지능은 좋지만 체력이 받혀주지 못하는 몸뚱아리+좋다고 말 못하는 테크닉'이 결합하여 정말 장점 없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다.

5 마타, 아자르, 오스카르

파일:Attachment/오스카(축구선수)/마자카.jpg

마자카르

셋 모두 중앙 지향적이고, 전 구단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마타) 혹은 10번의 형태로 움직이는 선수(아자르, 오스카르)들이었기에 중복 영입이 아닌가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어 커뮤니티 실드와 개막전에서 일부 보여주었던 마타, 아자르 간의 동선 겹침이나 마타가 아자르의 적극적인 침투에 의해 전술적으로 죽어버리는 상황은 아자르의 합류와 함께 3선의 선수가 과포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되었다. 이런 우려는 활발한 스위칭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3명의 중앙 지항적인 움직임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활동량과 속도는 좋으나 트래핑과 드리블적인 능력이 부족한 하미레스가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역습시를 제외하고는 공이 중앙을 몰리는 형태가 오히려 심화되어 이를 노린 상대 팀들이 지속적으로 측면 역습을 통해 투 볼란치에게 수비 전환을 요구하게 만들었다. 발이 느린 램파드나 미켈은 공수 전환에 큰 문제점을 야기했고 이런 극명한 단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슈퍼 컵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오스카르가 영입된 후 대부분의 팬들은 아자르와 마타보다 아래로 내려가 4-3-3에서 3형태의 중미로 뛰거나 혹은 투 볼란치에 위치한 프랭크 램파드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팬들과 전문가 사이에 오갔으나 유벤투스전에 첫 선발 출장해 2골을 넣어 넣어 훌륭한 데뷔전을 치룬 이후 투 볼란치 운영이 아닌 2선 조합으로 전술적인 움직임을 지정했다.

기존 중앙 미드필더의 비해 볼 트래핑이나 키핑이 부족해 측면서 뛰던 하미레스가 중앙으로 이동하여 공수 전환의 간격을 만들어주고 발이 느린 미켈은 기존에 램파드의 롤이였던 4선과 2선의 공수 전환시(2선과 1선에서 볼을 전달 시켜주는) 마타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받아와 램파드-미켈의 조합이 가진 가장 큰 단점이였던 기동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오스카르의 경우 전형적인 10번의 플레이와는 다르게 수비시 마타, 아자르와 함께 삼각형 형태의 수비 진형을 갖추며 본인 역시 적극적으로 상대 팀 플레이 메이커(유벤투스전의 피를로, 아스날전의 아르테타)를 마크하면서 볼의 운반을 둔화시켜 미드필더의 수비 진형을 갖추는데도 큰 효율을 가져와 공수 전환시의 수비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 또한 볼이 중앙으로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양 풀백들이 2선까지 올라와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했고 풀백들이 전진하면서 생긴 틈은 하미레스다비드 루이즈처럼 활동량이 좋은 선수들을 통해 메웠다.

그러나 이 전술은 한계가 존재했다. 우선 마타-아자르-오스카르 중 한 선수라도 빠지면 위와 같은 패싱 전개가 불가능하다는 것과, 실질적인 2대 1 패스 및 공격 전개는 마타와 아자르에게 맞춰져 있지 오스카르는 수비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 전술적인 희생양이 된다는 것, 그리고 첼시의 3선의 얇은 스쿼드로는 위의 세 선수의 공격력에 따른 수비의 뒷공간을 활동량으로 메꿔줄 선수가 오직 하미레스 한 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한계점은 점점 경기력으로 번지며 첼시는 2012-2013 시즌 내내 상대 팀이 누구든지 간에 미들진이 거의 먹히는 경기력을 보였다. 3선에 다비드 루이즈를 올리는 것까지 고려할 정도니 오죽할까.

게다가 마타-아자르-오스카르는 누구도 빠져서는 안 됐기에 세 선수는 엄청난 혹사를 당했다. 그나마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었던 유일한 자원인 오스카르 마저도 종합 64경기를 출전하는 등 혹사당했으며 마타는 철강왕마냥 거의 모든 경기를 뛰어다녔다. 이런데도 다음 시즌에 축 쳐지지 않으면 그건 기계다
무리뉴 감독은 위와 같은 2선의 전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이 영입한 2선 선수들의 수비적인 가담을 중시하는 역습 축구를 도입하였으며, 이와 함께 오스카(그리고 새로 영입한 윌리안, 안드레 쉬얼레 등)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마타-아자르-오스카르 라인은 거의 사라지고 있다. 몇몇 경기에서 다시 가동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2-2013 시즌의 그것과 비슷하지는 않으며, 무엇보다도 후안 마타의 비중이 매우 줄어들면서 동시에 마타의 팀 내 비중도 줄어들었고 결국 마타가 월드컵 을 앞둔 상황에서 이적을 원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이 공격라인은 해체되었다.

6 여담

펠레가 대성하게 될 거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펠레의 저주가 생각나지만 첼시 이적 후에도 큰 문제 없이 꾸준히 활약을 펼쳐주고 있어서 묻히고 있는 듯하다.그 저주는 15/16 시즌부터 적용인가보다[21]

멘탈이 좋고 사교성도 있는 모양인지 같이 뛴 브라질리언들이 상당히 좋아한다. 네이마르레안드로 다미앙과는 특히 친해 두 사람이 오스카르와 다시 한번 뛰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적도 있고,[22] 첼시에서 반드시 성공할 거라면서 엄청나게 띄워주고 있다. 또한 첼시에는 브라질리언들이 많은데 1군에는 윌리안, 하미레스가 있고 유망주들 중에는 루카스 피아존, 케네디, 왈라스, 나단 등이 있다.

삼성 에어컨 CF를 찍었다. 그와중에 조각 솜씨가 매우 좋다

집에서는 요리사가 해주는 브라질 요리를 먹는다고 한다. 영국 요리도 먹어봤는데 피시 앤 칩스는 그저 그랬으나 괜찮은 요리도 있다고. 영국 요리가 괜찮다니 어지간하게 위가 튼튼한가보다
[1]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잘생겼다. 국내외로 여성팬들도 많다!

7 첼시 FC 1군 선수 명단

첼시 FC 2016-17 시즌 스쿼드
등번호이름영문 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신체 조건비고
1아스미르 베고비치Asmir BegovićGK30px1987년 6월 20일198cm, 83kg
3마르코스 알론소Marcos AlonsoDF30px1990년 12월 28일188cm, 81kg
4세스크 파브레가스Cesc FàbregasMF30px1987년 5월 4일175cm, 74kg
5퀴르 주마Kurt ZoumaDF30px1994년 10월 27일190cm, 92kg
6나단 아케Nathan AkéDF30px1995년 2월 18일180cm, 71kg
7은골로 캉테N’Golo KantéMF30px1991년 3월 29일169cm, 69kg
10에덴 아자르Eden HazardMF30px1991년 1월 7일173cm, 74kg
11페드로 로드리게스Pedro RodríguezFW30px1987년 7월 28일167cm, 62kg
13티보 쿠르투아Thibaut CourtoisGK30px1992년 5월 11일199cm, 91kg
14루벤 로프터스-치크Ruben Loftus-CheekMF30px1996년 1월 23일191cm, 83kg
15빅터 모지스Victor MosesMF30px1990년 12월 12일177cm, 75kg
16케네지KenedyMF30px1996년 2월 8일182cm, 77kg
19디에고 코스타Diego CostaFW30px1988년 10월 7일188cm, 85kg
21네마냐 마티치Nemanja MatićMF30px1988년 8월 1일194cm, 84kg
22윌리안WillianMF30px1988년 8월 9일175cm, 75kg
23미키 바추아이Michy BatshuayiFW30px1993년 10월 2일185cm, 78kg
24게리 케이힐Gary CahillDF30px1985년 12월 19일193cm, 86kg부주장
26존 테리John TerryDF30px1980년 12월 7일187cm, 90kg주장
28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César AzpilicuetaDF30px1989년 8월 28일178cm, 75kg
29너새니얼 찰로바Nathaniel ChalobahMF30px1994년 12월 12일185cm, 75kg
30다비드 루이스David LuizDF30px1987년 4월 22일188cm, 84kg
34올라 아이나Ola AinaDF30px1996년 10월 8일175cm, 65kg
35찰리 무손다Charly Musonda JrMF30px1996년 10월 15일173cm, 66kg
37에두아르두EduardoGK30px1982년 9월 19일187cm, 84kg
41도미니크 솔랑케Dominic SolankeFW30px1997년 9월 14일185cm, 75kg
출처 : 첼시 공식 웹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 2017년 2월 1일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로망스제어 및 게르만어권(영어 제외)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이때 발음의 변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2. 2008년에 유스와 1군 팀을 병행하며 뛰었다.
  3. 오스카의 딜레마를 요약하자면 공격형 미드필더의 본분인 기본적인 찬스메이킹과 플레이메이킹을 못하고 대신에 수비를 더 잘한다는 것. 그렇다고 박스 투 박스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4. 본래 이 자리에는 파울루 엔리케가 들어가야 했으나, 코파 아메리카에서의 부진과 부상 등이 겹치고 본인의 단점이 심각하게 부각되면서 순식간에 몰락했다. 대표팀에서 달았던 10번도 오스카르에게 넘겨줬다.
  5. 첼시 팬들에게는 프랭크 램파드를 연상시키면 그나마 약간 비슷할지도? 물론 두 선수 모두 스타일상으로 매우 다르지만 간결하게 패스를 선수들에게 넘기는 것과 2선 침투 득점, 중거리 슛은 램파드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6. 당시에는 윙어와 공미를 번갈아 가면서 뛰었다.
  7. 원래 영국 취업비자가 취득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풋볼 매니저에서도 영국팀의 감독을 맡을시 항상 골칫거리를 안기는 문제 0순위다. 하지만 정말 터질 유망주라는 확신이 있다면 첼시같은 빅클럽들은 벨기에, 네덜란드같은 국가의 중소구단에 EU국적 취득을 위해 임대를 보내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인트호벤에서 첼시로 단돈 1파운드에 이적한 알렉스.
  8. 이 부분은 오스카르 본인의 체력 문제만이 아니라 오스카르의 플레이 범위와도 관련이 있다. 오스카르는 경기중에 트레콰르티스타 위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수행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롤도 일정 부분을 수행한다. 특히, 14/15시즌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한된 범위에서만의 수비만을 해야 해서 오스카르가 마티치와 함께 포백 앞의 수비지역의 공간을 커버했다. 결과적으로 오스카르는 포백 앞의 수비지역부터 중원, 그리고 본래 포지션인 공격수 아래의 트레콰르티스타 포지션까지 많은 범위를 커버하며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공간을 뛰었다. 공격수 바로 아래 지역까지 전진하는 움직임이 필수적인 트레콰르티스타가 본 포지션 뿐만이 아닌 포백 앞의 지역부터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수준으로 뛰면 시즌 전체를 소화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체력을 소비한다. 이 때문에 후반기가 되면서 체력 방전으로 퍼지는 것.
  9. 물론 오스카르의 역할 축소가 근본적인 문제이지는 않으나 미드필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내주는데에는 나름의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10. 나머리 두 자리는 팀의 에이스인 아자르와 15/16시즌의 난세영웅인 윌리안으로 고정
  11. 사실 아자르는 처음 첼시에 왔을때부터 리그 정상급 선수였다.
  12. 더구나 끌려가고 있던 시점에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데 이어 연장전에 결승골을 성공시켜서 펠레 스코어로 우승시킨 것이다!
  13. 참고로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은 네이마르, 마르셀루, 티아고 실바, 헐크, 파투, 등 명성 높은 브라질리언 선수들로 구성된 거의 올스타급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메네제스 당시 대표팀 감독이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모두 맡고 있어, 현재의 선수층 구성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며 조직력을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렇게 구성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고질적 문제인 조직력 부재를 해결 못해 결승에서 무너졌다.
  14. 한국영이 대회 직전 부상으로 빠지고 박종우마저 선발로 뛰지 않았다. 구자철, 기성용 김보경 남태희로 구성된 미드필더진은 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5. 이때 조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다.
  16. 그의 수비적인 공헌도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3선에 버티고 선 파울리뉴-루이즈 구스타보의 압박과 활동량이 매우 좋았다.
  17. 다만 이런 날에도 드리블이나 패싱력은 뛰어나다고 말하기엔 좀 뭐한 수준.
  18. 물론 이니에스타웨인 루니는 뛰어난 테크니션이기도 하지만.
  19. 오스카르와 이니에스타, 루니 외에 굳이 몇 명 더 찾아봐도 오프 더 볼 무브먼트와 팀 플레이에 있어 세계 최고인 토마스 뮐러 정도가 전부다. 그 외에는 모든 능력치 최강인 사기 캐릭터 메시가 있고.(물론, 메시는 팀의 중심 플레이메이킹도 가능)
  20. 뭐,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일단 그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필리페 쿠티뉴보다는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낮다고 평가받고 있다.
  21. 사실 그 말을 두고 저주라고 하는 것도 웃긴 게 특별히 사이 나쁜 게 아닌 이상 자국의 전도유망한 후배에게 성공 못할 거라고 하는 레전드가 어디 있단 말인가? 펠레는 당연한 덕담을 한 것일 뿐이다.
  22. 세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브라질 대표팀에서 스리 톱으로 뛰었다. 더 정확히는 오스카르가 사실상 공미처럼 뛰고, 네이마르가 왼쪽 윙 포워드처럼, 그리고 다미앙은 톱처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