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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560 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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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함종 | 기뢰함 | |
승조원 | 160명 | |
전장 | 103.8m | |
전폭 | 15m | |
흘수 | 3.4m | |
경하배수량 | 2,500톤 | |
만재배수량 | 3,300톤 | |
최대속도 | 22노트 | |
추진방식 | CODAD | |
엔진 | SEMT 피엘스틱 12PA6 디젤 4기 | |
항속거리 | 4,500 노티컬마일 | |
레이더 | 삼성 ST1802 추적레이더, 항법레이더 | |
무장 | 76mm 함포 40mm 기관포 324mm Mk32 3연장 어뢰발사기 2개 기뢰 500개 후방 기뢰발사기 2기 | |
대응장비 | 디코이, 채프발사기, ESM/ECM |
2 본문
원산급은 본격적인 기뢰전을 위하여 건조된 함정으로 2014년 현재 해군이 보유한 유일한 기뢰부설함이다. 1991년 현대와 계약이 이루어졌고 원래 3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예산상의 이유로 1척만 건조되었다.
원산급의 무장은 76mm 함포 1문과 40mm 기관포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어뢰발사기를 갖추고 있어 기뢰부설함으로는 중무장이라 할 수 있다.
영국제 기뢰부설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통상적인 기뢰부설량은 500여발정도. 필요시 이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
후미에 대형헬기 이착함 공간이 있어, MH-53급의 헬기를 운용할 수 있으며 헬기를 이용한 소해작전 및 기뢰부설작전도 가능하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 소해 헬기가 없다는 점(...). 이 또한 예산상의 문제이다.
독도함이 취역하기 전까지는 대한민국 해군 함정 중에서 가장 넓은 비행 갑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작전 시에는 기함으로 대체 활용도 가능하다. 다만 기뢰전 함정의 특성상 고속 항해 능력은 크게 필요하지 않은 관계로, 최고 속력이 23노트로 다소 느려서 다른 전투 함정과 속력을 맞추기는 약간 불편하다.
본업보다 교육사에 소속되어 초급반 간부들 함정 실습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대형함 중에선 상당히 편한 축에 들어간다. 때문에 끗발 찬 CPO들이 육상에 있자니 후배들 눈치보여서 배는 타야겠고, 그렇다고 전방가긴 싫을 때 타는 배라고 한다. 그래서 CPO들 기수가 다들 엄청 높다 카더라.
참고로 해군에서 유이하게 0번 끝자리 헐넘버를 가지는 함선이다. 해군은 헐넘버로 0과 4를 전혀 쓰지 않았는데 잠수함을 도입하면서 첫자리에 0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원산함은 끝자리가 0인 560를 부여했는데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헐넘버 부여였다. 강경급의 헐넘버인 561번보다 빠른데 실제 배치가 더 느렸기때문에 소해모함의 상징적인 지위를 주려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있다.[1]
비슷한 함정으로는 옆동네에 우라가급 소해모함이 있다. 소해모함이라고는 하지만 기뢰 부설장치를 가지고 있고 원산함 역시 기뢰전함이기는 하지만 대형소해헬기를 탑재하기 위한 넓은 헬기갑판을 가진것을 생각하면 함선자체는 비슷하다. 운용목적이나 방법은 판이하겠지만 말이다.[2] 계획자체는 원산급이 살짝 더 빠른편인데 취역은 거의 비슷하다.
원산함과 후속된 남포함의 함명을 보면 모두 북한지역의 지명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해군의 소해작전지역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더구나 해군은 이전에 상륙지원함 진남포함(진남포는 남포의 옛이름으로 1952년에 개명)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포함의 진수식에 이북5도위원장과 이북5도민회장 등을 초청하여 참석시킨 점은 대한민국 해군이 단순히 소해작전기념을 넘어서서 향후 통일한국의 해군으로 기능하고 통일과정에서 외교주도권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동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즉 단순히 헌법에 명시된 구절을 넘어서서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국군이 북한지역을 실제영토로 인식하고 함명으로 채택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북한지역 역시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같은 행동이 필요한 것은 헌법으로 대한민국 영토가 한반도와 부속도서라고 해도 국제적인 인정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가령 일본은 휴전선 이북지역이 대한민국 영토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10월에 개최된 한일국방장관회담에서 일본 방위상이 해당 발언을 해서 주목받기도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헌법상의 구절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휴전선 이북지역의 실효지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인식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인식시켜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북한 지명 선정은 소해작전기념을 넘어선 그 이상의 의미도 충분히 내포할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풍도함이 미국시절 모습
원산급 이전에 보유한 기뢰부설함이 있는데 LSML 풍도급 기뢰부설함으로 LSM-1 대초급 중형 상륙함인 LSM-608 풍도함을 기뢰부설함을 개조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보유한 기뢰부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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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7일에 후속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이 현대중공업에서 진수하였다. 20년만에 건조되는 후속함인 만큼 함체 디자인이나 76mm 함포 포탑 등이 스텔스성이 높도록 변경되었다. 함번호는 원산함의 후속함이라 그런지 570으로 부여받아 해군에서 두번째로 0을 끝자리 헐넘버로 받은 함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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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한민국 해군 함선 | ||
잠수정/잠수함 | 코스모스급R 돌고래급R, 장보고급, 손원일급, (KSS-III) | |
고속정 | 백구급R, 참수리급, (PKX-B) | |
고속함 | 윤영하급 | |
경비함/정CG | P-정CG 해누리급CG,해우리급CG, 태극급CG, 한강급CG, 제민급CG, 태평양급CG, 삼봉급CG | |
초계함/정 | 백두산급R, 수성급R, 노량급R, 거진급R, 신성급R, 동해급R, 포항급 | |
호위함 | 두만급R, 울산급, 인천급, (대구급) | |
호위구축함 | 경기급R, 충남급R, 경북급R | |
구축함 | 해외도입 | 충무급R, 대구/인천R, 광주급R, 충북급R |
한국형 | 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KDDX) | |
상륙정 | 서울급R, LSF-1R, LSF-2, 무레나급, 물개급 | |
상륙함 | LPH | 독도급 |
LPD | 천왕봉급 | |
LST | 천안급R, 운봉급R, 고준봉급 | |
LSSL | 영흥만급R | |
LSM | 대초급R, 시흥R | |
항공모함 | ||
기뢰전함 | 기뢰부설함 | 풍도급R, 원산급, 남포급 |
기뢰소해함 |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 |
구조함 | 창원급R, 청해진, 평택급R, 통영급 | |
군수지원함 | 소양급(초대)R, 천지급, (소양급(2대)) | |
※ 윗첨자R : 퇴역 함선 ※ 윗첨자CG :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함선 ※ ※ (괄호) : 도입 예정 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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