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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570 남포
남포급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식 |
1 제원
함종 | 기뢰함 | |
승조원 | 120여명 | |
전장 | 114m | |
전폭 | 17m | |
흘수 | 4.6m | |
경하배수량 | 3,000톤 | |
만재배수량 | 4,240톤 | |
최대속도 | 23노트 | |
추진방식 | CODAD | |
엔진 | 미상 | |
항속거리 | 4,500NM | |
레이더 | SPS-550K 3차원 대공레이더, SPG-540K 목표추적레이더 | |
무장 | 현대 위아 KP-76L/62 76mm 함포 해궁 함대공 유도탄 VLS 324mm Mk32 3연장 어뢰발사기 2개 기뢰 000개 후방 기뢰부설기 0기 | |
대응장비 | 디코이, 채프발사기, ESM/ECM, TACM |
2 개요
해군의 원산급 기뢰부설함에 이은 2015년 5월에 진수한 두번째 기뢰부설함. 기뢰부설함이지만 인천급 기반 선체에 KVLS를 탑재하여 해궁이 운용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3 본문
한국 해군은 기뢰전 지휘 및 기뢰 부설을 위해 원산급 기뢰부설함을 1997년 취역시켜 보유하고 있으나, 후속함 건조가 좌절되어 원산함 단 1척 뿐으로 전략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상태로 지내왔다. 그러나 북한의 해군전력이 점차 현대화, 공세적으로 변해 가면서 이에 대해 기뢰전의 중요성도 다시금 강조되어, 2015년 5월 27일에 원산함의 후속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이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되었다.
남포함은 원산급의 무장인 76mm 함포 1문과 어뢰발사기를 그대로 계승하였고, 울산급 호위함의 대공레이더와 40mm 노봉 기관포를 탑재한 원산급보다 한단계 대공방어가 강화되어, 인천급 호위함에 탑재되는 신형 3차원 대공레이더, 추적레이더를 탑재하고 K-VLS를 탑재하여 해궁 단거리 함대공 유도탄으로 자함 방어가 충분히 가능하도록 무장하였다. 기뢰부설함으로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중무장이라 할 수 있다.[1] 해궁 유도탄을 장비할 수 있어 대공능력은 인천급보다 더 좋다. 그래서 남포급의 방공우산 아래에서 인천급이 작전하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상황. 또한 함체 디자인과 76mm 주포 포탑 등에 스텔스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함미 비행갑판 하부에 원산함처럼 기뢰부설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기뢰 부설량은 원산함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후미에는 대형헬기 이착함 공간과, 원산함에는 없던 헬기 격납고까지 갖추고 있어, MH-53급의 헬기를 운용할 수 있으며 헬기를 이용한 소해작전 및 기뢰부설작전도 가능하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 소해 헬기가 없다는 점. 이 또한 예산상의 문제이다.
4 기타
남포함은 한국 해군에서는 드물게 0번 끝자리 선체번호(Hull Number)를 가지는 함선이다. 해군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헐넘버 끝자리에 0과 4는 잘 쓰지 않는데, 4는 한국전쟁 중 지리산함 (PC 704)이 기뢰에 접촉, 침몰하면서 사용을 피하고, 0은 예비 번호로 남겨두었음 (한국전쟁 이후 거진함(PCEC 50), 기린함 (LSM 610), 김포함 (MSC 520) 등만이 끝자리 0을 사용). 이후 원산함이 선체번호 560를 부여 받았는데, 원산함의 계승함이라는 점에서 남포함도 570번을 헐넘버로 부여받았다.
많은 부분에서 주력전투함과 맞먹는 퍼포먼스를 가진 함정이라, 청해부대 파견에 투입하여 충무공 이순신급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의견도 밀덕후들 사이에서 나온다. 사실 기뢰부설 단독목적만 가지고 운용하기에는 꿔다논 보릿자루가 된 원산급의 사례가 있다보니, 일부러 어느정도 다목적 사용을 위해서 설계된 함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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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한민국 해군 함선 | ||
잠수정/잠수함 | 코스모스급R 돌고래급R, 장보고급, 손원일급, (KSS-III) | |
고속정 | 백구급R, 참수리급, (PKX-B) | |
고속함 | 윤영하급 | |
경비함/정CG | P-정CG 해누리급CG,해우리급CG, 태극급CG, 한강급CG, 제민급CG, 태평양급CG, 삼봉급CG | |
초계함/정 | 백두산급R, 수성급R, 노량급R, 거진급R, 신성급R, 동해급R, 포항급 | |
호위함 | 두만급R, 울산급, 인천급, (대구급) | |
호위구축함 | 경기급R, 충남급R, 경북급R | |
구축함 | 해외도입 | 충무급R, 대구/인천R, 광주급R, 충북급R |
한국형 | 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KDDX) | |
상륙정 | 서울급R, LSF-1R, LSF-2, 무레나급, 물개급 | |
상륙함 | LPH | 독도급 |
LPD | 천왕봉급 | |
LST | 천안급R, 운봉급R, 고준봉급 | |
LSSL | 영흥만급R | |
LSM | 대초급R, 시흥R | |
항공모함 | ||
기뢰전함 | 기뢰부설함 | 풍도급R, 원산급, 남포급 |
기뢰소해함 |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 |
구조함 | 창원급R, 청해진, 평택급R, 통영급 | |
군수지원함 | 소양급(초대)R, 천지급, (소양급(2대)) | |
※ 윗첨자R : 퇴역 함선 ※ 윗첨자CG :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함선 ※ ※ (괄호) : 도입 예정 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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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군은 기뢰부설함에도 프리깃과 비슷한 정도의 무장을 요구하는게 특징이다. 원산급도 76mm와 40mm 함포, 어뢰발사관을 장착해 유도탄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울산급, 포항급과 별 차이없는 무장체계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