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급 호위함

인천급 호위함 Batch-2에 대해서는 대구급 호위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중인 연안전투함[1]
고속정고속함초계함호위함
참수리급
PKM
참수리급
PKMR
윤영하급
PKG
포항급
PCC
울산급
FF
인천급
FFG
대구급
FFG

width=80%
width=80%

함종호위함
이전급울산급 호위함
포항급 초계함
이후급대구급 호위함
배수량경하 배수량2,300 t
기준 배수량2,800 t
만재 배수량3,251 t[2][3]
길이114 m
14 m
흘수[4]4 m
최고속도30 knot (54 km)
항속거리4,500 NM (8,100 km)
승조원145 명(총원)
엔진추진CODOG
가스터빈 엔진GE LM2500 ×2
디젤 엔진MTU 12V 1163 TB83 ×2[5]
레이더3차원 대공SPS-550K[6]
목표추적 레이더SPG-540K[7]
광학 추적 장비EOTS, IRST 삼성 탈레스 개발
소나고정SQS-240K[8]
예인Batch-1에서는 운영 안함
기만 장비채프/플레어
미사일 기만용
디코이
어뢰 기만용
SLQ-261K TACM
무장함포위아 5인치 62구경장 (127 mm) KMk.45 Mod 4 ×1[9]
CIWS레이시온 Phalanx Block 1B ×1
RIM-116 RAM Block I SAAM KMk.49 21 ×1 (미사일)
대함 미사일SSM-700K 해성 4 ×2[10]
어뢰324 mm KMk.32 3 ×2 청상어
폭뢰
헬기슈퍼링스 ×1

(NAM) 차기 호위함(FFX) '경기함' 서해 NLL 우리가 사수한다!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한 FFX 혹은 울산급 Batch-II 사업에 따라 건조된 최신예 호위함.
울산급 Batch-II 는 1998년 10월에 해군에서 처음 소요제기가 되었고, 2001년 7월부터 2002년 2월까지 개념설계를 거쳐 2002년 7월 작전 요구 성능(ROC; Required Operational Capability)을 확정하였다. 그 이후 2006년 10월 현대중공업과 기본설계 계약체결 이후 1차 기본 설계를 하였다. 건조계약은 2008년. 2011년 4월에 초도함 인천함이 진수가 되어 인천급으로 불리며, 인천급(Batch-I)은 6척으로 종료되었으나 이후 성능 확장및 개량형인 대구급(Batch-II)와 Batch-III 이 예정되어 , 전체 FFX 배치수량은 대략 22척쯤 예상된다. 현재 연안전력의 핵심인 울산급포항급 모두 대체한다.

2 특징

2.1 화력체계

인천급은 한 체급 커진 함정으로 기존 울산급, 포항급의 76mm함포에서 127mm함포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울산/포항급의 문제점인 없다시피한 대공 능력이[11] Phalanx Block 1BRIM-116 RAM Block 으로 개선되었다.[12] 그리고 대함, 부분적 대지미사일인 해성 대함미사일과, 324mm KMk.32 어뢰, 청상어 어뢰, 폭뢰를 장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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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급 KMk.45 127mm함포
  • 함포
이 중 127mm 함포체계는 최대 사거리는 23km, 대수상 사거리는 15km, 대공 사거리는 7km이며, 분당 발사속도는 20발 수준이다. 이러한 KMk.45 함포는 25.4톤의 중형함포로 충무공 이순신급세종대왕급에 배치된 전력이 있으며, 인천급의 3200톤급 배수량에 맞지 않는 큰 화력체계이므로 별도로 함포 재설계를 하여야 인천급에 탑재 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급에 탑재된 127mm 함포는 재설계로 동급의 함포에 비하여 연사속도가 16~20발 정도로 느리다. 그리고 탄약가대에 20발을 발사하면 이후에 재장전을 실시해야 하므로 연사시간은 약 1분 가량. 대함능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된다.[13] 127mm 함포 체계의 배경에는 기존 해군 연안함대의 해안 타격 공격이 취약한 점을 들어 북한의 해안포와 지대함 미사일 사이트까지 공격하는 상황을 상정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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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lanx Block 1BRIM-116 RAM
  • 대공화력
대공 화력체계인 Phalanx Block 1B는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체계이며, 기존에는 SGE-30 골키퍼를 해군에서 애용하였다.기본 설계 옵션으로 붙어있는 팰렁스를 일부로 골키퍼로 대체할 정도로 해군의 골키퍼 사랑은 대단하였는데, 이러한 결정은 군사전문가와 네티즌들에게 의외로 받아 들여졌다. 하지만 팰렁스의 도입배경에는 팰렁스가 초음속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포신을 늘려 탄속을 증가시키는 한편 FLIR 즉 전방 감시 적외선 장치를 장착하여 수상 목표의 교전 능력을 높이는 개량을 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골키퍼 체계는 지속적인 개량의 불확실성과 당시 유로화의 고환율이라는 불리한 배경이 작용하였다. 대공 미사일인 RIM-116 RAM의 경우엔 프랑스의 미카크로탈 시스템에게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RAM이 채택되었다.

2.2 대잠체계

천안함 피격사건이후로 기존 대잠전력의 부재를 늦게나마 실감한 해군은 기존 세종대왕급 등에서 보여준 부족한 대잠능력과 달리 인천급은 대잠헬기 운영을 위한 격납고 설치와 각종 대잠 능력 향상을 이루었다. AW-159 대잠헬기, SQS-240K 소나, TB-260 어뢰음향대항 체계, SLQ-261K어뢰 기만 체계등의 대잠체계를 보유하였고 이러한 인천급의 대잠체계는 배수량이 몇배 차이나는 기존의 구축함들 보다도 우위에 있다.

인천급에 탑재될 AW-159 대잠헬기
  • 대잠 헬기
해군은 기존에 대잠헬기인 웨스트랜드 슈퍼링스를 보유 중이지만, 인천급에 대한 소요제기가 있기에 새로운 도입 사업을 하였고. AW-159 대잠헬기를 선정. 8기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사업의 자세한것은 아구스타 웨스트랜드 AW159 참조. 이후 차기 해상작전 헬기로는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지만, 수리온 해상작전형 헬기가 거론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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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급의 SQS-240 헐마운트 소나 위치
  • 대잠센서
인천급에 사용되고있는 SQS-240 헐마운트 소나는 형상은 대체적으로 탈레스 사에서 개발한 FREMM급의 함수소나 UMS 4110의 축소판에 가까우며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 대역과 높은 신호처리능력을 활용해 배경소음이 많은 연안 환경에서도 일정한 수준의 단-중거리 탐지능력을 보여준다. 음파 펄스 설정폭이 넓어 천해, 심해 가리지 않고 최적의 투과력을 보여주며, 자함의 소음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자함소음 적응제거기술'과'표적자동 인식기능'등이 적용되어있다. 이러한 SQS-240은 기존의 KD시리즈의 구축함과 비교할때 대부분 80년대 기술로 개발된 DSQS-21,DSQS-21BZ-M 보다도 상당히 우수한 체계이다. 여기에 전용 소나돔을 통해 15노트의 순항 속도에서도 유효한 탐지 능력 유지 수준을 목표로 하고있다. [14]
그외 기존 국내연안 환경에 안맞았던 TB-220K TASS의 사례를 받아들여 어뢰전용 탐지체계 TB-260K를 운용하면서 기존 작전시간 시간보다 획기적으로 사용기간을 늘릴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SLQ-261K 어뢰 기만체계는 자함으로 공격해오는 적 어뢰를 조기에 탐지및 경보하고, 고출력의 음향방해 신호를 수중에 흘려보내어 어뢰를 교란하는 체계이며 현존하는 직주 어뢰, 음향유도 어뢰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가지고있다. 이러한 센서는 대부분이 국산이며 안된 부분도 곧 될 예정이다.
문제는 예인소나가 장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거 때문에 세종대왕급보다 훨씬 좋은 신형 소나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잠탐지능력에서 세종대왕급을 압도한다고 단언하기 어렵게 되었다.

2.3 스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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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면에서는 기존의 충무공 이순신급, 윤영하급에서 얻은 설계 경험을 적극 활용, 상당한 수준의 적외선, 음향, 레이더에 대한 스텔스 설계가 이루어졌다.[15]

3 역사

3.1 FF2000 사업의 등장과 몰락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북한 간첩선과 고속정들이 출몰하는 70~80년대 한국 해군의 작전 상황에서 자동화된 조준시스템과 포켓전함이라고 할 만큼 막강한 함포무장으로 북한의 해상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우수한 함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은 곧 사라지게 되는데 급격한 해상무기 체계의 발전과 해전양상의 변화[16]에 대공능력이 부재하고 대잠헬기 운영이 불가능한 한계는 부각될 수밖에 없었고. 또한 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해군이 주장한 대양해군론과 90년대부터 일본독도에 대한 망언과 영유권 주장 등의 도발이 시작하면서 그런 시대적 요구에 뒤쳐진 울산급과 포항급이 주력이던 해군이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이 당시 해군 전력은 도저히 일본 해상자위대의 도발을 막을 수 없는 열악한 상태였다. 그리하여 해군은 이에 이미 80년대 후반부터 진행되어 온 KDX사업과 별개로 1998년 10월부터 FF2000이라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울산급을 개량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나 그 동안의 무리한 작전운용으로 함체 균열이 발생하는 함정이 나타날 정도로[17] 선체의 피로도가 너무 심해 성능개량을 사실상 포기하고 새로 만드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변경하였다. 이런 선체의 피로누적으로 울산함은 2002년에 함정 전체에 강판을 덧대는 등 4개월 이상의 대규모 선체보강 및 균열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포함급의 초도함인 포항함은 09년6월에 퇴역 후 함명을 따라 포항 동빈내항으로 와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84년에 취역했다는 점을 고려할때 일반적인 함선 수명인 30년을 채우지 않고 조기에 퇴역한 셈. 그리고 IMF의 여파로 해군의 숙원 KDX계획 조차 위험해지자 사실상 사장되어 버렸다.

기존 FF2000의 디자인에 근접한 모델이 2001년 대우조선에서 방글라데시에 수출한 방가반두함으로, 방가반두의 설계는 대우조선에서 FF2000을 위해 준비하던 설계를 약간 변경한 것이기에 대략적인 방향을 짐작해 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광개토대왕급의 축소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 함선은 이후 중국에 의뢰하여 중국제 대공무기인 FM-90N(HQ-7A의 수출형)을 추가적으로 장착하는 과정에서 중국 기술진에게 성능이나 설계 등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전체적으로 90년대 초기 수준의 기술이 적용되었기에 KDX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술력이 축적된 2000년 이후에 재개된 FFX사업에는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

3.2 FFX 사업으로의 전환

2001년 7월부터 FFX 사업으로 개칭, 다시 진행되어 2002년 7월에 ROC(작전 요구 성능)가 확정되어 2006년 10월부터 현대중공업과 기본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을 진행하였다. 1차 기본설계는 2007년 3~4월에 2차 기본설계는 5~6월에 설계검토 마치고 비교, 분석한 후 설계 2안을 선택, 설계수정에 들어가서 2008년 10월에 설계가 완료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상세설계 및 건조계약이 진행되어 2010년 9월 28일 선정기준을 충족하고 최저가 납품비를 제시한 현대중공업이 선정되었다.

2011년 4월 29일 초도함 인천함이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에서 진수되는 것으로 시작 기사 이후 2015년 8월 11일 광주함이 진수되어 인천급 1차선 사업은 사실상 종료되었다.

4 논란

인천급/논란

내용이 길어지면서 항목을 분할한다. 위 항목 참고 바람.

5 다른 호위함급 함선들과의 비교

# 인천급보다 무장면에서 나은 거라곤 RIM-116 RAM 발사기가 2기라는 것(...) 뿐이며[18] 소나는 본격적인 대잠소나가 아닌 다이버 대응용 소나라서 대잠능력도 훨씬 약하다. 여기까진 독일의 국방환경이 국가간 전면전을 고려하지 않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척당 6억 5천만 유로라는 가격은 납득하기 힘든 수준이라 인천급과 비교되고 있다.

현 예상 가격만 해도 4000억 정도로 인천급에 비해 비싼데 비해 무장은 인천급만도 못해[19] 함선 자체의 대함 및 대잠 공격능력의 부재라는 큰 결점을 가지고 있다.

항목 참조. 사실상 이 함급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 인천급 재평가의 터닝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다. 개발에 투입된 최첨단 기술력과 6억 달러를 가볍게 넘기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비해[20] 특화된 임무가 하나도 없는 효율이 너무 나쁜 함정이다.

얼핏 봤을때 이들 중 가장 준수한 성능과 가격을 지니고 있어 인천급이 까일 때 자주 비교대상이 되는 함급 중 하나였지만, 작은 선체에 너무 과무장을 집어넣은 관계로 연료탑재량이 적어지다 보니 행동반경이 좁다. 여기까진 과거와 같은 대양해군이 아닌 러시아 해군이 연안방어를 목적으로 무장과 항속거리 중 택일했다 볼 수도 있지만 러시아의 열악한 조선소 사정으로 척당 건조기간이 너무 길다는게 치명적이다.

이들 함선의 형편없는 실체가 드러난 것이 인천급의 평가가 좋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6 수출

필리핀 해군의 신형함정 도입사업에서(2척 예정)[21] 인도 국영 조선소(GRSE)에 패하여(kamorta급 제안) 후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GRSE를 실사한 필리핀 해군 평가단의 평가가 상당히 나빠 탈락하면서 차순위였던 인천급을 협상하러 평가단이 한국에 입국했다. #

최종적으로 한국의 인천급이 결정되었다. 현대 중공업에서 2017년까지 설계를 확정한 후 건조를 진행해 2019년 후반과 2020년 중반에 1척씩 인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
총 프로그램 사업비가 USD 기준 3억 3700만 달러이며 한화기준으로 대략 3천 700억 수준인데 대구급의 가격이 척당 3천 200억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2척을 원판 그대로 건조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급이 대구급보다 싸다고는 해도 그 가격이 반으로 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링크의 내용 중에서 일부를 해석하면 필리핀 해군은 2016년 초반에 공개한 일부 ROC에는 대공, 대수상 능력이 sea state 5에서 능력 저하가 없어야 하고 대잠 능력의 경우는 좀 더 민감하기 때문에 sea state 4에서 능력 저하가 없을 것을 요구한다고 한다. sea state에 관해서는 황천 항목 참고바람.

그밖에 함선의 선형은 인천급 배치1으로 정해졌으며 추진기관도 최대 25노트 이상만 되면 된다고 함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해 CODOD 방식으로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기존에 있던 5인치 함포가 아니라 76mm 오토멜라라 슈퍼래피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5인치 포는 강력하지만 군수지원상 76mm포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CIWS나 RAM의 경우는 철거되고 다른 무장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 중.

7 Batch-2 (대구급)

기존 인천급의 문제점들을 개선한 버전. 개량의 폭이 커 별도의 함급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실제로 해군 역시 기존 인천급과 별개인 FFG-Ⅱ로 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급 호위함 항목 참조.

8 Batch-3

연안함대 실질적인 기함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지며, 강력한 방공레이더 탑재와 대공능력을 가진것이 특징이다. 2020년 전후의 시점에서 등장할 예정으로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데다가 Batch-1,2을 통해 우선 급한 부족 전력을 보완한 시점에서 등장하게 된다.

2015년, '밀리터리 리뷰' 1월호에서 인천급 배치 2와 3, KDDX, 광개토대왕급 개량, 윤영하급 개량, PKX-B 등의 해군이 당면한 기술적 주제를 다룬 특집기사가 실렸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배치3의 선행연구는 2014년부로 완료되었으며, 배치3 신조함들은 기존 인천급의 선형을 공유한다. 주요 개량점은 스텔스를 강조한 통합마스트 탑재, 위상배열 레이더 탑재 등이다. 2013년에 들어와서 2019년부터 진행될 KDDX 사업의 확정과 KDX-3 Batch-2의 도입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면서 이미 발주가 완료된 Batch-1,2와 달리 Batch-3에 대한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연안함을 위한 방공함. 즉 대공능력이 부족한 고속정 및 호위함 함대 방공함이기 때문에 수량 축소는 있을 지언정 사업 취소는 안될 것이라는 예상.

그리고 2015년 6월 2일 언론에서 인천급 Batch-3 사업이 진행을 보도하였다. 총 사업비는 3조 3천억원[22]. 16년까지 탐색개발이 종료되며, 이후 개발사업으로 들어간다. #
건조수량은 현재 확인이 안되었으며 통합마스트, 4면 AESA레이더가 들어갈 인천급 Batch-3는 8척[23]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인천급은 도합 22척 이상으로 울산/포항급을 대체하게 된다.

#
2015년 10월 열린 마린위크 방위산업전시회에서 모형이 공개되었다. 마스트 꼭대기에 APAR와 유사한 형식으로 3면 AESA가 설치되었으며, 무장은 대구급과 동일하나 선형이 보다 더 스텔스화되었다. 완전한 스텔스 형태의 통합마스트가 아니어서 top-heavy 문제가 예상된다는 우려도 밀매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지만, 아직 상세설계에 들어 가지 않았고 MFR 크기도 아직 상세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모형은 대충 이런 장비와 이런 구성으로 들어 갔다 수준의 공개 이고 언제든지 설계는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켜 봐야 한다.

ADEX 2015에서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배치3의 레이더는 함상형 4면 고정식 능동위상배열레이더로, L-SAM의 하드웨어를 개량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FFX-B3 MFR(다기능 레이더)로 소개되었다. L-SAM 레이더 기반인 만큼 탄도탄 탐지/추적도 가능하며, 지대공과 함대공 임무의 차이때문에 저고도 시스키밍 표적 탐지 및 추적, 바다에서 발생하는 시 클러터(레이더 노이즈) 식별 및 제거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X밴드와 S밴드를 같이 사용하는 이중 대역 다중빔 방식이 사용될 예정이며 4면 고정식임에도 대구급보다 더넓은 레이더 탐색거리를 보유할거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국방전자조달에서 울산 batch-III 운용요구평가 연구용역에 따르면 인천함 batch-3는 통합형 마스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상기 문단에 나온 대두 4면 레이더가 아닌 이전 KDDX 홍보용 예시 모델에 적용된 통합형 마스트가 들어갈 예정이다.

9 함정 목록

순서함번함명진수취역상태비고
1FFG-811인천[24]2011년 4월 29일2013년 1월 17일운용중
2FFG-812경기[25]2013년 7월 18일2014년 11월 3일운용중
3FFG-813전북[26]2013년 11월 13일2014년 12월 31일운용중제3함대 기함
4FFG-815강원[27]2014년 8월 12일2016년 1월 6일운용중
5FFG-816충북[28]2014년 10월 23일2016년 1월 26일운용중
6FFG-817광주[29]2015년 8월 11일2017년 초 예정진수

인천급은 알렌 M. 섬너급 구축함의 함명을 계승한 네임쉽 인천을 제외하면 한국 해군이 도입해 운용한 기어링급 구축함에 붙었던 함명을 계승하고 있다. 잘 보면 FFG-814가 없는데, 이는 대한민국 해군이 숫자 4를 기피하기 때문이다.[30] 해군이 숫자 4를 기피하는 이유는 여순 사건과 별개로 한국전쟁 당시 함번이 4인 함정들이 우연히 좋지 않은 사건을 겪거나 격침되는 일이 잦아서, 미신에 민감한 뱃사람들의 특성상 사기에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에 생긴 방침이다. 후속 함급인 대구급도 섬너급과 기어링급 함명을 계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 관련 문서

11 관련 항목

12 둘러보기

현대의 대한민국 해군 함선
잠수정/잠수함코스모스급R 돌고래급R, 장보고급, 손원일급, (KSS-III)
고속정백구급R, 참수리급, (PKX-B)
고속함윤영하급
경비함/정CGP-정CG 해누리급CG,해우리급CG, 태극급CG, 한강급CG, 제민급CG, 태평양급CG, 삼봉급CG
초계함/정백두산급R, 수성급R, 노량급R, 거진급R, 신성급R, 동해급R, 포항급
호위함두만급R, 울산급, 인천급, (대구급)
호위구축함경기급R, 충남급R, 경북급R
구축함해외도입충무급R, 대구/인천R, 광주급R, 충북급R
한국형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KDDX)
상륙정서울급R, LSF-1R, LSF-2, 무레나급, 물개급
상륙함LPH독도급
LPD천왕봉급
LST천안급R, 운봉급R, 고준봉급
LSSL영흥만급R
LSM대초급R, 시흥R
항공모함KCVX
기뢰전함기뢰부설함풍도급R, 원산급, 남포급
기뢰소해함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구조함창원급R, 청해진, 평택급R, 통영급
군수지원함소양급(초대)R, 천지급, (소양급(2대))
※ 윗첨자R : 퇴역 함선
※ 윗첨자CG :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함선
취소선 : 계획으로만 끝났거나, 취소된 함선
※ (괄호) : 도입 예정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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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국
프랑스 태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북한
  1. 광개토대왕급도 연안전투전력으로 매겨지지만 KDX(구축함)사업으로 묶는다.
  2. Tomohiko Tada (8 2013). "13. Incheon class FF / South Korea". Ships of the World (Kaijin-sha) (782): 102–103.
  3. [1]
  4. 수면아래 잠기는 부분
  5. 밀리터리 리뷰 2008.11월호 기사 기준
  6. 윤영하급의 레이더를 기반으로 개발된 AESA레이더로 초기에 SMART-S 기반이라고 알려졌었는데 사실은 미국제 GaN 소자를 수입하여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제식명은 SPS-550K.
  7. 사브 CEROS를 기반으로 국내 개발한 추적레이더.
  8. STX와 유럽 탈레스사에서 공동 개발
  9. 호위함에 5인치 함포라니 대체 무슨 지거리야. 단, 이탈리아 해군 루포급 호위함의 주포는 오토브레다 127/54로, 분당 발사속도가 KMk45.mod4의 두배인 40발이고, Mk45처럼 준비탄이 20발이라, 재장전이 요구되는 포도 아니다. 그리고 2014년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차기 연안호위함 DEX에도 인천급과 동일한 Mk 45 5인치 주포가 장착될 예정으로 발표되었다.
  10. 2008년 설계도가 처음 공개된 시기에는 8발이였으나 2009 마린위크에서 공개된 모형에는 16발이 장착되어 있었다. 추가된 8발은 해성을 이용한 함대지 미사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만약 전부 대함미사일이라면 대략 20척이 건조될 FFX에서만 300발(!)이 넘는 대함미사일을 운영하게 된다.
  11. 후기형에야 착석형 미스트랄 대공미사일이 장착되었다. 말그대로 사수가 직접 쏘는 형식으로 명중률과 안전성이 떨어지는데, 그나마 초기형은 이런 것도 없다.
  12. 30년 전에 비해 발달된 대함미사일의 수준을 볼 때 얼마나 의미있는 개선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다분하다. 물론 미스트랄 달랑 하나있는 것보다야 나은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13. 그런데 이건 원판 Mk.45 Mod 4도 비슷하다. 3천톤대 광개토대왕급에 붙은 오토메라라제 127mm가 지속사격능력과 부가능력이 있는 대신 무겁기로 유명한데(함포는 동일구경에서 속사가능하거나 장사정이거나 사용 탄종과 장전장치가 늘어나거나 대공전 기능이 붙으면 특별한 발상으로 극복하지 않는 한 더 무거워지는데, 겉만 그런 게 아니라 뿌리가 깊어진다). 아마 그것과 비교해서 이렇게들 보는 듯.
  14. 소나돔을 설치하는 이유는 함이 항해 중일 경우 속도나 체급 등 요소에 따라 다르지만 엔진소음과 물결 등으로 인해 잡음이 생기거나 음파가 굴절/상쇄되는 등의 현상으로 소나의 탐지능력이 저하되어 바다의 경운기 처럼 미칠듯한 소음을 내는 함정이 아니면 아예 있는 둥 마는 둥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15. 그런데 정작 초도함 진수 때는 각진 스텔스 형상의 함교 정면에 크레인이 설치된 모습으로 등장하여 뭇 밀덕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운용시 사진에서는 제거된 것이 확인되었다.
  16. 한마디로 미사일과 항공기 위주
  17. 균열 사례는 설계미스로 유명한 초도함 울산함과, 림팩에 참여했던 포항급 뿐으로 알려져 있으며, 울산함은 1함대에서 교육사 소속의 교육용으로 밀려났다. 나머지 울산급이나 포항급들은 다행이라 해야할지 안타깝다 해야할 지 20년은 더 굴릴 수 있을정도로 배들이 양호한 편이다.
  18. 하지만 B 포지션을 비워두어 추후 VLS 설치가 가능하긴 하다.
  19. 단 레이더 등 사통장비는 인천급보다 훨씬 우월한 장비를 장착할 예정. 하지만 그때는 DEX와 동급의 사통장비에 무장은 25DD 인천급 Batch3 이 실전배치되지
  20. 지금은 척당 3억 6000만 달러로 저렴해졌다.
  21. 원래 이탈리아의 중고 함정인 maestrale급을 도입하려다가 장기적으로 개수비용이나 유지비 등을 고려했을 때 신규함정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선회함.
  22. 배치2의 예를 볼때 증액될 가능성이 큼
  23. 대구급도 처음 예산은 2조7000억 이었지만 3조2000억으로 증액된 만큼 배치3도 현재 예산 3조3000억에서 증액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8척이 배치 될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24. DD-918 인천함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25. DE-71, DD-923에 이은 세번째 경기함이다.
  26. DD-916(전 DD-96)에 이은 두번째 전북함으로 916함은 현재 정동진 통일공원에 전시되어 있다.
  27. DD-922 강원함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28. DD-915 충북함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29. DD-921 광주함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30. 사실 대한민국 국군 자체가 숫자 4를 기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