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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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주요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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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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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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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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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자
정화자의 문장[1]

1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하위 세력

아르타니스: 이 안에 우리 제국이 개발한 최고의 무기가 있다.
탈란다르: 통제는 필요 없다. 이 인격체들은 나처럼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로하나: 그들은 주인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탈란다르: 그대가 노예라면, 반란을 일으키지 않겠는가?

1.1 역사

대함선과 더불어 프로토스의 전성기 시절 기술력의 금자탑.

Purifier. 정화자는 먼 과거에 프로토스가 글라시우스 행성의 연구 시설에서 만들어낸 기계 프로토스로, 궁극적인 전투 부대를 원한 대의회의 의지를 담아 프로토스 과학자들에 의해 비밀리에 개발되었기 때문에 거신과 마찬가지로 순수한 전쟁 병기로 개발된 존재들이다.[2] 이들은 의식을 데이터화해 생물의 사고 과정과 의사 결정 능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기초로 연구했고, 드디어 양자 예측 공학 기술로 대상 프로토스의 의식을 99.3%의 정확도로 모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0.7%는 파일 손상으로 인해서 약간의 데이터(기억) 손실을 입는다. [3]

정화자들은 자신들이 만들어진 존재이나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대의회는 정화자들을 도구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계속되는 차별 대우에 분노한 정화자들은 결국 반란을 일으켜 란티넘 기지의 기사단을 전멸시켰다. 대계승자 로하나의 말에 따르면 그 규모가 학살수준이었다고 한다. [4] [5]

결국 대의회는 정화자들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정화자들을 정지시키고 모선 사이브로스(Cybros) 내부에 이들을 봉인했다. 안정적인 봉인을 위해 정화자들이 잠든 모선 사이브로스정지장 망으로 감싼 뒤 프로토스 칼라이 기술자들이 모여있는 연구 행성, 엔디온 궤도로 보냈다.[6] 그 뒤 오랫동안 잊혀졌다가[7] 아몬으로 인해 전 우주가 위험에 빠지자 아르타니스가 그들의 도움을 빌리기 위해 사이브로스로 향한다.

프로토스가 우주가 멸망하는 미래에서 최후 항전을 펼치는 이한 수정 마지막 임무를 보면 이때 정화자는 언급조차 안 되었다.[8] 이미 아몬의 지시를 받은 추종자들에 의해 처리되었거나 메가리스가 파괴되어 영영 봉인을 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9]

1.2 특징

테란+프로토스 혼종
로봇 종족이라는 설정에 어울리게 굉장히 깔끔하고 기술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직선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모든 게 우아한 곡선인 프로토스에 비해 테란 느낌이 날 만큼 직선도 많이 섞여 있으면서도 프로토스가 만들어낸 종족답게 역장과 홀로그램, 부유 장치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여러모로 칼라이와도 네라짐과도 디자인상 차별이 잘되어 있어서 금색 금속과 푸른색 에너지를 사용하는 칼라이나 은색 금속과 녹색 에너지를 사용하는 네라짐, 검은색 금속과 붉은색 에너지를 사용하는 탈다림과 달리, 백색 금속[10]주황색 에너지를 사용한다.[11] 또한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수가 납작하고 빛나는 외눈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통상적인 프로토스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은 정화자들과 사이브로스 그 자체에도 해당된다.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정화자에 대한 정보가 다소 부족하였기에 히어로스 오브 스톰의 아르타니스의 스킨인 정화자 아르타니스의 설정 항목을 통해 정화자들의 사고방식을 추측할 수 밖에 없었다. 평행세계로 봐야 하겠지만 이 스킨의 설정상 정화자들은 재가동 된 뒤 반란을 일으켜 아이어의 프로토스를 모두 숙청하고 코프룰루 구역의 모든 생명체를 정화하기 위한 대원정을 떠난다고 언급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기존의 아이어 & 네라짐 & 탈다림과도 완전히 차별화 되는 "프로토스의 우월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극도로 이성적이고 확장 지향적인 기계종족"인 듯 했었다.

게임상에선 가성비가 상당한 유닛 진영. 특히 기술을 자동 시전 외엔 수동으로 잘 쓰지 않는 게이머 입장에선 유닛 자체의 공격, 혹은 생존 계열 패시브가 하나 붙어 있어 때문에 가성비가 상당히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여러모로 주목할 만한 진영이다.

1.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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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대의회는 그들이 두려웠던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창조했는지 알지 못했지. 비록 기계이지만 이들은 살아 있다.

정화자들은 단지 정당한 대우를 원했던 것뿐이었다. 프로토스에 의해 만들어진 기계이긴 하나 프로토스들의 '인격을 복제'한 탓인지 정화자들은 사실상 칼라이 프로토스와 생각하고 움직이는 바가 거의 같으며 스스로를 프로토스 기사단의 하나로 생각했다.

클로라리온 : 나는 집행관인 클로라리온이다. 첫번째 자손의 지도자와 이야기하고 싶다.

정화자들의 지도자, 클로라리온이 처음 아르타니스를 만날 때, 스스로를 집행관이라 칭했다. 스스로를 신관도, 군주도, 대모암흑 정무관도 아니고 '집행관', 칼라이 프로토스에서 일개 기사단을 지휘하는 집행관이라 칭한 것은 정화자 들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을 칼라이 프로토스의 일원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반란을 일으킨 것도 대의회가 자신들을 명예로운 기사단이 아니라 뜻대로 부리기 위한 일개 도구처럼 취급했기 때문이라 정화자인 피닉스가 아르타니스에게 정화자들도 제대로 대우와 명예를 부여한다면 기꺼이 따라줄 것이라고 하였으며, 그러한 피닉스의 모습에서 생겨난 아르타니스의 정화자에 대한 이상과 그에 따른 설득이 제대로 먹힌 것을 보면 정화자라고 해서 딱히 감정이 메말랐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었다.[12] 아무래도 히어로즈 오브 스톰 설정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쓴 설정이거나 혹은 한창 분노에 미쳐 타락한 정화자들의 행동을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13]

공허의 유산에 신규 추가된 유닛 분열기(Disruptor)는 정화자 소속의 로봇이다. 또한 공허의 유산 소장판이나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는 거신과 사도 스킨 역시 정화자 컨셉의 스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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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각 유닛은 칼라이 프로토스의 기술을 강화하거나 네라짐, 정화자, 혹은 탈다림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향의 네 종류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14]

정화자의 모선 사이브로스의 정화 광선. 사이브로스는 아둔의 창보다는 다소 작지만, 여전히 상당한 크기를 지닌 대 함선이다. 이건 아둔의 창이 너무 큰 거다

아르타니스는 처음에는 정화자가 단순한 기계이니 너무 높게 평가하지 말라고 하지만 정화자 부활 프로젝트의 시제품인 피닉스를 보고 정화자들도 정당한 대우를 받으면 기사단과 함께 싸워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정화자들이 봉인된 사이브로스로 간다. 아몬이 저그를 보내서 방해하지만, 아르타니스가 사이브로스에 진입해서 정화자들을 깨우는 데 성공한다. 집행관 클로라리온은 깨어난 직후 "입에 발린 말은 그만둬라. 정화자에게 바라는 것이 뭔가?"라며 프로토스를 적대하지만, 아르타니스가 선조들의 잘못을 사과하고 정당한 대우를 약속하자 일단 사이브로스의 저그들을 정화한 다음 생각하자며 저그를 박살낸다.[15] 모든 정화자가 깨어나면 클로라리온은 사이브로스의 주포를 가동해서 행성 전체의 저그를 한 번에 정화[16] 하고 자신들의 힘을 보여준다.

이후 정화자들은 피닉스가 자신들을 대표한다는 조건을 걸고 프로토스에 합류한다. 이 때 피닉스의 몸을 통해서 클로라리온이 아르타니스와 통신하고, 통신이 끝난 후 정화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피닉스가 말하는데, 칼라처럼 서로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락스가 분석한 결과 정화자들의 통신 시스템은 칼라를 모방해서 만들었고, 정화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단, 감정은 공유할 수 없다. 이런 점이 대의회에게 정화자가 칼라이 프로토스의 불쾌한 모조품으로 여겨지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정작 이 시스템의 모델인 칼라이 프로토스는 신경삭을 끊어서 칼라로부터 단절되었는데, 아르타니스는 "조상들이 지금의 칼라의 빛을 잃은 우리들을 보면 어찌 생각했을까."라고 혼잣말을 한다.

아르타니스의 말에 따르면, 최초의 정화자 자체는 봉인되었지만 기술 자체는 언제부터인지 연구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파수기나 거신, 폭풍함 등의 기술의 원천이 정화자 기술인 모양으로,[17] 사도의 경우 정화자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병장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설정이다.[18] 더불어 사도는 정식으로 정화자가 참전했을 때 등장한게 아니라 아주 근래에 프로토스에서 진행되었던 정화자 부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얻었을 때 등장한다.

캠페인 중 우주 지도에서 엔디온 행성의 정보를 보면 인구 300만(사이브로스)이라고 나온다. 아르타니스가 엔디온 행성에 살았던 프로토스 칼라이 80만 명과 기사단 파견 부대 하나를 따로 언급했으므로, 저 300만이라는 인구 수는 사이브로스에 봉인되어 있던 정화자 개체들의 총 수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여하튼 그렇게 기사단으로서 인정받은 정화자들은 아몬의 육신 파괴 등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아이어를 되찾는 데 큰 공을 세웠고, 더 나아가 댈람을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되찾은 아이어 행성 벌판 한가운데에서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함께하게 된다.

1.4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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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자손... 기억한다... 배신... 죽음. 용납할 수 없다.

빡친 초거대 탐사정
엔디온 임무 '정화'에서 등장. 정화자 중 처음으로 깨어났다. 하지만 증오에 미쳐서인지 태양석 기억소자가 극도로 불안정해져 인공지능이 독자적으로 행동하며 자신들을 내쫓은 프로토스를 보고 공격을 가했고 결국 파괴당한다.[19] 해당 임무에서 이 녀석을 죽이는 게 보너스 임무로 태양석 15개를 얻을 수 있다.

  • 정화자 아르타니스 : 평행 세계의 아르타니스로 정화자의 신관이라는 설정이다. 참고로 일부 유저들이 착각하는 메카 태사다르는 정화자가 아니라 퍼시픽 림의 패러디 세계관(패치전에는 트랜스포머 패러디 세계관)의 로봇이다.

1.5 고유 유닛, 건물

캠페인, 협동전 전용 유닛, 건물은 ★표시,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취소된 유닛은 취소선 표시. 사실 분열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캠페인 유닛이다.

"과거의 봉인을 풀고" 임무에서는 보호 대상으로 한기만 등장하는 영웅 유닛이지만 맵 곳곳에 잔해가 널려있는 것으로 보아 하나만 남았을 뿐 양산형인듯 하다.

지도 편집기에만 있는 유닛으로 전투순양함의 차원 도약과 유사하게 시야가 확보된 곳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레더에서도 소장판 스킨 사용 시 능력치는 그대로이나 외관을 변경할 수 있다.

일반 프로토스 생명체가 정화자 기술을 쓰는 것이며 레더에서도 한정판 스킨 사용 시 능력치는 그대로이나 외관을 변경할 수 있다.

원래는 신기루가 아니라 정찰기가 정화자 우주전투기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정찰기가 쓰레기인 걸 아는지 신기루로 대체되었다. 재연소 장치라고 20초동안 이속이 100% 증가되는 능력이 있었다.이속 따윈 필요없고 성능을 강화시키라고!

2 스타크래프트 2의 취소된 프로토스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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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 예정이었던 프로토스 지상 유닛. 처음에는 영혼 사냥꾼(Soul Hunter)이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었으며 얼마 안 가서 정화자로 이름이 바뀌었다. 황혼 의회를 지으면 관문에서 생산할 수 있었다. 유기체 유닛에게는 강하지만 기계 유닛에게는 약한 상성을 지니고 있었다. 처음에는 약하지만 유기체 유닛을 죽일 때마다 힘을 얻어 강해지는 컨셉이었다. 대지, 대공 모두 가능했다. 하지만 저그와의 균형 등을 이유로 삭제되었다. 유즈맵에도 안 나온다. 하지만 모델은 남아있다.

원래는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였던 유닛.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는 수호자(Vindicator)라는 이름이었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시절 모습.

한편 한쪽에 방패 비슷한 무기나 일러스트의 묵직한 갑옷과 같은 컨셉은 공허의 유산사도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참고로 초창기 컨셉에서 사도의 무기는 그냥 창과 방패였다.
  1. 대의회를 구성하던 프로토스 심판관 계급의 문양을 바탕으로 로보틱스적인 이미지를 부가시킨 듯하다. 특히 중앙의 문양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오버워치와 로고가 흡사한데, 이 게임 역시 정화자처럼 로봇이 창조자에게 반역을 일으킨 사건이 존재한다.
  2. 현 세대의 프로토스의 장비들은 대다수가 전쟁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기사단의 요청으로 무장을 증설하기 위해 제작되었거나 전쟁이 일어나니 징발해 전쟁용으로 쓰인 게 대부분이다.
  3. 그래서인지 탈란다르는 우연찮게도 자신이 실험에 참가했다는 부분만을 기억하지 못했었다. 전투중 부상을 입고 정신을 차려보니 갑자기 신식 용기병이 되었다고 알고있었을 정도.
  4. 이 설정 자체가 어찌보면 공허의 유산에서 드러날 젤나가(스포일러 주의)와 프로토스, 저그의 관계의 진실에 대한 복선이었을 수도 있다.
  5. 영웅 피닉스의 인격을 가진 탈란다르를 아르타니스가 친구라 여기지 않고 노예 취급했다면, 혹은 글라시우스에서 깨운 정화자의 인격이 피닉스의 인격이 아니였다면 어찌됐을지 생각해보자. 아르타니스도 처음에는 정화자는 단순한 기계이니 너무 높게 평가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정화자들은 생전의 프로토스 기사단의 기억이 복제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도 명예를 중시하는 기사단의 성격과 긍지를 갖고 있다. 생전(정화자 본인들의 입장에서)에는 명예로운 기사단으로서 긍지를 갖고 있었으나 정화자가 되어서는 노예나 도구 취급을 받게 되었으니 반란이 일어날 수 밖에....
  6. 아르타니스 : "더 나은 곳이 어디 있겠소? 최고의 기술자들이 계속해서 사이브로스를 감싸는 정지장 망을 관리할 텐데."
  7. 기술 자체는 버린 건 아닌지 대의회는 지속적으로 정화자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모색한 모양이다. 이 정화자 전사의 탄생도 그렇고.
  8. 물론 당시에는 정화자 자체가 설정이 없었다.
  9. 실제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도 아몬의 저그 군단은 메가리스로 사이브로스의 정지장을 해제하려는 댈람 프로토스를 공격해 메가리스를 파괴해 정지장을 해제하지 못하게 하려 했으며, 결국 정지장이 해제되어 사이브로스의 봉인이 풀리자 마자 프로토스가 사이브로스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이브로스에 상륙해 아직 완전히 재가동되지 못한 정화자들을 몰살시키려 했다.
  10. 카락스의 언급에 의하면 아다늄이란 이름의 금속/합금으로 만들어진 장갑이다.
  11. 오버워치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비슷한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황색과 흰색이다.
  12. 사실 정화자는 말이 기계지 새로운 종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클로라리온은 입에 발린 말은 됐다는 지극히 쿨하면서도 분명한 감정 표현을 하였으며 정화자 출신인 분열기는 로봇 생명체다운 지성과 감정이 서린 대사와 농담을 해댄다. 피닉스만 해도 작중에서 기쁨, 분노, 혼란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한다. 당연히 정화자뿐만이 아니라 정화자 소속의 유닛들 역시 각자의 성질머리를 낸다. 거기다가 해당 미션에서는 분노와 증오에 미쳐 버린 정화자 한 기도 볼 수 있다.
  1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스킨들은 애초에 모두 평행 세계이거나 아예 별개의 존재가 시공의 폭풍에 불러들여졌다는 식의 설명들이 붙어 있다. 배신자 말퓨리온이나 대악마 티리엘이나 고위 기사 제라툴(과 심판관 라자갈)이나. 그리고 브리티쉬 콜롬비아의 평범한 나무꾼트랙 위에서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는 스케이트 선수도.
  14. 단 유닛마다 네 종류가 아니라, 각 유닛마다 한 종족을 제외한 세 가지의 변화만 존재한다. 아둔의 창/전쟁 의회 참조.
  15. 단 한 대는 칼라이에 대한 증오에 미쳐서 혼자서 날뛰고 있었다. 이 정화자를 토벌하고 동력원인 태양석을 확보하는게 보너스 목표.
  16. 위의 동영상을 잘 보면 영상이 끝나는 그 순간에도 공격받은 지점으로부터 불길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즉 주포 한 방에 행성 전역을 불태워 버린 거다.
  17. 글라시우스의 맵을 보면 미완성된 체로 버려진 거신이나 폭풍함이 보인다. 더불어 탈란다르의 신체 구조는 불멸자와 닮았는데 어쩌면 불멸자도 정화자 부활 프로젝트의 산물일 수도 있다.
  18. 엄밀히 말하자면 사도란 병종 자체가 정화자 기술을 쓰는게 아니라,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사도가 정화자 기술이 쓰인 무기를 장비한 것으로 레더와 캠페인 상에서 사도가 쓰는 무기는 각기 파열포, 정화자 쇄기포로 틀리다.
  19. 물론 정화자들이 대의회에 어떤 취급을 당했는지 생각해보면 이런 분노에 미쳐 날뛰는 놈이 더 있다고 해도 모두 할 말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