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둔의 창 전쟁 의회 유닛 목록 | ||||||
분류 | 기본 유닛 | 네라짐 | 정화자 | 탈다림 | ||
관문/ 차원 관문 | 근접 전사(Z) | 광전사 | 아이어 광전사 | 백인대장 | 파수병 | 없음 |
원거리 전사(S) | 추적자 | 용기병 | 추적자 | 정화자 사도 (미구현:선동자) | 없음 | |
은폐 전사(D) | 암흑 기사 | 복수자 | 암흑 기사 | 없음 | 피의 사냥꾼 | |
사이오닉 전사(T) | 고위 기사/ 집정관 | 고위 기사/ 집정관 | 암흑 집정관 (미구현:표식자/ 그림자 집정관) | 없음 | 승천자 | |
로봇 지원 유닛(E) | 파수기 | 파수기 (미구현:복제자) | 없음 (미구현:조작기) | 동력기 | 교란기 | |
로봇공학 시설/ 차원 로봇공학 시설 | 로봇 강습 유닛(I) | 불멸자 | 불멸자 | 말살자 | 없음 (미구현:저항자) (미구현:분열기) | 선봉대 |
로봇 공성 유닛(C) | 칼라이 거신 | 파괴자 | 없음 | 정화자 거신 | 분노수호자 | |
우주관문/ 차원 우주관문 | 우주 전투기(X) | 불사조 | 불사조 | 해적선 | 신기루 (미구현:정찰기) | 없음 (미구현:하늘발톱) |
공격함(V) | 공허 포격기 | 중재자 (미구현:차원 포격기) | 공허 포격기 (미구현:예언자) | 없음 | 파멸자 | |
주력함(C) | 우주모함 | 우주모함 | 없음 (미구현:폭풍우) (미구현:파멸기) | 정화자 폭풍함 (미구현:감독관) | 탈다림 모선 (미구현:하늘군주) |
※ 분류의 괄호안 문자는 소환 단축키.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이후 DLC나 협동전 전용으로만 등장한 유닛은 추가하지 말 것.
목차
1 개요
Disruptor.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 추가된 프로토스 유닛. 로봇 공학 시설에서 생산되는 지상 유닛이다.
블자는 구체를 좋아해.[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프로토스 신 유닛 중 역사상 칼라이 프로토스 출신도, 네라짐 프로토스 출신도 아닌 새로운 출신의 프로토스 신 유닛이다. 설정 상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추가된 설정인 프로토스가 창조한 종족인 정화자 출신이 탑재된 유닛으로서 태양석 반응로의 에너지를 통해 선체를 무적상태로 만든 뒤 이 에너지를 임계지점까지 누적시켜 격렬한 폭발을 일으키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정작 이렇게 하니 분열기 합금동체가 이때 일어나는 충격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분열기는 초기 설계와는 달리 여러 차례 조정을 거처 태양석 반응로의 파괴력을 억제시키는 방식으로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공격방식이 에너지 구체를 날려서 박살내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2]
2 유닛 대사
- 등장 "나는 죽지 않는다." / "의식이 눈을 떴다." - 선택 "나에게 맡겨라." / "듣고 있으니 말하라." / "명령은?" / "새롭게 시작한다." / "고대의 영광이 다시 태어난다." - 이동 "영원히 섬기리라." / "나는 이해한다." / "진실로. / "그리 되리라." "따르리라." / "알고 있다." / "명예롭게." / "Darai de Khassar." - 공격 "첫 번째 자손은 승리하리라." / "과부하 발동." / "정화." / "시험 가동." / "공격 패턴, 조정 중." - 반복 선택 "인내심을 갖고 듣겠다." / "그대의 지혜를 받아들이겠노라." / "그런데 지혜가 있기는 한 건가?" "다시 태어나면 최고의 재원들에게 둘러싸일 줄 알았는데, 정작 미래는 바보들로 가득하구나." "자동 자폭 장치, 가동. 5... 4... 3... 2... 1... 음... 유머 감각, 75%로 재설정." "나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고, 나의 회로는 완벽하게 작동중이다. 그대의 회로를 의심해보는 건 어떤가?" "아! 난 왜 고통을 느끼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인가?" "난 원래 평화주의자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인정한다. 열 받으면 폭발한다는 걸." "기사단은 모든 로봇 생명체를 이런 식으로 다루는가? 명심하라. 우리는 그대보다 오래 살 것이며, 절대 잊는 법이 없다." (경고음)"경고: 메모리 매트릭스 손상. 재부팅 진행중." (재부팅 소리) "반갑습니다, 집행관님. 저는 당신의 새로운 분열기입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교전 "지원 병력이 필요하다." / "적들에게 둘러싸였다." - 사망 진정한 최후다..." / "이것이 나의 운명인가..." |
성우는 알라라크와 동일한 이주창.[3]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어느 정화자들이 그러하듯이 다소 기계적인 말투 뒤에 묘하게 감정과 인성, 성질머리(...)가 담겨있다.[4]프로토스 특유의 플레이어 디스는 덤이다
3 성능
비용 | 광물 150 / 베스핀 가스 150 | 보급품 | 3 |
생명력 | 100 | 보호막 | 100 |
방어력 | 1 | 특성 | 중장갑/기계 |
시야 | 9 | 이동 속도 | 2.25 |
생산 건물 | 로봇공학 시설 | 요구사항 | 로봇공학 지원소 |
생산 시간 | 50초 | 생산 단축키 | D |
수송 칸 | 4 | 능력 | 정화 폭발 |
특수 능력 | 단축키 | 설명 |
정화 폭발 | V | 분열기가 2초동안 지속되는 조종 가능한 에너지 구체를 발사한다. 발사한 에너지 구체는 2초 뒤 폭발하여 반경 1.5의 적에게 145(보호막 +55)의 피해를 준다. 이 능력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분열기는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지상 공격만 가능)(피아 구별 없음)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로봇공학 시설에서 추가 되는[5] 신 유닛이다. 가격은 광물 150 가스 150인 가격을 지니고 있다. 자체적인 공격 능력은 없으나, 정화 폭발 스킬을 사용해서 막대한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닛이다.
3.1 정화 폭발(Purification Nova)
살인피구 진정한 한방싸움
자체적으로 공격 능력이 없는 분열기에게 있는 공격 기술로,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분열기를 생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기술을 사용하면 분열기가 2초 동안 지속되는 '에너지 구체'를 발사하며, 이 발사한 '에너지 구체'는 2초 뒤 반경 1.5의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145(보호막 +55)의 광역 피해를 준다. 사이오닉 폭풍 과는 달리 데미지가 중첩된다. 에너지 구체는 2초 동안 최대 공성모드의 공성전차[6]와 비슷한 사거리까지 날라가며, 유저가 직접 스스로 에너지 구체를 조종 할 수 있다. 이 에너지 구체는 적 유닛에 부딪혀도 충돌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해 버린다. 심지어 에너지 구체는 역장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파수기: 으아아 에너지 구체를 발사한 분열기는 이동 불가 상태가 되며, 에너지 구체가 폭발하기 전에 구체를 발사한 분열기가 파괴되면 에너지 구체는 폭발하지 않고 그대로 소멸된다.
145/200이라는 상당히 높은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범위도 1.5로 상당히 넓기에 구체를 잘 조종해서 뭉쳐 있는 적 유닛들에게 잘 꽂아 넣는다면 때몰살을 해버릴 수가 있다. 특히 테란의 바이오닉 유닛들은 분열기의 광역 피해에 전부 다 한방이며, 메카닉 유닛도 화염기갑병과 화염차, 땅거미 지뢰 그리고 사이클론은 단번에 터져 나간다. 그나마 공성 전차와 토르는 체력이 145 이상이여서 분열기가 발사한 에너지 구체가 한기 뿐이라면 살아 남을 수 있으나, 앞서 말했듯이 정화 폭발은 중첩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 구체가 두개 이상이라면 에너지 구체를 잘 조종해서 단번에 터뜨려버릴 수 있다. 저그도 울트라리스크, 군단 숙주, 가시지옥을 제외한 지상 유닛들은 정화 폭발 한방에 죽는다.
단점은 정화 폭발 기술은 아군에게도 피해를 준다. 따라서 이 기술을 잘못 썼다가는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직접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유닛 호출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특별하게 더 조심해야 한다. 특히 근접 유닛인 광전사를 사용할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데, 광전사가 분열기와 같이 공격하다가 분열기가 쏜 에너지 구체가 돌진하는 광전사를 팀킬 해버리는 대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분열기를 쓸 때는 먼저 정화 폭발은 쓴 후 그 다음 광전사로 공격을 하는 약간의 컨트롤을 해야 한다. 아니면 그냥 광전사를 넣지 않고 추적자 등 원거리 유닛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나마 다행히 아군 분열기끼리는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같은 정화자라서 그런가? 그렇게 따지면 사도,거신 또한 아무런 피해도 없어야 한다[7] 반대로 분열기의 표적이 된 상대편 광전사나 추적자가 역대박을 노리고 들어오는 돌진도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아군에게도 적용되는 이상 아군 사이에서 폭발하면 대열에 구멍이 뻥 뚫리기 십상이다.
- 재사용 대기시간도 21초(아주 빠름 기준)여서 정화 폭발을 쓴 분열기는 공중 유닛을 다 잡고 나서 할게 없는 타락귀 보다 더한 응원 유닛과 다를게 없기 때문에 정화 폭발로 상대방의 유닛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정화 폭발을 쓰고 나면 분열기는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제대로 유효타를 주지 못했다면 분열기는 21초 동안 인구수만 차지하는 잉여유닛이 되어버린다.
토스판 땅거미 지뢰또한 에너지 구체를 발사한 분열기는 잠시 동안 이동 불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정화 폭발을 잘못 썼다가는 적 유닛에게 요격당해 아까운 가스만 낭비해 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정화 폭발을 쓰는 것 보다는 적재적소에 맞게 쓰는 것이 좋다. 탑승 사거리가 길어진 차원 분광기로 정화 폭발을 사용한 분열기를 태워서 보호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파괴자보다 다루기 힘든점은 바로 아케이드가 안된다는 점이다. 파괴자같은 경우 쏘고 태워서 도망가는 행위를 할 수 있지만 아니면 적어도 태우는 행위가 가능하지만 분열기는 정화를 쏘고 터지기 전에 태우면 정화폭발이 취소가 된다. 따라서 앞서 서술한 21초동안 무방비 전에 쏠 때의 3초동안 분열기는 거의 무방비상태나 다름이 없어서 전장파악능력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컨트롤을 많이 요하고 질럿과 상성이 맞지가 않는 등 초보자가 쓰기에는 어려운 면이 많다.
투사체를 발사해서 적에게 막대한 광역 피해를 입힌다는 점이 전작의 파괴자와 비슷하다. 차이점은 파괴자의 갑충탄과는 달리 에너지 구체는 발사 할 때 자원이 들지 않으며, 한번 발사하면 아무런 조종을 할 수 없는 갑충탄과는 달리 유저가 스스로 조종할 수 있으며, 갑충탄은 아군 오폭이 없는 반면 에너지 구체는 폭발시 아군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점이 있다.
한국인 한정으로 정화폭발에 인스턴트식 명중율 버프와 데미지 너프를 동시에 먹여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미국서버 등에서 게임을 하면 확 체감되는데 대다수 미국인들은 정말 지독하게 못 피한다. 한국 유저들은 중급 정도의 실력만 되어도 정화폭발이 보이면 바로 의료선 등을 타서 피하거나 대상유닛을 산개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상당수 미국인들은 어어어어 하면서 그냥 날아오는 거 샌드백 수준으로 다 맞아준다(...) 미국서버 등지에서 정화폭발을 무지막지하게 잘 피하는 손빠른 상급 유저를 만난다면 그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한국인일 확률이 생각보다 높다(...) 그런데 정화폭발에 명중율 버프와 데미지 너프에 쿨타임을 짧게 조절하는 방향은 밸런스상 정말 고려해 볼만한 것도 같긴 하다. 최소한 프프전 살인피구 양상과 한 방만 터지라는 식의 극단적인 싸움은 타파할 수 있을 것 같으니.
4 실전
잘 쓰면 최강의 카드, 그러나 쪽박나면 아군을 말 그대로 분열시키는 양날의 검.
4.1 테프전
그다지 잘 쓰이지 않는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 한방으로 테란의 모든 병영 유닛들을 한번에 몰살 시킬수 있기는 하나, 해병과 불곰의 경우 자극제를 써서 순간적인 산개를 해 분열기가 쏜 구체를 손쉽게 피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테저전의 맹독충 때문에 순간 산개 능력이 꼭 필요한 테란의 특성상 산개를 통해 맹독충의 피해를 최소화 하듯이 분열기의 구체를 피하면 되기 때문. 초보 테란이라면 산개도 제대로 못하고 분열기에게 몰살 당하겠지만, 웬만큼 짬밥먹은 테란은 산개 컨트롤은 기본적으로 단련되어 있기 때문에 분열기의 정화 폭발이 실효를 거두기가 힘들다.
또한 상대 테란이 바이오닉 테란이라면 반드시 해병 불곰 위에 의료선이 있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다. 테란이 어쩌다가 산개를 하지 못하더라도 정화 폭발은 공중 유닛에게는 피해를 줄 수 없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의료선에 병력을 태워서 피하면 그만이기 때문. 당연하지만 바이오닉 테란을 주력으로 삼으면서 의료선을 생략하는 테란은 없다. 이 때문에 배럭 유닛 상대로 살벌한 상성을 지닌 전작의 파괴자와 달리 분열기는 병영 유닛에게 강하지 않으며, 군단의 심장 시절 거신처럼 방사피해로 확실하게 해병 불곰을 지우지를 못하므로 거신의 역할을 대신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토스 유저들은 분열기를 생산하기 보다는 불멸자와 고위 기사를 활용해 테란을 상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거신이 버프되면서 분열기 체제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속업 분광기와 분열기로 테란을 견제하다가, 로봇공학 지원소를 올린 김에 거신 체제로 넘어가는 것이다. 분열기와 거신이 조합된 프로토스의 지상 라인전은 절륜하고, 해방선 사업이 되지 않으면 파훼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해방선을 끊으려는 추적자를 엄호하기 굉장히 유용하다. 다만 래더 맵들이 전장이 넓은 맵이 대부분이라...
폭풍함, 사업 해방선이 주가 되는 시간이 되면 분열기의 역할이 커진다. 고위 기사만으로는 쏟아져 나오는 유령을 감당하기가 어렵지만, 분열기는 유령을 잘라먹기 매우 쉽다. 같은 로공 유닛인 불멸자는 emp만 안 먹을 뿐이지, 방어막이 활성화가 끝나면 해불에게 충격탄 먹히면서 생을 마감. 해방선에게도 고통받는 건 덤. 그리고 거신은 데미지 풀업해도 업그레이드 좀 한 유령이라면 정말 못 잡는다. 하지만 분열기는 145라는 데미지를 성공만 하면 대박인데 유령도 해불과 마찬가지로 한방. 체력이 100밖에 안되가지고 분열기의 피구 안에 들어간다? 그땐 예수님이 눈앞에 강림할 것이다. 분열기가 에너지도 들지 않아서 emp를 안 먹고 의료선으로 태우자니 수납공간 부족. 극후반 테프전의 한타 양상은 유령으로 고위 기사를 제압, 적절히 산개한 상태에서 프로토스를 넓게 덮치는 테란과, 폭풍함, 분열기 등으로 유령과 해방선을 제압하고 고위 기사로 바이킹과 지상 병력을 제거하려는 프로토스의 컨트롤 싸움이 된다.
만약, 상대방이 메카닉 테란이라면 이야기는 180도로 달라진다. 화력은 강하지만 기동성이 느린 군수 공장 유닛 특징상 분열기가 매우 강력한데다가, 메카닉 테란의 특징상 의료선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땅거미 지뢰는 사정거리가 딸려서 분열기를 상대하기에는 부적절하며, 화염기갑병과 토르는 전부 다 이속이 느려서 분열기가 쏜 구체를 산개로 피하기도 쉽지 않은 탓에 분열기가 정화 폭발을 쓰면 그냥 녹아날 수 밖에 없다. 유일하게 쉽게 당하지 않는 것은 크루시오 공성 전차와 화염차, 그리고 사필패사이클론 뿐인데, 화염차와 사이클론은 점멸 추적자로 상대하면 되며, 공성 전차는 굳이 전차를 상대할 필요 없이 전차를 호위하는 기갑병과 토르만 제거 해 주면 그만이기 때문. 분열기가 정화 폭발로 호위 병력을 제거하면 홀로 남아 있는 전차들은 광전사와 추적자 만으로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니 별 문제될 것이 없다. 거기다 분열기 스스로도 공성전차랑 라인싸움이 가능할 정도로 사거리가 긴 것은 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도 메카닉 테란은 안 쓰인다는게 가장 큰 문제. 존재하지 않는 상대에게 강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우주모함[8]
4.2 저프전
테프전과 달리 대 저그전 상대로는 잘 쓰이는 편이다. 저그의 주력 병력인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궤멸충은 전부 다 정화 폭발에 한방인데다가, 해병 불곰과는 달리 이속이 빠르지 않아 산개로 피하기도 애매하며, 의료선처럼 빠르게 정화 폭발을 피할 수 있는 수송 유닛도 변변치 않기 때문에 저그의 초중반 주력 병력이 분열기에게 크게 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화 폭발의 사정거리도 길기 때문에 가시지옥을 상대하는데도 괜찮은 편. 때문에 전작의 파괴자 처럼 상대방의 바드라멸충 타이밍 러쉬를 막거나, 가시지옥 라인을 뚫을때 다수의 불멸자와 같이 라인을 돌파하는데 쓰인다.
다만 전작의 파괴자하고는 달리 저글링 상대로는 별로인데, 대사 촉진을 마친 저글링은 정화자 구체보다 빠른 이속을 지니고 있어 구체를 쉽게 피할 수 있는데다가 저그가 저글링으로 빠르게 분열기와 같이 있는 아군 병력 사이로 파고든다면 아군 오폭 때문에 정화 폭발을 쓰지도 못하고 터져나가는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수의 저글링을 상대하는데는 그다지 효율이 좋지가 않다. 많은 체력을 지닌데다가 이속도 빠른 편에 속하는 울트라리스크도 분열기로 상대하기에는 좋지 않다.
또한 상대 저그가 분열기가 대공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이용해 지상 병력으로 찌르는 척 하면서 지어 놓은 둥지탑으로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는 야바위를 펼친다면 토스는 꼼짝할 수 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 저그가 다수의 뮤탈리스크하고 저글링으로 공격을 하면, 분열기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무턱대고 분열기를 양산하다가 낭패를 보는 것보다는 저그의 조합에 따라서 분열기를 생산하는 것이 좋다.
4.3 프프전
살인피구
데스볼
동족전에서는 굉장히 살벌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정화 폭발은 145의 데미지와 더불어서 55의 보호막 추가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우주관문 유닛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프로토스 병력이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로봇공학 시설 유닛인 거신과 불멸자는 분열기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는데다가, 관문 유닛들 또한 점멸로 피할 수 있는 추적자를 제외하면 분열기의 정화 폭발 한방에 말 그대로 녹아 버린다.
동족전에서 상대가 분열기를 생산하면 분열기로 대항하거나 폭풍함을 가거나 불사조를 적당히 모으면서 추적자 불멸자로 구성된 병력을 갖추면 된다.
우선 맞 분열기를 갈 경우 주력 유닛도 보호막으로 정화 폭발을 한방 정도는 버텨내는 불멸자 소수와 점멸로 구체를 피할 수 있는 다수의 추적자로 힘싸움을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아무리 병력의 수에 진다하더라도 정화 폭발 하나로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다.
다른 대안인 폭풍함은 멀리서 분열기를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분열기로썬 폭풍함 쌓이기전에 빨리 들어가야 하는데 문제는 정화 폭발은 대기시간이 있어서 그야말로 상성중에 극상성.
또 다른 대안인 불사조는 중력자 광선이라는 스킬로 분열기를 들릴경우 분열기의 정화 폭발이 맥없이 끊기기 때문에 교전시 정화폭발을 사용하는 분열기를 들어올려 상대를 먹통으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집정관+돌진광전사+불멸자의 광집멸 조합에 불사조를 섞어서 분열기를 제압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공허의 유산 발매 직후 분열기의 등장 이후 프프전은 서로가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쏘고 서로 피하려고 컨트롤하는 살인피구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었지만 파훼법이 생기면서 다시 집멸자+광전사로 돌아와버렸다. 분열기의 경우 덩치가 큰 집정관들과 높은 체력을 가진 불멸자들을 한번에 처리할수 없기 때문에 이 조합을 상대로는 많이 사용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메타가 공명파열포 사도 위주로 넘어오면서 다시 괜찮은 대응법으로 떠오르는 중.
5 상성
분열기는 이론 상 지상유닛 200 대 200간 정면 싸움 최강이다. 145에 달하는 정화폭발을 무시할 수 없거니와 최대 타격 거리도 공성 전차보다 길기 때문이다. 다만 지상 공격이고 폭발까지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회피가 가능하게 만드는 의료선이나 차원 분광기, 수송업된 대군주 등의 존재여부, 상대의 반응속도에 따라 상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유의하자. 특히 장거리에서 시야가 확보된 상황일수록 분열기의 공격이 날아오는 것이 잘 보이므로 대상 유닛이 산개하거나 공중으로 피하기가 더 쉬워진다. 되도록 난전 중에 생각지도 못 한 방향에서 갑자기 정화폭발을 날리거나, 상대가 손이 꼬이고 혼란스러운 상태로 유도하며 쓰는 편이 상성 효과를 더욱 크게 낼 수가 있으므로 유저의 컨트롤과 경험도 많이 필요한 점에 유의하자.다만 해병 항목엔 분열기가 유리하다고 되있다. 어느쪽이 정확한지 추가바람
- 단순히 정면 교전을 상정하고 둔다면 분열기의 정화 폭발 한 발로 해병 다수를 녹일 수 있다. 하지만 해병의 경우 자극제를 써서 순간적으로 산개를 하여 정화 폭발을 피할 수 있는데다가, 해병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당연히 다수의 의료선들이 해병 머리 위에 떠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상대방 테란이 방심하거나 발컨(...) 이 아닌 이상 분열기로 해병을 잡기는 어렵다. 똑같이 자극제가 있고 충격탄까지 달려있는 불곰도 마찬가지.
- 분열기 > 유령
- 해병 불곰과는 달리 유령은 자극제가 없기 때문에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공허의 유산에서 유령의 이속이 상향 받기는 했지만 정화 폭발을 피하기는 부족한 이속을 지니고 있다. 의료선을 이용해서 정화 폭발을 피하려고 해도 해병과 달리 고작 4명 밖에 탑승하지 못해서 의료선으로 대응하기도 녹록치가 않다. 이런 이유로 분열기가 다수 유령에 대한 극 카운터로 여겨지고 있다.
- 분열기 ≫ 화염기갑병
- 화염차와 달리 이속도 느리고, 자극제도 없어서 산개로 대응하기도 힘들며 의료선으로 태워서 피하기도 힘든 기갑병은 분열기의 훌륭한 샌드백이다. 체력도 135여서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녹아나는데다가, 느린 이속 때문에 분열기에 접근 하기도 전에 터져 나가는 신세.
- 분열기 > 땅거미 지뢰
- 사거리가 땅거미 지뢰보다 길고, 관측선과 같이 로봇공학 시설에 나온다. 땅거미 지뢰가 주변에 있는 것 같다면 정화폭발로 한방에 처치할 수가 있다. 물론 탐지기 없이 돌아다니다가 맞으면 아프니 조심해야 한다.
- 분열기 = 크루시오 공성 전차
- 일단 분열기와 공성전차만 놓고본다면 서로간의 상성은 비슷한 편이다. 분열기의 최대 타격 가능거리는 공성전차와 비슷하거나 좀더 긴 편으로서 서로간의 라인전을 벌일 시 분열기가 한대도 맞지도 않으면서 공성전차를 갉아먹어줄 수 있다. 비록 서로가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유닛이긴 해도 같은 아군 공성전차끼리도 피해입히는 공성전차에 비해, 그나마 아군 분열기끼리는 서로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허나 공성전차의 공격은 지형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단순 지형전에 의료선까지 대동하였다면, 공성전차가 유리한 편. 이때문에 분열기와 공성전차 간의 유불리함과 상성은 그때그때 상황마다 다른 편이다.
- 분열기 ≥ 사이클론
- 비싼 가격 대비 허약한 체력을 지닌 사이클론은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한방인데다가, 정화 폭발 시전 사정거리는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 시전 사정거리보다 길기 때문에 정화 폭발을 잘 쓰면 쉽게 사이클론을 없에 버릴 수 있다. 하지만 기갑병이나 토르와는 달리 사이클론의 기동성은 빠른 편인데다가 중장갑이면서 이동 속도가 느린 분열기는 목표물 고정에 걸리면 오히려 역으로 당하는 것은 분열기니 주의하자. 게다가 장거리 유닛들끼리의 싸움에선 분열기의 공격이 날아오는 것이 보이면 의료선 등에 태워서 더 쉽게 피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를 만들 수 있다.
- 분열기 ≫ 토르
- 이동 속도도 느리고, 몸집도 쓸데없이 큰 토르는 분열기의 훌륭한 샌드백. 그나마 체력이 높아서 정화 폭발에 좀 버티는 편이나 느린 토르로는 분열기를 어떻게 해 볼수가 없다. 토르보다 긴 사정거리를 지닌 분열기가 먼 거리에서 정화 폭발을 써대면서 토르를 공격하면 구체를 피할 수 없는 토르는 속수무책으로 얻어 맞다가 녹아 버릴 수 밖에 없다. 다만 토르를 단독으로 굴리지 않고 의료선을 대동하고 있다면 컨트롤할 경우 그나마 피할 기회는 잡을 수 있다.
- 분열기 ≪ 저글링
- 전작의 파괴자를 부분적으로 계승한 유닛이지만 파괴자와 달리 저글링에게 매우 약하다. 정화 폭발이 적중하기만 한다면 낮은 체력을 가진 저글링을 쓸어 버릴 수 있지만 대사 촉진 업그레이드를 마친 저글링은 점막 안이든 밖이든 구체보다 빠른 이속을 지녀서 정화 폭발을 쉽게 피할 수 있으며, 아군 오폭 위험까지도 있는 정화 폭발의 단점상 빠르게 근접해서 달려드는 저글링을 분열기로 상대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 저글링은 다른 유닛으로 상대하는 것이 낫다.
- 네 유닛 다 분열기가 쏜 정화자 구체보다 이속이 느린데다가, 자극제 처럼 이동 속도를 늘릴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점막 밖에서는 분열기에게 매우 약하다. 맹독충은 아예 근접이고,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둘 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데다가, 궤멸충의 담즙 또한 정화 폭발을 쓰는 분열기를 상대하기에는 사정거리가 모자르다. 다만 점막 안이라면 이속이 빨라서 정화 폭발에 쉽게 당하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분열기 ≥ 가시지옥
- 오묘한 상성 관계를 보여준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 사정거리는 가시지옥의 공격 사정거리보다 길기 때문에 별 피해 없이 정화 폭발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가시지옥의 체력은 200이여서 정화 폭발에 두 번을 맞아야 죽는데다가 뭉쳐서 잠복하기 보다는 전작의 연탄 조이기 처럼 넓게 산개해서 배치하는 특성상 분열기가 어지간히 많지 않은 이상 분열기 만으로 가시지옥 라인을 뚫기는 힘들다. 그래도 웬만해서는 가시지옥의 공격에 피해를 잘 입지 않는 편이니 분열기가 약간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 분열기 ≤ 울트라리스크
- 느리디 느린 토르와는 달리 속도도 빠른데다가 체력도 500이여서 4방을 쏴야한다. 한두방 맞고 달라붙어서 슥삭슥삭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소름이 돋을 지경이고 재수없으면 역대박까지 날 수 있다. 허나 광역으로 145나 되는 데미지는 울트라리스크에게도 부담스러운 편이다. 이 때문에 분열기는 혼자서 울트라를 상대하기보다는 불멸자의 보조딜로서 울트라를 상대하는 것이 좋다.
- 전부 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원킬이다. 또한 정화 폭발을 피하기에는 부족한 이동 속도를 지닌 이 유닛들로는 분열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분열기가 쏜 구체는 역장마저 지나가기 때문에 역장으로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탐지가 없을 경우 환상 어그로로 의미 없이 쿨빼는 짓을 유도하는 것은 주의. 그나마 사도는 사이오닉 이동을 미리 써 뒀다면 정화 폭발을 피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았다면 그저 정화 폭발에 녹을 수 밖에 없다.
- 분열기 >> 광전사
- 광전사 역시 정화폭발에 휩쓸리면 원샷인데다 근접 유닛이니 분열기에 접근하지 않으면 때릴 방법조차 없다. 광전사 무리 한가운데로 원거리에서 정화폭발이 날아올 경우 차원분광기 없이는 단체로 쓸려나간다. 그렇지만 상대 광전사의 돌진이 닿는 거리에선 오히려 아군 사이로 뛰어들어 자폭특공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주의하자. 조합된 한타싸움에선 달랑 광전사 1명과 분열기의 21초 쿨타임을 바꾸는 것은 상당한 손실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여러 기가 맞을만한 곳을 노려서 쓰자.
- 분열기 > 추적자
- 점멸 쿨 빠진 추적자는 정화 폭발 한 방에 죽는다. 점멸 추적자들은 보통 대량으로 뭉쳐다니는데, 그 가운데에서 폭발이 일어난다면 인구수 10가량이 순간 사라질 것이다.
- 추적자는 점멸로 구체를 피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앞점멸로 정화 폭발 시전 중인 분열기를 저격한다는 것은 너무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이런 행위는 분열기가 1~2개인 상황에서나 가능하지, 후반 분열기가 어느정도 쌓였을 때는 도망칠 수 없는 함정에 제 스스로 빠지는 꼴이다. 명심하자. 앞점멸은 유리할 때만.
- 보조유닛이 있어야 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해서 추적자에게 약하다고는 볼 수 없다. 실제로 2016 GSL code S 시즌1에서 조성호가 보여줬던 대량의 분열기 운영 앞에서 추적자는 존재 가치에 의문이 드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명 볼링핀.
- 분열기 ≪ 암흑 기사
- 절대 이 유닛으로 암흑기사를 잡을 생각하지말자. 1대 1이면 모를까 이 게임은 그런 게임도 아니고 보통 암흑기사는 아군에게 가까이 있는지라 괜히 이 유닛으로 잡으려다가 아군만 당하는 꼴이다. 관측선 등이 있는 상태라면 원거리에서 미리 손을 쓰는 편이 낫다.
- 분열기 > 집정관
분열기가 200의 피해를 먹이지만 집정관의 360이라는 생명력을 상대하려면 2방을 쏴야 한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집정관으로는 분열기를 상대하기 힘든데다가 몸집도 큰 집정관은 정화 폭발에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기에 분열기가 유리하다.
- 분열기 > 불멸자
방어막을 사용하면 분열기의 정화 폭발을 3번 이상 막을 수 있기는 하나, 이속이 느려서 정화 폭발에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밖에 없으며 방어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분열기의 정화 폭발 재 사용 대기시간 보다 더 오래 걸려서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 분열기 ≫ 거신
사거리도 길고, 구체를 피하기에도 모자른 이동 속도를 지닌 거신은 분열기에게 쉽게 털릴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언덕을 넘나 들 수 있는 거신이기에 언덕이 있다면 피할 수 있으나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거신은 분열기에게 굉장히 약하다. 차원분광기가 있으면 태워서 아케이드로 피할 수는 있겠지만 거신 혼자만 살아남고 폭발지점 근방의 지원병력들이 날아가면 그 피해도 만만치 않다. 설상가상으로 공허의 유산에서는 거신의 화력이 크게 줄어들은 탓에 확실한 분열기의 우세.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정화폭발 원샷에 떼죽음이다. 차원분광기와 함께 드랍이 왔을 경우 바로 일꾼부터 빼자. 다만 차원분광기가 터지고 정화폭발 쿨타임 도는 분열기는 일꾼으로도 때려잡을 수 있으니 곧바로 응징하자. 당연하지만 숨거나 도망가는 분열기를 가만 놔두면 또 쏜다.
-
분열기 ≫≫ 김대엽 (...)
이젠 토스전에서조차 폭발물에 고통받는 대엽이 하지만 그 분열기로 결승감
6 캠페인 및 협동전에서의 분열기
캠페인에서는 안 나온다. 신유닛인 사도는 정화자 패턴으로 우겨넣어서 나왔는데 분열기는 나오지 않았다. 아몬의 경우 당연히 설정상 아몬이 분열기를 쓸 이유가 없으므로 그렇다 치더라도 정화자들을 동맹 세력으로 합류했는데도 안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파괴자와 공격 방식이 크게 다를 게 없어서인 듯 하다. 다만 지도 편집기에서 haveimmortaldisruptor 라고 적혀있다. 정화자 로봇 강습유닛의 형태로 출시되려했으나 짤렸다.아무래도 파괴자와 포지션이 겹친 것도 있고 손을 많이 타는 유닛이라서 그랬던 모양. 더욱이 개발 마지막에 컨셉마저 바뀌었기에 더더욱 넣기 어려워졌을지도.
협동전에선 적이 프로토스일 경우엔 어려움 난이도부터 조합에 등장한다. 정확히는 사도+파수기를 기초로 하는 로공토스 조합일때 나온다.어려움에선 한두기 정도만 섞이기 때문에 체감이 잘 되지 않지만, 아주 어려움에서는 차원이 달라진다. 우선 적어도 공세때 3~4기 정도 오는데다가 인공지능이 좋아서인지 잘 맞춘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유닛은 바로 불멸자와 파괴자. 거신은 안나온다. 불멸자는 왠만한 적 조합에는 껴있으니 그렇다쳐도 파괴자는 이동속도도 빨라지고 100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주제에 4~5기씩 몰려와준다. 자가라와 레이너의 하드카운터 그자체. 불멸자는 상대적으로 적게 와준다는 게 위안거리다. 이 조합이 뜬다면 공중유닛을 위주로 굴려주는 게 좋다. 대공 유닛이 파수기랑 사도 정도 뿐이기 때문이다. 사도도 뮤탈리스크에겐 포자촉수 급의 공포를 자랑하기 때문에 케리건과 아바투르는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보라준이거나 카락스일때만 간접적으로[9] 사용 가능하다. 그외에는 불가능. 만약 아르타니스가 쓸 수 있었더라면 똑같이 로공토스로 맞설 수 있었을 것이다.[10] 이전에는 보호막이 래더의 분열기보다 50 더 많고 장갑유형도 경장갑이라서 상대하기 더 골치아팠으나, 어느 새 래더와 동일하게 수정되었다. 협동전카락스의 유닛이었다면 활용도가 대단했을 유닛이다. 특히 비싼 가격으로 병력운영이 어렵고 저그전에 빈약한 카락스에게는 광자포라인의 든든한 보안책이 되었을것이다. .[11]
7 여담
베타 때의 분열기의 모습. 공개 당시 대놓고 복제자의 모델링을 우려먹었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신유닛이 분열기 1기 밖에 없었던 것과 더불어 많은 욕을 먹었던 유닛이었다. 베타 시작과 동시에 약간의 변경이 있었다지만, 결국은 색놀이에 불과했다(...) 결국 베타 후반기 업데이트로 새로운 초상화와 함께 지금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공허의 유산 베타 초기 정화 폭발 스킬의 컨셉은 분열기 자체가 4초 동안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무적 상태로 변하면서 4초가 지나면 범위 안에 있는 유닛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였다. 근접해서 광역피해를 입히는 점이 맹독충과 비슷하나, 맹독충은 자폭해서 공격하는 반면 분열기는 자폭하는 것이 아니기에 기술을 쓴 후의 분열기는 멀쩡히 살아 있었다. 참고로 이게 차원분광기 버프(원거리 수송)의 이유가 되었다. 정화폭발 후 '원거리에서' 분열기를 살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 컨셉은 무적 상태로 들어서서 한방에 유닛을 몰살시킨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에게 밸런스, 디자인 적 측면에서 엄청난 악평을 들었으며, 이 컨셉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항상 분열기 얘기가 나오면 전면적인 컨셉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베타시절부터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기 전까지 취소된 구체유닛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파수기포지션을 맡을 유닛이 구체유닛이었고 아비터 포지션을 맡을 유닛역시 구체였으며 군단의심장에서 나오려나 취소된 복제자까지 해서 현재는
블자가 바라던대로분열기, 예언자 유닛이있다. - ↑ 실제로 베타시기에 정화자의 컨셉은 무적상태가 되어 '자신이 직접 달려들어서 자폭하는' 형태였다가 디자인 미스임을 인정하고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 ↑ 이주창 개인인터뷰 부분에서 확인가능.
- ↑ 대의회가 그들을 노예로만 취급해 댄 것도 모자라 그것을 참을 수 없어 일어난 반란에 정지시키고 멀리 귀양당해 버린건데 그 한이 쉽게 풀릴수 있을 리가 없다...
- ↑ 굳이 스타1에서 2로 넘어가는걸 생각한다면 분광기,불멸자,거신등도 있긴 하다만 이건 스타2 확장팩 최초이다.
- ↑ 구체가 날라가는 거리 12.75, 방사피해 범위까지 더하면 14.25
- ↑ 사실상 사도,거신은 캠페인에서만 정화자 설정이 붙은거고 섬멸전에선 아이어 계열인듯 하다.
- ↑ 그 잉여중의 핵잉여라 불리던 우주모함은 자날 및 군심에서 메카닉 테란을 사장시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단지 메카닉 테란이 잘 안쓰이는 바람에 따라서 잉여모함이 되버린 것.
- ↑ 보라준은 암흑 집정관의 정신 지배, 카락스는 동력기의 교화. 그마저도 카락스는 영구적으로 쓸 수 없다.
- ↑ 아르타니스에겐 불멸자와 파괴자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적보다 강력해진다. 거기다가 동맹이 카락스면 정화자 거신까지 섞을 수 있다. 대공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조합이기 때문에 가능한 싸움.
- ↑ 카락스가 마스터특성으로 가격할인을 찍을때까지 카락스는 병력운영이 어려운데 이러면 카락스는 거의 동려기 버프를 받는 포탑라인이 반강제가 된다. 그런데 이 포탑라인의 최대천적이 더블링조합인데 분열기가 있다면 이 더블링의 하드카운터가 되어서 포탑라인의 단점인 기동성도 어느정도 제공받게된다 여러모로 카락스에게는 못넣어서 안타까운 유닛 .
- ↑ 이는 본래는 무인이었지만 유인병기로 전환된 테란의 사이클론과 유사한 방식의 설정변경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