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장벽

• 상위항목: 클리셰

1 개요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이종족과 인간이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종족이란 장벽에 결국 헤어지거나 비극적인 죽음을 겪는 상황을 나타내는 클리셰이다.

판타지는 주로 엘프, 수인, 트롤, 드래곤, 요괴와의 사랑이 주가 되며, SF의 경우는 외계인이나 안드로이드 등의 종족이 흔하다.

고전 판타지에선 이런 사랑이 있을 경우는 99%는 비극적으로 끝나지만, 요즘 판타지 작품에선 엘프, 드래곤, 늑대인간과의 결혼이 이뤄지거나, 나아가 자식을 낳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트롤이나 오크 등 인간이 보기에 거부감이 심한 경우에는 능욕이나 강간 등의 자극적인 성인 판타지로 다뤄지는 경우가 흔한 편이나, 되려 이런 거부감이 강한 종족과의 순애를 다루는 작품도 가끔 나온다.

이 클리셰의 경우, 인간과 다른 인외와의 로맨스를 다룬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주로 인간과 모습이 멀어질 수록 그것이 심해져서 매니아층 외에는 즐기는 경우가 별로 없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취향존중을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명심하자.

옛날부터 다른 신분과의 사랑은 비극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던 것처럼 서로 다른 종간의 로맨스는 극내에서도 좋지 못한 시선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애를 할 때 차별을 받거나 좋지 못한 시선, 핍박을 받는 묘사나 특히 결혼하여 자식을 보기까지 했을 경우 자식과 부모에게 안 좋은 대우나 시선을 보내는 묘사가 흔하다.

물론 인간이 아닌 이종족들 중에서 서로 다른 개체들 끼리 좋아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인간과 이종족간의 사랑보다 매우 드물 정도로 낮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믿기 힘들겠지만 현실에도 엄연히 존재한다. 노새나 라이거가 이를 보여준다. 물론 이는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인간일 경우 극도의 혐오감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매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까지 타 종족간에 생물학적 자손은 만들어낼 수 없다. 그게 가능했으면 벌써 온갖 괴생물들이 떼거지로 나왔지(...)

2 창작물에서 종의 장벽

1. 비극적으로 끝날 경우는 (⊙), 행복하게 끝날 경우는 (♡), 자식까지 있는 경우는 (&) 표식을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2. 그저 짝사랑은 표시없이 서술한다. 3. 순서는 '연인 - 작품' 식으로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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