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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世界最強虫王決定戦
일본의 곤충싸움(엄밀히 말하면 곤충학대) 오락 프로그램.
곤충대전이라지만 비단 곤충뿐만 아니라, 지네나 거미, 전갈 등의 절지류들도 포함된다.[1] 동물서열에 관심있어하는 곤충 애호가들에게는 훌륭한 떡밥(?) 제공처이기도 하지만,[2] 생명을 가지고 어느 한 쪽이 죽을때까지 싸움을 붙이는 것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3]재미를 위해서 너희는 죽어줘야겠다[4]
충황제 등의 자매 격 프로그램 또한 많다.
7부까지 방영하였고 이후 충황제가 방영되었는데, 2011년 충황제를 끝으로 더는 방영하지는 않고 있다. 아무래도 논란 때문이거나 흥행인기(?)가 떨어진 듯. 하지만 이 프로때문에 일본,미국,중국등 국가불문하고 곤충 싸움시키는 영상은 수도없이 많아졌다.[5] 한국도 예외는 아닌데 국내에서 충왕전처럼 한답시고 만든 GFC가 학대 논란으로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참조 정작 원조는 안나오고[6] 참고로 GFC를 만든 아프리카TV BJ는 지금도 사람이 꼬이는지 유튜브에 곤충싸움 영상을 올리고있다. 셀먼 핑크 버드이터에게 왕사마귀를 먹이는등의 영상을 올리고있다.
참고로 정글에서 살아남기8권에서 치우가 팔라완 넓적사슴벌레에 대해 설명 할 때, 나온 적이 있다.[7]
또한 개들끼리 싸움을 붙이는 투견은 비판받으면서 곤충끼리 싸움을 붙이는 충왕전은 그닥 논란이 되지 않는다. 인간의 양면성을 잘보여주는 대표적 예. 이규보가 싫어합니다 물론 주 이유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포유류에 대해 더 공감이 많이 되는 것이 인간인 것도 사실이고... 벌레는 자주 때려 잡아도 동물은 살해하는 것은 흔한 경험이 아니듯이 말이다. 그러나 조그만 곤충(등)도 아프면 도망가려고 하는 생명이라는 점은 잊지 말기를 바란다.
2 등장 절지동물 일부
근데 대부분 나오면 끔살이다
나오는 절지동물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막장이다(...)
- 가재, 게 등의 갑각류
- 낙타거미류
- 농발거미, 무당거미 같은 거미류
- 대벌레
- 데스스토커, 황제전갈, 데져트헤어리, 이스라엘 골든 등의 전갈
- 딱정벌레류
- 리옥크[8]
- 사마귀류
- 수마트라넓적사슴벌레, 팔라완넓적사슴벌레, 만디블라리스사슴벌레, 기라파톱사슴벌레 등의 사슴벌레류
- 여치류
- 잠자리 애벌레, 게아재비, 물장군같은 수생곤충
- 장수말벌
- 채찍거미
- 채찍전갈(식초전갈)
- 킹 바분, 골리앗 버드이터, 어스 타이거,로즈헤어,오너멘탈, 타일랜드블랙, 코발트블루, 헤라클레스 바분[9]등의 타란튤라류
- 플레임렉 센티페드, 기간테아 왕지네, 왕지네, 탄자니아 피더데일 센티페드,ㅍ체리레드 왕지네, 오키나와 왕지네 같은 지네류
- 하늘소
-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나 악테온, 코카서스 등의 장수풍뎅이 종류
- 황제대왕길앞잡이[10]
잠자리 애벌레, 대벌레, 게아재비는 한번씩 나왔다. 나온 경기는 서로 싸우지 않아 전부 무승부였다. 왜 출전시킨 건지 의문이 들 정도. 딱정벌레와 하늘소는 집게발이 큰 전갈들에게 패했다. 팔라완 넓적사슴벌레는 제외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3 결과
충왕전/결과 문서 참조- ↑ 충왕전 4기에서는 가재가 나오더니, 충왕전 5기에서는 게까지 나왔다! 물론 제대로 된 갑각류가 나오면 전갈이고 거미고 지네고 그냥 끝나는 것이 당연. 당신이 수산시장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킹크랩의 무게는 kg단위가 기본이며(킹크랩은 다리가 8개이고, 게가 아니다. 집게와 가깝다), 가장 무거운 곤충 중 하나로 알려진 자이언트 웨타의 무게가 100g도 못 나간다는 점을 생각해 볼 것. 심지어 이런 엄청난 게도 존재한다.
- ↑ 이것 때문에 인터넷에서 어떤곤충이랑 어떤곤충이 싸우면 누가이길까 따지는 곤충서열 떡밥이 흥해졌다.
- ↑ 가끔 패배한 쪽도 살아남는 경기도 있다. 물론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죽기도 한다.
- ↑ 일부 경기에서는 그냥 죽지도 않고 다리가 잘리거나 몸이 잘려버리거나 내장이 터져버리는 꽤나 섬뜩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황제전갈과 장수풍뎅이와의 대결은 가장 잔인한 경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참수프로그램 진행자들이 하는 설명을 들어보면 하는 말이 가관이다. 잔인하게 죽어가는 뿔잘린 장수풍뎅이가 다리 잘리는 장면을 보고 사무라이의 정신이라고 지껄이지를 않나...어라?얘네가 사무라이 정신 지껄여댄 게 한두 번이 아니긴 하다. - ↑ 당장 유튜브에 insect fight만 쳐도 수두룩하게 나온다.
- ↑ 아이러니하게도(...) 절지동물이나 갑각류는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동물학대가 아니다!
- ↑ 다만 '일본에서 열린 곤충 싸움대회'라고 말했다. 그런데 일본에서 개최하는 곤충 싸움 프로그램이 한두개가 아니다. 1999년부터 외국산 곤충을 수입하고 갑충왕자 무시킹 등 곤충 싸움 관련 미디어를 몇십개나 만들어내는걸 보면 굳이 충왕전이라는 프로그램만 지칭하는게 아닐 수 있다.
근데 국내에서는 몽땅 충왕전으로 통한다 - ↑ 국내에서는 듣보잡 곤충이었지만 이걸로 엄청 유명해졌다.
- ↑ 여기서는 '골리앗 바분'으로 나온다.
- ↑ 리옥크와 함께 이걸로 유명세를 탄 곤충. 친척인 한국 곤충 길앞잡이 문서가 생기기 전에 이 곤충의 문서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