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다 아이나

(쿳승에서 넘어옴)
프로필
이름 쿠스다 아이나
楠田亜衣奈(くすだ あいな)
성별여성
직업성우, 가수
출신지일본 치바
생년월일1989년 2월 1일
신장150cm
혈액형A형
스리 사이즈82 - 56 - 82
애칭쿳승 쿳뜽뗀떼
소속사JTB 엔터테인먼트
→ 단데라이온[1]
성우 활동 시기2010년 ~ 현재
가수 활동 시기2015년 ~ 현재
소개링크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메일 클럽

1 소개

일본의 여성 성우. 팬들 사이의 애칭은 쿳뜽쿳승. [2] 함께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절친 닛타 에미가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

2005년에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에 들어가 성우로서의 기초를 쌓았다고 하는데, 이때 우치다 아야가 동기였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이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같은 소속사 식구였다.[3][4]

2010년 가상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러브라이브!의 주역 캐릭터중 한 명인 토죠 노조미 역으로 발탁되면서 성우로 데뷔했다. 때문인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것도 러브라이브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끈 2013년 이후. 다만 데뷔 직후부터 뮤지컬 무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험을 쌓은터라 연기력은 신인치곤 나쁘지 않다는 평가.

애니메이션 음악 전문 잡지 리스아니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중학 시절에 카미야 아키라의 강연을 듣고 그 포스에 압도되어 자신은 성우를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는데, 고교 시절 타케우치 준코나 다른 성우들의 무대를 보면서 그래도 한 번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 성우를 지망하게 되었다고.

역시나 리스아니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다섯 살 즈음부터 여러가지 춤을 배웠다 하며, 이런 여러 경험들을 살려 2013년 6월 러브라이브를 통해 호흡을 맞춘 Pile(니시키노 마키 역)과 함께 유닛 Please&Secret[5]을 결성하고 AINA 명의로 활동한 바 있다.(2015년 3월 해산)/ 같은 해 11월 야마구치 리카코, 와타나베 유이 등과 함께 유닛 타비카레 걸즈를 결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솔로 활동도 개시, 9월에는 두 번째 솔로 무대를 가질 예정. 이렇게 부단히 노력한 덕분인지 2014년 2월 열린 'μ's NEXT LoveLive! 2014 ~ENDLESS PARADE~'에서 9일 공연 당시 LOVELESS WORLD 파트에서 음향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멤버들 중 누구보다도 잘 대처하며 무대를 주도하는 등 전보다 외모를 포함하여여러가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노래보다 안무가 두드러지는 곡들이 많았던 5th 라이브에선 이전 라이브보다 더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노조미가 센터를 맡은곡인 Dancing stars on me!에서 이 점을 두드러지게 느낄 수 있는데,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제자리에서 연속으로 회전하는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이기도.

팀내에서도 춤 실력에 대한 평가가 좋은지 1차 라이브 준비가 한창이던 시기, '코토호노우미'에서 미모리 스즈코가 쿳승의 춤 실력에 대해 '거의 선생님 같다'고 호평했다. 미모리 스즈코 역시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팀내에서 춤 실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 수준인지 감이 올 듯하다.

사적으로 친분이 있는 업계인은 러브라이브를 통해 만났고 함께 유닛 Please&Secret도 결성한 Pile, 라디오 방송 및 타비카레 걸즈 유닛 활동을 같이 하는 야마구치 리카코, 그리고 러브라이브를 통해 알게 된 닛타 에미 등이 있다. 특히 닛타 에미와는 사적으로도 매우 친해서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에서 "친구하고 ~을 했다."며 하는 이야기는 거의 전부 다 에미와 함께 해본 일일 정도로 친분이 각별하다. 2015년부턴 니코동에서 같이 니코나마 라디오를 시작했는데, 팬들은 '일을 빙자한 데이트'라고 칭하기도.

'러브라이브 뮤즈 홍보부 니코린파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닛타 에미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시동 초기에 뮤즈명의 첫 싱글앨범인 僕らのLIVE 君とのLIFE 녹음을 9명의 성우들이 각자 녹음하고 합쳤기에 자켓 촬영 시점까지 서로 만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다만, 쿠스다 아이나와 닛타 에미는 우연히 녹음 현장에서 만나 인사를 주고 받았는데, 초면인터라 한동안은 어색한 사이가 이어졌다. 한편, 프로젝트 초창기 당시 신인 성우였던 쿠스다 아이나는 멤버 9명이 모이면 소속사 선배인 우치다 아야 뒤에 숨어있었는데, 우치다 아야와 닛타 에미가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PV를 보고 안무를 연습해 와서 조금씩 이를 주제로 대화를 트기 시작했다. 여기에 쿠스다 아이나가 끼게 되면서 닛타 에미와 본격적으로 대화를 주고 받기 시작했고, 몇 년 동안 프로젝트가 이어지다 보니 지금처럼 절친이 되었다고. 결국 따져보면 우치다 아야가 이어준 셈?[6]

심지어 나가노현에 있는 닛타 에미의 친가까지 초대받아 간 적이 있다고 한다. 닛타 에미의 가족은 부모님에 무려 4남매(닛타 에미 본인 + 여동생2명, 남동생 1명)로, 대가족 특유의 분위기가 인상에 남았다고. 덤으로 닛타 에미의 집에 칫솔을 놓고 왔단다.

그 외에도 '노조에리 라디오가든'을 같이 진행하고 있는 난죠 요시노와도 친분이 있으며, 2015 서울 란티스 마츠리에 왔을 당시 자기소개할 때 자신을 속였던 자주 어울리며 같이 다녔던 이이다 리호와도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여담으로 릿삐와 같이 고기집에 갔을 때 마늘이 맛있다며 20개(!) 가까이 먹었다고 한다.

2015년 10월 7일에 개인 명의 싱글인 『First Sweet Wave』가 발매 - 가수 데뷔를 하였다.

2 러브라이브!토죠 노조미

쿠스다 아이나의 첫 주역.

러브라이브!를 시작하고 나서 자신이 담당하는 캐릭터인 토죠 노조미가 스피리추얼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점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맡고 있는 캐릭터인 토죠 노조미칸다묘진 공식 아이돌로 지정되었다. #

러브라이브 첫 앨범 발표 이벤트때의 자기소개 때 노조미 파워 주입!(希パワー 注入!)이라는 멘트를 날린적이 있는데, 이게 러브라이브 팬들에게 행운의 부적과도 같은 취급인지라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덕분인지 쿠스다 아이나는 현재까지도 러브라이브 행사때 이 대사를 꼭 날려준다. 보통 노조미 파워 잔뜩 주입! 자, 푸숫!(!(希パワー, たっぷり注入! ハイ, プシュッ!)이라고 인삿말을 날리면,[7] 팬들이 잘 받았습니다!(いただきました!)"라고 화답하는게 정석.

2014년 1월 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지상파 라디오 방송 RADIO 아니메로 믹스 러브라이브! ~노조에리 Radio Garden~에서는 역시 러브라이브의 캐릭터 아야세 에리 역을 맡은 난죠 요시노와 함께 퍼스널리티를 맡았다. 방송 초기에는 수시로 폭주하는 난죠 요시노를 수습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가면 갈 수록 마이페이스 기질을 십분 발휘하여 몇 회 지나기도 전에 오히려 난죠 요시노가 휘말리는 형국으로 역전,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중. 특히 62화가 압권인데, 아래의 루리웹의 SharonHost란 아이디를 쓰는 유저가 편집한 영상을 참고하자.

무너지는 South쨩
럭키 쿠스다 선생님의 영어회화 교실

여담으로 난죠는 '인도어(Indoor)파'이 인도어 말고를 자처하며 휴일에는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한다고 할 정도로 비활동적인 성격이지만[8], 쿠스다 아이나는 스노우 보드 등 레저스포츠를 좋아하고 본인의 차로 드라이브도 잘 다니는 활동적인 성격이다. 이렇게 두 사람의 성격이 다름에도 방송에서의 케미는 꽤 좋다는 점 또한 팬들에게 묘한 재미를 제공하는 중. 쿳승은 난죠를 어떻게든 끌고 나가려고 따로 수첩을 만들어서 방송 중간중간 각종 여행 기획표를 짜며 이런저런 토크를 나누는데 이게 재미있다며 응원하는 팬들도 많다.

러브라이브 극장판 애니메이션 예고편에서 노조미가 'We are school idols'라고 영어로 말하는 부분이 나온다.[9] 라디오 가든에서 밝힌 일화에 따르면 녹음 당시 감독으로부터 노조미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여러곳을 다녔고, 그 중에 해외도 있어서 영어도 꽤 한다는 설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에 설정에 맞춰야겠다는 생각에 영어회화 학원을 다녔고, 저 짧은 대사를 최대한 좋은 발음으로 녹음하려고 꽤 여러차례 녹음했다고 한다. 배역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는 일화. 사실 영어를 배우면서 얻은 최대의 수확은 럭키 쿠스다 컨셉이다[10]

러브라이브 TVA 2기 8화에서 노조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본을 읽을 때부터 울었다고 한다. 단순히 스토리가 감동적이어서가 아니라 노조미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 + 노조미가 얼마나 자신의 마음 속에서 큰 존재인지를 새삼 깨달았다고. 덤으로 그전까지 노조미를 연기하면서 납득되지 않았던 부분까지 알게되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014년 마지막 날, 송년회 컨셉으로 뮤즈 멤버끼리 진행한 특별방송에서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노조미의 과거를 알게된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이쯤이면 노조미는 쿳승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린 듯.

3 출연 작품

작품 나열은 제목의 가나다순. 굵은 글씨는 메인 캐릭터.

3.1 애니메이션

  • 2012년
    • GON - 개구리

3.2 게임

3.3 라디오

  • 리카코아이나의 오늘 밤도 그대에게 체크인 (매주 화요일 21:30 ~ 22:00)[17]
  • Please&Secret - 시크릿쨩
  • 쿠스다 아이나와타나베 유이의 기분최고↑↑ (본방 매주 화요일 16:30 ~ 17:00, 재방 매주 수요일 06:30 ~ 7:00) 공식사이트
2015년부터 본방 매주 수요일 18:30 ~ 19:00, 재방 매주 목요일 8:30 ~ 9:00로 변경
2015년 4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24:00 ~ 24:30로 변경
니코동에서 매주 목요일 15:00 전후로 1주일간 무료로 시청 가능#
  • 밀리언돌 ~ 너무 리얼한 아이돌 라디오 ~ (매주 일요일 24:00 ~ 24:30 - 라디오 오사카, 매주 월요일 17:30 ~ 18:00 - 분카방송 A&G)

3.4 무대

  • 一歩堂 2010년 신춘공연『부글부글』 - 카나
  • 一歩堂 2010년 추기공연『シンデレラは生きていた改め 小鹿のゾンビは可愛いなのオーディション』 - 토모미

3.5 드라마 CD

4 디스코그래피

1st 미니 앨범
First Sweet Wave
2015년 10월 7일 발매
cd_first.jpgcd_normal.jpg
초회한정판
(CD+DVD)
통상판
(CD)
01. トドケ ミライ!(닿아라 미래!)
02. First Sweet Wave
03. オーマイダーリン(오 마이 달링)
04. Heart's cry
05. HO♡HOLIDAY
06. 夢のつぼみ(꿈의 꽃망울)
2nd 앨범
Next Brilliant Wave
2016년 5월 4일 발매
파일:쿳승2집초회A.jpg파일:쿳승2집초회B.jpg파일:쿳승2집통상.jpg
초회한정판A
(CD+Blu-ray)
초회한정판B
(CD+DVD)
통상판
(CD)
01. Infinite Memories
02. POWER FOR LIFE
03. 恋愛対象Countdown(연애 대상 카운트다운)
04. 内気なバービー(내성적인 바비)
05. Nameless mind[18]
06. 硝子のバタフライ(유리의 버터플라이)
07. 群青シネマ(군청 시네마)
08. 進化系HEROINE(진화계 히로인)
09. ラブリージーニアス(러블리 지니어스)
10. My yesterdays

5 기타

  • 친언니가 1명 있으며 현재는 따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언급으론 언젠가 언니 집에 인터넷이 끊겨서 쿳승의 집에 콘솔을 들고 게임하러 온 적이 있다고 하는데, 친언니가 상당한 덕력의 소유자인 듯하다.
  •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에서 밝히길 대학 입시를 치르고 합격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 학창시절에 공부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고 쿳승답게 아주 천진난만하게 밝혔다. 다만, 상술된 대로 학창시절부터 성우를 목표로 하고 있었던 만큼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일본에서 성우가 대학학력이 필수인 것도 아니니.[19]
  •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새우 등을 먹지 못한다. 다만 요리 자체는 싫어하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먹는 편이며, 새우가 첨가된 전병은 아무렇지 않게 섭취가 가능하다고. 에미츤 파이트 클럽 7화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막판 에어파이트에서 상을 엎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20]
  • 노조에리 라디오가든 62회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스위트콘 통조림을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만든 후 숟가락으로 떠먹는 걸Sweet Corn 캔도 차갑게 된 시점에서좋아한단다. 이 이야기를 옆에서 들은 난죠 요시노는 특이한 식성이라 평가.
  • 감기를 달고 산다. 특히 여름감기에 약한 터라 이즈음에 생방송 등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 털모자+스웨터로 중무장할 정도. 그 때문인지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에서 2015년 목표를 '감기에 걸리지 않기'로 밝히기도 했다. 다만, 4월경 방송에서는 감기에 걸린 듯 약간 변조(?)된 목소리를 선보였는데, 난죠 요시노가 감기 걸렸냐고 추궁하자 극구 부인하더니, 방송 후반부에는 이제 올해 목표를 '이제부터 감기 안 걸리기'로 바꾸면 된다고 천진난만하게 얘기해서 청취자들을 빵 터뜨렸다.
  • (チップ)이라는 이름의 암컷 푸들을 기르고 있는데, 쿠보 유리카가 멋대로 타케시(たけし)라고 명명한 이후 칩이라고 부르는 건 본인밖에 없다(…)[21]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타케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차단할 정도로 타케시 드립을 상당히 싫어하는 듯하다. 근데 나중에 멘탈이 복구되었는지 다 풀어줬다.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에서도 난죠 요시노가 자꾸 타케시 드립을 치자 나중에 진짜로 화낼 거니까 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 참고로 히메(ヒメ)라는 이름의 푸들도 같이 키우는 중.
팬들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가리켜 '칩스타그램'이라 부르는데, 이유는 유독 칩과 히메의 사진이 많이 올리기 때문. #예시 분명 주인은 쿳승인데 왜 키우는 강아지가 더 많아
참고로 토쿠이 소라와 함께 고향팀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의 서포터로 활동 중이다.
  •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 차량도 소유 중인 것 같다. 차종은 불명이지만, 컬러링은 노조미와 같은 보라색에 가까운 핑크. 녹음현장이나 어디 놀러갈 경우에 직접 운전한다는데, 난죠 요시노, 닛타 에미, Pile, 토쿠이 소라를 태우고 드라이브 여행을 한 경험도 있다.
  • 2015 란티스 마츠리 in 서울 2일차 공연을 위해 뮤즈 명의로 내한했다. 한국어로 자기소개 중 "안녕하세요, 쿠스다 아이나..." 까지 하고 다음말을 까먹는 모습을 보여, 이에 한국어에 능숙한 릿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데 릿삐가 귓속말로 '맛있어요"라 가르쳐 주었고 이를 그대로 말한 덕에 본의치 않게 웃긴 상황을 연출해 버렸다.[23][24] 이후 쿳승은 한국말 잘 몰라요! 라고 말했다가, 딱 하나 아는 거 있다며 했던 말이 "뽀뽀해주세요!"(...).[25] 라이브 후 한국팬들에게 감동받았는지, 일본어로 된 트윗을 하나 쓴 뒤에 따로 한국말로 된 트윗도 올렸다.
  • 또한 2015 내한 공연 때, 원래는 쿳승이 전용 멘트인 노조미 파워 듬뿍 주입! 자, 푸슛!(希パワー, たっぷり 注入! ハイ, プシュッ!)을 말하고 그 이후에 러브라이버들이 잘 받았습니다!(いただきました!)를 외쳐야 했지만, 떼창에 능숙한 한국팬들이 자, 푸슛! 멘트까지 외쳐주는 바람에 '푸슛 당했다!' 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으로 와시와시당한 기분 이 에피소드도 나중에 '노조호노 버라이어티 박스' 3회에서 언급되었다. 상하이 란티스 마츠리에 참여한 중국인 러브라이버가 사연을 보냈는데, 란마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울에서 있었던 역푸슛(...) 사건과 떼창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에미츤에게도 쿳승에게도 서울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는 여러모로 인상깊었던 듯.[26][27]
  • 이벤트 등에선 머리를 양갈래로 묶을 만큼 긴머리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론 약간 긴 단발머리이다. 가발은 아니고, 난죠 요시노처럼 붙임머리를 애용하는 듯.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머리숱이 많아서 길게 기르면 관리하기 불편해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호한단다. 하지만 뮤즈 5th 라이브에서 양갈래 머리에 보라색 브릿지를 넣어 노조미의 느낌을 연출했는데, 이건 진짜 본인 머리. 허나 라이브가 끝난 다음 날 바로 잘랐다고.
  • 은근히 아저씨 같은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와타나베 유이와 함께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쿠스다 아이나가 와타나베 유이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제보가 라디오에 들어올 정도. 그 밖에 함께 뮤즈로 활동하는 미모리 스즈코의 엉덩이도 만져 봤다는데 굉장히 느낌이 좋았다며 '업계 최고'라는 평을 내렸다(...).[28] 그 밖에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우치다 아야는 '매우 여성스러운 엉덩이를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사실 러브라이브 쪽 방송인 노조호노 버라이어티 박스에서도 생일 피규어의 엉덩이를 봤던 전력이 있던[29] 쿠스다 아이나인지라 신빙성이 있다. 엉덩이 평론가?
  •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죽을 때까지 배우란 직업을 가지고 살고 싶단다. 현재의 직업에 대한 열정 및 애정을 알 수 있는 부분.
  • 오케 와캇따OK, 알겠어!(OK, わかった!)란 말을 방송 등에서 자주 한다. 팬들도 이를 캐치하고 네타거리로 잘 써먹는 편.
  • Please & Secret 싱글 녹음을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도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당시 Pile이 스튜디오 건물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귀신이 나올지도 몰라'라고 농담삼아 얘기한 순간 어디선가 '쿵'하고 굉음이 들려서 둘 다 놀랐다고. 근데 쿳승은 이 일 이후 잔뜩 겁먹었는지 스튜디오에 갈 때 다시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난죠 요시노에게 욕실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30]를 듣고 욕실에 들어갈 때마다 무서워졌다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고, 난죠가 욕실 불을 끄고 초만 켜놓고 목욕하면 좋다고 했더니 무서워서 못할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일화들을 보면 무서운 것에 꽤나 약한 듯.[31]
  • 데뷔 미니앨범인 First Sweet Wave 발매 이벤트의 일환인 오사카 공연에서 한국인팬의 사연이 당첨되어 쿳승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일이 있었다. 참고로 오사카 공연 날에 한국인팬의 생일이였던 게 아니고, 쿳승의 미니앨범 발매일인 10월 7일이 그 팬의 생일 날짜와 동일했다고.
  • 러브라이브 주연 9인방 중 미래가 가장 불안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업성우인 미모리 스즈코, 난죠 요시노, 우치다 아야, 토쿠이 소라 등은 다양한 작품과 주연을 맡고 있고, 현재도 신작에서 단역으로나마 꾸준히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닛타 에미는 '그' 사건은 일단 차치하고서라도 맡은 일감은 적지만 대부분 주연이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쿠보 유리카의 경우 비전업성우 출신이지만 새로운 소속사로 옮긴뒤론 성우 관련 일감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며,[32] Pile의 경우 본업이 가수고, 동일한 조건인 이이다 리호의 경우도 가수를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 손을 대면서 잘나가고 있다. 하지만 쿠스다 아이나의 경우, 본업이 성우임에도 러브라이브로 쌓은 커리어말고는 거의 작품을 찾아볼 수 없고, Pile과 같이 낸 음반도 실패였고, 본인의 앨범 또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6년부터는 러브라이브 활동이 거의 끝날 것이라 예상되기에 현재 보이는 미래는 매우 불안하다고 평가받는 중. 그나마 JTB에서 개인 홈페이지 제공에 음반, 사진집, 각종 방송 진행 등을 밀어주기도 했으며, 2016년 4월 1일부로 아크로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우치다 아야에 이어 2016년 8월 1일부로 단데라이온으로 이적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다행.
  • 위에서 나와있다시피 소속사 내의 푸쉬는 있지만 이러한 개인활동에 대한 문제 때문인지 최근 들어선 일상 쪽 트윗을 제외한 거의 모든 트윗이 자신의 개인활동을 지지하는 서포터 모집 트윗만저녁 8시에 맞춘 봇을 돌리며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 스쿠페스에서 노조미 한정 가챠 33연을 돌려서 전부 도부[33]가 떴다는 트윗을 올렸다. 노조미 파워를 전부 주입해줘서 본인 것이 적은가 보다.
  1. 2016년 8월 1일자로 JTB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적. 아사누마 신타로, 치스가 하루카 등이 소속되어있음
  2. 중국에서는 小楠으로 자주 불린다
  3. 일단 성우 데뷔는 우치다가 2년 먼저했으니 업계 선배님. 이와 관련한 일화로 뮤즈 5th 라이브에서 쿳승의 생일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코너가 있다. 멤버들간에 '처음만났을 때는 갓 스물이었는데, 26살이 됐구나.'라는 식의 대화가 오갔는데, 여기서 우치다 아야는 '나랑은 10대 때 처음 만났지?'라고 말하며 인연을 되새긴것. 참고로 2005년이면 쿳승은 고등학생이였다.
  4. 2016년 4월 1일 우치다 아야가 JTB와의 계약만료로 소속사를 아크로스 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면서 현재는 같은 소속사가 아니다.
  5. 대만 세븐일레븐의 마스코트를 홍보하기 위한 유닛이라고 한다. 다만 Pile의 소속사는 니코나마에서 이 유닛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Pile은 소속사와 정반대로 쿳승이 없으면 안된다고 적극 커버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세한 건 Pile 항목을 참조.
  6. 니코린파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토쿠이 소라와 당시 분위기를 자세히 이야기한 적이 있다. 위에서 언급된 닛타 에미&우치다 아야&쿠스다 아이나가 한 그룹, 같은 소속사인 토쿠이 소라&미모리 스즈코가 한 그룹, 비 성우 출신인 Pile&이이다 리호&쿠보 유리카가 그룹으로 묶여서 어울리곤 했다고. 난죠 요시노의 경우는 성우로서 일해온 짭밥이 자신들보다 월등히 긴 선배님인터라 세 그룹 모두 어려워 했는데, 그나마 드왕고 연습생 시절 같은 소속사였던 토쿠이 소라나 전에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는 미모리 스즈코가 그나마 가까웠다고 한다.
  7. 가끔 '잔뜩' 부분을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8. 난죠의 트위터 자기 소개 멘트에도 '인도어 인간입니다'라고 적어둘 정도
  9. 장확히는 극장판 본편에서 뉴욕에 도착한 뮤즈 멤버들이 센트럴 파크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여성이 뭐하는거냐며 질문하자 노조미가 대답한 부분. 수정 전의 문서에서는 "idol"이라고 단수형태로 적혀있었지만 잘 들어보면 끝에 깨알같이 "idols"라고 복수형으로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 국내상영 2주차 특전으로 배부된 여행가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idols"라고 복수형으로 표기된 걸 확인할 수 있다.
  10. 바로 위에 있는 노조에리 라디오가든 럭키 쿠스다 편 영상이 영어회화 학원에 다니던 시기에 녹음한 것이다. 참고로 영어회화 학원에 다닌다는 이야기 자체는 2014년 10월 25일 Pile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처음 언급됐다. 이 무렵에 이미 극장판 각본이 어느 정도 나온 시점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11. 평소 소녀연기를 맡아서 보여준 연기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후구오란 캐릭터를 잘살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팬들도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을 봤다가 후구오 담당성우가 쿠스다인걸 보곤 놀라서 뿜을 정도.
  12. 주인공의 여동생. 엔딩 스태프 롤에 나오지 않는다.
  13. 토죠 노조미 이후 처음으로 맡는 레귤러 여캐.
  14. Ameba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원제는 ガールフレンド(仮)이며 걸 프렌드 베타라고 읽는다.
  15. 보이시한 역할. 애니판에서는 딱 한 대사 했다.
  16. 이 게임에는 러브라이브의 주역 담당 성우 9인이 모두 담당 캐릭터 명의로 참여했다. 때문에 스탭롤에도 쿠스다 아이나가 아닌 토죠 노조미로 표기된다.
  17.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탈리아를 다녀왔는데 여기서 리카코는..........
  18. 웃치의 컨셉 앨범 비터 키스와 비슷한 느낌의 곡으로 쿳승의 곡들 중에선 가장 빠르고 낮은 톤의, 어두운 느낌을 갖고 있다.
  19. 이는 한국 연예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이때 난죠 요시노가 밝히길 고등학교 입시 때 담임 선생님이 성적에 맞춰 학교을 추천했으나, 본인은 그보다 커트라인이 낮은 학교에 진학했다고. 이유는 그렇게 하면 딱히 입시 공부를 안 해도 문제 없을 것 같아서(...). 이러한 대화 이후 두 사람은 우리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학생 여러분은 그러지 말라는 교훈을 남겼다.
  20. 스태프들이 게와 싸우는 에어파이트 벌칙을 줬다.
  21. 참고로 쿠보 유리카가 그렇게 부르게 된 것은 처음 봤을 때 그저 타케시로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이후 타케시 금지령을 선포한 쿠스다가 그녀의 생일에 그녀만 특별히 타케시라고 부르도록 허락해 줬다고 한다.
  22. 노조에리 라디오가든에서 '해외여행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이란 질문에 독일이라 답했다. 이유는 축구 보고 싶어서.
  23. 해당 에피소드는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 69회에서 한국 러브라이버의 사연 제보를 통해서도 언급된다. 팬들이 자기소개를 듣고 웃었는데 쿳승 본인은 한국어로 자기소개해서 좋아해주는 거라 생각하고 당시엔 눈치를 못 챘다고 한다. 그러다 나중에 트위터를 통해서야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뒤늦게 릿삐도 진실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 없었던 난죠 요시노는 이 사연을 알게 되자 엄청나게 폭소했다.
  24. 실은 이 '맛있어요.' 발언은 예전에 부시로드 관련 동영상 방송 때 이이다 리호가 먼저 써먹었던 것이다. (물론 일부러 장난을 친 것) 당시 쿳승도 거기 있었다는 게 함정
  25. 이 말은 릿삐한테 배운 건 아니고 다른 친구한테서 배운 말이라고 한다.
  26. 일본에선 콜&리스폰스 문화가 대중적인 터라 그를 흔하게 볼 수 있지만, 한국처럼 노래를 외워서 몽땅 따라서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인 듯하다.
  27. 참고로 2015 란마스 서울 공연 땐 한국팬들이 란마스 공식 주제가인 Starting Style!!를 떼창하여 뮤즈를 포함한 내한 온 뮤지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물론 란마스가 개최된 세계 여러 나라들 중 유독 한국에서만 이랬는데, 사실 이 곡은 디지털 음원으로만 나와서 정식으로 가사가 공개된 적도 없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청음으로 가사를 몽땅 따다가 자막을 만들어 영상을 올렸고, 공연에 참가한 팬들 대부분이 이를 달달 외워서 떼창이 가능했다.
  28. 한편, 이야기를 들은 와타나베 유이는 '나도 다음에 만나면 만져 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29. 당연히 이건 NG 먹고 안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30. 직장인인 난죠 요시노의 친구가 겪었다는 이야기로, 친구의 사주실은 일반 빌딩이 아니라 맨션 건물을 개조한 것이었다고 한다. 욕실에 누군가 있는 경우 밖에서 알아볼 수 있는 램프에 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혼자 야근 중인데 갑자기 램프가 켜져서 깜짝 놀랐다는 약간 흔한 패턴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노조에리 라디오가든에서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31. 러브라이브 작중에서는 반대로 에리가 어둡거나 무서운 것에 약하고, 노조미가 이걸 이용해 장난을 치곤 하는 장면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32. 맡은 작품들 목록도 꽤나 괜찮은 편이며, 연기폭도 전업성우가 아닌 것을 감안하면 넓은 편이다. 다만 단독 주연작이 그 동안 없었다는게 불안요소였을 뿐. 하지만 2016년 1분기에 단독 주연을 따낸 데다가 개인 싱글까지 발표되면서 확실히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33. 1개 이상 확정 SR 한장만 나오고 전부 R만 나오는 상황. 한마디로 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