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서랙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아이템. 원작의 코스믹 큐브와 상당히 흡사한 형상을 하고 있다. 현재 보관 장소는 아스가르드.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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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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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서랙트에테르오브치타우리 셉터아가모토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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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바로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스페이스 스톤이었다.# 공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물건이었단 것이랑 아더가 무한한 힘이라 언급했던 것이 복선이었다.

3 능력

47가지의 에너지가 혼합돼서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한다. 어벤져스에서 나온 설명에 의하면 별도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능력은 공간 조작 능력. 작중에선 푸른 빛의 레이저를 발사하는 무기로 사용하거나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이을 수 있는 포탈을 만들기도 하였다. 작동시키기 위해선 무려 1억 2천만 켈빈 이상의 초 고열로 가열하여야 한다.[1]

4 작중 묘사

4.1 아이언맨 2


아이언맨 2》에서 첫등장했으며, 하워드 스타크의 메모장에 그려져 있었다.

4.2 토르: 천둥의 신


엔딩 크레딧에서 닉 퓨리에릭 셀빅에게 보여주면서 떡밥으로 등장한다.

4.3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본격적으로 메인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레드 스컬이 이끄는 조직 하이드라노르웨이로 진출하여 이를 획득한다. 이후 아르님 졸라의 연구를 통해서 무기 제작에 사용되며, 초대형 폭격기 '발키리'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다가 캡틴 아메리카와 레드 스컬이 주먹다짐을 하던 도중 코어가 파괴된다. 레드 스컬은 위의 그림처럼 맨손으로 테서랙트를 집어들었다가 테서랙트가 폭주하여 방출된 에너지를 몸에 그대로 뒤집어쓰고 비명을 지르며 소멸해버린다. 이후 캡틴 아메리카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서 하워드 스타크가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추적하다가 바닷속에서 테서랙트를 발견하고 이를 입수하게 된다. 그 후엔 S.H.I.E.L.D에서 보관하게 된다.

4.4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서도 역시 중요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토르: 천둥의 신》에서의 사건[2]으로 인해서 외계인의 위협을 느낀 높으신 분들이 청정에너지 연구라는 표면 상의 연구 뒤쪽에서 외계세력에게 쳐들어오면 재미없다고 할 무기를 만들 연구에 사용되고 있었다.

허나 이후 실드의 암흑에너지 연구소에 잠입한 로키에게 탈취당해 아더 휘하의 먼 우주의 치타우리 군대를 지구로 이동시키기 위한 포털장치로 이용된다. 하지만 치타우리 셉터가 스위치 역할을 해서 블랙 위도우가 그걸로 포털을 닫아버렸고, 사건이 끝난 이후 토르가 다시 아스가르드로 가져간다. 이 때도 아스가르드로 가는 포털로 이용되었다. [3]


국내 극장에서는 시종일관 "큐브"로 번역된다. 극중에서도 큐브와 태서랙트가 혼용표기되기는 하지만 테서랙트라는 표현이 압도적으로 많다. 덕분에 본의 아니게 개봉 초반에 트랜스포머 짝퉁이냐고 몇몇 사람들이 이유도 없이 트집을 잡았다.사실 그쪽도 올스파크가 바른 표기 결국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토르 : 다크 월드》에서도 큐브라고 표기한다. 처음부터 자막 좀 제대로 하라고

4.5 Thor: The Dark World Prelude


영화에서는 안 나왔지만 코믹스에서 토르가 가져간 뒤 헤임달에게 전달되어 비프로스트의 재건에 이용된다. 사실 오딘이 테서랙트를 찾게 한 이유는 비프로스트의 붕괴로 인해서 9 왕국 간의 연결이 끊겨서 다른 왕국의 위기에 대처하지 못하게 되자 이를 위험으로 여기고 찾게 한 것이었다. 인피니티 스톤 2개를 같은 곳에 두면 악영향이 오는 것인지[4] 테서랙트의 존재로 인해서 에테르는 아스가르드가 아닌 콜렉터의 손에 맡겨진다.

4.6 에이전트 오브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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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드라 무기가 페루에서 발견되어 필 콜슨이 지휘하는 616 팀이 이를 회수해 슬링샷에서 태양으로 쏘아버렸다. 하지만 18화에서 사실은 실드 내에 있던 하이드라가 빼돌려서 프릿지에 보관해온 것이라는 게 드러났고, 하이드라의 조직원인 존 개릿그랜트 워드가 이 무기를 입수했다.
하지만 그건 개릿의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피츠시몬스의 분석에 따르면 일종의 플라즈마를 활성화 시켜서 순수한 에너지 광선를 발생시키는 원리라고 한다. 광선의 출력은 무려 2 테라줄. 거기에 이 병기가 숙련도에 따라 연사가 가능하다는 점과 초기 아크 리액터가 초당 3 기가줄의 에너지를 생성해 낸다는 점을 생각하면 동력원인 조그마한 칩 하나가 아크 리액터의 뺨을 후려칠 수준의 기가 막힌 에너지를 생성해 낸다는 말이 된다.

4.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콜렉터에게 오브를 팔러 온 스타로드 일행은 콜렉터로부터 인피니티 스톤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콜렉터가 홀로그램들을 띄워서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이 중에서 테서랙트가 보이고, 그루트가 그것을 만져보려고 한다.

4.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르스칼렛 위치에게 정신조작 공격을 당했을 때, 그리고 신비의 샘물에서 본 환영 속에서 잠시 등장한다. 태서랙트가 깨지고 인피니티 스톤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나타난다.
  1. 참고로 태양의 중심 온도가 1천 6백만 켈빈이다. 1억 2천만 켈빈은 탄소를 핵융합하게끔 만들 수 있는 어마어마한 온도이다. 셀빅은 천재가 분명하다 실제로 쉴드가 테서렉트를 연구하기 위해 굳이 섭외해왔다는 걸 생각하면, 잘 부각이 안되서 그렇지 셀빅 역시 MCU의 세계적인 석학 중 하나로 추정해 볼 수 있다.
  2. 로키뉴멕시코디스트로이어를 보낸 사건.
  3. 여담으로 《토르 : 천둥의 신》에서 비프로스트가 파괴되었기에, 오딘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지구로 온 토르는 태서랙트가 없으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지 못할 뻔 했다.
  4. 타노스의 인피니티 워의 떡밥이라 할 수 있겠다.(인피니티 건틀렛이 완성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