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온

페르시온
페르시온(알로라 리전 폼)

053MS.png 053 페르시온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페르시온ペルシアンPersian전국 : 053
성도 : 139
수컷 : 50%
암컷 : 50%
노말
[1]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유연마비되지 않는다. 마비에 걸려도 단숨에 낫는다.
테크니션위력이 60 이하인 기술의 위력이 1.5배 오른다.
*긴장감상대편은 나무열매를 사용할 수 없다.
☆퍼코트물리공격에 의한 데미지를 절반만 받는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샴고양이 포켓몬1.0m32.0kg육상90
진화meowth.gif
052 나옹
레벨 28
persian.gif
053 페르시온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배
격투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고스트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6570606565115440
도감설명
적 & 녹
파이어레드
성질이 거칠고 꼬리를 똑바로 세웠다면 주의해야 한다. 달려들어 물어뜯을 조짐이다.

리프그린
모피가 아름다워 애완용으로 키우려는 사람도 많지만 곧바로 할퀴어대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피카츄이마의 보석이 빛난다! 걷는 모습도 유연하여 아가씨와도 같은 화려함이 있다.
금/하트골드전신에서 감도는 기품에 마음이 끌리는 사람도 많지만 뭔일이 있으면 바로 할퀴려고 한다.
은/소울실버부드러운 근육 덕분에 발소리를 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먹이를 사냥할 때는 순식간이다.
크리스탈유연한 몸의 내면에는 변덕스럽게 먹잇감을 찢어 가지고 노는 야만스러움이 숨었다.
3세대튼튼한 6가닥의 수염은 공기의 움직임으로 주변의 상태를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수염을 잡히면 얌전해진다.
4~5세대자존심이 센 포켓몬이다. 마니아 사이에서는 이마의 보석 크기가 화제가 된다.
前 전용기고양이돈받기[2]

1 소개

1세대부터 있었던 고양이 포켓몬으로, 나옹의 진화형이다. 모티브는 이름으로 미루어 볼 때 페르시안 고양이 인 듯 하나, 외형으로만 보면 그냥 퓨마나 암사자인거 같기도(...).무인편 때는 여자 성우였던것 같지만, 점점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성별은 집어치우고 로켓단 나옹이의 성우인 오인성[3] 페르시온 성우를 맡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다 수컷인데 변성기가 왔나 보지

포켓몬스터 피카츄에서 비주기의 포켓몬으로 등장. 누구와는 달리 노말 타입 주제에 1차전부터 체육관전인 3차전까지 주욱 쓰였다. 지못미 닥트리오

이마의 저 에이자의 적석빨간 보석에서 레이저가 나간다는 루머는 1세대부터 떠돌았으나 정작 3세대까지 계속 장식품이었고 4세대에서 파워젬이 추가되면서야 비로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 성능

1세대 당시 급소보정이 거의 무조건 터졌던 베어가르기의 최대위력 사용자로 애용되었던 과거가 있다. 1세대에서는 상대에 비해 스피드가 빠를수록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았기에 더욱 악랄했다. 사실상 베어가르기가 디메리트 없는 위력 140짜리 자속기이므로... 상대를 한 방에 죽이지 못하면 한 턴 정지라는 강력한 디메리트가 있는 파괴광선의 위력과 겨우 10밖에 차이가 안 났다. 켄타로스처럼 과거의 유물 취급 받는 포켓몬.

상당히 우수한 기술들을 많이 배우지만 스피드를 제외한 능력치가 좋지 않아 2세대 이후로 그다지 자주 보는 포켓몬은 아니였으나, 특성으로 테크니션이 추가된 이후 그 판도가 상당히 달라졌다.

나쁜음모 + 스피드스타의 악랄한 콤보가 그 좋은 예인데. 나쁜음모의 2랭크 특공상승과 스피드스타의 자속성 보정 + 테크니션 보정 + 반드시 명중 효과가 합쳐져 상대를 별나라 익스프레스 보내버릴 수 있다.

거기에 도발, 속여때리기, 싫은소리, 보복, 치근거리기 등 우수한 기술들을 배울수 있고 나쁜음모를 이용해 특공형으로도 갈수있으며 물의파동, 섀도크루, 10만볼트, 전격파, 제비반환, 악의파동 등을 배울수 있다.

순수 노멀 타입으로 적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겟핸보숭의 타입도 노멀이고 종족치도 더 높고 스피드도 동급이라 차별화가 어렵다. 거기다가 겟핸보숭이 배우는 바톤터치를 배우지 못해서 나쁜 음모를 다른 포켓몬에게 전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특공형 요원으로 차별화를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페르시온의 특공은 꼴랑 65이라 겟핸보숭보다 5 높은 정도다. 게다가 나쁜음모는 겟핸보숭도 익힐 수 있다. 그러나 보통 겟핸보숭은 공격형으로 키우니, 특공형으로써의 입지를 넓힐 수는 있다. 겟핸보숭이 배울 수 없는 특공기술이라면 악의파동얼다바람이 전부이다. 그나마도 악의파동은 위력이 80이라 그다지 쓸모가 없다. 단, 위력 55의 얼다바람은 상대의 스피드를 1단계 낮추는 부가효과가 있기에 쓸모 있다. 여기에 물의파동의 혼란이 걸리면... 뭐 그나마 겟핸보숭이 물리형 쪽이 압도적이라는 위안거리는 있지만.

테크니션 특수 요원으로 가고자 한다면 얼다바람, 스피드스타, 전격파, 물의파동 등의 60 이하인 특수기들을 준비한 뒤 나쁜음모로 특공을 확 올리는 전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세대부턴 잠재파워의 위력이 60으로 고정되었으므로 타입별 선택지가 대폭 늘었다. 테크니션 요원이 아닐 경우엔 좀 더 위력적인 10만볼트악의파동, 섀도볼 등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자력으로 익히는 파워젬도 쓸 만할 수 있다.

물공요원으로 갈 경우는 테크니션을 살려서 속여때리기제비반환 등을 사용할 수 있겠으나 특공 배치의 나쁜음모를 따라잡을 칼춤을 배우지 못하며, 싫은소리손톱갈기를 쓴다고 해도 금방 한계에 다다른다. 게다가 방어가 낮기 때문에 도발을 이용한 깔짝형으로도 키울 수 없다. 다만 아예 도구를 넣지 않은 채 탐내다로 돚거질은 가능하다.

하여튼 여러모로 참 재미있게 쓸 수 있는 포켓몬. 수많은 전법, 예측할 수 없는 기술 배치, 의외의 상황 대처 능력 덕에 운용하기가 상당히 짭짤하다.

3 리전 폼

2016년 10월 18일에 공개된 체험판의 데이터가 유출당해 리전폼이 있음이 밝혀졌다. 호평을 듣는 나옹과 다르게 기존 페르시온보다 머리가 커지고 호빵처럼 둥글둥글해진 얼빵한 모습이라 혹평이 많다. 자의식 과잉이라 얼굴이 그대로인가보다 하지만, 설정으로는 높은 지성, 자존심을 갖고 있으며 아름다운 털을 갖고 있어서 알로라지방에서는 인기있는 포켓몬이라고 한다. 또, 저 둥근 얼굴은 풍요로운 알로라지방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알로라지방의 독자적인 포켓몬으로 지방 전체에 걸쳐서 엄중한 보호를 받는다고.

성능은 노말 타입에서 악타입이 되면서 유일한 테크니션 특성 악타입이라는 차별화를 얻게 되었다. 위의 테크니션 전법을 기본으로 속이다와 높은 스피드의 물기로 풀죽음을 노리거나 도둑질로 상대의 아이템을 훔쳐 기능을 정지시키는[4] 물리형이나 만약 바크아웃 배울 수 있게 된다면 이를 주력으로 삼아 상대의 특공을 낮추며 공격하는 특수막이 겸 특수형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하다. 다른 특성은 트리미앙이 가지고 있는 특성인 퍼코트이다.

4 기타

애니메이션에서는 비주기가 기르고 있는 걸로 묘사된다. 비글스워스 씨 성우는한지우마츠모토 리카 본래 진화전인 나옹(여기 페르시온과는 별개)이 비주기의 사랑을 받았지만 애니판 진행 시점에선 페르시온에게 자리를 빼앗겼기 때문에 나옹의 질투를 받고 있었다...지만 실제 비주기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나옹의 착각으로 드러났다. 오랫동안 출연이 없다가 BW2에서 드디어 실력행사.게다가 성우도 오인성이다(..)[5] 기술은 섀도크루파워젬.

야생의 페르시온은 자기의 진화 전 나옹한테 패배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그것도 2번이나! 사실 진화 전이 진화 후에게 승리를 쟁취하는 것은 이미 케케묵은 클리셰긴 하지만.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는 레드사천왕 도전용 포켓몬으로 등장했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로켓단 해체한 비주기를 버리고 출세

여담으로, 이름은 페르시안, 분류는 샴고양이, 생김새는 퓨마다. 참 많이도 섞어놨다.
  1. 알로라 리전 폼
  2. 나옹 상태에서만 습득 가능하다. 레파르다스에게 유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온전한 전용기는 아니다.
  3. 아이러니하게도 로켓단 나옹이는 페르시온을 혐오한다.
  4. 다만 이 경우 딱히 소지할 만한 아이템이 없다. 또한 메가진화가 정식 룰에서 금지되면서 메가스톤을 소지하는 경우가 줄어들었으나 Z크리스탈이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Z기술 채용률이 어떨지가 관건.
  5. 오인성은 페르시온을 그렇게 싫어하는 나옹이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