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사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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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에게서 들어보는 평양말.
목차
1 개요
한반도의 북서부 지역인 평안도 일대에서 쓰이는 한국어의 방언이다. 피안도랑 헷갈리면 곤란하다.
사용 위친 평양을 중심으로 한 평안남북도(북한의 행정구역상 자강도 포함) 일대, 그리고 사리원 이북의 황해도 일대다. 사리원 이남의 황해도 지역은 본래 중부 방언권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분단의 장기화에 따라 서북 방언의 영향이 짙어졌다. 평안도와 가까운 중국 랴오닝 성이나 지린 성같은 지방의 동포들 사이에서도 쓴다.
그리고 함경도 출신의 로동당 간부들이나 권력층이 부분적으로 드나오면서 평양 말씨는 동북 방언의 영향을 받아서 부분적으로 함경도 말씨도 들어갔다. 예를 들면 오마이나 아바이(평안도에선 아바디라고 한다)가 있다.
원래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상 경기도 지역의 표준어와 큰 차이는 없으면서도(서남 방언과 표준어의 차이 정도), 분단이 환갑을 넘기면서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의 한국어 표준인 문화어는 서북 방언인 평양말을 중심으로 한다고는 하고 있으나, 실제로 문화어는 서북 방언이 그대로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조선어학회가 정한 (서울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표준어를 기초로 하여 순화된 말을 도입하거나 약간의 평양 방언적 요소를 넣어 수정한 표준어가 문화어라고 할 수 있다.
남한에는 서북 방언으로 번역된 성경이 있다. 일본에 칸사이벤으로 번역된 성경이 있지만, 칸사이벤 성경은 거의 만담스러운 책이지만 서북 방언 성경은 진짜 예배 때 쓸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진지한 번역본이다. 게다가 원래 개신교 신자들은 수도권보다 평안도에 더 많았으니…[1][2]
강성범이 봉숭아학당에서 연기한 연변 총각의 방언이 서북방언이다. 하지만 연변은 동북 방언(특히 육진방언)의 영향을 받은 지방이라 연변에 계신 분들이 기분이 매우 언짢아 했다.
강준식의 《적과 동지》에 의하면 이 지역(평안남도)에 연고를 둔 김일성과 안창호[3]가 서북 방언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함경도 출신이지만, 자강도에서 5년 동안 살아본 새터민에게서 들어보는 자강도 방언이다. 그런데, 자강도 사투리와 비교하면 제주어는 서울말이라는 것은 과장이다. 제주어라는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한반도 부근의 방언 중 제주어만큼 이질성이 큰 방언은 없다.
2 특징
다음은 표준어 화자 및 다른 지역 방언 화자들이 지각가능한 서북 방언의 특징의 예. 문화어의 특징이 아니다!
- 구개음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일명 혀 짧은 소리.
- 예) 닐굽(일곱), 덩거당(정거장), 가디 마(가지 마),
둑디 말라우
- 전설모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 예) 승겁다(싱겁다), 슬건(실컷), 아츰(아침)
- 한자어에서 어두의 'ㄹ', 'ㅇ'은 'ㄴ'으로 발음된다.
- 주격조사로 '-가'가 쓰이지 않고 '이'만 쓰인다. 다만 모음 뒤에서는 '-래'가 쓰이는 경우도 있다.
- 예) 바다이(바다가), 내래(내가)
- 공동격조사로는 '-과'만 쓰인다.
- 예) 친구과(친구와).
- 특징적인 어미로는 과거시제선어말어미 '-뎃-·-드렛-', 미래시제선어말어미 '-갓-', 존대의 설명종결어미 '-(슴)무다·-(소)와요·-(사)와요'·'-왜다·-쉐다·-쉬다·-수다', 평대의 설명종결어미 '-슴매·-구레', 하대(下待)의 의문종결어미 '-안·-언', 존대의 명령종결어미 '-라요', 하대의 명령종결어미 '-라우' 등
- 반말로는 '~ㄴ?' 등이 있다.
- 예) 철수 못 봔?(철수 못 봤냐?)
밥 먹언(밥 먹었냐?)
- 과거완료를 나타내는 '었었'을 '었댔'으로 표현
- 예) 갔댔습니다(갔었습니다)
- 과거를 나타낼 시 'ㅆ'탈락현상이 있다
- 예) 이거 내가 개와서(이것 내가 가져왔어)
- 명사/형용사+동사 뒤에 쓰이는 존경의문토
- 예) 사람이나요? 검으나요?
3 어휘
가시짱 - 찬장
가이 - 개
가지 - 금방,아까
강애 - 가위
건사하다 - 보관하다
기다 - 그렇다
기당구 - 길이
과이 - 고양이
나케 - 나중에,좀 후에
날래 - 빨래
눅다 - (가격이)싸다
티껍다 - 더럽다
달마구 - 단추
댕가지 - 고추
숱한 - 많이
말째다 - 편치 않다
매띰 - 매짐,매(를 맞다)
미추과이 - 미친사람
디실 - 바닥
벼케 - 부엌
사리마다 - 속팬티
시방 - 지금
송구 - 아직
우틔 - 옷[4]
이따위 - 이따꾸
일렁감 - 토마토
쩨까치 - 젓가락
주이 - 쥐
텅간 - 헛간
끄대기 - 머리카락
끄내끼 - 감을 끈
빼람 - 서랍
싸다 - 비싸다[5]
찔게 - 반찬
4 방언 적용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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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토론 합의/설명문서}}한반도의 북서부 지역인 피얀도 일대에서 쓰이는 한국어의 방언이라우야. 미실한 량반이간 고거 피안도랑 헛갈리면 곤란하디요.
사용 위츤 피양을 중심으로 한 평안남북도(북한의 행정구역상 자강도 포함) 일대랑, 그리고 사리원 이북의 황해도 일대디요. 사리원 이남의 황해도 지역은 본래 중부 방언권이렜는데, 고거이 분단의 장기화에 따라 서북 방언의 영향이 딭어졌디요. 평안도하구 가차운 중국 랴오닝 성이나 지린 성 같은 지방의 동포들 사이에서도 쓴다디요.
그리고 함경도 출신의 로동당 간부들이나 권력층이 부분적으로 드나들면서 피양 말씨는 동북 방언의 영향을 받아더 부분적으로 함경도 말씨도 들어갔디요. 예를 들면 오마이나 아바이(피얀도에선 오마니,아바디라고 한다우)가 있더란 말입디다.
원래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상 경기도 지역의 표준어와 큰 차이는 웂디만서도(서남 방언과 표준어의 차이 정도), 분단이 환갑을 넴기면서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디요.
북한의 한국어 표준인 문화어는 서북 방언인 피양말을 중심으로 한다고는 하고 있으나, 실제로 문화어는 서북 방언이 그대로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디요. 조선어학회가 정한 (서울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표준어를 기초로 하여 순화된 말을 도입하거나 약간의 피양 방언적 요소를 너으이 수정한 표준어가 문화어라고 할 수 있디요.
한국에는 서북 방언으로 번역된 성경이 있답디다. 일본에 칸사이벤으로 번역된 성경이 있지만서이래, 칸사이벤 성경은 거의 만담스러운 책이디만 서래 서북 방언 성경은 진짜 녜배 때 쓸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진지한 번역본이디. 게다가 원래 개신교 신자들은 수도권보다 피얀도에 더 많았으니…[6][7]
강성범이가 봉숭아학당에서 연기한 연변 총각의 방언이 서북 방언이라우야. 하지만 연변 땅은 동북 방언(특히 육진방언)의 영향을 받은 지방이라스 련변에 계신 동무들이 기분이 매우 언짢아 하셨구레.
강준식의 《적과 동지》에 의하면 이 지역(평안남도)에 연고를 둔 김일성과 안창호[8]가 서북 방언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디요.
그런디, 다강도 사투리와 비고하믄 제주어는 서울말이라는 것은 과당이랴야.- ↑ 한국의 개신교 발전의 기폭제가 되는 평양대부흥 운동도 여기서 발생했고, 한국의 개신교 교회에선 다 하는 새벽기도회도 여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이 조선의 예루살렘. 현재는 공산화가 되어 그 흔적을 찾기 어렵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증거로 남한으로 옮겨온 미션스쿨들이 있다. 현재도 북한 지역에 토대를 두고 있는 개신교 미션스쿨이 꽤 있는데, 그게 바로 숭실대학교와 삼육대학교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서북 방언으로 번역된 성경인 예수셩경전서를 보관하는 곳도 숭실대학교 박물관이 되겠다.
- ↑ 사족이지만 주체교의 교주 김일성도 본래는 개신교 집안이었다. 어머니의 이름인 강반석에서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 ↑ 실제로 서북 방언을 사용했다고 한다.
- ↑ 만주어의 영향
- ↑ 표준어와는 정반대의 뜻이다.
- ↑ 한국의 개신교 발전의 기폭제가 되는 평양대부흥 운동도 여기서 발생했고, 한국의 개신교 교회에선 다 하는 새벽기도회도 여기서 시작되었다고 하디요. 그래서 별명이 조선의 예루살렘. 현재는 공산화가 되어 싹 마스어서 그 흔적을 찾기 어렵디만, 아직도 남아있는 정거로 남한으로 옮겨온 미션스쿨들이 있디 않습디까. 현재도 북한 지역에 토대를 두고 있는 개신교 미션스쿨이 꽤 있는데, 그게 바로 숭실대학교 와 삼육대학교라요.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서북 방언으로 번역된 성경인 예수셩교젼셔를 보관하는 곳도 숭실대학교 박물관이 되겠시요.
- ↑ 사족입네다마는 주체교의 교주 김일성이도 본래는 개신교 집안이었디요. 어머니의 이름인 강반석에서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지비.
- ↑ 실제로 서북 방언을 사용했다고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