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포이동에서 넘어옴)
강남구법정동
법정동역삼동개포동청담동삼성동대치동
신사동논현동압구정동세곡동자곡동
율현동일원동수서동도곡동
밑줄은 구청 소재지.


開浦洞 / Gaepo-dong

개포동
開浦洞 / Gaepo-dong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강남구
면적5.28㎢
관할 행정동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일원2동 (일부)
시간대UTC+9
인구22,962명 (개포1동)
(2013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33,959명 (개포2동)
(2014년 4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24,175명 (개포4동)
(2013년 기준 주민등록인구)
개포1동 홈페이지
개포2동 홈페이지
개포4동 홈페이지

1 개요

사실은 미사일 이름이라 카더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에 위치한 법정동. 면적은 5.28㎢(일원2동 영역 제외)이며, 동쪽으로는 일원동, 서쪽으로는 서초구 양재동, 남쪽으로는 서초구 내곡동, 북쪽으로는 도곡동, 대치동에 접해 있다. 뚱뚱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곳이라고 반포동의 친구 일부 지역은 일원2동 관할이다.

강남구 중에서 저층주공아파트와 공무원아파트 단지,빌라촌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일부 강남부심이 강한 사람은 개포동을 일컫어 '개도 포기한 동네'(...)라며 비아냥하는 경우가 있었다.[1] 물론 개포동도 강남구 소속인 만큼 다른 자치구 소속 동네보다 집값이 비싼 편이다. 그냥 비싼 게 아니라, 작은 평수 + 재건축 버프로 평당 집값 전국 1위를 수년간 맡아왔었다. 10평 초반의 집이 10억을 넘어가니... 개포4동의 빌라들도 대부분 3~5억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과거 강남이 개발되기 전에는 시흥군안양[2]과 생활권이 밀접했었다. 실제로 개포4동 지역의 경우 옥상만 올라가도 수리산이 보일 정도. 양재천에서 개포동을 거치지 않지만, 그 주변 지역을 운행하는 11-3번 버스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2 유래

개발이 진행되기 전에는 이 곳 일대가 갯벌이었다고 한다. 개포동 북변에 흐르는 양재천의 영향이 매우 컸었던 듯. 이 갯벌(浦)을 개간하여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켰다고 하여 열 開 물가(갯벌) 浦자를 써 개포동이 되었다.

3 교통

철도 교통으로는 분당선 구룡역, 개포동역, 대모산입구역이 있다.강남리 전철

4 관할 행정동

4.1 개포1동

언주로선릉로 사이에 해당하며 개포주공1단지, 개포현대1차, 개포경남1,2차, 개포우성3차,9차 아파트가 있다. 학교로는 개원초, 구룡중, 개포중이 있다. 개포동에서 가장 아파트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강남구의 빈민촌인 구룡마을도 이곳에 있다.

4.2 개포2동

선릉로의 동쪽에 해당하며 개포현대3차, 개포우성8차, 개포주공2~7단지 아파트가 있다. 학교로는 일원초, 개포초, 개일초, 양전초, 개원중, 개포고등학교[3],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4], 한국외국인학교 서울캠퍼스가 있다. 강남리 마을전철 취급을 받는 구룡역(분당선), 개포동역, 대모산입구역도 모두 2동에 위치한다. 개포도서관도 이곳에 있다. 무허가판자촌이지만 2018년까지 철거예정인 달터공원 안의 달터마을(개포2동 156)이 있다.
2000년대 중반 개포3동이 2동으로 편입되면서 개포 3동은 없어젔다.

4.3 개포4동

이 문단은 포이동(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논현로와 언주로 사이에 해당하며 학교로는 구룡초등학교, 포이초등학교[5], 국립국악중학교, 국악고등학교가 있다. 근린공원을 기준으로 동쪽 언주로변에는 개포현대2차, 개포쌍용주상복합, 개포우성6차, 개포시영아파트가 있지만 공원의 서쪽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 차지한다. 포이동 266번지 재건마을(현재는 개포4동 1266번지, 개포로25길 32)과 수정마을(개포4동 1187-5, 1197-1, 1197-4, 1240-3[6])은 구룡마을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역시 빈민촌이다. 추후 행복주택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지구단위가 혼재하는 지역으로, 한 동네 안에 저층아파트, 고층아파트, 연립/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상가, 오피스텔, 호텔, 사무실 건물,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빈민촌까지 모두 섞인 동네. 달터공원 기준으로 서쪽은 본래 포이동 구역으로서 서초구 양재2동의 영향을 많이 받아, 신분당선 매헌역분당선 구룡역이 생기기 한참 전인 90년대 후반 시절 삼호물산 빌딩과 함께 업무형 건물들과 오피스텔 등이 많이 들어선 지역이다. Ez2DJ 6th Trax의 음악을 담당했던 A.O.Music 스튜디오가 이곳에 있다고 한다. 한 때 그 유명한 존슨버거가 여기에 있었다.

지하철역에서 꽤 떨어져있긴 하지만, 의외로 상업지구가 어느 정도 형성된 지역이기도 하다. 이웃한 양재동의 동원산업[7] 일대 업무 지역(양재동 275번지 일대)과 개포제1종지구단위구역(개포동 1229, 1236~1238번지 일대)이 상업 지역이다. 다만 영화관이나 대형 서점과 같은 문화 시설은 미약해서 최소 강남역까지 나가야 하며, 패스트푸드점은 아예 없고 개포2동 롯데리아까지 가야 한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맥딜리버리 등의 배달 오토바이들을 수시로 볼 수 있다.

5 역사

편입전 포이리와 반포리였던 곳으로, 1963년 서울에 편입되면서 반포리는 개포동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2008년 법정동 포이동을 개포동에 병합하였다. 참고로 서초구 반포동은 편입전 시흥군 신동면 소속이었다. 법정동으로 포이동[8]이 있었으나 2008년에 법정동 개포동으로 통합되었으며(포이동 통폐합 이전에도 행정동 상 이미 개포4동 소속), 3동은 2009년 2동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6 기타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사업 지역 중 하나. 주공 2단지를 필두로 주공단지들과 시영단지의 재개발 계획이 확정되어 진행중이다. 2019년부터 최고 35층 짜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대표적이다.

이 지역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하루에도 여러 번씩 통과한다. 주로 서울공항을 오가는 군용 헬기들이 대부분이며, 방송국이나 대기업 헬기들도 가끔씩 보이기도 한다.

개포동에 위치한 인문계열 고교는 개포고등학교경기여고밖에 없기 때문에, 개포동에 거주하는 예비 고교생들은 버스를 타고 등교해야 하는 인근 고교로 배정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1. 개포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비아냥이 있긴 하다(...).
  2. 1963년 서울 대확장 이전의 시흥군의 생활권으로는 영등포권(서울 영등포, 금천, 관악, 광명), 안양권(안양, 군포, 과천, 서초, 강남 일부), 안산권(안산, 시화)이 있었다.
  3. 최강창민, 이하나, 수호(EXO-K)가 졸업했다.
  4. 강북 시절 김혜자, 양희은이 졸업했고, EXID하니가 잠시 다녔다. 자우림김윤아가 졸업했다.
  5. 예전엔 개포4동 지역이 법정동 포이동이었기에 이런 명칭이 붙었다. 2008년에 법정동 개포동으로 병합되어 폐지되었다.
  6. 2015년 철거되었다.
  7. 이 건물은 구(舊) 삼호물산 본사였다. 삼호물산 자체는 CJ그룹에 인수되었지만 지금도 포이사거리 일대를 가리키는 일종의 지명으로 쓰이고 있다.
  8. 포이동의 대부분 영역은 1989년에 서초구로 편입되어 현재 양재동 관할이다. 지금의 법정동 양재동 영역 중 포이동이었던 곳은 대략적으로 강남대로(신분당선) 이동지역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