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의회

(폭풍약탈자 부족에서 넘어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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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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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Council.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력 중 하나로, 최초의 오크 흑마법사 굴단이 창설한 호드의 비밀 조직이다. 1차 대전쟁 전 굴단이 킬제덴과 계약을 맺으며 창설했으며, 자신을 비롯한 흑마법사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폭풍약탈자 부족(Stormreaver Clan)은 이들이 대외에서 활동하기 위한 겉모습이다. 사실상 어둠달 부족에서 굴단의 추종자들이 분리되어 만들어진 것이 이 부족이니 둘은 사실상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파괴자 블랙핸드를 허수아비 대족장으로 앉혀놓고 실질적으로 호드의 모든 일을 주물러 결국 아제로스와의 1차 대전쟁을 벌이게 한다.

2 1차 대전쟁

1차 대전쟁 당시에는 어둠의 문을 열고, 흑마법사들로 하여금 호드를 지원하게 했다. 그리고 본인은 틈틈이 살게라스의 무덤을 추적해왔다. 이 때 스랄의 아버지인 듀로탄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후 메디브안두인 로서카드가에 의해 살해당하자,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던 수장 굴단이 스턴혼수 상태에 빠지며 이때를 틈타 오그림 둠해머쿠데타를 일으켜 대족장으로 취임했다.

3 2차 대전쟁

정신을 차려보니 레임덕이 되어버린(...) 굴단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둠해머에게 1세대 죽음의 기사를 선보이며 겨우 명맥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러나 2차 대전쟁이 호드의 패배로 끝나버리면서 가뜩이나 오그림 둠해머의 숙청으로 줄어들었던 어둠의 의회의 세력은 크게 줄어들게 되었고, 이후에는 지역별로 나누어져 주로 불타는 군단의 하수인 노릇을 한다.[1]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차 대전쟁 종료 후 아제로스 곳곳에서 악마들과 함께 암약하며 여전히 날뛰고 있다. 악령숲의 제데나르에 총본산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군주 베인할로우(Lord Banehollow)라는 공포의 군주의 지배를 받고 있다. 세를 불리기 위해서인지 오크 외의 여러 종족들도 받아들여 이제는 범 종족적 악마 숭배 단체로 변하게 되었다. 산하에 여러 지파를 두고 있으며, 오리지널 당시 스랄의 입으로 언급된 것으로는 불타는 칼날단(Burning Blade), 이글거리는 칼날단(Searing Blade)[2], 아르거스 재림회(Argus Wake)[3]가 있다. 아제로스 여기저기에서 암약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퀘스트도 상당히 많은 편. 오리지날 때는 스랄플레이어의 떠보기에 낚인 네루 파이어블레이드[4] 퀘로 불타는 칼날단[5]의 음모를 파헤치고 성난불길 협곡으로 보내는 퀘스트가 있었다. 불모의 땅에도 공포의 안개 봉우리 관련 퀘스트가 있었다.

불타는 성전에서는 아웃랜드가 오크의 본거지인 만큼 어둠의 의회의 세력도 꽤 존재한다. 곳곳에서 불타는 군단의 고위 악마들을 소환하며 맞섰지만, 결국 유저들에게 탈탈탈 털리게 된다.

최고의 업적은 아킨둔을 날려버리고 울림(Murmur)을 소환한 것. 그러나 자기들도 울림을 통제하지 못하는 건 함정(...). 어둠의 미궁에 등장하는 녀석들은 어둠의 의회 분파인 비밀결사단이다.

4.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1차 대전쟁 이전 시기의 평행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굴단에 의해 창설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강철 호드와도 대립하고 있다. 악마와 손을 잡고 타락한 녹색 오크들로 이루어져 있어, 과거 1차 대전쟁 당시의 구 호드를 그대로 계승했다.

본래 강철 호드에게 갈리고 주요 간부인 테론고르, 초갈, 굴단이 어둠의 문의 배터리로 쓰이고 있었다. 플레이어는 어떻게든 어둠의 문을 닫아야 한다는 카드가의 부탁에 따라 이들을 어쩔 수 없이 풀어주게 된다.

강철 호드와는 별개로 드레노어를 손에 넣기 위해, 탈라도르에서는 테론고르가 어둠의 의회와 불타는 군단, 그리고 예언자 벨렌을 거부한 드레나이들인 살게레이(Sargerei)들을 이끌고 아킨둔을 공격했고, 나그란드에서는 초갈이 나루의 힘을 손에 넣으려고 했다.

간부격인 테론고르가 아킨둔에서 실종되고 초갈이 높은망치(신화)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사실상 남은 주적은 굴단 하나 뿐이다. 굴단에게 세뇌되어 암살자 노릇을 하던 가로나 하프오큰은 전설 퀘스트 3막에서 생포되고 세뇌에서 풀려나 플레이어의 주둔지 전설 추종자가 된다.

하지만 굴단이 궁지에 몰린 강철 호드 오크들에게 악마의 피를 마시게하면서 도리어 그의 계획이 성공 직전에 놓이게된다. 한편 그롬마쉬 헬스크림은 악마의 피를 마시지않고 완강하게 저항하다 붙잡히고말았다.

드군 최후의 무대인 지옥불 성채지옥불 고위 의회 멤버인 디아 다크위스퍼가 어둠의 의회 소속이다. 이외에 어둠의 의회 단원들이 일반몹으로 지옥불 성채에 등장한다. 결국 대다수가 전멸하고 지도자인 굴단도 검은 문 저편으로 사라지면서 사실상 불타는 군단의 드레노어 침공도 저지됨과 동시에 어둠의 의회도 해체되었다.

4.2 군단

그러나 평행우주의 드레노어의 굴단이 원래역사의 아제로스로 넘어오면서 어둠의 의회도 굴단과 함께 다시금 암약한다. 군단에서도 불타는 군단과 함께 주적으로 등장, 군단의 우두머리 살게라스를 아제로스로 불러들이려고한다.

  1. 다만 폭풍약탈자 부족(어둠의 의회)의 일원이었던 드락툴(드래크털)의 경우 폭풍약탈자 부족이 해체된 이후 다른 일원과 달리 불타는 군단 하수인 노릇을 하지 않고 남은 여생 동안 부서진 군도(이 지역이 살게라스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에 은둔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는 데 문제는 나이트 엘프 워든 마이에브 섀도우송에게 해결을 의뢰하기 전까지(워크3 프로즌 쓰론 나이트 엘프 캠페인 2) 자신의 동료의 유령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다고 한다.게다가 드락툴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점에서는 어떻게 되었는 지 알 수 없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군단에서 다시 등장한다고 한다.
  2. 불타는 칼날단에서 떨어져 나와 성난불길 협곡에 자리잡은 이들.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협곡에 자리잡은 암흑주술사들에 의해 모두 사망하게 되었다.
  3. 비밀결사대와 손을 잡고 알터랙 산맥 스트란브래드에 자리잡고 있다.
  4. 오그리마에 있던 상급 흑마법사였다. 오그리마 공성전 당시 가로쉬 헬스크림이 흑마법사를 척살하면서 살해당했다. 오그리마 공성전 던전 내 오그리마에 시체로 구현되어 있다.
  5. 어둠의 의회의 분파. 어둠의 의회는 분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