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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 17:11 기준 최신판
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 임무 사령관 목록 | ||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
레이너 | 케리건 | 아르타니스 |
스완(◎) | 자가라(◎) | 보라준(◎) |
노바(▣) | 아바투르(★) | 카락스(◎) |
스투코프(▣) | 알라라크(▣) | |
표시되지 않은 사령관 - 처음 사용자용에 포함 ◎ 표시된 사령관 - 공허의 유산 구매 필요 ★ 표시된 사령관 - 추가 구매 필요 및 PC방 혜택 적용 ▣ 표시된 사령관 - 추가 구매 필요 및 PC방 혜택 미적용 |
목차
1 개요
● 병력 생산 비용이 1.5배● 방어 건물 및 생산 가속 특화
● 아군 병력의 손실을 막고 적 병력에겐 손실 강요
● 아둔의 창 능력의 적절한 운용이 Key Point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등장인물이자 댈람의 차원장인인 카락스가 프로토스의 세 번째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고수 유저를 위한 숙련자용 사령관을 지향하고 있으며, 방어 건물과 사령관 능력을 위주로 전투하는 특유의 컨셉으로 인해 상당히 이색적이면서도 높은 운영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11레벨 미만의 카락스와 11레벨 이상의 카락스는 다른 사령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체감 난이도차가 크다. 다른 사령관들도 일정 레벨을 기준으로 운영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카락스는 그게 심하게 체감되는 편. 어쩔 수 없이 값비싼 파수병과 동력기에 의존하다 11레벨이 되는 순간 전장에 탐사정을 보내는 것으로 1인분이 가능해지는 사령관이다.
카락스의 레벨이 11레벨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라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카락스를 고르기 전에 우선 아군이 될 플레이어의 혈압상승을 고려해보길 바란다. 후술하겠지만 저렙 카락스는 무작위 임무를 하지 말고 방어 미션 위주로 골라서 하기 바란다. (예 : 공허의 출격) 팀원들에게 엄청난 민폐라서, 공격해야 하는 임무에서 저렙 카락스가 보이면 그냥 게임을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저렙 카락스와 플레이하다가 심적 부담이나 짜증을 느끼는 경우도 꽤 많다.
카락스는 일반적인 병력 운영보다는 아둔의 창 능력, 동력기, 타워 디펜스를 주축으로 운영한다. 보통 아군과 적이 교전을 벌이면 서로 피해를 입고, 이 과정에서 적이 강력할수록 병력 희생이 클 수 밖에 없는데, 다른 사령관들과 방향성이 많이 다르므로 다른 사령관처럼 운용하면 힘들어진다.
카락스는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되기 전에 시야 확보용으로 관측선을 감시모드(시야증가)로 두고 확보된 시야내 적들을 궤도 폭격으로 저격해서 무손실로 적의 고화력 유닛을 미리 제거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굳이 미리 시야 확보하고 그곳의 병력을 줄이려 노력하지 않아도 동맹이 러시 갈 때 동력기로 버프를 주고 궤도 폭격으로 강한 적 유닛 (ex. 탱크, 파괴자 등)을 저격해 미리 제거해 주어도 아군의 피해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교전 시에 일반적인 다른 사령관들은 자신의 특화된 유닛들 위주로 병력을 조합해서 공격하지만, 교전 시의 카락스는 동력기로 아군 유닛의 공격속도 증폭, 동력기의 교화로 적의 기계 유닛 빼앗기, 전진 타워링 위주로 진행해나간다. 특히 동력기의 시간 광선과 교화의 사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는 아군 병력의 후방에 동력기를 두면서 적 병력에게 저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고 병력 운영을 아예 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소극적으로만 행동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협동전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적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구조가 아니라 시간 제한이나 적의 공세에 쫒기며 지속적으로 교전을 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유닛을 이용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기 어려운 카락스의 특성상, 카락스가 제 몫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언급된 카락스의 특성을 십분 살려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어 2인분 어치를 할 수 있게끔 제대로 된 서포팅을 해야 한다. 아둔의 창 능력으로 적 병력 미리 줄여놓기, 교전시에는 동력기의 공격 속도 증폭을 최대한 많은 아군에게 최대한 오래 걸기, 기계 유닛이 있을 때는 교화로 뺏어먹기, 트리거로 등장하는 적 병력이 올 때를 대비하여 미리 타워 깔아두기, 공간이 충분하다면 동맹과 같이 타워를 설치하면서 전진하기 등등을 제대로 해 주어야 카락스가 "1인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력기만으로 1인분을 할 수는 없으므로, 기계유닛 빼앗기와 교전 타임 전에 미리 적 병력 갉아먹기 등등까지도 무리 없이 해 주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이를 위한 아둔의 창 에너지 충전 속도 업그레이드, 재구축 광선 업그레이드, 동력기 업그레이드를 제깍제깍 해야 하는 사령관이다.
카락스의 유닛들은 하나같이 가격이 큰 걸림돌이다. 많은 수를 모으지 않으면 효용성이 없는 우주모함은 너무 비싸기 때문에 모을 수가 없고, 능동적으로 대공을 맡아야될 원거리 전사가 없으니 그 역할을 신기루가 해야 하는데 워낙 비싸서 선뜻 뽑기가 힘들고 불멸자는 거신 뽑기이 더 우선 순위이며 현재 정립중인 운영대로 갈 경우 사용할 타이밍이 너무 제한적이라 볼 수가 없다. 파수병은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되기 이전이라면 막 굴리기 힘든 귀한 몸인만큼 공격미션에서 초반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다. 마스터 레벨로 유닛 가격을 거의 원래 가격으로 감소시킬 수 있지만, 다른 주요 항목인 구조물 방어막 및 체력 증강과 경쟁해야 하는 데다가 마스터 레벨을 쓸 수 없는 저레벨 구간에서는 꿈의 이야기일 뿐이다.
카락스의 유닛 가격 패널티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플레이의 다양성을 해친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레이너는 바이오닉 위주 병력 운용에 특화된 사령관이지만 메카닉이 자주 쓰이지 않는다며 가격을 깎아주고 바나듐 장갑 추가와 만렙 특성이 메카닉에게도 적용되는 등 지속적으로 조합의 다양성을 보장해주고 있다. 보라준의 경우 암흑 기사가 심각한 op인지라 안 쓰이는 것 뿐이지 공허 포격기, 백인대장, 추적자는 절대 약한 유닛이 아니며, 어떤 패널티도 존재하지도 않는다. 케리건이나 아르타니스는 유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빌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나마 좀 단조로운 조합이라 볼 수 있는 자가라 역시 맹독충 위주로 쏟아붓는 플레이나, 변형체와 같은 유닛을 섞어 전선을 유지하거나 하여 어느 정도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 카락스처럼 방어포탑이 존재하는 스완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카락스는 파수병과 동력기를 제외하면 어떠한 조합도 써먹기가 영 힘들어 결국은 포탑과 아둔의 창의 스킬을 이용한 플레이만이 강제된다는 점이 문제다.하지만 그런 플레이만 강제된다는 점에서 플레이하기에 편하긴 하다.
카락스는 태양 제련소의 스킬들로 적재적소한 순간에 적들을 지우고 업그레이드나 멀티 활성화, 병력을 모우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고 업그레이드가 잘된 파수병을 탱커로 세워 아군 유닛이 들어갈 타이밍을 잡아주고 동력기등으로 적의 위협적인 기갑유닛들을 제거하고 거신으로 유닛들을 지우개 지우듯이 화력을 보강해줄 수 있다. 물론 저그전에 비교적 약하다는 점과 대공이 굉장히 취약하다는 점은 안타까운 페널티이지만 카락스의 병력 운용 구조는 단독으로 활동하는 것보다 아군을 서포팅하고 아군 병력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전투 후에 빠른 복구를 통해 바로 전진하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분명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다. 초중반의 방어를 담당해 아군이 안심할 수 있는 성장 타이밍을 마련해주고 중후반에는 빠른 업그레이드를 먼저 맞춰 최소환 파수병+동력기등을 모아 아군을 지원하며 같이 공세를 나가거나 방어를 하는게 핵심이다. 이것을 무리없이 해줄수만 있어야만 카락스는 최소한 1인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 탓에 맵의 특징과 각 사령관의 특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어찌어찌 11레벨까지 해금했을 때, 우주관문, 로공 유닛을 전혀 뽑지 않고 오로지 포탑으로만 밀어붙이는 방식도 있다. 스완의 포탑과 달리 11레벨의 카락스는 즉각 포탑을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오직 탐사정 한기로 포탑 러쉬를 할 경우 오펜스 미션(공허 분쇄, 코랄의 균열)에서도 타 사령관과 꿀리지 않는 화력을 보여준다. 초반 태양핵과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전부 마친 후 파편과 분쇄자가 생성되는 타이밍에 광자포나 초석을 도배하여 집중 포화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 데, 탐사정은 재구축 광선으로 왠만해서 거의 죽을 일이 없고 광자포 라인도 분쇄자의 전기장 공격에 꽤 잘버틴다. 다만 탐사정이 어느 정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관측선으로 시야를 확보한 후 아둔의 창으로 적 유닛들을 어느정도 없앤 후 바로 수정탑 - 광자포를 소환하면 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 아르타니스나 스완같이 충돌크기가 큰 골리앗, 용기병의 움직임에 제약이 심해지므로 포탑 자리를 잘 선정해야 한다. 정 불편하다면 동맹에게 공중유닛 위주로 뽑아달라고 요청하는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다. 나중에는 가스가 상당히 남아돌기 때문에 동력기를 배치해서 포탑의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방법도 있다.
2 역사
공허의 유산 출시와 함께 공개된 초기 6 사령관과 달리 게임 발매 후 약 한 달 가량의 시간이 지난 뒤 업데이트로 추가된 첫 사령관이다. 12월 14일자 패치로 동남아 서버에 추가되었으며, 국내 서버는 12월 17일 정기 서버점검때 추가되었다. 추가 사령관은 과금을 통해 해금하는 DLC 개념으로 하겠다고 하였으나 카락스의 경우는 첫 출시라는 이유로 공허의 유산 구매자 한정으로 해금되었다. '차원장인 사령관'이라는 업적을 주는데 설명에 차원장인 카락스 협동전 사령관 사전 구매'라는 업적까지 준다.
'차원장인'이라는 카락스의 캐릭터성에 맞추어서, 로봇공학 시설 유닛들과 정화자 계통의 유닛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력기로 적 기계 유닛의 소유권을 뺏어서 아군 병력의 손실을 줄이고 적을 갉아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캠페인에 등장하는 방어 건물을 전부 보유하고 있으면서 제련소에서 다양한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어 건물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수비형 사령관이다.
또한 공격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동력기, 아르타니스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궤도 폭격, 자신은 물론 동맹에게 모두 적용되는 시간장과 시간 과부하로 업그레이드나 병력 증강을 돕는 등, 동맹 사령관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보조 능력이 돋보인다.
허나 발매 초창기부터 카락스의 평은 좋지 않았다. 당시에는 마스터레벨이 없어서 자원 페널티가 150%였기 때문에, 공격 임무에서 활약할 여지가 적었기 때문이다.
2016년 2월 24일 패치 이후 적들의 조합이 다양해지면서 다른 사령관들은 머리를 싸매야되는데 유일하게 큰 변화를 느끼기 힘든 사령관이다. 그저 교화로 가져와서 쓸 수 있는 기계 유닛들이 많아지고 저그전에는 여전히 여전히 뺏어올만한게 없는 정도. 다만 협동전이라는 것은 카락스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조합이 아군 사령관에게 불리한 조합으로 나올 경우 카락스도 간접적으로 힘들어진다. 그런만큼 카락스의 저격실력이 더더욱 중요하다.
3.3.0 패치에서 마스터 레벨의 추가로 이제는 마스터 레벨만 달성해 둔다면 병력을 1.5배의 비용이 아닌 거의 같은 비용[1]으로 뽑을 수 있게 되어 상당한 상향을 받았다. 모으면 강한데 모으기 힘들던 로공 유닛과 우주모함도 거의 정상 가격을 주고 뽑을 수 있게 되어 조금 더 능동적인 병력 운용이 가능해졌으며, 상술된 병력 운용의 난점이 크게 줄어들어 자체적으로도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도록 변모했다. 또한 기존의 시간의 파도가 에너지 생성량에도 영향을 주던 것이 삭제되는 대신 태양핵의 에너지 생성 업그레이드 효율이 1/2/4에서 2/4/6이 됨으로서 미네랄과 가스를 400씩 퍼먹던 3단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도 무난하게 에너지 관리 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돌연변이 추가 이후로 주가가 올랐는데 이전까지는 아주어려움 난이도에서조차 방어는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주병력으로 정리가 가능해서 방어가 특출난 카락스의 장점이 묻혀왔다. 하지만 돌연변이에서는 공격 위주 임무이더라도 기지 방어에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방어를 전담하고 아둔의 창 능력으로 팀을 지원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방어 임무에서는 원래 전공인 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야준다.
돌연변이 난이도가 날이가면 갈수록 증가하는 탓에 공수분업이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일단 깔고가야하는 전제조건이 되어 버렸는데 공격은 다양한 돌연변이에 대응할 다양한 사령관들이 있지만 수비는 카락스빼곤 그렇게 뛰어나거나 다양할 변수를 책임져줄 영웅이 없기 때문에 카락스가 0티어 필수 영웅이 되 버렸다. 물론 몇몇 돌연변이들은 아예 카락스를 쓰지 말아야할정도로 답이 없는 경우가 있다.
3 특성
기본 능력 | 궤도 폭격, 태양의 창, 시간의 파도, 정화 광선(10) | |
가용 유닛 | 파수병, 동력기, 불멸자, 거신, 관측선, 신기루, 우주모함 | |
가용 건물 | 광자포, 케이다린 초석(3), 보호막 충전소, 태양 제련소 | |
업그레이드 | ||
해금 레벨 | 업그레이드 | 효과 |
1 | 궤도 타격 | 궤도 폭격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충전 횟수가 사라지고, 발당 5의 에너지만 소모됩니다. |
2 | 아둔의 창: 시간장 | 모든 아군 구조물의 생산 속도가 15% 증가합니다. |
3 | 케이다린 초석 | 케이다린 초석 건설 가능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4 | 황혼 의회 추가 업그레이드 | 황혼 의회에서 아래의 업그레이드 추가 |
파괴된 파수병이 자동으로 재조립됨(재사용 대기시간 120초)[2] 동력기가 적 기계 유닛을 일시적으로 조종할 수 있음 동력기와 보호막 충전소의 에너지 재생 속도 200% 증가 | ||
5 | 아둔의 창: 시간 과부하 | 시간의 파도가 모든 아군 구조물의 생산속도를 20초 동안 500%만큼 증가시킵니다. |
6 | 제련소 추가 업그레이드 | 제련소에서 아래의 업그레이드 추가 |
광자포, 케이다린 초석, 보호막 충전소의 사거리가 2만큼 증가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의 공격 속도가 25%만큼 증가[3] 보호막 충전소가 구조물에 피해 흡수 방어막을 부여 | ||
7 | 아둔의 창: 재구축 광선 | 일정 시간에 걸쳐 자동으로 아군 기계 유닛과 기계 구조물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유닛은 초당 5, 구조물은 초당 10) 한 번에 최대 3개의 대상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4]. 지속 효과 |
8 | 태양 제련소 추가 업그레이드 1 | 태양 제련소에서 아래의 업그레이드 추가 |
재구축 광선의 효과가 또 하나의 대상에 추가로 적용 태양 효율 3단계 | ||
9 | 로봇공학 지원소 추가 업그레이드 |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아래의 업그레이드 추가 |
불멸자가 그림자 포 능력을 사용하여 적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200의 피해를 줌 거신의 공격이 지면에 불길을 일으켜 일정 시간에 걸쳐 추가 피해를 줌 | ||
10 | 아둔의 창: 정화 광선 | 광선을 발사하여 15초에 걸쳐 750(중장갑 상대 1500)의 피해를 줍니다. 수동으로 제어하지 않으면 대상을 자동으로 선택합니다. |
11 | 칼라이의 재능 | 수정탑, 광자포, 케이다린 초석, 보호막 충전소가 즉시 소환됨 |
12 | 태양 제련소 추가 업그레이드 2 | 태양 제련소에서 아래의 업그레이드 추가 |
궤도 폭격이 적 유닛을 기절시킴 아둔의 창의 공격이 지면에 불길을 일으켜 일정 시간에 걸쳐 추가 피해를 줌 | ||
13 | 아둔의 창: 정화자 프로토콜 | 정화 광선의 이동 속도가 200%만큼, 지속 시간이 5초만큼 증가 |
14 | 함대 신호소 추가 업그레이드 | 함대 신호소에서 아래의 업그레이드 추가 |
신기루가 피해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가 됨 우주모함이 주위의 기계 유닛과 건물을 자동으로 수리 | ||
15 | 통합 방어막[5] | 모든 아군 유닛이 10의 피해를 흡수하는 방어막을 얻습니다. 이 방어막은 유닛 생성 시 적용되며 파괴되면 5분 후에 재생성됩니다. |
4 사령관 능력
- 궤도 폭격 (Orbital Strike)
- 아둔의 창 에너지 5 소모. 아르타니스의 궤도 폭격이 5발에 50, 즉 한 발당 10의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카락스는 그 절반이다. 성능 자체는 한 발당 50(중장갑 100)의 피해를 주는 아르타니스와 같지만 재사용 대기 시간이 없고 단발로 사용 가능하다. 한두발만 쏘고 그만둬도 에너지 50이 홀랑 날아가 버리는 아르타니스와는 달리, 에너지가 남아있는 한도 내에서 원하는 만큼 폭격이 가능하므로 적의 초중반 공격만 아니라 후반의 위험 목표 제거, 임무 목표물 파괴등에도 유용히 사용 가능하며 12레벨부터 기절 효과를 붙일 수 있다. 특이하게도 단발로 바로바로 떨구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조준 UI가 표시되지 않는다. 실질적인 카락스의 주 딜링기이나 착탄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하므로 저글링 등 작고 속도가 빠른 대상을 맞추려면 어느 정도 이동경로를 예측하고(아니면 그냥 뭔가를 때리게 만든 다음 꽃아넣거나), 공중 유닛의 경우에는 더 신중하게 조준할 필요가 있다. 3.1.0패치 전에는 엉뚱하게도 카락스로 아르타니스의 '고통의 손가락' 업적을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 사령관들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건 다름아닌 마법유닛 이므로 무조건 마법유닛 점사가 1위다. 따라서 순서는 마법 유닛>장거리 딜러(무리 군주, 공성 전차, 파괴자 등) 순서로 궤도 폭격을 사용하면 된다.
- 카락스 유저들이 태양의 창을 주력기로 삼는 경우가 많다. 물론 태양의 창은 아몬의 공세를 쉽게 쓸어버리는 뛰어난 광역 포격이지만, 아군과 함께 적진을 공격할 시에는 같은 50 에너지로 궤도 폭격을 이용해 상대의 유닛을 끊어먹는게 더 효율적일 때가 많다. 마치 CAS처럼 궤도 폭격으로 자신의 유닛이나 아군을 지원하는 것이 카락스 운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 혼종, 공허의 파편같은 체력 많은 상대에게 궤도 폭격을 쏟아 붓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다. 혼종 파괴자는 6방을 때려야 죽고, 혼종 약탈자는 11대, 그 강화형들은 최소 20번을 때려야 죽으므로 여기다 절대 쓰지 말자. 에너지가 남거나 조금 더 내버려두면 방어선이 무너지는 경우, 승천의 사슬에서 나오는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공중형 혼종 처리 등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6]
- 동맹이 아바투르나 캐리건이라면 초반에 조심해서 쓰자, 생체물질을 모아놓으려고 독성둥지를 깔아놓았거나, 자원동화해서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캐리건한테서 함부로 끊어먹었다간 큰 민폐가 된다.
- 태양의 창 (Solar Lance)
- 아둔의 창 에너지 50 소모. 캠페인의 그것과 동일하나, 아르타니스의 궤도 폭격과 마찬가지로 조준 UI에서 플레이가 중단되고 사용되는 것이 아니니 적 병력이 이동하는 것을 감안해 위치를 지정해야 한다. 12레벨 추가 업그레이드로 거신과 마찬가지로 화염 장판 효과가 추가된다. 이 기술 한방에 웨이브 하나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만 잘 되어 있으면 적의 공격을 막는 걱정은 안하게 된다.
- 시간의 파도 (Chrono Wave)
시간 증폭 가동. 이제 우리 구조물에서 연구와 유닛 생산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간 증폭 활성화. 이제 우리 구조물이 좀더 효과적으로 돌아갈 겁니다.[7]
- 광역 시간 쇄도. 자신과 동맹의 모든 건물에 20초간 생산/연구속도 200% 증가 효과를 부여하며, 5레벨부터 500% 증가라는 효율을 자랑한다. 병력 생산이 느린 스완이나 업그레이드 지옥의 케리건 및 본인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능력이며, 최대한 자주 써 주는 편이 좋으나 사용하기 전에 아군에게 미리 알려주자. 가장 적절한 타이밍은 아군이나 자신의 멀티를 활성화할 때 동시에 업그레이드를 누른다던지 누른 지 한참 기다려야 나오는 우주모함을 생산할때 등등. 아군의 자원이 넉넉하다고 판단될 경우 미리 이야기해서 단번에 유닛 생산을 하는 등, 무궁무진한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스완이나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노바처럼 일꾼 펌핑이 자체적으로 힘들어 광물 압박이 심한 사령관에게는 멀티가 막 활성화될 때 시간의 파도를 써주면 금방 일꾼이 늘어나 부담이 확 줄어든다. 유닛의 빠른 순환이 특기인 레이너, 자가라가 동맹일 때는 교전에 돌입하여 병력 손실이 커진 순간에 파도 한 번 눌러주면 선두 병력이 전멸한 사이에 그만큼 또 불어나있으며, 반대로 유닛의 순환이 매우 느린 노바가 동맹일 때는 병력 쿨타임이 매우 빨리 돌아오게 된다.
- 정화 광선 (Purifier Beam)
- 10레벨 해금. 캠페인의 정화광선과 동일하다. 광역딜을 퍼부을 수 있는 특성상 중후반 공세를 막는 데 유용하며 직접 제어를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므로 써 놓고 궤도 폭격으로 극딜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13레벨 이후 이동속도가 200% 증가하고 지속시간이 20초(총 피해 1000, 중장갑 2000)로 증가된다. 13레벨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 원래 주황색이던 광선 빛깔에 푸른빛이 섞인다. 패치 전에는 동력기의 시간 광선이 정화 광선에게 먹혀서 놀라운 속도로 이동했지만 지금은 안 먹힌다. 그래도 여전히 빠르다. 13레벨 이후 어지간한 간이 진지는 전부 초토화시킬 수 있다.
- 그렇지만 성능은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이나 보라준의 시간 정지에 비해 좋은 것도 아닌데 정작 쿨타임은 그것의 1.5배다. 직접 공격 기술이 아닌 시간 정지는 제외하더라도 업그레이드된 태양 포격의 총 피해가 6000(중장갑 12000)이므로, 태양 포격을 전부 맞는 유닛이 없다는 사실을 배제하고 단순 계산하면 시간당 피해량이 9배나 차이나는 셈. 당장 자기자신의 능력인 태양의 창(3번 긁어 총 피해 600에, 업그레이드시 최대 200의 추가 피해를 주는 바닥을 남김)과 비교해 보아도 좀 억울하며, 캠페인에서 시간 정지 / 태양 포격이 먹는 태양석도 50, 100개인데 정화 광선은 0개짜리라 더욱 초라하게 느껴진다. 물론 그래도 다른 아둔의 창 능력이 절륜하여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정화 광선의 비교적 좁은 범위와 낮은 공격력은 원하는 대로 조종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받은 페널티이긴 하지만, 그래도 협동전인 만큼 피해량이나 범위, 혹은 하다못해 재사용 대기시간이라도 다른 사령관들에 준하는 수준으로 컨버전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5 마스터 능력
카락스 마스터 | |||||||||
분류 | 점수 당 증가치 | 최대 투자 가능 점수 | |||||||
힘 구성 1 | 전투 유닛 자원 비용 전투 유닛의 자원 비용이 감소합니다. | -1% | 30 |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구조물의 체력 및 보호막이 증가합니다. | +2% | 30 | |||||||
힘 구성 2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재구축 광선의 치료 속도가 증가합니다. | +1% | 30 | ||||||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 시간의 파도가 활성화 된 동안 아둔의 창의 에너지 재생이 증가합니다. | +1 | 30 | |||||||
힘 구성 3 | 시간 증폭 효율 시간 증폭으로 얻는 속도가 증가합니다. | +1% | 30 |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아둔의 창의 초기 및 최대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 +3 | 30 | |||||||
- 마스터 스킬 구성
- 카락스의 마스터 스킬 구성은 매우 간단하지만, 돌연변이 원의 구성에 따라 힘 구성 1의 성향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오펜스 미션이라면 유닛 자원 할인에 포인트를 몰아주고, 방어 미션이거나 약속된 파티원이 있어서 아예 방어로 굳히겠다면 건물 체력이 포인트를 몰아주는 것도 좋다.
- 힘 구성 2의 경우 무조건 수리 속도 증가이며, 시간의 파도 태양 에너지 증가는 없는 셈 쳐도 된다.
- 힘 구성 3의 경우 시간 증폭에 밀어주는 것이 초반 부스팅에 유용하며, 유닛을 뽑거나, 카락스의 수많은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처리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다만 마스터 레벨 60 이상의 고레벨이 되면 오히려 아둔의 창 초기 에너지에 투자해서 빠르게 더블을 가져가는 쪽이 초반 부스팅에는 훨씬 유리하다.
- 힘 구성 1 : 가장 직접적으로 전투에 관련이 있는 유닛과 건물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전투 유닛 자원 비용
- 카락스의 레벨 의존도를 높이는 이유 1포인트당 1%의 전투 유닛 자원이 할인 된다. 카락스의 유닛들은 기본적으로 150% 자원이기 때문에 1포인트 당 1.5%씩 줄어든다고 봐도 된다. 30포인트 투자시 본래 유닛 가격의 105%의 가격으로 뽑을 수 있게 되어 사실상 패널티를 체감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유닛을 뽑아낼 수 있다. 105%의 가격할인을 받으면 거신 우주모함조합이라는 궁극의 조합도 해볼수 있다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1포인트당 2%씩 카락스의 모든 건물의 체력과 보호막이 증가한다. 30포인트 투자시 60%가 증가되어 총합 체력이 500에 육박하는 상당히 단단한 광자포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카락스 유저가 목말라 하던 것이 같은 선상에 있는지라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서브로 밀려난다.
- 하지만 돌연변이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해당 주 돌연변이에 카락스가 작정하고 방어를 맡아 타워만 지어야 하는 돌연변이원이 포함되어 있다면 이 스킬에 포인트를 몰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주간 돌연변이가 디펜스 미션이라면 애용해보자
- 또한 이 파츠에 포인트를 딱 1이라도 분배해주는 것이 좋은데, 광자포의 체력이 300에서 306이 되면서 협동전 최악의 조합 중 하나인 스카이 테란을 상대로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이 야마토 한 방에 안 죽는다. 주위에 충전소가 있다면 금방 보호막을 씌워주고 수리 광선으로 다시 살아나며, 어차피 자원 1.5% 더 먹는 건 우주모함 1기 기준으로도 광물 5, 가스 4밖에 안하는 미미한 차이 뿐이므로 1 정도는 투자해두는 게 좋다.
- 힘 구성1의 전투 유닛 자원 비용과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의 스킬 포인트 분배의 효율은 아래와 같다. 각각 0(기본), 10, 15, 20, 30(완전)씩 분배 했을 때에 효율이다.
전투 유닛 자원 비용 |
0 | 10 | 15 | 20 | 30 |
파수병 | 150/0 | 135/0 | 127/0 | 120/0 | 105/0 |
동력기 | 75/150 | 67/135 | 63/127 | 60/120 | 52/105 |
불멸자 | 375/150 | 337/135 | 318/127 | 300/120 | 262/105 |
거신 | 450/300 | 405/270 | 382/255 | 360/240 | 315/210 |
신기루 | 225/150 | 202/135 | 191/127 | 180/120 | 157/105 |
우주모함 | 525/375 | 472/337 | 446/318 | 420/300 | 367/262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0 | 10 | 15 | 20 | 30 |
연결체 | 1000/1000 | 1200/1200 | 1300/1300 | 1400/1400 | 1600/1600 |
융화소 | 450/450 | 540/540 | 585/585 | 630/630 | 720/720 |
수정탑 | 200/200 | 240/240 | 260/260 | 280/280 | 320/320 |
관문 | 500/500 | 600/600 | 650/650 | 700/700 | 800/800 |
제련소 | 400/400 | 480/480 | 520/520 | 560/560 | 640/640 |
인공제어소 | 550/550 | 660/660 | 715/715 | 770/770 | 880/880 |
황혼 의회 | 500/500 | 600/600 | 650/650 | 700/700 | 800/800 |
우주관문 | 600/600 | 720/720 | 780/780 | 840/840 | 960/960 |
함대 신호소 | 500/500 | 600/600 | 650/650 | 700/700 | 800/800 |
로봇공학 시설 | 450/450 | 540/540 | 585/585 | 630/630 | 720/720 |
로봇공학 지원소 | 500/500 | 600/600 | 650/650 | 700/700 | 800/800 |
광자포 | 150/150 | 180/180 | 195/195 | 210/210 | 240/240 |
보호막 충전소 | 200/200 | 240/240 | 260/260 | 280/280 | 320/320 |
케이다린 초석 | 100/200 | 120/240 | 130/260 | 140/280 | 160/320 |
- 힘 구성 2 : 아둔의 창 기능 중, 소소하게 전투를 도와 줄 유틸성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1포인트당 1%씩 조금 미묘하게 성능이 올라간다. 30포인트를 찍어줘야 30%가 되어서 1줄기가 더 추가되는 효율이 된다.(유닛 회복량 5->6, 구조물 회복량 10->13) 물론 회복량이 아니라 회복속도가 증가되는 만큼 투자한 포인트가 낮다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 유닛보다는 구조물의 회복량 증가가 더욱 크게 체감되는 편. 조금이나마 더 잘 버텨준다. 유닛 비용 할인과도, 건물 체력 증가와도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무난한 전투형 카락스를 쓰는데 고르면 좋을 것이다. 사실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아마 같은 라인에 있는 다른 스킬 설명을 들으면 아마 이것을 반드시 써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
- 1포인트당 시간의 파도 지속시간 동안 1의 에너지를 회복한다. 잘못 쓴게 아니고, 진짜로 1찍으면 초당 1이 아니고 20초 동안 1을 회복한다. 고로 20포인트를 찍으면 초당 1씩 회복하는 수준까진 올라간다. 근데 시간의 파도는 쿨타임이 4분(시작쿨5분)이라 효율이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을 달린다. 스킬 포인트 20 줘봤자 4분마다 태양 에너지 20 회복한다고 생각해보면 모든 카락스 유저들은 속이 다 뒤집힐 것이다. 그냥 없는 셈 치고 수리만 믿자.
- 2016년 5월 19일 패치 전까진 카락스의 시간의 파도를 쓸 경우, 태양 제련소가 가속되어 업그레이드 된 에너지 회복도 가속을 시켜줘서 빠른 에너지 회복을 노릴 수 있었는데, 그게 버그였다고 하면서 준게 이 스킬이다. 그런데 그냥 뺏기만 한 건 아니고 대신 기본 에너지 회복율을 올려줘서 결국 상향이다. 이 패치 이후 평소대로 3단계를 찍어 에너지를 써도 써도 에너지가 넘쳐나는 에너자이저로 만들 것인지, 이전과 같은 운용을 하기 위해 3단계 업그레이드를 포기하고 그 자원을 다른 업그레이드에 투자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마스터 레벨 개편이후 전혀 줄 필요가 없게 되었다. 너무 잉여라서 개편 1순위의 마스터 능력치로 손꼽힌다.
- 힘 구성 3
- 시간 증폭 효율
- 1포인트당 1%씩 연결체의 스킬인 시간 증폭의 효율이 증가한다. 기본 시간 증폭 효과에 합연산으로 더해진다. 예를 들어 30포인트 찍어서 30%가 올라가면 22.5%인 시간 증폭이 52.5%가 된다. 카락스의 15% 증가 패시브로 총 67.5%의 증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엔 빠르게 탐사정이 뽑아 자원을 모으고, 후반엔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활성화할 수 있다.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 남아도는 에너지로 초반 바위를 시작부터 깨버릴 수 있다. 30포인트 다 찍으면 오히려 돈이 모자라서 두번째 연결체를 짓는데 기다릴 정도다. 카락스는 바위를 안정적으로 깰 초반 유닛이 없어 대개는 광자포를 지어 바위를 깨거나 동맹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에너지가 남아돌면 초반에 바위를 깨는 데 에너지를 사용하고 빠르게 테크를 올릴 수 있다. 대략 20포인트 이상 찍는다면 최적화 테크를 탈 시 인공제어소를 올린 직후 더블을 가져갈 수 있으며, 30포인트를 전부 투자할 경우 수정탑 하나 올리고 바로 더블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30포인트를 모두 투자할 경우 바위를 깨고도 400원이 모이지 않으니, 맵 거리에 따라 28~29정도를 올리도록 하자. 승천의 사슬 같은 경우 바위보다 더 적은 에너지로 초반에 적을 다 죽이고 멀티 자리를 확보할 수도 있다.
6 장점
- 아둔의 창 능력의 효율성
-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 장점이자 모든 단점을 커버해야만 하는 카락스의 특기. 카락스의 공격 능력들은 적의 세력을 갉아먹고 약화시키는데 아주 좋다.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은 사거리 제한이 없는 스킬이라 시야만 확보된다면 아무리 먼 곳에 있는 적이라도 저격할 수 있고, 상당한 피해량 및 범위를 가지고 있어 태양 효율을 3단계까지 찍을 경우 아둔의 창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교전에 기여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도 궤도 폭격을 가지고 있지만, 카락스는 쿨타임이 없고 발당 5에너지 소모라서 원하는만큼 끊어 쏠 수 있다. 보통 관측선을 이용한 시야 확보로 강력한 유닛을 저격하거나 대규모의 적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데 사용하며, 방어 건물이 적거나 아예 없어도 에너지만 충분하면 방어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래서 카락스는 빠르게 태양효율 업그레이드를 3단계까지 올리고나서 병력을 운영할지 타워에 올인을 할지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은 잘 맞추기만 한다면 초반 2웨이브까지는 수비보다 발전에만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 유용한 아군 보조 능력
- 직접적인 지원으로는 동력기나 아둔의 창 능력으로 동맹의 등을 밀어주기 매우 좋다. 아군의 기계 유닛과 기계 건물을 자동으로 수리해주는 재구축 광선이 패시브로 존재하고, 동력기는 아군에게 공•이속 버프를 걸어주거나 적의 기계 유닛을 강탈할 수도 있으며, 위상모드로 전환하면 자기 주변에 동력을 제공해 아군 프로토스의 차원 관문을 통한 신속한 병력 투입에도 도움을 준다. 시간장과 시간 과부하 능력 또한 아군 보조에 제격이며, 관측선과 아둔의 창은 아군에게 치명적인 마법 유닛을 미리 저격하여 제거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 간접적으로는 2레벨에 해금되는 능력인 시간장으로 건물 건설 시간이 15% 감소되며, 시간의 파도와 시간 증폭을 통해 아군 건물의 생산/업그레이드 속도를 대폭 증가시키는 버프를 부여함으로써 자기 자신과 팀원의 발전을 가속할 수 있다. 어버버하는 카락스 말고 제대로 플레이할 줄 아는 카락스를 만나면 팀원이 상당히 편해지는 이유.
- 우수한 성능과 즉석 건축이 가능한 방어 건물
-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의 조합을 통해 대부분의 공세를 큰 피해 없이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며, 11레벨 칼라이의 재능 특성이 해금되면 수정탑과 방어 건물들을 레이너의 보급고 투하처럼 즉각 소환이 가능해 자원만 넉넉하면 탐사정 1기로 순식간에 방어선을 굳힐 수 있다. 스완의 포탑 역시 강력하고 건설로봇 여럿이 뭉쳐 빨리 지을 수는 있다지만 11레벨이 넘는 카락스는 스완급 방어 진지를 탐사정 1기로 15초 내에 잽싸게 지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아둔의 창과 함께 순간적인 상황 처리에는 훨씬 유용한 편이다.
- 또한 포탑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카락스는 테크를 관문보다는 제련소를 먼저 타게 되는데, 광자포를 통한 초반 방어능력은 보라준, 알라라크 등 스카이 해방테란을 무서워하는 사령관들을 해방선으로부터 지켜주기에 충분하다. 사실상 아주어려움에서 두번째 공세부터 오는 공중유닛에 이렇게 큰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사령관은 테크를 광속으로 타서 갈귀 업그레이드까지 끝낸 자가라와 카락스밖에 없다.
- 추가로 카락스는 가스가 부족한 편이라 광물은 여유로운 편이니 병력을 소환하는 짬짬이 남는 광물로 방어 라인을 굳히는 게 수월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어 건물들의 효율도 올릴 수 있어 무리하게 유닛을 생산하는 것보다 방어 건물을 다수 설치하는 편이 더욱 효율이 좋을 때가 많다. 오히려 어떻게든 11레벨까지만 올려서 칼라이의 재능을 해금하면 어중간한 마스터 레벨로 어중간하게 업그레이드 된 어중간한 수의 병력보다는 타워 러시를 하는게 더 강력할때가 많다.
- 일단 모으기만 하면 강력한 화력
-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카락스는 병력을 돈 없어서 못 뽑았을 뿐이지 인구수와 업그레이드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의 화력은 타 사령관에 비하면 상위권에 속한다. 일단 카락스가 주로 굴리게 되는 유닛은 로봇 공학시설의 불멸자와 거신 둘 뿐이지만, 이 둘은 지대지 한방 화력 하면 프로토스 내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유닛들이다. 게다가 이 둘은 기본 사양에다가 업그레이드를 추가하면 불멸자에는 방어막과 그림자 포가 둘 다 붙어있으며 거신에는 화염 광선이 붙어있다. 이 둘만 굴리는 것으로도 나쁘지는 않지만, 이 둘의 앞에서 재구축하면서 몸을 대 주는 파수병이나 불멸자의 방어막, 아둔의 창 자가 수리 덕분에 비싼 돈 주고 뽑은만큼 버텨주면서 동력기 덕분에 안 그래도 강한 화력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 역시 가능하다. 시선을 돌려 공대공으로 가 보면 신기루와 우주모함 뿐이지만, 신기루는 기동성과 생존성 덕에 방어전 임무에서는 그나마 쓸만하며 우주모함은 12기 이상 모으는 순간 협동전 내에서도 손꼽힐만큼 강력한 무상성 고화력의 조합이다. 또한 수리 비행정 덕분에 기계유닛을 운용하는 스완이나 아르타니스와의 시너지도 굉장히 좋다. 어쨌든 이런 이유 때문에 카락스의 화력은 인식과 다르게 매우 강하다.
- 과거에는 이 장점이 무색하게도 모으지를 못했기 때문에 부각되지 못했으나, 마스터 레벨의 추가 이후에는 그래도 운용 가능한 수까지 모으는 것이 꽤나 수월해졌기 때문에 장점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패치 이후에는 이전의 고정관념이던 파수병+동력기의 지원과 포탑 러시 및 방어만이 아니라 직접 2~3티어의 유닛을 뽑아서 화력을 직접적으로 보태는 카락스가 대부분이다.
- 타워 러시
- 카락스는 타워 설치가 즉각 이루어진다는 점과 레벨업으로 해금되는 재구축 광선과 타워 업그레이드를 한 타워들의 조합이 막강한 효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유닛으론 탐사정과 관측선만을 생산하고 남은 가스를 전부 빠르게 아둔의 창 업그레이드와 타워 업그레이드에 쏟아부어 태양 효율 3단계를 찍기 위해 지어둔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한 관측선으로 시야를 확보해 아둔의 창으로 타워를 지을 공간을 확보하고, 탐사정 한 둘을 보내 빠르게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기차처럼 연달아 이으며 아둔의 창으로 지원을 해주는 이른바 타워 러시 전략이 강력한 편이다. 조금만 숙련되면 공허의 출격 미션에서 유닛으로 탐사정과 관측선만을 생산해 적 기지 하나를 싹쓸이해놓고 적의 자원을 뺏어 먹으며 왕복선이 나오자마자 파괴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전법이지만, 지속적으로 탐사정과 관측선을 관리하고, 그러면서도 아둔의 창으로 지속적인 공격을 하며 타워의 사거리를 잘 세야 하는것이 상당한 난이도가 있어 숙련자가 아니면 쓰기 힘든 전법이다.
- 최강의 안정성
- 종합적으로 카락스가 타 사령관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물론 타 사령관 역시 스킬을 적재적소에 이용하는 것으로 위기 상황을 돌파하거나 손실을 줄일 수는 있지만 카락스는 그 스킬을 노 쿨타임의 주력기로 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임기응변이나 무손실 플레이, 상황마다 사용해야 하는 마법 유닛이나 원거리 딜링 유닛의 저격이 매우 용이하다.
- 또한 카락스는 탐사정 한 기만 그 위치에 보내서 방어 진지를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방어 건물로 공세를 나설 수도 있어 러시 예방이나 잘라먹기가 쉽기 때문에 카락스가 방어 진지와 아둔의 창으로 러시를 즉각즉각 끊어준다면 동맹 사령관은 오로지 공세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특히 천상의 쟁탈전 맵에 카락스가 끼어있다면 임무가 조금 늦게 끝날지언정 안정성 하나는 확실하다. 카락스가 제대로 플레이만 해주면 한번 강탈한 천상석은 동맹이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정도. 방어 건물이 취약점을 보이는 저그를 상대로는 반대로 아둔의 창 스킬이 고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신경만 잘 써주면 그렇게까지 약하지는 않다.
- 설령 유닛을 굴리더라도 카락스는 상기했듯이 화력 자체는 고효율이나 비싼 것이 흠이 되는데, 이 유닛에게 안정성을 부여하는 것이 자동 수리 기능이다. 건물이든 유닛이든 살아만 있다면 시간이 지나고 수리가 끝나 다시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스완 역시 이것이 가능하지만 카락스의 자동 수리는 글로벌 스킬이기 때문에 건설로봇을 미리 배치해두거나 수리가 필요한 건물이나 유닛이 있는지의 확인 등의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으며, 이건 패시브로 수리가 되는 것이라 건설로봇이 끊겨서 수리가 불가능해지는 등의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마찬가지로 유닛 역시 상성인 유닛을 끊어놓고 적절히 컨트롤만 해 주면 살아만 있으면 원래대로 되돌아오니 비싼 값을 주고 뽑은 값을 톡톡히 하게 된다.
- 요약하자면 카락스의 강점은 손 몇 번 쓰지 않고도 전 맵을 주무르는 안정적인 컨트롤 능력에 있다. 타 사령관이 유닛 대 유닛의 대결로 필연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을 줄이기 위해 세심한 유닛 컨트롤을 요하는 반면, 카락스는 아둔의 창을 조준하는 능력만 있다면 다른 사령관이 해야 할 수고를 줄이면서도 치명적인 손실을 막아낼 수 있다.[8]
7 단점
- 높은 업그레이드 의존률
- 유닛의 경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마저 아까울 정도로 빠듯하지만, 유닛 하나하나마다 업그레이드가 정말 징글징글하게 달려있는 케리건 마냥 유닛 업그레이드가 특히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태양 제련소의 업그레이드를 4~5개 정도 해줘야하며, 기본 150/150이상이 들어가며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는 400/400까지 존재하는 등 모두 가스를 많이 소모한다. 또한 방어 건물의 경우 보호막 충전소와 관련된 것을 포함하여 4개의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데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때문에 초중반에 특히 빛을 발해야할 방어건물을 어느정도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아둔의 창 의존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 낮은 기동성
- 타 사령관들은 그래도 먼 곳에 병력을 소환하거나 수송할 수단이 있지만 카락스는 이러한 수단이 전무하며 시체매나 저글링처럼 기동력 좋은 지상 유닛도 없다. 즉 타 사령관처럼 자력으로 지상 병력이 기습으로 목표물만 파괴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수단은 신기루 뿐인데 그 신기루조차 창렬한 가성비로 인해 단독 운용시 긴 시간을 들여 다수를 모으던가 소수를 모아 목표만 완수하고 파괴 당하던가 둘 중 하나가 되어 버린다. 다만 카락스는 궤도 폭격이 난사 가능하며 포탑 도배가 기본소양이므로 미리미리 포탑을 지어놓으면 대처가 가능한 수준.
- 대공 대처 미약
- 관문에 원거리 전사 유닛이 없다. 설정상 사도는 카락스가 만들어낸 병기를 장착한 전사이므로 대공이 가능하게 컨버전해서라도 넣어줄 이유가 충분한데, 그조차도 없다. 물론 협동전에서 대공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령관이 없는건 아니지만, 카락스는 대공을 아예 포기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카락스는 방어 건물과 우주관문 유닛을 제외하면 대공이 가능한 유닛이 가스를 150씩 퍼먹는데다 공격력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동력기와 9레벨 이후 그림자 포가 해금된 불멸자뿐이다. 그림자 포는 재사용 대기시간 45초라 활용하기 어려운데다 유닛이 비싼 카락스는 불멸자보단 거신을 생산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 아둔의 창을 이용하면 커버가 가능하지만, 궤도 폭격의 특성 상 속도가 빠른 경장갑 유닛(불사조, 예언자, 갈귀, 뮤탈리스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이마저도 완전한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9][10]우주관문에서의 신기루와 우주모함은 대공이 가능하지만, 신기루는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 있는데다 중장갑 보너스나 스플래쉬가 없어서 효율이 아주 떨어지는 편이고, 우주모함은 지상 유닛과 조합하기엔 너무 비싸 단독 운영을 해야한다. 추가로 둘 다 많은 수를 모아야 쓸모있지만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문제 또한 갖고 있다.
- 우주모함을 가거나 방어 임무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대공은 팀원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아둔의 창으로 지원을 하는 수 밖에 없다. 게다가 2016년 2월 패치로 인해서 적이 저그가 나왔을 시에는 갈귀와 살모사가 공세에 포함되는데 이 조합으로 인해서 거신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갈귀는 이동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아둔의 창 스킬로도 잡기 어려워서 결국 로공유닛도 쓰기가 힘들어지고 결국 다수의 신기루가 강제되게 된다. 그런데 그마저도 실수로 다 진균 번식이나 땅거미 지뢰 세례라도 맞는다면...
선동자라도 좀 주세요
- 대 저그전
- 타 사령관들과 달리 카락스는 상대가 저그일 경우 상당히 애를 먹는 사령관이다. 저글링과 맹독충, 갈귀, 뮤탈리스크는 속도마저 빨라서 예측샷이 필요하다. 유닛 하나하나가 비싼데다가 거신을 빼면 스플래시 유닛이 없어 물량으로 들어오는 저그를 막기에는 효율이 좋지 못하다. 동력기의 교화도 안 먹히는 유닛으로 점철되어 있는 건 덤. 그나마 범위공격이 강력한 유닛은 거신 뿐인데 살모사가 나오는 순간 거신은 일단 죽고 시작하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갈귀들이 떼거지(...)로 달려들기 일쑤라 활용하기 어렵다. 때문에 타 종족을 상대할 때보다 더 아둔의 창을 집중하여 사용해야 한다.
- 레벨 의존도가 특히 높음
- 저레벨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자, 마스터 레벨 이전의 카락스가 최약체였던 이유.
- 모든 추가 사령관들의 공통점으로 사령관이 추가로 출시되면 그 사령관 1레벨 유저가 아주 어려움으로 닥돌해오는 경우가 흔한데, 1레벨 카락스로 아주 어려움을 도전했다가 팀원 고생만 시키는 트롤 유저들을 까는 카락충 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저레벨 카락스는 정말 무력하다.
당시 유행이었던 땡골리앗, 땡망령 스완충의 존재감을 순식간에 뛰어넘었다칼라이의 재능 (11레벨)이 안 찍혀있는 상태에서는 아주 어려움을 하면 안 된다. - 카락스는 11레벨을 전후하여 운용 난이도와 화력이 하늘과 땅 차이로 갈라지는 사령관이다. 즉석에서 강력한 포탑 진지를 구축해내는 칼라이의 재능이 없는 카락스는 적극적인 공세에 돌입하기도, 강력하고 빠른 수비 태세를 갖추기도 어렵다. 게다가 4레벨 이전의 재조립도, 교화도 없는 파수병과 동력기는 그저 방산비리 창렬기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그 강력하다는 포탑도 6, 7레벨에 관련 업그레이드가 풀리고 재구축 광선이 내려오기 전에는 화력과 생존력이 낮다. 그나마 타 사령관의 유닛은 저레벨에는 캠페인 유닛보다 열화된 성능일 뿐이지만, 카락스의 유닛은 캠페인은 커녕 (가성비 면에서) 섬멸전보다도 열화다!
- 또한 15레벨을 달성하더라도 마스터 레벨이 낮으면 여전히 유닛 생산력은 부족하게 된다. 자원 150%의 페널티 때문에 불멸자가 375/100, 거신이 450/300, 신기루가 225/150, 우주모함이 575/375이라는 살인적인 가격이라 낮은 마스터 레벨에서는 유닛 운영보다 전진 포탑이 더 쓸만하다. 때문에 타 사령관들이 마스터 레벨을 올릴 때마다 조금 더 편해지는 정도라면, 카락스는 필수적으로 높여야만 된다. 대략 30레벨정도는 되어야 괜찮아진다.
- 존재감 없는 최종 특성
- 카락스 15레벨에는 통합 보호막이라는 지속 능력이 해금되는데, 이 특성이 과연 15레벨에 걸맞는 최종 특성인가 생각해보면 고개를 절로 가로짓게 되는 특성이다. 타 사령관의 15레벨 특성은 해금이 되는 순간 게임 스타일이 바뀐다던가 아니면 운영에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으로 바뀌거나 강점이 더욱 강해지는데 통합 방어막은 15레벨 특성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너무 존재감이 없다. 기존엔 아예 방어막이 파괴되면 새로 충전도 안됐지만, 3.7 패치 이후론 5분의 대기후 재충전이 되도록 변경되었다만 여전히 좋다고 말하긴 힘든 특성. 비록 구 불멸자의 보호막처럼 10 이상의 피해는 한번 확실하게 막아준다 하더라도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의 생존 관련 패시브인 수호 보호막이나 긴급 귀환과 비교해보면 쿨타임도 1분 더 길고 성능적으로 더 좋은 특성이라고 할 수 없다.
- 11레벨에 얻는 칼라이의 재능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15레벨 최종 특성인 통합 방어막이 나빠도 괜찮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말이 되지 않는다. 에초에 유닛 생산 패널티를 안고 시작하기 때문에 칼라이의 재능은 방어 건물을 극대화하여 이 패널티를 상쇄하는 역할일 뿐이므로, 칼라이와 최종 특성은 분리하여 평가해도 문제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통합 방어막은 2 ~ 14까지 얻는 모든 특성과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쓸모가 없으면서도 가장 늦게 얻는 다는 점이 문제인데 이는 마스터 레벨이 올라갈 수록 더 심각해진다. 시간이 흐르고 카락스 유저들의 마스터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늘어난 병력운용 카락스의 강점은 죽어도 부활하는 파수병, 애초에 튼튼한 불멸자, 무적으로 계속 버티는 신기루, 정화자의 체력을 책임지는 우주모함까지 지속적인 생존력이 극대화된 조합인데, 카락스의 최종 특성이 추가적인 보호막 제공이라 다른 사령관에 비해 단점이 보강된다거나 편의성이 개선된다는 특징이 없이 기존의 강점에 그냥 뭍혀버린다는 점이 이 특성이 갖는 가장 큰 문제이다.
8 방어 건물
- 광자포: 프로토스 공통 방어 건물이자 카락스의 실질적인 주력 전력.
꽃밭카락스는 후반 가스 부족에 시달리는 관계로 남는 광물을 쓰기에 딱 좋다. 아르타니스나 보라준은 광전사와 백인대장을 소환해 던지는 편이 좀 더 싸지만, 카락스는 다른 방어 건물과 조합이 가능하고 여러 방어 건물 관련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무엇보다 파수병과 광자포의 가격이 같다. 생존성이나 활용도 면에서 광자포 쪽이 우위인 관계로 중후반에는 필연적으로 곳곳에 광자포를 도배하게 된다. 또한 11레벨의 칼라이의 재능 특성이 해금되면 즉시 소환이 가능해져 빠르게 광자포 라인을 구축해 조여 나가며 은폐 유닛 탐지 + 적 병력 저지가 가능해진다.
- 보호막 충전소: 캠페인의 그것. 역시나 광물만 소모하는 관계로 광자포와 함께 애용하게 되며, 광자포와 1:1 비율로 설치하면 어지간한 혼종이 섞인 웨이브도 큰 무리 없이 방어가 가능하다. 4레벨 황혼 의회 업그레이드로 에너지 회복률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6레벨 제련소 업그레이드로 주위 방어 건물에 보호막을 부여하는 능력도 얻을 수 있다. 이 보호막은 자동 시전이라 별도의 컨트롤 없이도 광자포의 생존에 크게 기여한다.[11] 다만 단점이 있다면 자동 시전되는 조건이 "충전소 건물 근처의 아군 건물이 1회 이상 타격을 입었을 때"이기에, 유령의 핵과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같이 한 방에 구조물을 파괴할 정도로 강력한 공격엔 발동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아바투르의 공생체로 인해 생긴 갑피도 보호막 판정을 받아 보호막 충전소로 회복이 된다. 포탑과의 시너지만 적어놓았지만, 무지막지한 카락스의 유닛 비용을 조금이나마 감당할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특히나 동맹이 아르타니스라면 센스있게 깔아주는게 중요. 광물 100이라는 헐값으로 200/200이라는 준수한 몸빵이 되기 때문에 포탑들 앞에 설치해서 공격을 받아내도록 배치할 수도 있다.
- 케이다린 초석: 역시나 캠페인의 그것. 무시무시한 한 방 위력과 사정거리는 그대로에 광자포와 마찬가지로 사거리/공격속도 업그레이드가 있어 혼종 등의 강력한 유닛을 상대로 뛰어나다. 하지만 300/100이라는 방어 건물 치고는 무시무시한 자원 소모, 부실한 방어막과 체력, 업그레이드를 해도 그리 빠르지는 않은 공격 속도로 인해 다수를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건 무리가 있고 광자포 라인 뒤에 2~3기 정도 박는 것이 안정적이다. 예외적으로 망각의 고속열차에서는 광자포로 처리하기에는 열차의 체력이 무척 높고, 주변 호위 병력을 제거한 뒤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혼종 파괴자만 처리하면 열차 자체의 반격 능력은 전무한지라 반반 혹은 좀 더 높은 비율로 건설해야 한다. 특히 아주 어려움 테란 AI는 광자포밭에 놀러와서는 기본적으로는 개떼같은 공성 전차로 두들기거나, 핵을 떨궈서 방어선을 날려버리는 일이 많은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초석과 그 사거리를 전부 밝혀줄 관측선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9 유닛
기본적으로 탐사정과 관측선을 제외한 모든 유닛에 생산비용 50% 증가 패널티가 붙어 있다.
마스터 레벨 특성으로 생산비용 패널티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150% -> 105%이 가능하다.
9.1 관문
- 파수병 : 광전사로 시작해서 레벨이 증가하면 전쟁 의회 광전사로 바뀌는 타 프로토스 지휘관과는 달리 처음부터 파수병이다. 다만 아이어 광전사나 백인대장과 마찬가지로 캠페인에서는 기본으로 해금되어 있던 재구축 능력은 4레벨 이후 황혼 의회에서 별도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유닛 생산비용 50% 증가 페널티로 인해 생산 가격이 관문이나 광자포와 같아 초반부터 뽑아 쓰기에는 광물 소모량이 커 다수 확보가 불가능한 주제에 재구축도 불가능해 어설프게 적 병력에 달려들다 산화하기 딱 좋다. 때문에 초중반에는 파수병보다는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로 버티는 게 좋다. 그나마 중후반엔 남아도는 광물을 업그레이드 완비된 파수병에 들이부어 돌진시켜 아군의 방패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것마저도 11레벨에 칼라이의 재능 특성이 해금되면 수정탑과 광자포를 전장에 즉석으로 소환 가능해져 광자포 라인을 구축하며 조여 나가는 편이 공수 양면에서 훨씬 낫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 그렇지만 또 아주 쓰지 말아야 할 유닛은 아닌데, 공세적으로 나가야 할 상황인 경우 파수병조차 없으면 카락스는 최소한의 단독 병력 운영조차 불가능해진다. 적의 소수 병력을 치워야 되는 경우 궤도 폭격을 사용해도 되지만 아무리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해도 에너지는 무한이 아닌데다가 광자포 라인을 만든다고 쳐도 적이 방어선을 구축한 영역에 체력이 약한 탐사정으로 무턱대고 들이박아 광자포를 박는 것은 무리가 있으므로, 업그레이드가 충실히 완료된 파수병을 모아서 던지고 동력기로 기갑 병력을 빼앗아서 동맹의 주 병력의 동선을 낭비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아무리 카락스가 방어건물/아둔의 창 능력에 특화된 사령관이라도 병력을 운영해야 할 타이밍은 필연적으로 존재하며 그 때는 비싼 유닛들을 낭비할 수 없는 만큼 필히 사용하게 된다. 또한 카락스는 그놈의 업글 때문에 쟁여 놓은 가스도 업글로 다 날아가거나 그나마 있는 가스도 동력기는 파수병과 겸사겸사 소환한다 치고, 불멸자, 거신, 우주모함을 하나씩만 소환해도 가스가 동나기 때문에, 결국 공격미션에서 전투중일 경우에는 동력기를 위상 형태로 전환하여 생기는 동력장에 업글만해도 동나는 가스와 다르게 꾸준히 쌓여있는 미네랄을 한번에 소모해서 들이 박을수 잇는 유닛이라, 공격미션에서는 필수유닛이다. 게다가 부활과 돌격 업글, 재구축 광선업글을 해 놓으면, 어지간하지 않는한, 그 많은 파수병들이 일제히 산화 하지는 않고, 꾸준히 공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질기게 오래 살아 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야 말로 방어의 광자포, 공격의 파수병일 정도이며, 미네랄 만으로 소환하지만, 그 비싼 150 미네랄이 생각보다 아깝지 않은 유닛이 된다. 주변에 다른 유닛이 없다면 공허 분쇄자에게 그냥 맞아가면서 패는 무시무시한 유닛이 될 정도. 이전에는 아이어 광전사와 마찬가지로 돌진업을 해도 이속증가가 없었지만, 3.2 패치 이후 이속증가가 생겼다.
- 동력기[12] : 원판과 동일하게 역장이 없고 시간 광선/위상 모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위상 모드로 변형해 적진 한가운데에 바로 파수병이나 동맹 프로토스 유닛을 떨구고 광자포를 짓는 것도 가능하며, 시간 광선은 동맹 유닛에게도 걸 수 있기에 카락스의 역할인 아군 보조에 어울리는 유닛이다. 또한 캠페인과는 다르게 이 시간 광선은 아군 공격 건물에도 걸 수 있기 때문에 방어 건물 주위에 위상 모드로 펼쳐두면 좋다. 위상 모드로 펼쳐두더라도 여전히 능력은 사용할 수 있으며, 펼쳐두지 않았다면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괜히 타워와 교전 중인 적의 어그로를 끌어서 먼저 파괴될 수도 있다.
- 중요한 점으로, 협동전의 동력기는 여기에 4레벨이 되면 황혼 의회에서 연구하여 사용할 수 있는 "교화" 능력으로 적 기계 유닛을 120초 동안 빼앗는 것이 가능하다. 빼앗은 유닛은 지속시간이 끝나면 자폭한다.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에 비해 소모하는 에너지량이 적어 적 전영의 여러 고급 기계 유닛을 빼앗아 아군의 병력을 강화하고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 있다. 다만 쿨타임이 120초나 되고 영구적으로 제어할 수 없기에 다수를 모아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저그를 상대로는 적 기계 유닛이 전무하기에 전혀 쓸모가 없다. 여담으로, 동력기를 이용해 공성전차와 의료선을 빼앗아 사용해보면 의료선 안에 공성모드의 공성전차 두 대가 들어간다.[13]
- 캠페인의 동력기와는 다르게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너지 회복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면 원판에 비해 에너지 회복률이 크게 높아져 시간 광선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생산비용 패널티로 인해 비싼 유닛이므로 죽지않게 잘 관리하자.
- 카락스에게 대공이 가능한 관문 유닛은 동력기뿐이지만, 동력기의 공격 능력은 사실상 장식일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절대 공격 용도로 써서는 안된다. 상술한 것처럼 동력기는 가격도 고위 기사 뺨치는 고급 유닛인지라 손실 하나하나가 뼈아프다. 대공 유닛 처리는 광자포나 아둔의 창의 궤도 폭격을 쓰자.
- 일단 생산 비용 페널티를 생각해도 가장 밥값 이상을 하는 유닛이다.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2개나 있고 베스핀 가스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은 뼈아프지만 일단 카락스의 보통 운영방식이 포탑으로 초반을 견디면서 멀티가 활성화되고 업그레이드가 되기 시작하면 파수병 + 동력기 조합으로 아군의 공수 양면으로 전부 서포팅하는 것인데 여기서에서 동력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일단 광물 자체는 초반이 빠듯해도 어느 정도는 모이는 자원이기 때문에 동력기를 조금씩 뽑아 가면서 아군의 지상 병력을 따라다녀야 한다. 그러다가 아군 병력이 괴멸할 것 같으면 눈치껏 빠지며 어떻게든 살리는 게 핵심. 이 동력기의 존재 때문에 저그전을 제외한 임무에서는 최소한 병력 운영으로도 밥값은 할 수 있다. 물론 카락스 홀로는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여전히 있지만 기존의 단독 행동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것과 달리 아군의 병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적의 병력을 갉아먹고 피해를 금방 복구해서 다시 빠른 진격을 하는 게 카락스의 특징이기 때문에 동력기는 카락스의 병력 운영의 핵심 유닛이나 다름없다.
- 방어 미션에서 상대가 테란이나 프로토스일 경우일부는 광자포밭에 위상 모드로 해두고 일부는 돌아다니면서 기계 유닛에 교화를 거는 식의 운용도 좋다. 위상 모드 상태에서는 교화를 사용할 수 없기에 교화를 쓰려면 동력 모드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렇게 역할을 분담할 경우 일일히 위상 모드와 동력 모드로 전환할 필요가 없는 만큼 컨트롤이 편해진다. 물론 공격 미션에서도 이런 식의 역할 분담으로 기지 방어와 아군 지원을 동시에 하면 손이 덜 가서 편하다. 물론 상대가 저그일 경우엔 교화를 걸 일이 없으니 아군 서포트 담당 동력기는 열심히 시간 광선이나 걸어주자.
9.2 로봇공학 시설
- 관측선: 차원 분광기나 동력기처럼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시야/탐지범위가 50% 증가하는 감시 모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탐사정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생산비용 증가 페널티가 없으며, 영구 은폐 공중 유닛인 점을 이용해 파괴 목표 근처로 보내 시야를 확보하고 궤도 폭격으로 목표만 날려 버리는 것이 가능. 다만 탐지 용도라면 11레벨 칼라이의 재능 특성 해금되면 그냥 광자포 지어 버리는 게 더 낫다. 다만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상대가 테란인 경우 광자포의 시야 범위 밖에서 공성 전차가 포격을 하거나 핵을 떨구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 광자포 라인을 구축하더라도 일정 숫자의 관측선을 준비해 두는 편이 좋다.
- 불멸자: 기본적인 성능은 캠페인의 불멸자와 같지만, 9레벨 업그레이드 해금으로 말살자의 그림자 포를 사용할 수 있다. 아마도 네라짐을 대표하는 사령관인 보라준이 로봇공학 시설 유닛을 사용하지 않기에 대신 넣어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생산 비용 페널티가
뒷목발목을 잡는다. 생산 비용이 무려 375/150이다. 그렇지만 어쨌든 무시무시한 중장갑 추가 피해는 건재하고 그림자 포 역시 장거리에서 일점사할 경우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니 아주 못 써먹을 유닛은 아니며, 소수 생산해 아군의 전선 돌파를 돕거나 혼종 등을 저격하는 용도로는 쓸 수 있다. 하지만 가격할인특성을 찍으면 카락스의 장점인 아둔의창 지원과 그나마의 대공능력인 그림자포활용 동력기의 마무리를 해가며 운영을 할수있다. 손만 받쳐준다다면 카락스의 올라운더 유닛이된다.
- 거신 → 정화자 거신: 9레벨이 되면 캠페인에서 나온 화염 장판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며 모델링도 정화자 거신으로 변경된다. 즉, 일정 수 이상 확보만 가능하면 무한 중첩이 되는 화염 장판으로 파수병이나 광자포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사이 지상 병력을 싸그리 갈아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거신도 자원 소모가
뒷목발목을 잡는데, 무려 450/300으로 전투순양함보다도 비싸다! 자원만 된다면 시간장과 연결체의 시간 증폭, 시간의 파도를 이용해 순식간에 찍어 낼 순 있지만 자원이 돼야 말이지... 그래도 지상 힘싸움에는 확실히 막강한 유닛이니 소수라도 생산해 파수병 라인에 증원하면 지상전에서 밀리는 경우는 보기 어렵다.
- 카락스 거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공 공격에도 피격된다는 단점이 여전함에도 카락스 본인의 대공 처리 능력은 빈약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공중 유닛을 스킬로 빠르게 정리하지 않으면 거신이 일점사당해 비싼 자원이 증발할 수 있다. 공중 유닛이 보이면 궤도 폭격으로 빠르게 처리하거나 아군의 지원을 요청하거나, 이도저도 안되면 돈 조금 덜 들여서 신기루를 뽑자. 특히 저그를 상대할 경우 살모사를 아주 경계해야 한다. 인공지능의 정신나간 컨트롤로 살모사가 거신을 적진 한가운데로 택배해갈 수도 있고, 공중 공격을 받는 거신의 특성상 기생 폭탄을 걸 수도 있다. 신기루나 우주모함을 뽑아 대공을 맡기는 것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나, 또 생산 비용 문제로 인해 거신을 양산하려면 공중 유닛을 거의 뽑을 수 없다는 게 문제다.
9.3 우주관문
- 신기루: 정화자표 불사조로, 우수한 기동성, 중력자 광선의 무력화 능력, 위상 장갑의 생존 능력이 삼박자를 갖춘 좋은 유닛처럼 보이지만, 이쪽도 마찬가지로 생산비용 증가 페널티를 받는데다가 막상 불사조와 차별화되는 기능인 위상 장갑이 14레벨로 매우 늦게 해금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그저 생산비용만 더 높은 불사조에 불과하다. 1기당 생산비용이 225/150으로 양산형 유닛 치고는 매우 비싸 다수를 모으기 어려운데 막상 다수를 모으지 않은 신기루는 써먹기 굉장히 곤란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설령 위상 장갑이 해금된다고 쳐도 화력이 개선되는 건 아닌데다가, 소환 조율로 전선에 즉시 충원할 수 있고 다수를 모아 일부(거대, 영웅) 유닛을 제외하면 이중 중력장으로 보이는 족족 들어올려 처리해 버릴 수 있는 불사조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하다.
- 그래도 어떻게든 일정 수 이상 모으고 음이온파, 위상장갑 업그레이드를 해줄 경우 지상 방어 건물이나 혼종은 궤도 폭격으로 날려 버리고 지상 병력은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려 처리한 뒤 임무 목표만 재빨리 파괴하고 나오는 형식의 운용은 가능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운용이 가능하다 뿐이지 중력장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아르타니스로 플레이하는 게 훨씬 낫다. 동맹 사령관의 입장에서 보면 같은 가스를 먹지만 여러모로 훨씬 도움이 되는 동력기에 비해 이쪽은 도움이 당장은 안 되는지라.
- 다만 안좋은 취급을 받던 신기루도 볕을 보게 되었으니, 다름 아닌 돌연변이의 등장. 망자의 열차, 선제 공격 돌연변이에서는 공중공격을 이용해 파괴시킬 주요 오브젝트가 없었고 적 유닛과의 교전에서도 효율적인 유닛이 아니라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맵 곳곳에 지뢰가 잔뜩 깔리는 제한 시간 돌연변이에서 지뢰 제거 및 빠른 기동성을 이용한 천상석 점령용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더니, 4주차의 궂은 날씨 돌연변이에서 날아올랐다. 공허 균열이 무수하게 생겨나 계속해서 병력을 토해 내는 돌연변이 특성 상 정공법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지극히 곤란한데, 빠른 이동속도와 위상 장갑을 통한 높은 생존성을 가진 신기루를 다수 모아 우회공격하는 것으로 공략하는 방법이 개발된 것. 덤으로 마스터 레벨이 추가되며 생산 비용을 줄이는 특성이 추가되어 모으기도 조금 수월해졌다. 지금까지의 협동전 임무에서 쓰레기 취급받던 게 그 높은 생존성을 드러낼 만한 곳이 없었음을 생각하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인 듯.
- 우주모함: 거신과 마찬가지로 일단 모으면 정말 강하다. 사거리가 길고 DPS가 매우 높으며 재구축 광선과 자가 수리의 시너지를 통해 초당 20 이상의 체력을 자가회복하는, 말 그대로 모으기만 하면 정말 사기적인 유닛이지만 한 대당 무려 525/375라는 실로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한다. 우주모함도 신기루와 마찬가지로 다수를 모으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데 이 정도로 엄청난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작정하고 아예 우주모함 양산만을 위해 빌드를 최적화하지 않으면 제대로 운용하기 매우 어렵다.
- 허나 일단 한 줄 이상 모으기만 성공한다면 휘황찬란한 황금 함대가 아둔의 창의 지원을 받으며 모든 걸 파괴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최적화와 멀티태스킹에 충분한 자신이 있다면 한 번쯤은 해볼 만한 전략이다. 만약 우주모함 테크를 타려고 한다면 초반에 가스와 멀티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꼭 필요한 곳에만 자원을 투자해서 자원 소모를 최소화해야 한다. 상술했듯이 우주모함은 엄청나게 비싼 가격 때문에 자원 최적화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후반에 자원이 없어서 우주모함을 못 뽑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그러니 자원 소모를 신중하게 결정하면서 광물과 가스를 차곡차곡 모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높은 DPS를 보유하고 있지만, 1타당 공격력은 저글링급이다보니 방어력 풀업된 울트라리스크같은 적에겐 비교적 취약하다. 때문에 목표의 방어력이 아주 높은 망각행 고속열차의 경우 가급적이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간도 촉박할 뿐더러, 공3업된 우주모함 두줄로도 열차에게 제대로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 따라서 이 미션에서는 케이다린 초석을 충분히 박아놓은 후에야 우주모함을 뽑는 게 좋다. 자가라나 캐리건이 팀이라면 해볼만 하다. 추가적으로 카락스의 모든 유닛이 기계인지라, 모든 유닛이 수리의 효과를 받는다. 뭐가 되건간 일단 뽑히기 시작하면 공방일체 해결가능. 모함을 뽑다보면 필연적으로 광물이 남아돌게 되니 그걸 파수병으로 돌리는 식의 운용이 된다.
- 여담으로 어택땅을 할 경우 일점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닛인데, 두 줄가량 되는 휘황찬란한 우주모함 부대가 저글링을 하나하나 일점사 하는 경우를 볼 수도 있다.. 또한 수리 비행정이 유닛 판정이라, 공격은 받지 않으나 광역 공격 잘 못 맞으면 수리 비행정이 죽을 수도 있다. 다행히 요격기와는 별개로 다시 생산할 수 있다. 참고로 생산 시 소리가 관측선의 것을 가져왔다.
- 수리 비행정의 수리 광선은 카락스 재구축 광선과 스완 과학선의 수리까지 3중첩이 가능하며, 이때 회복력은 어림잡아 초당 20~30 수준이다.
바퀴? - 우주모함 컨트롤을 할 때, 해적선이 전자기파를 발사 하려고 하거나 돌진 하려 할 때 본체는 피할 수 있어도 요격기는 피하기 어렵다. 그럴 때에는 중지 명령을 내리면 요격기가 귀환하므로 요격기 대다수를 살려낼 수 있다.
10 업그레이드
10.1 제련소
-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
- 1단계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160
- 2단계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190
- 3단계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220
-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
- 1단계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160
- 2단계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190
- 3단계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220
- 보호막 업그레이드
- 1단계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160
- 2단계 광물 225 가스 225 시간 190
- 3단계 광물 300 가스 300 시간 220
- 향상된 목표 설정 연구
-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 광자포, 케이다린 초석, 보호막 충전소의 사거리 2 증가.
- 포 최적화 연구
-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의 공격 속도 25% 증가.
- 강화 방어막 연구
-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 보호막 충전소가 구조물에 10초 동안 100의 피해를 흡수하는 방어막 생성.
10.2 태양 제련소
- 태양 효율 연구
- 1단계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90 아둔의 창이 6초마다 2 에너지 재생
- 2단계 광물 300 가스 300 시간 120 아둔의 창이 6초마다 4 에너지 재생
- 3단계 광물 400 가스 400 시간 180 아둔의 창이 6초마다 6 에너지 재생
- 첨단 수리 시스템 연구
-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90
- 재구축 광선으로 회복되는 대상이 하나 추가되어 최대 4기의 대상을 수리.
- 위상 폭발 연구
-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 아둔의 창의 궤도 폭격이 대상 지역의 적 유닛들을 1.5초 동안 기절.
- 태양 후폭풍 연구
-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 아둔의 창의 태양의 창이 지나간 자리에 불길이 일어 10초에 걸쳐 200의 추가 피해.
10.3 인공제어소
- 공중 무기 업그레이드
- 1단계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160
- 2단계 광물 175 가스 175 시간 190
- 3단계 광물 250 가스 250 시간 220
- 공중 장갑 업그레이드
- 1단계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160
- 2단계 광물 225 가스 225 시간 190
- 3단계 광물 300 가스 300 시간 220
- 차원 관문 연구
- 광물 50 가스 50 시간 60
- 관문을 차원 관문으로 변환 가능.
10.4 황혼 의회
- 돌진 연구
-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 파수병의 돌진 스킬 해금,
- 재구축 연구
-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90
- 파괴된 파수병을 재구축 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2분
- 신속 재충전 연구
-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90
- 동력기와 보호막 충전소의 에너지 재생속도가 200% 증가한다.
- 교화 연구
-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 동력기의 교화 해금.
10.5 로봇공학 지원소
- 중력 가속기 연구
- 광물 50 가스 50 시간 60
- 관측선의 이동속도가 1.88에서 2.81로 50% 증가한다. 포탑 운용을 하는 카락스의 경우는 공성 전차를 견제하기 위해서 관측선을 뽑고, 병력 운용을 하는 카락스는 은폐한 적 유닛을 탐지하기 위해 하는 업그레이드이다.
- 열 광선 사거리 연구
-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90
- 거신의 사거리가 6에서 9로 증가한다. 밑의 화염 광선 연구와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선 해줘야 할 업그레이드다.
- 화염 광선 연구
-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 거신의 공격력이 5 증가하고, 공격시 지면에 불길을 일으켜 해당 지역에 있는 지상 유닛에게 5초에 걸쳐 100의 추가 피해를 준다. 이 업그레이드를 마친 거신은 동력기와 조합하면 진정한 정화부대를 보여준다. 이 화염 광선은 중첩되기 때문에, 거신 여러마리가 한곳에 피해를 주면 화염 광선의 피해량도 중첩된다. 예를 들어 거신 3기가 한곳에 피해를 줄 경우, 초당 60에 5초에 걸쳐 총 300의 피해를 준다.
- 그림자 포 연구
-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 캠페인의 말살자가 사용하였던 그림자 포를 불멸자가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 시전시 200의 피해를 일정 시간에 걸쳐서 준다. 쿨타임은 45초이다. 사거리도 길고 관문에 원거리 전투 유닛이 없는 카락스는 이 업그레이드가 꽤나 좋다, 토대도 불멸자인지라 보호막도 있어서 생존성도 보장되고 캠페인의 말살자는 불멸자보다 공격력 업그레이드 효율이 약간 낮았는데 카락스의 불멸자는 그대로이다. 다만 불멸자는 작정하지 않는 이상 수십기를 뽑아낼수 있는 유닛이 아닌지라, 그림자 포만으로 대공을 담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타락귀는 체력이 그림자 포의 피해량과 동일한 200인데, 맞는 도중에도 저그의 재생력으로 체력이1~2정도 남고 살아남기 때문에 분노를 유발한다.
10.6 함대 신호소
- 음이온파 수정 연구
- 광물 100 가스 100 시간 60
- 신기루의 사거리 2 증가.
- 위상 장갑 연구
- 광물 150 가스 150 시간 90
- 신기루가 공격을 받은 후 2초 동안 피해를 받지 않게 함, 5초마다 한 번만 발동
- 수리 비행정 연구
- 광물 200 가스 200 시간 120
- 우주모함이 수리 비행정 2기를 대동하게 함.
11 운영 팁
적군 저격과 아군 서포팅에 특화된 우주방어의 달인
다른 사령관들은 병력들을 이용해 적들을 상대하지만 카락스는 생산 비용이 비싸기에 아둔의 창을 필연적으로 활용해야하고, 이로 인해 가장 먼저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14] 초중반 방어는 아둔의 창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유닛 생산이나 방어 건물을 짓는 것보다 태양 효율과 타워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다. 이에 필요한 비용은 천 가스가 넘게 필요하고, 태양 효율 2, 3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테크를 올리는 것까지 감안하면 가스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관문을 짓는 것보다 빠르게 2가스를 먹고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끝내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좋다.
앞마당의 바위를 부술때는 광자포 두 대를 설치해서 부수거나 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하면 된다. 마스터 레벨을 고레벨까지 올렸다면 2~30 포인트를 투자하여 자원 소모 없이 쉽게 바위를 부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쪽 마스터 능력 문단 참조하면 된다.
동력기는 방어 임무이든 공격 임무이는 필수적으로 활용해야하며, 방어 진지에 한기씩은 배치해야한다. 공격 임무인 경우 아군 병력에도 지원해주는 것이 좋다.
저레벨은 방어 임무의 경우 방어 건물만 지으면 되니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으나, 공격 임무인 경우 특히 아둔의 창 업그레이드와 활용을 주의하며 최대한 빨리 동력기를 아군 병력에게 붙여주어야 그나마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 남는 자원은 거신이나 불멸자 등 고효율을 낼만한 유닛을 생산하며, 자신과 아군 기지 주변에 방어 건물을 지어주면 좋다.
레벨 11 후에는 광자포도 공격 임무에서 주력으로 쓸 수 있다. 초반의 빠른 확장도 광자포로 인해 먹기 수월하고, 또 파괴 목표가 있는 기지에 광자포 러쉬로 전선을 조금씩 넖혀 가거나 동맹과 함께 공격할때 즉각적으로 소환 하는 방식으로 공격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거점이 될 수 있는 중앙에 탐사정 을 4~5마리 대기시켜두거나 한 두마리씩 부대지정해 일정 범위를 커버하는 형태로 쓰면 좋다.
태양 제련소 관련 팁으로는 태양 에너지 효율 증가 업그레이드가 1순위, 재구축 광선이 2순위 이고 궤도 폭격 기절이나 태양의 창 업그레이드는 자원이 남는대로 해주면 된다. 시간의 파도는 긴 쿨타임에 은근히 짧은 지속 시간으로 언제 써야 적당하지 애매할 수 있는데, 일단 가장 먼저쓰기 좋은 때는 멀티 활성화할 타이밍이다. 이후엔 동맹이 특별히 요청하지 않는 이상 자신 / 아군 업그레이드가 활발히 돌아갈 때나 유닛 생산을 폭발적으로 해야할 때 활용하면 된다.
유닛 위주로 운영할 땐, 가격이 비싸기때문에 가장 느리다는 스완보다 병력이 모이는게 늦지만, 한번 모이기 시작하면 스완 못지않은 화끈한 화력을 자랑한다[15]. 유닛이 모이기 전까지는 아군을 주시하며 동력기와 아둔의창으로 아군과 자신 모두 유닛손실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 가장 주력으로 굴리는 거신과 불멸자는 비싼 가격 때문에 모이는게 매우 늦고, 기껏 소수를 뽑았다고 하더라도 적의 인공 지능이 좋기 때문에 각종 일점사 및 마법 등에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모이기 전까지는 반드시 후방에 위치시키고 남는 광물로 파수병을 쉴새없이 소환해줘야한다. 신기루는 가성비가 나쁘고 특별한 능력도 없기에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우주모함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우주모함만 생산해야 어느정도 모을 수 있다.
카락스는 타워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마냥 타워에만 집착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는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타워가 갖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마스터레벨이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했다면 타워가 특별히 좋은 임무를 제외하곤 주로 병력 위주로 플레이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마스터 레벨이 부족하더라도 공격 임무에서 애매한 타워 러시보다 병력 운용이 더 쓸모 있는 경우도 많다. 차근차근 타워 짓는 동안 동맹은 벌써 밀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1.1 돌연변이
다른 사령관과 같이 돌연변이 임무에 따라 기복이 심하지만 카락스는 유독 심하다는 게 특징.
2016년 6월 13일 기준 공개된 5개의 임무중 망자의 열차와 선제 공격에선 매우 무력한 모습을, 이후 공개된 제한 시간에서 평타 이상을 치고 궂은 날씨와 하얀 세상에선 강한 모습을 보인다. 원인은 카락스 특유의 우주방어 코드가 먹히는 임무인지 불가능한 임무인지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라지기때문.
예를들어 망자의 열차에선 적이 속한말로 개때로 쏟아지는터라 마치 일반미션에서 저그 더블링 러쉬급의 이상의 화력 분산의 발생으로 방어 건물이 제역할을 못해내는 와중에 열차까지 부숴야하기에 열차를 부수자니 좀비들과 적 병력에 방어라인이 무너지고, 적 병력 제거를 집중하자니 열차를 놓치는 이지선다 상황에 노이로제가 찾아올지경. 거기에 중후반이후 변형체러쉬까지 신경쓰려면 심시티 방어라인구축에도 신경써야하는등 우주방어의 카락스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난이도가 높다. 만약 적 종족이 저그고 더블링+살모사및 중반이후 궤멸충+변형체가 추가되는 빌드라도 걸린다면...
그러나 망자의 열차는 약과였고 이후 등장한 선제 공격에선 모든 유닛과 건물의 시야가 짧아지는로 페널티 때문에 방어탑은 시야문제로 효율성이 0에 수렴해지며 라크쉬르 임무 특징상 병력 운용이 강제되며 적 유닛의 사정거리가 증가 페널티까지 겹쳐 유닛을 운용하기도, 유지하기도 매우 어렵다.
예로 든 위 두 임무같이 카락스의 우주방어가 쉽게 먹혀들어가지 않거나 병력 운용이 강제 및 화력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임무에선 카락스는 매우 무력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반대로 궂은 날씨에선 플레이어 한명이 방어를 책임져줘야하는임무인지라 우주방어의 카락스는 당연히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하얀 세상은 원래 방어임무에 페널티도 자원적인 면에서만 적용되는데 오히려 그 페널티가 카락스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터라 이 두 임무에선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카락스의 위상을 뒤엎기에 충분했을 지경인 임무였을 수준.
따라서 돌연변이 임무에 따라 기복이 가장 심한 사령관으로 돌연변이 패턴에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중이며, 같은 입장의 사령관으로 자가라가 있다.
12 조합
아래 내용은 주로 쓰이는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유닛의 조합을 서술한 내용으로서 참고할 만한 사항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션에서 다양한 전략의 가능성이 열려있고, 스스로 참신한 조합을 구사하는 것 또한 협동전의 매력이라 할 수 있으므로, 꼭 이렇게 조합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12.1 레벨 11 이상
카락스는 특성상 병력을 많이 모으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어떤 조합을 갖출 것인지에 따라 어떤 업그레이드를 할지 잘 선택해야 한다. 병력 운용을 할 것이라도 카락스는 포탑이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포탑 관련 업그레이드와 태양 제련소 관련 업그레이드를 찍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당연히 병력을 제대로 굴릴 수 없게 된다. 유닛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자원을 최소한의 방어 용도에만 사용하면서 포탑 관련 업그레이드는 아예 건드리지도 말고, 태양 제런소 업그레이드는 후순위로 미루면서 유닛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게 훨씬 낫다.
- 타워 러시 : 보호막 충전소 #s-2, 광자포 #s-1.2, 케이다린 초석을 이용하여 타워로만 승부보는 방어조합으로 타워를 지을만큼 지어도 자원이 남는다면 유닛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 스완과의 차이점이라면, 스완은 포탑3개의 효율이 모두 좋아 아군병력이 오기전에 모두 녹여 버린다면, 카락스의 경우 광자포+보호막 충전소조합으로 타워 앞라인에서 최대한 오래 버티면서 뒷라인 케이다린 초석으로 적을 지워버린다. 또한 스완과는 다르게 11레벨 칼라이의 재능이 해금되면 타워러시 가 가능하다. 동력기의 버프를 받을 수도 있다
- 장점
- 병력운용 보다 더 쉬우면서 강한 조합 : 병력생산비용 1.5배 라는 패널티 때문. 우주모함 2개 뽑을 가격이면 기본적인 방어라인 구축이 충분할 정도. 게다가 즉시 건물 소환이 되기때문에 아둔의창+관측선 활용만 잘하면 나름 만능조합 이 될수도 있다.
- 적은 가스 의존도 : 가스가 필요한 경우는 업그레이드와 케이다린 초석 소환에 필요한 가스 100밖에 없다. 후반에 가면 가스는 남아도는데 미네랄이 부족해서 타워를 못짓는 상황까지 올 정도.
- 매우 빠른 구축 : 당연히 11레벨 찍은 후의 얘기지만 11레벨이 넘으면 건물 생산속도가 1초다.레이너의 보급고투하인 3초보다 빠르다. 확실히 스완포탑보단 약하지만 그걸 상쇄할 수 있는 건설속도가 있다. 또한 스완처럼 건물짓다가 건설로봇이 죽어서 건설이 취소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다.
- 단점
- 기동성 : 타워가 고정되있으니 아무래도 병력을 움직이는 것보다는 기동력이 딸린다. 특히 이 한계는 승천의 사슬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저그전 : 주 고급유닛을 타겟팅 해야할 케이다린 초석이 저글링만 노리고 있으면 답답해진다. 특히 스완은 불꽃 베티 라는, 근접 물량 유닛 킬러가 있는데 카락스는 광자포+보호막 충전소 라인이 최대한 오래 버티던가 아둔의 창 기술을 이용해서 적절하게 정리해줘야한다. 앞라인이 뚫리면 케이다린 초석은 금방 부서진다. 과거에는 이런 저글링 러쉬를 막기 위해 소수의 거신을 배치해두는 것으로 커버가 가능했으나 3.1.3 패치 이후 난이도가 오르면서 저그가 갈귀와 살모사를 동반해와서 납치해온 뒤 갈귀로 일제폭발시키니 이조차 힘들어졌다.
분열기 있었다면 더블링과 후달리는 기동력도 일정부분 보완될수있다. - 아둔의 창 활용 없이 쓰기 어렵다. : 아둔의 창 기본 스킬인 태양의창과 궤도 포격을 적재적소에 잘써야 포탑라인 방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난이도가 어려워 질수록 물량이 점점 늘어나는데, 카락스는 DPS가 좋거나 광역으로 공격할 수 있는 포탑이 없다. 궤도 포격이나 태양의 창을 적절히 곁들여 주는 것이 필수이며 태양석 업그레이드를 게을리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 물량 처리 능력 부족 : 일단 저글링 같은 물량 처리를 효율적으로 할 포탑이 없다. 광자포는 방어속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불꽃 베티,발포 빌리 보다는 확실히 dps면에서 밀리는감이 있고, 보호막 충전소는 광자포 라인을 최대한 오래 버티게 해주는 지원포탑일뿐 공격능력은 없다. 케이다린 초석은 단일 데미지가 강력하고 사거리가 길지만 공격속도가 3으로 느린편이라 dps가 좋다고 볼수는 없다.그마저도 저글링이나 해병이 더럽게 많이 오면 효율이 더 떨어진다. 아둔의창 스킬을 적재적소에 쓰거나 동력기를 2~3기 배치하면 어느 정도 극복할 순 있다.
- 장점
- 우주모함 위주의 조합 : 유닛으로는 우주모함만 가득 뽑고 남는 광물로 적 지상병력을 묶어줄 파수병을 추가하는 빌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방어 진지 다 갖춰놓고(방어 미션)&상대의 전력을 어느 정도 갉아놓은 뒤에(공격 미션) 우주모함 뽑으라는 소리지, 닥치고 처음부터 우주모함과 그 테크, 업그레이드에 모든 자원을 쏟아부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상술한 이 행위가 우주모함 카락스가 트롤링이라는 인식을 박아놓은 결정적인 원인이다. 자원이 모자라기 때문에, 포탑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아둔의 창 컨트롤도 세심하게 하여 공격 방어에 드는 자원을 최소한으로 아껴야 우주모함에 많이 투자할 수 있다. 3.3.0 패치 이후에는 마스터 능력으로 최대 105%까지.패널티를 줄일 수 있어진 덕분에 자원줄이 여유로워져 우주모함 빌드를 타는 유저를 자주 볼 수 있다.
- 장점
- 안정적이고 강력한 화력 : 카락스의 병력은 가격 패널티를 받기 때문에 그 조합이 강력한지는 둘째치고 얼마나 안정적인지, 얼마나 쉽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아무리 강력해도 몇 대 때리고 산화할 유닛은 정말 비효율적이기 때문. 허나 우주모함은 수리 비행정 연구를 끝마친 뒤에는 야마토포와 납치만 조심하면 재구축 광선 + 수리 비행정에 의해 쉽게 죽지 않는다.때문에 업그레이드를 마친 우주모함은 강력한 화력을 지님은 물론 그 높은 가격을 만회할만큼의 가치가 있다. 협동전 최고의 무상성, 무피해 조합으로 손꼽히는 이유.
- 단점
- 매우 느린 구축 : 위의 로공+관문 조합과 마찬가지인 단점. 특히나 최종 테크인 우주모함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 기당 575/325라는 가격을 적어도 5기 이상 쌓는다는 것은 시간의 파도를 감안해도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렇게 우주모함을 뽑으면서도 기존의 타워 러쉬를 유지하려면 시간 뿐 아니라 자원 부담도 꽤 된다. 또한 태양핵 3단계를 위해 우주모함/로공 테크 중 하나의 건물은 끝까지 다 지어줘야 하는데 카락스는 관측선의 활용이 중요해 우주모함을 갈 경우 로공과 우주모함 테크를 전부 끝까지 타 놓아야 한다는 점 역시 이 구축 속도에 큰 걸림돌이 된다.
- 저그전의 살모사에 대한 취약함 : 소수의 우주모함으로 조합하는 특성상, 살모사의 납치 스킬에 매우 취약하다. 제때 궤도 폭격 등으로 살모사를 정리하지 않으면 여러 대의 우주모함이 납치당해서 저그의 대공 포화에 산화해 버린다.
- 장점
- 거신 위주의 조합 : 거신을 중심으로 두가지 조합으로 나뉘는데, 취약한 대공을 커버하기 위해 신기루를 뽑고 남은 광물로 파수병을 뽑거나 혹은 대공은 포기하고 완전 지상 올인 성으로 파수병, 동력기, 불멸자를 뽑는 조합으로 나뉜다. 어느쪽이든 거신의 화력을 중심으로 화력전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 장점
- 화끈한 화력 : 프로토스 화력의 극한을 보여줄 수 있다. 신기루는 지상공격을 할 수 없지만 경장갑 처리용으로 좋고, 위상장갑으로 어느정도 생존력을 보장하는데다 동력기까지 합쳐지면 인구가 100정도면 되어도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 단점
- 매우 느린 구축 : 유닛을 한기를 뽑아도 훨씬 많은 자원을 잡아먹는 카락스로서는 불사조를 조합하든 대공을 포기하든 물량을 모은 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마스터특성으로 가격할인에 몰빵을 해야하기에 그전까지는 머릿속에서나 할 수 있는 럭셔리조합이다.
- 고난이도 컨트롤 : 이 조합의 핵심은 거신이다. 그런데 거신은 공중유닛의 공격을 받고 특히 대공을 포기했는데 상대가 저그라면 갈귀에 우르르 무너지는 거신을 볼 수 있을거다. 또한 우주모함과 같이 살모사의 납치대상 1순위에, 똑같이 끌려가도 수리로봇으로 어떻게든 버티는 우주모함과는 달리 거신은 적의 지상 및 공중공격을 한 몸에 받고 바로 산화하여 보호하기가 힘들다. 거신 중심의 조합을 운용할땐 거신을 안전한 위치로 빼면서 아둔의 창을 이용해 위협이 될만한 적 유닛을 저격하면서 다른 유닛도 컨트롤 해줘야 한다.
- 장점
- 불멸자 위주의 조합 : 불멸자를 주력으로 굴리고 아둔의 창 지원과 동력기의 버프를 받아가며 운영하는 조합이다. 위의 우주모함 조합이나 거신 조합보다 더 안정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기루를 조합하여 안정적인 대공을 확보할 수도 있다.
- 장점
- 범용성 : 불멸자 위주의 조합은 거의 모든 종족전에서의 대처가 되는 조합으로, 강력한 중장갑 피해는 물론 보호막이나 아둔의 창, 파수병과 함께라면 물량전도 끄떡 없고 그림자 포 덕분에 카락스를 괴롭히는 공중 유닛까지 하나하나 쉽게 끊어줄 수 있어 상대가 아예 공중 테크를 탄 것이 아니면 불멸자는 전천후 유닛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불멸자는 자연스럽게 광물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가스가 많이 남는데, 때문에 가스 많이 먹는 무슨 유닛을 조합하더라도 자원 밸런스가 적당해지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특히 동력기와의 조합은 불멸자를 지상 종결자로 만들어주며, 이 쪽은 거신처럼 공중 피격도 안 당하니 대 저그전도 더욱 안정적이다. 실질적인 화력 자체만으로만 비교한다면 불멸자의 조합은 우주모함에 비견하면 몇 배는 강력하고, 불멸자는 2티어 유닛이라 마스터 레벨이 충분히 쌓여있다면 양산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다.
- 단점
- 높은 필요 숙련도 : 그림자 포는 세세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야만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림자포는 200의 데미지를 한번에 주는 방식이 아닌 다단히트 방식으로 주기 때문에, 컨트롤을 조금만 실수해도 바로 화력낭비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때문에 적 유닛의 체력을 하나하나 파악해서 적당량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어느정도의 유닛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불멸자는 자원과 인구수를 많이 먹으므로 수정탑을 제때 늘려주고 자원도 빠르게 확보해두자.
- 빈약한 대공 : 불멸자가 가진 '그림자 포'라는 스킬이 대공 공격은 가능하나 심각한 구조적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적 유닛을 하나씩 지정해가며 쏴야하는 스킬인지라 적이 만일 다수의 뮤탈리스크나 불사조로 공격해온다면 불멸자만으로는 대응하기가 힘들다. 뿐만 아니라 45초라는 어마어마한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공격의 공백이 너무 길며, 200이라는 정해진 피해량 때문에 딸피로 살아남은 적 공중 유닛을 또다시 처리하기 위해 그림자 포를 한번 더 사용해야 되는 등의 화력낭비가 심하다.[16] 보통 아둔의 창 스킬과 병행하여 플레이 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단점은 아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아둔의 창 스킬의 의존도가 그만큼 더 높아진다는 뜻으로 에너지를 잘 배분해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마스터레벨이 충분하다면 신기루를 일정부분 조합해볼수도 있지만 마스터레벨이 부족하다면 전선에 광자포라인을 깔아서 대공보완을 해야한다.
- 장점
12.2 레벨 11 미만
레벨 11 미만일 때는 미션을 잘 선택해야 한다. 무작위 임무를 했다 공격 임무가 걸리면 아둔의 창 지원을 제외하면 카락스가 도움이 거의 안 되고, 이 때문에 동맹이 대놓고 욕을 하거나 나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방어 임무 위주로 하는 게 좋다. 망각의 고속열차, 공허의 출격, 과거의 사원 등의 방어 임무는 타워링만 하면 저렙 카락스도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는 맵이다.
만약 팀원이 보라준이라면 자신의 멀티 가스를 하나 양보하는 것이 좋다. 포탑 위주의 운용을 쓰면 가스가 비교적 적게 들기 때문이다. 둘 양보할 필요는 없는데, 아무리 카락스가 가스가 필요 없어도 워낙 업그레이드가 많다 보니 가스 부족에 허덕이게 되고 보라준 입장에서도 광물-가스가 너무 불균형하게 되어 그만큼까지는 필요없다.
레벨 1~2에는 각 거점 및 주 통행로를 광자포+보호막 충전소로 도배해야 한다. 카락스는 광물이 남아 돌기 때문에 멀티만 먹었다면 광물 모자랄 일이 전혀 없다, 남는 자원으로는 방어임무에서는 동력기 위주로 뽑는 것이 좋다. 타워 밀집군에는 동력기를 한 대씩 붙여 줘야 하고, 동맹이 원정 나갈 때는 동력기로 아군에게 버프를 줘야 한다. 주의할 점은 항상 아군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동맹 멀티를 카락스가 방어해주고 (+ 채팅으로 알려주고) 동맹은 유닛 생산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궤도 폭격으로 중간중간 고급 유닛이나 뭉쳐 있는 적, 공중 유닛, 벙커등을 센스 있게 계속 끊어줘야 한다. 광자포는 공속 문제로 저글링/맹독충 대부대에 취약하다. 궤도 폭격 없이 버티게 내버려두면 금방 허물어진다.
굳이 공격임무를 하겠다면 파수병을 뽑는 게 좋다.
레벨 3부터는 케이다린 초석은 필수적으로 설치해주어야 한다. 아무리 광자포를 도배를 해도 초석의 깡딜을 넘어 설 수는 없기 떄문. 특히 거대 혼종이 나타났을때 단순 광자포는 잡는데 한세월 걸리는데 반해 케이다린 초석을 포함해주면 금방 잡아준다. 또한 광자포에 비해 사정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후방 지원사격용으로 설치해주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화력을 느낄 수 있다.
레벨 4부터는 교화를 쓸 수 있다. 적 프로토스/테란 상대로는 반드시 찍어줘야 한다. 동력기 몇 대를 붙여주면 공격유닛 생산보다 훨씬 많은 도움을 동맹에게 주게 된다.
레벨 6을 찍었다면 광자포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해줘야한다. 유닛과는 다르게 광자포는 가격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효율이 훨씬 좋다.
이후로는 레벨 11이 될 때까지 계속 비슷하게 하면 된다. 가령, 레벨 9에 불멸자의 그림자 포 업그레이드가 해금되지만, 어차피 궤도폭격으로 정리가 안될만한 유닛들은 대부분 기계고 375 / 150짜리 불멸자는 한 마리 한 마리가 과하게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동력기를 소환해서 교화시키는 편이 낫다.
- 동력기 올인 : 동력기와 교화, 방어타워를 이용한 조합. 방어타워는 최소한의 방어를 위해 거점 한 두군데를 만드는 것 외엔 건설하지 않는다. 대신, 무지막지한 양의 동력기를 이용해 아군의 부대 자체에 스팀팩을 걸어버리는, 특성이 부족해 유닛이 약한 저렙이라도 화력으로 게임을 터뜨려버릴 수 있는 빌드다. 거기에 가스가 무지막지하게 들어가는 대신 광물이 많이 남기 때문에 이 광물을 여기저기에 투자할 수 있다. 참고로 동맹이 스완이면 레벨 11 이상은 물론 마스터 레벨 찍고도 충분히 가능하다. 동력기를 어마어마하게 찍을 수 있으며, 스완의 병력이 스팀빨고 긴 사거리와 강한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속이 다 시원할 지경.
- 장점
- 11레벨 이전에 수비임무를 빼고도 팀원에게 막대한 서포팅 가능 : 기본적으로 칼라이의 재능이 찍히지 않은 카락스는 방어선 구축이 느리면서도 유닛 생산비용이 1.5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타워링으로 때우는 수비임무 외엔 적극적으로 쓰기가 어렵다. 대신 동력기의 시간 광선을 이용해서 다른 아군의 모든 유닛에 시간 광선을 걸어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적군을 공격하는 아군 부대 전체를 버프하여 순식간에 밀어버리는 흉악한 짓이 가능하다. 화력이 모자란다 싶으면 궤도폭격이나 태양의 창까지도 동원할 수 있다.
- 자원의 분배 : 병력생산비용 1.5배 패널티 덕에 동력기의 가격이 75/150이다. 이런 유닛을 주력으로 굴리는 만큼 광물이 많이 남는데, 이는 그대로 기지나 목표지점을 수비하는 수정탑 + 보호막 충전소 + 광자포에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걸로도 썩어나는 광물을 주체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되면 구석에 연결체를 무더기로 건설해서 인구수도 확보하고 아군 구조물에 죄다 증폭을 걸어버리며 카락스 서포팅의 끝을 보여줄 수 있다.
- 대 테란, 대 프로토스 전 : 상대적으로 고화력을 발휘하는 테란과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모두 기계유닛으로, 동력기의 교화가 아주 제대로 빛을 발한다. 막대한 양의 동력기를 바탕으로 적 기계 유닛을 뷔페식으로 쏙쏙 골라먹을 수 있다. 화력이 막강하고 수송선을 탈취하면 탱료선이 가능한 공성전차, 지상딜로는 따라올 자가 없는 토르와 불멸자, 분열기, 파괴자, 공짜 탐지기인 밤까마귀와 과학선, 최종테크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까지, 보이는대로 주워먹어주면 1인분을 할 수 있는 수준의 병력을 굴릴 수 있다. 업그레이드도 따라오기 때문에 별다른 투자 없이 바로 컴퓨터의 고효율 업그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즉각적인 보충 : 다수의 차원관문과 동력기의 위상모드를 이용해서 어디든지 자원이 충분하고 쿨타임만 돌았으면 바로바로 필요한 곳에 동력기를 보충해 줄 수 있다.
- 단점
- 최적화 난항 : 동력기의 가스 비용이 무지막지하게 비싼 탓이다. 남는 광물을 방어타워 건설에 신경쓰거나 연결체 다발을 건설해 아군의 생산 및 업그레이드 구조물에 온갖 증폭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단, 아군이 채취기를 달아줄 수 있는 스완인 경우엔 상당히 완화된다.
- 저그전 : 카락스의 저그전 악몽은 저렙일때부터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아군을 지원하긴 하지만 막상 부족한 자신의 화력을 고급유닛만 교화로 쏙쏙 뽑아먹어 보충할 수 있는 두 종족과 달리 동력기의 아이덴디티를 절반밖에 활용할 수 없게 한다.
- 전투의 전반적인 흐름을 아군에게 의지 : 우선 이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저레벨 구간인 것인데, 대부분의 경우 같이 하는 아군도 레벨이 별로 높지 않을 확률이 높다. 자신은 아군 부대를 버프하는데에 올인하게 되므로 경험이 부족한 아군과 같이할 경우 이도저도 못하고 애매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상대가 테란이나 프로토스라면 교화로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한 점이다.
- 장점
13 업적
- 안구 정화 : 카락스의 정화 광선 한 번으로 적 유닛 50기 처치 (어려움 난이도)
- 저그가 걸리고(특히 살변갈링링 조합) 밀집지역에 쓰면 아주 쉽게도 깬다. 영 안 된다 싶으면 14레벨 정화자 프로토콜이 해금된 다음에 도전해도 무방. 공세가 생성되는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생성되는 순간부터 지져버리자. 엄청난 수의 저글링과 맹독충, 갈귀들이 업적의 제물이 되어줄 것이다. 정화광선 자체에 처치 수가 기록되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하고, 조금 모자란것 같다면 조금 더 나아가서 부화장에서 얼쩡대고 있는 일벌레나 애벌레들도 모조리 튀겨주자. 단 쿨타임이 무려 450초이기에 상황에 맞게 써야 한다.
- 태양의 죽창 : 한 임무에서 카락스의 태양의 창으로 적 유닛 200기 처치 (어려움 난이도)
- 마찬가지로 저그 상대(역시나 살변갈링링 조합이 편하다) 로 주기적으로 고밀집 지역에 써주면 금방이다. 단 타이밍이 까다롭고 쿨타임도 있는지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혹은 큰 공세를 태양의 창으로만 몇 번 수비해주면 저그를 상대로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로 시도하거나 업그레이드 후에 만들어지는 바닥의 불로 지져서 처치한 것을 업적 카운트에 넣는지는 추가 바람.
- 타워 디펜스 : 카락스의 방어 구조물로 적 유닛 1000기 처치
- 누적 계산이기 때문에 여러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특히나 과거의 사원같은 방어 임무에서 쉽게 카운터를 올릴 수 있다. 굳이 이런 생각 안 해도 카락스는 타워를 애용하게 되기 때문에 돌리다 보면 어느 순간 달성된다. 카락스의 타워들은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공세를 수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비에 전력을 기울이면 15레벨 달성 이전에 먼저 업적이 완료될 것이다.
- 친구 파도 타기 : 시간의 파도로 동맹 유닛 500기의 생산 속도 증가시키기
- 그냥 건물 많이 짓는 레이너나 물량을 충원해야 하는 케리건, 자가라와 함께하면 금방 깰 수 있다. 단 아르타니스나 보라준일 경우는 원체 유닛이 소모되지 않게 스킬과 유닛이 구성되어있어서 잘 안 오른다. 하지만 역시 위의 업적과 동일하게 뭔 짓을 해도 째깍째깍 써주기만 하면 15레벨 이전에는 달성될 것이다.
- ↑ 3.3.2 패치 전까지는 한 힘 구성당 20포인트만 배분이 가능해서 120%의 가격이었으나, 이 패치로 30포인트 전부 할당이 가능하게 되어 105%의 가격으로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 ↑ 사령관 설명 툴팁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기본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4레벨에 해금된다.
- ↑ 광자포 1.25→0.94, 초석 3→2.25
- ↑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과 스완 과학선의 수리까지 3중첩 가능.
- ↑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 보호막은 10이상의 피해를 10으로 바꿔주는 강화보호막이다.
- ↑ 초반에 아직 방어라인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습격해오는 혼종 같은 경우엔 궤도 폭격 6~10발 이내로 처리할 수 있으니 긴급 상황에선 상관이 없으나, 체력이 몇 천 단위인 거대 혼종이 합류하는 공세의 경우 어느 정도 방어라인이 굳었을테니 궤도 폭격을 때려박기 보단 태양의 창으로 공세 째 긁어버리거나 정화 광선을 떨어뜨리고, 여건이 안되면 초석들만이라도 선택해서 혼종을 점사하는 편이 낫다.
- ↑ 게임 시작 시, 브리핑이 끝나고 카락스 2레벨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서 언급되기도 한다.
- ↑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문단이 나타내는 것이 카락스의 난이도가 낮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 글로벌 맵 리딩 실력과 최적화 능력이 좋다면 편리하고 안정적이라는 말일 뿐, 초보자가 카락스를 잡게 되면 여기에서 나온 유닛 저격이나 글로벌 디펜스 등의 장점은 전부 퇴색된다.
- ↑ 이 때문에 저런 경장갑 유닛도 카운터칠 겸 차라리 기계 지원 컨셉으로 갈 거면 정화자 사양의 사도라도 추가해달라는 의견이 많다. 그런데 정화자 진영 사도라고 할지라도 유닛 자체가 기계 유닛이 아니라 생체유닛이기 때문에, 모든 유닛이 기계이고 그거에 맞게 능력이 짜여져 있는 카락스에게 추가될 리 없을 것 같다.
- ↑ 물론 캠페인에서 볼 수 있듯이 사도가 정화자 기술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나, 어디까지나 유닛이 기계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만약에 사도가 기계에 인격체(파수병) 혹은 인공지능(동력기, 거신)이 들어가 있거나 아니면 우주모함이나 불멸자처럼 누가 기계에 탑승한 상태의 형식이라면 무리가 되진 않지만, 이것은 걸어다니는 사람이 무기를 장착한 것이기 때문에 기계라고 하기 어렵다는 것.
쉽게 생각하면 사람이 갑옷 입었다고 로봇이 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 ↑ 한동안 이 보호막이 과거의 사원 임무에서 임무 목표인 젤나가 사원에도 적용되어 공허 분쇄자의 공격으로부터 사원을 큰 피해 없이 막는 꼼수로 쓰이기도 했고 아예 최후의 분쇄자X2 타이밍엔 보호막 충전소를 여러 개 만든 후 자동시전 ON/OFF로 발동 타이밍만 조절하면 피해 없이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었지만 3.40 패치에서 사원에는 보호막이 걸리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 ↑ 툴팁에는 시간 광선의 효과가 공속 50%, 이속 25% 증가로 표기되어 있지만, 사실은 공격속도 증가가 25%이고 이동속도 증가가 50%이다.
- ↑ 이는 스완의 헤라클레스에 공성모드 공성전차를 8대까지 수송할 수 있도록 탑승 공간을 4칸을 줄여뒀기 때문이다.
- ↑ 공세적인 맵이든 수세적인 맵이든 어차피 아둔의 창 스킬을 쓸수 밖에 없는게 카락스다 보니 이쪽 업그레이드가 제일 중요하다
- ↑ 다만 마스터 능력을 올려도 유닛 가격에 대한 패널티가 있는 카락스이니 만큼, 유닛위주로 운용을 한다면 자신이 어떤 유닛을 얼마나 어떻게 언제 뽑아야 할지 등의 최적화를 그 어떤사령관보다도 확실히 해야한다
- ↑ 대표적으로 타락귀가 있는데, 타락귀의 체력은 그림자포의 피해량과 같은 200이지만, 저그유닛인지라 공격을 받는 중에도 체력을 회복하여 1~2정도의 체력을 남기고 살아남아 매우 귀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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