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프로토스는 부대의 수를 늘리고 프로토스 전사의 손실을 막기 위하여 자동화된 로봇 전사를 많이 이용한다. 로봇공학 시설은 이러한 로봇 장비를 제작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하지만 그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보조 건물을 건설해야 한다. |
Robotics Facility.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프로토스의 로봇 소환 건물. 줄여서 로공이라고도 한다.
2 스타크래프트 1
기본 정보 | |||||||||
생명력 | 500 | ||||||||
보호막 | 500 | ||||||||
방어력 | 1 | ||||||||
장갑 유형 | 대형 | ||||||||
건물 크기 | 3 × 2 | ||||||||
생산 정보 | |||||||||
단축키 | R | ||||||||
비용 | 광물 200, 베스핀 200 | ||||||||
생산 시간 | 80초 | ||||||||
요구 건물 | 사이버네틱스 코어 | ||||||||
전투 정보 | |||||||||
시야 | 10 | ||||||||
생산 유닛 | |||||||||
셔틀 | 수송선 유닛. | ||||||||
리버 | 지상 공격 유닛.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 필요 | ||||||||
옵저버 | 디텍팅 능력을 가진 정찰용 유닛. 옵저버토리 필요 |
프로토스의 로보틱스 테크 유닛인 셔틀, 리버, 옵저버를 생산할 수 있는 잠수함건물. 셋 다 기계 유닛이란 특징이 있다.
옵저버, 커세어 리버를 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어야 되는 건물이고, 사실 프로토스가 디텍팅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옵저버를 뽑아야 되고 게릴라 전술을 펼치기 위해서는 셔틀도 굴려야 되므로 지을 수밖에 없는 건물이다. 그 때문에 어느 테크를 선택하건 로보틱스 테크 쪽이 강제되는 경향이 있고, 다른 테크도 올려야 되는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자원 소모가 막심하다(…). 프로토스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가스 200이 참 압박스럽다.
커세어를 뽑거나 초반에 공발업 질럿으로 압박을 가하는 상황을 제외하면 보통 로보틱스 퍼실리티부터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대테란전에서는 테란에게 빠른 공격, 혹은 정찰이 되지 않는 기습 공격을 위한 전진 로보틱스나, 이를 변형한 심리전도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이런 변형된 심리전은 로보틱스를 전진하여 지어 상대가 발견하면 상대가 대개 견제를 위한 리버라고 생각하기 쉽게 한다. 따라서 상대방은 터렛을 많이 지어 방어에 돈을 많이 쓰게 되고 그런 틈을 타서 트리플 넥서스를 돌리는 수법이다.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 1경기에서 진영화가 이영호를 상대로 최초로 써먹은 전략이고, 그 후에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6조 3경기 승자전에서 장윤철이 정명훈에게 심리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빌드도 바로 이 빌드다. 아마 CJ Entus 고유의 빌드라고 봐도 무방한 심리전 전략.
그리고 하나만 짓는 것이 보통이지만 리버를 다수 운용하거나 좀 빠른 타이밍에 리버 두 기를 이용하여 상대 진영을 흔들 생각이 있는 경우 2개를 지어서 굴리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강민이 수비형 토스로 한창 커세어 리버를 굴려 먹을 때는 로보틱스 2개 짓는 게 유행 수준이었다(…). 2010년식 커세어 리버에는 로보틱스를 두 개 짓는 그런 뻘짓은 거의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로보틱스 하나 지으려는 타이밍에 보통 프로토스는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보다 가스가 부족하다고 뜬다.
여담이지만 유닛을 뽑을 때 유닛에 마우스를 대면 다른 프로토스 유닛은 차원 관문 여는 중(Opening Warp Gate)이라 나오지만 이 건물만은 제작 중(Building)이라 뜬다. 프로토스 건물 중에 생산을 하는 2개의 건물 중 하나.[1]
3 스타크래프트 2
파일:Attachment/로봇공학 시설/Robotics facility.jpg
변기
비용 | 광물 200, 베스핀 가스 100 |
생산 시간 | 65초 |
건물 크기 | 3 × 3 |
생명력 | 450 |
보호막 | 450 |
방어력 | 1 |
시야 | 9 |
특성 | 중장갑 - 구조물 |
건설 단축키 | R |
요구사항 | 인공제어소 |
기능 | |
1 | 관측선, 차원 분광기, 불멸자, 거신, 분열기[2]를 생산 가능. |
2 | 로봇공학 지원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됨. |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등장하는데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다. 전작과 달리 관측선이 별도의 건물을 필요로 하지 않고 나오고, 중장갑 유닛의 천적인 불멸자와 지상 최강의 유닛 거신이 로봇공학 시설에서 나오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서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다. 지상전으로 한정할 경우 로봇공학 유닛만 있으면 사실상 대적할 적이 없다. 하지만 공중 유닛이 나오면 로봇공학 시설만으로는 버틸 수가 없다.
지상 힘 싸움에 매우매우 중요한 두 유닛이 나오는 만큼 1개만 짓던 전작과는 달리 2개나 3개까지도 짓는 추세. 전작보다 가스도 반이나 깎여나가서 초중반을 제외하면 한두 개만 있을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3] 다만 나오는 유닛이 자원을 무지막지하게 소모하므로 그 이상 늘리는 건 의미가 없다.[4] 후반부 관문 병력의 의미 없는 상황에서 간혹 지상전을 위해 3개까지 짓기도 한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대공 기능이 취약하다 못해 없는 수준.없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없다... 기본적으로 불멸자와 분열기, 거신은 전부 대공능력이 없으며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은 공대지 유닛인 밴시, 뮤탈리스크, 전투순양함, 무리 군주, 공허 포격기뿐만 아니라 우주모함과 비전투 유닛인 모선에게까지 효과를 거의 못 보다시피하며 거신은 아예 공중 공격을 맞는 유닛이다.[5] 즉 점멸 추적자나 우주관문의 지원이 시급하다.
아무튼 지상 전투 능력은 막강해서 기사단 테크까지 탔다면 지상으로는 어떠한 종족도 정면 대결에서 이길 수 없다.[6]
공허의 유산에서는 분열기가 로봇공학 시설의 신규 유닛으로 추가되었다. 거신의 피해량이 15x2에서 12x2로 깎였고[7], 업그레이드시 공격력 증가폭도 군심에 비해 줄어들었다. 불멸자는 강화 보호막이 사라지고, 대신 100의 피해를 흡수하는 특수 보호막을 달게 되었다. 분광기는 유닛들을 원거리에서도 태울 수 있게 상향을 받았다.
파생형으로 공허의 유산 캠페인이나 협동전 아르타니스에서는 가운데에 검은 공이 들어가 있는 형태의 차원 로봇공학 시설이 존재한다. '차원'이라는 말이 붙어 있듯 차원관문의 로봇공학 시설 버전이다.- ↑ 넥서스도 프로브를 직접 생산한다.
- ↑ 거신이랑 분열기는 로봇공학 지원소 필요.
- ↑ 저그전 후반은 제외. 저그가 무감타 체제를 완성하면 관측선이나 공생충을 제거할 거신 소수와 견제할 차원 분광기 몇 기 말고는 만들 일이 적기 때문에 한두 개만 돌리는 게 좋다.
- ↑ 프로토스는 로봇공학 시설 말고도 차원 관문도 돌려야 한다.
- ↑ 차원 분광기나 관측선은 전투 능력이 없으므로 제외.
- ↑ 저그가 무감타 테크로 간 이유이자 테란전에서 마의 25분이 나온 원인이다. 실제로 마의 25분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게 전투순양함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스카이 테란.. 이었으나 군심에선 그 놈의 폭풍함 때문에..
- ↑ 베타 당시에는 업글시 사거리가 9에서 8로 감소한 너프까지 받았다가 이후 롤백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