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공학 시설

1 개요

프로토스는 부대의 수를 늘리고 프로토스 전사의 손실을 막기 위하여 자동화된 로봇 전사를 많이 이용한다. 로봇공학 시설은 이러한 로봇 장비를 제작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하지만 그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보조 건물을 건설해야 한다.

Robotics Facility.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프로토스로봇 소환 건물. 줄여서 로공이라고도 한다.

2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넥서스40px
프로브
게이트웨이40px40px40px40px40px40px
질럿드라군하이 템플러다크 템플러아콘다크 아콘
로보틱스 퍼실리티40px40px40px-
셔틀리버옵저버스캐럽
스타게이트40px40px40px40px-
스카웃캐리어아비터커세어인터셉터
기타 건물들파일런어시밀레이터포지포톤 캐논사이버네틱스 코어실드 배터리
시타델 오브 아둔로보틱스 서포트 베이플릿 비콘템플러 아카이브옵저버토리아비터 트리뷰널
SC1_Robotics_Facility.gif
기본 정보
생명력500
보호막500
방어력1
장갑 유형대형
건물 크기3 × 2
생산 정보
단축키R
비용광물 200, 베스핀 200
생산 시간80초
요구 건물사이버네틱스 코어
전투 정보
시야10
생산 유닛
셔틀수송선 유닛.
리버지상 공격 유닛.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 필요
옵저버디텍팅 능력을 가진 정찰용 유닛. 옵저버토리 필요

프로토스의 로보틱스 테크 유닛인 셔틀, 리버, 옵저버를 생산할 수 있는 잠수함건물. 셋 다 기계 유닛이란 특징이 있다.

옵저버, 커세어 리버를 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어야 되는 건물이고, 사실 프로토스가 디텍팅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옵저버를 뽑아야 되고 게릴라 전술을 펼치기 위해서는 셔틀도 굴려야 되므로 지을 수밖에 없는 건물이다. 그 때문에 어느 테크를 선택하건 로보틱스 테크 쪽이 강제되는 경향이 있고, 다른 테크도 올려야 되는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자원 소모가 막심하다(…). 프로토스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가스 200이 참 압박스럽다.

커세어를 뽑거나 초반에 공발업 질럿으로 압박을 가하는 상황을 제외하면 보통 로보틱스 퍼실리티부터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대테란전에서는 테란에게 빠른 공격, 혹은 정찰이 되지 않는 기습 공격을 위한 전진 로보틱스나, 이를 변형한 심리전도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이런 변형된 심리전은 로보틱스를 전진하여 지어 상대가 발견하면 상대가 대개 견제를 위한 리버라고 생각하기 쉽게 한다. 따라서 상대방은 터렛을 많이 지어 방어에 돈을 많이 쓰게 되고 그런 틈을 타서 트리플 넥서스를 돌리는 수법이다.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 1경기에서 진영화이영호를 상대로 최초로 써먹은 전략이고, 그 후에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6조 3경기 승자전에서 장윤철정명훈에게 심리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빌드도 바로 이 빌드다. 아마 CJ Entus 고유의 빌드라고 봐도 무방한 심리전 전략.

그리고 하나만 짓는 것이 보통이지만 리버를 다수 운용하거나 좀 빠른 타이밍에 리버 두 기를 이용하여 상대 진영을 흔들 생각이 있는 경우 2개를 지어서 굴리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강민이 수비형 토스로 한창 커세어 리버를 굴려 먹을 때는 로보틱스 2개 짓는 게 유행 수준이었다(…). 2010년식 커세어 리버에는 로보틱스를 두 개 짓는 그런 뻘짓은 거의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로보틱스 하나 지으려는 타이밍에 보통 프로토스는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보다 가스가 부족하다고 뜬다.

여담이지만 유닛을 뽑을 때 유닛에 마우스를 대면 다른 프로토스 유닛은 차원 관문 여는 중(Opening Warp Gate)이라 나오지만 이 건물만은 제작 중(Building)이라 뜬다. 프로토스 건물 중에 생산을 하는 2개의 건물 중 하나.[1]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연결체탐사정모선핵모선
관문
차원 관문
광전사추적자파수기고위 기사암흑 기사집정관사도
로봇공학 시설관측선차원 분광기불멸자거신분열기
우주관문불사조공허 포격기예언자우주모함폭풍함요격기
기타 건물들수정탑융화소제련소인공제어소광자포황혼 의회로봇공학 지원소
함대 신호소기사단 기록보관소암흑 성소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광전사 석상정찰기공허의 구도자계승자정화 모선왕복선복제자
아이어 광전사백인대장파수병용기병복수자피의 사냥꾼말살자
선봉대동력기교란기해적선신기루암흑 집정관승천자
파괴자분노수호자파멸자중재자탈다림 모선네라짐 수송선선동자
메가리스정화자 감시자표식자하늘발톱하늘군주저항자갑충탄
그림자 파수대광신자학살자전쟁 분광기
건물투명 수정탑분열장 생성기방첨탑상급 차원 관문보관실차원로공허 수정탑
동력 장치보호막 충전소케이다린 초석궤도 융화소차원 로봇공학 시설차원 우주관문글라시우스 플라스마 포
사이브로스 잠금 장치무력화 회로정화자 핵 매트릭스입자포보호막 투사기탈다림 함대 신호소암흑 수정탑
태양 제련소죽음의 의회승천자 기록보관소


파일:Attachment/로봇공학 시설/Robotics facility.jpg
변기

비용광물 200, 베스핀 가스 100
생산 시간65초
건물 크기3 × 3
생명력450
보호막450
방어력1
시야9
특성중장갑 - 구조물
건설 단축키R
요구사항인공제어소
기능
1관측선, 차원 분광기, 불멸자, 거신, 분열기[2]를 생산 가능.
2로봇공학 지원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됨.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등장하는데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다. 전작과 달리 관측선이 별도의 건물을 필요로 하지 않고 나오고, 중장갑 유닛의 천적인 불멸자와 지상 최강의 유닛 거신이 로봇공학 시설에서 나오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서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다. 지상전으로 한정할 경우 로봇공학 유닛만 있으면 사실상 대적할 적이 없다. 하지만 공중 유닛이 나오면 로봇공학 시설만으로는 버틸 수가 없다.

지상 힘 싸움에 매우매우 중요한 두 유닛이 나오는 만큼 1개만 짓던 전작과는 달리 2개나 3개까지도 짓는 추세. 전작보다 가스도 반이나 깎여나가서 초중반을 제외하면 한두 개만 있을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3] 다만 나오는 유닛이 자원을 무지막지하게 소모하므로 그 이상 늘리는 건 의미가 없다.[4] 후반부 관문 병력의 의미 없는 상황에서 간혹 지상전을 위해 3개까지 짓기도 한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대공 기능이 취약하다 못해 없는 수준.없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없다... 기본적으로 불멸자와 분열기, 거신은 전부 대공능력이 없으며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은 공대지 유닛인 밴시, 뮤탈리스크, 전투순양함, 무리 군주, 공허 포격기뿐만 아니라 우주모함과 비전투 유닛인 모선에게까지 효과를 거의 못 보다시피하며 거신은 아예 공중 공격을 맞는 유닛이다.[5] 즉 점멸 추적자우주관문의 지원이 시급하다.

아무튼 지상 전투 능력은 막강해서 기사단 테크까지 탔다면 지상으로는 어떠한 종족도 정면 대결에서 이길 수 없다.[6]

공허의 유산에서는 분열기가 로봇공학 시설의 신규 유닛으로 추가되었다. 거신의 피해량이 15x2에서 12x2로 깎였고[7], 업그레이드시 공격력 증가폭도 군심에 비해 줄어들었다. 불멸자는 강화 보호막이 사라지고, 대신 100의 피해를 흡수하는 특수 보호막을 달게 되었다. 분광기는 유닛들을 원거리에서도 태울 수 있게 상향을 받았다.

파생형으로 공허의 유산 캠페인이나 협동전 아르타니스에서는 가운데에 검은 공이 들어가 있는 형태의 차원 로봇공학 시설이 존재한다. '차원'이라는 말이 붙어 있듯 차원관문의 로봇공학 시설 버전이다.
  1. 넥서스프로브를 직접 생산한다.
  2. 거신이랑 분열기는 로봇공학 지원소 필요.
  3. 저그전 후반은 제외. 저그가 무감타 체제를 완성하면 관측선이나 공생충을 제거할 거신 소수와 견제할 차원 분광기 몇 기 말고는 만들 일이 적기 때문에 한두 개만 돌리는 게 좋다.
  4. 프로토스는 로봇공학 시설 말고도 차원 관문도 돌려야 한다.
  5. 차원 분광기나 관측선은 전투 능력이 없으므로 제외.
  6. 저그가 무감타 테크로 간 이유이자 테란전에서 마의 25분이 나온 원인이다. 실제로 마의 25분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게 전투순양함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스카이 테란.. 이었으나 군심에선 그 놈의 폭풍함 때문에..
  7. 베타 당시에는 업글시 사거리가 9에서 8로 감소한 너프까지 받았다가 이후 롤백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