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숨이 붙어있는 한 고통받게 두진 않아요."
소라카, 별의 아이 Soraka, the Starchild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서포터 | ">" />?width=64 마법사 | ">" />?width=64 아이오니아 | 260 450 |
발매일 | 2009년 2월 21일 | ||
디자이너 | 구인수(Guinsoo), 베쉬(Vesh)[1] | ||
성우 | 정혜원[2] (한국어) / 리사 린슬리 (영어) / 야지마 아키코 (일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2) | ||||||||||
방어력(5) | ||||||||||
주문력(7) | ||||||||||
난이도(3)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
누누, 라이즈, 마스터 이, 모르가나, 사이온, 소라카, 시비르, 알리스타, 애니, 애쉬, 워윅, 잭스, 케일, 트리스타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티모, 피들스틱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 ||
최초의 17 챔피언 | → | 신지드, 질리언 |
1 배경
그녀는 어떻게 천상에서의 생활과 영원한 생명을 포기할 수 있었을까? 탐욕으로 가득 찬 우리들의 이성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발로란의 생명들이 악에 고통받는 모습을 내려다보면서 저 혼자 평안을 누릴 수 없었던 그녀는 스스로 영생을 버리고 인간 세상에 내려왔다. 별의 아이, 별의 마법을 지닌 치유사 소라카는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존재다. 병들고 상처 입은 녀석들이 찾아오는 마법의 숲. 소라카는 벌써 수백 년 동안 이곳에 살면서 별의 힘을 빌려 생명들을 치유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워윅이라는 사내가 자신의 아내를 품에 안고 숲 속으로 뛰어왔다. 그는 소라카에게 자신의 아내를 되살려 달라고 애원했지만, 생명의 불이 완전히 꺼져버린 사람을 살릴 방도는 없었다. 사내의 깊은 절망에 가슴이 아팠던 소라카는 그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했지만, 워윅이 선택한 것은 마음의 안식이 아니라 애도의 나날이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숲을 떠났던 워윅은 그로부터 며칠 동안 계속해서 소라카를 찾아왔다. 그녀의 따뜻한 가르침에 의지하면서도 전혀 나아질 기색을 보이지 않는 그의 모습에 소라카는 깊은 연민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워윅은 마침내 자신의 아내를 죽인 자를 찾았다며 복수만이 애통한 마음을 달래줄 길이라 선언했다. 비록 죽는다 해도 마음의 평안은 찾을 수 있을 거라면서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고 숲을 나서는 것이었다. 별들의 목소리는 절대 따라가선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소라카는 워윅을 말리지 않을 수 없었다. 생전 처음으로 속세에 발을 들이게 된 소라카는 곧이어 한 무리의 남자들과 승산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워윅을 발견했다. 그녀는 열심히 워윅의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했지만, 상처 하나를 치유하는 사이에도 계속해서 상처가 생기는 통에 워윅의 생명은 점점 그 불씨를 잃어가고 있었다. 친구를 구하려면 이제 함께 싸우는 수밖에는 달리 방도가 없었다. 머릿속에선 별의 목소리가 인간을 해쳐선 안 된다고 아우성을 쳤지만, 소라카는 결국 목소리를 무시한 채 눈부신 빛으로 적을 내리치기 시작했다. 겁에 질린 남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신성한 빛을 피해 눈을 가리고 달아나는 것을 바라보면서 소라카는 별의 목소리가 잠잠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몸에서는 천상의 기운이 사그라지고 있었다. 하늘의 뜻을 거스른 죄로 필멸의 존재로 추락하고 만 것이었다. 비록 별의 힘은 아직 건재했지만, 이제 더 이상 자신을 이끌어주는 음성은 들리지 않았다. 그래도 친구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녀는 그렇게 위안하면서 부드러운 손길로 워윅의 상처를 치료해주었다. 바로 그때였다. 갑자기 워윅의 단검이 그녀의 갈비뼈 사이로 파고들었고 그제야 소라카는 자신이 교묘한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멸감과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다시 한 번 별의 힘을 불러낸 소라카는 잔학한 워윅을 저주하며 응징했다. 워윅이 고통에 울부짖으며 달아나는 것을 보면서 소라카는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이제 그 무엇도 돌이킬 수가 없구나! 그러나 소라카는 문득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어쨌든 이제 마법의 숲을 벗어날 순 있겠구나. 더 넓고 다양한 곳에서 다치고 병든 이들을 치유하고, 힘없는 자들을 보호할 수 있을 거야. 목표가 생기자 새로운 힘이 솟구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소라카는 인간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단 한 사람의 잔인함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고통을 모른 척하진 않겠어요." - 소라카 |
1.1 챔피언 관계
라이벌 | |
" /> | " /> |
워윅 | 카서스 |
워윅은 스토리상 적대관계, 카서스는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그런것으로 추정된다.사실 궁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130번째 챔피언이 될 아우렐리온 솔이 별의 창조자라고한다. 소라카는 별의 아이이니 아우렐리온 솔이 할아버지가 되는건가? [3]
2 능력치
애니비아나 질리언처럼 평타가 나쁘기로 소문난 챔피언이다. 사실 사정거리나 딜레이, 반응성이 나쁜 편은 아니다. 문제는 투사체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게 느리다. 미니언 막타 치기는 괴롭지만 서포터 시점에선 사실 나쁜 부분은 아닌 게 공격 후 안전하게 미니언과 포탑 반응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어 어그로가 잘 끌리지 않는다.느린 투사체가 실피가 남은 적에게 날라가면 빅엿을 선사할수 있다
투사체가 꼭 바나나 같아서 바나나라고 불린다. 농담에도 바나나라고 본인이 인정하며 외국에서는 소라카 평타를 Banana of doom(파멸의 바나나)라고 칭하기도 한다... 또한 2015년 4월 1일 만우절기념 스킨으로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가 나옴으로써 확정되었다.
우리가 소라카를 싫어하는 이유 티모가 죽지않을...뻔 했지만 죽었슴다.
렝가와 리븐, 나르처럼 상대가 유지력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체력 재생력에 엄청난 칼질을 당한 챔피언이다. 리메이크 이후의 체력 회복량에서 절반을 훨씬넘게 너프를 당했다. 문제는 네 챔피언들 중 유일하게 전사 태그가 붙은 브루저가 아니라 서포터 챔피언이라는 것이다. 대신 다른 원거리 서포터 치고는 방어 능력의 성장치가 좋은 편이다.
3 대사
- - 기본 스킨
- - 사신 소라카 스킨
음성에 에코가 추가된다
- - 프로그램 소라카 스킨
음성에 기계적인 에코.
선택"내 숨이 붙어있는 한 고통받게 두진 않아요."
공격"별의 힘으로."
"평온을 선사하죠."
"평안히 잠드세요."
"여기까집니다."
"저들의 생명을 박탈하겠어요."
"저들을 끝내야만 해요."
"가슴 속에 미움이 가득하군요."
이동"이게 제가 갈 길이에요."
"마음의 평안을 위해."
"우아하게."
"제가 필요한 곳이 어디죠?"
"별들의 부름이 들리는군요."
"매 순간이 새로운 모험이죠."
"당신을 치유하고 지켜드리겠어요."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만물엔 균형이 있답니다."
"도움을 드릴께요."
"제가 당신을 인도하지요."
"별의 힘으로."
도발"당신은 원래 그렇게 형편없나요?"
"당신은 구해드릴 수 없겠네요."
농담"아뇨, 당신을 봐서 기쁘진 않네요. 그리고, 예. 제 머리 위에 튀어나온 거 뿔 맞아요."[4]
"네, 바나나 맞아요. (웃음) 진짜 바나나일 줄은 몰랐죠?"[5]
기원(R) 사용"별들이여, 응답하소서."
"소생."
"생명을 내리소서"
"희망을 가지세요."
AI 상대 대전 채팅(게임 시작) "가슴 속 증오는 떨쳐버리세요!"
(플레이어 중에 워윅이 있을 경우) "언젠간 네 죗값을 치르게 될 거다, 워윅."
(게임 종료) "별들이 오늘을 기억할거에요!"
3.1 (구) 대사
선택"제가 당신을 인도하겠어요."
이동/공격"별들의 부름이 들리는군요."
"별의 힘으로."
"우아하게."
"마음의 평안을 위해."
"제가 갈 길은 명백하죠."
"제가 당신을 인도하죠."
"제가 당신을 인도하겠어요."
도발"당신, 원래 그렇게 형편없나요?"
농담"아뇨, 당신을 봐서 행복한 게 아니에요. 그리고...네, 제 머리에 튀어나온 거 뿔 맞아요."
분명 현재 소라카와 성우는 같은데 일러가 달라서 목소리가 아줌마같이 들린다
4 스킬
4.1 패시브 - 구원(Salvation)
소라카는 체력이 40% 이하인 아군 챔피언 쪽으로 이동할 때 이동 속도가 70% 상승합니다. (소라카로부터 2500 범위 안의 아군에게만 해당된다.) | |
구급차
조건부 이동속도 상승 패시브. 전투 합류 속도도 빨라지고 딸피의 아군이 도망갈때 소라카 본인의 생존력도 향상시켜 주는 등 소규모 난전에선 꽤나 큰 변수로 작용한다.그렇다고 힐 안해주고 도망가지는 말자
4.2 Q - 별부름(Starcall)
소라카가 지정한 위치에 별을 떨어뜨립니다. 폭발 반경 안의 적은 마법 피해를 입고 2초 동안 둔화됩니다. 별부름이 적 챔피언에게 적중하면 소라카는 4초 동안 별의 가호를 얻어 초당 체력을 회복하고 적 챔피언으로부터 달아날 때 이동 속도가 10%만큼 증가합니다. |
40 / 45 / 50 / 55 / 60 | 800 | 5 |
70 / 110 / 150 / 190 / 230 (+0.35 주문력) - 30% | ||
초당 14 / 16 / 18 / 20 / 22 (+0.1 주문력) | ||
소라카로부터 목표지점과의 거리에 따라 떨어지는 별의 속도가 달라지는데 목표지점과 거리가 가까울 수록 속도가 빠르고 최대 사정거리에서 사용하면 상당히 느려진다. 은하의 마력(W)에 추가된 패시브 때문에 소라카 자체 유지력을 위해서 스킬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나미처럼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기술이다.
리워크 전에는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적 모두에게 확정적으로 별이 떨어져 마법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었다. 게다가 쿨타임도 짧고 명중시 마법 저항력 감소가 중첩되어 전투가 길어질수록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 애초에 CS를 챙기지 않는 서포터란 개념은 소라카 등장 이후 2년이 다 돼 가서야 자리잡은 것이었다. 솔로 라이너로써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발판이었으나 지금과 같이 변경되었다.
5.24 패치로 사거리가 950에서 800으로 감소되었다.
6.5 패치로 변경되었다. 우선 마나가 40으로 통일되고, 쿨타임이 5초 고정이 되었으며 체력 회복 옵션이 W에서 이쪽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명중시 추가데미지 옵션이 없어지고, 그 길이만큼 폭발범위도 좁아졌다. 대신 둔화가 어디에 맞든 걸리도록 변경됨에 따라 소라카의 갱호응면에선 더욱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W의 기본 힐량이 줄어드는 대신 별의 가호 버프를 적절히 이용하도록 바뀌어서 이전보단 힐을 해주는 것이 난해해졌다. 하지만 별의 가호에는 적 챔피언을 향하지 않을 때 이속 15% 버프가 달려 있으므로, 특별한 추노기가 없는 뚜벅이들은 소라카와 소라카가 치유해주고 있는 아군을 따라잡기가 이전보다 훨씬 힘들어졌다. 다만 예전엔 여러명을 마춰도 한방에 힐이들어와서 순간 회복이 가능했지만 이젠 여러명을 맞춰도 자신 회복효과가 중첩되지 않는다.
회복량은 이전에 비해서 더 좋아지긴 했지만 대신 즉발이 아닌 4초에 걸친 회복이라 소라카 본인의 슈퍼세이브에는 다소 아쉬워졌다.
이전에 비해서 Q의 초반 쿨타임과 마나소비가 줄어들고, 대충 맞춰도 둔화가 들어가 E와의 연계가 좋아진 관계로 사장되었던 미드 or 탑 소라카가 다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생겼다.파밍은 어쩔껀데?
6.7패치로 마나 소모량이 전레벨 공통 40에서 40 / 45 / 50 / 55 / 60으로 늘어났다.
4.3 W - 은하의 마력(Astral Infusion)
대상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별의 가호버프가 적용중일 때 힐을 해준 아군에게는 3 / 3.5 / 4 / 4.5 / 5[6]초간 같은 버프효과를 부여합니다. 소라카의 체력이 5% 이하일 때는 시전할 수 없습니다. |
50 / 55 / 60 / 65/ 70 최대 체력의 10% | 550 | 8 / 6.5 / 5 / 3.5 / 2 |
80 / 110 / 140 / 170 / 200 (+0.6 주문력) | ||
극혐힐량의 근원
상대 원딜을 때리고 때려도 소라카가 있으면 뒷목을 잡게되는 이유
시간 대비 치유량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기술.[7] 재사용 대기시간이 기술을 투자할 때마다 줄어들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40%까지 다 맞추면 1.2초마다 치유를 해줄 수 있다. 계수도 치유 기술 중에는 최상위이라 성장성이 충분히 보장된다. 문제는 치유 대비 자원 소모가 꽤 심각한데 소량이지만 마나도 소모하면서 소라카의 최대 체력의 10%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4.17 패치로 체력 재생이 하향된 소라카는 이 체력 회복 수단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체력 재생이 준 필수화된 것을 다르게 말하면 이 기술에 붙은 높은 계수는 그야말로 그림에 떡이라는 것. 따라서 많은 소라카 유저들이 워모그를 가게 되는데, 문제는 워모그를 포함한 체력 재생 아이템을 두세개 올리는 후반에는 회복되는 아군 체력보다 소모하는 체력이 더 높은 병맛이 벌어진다. 많은 소라카 유저들이 워모그와 정령의 형상을 거의 필수템 취급하며 올리는데, 이렇게만 해도 추가 체력 1200이고, 이는 곧 힐 한번 쓸때마다 추가로 체력 120이 더 든다는 소리가 된다. 그런데도 주문력 템보다 체력템을 올리는 이유? 소라카가 죽으면 누가 체력을 채워주냐. 요점은 W를 쓸 때 소모되는 체력보다 남게 되는 체력에 주목하는 거다. 결국 리워크 이후 소라카의 유일한 장점인 끊임 없는 지속 치유력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체력템을 올리는 셈. 그러면서 4.17 패치로 자기 치유 계수는 또 올랐다. 약올리나?
패치로 워모그의 발동조건이 최대체력이 3천을넘어야 발동되게 바뀌었다. 딱봐도 소라카를 겨냥하고 한 패치(...) 반대로 최대체력 3천을 갖춘다면 워모그의 심장효과가 피해입지 않았을 때 초당 3%로 5배 강화되었으므로 지속 힐 능력은 더 좋아진다. 차라리 체력 소모를 피해취급 했으면 이렇게 안해도 되었다. 뭐, 이래야 라이엇 답지. 마나 혹은 마나 재생 아이템이나 주문력 아이템 보다 체력이나 탱템 위주로 올린 워모그 소라카의 경우, 아군 뒤에서 힐만 하는데 소라카의 체력은 거의 그대로 유지되나 마나통이 다 떨어져서 더 이상 힐을 못하는 광경도 가끔 볼 수 있다.
리워크 전에는 이름이 조금 다른 '은하의 축복'이었고, 치유량이 훨씬 높았으나 쿨타임이 20초였으며 3초간 방어력을 25~105까지 올려주는 치유 겸 버프 기술이었다. 별부름으로 적 챔피언을 한명이라도 적중시키면 쿨타임이 일정%만큼 줄어드는 기본 지속 효과도 있었다. 제일 중요한건 이땐 자힐이 가능했다! 쿨감 템만 잘 맞추면 힐량이 어마어마해서 칼바람에선 날라다녔다...
5.24 패치로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 20 증가했다.
6.5 패치로 변경되었다. 전체적인 힐량이 40 감소했으며, Q 스킬 별부름이랑 연계되던 체력 회복 옵션은 Q스킬로 이동되고, 대신 Q스킬의 레벨에 따라서 소라카가 받는 회복과 동일한 효과를 일정시간동안 아군에게 힐과 동시에 부여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이전과 달리 W 스킬을 아무리 올려봐야 소라카 자신의 회복능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게 되었다. 이렇게 스킬 매커니즘을 변경한 라이엇의 의도는 원딜 뒤에 처박혀서 힐만 주는 소라카를 너프하는 것이었다.[8] 대신 Q 스킬 견제로 "별의 가호" 효과를 통해 감소된 힐량을 메꾸고 이득을 취하라는 것. 덕분에 Q를 선마하는 소라카 유저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지만, 그렇게 하면 리스크[9] 역시 커지기 때문에 대다수의 소라카 유저들은 여전히 W선마를 하고 있다. 또한 미니언을 대상으로 지정하지 못하게 변경되었다. 덕분에 실수로 아군 챔피언이 아닌 미니언을 힐해주는 불상사가 생길 일은 사라졌다. 대신 라인전에서 상대 원딜이 CS 막타 치는 것을 미니언 힐로 방해하는 악랄한 운영은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되었다.
6.7패치로 마나소모량이 전구간 10 늘어났다.
6.9패치에서 별부름의 지속회복효과가 바람술사의 축복의 지속시간을 초기화시키지 못하도록 변경되었다. 변경된 억겁의 카탈리스트효과로 체력소모가 마나로 바뀌지는 않는다. 오직 받은피해만 전환하기때문. 단 소모한마나는 체력으로 전환된다.
6.19패치에서 쿨타임이 4/3.5/3/2.5/2초에서 8/6.5/5/3.5/2으로 초중반 너프를 먹었다. 이제 소라카 특유의 초반 라인 유지력이 몹시 떨어지게 되었다.
4.4 E - 별의 균형(Equinox[10])
지정한 위치에 1.5초간 구역을 생성하여 이 반경 안에 서 있는 적 챔피언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 영역 안에 서 있는 적 챔피언들은 밖으로 나갈 때까지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구역이 사라질 때 아직 이 안에 서 있는 적 챔피언들은 모두 발이 묶이고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
70 | 925 | 24 / 22 / 20 / 18 / 16 |
70 / 110 / 150 / 190 / 230 (+0.4 주문력) 1 / 1.25 / 1.5 / 1.75 / 2 (속박 지속시간) | ||
사거리도 길고 범위도 좋고 투사체 없이 즉시 발동이라 적에게 피해를 주는 용도로는 굉장히 좋은 기술이다. 특히 범위 내 침묵과 효과 종료시 속박 등 이 기술이 가진 장점은 굉장히 많다. [11] 1.5초 내에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접근하는 상대보다 더 앞에 깔아두는 방식으로 쓰면 적의 접근은 차단할 수 있어 갱킹 대응에 제법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쿨타임은 스킬 레벨이 오를 때마다 2초씩 줄고 속박 시간은 최대 2초까지 늘어나니 투자할수록 그 효과가 커지는 기술이기도 하다. 한타 시작 시 들어간 아군 탱커 주위로 E를 걸면 근처 적 챔프들에게 꽤나 큰 혼란을 줄 수 있다.
문제는 말도 안되게 긴 쿨타임이다. 1레벨 기준 24초. 마스터해도 16초다. 스킬 연계가 충분히 들어가지 않으면 16~24초간 역공, 갱킹에 취약해진다는 말과 같아 사용에 신중함을 요구하게 된다. 또 미니언이나 정글 몹에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 라인 클리어와 정글링에 도움이 전혀 안된다. 라일라이의 수정홀이나 서리여왕의 지배에 있는 슬로우로 명중률 증가를 높일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서리여왕을 가면 체젠 확보가 안되고, 라일라이는 구하기 어려운 고가의 아이템이다. 소라카의 운영 난이도를 올리는 데 일조한 스킬이다.
소라카의 생존율을 높이기도 한다. 마이나 우디르같은 근접챔이 소라카를 때리고 있을때 쫄아서 승천의 부적을 먼저 사용하지 말자. e에 달린 속박을 걸어주고 아이템을 쓰자. 자신이 가는 경로에 e를 깔거나, 자신 정중앙에 쓰고 멈칫 멈칫 하면 의외로 잘 맞아준다.
라이벌끼리 시너지가 발휘되게 하는 라이엇의 정책(?)에 따라 이 스킬도 다른 스킬과 조합이 좋다. 신지드의 W, 자르반 4세의 궁극기, 빅토르 등 효과 범위가 흡사한 CC기와 동시에 같은 장소에 겹치면 굉장힌 시너지를 발휘한다. 적 제드에게 궁을 맞은 아군 밑에 깔면, 제드가 분신도 못 쓰고 죽거나 혹은 딸피가 되어 도망간다.
리워크 이전에는 아군에게 쓰면 마나 회복을, 적군에게 쓰면 침묵을 거는 타게팅 스킬이었다. 그래서 아군 원딜이 신나게 스킬을 난사하는 원동력 이었다[12]. 상대 시전시 중거리 타겟팅 침묵은 아군캐리 보호능력이 부족한 소라카가 가지고 있던 그나마 유효한 CC기였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쿨다운 타임도 짧고 사거리도 준수해서 상대 챔피언들은 시시때때로 들어오는 침묵 아니면 마나가 줄지 않는 원딜을 보며 뒷목을 잡아야 했다. 특히나 마나를 줄 파트너가 없는 탑이나 미드에서 상대방 챔피언들은 거의 10초에 한번씩 견제 침묵을 받아야 했다. 또한 이때에 이스킬엔 마나 코스트가 없었기때문에 침묵 선마하고 쿨마다 침묵날리면 집 보낼 수 있는 흉악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유일한 마나 지원 스킬이었지만 사라져서 아쉽다는 유저들도 많다.
4.5 R - 기원(Wish)
신의 권능을 빌어 모든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체력이 40% 이하인 챔피언에게는 기원의 위력이 50% 증가합니다. |
100 | 25000(전 지역) | 160 / 145 / 130 |
150 / 250 / 350 (+0.55 주문력) | ||
다른 라인에 궁극기 하나만으로 전세역전을 노릴 수 있는 비장의 카드
글로벌 힐 궁극기. 쉔의 궁극기처럼 다른 라인의 아군 생존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갱온 상대 정글러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어서 돌려보낼수 있다. 치유를 받은 아군이 적을 처치하면 어시스트도 챙길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아군이 죽을 위기를 넘길 수 있으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소라카처럼 글로벌 궁극기로 적을 공격하는 카서스, 갱플랭크를 상대로 충분히 카운터를 먹일 수도 있다. 특히 카서스의 궁극기 진혼곡(R)은 시전 시간이 3초고 이펙트가 미리 뜨기 때문에 손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카서스의 진혼곡 피해량은 250/400/550(0.6AP)라서 얼핏 보면 기원보다 커 보이지만, 진혼곡은 마법 저항력만큼 피해가 깎이고 기원은 위에 쓰여 있는 저 수치가 그대로 들어간다. 효과나 이펙트나 공격과 치유라는 부분만 빼면 굉장히 닮아있어 자주 비교되는 궁극기다. 이 때문인지 소라카와 카서스는 적대 관계에 있다.가게 두어라 [13]
리워크 전과 크게 변한 것은 없는데 리워크 전에 비해 기본 치유량과 계수가 떨어졌지만 50% 이하의 아군에게 적용되는 효과는 치유 효과가 더 커졌다. 위험한 아군을 살리는 능력은 오른 셈이니 크게 불만이 나오지는 않는다. LoL 완전 초창기에는 계수가 2.0씩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스킬이었다. 물론 마나소모량이 마스터 기준 475나 했지만
범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미니맵을 스캔하다가 다른 라인의 아군의 생명이 위급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정작 궁극기를 쓰게되면 라인전에서 버티는 능력이 반감되고 갱킹에 대한 능력 또한 대폭 감소 하게 된다는 것. 원딜에 따라 다르지만 징크스나 진과 같은 뚜벅챔들은 카타리나와 제드같은 암살자의 300골이 되기 십상이기 떄문에 스펠에 탈진말고 힐을....원딜을 우선할 것인지 다른 라인을 지원할 것인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궁극기이다.
5 평가
5.1 장점
- 압도적으로 강력한 힐, 힐, 그리고 힐
힐러 그 자체
- 사실상 소라카가 픽되고 있는 유일한 이유.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 압도적인 힐이 있다.극혐힐(...)이라는 별명까지 가질정도. 순간 힐에도 능해서 딸피 원딜을 노리고 3~4인 다이브를 쳤는데 W-R-힐-W라는 4단폭힐에 오히려 잡지 못하고 역관광 당히기도 하고, HPS(초당 지속힐)은 거의 소라카 전문분야라서 분명 한타가 비등비등하게 끝났는데 상대 4명이 풀피로 살아서 타워를 미는 경우도 있다.
루비시야석+워모그+거인의허리띠만 사도 20초면 풀피다히어로즈 지원가들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 조합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라인전
- 그레이브즈같은 인파이터 원딜부터 케이틀린같은 아웃파이터 원딜까지 모든 원딜을 가리지 않는다.인파이터 원딜은 힐을 넣으면서 싸우면 되고 아웃파이터 원딜은 원딜이 딜 넣고 나는 원딜이 다치면 힐하는 구도로 상대하는 입장은 내가 라인전을 하는건지 2명 보스 레이드를 뛰는건지(...)라인전이 매우 극악해질 정도. 분명 서로 딜교환을 해서 반피씩 나갔는데 한 5초쯤 지나니까 상대 원딜은 무슨 일 있었냐는 듯 풀피가 되있고, 내피는 그대로라는 악몽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잡아당겨서 일순간에 킬을 노리는 그랩류 서폿이라면 조금 힘들겠지만, CC기가 애매한 서포터 보다는 오히려 소라카가 땡겨진 상대에게 폭힐을 넣어서 살려주기 용이하며, 혹여 원딜이 땡겨진 김에 몇대 쳐서 피라도 빼놓고 탈출한다면 장기적으로 소라카에게 이득이라고 할수 있겠다.
- 매우 쉬운 스킬 구성
- 힐 스킬이 2개고 Q E는 상황에 맞추어 쓰면 된다.그만큼 너무 쉽다. 다만 이 점은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라는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한다.
손가락이 없어도 할수 있다소라카가 버스승객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1
5.2 단점
- 매우 부족한 단독 수행능력
- 소라카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소라카 모스트 1 유저들이 '버스 승객','소라카충' 이라고 불리우는 주된 이유이다. 말 그대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전투능력은 없느니만 못하고 딱히 별 다른 도주기는 존재하지 않다. 자체회복도 워모그+체력 3000이 맞춰지기 전 까지는 Q스킬을 맞추거나, 궁극기 외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모든 서포터 중에서도 가장 수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게 되며, 이는 중후반 맵 장악 시 아군 라이너의 도움을 반 강제적으로 요구하게 된다.
- 매우 부족한 자체 회복력
- 라인전 한정으로 부정 할 수 없는 소라카의 최대 단점으로 소라카의 힐은 본인의 체력을 갉아 먹으며, 반대로 체력 재생력은 최하위권에 속해있다. 더군다나 위에서도 언급했듯 도주기가 전무한 챔프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본인이 물리게 되면 그대로 삭제되는 모습이 자주 나오게 된다. 때문에 라인전에서 소라카로 견제 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14]
- 매우 부족한 딜링과 확정 CC기의 부재
- 대체적으로 서포터는 단단하고 CC기가 강력하거나, 반대로 딜이 강력하고 CC기가 강력한 반면 소라카는 딜도 약하고 몸도 약하고 CC기도 확정이 아니다. 이러한 단점은 결론적으로 라인전을 우세하게 가져갈 수는 있으나 킬각을 잡기 어렵고 갱호응능력이 약하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하단의 대처법을 보면 아싸리 라인전을 이기려 들지 말고 서포터를 로밍보내라는게 정답일 정도다.
이것은 지난시즌에 더해진 패치와 여러가지가 합쳐져서 벌어진 일로 간단하게 요약하면, 상황 주도권이 없어서, 팀의 실력에 기대야 한다 이 정도라 볼수 있다. "하지만 1번단점은 다수의 서포터들도 어쩔수 없는 단점이고, 2번과 3번 단점은 라인전 과 팀이 전체적으로 순조로워지면 AP 빌드가 이 단점을 상쇄해준다" 간단히 말해 버스 기사한테 잘 해주는 승객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해당 챔피언 기준으로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소라카에게 힘든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이 서폿들은 원딜의 체력을 조금씩 깎아서 초반에 이득을 봐야 하는데 소라카의 힐 때문에 이들의 견제는 사실상 의미없는 수준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소라카를 견제하자니 소라카는 약간 스킬을 안 맞는 사거리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니 스킬 견제를 넣기가 매우 난감하고 차라리 접근해서 승부를 보자니 견제형 서포터 특유의 물몸 때문에 원딜의 평타와 스킬 견제에 걸레짝이 되기 십상이다. 게다가 즉발 원거리 침묵이라는 특성을 지니는 소라카의 E 때문에 이들이 스킬 연계를 통해 킬 찬스를 노려봐도 침묵 때문에 꼬여버리기가 쉽다.
괜히 소라카가 바텀의 악몽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상대 서포터가 굳이 바텀을 공략하기보다는 미드로 로밍을 가서 게임을 이끌어나가기 시작하면 소라카 입장에선 다소 힘들어질 수 있다. 애초에 서포터의 역할 중 하나가 로밍이기도 하고 저런 견제형 서포터들이 미드 라인전에 개입해 미드 간의 성장 차이를 벌려나간다면 잘 큰 상대 미드 라이너가 게임을 폭파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15][16] 이러한 경우에는 소라카도 미드로 올라가서 아군 미드 라이너를 지원해 주거나 정글러를 불러 타워 다이브를 통해 상대 원딜을 잡아낸 후 타워를 철거하는 등의 선택지가 있다.[17] 서포터의 궁극적인 임무는 팀을 서포팅해 승리로 이끄는 것임을 명심하자.
- 이 서폿들은 원딜의 체력을 조금씩 깎아서 초반에 이득을 봐야 하는데 소라카의 힐 때문에 이들의 견제는 사실상 의미없는 수준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소라카를 견제하자니 소라카는 약간 스킬을 안 맞는 사거리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니 스킬 견제를 넣기가 매우 난감하고 차라리 접근해서 승부를 보자니 견제형 서포터 특유의 물몸 때문에 원딜의 평타와 스킬 견제에 걸레짝이 되기 십상이다. 게다가 즉발 원거리 침묵이라는 특성을 지니는 소라카의 E 때문에 이들이 스킬 연계를 통해 킬 찬스를 노려봐도 침묵 때문에 꼬여버리기가 쉽다.
- 이런 서포터들은 들은 야금야금 피를 갉아 먹는 스타일이 아닌 CC기로 폭딜을 넣어서 바텀에서 이득을 보는 형식의 챔피언이다. 대체로 방어 관련 룬과 특성을 장비하고 오기 때문에 탱키할 뿐더러 빠르게 원딜에게 달라붙을 수 있는 돌진기나 원딜과 서포터를 격리하는 그랩류 스킬을 가지고 있어 상대에게 접근하기가 쉽다. 이들의 CC기에 원딜이 적중당한다면 소라카의 힐량으로도 버티기 힘든 경우가 많고 소라카의 힐량을 억제할 수 있는 점화를 애용하는데다 상대원딜이 폭딜이 강력한 챔피언이라면 힐이 들어갈 틈도 없이 순삭당할 수도 있다. 물론 소라카가 물려버린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라인전이 아니라 게임 전반으로 봐도 이들은 상대하기가 껄끄러운 존재들이다. 이들의 CC기에 위협을 느끼고 타워 허깅을 시도해도 이런 서포터들은 타워 다이브에 능하기 때문에 상대 정글러, 혹은 미드 라이너까지 합세한 3~4인 다이브에 당해버릴 위험성이 있으며 라인전에서 충분히 이득을 보았다고 생각되면 이런 서포터들은 뛰어난 로밍 능력을 이용해 게임 전체를 지배해 나가기 시작한다. 또한 대부분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라카의 힐이 제 힘을 발휘해보기도 전에 한타가 터져버리는 경우도 잦다. 사실상 소라카를 선픽 카드로 사용하기가 힘든 이유 중 하나. 다만 블리츠크랭크나 알리스타는 물리지만 않으면 Q 로 계속 견제할수 있다.
- 소라카가 다른 서폿에 비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압도적인 힐량과 원거리 광역 침묵 스킬인 E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 세 챔피언은 스킬에 그렇게 의존하지 않고 쉽게 원딜이나 소라카의 목을 따버릴 수 있으므로 요주의가 필요하다.
- 소라카의 E는 분명 좋은 콤보 저지 수단이긴 하지만, 소라카를 조종하는 플레이어도 사람인 만큼 반응속도가 있다. 헌데 저 챔피언들이 갑작스럽게 암살을 시도하면 반사적으로 궁을 눌러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E로 암살을 저지하긴 무리가 있다. 반응하고 깔았을 무렵엔 이미 암살이 진행된 뒤일 수도...
- 대치하면서 체력을 갉아가며 판을 유리하게 하는 포킹챔들에게 소라카는 일반적으론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만 저 챔피언들의 경우 너무도 긴 사거리로 인해 힐하는 소라카조차 사거리에 들어가버린다. 때문에 힐을 해주기가 힘들어지고,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아군 힐 해주다 자신이 회색화면 보게될 가능성이 있다.
5.4 2011시즌 ~ 2012시즌
초창기 LOL에 대한 전략이 확실하지 않던 시절에는 '딜링도 탱킹도 안되는 잉여 챔프'라는 인식이 팽배했지만[18], 점차 힐러로서의 무지막지함이 인정받아 지속적인 힐 스킬의 너프[19]를 받아왔다. 초창기 챔피언들과 비교해 2인 라인에 서는 데 최적화된 챔피언이었지만 주류 챔피언은 아니었다.
소라카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시즌 2 시기에 자리잡은 EU 스타일의 보편화가 컸다.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지만 당시 소라카의 힐에는 방어력 일시 증가 옵션이 붙어 있었으며, e는 단일 대상 타겟팅 스킬이었는데 적에게 쓸 경우 데미지와 침묵을 입히고, 자신이나 팀원에게 쓸 경우 당연히 데미지는 안 입고 마나가 회복되는 스킬이었다. 다만 본인에 대한 마나 회복은 시즌 2가 시작되고 얼마 안가 금지되었다. 체력과 마력을 동시에 회복시켜주는 유일한 챔피언이었기에, 후반 캐리력이 가장 높은 원거리 딜러의 초반의 불안정함을 극복시켜 주기 위한 포지션에 최적화된 챔피언으로 평가받게 된다. 베이비 시터로 불리는 이 시기의 서포터는 사실상 잔나와 소라카의 2인 체제나 다름 없었다. 이 당시에 생긴 소라카의 별명은 어머니. 무엇보다 원거리 딜러의 파밍이 최우선 사항이기 때문에 서로 무리하게 견제나 교전을 일으키는 일도 없었고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와도 체력과 마나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절대적인 라인 유지력은 쉬운 난이도와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성향이 가장 극대화되었던 조합이 그레이브즈와 우르곳. 당시 한창 op였던 그레이브즈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서폿으로 소라카가 각광받았는데, 뒤에서 체력과 마력만 보급해줘도 정신나간 스킬딜과 당시 회복에 붙어있던 방어버프와 패시브의 힘으로 2:1 전투에서도 손쉽게 더블킬을 따곤 했고 그레이브즈 소라카 조합은 봇 폭파조합으로 한동안 위세를 떨쳤다. 워낙 이당시 임팩트가 강력했어서 이후 어머니 소라카 - 아들 그레이브즈의 이미지가 정착되게 되었다. 이보다는 약간 부족했지만 우르곳과의 조합 역시 강력했었다. 우르곳의 E-Q연계의 데미지는 매우 막강했지만 고질적인 마나부족을 유발했는데 이를 소라카의 마나 주입으로 커버 할 수 있었으며 혹시 물리게되더라도 우르곳의 쉴드+궁극기의 물마방버프+소라카의 마법저항 오라+힐의 버프와 회복력이 더해져서 딜탱과 같은 생존력을 보여주곤 했다. 더불어 시즌 2는 미드 소라카가 가장 흥행한 시기이기도 하다. 라인전이 강한 편에 속했고 당시엔 육식형 정글러란 단어조차 없을 정도로 초반에 치중한 정글러는 거의 없었던 게 큰 이유이기도 하다.
5.5 2013 시즌
시즌 2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너프된 소라카는 대회에서 사실상 자리를 완전히 잃어가기 시작했고 시즌2 롤드컵에서도 그 인기는 저조했다. 서포터란 단어는 소라카나 다름 없던 시절도 있었으나 이 때부터 소나의 단독 체제가 시작되었다. 시즌 3의 변화가 점차 알려지기 시작할 땐 소라카의 부흥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런 건 없었다.
초반에 활개를 치는 육식 정글러들 인기가 높아지면서 화력과 CC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없었던 것도 컸고, 라인전 단계에 문제가 있는 서포터는 전혀 아니었지만 중후반 존재감이 이전보다 급격하게 줄어든 것도 컸다. 이 당시 서포터는 시즌 2와 달리 정말 장비 하나 제대로 챙기 힘들어 최소한의 성장이 요구되는 소라카의 스킬 구성은 큰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다. 게다가 광역 스턴도 없었고 튼튼하지도 않고 변수를 만드는 능력도 없었다. 힐과 같은 유틸기를 가진 챔피언과 힐밖에 없는 챔피언의 차이는 분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사실 인기가 높았던 시즌 2에도 소라카는 자체의 중후반 존재감보다 초반 원거리 딜러를 성장시켜 아군의 캐리력에 의존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시즌 3는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에 의존하는 추세가 아니라는 것도 결정타로 작용했다.
5.6 2014 시즌
시즌 4 프리시즌 패치, 즉 3.14 패치에서는 소라카의 오랜 패시브가 변경되는 것을 필두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변화 방향은 힐이나 마나만 채우는 베이비시터 역할이 아니라 라인전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유도했는데 무엇보다 서포터가 장비에 의한 성장이 이전보다 크게 보장된다는 점이 컸다. 물론 소라카는 계수가 매우 높은 챔피언은 아니지만 중반부터 주문력에 의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챔피언인 만큼 활약할 여지는 생겼다는 점이 컸다. 물론 아직 주류 서포터로 자리잡은 것도 아니고 대회나 솔로 랭크에서 인식도 여전히 낮지만 최소한 라인전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이전 시즌보다 환경은 엄청나게 개선된 편이다.
이 시기엔 도란 방패를 시작으로 2렙을 빨리찍으려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쓰레쉬, 레오나 등 1티어급 서포터는 아니지만 라인전이 상당히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도란 방패와 시너지가 큰 근접 서포터들이 너프된 것도 영향을 줬다. 별부름(Q)의 마법 저항력 감소가 가진 힘이 점점 주목 받던 2014년 4월, 북미 프로게임단의 C9의 미드라이너 하이가 미드 소라카를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드의 대세로 떠올랐으며, 이 때의 소라카는 LCS NA에서 C9와 붙었던 CLG는 아예 소라카를 밴해버릴 정도로 강력한 카드였다. 갱킹에 취약한 단점이 있지만 갱킹만 잘 극복하면 라인 클리어와 유지력 등이 좋고 글로벌 궁극기인 기원으로 깨알같은 어시를 챙겨 먹을 수 있고 잘 크면 힐량이 어마어마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국내 프로팀에서도 자주 활용됐다.
이후 소환사 주문 회복이 버프를 받으면서 소라카는 1인자라고 불러도 무방할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힐 스킬을 가진 챔피언들의 전면에 서서 힐 메타를 주도하는 동시에 탑으로 계속 올라가더니, 탱템만 올려도 별부름의 마방감소 옵션으로 적 진영 한복판에서 무지막지한 광역딜을 쑤셔넣는 탑소라카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레넥톤과 쉬바나를 끌어내려 탑솔 생태계를 AP딜탱 OP의 시대로 만들었다. 존재 하나만으로 메타를 2번씩이나 바꿔버린 것. 이쯤되면 무섭다.
또, 이 시기에는 정글 소라카를 하는 사람들이 아주 띄엄띄엄이지만 보이기도 했다. 당시에는 Q가 범위 내 모든 적들에게 떨어지고 W로 자힐이 가능해서 지금보다는 안정적인 정글링이 가능했기 때문. 라이너의 체력과 마나를 주입해주는 것은 강력한 갱킹으로 킬 어시를 따내거나 소환사 주문을 빼는 다른 정글러만 못한 효능이다. 하지만 어쨌건 체력과 마나 주입은 성공률이 100프로이며, 당시 미드 라인은 제드를 주축으로 한 암살형 챔프가 밑간 좀 치다가 암살하는 그림이었기, 성공한 딜교도 손해 보는 딜교로 바꾸는 장점을 통해 라인전 주도권이 순식간에 뒤흔들었으므로 상대 입장에서는 혈압이 오르는 정글러였다. 무난하게 중반까지 끌고 가면 어마어마한 힐량으로 한타도 좋았고.
결국 라이엇은 미드,탑, 정글 등 소라카가 자신들의 설계 의도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스펙을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너프를 감행했다. 그 결과 승률이 폭락했다. 그 뒤로 병주고 약주듯 Q와 W간의 유틸성을 버프해 주었지만, 여전히 승률은 우르곳을 뒤따라는 수준이 되었다. 결국 설계의도와는 다른 방법으로 쓰이는 소라카를 리워크를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솔로 라이너 및 정글러 소라카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5.7 리워크 ~ 2015 시즌
아군이 망하면 같이 망해버리는 병풍, 아군이 흥하면 답이없는 스노우볼링을 굴려준다.
리워크로 인해 회복 스킬이 최대 체력을 소모하면서, 소라카는 거의 바텀 서포터로만 기용되고 있다. 가끔 소라카에 숙련된 플레이어가 정글, 탑으로 쓰기도 하지만 절대다수는 서포터로 쓰인다. 과거 힐러로써 소라카의 장점이 압도적인 순간 치유량이었다면 리워크의 장점은 압도적인 HPS(Healing Per Second). 즉, 지속적 회복력이다. 문제는 이전에 없던 자신의 체력을 희생하는 것인데, 예전처럼 별부름(Q)을 쓰기 위해 전열에 서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력이 곧 아군의 체력이란 생각으로 가장 최후방에서 치유를 담당해야 효율이 나오게 되었다.
문제는 이 힐의 효율이 너무 훌륭한 나머지, 바텀 라인전에서 어떻게 딜교해도 소라카쪽이 이긴다는 것이다. 자이라, 소나같은 짤짤이형 서포터나 케이틀린이 영원히 때려도 원딜의 체력이 줄질 않고, 소라카를 때리자니 소라카는 원딜 보다 뒤에 위치하기 때문에 때릴 수가 없다. 결국 적 바텀은 때리다 지쳐서 마나가 떨어지거나, 지속적인 딜교로 체력이 줄어 소라카에게 굴복하고만다.
한타 페이즈에서도 이 현상이 그대로 이어진다. 한타가 벌어지면 소라카는 죽을듯 말듯한 팀원들에게 폭힐을 퍼부어 금세 풀피로 만들어버린다. 그게 싫어서 소라카를 먼저 잡자니, 소라카는 맨 뒤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소라카의 팀원들에게 일점사 당해 잡지도 못하고 죽어버릴 것이다.
하지만 랭겜에서 소라카를 자신있게 선픽하기 어려운 이유가 카운터가 극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라인전 단계에서의 그 카운터들은 대표적으로 블리츠크랭크, 노틸러스, 레오나이다. 이 챔프들은 소라카를 상대하기 위해 탈진대신 점화를 선택하고 위협적인 cc로 인한 폭딜을 노리는데, 이 챔프들에게 소라카가 직접 물리면 당연히 즉사이니 소라카는 필사적으로 뒤에 있어야만 하는데, 그러자니 소라카의 원딜이 쉽게 포커싱 당해 소라카의 힐량을 넘는 폭딜로 인해 순식간에 녹을 수 있다.
게다가 또다른 단점은 마스터 이, 녹턴 같은 평타 위주 암살자들을 막기 힘들다는 점이다. CC기로 암살자가 원딜을 물지 못 하게 막아야하는데, 소라카의 CC기는 즉발 침묵 하나 뿐이다. 원딜이 물렸을 때 소라카가 할 수 있는 것은 탈진을 걸고 힐을 주는 것 뿐. 다른 서포터였다면 쉽게 제압할 챔프들이 소라카 덕에 쉽게 무쌍을 찍을수도 있다.
돈템인 고대주화의 상향을 가장 잘 받은 챔피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데, 미니언 처치시 체력 수급량이 상당히 높아져 굳이 Q를 맞추지 않아도 W의 체력 소모를 상당히 매꿔주기에 이전처럼 Q를 맞추는데 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 본인의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지속적인 힐 지원을 중점으로 하고 싶을 때 가게 된다. 반대로 주문 도둑검의 경우 견제력을 상향시켜주지만 체력 재생은 보장할 수 없다. 라인전에서 견제를 넣겠답시고 앞으로 나서다가, 몇 대 두들겨 맞고 순식간에 체력이 낮아질 수도 있기 때문. 그래서 주문 도둑검을 간 소라카는 더욱 조심해야한다.
게임 중반부 이후 소라카는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상대팀이 순간 폭딜이 뛰어나지만 전투 지속력이 떨어지는 암살 조합이라면 주문력을 올려 순간 치유량을 올린다. 두 번째로는 상대가 투 원딜 체제처럼 전투가 지속될 때 체력 재생력을 높여서 높은 HPS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물론 깡 주문력이 높으면 이론상 효율은 최고이지만, 그 대신 자신이 물렸을 때 아군이 도와줄 때까지 버틸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신중한 아이템 선택이 요구된다.
그래도 악랄한 라인 유지력 때문인지 5.15패치 기준으로 준수한 승률을 보이고 있다. 마스터 티어에서 12.3퍼센트의 픽률에 56퍼센트가 넘는 승률을 기록 중.
2015 시즌 5 막바지에는 평균 승률이 51% 정도를 기록하는 강캐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다음 시즌에 처형인의 대검이 부활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서의 입지가 불안했는데 고통스러운 상처의 효과가 자가회복에만 적용되고 타인에게서 받는 치유량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는 사실이 밝혀져 다음 시즌에서도 강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5.8 5.22 패치 프리시즌 ~ 2016시즌
서포터중 특성 개편으로 인한 최대의 수혜자
프리 시즌 들어서 가장 큰 변경점인 마나 포션이 삭제되면서 소라카가 지옥을 보게 되는 블리츠크랭크를 비롯해 나미나 잔나, 자이라 등의 마나 소모가 심한 서포터등의 위력이 상당히 약해졌는데 소라카는 마나가 그렇게 후달리는 챔프가 아니다. 체력 포션이 비싸진 것도 소라카를 상대하는 바텀 듀오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특성을 봐도 책략 특성에 있는 '바람술사의 축복'이 회복 또는 보호막 주문 사용시 사용 효과 10% 증가, 자신을 제외한 아군 챔피언에게 사용할시 3초간 레벨별 고정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이 증가하는 효과라 가뜩이나 W 힐의 쿨타임이 4초 정도로 짧은 소라카가 매우 큰 수혜를 입었다.
국내섭은 픽률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하는 사람만 조용히 꿀을 섭취하고 있는 반면 물 건너 북미썹에서는 프리시즌 패치 직후 밴율이 급상승하여 현재는 티어를 가리지 않고 문도와 함께 80%가 넘는 충공깽한 밴율을 자랑하고 있다.문도 소라카 너프 확정 결국 5.24 패치로 소라카가 너프되었다. Q 스킬 사거리를 950에서 800으로 너프, W스킬 전 구간 마나 소모량 20씩 증가, 궁 치감 해제 효과 삭제, 회복 관련 특성을 퍼센트에서 고정으로 바꾼 점에 있다. 스킬 4개 중 3개를 전부 다 너프해버리고, 약간의 보상 버프도 없다. 그렇잖아도 몸이 약한 소라카는 궁까지 너프됨으로써 살아남기 힘들어졌다. 다만 상대의 조합에 따라서는 여전히 사기적인데 W스킬이 마나 소모량만 증가됐을 뿐이라 노쿨에 가까운 짧은 쿨타임과 준수한 회복량의 시너지로 발생하는 고속힐은 여전하기 때문.
제일 중요한것은 바로 고통스러운 상처가 바뀐점이다. 기존에는 자신의 힐량 뿐만아니라 타인에게서 받는 힐량 또한 감소했었지만, 패치로 타인이 주는 힐은 영향을 주지 않게끔 변경되었던 적이 있었다. 즉, 암살할 대상에게 점화 한 번 걸면 의미를 잃었던 소라카 힐이 패치 후 에는 100% 그대로 들어갔던 것!.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종이짝인 소라카가 암살 1순위가 되어버린 셈. 간접적인 상향으로 인해서 북미에서는 상당한 고승률을 보였고 LCS NA에서도 임모탈즈의 아드리안이 소라카를 픽해서 경기를 이겼다.
6.9 패치에서 상당한 너프를 당했다. 재설계되었던 Q가 너프되었고, 고통스러운 상처가 결국 모든 치유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롤백되었다. 이전부터 소라카를 너프하기 위해 이런저런 변경안을 내놓았는데 결국 고통스러운 상처를 과거 효과로 롤백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모양.그래도 극혐힐로 승률은 높다
6.19 패치에서 꽤나 큰 너프를 당했다. W대사용 대기시간이 초반에 크게 늘어 라인전에서 무한힐을 더이상 못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상대팀 봇 듀오는 더 이상 소라카를 점사 하지 않고 원딜을 때려도 딜 교환 성립이 어느정도 가능해졌다. 1에서 3랭크의 W쿨타임이 거의 2배로 늘어나서 강력한 지속딜을 퍼부을 경우 소라카의 치유능력으로는 감당하기 부담스러워진 것 이다. 물론 5랭크 W는 너프 전 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같기에 후반 한타에서는 여전히 무한힐이 가능하다.
5.9 어울리는 원거리 딜러
리워크 전에는 마나 소모가 심한 대신 스킬로 적을 강력하게 압박할 수 있는 그레이브즈, 우르곳, 시비르, 바루스, 케이틀린, 루시안, 제이스이었다. 특히 우르곳-소라카 조합은 LOL the Champions 대회에서 그야말로 악마같은 위력을 자랑했다. MiG Blaze 대 CLG na와의 8강 첫경기 후 김동준해설이 CLG 패배의 주원인으로 가장 먼저 우르곳과 소라카를 둘 다 상대방이 고르게 내버려둔 행위를 꼽았을 정도이다.
리워크 이후엔 마나를 채워줄 수도 없고 CC를 지원하기도 힘들어 우르곳과 시너지를 내기는 힘들다. 긴 사정거리를 갖게 된 별부름(Q), 별의 균형(E)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어 푸시력이 좋은 챔피언이 요구된다. 또한 힐을 바탕으로 교전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어 교전에 능한 챔피언도 좋다. 두 조건을 모두 갖춘 그레이브즈는 리워크 이후에도 좋은 궁합이다. 즉 사거리가 짧아 견제에 취약할 수 있지만 다른 장점이 큰 시비르, 퀸, 루시안도 좋은 시너지를 볼 수 있었다. 과거 상성이 좋지 않던 베인[20]도 리워크 이후엔 좋은 편이다. 베인의 최대 약점인 상대 견제에 취약하다는 부분을 힐로 크게 극복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데카이저는 초반 약한 라인전을 힐로 씹고 계속 성장해서 적에게 고통을 안겨줄수 있다.
관점을 달리해서, 원딜이 이니시가 가능한 챔피언이어도 나쁘지 않다. 서포터가 해주지 못 하는 이니시를 원딜이 대신 해줄 수 있다. 애쉬, 바루스가 그 중 하나. 왜냐하면 소라카는 확정 CC기가 없어서, 아군 미드 로밍 및 정글러 갱에 대한 호응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21] 다만 해당 챔피언들은 뚜벅이인지라 생존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유지력으로 승부를 봐야한다.
하지만 상기한 여러 조합 시도에 불구하고, 리워크 이 후로 바뀐 스킬셋 때문에 소라카의 역할은 줄어들었다. 시즌 5 이 후 기준, 소라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정말로 내 살을 도려내 원딜 살리는 것이 거의 전부가 되었다. 그래서 오히려 아군 원딜하고의 상성을 따지는건 별로 의미가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CC기로 변수를 만들어 맞딜로 승부보는 플레이도, 끊임없는 견제로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는 플레이도, 그렇다고 잔나나 나미처럼 광역 CC로 한타나 교전시에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어렵기 때문.
오히려 상대 서폿과의 상성을 고려하는 쪽이 더 낫다. 대체적으로 짤짤이로 승부를 보는 소나, 벨코즈, 그리고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모르가나 같은 챔프 상대로 강한 편이다. 이 세 챔프들 모두 짤짤이를 통해서 끊임없이 상대 체력을 소진시키고 중요한 순간에 CC기 활용을 통해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간다. 반대로 소라카는 그런 방식으로 체력이 깎인 아군 원딜을 힐을 통해서 꾸준히 보호하여 상대의 견제를 무마시키고, CC기 타이밍에 광역 침묵으로 타이밍을 무너뜨릴수 있기 때문. 잔나나 나미, 알리스타 같은 챔프 상대로도 그렇게 나쁘지 않으므로 꺼내봄직 하다.
문제는 솔랭에서는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노틸러스, 레오나, 애니 같이 CC기와 한방 딜 모두를 갖춰 딜교시에 체력을 왕창 깎아내리는 서폿이 흔하다는 점일 것이다. 실컷 라인전 잘하다가 찰나의 실수를 하자마자 녹는 수가 있다. 특히 소라카가 먼저 물렸을 경우에는, 리워크 전보다 훨씬 위험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5.10 라인전 및 운영
소라카는 일반적으로 원딜이 딜을 잘 넣게 해주는 강력한 CC기도 없고, 강력한 딜로 상대 봇라인을 위축시키는 견제기도 없다. 강력한 힐을 바탕으로 아군 원딜러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서포터라는것. 이와 그나마 유사한 서폿으론 잔나와 바드정도가 있는데, 이 셋은 전부 특징이 달라 같은 카테고리로 보기는 곤란하다.
일단 잔나는 실드와 CC기로 아군 원딜을 보호하는데 특화되어있고, 바드는 Q와 R로 변수를 창출한다면, 소라카는 각종 CC와 견제를 포기한 대신 힐에 극단적으로 투자해 버티기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힐도 되고 견제나 이니시를 걸 수 있는 다른 서포터들[22]과는 전혀 다른 운영을 해야한다.[23]
우선, 라인전이건 한타건 공통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소라카가 물리거나 상대 딜러진에게 노출되선 절대 안된다. 설령 아군 딜러가 물리더라도 강력한 CC와 폭딜 때문에 한방에 짤리는게 아니면 소라카의 힐과 침묵으로 원콤은 방지해준다.애초에 한방에 가버리는 시점에서 이미 판이 극단적으로 기운 상태긴 하다만 괜히 서포터라고 대신 맞아준다던가하면 안된다. 소라카의 체력=힐이기에 한타때 소라카가 오래 살아남아야 아군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이렇게 적어놨다고 무조건 안맞지만 말고, 논타겟에 죽을것 같다면 대신 맞아주자.
라인전에선 상기한 대로 최대한 사리면서 해야한다. 설령 아군 원딜이 맞는다 하더라도원딜은 기분이 더럽겠지만 소라카가 맞는건 피해야한다. 좀 맞더라도 그 이상 회복시키기에 정말 원콤에 죽거나 일부러 맞아주지만 않으면 상대 서포터를 무력하게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라인전에서 버티는게 소라카의 주 임무. 견제형 서폿이 아무리 때리건, 하드 CC기로 이니시를 열건 소라카의 힐은 저렙 구간에선 효율이 장난 아니기에 질것 같은 싸움도 이기게 만든다. 괜히 라인전의 악몽이라는게 아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하는건, 괜히 견제한답시고 앞에 나가서 Q를 날린다던가 E를 빼는것. Q의 경우,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쓰는 것이지 결코 딜링용으로 쓰는게 아니다. 리메이크전 토끼인간의 핵똥별을 보고 오거나소라카를 처음 잡는 유저들의 가장 큰 실수가 Q선마를 하고 깔짝거리는건데, 상술했듯 소라카는 힐을 위해 거의 대부분을 희생한 챔피언이기에 견제가 주목적이 아니다. 이럴거면 그냥 소나를 쓰자. 또, E를 견제한답시고 마구 낭비하는것도 문제인게 E가 즉발형 이동 CC가 아니라서 그렇지, 침묵은 스펠과 스킬 위주의 라이너를 무력화시키기에 최적화된 스킬이다. 적에게도 자비롭게 하길 좋아하는 라이엇이 침묵을 괜히 없애거나 너프 먹이는게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2 : 2 싸움에서 광역 침묵 장판은 그리 가볍게 볼게 아니다.
이렇게 라인전을 무난히 넘기거나 이득을 크게 보고 라인전이 끝났다면 행동하기 애매해진다. 기동력은 별로인데다 물리면 죽을수밖에 없는지라 적극적으로 시야 장악을 나서기도 애매하고, 로밍을 가서 킬을 따자니 힐밖에 없는 소라카는 힐갱 해주고 실업자가 되기 마련이다. 최대한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해 교전이 일어나는 곳마다 합류해 이득을 보는게 베스트고, 그게 안된다면 되도록 아군(특히 정글러)과 같이 행동하자. 이 부분은 경험으로 커버하는 수밖에 없다.
한타때는 마찬가지로 사리는게 필요하지만, 괜히 힐 해준다고 적 딜러진에 파고든 탱커나 브루저의 뒤를 따라가지 않는게 좋다. 주문력 템을 거의 가지 않는 소라카의 힐은 탱커들에게 유의미한 힐이 아닌지라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 아군 딜러들에게 달라붙은 암살자나 탱커를 무력화시킨 다음 같이 올라가는게 좋다. 어지간히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군 딜러에게 붙어있자. 탱커에겐 크게 유용하지 않다지만 딜러들에게 2~1.2초마다 들어오는 체력 240+a는 결코 적지 않다. 특히 제드처럼 스킬 사용 위주 암살자가 진입할 때, E를 써서 바보로 만드는건 소라카를 해본 사람들만 아는 쾌감.탈진은 덤 암살자 입장에선 진짜 쌍욕 나온다
스킬트리는 W-E-R-Q 순으로 찍는게 거의 고정이었으나 W의 패시브가 Q로 옮겨가다시피 하게된 이유로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Q선마를 할 시 Q를 맞췄을때의 자기 힐량이 늘어나며 슬로우 역시 늘어나게 되서 라인에서 오래버티기 위해서는 Q선마가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상대듀오가 폭딜에 유용하다면 순간 힐이 더 중요하므로 W선마를 하자.
아이템은 쿨감 위주로 두르고, 이후 체템-워모그 순으로 올려 최대한 W를 여러번, 오랫동안 쓰는걸 목표로 한다. W 스킬의 주문력 효율은 서포터치고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주문력 위주로 템을 올리면 힘들다. 왜냐하면 상술했듯, 소라카는 적 팀의 암살 목표 1 순위이기 때문에 탱킹력을 올려야 한다. 따라서 주문력 아이템을 사면 자체힐 및 아군 힐은 굉장히 증가하지만 리스크도 크다.[24] 체력템을 올릴수록 W 효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워모그의 효과로 대부분 커버가 되기에 '워모그의 심장'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서라도 가야한다. 이후에는 다른 서포터들처럼 오오라나 액티브 아이템을 가는 편. 다만, 상술한 체력템들의 가격이 만만찮은지라[25] 어지간해선 워모그 이상 올리는 판은 드물다.
5.11 대처법
다른 말이 필요없다. 소라카를 먼저 녹여라.
소라카는 라인전에서 딱히 강력한 견제를 하거나 이니시를 걸거나 로밍을 다니지는 않지만 무지막지한 힐량으로 원딜이 아무리 맞아도 풀피로 회복시켜버리는 극혐 운영을 하는 게 보통이다. 이 때문에 소라카를 상대로 소나, 럭스 등 짤짤이 위주의 서폿을 할 경우 아무리 견제를 잘 넣어도 적 원딜이 힐 한 방에 회복해버리고 자신의 마나만 마르게 되며 결국에 딜교환이 서서히 밀리다가 라인전을 지게 된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블리츠크랭크, 레오나처럼 한 번에 킬각을 내는 서포터를 해서 소라카나 원딜을 순삭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짤짤이 서폿을 픽했는데 소라카가 후픽으로 나온다면 또다른 대처법으로는 원딜이 아닌 소라카를 때리는 것이다.하지만 소라카가 뇌가 있는 이상은 앞으로 나올 일이 거의 없을거다.
소라카는 패치로 Q를 맞추지 않는 이상 자힐을 할 수 없게 되어 만일 부주의하게 소라카가 앞으로 자주 나온다면 이때마다 소라카를 때려주고 Q를 잘 피해준다면 몸이 약한 소라카는 서서히 피가 까이다가 킬각을 내거나 집에 가야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파트너가 부주의하게 Q를 계속 맞아주거나 적 소라카가 절대로 앞으로 나오지 않고 힐만 한다면 쓸 수 없다.
또다른 대처법은 바로 로밍을 다니는 것이다. 소라카와 적 원딜을 죽이기는 쉽지 않지만, 반대로 소라카는 매우 극단적인 수비형 서폿이다. 그래서 원딜을 혼자 두고 서폿이 로밍을 가더라도 우리 원딜이 쉽게 버틸 수 있다. 그리고 소라카가 맞로밍을 간다해도 CC기가 없으니 이득을 보기 아주 힘들다. 그것이 경험치 손실로 이어지고, 늦은 레벨링으로 이어진다.
도저히 소라카를 물각이 안나오면 아예 치감템을 구입하는것도 좋은선택이다. 거듭되는 패치를 통해 소라카의 힐도 치유감소효과를 적용받게 되어서 치유량을 40%깎는 효과는 소라카에게 꽤나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6 아이템
6.1 추천 아이템
- 고대 주화-유목민의 메달-승천의 부적 : 소라카의 체력은 원딜의 체력과 다름없기에 주변 미니언이 쓰러질시 들어오는 고대주화에 체력 회복과 붙어있는 골드 수급량은 소라카에게 버릴 것이 없는 요소이다. 거기다 승천의 부적까지 올리면 이동 속도까지 있어서 부족한 생존기나 혹은 추노용으로도 쓰기도 좋다. 참고로 다른 유틸 서폿들은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다수가 주문도둑검을 가고 라인전이 끝나는 단계에서 승천의 부적을 가지만 소라카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자신의 체력이 곧 원딜의 체력이기에 여타 유틸 서폿과는 다르게 고대주화를 선템으로 가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서포터 챔피언이다.
- 서리 여왕의 지배 : 둔화, 시야 체크용으로도 좋으며 주문력을 통해 힐도 보강되니 일석이조. 다만, 체력 재생이 확보되지 않으니 초반 라인전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이걸 뽑는 순간 승천의 부적은 포기해야 하니 어느 쪽을 뽑는 게 좋을지 잘 저울질해봐야 하며, 최대한 Q 를 맟춰야 골드 수급에서 손해가 나지 않는다.
- 시야석 : 모름지기 서포터라면 당연히 첫번째로 뽑아야 할 코어템이다. 단 보통 루비 시야석까진 바로 올리지 않고 시야석만 올렸다 다른 서포터템이 갖춰지고 나서 루비 시야석을 맞추는 편.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신발 : 소라카는 힐을 계속해서 넣어줘야 하는 챔피언이라 쿨감을 서둘러 맞추고 싶다면 아이오니아 신발을 가는 것도 좋다. 소라카의 모든 스킬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을수록 좋다. 프리시즌 패치로 소환사 주문의 쿨타임도 줄여주므로 기동력보다 더 선택되는 추세이다.
- 기동력의 장화 : 소라카의 답답한 이속과 자신이 힐 로밍을 자주 갈 생각이라면 선택할 아이템.
- 워모그의 갑옷 : 싼 가격, 높은 체력을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재료템마저 모조리 체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만드는 동안 탱로스마저 없다. 그 외의 옵션이 아무것도 없는게 흠이지만, ad ap양쪽 모두의 딜이 들어올 때 무난하게 갈 수 있는 아이템. 체력도 장점이지만 워모그가 각광받는 것은 뛰어난 체력 재생력. 워모그를 끼고 체력 3000을 넘기는 순간 소라카의 무한 W를 볼수있다! 한타를 이기고 팀원들 체력이 빈사 상태에서도 마나가 허락하는 한 집에 가지 않고 전원 풀피 상태로 만드는 게 가능할 정도. 선워모그로는 체력 3000을 넘기기 어려우므로 주로 3~4번째 아이템으로 가게 된다. 6.9 패치로 쿨감 10%가 추가되어 쿨감걱정을 약간 덜게되었다.
- 정령의 형상 : 쿨감 10%, 마법저항력, 체력 재생량, 체력, 궁이나 Q의 치유 효과 증가 등 소라카에게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아이템이다.
- 지휘관의 깃발 : 주변 아군의 체력재생+마법저항력 증가, 쿨감 10%, 액티브 효과인 미니언 진급으로 인한 라인 푸쉬 효과등 소라카에게 필요한 게 다 모인 꿀템 중 하나. 비싼 가격이 흠이지만 모든 능력치가 소라카에게도 좋고 팀 파이트에도 좋으니 갈 수 있으면 가는게 좋다. 미니언 한마리 강화 시켜두면 들어오는 돈도 은근히 솔솔하다.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 역시 붙어있는 쿨감 10%와 마법저항력, 체력재생량등 소라카에게 버릴 것도 없고 액티브 효과인 쉴드도 한타시에 좋다.
- 미카엘의 도가니 : 소라카의 초반 마나재생력을 보강해준다. 물론 시간이 가면 마나회복으로서의 의미는 없어진다. 그것보다는 상대의 CC가 강해 아군이 포커싱 당해 죽는다 싶을 때 가면 좋다. CC기 해제뿐만이 아니라 회복 효과도 있어서 3단힐이 가능해진다.
스펠로 힐을 들면 4힐까지 가능하다6.9 패치로 하위템인 조화의 성배의 효과가 변경되어 체력재생에도 도움이되게되었다. 후반에는 체력이 항상 마나보다 밑도는 소라카로서는 상향. 6.13 패치로 가격이 100g 오르고 회복 증폭효과가 붙어서 주문력이 전혀 없음에도 W회복력이 오르게되었다. 꿀같은 상향 - 불타는 향로 : 쿨감 10%는 좋지만 나머지 능력치가 가격에 비해선 애매하다. 다만 팀에 공속 기반의 AD 챔피언의 비중이 클때 가면 불타는 향로의 효과인 아군이 치유 효과를 받을시 6초 동안 공격속도 증가와 추가 데미지가 적용되니 괜찮다. 특히 아군 원딜이 코그모인 경우 무시무시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궁 한 번 쓰고 나면 그 즉시 자신 제외한 나머지 아군 4명이 전부 6초동안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좋다.
- 수은장식띠 : 상대에 제압등의 강력한 CC가 있어 아군에게 힐을 주기 전에 본인이 먼저 표적이 되고 본인의 존재가 한타 승패에 큰 영향이 간다 생각하면 가는 아이템. 소라카는 후방에서 잘 지원해야하는 챔피언이라 먼저 물릴 일은 잘 없지만 상대도 마냥 바보가 아니라 소라카가 귀찮다는건 아니까 상황에 따라 가는게 좋다.
- 벤시의 장막 : 상대의 포킹이 강하거나 AP 챔피언이 강할 때 가면 좋은 아이템. 그렇지만 정령의 형상쪽이 선호도가 더 높다. 다만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이라든지 하나하나가 위협적인 스킬이 존재한다면 정령보다 이쪽이 좋다.
- 지크의 선지자 : 방어력을 올려주어 소라카의 물몸을 보강해주고, 쿨감과 주문력으로 힐량까지 늘려주며, 아군의 치명타 능력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꿀템 중 하나.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소라카의 유일한 CC기인 광역침묵
Q 슬로우는?에 슬로우를 추가해주는 아이템으로, 쫓기는 중이거나 추노 중 혹은 이니시에이트로 E를 한번 뿌린다면 적군이 머뭇거리다가 속박당하게 되거나 점멸을 빼는 경우가 있으므로, 흥하는 중이거나 여유가 된다면 가면 좋다. - 영겁의 지팡이 : 최종 스탯이 대단히 좋으며, 카탈리스크의 효과로 주기적으로 회복되는 체력과 마나는 소라카의 라인전 및 미드 대치 상황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마나와 주문력도 그렇지만 체력도 상당히 올려주므로 중반을 무난히 넘기고 워모그를 뽑기위한 발판으로 이용하기 좋다. 6.5패치 이후 Q의 의존도가 높아졌기에 더욱 좋은 선택지가 된다. 6.9패치로 마나 소모시 체력을 회복하기때문에 체력소모가 줄어드는 장점이 생겼다.
- 망자의 갑옷: 적에 AD 암살자가 있을 때 가면 좋다. 평타만 안치면 상시 이속증가이고 방어력과 체력 또한 올려주기에 AD암살자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 보통 상대팀에 소라카가 있으면 소라카를 먼저 물어죽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 존야의 모래시계: 이전까지는 가격이 너무 비싸기때문에 서폿인 소라카는 꺼려했으나 6.9 패치로 가격이 600골드나 떨어지고 쿨타임감소가 추가되어 항상 포커싱이되는 소라카로서는 더할나위없는 생존템이다. AP증가로 인한 힐량증가는 덤.하지만 팀이 다 죽은판에 존야 써봤자 겨우 2.5초 늦게 죽는것이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써야한다.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능력치가 비교적 AP에 치중되고 너무나도 넘치는마나로인해
사실은 마나가 빠지기도전에 피가 먼저빠진다그다지 소라카에게는 이득이 없었지만 6.9 패치로 가격이 대폭 줄어들고 효과가 변경되어 마나뿐만아니라 체력도 회복하고 쿨감도 20%나 확보 가능하다. 소라카의 사거리로 지속적인 견제가 가능할경우 효율이 대폭 증가한다. 또한 6.9 패치로 인한 새로운 패시브 때문에 이 아이템을 뽑는순간 W 힐량의 최대 2배나 아군을 힐할 수 있다
- 루덴의 메아리: 주문력 100, 이속 10% 증가 에다가 한타때 Q 나 E 로 적진을 겨냥할때 터지는 패시브 100(+0.1AP)는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의 패시브 중첩을 쌓기도 매우 좋기 좋다. 그리고 특히 AP 빌드를 갈때 급히 라인 클리어하는데 도움되는건 덤.
6.2 비추천 아이템
-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 : 메자이를 올려도 괜찮은 서포터는 거의 없다.
럭스..?간간히 메자이를 가는 잔나도 뛰어난 이동속도와 에어본, 슬로우, 밀쳐내기 를 통한 생존력이 좋기 때문에 괜찮다고 평가받은 것이다. 그러나 소라카는 기본적인 방어 능력치가 굉장히 악하고 압도적인 힐량에의해 암살 대상 1위로 노려지기 때문에 모든 템들을 탱템으로 둘러야 겨우 버틸 정도가 된다. 이러할지언데 탱템을 포기하고 메자이를 가는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 게임이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 구도로 흘러가지 않는 이상은 가지 말자. - 깡 AP 아이템 : 비추천이라기 보다는 정말 숙련도가 높을때만 가야한다. 주문력이 높으면 힐량이 늘어나고 E 스킬의 속박 데미지도 강해진다.그리고 Q를 수시로 맞추면 자체 회복량도 문도 못지않은 회복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소라카의 약한 몸으로는 주문력만 가지고서는 살아남기 정말 어렵기때문에 AP템을 가고 싶으면 방어적 능력치 및 체력도 함께 올려주는 템을 가서 탱로스를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또한 팀이 밀리기 시작하면 골드 수급이 어려워 지기때문에 게임이 순조로울때만 가주고, 아니면 효율성이 떨어지더라도 전형적인 서포트 빌드를 가자. 그리고 AP 빌드를 갈때는 최대한 몸을 사리되 Q 와 E 를 안전한 거리에서 조준해야한다는 점이 훨씬 부각된다
그렇지만 미드 ap소라카일 경우에는 깡으로 올려보자.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26] - 정당한 영광 : 저티어 구간에서 간간히 보이는 선택. 적당한 탱킹과 추노시 근처 아군들의 이속 증가라는 이점이 있으나 승천의 부적이라는 더 훌륭한 선택지가 있다. 옵션변경으로 가속이 자신에게만 걸리도록 바뀌었기때문에 소라카가 이 템을 가는것은 트롤이다.
7 대회 성적
대회 | 밴 | 밴비율 | 픽 | 픽비율 | 밴픽률 | 승 | 패 | 승률 |
Season 1 Championship 2011 | 1 | 3.5% | 7 | 25% | 28.5% | 2 | 5 | 28.5%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 2 | 4.9% | 17 | 40.5% | 43.2% | 9 | 8 | 52.9% |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 1 | 2.1% | 16 | 32.7% | 34% | 9 | 7 | 56.3% |
Season 2 World Championship 2012 | 0 | 0% | 1 | 3.2% | 3.2% | 1 | 0 | 100% |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 0 | 0% | 0 | 0% | 0% | 0 | 0 | 0% |
OGN Club Masters | 0 | 0% | 1 | 3.3% | 3.3% | 1 | 0 | 100% |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 0 | 0% | 1 | 1.1% | 1.1% | 0 | 1 | 0% |
All-Star Shanghai 2013 | 0 | 0% | 0 | 0% | 0% | 0 | 0 | 0% |
GIGABYTE NLB Summer 2013 | 0 | 0% | 0 | 0% | 0% | 0 | 0 | 0% |
HOT6 Champions Summer 2013 | 0 | 0% | 0 | 0% | 0% | 0 | 0 | 0% |
Season 3 World Championship 2013 | 0 | 0% | 1 | 1.6% | 1.6% | 0 | 1 | 0% |
ZOTAC NLB Winter 2013-2014 | 0 | 0% | 1 | 1.5% | 1.5% | 0 | 1 | 0%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 0 | 0% | 1 | 1.3% | 1.3% | 0 | 1 | 0% |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 9 | 11.7% | 7 | 10.3% | 20.8% | 5 | 2 | 71.4% |
빅파일 NLB Spring 2014 | 8 | 11.8% | 8 | 13.3% | 23.5 | 3 | 5 | 37.5% |
HOT6 Champions Spring 2014 | 11 | 12.2% | 6 | 8% | 18.8% | 3 | 3 | 50% |
IT ENJOY NLB Summer 2014 | 0 | 0% | 0 | 0% | 0% | 0 | 0 | 0% |
HOT6 Champions Summer 2014 | 0 | 0% | 0 | 0% | 0% | 0 | 0 | 0% |
2014 Season World Championship | 0 | 0% | 0 | 0% | 0% | 0 | 0 | 0% |
참고 사항
-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까지 높은 인기를 구사했지만 세번의 패치동안 5연속 너프를 당했다.
- 2014년 스프링 시즌 대회의 인기는 탑, 미드의 솔로 라이너로써 재발견된 것이 크다.
8 스킨
8.1 기본 스킨
가격 | 450IP/26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 2 | 중국 일러스트 | # |
구 일러스트에선 탑솔 패왕의 기운이 느껴진다
중국 일러스트는 비주얼 업데이트 전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변경된 소라카와는 차이가 있다.
8.2 나무 요정 소라카(Dryad Soraka)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중국 일러스트 | # |
나무 요정의 원어는 Dryad. 소라카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 일러스트도 바뀌었다.
8.3 신성한 소라카(Divine Soraka)
가격 | 975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중국 일러스트 | # |
외모가 인간 형태로 변했으나 꼴랑 농담 하나도 바뀌지 않는 일반 스킨이라 똑같이 뿔 관련 농담을 한다.
8.4 천상의 빛 소라카(Celestine Soraka)
가격 | 975RP | 동영상 | # |
2013년 3월 6일에 출시된 스킨.
공식 홈페이지의 스킨 소개 문구
천상의 빛 소라카로 가슴에 별을 품어 보세요.별들이 영롱한 빛을 모아 소라카를 강력한 전투 사제로 변신시켰습니다. 우아함과 침착함을 천상의 경지로 승화시킨 천상의 빛 소라카 스킨은 신규 파티클과 스킬 이펙트로 그 빛을 발합니다. 새로운 애니메이션도 빛의 아이 소라카를 더욱 품위있는 자태로 돋보이게 합니다. 신규 스킨 천상의 빛 소라카는 기지로 귀환 시 하늘로 떠오르며, 전투에서 사망할 경우 별의 잔해로 아스러졌다가 다시 정의의 전장으로 복귀합니다.
스킬 이펙트가 바뀌는 첫 스킨이다. 모든 이펙트가 황금색으로 빛난다. W의 버프 이펙트로 반투명한 방패 3개가 목표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이펙트가 있었다. 그러나 리워크 되며 방어력 증가 버프가 없어졌기 때문에 삭제... W를 시전한 짧은 시간동안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진다. 귀환시 공중에 떠오르는 모션은 같지만 초록색 돌풍과 함께 날카로운 바람소리가 추가된다. 사망시 떠오르면서 재가 되어 사라진다.
8.5 사신 소라카(Reaper Soraka)
2014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 ||||
바이 경관 악령 자이라 | → | 까마귀 환영 르블랑 사신 소라카 언더월드 오공 | → | 슬레이어 판테온 슬레이어 징크스 좀비 누누 |
가격 | 1350RP(한정판) | 동영상 | # |
준 전설급 스킨으로 대사가 모두 사신이라는 분위기에 알맞게 변조된다. 스킬 이펙트는 할로윈에 컨셉을 맞춘건지 유령이 보이는 이펙트가 보인다. 궁마저 영혼같은 것이 감싸는 이펙트. 2014 해로윙 한정판 스킨이며 한국서버 기준으로 11월 11일까지 975RP로 세일판매후 그이후 11월 22일까지 정상가로 판매되며 판매가 중단된다. 말발굽도 그렇고 뿔도 칼날이 되고 언데드 느낌이니 영락없이 헤카림이다.
6.11 패치로 나만의 상점에서 랜덤하게 뜨는 스킨 목록에서 얻을 수도 있다.
8.6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Order of the Banana Soraka)
만우절 특별 스킨 | ||||
낚시꾼 피즈 | ← | 깜짝 파티 아무무 나서스 견공 나 우디르 아니다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바다나미 우르프 | → | 냐옹카이 대두레이븐 우르프 켄치 나 벨코즈 아니다 |
수도회 스킨 시리즈 | ||||
연꽃 수도회 카르마 | ← |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 → | 연꽃 수도회 이렐리아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우디르, 나서스, 아무무, 나미와 함께 2015년 만우절 컨셉으로 출시된 스킨. 소라카의 평타가 바나나가 날아가는 걸로 바뀐다. 예전부터 소라카의 평타가 바나나와 비슷하다는 농담이 예전부터 많이 나왔었는데 그걸 반영한 스킨인 듯 싶다. 의외로 상반신 노출이 적은 편인 소라카 스킨 중에서 최초로 가슴골이 드러나는 스킨. 어머니 회춘???
사실 룰루한테 세뇌돼서 저렇게 됐다 카더라 공허를 받아들인 소라카?
참고로 소라카가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스킨을 적용한 후에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보라색에 별무늬 모양이 나온다.
8.7 프로그램 소라카(Program Soraka)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부관 원딜이 공격받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리산드라와 메카 제로 사이온과 함께 추가된 소라카의 신스킨이다.[27]약 1년만에 나온 스킨이며 미래형 로봇같이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9 기타
2012년에 이루어진 비주얼 업데이트 소라카의 컨셉 아트.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의 어머니. 봇 라인 서포터로 수많은 챔피언이 존재하지만 소라카만큼 원딜을 '돌본다'는 역할에 충실한 챔프는 없다. 힐 스킬을 가진 다른 서포터 중 소나는 비교적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가져가는 챔프고, 타릭은 게이 기믹이 이미 너무 강하며(...) 잔나나 알리스타는 아군을 수호한다기보단 적을 집중마크해서 공격을 봉쇄하는 쪽이다 보니 그 어떤 서포터보다도 수비적이며 자상한 보모의 인상이 강한 소라카가 어머니의 이미지에 가장 알맞다. 때문에 소라카가 등장하는 2차 창작물들을 보면 소라카를 어머니라고 자주 부른다. 물론 게임 내에서도 소라카 서포터를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딜을 보호하고 돌봐주는 서포터 중에서도 유독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자상한 어머니'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 중에서도 한때 봇라인 OP조합의 파트너였던 그레이브즈를 잘 돌봐주며, 갱킹이 오면 힐로 원딜을 보호한다.
힐이 중심이 되는 수동적인 챔프이기 때문인지 오토 프로그램이 있다. 바텀으로 내려가서 자신과 같은 라인에 서는 사람을 계속 쫓아다니기만 하는 패턴. 적에 대한 공격은 일절 행하지 않으며 힐도 죽기 직전에만 찔끔찔끔 써주고, CS도 뺏어먹어 굉장히 민폐다. 또한 와드를 사긴 하는데 좀처럼 박지는 않는다(…). 쫓아다니는 대상이 죽어버리면 한타가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자기 혼자 유유히 대상을 따라 귀환을 타고 대상이 부활할 때까지 대기를 탄다. 물론 이런 인공지능으로 게임에서 이길 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AI전에서 경험치와 IP를 버는 용도로 악용되고 있다.
다만 시즌 4 들어서 소라카들의 플레이가 공격적으로 변모해버리는 바람에 엄마라고 불리는 것 등의 여러가지들이 옛말이 되었다.
파일:Attachment/소라카/ultoncd.jpg
노래 대결
카서스궁이 떨어지기 직전에 아슬아슬 타이밍을 잘 맞춰 동시에 일어난듯 살려준다면 어머니 소리를 들을수 있다 카더라. 실패하면..
유독 롤 인벤, 일베저장소 롤게 등에서 많이 까이는 서포터이기도 하다. 아마도 공격적 서포터를 선호하는 한국 유저들에 입맛에 졸렬하게 뒤에서 힐링만 주구장창 해대는 소라카는 아군 원딜은 물론 상대하는 적 봇듀조차도 속터지니 그런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을듯. 하지만 소라카는 다른 서포터들과 독보적으로 다른 운영방식을 지니고 있을 뿐 챔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오히려 50%가 넘는 고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고성능 서포터 중 하나이다.
9.1 비주얼 업데이트
300px
중국 버전 일러스트. 당시 북미판은 1차 성형 일러스트를 쓰던 시절이라 중국판이 훨씬 우월했다. 이후 2차 성형을 하고 나서야 북미판도 어느 정도 미형(美形) 일러스트로 거듭나게 된다.
250px
250px
기존 캐릭터 포트레이트나 인게임 모델은 험악하게 생겼지만 한번 고쳐진 얼굴이다. 이 항목 위에 있는 구 일러스트를 클릭하면 보정 전의 무시무시한(...) 얼굴이 나온다. 스토리나 이미지가 인자해서 그런지 모에선에 자주 맞았다. 입고 있는 의상도 몸 앞부분만 살짝 가린 스타일이라 옆가슴이 그대로 드러나 상당히 발칙했었다.대신 얼굴은 끔찍했지만
소라카의 배경 스토리는 소라카가 리워크됐을 때 변경된 것이다. 아래는 변경 전의 배경 스토리.
아이오니아의 소라카는 최초의 별의 아이다. 발로란의 풍부한 마법 에너지를 활용하는 자들은 많지만 룬테라가 둥둥 떠 있는 천상의 바다라 여겨지는 우주 그 자체의 마법을 활용한 것은 그녀가 처음이었다. 룬테라의 마법사들은 룬의 엄청난 위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한계 이상을 추구하는 자들이 늘 있어 왔다. 소라카는 룬테라의 천공 너머에 있는 별들의 힘을 사용하는 능력을 통해 자기 종족을 뛰어넘는 존재로 진화했다. 이로 인해 외모도 기이하게 변했고 그 후 별의 아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한때 초월적인 존재였던 소라카는 원초적인 감정에 휘둘리면서 타락하고 말았다. 녹서스를 위해 일하는 용병 화학자 워윅으로 인해 일족이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죽음을 맛보게 된 일이 그 계기였다. 자신이 저지른 잔혹 행위에 일말의 책임감도 느끼지 않는 천재 화학자 워윅을 아이오니아인들은 "사신"이라고 불렀다. 녹서스 군대의 말살 행진이 조국을 휩쓸자 소라카는 분노와 증오로 휩싸이게 된다. 이렇게 이성을 잃은 그녀는 천상의 힘을 불러와 사신에게 영원한 저주를 내려 야만적이고 포악한 야수인 늑대인간으로 바꾸고 만다. 그리고 이에 대한 처벌로 큰 힘을 빼앗기고 초월자의 상태에서 몇 단계 추락했다. 아이오니아인들에게는 아직도 영웅이지만, 저주를 풀고 별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에서 소라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했다. 이제 더 이상 별들의 축복을 기대할 수 없지만, 소라카는 언젠가 별들과 다시 함께하리라고 굳게 다짐하고 있다. |
이 스토리 변경으로 인해 워윅의 스토리 역시 변경되었다. 기존의 스토리는 소라카가 워윅의 행동때문에 분노해서 저주를 내렸는데 워윅은 잘만 다녀서 소라카 멘붕이란 스토리였으나 변경된 스토리에서는 워윅이 스스로를 실험을 통해 바뀌게 되었고 자신의 이성을 찾기 위해 소라카의 피를 얻으려고 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바뀌기 전 스토리에서는 워윅에게 저주를 걸었기 때문에 워윅과 신지드가 증오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아이오니아와 녹서스간의 1차 전투에서 두 명의 집중 어그로를 받아서 털리고 패했다. 하지만 2차 전투에서는 봇라인에서 아무무와 함께 모르가나 & 신지드 조합을 막아내고 자신이 넥서스를 깨면서 아이오니아의 해방과 자신의 복수에 성공했다.
그리고 9월20일, 마침내 소라카의 리워크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이 공개되었다.
인게임 모델이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 닮았다.
하지만 수인이나 역관절 취향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다리,발 부분은 소라카 유저들한테 아쉬움을 주고 있다. 구 일러스트 때 부터 소라카의 다리,발 부분은 유저들에게 기피의 대상이었는데 스토리 변경 및 일러스트 , 모델링 개편으로 다리 부분에 대한 변경점, 특히 스토리변경으로 인한 모델링 변경도 있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컨셉 아트2번에서 보다시피, '멀쩡한 발'이 있는 컨셉을 그려놓고도 굳이 발굽을 쓴거 보면... 스토리 부분에서 변경전 스토리는 소라카가 타락하여 저주를 받아 모습이 변하게 되었지만 변경후 스토리는 그런 얘기는 없다. 천상의 모습이 사라졌다고만 적혀 있을 뿐
예전부터 일부 유저들은 소라카의 3가지 스킨 중에서 신성한 소라카의 스킨이 질도 좋지만 다리,발이 안보여서 좋다고 구입하는 사람도 있었다.특히 이번에 일러스트가 변경된 나무요정 소라카는 어여쁜 외모에 비해 다리, 발 때문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있다. 나무요정 소라카의 신 일러스트에 다리.발 부분은 쏙 빠져있다. 정확하게는 허벅지까지만 그려져 있다. 그래도 다들 전체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
여담으로, 특성 화면에서 세가지 특성 스킬트리 중 보조 스킬트리의 배경으로 소라카 기본 스킨의 중국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 녹색으로 채색되어 있지만, 둘을 자세히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 리워크 담당
- ↑ 트리스타나, 미스 포츈도 담당했다.
- ↑ 아우렐리온 솔의 대사 중에는 소라카 자신이 알지 못하는 무언가에 대한 언급이 있다.
- ↑ 비주얼 업데이트 전부터 있었던 성적인 뉘앙스가 담긴 농담. 30년대 서부극의 "주머니속에 그거는 총인가요? 아니면 절 만나서 기뻐하는 건가요?"(Is that a gun in your pocket, or are your just happy to see me?")" 라는 대사에서 비롯된 드립으로 트리스타나의 농담과 그 기원을 같이한다. 뿔을 그것과 연관시키면 말이다. 서양에서 horny는 성적으로 흥분된다는 뜻이다.
- ↑ 소라카의 평타는 달처럼 생겼는데 바나나같은 모양처럼 보이기도 하여 바나나로 평타를 친다는 드립이 많이 나왔었다.
- ↑ W스킬 레벨이 아니라 Q스킬 레벨에 따라 상승한다.
- ↑ 참고로 리워크 전에는 한방 치유량은 많아도 쿨이 긴 덕에 시간 대비 치유량이 꼴찌였다.
- ↑ 6.5 패치 이전에는 W 스킬 선마가 정석이었으며 W 스킬 난사로 소라카 본인이 체력을 많이 소모하더라도 Q짤 몇 번만 맞혀주면 W의 체력 회복 옵션으로 잃었던 피를 대부분 수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라카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구역질이 날 정도로 혐오스러웠다.
- ↑ Q 스킬을 선마할 경우, Q 스킬 짤짤이를 지속적으로 맞혀줘야 한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이전보다도 더 강력한 라인 유지력을 확보할 수 있고 상대는 소라카의 강력한 견제(Q 스킬은 선마할 경우 깡딜이 상당히 높다.)로 인해 라인에서 버티기가 상당히 힘들어 진다. 하지만 문제는 Q 스킬의 사정거리가 5.24 패치에서 950에서 800으로 너프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Q를 맞히기가 쉽지 않으며, Q짤을 맞히기 위해 무리하게 앞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상대에게 물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리스크가 동반된다.
- ↑ 밤 시간이 낮 시간과 같아지는 때, 즉 춘분 또는 추분.
- ↑ 이 스킬의 활용법중 하나를 예로 들자면 상대가 텔레포트를 타고 오는 상황에서 타이밍만 맞출수 있다면 텔포에서 나오자 마자 속박에 걸리면서 상대를 바보로 만들수가 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실패하면 리스크가 크니 확실한 상황에서만 쓰는걸 추천한다.
- ↑ 시즌 2 중반만 하더라도 소라카 본인의 마나까지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소라카의 라인 유지력이 정말 강력했다.
- ↑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카서스는 AP템을 돌돌 감는데 소라카는 위에 설명했다시피 체력템을 가다 보면 진혼곡이 기원을 뚫어버린다, 게다가 진혼곡은 카서스가 죽고 나서 떨어지니 타이밍이 늦는데 반해 기원은 아국 체력 50% 이하쯤에서 떨어진다고 봐도 진혼곡보다는 타이밍이 빨라서 사실 기원이 진혼곡을 막는 상황은 궁 1렙 찍을때나 가능하지 시간이 지날수록 못막는다.
- ↑ 다만 초반 상대가 버스트딜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을 때는 평타까지 동원해 최대한 견제하는게 좋다. 소라카의 Q는 데미지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쿨타임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고 무엇보다 자체적인 회복량이 1랩부터 56이나 되기 때문에 실상 1랩 맞다이를 하면 Q 한대 맞을 때마다 주문력 제외하고 126이나 되는 체력 차이가 발생한다.
- ↑ 사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로밍이라기보단 주유해주러 가는 것... 미드에서 킬각을 내기 위해 어렵사리 체력을 까두니 소라카가 와서 채우고 가면 라인전 하기 싫어진다.
- ↑ 패치로 인해 소라카도 적절한 CC를 연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로밍가는 서폿에서 밀려나지 않게 되었다.
- ↑ 이전에 비해 CC연계가 쉬워진터라 서포터가 원딜을 버려두기 힘들어졌다
- ↑ 마스터 이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캐리력은 지금의 갑절 이상이었고, 심지어 케일의 궁은 글로벌이었다. 그러니 소라카 정도는 그저 애매한 챔프로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 해당 항목 참조
- ↑ W힐의 쿨다운 9초->10초->20초, W힐의 AP 계수 1.0->0.9->0.45, R힐의 AP 계수 3->1.5->1.3->0.7 등등.
- ↑ 리워크 이전 소라카는 아군에게 마나를 채워 스킬을 부담 없이 써서 라인전에서 이득을 가져가야 하는데 베인은 마나를 심하게 소모해도 라인 푸시를 가할 스킬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 ↑ 6.5패치 이후로 둔화를 적용하기 쉬워진덕에 갱호응 능력도 좀 더 좋아졌다
- ↑ 전자로는 소나, 나미 등이 있고, 후자로는 알리스타 등이 있다.
- ↑ 보호와 버티기가 상당히 유사하기에 잔나와 소라카가 뭐가 다르냐고 물을수 있지만, 잔나는 실드와 순간 CC를 이용해 이득을 봐야하기에 아군 원딜러의 잔나 이해도가 높고 라인전을 잘 할줄 알아야하고, 소라카는 그런게 부족한 대신 압도적인 힐을 통해 원딜러가 지나치게 많이 맞거나 쫄지만 않으면 이득을 보기 훨씬 쉽다. 잔나가 유독 저티어에서 승률이 바닥을 기고, 소라카는 차이가 크지 않은 이유가 이 때문.
- ↑ 존야의 경우 생존에 도움이 돼서 쓸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선 프리시즌 들어서 존야의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에 방어도 깎여 가성비가 크게 줄었다. 무엇보다 2.5초 무적이면 W를 2-3번 쓰고도 남는다. 소라카가 오래 살아야 하는건 어디까지나 아군에게 W를 써주기 위해서지, 본인 혼자 살아남아 뭔가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2.5초 무적은 본인이 생존하는 만큼 행동에 제약을 준다는걸 명심하자. 리메이크 전 라이즈가 존야를 가지 않은 이유와 똑같다.
- ↑ 자주 쓰이는 조합이 형상+워모그 또는 망자+워모그인데, 합 가격이 5650원이다. 시야석과 신발, 핑와, 기타 아이템의 가격을 고려하지 않은게 5600원대면 가난한 서포터가 올리기엔 상당히 부담된다.
- ↑ 하지만 소라카가 미드를 가는것은 좋은선택이라 볼수없다 소라카 자체가 압도적인 힐량을 위해 많은것들을 포기한 챔피언인데 스킬구조만봐도 힐스킬을 제외하면 ap계수가 매우 낮다 주력기로 써야될 별부름이 0.35계수이며(데미지 증폭을 감안해도 0.52이다.) 별의 균형의 경우 잘맞출경우 480+0.8ap이나 쿨타임이 굉장히 길고 가만히서서 후속타까지 맞아줄 적은 거의 없다.콤보의 총ap계수가 1.32로 탱커로 기획된 말파이트보다 0.53ap나 낮으며 e의후속타를 맞추는것이나 q를 중앙에 맞추는것에 제약이 따른다는것을 생각해보면 0.75로봐도 무리가 없다...미드의 경우 팀을 캐리할수있는 딜이 중요한대 저 계수로 딜템을 꽁꽁 싸메 봤자 딜이 안박히며 주문력이 높은 유리몸 소라카는 그야말로 암살 대상 그 자체이기에 집중마크 당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서폿 소라카보다 힐량이 밀릴수도 있는경우가 발생하기에 미드소라카를 할 생각이라면 가격도 같고 준수한 힐과 무적기 딜링스킬을 가진 케일쪽이 상위호환에 가까우니 그쪽을 하자
- ↑ 마침 한국에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직후 출시되어서 이와 관련된 드립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