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장군

(가재군에서 넘어옴)
가재군
가재장군

341MS.png 341 가재군
342MS.png 342 가재장군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가재군ヘイガニCorphish전국 : 341
호연 : 129
수컷 : 50%
암컷 : 50%
가재장군シザリガーCrawdaunt전국 : 342
호연 : 130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괴력집게공격 랭크가 떨어지지 않는다.
조가비갑옷급소에 맞지 않는다.
*적응력같은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에서 2배로 증가한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341 가재군건달 포켓몬0.6m11.5kg수중 1
수중 3
342 가재장군불량배 포켓몬1.1m32.8kg
진화corphish.gif레벨 30crawdaunt.gif
341 가재군342 가재장군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배
격투 벌레 전기 페어리 풀노말 독 드래곤 땅 바위 비행강철 고스트 물 불꽃 악 얼음에스퍼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341 가재군438065503535308
342 가재장군6312085905555468
도감설명
341 가재군
루비원래 외국에 살던 포켓몬을 애완동물로 데려온 것이 야생화했다.
생명력이 강해서 점점 늘어났다.
사파이어날카로운 집게로 먹잇감을 붙잡는다. 뭐든지 가리지 않고 먹는다.
더러운 물에서도 끄덕없는 포켓몬.
에메랄드큰 집게로 한 번 잡은 먹잇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놓지 않는다.
어떤 장소에서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외국에서 왔다. 더러워진 물에서도 점점 수가 늘어나는 강한 생명력의 소유자.
하트골드
소울실버
외국에서 온 포켓몬이 야생화했다. 아무리 더러운 강이라도 적응해버린다.
4세대
블랙/화이트
어떤 환경에도 적응하는 강한 생명력의 소유자다. 집은 먹이는 놓치지 않는다.
블랙2/화이트2아무리 더러운 강에서도 적응하여 수를 늘리는 터프한 생명력의 소유주.
342 가재장군
루비곧장 싸움을 거는 난폭한 성격.
가재장군이 사는 연못에는 다른 생물이 살 수 없는 쓸쓸한 곳이 되어 버린다.
사파이어탈피한 직후에는 껍데기가 무르다.
껍데기가 단단해질 때까지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강바닥의 구멍에 숨는다.
에메랄드싸움을 좋아하는 난폭한 포켓몬.
백전연마의 가재장군은 흉터가 많이 남은 거대한 집게를 지녔다.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거대한 집게를 휘둘러 싸우는 무법자. 키우는 것이 무척 어려운 포켓몬이라 한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싸움을 좋아하는 성격. 자신의 거처에 가까이 오는 상대를 가차없이 때려눕힌다.
4세대
블랙/화이트
연못에 사는 다른 포켓몬을 집게로 집어들어 연못 밖으로 내던져버리는 난동꾼이다.
블랙2/화이트2호전적인 포켓몬으로 자신의 영역에서 온갖 포켓몬을 집게로 집어 던져버린다.

1 상세

킹크랩을 몰아낸 장본인이자 뿐인물/악타입. 킹크랩의 컨셉을 어느정도 따왔다.

도감 설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모티브는 미국가재.[1] 실제로 미국가재는 식용이나 사육용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지만, 일본 내에서는 토종 가재를 몰아내고 하천을 정복해서 수생곤충수초의 씨를 말려놓는 생태계교란 생물로 유명하다.[2] 뜬금없는 악 타입이 들어가 있는 이유도 미국가재가 일본의 자연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외래종이기 때문인 듯 하다


아무튼 생김새만 놓고 보면 왠지 삐딱해 보이는 외모지만 가재장군으로 진화하기 전의 모습인 가재군의 외모는 꽤나 귀여운 편이다.

2 포획

3세대 루비·사파이어, 에메랄드에서는 102번 도로와 등화도시, 117번 도로에서 좋은낚싯대로 낚으면 낮은 확률로 나온다.

4세대 다이아몬드·펄, 플라티나에서는 엔딩 후 봉신마을에 있는 연못에서 대단한낚싯대로 낚을 수 있다.

5세대 BW에서는 화이트포리스트, BW2에서는 3번 도로와 성신시티에서 낚을 수 있다.

6세대 XY에서는 3번 도로에서 좋은낚싯대를 쓰면 낮은 확률로 나온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123번 도로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낚싯대로 낚이는 포켓몬 중 레어한 축에 속하는 데다 연못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서치 레벨 올리기가 미치도록 어렵다.[3]

3 성능

능력은 공격이 특히 높지만 반면 HP나 특방이 낮기 때문에 특수내구는 그야말로 종잇장. 스피드도 느리다. 특성은 조가비갑옷과 괴력집게, 적응력(숨겨진 특성)이 있는데 어차피 급소에 안 맞아도 금방 휘청대기 때문에 조가비갑옷은 패스. 괴력집게는 배틀 환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특성인 위협을 무효화하고 적응력은 높은 가재장군의 공격력과 맞물려 높은 화력을 뽑아내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배틀하는 환경과 파티 고찰을 통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드는 특성을 픽하면 된다. 가재장군 사용자들은 화력을 살리기 위해 적응력을 주로 사용하지만 괴력집게도 아예 못 쓰는 정도는 아니다.

약점은 5개로 많은 편이지만 반면 반감과 무효도 7개나 있기 때문에 상대를 봐 가면서 싸우면 믿음직한 활약을 보여준다. 공격기는 폭포오르기깨물어부수기 정도가 있다. [4] 또 HG/SS에서 신 유전기로 용의춤을 습득한다. 다만 스피드가 좀 많이 느린지라 스피드 보정 성격에 노력치를 최대로 주고 용춤을 춰도 스피드 종족값 106 정도가 따라잡을 수 있는 한계다.[5] 내구가 봉지니 쓰러면 기합의 띠는 거의 필수. 기습을 못 배우는 게 정말 아쉬운 녀석. 차라리 반감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칼춤이 낫다.

참고로 3세대에서는 공격이 높고 자력으로 칼춤을 배우는데도 불구하고 물/악이 특수 취급 받았기 때문에 공격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은 찝기 정도밖에 없었다는 안습한 사실이 있다. 게다가 괴이하게도 자속성 공격기인 깨물어부수기를 원산지인 호연지방에서는 못 배우고 관동지방으로 넘어가야 배울 수 있었다. 외래종인 미국가재가 다른 지방으로 수입되면서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것을 나타낸 걸지도 모르지만 그거야 컨셉 얘기고 어찌저찌 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5세대 신 특성은 적응력으로 찝게햄머와 깨물어부수기, 깜짝베기를 1.33배 강해진 위력으로 쓸 수 있다! 이로서 화력 면에서는 대폭 강화. 턴을 잡아 용춤만 무사히 추면 상당한 화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힘이 유전기로 있어서 신특성과 양립도 가능. 엄청난힘 유전이 안되는 사촌에 비하면 어째 파격적인 대우. 준전용기 찝게햄머 또한 상향을 먹어서 주력기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내던지기로 검은 철구를 던지면 적응력 보정으로 흉악한 위력이 나오는 건 덤.

그래봤자 5세대까진 대전에서는 마이너 위치였는데, 우선 특수방어가 너무 낮아 썬더볼트라이츄 같은 전기 타입에게 털릴 뿐더러 전기 타입을 잡을 방도가 없다. 물론 전기 타입은 일반적으로 물리내구가 봉지라 교체 턴에 맞고 한방에 갈 수도 있다만 기합의띠라면... 랜턴만 나온다면 그야말로 요단강 탄다. 물리내구도 탄탄한 수준이라고 말하기는 뭣해서 상대방이 인파이트 같은 고위력 격투기술로 밀고 들어오면 비자속이라도 골로 갈 가능성이 높다.바닷가재는 깨부숴먹어야 제맛 지진도 못배우고, 그 외에도 약점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기술이 풀타입에 강한 시저크로스 하나뿐이어서 전기나 격투타입이 나오면 굉장히 고전한다.

6세대에서 찝게햄머의 위력이 100으로 상승해서 특성 적응력으로 증가한 자속보정을 더해 사실상 찝게햄머 최고위력 사용자가 되었고 신규 유전기로 아쿠아제트가 추가되어 강화되었다. 적응력 특성 덕에 비자속 신속과 같은 위력이 된다. 신속보다 우선도는 낮아도 물 타입이라서 노말 타입의 신속보다 견제폭이 더 좋다는 건 덤. 칼춤과의 연계로 핫삼놀이도 할 수 있을 정도. 아쿠아제트의 추가와 함께 해로운 새로 인해 약점 타입인 격투, 풀, 벌레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사실상 6세대에서는 메이저급이 되었다.

그리고 탁쳐서떨구기의 위력이 65로 상향되었는데...이것 때문에 이놈이 악 타입 최강의 어태커가 될 줄 누가 알았으랴. 이 기술이 상대방의 아이템을 떨어트리는 순간 한정으로 기술 위력이 1.5배가 되어 위력 97.5가 되는데, 이것이 가재장군의 특성 적응력과의 시너지로 상대방의 아이템을 떨어트림과 동시에 무려 195나 되는 정신나간 위력의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물론 195의 위력을 낼 수 있는 경우는 처음 쓰는 한 번 뿐이지만[6] 배틀에서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에 엄청난 파워업을 한 셈. 그렇게 사촌은 더욱 나락으로 다만 마릴리가 천적으로 주력기 대부분이 반감되기에 교체를 읽고 선빵을 날리지 않는 한 무슨 짓을 해도 1:1로 이길 수 없다. 물론 교체 턴에 선빵으로 찝게햄머 날리고 이쪽이 속도가 더 빠르다면 노력치 분배에 따라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찝게햄머 한 방만 더 날리면 죽긴 한다. 그래도 치근거리기를 허용하면 한방이기 때문에 여건이 되면 오물웨이브를 넣는 가재장군도 볼 수 있다. 특공이 90으로 나쁘지 않아서 교체되어 나오는 마릴리 저격에 유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1:1 대면이라면 상대보다 확실히 빠르고 칼춤을 춘 경우가 아니면 조용히 볼에 넣어주자.

4 그 외 매체에서

진화전 형태인 가재군이 한지우포켓몬으로 나온다.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양석정(후속작의 삐딱구리과 동일하다.)

그런데 진화해서 악 타입이 되지도 않았는데, 지우의 포켓몬들 중에서도 드물게 제대로 깡패같은 성격으로 묘사되었다. 다른 포켓몬들 상대로 먹이를 뺏어먹거나 괴롭히는 건 예사고, 자기 트레이너도 빡치면 적의를 품고 공격을 가한다거나... 그야말로 도감 설명이 제대로 반영한 케이스.

그리고 가장 황당한 건, 혼란 상태에 걸리든 안걸리든 그게 그거. 설마 특성이 마이페이스인건가? 혼란에 걸린 상태에서 그대로 집게로 상대를 붙잡아서 패대기쳐서 쓰러트리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하지만 혼란이 풀리자 땀을 흘리는 등 체력의 손실은 있었던것 같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선 진화 전인 가재군이 푸크린 길드의 길드원으로 등장.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 그래도 디그다&닥트리오 부자와 삐딱구리에 비하면 훨씬 높다. 여기서도 애니메이션 시리즈처럼 호전적인 성격이고, 말투는 "가재!","헤이" 다.

루비 및 오메가루비의 도감설명에서는 너무 난폭하게 굴어서 가재장군이 사는 곳은 혼자 사는 쓸쓸한 곳이 되어버린다고 되어있다. 루비에서는 야생에 등장하지 않지만 오메가루비에서는 117번 도로에 아주 많은 포켓몬들과 살고 있는 것이 개그 까불면 마릴리치근대는 모양이다 칼로스 3번도로 또한 마찬가지.
  1. 진화형인 가재장군의 모습을 보면 촌스럽다별과 백청적의 조합이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를 연상시킨다. 캡틴 아메리카?
  2. 한반도 생태계에서 원래는 식용이었던 황소개구리가 수입되어 들어와서 얻은 명성(?)과 비슷하다. 근데 여담으로, 별로 중요한 차이는 아닐 수도 있지만 가재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생물종이다.
  3. 낚싯대로 낚이는 포켓몬도 잡은 후로는 서치가 가능해지지만 그 출현률은 파도타기 중 나오는 포켓몬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
  4. 천적인 엠페르트엄청난힘으로 이를 커버할 수 있다. 실제 펭귄도 갑각류를 먹는다
  5. 이에 비해 사촌인 킹크랩은 고속이동을 배운다. 고속이동의 경우 이 녀석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용의 춤의 경우 스피드가 75인 킹크랩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배가 아프다.
  6. 단 기라티나의 백금옥이나 메가진화 포켓몬들의 메가스톤, 그리고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는 떨어뜨릴 수 없고 높은 데미지를 주는 것도 불가능하다. 가재장군은 초전설전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메가스톤만 주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