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캠퍼스

1 개요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 2동 산43-1에 위치(새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지봉로 43)하고 있으나, 도서관과 미카엘관 등의 학교 북서쪽은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방향에 위치한다.

교내에서 대한민국 건축대상에서 수상한 건물이 4개나 있는데 미카엘관, 도서관, 다솔관, International HUB(이하 국제관)[1]이다. 이상하리만큼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구조가 많은데 [2] 이건 천주교 교리 중에 이렇게 가운데 뻥 뚫린 건물을 지어야 하느님과 지상을 연결하여 정기가 잘 들어온다는 것에 유의하여 일부러 이렇게 지은거라고 한다. 덕분에 미관은 괜찮은 편. 다만 공간활용도가 좀더 높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성심교정에서 강의용으로 사용하는 곳은 비루투스관, 밤비노관, 마리아관, 니콜스관, 다솔관, 기슨관, 콘서트홀, 국제관인데 콘서트홀은 음악과, 기슨관은 대형강의실 2개만 학부가 쓰고 나머지 강의실은 평생교육원이 쓰기 때문에 주 강의동은 마리아관과 니콜스관, 다솔관, 국제관이다.

2009년에 국제관이 지어지면서 성심교정의 명칭이 국제캠퍼스로 개명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주로 성심교정이라고 부르며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국제캠퍼스라는 명칭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홈페이지 왼쪽 아래에 있는 교정별 주소 및 우편번호에서 '성심국제캠퍼스'라고 쓰여 있는 것이 거의 유일.

교내 한쪽에 작은 성당이 있어 평소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활동(미사)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결혼식도 간혹 치러진다. 위에서 말했듯, 건물들 자체가 가톨릭 교리에 맞추어 지어져 있어 그런진 몰라도, 학교에서 흔한 교내 괴담이나 귀신 이야기는 찾을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데 시시하긴 하지만 괴담이 있기는 하다. 스머프 동산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오면 팔을 벌리고 서있는 예수상이 하나 있는데, 비가 오는 날 밤 12시면 이 예수상이 스르르 팔을 내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으레 학교 귀신 이야기답지 않게 특별히 목격자에게 해코지를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 이전에 역시 좀 포스가 떨어지는 이야기라, 최근 입학한 새내기들은 이 괴담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게 태반이다. 이외에도 니콜스관 아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지하 묘지(…)가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사실무근이다. 니콜스관 지하에는 학교 시설팀의 영선실, 보일러실, 전기실이 입주해있다. 학교를 위해서 정말 땀흘려 일하시는 분들이 일하시고 휴식을 취하시는 공간이니 함부로 들어가지 말자.

2011년 이후, 금연정책이 실시되면서 학교에 따로 흡연공간을 두고 금연공간을 대대적으로 확대했는데, 이도 점진적으로 옮기거나 줄이는 추세다. 허나 기껏 옮겨놨더니 학생들이 다시 원래자리나 다른자리에 재떨이 쓰레기통을 자기 힘으로(약 30kg되는 것들을;;;) 옮겨놔서 흡연공간이 유동적인 편이다. 학교가 덕분에 아예 시멘트채로 옮기는 방식을 취하는 상황. 원래 햑교가 담배가 매우 프리했었는데, 08년만 해도 학내에 금연공간 따윈 없었으며, 니콜스관 창문에 있는 난간에 나가 앉아서 담배를 피거나, 다솔관에는 구조적으로 가운데 정원쪽으로 툭 튀어나온 공간에 자판기가 있는데 그 옆으로 재떨이와 함께 흡연공간이 있었으며, 이외의 건물도 창문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담배를 펴도 무방했다. 심지어 교수님과 신부님 조차도. 오히려 신부님들이 담배를 달라고 하실 정도였다(...) 여학생들이 많은 특성상 과방내에서 담배를 피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만, 과방, 동방등에 여학생들이 없던때에는? 화생방을 방불케했다.너구리굴 물론 지금 이는 거의 없어졌다. 남아 있을지도 모르지만

2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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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설

시설의 소개 순서는 약도의 시설 번호를 따른다.

3.1 미카엘관 (본관 및 교수연구동)

학교 기호명 : 행정동 - HB, 교수연구동 - T

2004년에 지어진 본관건물로 행정동은 4층, 교수연구동은 9층이다. 소사역에서 역곡역으로 오는 중간에 오른쪽을 보면 하늘로 높이 솟은 건물이 하나가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미카엘관이다. 외부에서 보면 하나로 이어져 있으나 우측의 행정동과 좌측의 교수연구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학교의 주요업무가 있을 때 학생들은 행정동 건물을 이용하며, 교수연구동에는 대부분 인문사회계열의 교수 연구실로 이용된다. (이곳 9층을 사용하고 있는 모 교수는 수업시간에 5분 정도 늦었는데, "학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도 안 되는 개그를 날렸다.) 국제관 개설 이전까지는 대학원생들 수업용 교실이었으나 국제관 개설 이후 교수연구동으로 추가 배정되어 현재는 HB107이라는 강당형 교실을 제외하면 수업이 이뤄지는 교실은 없다. HB107 교실은 정식으로 사용되는 교실은 아니며, 대규모 인원이 수강하는 특강용 교실 및 대학원 시험장소 등으로 예약되어 사용되거나, 시험기간엔 열람실 등으로 사용된다.(오티때 이외엔 재학생이 이곳에 올 일이라곤 개강미사 때 외엔 없다)

3.2 마리아

학교 기호명 : M

1976년에 지어진 4층 건물로 옛날 본관 건물이다. 2004년에 미카엘관이 세워지면서 학교 주요 행정기관이 모두 미카엘관으로 이사를 가버려 남은 곳을 강의실로 개조했다. 아직도 인문계열, 사회계열의 과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주간에 마리아관 중형강의실에서 학부수업이 열리며, 소형강의실은 주로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이 쓰고 있다. 참고로 1층에는 학군단이 입주하여 있다.

3.3 기슨관

학교 기호명 : G

1982년에 세워진 2층 건물로, 건물이름은 학교 설립에 많은 공로를 세웠고 1968년까지 성심여대 불문과 교수였던 안나 기슨 수녀의 이름에서 따왔다. 1989년에 학생회관이 생길 때까지 학생회관으로 쓰였다. 여기에서 2개의 강의실(G101-1, G101-2)만이 학부 대형 강의실로 쓰이고, 나머지 강의실은 평생교육원의 강의실, 그리고 프린터 및 복사실로 쓰인다. 또한 체육강의를 할 수 있는 체육관 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뭐한데이 있어서 에어로빅, 요가 등의 체조 강의가 여기서 열린다. 2층은 학습커뮤니티 센터와 보건실이 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학생식당이었다. 2009년까지 학교생활을 한 사람들은 저렴하고 질이 좋으며 맛좋은 기슨관 식당을 기슨 레스토랑이라고 부르며 좋아했다. 학생식당이 국제관에 생기자 없어지고 가톨릭대의 신의 한 수 그냥 휴게실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 자립기관이 세운 커피 동물원이라는 커피 가게가 있고, 인기도 괜찮은 편이다. 커피동물원을 줄여 '커동'이라고 하며, 커피동물원 옆에는 커뮤니티 라운지라는 회의 및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많은 팀플이 이루어진다. 2011년 여름방학때 기슨관이 리모델링이 되어 그 큰 기슨관 휴게실 공간이 1:3정도로 나뉘어져, 왼쪽 부분은 커피 동물원 휴게실로 쓰이고 오른쪽 큰 부분은 학습커뮤니티센터가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매 시간마다 졸업생 또는 고학년의 T.A가 있어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하고 공부를 할 수 있다. 기슨관은 마리아관과 이어져 있는데, 마리아관 1층 출입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웬 지하 1층틱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기슨관 1층이다. 워낙 산을 깎아서 지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니 참고하자! 국제관 건물을 지어질 당시엔 셔틀을 타고 니콜스 1층쪽, 4층 쪽에서 내려오는 학생들 특성상 유동인구가 적은 편이었으나, 국제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유동인구가 늘었다.

  • 기슨관, 마리아관, 니콜스관, 비루투스관, 밤비노관의 건물 사이는 모두 이어져 있다. 특히 비루투스관, 마리아관, 니콜스관은 정말 한 건물처럼 이어져 있어서 신입생들은 마리아관에서 니콜스관 강의실을 찾는 등(...)의 여러 혼란이 발생한다.

3.4 김수환 추기경 국제관 (International Hub)

학교 기호명 : IH

성심교정의 랜드마크

2009년 학교의 자부심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당초 학교 150주년이었던 2005년에 계획이 되었기 때문에 150주년 기념관으로 지어질 예정이었지만 박영식 총장신부의 부임이후 글로벌 바람이 불어서 150주년 기념관의 이름을 'International HUB'로 붙였다.[3]

정문에서 가장 가까우며 교내 상권의 중심이다. 고려대학교타이거플라자건국대학교스타시티를 모방하여 수익창출을 하려고 하였으나, 역곡이 재개발되려면 아직 5년은 남았고, 역과의 접근성도 조금 떨어지며, 국제관의 대부분이 기숙사로 사용되기에 활용가치는 낮다. 국제관 1층에 현재 입주해 있는 점포로는 커피숍 겸 빵집, 편의점 CU, 우리은행, 교보문고[4], 세탁소, 문구&안경점, 맘스터치[5], 스카이라운지(이탈리아노 레스토랑, 졸업생은 물론이고 재학생조차 가본적이 없다더라)가 있다. 국제관 1층에는 국제언어교육원과 국내 최초 대학 내 영어전용카페 OBF가 있다. 그리고 체육관과 휘트니스클럽, 식당 같은 편의시설이 있다.

일반 강의실은 국제관이 2~3층에 자리잡고 있다. 국제학부와 영어영미언어학부의 수업이 대부분 이곳에서 진행되고, 전교생이 꼭 들어야 하는 국제언어교육원 개설의 영어강의 또한 이곳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컨퍼런스 홀이나 초대형강의실 역시 국제관 2~3층에 있어 학교에서 큰 행사가 있으면 시끌벅적하다. 4~15층까지는 기숙사이며 통칭 국제학사라고 불린다. 4층은 로비, 5~8층은 남자, 9~15층은 여자 기숙사이다. 근데 휴게실은 여자층하고 로비에만 있다.

국제관이 개관했을 때는 콘서트에 컨퍼런스까지 했는데, 각국 대사와 정치계, 행정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해줬다. 그날 총학은 단체로 컨퍼런스 세미나에 쳐들어와 시위까지 했지만(...)[6]

2011년 10월에 국제관 로비에 김수환 추기경 입체부조가 설치되었다. 서울대 미대 이용덕 교수의 작품인데, 부조를 보면 김수환 추기경의 부분만 다른 곳에 비해 둥글게 움푹 들어가 있다. 바로 그 안에 김수환 추기경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그 앞을 지나가면 김수환 추기경님의 시선이 어디든 나를 쳐다보고 있는 효과를 낳았다. 밑에서 보고 위에서 보고 옆에서 봐도 김수환 추기경은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재밌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포스럽다는게 대세이다. 조만간 가대전설 하나 생겨날 기세(...).

국제관 완공 후, 학교 정문 높이에서 니콜스 1층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생기면서, 셔틀을 타는 학생들이 점점 줄고 있고, 마을버스를 타는 학생들은 점점 늘었다. 이는 학생 동선구조의 변화가 되면서 기슨관과 니콜스관 서측의 유동인구가 많아지게 된 효과를 가져왔고, 덕분에 이 동선을 활용한 판촉행사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4년 5월달에 국제관앞에 조그맣게 정자가 공사중이어서 '자판기라도 들어오려나'했었는데, 결국은 흡연실이 되었다(...).

2015년 7월 31일 부로 국제관 1층에 입점해있던 교보문고가 영업을 종료한다.[7] 이와 동시에 문구점&안경점은 분리되며 안경점은 기존의 자리에 남고 문구점은 학생회관 2층 양식당 자리에 대학서적과 같이 입점한다. 기존 교보문고 자리에는 맘스터치가 입점한다.

3.5 니콜스관

학교 기호명 : N

1976년에 지어진 4층 건물로 건물 이름은 성심여대의 초대학장이었던 바바라 니콜스 수녀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학교에서 가장 크고 중추적인 강의 건물로 인문대, 사회대의 주요강의가 전부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이공대의 강의도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예가 있다. 그야말로 종합 강의동. 또한 2층의 사이드에는 교수연구실과 알수 없는 실험실과 연구소가 있고, 3층 사이드에는 일반대학원 연구실이 있다. 그리고 4층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있는데 그 통로의 폭이 좁고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이라 그 곳을 니콜스 신도림이라고 부르곤 한다. 4층 그 통로에는 동아리방과 인문대 학생회 방이 있다. 니콜스관 5층에는 학부방, 총학생회방, 동아리방이 위치한 가건물이 있는데, 이게 불법 가건물이라 5월 국제관이 완공되면 7월에 가건물을 해체하고 학생회관은 일부가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라고 했었는데… 망했어요 5층의 경우, 부천시에 허가를 받고 가건물 리모델링으로 안전기준을 통과하였다.

3.6 비루투스관

학교 기호명 : V

1979년에 지어진 3층 건물로, 건물이름은 라틴어로 덕성을 뜻한다. 덕성여대가 아니다. 1993년에 중앙도서관이 생기기 전까지 성심여대 도서관으로 이용되던 건물이다. 1979년에 당시 자신의 딸이 다니고 있던 성심여대정주영 현대건설 회장이 기부하였다. 좀 외진 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중은 적지만 ELP학부대학[8], 각 연구소가 여기에 입주해 있다. 주로 영어를 제외한 어학계열의 일반강의(주로 중국언어문화전공의 강의가 이상하리만큼 많이 잡힌다.)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인간학과 영성, CAP등의 강의도 주로 이곳에서 이뤄진다. 그리고 인간학교육원, 교양교육원 소속의 교수들은 비루투스관에 연구실이 있다.

여대일 때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하다. 비루투스관 여자화장실은 넓은 반면, 남자화장실은 그야말로 협소하기 그지없다. 소변기 하나, 좌변기 하나 정도. 또 남자화장실은 교수전용화장실로 되어 있어, 남자가 교수밖에 없었던 성심여대 시절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비루투스관 뒷쪽으로 매우 협소한 계단이 있는데 정말 으시시하다. 그리고 1979년 당시에 가동되었던 엘리베이터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 철문과 버튼이 아직까지 있다. 물론 현재 가동되지는 않는다.

3.7 소피이바라관 (학생회관)

학교 기호명 : SHB / 연수원 전용 강의실 : B

1989년에 지어진 3층 건물이며 건물명은 성심수녀회의 창립자 소피이바라(발음 주의!) 성녀의 이름에서 따왔다. 어느 학교 학생회관이 그렇듯이 각종 편의 시설과 동아리방, 총학, 학생회가 입주해 있다. 가톨릭대 내에서 가장 맛있는 '교직원 식당'이 1층에, 가장 맛없는 학생식당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로 이전에는 현재 식당은 '한식당'으로, 매점은 '양식당'으로 불렸다. 당시 메인메뉴였던 콤비네이션은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에게 제일 잘나가는 메뉴였다. 하지만 미쉘이 생기고는 그런 거 없다. 그리고 3층에는 총학생회 방 앞에 학생지원팀과 예비군대대본부가 있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층 한켠에는 성심연수원이 있는데 이곳은 건물명 자체를 B로 따로 쓴다. 각종 외부의 가톨릭 연수를 거행하며, 시설은 매우 좋지 않다.[9] 여름방학 시즌에 청년성서모임의 전용 연수원이 되기 때문에 시끌벅적하다. 성심연수원 안에는 B338이라고 하는 강의실이 있는데, 이곳은 연수원 전용 강의실이지만 학부 수업이 많이 이루어진다.

2015년 2학기부터 양식당[10] 자리에 대학서적이 입점된다. 이는 국제관의 교보문고가 영업종료되는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전공책 사러 학생회관까지 가야하다니(...) 그것도 2층까지

3.8 베리타스관 (중앙도서관)

학교 기호명 : L

1993년에 지어진 5층짜리 건물이다. 중앙도서관이 아니라 베리타스관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라틴어로 진리를 뜻하며, 학생들은 도서관 또는 중도로 부르는 사례가 훨씬 많다.[11]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2층이며, 대출-반납데스크와 멀티미디어실 그리고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약 100대가 있다. 평테이블로 이루어진 '3 열람실'이 또 2층에 위치하여 있다. 1층은 마치 지하 같고 제 1~2 열람실과 고시반이 자리잡고 있어서 언제나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 4층은 열람실이 있으며 5층은 한때 교수연구실과 대학원 세미나실로 사용되었으나, 국제관이 생긴 이후 다른 곳으로 옮겨갔고, 지금은 가톨릭철학회, 가톨릭여성회 등등의 학회가 소수 존재하고 학교에서 요즘 들어서 팍팍 밀고 있는 Ta-Bank 본부가 있다. 지금 현재 대부분의 교실이 텅텅 비어 있는데, 개조하여 열람실과 Ta-Bank 연구실로 쓴다는 것이 정설이다. 도서관은 다른학교 도서관에 비해 좀 건물이 웅장한느낌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으로 이용된다. 이곳 열람실과 국제관 1층에 있는 열람실은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시험 1주전부터 자리가 없다. 그러나 요즘은 오히려 도서관 자리가 없을걸 알고 포기하는 학생 덕에 좀 남는다고.[12] 큐브라고 하는 자유열람공간을 만들어 운용중이지만 정말 '자유'를 만끽하는 이들로 인해 공부하려고 시험기간에 갔다가 멘붕하고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3.9 성심관

학교 기호명 : SH

정말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1996년에 6층 건물로 학교의 행정동으로 처음 지어진 성심관은 다시 개조를 통해서 2000년에 기숙사로 탈바꿈한다. 2008년 기준으로 기숙사는 4인 1실을 썼으며, 약 30만원을 내면 한 학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2008년에 본격적으로 국제관과 그에 딸려 있는 기숙사가 공사를 시작하자, 학교에서는 이 곳을 제2학생회관으로 사용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게 된다. 하지만 2009년에 공식적으로 경기지역 약학대학 유치전에 끼어들게 되면서 이곳을 약학대학 건물로 쓰겠다는 떡밥이 점점 나오게 된다. 2010년 1학기까지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조교연구실로 잠시 이용되다가 2010년 2학기에 약학대학을 위한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약학대학이 유치되자 성심관을 약학대학 건물로 이용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이래서 학교 건물 변경계획이 모두 현상유지로 바뀌었다. 결국 총학만 헛짓한 셈. 게다가 니콜스관 5층 리모델링까지 해줬다. 이쯤되면 "너네 뭐했냐" 수준. 결국 2011년 약학대학이 공식적으로 개설되었고 현재 20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약학대학 건물을 성심관 왼쪽에 확장하기로 하였다. 옛날에 기숙사 시절에 SH314호는 모니카홀로 불리며 대형 강의를 하곤 했는데, 약학대학이 생기고 나서 약학대학을 제외한 학생들은 여기에서 수업을 들을 일이 없어졌다. 그리고 현재, 약학대학타과생 통제구역이다.(어차피 약대생하고 타과생들은 개닭보던 관계라 의미도 없다. 간혹 조교를 잘못만난 학생들 외엔 타과생이 갈 일이라곤 인체실험 지원자들 뿐이다.)

2014년부터 LINC 사업단(산학협력)이 사용하고 있다.

3.10 콘서트 홀

학교 기호명 : A

15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이 있어서 이름이 콘서트홀이다. 학교에서 치뤄지는 큰 행사와 방송녹화, 천주교 인천교구와 서울대교구의 큰 행사가 치러진다. 2007~2008년까지 약 1년간 이 콘서트홀에서 Mnet의 대표 가요프로그램인 엠 카운트다운이 성심교정 콘서트홀에서 촬영되었다. 처음에는 연예인을 본다는 사실때문에 학생과 교직원 심지어 총장신부까지 몰려 갔으나 시간이 얼마 흐르자 사람들에게 찬밥이 되었다. 나중에는 얼마나 안갔던지 학교 학생지원처에서 '오늘은 누구누구 나오니까 제발 수업없는 학생들은 가서 봐주세요 ㅠㅠ' 이런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전교생들에게 날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조용하지만 한 때, 부천 전지역에서 고품격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지금 역시 예전보다는 중요성이 많이 줄어들었고 송내역 앞에 복사골 문화센터가 잘나가지만, 현재도 부천 동부, 서울 서부지역의 유일한 문화공연장이다. 콘서트홀 오른편에는 음악과 강의실, 음악과 교수연구실, 음악과 과사무실 등이 있다. 그리고 음악과는 이곳에서 100% 수업이 가능하다. 콘서트 홀은 학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음악과 학생들은 무거운 악기를 지고서 학교를 등산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실례로 4학년 쯤 되면 첼로를 뒤에 매고 하이힐을 신고 뛰어서 정문에서 콘서트홀까지 10분만에 뛰는게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이 정도면, 특전사 요원 뺨치는데(...)?

3.11 국제교류관

학교 기호명 : I

학교에서 강의를 맡는 외국인 교수들을 위한 숙소이다. 역시 갈 일이 없다. 국제관과 혼동하기 쉽다. 학교 방문객과 신입생들은 국제관으로 오라고 하면 국제교류관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글을 읽는 가대 위키러들은 지나가다 그런 것을 볼 경우 친절하게 안내하도록 하자.

3.12 바오로관

학교 기호명 : P

학교 신부님들의 숙소이다. 갈 일이 없고, 만일 궁금해서 들어간다고 해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사제관이라 적혀있다.

3.13 예수성심성당

학교 기호명 : C

1985년에 건축된 가톨릭대학교 내부의 성당이다. 가톨릭대학교 내부에서 가장 특이하게 생겼다. 외부에서 보면 성당의 지붕만 보이기 때문에 '벙커'와 매우 흡사하며, 출입부는 땅을 깎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경사로로 쭉 내려가야 한다. 성당은 팔각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땅을 파서 만들었기 때문에 성당을 중심으로 사방의 벽은 강의실과 교목실, 각종 모임방으로 조성되어 있다. 성당 주위에는 연못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노아의 방주를 본따서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냥 우리가 봤을 때는 벙커이다. 성당의 강의실인 C112호는 주로 인간학, 종교학과의 수업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어쩌다보면 전혀 종교와 관계없는 학부의 강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C112라고 되어 있으면 당황하지 말고 성당에 가면 된다. 외부에서 볼 때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에다가 약자 기호도 C인지라 학생들 중 '카타콤'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3.14 다솔관

학교 기호명 : D

1997년에 지어진 7층 건물이다. 건물명은... 다윗의 용기와 솔로몬의 지혜를 줄여 '다솔'로 쓴 것이다. 이공계열 및 생활과학계열이 다솔관을 쓴다.[13] 입구로 들어가면 1층인 줄 아는 사람이 많으나, 오해다. 입구는 2층에 있다. 지하로 내려가야 1층이 나오며 이런 현상은 산의 고차 때문에 생긴 것이다. 각종 실험실과 이공계열 교수연구실이 있으며 이공계열, 생활과학계열의 강의는 대부분 이곳에서 진행된다. 인문계 학생들이 다솔관 3층이상 올라가 볼 일은 없으며, 7층에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층에 가면 마치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복도로 다 나와 있는 냉장고.. 실험기기 등등..) 다솔관은 7층 건물인데 8층이 존재한다. 바로 옥상에 실험동물을 키우는 사육시설이 있는 것.. 과사의 허가를 받지 않고는 갈 수 없다하니 괜히 가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2011년 3월에 D301 강의실을 개조하여 국내 최초 첨단 HD강의실이 구축되었다고 한다.

3.15 밤비노관

학교 기호명 : BA

3층 건물로 건물 이름은 '작은 예수'의 의미이다. '밤비노의 저주'에서 그 밤비노를 생각하면 됩니다. 2007년에 사이언스관이 국제관 공사로 인해 철거되면서 강의 공간이 많이 모자라지자, 니콜스관의 확장 개념으로 주차장 자리에 급하게 세워졌다. 어느 정도로 급했냐면, 2007년 1학기 말에 짓기 시작해서 9월에 개강하자마자 준공하고 강의가 시작되었다. ㅎㄷㄷ… 건물이 매우 작으며, 1~2층에는 일반 강의실이 3층에는 생활과학대 학생회가 입주하여 있다. 건물이 매우 작으며, 특이할 점은 이 곳에 화장실이 없다!!! 일을 보려면 니콜스관과 비루투스관으로 이동해야 한다. 여기도 지어질 당시엔 불법 건축물이라 말이 많았지만, 니콜스 5층 관련 협의때 안전기준에 지킬 수 있도록 어느정도 개수한뒤 정식 등록된 건물로 통과되었다.

3.16 대운동장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의 대운동장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많은 축구 소모임과 야구 동아리인 텀블러즈가 사용하고 있으며, 1학기에는 총장배 축구대회, 2학기에는 성심배 축구대회가 이 곳에서 열린다. 문제점은 운동장이 모래라 비만 오면 땅이.......현재 학생들은 인조잔디로 바꾸어 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으나 성심교정의 가장 큰 축제인 아우름제가 대운동장에서 진행이 되며(축구골대를 옮기고 운동장에 무대와 주점 천막들을 설치한다.) 아우름제때 가보면 운동장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게 된다고 하더라,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갈때나 농활을 갈 때 단체버스 주차장이 되버리곤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지금 현재 운동장 바로 밑에 근린공원이 지어지고 있으며 그 공원에 잔디구장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대 축구인들이여 소리벗고 팬티질러!!! 2016년 현재 대운동장 자리에 공과대학이 들어온 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17 대학 정문

학교 기호명 없음

3.18 창업보육센터

학교 기호명 없음

2002년 학교에서 창업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사무실 공간 임대 등으로 정문 바로옆에 지어진 3층규모의 작은 건물로, 학교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이나 외부 창업 스타트업이 많이 입주해 있었고, 지금 전국구 규모로 발전한 보청기, 휠체어 관련 사회적 기업인 딜라이트가 시작한 곳이 여기이다. 딜라이트의 창업자는 경영 07학번. 허나 지금은 창업교육이 창업교육센터로 주도권이 넘어간 상태라 학내 학생 출신 입주자보단 외부 입주자가 많은 상황. 하지만 학교 간판건물의 활용성은 매우 높다. 학교 이름 간판이 떡하니 붙어 있기 때문. 이전엔 정문 기둥위로 지붕이 있었다가 지금은 없어졌기에 더 잘보이는 편이다.(이 정문 기둥의 아치형태의 구조물은 약학관 공사차량 진입에 문제가 생겨 결국 없어진듯 하다.)

3.19 정진석 추기경 약학관

학교 기호명 : NP

과거 약대가 쓰고 있던 성심관 옆쪽으로 비포장으로 된 주차장이 있었는데, 그 곳에 현재의 니콜스관 규모로 지은 약학대학 전용 건물이다. 신 약학대학관은 정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지고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에 생기는 건물이 되었다. 2012년 1월 26일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13년 1월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건물의 이름은 학교의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정진석 추기경의 이름을 따 지은 것이라고. 성심관에서 생활하던 약대생들이 이곳으로 옮겨와 수업을 듣게 된다. 상술했듯 한동안 타과생 출입 금지 공간이었으나, 창업관련 행정부서가 이쪽으로 오게 되면서 타과생들도 많이 들락날락 거리게 되었다. 약학대학 학생수도 적고, 공간이 남아서 기타관련 행정업무도 이쪽에서 많이 보게 된 듯.

3.20 사이언스관

학교 기호명 : S

국제관이 생기면서 철거당하여 없어진 건물. 1969년에 지어져 성심교정에서 가장 처음 지어진 건물이다. 이 곳은 생활과학대의 전용건물이었는데, 사이언스관 앞에 있던 잔디밭과 각종 꽃밭이 절경을 자랑했다고 한다. 2006년을 마지막으로 이 건물을 쓰지 않게 되었으며, 2007년 2학기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생활과학대는 그래서 다솔관으로 이사갔고 현재도 그곳에서 잘 살고 있다.

또한 사이언스관은 07학번까지 알고 있기 때문에 사이언스관의 인식유무에 따라서 진정한 고학번과 저학번이 나뉘기도 한다.

3.21 그 외

3.21.1 자연환경

임병헌 전 총장은 그린벨트 구역에다가 나무를 때려박는 기가막힌 행정을 보여주었지만[14] 현재 재직중인 박영식 총장은 환경보전에는 별 관심이 없는지(...) 부천시와 협약을 맺어 그린벨트를 일부분 해제하고 캠퍼스확장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신규계획에 따르면 운동장에 공대건물을 신설하고 그 옆에있는 논밭[15] 확장 캠퍼스를 만든다고 한다.

1학기 중간고사 시즌에는 약학대학(구 기숙사)뒷편에 있는 원미산에 반드시 올라가보도록하자.
벚꽃나무가 수십그루가 있기 때문에 벚꽃이 만개하는 중간고사 시즌에만 아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때문에 등산객들도 자주 찾는편. 마리아관 바로 옆에 있는 큰 벚꽃나무는 부천에서 가장 큰 벚꽃나무(늘었다 줄었다 하지만 나무 반경이 거진 40m에 달한다)기에 이곳도 괜찮은 편이다.

산을 깎아 만든 구조 특성상, 눈에 매우 취약하다. 2011년 1월 폭설때는 학교가 폐쇄되어(...) 계절학기 강의기간이 늘어지기도 했고, 그때 크게 데이고 나선, 눈이 오기 시작한다면 교직원들이 총동원되어 눈을 치우기 시작한다. 이는 국제관이 들어서기 이전엔 오르막길이기 때문에도 심했고, 국제관이 들어서고 나선 좀 덜하나 싶었으나, 오히려 국제관까지 올라가는 완만한 경사는 비교적 덜위험해 보이기에 학생들이 눈이 와도 그냥 지나다녀서 넘어지는 피해가 오히려 많고, 창보관때문에 그림자가 들어서면서 얼음이 얼기에 또 위험하다. 그리고 국제관 중앙계단과 기슨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아예 눈을 치우지도 못하는 수준. 눈이 오면 폐쇄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3.21.2 학교 건물 간의 고저차

학교가 원미산을 깎아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출구가 이상하게 만들어져 있다. 중앙도서관, 다솔관의 입구로 들어갔더니 2층이고, 니콜스관은 3층을 제외하고 전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출입문이 있다. 비루투스관과 니콜스관은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비루투스관이 니콜스관보다 1층 정도 높은 부지에 지어졌기 때문에 비루투스관 2층과 니콜스관 3층, 비루투스관 3층과 니콜스관 4층이 이어지는 혼란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마리아관과 기슨관도 그러한 관계이다. 기슨관이 1층 정도 낮은 부지에 지어졌기 때문에 마리아관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갔는데 기슨관 1층이 된다. 다솔관 역시 3층에 출입문이 있으며, 새로 지어진 건물인 국제관도 역시 이러한 경우때문에 1~4층까지 출입문이 있으며 국제관 4층과 성당이 이어진다.

3.21.3 신설이 예정된 건물들

앞서 살펴봤다시피 아직 가톨릭대학교는 각 단대 또는 계열별 건물이 없다. 크게 이공계열은 다솔관, 국제계열은 국제관 나머지는 그 밖의 건물들이라는 공식은 일부 성립은 하지만 소수 강의는 그렇지 않은 예도 많다. 가톨릭대학교는 강의실 부족현상과 이렇게 혼용되어 쓰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서 건물 몇개를 짓는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 공과대학관 : 현재 대운동장 자리에 다솔관 규모의 건물이 지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공과대학관이다. 원래 2006년에 제대로 된 공과대학이 필요했던 부천시와 산학협력이 절대로 필요했던 가톨릭대간의 협약을 통하여 부천시가 일부 행정편의와 시비를 제공하여 현재의 대운동장 자리에 공과대학관을 짓고, 주변 농지와 원미산 일부를 깎아서 대운동장을 완공하는 것으로 했다. 그러나 그 토지가 전부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으며 원미산 일부를 깎는 것 때문에 환경단체에서 이를 태클을 걸어.. 그 후 5년 동안 시행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1년에 주변 농지와 원미산 일부에 대한 그린벨트가 해제가 되어 이 사업은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3년 가톨릭대와 부천시의 협약으로 그린벨트 해제지역 일부에 원미근린공원을 짓는다는 발표가 나왔다.#14년도가 끝나도록 진행사항이 없어 떡밥으로 남을 우려가 크다. 15년도에도 대운동장에는 아무것도 지어지지 않았다. 원미근린공원의 토목공사가 일부 진행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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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TC관 : 2006년 가톨릭대학교학군단이 생겼는데, 따로 건물을 지을 곳이 없어서 마리아관 1층에 전세(...)내어 살고 있었다. 그러나 가톨릭대학교 학군단이 전국 학군단 평가와 임관고사 등지에서 2007년부터 한차례도 최우수, 1등이라는 이름을 내어줘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성과에 학교에서 감동(...)을 받아 ROTC관이 신설 예정이다.
  • 산학협력관 : 약학대학이 이사가게 되면 성심관이 또 주인없는 곳으로 남게 되는데, 이에 대한 무수한 추측들이 많다. 일단, 현재 교무처장과 학부선진화사업단장이 경영학부 교수인데, 이들 입에서 성심관이 '결국 대형강의가 많고 사람이 많은 경영학부가 그 곳을 쓰게 될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하는데 정작 직접 들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곳이 기숙사 시절일 때 살아본 학우들에 의하면 그 곳은 대형강의를 할 곳이 없으며, 원래 행정관으로 이용하려 했던 곳이기 때문에 그 수많은 경영학부을 수용할 공간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약학대학으로 바꾸면서 모든 공간을 약학대학에 맞게 리모델링을 해놓았기 때문에 경영대학이나 다른 곳으로 바꾸려면 리모델링을 새로 해야한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우리 등록금으로 대체 뭐하는 짓....?) 그러므로 경영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의 추측은 그 곳은 약학대학 별관으로 약학대학이 계속 쓰게 될 것이라는 말이 제일 우세하며, 원래 계획에 맞게 제2학생회관으로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우세하다. 만일 이곳에 학부를 내주어야 한다면 경영학부보다 파워가 더 센 심리, 사회복지학과가 있는 사회과학부와 자웅을 겨루어야 할 것이다.[16] 참고로 심리, 사회복지학과도 경영학부만큼 대형강의와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경영학부, 사회과학부보다 힘이 약간 떨어지는 정경학부(행정학과, 경제학과)도 참전하게 될 것이니..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돌입......... (그나마 국제학부가 참가 안하는게 어디야........[17]) 하지만 이 계획은 빨리 시행되어 봤자 2014년 정도에 시작하게 될 것이다. 한해 밀렸다(...) 그리고 2015년부터 산학협력관으로 평화롭게 사용중이다.

4 주요 명소

4.1 하늘동산(스머프 동산)

일명 스머프 동산으로 불리는 넓은 부지. 스머프 동산이라는 이름의 어원이 낮술먹고 구르다 온몸에 파랗게 멍이 들어서라 카더라 성심교정은 돈을 아끼려고 원미산을 깎아만든 교정이다. 캠퍼스 규모는 다른대학보다 협소한 편(...)이지만 사실 소유한 토지로 따지자면 작은편은 아니다. 문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지 외에는 전부 다 그린벨트라는 점. 때문에 거의 쓸모가 없다(...) 그린벨트 구역만 합하면 아마 현재의 캠퍼스 크기와 맞먹는다는 소문도 있다.
하늘동산(스머프동산) 아래에 무대가 있는데 축제때나 행사할 대 종종 사용된다. 축제때 공연 보면서 스머프에 앉아 맥주를 마시면 나름 분위기 있다.

4.2 낭만계단

스머프 동산 옆에있는 나무로된 계단이다. 봄에는 주변에 꽃이 많이 피어 걷기 좋으며, 가을에는 예쁜 단풍을 볼 수 있는 장소라 커플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낭만계단을 걷게 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있다.
나무로된 계단이라 위 아래 계단이 구분이 잘 안될때가 많다. 그래서 힐을 신고 다니는 여학생들이 많이 다쳤다고...이후에는 노란색으로 계단을 구분해 두었다.
낭만계단 옆에는 큰 벚나무 두 그루가 있는데 커플 나무라고 부른다. 커플들이 아래서 애정 행각을 많이 해서 그리 불린다. 벚꽃이 지고 버찌가 떨어질 때 맞으면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나쁜 일이 생긴다는 소문이 있다고 카더라

4.3 텔레토비 동산

니콜스관 옆, 국제학사 입구 앞에 위치한 동산이다. 스머프 동산보다 크기는 작지만 나름대로의 아늑한 피크닉 장소로 통한다. 나무가 너무 많아 성가대 연습이나 열혈 기도를 하는 일부 종교동아리(…)들이 많이 가서 사용하곤 한다.

아무래도 기숙사 앞에 있다보니 날씨가 좋은 날 기숙사생들끼리 종종 바람쐬러 나온다. 기숙사 내에서 대여해주는 체육용구를 여기서 가지고 놀아도 될 정도로 넓직해서 배드민턴같은 간단한 체육활동을 하기에 좋다.

괴담으로 스머프 동산에 솟아있는 언덕들이 원래 무덤이었다는 소문이 있다. 총장님이 무덤 위에 잔디와 나무를 심으셨다는(...)

4.4 너구리 길

텔레토비 동산 옆에 있다. 국제관에서 다솔관을 가기 위해 걸어야 하는 작은 길이다. 철쭉이 많이 심어져 있으며, 창포, 벌개미취, 무궁화, 국화 등 꽃이 많이 심어져 있다. 원미산에 사는 너구리가 가끔 출몰하여 너구리 길이라고 부른다. 가운데 작은 돌사자상이 있는게 그게 너구리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4.5 예수상

교내 성당으로 가는 길에 양팔을 버린 예수상 하나이 있다. 천주교 학교라 성당 근처에 예수상이 세워져 있는 것이다. 여름에는 주변에 꽃으로 장식되며 겨울이 되면 조명으로 꾸며져 분위기가 괜찮다.

예수상 뒤에는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이는 성심여대 시절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철웅 회장이 기부한거라고 한다. (기슨관 계단 옆 소나무, 텔레토비 동산 소나무, 약대 앞 소나무 등 교내 소나무는 전부 이분이 기부하셨다고...)

예수상에 대한 괴담으로 13일의 금요일 자정12시가 될 때 팔을 잠깐 내렸다 다시 올린다는 괴담이 있다.(...)

4.6 시크릿 가든

일명 시크릿 가든. 재학생들이 존재조차도 모르기 때문에 비밀의 정원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있고, CC들이 비밀스러운 행각을 벌이기 때문에 비밀의 정원이라고 부른다는 속설도 있다.

봄에는 진달래랑 개나리가 많이 피어져 있어 나름 예쁘다. 또한, 은행나무가 엄청나게 심어져 있어 온통 황금색으로 변한다. 나무의 수령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또 뒤로 더 걸어가면 작은 소나무들이 엄청나게 심어져 있는게 보이는데 모두 학교에서심은 것이라고 한다. 나무만 심지 말고 건물도 좀 올리지...

비밀의 정원은 콘서트홀 뒷 편과 원미산 테니스장 사이에 있는 조그만한 숲을 말한다. 참고로 비밀의 정원은 모두 임총장이 만들었다. 안에는 조그만한 개울물(...)도 있다. 나무가 비교적 어리기 때문에 그렇게 멋있는편은 아니지만 1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콘서트홀부터 시크릿가든까지 벚꽃길이 멋지게 펼쳐지고(벚꽃길 옆에 쓰레기장이 있다는게 문제지만) 은행나무가 많기 때문에 가을에 와도 볼만하다. 지난친 환상은 금물이다 모 재학생은 교내 소개팅의 애프터를 여기서 했다가 망했다고 하더라.. 어떻게 아냐고? 본인이라

하지만 정말로 멋진 것은 CC들의 스킨쉽(...) 시험기간에 시크릿 가든을 산책하다보면 커플들의 진한 스킨쉽을 목격할 수 있다. 정말로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정말 시크릿 가든이랑 비슷한게 근처 숲에 닭을 키우고 닭 요리를 파는 가게가 하나 있다. 백숙 맛은 나름 괜챃다고...어쩐지 학교 운동장 주변에 계속 닭 소리가 들리더니...

4.7 성심관 벚꽃길

성심관 위에서 원미산으로 가는 사이에 벚꽃길을 말한다. 벚나무가 양쪽에 매우 많이 심어져 있어 봄에 장관이다. 도서관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공부하다 바람 쐬러 가기 좋다. 좀만 더 걸어가면 부천 시내 및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비가 안 올때는 신도림 테크노마트까지 보이며, 정말 날씨가 좋을 때는 잠실롯데타워도 보인다. 해가 질 때 석양을 보기 좋은 곳이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잘 안알려 진 곳이다. 심지어 벚꽃길 및 등산로 전부 학교소유 땅이다. (원미산 가기 전까지 거의 다 가톨릭대 소유의 땅이다.)
다만 입구에서부터 올라오려면 매우 힘들다. 봄에는 학생들보다 등산객이 더 많이 다닌다.

5 방송 촬영

예전부터 성심교정은 영화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사용되었다.

  • 영화 여고괴담의 일부 장면을 성심교정 여러곳에서 찍었다. 뭐 밤에 학교를 다녀보면 이런 영화를 찍어도 괜찮을 것 같다.
  • 2000년 인기가 있었던 MBC의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18]을 다솔관에서 찍었다.
  • 2007년에 개봉되었던 기다리다 미쳐라는 영화의 대부분의 장면이 성심교정에서 찍혔다. 주로 찍었던 곳은 니콜스관, 중앙도서관. 그러나 영화가 완전히 망해서 별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다.
  • 2007~2008년 1년동안 엠넷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인 엠 카운트다운이 성심교정 콘서트홀에서 녹화되었다.
  • 2009년에 지붕뚫고 하이킥의 촬영 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최후반부에서 정준혁이 가고 싶은 대학교라며 신세경과 같이 대학에 갔던 장면. 촬영은 성심교정 도서관과 미카엘관 부근에서 진행되었으며, 실제 방송에서도 그냥저냥 분위기 있게 나왔다. 촬영 당일 한정으로 교직원 및 학생에게 반짝 화제가 됐으나 망할 결말 때문인지 이후 짜게 식었다. 뭐 당연한 거겠지만?
  • 2011년 KBS 드라마 브레인의 일부장면을 성심교정에서 촬영했다. 교모세포종연구센터로 나온 곳이 IH관 이었으며, 개관식을 한 곳이 IH관 컨퍼런스홀이었다. 당시 촬영일이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미친듯이 달려가서 구경을 하였다. 그날 시험 본 과목들의 평균성적이 대폭 하락했다 카더라.
  1. 학생들은 국제관 내지는 IH라고 부른다.
  2. 성심교정에서는 미카엘관, 다솔관, 예수성심성당이 이런구조고, 기슨관과 마리아관, 니콜스관도 서로 이어져 가운데가 비어있는 형태이다.
  3. 당시 총학은 박 총장의 이런 방침에 항의하며 이 이름을 부르지 않고 통칭 국제관으로 불렀으며, 이것이 정착되었다. 학생, 교직원 누구도 그곳을 'International HUB'로 부르지 않는다.
  4. 2015년 7월 31일자로 미셸푸드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영업이 종료되었다.
  5. 교보문고가 나가고 그 자리에 들어왔다.
  6. 이 시위에 참석한 인원이 인예대 단대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또 인예대 안에서도 동아시아언어문화학부 학생이 대부분이라 교수진 일부에선 '동언만 저러는건가...'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7. 미셸푸드와의 계약이 만료되었기 때문이다. 미셸푸드는 2018년까지 교내의 임대매장을 담당할 계획이다.
  8. 인간학교육원과 교양교육원을 합쳤다. 다른대학의 교양학부, 교양대학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2012년 신설예정이다.
  9. 매우 큰 방이 4개 있다. 청년성서모임 당시에 80~100명이 한 방을 썼다. 여자에게는 최악의 조건, 또한 화장실까지 협소하여 연수가 끝나면 샤워를 하려는 여성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10. 주로 컵밥을 판매하던 식당
  11. 베리타스관은 성신교정에도 있기 때문에, 학교 행정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 중앙도서관으로 부른다. 입구에 쓰여져 있는 베리타스관만 빼고는 이 이름을 쓰는 곳은 없다.
  12. 오히려 장수는 건물이 3분의 1크기도 채 안되는 성신교정이 더 많으며, 성의교정은 장수는 많지 않지만 의학서적이 대부분이고, 학생이 적다.
  13. 예전에 유일하게 일문과가 다솔관을 썼었는데, 과사가 마리아관에 있는 중문, 불문 과사와 합쳐졌고, 수업 또한 다른 곳에서 많이 받는다. 그러나 교수연구실은 계속 다솔관에 있다.
  14. 이것 때문에 등록금을 나무심는데 쓴다면서 임총장은 욕을 무지하게 먹었다. 하지만 나무를 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은 당시 기획처장인 원 모 신부이다. 중앙도서관 앞에 바닥 분수대 주변에 나무를 심을 계획을 올렸다가 임총장에게 거부당했을 정도...
  15. 논밭 역시 학교소유다. 단지 그린벨트이여서 쓸모가 없었기 때문에 농민에게 땅을 빌려주었다. 하지만 2010년에 그린벨트 제한이 풀려서 농민은 쫓겨났다.
  16. 참고로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한국 대학내에서도 굉장히 알아주며, 그만큼 학교에서도 많이 투자한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에 국제학부를 학교에서 정책적으로 키워주기 위해 많은 혜택을 주었고, "국제학부관을 성신교정에 새로 지어서 옮겨주겠다." 라는 공약도 학교에서 내걸었는데 심리학과와 사회복지학과 교수진들이 집단 반발하여 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 2002년 국제학부 사태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경영학부가 혜택을 보는 이런 행위를 사회과학부에서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17. 국제학부와 영미언어문화학부는 국제관을 지으면서 거의 모든 강의를 그곳에서 진행한다. 국제관은 국제와 영언꺼!
  18. 채림, 김소연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