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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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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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오른쪽 위(↗)가 북쪽이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는 북동쪽의 인문·사회계 캠퍼스, 남서쪽의 자연계 캠퍼스, 북서쪽의 녹지 캠퍼스, 이렇게 세 개의 캠퍼스로 세분화된다.

2 인문·사회계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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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캠퍼스에 위치한 고려대학교의 정문.[1] 2012년 연말 첫 눈 오는 날 촬영.)

법과대학, 경영대학, 문과대학, 정경대학, 사범대학, 디자인조형학부, 국제학부, 미디어학부, 자유전공학부가 위치한 캠퍼스. 성북구 종암동과 안암동에 걸쳐있다. 고려대역은 아예 고려대학교 라이시움 건물의 일부이다. 하지만 고려대역은 북동쪽에 위치한 인문캠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북동쪽 끝에 있어서 법대, 경영대, 사범대 학생들을 제외한 대다수 학생들은 주로 안암역을 애용한다.

2.1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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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앞 동상의 인물은 현 고려대학교의 창립자인 인촌 김성수이다.

보성전문학교 시절부터 사용하던 건물로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1934년 안암으로 이전할 때 지어졌다. 참고로 이러한 중세 고딕풍의 건물 양식은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도 거의 동일하다. 고려대학교 본관 사진과 중앙고 건물사진을 비교해보면 거의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인촌 김성수가 중앙고를 먼저 인수해서 건물을 짓고 나중에 고려대학교 본관을 지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고려대학교 본관이 먼저 지어졌으며 중앙고등학교 본관은 고려대학교 본관이 완공되고 1년 뒤 개교 30주년 기념 도서관(현 대학원도서관)을 지을 때 같이 지은 것이다. 디자인이 비슷한 것은 이 세 건물을 설계한 사람이 박동진#s-3으로 동일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법학과 등이 이용했으나 현재는 교실로 사용하지 않고 총장실 등의 대학본부로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일반 학생은 4년 동안 다니면서 한번도 들어가 볼 기회가 없다.[2] 단, 재무부, 교무지원부 등이 있기 때문에 교내 근로장학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는 하루에 한번씩 가는 경우도 있다.

본관 뒷편에 기계실과 홍보팀, 입학사정관 관리팀 등이 입주해 있는 부속건물들이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3층짜리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있다! 골방이라고 할 수 있는 4층도 활용해 4층 건물이라 봐도 무방하긴 하다. 엘리베이터에서 4층은 5층으로 표기되어 있다.

2013년 12월 외벽 수리 작업을 위해 공사에 들어갔다가 2014년 4월 14일에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2016년 4월 5일 본관 앞 잔디밭에 있던 나무들을 전부 없애고 완전한 잔디밭으로 만들었다.식목일에 심으라는 나무는 안 심고 멀쩡히 있던 나무를 뽑는 위엄

문화재다. (사적 제 285호)

2.2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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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58953220)

보성전문학교 시절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도서관[3]으로 본관과 더불어 고대의 상징인 건물이다. 흔히 대학원도서관(약칭 대도)라고 부른다. 정식 명칭은 중앙도서관(대학원)이고 앞의 돌로 된 현판에는 대학원이라고만 적혀있다. 이 건물을 지을 때는 미국 듀크대학교의 중앙도서관을 참조해서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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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대학교 중앙도서관)

정주영 회장이 가출했던 시절 노가다 판에서 이 건물을 짓는 인부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정주영 회장은 '내가 고대를 지었다'고 대단한 자부심에 차있었다고 한다.[4]

원래 중앙도서관이었으나, 개교 75주년을 기념하여 현재의 중앙도서관 신관이 지어지고, 중앙도서관 구관이 되면서 대학원 전용이 되었다. 대학원 연구 공간이 주를 이루며, 학교가 소장한 귀중서 등을 보관하는 서고가 있다. 붓글씨로 써서 실로 묶은 다 부스러질 것 같은 책들이 빽빽하게 보관되어 있다. 장서 분야에서는 대학 도서관 중 최상위권.

역시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는 학생은 4년 동안 다니면서 한 번도 들어가 볼 기회가 없다. 하지만 학부생이라 하더라도 대학원 연구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들어갈 수는 있으며, 수업이 TA를 하는 경우 TA 담당 대학원생 조교가 세미나실로 부르는 경우는 있다. 세미나실은 꽤 좋다. 다만 대학원생이 아니면 대여가 안 될 뿐.

역시 문화재다. (사적 제 286호). 문화재 보호를 위해 2016년 여름방학 때 건물 보수공사 중이다.

여담이지만 대학원 도서관의 입구는 성인 남성이 열기 조금 불편할 정도로 낮은 위치에 문고리가 있다. 180cm가 넘는 사람이라면 팔을 뻗어서 문고리가 겨우 닿는다(!). 이 건물을 지을 당시인 1930년대의 평균 신장을 반영했기 때문. 분명 본관의 문고리도 똑같은 위치에 달려 있어야 할텐데, 높으신 분들이 드나들기 때문인지 옛날에 고쳐놨다(...).

참고로 입구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산둥대학이 기부한 공자상이 있다. 또한 대학원도서관 앞에는 충숙공 이용익 선생 흉상과 기당 현상윤 초대 총장의 흉상이 있다.

2.3 문과대학(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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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을 사이에 두고 대학원 도서관과 대칭을 이루는 서관, 사진 출처 http://www.jumphackers.com/v2/C_BoardMain/C_BoardView/1191/M_1_13/?page=1&CCheck=1)

문과대학 건물. 원래는 보전에서 고려대학교로 승격될 때 지으려고 계획했던 건물인데 부지공사만 완료한 채 한국전쟁이 터졌다. 다시 짓기 시작한 건물도 공사비가 모자라서 일부만 짓고(현재 202호 일대) 몇년 후에나 공사를 이어나간 건물인데다 학교가 커지면서 무한확장을 하는 바람에 구조가 참 아스트랄하다. 알면 알수록 점점 납득이 안 되고 무서운... 건물이다 1948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956년 일부 완공, 1962년 완공, 1993년 증축하여 2002년에 리모델링을 거쳤다. 문과대학 행정실과 심리학과를 제외한 문과대학 각 학과 행정실, 문과대학 교수 연구실 일부[5]와 함께 강의실 16개가 위치하고 있다.

3.5층을 5층으로 명명한 이상한 구조라 서관에서 처음 수업을 듣는 사람은 낚이기 참 쉬운 구조. 연구동이 강의동보다 층고가 다르고, 서관을 지을 당시가 4란 숫자를 부정적으로 여기던 시절이라 원래 4층 없이 5층을 3층의 다음 층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93년 강의실 부족으로 인한 증축때 덜컥 4층을 새로 만들어버리면서 생긴 현상이다. 그냥 5층이라고 했으면 될 것을... 서관 로비에서 올라가면 별 문제 없는데 반대쪽인 서관 컴실에서 올라가면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다. 이에 혼란을 겪은 학생들이 '호그와트처럼 계단이 움직인다'고 하며 별명을 호그와트[6]라고 붙여놓았다. 생긴 것도 나름 비슷하다.

그 외에도 93년의 증축은 소문에 따르면 불법건축이라고도 하지만 별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대신 서관의 지붕이 창문을 딱 가로막고 있어서 채광도 잘 안되고 시야도 가려서 4층 강의실은 꽤 답답한 편이다. 냉난방? 말할 것도 없이 열악하고. 누군가는 4층 강의실의 창문을 통해 지붕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기도 카더라(...). 대신 증축 후 20년이 지난 최근에 들어서 이 증축 때문에 건물에 상당한 하중이 가해지고 있다는 진단이 있었다는 모양.

서관이 문화재라 이렇게 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서관은 사적이 아니며 심지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지도 않았다.

이외에도 서관의 미스터리로는

  • 번호상으로는 3층에 있는 것이 확실한 연구실인데 3층에서 들어갈 수 없고 2층에서 들어가야 함
교수연구동이 두개가 있는데 가운데 연구동, 그러니까 132호 위의 연구실들은 3층으로 분류되면서 2층 복도 중간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일단 현재는 이 문제가 연구실들을 2층으로 재분류하면서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 숨어있는 2층의 연구실
대형강의실인 서관 202호 뒤에는 교수연구실이 있다(!) 다람쥐길 쪽 계단으로만 올라갈 수 있는 문과대 고시실 양호재 위에 위치해있다. 그리고 사실 양호재 옆에도 교수연구실이 하나가 더 있다(...). 원래는 202호 뒤편에 문이 있어서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바로 다람쥐길로 나올 수 있는 구조였는데, 리모델링을 하면서 202호 뒷문을 폐쇄해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쓰이지 않는 계단이 되어버렸다.
  • 건물 밖의 강의실
B101호는 서관 학과 행정실들의 바로 밑의 강의실이지만, 건물 안이 아니라 건물 밖으로 나 있는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이 강의실은 예전에는 비가 오던 날이면 수업을 마치고 문을 열면 바로 비를 맞는 구조였다. 세미나실로 변경된 이후에는 문 위에 덧지붕을 따로 설치. 80년대에는 문과대 일부 과실, 90년대에는 생활도서관, 2000년대에는 강의실로 사용되었다가 지금은 교수 전용 세미나실이 되어서 못 들어간다. 대학원 수업 용도로 가끔 사용되지만 평소에는 잠궈놓기 때문에 학부생은 들어갈 일 없다고 보면 된다.
여담이지만 강의실로 사용되던 시절에는 좌석배치가 좌우로 넓은 구조여서 가운데 앉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각이 생기는 강의실이었다(...). 이 위치에 있는 다른 강의실들은 전부 세로로 긴 강의실. 이외에도 원래 132호도 뒷문이 바로 바깥으로 통하는 강의실이었다. 현재는 폐쇄되었지만 132호 뒤쪽에 가보면 문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심지어 건물의 1층 일부가 뚫려 있는 곳도 있다!
먼저 지은 202호 일대와 본관을 이으면서 구름다리 비슷한 공간이 생겼다. 그래서 똑같은 1층이라 하더라도 2층으로 올라가서 내려가거나 문 밖으로 나와서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 미친 목련
미스터리(...)까지는 아니고 서관 컴퓨터실 창문 바로 앞에 있는 자목련나무는 다른 목련과는 굉장히 일찍 피는 것으로 유명했다. 아직 쌀쌀할 시점인 3월 초에 벌써 꽃을 피우고 있어서(...) 문과대 학생들은 이 나무를 미친 목련이라 불렀다. 이렇게 일찍 꽃을 피우게 되는 이유는 이 나무가 서관 컴퓨터실 앞에 설치되어 있는 냉난방 실외기의 직격을 받고 있기 때문. 지금은 서관 컴퓨터실 앞의 냉난방 실외기를 옮기고, 자목련나무를 백목련나무로 통째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추억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햇볕이 잘 드는 곳이라 그런지 그냥 냅둬도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미목(...)의 전설은 여전하다.

등이 있다.

건물 꼭대기에는 문과대학을 상징하는 시계탑이 있어서 매일 9시에는 교가, 12시에는 '새야새야 파랑새야'가 시보로 울려 퍼진다. 시계탑을 알바를 이용하여 인력으로 돌린다는 얘기가 있지만 낚이지 말자. 신입생을 골려먹는 농담 중 하나다.[7] 여담으로 이 시계탑에서 나오는 '새야새야 파랑새야' 시보 때문에 문과대학 FM은 '녹두문대'이다. 참고로 서관의 탑이 있는 곳의 꼭대기는 7층이다(정확히는 6층. 서관에는 원래 4층이 없었기 때문에 7층으로 표기되어 있다.).

한 가지 더 재밌는 사실은 정경대학의 FM인 '호안정대' 역시 이 시계탑에서 비롯되었다는 점. 정경대학은 정경관이 지어지기 전에는 문과대와 서관을 같이 사용했는데 (이 시기에는 본관을 법대가 사용했다) 정경대 학생회실이 바로 7층 시계탑에 위치해 있었고, 좋은 입지조건 때문에 학교로 진입하는 전경을 감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려대의 눈'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붙인 이름이 호안(虎眼)정대. 이후 정경대 학생회실과 각 과 자치공간은 정경관 1층으로 들어갔으며, 문과대 학생회실과 각 과 자치공간은 교양관으로 갔다가 홍보관으로 다시 옮겨가 서관에는 학생 자치공간이 남지 않게 되었다.

'서관'의 '서'는 서쪽의 西, 글 書 둘 다 맞다. 본교 홈페이지에서도 '서관'이라는 한글 표기만 있고, 둘 다 쓰인다고 한다. 단, 옛날 자료들에는 西館이라고 쓰인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구 중앙도서관(대학원도서관)을 동관이라고 불렀다는 얘기는 있는데 어째 서관만 공식 칭호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왠지 문과대학이라고 하면 알아듣는데 서관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강의가 정정기간 때 강의실을 서관으로 변경했는데 한 4학년이 늦게 들어와 이유를 물어보니 서관이 어딘지 몰라서 늦었다고 한 일화도 있다. 애기능 캠퍼스에 있는 생명과학대 서관(이쪽의 서관은 西館 맞다)과도 혼동하기 쉬우니 주의. 2009년 2학기에 학교에서 새로 세운 명패에는 서관이 아닌 '문과대학'이라고만 되어 있다.

1층에는 남자화장실 2곳(로비, 학과 행정실), 여자화장실 1곳(컴퓨터실), 2층에 여자화장실 1곳, 3층에 남자화장실 1곳이 있다. 4층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주의. 혹시 갔다가 화장실을 못찾겠으면 그냥 1층으로 뛰어내려 오는 것이 팁이다. 2014년에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면서 3층에 여자화장실 1곳을 추가로 확충했다.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존재하지 않으며, 장애인권위원회와 문과대 학생회의 끊임없는 문제 제기로 2016년 말 엘리베이터 신축이 결정되었다. 외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는데 뭐가 어찌됐든 건물 구조의 대격변이 불가피할 듯 하다.

문과대학 교수님들 중 일부는 이곳의 강의실을 3-XXX호로 칭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과거에 학교 건물 번호를 지어진 순서대로 붙여서 부르던 시절의 이야기인데, 서관이 세번째로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3이라고 했다. 90년대까지 사용되었기 때문에 교수님들은 간혹 자신의 연구실을 3-XXX호로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 분류법은 아직도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궁금하면 외국인 수강신청을 보면 된다. 영문 강좌목록에는 강의실 표기를 건물 이름 대신 번호로 표기한다. 참고로 본관이 1, 도서관(현 대학원도서관)이 2, 대강당이 6이다.

참고로 서관 앞에는 의암 손병희 선생 흉상이 있고, 서관 뒤에는 조지훈 전 국문학과 교수의 시비[8]가 있다.

문과대학은 고려대학교의 모든 단과대학을 통틀어서 공과대학과 함께 가장 머릿수 많은 단과대학에서 1, 2순위를 다투는 단과대학(각각 3600명, 3400명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인데 막상 전용 건물은 서관, 구법학관 (법대, 자유전공학부 자치공간 제외 심리학과가 사용, 문과대 교수 연구실 일부도 위치)뿐이라서 정말로 박터진다. 그래도 2000년대까지는 서관 위주로 강의가 개설되었는데 대형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2010년대 들어서 강의가 확충되면서 교육관과 교양관으로 마구 뻗어나가고 있다. 대학원 강의는 이미 국제관에서 진행한 지 오래. 대체 문과대가 건물을 몇개 쓰는거야 현차관이 지어진 이후에는 몇몇 강의는 현차관도 사용한다.경영본관에서도 전공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현차관 쓰는 거는 딱히 뉴스거리가 아닐수도...
그래서 SK관을 요구하는데, 자세한 것은 SK관 항목 참조.

2.4 동원글로벌리더십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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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83125845&from=postView)

이름 때문에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참치관, 혹은 동글리로 불린다. 여성을 위한 시설로, 내부에는 여성 복지 시설, 양성평등센터 등이 있다. 그로 인해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면 참치관 간다는 말을 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여성만을 위한 전용 시설은 아니다. 이름 그대로 '글로벌 리더십 홀'로, 국제하계대학 등 국제교류를 관장하는 국제처가 있다.[9]
여학생 관련 시설이 설치된 이유는 과거 그 자리에 '여학생회관'이 있었기 때문. 낡은 회관을 허물고 새로 건물을 지으려 하는 학교 측에 학생들이 요구하여 여성을 위한 시설들이 들어섰다.
양성평등센터의 경우 학내에 빈발하는 성추행 및 성범죄 관련 사건마다 등장한다. 여성복지시설의 경우 여학생 휴게실이 마련되어있는데, 여학생 학생증으로만 출입이 가능하며(도돌마루) 가히 학교 전체를 통틀어 최고,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라운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가벼운 담소를 나누거나 과제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컴퓨터도 다섯 대 마련되어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 파우더룸이 있어 아침 수업에 늦지 않기 위해 치장 없이 본연의 모습으로 나온 학생들이 들어가 변신해서 나오는 곳. 휴게실이라 쓰고 수면실이라 읽는 방이 있는데, 2층 침대 20여개가 설치되어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날 밤샘 후 공강 시간에 자는 용도로 사용된다.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실제로 몸이 불편하여 쉬어야만 하는 학생이 전날 유흥의 향연으로 뻗어 있는 학생들에게 그 기회를 뺏긴다는 이유로 종종 사용 자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외에도 요가 수업을 위한 탈의실 등이 있다.

2.5 법학관 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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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 문과대가 사용하고 교양수업도 열리는 건물. 통칭 구법 혹은 법구[10].
원래 명칭은 "법학관"인데 법학관 '신관'(신법학관)이 생기면서 그에 대응하여 법학관 '구관'(구법학관)으로 불린다. 법대는 80년대에 이 건물이 지어짐으로써 본관에서 독립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일단 명칭이 법학관이긴 한데 안에 들어가보면 법과대/자유전공학부 자치공간 일부를 제외하고는 문과대 심리학과가 거의 대부분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심리학과 행정실도 이곳에 위치하며, 문과대 행정실과 함께 공동으로 강의실 대관을 관리한다(다만 심리학과 학생회실은 홍보관에 위치하고 있다). 문과대 학생회에서도 중요한 공고를 이 건물에 붙인 만큼, 실제로는 문과대의 멀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실험실이나 연구실의 비중이 높아 포화상태인 서관의 강의를 많이 분담하긴 어렵다.

모든 층에 연구실이 위치하지만 대략적으로 나눈다면 이런 구조이다(서관과 같이 엘리베이터는 없다).
4층 - 심리학과 임상실험실
3층 - 교수 연구실
2층 - 강의실
1층 - 자치공간
지하 1층 - 강의실

2.6 법학관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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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신법관 혹은 법신[11]. 법과대학, 자유전공학부, 일반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무대학원이 함께 쓰고 있다. 2001년 2월에 완공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이며 외부는 화강암으로 마무리된 전형적인 고대 양식이다. 고등법원 건물을 모델로 지었다고 한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처음 설계도상으로는 지하 2층, 지상 7층이었다고 한다.

내부에는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학생회실, 휴게실, 정보검색실, 모의법정, 국제회의실, 학사지원부 등이 들어차있으며 지하에는 사물함, 교수 주차장이 있다. 5층에는 카페테리아(통칭 법대리아)가 있다.[12] 강의실은 1, 2층이 대부분이고 인원이 많으면 501호[13] 도 강의실로 쓴다. 입구 로비에는 컴퓨터 3대와 프린터가 있다. 서쪽 옥상에는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정식 명칭은 회천동산이지만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보통 옥상정원이라고 부른다. 경치는 좋지만 여기로 올라가는 계단이 높고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경고문도 붙어 있다. 최근 동쪽 옥상에도 정원을 만드는 공사가 진행되어 마무리되었는데 기부자의 호를 따서 동천동산으로 명명되었다.
파일:Attachment/고려대학교/시설/dongcheon.jpg

참고로 다람쥐길 쪽으로 나있는 계단으로 올라오면 해송법학도서관 뒷편인데 거기서부터 종암동이 시작된다.(옆에 있는 동글리나 앞에 있는 대학원도서관은 안암동에 속한다.)

2.7 CJ법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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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57744852&from=postView)

통칭 C법, 로스쿨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이다.
고려대 법대 출신인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기부로 지어진 건물이다.
고등법원 건물을 모델로 하여 석조 양식으로 멋들어지게 지은 법학신관과는 달리 법학구관과 여타 타교의 법학관과 비슷한 성냥갑 모양의 밋밋한 외관을 하고 있다. 그러나 새 건물이라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좋다. 내부에는 로스쿨생들을 위한 세미나실, 그룹학습룸, 휴게실 그리고 고대법대 발전위원회실 등이 있다.
여담으로 원래 법대자유전공학부에게 배정될 예정으로 착공했으나 완공된 이후에 로스쿨에게 배정되면서 자유전공학부생들이 심히 빡쳤었다는 후문.[14]

2.8 해송법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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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해송법학도서관, 뒷편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신법관이다.)

통칭 해도. 고려대가 로스쿨 유치를 위해 2007년에 완공한 지하 2층, 지상 3층의 도서관. 법학신관 앞에 위치해있다. 이 건물이 지어지면서 법학도서는 전부 중앙도서관에서 이쪽으로 옮겼다. 다만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법학도서를 검색할 때는 책의 위치가 중앙도서관/법학도서관으로 뜨므로 그걸 보고 중앙도서관으로 가면 안된다. 신촌의 Y모 대학과는 달리 우리는 법학도서관이 중앙도서관에 있다든가 그런 거 없다.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전용 도서관으로 오해를 많이 받지만 단과대에 관계없이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학생증은 필요하다. 참고로 "해송"은 35억의 건축금을 기부한 대양상선 정유근 회장의 호라고 한다.(이 건물은 60억원짜리 건물인데 나머지 돈은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이 기부한 것이다. 참고로 조남호 회장은 경영대 출신인데 원래 경영대에 기부하려던 것을 어윤대 당시 총장의 권유로 법학도서관 기부로 돌린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열람실이 2, 3층에 있고, 지하2층, 지상1층에 법학도서실과 법학정보실이 있었으나 2015년 초에 이루어진 개편으로 2, 3층의 열람실이 없어지고 법학도서실, 법학정보실이 각각 2층, 3층으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원래는 법대생과 로스쿨생만 이용할 수 있었던 지하1층에 있는 100여석 규모의 제1열람실을 모든 고대생에게 개방하고 정보검색실과 법학전자정보검색실이 신설되었다.

2.9 중앙도서관

파일:Attachment/고려대학교/시설/joongdo.jpg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중앙도서관이고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구법관, 그리고 구법관 뒤에 조금 보이는 건물은 신법관이다. 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57744852&from=postView)
리모델링된 건물이다. 1층에는 로비와 열람실[15], 복사실과 더불어 웹 학습코너가 있고 2층에는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제1자료실, 여학생 휴게실이 있다. 3층과 4층에는 각각 제2, 제3자료실과 그룹스터디룸[16]이 있으며 지하 1층에는 편의점이 있다. 입구에서 학생증을 찍어야 들어갈 수 있으며 의예과, 이공계 학생들도 제한없이 입장과 대출이 가능하다.[17]
건물 뒤편에는 서고가 자리잡고 있다. 서고는 1~7층까지 있으며 몇십년치 과월호 정기간행물이나 단행본 서양서를 구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1~2층은 보존서고로 관계자가 아니면 출입할 수 없다.
층과 층 사이 계단에 사물함이 있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1층 로비의 컴퓨터는 검색용으로 비치되어 있으나 간단한 웹 사용이 가능하다. 로비의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각 층에 위치한 테이블들은 공부 및 팀플의 용도로 애용된다. 그 옆에 책 자판기(..) 같은 거대한 기계가 있는데 '간편대출 서비스' 기계이다. 보존서고에 있는 도서나 다른 도서관에 있어서 찾기 힘든 책, 그냥 책을 직접 찾기 귀찮은 경우에 이용하면 좋다. 1층 입구로 들어와 직진하면 안내데스크 비슷한 시설이 있는데, 이 곳에서 모든 책의 반납과 재대출이 가능하다. 굳이 3, 4층에 올라가거나 빌린 책을 반납하기 위해 의학도서관 등지에 갈 필요가 없다.(단 법학도서관은 예외로, 그 곳에서 빌린 책은 반드시 법학도서관을 재방문해서 반납해야만 한다.)[18]입구에는 학생증을 소지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다. 그러나 주민등록증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있으면 장부를 작성한 뒤 출입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대학원도서관, 해송법학도서관, 백주년기념관(국제기구자료실, 정보검색실, 멀티미디어자료실, MPL), 아세아문제연구소(동북아자료실), 박물관(문화정보자료실)을 분관으로 두고 있다. 별개의 체계를 따르는 과학도서관, 의학도서관, 세종학술정보원까지 합쳐서 다시 고려대학교 도서관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인다.

2.10 아세아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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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허름한 건물. 외관은 허름해 보이지만 故 김준엽 전 고려대학교 총장이 이곳에서 2대 소장을 지낸 바 있다. 김준엽 전 총장이 부임하면서 미국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아 냉전 시기 동북아시아 지식 센터로 기능했던 한국 현대사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시설. 중앙도서관 뒷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뒷쪽 중앙도서관 서고와도 통로가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와는 상관이 없다 내부에 자체 도서관도 갖고 있는데 사실 학부생들은 웬만해선 이곳의 자료를 이용할 일이 없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한국 근현대와 관련된 진귀한 자료들이 숨어 있는 보물창고다.

2.11 사범대학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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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본관, 사진 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35)

1층에는 사범대 각 학과 행정실[19]과 기자재실 등이 있다. 강의실도 하나 있으나 여기서 열리는 강의가 그리 많지 않기에 졸업할때가지 사범대 본관 강의실의 존재를 모르는 사범대생들도 많다. 113호는 계단식으로 좌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앞에 높은 무대가 있어 강연이나 각 과의 개강총회, 학술제 등의 행사 때 자주 이용된다. 2층과 3층에는 교수연구실과 각 학과의 연구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다. 사범대 신관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2.12 사범대학 신관

건물 대부분이 강의실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관이 생기기 전까지는 사범대 전공강의와 교직강의의 거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으며 현재도 많은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교양강의 다 들은 사범대생은 사대신관과 교육관만 왔다갔다 하다보면 어느새 졸업한다(...) 진짜 다른 건물 갈 일이 없다. 사범대 사물함도 이 건물에 있으며 지하에는 각 학과의 연구시설들이 있다.
전체적으로 본관보다 낡은 신관의 외양을 하고 있어 학생들 및 여러 사람들이 잘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2012년에는 건물입구에 새로 사범대학신관이라는 명패를 세웠으나 개선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실제로 본관보다 일찍 지었다. 과거 농과대학 건물이었던 구 사범대학분관이 기존의 본관이었고, 이 건물 이외에 새로운 강의동이 필요해지자 새로이 신관을 지었다. 이후 본관이 분관으로 변하고, 새로 본관을 지었기때문에 눈에 보이는 그대로 신관은 본관보다 낡은 건물이다. 낡은 외양처럼 시설도 좋지 않아 냉난방 상황이 그야말로 안습이며, 강의실에 마련된 컴퓨터는 가히 중고등학교의 그것과 맞먹는 성능을 자랑한다. 나름 정보화수업을 위해 설치한 듯하지만 오히려 수업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으며 씨름에 지친 교수가 그냥 과거 방식대로 판서와 강독으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매우 허다하다. 그러나 운초우선교육관의 퀄리티 덕에 재건축은 요원해보인다. 학교는 2015년 2학기에 모 교수가 신청한 시설 지원 요청에 "해당 건물에 대한 학교의 투자 계획은 없다"라는 답변을 하였다.[20]

2.13 운초·우선 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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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쪽에서 접근할 수 있는 운초·우선 교육관의 문, 사진 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35)

캠퍼스 극동쪽 중앙도서관-아세아문제연구소 뒷편에, 컨테이너 박스로 구성되어 있던 인문강의동을 철거하고 새로 지은 건물. 뚝딱뚝딱 짓더니 2010년 3월에 개관되었다. 운초·우선은 기금 기부자의 호에서 따 왔다. 고려대 건물답게(?) 내부 인테리어는 호화급. 또한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학생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1층에 카페와 GS25 편의점이 있다. 또 하나의 이점으로는 법대 후문으로 등교할 경우 극악의 비탈길을 거슬러 올라가야 했는데, 교우회관 쪽 입구에 위치한 교육관 1층 출입구를 통과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출입구로 나가면 캠퍼스에 도착할 수 있다. 마치 고려대역-라이시움-경영대-중도 같은 지름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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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관 쪽에서 바라본 운초·우선 교육관)

사범대학만의 건물이 아니라 문과대학전 캠퍼스로 손길을 뻗치는(?) 문대의 위엄도 쓰는 건물이다.
그래도 나름 사범대 강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사대신관에 쏠려있던 사범대 강의가 상당수 분산되었다. 오히려 규모면에서 사대신관보다 훨씬 크니 강의도 그만큼 많이 이루어진다. 사범대 고학번이 되면 사대신관과 교육관만 왔다갔다 하게 된다.

강의실의 질은 최상급. 세로형 강의실과 반원형 강의실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세로형 강의실의 경우 계단이 있기는 하나 그 모습이 여타 건물의 그것과 별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반원형강의실은 바닥에 카펫이 깔려있으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 앞의 교수자와 그 칠판이 매우 주목되는 형태이다. 집중이 잘 될 것 같지만 그런 거 없다 오히려 타원형 책상 앞쪽에 턱이 있어 딴 짓 하기 좋은 구조인데다 세 자리당 하나 꼴로 콘센트까지 있어 카톡과 페북 그리고 소셜게임의 향연이 열린다. 여기서 죽치고 잘 버티고 있으면 김연아를 볼 수 있다고 카더라

참고로 이공계의 경우 교양을 여기서 들으면 어마어마한 거리를 각오해야 한다. 15분이 아니라 20분을 준다 해도 뛰어서 간신히 갈까말까한 수준

2.14 체육생활관

체육교육과 행정실과 실내체육관이 있다.

2.15 교우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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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위한 시설이 있어 주말이면 교우들의 결혼식으로 주변 주차장이 상당히 혼잡하다. 이외에 이용할 일은 거의 없으며 1층에 하나은행 ATM이 있어 사범대생들이 가끔 이용한다. 지하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번화가와 거리도 먼데다 인지도도 낮고, 가격도 높아서 사람이 적은 편이다. 다만 황량한 법대후문 지역 특성상 이용하는 학생들도 있다. 2016년 7월 이후 영업중단 크리를 먹었지만. 사족으로 1층 화장실이 엘포관 못지 않게 깔끔하다.

2.16 사범대학 분관

현재는 현대자동차 경영관 공사로 인해 없어졌다. 라이시움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원래 사범대 자치공간이 있던 곳이다. 이 때문에 철거될 당시 사범대 학생들이 강력히 반발하였고[21] 결국에는 사대분관을 철거하지 않고 현차관 공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공사 시작 한 달만에 균열이 발생하였고 어쩔 수 없이 사범대 학생들은 분관을 떠나 라이시움 5층으로 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조형학부의 자치공간은 라이시움으로 가지 못하였고 미디어관으로 터를 옮긴 지금까지도 디조는 학생자치공간은 물론, 교육·연구 공간까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2.17 조형학부관

초기에는 ROTC 무기고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현재는 현차관 공사로 인해 사라졌다. 철거 이후 디자인조형학부는 미디어관을 미디어학부와 함께 사용한다.

2.18 조형학부별관

조형학부관과 같이 현차관 공사를 위해 함께 사라져서 현재는 없다.

2.19 라이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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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71052&cid=1028&categoryId=2022)

고려대의 모든 건물 중 전철역과 가장 가까운 건물이다. 외부에서의 접근성만 따지면 교내 최강. 고려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눈앞에 라이시움 1층 로비가 보인다.

1층에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을 비롯하여, 학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들이 입점해 있다. 여행사·사진부·복사부·안경부·컴퓨터부 등등. 학생복지를 위해 시중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2층에는 평생교육원이 위치해 있으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이시움 건물의 본래 존재 이유이나 재학생들이 이용할 일은 전혀 없는 시설이기에 이런게 있는지 모르는 학생들이 태반.

5층은 사범대 전용 공간이었으나 이제는 한국어센터의 교실도 같이 있다. 원래 라이시움은 4층짜리 건물이었으나 사대분관 철거로 인하여 갈 곳 없어진 사범대의 시설을 옮기기 위해 한 층을 증축한 것. 사범대 학생회실과 동아리방, 과방과 각 학과의 부속 연구시설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라이시움은 사범대 제3관이나 다름 없는 수준. 사대분관에 있을때보다 접근성이 심각하게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옛날을 기억하는 고학번들은 불편을 호소한다. 근데 고학번되면 어차피 과방 잘 안 간다 사범대 학생자치시설이 있는 이유로 주차장과 연결된 라이시움 2층 출입구는 사범대생 학생증을 갖다대면 보안이 해제되어 사실상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사범대에서 분관철거반대위원회 활동을 하며 제시했던 사물함 및 자판기 설치, 여학생휴게실 설치, 24시간 출입 가능 등의 조건이 대부분 관철되어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 그러나 과거 분관에 비하면 심히 미흡하여, 분관을 기억하는 학우들에 의해 닭장등으로 불린다.
과방들을 분배할 때 과 재적 인원에 따라 분류했다고 한다. 그래서 교육학과 및 일부 다수 학과의 방은 넓은 편이나 가정교육과, 컴퓨터교육과[22]의 경우 안습한 수준이다. 물론 분배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사범대 학생회실이 가장...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방마다 냉방기가 존재하지만 중앙 통제 시스템이며, 모든 덕트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여름에 냉방시설을 가동하면 지난 1년간 쌓인 모든 흡연의 잔재가 공기를 타고 흘러나온다. 여름에 라이시움 5층에 가면 시원하지만 왠지 모를 찝찝함을 느낄 수 있다.

2.20 경영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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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본관, 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58953220)

줄여서 경본이라고 부른다. 엘포관과 붙어있으며, 건물 바로 앞에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학생들을 술판으로 유혹하곤 한다. 경영대에서 유일하게(!) 낡은 건물이다. 비교적 최근에 리모델링을 거쳤으나 시설은 많이 낙후되어 있는편. 건물을 통틀어 여자화장실이 2층 하나밖에 없다. 남자화장실이 1,3,4,5층에 하나씩 있는 것과는 대조적.[23] 현차관 준공 이후 강의실 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되어 현재 경영본관에서 경영대 전공은 전혀 열리지 않고 있으며, 교양수업이나 타과전공이 주로 열린다. 그나마 있던 강의실도 행정실이나 연구실 등으로 개조되면서 현재는 강의실이 몇 개 남아있지 않다. 그나마 있던 강의실도 2016년 여름 경영본관 2층이 창업지원 전용공간인 KUBS 스타트업 연구원으로 리모델링되면서 없어졌다. 현재 경영본관에는 경영대학 행정실 등의 행정시설, 교수연구실, 박사연구실, CPA 준비반인 정진초, 행정고시 준비반인 탁마정, 여학생휴게실 등이 있다. 이곳저곳 연결된 경영대 건물답게 3층 구름다리로는 바로 중앙도서관 및 사범대학쪽으로, 4층은 LG-POSCO 경영관 5층과 이어져있어 학생들의 이용이 잦다. 가운데 통로로는 경영본관 3층이 현차관 2층, 경영본관 4층이 현차관 3층, 경영본관 5층이 현차관 4층으로 이어져있다. 5층 구조가 다소 특이한데, 엘포관 연결통로쪽에 있는 계단으로 5층을 올라가면 사물함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지만,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사물함쪽으로는 문이 잠겨 지나갈 수 없다.[24][25]

2.21 LG-POSCO 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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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일부만 살짝 나온 건물은 경영본관이다. 사진 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56290175&from=postView)

약칭 엘포관. 박현주 라운지, 이명박 라운지[26], 기타 후원자의 이름을 딴 첨단 강의실이 포진해있는 럭셔리 건물. 공사비 280억 중 100억은 LG에서, 100억은 POSCO에서, 나머지 80억은 교우회에서 후원했다고 한다. 흠좀무 건축위원회 위원이었던 이 모 교수님의 증언에 따르면 설계사 쪽에서 내놓은 디자인들이 다 마음에 안 들어서 설계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해외로 보내 외국 대학들의 디자인을 배우게 했다고 한다. 덕분에 본관, 서관, 대학원도서관, 하나스퀘어 등과 더불어 고려대학교 건축물을 대표하고 있다.

교수 연구실과 강의실, 경영도서관이라 할 수 있는 수당학술정보관이 포진되어 있으며, 고대 내에서 강의실로 쓰고 있는 가장 고급스러운 건물이다. 건물 인테리어를 호텔신라에서 담당했다.

야간에 엘포관 첨탑은 주가가 오르면 빨간 조명, 주가가 내려가면 파란 조명이 점등된다. 스펀지에서도 방영된 바 있다.

고대의 경영관 증설에 따른 홍보 효과를 견제하기 위해 연대가 신 경영관 건축 계획을 발표했는데 다시 고대에서 엘포관보다 더 큰 신축 건물을 발표해버렸다(...). 참고로 연대 경영대의 신 경영관은 고대의 SK관 정도의 전설적인 건물이었다. 10년 가까이 표류하다가 비로소 2013년에야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고 2015년 하반기가 되어서 겨우 준공되었다.안습 두 거대 사학의 건축 경쟁에 중소 대학들의 경영대학들은 침만 흘리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고려대 경영대학 하나가 소규모 사학보다 커질지도 모른다.

언덕을 깎아 지은 건물이라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가 '거의' 층마다 있다. 표시기준 1층은 사실상 중앙광장 연결통로+ATM 기타 나부랭이 외에는 시설이 전무하고, 메인이 되는 로비는 엘리베이터 및 건물 안내도 표시기준으로 3층이다. 그 외에도 2층 측면에 출입구가 있고[27], 2층 후면에도 라이시움과 현차관 지하 1층 및 지상 1층입구로 이동이 가능한 출입구가 있다 (다만 흡연구역을 지나야 한다.). 5층에는 출입구는 아니지만 경영본관 4층과의 연결통로가 있다. 6층은 현차관 4층과 연결되어 있다. 사실상 4층을 제외하고 모든 층에 출구가 있는 셈이다. 실제로 언젠가는 경영캐슬이 현실화 된다카더라

2.22 현대자동차 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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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현차관. 2013년 9월 준공식을 한 경영대 건물이다. 기존에 있던 경영별관[28][29]을 허물고 지었다.[30] 유리궁전이며 내부 인테리어와 시설은 호화롭기 그지없다. 다만 중앙이 뻥 뚫린 구조로 되어 있어 공간 낭비가 심하다. 이 때문에 겨울에 매우 춥다는 단점이 있다.

지상 1층에서 지하 3층을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계단이 있을 정도인데, 이 계단의 손잡이에 기부자[31]들의 이름을 새겨놓았고300원 기부해도 이름이 새겨져 있다 카더라 1층에는 경영대학 역사관이 있다. 지상5층 지하4층의 규모이며 층 수에 비해 강의실은 16개밖에 되지 않지만 무려 50개의 스터디룸[32][33]이 있다.아니 도대체 팀플을 얼마나 시키려고 스터디룸의 바깥쪽으로 통하는 벽면은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안과 밖이 잘 보이고, 내부쪽 벽도 유리를 덧댄 구조라 벽 자체를 보드마커로 자유롭게 화이트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자유롭게 의논하고 이야기하기에 좋은 구조이다. 학부생은 지하의 스터디룸 이용이 가능하며 지상은 대학원생이 사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사물함도 지하는 학부생, 지상은 대학원생이 이용 가능하며 사물함 신청 기간과는 관계없이 해당 사물함에 가서 180일에 10,000원 이라는 금액[34]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카드결제도 가능하며, 2인이 1개의 사물함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스터디룸 이외에도 라운지의 규모가 크고 숫자도 매우 많아서 동양 최대의 남자휴게실 엘포관의 아성을 뛰어넘을 정도로 휴식과 모임에 적당하다.[35]

엘포관보다 건설비도 많이 들고[36][37]. 강의실이 분포한 층 수는 많은데 엘리베이터는 3개밖에 없어서[38] 수업 직전시간에는 박터진다. 하지만 강의실 시스템은 꽤 우수하다. 소형 강의실을 제외한 곳은 좌우 양측에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달려있어서 자리에 관계없이 강의 슬라이드 자료를 보기에 편리하다.[39] 칠판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릴 수 있는 구조라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으며, 화이트보드도 같이 달려 있다. 유지 보수가 쉽지 않아 한번 고장나면 수업 내용조차 듣기 힘들었던 엘포관의 천장 마이크 시스템에 비해, 현차관 강의실은 핸드마이크와 핀 마이크, 교탁 마이크 3개를 사용할 수 있는 음향시설을 가지고 있어 엘포관 음향시스템과 같은 문제에서는 자유롭다.[40] 전반적으로 엘포관 강의실에서 아쉬웠던 사항들을 개선하여 반영한 디자인인듯 하다. 다만 좌석은 다리 공간이 조금 좁아 엘포관에 비해 불편하다는 평도 있다. 경영대 건물중에서는 처음으로 전자출결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무엇 때문인지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경영대 건물답게 출구와 연결통로가 많은데, 지하1층은 라이시움 3층쪽과 엘포관 2층쪽으로 나갈 수 있는 지상출구가 있고,지상출구가 있는 지하층이라니 뭔가 좀 이상하지만 넘어가자 1층은 메인출구가 있는 로비이며, 2층은 경영본관 3층과, 3층은 경영본관 4층과, 4층은 경영본관 5층 및 엘포관 6층과 연결되어 있다. 중앙이 뚫려있는 구조라 지하 2, 3층에 있어도 별로 지하에 있는 느낌이 안들기도 한다. 2015년 4월, 지하 1층에 카페(띠아모)와 편의점(미니스톱)이 들어섰다!

2.23 중앙광장

2.23.1 과거

대운동장이었다. 보성전문학교 대운동장이 개교 당시 동양 최대의 학교 운동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컸기 때문에 그 위에 지어진 중앙광장 역시 규모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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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완공된 서관의 일부가 있고, 1956년에 완공된 도서관 옆의 농대(현 사범대 본관) 건물이 없는 것으로 보아 1955년의 사진으로 추정. 아마도 개교 50주년 기념 교정 사진? 근데 왜 파일명이... 고려대학교_시설_bo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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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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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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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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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완공된 인촌기념관이 보이고, 99년 완공된 국제관이 아직 착공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1990년대 중후반쯤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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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배경으로 볼 때 1990년대 초반, 한창 안암병원 공사중인 때로 추측된다.)

이 운동장이 살아있던 과거에는 신입생 OT를 여기서 했고 교가, 응원가와 율동도 여기서 처음 가르쳤다. 합격자 수험번호가 붙은 게시판을 세우던 곳이기도 하다. 오후에 럭비부 연습을 구경하며 한가롭게 운동도 하던 곳..이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은 별로 없었다. 93년 한총련 출범식도 야간 행사까지 여기서 치렀다.

2.23.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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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중앙광장, 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58953220)

2002년 기존의 대운동장을 메우고 중앙광장을 만들었다. 21세기 들어 유행하게 된 각 대학의 지하 캠퍼스의 효시. 넓고 햇빛 좋고 출입 자유인 잔디밭이 있기 때문에 각종 모임장소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아예 잔디밭으로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기도 한다. 봄에 수업을 빼먹기를 유혹하는 학점의 적 No.1이다.간혹 낮부터 깡소주 까고 각종 벌칙을 다하며 뻘짓하는 당찬 새내기들도 볼 수 있다. 중앙광장의 잔디가 소주를 먹고 자란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다만 불시에 스프링쿨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물벼락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매년 4월 1일이 되면 고대생들이 타 학교 과잠바나 고등학생 시절 교복을 입고 단체로 중앙광장에 모여 노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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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35)

잔디밭 아래에는 유니스토어 중앙광장점을 비롯해 여러 가게[42]나 학생 시설, 고전음악감상실[43], 열람실[44]이 있고 그 옆에 KU Pride Club 라운지[45]가 있다. 심지어 강의실과 연구실도 있다. 대개는 줄여서 중광(지하)이라고 부르지만, 저학년 고대생들은 중지라고 부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강의실 옆에 PC방 시설(i-Magic Station)이 있는 기묘한 공간이었으나 아쉽게도 PC방은 2014학년도 겨울방학 동안 폐점되고 2015년 12월에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디어센터가 들어섰다. 지나가다보면 강의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남쪽 계단(정문에서 볼 때 왼쪽)에는 패스트푸드점도 있는데 최초에는 파파이스였다가 이후 "It's Fillet"라는 점포가 들어선 후 2015년 3월 30일 버거킹이 입점하였다. 그리고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캠퍼스 내에 차량이 잘 다니지 않는다!

처음 생겼을 때 코엑스 같아서 고엑스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나 2016년 현재는 고엑스 드립치면 100% 아재 취급이다 그리고 전국 대학들의 지하 캠퍼스들 중 원조로서 고려대 중앙광장을 이후로 이화여대 ECC, 한양대 행원파크, 한국외대 미네르바 컴플렉스, 가천대 비전타워 등 학교 개발 부지가 부족한 많은 수도권 대학교들이 지하를 개발하는게 유행처럼 번졌다고 한다. 연세대도 이런 유행에 맞춰 백양로의 지하화 공사가 이루어졌으나 홍수가 났다.

방학 때에는 잔디밭에 근처 고딩 양아치들이 몰려와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시는 장면이 종종 목격된다고 한다. 평소에도 밤 늦게 가보면 커플들이 애정행각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심시티 고대의 마스터플랜이 중앙광장 지하와 안암역, 하나스퀘어를 연결하는 것이라 카더라.[46] 하지만 이 동네 암반이 좀 쩔어야(...). 대신 LG-POSCO 경영관과 백주년기념관하고는 연결되어 있다. 특히 엘포관 가는 길에는 에스컬레이터까지 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면 중앙광장 지하에서 힘 하나 들이지 않고 중앙도서관·사범대까지 갈 수 있다(!).
정확한 루트는 중앙광장-백주년기념관 지하-(에스컬레이터)-엘포관 1층-(엘리베이터)-엘포관 5층-(엘포관-경영본관 연결 통로)-경영본관 4층-(계단)-경영본관 3층 출구. 나오면 중앙도서관이 바로 눈 앞에 보인다. 야 신난다! 현대자동차관이 생기고 경영본관과 연결이 되면서 현대자동차관도 중앙광장을 통해 갈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비오는 날에 우산을 안들고 왔더라도 소량의 비만 맞고 지하철역(고려대역)에 갈 수 도 있다.
중앙광장-백주년기념관 지하-(에스컬레이터)-엘포관 1층-(계단)-엘포관 2층 이명박라운지 옆 출구-라이시움 3층-(건물 내부를 이용 혹은 건물 외부에 있는 계단 이용)-라이시움 1층-지하철과 연결된 엘리베이터 탑승 success!

유니스토어에는 학기 초 무렵 다양한 전공 서적(인문계는 인문계열 전공, 자연계는 자연계열 전공 각각 따로 취급)이 들어오나, 일반 서적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변화가 없는 듯 하다 (토익, 토플, 텝스 문제집 빼고). 서고를 뒤져보니 2000년(...)에 출판된 책에, 심지어 카세트테이프까지 있었다고...지나가던 새내기: 카세트테이프? 그게 뭐에요?

2.24 백주년기념 삼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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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관과 중앙광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아트리움 구조의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다. 말 그대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은 건물이고, 삼성의 기부금으로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위에 '삼성관'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아무도 삼성관이라고 부르지 않는다.[47] 학생들은 주로 '백기'이라고 부른다.

일단 건물 안에는 고려대학교 박물관[48]과 학술정보관이 있다. 본래 박물관은 구법학관과 신법학관 사이에 있었으나 백주년기념관 개관과 함께 옮겨왔다. 옛 박물관 터에는 현재 법학도서관이 있다. 자질구레한 학교의 옛날 물건부터 시작해서 국보급 문화재까지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대체적으로 찾는 사람도 별로 없고 매우 조용한 편이다. 라는 인식이 고려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대부분이지만, 실제로 국보[49]와 보물을 각각 3점이나 보유하고 있다. 내부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분위기가 좋고 꽃차가 맛있다. 그리고 박물관 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걸 타면 옥상정원으로 갈 수 있다. 물론 가봤자 볼 건 없다(...). 아, 가끔 커플들의 애정행각을 구경할 수 있다.

강의실은 단 하나도 없으며, 대신 멀티미디어실이나 스터디룸, 열람실과 같은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특히 4층 전체를 열람실로 만들어 놓은 대열람실이 있다. 2005년 건립 당시 학교는 원래 4층 전체를 리셉션홀로 쓸 계획이었는데, 총학생회와 학생들의 반발로 열람실로 용도를 변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래 그럴 예정이였다'라는 교내 언플을 하였다. 그리고 이는 중앙광장 열람실 확보와 함께 사실상 고대 운동권 최후의 영광이 되었다(...).

원래는 1300여석 규모로 굉장히 넓은데다 그 1300여석 규모가 분할되지 않아 가운데 홀을 중심으로 한 바퀴를 돌 수도 있던 나름 명물이었다. 공부 안될 때는 일어나서 한 방향으로 걸으면 자기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산책을 할 수도 있는 곳(...). 어찌나 넓은지 1/4이 쪼개진 지금도 열람실 안에 정수기 2대와 휴게소 2곳과 화장실이 있다(...). 원래는 입구도 두 곳. 박물관 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면 학생증을 찍고 들어올 수 있는 게이트와 좌석배치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지금도 남아 있다.

지금은 휴전선(!)처럼 유리벽으로 막힌 미수복지구가 있어 그럴 수는 없는데, 이 곳은 과거 C, D 구역 일부로 현재 운초·우선 교육관이 있던 자리에 위치한 인문강의동에 있던 사법고시실이 교육관 신축으로 잠시 왔던 흔적이다. 당시 학생들의 반발이 심했지만 학교는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교육관 신축 이후에 열람실로 환원한다는 조건으로 공사를 강행했다.

그리고 교육관이 완공되어 사법고시실이 이전한 후에 학교는 이곳을 원상복귀하기는 커녕, 박물관에서 사용하려고 했다. 당연히 총학생회에서 들고 일어났고, 결국 박물관에서 사용하는 안은 철회되었지만 빈 공간으로 3년 째 방치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원래 1300여석이었던 대열람실이 900여석 정도로 줄어들었으며[50] C, D열에 있던 책상들은 중앙도서관 2층으로 옮겨진 상태로 미루어 볼 때 학교는 사실상 이곳을 열람실로 환원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중앙도서관에 가보면 중앙도서관의 다른 책상과는 다른 어두컴컴한 책상에 C-XXX 라고 플라스틱 팻말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원래 백주년기념관에 있던 책상. 2015년에는 이 공간 중 약 1/3을 총학생회에서 환원받아 휴게실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휴게실 입구 문제[51] 때문에 무산되었고 대신 열람실 H구역으로 만들어 2015년 9월 대열람실 좌석 수가 100여석이 늘어나 900여석에서 1000여석이 되었다. 특히 의자가 새거라 보송보송하다.아마도 의자는 새 것으로 따로 구매한 듯 하다 이 구역이 백기관 대열람실에서는 노른자 자리라고 할 수 있는데, 우선 백기관 대열람실에서 유일하게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서 90도로 배치된 창문을 열면 상쾌한 바람이 열람실을 통과한다. 요즘 같은 때 한 낮에 창문을 열어 놓으면 북악산에서 내려오는 상쾌한 바람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공기청정기보다 훨 나음. 그리고 이 열람실에선 중앙광장과 저 멀리 아차산, 날씨 좋은 때는 롯데월드 타워까지도 볼 수 있는 수려한 조망을 자랑한다.

어쨌건 시험기간만 되면 그 넓은 자리가 다 차서 키오스크 앞에 죽어라 서서 학생증만 찍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문제는 그 중 실제로 공부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지 않다는 것. 물론 평소보다야 많이들 공부하지만(...).

2층 멀티미디어 열람실에서 DVD를 볼 수 있다. 학교에서 DVD롬도 대여해 주며, 웬만한 영화는 다 있고 미국 드라마들도 다는 아니지만 쏠쏠하게 있다. 없는 자료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름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지만 웬만하면 다 사다 준다. 등록금 뽑아먹자

1층과 2층에 걸쳐서 멀티미디어실, 쉽게 말하면 컴퓨터실이 있다. 물론 외부인은 사용할 수 없고, 키오스크에서 자리 배정받아서 사용해야 한다. 인강 듣는 사람, 과제하는 사람, 싸이질 하는 사람, 간단한 게임을 하는 사람 등등 여러 부류의 컴퓨터 이용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헤드폰은 2층에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인강 듣는 사람에게 인기가 좋아서 2층은 자리맡기가 힘들다.

또한 2015년 2학기부터 1층에 크림슨 센터라고 하여 학교를 홍보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센터 내에 크림슨 스토어라고 학교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는데 기념품에 박혀있는 문장이 살짝 특이하다. 특이한 상품으로 거꾸로 가는 시계가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시설들이 있으며, 강의실은 없지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건물이다. 지하 1층을 통해 중앙광장, LG-POSCO 경영관과 연결되어 있고 2층 출구로 나가면 경영대 쪽으로, 3층 출구로 나가면 중앙도서관, 대학원도서관 쪽으로 쉽게 갈 수 있다.

2.25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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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uckycmw&logNo=60107026773)

고려대학교 응원단, 풍물패[52]의 연습장소로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신관이라 불리다가 현재는 강당과 대강당, 서관 대강당 등 여러 명칭들이 혼용되는(...) 곳이다.[53]

1957년 완공된 건물로 꽤나 낡은 외관을 자랑하며 대부분의 신입생은 어디인지 모른다. 건물 앞은 단체 관광견학 차량을 위한 주차장으로도 활용된다. 문과대 캠퍼스에서 중앙 요지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통신이 잘 되지 않는 괴랄한 곳. 들어가보면 매우 큰 강의실 하나(700석 규모)와 적당히 큰 강의실 두 개(300석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태가 의심스러운 풍금(!)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좌석일체형 책상이 늘어서있다. 또한 지하에는 응원단에서 쓰는 방들이 있다. 매우 낡고 값나가는 물건이 없는 건물 특성상 대관이 자유로우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총학생회 선거 개표나 기타 등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대강당 근처는 캐치볼의 명소이다. 여기를 지나다보면 간간이 학우들이 캐치볼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때문인지 대강당의 유리창은 깨진 것이 많다.

싹 밀고 SK관이 지어진다는 떡밥이 뿌려진지 오래이지만...
최근 대강당을 유지하는 방식의 새로운 조감도가 발표 되었다. 아마 등록문화재로 충분히 등재가 가능할 정도의 오래된 건물이라 헐기엔 좀 찜찜했을지도.

2014년 9월, 뜬금없이 대강당이 공사판으로 변하여 SK교육관 건설을 위한 공사인가 했지만... 훼이크였고, 내부 리모델링을 위한 공사였다. 그런데 문제는 사실상 학생 자치공간이었던 대강당을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이를 대체할 자치공간에 대한 구상조차 없었던 것, 학생들에게 통지 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공사였다는 점이다. 문과대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총학생회 등이 이에 반발하자 그제서야 내부 리모델링 후 학생 자치공간으로 사용할 것을 학교 측에서 약속하였다.

2.26 SK미래관

아직 지어지지 않은 채 존재하는 전설 속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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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나온지 15년 만에착공예정인 최신 조감도)

문과대학의 만성적인 공간부족 문제로 인해 필요한 기금을 교육관 건립기금이란 이름으로 2001년 모금을 시작하여 조금씩 모으다가 2005년 최태원 SK회장(물리학과)이 모교에 203억 원을 후원하면서 본격적인 건립 논의가 시작된 건물이다. 2010년 정도에 착공 예정이었으나 중앙광장을 기본 축으로 우측에 백주년기념 삼성관, 좌측에 SK교육관[54]을 세워 좌우 균형은 맞춘다는 계획안에 따라 건물 규모가 커지면서 SK기부금(203억)만으로는 지을 수 없게 된 상황으로 보인다.[55] SK미래관과 관련된 조감도를 보면 백주년기념 삼성관과 비슷한 웅장한 규모[56]의 5층 건물이 되며, 백주년기념관처럼 지하로도 이어지게[57] 되어있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할 것은 물론 성북구청의 허가도 필요하다.[58] 덧붙이자면 민주광장 지하 개발 허가를 받으면 혁신관(제2정경관)도 착공에 들어가서 이곳과도 연결된다고 한다.

원래는 대강당을 허물고 지을 예정...이었었는데 현재는 대강당의 역사성 때문에 유지하고 리모델링 이후에 교수실과 강의실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SK미래관 조감도는 대강당을 함께 안은 모습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강의실 부족에 시달리는 각 단과대학이 이권 쟁탈을 위해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화젯거리였다. 강의실 포화상태에 놓인 문과대와 정경대, 언론학부가 새 건물을 갖기 위해 서로 침바르기를 계속했던 것이다. 언론학부는 교양관 뒤에 미디어관[59]을 지어주는 것으로 달랜 모양이나, 정작 건물은 종합강의동으로 낙찰. '고대천년관'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문사철) 종합 지원 센터를 만들 예정이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여하튼, SK미래관이 세 단과대의 강의실을 좌지우지할 결정적인 변수였던 것이다.

수 년간 착공이 미뤄지다가, 염재호 총장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강의실을 1실도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여 기대 가득하던 각 단과대학들특히 문과대학이 멘붕.[60] 토론을 위한 세미나 공간만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건물 전체를 세미나실로 하되 맨 꼭대기 층은 1인용 자습실(일종의 열람실이라고 봐야 하나?)을 약 100여기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역시 2015년도 넘기고 2016년 1월 11일에 있었던 개교 111주년 기념 행사에서 다시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고 언급했다.연례행사.[61]

SK쪽과 인연이 있은 경영대 교수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단 최태원 SK 회장이 출소해야 뭔가 일이 진행될 것 같다는 소리를 하시던데... 2015년 광복절에 최태원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출소했다.

최근 발표에 의하면 반.드.시. 2016년 가을에 착공을 시작하여 2018년에 완공을 하기로 최종결론이 났다는 발표가 났으나 과연... 일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염재호 총장이 올해(2016년)에 착공하겠다고는 말했고 고대신문에서도 올해 착공한다고 기사가 났다. 10월 다갔는데요? 삽 뜨기 전엔 모른다니까 문대야! 또 속냐!

2.27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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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건립. 비슷한 시기 지은 건물들이 흔히 그러듯이 1층은 실제로는 반지하에 있고 2층은 지면보다 약간 위에 있다. [62] 지하를 만들면 소방법때문에 안전장치를 많이 갖추어야 해서 그랬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정작 진짜 지하1층이 따로 존재한다(...). 현재도 과거의 흔적으로 계단에서 각 층으로 이어지는 입구의 바닥을 보면 5층에는 동그라미 4개, 4층에는 동그라미 3개, 3층에는 동그라미 2개.. 가 그려져 있다. 거짓말 하지 말라는 건물의 외침 1층에는 'IBK Cafeteria'라고 이름 붙여진 학생식당이, 2층에는 '오르Go'로 이름 붙여진 학생식당 겸 매점 겸 카페가 있다.(고려대학교 내에는 여러 장소에 학생식당이 있지만, 이 곳의 학생식당의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나머지는 전부 학생 자치공간으로서 총학생회실, 동아리연합회실, 총학생회 특별기구실, 동아리방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현재 중앙광장에 있는 병무행정실과 보건소 등은 모두 원래는 학생회관에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이전하고 동아리방 등지로 쓰이고 있다. 그래도 공간이 부족하지만.

원래 4층까지 있던 건물이었는데(지하1층 지상 4층) 옥상에다 한 층을 더 쌓아서 6층으로 만들었다. 잘 보면 6층은 건축 양식이 약간 다르다. 학생회관 위에다가 거대한 유리상자를 올려놓은 느낌 6층에는 비만 왔다 하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방들도 있다. 허나 이는 몇번 건의해도 고쳐주지를 않는다고.

현재의 엘리베이터는 2004년 옥상에 한 층을 증축[63]하면서 설치한 것이다.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5층 이상의 모든 대학 건물에는 엘리베이터 설치가 의무화되었는데, 이왕 설치하는 김에 리모델링하면서 한층을 더 얹었다. 그런데 느리고 안이 더워서 누군가가 안에 찜통 굼벵이라는 낙서를 해 놓았다. 실제로 버튼 오작동도 종종 있다. 1층에서 출발하자마자 눌러놓은 층들이 다 없어진다던가(...). 또한 건물의 보수가 잘 되지 않아 엘레베이터의 경우 사고 위험이 있다며 8~9인승 엘레베이터 탑승인원을 3명으로 줄여놓아 학관인들의 다리근육은 튼튼해져만 간다.

2015년부터 리모델링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학생회관은 2000년대 초에 6층을 증축한 것 이외에는 약 50년간 제대로 된 보수공사를 한 적이 없다(...). 학생처와 학생들 사이 협의가 잘 되지 않기도 했고, 학생처에서도 합의 이후 '노력한다고 했지 리모델링 한다고는 안했다'고 말하는 등 리모델링은 요원하기만 하다.

여담이지만 정문을 기준으로 학생회관은 왼쪽에 있고 도서관은 오른쪽에 있는데, 이를 두고 좌파는 학생회관으로, 우파는 도서관으로라는 농담이 1980년대에 있었다(...).

2.28 4·18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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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sungjooc&folder=40&list_id=10008729)

지하 2층에는 대강당과 휘트니스 센터, 소극장이, 지하 1층에는 세미나실이, 1층에는 장애학생지원센터와 경력개발센터, 2층에는 학생처 학생지원부가 위치한 건물이다.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주로 이 건물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고려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관과 발언이 가능하다.

원래 4·18 기념관은 친일파인 김성수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학생들이 인촌기념관 대신 부르던 이름이었는데, 역시 그것이 탐탁치 않았던 감히 인촌 선생을 까다니 학교에서 진짜로 4·18 기념관을 지어버렸다(...). 그래서 학생들이 4·18 기념관을 대신 부르던 이름이 제2학생회관...이긴 한데 이 건물은 사실 학생회관과는 무관하다. 요즘에는 이런 유래도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아무도 인촌기념관을 4·18 기념관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이 건물을 제2학생회관이라 부르지도 않기는 하지만(...).

참고로 옆에 원형극장이 있어서 가끔 가보면 풍물패가 연습을 한다.

2.29 민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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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관에서 내려다본 민주광장. 사진 출처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or5&logNo=60009416220&parentCategoryNo=7&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홍보관과 학생회관 사이, 우당교양관 앞에 있는 광장. 사용 용도는 실로 무궁무진한데, 새터나 고연대 합동 응원OT때는 여기서 응원을 하고 동아리 박람회 공간으로도 사용되며 대동제 기간엔 다수 학과들의 주점이 민주광장에서 운영된다. 중앙광장은 음주를 위해 존재하고 민주광장은 술 이외의 행사를 위해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64]
원래는 교양관 잔디밭이었으나 1983년 故 김두황 고려대 경제학과 초대 학생회장이 녹화사업으로 인해 강제징집 당하고 석 달만에 의문사하자 학우들이 이곳에서 장례를 치루면서 민주광장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5년에 김두황 학형을 비롯 타 대학의 6명의 대학생을 기리며 진혼비가 세워졌으나 파헤쳐지고 사라지는 수모를 겪은 뒤 1988년 민주광장 한복판에 세워졌다가 이후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민주광장은 지금과 같은 형태가 아닌 탁 트인 공간이었으며, 앞에서 말한 민주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비석이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형태였다. 그러나 지금은 둘레를 따라 나무를 심고, 중앙에는 등나무 벤치까지 설치하여 사실상 '광장'으로 이용하기에는 다소 힘든 상태가 되었다. 참고로 비석은 구 깡통[65]이 위치하던 장소 바로 앞쪽 구석으로 옮겨져있다. 이렇게 리모델링된 이유는 과거 운동권들의 집합 장소로 사용되던 것을 막기 위함이라 카더라. 해서 둘레에 심은 나무들을 죽여버리자는 무언의 동조가 있었고, 실제로 이 나무들이 마신 막걸리와 소주 양이 엄청나다고(...) 나무 팔자가 상팔자 신기하게도 민주광장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어쩐지 술을 먹였음에도 불구 나무들이 더욱 무성하게 자라났고 결국 학생들도 이들을 민주광장의 일원으로 인정했다는 역사가 전해진다.역시! 그래야 고대목답지!
현재는 등나무벤치에서 교양관입구 쪽으로, 본래 본관 앞에 있던 시간강사 농성텐트가 옮겨와 있다.

중앙광장처럼 지하를 개발하여 중앙광장-민주광장-안암역을 연결하겠다는 계획이 있으나 언제 실현될지 아무도 모른다.

2.30 우당교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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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교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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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교양관)

미디어관과 민주광장 사이에 있는 건물. 건물 이름대로 교양수업과 정경대학 전공수업의 상당부분[66]이 주로 이루어진다. 교수님들의 연구실도 굉장히 많다. 1층에 열람용 컴퓨터가 있었으나 사용빈도가 적어 2016년에 철거하고 우당 박종구 라운지로 바꿨다. 바꾼 이후로는 사람이 미어터진다 특이한 점은 남녀화장실이 좌우로 나누어진 구조로 되어 있다.

원래 있던 건물은 이학관으로 서울대 본관처럼 성냥갑스런 건물이었다. 그걸 리모델링 한 게 현재의 건물인데, 이 때 우당 박종구 교우가 리모델링비 120억 가량을 전액 기부하여 우당교양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67] 교양관의 변천사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교양관 1.5층에서 미디어관 층으로 통하는 통로가 생긴 후로는 빈번히 지옥의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미디어관으로 출입하는 사람, 2층으로 올라가는 사람, 1층으로 내려가는 사람이 죄다 뒤섞이기 때문. 건물의 좌우 끝에 계단이 존재하지만 아무도 그 존재를 모른다. 3개나 있는 엘리베이터는 넘쳐나는 사람들 앞에서 있으나마나한 존재다 특히 1교시와 2교시 사이 시간이 가장 심하다(...) LG U+ 기준 3G가 터지지 않는 일이 잦다. 헬지가 그러는 게 하루이틀이겠느냐마는...

2.31 미디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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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관, 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37913261&from=postView)

미디어학부와 디자인조형학부[68] 교수들의 연구 공간과 전공 학생들의 강의을 위한 강의실, 입학처가 있는 지상 12층, 지하 2층으로 총 14층 규모의 건물이다. 고대 내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큰 건물로 멀리서 보면 혼자 우뚝 서있다(...) 사방에서 접근할 수 있는 건물로 우선 정문은 큰길과 맞닿아있으며 1층은 교양관, 2층은 정경대 후문과 연결되어 있어 진입이 매우 편리하다. 1층에는 카페와 안내데스크, 여러 대의 의자가 있고 부속 건물로 'KU시네마트랩'[69]이라는 영화관도 있어 정기적으로 영화 상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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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관 뒷편에 붙어 있는 KU시네마트랩, 출처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58953220)

주말에는 미디어학부, 디자인조형학부 학생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그런데 대부분 보안 시스템이 보통은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고, 나올때엔 버튼을 눌러 나오는데 반해, 미디어관은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서 학생증을 찍고 나오게 되어 있다.

실제로 다른 사람 들어갈 때 따라 들어갔다가 한 시간동안 나오지 못한 공대생도 있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조금 올라가서 시네마트랩 쪽으로 나오면 되지 않나?

고려대 인문캠 대부분 건물들의 외벽이 돌로 되어있는데 비해, 미디어관은 유리로 되어있어 재학생들 사이에서 다른 건물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까였는데 새로 지어진 CJ법학관이나 현대자동차경영관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라.... 다만 미디어관이 너무 높은 건물이라 인문캠 전체적으로 보면 심히 어울리지 않는다. 미디어관 뒷편의 정경대가 미디어관보다 훨씬 높은 부지에 위치해 있음에도 미디어관에 완벽히 가릴 정도니 그 높이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 교양관 뒷편의 아늑한 공간이 없어져 아쉬워하는 학우들도 많다. 잉? 예전이라니 언제?

2.32 정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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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정경관 건물)

지하 1층처럼 보이는 1층과 진짜 지하 1층을 합쳐 6층+지하 1층짜리 건물. 원래는 5층이었는데 증축하였고, 2003년경에 리모델링하였다.[70] 입구는 정대 후문에서 올라가는 1층으로 통하는 입구, 폭풍의 언덕 중간에 위치한 쪽문(일요일에는 이곳만 열린다.), 민주광장과 국제관 방향으로 통하는 2층으로 통하는 입구 (사진 왼쪽에 보이는 곳) 세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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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이전)

리모델링 이전에는 외벽이 벽돌로 되어 있었는데 학교 내 건물 중 유일하게 벽돌로 되어 있어서 별칭이 안암 모텔이었다. 정대 후문 쪽 입구 앞에는 호안뜰담배나무이라 불리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거긴 많은 정대생들의 흡연 장소로서 애용 되거나, 가끔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남학생이 많았던 탓인지[71] 원래 여자 화장실이 2층하고 5층에 밖에 없었는데 2000년 경에 화장실을 고치면서 1층에도 여자 화장실이 생겼고 2013년에는 3,4층에도 여자화장실이 신설되었다.[72] 특히 1층 남자 화장실은 고치기 이전에는 크고 아름답게 컸는데, 고치면서 다른 층 화장실에 비해 규모도 작고 화장실 입구 또한 달라졌다. 즉, 지금의 여자 화장실 입구가 원래는 남자 화장실 입구였었다. 그래서 2000년대 초에 제대하고 복학한 남학생들은 본의 아니게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 일이 많았다.

정경대학도 문과대 못지않게 강의실이 부족한 편인데 정대생의 수가 문대생보다는 적고 건물도 6층+1층이니 넉넉하지 않냐고 할진 모르지만 지하 1층은 미화노동자실과 정경대 야구부 '퍼블릭스', 정경대 밴드 'Into The Song' 동아리실이 있고, 1층은 강의실 하나와 각 학과 행정실, 학생회 자치공간들, 정경대 신문 'The HOANS' 동아리실이 있으며 실제로 강의실은 2층과 5층에 밖에 없고 3,4층은 교수 연구실, 6층은 정경대 도서관(열람실)과 연구실이 있어 강의실의 의자보다 수강생이 많은 경우가 빈번하며 자리맡기 경쟁이 피터지게 벌어진다... 게다가 정경대 소속 학과들이 이중전공으로 인기가 많아[73] 이런 상황은 정말 헬게이트로 바뀌었고, 토론이 가능한 소수정원 수업보다 대형강의가 더 많아졌다... 정경대 전공을 교양관에서 수업하는 경우도 많으며 정치 관련 교양 수업을 공학관에서 하는 일도 있다. 교수 연구실 공간도 부족해서 3,4층을 통째로 연구실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양관이나 인촌기념관, 심지어는 홍보관에도 정경대학 교수 연구실이 있다.[74]

때문에 정경대에서는 포화상태에 이른 정경대를 위한 제2정경관(혁신관) 건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솔직히 경영대는 우리보다 사람도 적은데 거기는 왜 건물 3개고 우리는 하나냐 그 일환으로 2015년 정경대학 설립 60주년을 크게 홍보하며 다양한 모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모금 목표액 500억 중 15%가 모이면 제2정경관의 본격적인 기공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한편, 제2정경관의 위치에 대해 미디어관과 정경관 사잇길에 있는 공터다, 국제관 뒤 교수테니스장이다 말이 많았지만 여러 조감도 상 결국 민주광장 앞에 서있는 곧 쓰러질 것만 같은 홍보관을 헐고(!) 그 자리에 지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정대학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2017년에 홍보관 자리에 지어진다는 것이 알려졌다. 한편 교우회보에 따르면 교수테니스장에는 '수당 Faculty House'가, 정경관과 미디어관 사이의 공간에는 컨테이너 박스 30~40개로 이루어진 청년창업센터 '파이빌'이 들어선다.

여담으로 정경관이 전체적으로 3G 전파가 잘 안 뜨는 곳이지만[75] 정경관 엘리베이터는 핸드폰 전파를 칼 같이 차단하는 것으로 악명높다. 엘리베이터에 타면서 통화를 하고 있었다면 문이 닫힘과 동시에 통화가 끊어질 것이다... 가끔 정대 근처 정대 후문에 이인혜가 강림하신다. 근데 모두들 아는 체를 안 한다 이인혜 보고 놀라는 사람 있으면 십중팔구 새내기다

여담으로 자교 출신 정외과 모 교수의 말로는 자신의 학부 시절때 정경관에서 NL계열 학생[76]PD계열 학생[77]간에 주먹다짐피터지게 매일 벌어졌었다고...지금은 NL계열이 정대를 장악(!)했다. 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운동권에 보내는 시선이 곱지 않아서 실제로는 별 지지를 못 받고 있다.

2.33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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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uckycmw&logNo=60107026773)

문과대학 학생회실·동아리실·각 과/반 학생회실[78], 국제학부 학생회실[79]을 비롯 고대신문사, 고려대학교 영자신문사 The Granite Tower,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KUBS, 고려대학교 교육TV방송국 KUTV, 고려대학교 TV방송국 KTN 등이 위치한 건물. 4층 구조의 건물(정확히는 민주광장 쪽의 4층짜리 본관과 국제관 쪽의 3층짜리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아무도 구분해서 부르지는 않지만...)로 용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학생회실, 과방, 방송국 스튜디오, 중앙동아리 서화회[80], 문과대학 풍물패 푸른소래, 문과대학 연극동아리 녹두극회, 문과대학 밴드 녹두울림, 사격부, 조정부, 스키부, 태권도부, 고대산악회, 안암산우회[81]에 심지어는 대학원 열람실과 교수 연구실까지 정말 온갖 시설이 들어찬 잡탕 다용도 건물. 2층에는 남자 휴게실과 여자 휴게실이 있어 공강에 많은 학우들이 부족한 잠을 자기 위해 찾는다. 별관 3층에는 우체국도 있다. 휴일에는 잉여로움을 견디지 못한 기숙사생들이 과방에 찾아와 짜장면 등을 시켜 처묵처묵(...)하기도 한다. 과방에 악기 하나둘 두고다니는 학생들이 많기에 기타나 베이스 연주 소리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그야말로 문과대 학생들에게는 집과도 같은 건물.
사실상 자치공간이지만 밤 늦은 시간(11시 이후)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방송 관련 동아리들이 위치한 건물 특성상 늘 어둠의 밤샘 인구가 상주한다. 실제로 여름날 더운 건물 안에서 후끈한 컴퓨터의 열기와 씨름하다보면 경비실 바로 앞에 위치한 자판기의 유혹이 마치 삼손을 유혹하던 데릴라의 그것과 같다.화이트데이 좀 해봤으면 뽑고 뛰던가
이 자리에 제2정경관이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정경대가 독점하는 제2정경관이 아닌, 문과대와 공유하는 인문사회관이 설치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설립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건축기간 중 문과대의 자치공간 확보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4 타이거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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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대 후문을 지나 폭풍의 언덕을 올라오다보면 왼편에 위치한 건물. 괴랄한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모두가 그 존재를 알지만 그 이름을 모르는 건물이기도 하다.(...) 원래 4층까지 모두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식당들이 들어설 계획[82]이었으나 학생들의 공간 요구[83]로 인해 4층에 '고대마루'라 불리는 라운지가 들어섰다. 이 라운지에는 여러 테이블과 실외 흡연공간, 여러 대의 컴퓨터가 구비되어 있어 인문계 캠퍼스 이용자들의 팀플 플레이스 3위 안에 든다. 아쉬운 점은 9시에서 6시까지만 운영한다는 점. 저녁 시간대에는 이용할 수 없다. 여담이지만 4층의 실외 흡연공간 끝, 그러니까 삼각형 구조의 꼭지점에 노란 사과 조형물이 있는데, 이를 가지고 입학 시즌에만 황금색으로 칠한다는 둥 신입생들을 위한 낚시 소재로 이용된다.
2016년 3월 현재 지하 1층에는 고대북카페 [84], 1층에는 미니스톱, 맘스터치, 2층에는 투썸플레이스, 3층에는 황기순 칼국수가 입점해있다.

2.35 국제관


(1층에 나있는 정문)
홍보관 쪽의 국제대학원동과 인촌기념관 쪽의 국제어학원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1학년 전교생 필수 과목인 Academic English 강의가 진행되는 곳이자[85] 국제학부·국제대학원 및 국제어학원 교수들의 연구실들이 위치한 곳. 대부분의 외국어 강의도 이 곳에서 이루어지며 국제학부의 전공수업도 이 건물에서 이루어진다. 국제학부·국제대학원 행정실, 노동대학원 행정실도 여기에 있다. 통번역대학원 수업도 국제관에서 한다.

건물 이름에 걸맞게 한국어 수업 및 기타 여러 외국어 수업을 듣기 위하여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거기다가 대체로 영어 실력이 뛰어난 국제학부와 국제대학원 학생들이 주로 수업을 듣고 활동 하면서 그런 외국인 학생들하고 자주 어울리는 곳이기 때문에 국제관에 있다보면 다른 건물보다 유독 다른 사람들이 영어를 쓰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인지 영어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자괴감을 많이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공대생들...?

정대후문 쪽의 폭풍의 언덕만 넘어오면 바로 국제관 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국제관 앞에는 점심시간 등에 캠퍼스 안 쪽으로 들어오고 정대후문으로 나갈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국제관 입구는 두 개가 있는 데 정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1층 국제대학원동으로 들어가게 되며, 옆 언덕을 조금 올라서 들어가면 2층 국제어학원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국제대학원동과 국제어학원동은 1층, 2층, 3층, 4층이 연결되어있지만 건물 높이가 다르기에 엘리베이터가 따로 설치되어 있고, 계단도 따로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2층 입구로 들어가면 고대빵 3호점이 있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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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나있는 입구)

이 곳(국제어학원동)에서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수업을 들으러 오는 초딩들과 만날 수 있다. 2013년 7월 '호화 영어캠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대학이 주관하는 초중고생 대상 프로그램이 폐지 크리를 먹었다.

2.36 수당 Faculty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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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제관 뒤편에 있던 교수테니스장에 새롭게 짓는 교수회관이다.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드럽게 많이 짓네

2.37 인촌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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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71052&cid=1028&categoryId=2022)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단과대별 수강신청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진다. 공연을 위한 대강당도 있다. 앞뜰에 분수가 있어 졸업사진 촬영이나 대외적으로 잘 보일 필요가 있는 날에만 작동된다. '고려대학교'를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며, 실제로 전형적인 고려대학교 건물의 특성을 반영한 외관을 자랑한다. 옆에 교수들이 이용하는 테니스코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계단과 비탈길을 지나면 다람쥐길 및 국제관으로 가는 길과 연결된다. 오른편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을 따라 나무들이 우거져 여름에는 녹음이,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이며, 길 끝에 이어지는 산길은 오른쪽으로 가면 법대 후문과 운초우선교육관, 왼쪽으로 가면 안암학사단지와 화정체육관/한국학관으로 이어진다. 산길을 따라 마을버스 성북20, 고려대학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마을버스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화정체육관에서의 행사에 참가하는 이들이 등산하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원래 이곳에는 1955년부터 인촌 김성수의 묘소가 있었는데 학생들이 분뇨를 방기하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탓[87]에 1987년 경기도 남양주로 이장하였고, 인촌 탄생 100주년을 맞아 1991년 지금의 인촌기념관이 지어지게 되었다.

2.38 인촌로1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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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35)

보통 하나은행 건물로 불린다.그전에 이 건물의 정식명칭을 아는 사람이 자체가 적다. 지상 1층과 2층에 하나은행 고대지점이, 3층에 필라테스 시설이, 지하 1층에 편의점 CU가 위치해있다. 자연계 캠퍼스의 인촌로2빌딩과 달리 고려대학교 양식의 건축이고 지하 1층이 학교 안쪽방향으로 노출된 반지하 형태여서 캠퍼스의 일부로 인식된다.

하나은행 고대지점은 작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여 많이 이용한다.(물론 중앙광장, 하나스퀘어에도 간단한 건 해결할 수 있지만.) 또한 ATM 네 대가 있는데 이 건물 부근으로 ATM이 하나도 없어(제일 가까운 ATM은 우당교양관 2층이다. 그 외에는 국제관이나 중앙광장까지 가야 한다.) 학생들 및 심지어 지역 주민들마저 자주 이용한다.

CU 편의점은 2014년 11월에 개점했고, 그 전에는 Cine Cafe라는 카페와 음식점을 함께 하는 점포가 있었다. 이름에 걸맞게 벽을 온통 영화 포스터로 도배한 카페이며, 내부가 꽤 넓어 학생들이 다수 이용했다. 그러나 제공되는 음식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있었고, 햄버그 스테이크 등 온갖 신메뉴를 개발하며 회생을 노력했지만 결국 사라졌다. 편의점이 생기자 Cine Cafe를 자주 이용한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반기는 반응. 학생회관 주변이 은근히 편의 시설 분포도가 낮아 컵라면 하나를 사기 위해 국제관이나 안암역 미니스톱 혹은 사거리의 빅마트까지 나가야했기 때문이다. 그 넓은 면적을 이용해 웬만한 컵라면, 과자 등의 스낵, 삼각김밥, 컵라면 등의 간단한 식사, 심지어 미니스톱에서나 구경할 수 있었던 조각치킨까지 구비해놓았다. 앞으로의 매출이 기대되는 편의점. 내부에 여학우 전용 라운지가 있다.

3층의 필라테스 시설은 사실 원래 당구장이었다. 위치가 위치인데다 3층이라 장사를 하는둥마는둥 하더니 어느새 바뀌었다. 또 바뀔지도 모른다.

2.39 청산·MK 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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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 연구소이다. 건물 이름은 곽유지 교토 전일공(ANA)호텔 회장의 호 '청산'과 유봉식 교토 MK택시 회장의 회사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연구시설 이외에도 6층에는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 교실이 있다.

위치가 좀 독특한데, 엄밀히 말해 인문계 캠퍼스 내부에 있는 건물이 아니다. 미디어관 앞 도로를 건너면 있는 서있는 건물로, 많은 학생들이 들어갈 일도 없고 해서 학교 건물인지 잘 모른다. 교수 연구실 등이 일부 위치한 일어일문학과와는 관련이 있을지도?

3 자연계(이공계)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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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스퀘어 앞에서 본 이공계 전경, 사진출처는 http://korea.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id=47ce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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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캠퍼스의 야경)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정보대학, 보건과학대학(설립 순)이 위치한 캠퍼스. 애기능 캠퍼스라고도 한다. 중세 건물을 본딴 석조 건물이 가득한 인문계 캠퍼스와 달리 이쪽은 전형적인 현대식 건물들이 서있다. 가까운 지하철역은 안암역으로, 4번 출구 쪽에 위치해 있다. 고려대학교 방문객 중에 고려대역에서 이공계캠퍼스 가는 길을 묻는 경우가 꽤 자주 있다.

3.1 하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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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스퀘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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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스퀘어 위 광장)
2006년 후반에 건립된 시설로 하나은행의 기부를 받아서 이름이 하나스퀘어이다. 인문계 캠퍼스의 중앙광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지하 3층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커피숍(하나스퀘어에 한곳, 과학도서관과 연결된 통로에 한곳, 총 2개가 있다.), 고대빵 2호점[88], 롯데리아, 유니스토어 하나스퀘어점과 헬스장, 그리고 하나은행이 있으며 열람실[89]이 있어서 과학도서관 한곳에만 집중된 이공계 캠퍼스 열람실의 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근데 하스 열람실은 거의 맨날 꽉 차면서 과도 열람실 1층은 자리 넉넉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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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스퀘어 열람실)

엘리베이터로 과학도서관과 연결된다. 또한 하나스퀘어의 중앙에는 그랜드피아노가 있으며, 누구나 연주해볼 수 있어서 가끔씩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제발 연습 말고 연주 좀...

2012년 2학기, 오랫동안 빈 공간으로 방치되었던 버거킹 자리에 롯데리아가 들어왔다.버거킹 돌려놔라 또한 그 옆에 아이스크림 전문점 팔라쪼도 들어왔다.

이 시설에는 슬픈 전설이 있는데 원래 지하 4층으로 지어서 고대병원과 안암역을 지하로 연결하려는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고려대 캠퍼스의 기반암인 화강암의 강도가 너무 강해서 공사비가 너무 많이 나오게 되어 지하 3층으로 끝났다고 한다. 이 부분은 성북구 자체에 여기저기 화강암 투성이라 그럴싸한 얘기인 것 같은데...[90] 왜 동네 이름이 안암(安岩)인지 생각해보자, 참고로 바로 옆 동 두 군데가 종암(鐘岩)과 돈암(敦岩)이다. 실제로 그 근방이 모두 암반으로 되어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도 있었다. 주변 건물중 아산이학관과는 연결되지 않는다. 이과대학에서 거부했다고. 아산이학관 지하에 연구실과 실험실이 있기때문이다.

이공계 캠퍼스 내의 독립 시설이기 때문에, 문과 계열의 학생들은 학교를 다니는 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문과 여학우들이 피아노 잘 치는 오빠들 보러 온다는 소문이 있다 카더라.

3.2 생명과학관 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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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명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생명공학부, 환경생태공학부, 식품공학과 등에서 사용한다
생명과학관 동관 뒷쪽에는 양을 키우는 우리가 있다. 2층 화장실에서 창문으로 내려다볼 수 있다. (가끔 양 우는 소리가 들린다)
참고로 동관보다 더 동쪽에 동물실험을 하는 동물실험동이 있다.

3.3 우정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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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건설회장의 기증으로 지어진 건물로 '우정'은 이 회장의 호이다. 지하1층, 지상6층, 1700평 규모이고 정보대학에서 사용하는 건물이다. 사진에서 보이는것보다 미래융합관에 가려진 오른쪽으로 건물이 더 이어져있다. 2015년에 정보통신대학이 없어지고 정보대학이 되면서 우정정보통신관에서 우정정보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참고로 건물 뒤쪽에 공사를 위해 벽을 허물고 잠시 문을 만들었다가 없앴는데 당시 학생들을 이를 '중문'이라고 불렀었다. 절묘한 위치[91]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였으나 중문이 있을 경우 수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당시 정보통신대학 교수들의 반대로 인하여 없어졌다.

3.4 미래융합기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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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영리 연구기관인 바텔연구소와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사업에 따라 2009년 개설된 뇌공학과등이 들어서 있다. 정보보호학부도 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주로 공대생 1학년 기초과목들(사고와표현, 미적분학 등)이 이 건물 강의실에 개설된다. 또한 사이버국방학과 강의도 대부분 이 건물에서 열린다.

3.5 인촌로2빌딩

생명과학관 동관 뒷편에 있는 건물이다. 1층에 편의점 CU가 위치해 있다.

3.6 생명과학관 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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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대에서 사용하는 건물로 생명대 통폐합 전 농대가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생명공학과 등에서 사용하며 건물 옥상에 실험용 온실이 있다. 2층에 작은 입구가 하나 더 존재하며 여학생 휴게실과 학생휴게실이 있다. 지하에는 생명대 사물함실이 있다.
특이하게도 원래 2개의 건물을 이어붙인 구조라 위에서 보면 T자형으로 I부분 건물은 -부분 건물과 반층 차이가 나고 랩들이 자리잡고 있다 [92].
그냥 '서관' 하면 문과대생들은 문과대인 줄 안다.

3.7 CJ식품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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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말 CJ에서 식중독 관련 사건이 터지고 난 뒤에, CJ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진간의 협약에 의하여 건설된 건물. 이공계열 건물 중에서는 새 건물 축에 드는 데다가 건물 자체도 산학협력을 목표로 건설된지라 건물의 시설이 굉장히 좋다. 건물은 총 5 층 건물이지만 강의실은 없고, 예전에는 세미나실에서 강의가 이루어졌지만 2011년 이후로는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동 실험실과 대학원 연구실, 기업 연구실이 입주하고 있어 특정 학과가 아닌 이상에야 들어갈 일은 거의 없는 곳. 보통의 경우 상시 개방되는 다른 건물들과 달리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전부 전자 도어락을 통해 잠겨져있다. 건물 입구도 평일 7시 이후로는 잠긴다.

3.8 아산이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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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대학 건물이다. 1996년에 지어진 건물이고 현대 정주영 회장의 돈으로 건설되어 정주영 회장의 호 아산을 붙였다. 그래서 그런지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93]"라는 구절이 크고 아름답게 새겨져 있다. 면적은 대략 6000평 정도로 고대 내 건물 중에서도 큰 규모의 건물에 속한다.

하늘에서 보면 F자 모양을 하고 있다. 음? 보통 F의 윗줄에 해당하는 공간은 실험실로 가득 차 있고[94], 중간에 해당하는 공간에 강의실이 있다. 이 작대기를 잘 보면 살짝 옆으로 삐져나와있는 공간이 보이는데 이게 바로 아래에 설명된 과방이다.[95]

또한 층별로 학과들이 나누어 쓰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3층은 화학과, 4층은 물리학과, 5층은 수학과, 6층은 지구환경과학과가 사용하고 있으며[96] 정보통신대학(현 정보대학) 또한 아산이학관을 사용하였다. 우정정보통신관(현 우정정보관)이 완공된 이후에는 정보통신대학은 정통관으로 이전을 하였다.

이과대에는 과방이 없고 칸막이만 있는 과칸이 존재하였다. 학생들은 과칸을 과방이라고 부른다. 2014년까지 학교측에서 공식적으로 과칸(과방)을 특정과가 사용하는 공간으로 인정하지 않은 상태로, 학생들은 과칸(과방)을 공식적인 과방으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거기에 이과대 학생회실은 제2공학관과 세트메뉴인 이학별관에 존재한다. 2015년부터 각 과칸에 호수 번호와 XX과 휴게실이라고 써진 이름판이 붙으면서 과방으로 인정되었다.

이과대학 소속 건물이지만 이공계열 1학년 기초과목들[97]이 개설되는 관계로 타 단과생의 방문이 잦은 편이라 이학관 모르는 이공대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2년 리모델링이 끝났다. 외벽을 유리와 석돌로 깔끔하게 바꾸었다. 인문계에 비해 전체적으로 외관이 현대식 건물에 가까운 자연계 캠퍼스에서 제법 인문계 분위기가 나는 건물이다. 또한 이학관의 상징이었던 빨간 기둥이 없어졌다.

2014년 이과대학 소식지에 의하면 이학관 일부 증축계획이 있다고 한다. 증축하게 되면 빨간기둥과 더불어 이과대학 건물의 특징이었던 F자가 E자로 변할 듯 하다. 이과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조감도도 볼 수 있다.

하나과학관 건설로 인해 소음과 분진 문제가 있었다. 하필이면 아산이학관 원형강의실의 창문이 모두 하나과학관 방향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과대학 학생회와 이과대학측의 협의 결과 창문을 다 막고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래서 수업 분위기가 굉장히 칙칙했다. 이와 함께 아산이학관 후문도 폐쇄되었다. 하나과학관 건설이 완공되고 나서도 내부 기자재를 반입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는 일로 인해 2015년 1월 까지 후문을 폐쇄하였으나 2월 중에 개방을 하였다. 이과대학도 하나과학관의 일부 지분을 확보하였다. 하나과학관 이사와 함께 원형강의실들을 제외한 강의실 중 대다수의 책걸상과 강의용 컴퓨터가 하나과학관으로 옮겨지면서 비게된 강의실이 폐쇄가 되었다. 2016년 9월 현재 대학원연구실 및 대학원강의실로 리모델링 되어 사용되고 있다.

3.9 하나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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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학관 뒤편에 있는 건물로, 201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2014년 말에 시설이 완공되었다. 하나스퀘어 뒤를 이어 하나은행의 기부로 지어진 건물이다. 2015년에 입주를 하였다.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A동(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이과대학 지구환경과학과)과 B동(보건과학대학)으로 나뉘어있다. A동과 B동은 지하 1,2층과 5층에서 연결되어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위는 대부분 연구실과 실험실이다. 그리고 하나관 열람실과 휴게실이 지하 1층에 설치되어 있다. 열람실의 경우 학생증이 아닌 별도로 개인에게 배부한 바코드를 사용하여 자리배정을 하는 방식인데, 재학생들에게 자리배정 바코드를 우선 배부하였으며 하나관을 이용하지 않는 타 단과대생들도 신청을 통해 바코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2015년부터 보건과학대학과 생명과학대학이 사용하게 되었고, 이과대학 지구환경과학과의 환경관련 랩과 강의실이 옮겨왔다. 대략 생명대의 지분이 절반이다. 보과대가 생명대보다 조금 적은 수준이고, 이과대학은 7층과 지하 2층의 일부만을 사용한다. 보건과학대학의 전공 수업 대부분은 이제 하나과학관에서 열린다.[98] 그렇기 때문에 드디어 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은 전공으로 꽉 찬 시간표를 어떻게 짜도 동선에 무리가 없게 되었다.[99] 한편, 생명과학대학의 경우 생명과학관 녹지를 떠나 이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100]

덧붙여서, 건물 자체가 경사진 곳에 지어져있다. 인촌로 대로변으로 이어진 층이 1층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아산이학관 후문 주차장에서 1m 높이의 계단을 올라가면 하나과학관 지하2층이다(...). 더군다나 지하1층도 지상 출입구가 두 방향으로 나 있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공사 자재 및 널빤지 등은 치워지고 깨끗하게 정돈된 상태이다. 지하 1층 강의실의 경우 보건과학대학 학생회가 보건대학원과 협조하여 강의실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을 실행한 결과 기준치 1000ppm을 2배 이상 초과하는 수치가 나와, 건물의 공조기를 설치해놓고 가동하지 않는 학교측과 마찰이 있었다. 2015년 3월 기준으로 이 역시 해결된 상태이다. 학교측은 에어컨 최초 가동 실시에 맞추어 공조기를 가동하려 하였으나 학생들의 불만 접수가 빗발치자 3월부터 수업시간 중에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3.10 기초과학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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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준공된 건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고 핵자기공명실, 저온물리실, 원소열분석실, 분광학실, 생명과학연구원실, 암석절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으로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중 한곳이자 고려대학교와 정부의 공동 사업으로 개소한 기초과학지원연구소 서울분소이다. 즉 이건물은 고려대 내에 있는 정부출연연구소(줄여서 정출연)이며 실질적으로 학부생이 갈 일은 없다.

참고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설치한 대학은 다음과 같다.(개소순대로 나열)

  • 대전본원 : 카이스트,충남대학교(국립) , 1988년 개소
  • 서울센터 : 고려대학교(사립) , 1992년 개소
  • 부산센터 : 부산대학교(국립) , 1992년 개소
  • 대구센터 : 경북대학교(국립) , 1992년 개소
  • 광주센터 : 전남대학교(국립) , 1992년 개소
  • 전주센터 : 전북대학교(국립) , 1999년 개소
  • 춘천센터 : 강원대학교(국립) , 2001년 개소
  • 순천센터 : 순천대학교(국립) , 2005년 개소
  • 강릉센터 : 강릉원주대학교(국립) , 2006년 개소
  • 서울서부센터 : 이화여자대학교(사립) , 2012년 개소

3.11 산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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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53)

일단 학생들이 사용하는 건물은 아니다. 내부에는 각 기업의 연구실이 들어 와 있다. 더불어 특이하게도 이 건물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이다.

무슨말인가 하면... 산학관은 건설 자금부터 공과대학 교수님들이 직접 포스코, 삼성등의 기업에 돈을 지원을 받아 세워진 건물로, 공과대학측은 대신 건물의 연구실 몇년간(10년이상) 기업에게 제공하는 개념이었다. 이후 실제로 기업들이 들어와 연구실을 차렸지만 약속 기간이 끝나기 전에 기업이 대학 캠퍼스 내에 건물을 갖고 있다는것이 불법으로 판결나버렸다. 이미 연구장비가 다 들어가있는 상황에서 다시 나갈수가 없으니 현재는 산학협력의 형태로 연구실을 임대해 협력 연구를 하고 있다.

본래 아산이학관에 들어갈 돈은 공과대학과 이과대학으로 나뉘어 쓰일 예정이었지만 이미 산학관을 위한 자금을 마련했던 공과대학 측에서 이를 이과대학에 양보하여 산학관과 이학관이 지어졌고 마련한 자금 중 산학관을 짓고 남은 돈은 창의관을 짓는데 보태었다. 이처럼 처음부터 공과대학 교수님들이 직접 발로 뛰어 세운 건물이기 때문에 학교 전체의 건물이 아니라 공대측의 건물에 해당하며 현재 나오고 있는 임대료도 공과대학쪽의 것이기 때문에 공대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쓰이고 있다.

1층에는 산학관 식당이 있는데, 자연계 캠퍼스의 학생식당인 자생관보다 훨씬 낫다. 가격이 약간 비싼게 흠이지만, 비싼 만큼의 값어치를 한다. 물론 학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식당 입구에는 매점도 있다.

3.12 과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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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53)

1983년 건립된 지하 1층 지상 6층의 6000여평 규모의 건물이다. 건축 당시 여러시설이 부족했던 이공계캠퍼스의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목적으로 설계되어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강의동, 연구실, 복지시설, 강당, 학생식당 등의 기타 기능까지도 담당했던 말이 도서관이지 사실상 복합 용도 건물이었다. 차츰 교내에 많은 신축건물이 들어섬에 따라 그 역할이 점점 줄어들고 최근에는 연구실, 대학원, 도서관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도 지하에는 분식집, 미용실 (...), 꽃집 (...), 전자부 [101], 컴퓨터부, 복사부 같은 편의시설이 몇 있다.

규모면에서 대학도서관, 그것도 일부계열을 위한 도서관 치고는 상당한 규모이다. 비교하자면 중앙도서관 신관의 1.5배에 이르는 면적인데 열람실이 1,4,5층 한쪽 윙에만 일부 배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수가 총 1500여석 가까이 된다. 그래서 1층에서 노트북열람 구간을 제외한 일반 열람실은 시험기간이라도 늘 자리가 남는다.

자연계 캠퍼스의 중심부에 위치한데다 사이즈가 사이즈다 보니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다. 북문(고대병원쪽 출입구)에 들어서면바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좀 볼품없는 외벽 가지고 말이 많은 편.

2000년대 중반, 하나스퀘어의 신축에 발 맞추어 지하1층과 1층,출입문을 리모델링하였다. 나머지 층에 대한 리모델링도 곧 이루어질듯 하다.(하는 김에 목욕탕 타일도 좀..) 여기를 참조.

줄여서 과도라고 부르며 중간계단으로 지하 하나스퀘어랑 연결되어있으며 열람실과 도서실 브라우징룸 등이 있다. 정보대학 및 공과대학 등의 강의실 및 연구실도 함께 있다. 2층에 애기능 생활관과 연결되는 구름다리도 있다.

3.13 애기능생활관(자연계 생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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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53)

1999년에 완공된 건물로 자연계 생활관을 줄여서 자생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축된 후 과학도서관 1층 열람실 자리에 위치해 있던 학생식당이 이곳으로 확장 이전했다.

존재이유를 알 수 없는 입구의 원색 기둥들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 목적에 맞게 전기밥솥 모양과 흡사하다. 또 다른 별명은 커맨드 센터.

휴게실과 학생식당 및 스낵바 등이 있으며 학생복지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된다. 1층에 고대빵 본점이 있고 일부 연구실이 입주해있다.

자생관 학생식당은 극악하기로 유명하다. 맛없고 양 적고 비싸고... 돈 조금 더 내고 산학관 가는 걸 추천. 사실 여기서 먹을 바에는 김밥천국이 낫다...

3.14 애기능(인명원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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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53)

말 그대로 작은 능처럼 생긴 동산인데 정조 후궁 원빈 홍씨의 묘소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서삼릉으로 이장되었다. 자연계캠퍼스 한가운데에 있어서 자연계캠퍼스를 애기능캠퍼스라고도 한다. 제2공학관과 과학도서관 사이에 있는 공원으로 사계절마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벚꽃이 필 때와 벚꽃이 지고 난 뒤 철쭉이 필 때가 정말 예쁘다 [102]. 흡연충들 자제 좀...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잔디로 덮여있던 평범한 언덕이었다. 이 당시엔 생일인 사람을 애기능 언덕에서 굴리는게 유행이어서 제2공학관 창문에서 가끔 사람이 통나무처럼 구르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2000년대 초반 지금과 같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3.15 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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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egloos.zum.com/casillas/v/2939353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의 제1공학관으로 1996년 6월 준공되었으며 지상6층 5,600여 평 규모이고 공과대학 연구실, 실험실, 원격영상 강의실, 클린룸, 협동연구 개방실험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학관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3.16 제2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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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egloos.zum.com/casillas/v/2939353 )

자연계 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1964년 건립) 놀랍게도 본관, 대학원, 문과대학(서관)을 설계한 사람과 동일인물이 설계했다(...). 제2공학관과 이학별관, 공학별관이 세트로 동일하게 지어졌다. 이학별관을 동관, 공학별관을 서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공학별관과 제2공학관은 구름다리로 이어져 있다.

처음 지어졌을 때는 교양관[103]이었다가 당시의 이학관, 현재의 교양관과 트래이드하여 이후 이공대 본관으로 사용되다가 90년대 중반 현 공학관이 신축되면서 제2공학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학원 연구실들과 실험실, 계단 강의실들이 있는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장 허름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실험장비들이 굉장히 고가이기 때문에 한 층에 들어있는 장비들만 다 합쳐도 교양관을 지을 수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원래 병원 건물로 지어졌기 때문에 4층이 없으며 고대 안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가장 높은 건물이기도 하다. 계단강의실은 카데바를 가운데 놓고 강의하던 공간이라고 하나, 실제로 짓는 도중에 고대에서 우석대[104] 의대를 인수하였기 때문에 용도변경. 그래서 병원으로 사용된 적은 없다. 설계자는 박동진. 직접 건물을 비교해보면 믿기지 않겠지만 이 분은 본관, 대학원도서관, 대강당도 설계하셨다(...). 나중에 과학도서관을 지을 때 이 건물과 대칭 형태로 하도록 지었다.

제2공학관을 허물고 공학타워를 지을 계획이 있다는 것은 인문사회계의 SK관 떡밥 만큼이나 질기고 오래가고 있다.
공학타워가 오래전부터 끌고온 떡밥이지만 드디어 구체적인 얘기가 돌고있다. 공대 교수님들 말을 들어보면 펀딩은 이미 완료되어있다고 하며 부지 문제가 해결되면 삽을 뜬다고 한다. 이 타워의 목적이 낡은 제2공학관, 이학별관 연구실들의 이전이므로 제2공을 허물동안 연구를 할수 있는 임시 연구동이 필요한데 이 부지를 협상중이라는 듯. 임시동이 완성되면 연구실 이전 후 제2공을 허물고 새로 짓는다고 한다. 테니스장, 농구장 부지도 같이 개편되는 모양.

2014년 10월 미래공학관 준공식이 열렸는데, 완공되면 제2공 및 공학별관 연구실을 그 곳으로 옮긴 후 2015년 3월달에 철거 예정이라고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2015년 12월 기준 아직 그렇지 않다. 철거 후 미래공학관의 주차장을 만들고 남은 부지에 새 건물을 올린다고 한다.
그런데 또 계획이 바뀌었는지 미래공학관 완공 후에 제2공학관을 허물고 자연계 중앙광장을 조성한다고 한다. 자연계 중앙광장 지하에는 주차장이 조성된다고 한다.공학타워는 어디로 가고

2015년 12월 11일에 화재가 발생하여 12월 14일까지 전층 출입이 통제되었다. 한달도 안 된 12월 27일 새벽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28일까지 3층의 출입이 통제되었다.

2016년 11월에 미래공학관이 완공되고 실험실 장비들을 옮기고 2016학년도 겨울방학 이후 철거한다고 한다.

3.17 공학관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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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egloos.zum.com/casillas/v/2939353 )

위의 제2공과 함께 철거 예정인 건물.
제2공, 공학별관, 이학별관 모두 철거 후 약 2000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2만여 평 규모의 공학타워(두 동짜리 건물로 한 동은 산학협력관이고 다른 하나는 공학관)를 지을 계획이 있었으나 자연계 중앙광장과 지하주차장으로 갈음되었다.
공학타워와 앞의 주차장 지하는 하나스퀘어처럼 지하광장을 형성하여 공학타워 지하-과학도서관-하나스퀘어-안암역-민주광장-중앙광장으로 이어지는 지하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은 사실상 엎어졌다.

3.18 이학관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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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egloos.zum.com/casillas/v/2939353 )

공학별관처럼 제2공학관 옆에 있으며 이과대 실험실 및 교수연구실이 입주해있다.

3.19 창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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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의 제2공학관과 엄청난 대비를 이루는 건물. 지하2층 지상8층의 대형건물. 미래융합관, 우정정보관보다 먼저 지어졌지만 내부마감이나 강의실 설비는 상회한다 보여진다. 저층은 강의실과 행정실, 사무실, 고층은 교수연구실 및 산학협력업체 연구실로 사용된다. 공과대 교우회 기부금+산학관 짓고 남은 건축비등을 모아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교육관의 신승범강의실, 엘포관 이명박라운지처럼 지하와 1층의 원형/대형강의실은 공대 교우회 선배님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 주로 기계과 연구실이 많이 있다.더불어 그들의 랩실에는 라꾸라꾸가 항시 비치되어있다. 모두가 퇴근할 수 없는 창의관......진짜로 홀애비냄새가 난다.다른 건물보다 공조시스템이 레알 구리다.(기계과의 최모교수님께서 직접까신 사실이다!)지하 1층의 강의실에서는 여름에 발냄새가 난다.(좀씻고다녀라 이것들아) 대학내 금연운동이 일기전에 창의관 입구는 너구리굴로 유명했고 로비까지 연기냄새가 들어와 교수님들께서 항의하신 탓?정확한 연유는 모르겠지만 건물앞 비치되어있던 쓰레기통이 옮겨진 탓에 끽연가들은 공학별관 앞에서 담배를 피운다.

그리고 기계과는 '창의'라는 단어에 굉장히 예민하다. 그 앞에선 쓰지 않는 것이 좋다.(창설, 창기설, 창의관)

3.20 미래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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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44)

창의관 옆 부지에 총 10층(지하4층+지상6층) 규모로 지어지는 건물로 외부공사는 완료되었지만 내부공간배치 문제로 인해 2015년 2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공사는 무슨 이유인지 인부들이 떠나고 중지된 상태였다.[105] 2015년 12월 제2공학관 화재를 계기로 공사가 재기되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전파공학관과 농구부 실내체육관이 있었던 곳이라 전전공쪽에서 많이 할당 받을거라 예상됨.

공사비용 입금 문제로 공사가 중단 되었다가 15년 말부터 공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공과대학 홈페이지 공지에 의하면 미래공학관의 완공일은 16년 2월로 예정되어있었으나 당연히 미뤄지고(...) 11월 중순으로 바뀌었다. 완공일은 11월이고 제2공, 공학별관 등의 시설과 장비들을 옮기는 작업은 겨울방학 동안 완료, 이후 제2공학관과 공학관 별관, 구조물진동실험관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고려대 공과대학 학생들은 17년 1학기부터는 미래공학관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드디어 제2공을 탈출! 또한 미래공학관의 완공으로 다양한 건물들로 흩어져 있었던 공과대 각 학과들을 최대한 이곳으로 모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3.21 로봇융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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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3)

​로봇융합관은 '로보틱 크레인 기반 고층건물 구조제 시공자동화시스템 개발'이라는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2011년 지어졌으며 특이점은 '국내 최초'로 로봇이 철골 구조 공사를 해서 지어진 건물이라는 점이다. 지하 1층, 지상 7층 1530평 규모이고 각종 연구원과 대학원이 입주해 있다. 내부에 강의실이 있으며 정보보호대학원과 사이버국방학과의 강의가 주로 열린다.

3.22 제1실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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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기술관 뒷편에 있다. 메카트로닉스실습실, 기계제작실습실 등이 있다.

3.23 제2실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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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관과 창의관 사이에 있다. 금속관련공정연구실, 화공생명공정연구실 등이 있다.

3.24 풍동실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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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골조 조립식 판넬 건물로 건축사회환경공학부의 첨단 풍동실험기기가 입주해있으며 기계공학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건축학과 등에서 풍동 및 구조물관련 진동 실험을 하는 시설물이다

3.25 구조물진동실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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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건축학과 등에서 구조물관련 진동실험으로 이용하는 시설물로 제2공학관, 공학별관과 함께 미래공학관 완공 이후 철거될 예정인 건물이다.

3.26 환경실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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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egloos.zum.com/casillas/v/2939353 )

건축사회환경공학부 등의 공학과에서 환경실험을 하는 건물이다.

3.27 정보전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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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실험관 옆에 있다. 고대의 서버를 관리하기 때문에 이 건물 근처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잘 된다는 소문이 있다.

3.28 애기능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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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53)

자연계 캠퍼스에 있는 학생회관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있는 동아리들을 애기능 중앙동아리라고 한다. 그래서 인문계 학생회관 동아리연합회(줄여서 동연), 생활도서관처럼 자연계 학생회관 애기능 동아리연합회(줄여서 애동연), 애기능 생활도서관이 따로 존재한다. 또한 생명대, 공과대, 정보대, 보과대의 자치공간도 학교 측에서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건물에 공간을 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있다. 엘리베이터는 없으며, 1층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다. 추가적으로 1층 우측(좌측 정문으로 못 들어가고 문이 따로 있음)에 과자, 라면 및 음료수랑 테이크아웃 커피를 파는 '구멍가게'가 하나 있다.

3.29 노벨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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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캠퍼스 동문에 있는 자그마한 광장으로 2006년에 고대인 최초로 노벨상을 받게 될 사람의 흉상을 세우기 위한 석조물이 있다. 광장 바닥에는 1980년부터 2006년까지의 노벨상 수상자 명단이 적혀 있다. 이전에는 이곳에 장승이 있었으나 현재는 자연계 남문으로 이전한 상태이다.
자연계 캠퍼스에서 참살이길로 나가기 직전의 좋은 랜드마크이기 때문에 밥약의 좋은 약속장소가 된다.

4 녹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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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의 설경, 사진 출처 http://blog.daum.net/hosan815/187)

역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안암역. 1번 출구 쪽에 위치해 있다.

의과대학, 간호대학이 있다. 고려대 의대와 간호대의 전신은 우석대학교 의과대학(전 수도의과대학)이었고 우석대학교 의대의 대학병원인 혜화병원은 이름 그대로 혜화 근처에 있었다. 그러나 시설이 너무나 협소했고 낡았기 때문에 아예 이전을 하기로 결정하고 1991년에 녹지 캠퍼스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지어 이전했다. 현재 옛 혜화병원 부지에는 명륜2가 아남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초기에 녹지 캠퍼스를 계획할 때는 현 R&D 센터 자리에 미술대·음악대를 세우려고 했었다.동아일보 1986년 2월 27일자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경사진 언덕 위에 있어서 의대생과 간호학과 학생들의 다리를 아프게 한다. 최근에는 무려 10년을 끌어온 장구한 떡밥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첨단의학센터의 준공이 시작된다고 해서 관심을 끌었고, KU-MAGIC Project Zero의 일환으로 2016년에 병원 앞 주차타워를 허물고 최첨단 융복합의료센터[106]를 올린다고 한다.위 사진은 확장공사 이전의 옛날 사진으로, 의과대학 본관(신관)이 2012년 7월, 문숙의학관이 2014년 3월에 준공식을 가졌다.

의대, 간호대 학우 여러분 추가바람.

4.1 의과대학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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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의과대학 본관'이지만, 편의상 다들 의과대학 신관이라고 한다. 제1의학관(구관) 하나만 딸랑 있었던 시간이 워낙 길었던지라 사람들이 '본관'보다는 '신관'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듯 하다. 그래서 입학 때 신관이 어딘지 몰라서 헤멘 새내기가 있었다 카더라.

지하 3층, 지상 7층의 건물이지만 건물이 언덕 위에 있다 보니 현관이 2층과 3층에 있는 아스트랄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그러나 이는 의학도서관을 제외한 모든 의대 건물의 공통점이다...). 언덕을 따라 본관에 올라가다보면 지하 1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주차장 출입구가 있다(...).

지상에는 의료원 본부와 학사지원부학사지연부, 연구실, 강당, 교실 등이 있으며, 지하에는 주차시설과 일부 동아리방이 있다.

2층에 웰스토리에서 운영하는 의대 식당이 있는데, 가격 대비 맛은 좋은 편이나 양이 적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식당 옆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입점해 있으다. 하지만 운영 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므로, 심야시간에 편의점을 이용하고 싶다면 언덕을 내려가 개운사길로 가거나 안암병원 2층에 있는 CU를 이용해야 한다. 어차피 언덕 내려가는 건 똑같다 이외에 대형 강당인 유광사홀 뒤쪽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웰스토리 카페도 있다. 이 카페는 층수상으로는 1층이다.

또, 유광사홀 입구에서 구관 쪽 연결통로로 가다 보면 헬스장이 있다. 이곳은 의대생 및 교직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5만원만 지불하면 한 학기 내내 헬스 시설과 체육복, 샤워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층, 4층, 5층은 제1의학관 및 문숙의학관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화장실이 엘포관, 교우회관 로비 못지 않게 좋다

4.2 제1의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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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문숙의학관 완공 전의 사진으로, 왼쪽의 분홍빛? 건물이 구관, 오른쪽의 돌+벽돌+유리 건물이 신관이다.

정식 명칭은 '제1의학관'이지만, 그냥 낡은 건물이라서 다들 구관이라고 많이 한다.
강의실과 실험실, 학생 사물함, 연구실, 전산실, 학생 자치공간, 그리고 안암병원 본부가 여기 있다.
지상 5층(옥상까지 쳐서 6층이라 하기도 한다)의 건물이지만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 이유로 현관은 3층에 있다.

건물 5층에 제1강의실과 제2강의실이 있는데, 본1은 1강, 본2는 2강에서 한 해를 계속 보내게 된다(...).

2012년까지는 간호대학도 이 건물을 같이 이용하였으나, 그 후로 별도 건물이 생기면서 이사갔다.13학번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그래봤자 ASKY 대신 KU-KIST 융합대학원이 들어왔었으나 2016년부로 전부 R&D센터로 이전하였다.

여담이지만 이 건물 앞쪽에는 돌계단이 있는데, 통상 108계단이라고 하며 이 계단에서 넘어지면 유급을 한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실제로 108개인지 여부는 세 보지 않아서 불분명... 이었으나 이 글을 보고 세어보니 진짜로 108개였다!

4.3 문숙의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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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건물이 문숙의학관.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앞서 완공 된 의과대학 신관이다.)

2014년 3월말에 완공 된 지상 7층, 연면적 7,544,55㎡(약 2,282평)규모의 건물이다.
건물의 이름은 30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들(고대 농학과 76학번)을 잃고 고대에 많은 기부를 하신 문숙 여사에게서 따왔다.
최근에 완공 된 의과대학 신관과 더불어 이 건물을 가지게 된 의대는 갑자기 최신식 건물을 두 개나 보유하게 되었다.
경영대에 집중 투자하여 신식 건물을 두 개나 올린 것과 마찬가지로, 의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층에는 의대 교우회 사무실이 있으며, 2층부터 7층에는 기초의학 연구실이 있다.
2층, 4층, 5층은 의과대학 구관 및 신관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1층을 제외한 모든 층은 연구실이기 때문에 들어갈 때 도어락을 열거나 초인종을 눌러서 조교가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려야 한다(...).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은 엘리베이터와 계단 그리고 1층 복도뿐이다.

4.4 의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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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casillas.egloos.com/2939353)

의과대학 본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간행물 실 및 휴식공간이 있고 3층과 4층에 열람실이 있다.
의외로 비의학관련 장서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웬만해서는 중앙도서관이나 과학도서관까지 갈 필요가 없을 정도.
여담이지만 도서관 2층이 안암병원 연구동 8층과 의대구관 4층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층수 차이가 신경쓰이지만 그냥 넘어가자...) 마음만 먹으면 바깥 땅 한번 안 밟고 병원-연구동-도서관-의대구관-의대신관-연구동-병원 을 구름다리를 이용해서 ㅁ자 형태로 뺑뺑이를 돌 수 있다...(실제로 위에서 보면 ㅁ자로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마음이 심란한 의대생은 천천히 걸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도서관 오른쪽 구름다리 아래에 의대구관 건물 벽을 보면 무수히 많은 움푹파인 곰보자국이 보인다. 신관이 들어서기 전 그 앞에서 학생들이 캐치볼을 하다가 벽에 공이 맞아서 쌓인 자국이다...(벽 재질이 뭔지 의심스럽다.).

4.5 한국인공장기센터

구 학군단사. 의대본관에서 우정간호학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4.6 R&D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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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관 녹지라고 불리던 시절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가 입주해 있었다. 고려대 병원 뒤쪽으로 주차장 건너에 위치해있으며 셔틀을 이용하지 않는 다면 접근이 쉽지 않다. 안암역에서 오려면 언덕길을 두번 올라야 하지만 골목골목 샛길을 이용해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몇몇 강의실과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는 연구실들이 입주해 있으며 지하에는 복사실과 매점, SPF 동물 실험실 및 현미경실이 있다. 사진 우측 하단에 보이는 작은 유리 건물은 식물 실험용 온실이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건물 뒤쪽 특수동이라는 2층짜리 컨테이너 가건물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었다. 현재는 해당 부지에 우정간호학관이 지어지면서 컨테이너는 사라진 상태. 사진에 보이지 않는 건물 뒤쪽에 테니스 장과 작은 주차장이 있다. 5층, 6층에 구석에 위치한 화장실 끝칸에서는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 보며 배변할 수 있는 기가 막힌 환경이 조성되어있으므로 기회가 되는 사람은 이용해 보도록. 생명과학관 뒤쪽의 특수동에는 주로 학부생들의 강의가 이루어지는 강의실이 있으며 동물 실험실 및 학부 실험실이 위치해 있었다.

2015년부터 생명과학대학이 하나과학관(그나마도 반쪽)으로 이사가게 되었다. 생명과학부 학부가 이동하고 남은 공간은 KU-KIST 융합대학원과 기업체에서 쓴다. 건물 명칭도 기존의 생명과학관 녹지에서 (가칭)R&D 센터로 바뀌었다. 이후 기부자에 따라 정식 명칭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포기하고 그냥 R&D 센터로 명칭을 정한 듯하다(...).

4.7 우정간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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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완공되어 간호대학 간호학과생들의 안식처가 된 건물. 기존에는 생명과학대학 별관이라는,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건물이 있었으나 신박한 우정간호학관이 들어섬으로써 생명과학대는 건물을 하나 잃었고, 간호학과는 의과대학에 세들어 살던 과거를 청산하고 보금자리를 얻었다.
다니다 보면 간호사의 필수 덕목인 체력이 저절로 길러진다 카더라

4.8 녹지운동장

인조 잔디구장[107] 1면, 농구장 2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합동 응원 OT나 석탑대동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IPSELENTI 지·야의 함성'을 이곳에서 한다.

4.9 화정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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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http://blog.naver.com/ku_1905?Redirect=Log&logNo=158953220)

본의 아니게 명소가 된 체육관

이전까진 말 그대로 단순히 체육관으로만 기능했으나,이곳에서 제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와 하나대투증권 MSL 2010 결승전이 개최되면서 스덕들과 핸드볼덕들에게 순식간에 성지로 인식받았다. 이외에도 여러 국제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익히 알려지게 되었다. 롤 팬들에게도 롤 마스터즈 결승과 2015 롤챔스 서머가 이곳에서 열리면서 최근의 이 스포츠 팬들에게도 알려진 편.

특히 아이돌 스타의 팬미팅을 하기에도 딱 알맞은 정도의 크기라, 소녀시대, 장근석, 박재범, JYJ, 슈퍼주니어, 비스트등 연예인들의 쇼케이스와 팬미팅도 이곳에서 열렸다.

간혹 가수들의 공연 등이 열리기도 한다. 에픽하이 크리스마스 콘서트[108] 등. 대체로 '공연장계의 막장'이라고 한다. 애초에 공연장 시설이 아니라 그런가(..)

이외에도 고려대 학생들이 꽤나 자주 찾는데,그 이유는 상기한 하나대투증권 MSL 2010의 결승전 장소, 즉 성지이기도 하며, 또 하나의 이유는 급할 때 찾는 스낵코너. 그리고 학생 할인으로 주위 헬스장보다 훨씬 더 싼 가격에 더 좋은 시설의 헬스장을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학생들이 어쨌든 한 번 씩은 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새터 출발 전 전체공연판과 입학 직후 첫 응원 오리엔테이션이 바로 이곳에서 열리기때문. 그러나 관객석 경사가 상당히 급하여, 어깨동무를 하고 미친듯이 응원에 심취하다보면 떨어질 수도(.....) 실제로 응원 전 기분을 내기 위해 막걸리 등을 섭취하고 갔다가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여러번 있다. 언젠가 큰 참사가 날 것만 같은 광경. 근데 신기하게 어쨌든 절대 안 남

여담으로 화정체육관이 들어서기 전에 이곳에는 노천극장이 있었다.

4.10 학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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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체육관 맞은편에 있는 건물.

아주 오래전 단층 조립식 건물이었던 학군단사를 현위치로 이동하여 3층 높이로 지었다. 1층에는 단장실과 행정반, 그리고 꿀보직의 대명사인 학군단 행정병(...)[109] 생활관이 있다. 2층과 3층에는 내무실이 위치. 지하에는 체력단련실과 보급창고가 위치해있다.[110]

원래는 여자가 없는 학군단 특성상 여자화장실이 2층에 하나만 있고 여성을 위한 공간이 없었지만 여자 학군사관 후보생을 뽑은 이후로 많은 개조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사기밀... 궁금하면 학군사관후보생이 되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단사 앞에 위치한 복장 점검용 거울의 경례를 하는 사람은 46기 선배라고... 이곳에 소매치기범을 쫓기 위해 도로를 건너다 교통사고로 숨진 장세환 학우(교우)[111]의 추모비가 있다. 라이시움 앞에는 추모 표식이 있다.

4.11 한국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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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연구원이 위치한 건물이다. 사전편찬부[112], 만주학센터, 해외한국학자료센터 등이 속해 있다. 한국학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면 학부생이 올 일은 거의 없다. 한국학관 지하에는 식당이 있었다. 의외로 괜찮고 서빙까지 해주었다. 그러나 2013년 9월 17일까지만 영업하고 폐쇄되었다. 국제개발협력연구원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그냥 방을 나누어 연구실로 쓰이게 되었다. 외관은 기와집처럼 꾸며 놨지만 내부는 그냥 일반 건물하고 똑같다. 이 사람 근로장학생인가

4.12 아이스링크

한국학관 옆에 위치한다. 입장료 대인 6천원, 청소년 5.5천원, 소인 5천원. 학기중엔 14~18시, 방학중엔 13~18시에 이용 가능하다.

피겨선수 김연아가 본교를 간택하는데 주된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습은 캐나다에서만 하니까 실제로 아이스링크에서 연습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113]

4.13 체육위원회·연수관

아이스링크 뒷편에 있다. 고려대학교 체육위원회 사무실과 운동부 선수 숙소 및 임원실, 식당, 트레이닝장 등이 있다.

5 안암학사(기숙사)

안암캠퍼스 학생들의 주거를 아주 일부[114] 담당하는 안암학사. 여러 건물들이 몰려 서 있어 마치 아파트 단지와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안암역 1번과 2번출구 사이의 개운사길을 계속 따라 들어오다보면 만날 수 있으며, 단지 입구에서부터 CJ International House까지 끝없는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크게 구기숙사(구관), 신기숙사(신관), 외국인기숙사로 나누어지며, 그 시설과 운영 방식이 많이 다르다.

신입생 선발은 구관은 입학성적으로, 신관은 거리로 우선권을 부여한다. 이때 선발되지 못해서 자취나 하숙 쪽으로 가는 학생들도 있다.
재입사 신청은 기존 입사자만 할 수 있으며, 직전학기 학점만 반영하고 벌점은 0.1씩 감산한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용 인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로 봄학기때 학점컷이 올라간다.
잔여석 신청은 재입사 신청을 하지 않은 기존 입사자, 입사자가 아닌 자에게 자격이 부여되며, 역시 직전학기 학점만 반영하고 기존 입사생의 벌점은 0.1씩 감산한다.

구관은 남자 두 동과 여자 한 동으로 3인 1실 시스템이다. 선배 1명 + 새내기 2명으로, 학년이 올라갈 때 그 인원이 반으로 줄기 때문에 재입사 선발 학점 컷이 높은 편이다. 사생대표들의 모임인 사생회가 있는데, 사생회에 들어가면 기숙사 입사권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있고 기숙사 축제나 조인트점호(남자A층과 여자B층이 함께 식당에서 이것저것 먹는다거나) 등의 행사를 기획한다. 하지만 사생들의 관심도는 낮은 편이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층마다 하나씩 있어 공용으로 사용한다. 문짝 빼고 설립 당시 그대로라카더라. 상당히 낡았으며 방 안에서 신발을 신고 다녀야 해서 먼지가 쩐다. 냉난방 시스템이 중앙 제어 방식에다 천장 덕트에서 바람을 내보내는 방식이라 호흡기에 무리가 간다. 새내기 두 명 중 침대 2층을 쓰는 사람에게 직격탄이다. 여러모로 하자가 있지만 싼 가격 덕에 학생들은 언제나 만원이다. 1달 관리비가 약 20만원으로, 안암 근처에서는 가장 싼 수준의 주거비용을 자랑한다. 시설 이용과 관련해서는 안암학사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해결되니 불편하게 살지 말고 많이 이용하는 게 좋다.
외박 신고를 해야 하는데, 층마다 카톡 단톡방을 만든 이후 카톡 투표로 한다(...) 점호도 사감보의 성향에 따라 자주 하기도 하고, 안 하는 날이 있기도 하다.

신기숙사는 2011년에 완공되었으며, 프런티어관으로 불린다. 학생들은 주로 '신관'이라 부른다. 약 1,000명이 수용 가능한 민간자본 기숙사이며, 2인1실이다. 방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같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침대 및 책상 등의 가구 수준이 구관의 그것과 천양지차이다. 열쇠로 열고 잠그는데다 기숙사 출입 시 경비에게 열쇠를 맡겨야 하는 구관과 다르게 카드키 시스템이다. 단 잃어버리는 일도 잦다. 재발급 비용은 만원이다. 냉난방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더위와 추위에도 쾌적하게 생활가능하다. 사감보나 점호 등도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모로 구관에 비하면 생활하기 편리하다. 기숙사 관리비는 1박에 13000원으로 1달에 40만원 정도이다. 외부의 하숙/원룸과 비용 차이가 크지 않아 한 학기만 살고 나가는 학생들이 많다. 해마다 여름 방학이면 재입사자를 대거 모집한다. 기숙사 이용가능 학년이 확대된 주 원인. 민간자본 기숙사라 일정 수익을 확보해야하는데 계속 방이 비어서는 곤란하기 때문. 여담으로 프런티어관 기숙사에는 흑역사가 있는데, 2011년에 완공되고 학생들이 입주하자마자 화장실 문의 잠금 장치에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학생 하나가 화장실에 갇혀버린 일을 계기로 기숙사 관리측에서는 모든 방의 화장실 잠금 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고쳐버렸고, 화장실은 잠길 수 없는 상태로 2011년, 2012년, 2013년 내내 방치되었다. 그래서 기숙사생들은 화장실에 있을 때 룸메가 문을 벌컥 열까봐 항상 노심초사 했다...

외국인기숙사로는 외국인숙소[115], CJ International House와 2013년 9월 완공된 안암글로벌하우스가 있다. CJ 기숙사의 경우 외국인 학생 및 교원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구/신관에 비해 그 시설이 매우 좋다고 전해진다. 국내 학생들은 살 가능성이 없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4명이 같이 사용하되 개인 공간은 1인실처럼 나누어져있다고 한다. 안암글로벌하우스의 경우 현재 신규입사생을 모집중이다.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받되 학부생에게도 마지막 순위로 기회를 준다. 2명이 화장실과 샤워실을 같이 사용하고 역시 개인 공간은 1인실로 나누어져 있다. 한 달 관리비가 50만원으로, 6개월치를 통틀어 300만원을 일시불로 납부하라는 흠좀무한 공지를 안암학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행정고시동이 있으나 관리 시스템이나 시설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2013년 9월부로 남학생 기숙사의 통금이 사라졌다. 여학생 기숙사는 2016년 고연전을 즈음하여 임시로 통금을 해제하였고 총학생회와 계속 관련 논의 중이다.

5.1 1동(A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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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남학생동'이라는 명패가 서 있듯이 남학생들이 거주하며 2동과 함께 구관이라 불린다. 관리동, 2동과 연결되어 있다. 3인 1실 시스템으로 신입생 2명과 선배 1명이 한 방을 쓴다. 식당과 연결된 통에 실제로 거주하는 학생들보다 외부인이 더 많이 통행한다. 1층의 경비 한 분이 1, 2동 학생들을 모두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관리동 안내데스크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성격이 상당히 괴랄하시다. Do not touch

5.2 2동(B동)

1동, 관리동을 지나면 나타나는 공간으로 거주자 말고는 갈 일이 없다. '외국인학생동'이라는 명패가 서 있는데 이는 지하1층과 1층 그리고 2층 일부를 분리해서 외국인 기숙사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3인 1실 구 기숙사.

5.3 관리동(C동)

안암학사 단지의 메인 건물이다. 지하 1층[116]에는 세탁소와 편의점,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스튜던트 센터, 3층에는 기숙사 사무실과 탁구장, 피아노 연습실이 있다.
지하 1층(사실상 1층)의 편의점은 기숙사에 통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117] 24시간 운영한다. 대학원생이랑 외쿡인이 가겠지 안암 전역에 위치하는 편의점을 통틀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나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실제로 시험기간에는 물건 떨어지는 속도가 가히 빛의 그것과 가깝다. 세탁소는 작은 규모로 급할 때 이용하기 좋으나 영업 시간이 상당히 짧아서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꽤 이용하기 힘들다.
1층(사실상 2층)의 식당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 전원이 이용하는 것으로 학생증을 태그하여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아워홈에서 운영하며, 원래 기숙사에 거주하려면 무조건 1달 45식을 의무적으로 신청하고 그 식대를 납부해야했으나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판명되어 지금은 선택제이다. 자신의 식사 패턴에 따라 정기식 A, B, C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유식도 있다. (말이 자유식이지 3일 전에 신청해야하기 때문에 그 효용성이 의심된다.) 아침은 스킵하고 점심, 저녁은 친구들과 밖에서 때우는 대학생의 생활 패턴상 식사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나마 주말 없이 조/중/석식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에서 타 기숙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아침에는 급히 수업에 가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시행한다.
2층(사실상 3층)의 스튜던트 센터는 빈 공간 때우려고 만든 것 같은 느낌이다 컴퓨터와 테이블 등이 있어 팀플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2011년까지는 딱히 제한 없이 출입이 가능하여 기숙사에 사는 비율이 높은 새내기들의 팀플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으나, 늦은 시간 커플들의 애정 행각이 극에 달하고 가을 즈음에는 진짜로 과한 스킨십을 나누는 몇몇 커플을 성토하는 글이 안암학사 홈페이지에 올라오면서 1, 2동 거주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이 변경되었다.
3층(사실상 4층)의 기숙사 사무실은 학기 초 학생증을 등록하여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프런티어관의 카드키 분실 시 재발급 업무 등을 수행하며, 정상적으로 기숙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갈 일이 없다. 탁구장에는 탁구대가 2개 정도 설치되어 있으나 실제로 치는 사람은 못 봤고 사생회에서 종강 즈음 박스를 판매하는 장소로, 또 개강 때 공유기를 대여하는 장소로 이용된다. 탁구장 안쪽으로 피아노 연습실이 3개 있는데, 각 연습실에 피아노가 1대씩 있으며 조지훈 홀에는 그랜드피아노가, 나머지 두 개의 홀에는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다. 연습실을 사용할 때는 1동 1층의 경비님께 말씀드려 학생증을 맡기고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뒤 키를 받아가면 된다. 한 사람당 1일 최대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2명이서 돌아가며 4시간을 사용하는 건 안 된다. 또한 피아노 반주를 곁들인 바이올린 등의 타 악기 연습, 노래 연습도 불가하다. 이용 규정에는 그런 말이 없지만 남녀가 동시에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하다. 관리동에서도 상당히 외진 곳이라 규정 조금 어긴다해서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방마다 감시 카메라가 있고 1동 경비가 매의 눈으로 감시하여 귀신같이 적발한다.

5.4 여학생동(D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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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 여학생동. 흔히 '3동', '여자구관'으로 불린다. 3인 1실 시스템이며 여타 사항은 남자 구관과 동일하다.
유난히 벌레가 많다.

5.5 고시동(V동)

행정고시동으로 정경대에서 관리한다. 입사시험을 쳐서 거주자를 선발한다. 여자동을 지나 CJ 기숙사로 가는 길에 위치해있으나,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여 대부분 학생들이 거기에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간다. 격리된 편이라 실제로 고시동의 풍모를 내뿜기는 한다.

5.6 CJ International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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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 및 교원을 위한 기숙사. 호텔급 시설을 자랑한다 카더라. 4인 1실 시스템이나 개인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사실상 1인실이라고 한다. 국내 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매우 소수[118]인데다 어떤 절차를 거쳐 들어가는 지는 불명. 그냥 안된다고 보면 된다(...). 국제하계대학 수강생이라면 가능할지도?

5.7 외국인숙소(E동)

CJ International House 뒷편에 있던 외국인 교원을 위한 기숙사였다. 현재는 '외국인기숙사'로 재건축하느라 없어졌다. 그런데 시공식만 하고 미래공학관 시공사하고 같아서 그런지2년이 되도록 공사를 하고 있지 않다.(...)

5.8 프런티어관(G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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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큰 건물이 프런티어관이다. 앞에 보이는 기와집은 안암동에 위치한 절인 개운사다.)

신관이라 불린다. 민자 기숙사이며 2인 1실이다. 구관에 비해 기적적인 수준의 시설 개선이 엿보인다. 2011년 2월 완공. 점호나 사감보가 없어 생활에 터치를 받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통금이 있던데다 2인 1실이라는 점 때문에 자유가 제약되는데 비해 그 가격은 구관처럼 획기적으로 싼 것도 아니어서 구관에 비하면 매우 인기가 없는 편이다. 1학기에는 신입생 TO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추가모집을 받지 않지만, 2학기에는 추가모집이 항상 있다. 서울 학생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 취소선 내의 서술은 2013년 2학기 한정으로, 당시 글로벌하우스 개관과 함께 외국인 및 대학원생 TO가 확충되어 갑자기 많은 잔여석이 발생했을 뿐 현재는 경기권도 어지간한 학점으로는 들어오기 힘들다.
보증금 및 공과금이 없는 점이나, 치안, 냉난방(절전 시스템 때문에 에어컨이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꺼지는 것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다.), 위생 사항(2주에 한 번씩 화장실 청소를 아주머니들이 해주신다.)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다. 오히려 안암 주변의 원룸/하숙 방세가 많이 올라서 별 차이 없을 정도. 2013년 2학기부터 통금도 완화되었고, 글로벌하우스에 비하면 가성비는 우월하다. 무엇보다 구관은 1, 2학년 학생 이외에는 수용하지 않지만 여기는 학점만 좋으면 4학년까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고 실제로 2014년 이후 구관보다 신관의 학점 컷이 더 높은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구관보다 신관이 훨씬 생활하기 프리하고 규정도 현대적인 점(구관은 점호 등이 존재하므로), 시설은 넘사벽으로 좋은 점,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르지 않는 관리비와 가성비를 따졌을 때 향후 안암학사 단지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안암학사 구관이 남자동이 2동 있는데 비해 여자동이 1동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해서 성비로는 여성의 수용률이 좀 더 높다. 산에 지어진 건물답게 앞에서는 지상인 지하 1, 2층이 뒷편에서 보면 지하다. 지하 1층부터 학생들이 거주하는 방이 있고, 지하 2층에는 기계실과 남자동 세탁실과 열람실이 있다. 세탁실과 열람실의 경우 여자동은 지하 1층.

5.9 Anam Global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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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완공된 외국인기숙사. 허나 애초의 건축 명목과는 다르게 현재 신청받는 대상을 보면 (1) 대학원생이면서 외국인 (2) 대학원생 (3) 학부생의 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한달 관리비가 50만원 수준으로, 이걸 학기 초에 일시불로 내야하기 때문에 흠좀무한 수준을 자랑한다. 그런데 원래 프런티어관에 배정했던 대학원생 TO는 글로벌하우스로 밀려났고, 대신 기숙사비가 올라서 대학원생들은 불만이 가득하다(...). 프런티어관까지만 해도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2인 1실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으나, 침실은 각방으로 개인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사실상 1인실. 화장실과 샤워실도 별개의 공간으로 분리. 게다가 층별로 카드를 찍게 되어 있고, 세탁실이 협소한 등 생각보다는 불편한 건물이다. 대학원생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기숙사 내에 층별로 스터디룸과 열람실이 있다는 것은 장점. 외국인을 위해서 1층에 냉장고와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5.10 차고·어린이집

고대를 돌아다니는 셔틀버스가 출발하는 지점으로 북악산로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의 건물에 안암병원 어린이집과 안암캠퍼스 어린이집이 있고, 오른쪽의 건물에 차고 및 창고가 있다. 원래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어린이집'이 있던 곳은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구 출판부)이 있던 곳이였다. 그러다 2016년 2월에 출판문화원이 정릉으로 이전하면서 교직원과 대학원생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어린이집'이 2016년 2학기부터 들어선 것이다. 위치가 너무 외질텐데

6 KU 개척마을(π-Ville)

청년 창업 공간으로 교수와 학생이 24시간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며 창업 동아리들이 들어올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서 추진되고 있다. 참고로 영어명인 ‘파이빌(π-Ville)'은 pioneering village의 앞 글자인 "pi"를 따와서 만들었다. 파이빌은 경기도 이천에서 재가공된 컨테이너 박스로 이뤄진 건물로 창업을 위한 사무 공간, 학생들 간 토론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매일경제에도 실렸다. 컨테이너라니...
개척마을이여서 그런지 책임교수의 직책이 '촌장'이다(...). 또한 각 개척마을들의 이름은 도로명주소에서 따왔다.

6.1 π-Ville 99

2016년 9월 8일 준공식을 마쳤으며 미디어관과 정경관 사이 공터(인촌로 99-16)에 있다.
컨테이너 박스 38개로 이루어져 있다.

6.2 π-Ville 148

2017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정문 앞(안암로 148)에 조성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관련 시설 중 유일하게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하게 된다.

6.3 π-Ville 22

2017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생명과학관 동관 뒤편(인촌로22길 6-3)에 조성될 예정이다.

7 KU-MAGIC연구원(정릉 캠퍼스)

이 캠퍼스는 본래 우석대학교 의과대학/의과기술초급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가 있던 캠퍼스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우석대의 전신 중 하나인 국학대학의 캠퍼스였다. 고려대학교가 우석대학교를 인수한 이후 건물만 남게 된 이곳에 고려대학교 병설 보건대학이 이전해와서 2005년까지 사용하였다. 이 후, 2005년 10월 25일 교육부가 고려대학교와 고려대 병설 보건대학의 통합 신청을 승인하면서 고려대학교에 보건과학대학이 새로운 단과대학으로 신설되었고, 정릉동 교사(校舍)가 정릉 캠퍼스라는 명칭으로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속하게 되었다.[119][120] 정릉캠퍼스에는 호림관, 정의관, 진리관, 정보관(구 보건과학정보관), 학생회관의 총 5개 건물이 있다.

2014년까지는 정릉 캠퍼스를 보건과학대학이 거의 단독으로 사용하였지만, 2015년에 보건과학대학이 안암동 자연계 캠퍼스의 신축 건물인 하나과학관으로 이전하였다. 당초 녹지 캠퍼스에 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등 의료·보건 계열 학과들을 모으려는 플랜이 있었으나, 이번 사례를 보면 캠퍼스 마스터플랜에 다소 변화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과대 이전 후 비게 된 이곳을 국민대학교에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 결국에는 2015년 9월 4일부터 정릉 캠퍼스가 KU-MAGIC(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 Project One의 연구시설로 쓰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정릉 캠퍼스는 첨단의료과학센터로 거듭난다고 한다. KU-MAGIC 프로젝트는 ONE과 ZERO[121]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질병 중심의 연구 시스템을 구축, 원인-예방-진단-치료의 일관된 연구와 다수 질병을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혁신 시스템을 형성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역시 2016년 2월에 정릉 캠퍼스로 이전했다.

2016년 하반기에는 캠퍼스 인근에 우이신설선 북한산정릉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7.1 호림관

과거 교수 연구실, 학과 사무실, 연구실, 실습실, 학생식당 등이 위치하던 건물이다.

7.2 정의관

7층 높이의 건물로 과거 대부분의 전공수업이 열리던 건물이며, 대형 강의실이 있는 6, 7층을 제외한 모든 층에 자판기가 있다.

7.3 진리관

정릉 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외부 업체들이 다수 입주하여 연구 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KU-MAGIC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로는 연구마을(지방 R&D 센터)로서 역할을 하게 되었다.

7.4 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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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건과학도서관이 들어섰던 5층짜리 통유리 건물이다. 보과대 통합 이후 기존의 도서관을 담당하던 '자유관'을 허물고 2009년도에 완공되었으며, 새 건물인 만큼 시설이 준수하다. 2014년 12월 19일에 보건과학대학 안암 이전에 따라 폐쇄되었다. 이곳에 있던 자료 중 의학 및 보건 분류코드의 서적은 녹지 캠퍼스 의학도서관으로, 나머지는 모두 중앙도서관 지하 보존서고로 옮겨졌다.

2015년 KU-MAGIC Project One이 시작된 이후에는 기존의 보건과학정보관이라는 이름에서 보건과학을 뺀 정보관으로 바꾸고, 질병 중심의 연구가 이루어지는 첨단의료과학센터로 사용된다. 외부 의료 관련 회사도 일부 입주한다.

2016년 2월부터는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도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7.5 학생회관

3층 건물로 과거 보과대 동아리들이 사용하였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다.

8 기타

고려대 캠퍼스에 인접한 개운산의 많은 부분이 고려대(엄밀히는 고려중앙학원) 소유로, 고려대학교 교육부지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 1,0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기숙사 6개 동(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가 있어 높은 건물은 건축할 수 없다. 따라서 낮은 건물 여러 동을 짓자는 계획을 세운 것.)을 지으려고 하자 주변 주민들이 '개운산을 사랑하는 주민 모임'이라는 명목으로 반대 플래카드를 안암동, 종암동, 제기동 여기저기에 달며 반대했다. 정작 학생들은 '안암(+종암+제기) 원룸주인 모임(...)' 아니냐며 코웃음치는 중.[122] 프런티어관이 생기며 천정부지로 오르던 법후 주변 방값이 한풀 꺾였다는 얘기가 많고 실제로 현재 안암 주변에 공실이 꽤 있다는 썰이 있으므로 만약 기숙사가 실제로 세워진다면 방값 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1 고려대학교 낙산/대천/완도청해진 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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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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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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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청해진 수련관)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근처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근처와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에 각각 위치한 숙소. 고려대학교 학생/교직원/병원 직원 누구나 사용가능하다.(단, 완도청해진 수련관은 교직원 전용이다.)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전공수업 장소이기도 하다. 4.18 기념관 2층 학생지원부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비는 1박에 1인당 2000원. 입장시 학생증과 신청확인서를 제시해야한다. 동아리 엠티, 밴드 워크샵 장소로 사랑받지만 위치가 위치인지라 접근성과 인지도는 낮은 편. 취사장, 샤워시설이 있고 3~5분만 걸어나가면 눈앞이 해수욕장이라 물놀이하기에 딱이다. 퇴실시간은 11시까지이며 7,8월 성수기는 10시 30분까지 퇴실해야한다.

낙산 수련관은 안암역에서 탑승 후 신당역에서 환승하여 강변역에서 고속버스로 속초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 9번 or 9-1번 버스를 타고 조산리정류장에서 내리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대천 수련관은 안암역에서 탑승 후 동묘앞역에서 환승하여 용산역에서 장항선열차를 경유해 대천역에 간 뒤 보령시 버스 100번 내지 110번 버스를 이용해 시민탑광장 정류소에서 내리면 가깝다.

완도청해진 수련관 이용해보신 학우 추가바람.

8.2 고려대학교 안암/구로/안산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항목 참조.

8.3 덕소농장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부속농장이다. 생명과학대학에서 관리한다.

8.4 송추운동장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운동장이다. 1987년 축구부와 럭비부를 위한 천연 잔디구장 2면에서 시작하여 1997년 야구장과 야구부 숙소가 지어졌다. 현재는 축구장 2면, 야구장 1면을 비롯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훈련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이곳을 매각하고 고려대학교 양주병원을 만드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실상 묻힌 것으로 보인다.#

근처에 폐역인 송추역이 있다.

8.5 양평/철원/괴산 학술림

경기도 양평군, 강원도 철원군, 충청북도 괴산군에 각각 위치한 학술림이다. 생명과학대학 등에서 교육이나 연구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1. 타교와 다르게 학교 이름이 새겨진 문패가 없다.
  2. 그래서 본관의 총장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대리석이 깔렸으며 본관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다.
  3. 건물 입구의 중앙광장 방면 벽면으로 고개를 조금 들면 그렇게 쓰인 전서체로 '개교 30주년 기념 도서관'이라고 쓴 현판을 볼 수 있다.
  4. 이것이 인연이 되어 나중에 현대의 기부금으로 현재 이과대학의 건물인 아산이학관이 지어졌다.
  5. 법학관 구관, 교육관, 국제관, 청산-MK관 등으로 분산되어 있다.
  6. '고그와트', '고대와트'라고도 부른다.
  7. 그런데 이 얘기를 고대신문에서 2010년 만우절 특집으로 써먹었다. 흠좀무.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61
  8. '승무'가 새겨져 있음.
  9. 덕분에 과거에 대외부총장 직제가 있던 시절, 부총장을 위해서 인지 2층 화장실에 본관과 더불어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10. 문과대, 정경대에서 주로 이렇게 부른다
  11. 문과대, 정경대에서 주로 이렇게 부른다
  12. 그런데 2014년 1학기를 마지막으로 법대리아를 철거하게 되었다. 이유는 교수휴게실 건설(...). 대신 회천동산 앞쪽에 간단한 스낵바를 건설했다. 자세한건 추가바람
  13. 매우 큰 규모의 계단식 강의실이다. 현재 2014년 1학기에는 신법관에서 공사가 있는 까닭에 강의실로 쓰지 않고 있다. 원래 여기서 수업이 진행되었던 라틴어 수업은 CJ법학관 지하 1층으로 옮겨갔다.
  14. 그런데 사실 이 건물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에게 배정될 이유가 없다. 자전은 제1전공 배정 이후에는 공공거버넌스와 리더십 융합전공의 법학 필수 강의를 듣기 위해 법대에 가끔 오는 정도인데 건물을 하나 더 배정할 리가 있나...
  15. 3개의 열람실이 있으며 총 300여석 규모이다.
  16. 정작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한 곳 밖에 안 된다. 나머지는 사실상 창고(...)로 사용 중.
  17. 모든 도서관(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의학도서관, 해송법학도서관)은 단과대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과학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중앙도서관에 반납해도 된다.
  18. 반납은 캠퍼스 건물 곳곳에 설치된 자동반납기에서도 가능하다.
  19.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제외. 사범대학 행정실은 운초우선교육관에, 체교과 행정실은 체육생활관에 있다.
  20.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기에 시설 투자를 안한다는 것인데, 리모델링 시기는 정해진 것이 전혀 없다(...).
  21. 사범대학 분관 철거반대대책위원회가 본관 시설부를 점거하기도 했었다.
  22.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중단
  23. 반대로 2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없다.
  24. 사물함이 있던 곳은 원래 강의실이었다가 의자를 제거하고 사물함 보관실로 만들어진 곳인데, 이렇게 개조하는 과정에서 반대쪽 문을 개방했더니 학생들이 드나들면서 소음이 심해져 그 옆의 연구실들이 피해를 보게 되면서 잠그게 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25. 2016년 여름 경영본관 리모델링으로 경영본관 내 사물함은 없어졌다.
  26. 이 모 교수님의 증언에 따르면 원래는 기부를 많이하지 않았는데 라운지 하나 해주겠다며 삥을 뜯었다돈을 더 받았다고
  27. 고대역에서 캠퍼스로 올라올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문이다.
  28. 파라, 온돌방식의 여학생 휴게실, 반실, 동방이 없어졌으며 2015년 1월 현재 카페테리아 입점을 기다리고 있다. 여학생 휴게실과 학생 자치공간은 따로 현차관에 마련되어있지 않다. 들려오는 얘기로는 당시 학장님이 반실을 둘러보시다가 엄청난 술병이 나돌아 다니는 것을 보고 화가 나셨다고 하여...(여학생 휴게실은 후술되어있는 동글리에 존재한다)
  29. 당시 현장에 있던 위키러의 입장에서 증언하자면, 학장님이 아니라 부학장님이 기습적으로 반실을 방문하여 술병 및 쓰레기 등등으로 난장판이 된 반실을 보고 사진을 찍어두었다.(물론 화는 덤) 결국 자치공간을 요구하는 학생들에게 빼도박도 못하는 불리한 증거로 사용되어 결국 아직까지 경영대에는 반별, 동아리별 자치공간이 없다.
  30. 이 과정에서 사대분관과 조형학부 건물컨테이너을 허물어서 논란이 있었다. 결국 조형학부가 미디어관에 들어가고, 라이시움을 증축하였다.
  31. 기부 금액에 상관없이, 지하 3층부터 가나다 순으로
  32. 각 스터디룸 마다 스마트 TV가 있고, TV에 연결이 가능한 HDMI선이 있었으나 분실이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 결국 HDMI 케이블은 모두 회수하고 RGB 케이블만 비치해놓고 있다. 그만좀 가져가
  33. 스터디룸을 빌리려면 '대여신청하는 학생'이 경영대학소속이어야 한다.
  34. 만료 30일 내에 1회 연장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 정확한 기간이나 연장 가능 횟수는 추가바람
  35. 하지만 스터디룸과 강의실을 제외하면 콘센트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엘포가 라운지나 쇼파근처에서 쉽게 콘센트를 발견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르게). 종종 소화전을 열어서 그 안에 있는 콘센트를 사용하는 용자도 발견된다.
  36. 엘포관 280억, 현차관 440억
  37. 사실 물가상승등을 감안하면 현차관 건축비로는 현재의 엘포관을 짓기가 힘들다고 한다.
  38. 엘포관은 5개
  39. 노트북을 따로 연결했을 경우 한 스크린은 노트북, 다른 화면에는 강의실 데스크탑 화면을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40. 하지만 2014년 가을학기 진행중에, 지하 3층 강의실에서 옆 강의실 교수님 목소리가 다른 강의실에도 출력된 적이 있다.
  41. 연세대 잠바야 워낙 흔하고 남자가 이대나 성신여대 잠바를 입고 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42. 까페 앞에에 ' KU 그린캠퍼스 제휴' 어쩌구 하는 녹색 표지가 붙어 있으면, 본인 텀블러를 사용해서 1000원 정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참고. 고려대 텀블러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43. 원래는 홍보관에 있었으나 신축된 미디어관으로 입학처가 옮겨가면서 이곳으로 이사했다. 이사하면서 운영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감상실을 강의실로도 사용하게 되어서 감상실 측의 반발이 있었었다.
  44. 1100여석 규모
  45. KU Pride Club에 가입한 기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이다.
  46. 정확하게는 중앙광장-민주광장-안암역-최첨단 융복합의료센터(현재의 안암병원 주차빌딩)-하나스퀘어-자연계 중앙광장(현재의 제2공학관)이다.
  47. 학교 측에서도 '삼성'은 잘 안 붙이고 주로 '백주년기념관'이라고만 부른다.
  48. 1934년에 설립된 박물관으로 대학 박물관 중에서는 가장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49. 제117호 분청사기인화문태호, 제230호 혼천시계, 제249호 동궐도
  50. 후술할 H구역 신설로 100여석 늘어나 현재는 1000여석이다.
  51. 휴게실을 만들 경우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대열람실을 통과해서 들어가야 되는데 그럴 경우 대열람실의 면학 분위기에 방해된다.
  52. 주로 문과대 풍물패
  53. 일단 공식적으로는 '강당'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서관 대강당'이라고 부른다.
  54. 처음 계획이 나왔을 때는 SK교육관이라는 이름이었었다. 그러다 잠시 미래교육관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SK미래관이라는 뭔가 둘 사이에서 타협을 본 듯한이름으로 다시 바뀌었다.
  55. 대칭으로 지은 백주년기념관 건설비용이 건축비용만 당시 돈으로 480억 원이고 내장비용이 70억 원으로 총 550억 원짜리 건물이다. 백기관 열람실 의자 하나 가격이 당시 가격으로 10만원을 넘었다고 한다.
  56. 호화스러운 대리석과 유리벽면의 외관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57. 먼~~~미래의 계획을 보면 현재 민주광장 지하에도 민광 아고라라는 이름으로 지하캠퍼스 구축 계획이 되어있다. 이마저 완공되면 우당교양관부터 현대자동차 경영관까지 비 한방울 맞지 앉고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게 되리라
  58. 구청 측에서 지하 개발에 대해 허가를 잘 내주지 않으려고 한다.
  59. 언론학부는 2010년부터 미디어학부로 개명했다.
  60. https://www.youtube.com/watch?v=iQ59ybatxAA
  61. 그래도 매년 주요 행사때마다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언급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학교측에서도 SK미래관을 짓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긴 한나보다.
  62. 그래서 예전에는 학생식당을 '지하 1층' 현재 2층을 '1층'으로 불렀다. 그런데 2000년 부근부터 지하 1층을 1층으로 부르기 시작해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이 지상 5층짜리 건물로 바뀌었다. 물론 건물 자체는 변한 것이 없는데, 명칭만.
  63. 원래 백기관 자리에 있던 소극장을 허무는 대신 올려준 것이다. 하지만 크기는 이전 소극장에 비해 1/3 정도 줄어들었다.
  64. 중앙광장은 열람실이 집중되어 있고 구조 상 하중이 심하게 가해질 수 있어서 웬만한 집회나 행사는 허가가 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사실상 학생들에게 중앙광장의 용도는 술먹는 잔디밭일 수밖에.
  65. 2012학년도까지 존재했었던 작은 매점이다. 홍보관 앞에 있었으나 결국에는 자체 재정 문제 때문에 폐업하고 빈 공터가 되었다.
  66. 정경관의 강의실 수가 강의 수에 비해 매우 적은 관계로 짬 안되는 정대 교수/강사들의 전공수업은 대부분 옆건물인 교양관에서 이루어진다. 심지어 정대 교수님(주로 조교수급)들 연구실조차 교양관 5층에 있는 경우도 있는데 말 해 무엇하리.
  67. 가끔 가다가 우당이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호를 따온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절대 아니고 우당 박종구 선생의 아호를 딴 것이다. 당시 기사
  68. 조형학부관, 조형학부별관이 현차관 공사로 인해 헐리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디자인조형학부보다 미디어학부를 위해서 지은 건물이다보니 연구실과 강의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고 과방도 없다. 실제로도 7~10층 밖에 못 쓰고 있다.
  69. 건국대에 있는 KU시네마테크랑 운영주체가 같다.
  70. 2003년 여름에 방영하였던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가 고려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김래원 분)이 법과대학 학생인데 극 중 법과대학이 실제로는 문과대학 서관으로 설정되어 있어 근처에 있는 정경대도 자주 극중에 등장하는데 잘 보면 공사 중이다.
  71. 90년대 말만 해도 남학생 여학생 비율이 거의 7:3 정도 였고, 이공계는 10:1이 넘었다. 기계공학과의 경우 90년대 어느 학번에는 총원 160명 중 여학생이 딱 한명이었는데 한 학기 후 자퇴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도 전해진다. 아 물론 기계공학과는 09학번에서도 여전히 1:10 수준이었다.
  72. 행정학과의 H모 교수님에 의하면 본인이 처음 고려대학교 교수로 오고나서 정경대 부흥을 위해 정책대학원에 여성 대학원생을 많이 모집했는데 첫 날 그 대학원생들이 화장실이 많이 없고, 또 냄새가 많이 난다고 불평을 해서 교수님이 직접 나서서 화장실을 만들고, 개선했다고 한다.
  73. 경제학과는 상경계니 말할 것도 없고, 행정학과도 행시 때문인지 이중전공생 숫자가 매우 많다. 행정학과 전공 수업 들어가보면 과반이 타과생이다. 정외과도 상황이 비슷하다. 그러나 곧 학교 수업은 행시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74. 홍보관은 원래 신문방송학과와 학내 언론기관에서 쓰던 건물이라 그렇다. 지금은 온갖 잡다한 학내 집단의 집합소가 되어버렸지만(...).
  75. KT 3G 기준으로 2011년 당시에는 신호상태가 심히 안좋았으나, 2013년 현재는 많이 나아진 편이다.
  76. 주로 경제학과-정경포효반, 통계학과-정경5반이었다고 한다.
  77. 주로 정치외교학과-정경1반, 행정학과-정경6반이었다고 한다.
  78. 원래는 교양관 1, 2층에 있었으나 우당교양관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학교 측에서 잠시만 홍보관으로 옮겨달라고 해서 옮겼다가 우당 박종구 교우의 뜻(우당교양관을 교육·연구 목적으로만 쓸 것) 때문에 우당교양관으로 못 들어간다고 해서 결국 홍보관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학생들의 반발 따위
  79. 진짜 학생회실은 국제관에 있고 여기는 사실상 창고로 쓰고 있다.
  80. 중앙동아리 중 유일하게 학생회관 바깥에 동방이 있다.
  81. 고대산악회가 학생 위주라면 안암산우회는 교수 위주
  82. 특히 스타벅스가 입주한다고 하자 "자본주의의 상징 스타벅스가 교내에 들어올 수 없다"며 학생들의 시위도 있었다.
  83. 그도 그럴 것이 원래 이곳을 학생복지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가 학교 측에서 돌연 말을 바꾼 것이기 때문이다.
  84. 참고로 여기 일회용 컵 재탕하니 왠만하면 가지 말고, 정 간다면 자기 컵 쓰시길...
  85. 몇몇 분반은 다른 곳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86. 원래는 국제학부생을 위한 라운지가 있었으나 2016년 초 갑자기 학교 측에서 통보없이 공사를 진행하여 논란이 있었다.
  87. '인촌 선생은 밤마다 주례를 서신다'라는 말이 돌 정도였다.
  88. 본점은 애기능생활관 1층에, 3호점은 국제관 2층에 있다.
  89. 600여석 규모
  90. 지하철 6호선 안암역~고려대역 구간은 6호선 최고의 난코스 구간 중 하나였다. 지반이 모조리 다 화강암이라 일단 뚫는 것 부터 만만치 않았다고(...)
  91. 자연계 캠퍼스는 참살이길 쪽에서 접근할 때 북문 혹은 동문(노벨) 밖에 없어서 돌아서 가야한다.
  92. 이 점은 문과대 서관도 비슷하다.
  93. 한자가 좀 난이도 있는 편이라 못 읽는 사람도 꽤 있는 편... 눈치껏 아는 사람이 많다
  94. 참고로 이쪽에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있다. 평소에는 사람이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이쪽은 한적한 편이지만... 특히 학부생은 일반화학 실험 레포트나 일반화학 연습문제 제출하러 갈 때 빼곤 갈 일이 잘 없다.
  95. 밖에서 보면 계단식으로 튀어나와있어서 윗층으로 갈수록 공간이 적어진다.
  96. 물론 엄밀하게 나뉘어져 있는 것은 아니며 대개 물리학과나 화학과가 실험실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층을 조금씩 잠식해들어가 있다(...) 그래서 하나과학관 건설 이후 지구환경과학과의 일부 교수님 방과 대학원방이 하나과학관 7층으로 진출하였다.
  97. 미적분학, 일반물리, 일반화학 등. 시험도 이학관에서 보기도 한다.
  98. 의과대학, 녹지관에서도 수업이 열린다. 의대 교수님들이 개설하는 수업은 의과대에서 열리기도 하며, 실습을 병행하는 강의의 경우는 이론 강의는 하나과학관에서 하고 실습은 R&D 센터(구 생명과학관 녹지)로 잡히는 케이스가 해당된다.
  99. 보건과학대학 건물이 정릉캠퍼스에 있던 2014년 이전까지는 배차간격까지 고려하면 오가는데 30분 혹은 그 이상이 걸렸기 때문에 시간표를 짜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100. 이사하는 과정에서 학생자치공간인 생명과학부 학생회실(과방)이 사라졌다.(...)
  101. 공학용 계산기 등을 판매
  102. 그래서 그 맘때쯤 되면 애기능은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103. 현재 인문캠의 교양관은 원래 이학관이었다.
  104. 현재 전라북도 완주군우석(又石)대학교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과거에 존재했던 우석(友石)대학교를 가리킨다.
  105. 들리는 말에 의하면 펀딩이 완료된 상태로 착공한게 아니라 펀딩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했는데, 외관공사 이후 내부공사가 시작될 즈음 돈이 없어졌고, 공대측에서는 학교본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나 학교본부는 애시당초 단과대 모금액만큼만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지원요청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공사에서는 공사지연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돈마저 없어(...) 송사로 비화된 상태라고...이래놓고 뭔 놈의 공학타워
  106. 조감도를 보면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안암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고대 의료원은 오래전부터 고지에 위치한 불편함때문에 안암역과의 직접연결을 바래왔고, 이는 의료센터 준공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107. 인문계에 아직 대운동장이 있던 시절에는 천연 잔디구장이었다고 한다
  108. 콘서트 계획을 너무 늦게 확정해서 남는 공연장이 없었다고(...)
  109. 가끔 캠퍼스 내에서 목격된다
  110. 총은 없다...
  111. 고려대 구 농대를 졸업하여 교우이기도 하지만, 졸업 및 장교 전역 후 행정고시 준비를 위하여 행정학과로 학사편입하였기에 학우이기도 하다.
  112. 국어사전실과 중한사전실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 사전에서 서비스하는 국어사전과 중국어사전은 민족문화연구원에서 만든 '고려대 한국어 대사전'과 '중한 사전'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113. 빙판 역시 하키나 쇼트트랙용으로 피겨 연습엔 적당하지 못하다.
  114. 약 11%...
  115. 2015년부터 재건축으로 인해 사라짐.
  116. 분명 지하1층인데 밖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117. 2013학년도 2학기부터 남학생들은 통금이 없다. 여학생은 새벽 2시~5시까지 통금이 있음.
  118. 장애가 있는 학우라면 가능하다. 공간이 넓기 때문에 이들에게 예외적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보임.
  119. 통합이전에 입학한 재학생(05학번 이상)들은 06학번과는 달리 병설 보건대학 학적을 그대로 보유한다. 병설 보건대학은 2011년까지만 존속한다.
  120. 고려대학교의 여타 단과대학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2006학년도 보건과학대학 입학생부터는 고려대학교 소속이다.
  121. ZERO는 ONE과 달리 정릉 캠퍼스가 아니라 안암 캠퍼스에서 이루어진다. 이후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에서 TWO와 THREE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122. 사건과 관련하여 이 모임과 성북구청을 비판하는 만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