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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도살자, 고기 해체자 (Butcher, Flesh Carver) | |||||
기괴한 형체가 시공의 폭풍을 어슬렁거립니다. 커다란 손아귀에는 식칼과 피로 얼룩진 고기 갈고리가 번득입니다.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끈질긴 허기에 시달린 이 존재는 적을 조각내고 신선한 고기를 섭취합니다. 그 곁에서 함께 싸우는 아군조차, 이 형체가 접근할 때면 왠지 모를 두려움에 몸을 움츠리고 맙니다. 폭력의 화신이자 구체화된 잔혹함, 그는 도살자입니다. | |||||
도살자, 고기 해체자: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도살자 | ||||
역할 | 세계관 | ||||
25% | 23% | ||||
가격 | 파일:HotSGold.png 7,000G ₩ 8,000BP | ||||
성우 | 추가바람(북미) / 시영준(한국) | ||||
발매일 | 2015년 7월 2일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38번째 영웅 | ||||
요한나 | → | 도살자 | → | 레오릭 |
Ah... Fresh meat!아아...신선한 고기![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디아블로 시리즈의 1편과 3편에서 등장한 보스 도살자이다. 3편에서 사용하는 일부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1편과 비슷하게 적 영웅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강력한 일반 공격으로 사정없이 난도질하는 약자멸시형 암살자이다.
디아블로 I에서는 최초로 볼 수 있었던 보스로 던전 2층에서 만날 수 있었다. 특정 방[2]을 열면 바로 도살자가 저 대사를 외치며 플레이어를 쫓아오는데 이동속도도 플레이어와 동일한데다가 플레이어와 붙으면 버틸수 없는 도끼질, 플레이어의 공격은 너무나 무력했기에 극초반이라고 방심하던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무시무시한 몹이었다. 임팩트가 큰 보스였지만 디아블로 3에서는 1막 최종 보스로 등장해서는 대사나 공격 패턴들이 1편같은 공포스러움을 하나도 느낄 수 없어 아쉬움을 샀다. 물론 도살자의 비중이 늘어나고 전용 스테이지가 생겨 더 멋있어졌다며 좋아하는 팬들도 있긴 하다.
이러한 혹평을 받아들였는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도살자 소개 영상은 디아블로 I편 당시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준 압도적인 공포감을 잘 살림으로써 "짧은 공포영화를 본 것 같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방문을 열자 펼쳐지는 무시무시한 도살장의 장면, 도살자가 작업대에서 도끼로 무언가를 내리칠 때마다 보여지는 영웅들의 잔해(무기, 갑옷 등)[3]와 타이커스의 시점에서 본 자신에게 정면으로 달려오는 도살자의 모습이 디아블로 I편 당시의 공포감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게임상 스킬도 1편의 등장에서 플레이어를 빠르게 쫓아오며 위협하던 모습을 재현한 듯 적을 빠르게 쫓아가 스턴을 거는 스킬을 가졌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1편 도살자와 비슷한 압박감을 느낄지도.
2 대사
성우는 디아블로 3과 동일하지만 "채소 싫다! 고기 좋다!" 등의 실없는 말을 하고 다니던 3편의 모습과는 달리 대사가 극도로 적다. 무자비한 돌진을 사용할 때, 적 영웅 처치를 했을 때, 그리고 플레이어가 G키로 신호를 보낼 때 "죽여..."(용병 캠프 점령), "처치해..."(영웅 처치), "파괴!"(요새 공격) "부숴버려..!"(핵 공격) 등을 제외하고는 으르렁대는 소리 밖에 들을 수 없다.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파일:Damage.png | 공격력 9/10 | |||||||||
활용성 4/10 | ||||||||||
파일:Survivability.png | 생존력 6/10 | |||||||||
파일:Complexity.png | 난이도 5/10 | |||||||||
유형 | ||
파일:Assassin.png 근접 암살자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20px 생명력 | 2240 (+4%) | 4723 |
20px 생명력 재생량 | 4.67 (+4%) | 9.82 |
마나 | 500 (+10) | 690 |
마나 재생량 | 3 (+0.098) | 4.86 |
20px 공격력 | 146 (+4%) | 307 |
20px 공격 사거리 | 1.5 | 1.5 |
20px 공격 속도 | 1.11 | 1.11 |
20px 이동 속도 | 4.4 | 4.4 |
같은 근접 암살자인 스랄과 능력치가 비슷하다. 특이사항으로 암살자 직업군임에도 체력이 매우 높은데, 출시일 기준으로 전 암살자 중 체력 1위일 뿐만 아니라 전사가 아닌 다른 모든 영웅들 중에서도 아즈모단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기본 공격력도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고기 스택을 전부 쌓으면 정말 무식하게 강해진다. 스택 다 채우고 이것저것 평타 강화 특성까지 선택하면 20레벨 때 공격력이 순간적으로나마 800 가까이 될 정도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신선한 고기 (Fresh Meat)
width=100% |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주위에서 죽은 적들이 신선한 고기를 떨어트립니다. 돌격병은 1개, 영웅은 5개를 떨어트리며, 획득하면 중첩당 일반 공격력이 1 증가합니다. 고기는 최대 125개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죽으면 10개를 잃습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신선한 고기를 125중첩까지 획득하면, 일반 공격력이 추가로 100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25% 증가하며 이제 죽어도 고기를 잃지 않습니다. |
근처에 적이 죽으면 그 위에 핏방울이 떠다니며, 이걸 회수해서 공격력을 올린다. 또한 영웅에게서 떨어지는 고기는 5개가 한 덩이처럼 떨어진다. 고기 한 스택 당 공격력이 1씩 올라가게 되고, 최대 125 스택까지 모을 수 있다. 도살자가 죽으면 고기를 10개 잃는다. 고기를 125개 모으게 되면 도끼가 번쩍번쩍 빛이 나며 더 이상 고기 스택을 잃지 않게 되고, 추가로 공격력을 100 얻으며 공격 속도 또한 25% 증가하게 된다. 고기를 125개 모은 도살자는 다른 근접 암살자들과 차원이 다른 평타 화력을 지니게 되는데 그나마 견줄만한건 늑대 형태의 그레이메인이 있지만 그레이메인은 회복기나 보호막을 일체 갖고 있지 않아 늑대 형태를 주로 상대방을 끝장내거나 폭딜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무식한 파워인지 알 수 있다.
문제는 어디까지나 이 스택을 다 쌓았을 때 얘기라는 것. 한타 비중이 높은 히오스에서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라인에 죽치고 앉아 고기만 쌓기는 힘들기 때문에 초반에 많이 죽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잉여가 된다. 따라서 도살자는 다른 암살자보다 킬뎃 관리가 꽤 중요한 영웅으로 상위권으로 갈수록 도살자 운용이 어려워진다.
4.2 Q - 힘줄 끊기 (Hamstring)
width=100% | 적들에게 114(+4%)의 피해를 주고 50% 느려지게 합니다. 감속 효과는 2초에 걸쳐 서서히 사라집니다. 다음 일반 공격이 즉시 적중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4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4초 |
디아블로 3에서 사용하는 패턴 중 하나로, 일직선의 좁은 범위를 공격하며 그 범위에 맞은 적들에게 감속을 건다. 평타를 때린 직후 사용하면 평Q평이 자동으로 나가 1인 대상에게 딜링이 가능하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다른 두 스킬에 비해 월등히 짧은데 비해 마나 소모량은 40이므로 적당히 써야 한다. 기술을 사용한 이후 나가는 평타는 공격 사거리 내에서 가장 가까운 적에게 적중한다.
여담으로 기술명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사의 '무력화'와 명칭이 같다.
4.3 W - 도살자의 낙인 (Butcher's Brand)
width=100% | 적에게 38(+4%) 피해를 주고, 4초 동안 일반 공격으로 대상에게 주는 피해의 75%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영웅을 상대로는 회복량이 두 배가 됩니다. 낙인이 찍힌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지속 시간이 0.5초 증가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6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4초 |
디아블로 1의 무지막지한 맞다이 능력을 재현한 기술로, 도살자의 생존기이자 1:1의 최강자로 만드는 기술. 영웅을 상대로 150%의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근접 암살자인 스랄이나 일리단에게 전혀 밀리지 않으며, 7레벨 특성인 굶주린 도끼를 찍으면 최대 회복량이 피해량의 200%까지 증가한다. 20레벨 전후의 후반부에는 평타 한 방에 체력을 1000단위씩 회복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낙인이 찍힌 중에는 도살자의 갈고리에 불이 들어오며, 낙인을 찍은 대상을 칠 때의 평타 모션은 큰 도끼로 내려치는 것으로 고정된다. 특이사항으로 이 기술도 Q처럼 평타캔슬이 되기에 평W평Q평 식으로 빠르게 평타를 넣을 수 있다.
그러나 한계가 명확한 기술이기도 하다. 낙인을 찍고 붙어서 때리기만 한다면 무지막지한 사기 기술이 되나, 낙인을 찍어놓고 대상을 때리지 못하거나 거리가 벌어져서 낙인을 붙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면 매우 쓸모없는 기술로 전락하며, 나아가 도살자 자체가 교전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녹아버리는 일도 부지기수. 또한 쿨타임도 길고 사거리도 매우 짧기 때문에 다대다 싸움으로 갈수록 활용도는 더 떨어진다. 여러모로 스랄의 질풍과 비슷한 기술. 회복량 자체는 도살자가 우월하지만 회복 할 수 있는 수단은 스랄이 좀더 안정적이다. 여러모로 이 기술의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을 얼마나 만들어 낼 수 있는가가 도살자 플레이어의 기량으로 직결된다. 유지력이 중요한 용병 캠프 사냥에도 좋은 기술로, 평타 관련 특성에 충분히 투자한 후반부에는 탱커 대신 우두머리 탱킹도 가능하다.
알라라크 패치로 대상 영웅 일반 공격시 지속 시간이 0.5초 증가하는 옵션이 붙었다. 도살자의 생존력을 더욱 높여주는 옵션. 특히 한타 도중 체력이 떨어지면 튼튼하면서 탱킹을 위해 뒤로 빠지는 것이 늦는 상대편 전사에게 걸어 회복 포션으로 삼을 수 있다.
4.4 E - 무자비한 돌진 (Ruthless Onslaught)
width=100% | 적을 향해 돌진합니다. 돌진하는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고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대상과 충돌하면 124(+4%)의 피해를 주고 1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5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
고기!!신선한 고기!!
모티브는 디아블로 3에서의 돌진 패턴. 적 대상을 선택해 사용하면 선택된 대상의 머리 위에 도살자 문양의 표식이 뜨면서, 도살자가 "신선한 고기!"라고 외치며 대상을 향해 돌진한다. 디아블로 1의 그것처럼, 이 기술의 대상이 된 플레이어에게도 "신선한 고기!"라고 도살자가 외치는 게 들린다. 시전 도중에 끊겼을 경우 쿨타임은 10초. 돌진 중에 저지불가 상태가 되기는 하지만 시전 직전에 CC기를 넣으면 끊을 수는 있다.
시전 거리는 도살장의 어린 양보다 약간 짧으나 일단 시전에 성공한다면 저지 불가 상태가 되고 이동속도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무적기나 벽을 넘을 수 있는 기술이 없는 이상 단독으로 따돌리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단 벽을 넘는 것도 확실한 대처법이 아니다.어느 정도 이상 돌아가야 하는 얘기인 경우. 충돌하기도 전에 이동기를 썼다면 용의 둥지에 있는 사원 근처의 벽따위는 알아서 돌아간다.
또 무한정 쫓아가는 것은 아니고 돌진 중 벽에 막히거나 해서 결국 끝까지 따라붙지 못하면 멈추고 괴성을 지르는 것으로 끝난다. 추적 시간은 약 5초..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돌진 도중에 E를 다시 눌러 수동으로 돌진을 끊어줄 수도 있다. 돌진 시작으로부터 1초 이상 지나면 수동으로 끊기가 가능.
여러모로 도살자의 실력을 가르는 기술인데, 일단 확정적으로 1초 기절을 박을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직접 몸으로 들이박는 기술이기 때문에 리스크 또한 매우 크다. 적이 보이면 일단 돌진해 버리다가 사지로 혼자 들어가서 킬도 헌납하고 고기 스택도 전부 날아가버리는 일이 흔하기 때문. 일단 대상을 찍어놓더라도 안되겠다 싶으면 과감히 끊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단점들을 잘 이해하고 아군들이 충분히 호흡할 수 있게끔 돌진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군 진영에 난입한 적에게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여담으로 누더기, 아서스, 아눕아락, 실바나스같은 부패한 육신의 언데드나 가즈로, 해머 상사 같이 기계를 다루지만 어쨌든 조종사가 있는 경우는 그렇다쳐도 뼈뿐인 레오릭에게 써도 신선한 고기라고 한다.
원래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어서 그렇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width=100% | 게걸 (Invigoration) | 능력 강화 (Q) |
힘줄 끊기가 영웅에게 적중하면 마나 소모량의 절반을 돌려받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width=100% | 막기 (Block) | 지속 효과 |
5초마다, 다음 영웅 일반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75% 감소합니다. 최대 2회 충전됩니다. | ||
width=100% | 고기 저미기 (Chop Meat) | 능력 강화 (Q) |
힘줄 끊기가 돌격병과 용병에게 주는 피해가 100% 증가합니다. | ||
width=100% | 도살장 (Abattoir)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죽을 때 잃는 고기가 10개에서 5개로 감소합니다. 신선한 고기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도 적 영웅을 처치하면 고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고기는 죽어도 잃지 않습니다. |
게걸은 힘줄 끊기가 적 영웅에 적중만 하면 쿨타임 1초가 감소하고 마나의 절반도 되돌려 받을 수 있기에 좋은 효율을 보인다. 오래 살아있다면 은근히 도살자는 마나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마나 관리 특성도 꽤 도움이 된다. Q살자의 척추 역할을 담당하는 특성.
막기는 돌진을 시전했을때, 상대 평딜에 역으로 따이거나 길가다 암살 영웅에게 끔살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찍는다. 7레벨의 고기 방패 특성과 합하면 평타와 기술 피해 양 쪽 부분에서 교전 초기에 도살자가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고기 저미기는 캠프를 주로 돌거나, 초반에 라인전 강력한 면이 있지만 궁극기를 배우는 중반쯤만 되더라도 바로 존재감이 급격히 떨어진다. 도살자의 평타가 강해 용병 정도는 평타와 강화하지 않은 Q만으로도 정리가 되므로 용병 정리 강화 효과도 미묘한 편.
도살장은 기존처럼 사망 시 손실하는 고기량을 줄이는데, 추가로 풀스택을 찍었을 경우 평타딜이 영웅을 처치한 이후 나오는 5개짜리 고기를 획득 시 영구히 5씩 증가하기에 평타 딜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데 사용한다. 리스크 관리 겸 추가 포텐셜을 제공하는 셈. 과거 이 특성은 7레벨에 있었고 그때도 고기 스택과 관련된 특성이었는데, 역시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이점이 있어 선택률이 가장 높은 특성이었다.
5.2 2단계: 레벨 4
width=100% | 커다란 도끼 (Flail Axe) | 능력 강화 (Q) |
힘줄 끊기의 사거리가 40% 증가합니다. | ||
width=100% | 끊임없는 추격 (Unrelenting Pursuit) | 능력 강화 (E) |
대상과 충돌하면 무자비한 돌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3% 감소합니다. | ||
width=100% | 비열한 강자 (Cheap Shot) | 능력 강화 (Q) |
힘줄 끊기가 기절, 감속, 이동 불가 상태인 대상에게 주는 피해가 100% 증가합니다. |
커다란 도끼는 추노, 견제에 큰 힘을 보태는 특성. 일직선으로 더 길어지기 때문에 도끼 사거리가 안닿는 곳에도 슬로우를 넣어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도주에도 용이한데, 광역으로 슬로우를 걸거나, 채널링 오브젝트에도 지속적인 견제가 들어온다. 참고로 힘줄 끊기의 쿨타임이 4초, 오브젝트 점령이나 획득을 위한 정신 집중이 6초다.
끊임없는 추격은 더 자주 돌진을 써서 상대 원딜러나 기타 물몸 영웅들에게 라인전에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특성. 이 특성을 찍고 미친듯이 돌진을 쓰고 싶어도 반드시 각을 보고 들어가도록 하자.
비열한 강자는 이동에 방해되는 cc에 걸린 적에게 힘줄 끊기가 추가 피해를 주는 특성인데, 힘줄 끊기의 감속 시간은 2초, 쿨타임은 4초다. 게걸로 쿨타임을 줄여도 3초이고, 이후에 배우는 마비의 강타 역시 지속시간이 2.5초 밖에 안되지만, 20렙 특성을 시공의 칼날을 간다면 Q가 무시못할 수준이 딜링기로 변한다.
5.3 3단계: 레벨 7
width=100% | 굶주린 도끼 (Insatiable Blade) | 능력 강화 (W) |
도살자의 낙인의 치유량이 일반 공격으로 준 피해의 75%에서 100%로 증가하고 도살자의 낙인이 찍힌 대상을 바라보는 동안 이동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 ||
width=100% | 식탐 (Victuals)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주위에서 적 돌격병이 죽으면 최대 생명력의 4%를 회복합니다. | ||
width=100% | 고기 방패 (Meat Shield) | 능력 강화 (E) |
무자비한 돌진으로 대상과 충돌하면, 받는 기술 피해가 2.5초 동안 50% 감소합니다. |
굶주린 도끼는 기존 능력과 살점 갈구 특성을 합쳐놓은 특성인데, 밸런스를 위해 회복량이 125%에서 25% 감소한 100%로 패치됐다. 이동 속도가 추가로 20% 증가하기 때문에 추노에도 용이하지만, 정작 필요할때 못쓰면 고기가 10개씩 타버리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하자.
식탐은 이전의 1레벨 특성에서 옮겨진 특성으로, 본래 신선한 고기 획득 시 3%의 체력을 회복하는 특성이었다. 바뀐 이후로는 고기를 줍지 않아도 회복되는 대신 영웅 처치로는 회복되지 않게 바뀌었다. 라인전 체력관리에 매우 용이한 특성이나 영웅 교전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다.
고기 방패는 돌진 시전 후 일시적으로 기술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데, 돌진 시전후 무력화되는 경우가 잦던 도살자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는 특성. 기술 피해를 감소시켜서 누킹 딜러에게 더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화로 구이 (Furnace Blast)
width=100% | 3초 후, 주위에서 불길이 폭발하여 적들에게 500(+4%)의 피해를 줍니다. 무자비한 돌진을 사용하는 중에 시전할 수도 있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
화끈한 범위 데미지를 가하는 기술로, 20레벨 기준 대미지가 1000을 넘어간다. 돌진 중의 활성화 가능은 말 그대로 도살자를 돌진하는 폭탄으로 만든다. 그러나 선딜레이 3초라는 게 은근히 길어서 최대 사거리에서 돌진하더라도 돌진중에 활성화하면 터질 때까지 약간의 틈이 발생하므로 상대가 회피할 기회가 생긴다. 따라서 탱커가 먼저 진입하면 미리 시전했다가 무자비한 돌진으로 후진입하면서 터뜨리는 식으로 쓰는 편이 좋다. 물론 타이밍이 어긋나면 허공에 증발하게 되므로 신중히 사용하자.
대응방법도 많이 연구되고 안정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탓에 선택율은 4:6 정도로 어린양에 밀리지만 강력한 궁극기. 뭣보다도 이 기술의 존재 의의는 공격력이 매우 높다는 거라, 잘만 맞추면 한타를 넘어 게임을 터뜨려버린다. 그래서 승패와 관계없이 손맛을 잊지 못해 찍는 플레이어도 많은 편. 궁강화를 선택하면 화로 폭발이 두 번 일어나서 딸피가 된 피해 영웅들을 마무리하는 데 쓸 수도 있으나 범위가 은근히 좁기 때문에 아군과의 연계가 없는 이상 두 번 모두 맞추는 건 어렵다.
모티브는 디아블로 3에서 1막 보스인 도살자를 만날 수 있는 고통의 방에 있는 바닥 화로인듯 하다. 실제로 보스전 중에 바닥에서 장판에 불이 올라와서 네팔렘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3분이 지나면 바닥 전체에 불이 올라온다.
9월 28일 패치 이후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80초에서 60초로 감소하였다.
5.4.2 R - 도살장의 어린 양 (Lamb for the Slaughter)
width=100% | 말뚝을 던져 1초 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 영웅을 말뚝에 묶습니다. 대상은 178(+4%)의 피해를 받고 3초 동안 말뚝에 묶이고 침묵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90초 |
지정 범위에서 1초 후 가장 가까운 대상을 말뚝에 묶는다. 시전 사거리는 매우 넓은데, 무자비한 돌진보다도 넓다. 이 기술에 걸린 영웅은 3초 동안 사슬이 걸려서 지정 범위 밖으로 이동할 수 없다. 궁극기답게 대부분의 CC기보다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1:1 상황에서나 도망치는 적에게 사용하면 도살자의 화력에 그대로 노출되게 된다. 아군에게 쇄도하는 전사나 치고 빠지려는 적을 묶어서 아군을 구해줄 수도 있다. 무자비한 돌진과 상성이 매우 좋은 편인데 무자비한 돌진으로 상대를 기절시킨다음 바로 도살장의 어린양을 쓰면 상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그리고는 낙인을 찍어주고 때려주면 반드시 잡을꺼란 보장은 못해도 반피 이상은 깎을수 있다. 잡힌 상대가 암살자나 지원가처럼 피통이 적은 경우라면 팀원이 구해주지 않는 이상 살아남기가 힘들것이다.
출시 후 여러 번 상향을 받았는데, 한번 묶인 적은 무적이나 저지불가 상태가 되어도 범위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으며, 모랄레스의 의료선이나 용기사 등 각종 탑승형 오브젝트도 탑승할 수 없게 바뀌더니 이젠 걸리는 대상에게 침묵시킴으로써 도살자 미러전에서도 화로구이보다 더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말뚝에 묶여있어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역전의 여지도 있었고, 무적기나 정화를 사용하면 가볍게 빠져나갈 수 있어 상위권으로 갈 수록 카운터가 쉬워지는 기술이었다.
도살자에 대한 대처법이 다양해진 이후로는 화로 구이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술. 한명 잘라먹기나 갱킹에 최적화되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사거리가 매우 길며 E가 빠지면 추노력이 다소 떨어지는 도살자의 추노 능력을 확실하게 올려주기도 한다. 얼음 방패나 폭풍의 번개 등 극명한 카운터가 존재하는 화로 구이에 비해 대처 수단이 상당히 적다는 것도 선택률을 올리는 데 일조했다.
원작에서 사용한 적은 없지만 도살자에게 잘 어울리는 궁극기로, 홀로 떠돌아다니는 적 영웅에게 사슬을 걸고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든 뒤 난도질하기는 화로 구이와는 또 다른 굉장한 손맛이 있다. 물론 소름끼치는 소리와 함께 말뚝에 홀로 묶이는 적군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 한번 걸리면 3초라는 시간이 얼마나 끔찍하게 긴지 그 몸으로 느낄 수 있다.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 | 가로날도끼 (Cleaver) | 지속 효과 |
일반 공격을 하면 대상 주위에도 일반 공격력의 35%만큼 피해를 줍니다. | ||
width=100% | 흉포한 돌진 (Savage Charge) | 능력 강화 (E) |
무자비한 돌진이 적 영웅에게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10%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width=100% | 잔혹한 일격 (Brutal Strike) | 능력 강화 (Q) |
힘줄 끊기를 사용한 후, 5초 이내의 다음 3회의 일반 공격으로 주는 피해가 15% 증가합니다. |
가로날도끼는 라인 정리가 취약한 도살자에게 우월한 평타딜의 일부를 주위에 피해를 입히는 특성인데, 캠프, 라인, 신단의 졸개들, 정원의 작은 괴식물 처리에도 한층 좋은 면을 보여준다. 기존의 불타는 분노를 대체하는 특성.
흉포한 돌진은 별 볼일 없던 돌진의 딜량을 체력 비례 피해 기술로 바꾸는 특성이다. 4레벨 끊임없는 추격과 시너지가 좋은데, 상대가 체력이 높아 잘 죽지 않는다면 돌진을 처음 들어갈때, 막타로 때릴 때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잔혹한 일격은 힘줄 끊기 이후 평타를 세 번 강화시켜준다. 추가 피해량이 겨우 15%, 평타 세 번 전부 맞춰도 45%에 불과해 약해보이지만 힘줄 끊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짧고, 무엇보다도 이 영웅은 평타 데미지가 최상급인 도살자이다. 게다가 도살자의 낙인으로 인한 회복량은 도살자의 평타 공격력에 직결하므로 평타 공격력을 올려주지 않는 같은 레벨의 다른 특성들과 차별화된다.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 | 마비의 강타 (Crippling Slam) | 능력 강화 (Q) |
힘줄 끊기의 감속 효과 지속 시간이 25% 증가하고, 감속 효과가 서서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 ||
width=100% | 격분 (Enraged) | 지속 효과 |
생명력이 최대 생명력의 50% 이하로 떨어지면 10초 동안 격분 상태가 됩니다. 격분 상태에서는 공격 속도가 40% 증가하고 저항 효과를 얻어, 받는 피해가 25% 감소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25초 | ||
width=100% | 피의 광란 (Blood Frenzy) | 지속 효과 |
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공격 및 이동 속도가 3초 동안 5%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최대 5회 중첩됩니다. |
마비의 강타는 시간에 걸쳐 약해지는 힘줄 끊기의 애매한 감속을 보다 확실한 이속 감속기로 만들어 도살자의 추노를 강화시켜준다. 특히 힘줄 끊기의 이속 감소량 자체는 높아 게걸이나 커다란 도끼같은 다른 힘줄 끊기 특성과 같이 사용하면 무리하게 근접전을 하지 않아도 강력한 감속을 지속적으로 거는 것만으로도 갱킹이나 한타에 공헌 할 수 있다. 같은 레벨의 다른 두 특성들과 달리 도살자의 공격력을 강화시켜주지는 않지만 도살자도 일단 때려야 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동성이 있는 영웅들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특성이다.
격분은 체력이 낮아지면 10초 동안 공격 속도를 대폭 증가시키며 받는 피해를 25% 줄여준다. 본래 공격 속도 증가와 함께 CC기의 지속 시간을 줄이는 효과였지만 불굴 관련 특성이 대부분 개편되거나 없어지며 데미지 감소로 바뀌었다. 때문에 이전과 달리 CC기 연계에 취약해졌지만, 대신 도살자가 애초 체력이 상당히 많은 영웅이라 격분 상태가 되면 피해 감소 덕분에 상당히 튼튼해지며, 대폭 증가된 공격 속도 덕분에 도살자의 낙인이 찍혀진 적을 일단 때리기 시작하면 정신나간 회복량에 메인 탱커 부럽지 않은 괴물 같은 탱킹을 할 수 있다. 특히 고기 스택이 완료된 상태에서 격분이 발동하면 광포화한 보스가 따로 없다.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레이너의 아드레날린 촉진처럼 체력이 50%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상대편의 포킹에 주의해야 한다.
피의 광란은 적 영웅을 일반 공격으로 공격할 때마다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특성으로, 공속 증가도 굉장히 좋지만 이속 증가는 돌진을 쓰고나서 떨어지는 도살자의 기동성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영웅 한정 적용이라 용병 정리하는데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이 흠. 기존의 우두머리 사냥은 격분을 찍어야 가능하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 | 지옥의 불길 (Fires of Hell) | 사용 효과 (R) |
화로 구이의 불길이 처음 폭발하고 3초 후에 다시 한번 폭발합니다. | ||
width=100% | 도축장 (Slaughterhouse) | 사용 효과 (R) |
도살장의 어린 양이 범위 내의 모든 적 영웅을 묶습니다. | ||
width=100% | 시공의 칼날 (Nexus Blades) | 지속 효과 |
일반 공격이 20%의 추가 피해를 주고 대상의 이동 속도를 1초 동안 20% 감소시킵니다. | ||
width=100% | 폭풍의 번개 (Bolt of the Storm) | 사용 효과 |
사용하면 가까운 목표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70초 |
지옥의 불길은 화로 구이를 한번 더 발동시키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특성. 두 번의 폭발을 다수의 영웅에게 적중시킬 수 있다면 한타를 파괴할 정도다. 두 번째 폭발까지는 3초의 딜레이가 있어서 적절한 CC기 등 아군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물론 굳이 두 번다 안 맞춰도 제이나처럼 무적기로 첫 폭발을 피했다고 안심한 상대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다. 여담으로 두 번째 폭발부터는 화로구이 특유의 브금이 더 높은 톤으로 재생된다. 도살자 미러전으로 서로 화로구이를 켜도 마찬가지.
도축장은 한 명밖에 묶지 못하는 말뚝의 인원수 제한을 없애주는 특성이다. 아군과의 스킬 연계면에서나 추노면에서나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살장의 어린 양이 그저 움직임만 봉했던 시절에도 무시무시한 궁극기 강화였는데, 침묵까지 추가된 이후로는 절대로 뭉쳐 다닐 수 없게 만드는 최상급 광역 CC기 기술이 되버렸다.
시공의 칼날은 도살자의 평타에 추가 피해와 감속 효과를 더해준다. 굶주린 도끼, 피의 광란과 시너지 효과가 있다. 안 그래도 아픈 도살자의 평타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대상을 느리게 만들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된다. 다른 패시브 강화 특성들과 조합할 시 평타 한방에 900이 넘게 뜨는 광경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걸 찍을 경우 위기탈출 기술이 전무하게 되기 때문에 진입각을 잘 재야 한다. 특히 이걸 찍는 후반에는 부활 쿨타임이 감당이 안 된다.
폭풍의 번개는 진입에만 특화된 도살자에게 출구를 제공하는 특성이다. 아니면 무자비한 돌진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 화로 구이를 적진 한가운데서 쓰는 용도로도 응용할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깡패급 하드웨어
- 도살자는 이게 정말 암살자인가 싶을 정도로 체력과 공격력이 높다. 이 엄청난 기본 능력치를 믿고 도살자는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들 수 있으며, 후술할 1:1을 못해도 그럭저럭 수준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자살자로 놀림받기는 하지만 도살자의 체력은 어지간한 전사급이다.
- 특급 대인전 능력
- 디아1을 호러 게임으로 만들어준 공신답게 1:1이 소름끼치게 강하다. 이는 후반이 되어서야 제대로 사는 것도 아니고 초반부터 쭉 가지고 있어 다른 근접딜러에 비해서 매우 유리하다. 그래서 도살자는 상대편에 비(非)한타형 조합이거나 기절기가 없을수록 활약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4] 더불어 도살자의 낙인의 정신나간 피흡 덕분에 용병 캠프도 손쉽게 점령할 수 있다. 1:1로 도살자를 이기는 영웅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압도적인 순간적인 폭발력
- 화로구이를 달고 돌진하는 도살자를 보면 그 위압감이 엄청나다. 돌진 조합을 잘 짰다면, 도살자를 필두로 들어오는 적팀 영웅들에게 한타가 그냥 터지는 꼴을 볼 수도 있다. 일단 도살자의 돌진이 한번 시전되면, 어지간하면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적팀에 도살자가 있으면 혼자서 다니는건 최대한 피해야하며, 라인도 너무 밀지 않는 것이 좋다. 부쉬에서 도살자가 달려오는 걸 봣을떄는 이미 늦은 경우가 잦기 때문.
- 후반 왕귀형 캐릭터
- 알라라크 패치로 초반 깡패에서 후반 왕귀형으로 변했다. 기존의 초반 무식하게 강한 평타딜이 너프되었지만, 후반에 평타딜이 상당히 높아지고, 공속또한 기본으로 증가했다.
6.2 단점
- 부족한 라인 클리어
- 기량에 따라 무상성으로 만들 수 있는 1:1 능력을 대가로 라인 클리어가 부실하다. 유일한 광역기인 힘줄 끊기는 기본 피해량이 형편없고 다음 평타를 한 번 더 때리는데 의미를 두는 기술이라 결국 도살자는 돌격병을 하나하나 잡아줘야 한다. 물론 평타데미지는 엄청 쎄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가 엄청 느리지는 않다. 단 이 문제는 상향된 고기 저미기 특성을 찍을 경우에 한해 해결된다.
- 2% 모자란 기동성
- 무자비한 돌진은 분명 좋은 기술이나, 도살자는 근본적으로 기동성이 좋지 않아 아쉬운 상황이 많이 나온다. 돌진이 빠진 후에는 Q의 빈약한 감속에만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16레벨 특성으로 보조하지 않는 이상 생각 외로 추노력이 좋지 않아서 갱킹 시에도 돌진 이후 마무리를 넣지 못해서 킬을 못 내거나 오히려 기동력이 좋은 적에게 역공을 당해 죽는 경우도 부지기수. 도살자의 낙인 또한 대상을 지속적으로 때려야 효과를 발휘하는 기술인데 부족한 기동력 때문에 실전에서는 제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 이는 낙인 중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7레벨 특성 "굶주린 도끼"와 적을 일방적으로 묶어버리는 도살장의 어린 양의 선택률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 낮은 안정성
- 도살자는 적을 쉽게 물고 쉽게 썰어버릴 수 있는 스킬을 주렁주렁 갖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적진에서 직접 도망갈 수 있는 스킬이 폭풍의 번개 말곤 없다. 도살자의 낙인은 일단 걸면 무조건 도살자가 때려야 사는데 상대가 그럴 여지를 주지 않고 기절을 먹이거나 도망간다면 도살자는 자살자로 전락하기 쉽다. 일리단과는 다르게 고화력에 피돼지라 이런 플레이의 리스크는 적은 편이나, 이쪽은 생존기가 무척 부실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역으로 당하는 상황을 주의해야 한다. 신선한 고기 패시브에서 보듯 죽음에 관한 패널티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게임이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 정말 어려워지는 것도 문제.
- 없다시피한 대치 능력
- 도살자는 어디까지나 적의 옆구리를 찌르고 들어가서 터트리는 영웅이다. 5:5로 오브젝트를 두고 경쟁하는 맵에서는 그런 플레이를 하기가 매우 힘든편. 도살자는 어디까지나 암살자기 때문에 5:5 대치상황이라면 선 이니시는 최대한 자제해야하는데, 그러면 도살자는 걸어다니는 표적일 뿐이다. 적 원딜러에게 신나게 얻어맞을 것이다. 못참고 돌진으로 와아아 하고 들어가버리면 자살자라고 불리게 될 것이다. 이렇게 오브젝트를 두고 대치전을 하는 맵에서는 도살자를 쓰지 않는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 카운터픽에 취약함
- 상위픽으로 도살자를 픽한다면 적이 좋다구나 하고 카운터를 뽑아댈 것이다. 대표적인 카운터로는 요한나, 티리엘 등이 있다. 요한나는 실명 + 슬로우 + 스턴의 삼위일체로 도살자를 괴롭히며, 티리엘은 축성으로 도살자를 바보로 만든다. 애초에 CC가 많은 전사들은 거의 다 도살자 카운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무라딘, 아눕아락, 등등... 빠른대전을 해봐도 대부분의 판에서 카운터 영웅을 만나고, 오히려 안만나는 판이 더 드물다. 어찌보면 초갈보다 더 카운터 영웅이 많다고 볼 수 있다.[5]
6.3 주의할 영웅
- 우서: 엄청난 힐에 천상의 보호막, 그리고 확정 스턴과 정화, 축소 광선까지 기껏 들어온 도살자를 바보로 만들기 쉽다. 그러나 우서가 아군이라면 천상의 보호막과 힐로 적진 한복판의 도살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도살자에게 들어온 CC기를 풀어줄 정화가 있기에 주의해야 할 영웅임과 동시에 도살자와 궁합이 좋은 영웅이기도 하다.
- 티리엘: 축성을 찍으면 도살자는 할게 없다. 도살자가 달려드는데 축성을 써버리면 궁도 전부 무력화되고 낙인도 없어진다. 대회에서도 인정받는 도살자에 대한 확실한 카운터 중 하나. 축성만큼은 아니지만 1.5초라는 긴 스턴을 거는 심판 역시 때려야 사는 도살자에게 위협적. 하지만 아군이라면 축성과 보호막, 강타로 도살자의 생존력과 기동력을 상승시켜주는 소중한 아군.
- 리 리: 리 리의 아군에게 접근해오는 도살자에게 실명을 걸 수 있다. 평타 공격으로 승부하는 도살자에게 실명은 치명적이며, 도살자의 W의 위력을 많이 경감시킨다. 13레벨에 축소광선을 찍으면 리 리 앞에서 도살자의 존재감은 완전히 사라진다. 특히 특성을 찍어 최대 3초짜리 실명을 날리는 리 리는 주의할 대상. 20레벨에 쿵푸허슬을 찍은 리 리는 공격당하는 경우 훨씬 자주 실명을 쓸 수 있고 HPS도 천잔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거슬려도 리 리는 무시하고 다른 적을 공격하는 게 낫다. 그리고 리 리의 천 잔 돌리기를 끊을 수 있는 도살자의 유일한 기술이 E인데, 리 리에게 E를 쓰는 경우는 흔치 않고 진입기이므로 사실상 끊을 수 없는데다가 도살자의 평타공격은 리 리의 천잔에 쉽게 무효화된다.
- 리밍: 심각한 물몸인 리밍이 도살자에게 물리면 꿈도 희망도 없을거 같지만, 아쉽게도 도살자가 단독으로 리밍으로 잡아내는건 의외로 엄청나게 어렵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리밍 유저라면 도살자를 상대로 절대 근접전을 하지 않을 것이고 리밍의 모든 기술의 사정거리가 엄청나 안전지대에서 여유롭게 공격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순간이동이란 회피기도 있다. 도살자에게 돌진기라곤 무자비한 돌진이 유일한데, 그냥 돌진 타이밍 맞춰서 순간이동을 써주면 돌진 후 플랜B가 없는 도살자는 순간이동으로 도망가는 리밍을 허우적대며 쫒아가야 한다. 화로구이 켜고 달려들면 리밍 입장에선 엄청 뜨겁긴 하겠지만, 힘의 갑옷과 다이아몬드 피부를 찍으면 대미지가 반토막난다. 도살장의 어린 양 역시 도살자가 주의를 기울여서 쓰지 않으면 사슬을 쓸데없이 버리는 꼴이 된다. 20레벨에서 시간유동을 찍으면 뚜벅이인 도살자는 도망갈 방법이 없이 파열의 대미지를 다 맞아야 한다. 물론 파열을 쓰는 리밍에게 돌진을 쓰는 방도도 있지만 과연 리밍이 혼자 있을까? 리밍을 제대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는 상대하기도 어렵고 짜증만 나는 상대.
- 요한나: Q 스킬과 E 스킬은 D를 써서 저지불가로 피해버리고, W 스킬을 쓰면 E로 실명을 걸어버린다. R1 화로구이는 철벽피부의 방어막에 거의 상쇄되고, R2 도살장의 어린 양 역시 철벽피부의 저지불가 효과로 상쇄된다. 최대한 요한나말고 다른 영웅부터 제거하는 것이 상대할 때의 주의점. 요한나와 정면 승부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싸움은 이미 글렀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아르타니스: 궁극기 2개가 도살자를 짜증나게 만든다. 억제의 파동에 맞으면 평타로 승부보는 도살자는 그냥 바보가 돼버리고, 정화 광선을 써버리면 도살자가 도살당한다. 다만 무자비한 돌진으로 연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마냥 불리한 입장인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보호막에 특성을 몰빵하는 탱아르타니스가 유행하고 있는데, 이 경우 당연히 순수하게 딜링은 아르타니스가 도살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리해지나, 그런 점을 모두다 씹어먹을 정도로 아르타니스가 단단해진다. 도살자에겐 아르타니스의 평타를 막을만한 CC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약 2~3초마다 계속 풀로 차는 보호막으로 인해 도살자가 아르타니스를 죽일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지고, 정말로 조금씩 조금씩 깎이는 체력이 어느샌가 반피 이하가 되서 도망가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다만 탱아르타니스가 아니라 딜에 특성을 투자한 아르타니스는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 있고, 탱아르타니스라 할지라도 16, 20레벨이 되기 전까지는 도살자에게 약하다. 다만 아르타니스 자체에게는 거의 없는 스킬 취급받는 Q가 의외로 도살자의 W를 회피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자신에게 낙인이 찍힌 상황에서 Q 한 번으로 흡혈을 하려는 도살자를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 있으므로 왠만해서는 아르타니스에게 W를 찍는 것은 비효율적. 거기다가 줄의 뼈 감옥처럼 무자비한 돌진을 아르타니스에게 사용할 경우 아르타니스가 도주할 방향을 Q를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도살자는 상대방이 밀집해있는 진영으로 혼자서 돌진해서 들어가고 아르타니스는 도주해서 아군과 합류하는 묘한 상황이 발생한다...
자살자반대로 아군이라면 화로구이를 통해 양념친 적을 정화광선으로 마무리할 수 있고 도살장의 어린 양 역시 정화광선의 명중률을 수직상승 시켜주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 줄: W의 표식 이후 평타를 통해 무시무시한 회복량이 중요한 도살자에게 W의 공속 감소 50%는 치명적이다. 게다가 특성에 따라 공속이 75%까지 감소되며 20레벨의 Q강화 특성인 치유감소 75%까지 있을경우 도살자의 피흡을 완벽 카운터한다. 게다가 해골갑옷 특성인 해골갑옷 파괴시 주변에 전체체력의 15%를 주는 특성도 부담이고 마찬가지로 해골갑옷 특성 중 모든 평타를 회피하는 특성은 도살자가 줄에게 주는 대미지를 급감시킨다. 또한 돌진기만 있을뿐 도주기는 없는 도살자가 무턱대고 돌진했다간 줄의 E 뼈 감옥에 갇힌 후 공속 감소가 붙은 W를 맞고 검은 화면을 볼 확률이 높다. 도살자는 뚜벅이 영웅 중 해머상사나 모랄레스나 노바와 같은 영웅은 잘 잡긴해도 유일하게도 줄 앞에서는 그런건 없다.
- 데하카: 카운터라기 보다는 1:1에선 휴전 협정으로 보면 되는데 기껏 고기스텍 쌓고 데하카 쪽으로 돌진하며 달려갔는데 데하카의 경우는 끌기보다는 잠복 하나로 해결하면 된다. 또한 평타로 승부로 보는 도살자는 침묵은 문제없는데 시야 차단이 걸린다면....게다가 잠복은 도살자의 모든 궁극기를 씹는다. 잠복이 아니더라도 끌기는 도살자의 평타를 효과적으로 봉쇄하는데다가 데하카가 굶주린 광기를 찍으면 1대1 대결 와중에 데하카가 끌기로 끊임없이 도살자의 생명줄인 평타를 끊어버릴 수 있다. 게다가 낙인 찍힌 상태에서 불리하면 잠복한 후 시간을 끄는 한편 정수 회복하면 그만이고 데하카가 향상된 민첩성과 거침없는 사냥꾼을 찍으면 추노도 쉽지않으며 여차하면 수풀추적자로 튀는 방도도 있다. 때문에 도살자로 데하카를 맞상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혼자서 상대하기 보다는 다른 팀원들과 같이 상대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트레이서: 그냥 붙으면 도살자에게 트레이서는 썰리지만 트레이서는 애초에 정면승부를 하는 영웅도 아니고, 무빙샷과 기동력으로 무장했다. 근접 뚜벅이 도살자에게 접근을 허용할 리 없고, 돌진기를 써서 달라붙어도 3연속 점멸(특성에 따라 4연속)과 시간 역행이 있어서 힘만 뺀다. 궁극기 역시 효율을 보기 힘드니 트레이서에게 질질 끌려다니지 말고 다른 영웅을 노리자.
- 아우리엘: 상대방에게 아우리엘이 있다면 리 리와 우서를 동시에 상대하는 기분이 난다. 아우리엘이 신성한 휩쓸기에 실명 달아주면 도살자는 그것대로 미치는데 궁극기마저 수정방패라면 도살자 입장에선 정말 눈물만 난다. 그렇다고 아우리엘 본인을 물자니 아우리엘도 지원가답지 않게 몸이 상당히 튼튼한데다가 다른 팀원이 물리는걸 당연히 보고만 있지 않는다. 정말 아우리엘이 맘먹고 휩쓸기에 특성을 투자한다면 도살자는 한타때 단 한번도 제대로 눈뜨지 못한다.
6.4 추천 조합 영웅
- 우서 : 모든 근접 영웅의 지원가. 강력한 폭힐과 다양한 액티브 능력, 그리고 기절기 모두 도살자에게 좋지만 3초 동안 무적과 이속 증가를 제공하는 천상의 보호막 하나만으로도 조합할 가치가 있다.
- 폴스타트 : 도살자의 자르기 콤보인 어린양 + 무자비한 돌진을 한타중에도 사용가능하게 해준다. 도살자가 어린양으로 적영웅을 하나 묶은뒤, 폴스타트가 광풍으로 날려버리면, 묶인 영웅을 제외하고 모든 적영웅이 한타에서 이탈하게된다 그리고 일대일 최강캐인 도살자가 서포트를 받지 못하는 영웅을 어떻게할지는 안봐도 비디오이다.
- 태사다르 : 보호막으로 도살자를 전사로 만들어 주며, 도살자를 따라서 적진 깊숙히 들어가도 어그로가 그리 쏠리지 않기 때문에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지원해 줄 수 있다. 착취의 보호막을 찍었다면, 도살자가 평타 몇번 툭툭쳤더니 풀피가 되기도 한다. 역장으로 길을 막고 도살자가 때리는 것도 좋은 플레이.
- 정예 타우렌 족장 : 타우렌은 보통 한타 대박을 위해서 광란의 도가니를 찍는 경우가 많은데, 광란의 도가니는 끊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무려 4초 동안 적을 묶어둘 수 있어 화로구이의 적중률을 대폭 향상시킨다. 광란의 도가니+화로구이를 제대로 맞춘다면 한타를 넘어 게임을 터뜨려버리는 게 가능할 정도. 반면 도살장의 어린양은 스테이지 다이브를 찍은게 아닌 이상 선택하지 말자. 도박성이 짙긴 해도 광란의 도가니를 선택했다면 화로구이 연계를 통해 팀원들에게 맛있는 삼겹살 파티를 선사할 수 있다. 덤으로 정예 타우렌 족장의 고유능력인 록스타의 추가 공격 속도가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 메디브 : 도살자는 그 무식한 전투력 때문에 상대편으로부터 포커싱되기 쉬운데, 메디브의 의지 투영은 평타 한 대의 회복량으로 생사가 결정되는 도살자에게 한 줄기의 빛과도 같다. 또한 차원문은 돌진 밖에 못하면서 고기 스택을 보존해야 하는 도살자에게 탈출구가 되어줄 수 있어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 아바투르 : 공생체 위주의 빌드를 타면 기동력이나 생존성 등 어딘가 살짝 부족한 도살자가 완전체로 돌변한다. 또한 최종진화물과의 상성도 좋은데, 비록 고기 스택의 혜택을 못받지만 워낙 깡패 하드웨어의 도살자라 상대하는 입장에선 호러가 따로 없다.
- 자리야 : 메디브와 마찬가지로 방벽을 통해 도살자의 생존을 도와주거나, 여차하면 자신도 방벽을 켜고 도살자 옆에서 근접 딜링을 할 수 있다. 반대로 도살자는 어그로를 끌어서 자리야의 에너지를 확정적으로 수급해줄 수 있다. 방벽이 켜졌을 때 순간적으로 상대방을 움찔하게 만드는 심리적인 효과는 덤. 양쪽 궁극기는 모두 도살자의 탈출을 도와준다. 자리야의 중력자탄은 화로구이와, 축출지대는 어린 양과의 시너지가 있다.
근대 이게 시너지가 있나?? 그냥 웃기기만 한것 같은데
6.5 유리 / 불리한 전장
5:5 한타에서 약해지는 영웅이기 때문에 오브젝트를 두고 대치전이 자주 발생하는 전장에서의 승률은 낮은편이다.
- 저주받은 골짜기: 대부분의 영웅들이 무난한 성능을 보이는 만큼 도살자 역시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공물 싸움에서 크게 이득 보기는 힘들지만, 서로 피가 빠진 상황에서 탱커끼리 서로 엮이는 싸움이 벌어지면 도살자의 깡패적인 능력치가 빛을 발한다. 혼자서 용병 캠프 돌기 좋은 것도 덤. 중반에 아군이 살짝 도와주는걸로 우두머리를 몰래 빼먹는 것도 가능하다.
- 하늘 사원: 골짜기와 마찬가지로 마찬가지로 사원을 두고 한타가 자주 일어나지만, 사원이 2개 떳을 경우 도살자가 할 수 있는게 많아진다. 적팀이 어슬프게 2개 다 먹겠다고 갈라지면 한타를 터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 맵은 영웅들이 탑, 미드, 봇을 계속 왓다갔다하기 때문에 도살자가 적을 끊어먹기도 좋다.
- 거미 여왕의 무덤: 장단점이 모두 있는 편인데, 라인이 좁아서 갱이 활발한 맵이다 보니, 갱킹으로 이득을 보기 좋다. 갱킹을 가서 적 보석을 다 터트리면 엄청난 이득이다. 하지만 한번 불리해지면 변수를 만들기 엄청 힘들어진다. 적이 거미나 용병을 먹고 밀고들어오면 도살자가 있어봤자 별 도움이 안된다. 최대한 초반에 이득을 많이 보고, 게임을 터트리는게 최선. 적이 거미를 뽑는다면 적이 밀고오는 라인 반대쪽으로 가서 거미를 잡은 후 합류하는게 낫다.
- 공포의 정원: 맵이 어둡고, 소규모 난전이 자주 일어나며, 정원 공포가 존재하기 때문에 도살자를 플레이하기 좋다. 도살자가 한타가 약하다는 점은 공포를 타면 상쇄가능하고, 적이 흩어져서 씨앗을 모을때 끊어먹기도 좋다. 적팀과 아군이 정원공포를 두고 대치할때 반대쪽 공포를 빼먹는 것도 가능. 도살자의 끊어먹는 플레이에 익숙하다면 꽤나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 불지옥 신단: 거미여왕의 무덤과 비슷하다. 응징자가 적군과 밀고 들어오면 도살자 팀에서 막기가 힘들다. 최대한 관문 안으로 점프뛰게 만들고 극딜로 잡는게 최선. 그렇다고 도살자가 잡몹을 잘 잡냐면 그건 또 아니라서 적팀이 광역기로 한번에 8마리씩 털어가는데, 도살자가 한땀한땀 장인의 도끼질로 잡고 있는걸 보면 한숨만 나온다. 응징자 전투만 아니라면 적을 끊어먹기는 괜찮은 맵이다. 특히 적팀 공성이나, 투사쪽은 아군과 같이 찌르면 이득을 취하기 쉽다.
- 용의 둥지: 신단 근처에서 소규모 교전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도살자가 힘쓰기 좋다. 1:1은 강력하기 때문에 탑으로 가서 라인전을 해도 나쁘지 않은편. 하지만 탑으로 자가라가 온다면 히드라와 자가라에게 두들겨 맞고 피관리가 안되기 쉽다. 적당히 돌아다니면서 킬을 내보도록 하자.
- 블랙하트 항만: 금화 캠프를 돌기 좋고, 혼자 몰래 입금하려는 적 영웅을 끊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5:5로 대치하게 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그런 상황이 초반에 자주 생기지는 않는다. 역시나 맵의 종횡무진하면서 금화를 최대한 모으면서, 갱킹을 다니도록 하자. 그렇다고 맵리딩이 안되면 적팀의 빠른 합류에 게임이 터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 파멸의 탑: 용병 캠프 돌기는 참 좋다. 하지만 그 외에는 메리트가 그리 많지는 않다. 신단 대치전에서 정말 약하기 때문. 게다가 이맵은 용병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그리 많지 않다. 역시나 적을 끊어먹는 플레이를 기준으로 운영하는게 좋을 것이다.
- 영원의 전쟁터: 최악의 맵. 이 맵에서 도살자를 뽑을 바에는 차라리 다른 영웅을 생각해보는게 좋다. 먼저 이 맵은 불멸자 대치전이 이 맵의 주된 양상인데, 여기서 도살자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또한 라인도 두개뿐이고 한타가 주로 불멸자 근처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스택쌓기가 쉽지않고 적팀 불멸자 쪽에서 한타가 벌어지면, 덩치가 크고 적을 쫓아다니면서 평타질을 해야하는 도살자에게 불멸자 스턴은 매우 거슬린다. 거기에다가 아군이 불멸자를 먹어도 도살자가 건물 깨는데 도움이 그리 되지 않고, 적군이 불멸자를 먹으면 도살자가 속한 팀이 막기가 정말정말 힘들다. 물론 방해만 없다면 불멸자 딜은 잘 넣지만 그것만 보고 뽑을바에는 다른 딜러가 훨씬 나을 것이다. 그래도 화로구이가 잘 터지면 어느 맵이든 한타를 뒤집을 수 있으므로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6.6 총평
무지막지한 평타와 암살자 영웅 최고의 체력, 그리고 정신나간 순간 흡혈 능력을 가진 근딜러. 갱킹능력이 무시무시한데다 굳이 한타때 무리하지않고 탱커만 때려도 무지막지한 평타데미지로 팀의 딜을 책임진다. 심지어 준수한 기본 체력에 무지막지한 흡혈까지 가능해서 전사형 영웅보다 탱킹이 뛰어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성을 찍으면 영웅 상대로 낙인을 찍었을 시 평타 공격력의 최대 2배까지 회복하는 데다가 기본 공격력부터 다른 영웅들의 스킬 한방한방급의 악마같은 데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사실상 1:1에서는 이길 상대가 없다. 그나마 깡패 라인에 속하는 스랄이나 소냐가 조금 비벼 볼 만한 정도. 심지어 맞딜용 특성을 찍으면 초갈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
스탯이 높고 최강급의 1:1 전투력을 지녔으며 공격=회복이 되는 스킬셋 등 전체적으로 스랄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약점 역시 근딜러의 한계를 가진 스랄과 비슷한데, 소규모 교전에서의 위력은 절대적이지만 대규모 교전으로 갈수록 심각하게 약체화되어 적에게 일점사를 받거나 CC기에 당하면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사망하게 된다. 그나마 군중제어기 무시의 돌진기가 있어 스랄보다는 적에게 접근하기가 수월한 편. 근접전의 화력 자체는 도살자가 스랄을 압도하지만, 다양한 기술로 회복할 수 있으며 한타에서 강력한 광역 군중제어를 가하는 궁극기를 가진 스랄이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책정 난이도는 5로 딱 중간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최상급의 상황 판단을 요구하는 영웅으로, 한번 적진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를 전부 쓸어버려서 한타를 끝내지 않으면 내가 끝난다는 각오로 한타에 임해야 한다. 특히나 도살자의 생명 유지를 전담하는 w의 쿨타임이 무려 14초로, 한 번의 한타에서 한 번, 길면 두 번밖에 쓸 수 없기 때문에 대상을 매우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R1인 화로 구이는 E 사용 도중에 활성화할 수 있는 점 덕분에 타이밍을 잘 맞추면 '폭탄드랍'을 선사할 수 있다. 불 피울 준비하고 다가오는 모습은 말 그대로 돌진하는 시한폭탄이나 다름 없다. R2를 박으면 적의 껄끄러운 딜러나 탱커를 한구석에 묶어 두고 나머지를 유유히 처리할 수 있다. 궁강화를 하면 범위 안의 적 영웅 모두가 말뚝에 묶이는데, 이 경우 아군의 광역기를 확실하게 꽂아넣는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단점으로는 비교적 약한 라인 클리어링 능력과 전술했던 근딜로서의 한계. 선진입을 피하고, 고유 능력으로 이득을 겸사겸사 취해 주며 아군 탱커의 이니시에이션 직후 적 탱커 바로 뒤의, 또는 홀로 노출된 적 물몸 전문가나 딜러들의 목을 날려버리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우서나 티리엘 등과 상성이 좋으며 게임이 잘 풀리면 다른 근딜들에 비해 배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긴 하나, 결국 평타형 근딜의 굴레를 벗어나지는 못한 캐릭터라 승률은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패시브 특성상 죽으면 손해가 상당히 큰데도 플레이어에게 끝없는 다이브 욕구를 유발하고, 실제로도 가끔씩은 과감한 다이브가 요구되기 때문에 데스 관리가 꽤나 중요하다. 사릴지, 과감히 들어갈지, 죽더라도 개돌해서 궁을 갈길 것인지 여부를 면밀히 판단해야 하는 건 물론이고, 눈앞에 맛난 영웅이 보이더라도 맵을 보면서 지원해줄 적들이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나 확실히 킬을 따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위험한 곳에 아군의 빽핑을 무시하고 달려들어가거나 다이브 욕구를 못이겨서 피딩하는 도살자는 자살자로 불리며 비웃음받을 가능성이 크다.
정통적인 약자멸시형 암살자기에 옆구리를 째고 들어가는 상황판단력이 중요하고 아군들과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 특성상 꽤나 상급자용 영웅이다. 극한의 피지컬 능력보다는 누구를 어디서 물어야 하는가에 대한 눈치싸움이 더욱 요구되는 영웅. 적진영에서 어느정도 활개를 칠 수 있는 일리단이나 점멸이라는 사기적인 이동기를 가진 제라툴등의 근접딜러와는 달리, 자기 방어나 탈출기가 전무한 도살자는 E를 통해서 이니시를 거는 타이밍에 대한 감각이 여타 근딜러보다 섬세할 필요가 있다. 요컨대 어느정도 패야 죽이고 살아나오는가 or 내가 죽어도 한타에서 극심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가등에 대한 순간적 판단력의 유무가 도살자 파일럿의 기초적 소양. 돌진과 어린양의 시전거리가 제법 넓기에 한타가 시작하는 지점에서 약간 떨어진채로 추이를 살피는게 중요하며 상대 진영에서 떨어져있는 영웅을 물어죽일 수 있는각을 얼마나 날카롭게 파고드느냐가 도살자의 흥망을 좌우함을 명심하자.
리밍 패치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여 기를 못 펴고 있다. 기동성이 모자란 도살자는 혼자서 리밍을 잡을 수 없는데, 리밍을 물어 죽이려면 차라리 훨씬 추격이 뛰어난 일리단이나 제라툴을 고를 수 있다. 줄 패치로 줄이 나오면서부턴 일리단과 함께 고인 취급을 받더니, 일리단이 관짝을 부수고 날아오른 데하카 패치에선 도저히 도살자를 픽할 이유가 없어졌다. 흡혈 메커니즘이 매우 안정적이면서 추적 및 기동력이 도살자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좋기 때문이다. 반면에 도살자가 일리단보다 나은 점이라곤 높은 깡체력과 공격력이 고작이다.
알라라크 패치에서 완전히 리워크 되었다. 캐릭터의 성격이 상당히 바뀌었는데, 일반 기술들이 소소하게 버프되며 쓰기 좋게 변하는 것 외에도 고유 능력인 신선한 고기가 크게 바뀌었다. 기본 공격력이 조금 줄어든 대신 고기를 125개 모으게 되면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대폭 증가하는 일종의 왕귀 캐릭터로 바뀐 것. 잠재적인 화력이 늘어난만큼 도살자의 낙인으로 인한 회복량도 올라간 것은 덤이다. 또한 도살자의 낙인이 기본 지속시간이 줄어든 대신 낙인이 찍힌 영웅을 때리면 지속시간이 늘어나도록 바뀌었다.
7 추천 빌드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104c7e;padding:12px;margin-bottom:0px" width=75px&align=left{{{#!wiki style="margin-left:80px;" {{{+1 이 문단은 특성 빌드를 다룹니다.}}} *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평타/Q/W/E/기타 빌드명 빌드
레벨 | LEVEL 1 | LEVEL 4 | LEVEL 7 | LEVEL 10 | LEVEL 13 | LEVEL 16 | LEVEL 20 | ||||||
주력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
1 특성명 | 4 특성명 | 7 특성명 | 10 특성명 | 13 특성명 | 16 특성명 | 20 특성명 | |||||||
보조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빌드에 관한 서술 추가바람
8 스킨
8.1 기본 스킨: 고기 해체자 (Flesh Carver)
가격 | 7,000G 또는 8,000BP | 등급 | 기본 스킨 | ||||
발매일 | 2015년 07월 02일 | 동영상 | # |
대성당의 어두운 벽 안에서 고기를 써는 소리가 쉬지 않고 들립니다. 아이단 왕자가 대성당 안 깊은 곳으로 발을 옮길수록, 그 소리도 점점 커져 갑니다. 비명은 들리지 않습니다. 그저 그 끔찍한 소리만 거듭 울려퍼집니다...
아이단 왕자와 대성당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디아블로 I의 시점이다. 2번째 색상은 초록색으로 같은 오버로드 타입 악마인 디아블로 2의 대장장이 헤파스토와 비슷하다.
8.2 마스터 도살자 (Master Butcher)
가격 | 10,000G | 등급 | 12px 마스터 스킨 | ||||
발매일 | 2015년 07월 02일 | 동영상 | # |
집행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복수하려는 자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가면을 씁니다. 물론, 도살자에게 그런 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 다크홈 레더페이스 같은 가면을 쓰고 뼈 장식이 추가되었다. 마스터 스킨이 엉망 진창인 히오스에서 꽤나 간지 터지는 스킨이라 인기가 좋다. 색상은 모두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크를 연상시킨다. 세번째 색상의 장구류는 그냥 노란색이 아닌 금색이다.
8.3 강철 도살자 (Iron Butcher)
가격 | 7,000BP | 등급 | 12px 일반 스킨 | ||||
발매일 | 2015년 07월 02일 | 동영상 | # |
불타는 지옥에는 여러 도살자가 있지만 고통의 군주 두리엘을 섬기는 자만이 자신의 육신에 타오르는 강철 명판을 박아 넣습니다.
소개글을 보면 두리엘을 섬기는 컨셉의 스킨이나, 스킨의 전체적인 외양과 "강철"이라는 이름은 강철 호드를 연상케 한다. 3번 색상에는 도끼 자루에 MEAT♡라고 하얀 글씨가 적혀 있다.
8.4 도살자리스크 (The Butcherlisk)
가격 | 9,000BP | 등급 | 20px 특급 스킨 | |||
발매일 | 2016년 9월 13일 | 동영상 | 주소 # |
아바투르는 시공의 폭풍에서 상대한 집요하고 악독한 악마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간단한 명령을 내렸죠. '신선한 정수 수집. 진화.'
기계 전쟁과 함께 발표된 스킨. 도살자 + 울트라리스크 컨셉이다. 기술 색깔이 맹독충을 연상시키는 녹색으로 바뀐다. 또한 무기가 금속이 아닌 뼈를 재질로 한 듯한 소리로 바뀌며, 무자비한 돌진 대상의 문양도 울트라리스크로, 도살장의 어린 양은 가시 촉수로, 신선한 고기는 협동전 아바투르의 생체 물질로 바뀐다. 다만 보이스는 그대로라서 여전히 고기 타령을 한다.
런치 이전에 누더기에게 CMC 전투복이나 울트라리스크 외피를 뒤집어쓴 스타크래프트 컨셉 스킨들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누더기 대신 도살자가 저그화 스킨을 받게 되었다.
9 기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처음 발표되었던 블리즈컨 2013 당시의 도살자. 이때는 기본 모델링 이외에는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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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인 블리즈컨 2014에서 레오릭, 요한나와 함께 새로운 모델링이 공개 되었었다. 당시 똑같은 갈고리 기술을 가진 누더기와 어떻게 차별화 될지가 주안점이었고, 개발진도 도살자가 "빨간 누더기"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는 언급을 하였다. 정작 다른 악마가 빨간 머키가 됐다
2015년 2월 14일날에 열린 히어로즈 데이에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다. 도살자가 근접 암살자로 정해졌다고 하며, 약자멸시형 암살자 컨셉으로 잡혀졌고, 일반 공격을 주 공격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하였다. 디아블로 3보다 디아블로 I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누더기와 차별하기 위해 갈고리를 이용하는 기술은 가지지 않는다고 하였고 2015년 6월 7일 공개된 정보에서 드디어 차기 영웅으로 확정되었으며 스킬과 특성들이 공개되었는데 히어로즈 데이에서 발표한 것과 동일하게 갈고리 기술은 없으며 일반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용도의 기술을 쓰는 평타강화형 암살자였다. 도살자에게 갈고리 이미지가 간 것은 도타의 영향이고 본래 디아1에서의 도살자는 뚜벅뚜벅 걸어와서 강하게 때려 죽이는 괴물이었으니 적당한 캐릭터다. 후에 디아3에서 등장한 도살자가 갈고리 기술을 쓰자 다들 도타를 연상했을 정도다.
블리즈컨 선 공개 당시와 달리 실제 게임 내에서는 칼과 손, 앞치마에 흥건히 묻어있는 피가 삭제되었다. 타이커스의 담배 삭제 등과 같이 심의기준 완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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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직후 메인 화면. 6초부터는 레오릭 출시 직후 메인 화면인데 공통적으로 별똥별이 떨어질 때 윗부분을 클릭하면 포탈이 열리면서 무언가
보물 고블린가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도살자 하면 역시 신선한 고기라서 그런지, 도살자 발매와 동시에 나온 도살자 스킨세트는 '신선한 고기 묶음 상품'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아르타니스 소개 영상에서도 나오는데 위상 분열기를 맞고 위치가 바뀌어 포탄에 맞아 끔살당한다.
여담이지만 자세히 보면 복장이 알몸 에이프런이다(...)- ↑ 이 대사는 디아블로 I편에서 도살자의 등장을 알리는 대사인 "Ah~ Fresh Meat!"로 당시 상당한 임팩트를 주어 도살자하면 생각나는 대사로 자리잡았다. 디아블로 3에서는 "으아~"가 빠지고 한국판에선 여기에 더해 "신선한"까지 빠져서 그냥 "고기다!"만 출력이 됐는데 이것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아서 히오스에서는 다시 디아블로 I 대사로 회귀한 듯.
- ↑ 이 방이 사실 상당히 임펙트가 넘쳤는데 방을 열면 시체들이 기둥 등에 마구 꽂혀있었다. 물론 수정판의 경우 시체가 삭제되어 있었다. 게다가 삭제 영상도 존재하며, 도살자가 사람을 잘라서 고기 갈고리에 던져 꽂는 영상이었다.
- ↑ 도살장의 방 즐비한 잔해들은 아서스의 투구와 서리한, 요한나의 방패, 우서의 망치, 격노 소냐의 견갑과 전쟁광, 머키의 나팔고둥, 올라프의 방패, 정예 타우렌 족장의 도끼, 발라의 쇠뇌, 제라툴의 견갑, 레이너의 헬멧과 소총, 노바의 소총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동영상 본편에서 당하는 제이나와 티리엘과 타이커스까지 더하면 충공깽. 그 외에 돼지고기 대신인지 도살자 오른쪽 사슬에 돼지 저금통 탈것이 걸려 있다.
- ↑ 1:1로는 스랄,소냐,알타가 아니면 승산이 아예 없고 저 셋도 후반에 도살자가 왕귀하는데 성공한다면 승률이 매우 낮다. 히트 앤드 런이 아닐 경우 초갈과도 1:1을 할 수 있을정도
- ↑ 상대가 도살자를 예측하거나 어쩌다보니 도살자에 카운터로 구성이 됐는 걸 보고서도 도살자를 고르면 트롤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