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원작의 레이너에 대해서는 짐 레이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소개

레이너, 반란군 사령관 (Raynor, Renegade Commander)
연합의 보안관이었던 제임스 레이너는 우주로부터 어떤 시련이 닥쳐도 저항하며 견뎌냈습니다. 레이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었고 아직도 냉혹하고 무정한 이 우주에서 불가사의한 외계 생명체와 괴물들에 맞서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레이너, 반란군 사령관: 영웅 소개 페이지영웅 집중 조명: 레이너
역할세계관
25%25%
가격파일:HotSGold.png 2,000G ₩ 3,500BP
성우로버트 클롯워시(북미) / 최한(한국)
발매일2014년 3월 14일[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23영웅
가즈로, 나지보, 노바, 누더기, 디아블로, 레이너, 말퓨리온, 무라딘, 발라, 소냐, 아바투르, 아서스, 일리단, 우서, 정예 타우렌 족장, 제라툴, 케리건, 타이커스, 태사다르, 티란데, 티리엘, 폴스타트, 해머 상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23영웅
최초의 23영웅리 리, 빛나래
Any time you're ready.

언제든 시작하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영웅.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테란 세력 주인공 짐 레이너이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해병 영웅으로 등장한다.

2 대사

- 준비 완료

  • 언제든 시작하지.

- 이동

  • 하하하, 어디 한번 가볼까. / 나쁘지 않은데. / 훗, 문제 없어. / 자! 남자답게.
  • 특공대 나가신다! / 아주 좋아. / 좋을대로. / 나만 믿으라고. / 얼마든지.

- 공격

  • 교전 개시! /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 / 특별한 걸 선물해주지. / 일발 장전.
  • 하하하, 벌집으로 만들어주지. / 돌진 앞으로! / 아플 겨를도 없을거야.

- 특성 선택

  • 힘 좀 끌어올려서 가 보자고. / 끝내주는군. / 좋은 선택이야.
  • 이거면 충분하겠어. / 스완도 이런걸 만들어줄 수 있을지 모르겠군.

- 궁극기 시전

  • 히페리온: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려! / 싹 쓸어버려, !
  • 레이너 특공대: 엔진소리 죽이는데! / 지옥의 비를 퍼부어 보자고!

- 적 처치

  • 한방이지! / 편히 쉬라고. / 그렇게 느려서 어디에 쓰겠어? / 운이 나빴어, 애송이. / 하하하, 좋았어! 명중이야!
  • 디아블로 처치: 이봐, 도마뱀. 나한테 또 한방 먹었군?[2]
  • 케리건 처치: 젠장! 우리가 이렇게 될 필요는 없었잖아!
  • 노바 처치: 내 머리를 쏜 대가다.[3]
  • 타이커스 처치: 자네 엉덩이를 얼마나 더 걷어차야 하는거야? 타이커스.

- 학살 저지

  • 별거 아니군.

- 마나 부족 / 생명력 낮음

  • 마나가 부족해. / 마나가 더 필요해, 친구. / 마나가 없어.
  • 생명력이 얼마 없어!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치료해 줘서 고마워! / 하하, 좋아. 이제부터 이 의무관하고 꼭 붙어다녀야겠군. / 이거 신세를 졌군.
  • 저기서 죽는 줄 알았어. / 하아, 옆에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야. / 구해줘서 고마워 친구.

- 구출 받음

  • 도와줘서 고맙네, 병사. / 타이밍 좋았어, 친구.

- 교전 패배 / 부활

  • 다시 잘 추스려서 이 경기를 잡아 보자고.
  • 자, 과거는 과거일 뿐. / 자, 후회없이 해 보자고. / 에이 이런, 이건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니까.

- 복수 시작 / 복수 완료

- 전세 역전 / 교전 승리

  • 따라잡고 있어, 계속 이렇게만 가자고!
  • 하하하! 이게 바로 내 방식이지! / 내가 그냥은 안죽지!

- 적 건물 파괴

  • 계속 압박하자고! / 바로 그거야! 우리가 해냈어!

- 반복 선택

  • 여긴 지미.[4] / 좋아, 어디 들어나 볼까.
  • 마 사라를 건드리지 마.[5] / 이야호!
  • 말썽이라는 녀석은 가만히 있는 나를 잘도 찾아오더군. 주로 술집에서 말이야.
  • 재밌단 말이지. 보안관 그만둔 게 몇 년인데, 아직도 시장[6]이 날 등 뒤에서 보고 있는 느낌이란 말이야.
  • 하하하하...후, 아...레게머리 여자라.[7]
  • 인생에서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설때마다 느끼는 건데 말이야, 보통 첫 번째 선택지가 세계관에 맞는 얘기더군.[8]
  • 아, 지루하구만. 뭐 새로운 거 한번 제대로 시작해 볼 사람?
  • 상황이 거칠어지면 말이야, 거친 사람들은...우리의 히페리온을 불러서 모조리 쓸어버리지!
  • 아, 죄송하지만...(잔 흔드는 소리)여기 잔이 비었는데.
  • 혹시 스타크래프트를 역순으로 플레이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나? 난 내 시체매를 되찾고, 애인도 되찾고, 프로토스내 행성을 얼음덩어리로 만들지도 않지. 나쁘지 않다고.이러면 모두가 행복하지만 아몬이 되살아 난다!
  • 쥬크박스가 그리워지는군.[9]
  • (노래 부르듯이) Shotgun.... Zerg... You, I gotta Zerg...and a shotgun...And I'm bringin'em home to you...[10]
  • (음악) 이야, 이거 자유의 날개 로큰롤 아니야? 좋아, 좋아! 더 크게 틀라고![11]

- 도발 /

- 감정표현

  • 인사: 안녕하신가! / 반가워, 친구.
  • 감사: 정말 고마워. / 이것 참 고맙군.
  • 칭찬: 이거 인정해야겠군. 정말 좋았어. / 하하, 잘 했어. 친구.
  • 사과: 미안하게 됐네, 친구. 용서하라구. / 어, 그건. 내 실수였어 친구, 내 실수.
  • 작별: 잘 가게, 친구. / 나중에 또 보지.

- 미니맵 신호

  • 적의 핵을 파괴하자! / 어떻게 해서든 놈들을 우리 핵에서 몰아내야 돼! / 우리 친구가 심각한 위험에 처한 것 같군. / 여기 도움이 필요하다! / 나 지금 저승 문턱까지 와 있다고! / 이 곳을 공격해야 돼! / 이 용병캠프를 점령하자고! / 이 요새를 좀 파괴해야겠어! / 이 감시탑을 확보해야 해! / 누가 저걸 좀 차지해줘야겠어! / 제군들! 목표물을 차지하라! / 이걸 좀 수집하는 게 좋겠어. / 자자, 다들 이것 좀 챙겨놓자고! / 느낌이 안 좋아. / 뒤를 조심해. / 이곳에 방어병력이 필요하다. 당장! / 놈들이 이 요새에 얼씬도 못 하게 하라고. / 이걸 방어하는 게 좋겠어. / 저 구조물을 예의주시해야 돼. / 저 친구를 보호해야 돼! / 저 친구가 죽게 내버려둬선 안 돼! / 이 감시탑을 방어하는 게 좋겠어. / 저걸 박살내자고. / 서둘러 이걸 파괴하자. / 이 녀석을 제거해야겠어. / 누가 저 녀석 좀 쏴버려! / 다들 눈 크게 떠! 적이 사라졌다. / 음... 대체 어디로 간 거지. / 이 녀석이 자꾸 신경을 건드리는데. / 지금 그쪽으로 이동중! / 금방 도착한다! / 여기서 벗어나! / 후퇴! 상황이 안 좋아. / 저걸 운반해볼까. / 이 아가씨를 데려가보자고. / 자 모아놨던 거 다 갖다 줘. / 서둘러 갖다주자고.

- AI 대사

  • 적에게 큰 타격을 입혔어. 몰아치자고! / 지금이 기회야. 공격! / 싸그리 태워버리자고! / 너무 떨어지지 않는게 좋겠어.레이더에 이상한게 잡혀. / 하핫!잘했어.애송이. / 나보다 훨씬 낫군 그래. / 그래! 좋았어!

- 대기화면 및 상점

  • 안녕하신가, 친구. / 무슨일이지? / 특공대 나가신다. / 하하! 바로 그거야. / 이 계획 마음에 드는데? / 물론이지! 원한다면 춤도 추고 노래도 불러주지. / 어디가지 말라고, 애송이. / 어, 이것봐. 날 여기서 내보내주면 자넬 명예 특공대원으로 임명하겠어. 어때? 잘 생각해 보라고. / 내가 제일 아끼는 특공대원께서 뭘 하고 계시나? / 난 사령관 레이너! 그리고 여기는 시공의 폭풍에서 제일 좋아하는 상점이야.

- 영웅 상호작용

  • 우호적 영웅: 이야, 안녕하신가. 여기서 이렇게 만나는구만. / 오, 이거 재밌겠는데.
  • 적대적 영웅: 이렇게 함께 싸우는게 나도 썩 내키진 않아! / 일단 이 일부터 끝내고 얘기하지.
  • 케리건: 준비됐어, 사라? (알잖아.) / (준비는 됐겠지? 카우보이?) 언제든지.[12]
  • 머키: 하, 세상에. 이건 대체 정체가 뭐야? / 나 원, 말이 빠른건지 느린건지 뭐 알아먹을 수가 있어야지.
  • 노바: 준비는 됐나, 금발 아가씨? (당신보다는 더요. 보안관 나리.)/ (와우. 또 만났군요? 짐 레이너.) 이번엔 나 쏘지 말라고, 제발.[13]
  • 타이커스: 옛날 생각나지 않나, 타이커스. (그럼, 나고말고.) / (옛날 생각 나는군. 안 그래? 친구?) 흠, 나고 말고.[14]
  • 감염된 타이커스: 타이커스! 아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그래. 그 때도 날 배신했었지.) / (옛날 생각 나는군. 안 그래? 지미.) 글쎄, 난 그다지.
  • 제라툴: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군. (그래, 어쩌면 너무 옛날 같은지도.) / (레이너, 내 친구여! 대전쟁 이후 처음 함께 싸우는군.) 하아! 옛날이 그립군.
  • 아르타니스: 안녕하신가, 내 친애하는 신관 친구? (시공의 폭풍에 떨어졌고 전투에 휘말리긴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 (또 다시 같은 편에서 싸우게 되어 기쁘군! 레이너.) 알잖아 친구.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파일:Damage.png공격력 9/10
Utility.png활용성 1/10
파일:Survivability.png생존력 6/10
파일:Complexity.png난이도 3/10
유형
파일:Assassin.png
원거리 암살자
구분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20레벨 능력치
20px 생명력1354 (+4%)2855
20px 생명력 재생량2.82 (+4%)5.89
Utility.png 마나500 (+10)690
Utility.png 마나 재생량3 (+0.098)4.86
20px 공격력127 (+4%)267
20px 공격 사거리6.56.5
20px 공격 속도1.251.25
20px 이동 속도4.44.4

생명력은 암살자 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편인데다가 이동기가 전무한 뚜벅이라 거의 크로미와 같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사거리가 길고 공격력도 매우 강하며 위급할 때 발동되는 생존기와 적을 밀쳐낼 수 있는 천공 탄환 덕분에 크로미만큼 마냥 생존력이 후달린다고 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초보자를 위한 영웅'[15]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평타만 잘 맞혀도 높은 딜을 뽑아낼 수 있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향상된 시력 (Advanced Optics)

width=100%일반 공격 사거리가 다른 원거리 영웅들보다 20% 길고, 시야가 다른 영웅들보다 10% 넓습니다.

기존에 있던 진두지휘[16]라는 고유 능력이 길 잃은 바이킹 패치에서 삭제되고, 대신 자리한 고유 능력이다. 효과는 노바의 고유 능력에서 은폐를 뺀 것. 뭐야 이게! 덕분에 레이너는 공성 모드를 한 해머 상사노바를 제외하면 가장 긴 평타 사거리를 가진 영웅으로, 여기에 20레벨에서 찍을 수 있는 시공의 광란 특성까지 찍으면 피해 없이 포탑을 철거할 수 있는 수준의 사거리를 가지게 된다.[17]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고 레이너로 하여금 포지셔닝을 쉽게 할 수 있게 하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공의 광란과 시너지 효과까지 발생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레이너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웅들이 많거나, 레이너를 플레이하는 유저 본인이 고유 능력의 효과를 살리지 못하고 적과의 접근전에 함부로 뛰어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능력이 된다. 어쨌든 아무리 장점을 극대화하더라도 적어도 과거에 있던 진두지휘보다는 좋지 않은 능력이라 레이너에 대해 아쉬운 소리를 낼 때 꼭 언급되는 부분이다.

4.2 Q - 천공 탄환 (Penetrating Round)

width=100%적중한 모든 적에게 250(+4%)의 피해를 주고 밀쳐냅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6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야수의 소굴로'에서 레이너가 썼던 스킬. 주로 레이너나 팀원을 물러 접근하는 적 영웅들에게 사용해 교전 거리를 벌리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추격시에는 괜히 썼다가 적을 방생시키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범위는 상당히 좁지만, 높은 DPS와 적 영웅과의 교전 거리를 벌리는 역할로 팀플레이시 견제의 중추를 담당한다.

무빙을 제외한 컨트롤 요소가 타 영웅에 비해 많지 않은 레이너 유저의 실력 척도를 가르는 기술이기도 하다. 평타 캔슬이 가능하여 평타-Q-평타의 순간적인 누킹으로 킬캐치가 가능하며, 정신 집중 스킬들의 시전을 끊을 수도 있어 활용도도 높다.[18] 맞히는 것도 맞히는 거지만 어떻게 활용하냐가 핵심.

교전 시에는 앞서 말한 바대로 방생의 우려가 있기에 무작정 사용하기보다는 평타로 카이팅을 하다가 막타용이나 견제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평타 짤을 넣다가 Q의 사거리가 평타보다 긴 점을 이용하여 딸피로 도주하는 상대에게 Q를 쏴주거나, 상대 근접 영웅들이 붙었을 때 밀어내는데 사용해주는 식. 16레벨 특성인 명중을 찍은 이후엔 상황에 따라서 먼저 스턴을 넣어서 팀의 포커싱을 유도하거나 적을 무력화시키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영원한 분쟁 패치를 통해 천공 탄환의 넉백 판정이 일시적인 기절에서 '멍해짐' 효과로 대체되어 사용 중에 이동이 가능한 정신 집중 기술[19]을 천공 탄환으로 끊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상당한 너프이지만, 16 레벨의 명중 특성을 찍으면 천공 탄환에 맞는 첫 번째 적에게 기절 효과가 생기니 끊을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제자리에 서서 정신 집중을 하는 기술은 예전처럼 끊어낼 수 있다.

4.3 W - 격려 (Inspire)

width=100%공격 속도가 6초 동안 30% 증가합니다. 주위 아군들은 이 절반의 효과를 받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4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아군 영웅뿐만 아니라 돌격병과, 합류한 용병 등에게도 적용되므로 라인전과 한타 모두에서 쓸모 있는 기술이다. 쿨타임이 길어 보이지만, 시전 직후부터 쿨이 돌아가 체감되는 쿨타임은 그리 긴 편이 아니다. 즉, 실질적인 쿨타임은 4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비록 절반이긴 하지만 모든 아군에게 절반의 효과가 들어가기 때문에 전문가처럼 돌격병들과 용병들의 공격속도를 조금 높여서 공격로를 압박하고 정리하는 데 꽤 효과적이다.

사용 시에 총을 든 양손을 약간 들어 올리는 시전 동작이 존재하여 기본 공격을 끊어먹는 단점이 있었는데, 카라짐 패치로 사라져 더 부드러운 무빙샷이 가능하게 되었다.[20]

궁극기 레이너 특공대로 소환되는 밴시도 이 기술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밴시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격려를 아껴 두었다가 밴시를 꺼내자마자 바로 격려를 사용해주도록 하자.

4.4 E - 아드레날린 촉진 (Adrenaline Rush)

width=100%생명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사용되어 458(+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40초

레이너의 심플한 자동 생존기. 침묵, 기절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발동된다. 다만 저 회복 수치가 한방에 차는 것이 아니라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도트 형식으로 차오르기 때문에 그레이메인처럼 폭발적인 스킬 콤보로 적을 잘라먹는 영웅에게는 생명력이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끔살당할 수 있다. 특히 유리몸 중에서도 유리몸이 된 이후부터는 누킹에 발동될 새도 없이 바로 죽어버리거나 발동돼도 회복 속도와 회복량보다 얻어맞는 딜량이 더 커서 끔살당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생존 스킬로 믿기보다는 죽기 전 마지막 보험 정도로 생각해두는 게 더 나을 것이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width=100%조금만 더! (Give Me More!)능력 강화 (E)
아드레날린 촉진의 치유 효과가 50% 증가합니다.
width=100%노련한 명사수 (Seasoned Marksman)지속 효과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주위에서 적 돌격병을 처치할 때마다 일반 공격력이 0.2 증가하고, 영웅을 처치할 때마다 일반 공격력이 0.5 증가하여 최대 40까지 증가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일반 공격력이 40 이상 증가하면 노련한 명사수를 사용하여 공격 속도를 3초 동안 30%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효과는 6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집니다.
width=100%정찰기 (Scouting Drone)사용 효과
대상 위치에 정찰기를 설치해서 45초 동안 주위 넓은 지역의 시야를 확보합니다. 정찰기는 적으로부터 숨길 수 없고 2회의 일반 공격을 받으면 파괴됩니다. 최대 2회 충전할 수 있습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충전 대기시간 45초

조금만 더!는 뚜벅이 영웅인 레이너의 생존력을 대폭 상승시켜준다. 상대 팀의 집중 구타가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는 등급전에서는 한 줄기 빛이나 다름없는 생존 특성. 이 특성으로 보장된 생존력을 통해 Q와 함께 근접 암살자들을 역관광시킬 수도 있다. 대신 명사수를 선택했을 때보다는 레이너의 공격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고, 레이너는 평타에 목숨을 거는 암살자이므로 명사수보다는 선택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배율 패치로 전보다 전투력이 강력해진 이후 채택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특히 2라인밖에 없어 스택 쌓기가 힘들고 오브젝트 때문에 끊임없이 한타가 벌어지는 맵에서 자주 채택된다.

노련한 명사수는 레이너의 후반 왕귀에 힘을 보태준다. 명사수 특성이 버프된 이후 인기가 더 올랐다.[21]

정찰기은신 영웅도 볼 수 없고, 레이너의 경우 시야 자체도 다른 영웅보다 10% 넓은데다가 다른 영웅들과의 효율이 생기는 면도 적어 레이너뿐만 아니라 다른 영웅도 사실상 거의 찍지 않는 가히 최악의 공용 특성이다. 딜러가 이 특성을 갖고 있는 데서 이미 글러먹었다. 레이너가 이 특성을 찍는다는 건 생존력 증가나 화력 강화를 할 수 있는 선택지 모두를 포기하는 셈.

5.2 2단계: 레벨 4

width=100%집중 공격 (Focused Attack)지속 효과
10초마다, 영웅에게 하는 다음 일반 공격이 6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집중 공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width=100%원기회복의 공격 (Vigorous Assault)지속 효과
일반 공격 시 주 대상에게 준 피해량의 15%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width=100%신중한 조준 (Confident Aim)능력 강화 (Q)
천공 탄환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합니다.
width=100%불굴의 지휘관 (Relentless Leader)지속 효과
8초에 한 번씩, 기절하거나 이동 불가 상태가 되면 주위 적들을 밀쳐내고 아드레날린 촉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 감소합니다.

집중 공격은 한타 중 평타 화력을 높여주는 특성. 잘 사용하면 높은 누적 딜을 기대할 수 있다. 노련한 명사수 스택도 그대로 적용되고, 레이너의 빠른 평타 덕분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금방 찬다는 이점도 있어 레이너가 평타 위주로 다시 패치된 카라짐 패치 이후로 주력 특성으로 사용되는 중.

원기회복의 공격은 라인전에서의 전투 유지력과 용병/오브젝트 점령에 도움을 준다. 돌격병 한 웨이브에 혼자 맞아가면서 싸워도 체력 손실이 미미할 정도. 평타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레이너에게 잘 어울리는 공용 특성... 이긴 하나 아군 힐러가 시궁창이라던가 유지력이 극도로 필요한 시점이 아니라면 집중 공격에 밀려 잘 쓰이진 않는다.

신중한 조준은 천공 탄환(Q)의 기반 특성으로 13레벨 2연발 특성과 조합하면 순식간에 8초 감소가 되므로, 실질적인 연사 횟수는 최대 3발까지 늘어난다. Q를 밥줄로 보다 자주 활용하고 싶다면 찍자.

불굴의 지휘관은 방해 효과인 기절과 이동 불과 효과에 당할 때 근처의 적들을 밀어내는데, 기절이 주력인 전사가 물러 들어올 때 황당할 정도로 짜증 날 수 있다. 고려해볼 만한 상황은 정예 타우렌 족장을 상대할 때인데, 광란의 도가니에 걸려도 이 특성으로 그냥 튕겨버릴 수 있다! 아쉽게도 머키의 문어발은 그대로 맞아줄 수밖에 없다.

5.3 3단계: 레벨 7

width=100%인대 파열 사격 (Hamstring Shot)능력 강화 (Q)
천공 탄환이 적중한 대상의 이동 속도가 3초 동안 20% 감소합니다.
width=100%혁명의 질주 (Revolution Overdrive)능력 강화 (W)
격려의 영향을 받는 동안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격려를 시전했을 때 주위에 있는 아군 영웅 한 명당 5% 증가합니다.
width=100%전투 반응 (Fight or Flight)능력 강화 (E)
아드레날린 촉진이 활성화될 때 저항 효과를 얻어, 받는 모든 피해가 4초 동안 25% 감소합니다. 아드레날린 촉진을 수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dth=100%승승장구 (Puttin' On a Clinic)지속 효과
최근 피해를 준 돌격병이 죽을 때마다,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 감소합니다.

인대 파열 사격은 천공 탄환에 3초 둔화를 부여한다. 16레벨의 집행자 특성과도 미미한 시너지가 있지만 천공 탄환의 넉백 때문에 연계성이 낮다. 16레벨 특성인 명중과의 시너지도 좋지 않은 편[22]. 하지만 팀플레이시 적 근접 영웅에게 사용하면 넉백으로 공격 시도를 무력화하면서 3초간 슬로 효과도 걸어줄 수 있어 접근이나 도주를 방해하는 확인사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혁명의 질주는 도주/추노/위치 선정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써먹을 수 있다. 이동기가 없는 레이너에게 준필수 특성. 3명 이상에게 격려를 걸 경우 이동속도가 체감 날 정도로 빨리 지기 때문에 스팀팩 마린이 연상되는 무빙샷을 보여줄 수 있다.

전투 반응은 아드레날린 촉진에 순간 대미지 감소와 수동 발동을 부여하는 특성. 1레벨 조금만 더! 특성과 조합하면 발동 시 순식간에 반피 이상 회복+피해 감소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생각 없이 레이너를 픽한 탓에 카운터픽이 2~3명씩 나와 너무 심하게 물릴 것 같으면 이 특성을 찍어 그냥 대놓고 어그로를 끌다가 후진입한 아군이 적을 역으로 싸먹는 방향을 노릴 수 있긴 하지만... 레이너는 애초에 전사가 아닌 암살자인 만큼 그냥 이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픽을 조심하자.

승승장구는 레이너가 공격한 적이 죽을 때마다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씩 감소하는 특성. 재설계 이전 고유 능력인 진두지휘는 적을 처치할 때 기술 쿨타임 1초 감소였으니 0.5초 이득이라고 볼 수 있으나, 한타의 힘을 실어주던 '영웅 처치 시 모든 기술 쿨타임 10초 감소'가 없어져서 교전 시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문제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히페리온(Hyperion)

width=100%히페리온에 명령을 내려 전장을 가로지르며 최대 4명의 적에게 초당 69(+4%)의 피해를 주게 합니다. 추가로, 구조물에 이따금씩 야마토 포를 발사해 826(+4%)의 피해를 줍니다. 히페리온은 12초 동안 전장에 머뭅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10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0초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려!

싹 쓸어버려, !

사용 시, 땅에 큼지막한 그림자가 깔리는 나름 압도적인 연출과 함께 히페리온을 소환한다. 최대 4개 대상에 레이저를 쏟아부으면서 지속 피해를 주고, 상대편의 구조물에게는 야마토 포를 쏘아댄다. 지속시간 동안 야마토포를 4초마다 한 번씩, 총 3발 쏘는데 10레벨 기준 데미지가 발당 1176이다. 한 번 소환하면 구조물 하나는 거의 확실히 대파시킬 수 있다. 야마토포는 히페리온 범위 내의 건물 중, 현재 히페리온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건물에 발사된다. 레이너가 히페리온의 진행 방향을 잘만 맞추면 여러 건물들이 겹쳐있더라도 원하는 건물에 야마토포를 꽂아 넣을 수 있다. 어떤 건물에 야마토포를 노려 쏘고 싶을 경우, 히페리온의 진행 경로의 정중앙에 가상의 직선을 그어 놓고 건물과 직선이 겹치게 하면 맞추기 쉽다. 레이너 초보들은 히페리온 범위 안에 들어가는 건물이 많을수록 건물에 매초 쏘는 일반 레이저 대미지를 더 넣을 수 있다는 것에 집착해 관문이나 관문 옆의 벽에(!) 야마토포가 꽂히도록 조준하는 실수를 자주 범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공격력이 분산되어 대미지가 낮을 것 같지만 의외로 히페리온의 누적 피해량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12초 동안 총 828(+4%)로 생각보다 강력한 피해를 준다. 또한 밴시와 달리 히페리온은 상대가 제거할 수 없는 데다가 건물을 끼고 대치하는 상황에서는 효율이 극대화되므로 부담 없이 쓰기 좋다. 그리고 고정된 오브젝트를 두고 한타 구도가 형성될 때 티란데의 별똥별과 같은 식으로 전투 내내 상대편이 계속 피해를 받는 불리한 싸움을 강요하거나 상대방이 오브젝트를 포기하게 할 수도 있다. 저주받은 골짜기, 불지옥 신단 등 하나의 오브젝트 지역을 두고 다수 간의 한타가 벌어지는 상황일수록 활용도가 높다.

적에게서 도망치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이동방향 앞에 깔아놓으면 히페리온의 포격으로 적이 탈것을 타지 못하게 할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생명력이 낮은 적을 마무리해줄 수도 있다.

시전 대사에서 맷을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튜토리얼에서 히페리온과의 연락이 두절된 걸 보면 히페리온도 레이너 특공대 째로 시공의 폭풍으로 전송된 듯.

5.4.2 R - 레이너 특공대 (Raynor's Raider)

width=100%대상 적을 공격하는 은폐 밴시 두 기를 소환합니다. 밴시들은 각각 초당 45(+4%)의 피해를 주며 22초 동안 전장에 머뭅니다. 기술을 다시 사용해서 밴시의 대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10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80초
엔진소리 죽이는데!

지옥의 비를 퍼부어 보자고!

밴시를 두 기 소환한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와 마찬가지로 공격할 때마다 2개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R키로 대상을 재지정하거나 밴시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는데, 레이너가 죽은 뒤에도 밴시를 조종할 수 있다.

밴시의 생명력은 10레벨 기준 946으로 궁극기 소환물치고는 많지도 않고, 공격력은 얼핏 보면 낮아 보인다. 그렇지만 이 궁극기의 진가는 따로 있는데 바로 밴시가 격려의 효과를 받는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자가라의 추적 도살자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평가를 받았으나, 자가라의 추적도살자가 여러번의 패치를 거처 너프 및 조정된 이후에는 그런 평가가 줄었다. 사실 명색이 궁극기인지라 썩어도 준치라고 추적도살자보다 밴시가 강한게 사실이다. 거기다가 격려의 효과를 받기 때문에 실질적인 DPS는 추적 도살자를 능가하며 케리건의 울트라리스크나 제이나의 물의정령 못지 않은 성능을 낼 수 있다.

도살자 패치로 레이너가 죽은 뒤에도 조종이 가능하게 되어, 레이너가 죽으면 밴시가 엉뚱한 데로 가버려서 잡을 적도 못 잡는 심각한 문제는 해소되었다. 세심한 조작으로 밴시로 꾸준히 딜을 넣을 수 있으면 꽤 쓸만한 궁극기. 깨알 같은 딜을 선사할 수 있으며 은신 암살자를 괴롭히는 데도 좋다. 또한 공격 판정이 평타로 바뀌면서 더 이상 일리단 견제용으로 꺼내들기 어렵게 됐지만, 반대로 기술 보호막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이점도 생겼다.

히페리온같이 낮은 대미지를 광역으로 뿌리는 궁극기와 달리 한 명만 집중 공격하는 식의 궁극기이므로 한타 때 히페리온보다 더 효율적일 수도 있고, 한타 도중 딸피가 된 적이 은근슬쩍 관문 안쪽으로 도망가고 있을 때 빠르게 타겟팅을 그 적에게 바꿔주면 안전한 관문 안에서 죽는 멋진 기분을 선사해 줄 수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프로 경기에서 몇 번 보이기도 한 궁극기이다. 그리고 일단 근딜러에게 대응하기 좋은 궁극기라서 찍기도 한다. 주로 타게팅을 했을 경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상은 뭐니뭐니해도 물몸 뚜벅이 영웅으로 제이나, 캘타스, 크로미, 말퓨리온 같은 영웅이 이에 속한다.

아군이 벤시들에게 물린 상황이라면 추적도살자에게 쫓길 때 처럼 주변의 아군이 빠르게 잡아줘야 한다. 안그러면 정말 대미지가 많이 누적된다.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거인 사냥꾼 (Giant Killer)지속 효과
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1.5%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width=100%2연발 (Double-Barreled)능력 강화 (Q)
천공 탄환을 2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dth=100%강철 투지 (Steel Resolve)능력 강화 (W)
격려의 지속 시간이 50% 증가하고, 아드레날린 촉진 시 격려가 함께 활성화됩니다.

거인 사냥꾼은 대인전 전용 특성이지만 평타 의존도가 높은 레이너에게 가장 어울리는 공용 특성. 상대편 탱커가 2명 이상이라면 반드시 찍어두자.

2연발은 천공 탄환(Q)을 2번씩 충전하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특성. 자신에게 돌진하는 적 근접 영웅을 두 번 밀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생존성과 가용 딜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4레벨 신중한 조준, 16레벨 명중과의 시너지도 매우 크다. Q가 주딜인 천공 레이너뿐만 아니라 평 레이너 또한 생존을 위해서 자주 투자하는 특성. 보통 16레벨의 명중이랑 함께 찍어 생존력을 향상시키고 레이너에게 들어오는 근접 딜러를 역으로 제압하는 데 많이 쓴다.

강철 투지는 예전에는 외면받았지만 평레이너가 상향되면서 평 레이너로 굴릴 때 거인 사냥꾼과 충분히 고민해 볼 만하다. 이 특성을 선택할 시 격려가 항상 발동돼있는 격이라 평타가 항상 위협적으로 변한다. 적에게 탱커가 많을수록 거인 사냥꾼보단 위력이 떨어지지만, 빠른 대전에선 전사가 없는 경우가 더러 나오므로 충분히 활용해 줄 수 있다.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집행자 (Executioner)지속 효과
감속, 이동 불가, 기절 상태인 대상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일반 공격력이 3초 동안 30% 증가합니다.
width=100%집속 탄환 (Cluster Round)능력 강화 (Q)
천공 탄환의 너비가 50% 증가하고, 추가로 적중한 대상당 공격력이 20% 증가해 최대 100%까지 증가합니다.
width=100%명중 (Bullseye)능력 강화 (Q)
천공 탄환에 첫 번째로 적중당한 적이 1초 동안 기절합니다.

집행자는 CC 기를 가진 팀 조합을 위한 특성. 과거 전쟁의 기술 특성으로 격려를 통한 광역 감속이 가능했을 때는 단독으로도 집행자를 쓰기 좋았지만, 해당 특성의 삭제로 현재는 7레벨에 인대 파열 사격을 찍지 않는 이상 단독 활용은 거의 불가능하다. 평타 딜 30% 증가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인 옵션인지라 장시간 CC 기를 가진 영웅이 충분하면 가끔씩 쓴다.

집속 탄환은 천공 탄환(Q)의 넓이와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기존의 천공 탄환으로는 처치하기 애매한 돌격병 라인을 한 방에 정리할 수 있어, 노련한 명사수 스택을 빠르게 쌓거나 7레벨 승승장구와의 시너지를 노릴 수 있다. 카라짐 패치로 명중의 추가 대미지는 삭제되고 집속 탄환의 추가대미지는 2배 늘어났지만, 강력한 CC기가 대세이어서 여전히 잘 쓰이진 않는다. 더욱이 범위 내의 적의 수만큼 대미지가 오르는 가즈로의 추가 TNT와는 달리 한 명을 맞출 때마다 대미지가 오르는 형식이라 첫 타격의 추가 대미지는 0이고 여러 대상에게 맞추더라도 앞쪽 대상에게는 대미지 증가 효과가 그리 높지 않아 한타에서의 활용도 까다로운 편이다.

명중은 천공 탄환(Q)에 1초 기절을 달아주는 특성으로,1:1 상황에서도, 다대다 전투에서도 아주 유용하다. 특히 접근하는 상대편 전사, 근접 암살자를 더욱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특히 2연발 특성을 선택했을 경우 더욱 빛을 발한다. 불굴이 없다면 무려 2초 동안이나 꼼짝 못하고 레이너의 프리딜을 맞고 있어야 한다. 천공의 탄환 자체도 상당히 아픈 기술이라 전사나 근접 암살자들이 16레벨 이후 부터 섣불리 레이너에게 달려들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굳이 Q레이너가 아닌 평레이너로 가더라도 한 명을 붙잡고 프리딜을 넣을 수 있기도 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무모하게 달려드는 적을 역으로 보낼 수도 있으며, 아군 스턴기와의 연계도 뛰어난 편이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장 높은 픽률을 보이는 특성이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초토화 공습 (Scorched Earth)능력 강화 (R)
42(+4%)의 피해를 주는 레이저를 대상 지역에 초당 5회 추가로 발사합니다.
width=100%그늘 날개 (Dusk Wings)[23]능력 강화 (R)
밴시가 공격 중에도 은폐가 풀리지 않으며, 50% 더 자주 공격합니다.
width=100%비장의 카드 (A Card to Play)지속 효과
아군 또는 적 영웅이 죽을 때마다,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 감소합니다.
width=100%시공의 광란 (Nexus Frenzy)지속 효과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고, 공격 사거리가 20% 증가합니다.
width=100%폭풍의 번개 (Bolt of the Storm)사용 효과
사용하면 가까운 목표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70초

초토화 공습은 히페리온의 범위 아래에 추가 피해를 주면서 광역으로 땅을 긁는 레이저를 추가한다. 이펙트도 화려할뿐더러, 실질적인 DPS 상승량도 엄청나기 때문에 히페리온이 보다 위협적인 광역 궁극기로 변모한다. 다만 레이저가 랜덤한 위치에 떨어지기에 운이 안 좋을 경우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늘 날개는 밴시의 DPS를 50% 늘어나게 하고 영구적인 은폐 상태를 유지해서 제거하기도 까다로워지게 한다. 제때 소환된 밴시는 레이너를 잡으려던 캐릭터를 역관광시키는 것은 물론, 레이너 본체 딜량에 필적하는 강력한 누적 피해량을 보여준다. 특히 상대에 광역 논타겟 기술이 부족할 땐 매우 유용하다. .레이너는 죽어서 밴시를 남긴다

비장의 카드는 피아 영웅 1명이 죽을 때마다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씩 감소한다. 즉 리메이크 이전 패시브, 진두지휘에서 영웅 킬 카운트를 궁극기 한정으로 뺀 것. 레이너의 궁극기 둘 다 한타 기여도가 별로 좋지 않고, 한타에서 궁극기를 두 번 쓸 정도의 킬 카운트를 내기도 어려워서 버려진다.

시공의 광란은 원딜에게 사랑받는 특성인데, 특히 레이너는 다른 기술 및 특성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탁월해서 웬만해선 안 찍고 못 배기게 된다. 평레이너 트리의 마지막 단계. 고유 능력인 긴 사정거리와 연계하면 공성 모드 해머 상사 다음으로 긴 사정거리를 갖게 되고, 격려와 연계하면 평타 딜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순간 화력이 나온다.[24]

폭풍의 번개는 다른 영웅에게도 인기지만 순간적인 탈출기가 없는 레이너에게 특히 좋다. 천공 탄환과 연계해서 따로 돌아다니는 적군 영웅을 잘라먹을 수도 있으나 웬만하면 그냥 뒤에서 안정적으로 딜이나 넣는 게 좋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효율이 높은 스킬셋
기동 스킬은 없지만 40초마다 돌아오는 아드레날린 촉진은 적과의 맞딜을 가능하게 해 주고, 위험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보험 같은 역할을 해준다. 이동기를 가진 영웅들이 이동기를 썼음에도 피해를 받는다면 그대로 죽는 것과는 달리, 레이너는 일단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는 위치라면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뚜벅뚜벅 걸어서 안전한 장소까지 대피할 수 있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또한 이동기를 가진 영웅들은 체력이 빠지면 이동기를 도주하는 용도로 밖에 사용할 수 없는 반면, 레이너는 적을 끝장낼 수 있을 것 같다면 아드레날린을 믿고 적에게 딜을 넣어 끝낼 수도 있다. 이는 한타나 교전에서도 위치만 잘 잡는다면 다른 딜러들보다 오래 아군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격려를 통해 라인 정리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아군과 쏠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시야와 사거리 증가 능력은 분명히 이전에 있던 진두지휘보다는 약한 능력이긴 하지만 초반이 약한 레이너로 하여금 라인전 및 교전에서 약간의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강점이 있다. 그리고 CC기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특성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2연발 - 명중 특성을 찍은 레이너에 한해 단일 대상에게 최대 2초의 스턴을 어렵지 않게 꽂아 넣을 수 있다.
  • 평타만으로도 1인분을 할 수 있는 딜링 능력
대미지 딜링을 위한 주력기는 천공 탄환밖에 없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대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레이너는 평타 그 자체가 딜링의 원천이라 평타만으로도 어마무시한 딜링을 넣어줄 수 있다. 특히 노련한 명사수 특성을 찍고 스택을 잘 쌓았을 때는 왕귀로 후반 캐리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6.2 단점

  • 물몸 뚜벅이
아드레날린 촉진이 있기는 하지만 체력이 그 크로미와 동급이다. 테란의 방산비리 그런데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이동/생존 기술이 없다. W에 특성을 찍어야 겨우 '미미한 성능의 조건부 이속증가'를 얻게 되며, 아드레날린의 경우에도 체력을 많이 채워주는 편이긴 하지만 조건부인데다 순간 폭딜에 대처하기에는 부족한 기술이다. 따라서 갱킹의 주요 타깃이 되기도 한다. 상대방이 보이지 않을 경우엔 레이너를 노리고 근처 수풀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혼자 있을 때는 되도록 라인을 당겨 서는 등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 과도한 평타 의존도
레이너는 평타 딜 하나에만 의존하고 있는 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공 탄환(Q)으로 어느 정도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긴 하지만 이것 하나만 바라 보기는 어려운데, 나머지 스킬들은 평타에 도움을 주거나 생존기 역할을 해주는 스킬뿐이다. 궁극기의 경우에도 생각보다 강력한 딜링을 기대하기 어렵기에 레이너는 더욱더 평타 딜에만 의존해야 한다. 물론 평타 딜량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평타를 방해할 수 있는 기술이나 특성[25]이 많으면 그만큼 효율이 급감하는 영웅이다.
  • 애매한 라인전 성능
정확히 말하면 라인전은 강한 편이긴 하다. 격려를 이용한 푸쉬력이나 천공 탄환의 라인전 정리는 특출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쁠 것도 없는 수준이며, 고유 능력을 기반으로 한 카이팅 능력으로 라인전 상대를 괴롭히는 데는 탁월하다. 하지만 결국 라인전에서 중요한 것은 라인 관리 능력인데 진짜 라인전 괴물들을 상대하면 푸쉬력에서 밀려 포탑의 포탄도 빠지고 건물 체력도 야금야금 빠지기 십상이다. 한타가 아무리 중요해도 결국 건물 부시기 싸움인 게임에서 이는 중요한 패널티로 작용한다.

6.3 주의할 영웅

  • 일리단: 과거 저지 불가가 있던 시절의 일리단에 비하면 훨씬 쉬워지긴 했지만 일리단이 작정하고 레이너를 괴롭히기 위해서 들어오면 레이너는 이를 대처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앞에서 버티고 있는 탱커진들을 사뿐히 무시하고 넘어오는 일리단을 레이너 자력으로 떼어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더욱이 일리단은 2초간 평타에 완전 면역이 가능하여 평딜러인 레이너가 맞서 싸우기에도 정말 까다로운 상대다. 특히 심해나 빠대 같이 수준이 영 좋지 않은 게임의 경우 레이너 하나 잡겠다고 들어온 불나방 일리단 하나에 진영 전체가 풍비박산 날 수도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레이너의 포지셔닝도 중요하지만 다른 아군들이 일리단이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 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 레이너는 일리단뿐만 아니라 레이너를 쉽게 물러 들어올 수 있는 돌진 메타의 영웅들에게 큰 약점을 보인다. 또한 아드레날린 촉진이 비어있을 땐 상대가 누구든지 항상 조심해야 한다.
  • 아우리엘 : 아우리엘의 생명력이 높다지만 평타 위주의 레이너에겐 치명적. 거인 사냥꾼이 13레벨부터인데 하필이면 눈부신 빛도 13레벨이다. 히페리온이나 밴시로 해결할 순 있지만 쿨타임 특성상 한계가 있고 초갈과 같은 영웅 상대로 dps가 확 떨어지는 느낌이 날 것이다. 물론 실명 위주의 리리도 조심해야 한다.
  • 누더기: 레이너는 뚜벅이인데다가 체력도 낮은 편이라 누더기에게 끌려간다면 멀쩡하게 살아 나오기 힘들다. 게다가 쓸개즙을 찍은 누더기가 진영을 파고든다면 카이팅을 해야 하는 레이너 입장에서 여간 껄끄러운 것이 아니다. 튜토리얼의 상황을 실전에서도 나오게 만드는 상대.

6.4 추천 조합 영웅

  • 모랄레스 중위: 진리의 마린+메딕 조합. 임요환이 좋아합니다.레이너는 딱히 조합을 타는 영웅은 아니지만 모랄레스와는 원작처럼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모랄레스의 수류탄은 미연에 상대 근접 영웅이 레이너에게 들러붙는 것을 방지해주고, 혹여나 레이너가 물려도 모랄레스의 지속 힐량은 누가 물어도 레이너를 살려낼 수 있으며, 아드레날린 촉진으로 체력이 차오르는 시간도 확실히 벌어준다. 여기에 전투 자극제까지 끼얹으면 화룡점정. 이 커플을 갈라놓지 않으면 레이너 혼자 무쌍을 찍는 그림이 연출되곤 한다. 레이너의 격려와 전투자극 비행체는 엄청난 시너지가 있는데 전투 자극제를 맞은 레이너가 격려를 켜면 처음 6초 동안은 공격속도 증가량이 103%라는 경이로운 수치에 이른다. 이정도면 제아무리 초갈이라도 억 소리가 나게 만들며 '이게 아닌데?'라는 말이 나오게 할 수 있다.대신 아우리엘 앞에서는 꿇어야 한다.

같이 벙커에 들아가면 6대5가 된다 카더라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전투 자극제 해병 영웅. 블리자드에서 공인한 초보자용 영웅이라 스킬셋 자체는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사거리가 길고, 특성에 따라 일반 기술을 모두 생존기로 쓸 수 있으나 굉장히 제한적이고, 일단은 뚜벅이기 때문에 포지셔닝을 아주 잘해야 한다. 게임애쉬저격수처럼 튜토리얼 캐릭터, 초심자용 캐릭터로 분류되어 있지만, 실제 운용은 초심자 용이라기에는 마냥 쉽지만은 않다.

교전에서는 탱커들을 막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기에 좋으며 일반적인 암살자들처럼 적들에게 사거리를 주지 않다가 적의 근접 영웅이 돌입하면 E 회복량을 믿고 Q 특성으로 맞받아칠 수도 있다. 다만, 무력화 기술에 맞으면 뚜벅이인 레이너는 바로 점사 당해 죽으므로 철저하게 긴 사거리를 통해 아군 탱커 뒤에서 딜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레이너를 어느 정도 지켜줄 만한 조합을 짜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탈출기가 없는 레이너는 적의 한 방이 들어오는 순간, 순삭될 가능성이 높기에 탱커와 지원가가 앞에서 버티는 안전한 상황에서 프리딜을 넣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게 말이 쉽지 막상 게임에선 적용하기 어렵고, 이 때문에 레이너가 운용이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아군 탱커를 고기방패 삼아 시즈 모드시즈 탱크처럼 마냥 아무에게나 말뚝딜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앞으로 치고 나가 적의 어그로 밖에서 암살자를 노려줄 줄도 알아야 한다. 하염없이 앞선에 나와 있는 탱커만 때릴 경우 상대 원딜도 마찬가지로 프리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한타를 유리하게 흘러가게 하기 위해선 적절한 타이밍과 포지셔닝으로 원딜을 물어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레이너는 탈출기가 없어 오히려 역으로 물릴 경우 순삭될 가능성이 높기에 이러한 운용이 다른 영웅에 비해 까다롭기에 단순히 초보자용 영웅이라 하기엔 애매한 것이다.

그래도 거듭된 패치로 현재 레이너는 적절한 후방 위치 선정 이후 평타만 잘 쏴도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는 초보자용 암살자에 비교적 가까워졌다. 또한 배율 패치 이후 초반 약세 문제도 많이 해결됐다. 왕귀 능력이 좋은 것은 당연지사. 레벨이 올라갈수록, 명사수가 쌓일수록 레이너의 성장세는 어마어마하다. 공격력이 강한 것은 물론이고, 16레벨에 명중 특성을 찍고 CC기까지 얻게 되면 어느 방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장점에 비해 지나치게 화력이 강하다는 이유로 체력과 체력 재생량 그리고 집공의 성능이 소폭 감소하였다. 또한 레이너의 생존력과 화력 양쪽 모두에서 좋은 효율을 갖는 명중의 기절 시간도 1초로 줄어드는 너프를 당해 이전보다 생존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26] 티란데를 위시한 갱킹 메타 당시만 해도 서브 딜러계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너프를 받은 현재에는 다른 영웅들에게 왕좌를 뺏긴 지 오래다. 대회의 경우 폴스타트, 루나라, 발라 등 다른 경쟁자들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 지경까지 추락했다.

발라 등이 계속 종종 쓰이는걸 보면 메타 자체가 평타 딜러가 아예 안쓰이는 메타인건 아닌지라 개선이 필요해보이는 상황이지만 아직 이렇다할만한 움직임이 없는데, 자칫 조정을 잘못했다가는 과거 왕귀시절처럼 지나치게 강해지거나 반대로 돌이킬 수 없는 시궁창까지 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보니 함부로 건드릴 수 없어 내버려두고 있는 듯 하다.

7 추천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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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평타 빌드

레벨LEVEL 1LEVEL 4LEVEL 7LEVEL 10LEVEL 13LEVEL 16LEVEL 20
주력48px48px48px48px48px48px48px
노련한 명사수집중 공격혁명의 질주히페리온거인 사냥꾼명중시공의 광란
보조24px24px24px24px24px24px

레이너의 장점인 왕귀 능력을 극대화하는 빌드다. 이 빌드로 레이너의 왕귀가 완성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레이너의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들 대부분은 이 빌드를 기반으로 해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다른 빌드를 탔을 때 힘을 전혀 못 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이 빌드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고, 활용도도 좋아서 다른 빌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특성 트리 자체는 거의 고착화돼 있다 볼 수 있으나 한 번 물리면 답이 없는 뚜벅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 몇몇 티어에서 딜 특성을 포기하고 생존 특성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DPS는 낮아질지언정 딜을 박아 넣을 수 있는 시간 자체는 길어지기에 무조건적으로 딜적인 측면을 손해 봤다고 말하기엔 애매하다.

1레벨은 왕귀의 핵심인 노련한 명사수가 주력이지만, 생존을 위해 조금만 더!를 선택할 수도 있다. 라인이 두 개 뿐이거나 명사수 스택을 쌓기 어려운 맵일 때는 레이너를 물러 들어올 수 있는 상대가 없어도 조금만 더!를 선택하기도 한다. 배율 패치 이후엔 더욱 부담 없이 조금만 더!를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생존을 고려할 경우(상대에 노바가 있거나 상대 돌진 영웅과 거리 유지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경우) 다른 생존 특성보다 이것을 제일 우선시한다.

7레벨의 전투 반응은 레이너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상황이 아니고선 잘 선택되지 않는다. 혁명의 질주는 레이너의 카이팅의 핵심이고, 저 특성을 포기하는 것으로 많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며 이로 인해 레이너 혼자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생존에 정말 자신이 없을 때 말고는 되도록 혁명의 질주에 양보하자.

궁극기는 레이너에게 있어서 1레벨과 13레벨처럼 하나의 분기점이다. 궁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상황이다. 히페리온의 장점은 상대 영웅이나 하수인들에게 딜을 주면서 건물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부분이다. 반면 레이너 특공대의 장점은 딜의 집중과 조종을 통해 후방의 적을 타격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따라서 우리 팀이 상대를 압도하고 있거나 공성딜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히페리온을 찍는 것을 추천하고 반면 아군이 밀리고 있어서 딜이 필요하고 특정 암살자나 모랄레스 같은 지원가에 집중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레이너 특공대를 찍는 것을 추천한다.

대회 한정으로 확연히 갈리는 레벨이 13레벨이다. 하츠로그 기준으로는 거인 사냥꾼이 압도적이지만 대회에서는 거인 사냥꾼만큼이나 사랑받는 특성이 2연발이다. 2연발에 투자했을 경우 레이너의 견제 능력은 더 강력해지고, 16레벨에서 명중 특성을 찍으면 레이너의 CC는 더욱 무서워진다. 일반적으론 안정적인 상황에서 딜을 넣을 수 있을 땐 거인 사냥꾼, 레이너를 물러 들어오는 영웅이 있거나 아군의 CC기가 부족한 경우엔 2연발을 선택한다. 취향껏 선택하면 되겠다.

16레벨 특성을 고려할 땐 우선적으로 아군에게 스턴기가 충분한가?를 생각해야 한다. 없거나 부족하다고 생각될 땐 무조건 명중 특성이다. 현재 메타와 제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가장 쉽게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성이다. 집행자의 경우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 빛 좋은 개살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레벨의 폭풍의 번개는 레이너의 유일무이한 탈출기이다. 대회에선 아무래도 킬 하나하나가 중요한 만큼 시공의 광란보단 폭풍의 번개가 자주 선택된다. 하지만 보통 게임에선 시공의 광란이 레이너에게 워낙 좋기도 하고, 틈이 없을 만큼 레이너가 몰리는 경우가 많지 않아 십중팔구 시공의 광란을 선택한다.

8 스킨

8.1 기본 스킨: 반란군 사령관 (Raynor, Renegade Commander)

가격2,000G 또는 3,500BP등급기본 스킨
발매일2014년 03월 14일동영상#
구 연합의 보안관이었던 제임스 레이너는 우주로부터 어떤 시련이 닥쳐도 저항하며 견뎌냈습니다. 레이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었고, 냉혹하고 무정한 이 우주에서 불가사의한 외계 생명체와 괴물들에 맞서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당시의 해병 전투복을 입고 참전한다. 색상은 차례대로 레이너 특공대, 전쟁광, 테란 자치령

8.2 마스터 레이너 (Master Raynor)

가격10,000G등급20px 마스터 스킨
발매일2014년 03월 14일동영상#
안쪽에 붙은 작은 노란색 메모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이봐, 촌놈. 자네 전투복에 업그레이드가 좀 필요해 보여서 손 좀 봤네. 감사 인사는 나중에 받지. -스완"

무기와 전투복이 화려해지고 한 눈에 스카우터를 붙였다. 왼쪽어깨 를 잘보면 레이너의 투구에 있는 그것과 흡사하다. 거기다 C-14 가우스 소총에 장착용 스코프가 나왔다.

8.3 캡틴 레이너 (Stars and Stripes Raynor)

가격4,500BP등급20px 일반 스킨
발매일2014년 03월 14일동영상#
미 우주군은 코프룰루 구역에서 거주민을 구해내는 데 성공했지만, 레이너 대령은 괴물들이 지구까지 따라올 것을 우려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패러디 스킨. 미국 성조기풍으로 도색한 전투복이 특징이다.[27] 이전의 영어판 명칭은 애국자 레이너(Patriot Raynor)로, 아이언 패트리어트를 연상시킨다[28]
각종 대회에 직관을 가면 맨날 퍼주는 스킨이기도 하다.

8.4 사령관 레이너 (Commander Raynor)

가격7,000BP등급20px 일반 스킨
발매일2014년 03월 14일동영상#
때로는 CMC 전투복을 벗고 뭔가 조금 더 편한 걸 입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전투복을 벗고 일상복으로 플레이하는 스킨. 물론 체력이나 방어력 등 게임 플레이에는 일절 영향이 없다. 들고 있는 총은 AGR-14 가우스 소총인 듯. 전투복을 벗어서 더 이상 통신을 통해 대화하지 않기 때문에 목소리에서 전파음이 제거된다.

참고로 일부에서는 레이너의 과장된 팔근육을 보면 디아블로나 아서스는 맨손으로 때려잡을 거 같다며 전사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드립을 친다. 근데 오히려 때려잡혔다더라

3번 색상은 가슴에 오버워치 리퍼의 문양이 인쇄되어 있다. 평소엔 총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지만 준비 동작에서 볼 수 있다.

스킨의 특수 동작으로 도발과 춤의 모션이 변경되었다. 이 스킨과 시체매를 타면 스타1의 향수를 느끼면서 레이너가 시체매를 타고 있는 일러스트 재현이 가능.

8.5 보안관 레이너 (Marshal Raynor)

서부극 스킨
보안관 레이너보안관 발라
가격9,000BP등급20px 특급 스킨
발매일2015년 10월 08일동영상#
연합의 채굴 작업으로 마 사라의 자원이 고갈되기 시작하자, 거주민들은 필사적으로 변했습니다. 제임스 E. 레이너 보안관은 이 혼돈의 세계에 평화를 유지하려 홀로 애쓰고 있습니다.

레이너가 과거 마 사라 보안관이었던 것에서 착안한 듯한 전형적인 서부극 보안관 스타일의 스킨. 자세히 보면 수염도 기존 레이너보다 덥수룩.소원이 이루어졌다[29] 같은 테마의 탈것도 존재한다.

팬들이 지적하는 기존의 밋밋한 총소리 대신 서부 황야에서 들리는 총소리로 바뀌어 타격음이 기존보다 좋아졌으며[30], 천공 탄환 소리가 샷건 소리로 바뀐다. 심지어 샷건 탄피가 떨어지는 소리와 실제로 탄피가 떨어지는 애니메이션까지 나온다. 격려 스킬도 기존의 레이너 테란 문양 대신에 보안관의 별 문양이 등장하고 걸을때도 징박은 장화를 신은 소리가 들리면서 레이너 스킨중에 가장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9 기타

튜토리얼 영웅에서 플레이어는 레이너를 조종하게 된다. 코프룰루 구역에서 저글링을 잡던 레이너는 갑자기 시공의 폭풍으로 전송되어 빛의 수호자 우서를 만나 디아블로의 공격에 맞서 마을을 지키고 역공을 가하게 된다. 디아블로가 레이너에게 공포를 맛보여 주겠다며 겁을 주지만 하나도 쫄지 않고 오히려 공포는 먹는 게 아니라 감정이라며 신랄하게 까대고 디아블로를 보고 불도마뱀이라고 하는 레이너의 입담이 일품.

블리즈컨 2010 당시 한참 블리자드 올스타즈라는 이름이었을 때는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설정에 따라 레이너도 선한 쪽과 악한 쪽 레이너로 나뉠 예정이었다. 선한 쪽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본편에 나오는 혁명 지도자로서 나오고, 악한 쪽은 아크튜러스를 몰아낸 후 오히려 자신이 독재자 자리에 오른 설정의 레이너였다.

주 무기가 가우스 소총이고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도 디아블로에게 포화를 쏟아붓는 장면이 나왔지만, 정작 인게임의 평타 모션이 단발 사격을 가하는 형태라서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했는지 비공개 베타 이후로는 평타 모션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그것과 같이 연발 형태로 바뀐 모습. 허리돌리기가 훨씬 편해졌다. 사격음도 기존 스타크래프트2처럼 바뀌었다가 15/2/12 패치 때 좀 더 조용한 독자적인 사격음으로 변경되었다. 변경된 사격음이 굉장히 심심하고 이펙트가 없어서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

만우절 특집 이벤트인 '우정이 가득한 날'에서는 자기 애인과 합동 궁극기가 생겼다!# ... 물론 만우절 이벤트라서 그런거 없다. 애초에 URL이 kr.blizzard.com/promo/ko/gura [31]
명칭은 울트라리스크 로데오로, 레이너가 울트라리스크 위에 탑승하여 기관총을 난사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참고로 우정이 가득한 날 홈페이지에서 보면 알겠지만, 밑에 작게 사용하는 도중 노바에게 걸리면 그 즉시 핵이 투하된다는 흠좀무한 주의사항이 있다.

자신과 친분이나 안면이 있는 인물들(케리건, 제라툴, 타이커스, 노바, 아르타니스)에게는 상호작용 대사가 있지만 특이하게도 태사다르와는 상호작용 대사가 없다. 알겠지만 이 둘은 원작에서 최초로 안면을 트고 만난 인류와 프로토스이며 초월체와 싸울 때도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한 전우인데 상호작용 대사가 없다.[32]

프로토스 중에서는 유일하게 알라라크와 서로 적대관계이다. 일단 둘이 동맹을 맺은 채 함께 싸운 적이 없고, 알라라크야 원래부터 테란을 깔보고 있는 데다가 레이너 역시 중추석을 모을 때 탈다림과 지긋지긋하게 싸워댔기 때문에 좋게 여길 수가 없다.

공허의 유산 완결 후 레이너가 케리건과 함께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지면서 스토리에서 퇴장했는데, 2차 창작에서는 우서가 레이너를 찾아서 시공의 폭풍으로 끌고갔다는 내용들이 대부분.

/춤을 치면 테크노 바이킹을 춘다.
  1. 히오스 테크니컬 알파 시작일
  2. 튜토리얼에서 디아블로의 협박에 코웃음치며 디스할 때 디아블로를 '불도마뱀'이라고 했다.
  3. 군단의 심장 캠페인 "약속 지점"에서 레이너 전투복의 헬멧에 총알구멍이 난 걸 의미한 듯.
  4. 스타1에서 레이너를 선택하면 하던대사
  5. 원문은 Don't mess with TexasMar Sara. 심슨의 충공깽 짤방으로 유명해진 텍사스주의 구호를 패러디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에는 대놓고 레드넥 컨셉인 부분이 꽤 된다...) 캠페인을 해 보면 알겠지만 마 사라는 스타크래프트1, 2 모두 저그의 습격을 받았다. 참고로 프로토스 전우를 반복 선택하면 마 사라를 차라리 정화할 걸 그랬다며 레이너가 들으면 어그로를 끌 대사를 한다.
  6. 원문 Magistrate.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에피소드 1의 플레이어 캐릭터인 마 사라 시장이다. 아마도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를 말하는듯.
  7. 알다시피, 케리건은 감염이 풀려도 갑각으로 변한 머리는 그대로였다.
  8.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분기점에서 공식 루트인 토시 루트(탈옥)와 핸슨 루트(안식처 헤이븐)가 모두 선택지에서 첫 번째에 위치한다.
  9. 자유의 날개 켐페인중에 히페리온의 휴게실에 있던 쥬크박스를 타이커스가 부순다.어? 다시 고쳐놓지 않나?
  10. 자유의 날개 쥬크박스에서 나오는 노래 중 하나인 'A Zerg, A Shotgun and You'의 가사
  11. 배경에서 들리는 음악은 Jem's Song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고철 수집가 Jem이 듣고 있던 음악. 자유의 날개 켐페인에서 쥬크박스를 돌리다 보면 들을 수 있다.
  12. 두 번째 상호작용 대사는 공허의 유산을 모두 깨고 난 후 보면 묘한 느낌을 준다.
  13. 군단의 심장 캠페인 모드에서 노바가 레이너를 쏴서 체포한걸 반영한듯하다.
  14. 타이커스와 레이너는 옛날에 천국의 악마들의 같은 팀원이었다
  15. 물론 후술할 운영 난이도는 초보자를 위했다고 보기 어렵다. 처음 다루기는 쉽지만 숙달하긴 어려운 영웅인 편이다.
  16. 레이너에게 피해를 받은 적이 죽을 때마다 레이너의 모든 기술의 쿨타임이 1초씩 감소하고, 특히 영웅 처치 시엔 10초가 감소했던 고유 능력으로 라인전 및 한타 모두에서 사기성 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삭제된 이후엔 반 토막 나고 좀 변형되어서 각각 7레벨의 승승장구, 20레벨의 비장의 카드 특성으로 빠졌다.
  17. 별 쓸모는 없는게, 그때쯤이면 우리팀이 지고있는 상황이 아닌이상, 상대는 아마 성채 한두개밖에 안남아 있는 상황이라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 공성을 하려면 차라리 히페리온 궁강화를 하는게 여건상 낫다.
  18. 숙련되면 정예 타우렌 족장이나 디아블로의 Q 스킬도 끊어 내는 게 가능하다.
  19. 소냐의 소용돌이, 타이커스의 포화, 리 리의 천 잔 돌리기, 발라의 난사 등
  20. 현재는 한쪽 팔을 추켜 올리는 모션만이 남아있다. 때문에 기본 공격 중에 시전하면 한손으로 지휘(?)하고 한손으로 총을 쏜다.
  21. 보통 약 10퍼센트 정도의 평타 딜 상승을 노릴 수 있다.
  22. 명중의 스턴 시간이 1초이기 때문에 인대 파열 사격의 둔화 시간도 실질적으로 2초로 줄어든다
  23. 알파 테스트 시절 블리자드의 착각에 의해 '헬의 천사(Hel's Angels)'로 잘못 이름이 붙여진 적이 있다. 스타크래프트 2/용병 참고.
  24. 광란을 찍은 레이너의 공격 속도는 1.5이며, 격려 사용 시 1.87까지 올라간다. 또한 사거리는 약 7.9 정도로 핵을 포함한 모든 방어 시설의 사거리보다 약간 길거나 약간 짧다.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 때리기도 어려운 위치에서 딜하는 레이너를 상대하기란 여간 껄끄러운 것이 아니다.
  25. 대표적으로 실명이나 전사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16레벨 압도적 존재감 특성이 있다.
  26. 예전에는 명중 찍은 천공 탄환을 맞추면 아무리 불리한 딜교라도 역전했지만, 지금은 레이너의 생존 보장해줄 뿐, 딜교 승리는 어림도 없고 좋아봐야 본전치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27. 각각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 패트리어트, 캡틴의 시크릿 워 코스튬 컬러를 연상시킨다
  28. 캡틴 아메리카 자체가 '애국자(patriot)' 컨셉이라 아주 연관이 없는 건 아니다.
  29. 자기 아버지처럼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싶었다고.
  30. 기존의 두두두두 쏘는 점사대신 더블 배럴 샷건답게 2발을 따닥 하고 쏜다
  31. 참고로 이때 레이너&케리건 처럼 합동궁극기가 가능하다고 만우절 이벤트때 발표된 영웅은 나지보&소냐, 먈퓨리온&일리단 도 있다.
  32. 일단 태사다르로 레이너를 처치하면 전용 대사가 나오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