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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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영재학교
과학영재학교
30px 한국과학영재학교30px 서울과학고등학교30px 경기과학고등학교
Gsalogo.gif 광주과학고등학교30px 대구과학고등학교30px 대전과학고등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30px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파일:Dshs symbol emblem.png
교명대전과학고등학교
개교1984년
유형영재학교
성별남녀공학남고
운영형태공립
소재지대전광역시
주소34142 대전 유성구 과학로 46 (구성동 19-2)
학교 홈페이지 [1][2]

목차

1 개요

글로벌 과학리더를 육성하는 세계 최고의 과학영재학교[3]

대전과학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성동에 위치한 영재학교이다. 1984년 개교하였고, 2014년 영재학교로 전환되었다. 다른 영재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남녀공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여느 과고가 그렇듯이 남녀 비율은 약 8:1로 사실상 남고이다. 심지어 여학생 수는 계속 줄고 있다(...).[4][5] 사실 1:0이다 이렇게 계속 줄다가 마침내 34기 여학생은 단 3명뿐이라고 한다.

현재 31기(3학년), 32기(2학년), 33기(1학년)가 재학 중이다. 각각 영재학교로 전환된 시점을 기준으로 1기, 2기, 3기이다. 즉 올해부터 인원수가 대략 1.5배 증가했다. 새로운 교사도 그만큼 많아졌다.

2 명칭

공식 명칭은 대전과학고등학교이나, 과학고등학교가 아니라 과학영재학교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상장이나 로고 등 학교에서 만드는 공식적인 무언가에는 '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약칭으로 '대전과학고'나 '대전과고'라고 불리나 비공식적인 상황에서는 '대곽' 또는 '대과고'라고도 불린다. 다만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도 대곽이라는 용어를 쓴다. 양 학교 재학생 혹은 졸업생들은 고등학교 얘기가 나올 때마다 이 얘기로 싸운다. 또 영문 약자로 'DSHS'를 많이 쓰는데, 이 또한 대구과고랑 겹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DJSHS라는 약칭을 쓰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런 문제 때문에 대곽과 같은 비공식적인 약칭은 나무위키에서 리다이렉트할 수 없다.참고

3 역사

3.1 학교연혁

  • 1983년 11월 21일 - 학교 설립 문교부 인가(학급당 30명, 6학급)
  • 1984년 3월 7일 - 개교 및 제1회 입학식(2학급 80명입학)
  • 1986년 1월 7일 - 기숙사 黎明館(여명관) 개관
  • 1986년 2월 22일 - 제1회 조기진학자 수료식
  • 1987년 2월 10일 - 제1회 졸업식
  • 1992년 6월 11일 - 학급 증설 교육부 인가(9학급)
  • 1994년 5월 6일 - 교사 신축 이전(현 위치)
  • 2006년 3월 31일 - 학급 증설 대전광역시교육청 인가(학급당 18명 12학급)
  • 2009년 3월 1일 - 학급 증설 대전광역시교육청 인가(15학급)
  • 2010년 4월 17일 - 기숙사 黎明館 B동 및 茶山館(다산관) 개관
  • 2012년 2월 1일 - 2011년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선정(대전광역시교육감)
  • 2012년 7월 24일 - 2014년 3월 1일부터 과학영재학교로 지정 전환(교육과학기술부장관)
  • 2014년 3월 1일 - 과학영재학교로 전환

보다 자세한 학교 연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3.2 역대 교장

순서취임일성명비고
11984-03-01김학종
21984-09-01윤석병
31988-03-01조남혁
41990-03-01최철수
51991-03-01조윤장
61993-09-01조창원
71997-03-01유영운
8~91999-09-01노승주화학과목 담당
102005-03-02정건상생물과목 담당
112007-09-01박찬승
122011-03-01임한필
13~142012-09-01박경철물리과목 담당
152016-03-01송영곤

4 학교상징

4.1 교표

파일:Dshs symbol emblem.png

색채양각된 모형은 은색, 음각된 바탕은 흑색
구성교차된 3개의 타원형과 내부의 상형글자 형태로 구성
의미가. 주변의 타원형
1) 원자의 전자궤도 → 과학 탐구의 대상인 '물질세계의 본질' 을 상징함.
2) 글자 : 대전과학고등학교의 ‘大’자를 표시함.
나. 내부의 상형
1) 모형 : 첨성대 → 우리가 계승 발전시켜야 할 '우리 선인들의 높은 과학 탐구정신' 을 상징함.
2) 글자 : 대전과학고등학교의 ‘高’자를 상징함.

4.2 상징

  • 상징동물
호랑이 (학명 : Panthera tigris)
상징민족의 기상, 강건함, 용맹, 위엄
의미본 학교를 마주보고 있는 성두산은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호랑이는 모든 동물들의 왕이자 위엄과 용맹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본 학교의 학생들이 호랑이의 기상과 용맹함을 이어받아 떳떳하고 위엄을 지니며, 세계를 향해 포효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호랑이를 상징 동물로 지정하였다.
  • 교목
소나무 (학명 : Pinus densiflora)
상징신화의 상징, 불로장수, 굳셈(强)
의미소나무는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나타냈으며, 비바람·눈보라의 역경 속에서도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소나무를 교목으로 정한 것도 이러한 의미와 관련이 있다. 본 학교의 입구에는 교명석(校名石)과 함께 곧게 뻗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 교화
개나리 (학명 : Forsythia koreana)
꽃말희망,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깊습니다.
의미개나리는 연교·개나리꽃나무·영춘화라고도 하며 산기슭 양지에서 많이 자란다. 신학기가 시작되어 4월이 되면 본 학교 운동장 옆 성두산 공원 쪽으로부터 뻗어 나온 노란 개나리꽃이 학생들에게 노벨상의 꿈과 희망을 안겨줌을 의미한다.

4.3 로고

파일:Dshs top logo.jpg
교표와 함께 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라고 쓰여져 있다.

4.4 교가

중원에 우뚝 솟은 진리의 전당

웅비의 날개 펴 한 뜻이 되어
품성을 갈고닦아 내일을 연다
성실과 봉사는 우리의 자랑
서로 힘 모아서 겨레를 위해 찬란히 빛나리라
대전 과학 고교

계룡산 높은 뜻 날로 우러러
학문의 길은 하나 꿈도 새롭게
과학은 나라 힘 앞장에 선다
궁리와 탐구는 우리의 일념
서로 힘 모아서 인류를 위해 영원히 빛나리라
대전 과학 고교

1학년 첫 음악 수행평가다. 외우자.

4.5 구호

대과

에뉴아
이링공
단다라간
가데유
아세안
윤이나
우리노코
케피탈
과학고 야!

'대과'의 '大'는 대전의 약칭, '과'는 과학고등학교의 약칭이다. 왜지

중간 부분은 26명의 위인들의 앞 글자를 딴 것인데, 순서대로 에디슨, 뉴튼, 아리스토텔레스, 이순신, 링컨, 공자, 단군, 다윈, 라부아지에, 간디, 가우스, 데카르트, 유클리드, 아인슈타인, 세종, 안창호, 윤봉길, 이상재, 나폴레옹, 우장춘, 리만, 노벨,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피타고라스, 탈레스이다.

'야!'는 승리를 다짐하는 함성이다(...).

에뉴아~케피탈 부분은 3,3,7 박자에 맞춘다.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나 적어도 2013년까지는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재경동문회같은 곳에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유물

4.6 교복

2014학년도까지는 교복이 있었지만 2015학년도 입학생(32기) 입학 때부터 교복을 없앴다. 입는다고 해도 월요일만 입고 90명 내외의 소수의 학생들이 구입하게 되어 교복 단가가 높아서 폐지되었다. 그리고 교복이 안 이뻐도 너무 안 이뻤다 동복이 아니라 똥복이었다 체육복 또한 따로 있지 않고 체육 시간에는 따로 구입한 사복 체육복으로 갈아입으면 된다.

신발은 학생의 경우 실내화, 실외화 모두 슬리퍼를 기본으로 신으며, 운동장에 갈 때나 학교 바깥으로 나갈 때는 운동화로 갈아신고, 체육관을 이용할 때는 따로 구입한 체육관용 슬리퍼로 갈아신는다.

5 시설

해당 문서 참조.

6 학교 생활

6.1 일과

올해 들어서 일부 일과 시간이 변경되었다.[6] 간식시간이 30분 앞당겨졌고 대신 1자습시간의 쉬는시간이 없어졌다. 또한 2자습시간은 23:40까지 의무, 00:20까지 선택으로 바뀌었다.[7][8] 대신 의무 취침 시간이 00:50에서 00:40으로 바뀌었다.

올해 첫 주말 잔류가 시행되기 이전, 토요일 시간표 또한 개편되었다. 2자습시간에 희망자는 마음대로 쉴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9]

  • 평일 일과표
평일
시간일과비고
07:05기상
07:05~07:20기상 방송
07:10~07:25여명 조례교문 앞 체크점호
07:25~08:00아침 식사퇴실지각 07:50
08:05~08:20담임 조회교실 입실 완료
교실 입실 지각 08:05
08:20~12:10오전 수업 (1~4교시)
12:10~13:10점심 식사
13:10~18:20오후 수업 (5~9교시)
18:20~19:30저녁 식사
19:30~21:00자율학습1감독교사
21:00~21:30간식 및 휴식
21:30~23:40자율학습2사감
23:40~00:40세면 및 취침 준비
00:40~07:05취침
  • 주말 및 공휴일 일과표
토요일일요일
시간일과비고시간일과비고
07:50기상07:50기상
07:50~08:00기상 방송07:50~08:00기상 방송
08:00~08:45점호 및 아침식사식당 체크 점호08:00~08:45점호 및 아침식사식당 체크 점호
09:00~09:10오전 인원파악시청각실09:00~09:10오전 인원파악시청각실
09:10~12:10오전 자율학습아.주.나.
토요특강
09:10~12:10오전 자율학습종교활동
(08:30~13:00)
12:10~13:10점심 식사12:10~13:10점심 식사
13:10~13:20오후 인원파악시청각실13:10~13:20오후 인원파악시청각실
13:30~16:10교과 방과후 프로그램[10]
및 자율학습
13:30~15:20체육 활동
15:20~17:20예술 활동
16:15~18:20오후 자율학습17:20~18:20휴식
18:20~19:30저녁식사18:20~19:30저녁식사
19:30~21:00자율학습1사감19:30~21:00자율학습1사감
21:00~21:30휴식 및 간식21:00~21:30휴식 및 간식
21:30~23:40휴식, 세면 및 취침 준비
(희망자는 자습 가능)
21:30~23:40자율학습 2사감
00:00~07:50취침00:40~07:50취침
  • 아침 자습 : 6월 중반부터 새벽 5시부터 일찍 일어나서 아침 자습을 하는 게 가능해졌다. 나갈 때 사감실에 들러 장부에 기록하고 나가면 된다.
  • 목요일은 2학년 R&E 때문에 13:00부터 5교시가 시작된다.
  • 공휴일은 일요일과 같으나 종교활동, 체육 활동, 예술 활동이 없다.
  • 3학년들은 식사시간 시작 직후, 2학년들은 시작 7분 후, 1학년들은 시작 15분 후에 식사를 한다.[11] 단 간식시간은 예외.

6.1.1 점호

학생들을 깨우기 위해 아침에 점호를 한다. 여명조례라고 불리며, 소리회 동아리에서 아침방송을 하면 학생들은 깨어나서 점호를 하러 나가야 한다. 작년에는 이 방송 시간이 왔다갔다거려서 학생들의 벌점에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폐해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07:05부터로 고정한다고 한다.

아침방송은 그 날 당번인 소리회 동아리 부원이 노래를 틀어주고 중간중간 시간과 그 날의 점호 방식을 알려주는 형식을 갖는다. 옆 동네처럼 일본노래가 나오거나 하진 않는다 특별히 매 년 초엔 소리회 동아리의 전통으로, 아침방송을 할 때 MR을 틀어놓고 신입생 부원이 노래를 불러야 한다(...).

점호의 종류는 여러가지이다. 운동장을 몇 바퀴 돌거나, 학교 정문까지 갔다 오거나, 체육관에 가서 점호를 받거나, 체조를 하거나이제는 볼 수 없는 추억의 애봉체조, 사감실 또는 식당에 가서 체크를 하거나 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건 이 체크 점호로, 육체적 노동(?)이 가장 적으며 식당점호같은 경우에는 친구끼리 체크해줄 수도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 행위가 명당 벌점 2점으로 등록되었다. 즉 원칙상으로 본인 이름만 체크 가능하다.

시험기간엔 학생들 배려 차원에서 사감실 체크점호 또는 식당 체크점호를 해왔다.[12]

올해 초반엔 점호 방식에 관련해 잦은 이변이 있었으나, 5월달부턴 아침점호로 항상 가장 간단한 사감실 앞 체크점호를 하고 있다. 또 자기 전에 사감실에 와서 체크하는 야간점호가 생겼다. 이 야간 점호의 경우 2자 호실을 빼서 잘 때 중간에 한 번 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들어갈 때 체크하면 된다

주말 점호의 경우 기존의 점호에 더해, 인원 체크를 위해 09:00, 13:10까지 시청각실에 모여서 하루에 총 세 번 점호를 한다. 인원 체크 때는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거나 선착순으로 나와서 체크를 한다.

새벽에 아침 자습을 할 경우에도 7시 아침 점호에 출석해야 한다.

6.1.2 자습 시간

19:30~21:00 동안 하는 자율 학습 시간을 1자(1자습시간), 21:30~00:10 동안 하는 자율 학습 시간을 2자(2자습시간)이라고 한다. 1자는 쉬는시간이 없고 2자 때는 22:30~22:40의 쉬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실 외의 장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일 각 반마다 자습장부를 작성하여 담임에게 제출하면 담임이 사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청된다. 정보실, 세미나실은 그냥 신청해도 되며 그 외 다산관이나 탐의관 등의 장소를 신청하기 위해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도교사가 필요하다.

인원 체크를 위해 감독 교사가 불시에 독서실과 정보실, 세미나실을 돌면서 인원 체크 및 위반 행위 벌점을 준다. 감독 교사만 도는 게 아니라 학년부장 선생님 등 다른 선생님들도 돈다.

간식시간에 몸이 아프다는 등의 이유와 함께 사감선생님께 부탁하면 2자 때 호실에서 쉴 수 있었으나, 담임선생님의 허락을 받아야 하도록 바뀌었다. 토요일의 경우는 부탁할 필요 없이 그냥 일일 현황에 호실이라 적고 호실에 가있어도 된다.

시험기간 2주동안은 특별히 3자습시간을 허용한다. 학교에서 자유롭게 공부하다가 오전 2시까지 호실로 넘어오면 된다.

상술했듯이 새벽 5시부터 아침 자습이 가능하다.

6.2 벌점

벌점은 원래 20점이 넘어가면 퇴사였지만 작년에 30점으로 완화되고, 올해 35점으로 완화되었다. 사실 20점도 과학고 시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자가통학 하려면 어휴[13] 어떤 대전 사는 선배는 집이 먼 퇴사당한 후배를 본인 집에서 재워줬다고 한다.

주요 벌점 사항은 아래와 같다.

  • 무단 이석 : 벌점 1점. 자습시간에 자리에 있지 않고 무단으로 돌아다니면 받게 된다. 주로 화장실 갔다고 하면 봐주시지만 안 그러시는 선생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공강시간의 무단 이석은 벌점 3점이다.
  • 아침조례 지각 및 불참, 퇴실지각 : 대전과학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받는 벌점 항목 중 하나일 것이다. 아침조례에 지각 했을 때는 1점, 불참했을 때는 2점이 부과된다.[14] 퇴실지각은 아침에 기숙사에서 나와 아침밥을 먹으러 가야되는 7시 50분을 지키지 않았을 때 부과된다.
  • 호실 소등 불이행 : 벌점 2점. 취침시간이 지났는데도 불을 끄지 않았을 때 받게 된다.
  • 라면 소지 및 취식 : 원래는 라면 취식을 학교 차원에서 금지시켰다. 몸에도 안 좋고, 냄새도 풍기고, 국물 처리나 쓰레기 문제 등의 여러 이유에서 반대하는 교사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기숙사에 갇혀있으면서 라면까지 못먹으니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심지어 31기에는 실험실에서 실험 도구를 이용해 라면을 끓여먹는 사건도 있었다(...). 결국...
    • 2016년 4월 셋째 주부터는 화, 목요일 간식시간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컵라면을 1개 당 천원으로 학생들에게 판매하여 취식을 허용하도록 했다. 사재기 학교 자체에서 끓는 물도 제공한다. 물론 기존 간식과 함께 나와서 간식도 먹고 컵라면도 먹을 수 있다. 컵라면 몇 개를 사느냐에 대한 제한은 없다. 이게 인기가 상당하다보니 점심, 저녁식사와 마찬가지로 9시 10분부터 1, 2학년들이 라면을 사는 걸 허용하는 사감도 있다. 가끔씩 다른 라면을 가져와서 끓는 물만 받아서 먹는 경우도 있다.
    • 그러나 여전히 이 외의 상황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이는 작년부터 변동된 바 없이 벌점 4점에 해당한다.
  • 타인방 취침 : 벌점 5점. 말그대로 다른 친구의 방에서 자는 행위이다. 흔히 따방이라고 불린다. 모 사감 선생님은 몇 달에 한번 꼴로 새벽에 모든 방문을 열어 따방 검사를 하기도 한다. 다음날 야간 벌점 부과 현황을 보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깜지
  • 휴대폰 소지 관련 : 대전과학고는 원칙적으로 휴대폰 소지가 금지되어 있었다. 즉, 집에 갔다가 기숙사에 돌아오면 사감실에 있는 보관함에 넣어야 했고, 쓸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저녁시간과 간식시간 뿐이었다. 과학고 시절에는 독서실을 제외하고는 휴대폰 소지가 허용되었지만 영재고 전환 이후 학부모들의 건의로 규정이 바뀌었다. 벌점도 소지시 4점, 공기계로 속이고 사용할 경우 7점으로 꽤 쎄다. 그러나...
    • 휴대폰 자율화 : 올해 4월 말부터 휴대폰 자율화가 시행되는 중이다. 일과시간동안 휴대폰 사용을 자율화하는 대신 수업시간 및 자습시간에 진동 또는 벨소리가 울리면 벌점 4점, 게임이나 SNS 사용 적발 시 벌점 6점을 준다. 공기계를 속여쓸 경우 여전히 벌점 7점이 부여된다. 이는 곧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 다만 굳이 매일 전수조사를 해서까지 휴대폰을 냈는지 일일히 확인하진 않는다. 즉 전수조사는 아주 가끔 하고, 사실상 선생님들에게 발각됐을 시에만 걸린다. 휴대폰 자율화 시행 직후에는 휴대폰 반출/반입 장부를 적어서 누가 안 냈는지를 체크하기도 했는데, 이 제도는 곧 없어졌다.
  • 노트북 미반납 : 졸업하기 까지 무수히 많은 보고서를 써야하는 학생들에게 노트북은 필수이기에 없는 사람이 없다. 일과시간과 자습시간에 노트북 소지는 허용되지만 취침시간 전에 사감실에 반납해야 한다. 가끔 노트북 가방 안에 책다른 의미의 notebook을 넣어 속이려 하는 사람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그러지 말자. 밤에 노트북을 사용함으로서 얻은 피로때문에 다음날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다. 단순 미반납으로 호실에 두면 3점, 독서실에서 사용하면 4점, 호실에서 사용하면 5점이다. 실제 사례로 밤에 다른 친구 방에서 롤해서 10점 받은 학생도 있다...
  • 외부음식 반입[15] : 벌점 5점. 음식을 시켜먹는 행위이다. 매일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영재학교의 특성상 바깥 음식이 매우 그립기 때문에 자주 행하게 되지만 걸리면 돈도 날리고 벌점만 받게 된다. 대전과학고 전통 음식인 양념 삼겹살(양삼)과 파닭을 먹기 위해 매일 같이 사감선생님과의 눈치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걸리는 빈도가 적어진다. 경험이 최고다. 작년에는 CCTV 설치가 강화되어 이제 배달 오토바이가 들어오는 지 사감실 모니터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시켜먹을 수 있다!
  • 금지 물품 반입 : 기숙사에 책상이나 커피포트, 선풍기 등[16] 허가되지 않은 물품을 반입했을 때 받게 된다. 방 검사는 일과시간에 가끔씩 하므로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학습 외 사이트 접속 : 게임, 웹툰 등 학습 외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받게 된다. 카톡이나 페이스북 또한 해당된다. 원칙적으로는 유튜브등의 사이트조차도 해당되는 듯. 나무위키도 원칙적으로 해당된다(...)[17] 작년에 3점이었다가 4점으로 올랐다. 이 단속을 강화하는 기간이 있다.

퇴사제도는 다음과 같다. 가령 벌점이 30점이 되어 1주일간 퇴사한 뒤 돌아왔다가 10점이 더 쌓이면 2주일간 또 퇴사를 해야한다. 벌점은 1년 주기로 리셋된다.

점수기간
35점 이상1주일간 퇴사
45점 이상2주일간 퇴사
55점 이상3주일간 퇴사
65점 이상한달간 퇴사
75점 이상영구퇴사

물론 상점제도도 있다. 학교에서 도서관 청소, 체력단련실 청소, 간식 도우미 등 선생님들의 심부름을 하면 30분당 1점씩 감면해주는 것. 과거에는 학교측에서 지정해놓은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한다. 상점은 1년 동안 최대 30점까지 받을 수 있다. 물론 상점 또한 1년 주기로 리셋된다.

주말 벌점제라는 것도 있어서 주말 잔류로 인한 불공정성을 고려하여 주말 벌점과 평일 벌점을 따로 관리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폐지되었다.

6.2.1 벌점표

2016년 5월 21일 새로 개편된 벌점표이다. 그런데도 아직 인검실이란 말을 쓴다 이는 2016년 들어 개편된 벌점 기준안에서 휴대폰 자율화, 라면 취식 등이 반영되어 새로 개편된 벌점표이다.[18] 외출 후 귀사 지각, 여명조례 및 점호 지각 및 불참 등의 항목들이 강화되었다. 또 주말 벌점 관련 등의 사항이 개편되었고, 올해 처음 생긴 사감부장의 권력을 반영하는 쪽으로도 변경되었다.

오타나 잘못된 표기 등은 수정되었다. 단, 되도록 원본을 지향하는 나무위키 성향을 반영해, 옛날 표현인 인검실, 토론실(정보미디어실과 세미나실을 말한다) 등은 그대로 남겨두었다.

주요 사항(많이 적용되고 있는 사항)은 볼드체 표시, 많이 언급되는 사항이지만 잘 없는 경우이거나 거의 경고로 그치는 사항은 이탤릭체 표시하였다. 또한 후술돼있듯이 바뀐 학교 규칙에 따라 개편이 필요한 부분은 해당 문장 전체 취소선 처리했다. 이외에 따로 집중 단속하는 기간이 있는 경우도 있다. 독서대 정리정돈 불량 또는 두발 규정 등이 이에 해당.

상점1~3점

* 타의 모범이 되는 예절 바른 행동과 용의복장을 한 경우

* 독서실 및 호실 정리가 잘 된 경우

* 학교 행사 및 학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 경우

* 학교 비품 및 공공기물의 훼손 행위를 신고한 경우

* 학생관련 사건 및 사고(학교폭력 및 금품갈취)를 신고한 경우

* 분실물 습득 및 신고를 한 경우

* 기타 학생이 상점을 받을 만한 모범을 보였을 경우
벌점1점

* 독서대 소등 불이행 및 독서대(책꽂이 포함) 정리정돈이 불량한 경우

* 호실(세면실 포함) 관리 상태가 불량하거나 전기제품 코드를 뽑지 않은 경우(충전기 포함)

* 인검실, 토론실, 외출, 외박 등을 18시 10분 이후 신청할 경우 벌점을 이용하여 자습을 사는 경우

* 학부모와 담임 허락을 받고 전화로 외박 신청한 경우

* 질병으로 인한 부득이한 외박의 경우 담임 확인 및 의사소견서 제출하면 벌점을 주지 않음

* 외출화로 실내를 출입하거나 실내화(슬리퍼)로 운동장에 출입하거나 등교하는 경우

* 정보실, 세미나실에서 책상을 출입구 반대쪽으로 해 놓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 일과시간 중 체육복이나 반바지와 7부바지를 입었을 경우, 나시와 쫄티를 입었을 경우, 양말을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 1차 독서실 퇴실 시 23:40~23:45 시간 이외에 퇴실할 경우(1차 퇴실할 경우 23:40~23:45 안에 퇴실해야 함)

* 00:30 이후에 기숙사에 돌아올 경우
2점
(1점)


* 외출 후, 귀사 지각 및 귀사 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 여명조례 이후에 취침하는 경우

* 여명조례 지각

* 무단 이석 행위

* 기숙사 퇴실 지각(07:50 이후 퇴실) 및 등교 지각(08:00 이후 등교 및 교실 입실[19]) : 퇴실 지각/등교 지각 중복 벌점 가능

* 기숙사 입소 지각(21시 30분)

* 독서실 입실 지각(제1자습시간 19:30, 제2자습시간 21:30)

* 야간 체크점호 지각(12시 40분, 시험기간 02시 10분)

* 청소(독서실, 특별실 등)를 특별한 사유 없이 하지 않는 경우

* 독서실에서 음식물(껌, 음료수 포함, 물 제외)을 섭취하는 경우

* 식당의 음식물을 갖고 나오는 경우

* 기숙사(학교포함)에서 소란을 피우거나(노래 등) 타인의 학습에 방해를 주는 일체의 행위

* 취침 시간 및 장소를 위반하는 행위(취침시간에 호실 및 샤워장 등에서 세면 및 샤워를 하는 경우, 소등 불이행)

* 허용하지 않는 물품(전열, 냉방, 가구 등)을 기숙사 호실에 비치하는 경우

* 라면, 컵라면을 소지했을 경우

* 체크점호시 본인 이외의 타인까지 체크할 경우(본인과 타인 각각 2점씩)
3점
(2점)


* 용의 복장 규정 위반(두발-염색 및 파마, 화장) - 반바지는 무릎 이하로만 허용반티는?!

* 00:40 이후에 타인 방에 출입하는 경우

* 02시까지 자율학습시 장소 : 일신관 3,4층 (00:40 이후 타인 방 출입 불가)

* 일과시간에 허락 없이 기숙사를 출입하는 경우

* 기숙사 호실에서 노트북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또는 노트북을 사감실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 인터넷 검색실, 토론실 사용을 신청하지 않고 임의로 이용한 경우

* 공강시간에 지정된 장소(신청한 장소)에 있지 않은 경우

* 외부 매점을 이용하는 경우

* 여명조례 불참(기상 방송이 없어도 반드시 조례 참여)

* 야간 체크점호 불참
4점
(2점)


* 교내에서 컴퓨터(개인용 포함)로 학습 이외의 사이트를 접속하는 경우(게임, 만화, 스포츠 시청 등)

* 독서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 야간 체크점호 후 다시 나가는 경우

* 공공기물 낙서, 고의적 파손

* 라면, 컵라면을 끓여 먹었을 경우[20]

* 방문 앞 구멍을 가리는 경우

* 휴대폰을 허용된 쉬는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과 귀사시간(11:40~12:20) 및 통화는 각 건물 밖(일신관, 탐의관, 다산관, 체육관, 식당에서는 사용 불가)이 아닌 시간과 장소에서 사용하는 경우(문자는 각 건물 실내 복도에서 사용가능).

* 휴대폰 사용시 벨,진동으로 소리가 나서 적발될 경우
5점
(3점)


* 일과시간에 허락 없이 기숙사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는 경우

* 학생 소지 제한 물품 휴대 및 사용(담배, 화장품 등)

* 취침시간에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

* 허락 없이 남의 음식물을 건드리다가 적발된 경우

* 외부 배달 음식을 교사 허락 없이 교내로 반입한 경우

* 취침시간에 타인 방에 출입하거나 취침하는 경우

* 기숙사 호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 수업시간에 기숙사에서 무단으로 취침하거나 기숙사 기물을 파손한 경우

* 기숙사 호실에서 만화, 영화, 게임, 동영상 등 학습과 관련되지 않는 일체의 매체를 사용한 경우

* 타인방 취침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최초로 제안한 자

* 학생 생활 태도 불량(도박, 침 및 오물을 버리는 행위 등)

* 취침시간을 지키지 않고 돌아다니는 경우
6점
(3점)


* 휴대폰으로 게임, 쇼핑, SNS 등 적발될 경우 사감실 보관함에 1주일 압수보관
7점
(4점)


* 무단 외출을 한 경우

* 외출, 외박 신청 후, 별도의 신고 없이 임의로 기숙사에 거취하는 경우

* 외출시 서약서에 해당되는 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 휴대폰 2개를 가지고 속여서 사용하는 경우

* 기숙사 입실시 휴대폰 미반납 (12:40 이후)

* 이성간에 불건전한 행동을 했을 경우(예 - 손잡기, 어두운 실에서 단둘이 있을 때 등[21], 경중에 따라 부여)

* 휴대폰 변동시 변동사항을 사감에게 알리지 않는 경우 (19시30분까지 등록)

* 휴대폰 등록을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 사감실 보관함에 1주일 압수보관
기타[22]

* 배정된 호실이나 독서대를 개인 임의로 바꾸어 상습적 또는 고정적으로 사용한 경우(1주일)

* (사감)교사의 정당한 지도에 매우 예의 없는 언행을 했을 경우(사감부 회의, 3점~7점, 퇴사)

* 부모 동의 없이 무단으로 외박을 하는 경우(1개월)

* 음주, 흡연, 도박, 도벽, 학교 폭력 행위 및 불건전한 이성 교제(1개월)


* 연간 봉사활동으로 최대 30점(15시간)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교사가 사감부의 허락을 얻어 봉사활동 후 확인서를 사감부로 제출해야함).

* 벌점 내용은 1일마다 기숙사 게시판에 공고하며, 개인의 불찰로 게시판을 확인하지 않거나 기간 내 이의 신청을 하지 않았을 경우 벌점 내용을 인정한 것으로 판단한다.

* 벌점 누계에 따른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35점 : 담임교사에 통보(담임은 학부모 통보) 및 1주일 퇴사, 45점 : 2주, 55점 : 3주, 65점 : 한달, 75점 : 영구

* 퇴사를 당하면 장학금 및 교내상 추천에서 제외됨

* 벌점감면 : 사감부장의 봉사활동 계획 확인 후 교사의 지도에 의한 교내 봉사 활동(30분당 - 1점)

* 주말벌점제는 폐지되고 주말에 받는 벌점은 주중벌점에 괄호 안의 점수로 가산되어 집계된다.

* 아침 저녁시간에 지각, 불참에 대한 벌점은 한 번에 5점이 최대 상한이다.[23]

6.2.2 논란 및 비판

작년까지는 학생으로의 행동을 강제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던 7점짜리 '교사 지시 불이행'이라는 항목이 있었으나 벌점표가 개편되면서 사라진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항목을 갖고 학생들에게 벌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또 개편 전엔 호실에서 자다가 자습을 빼먹었을 경우 2점을 받기도 했는데, 이런 항목은 벌점표에 없었다.

실례로 올해 초엔 배달음식 반입의 경우 지시 불이행 점수가 합해져 더 올라가는 경우도 있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불합리하게 벌점을 받은 경우이다. 게다가 하나의 행동으로 벌점사항 두 개가 합해져 반영된다는 건 이중처벌이므로 옳지 못하다. 이런 식으로 벌점을 받았다면 용기를 내어 사감 선생님과 대화해보자. 그러나 얘기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빌도록 하자(...)

또 5월 4일자 기준안은 여명조례 지각 및 불참 등 지각 관련 항목의 벌점이 2배씩 올랐는데, 이런 개편 방향 또한 문제시되고 있다. 명분은 '학생들이 벌점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인데, 그럴거면 지각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고의적인 일탈 행위에 대한 벌점을 올렸어야 했다. 지각에는 보통 나름대로의 어쩔 수 없는 명목이 있기 마련이므로, 벌점에 대한 두려움과는 거리가 비교적 멀다. 만약 배달음식 반입이나 학습 외 사이트 접속 등의 항목을 강화했다면 더 바람직한 생활 태도를 기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24] 그러나 한편으로는 매일 수많은 학생들이 여명 조례 지각 및 불참, 독서실 입실 지각 등의 항목에 걸리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오히려 더 심각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논란 때문인지 5월 21일자 기준안에서는 점호 불참 항목이 4점에서 3점으로 줄었고, 강제퇴사 기준이 되는 벌점은 5점씩 늘었다.

주말 벌점에 관한 논의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올림피아드 준비를 명목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할 거면 올림피아드만, 내신을 대비할 거면 내신만 공부하라는 의의에서 학기 초에 매주 귀가할 건지 한 달에 한 번 귀가할 건지 정하도록 했다. 후자를 택한 학생들을 잔류자라고 불렀는데, 이런 시스템 하에서는 필연적으로 잔류자들과 나머지 학생들 간 벌점 불평등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고안한 게 주말 벌점 제도로, 주중 벌점과 주말 벌점을 분리함으로써 이런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는 것이었고, 작년동안 이는 무난하게 잘 시행되었다.

그러나 올해에 귀가, 잔류 시스템이 보다 자유롭게 바뀌면서(아래 관련항목 참고) 이런 제도가 오히려 악용되기 시작했다. 평소에 귀가하다가 시험기간에만 2주동안 잔류하는 '이주잔류'가 문제가 된 것이다. 이주잔류자들은 주말 벌점 부담이 거의 없으므로 보다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었고, 그만큼 학습 분위기도 점점 흐려졌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측은 주말 벌점 제도를 다시 없애버리는 대신 주말에 받는 벌점을 절반으로 약화시키고 퇴사 제한을 5점 올렸다. 물론 이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오히려 벌점 불평등 문제는 다시 생기게 되었고, 주말에 받는 벌점이 약해서 학습 분위기가 흐려진다는 문제 또한 남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5월 말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벌점 기준 변경을 비롯한 많은 안건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6.3 배달 음식

배달음식을 받아오는 루트는 선생님들로의 유출을 우려하여 올리지 않는다.
알아서 잘배우도록

대곽 명물 배달음식이다. 양삼은 본래 술집에서 파는 안주로, 삼겹살, 라면, 양삼 소스를 버무려 만든 것이다.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의 양념과 비슷한 맛을 가진 양삼은 그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맛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매우 비위생적이며 건강에 안 좋다. 못 믿겠는 사람은 고기를 찢어 단면을 확인해보자. 분명 굉장히 질 나쁜 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혹적인 맛을 내는 까닭은 MSG를 듬뿍 넣었기 때문이다. 수명이 줄어드는 맛이라 카더라 또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꽤 있으며, 먹고 나서 배탈나는 경우도 많다. 가격에 비해 양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여느 불량 식품이 그렇듯 한 번 쯤 믿고 먹어도 나쁘지 않다. 물론 너무 자주 먹진 말자.비싸다...

6.4 귀가 및 주말 잔류

주말 또는 연휴기간동안 잠깐 집으로 가서 쉬었다 오는 것을 귀가라고 한다. 귀가는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이루어지며, 신입생들 적응을 위해 3월은 매주 귀가한다. 이 때 선택 여부에 따라 전체 귀가가 아닌 주의 주말에도 귀가할 수도 있다. 물론 이는 매 주마다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귀가를 선택하지 않고 학교에 남으면 주말 잔류라고 부른다.

주말 벌점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위의 벌점 항목 참고.

6.4.1 주말 생활

  • 토요일 아침엔 (선택자들은) 아.주.나. 활동을 하기도 한다. 가끔 이 시간에 외부 교수님을 초청해서 토요특강을 듣기도 한다.
  • 전날 밤에 '주말 일일 현황'을 작성하여 자습을 신청한다. 자습은 아침(9시~12시), 1시~3시, 3시~5시, 5시~6시, 1자, 2자의 6개로 나눠 신청한다. 까먹고 적지 않는 학생들이 종종 생겨 취침시간에 방송을 하곤 한다.[25] 토요일의 경우 5시~6시, 2자 때 호실을 빼어 쉴 수 있다.
  • 주말에는 금요일 2자 ~ 일요일 1자 시간에 벌점 사항을 위반했을 때 그 반만큼 벌점을 받는다.
  • 일요일에는 주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1시~3시 시간에 예술 활동, 3시~5시 시간에 체육 활동을 한다. 외부 강사가 학교로 와서 지도하며, 분야가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넓으나 보충 수업과 마찬가지로 인기 없는 분야는 폐강될 수 있다. 물론 신청하지 않을 수도 있다.

6.5 학교 가면 생기는 물건들

  • 개인 수건 : 학생의 기수와 이름이 새겨져 있다.
  • 반티 : 매 년 체육대회 때 입기 위해 체육대회 팀끼리 단체로 구매한다.
  • 실험복 : 입학하고 동아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로, 보통 동아리 부원들끼리 상의하여 실험복을 주문한다.
  • 빨래주머니 : 대전과고에서는 자체적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마다 학생들의 세탁물들을 모아 세탁소 기관에 맡긴다. 빨래주머니는 보통 학생 당 2개씩 있으며 학생 이름이 새겨져 있다. 또 호실 문에 학생들의 학번과 이름이 쓰여진 종이조각이 붙어있어, 세탁물들을 빨래주머니에 넣고 그 빨래주머니를 기숙사 1층에 비치된 통에 넣으면 세탁소에서 화요일, 금요일에 걷어간 뒤 각각 금요일, 화요일날 각 호실 방문 앞에 배달한다.
  • 공기계

7 학업

수강신청 홈페이지

처음 대전과학고에 합격했을 때는 합격의 기쁨에 쾌재를 불렀겠지만 머지 않아 이 학교에서 3년을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그나마 과고일때는 조기졸업이라도 했는데 그만큼 영재학교라는 이름에 걸맞는 빡센 교육을 받는다. 과고시절과 비교하자면 전반적으로 이과과목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인문계 과목의 비중이 늘어났다. 결국 전체적인 공부량은 비슷한 셈이다.

7.1 학점

다른 학교의 내신에 해당한다. 매기는 방법은 대학교와 같이 4.3 만점 기준이다. 이외의 예체능은 70점 기준의 Pass/Fail 제도이며, 현장연구 학점은 3년 중 8학점을 채워야 한다. 기타 사항은 여기를 참조.

32기까지는 단순히 절대평가이다. 즉 5점 단위로 A+, A0, A-, B+, ... 순으로 등급을 매겼다. 그러나 33기부터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합쳐진 제도로 등급을 매긴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7.2 PT제도

합격 후 입학 전에 보는 시험으로, 각 과목마다 PT를 신청해서 시험을 치뤄 A- 이상의 등급이 나오면 같은 과목을 동일 학점으로 이수했다고 처리하는 제도이다. 즉 원하면 해당 과목을 안 들을 수 있다. 다만 대전과고의 경우는 절대 딸 수 없도록 극악의 난이도로 낸다. 그러나 2016년 딱 1명 수학 PT를 만점으로 통과한 통과자가 생겨버렸다(...). 그래도 수업을 듣는다고...

7.3 1학년

1학년 때는 보통 고등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게 수업을 받는다. 다만 수학은 고등학교 1, 2학년 과정(수Ⅰ,수Ⅱ 미적분Ⅰ, 미적분Ⅱ) 및 추가과정[26]을 배우고, 과학은 고등학교 전과정을 배운다는 사소한 차이가 있을 뿐이다. 다만 과학같은 경우 고등학교 전과정을 배우기에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대개 끝부분이 생략된다는 문제가 있다.

그 외의 과목으로 국어, 한국사, 영어, 음악, 체육을 듣는다. 영어수업 중 일주일에 한 시간은 영어회화 시간이다.

과학고 시절에 1학년은 그야말로 헬게이트였다. 일주일에 수학수업이 6시간 있었고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각각 4시간씩 들었으며 보충수업으로 수학 2시간과 과학 4시간이 추가되어 엄청난 양의 수학, 과학 지식을 주입받았다. 특히 수학같은 경우 급속도로 진도를 나가게 되어 멘붕에 빠지는 사람이 많았다.

7.4 2학년

2학년의 경우 심화과목을 선택할 순 있지만 그 폭이 넓진 않다. 우선 사실상 수학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선택과목 중 선형대수학, 미적분학I, 정수론의 3가지가 있었는데 사실상 나머지 두 개가 AP과목이기도 하고 그만큼 매우 중요해서 굶어죽지 않기 위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수론을 선택하지 않아 정수론이 폐강됐기 때문.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중에서 2개 또는 2개 반[27]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도 사실 선택의 폭은 더 넓으나 전공적합도를 위해 수강과목을 실험과목이 따라가야한다는 협박권장사항이 있기 때문에 학점을 맞추기 위해선 사실상 이 중 2개 또는 2개 반을 선택해야 한다. 자세히는 2개를 선택하고 남는 학점은 정보과학[28]이나 지구과학[29]에 투자할 수 있다. 외에는 국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년도에는 정말 선택과목이 국어랑 과학 뿐이다

이과과목 교과과정은 고등학교 수학 3학년 과정(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과 선형대수학, 미적분학I 을 배우고, 과학은 일반물리,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등 일부 대학 과정을 배운다.[30]

그 외의 과목으로 국어계 과목[31], 사회, 영어구문이해, 미술, 체육을 듣는다. 사회는 지리와 일반사회를 배운다. 영어구문이해 중 일주일에 한 시간은 영어회화 시간이다.

또한 2학년이 되면 신청 과목에 따라 공강시간이 생긴다. 이 때는 별 일이 없으면 독서실, 정보미디어실, 세미나실에서 자습을 한다.

물화생을 1,2학기 내내 신청하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길 바란다 그렇지 않다! 물화생을 신청하면 학구열이 있는 친구들과 공부할 수 있어서 2학년 생활이 편하다! 대신 과제 폭풍에 시달려야겠지

7.5 3학년

3학년은 공부를 안하던 애들도 공부를 하게 되는 시기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아이들이 1, 2학년때 놀았던 것을 후회하며 더 열심히 공부를 한다. 공강시간은 2학년때에 비해서도 더 많지만, 대다수는 나름 열심히 공부하려하는 듯 하다. 과연?

인문과목은 자연지리학 특강과 정치 경제 특강 중 택일, 발명과 창업, 국제사회의 이해(를 빙자한 독일어) 중 택일, 그리고 독서와 작문 세미나를 듣게 된다. 다들 그리 부담이 큰 과목들은 아니며 나름대로 할 만하다.

영어 과목은 영어 청해와 영어 독해와 작문이 1학기, 나머지 시사영어청해, 영어 논문쓰기 등이 2학기에 개설된다. 여기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1학점짜리 영어회화 과목이 있는데, 비교적 여유롭던 1, 2학년때와는 달리 영어 디베이트라는 과고생들에게는 꽤 가혹한것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수행평가 부담을 늘린다.

수학과목은 수학특강, 이산수학, 미분방정식, 미적분학2가 있다. 입시 수학준비인 수학특강은 1학기 동안 기벡, 확통은 모두 훑는 미친 진도를 나가며 문제풀이 연습을 한다. 미분방정식은 미분방정식 풀이와 입시준비를 병행하며[32], 미적분학2는 AP과목으로 편미분부터 스토크스 정리까지 무지막지한 벡터 칼큘러스 분야를 헤쳐 나간다.

과학과목에는 특강(2학점), 고급과목(3학점)이 있다. 2학년때 일반과목을 모두 들은 학생은 고급과목을 들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특강을 듣는다. 물론 핵물리(2학점) 등 융합과학 분야들도 있다. 고급과목은 2학년때 복습 및 좀더 어려운 문제풀이, 심화 학습을 주를 이루며, 특강 과목은 사실상 1학년때 했던 것의 리뷰이다. 특강 과목은 면접을 위해서 전공이 아니라도 들어보는게 좋다.

이중 대전과학고에서 개설되는 모든 강의들 중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는 고급화학과 핵물리가 양대 쌍벽을 이루는데, 당연히 둘다 꽤 많이 어렵다. 고급화학에서는 2학년때 줌달이나 보던 화학수강자들에게 옥스토비, 시스카(?), 앳킨스 구석구석에 있는 어려운 개념들을 물어보며 진도를 팍팍 뽑는데... 이하 생략 핵물리도 애초에 교재 부터가 전공자 학부교재이니 말 다했다.

7.6 시험

여느 학교처럼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다. 수능은 보지 않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치루지 않는다.오오 영재고 오오 특별한 점은 CPSC(Creative Problem Solving Competition, 창의적문제해결대회)라고 해서 방학 말 또는 학기 초에 이전 학기 범위 시험을 한 번 더 치는 시험이 있다는 것. 이 CPSC를 잘 봐서 상을 타면 꽤나 메리트가 있다. 저번 학기 성적이 낮았던 학생들은 방학 중에 노력을 해서 발전이 생겼다는 의미가 되고,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 또한 방학 중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복습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수학의 경우 항상 '수시'라는 이름의 수행평가를 보는데, 짧은 시간 내에 십수개의 단답형 문제를 푸는 것이다. 수시는 점수 차이는 적지만 변별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학점에 결코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 수시가 아니다 수학 시험의 줄임말인 듯. 어 수시로 봐서 수시인 거 아니었어?

작년까지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이 화, 수, 목, 금으로 4일이었으나 올해는 주말을 끼고 5일이다. 즉 시험 시작과 끝만 보면 일주일 차이(...)가 난다. 2학년들의 반발이 있어 학생들에게 설문지까지 돌렸으나 사실 3학년 쪽에서 제안한 사안이었다고 한다.

1학기 중간고사, 1학기 기말고사, 2학기 중간고사, 2학기 기말고사 순으로 시험 시간표가 하루씩 밀린다. 시험을 4일 볼 땐 공평했는데 5일 보니까 이 방식이 불공평해졌다

7.7 AP제도

KAIST, GIST 등의 과기원에서 인정되는 AP라는 이름의 제도가 있다. 이것과 비슷한 의미로, 고등학교 때 대학교 과정 과목을 선택 수강하여 A- 이상의 등급이 나오면 대학에서 같은 과목을 동일 학점으로 이수했다고 처리하는 제도이다.

2~3학년 과정에서 선택과목이 생김에 따라 AP과목이 생긴다. 2학년 때 수강 가능한 AP과목에는 미적분학I, 선형대수학, 일반물리학I, 일반물리학II, 일반물리실험I, 일반물리실험II, 일반화학I, 일반화학II, 일반화학실험I, 일반화학실험II, 일반생물학이 있고, 3학년 때 수강 가능한 AP과목에는 미적분학II, 정보과학III 등이 있다.

AP과목들은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난이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학점을 받기도 어렵다.

7.8 방과 후 프로그램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따로 수강료를 지불하면 들을 수 있다. 챌린지, 인텐시브 두 개로 나뉘어져있다. 챌린지는 말그대로 보충 수업으로, 들었던 수업을 한 번 더 듣는다고 생각하면 되고, 인텐시브는 심화하여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은 내용을 배운다. 올해 2분기 들어서 Edu-bridge라는 과정이 추가되었다. 3:1로 학생과 학부모가 연계되어 학습 멘토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챌린지는 100분, 인텐시브는 150분, Edu-bridge는 100분이다.

챌린지는 주중, 인텐시브는 토요일에 잔류 시 들을 수 있으나 33기는 그 반대이다. Edu-bridge는 토요일 1자 때 들을 수 있다.

주로 수학, 물리 등의 과목이 개설되고, 인기 없는 과목은 폐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비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진행한다. 한 분기 동안 3~4번의 수업을 한다.

현재는 인텐시브가 사라지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금,토,일로 옮겨졌다.

8 연구 활동

8.1 자율연구

일반적인 정보는 R&E 문서 참조.

R&E 활동이라고도 하며, 학년 초에 팀을 짜서 1학년은 목요일 6, 7, 8교시에, 2학년은 목요일 6, 7, 8, 9교시에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1년간 진행하며 1학년의 경우 기초자율연구, 2학년의 경우 심화자율연구라고 한다. 이 R&E 활동은 3학년으로 가면 개별 졸업논문이 된다.

기초자율연구는 지도교사의 지도를 받고, 심화자율연구는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연구한다. 지도교수 대학으로 이동하느라 한 시간이 추가된 것.

5~6월달에 중간보고서를 제출하며, 11월달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12월달에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를 통해서 심사를 받게 된다.

8.2 현장연구

세미나, 캠프 등 공인된 각종 활동을 하면 현장연구 점수를 받을 수 있다. 15시간 당 1학점으로[33], 졸업조건을 만족하려면 3학년 동안 8학점을 채워야 한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여유가 없어지므로 1학년 때 처리해두는 것이 좋다.

학교 측에서 직접 주관하는 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면 저절로 채워지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후술할 갯벌탐구체험활동이다. 이외에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하는 세종과학실험토론캠프도 가장 많은 대전과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연구 활동이다.

현장연구는 네 가지로 분류돼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추가바람.

8.3 국제과학교류

2006년부터 시행된 과학교류 프로그램으로서, 일본의 고마쯔 고등학교와 매년마다 서로의 연구를 발표하는 활동을 한다. 여름엔 고마쯔 고등학교에서 우리나라로[34], 겨울엔 우리나라에서 고마쯔 고등학교로 가서 각자 팀끼리 연구해온 경과를 발표한다.[35]

9 동아리

오랜 역사답게 대전과학고에는 매우 많은 동아리들이 존재한다. 동아리들은 학술동아리, 취미동아리, 비공식동아리로 분류된다.

창의연구동아리라는 종류도 있지만 이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동아리가 아니라 1년마다 같은 학년끼리[36] 새로 창설하여 1년동안 일주일에 한 시간정도[37] 특정 목적을 갖고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9.1 학술동아리

탐구동아리 또는 탐동이라고도 하며,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하나씩 가입해야 한다. 주로 전공과목을 따라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보통은 3년동안 바꾸거나 만들거나 나오기 힘들다. 전공과목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면접을 너무 못 봐서(...) 떨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 동아리 10군데에서 떨어질수도 있다. 진짜다.

  • 수랑사랑 : 대곽 유일의 수학동아리이다.
  • PET: 대곽의 물리 동아리. PET가 무엇의 약자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Physics Experiment Team의 약자라고 추정 중이다. 물리 실험동아리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 BLAZE: 대곽의 또다른 물리 동아리. 최근에는 원할한 운영을 위해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같은 물리 동아리 PET에 비해 역사가 아주 짧은데 2011년 27기의 한 학생이 입시용 자기소개서를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2학년이었던 27기 학생이 전교 10등 안의 1학년 학생들을 영입하였고, 그 이후 상위권 학생들이 가는 동아리가 되었다고... 정작 27기 학생 본인은...
  • CC: 화학동아리로 CC가 Clean&Clear의 약자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만 정확한 건 모른다. Crazy Chemistry의 약자라는 설도 있고 Crowd Control이라는 설도 있다. 그러나 31기 모집 때 Comic Chemistry라고 표기하거나 오래 전 재학생들이 제보하는 등 전부터 Comic Chemistry의 약자로 써왔다는 주장이 유력한 듯하다.
  • CHEM: CC와 마찬가지로 화학동아리이지만 CC에 비해 주로 화학기기들을 많이 다룬다고 한다.
  • Challenge Chemistry: 제일 역사가 짧은 신생 화학동아리로 이쪽도 약자가 CC이지만 왠지 모르게 간단히 Chal C(챌시)라고 부른다. 동아리 명을 C8H18(...)로 하려고 했지만 지도교사 선생님께서 Challenge Chemistry로 지으셨다고 한다.그럴 만하다 각자 논문을 번역해서 발표하고 1년동안 발표한 내용을 학술지로 정리하는 활동을 한다.
  • BIO: 역사가 깊은 생물동아리이다.
    • 바이오 달력: 줄여서 바달이라고도 부른다. 바이오에서는 매년 3월 중후반 쯤에 달력을 제작하여 6천~7천원에 학생들에게 판매한다. 본격 상업 동아리 올해는 적자라 카더라 바이오 달력은 배달음식 관련 정보(...)와 선후배 및 동기들의 생일이 적혀 있어 꽤 유용하다. 그러나 날짜나 이름에서 오류가 많고, 다른 오타들도 꽤 있다. 심지어 동아리 소개 중 일부 학술동아리가 빠져있기도... CHEM 지못미

여명관 A동이 5층이라고 되어있다
체육관/식당 건물이 7층으로 되어있다!!
2016 달력에는 33기(1학년) 1명의 생일이 없다ㅠㅠ

  • LIFE: 대곽의 또 다른 생물 동아리로 BIO에 통합되었던 적도 있었지만 2014년에 부활하였다. BIO와는 경쟁관계에 있지만 같은 생물과로서 많은 행사들을 협력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 싸이언스 레인저: 담당 선생님은 지구과학 분야이지만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한다. 전통적으로 기수마다 세 명 내외의 인원이 뽑힌다.소수정예
  • 별누리: 본격 별보고 양삼먹고 라면먹고 스펙쌓는 동아리. 다산관 7층의 동아리실과 옥상의 슬라이딩돔을 근거지로 하고 있다. 5기에 설립돼 현존 동아리 중 최장수로 추정된다. 다만 최근 활동이 저조하여 많은 우려를 사고 있다.
  • 파인애플: 대곽의 정보과학 동아리. 정보과학 전공자가 적은 만큼 동아리 부원수도 적다. 로보티즈와 합해서 10~12명을 선발한다. 과거에는 정보과학 전공자와 상관없이 동아리에 입부했으며, 정보 올림피아드에 응시, 상위 입상하였다.한명 받았다 카더라
  • 로보티즈: 대곽의 또 다른 정보과학 동아리이자 유일의 로봇 동아리.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이다. 가온누리 다음으로 인자한 지도교사를 가졌으며 가끔 상상을 초월하는 예산을 굴리기도 한다. 로봇이 비싸서

아래는 공식적으로는 학술동아리이지만 수학이나 과학과는 거리가 먼 분야의 동아리들이다. 아래 동아리에 들어가도 위 목록의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과는 별개로 취급된다. 즉 원래 학술동아리는 2개를 동시에 가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아래 2개 중 하나와 위에 있는 것들 중 하나는 괜찮다. 하지만 아래에만 들어가도 생기부에는 학술동아리로 인정이 되긴 한다.

  • 가온누리 : 대전과고 유일의 역사동아리. 주로 하는 활동은 역사 영화 보고 토론하기, 역사 탐방, 대전외고 역사 동아리와의 합동 역사 토론 등이 있다. 담당교사는 자타공인 본교에서 가장 인자한 쌤이라고 한다. 심지어 MAC 담당교사까지 맡고 계시다고(...) 그러나 다른곳으로 가셨다
  • 무한상상동아리

9.2 문화예술동아리

취미동아리 또는 취동이라고도 불리며, 다른 학교의 일반 동아리라고 할 수 있다. 아래는 인지도 있는 주요 취미 동아리들이다.

  • MAC
    • 애니메이션 동아리로, 교내 최대 규모의 취미 동아리이다. 원래는 Screen이라는 영화 동아리가 존재하여 22기때는 모든 학생들이 MAC과 Screen 둘 중 하나에 가입되어있었으나 Screen은 알 수 없는 에러로 사라졌다.
    • Maniac Animation Club의 약자라고 하지만, 사실상 원래 MAC의 의미는 아무도 모른다. 29기 기준으로 동아리 계획서나 활동내역 등을 제출하면서 이름에 대해 써놓은 것이 적당히 내려간 느낌. MAC 자체는 한자릿수 기수 때부터 존재하던 동아리이다.
    • 한 달에 한 번 꼴로 자습시간에 시청각실에서 활동(...)을 한다. 빔프로젝터로 애니메이션을 틀어놓고 감상하는데, 대개는 뒤에서 노트북으로 게임을 한다. 외의 활동은 그냥 계획만 한다(...). 올해에는 나무위키 편집 활동도 계획중이라고.
  • Daybreak: 밴드 동아리. 과고생들이지만 은근 실력자가 많다. 데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TUNE: 기타 동아리.
  • 초연: 힙합 동아리.
  • HMC: 춤 동아리. 쳄씨라고도 불린다. '미스여명'의 선발에 제일 크게 관여하는 동아리이다. 여명제 준비 때만 활동한다는 소문이(...)
  • HWAN: 그림 그리기 동아리.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림을 배우기 위한 취지로 들어갈 수 있다. 매주 주기적으로 모여 동아리 활동 시간을 보장해 준다. 이름의 유래는 환쟁이의 환. 현재 취미동아리 중 유일하게 회식을 한다는 소문이 있다. 확인바람
  • DSHS 기자단: 학교의 교지를 만드는 동아리. 1년에 한번씩 학교 교지를 만들고 이는 입학설명회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고 한다(...)
  • 파이: KMO를 위한 동아리. 이게 왜 취미동아리인지는 묻지 말자. 어른의 사정
  • Macroscope: 영자신문 동아리. 이게 왜 취미동아리인지는 묻지 말자2. 슬로건은 "너가 쓴 글이 지구 반대편으로 갑니다"
  • Express: 영어연극 동아리. 연말 학교 축제에서 연극을 하기도 한다. 영어시간에 수업자료로 쓸 영상을 촬영하기도 한다.
  • 글로벌 리더(Global Reader): 도서관 관리 당번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이다. 글리라고도 한다.
  • 소리회 : 방송 관련 담당으로 여명 조례 아침 방송, 교내 음향 관련 담당을 맡는다.
  • 소리샘 : 오케스트라 동아리로 점심시간에 가끔 음악실1을 점령(?)한다. 여명 음악의 밤에서 주 역할을 한다.
  • MIF: 대전과학고의 발라드 동아리. Music is Fun의 약자이다.
  • 흑건 : 피아노 동아리. 피아노가 있는 음악실2에서 피아노를 개인적으로 빌려 치는 경우가 많다. 여명 음악의 밤에 피아노로 참가하기도 한다.


아래는 공식적인 활동 중 실질적인 활동이 없다고 판단되는 주요 취미동아리들이다. 즉 활동은 없는데 인지도는 있다...

  • 신의한수 : 보드게임 동아리. 이전 이름인 장기매매(...)로 더 잘 불린다.
  • 콕찌르기 : 배드민턴 동아리. 사실상 대회활동을 준비하는 극소수의 인원만 활동한다.
  • 인피니티: 토론 동아리.

9.3 비공식동아리

비공식 동아리, 일명 비동. 말 그대로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동아리지만, 선후배사이에서 은밀하게 계승되던 동아리다. 평소에는 별다른 활동을 안하지만 특별한 날 활동한다는 특징이 있다.

  • 파우니 : 간식 먹는 동아리라고 알려져있으나, 사실 시작은 자칭 미남 동아리였다(...). 30기까지는 유지된 것으로 보이나, 사실상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사라진 비공식동아리 목록에 들어가 있었지만, 33기가 들어온 후로 사실상 없어진 적은 없다 다시 살아난 듯 하다.
  • 스피드 : 다가오는 여름날을 대비해 독서실 선풍기를 닦는 동아리다. 31기부터는 파우니를 이어 자칭 미남 동아리가 되었다.파우니도 다시 살아났다는데...? 물론 미남 같지 않은 동아리원도 있다.
  • 상남자 : 첫 눈 오는 날 웃통 까고 운동장 뛰는 동아리이다. 현재까지 계승되었으나 동아리원은 한 명 뿐이라고 한다. 눈 오는 데 혼자서 웃통 까고 운동장 뛰는 모습을 상상하니... 안습
  • 여명 : 존재는 하지만 하는게 없는 잉여같은 동아리, 취지는 학교탈출 동아리 였으나 현재는 하는게 없다. 특징이라면 회장이 꼭 여자여야 한다는 점.

아래는 현재 사라진 비공식동아리들이다.

  • 성두 : 식목일날 나무심는 동아리다.
  • ENP : 우유 배달 동아리다. 현재는 없어지고 대신 각 반마다 우유 배달 당번이 생겼다. Ero and Porno의 약자...라고 써 있었지만 사실 Energy and Power 였다. 드립으로 하던 말이 와전돼서 진짜로 전해져버렸다고 한다(...).


활동 목록에서 보듯이 별다른 의미는 없는 동아리들이다. 하지만 비동은 일반 동아리와 다르게 면접 과정 없이 선배들이 일방적으로 뽑게 되므로, 회원이 되면 선택받았다는 나름의 만족감같은 것들이 있다.

10 현장체험학습

10.1 꽃동네 봉사활동

1, 2학년들은 3월 둘째주에 꽃동네로 3일간 봉사활동을 간다. 꽃동네는 천주교에서 주관하는 봉사단체 및 장소로, 몸이나 정신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장소이다. 가면 주로 팀끼리 주어진 장소에서 주로 봉사활동을 하고, 더불어 수녀들과 함께 장애체험, 낙태예방교육 등을 한다. 잘 하면 여고랑 봉사 기간이 겹쳐서 레크레이션 때 이득을 볼 수 있다. 시설에 관해 자세한 건 꽃동네 항목 참조.

이에 관해 현 교장선생님께서 2001년, 18기의 1학년 담임이실 적에 꽃동네에 가셨다는 썰이 있으니 이는 꽤 오랜 전통이라 보여진다.

10.2 국외탐구체험활동

1학년들이 10월에 10일간 중간고사가 끝나고 가는 외국 여행이다. 31기, 32기는 미국으로 갔다 왔고, 33기는 유럽으로 간 상태이다. 일종의 수학여행. 여행지는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탐구체험활동인만큼 탐구를 진행하는데 이과쪽 주제가 아닌 주로 사회과학 분야 주제로 탐구를 진행한다. 외국에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실험 설비가 제한적이기 때문. 한국인 가이드와 외국인 운전수를 고용하여 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10.3 갯벌탐구체험활동

이 또한 일종의 수학여행으로, 1, 2학년들이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 갯벌로 2박 3일 여행을 가는 활동이다. 이것이 탐구체험활동인 이유는 팀을 짜서 갯벌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가한 보통의 학교와는 달리 대전과학고등학교는 갯벌 추가 실험, 보고서 및 포스터 작성으로 매우 바쁘다.

2016년에는 1학년은 갯벌로 2학년은 국립생태원으로 가서 연구활동을 하게 되었다.

11 전통 행사

대곽의 파멸적인 기획력이 돋보인다.

11.1 학교 주관

11.1.1 여명제

대전과학고등학교의 축제를 일컫는 말이다. 2014학년도까지는 1학기, 2학기 모두 같은 행사[38]를 진행했지만 2015학년도부터 1학기에는 여명학술제, 2학기에는 진짜 제대로 즐기는 여명제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 이유는 1학기 2학기 모두 같은 행사를 진행하니까 학술제 때 발표하는 내용의 퀄리티도 떨어지고, 시간도 없어서 둘 다 준비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2015학년도 2학기 여명제는 제법 거창하게 열렸다.

1학기에 진행하는 여명학술제에는 먼저 탐구 동아리들이 각자 부스를 만들어서 소개한다. 한 동아리 내에서만 하면 실험실도 겹치고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통 같은 과의 동아리끼리는 합심해서 같이 부스를 준비한다고 한다. 매년마다 반복되는 물리과의 골드버그 또한 2015학년도부터는 각 과별로 PPT를 만들어 전교생 앞에서 각자 발표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기도 한다. 또 여명골든벨이라는 행사를 진행하여 학술동아리들이 발표한 내용을 가지고 골든벨 행사를 진행해서 최후에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상장 및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명제에는 제법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보통 HMC, 미프, 초연, EXPRESS, TUNE 등의 취미 동아리들과 그 이외에도 끼가 있는 몇몇 학생들이 나와서 공연을 하고, 동아리 우듬지가 우스꽝스러운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2015학년도 여명제는 4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고 냉장고를 부탁해, 복면가왕 등 기존에 없었던 신선한 코너들도 많이 준비되었다. 1, 2학기를 나누어서 진행하는 이상 앞으로의 여명제도 계속 이런 행사를 하지 않을까 싶다.

예전엔 파인애플 동아리에서 여명제 중간에 꼭 1년간 학교생활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틀곤 했는데, 2011년에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상영하기도 했다. 다산관 사람들 대략의 내용은 기숙사 퇴사를 당한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고 다산관에서 숨어 사는 내용이다. 페이크 다큐지만 철저히 현실을 반영하여 퇴사 사유부터 시작해서 숨겨 놓은 이불, 세콤 피하기, 수위 아저씨의 대사 모든 것이 있었던 사실 그대로이다(...). 이 다큐가 다산관 숙박이 철저히 금지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11.1.2 여명 합창제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반끼리 단합하여 노래를 부르는 행사이다. 선생님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점수를 주어 최종적으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을 뽑는다. 사실 노래보다는 춤이나 컨셉 등 다른 요소들이 가미돼있어야 가산점을 받는다. 배달음식 관련으로 개사하면 수상 목록에서 제외된다는 썰이...

11.1.3 여명 음악의 밤

음악실과 같이 영재학교가 전환되면서 음악교과가 생기면서 생긴 행사이다. 여명 합창제와 마찬가지로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하는 행사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강당으로 모여서 오케스트라 동아리나 몇몇 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을 짜서 1자동안 2시간가량 음악을 연주하는 행사이다.

11.1.4 그 외

  • 체육대회
  • 여명 독서 토론 대회 : 2016년 기준으로 제 9회 여명 독서 토론 대회가 열렸다. 스펙 쌓으라고 만든 대회는 아니지만 이 대회가 중요한 이유는 생활기록부 때문이라고 한다.
  • 시사 토론 대회 : 시사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한다. 강당에서 1자동안 이루어지며, 올해 처음으로 했는데 1, 2, 3학년이 따로 해서 시간이 촉박했다. 각 학년마다 주제가 다르며, 찬성 3팀, 반대 3팀씩 총 18팀이 참가한다.

11.2 학생 주관

11.2.1 방파티

신입생 환영식으로, 식당에 모여 FM과 함께 치킨 등의 간식을 먹으며(가격은 선배 부담) 직속 선배와 직속 후배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2016학년도 부로 학생 수가 많아져 식당에 전교생이 다 들어가지 않는 관계로 먼저 각 반별로 교실에 모여 얘기를 나눈 뒤 체육관에 모여 행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11.2.2 새내기잔치

높으신 분들이 아래 계급을 잠시동안 개그맨으로 분장시키는 행사이다. 1학년들이 3월 중순에 하는 무대공연이다. 보통은 개그프로를 모방한다. 모든 신입생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한다.[39] 가장 인기있는 건 개그프로가 모두 끝난 후의 '미스여명'으로, 신입생들이 여장을 하고 걸그룹 춤을 춘다(...).눈갱 이쁠 수도 있다 미스여명 참가자들은 꽃동네 봉사활동을 가서 소수의 선배들에게 테스트를 받기도 한다. 입학시험 (남자)수석이 강제로 여장하던 아름다운 전통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없어진 모양.

11.3 기타

11.3.1 생월회

생월회는 매월마다 그 달 생일인 학생들을 축하해주는 행사이다. 방학 중에 생일이 있는 경우 한꺼번에 몰아서 같이 행사를 진행한다.[40] 악기연주 등 작은 축하공연을 한 뒤 케이크를 먹고, 친구들이 작성한 롤링페이퍼와 필기구 등의 작은 선물을 준다.

작년에 참석률이 저조해서 올해는 안 한다.

12 학교 주관 봉사활동

12.1 아낌없이 주는 나무

보통 줄여서 아.주.나.라고 하며 대전과고 1, 2학년 학생들이 대전시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중학생 1, 2학년 학생들을 1년간 가르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대전과고 학생들은 3~6명씩 팀을 짜서 과목 및 주제를 하나씩 선정하여 중학생 팀을 로테이션해가며 가르친다. 토요일마다 이루어지며, 1년 동안 공식적으로는 총 10번의 수업이 있다.[41] 토요일마다 이루어지므로 잔류 학생들 중에서 웬만하면 10번의 수업을 모두 참여 가능한 학생들의 희망을 권장하고 있다. 관련 기사

12.2 라오스 루앙프라방 교육봉사활동

관련 기사

내용 추가바람

13 기타

13.1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의 관계

학교 측과 그 바로 옆에 위치한 KINS는 서로 합의를 내어 서로의 건물로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학교 선생님들은 KINS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고, KINS측에서는 학교를 경유하여 차가 이동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몰래 학교에서 빠져나가 KINS 건물 1층에 위치한 편의점(속칭 킨스매점)에서 불량식품을 사갖고 오는 행위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학교 급식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날에 KINS 매점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매점 옆 KINS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기도 했다. 그리고 날을 잘 맞춰서 가면 유통기한이 끝나가는 빵을 공짜로 얻을 수도 있었다.

가끔 신입생들이 KINS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러 나가기도 하나, 걸리면 큰 후풍이 있다.

13.2 입학 과정

다른 영재학교 문서의 입학 과정을 참고바람.

홈페이지에 입시요강 게시판이 있으나 더이상 활용하지 않는 모양. 대신 입학안내 게시판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입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6년도 신입생 선발 캠프는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으로 인해 한 달정도 연기되었다.

2017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를 분석한 기사. 이 기사에서 보듯, 중3 이외의 지원자는 잘 안 뽑는다. 실제 학교에서도 조기졸업같은 것을 꺼리는 분위기이다. 어차피 영재고라 조기졸업 안되지만...

13.3 출신 인물

이 항목에는 나무위키에 등재된 인물만을 작성하도록 합니다.

14 여담

  • 나무위키 문서가 다른 학교에 비해 활성화되어, 학교의 주요 정보가 거의 적혀있다. 일부 선생님들도 이를 알고있는 모양.
  • 걸그룹 여자친구가 2016년 10월 17일 방문했다.
  1. 사실상 거의 관리하지 않다가 최근 리모델링했다. 작년에는 대문에 31기 학생들 사진이 있었는데 리모델링하면서 32, 33기 학생들 사진으로 바뀌었다. 디자인상으로 나눔고딕을 사용하는등 꽤나 파격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2. 상단에 한글 버전, 영어 버전, 입시안내 사이트의 세 탭이 추가됐으며, 영어 버전의 경우 리모델링하기 이전의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3. 학교 비전&교육목표 이다. 교장선생님이 매우 좋아하시는 문구로 가끔 조회시간에 "나는 과학 영재다" 와 "나는 글로벌 리더다"를 외치곤 하였다. 이 교장선생님은 현재 2016년 2월 25일자로 정년 퇴직하셨다.
  4. 여기를 참고하면, 31기 성비는 4.5:1, 32기 성비는 6.9:1, 33기 성비는 9.3:1(...)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저 링크에서는 세미나실을 5개라고 해놓은등 정확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지 않으므로 학생현황, 교직원 현황 정도만 참고하기 바란다.
  5. 여학생 수가 31기에서 33기까지 매년 정확히 25%씩 줄고 있다(...). 33기 여학생 수가 4의 배수가 아니므로 34기에는 25%가 아니었다.
  6. 이 일과 시간은 정말 자주 바뀐다. 작년만 해도 3번 이상은 바뀌었다. 바로 전에 바뀐 때는 작년 10월 초.
  7. 총 자습시간의 변동은 없으면서 간식시간이 10분 늘어난 것으로 보아 이는 꽤 괜찮은 개편이라고 할 수 있다.
  8. 23:40부터 00:20의 중간에 나갈 수는 없다. 정확히는 23:40~23:45, 00:20~00:30에 기숙사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원칙은 실상 잘 지켜지지 않는다.
  9. 사실 원래 주말 일일 현황 2자습시간 란에 호실이라고 적으면 그냥 쉴 수 있었다. 아마 토요일 2자습시간의 의의만 호실에서 쉬는 시간으로 바뀐 듯.
  10. 보충 수업. 즉 챌린지 또는 인텐시브.
  11. 위계서열의 폐해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한 번에 선착순으로 몰리면 급식실이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7분 후에도 종종 포화상태가 된다
  12. 당시 식당 체크점호를 하던 사감은 더이상 근무하지 않는데, 6~7월달에 사감이 많이 교체된 것이 이러한 연유때문이기도 했다.
  13. 사실은 근처의 숙소에서 묵는 게 보통이다.
  14. 7시 25분 또는 7시 30분까지 안 오면 불참으로 처리된다.
  15. 외부음식 반입을 금지하는 이유로는 쓰레기 처리 미흡이나 몸에 나쁘다는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사실 사감선생님들의 말씀에 따르면 진짜 이유는 혹시나 외부음식을 반입시켰다가 단체로 식중독이라도 걸리면 학교 측에서 지어야 하는 책임의 강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라고 한다.
  16. 손전등이나 책상 등은 다른 영재학교와 달리 밤에 공부하려는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금지물품으로 지정됐다. 커피포트의 경우 화재 예방의 취지도 있고,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라면 취식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다는 이유도 있다.
  17. 나무위키도 해당되는 지는 확인된 바 없다. 벌점표에는 '게임, 웹툰, 스포츠 시청 등'이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실제로 나무위키를 해도 뭐라 하는 선생님은 없기 때문에(...) 해당사항 없는 듯.
  18. 5월 4일자로 임시적으로 개편되었으나 그것에서 조금 더 확실히 개선된 벌점표이다.
  19. 5월 4일 기준안인 08:05를 따르는 반도 있다.
  20. 화, 목요일 간식 시간 외의 상황을 말하는 듯.
  21. 둘 다 실제 사례로 손잡기는 3점, 어두운 실에서 단둘이 있을 때는 7점이었다고 한다. 잔인해... 심지어 그 어두운 실은 실험실이었다고...
  22. 대부분 즉시퇴사. 즉 7점보다 더 센 경우.
  23. 즉 잠을 쭉 자서 아침 점호 불참, 기숙사 퇴실 지각, 등교 지각에 모두 걸리면 원래대로라면 7점인데 5점만 준다는 얘기.
  24. 사실 이러한 항목들에 대한 벌점은 이미 충분히 높다고 볼 수도 있다.
  25. 이걸 벌점사항으로 만들자는 주장도 있다
  26. 작년에는 추가적으로 사원수, 반전기하와 쌍곡선 함수를 배웠다.
  27. 실험과목 중 하나를 제외하고 듣는 동시에 세 과목의 모든 이론 수업을 듣는 것.
  28. 정보과학 과목은 각 학기마다 하나씩 들을 수 있는데, 1, 2학기 모두 들으면 정보 전공이라는 어필이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29. 올해의 경우 2학기만 과목이 개설되었다.
  30. 올해 기준으로, 일반물리와 일반화학은 두 학기 내내 하는 반면, 일반생물학은 1학기만 한다. 실험 과목도 마찬가지이며, 다른 과목과 달리 생물실험 과목만 AP가 아니다ㅠㅠ. 대신 2학기 때에는 AP는 아니지만 심화생명과학이라는 과목이 있다.
  31. 1학기에는 독서와 문법, 문학의 창작과 이해 중 택1, 2학기에는 화법과 작문, 고전과 교양 중 택1
  32. 32기는 폐강되었다.
  33. 그러나 논문을 써서 3학점을 받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한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점수는 2학점이다.
  34. 작년엔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사태 때문에 이 일정이 취소됐다.
  35. 매년 일정이 바뀔 수 있다. 13년도 과학교류때는 반대로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고마쯔 고등학교로, 겨울에 고마쯔 고등학교에서 우리나라로 와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36. 사실 꼭 같은 학년끼리만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모양. 그러나 전례는 없는 듯하다.
  37. 공통 공강 또는 일요일 2자 시간이 권장된다. 귀가자는 일요일 2자 시작 전까진 무조건 귀사해야하므로 모든 학생들에게 일요일 2자 시간이라는 비는 시간이 생긴다.
  38. 행사 내용은 비슷했지만 구분을 위해서 1학기는 여명마루제, 2학기는 여명제라고 부르기도 했다.
  39. 그래서 잘 하면 좋지만, 어떤 학생에게는 되려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한다.
  40. 과고 시절에는 3학년 수가 적어서 3학년 생월회는 1년에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했다.
  41. 이 횟수는 부득이한 일정 변경으로 줄어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