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노가다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의 노가다는 레벨이 낮은 던전을 돌 경우 마법 봉인 아이템같은 저렴한 무기를 구해서 수리하지 않고 내구도가 다 소모될 때까지 쓴 다음 해체나 추출을 해서 부가수익까지 노리는 것이 좋으며, 고대 던전의 경우 그곳에서 드랍되는 비싼 레전더리 레시피나 한정퀘 보상을 얻기 위해 가브리엘의 계약을 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사실로, 마그토늄과 데이터칩 같은 맵 내 특정 오브젝트에서 드랍하는 아이템의 드랍율은 난이도와 무관하다. 다만 킹 이상 난이도로 돌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난이도에 따라 가파르게 높아지는 던전 클리어 골드와 드랍골드, 던전 내 커먼/언커먼 아이템의 드롭 수 때문이다. 물론 본인의 스펙이 노말과 킹 이상에서의 클리어 시간이 꽤 차이가 난다면 노말로 재료만을 챙기는 편이 좋다.

2 노가다 목록

2.1 영웅의 지하무덤 노가다

영웅의 지하무덤을 반복해서 도는 것. 저레벨 던전인만큼 골드 수입은 변변치않지만, 가장 큰 목적은 던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아라드 운석을 모아 알베르트 번스타인이 판매하는 15개짜리 저레벨 보스 유니크를 산 다음 해체하여 유니크 소울을 모으는 것이다. 유니크 소울의 부산물로 나오는 상급 원소 결정이나 던전 내에서 드랍되는 왕국의 증표도 부수입으로 챙길 수 있다. 빠르게 유니크 소울을 모을 때 추천되는 노가다 중 하나.

2.2 타락한 신전 노가다

약칭 타신노가다. 타락한 신전을 반복해서 도는 것. 체념의 빙벽 지역 던전 치고는 난이도가 상당히 쉽고 던전의 길이도 짧아서, 아바타도 없이 대충 키운 60~65레벨 정도의 캐릭터로도 판당 1분 미만의 빠른 시간에 노가다가 가능한 데다, 보스가 네 마리라서 커먼 & 언커먼 장비 및 운석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온다. 이것들을 바로 데릴라에게 팔아도 좋고, 해체가 노가다 용으로 직접 갈아 숙련도도 쌓으면서 부산물로 나오는 큐브를 팔아도 좋다. 특히 수요가 높은, 레요일이라 불리는 수토일에 팔면 최대 이익을 볼 수 있다.

검은 운석은 젤딘이 파는 안트베르 협곡의 목걸이를 갈아서 합성에 필요한 유니크 소울과 상급 원소 결정을 얻을 수 있으며, 3분 동안 쿨타임 13%를 감소시키는 소모 아이템인 정수된 빙벽 조각의 재료로 쓰이는 빙벽 조각과 각성 재료로 쓰이는 스카디 여왕의 씰도 드랍되므로 여러모로 돈될 거리는 충분하다. 거기에 극악한 확률이지만 백만 골드 가량에 거래되는 무기 화속성 부여 카드를 드랍하는 화염의 비노슈도 네임드 몬스터로 등장해 가끔씩 소소한 부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여담으로써 2014년 8월 19일 오늘의 던파에 타락한 신전 노가다 관련 글이 올라와, 해당 글을 쓴 유저가 일부 유저들에게 온갖 욕을 얻어먹는 봉변을 당했고, 결국 같은 해 10월 13일 잠수함 패치로 아이템 드랍률이 하향되었다. 한때 같은 던전을 수없이 반복하여 돌면 아이템 습득량이 줄어드는 템블럭의 존재 때문에 유저들을 불안케 했으나, 2015년 8월 13일 통합 서버 업데이트 이후 템블럭이 잠정적으로 사라져 이제는 안심하고 돌아도 된다.[1]

2016년 3월 17일 천지를 뚫다 업데이트 후 네이트람 던전의 수익 하락으로, 많은 유저들이 타락한 신전과 그란디네 발전소로 발걸음을 돌림과 동시에 던전 주 수입 물자인 상급 원소결정과 기타 유니크 아이템들의 가격이 하락하였다.

2.3 무투 온라인

69레벨 이후 에픽 퀘스트를 거쳐 특정 재료[2]로 입장권을 만들어 입장하는 황룡대회 & 청룡대회를 반복해서 도는 것을 말한다. 이 무투대회에서만 나오는 강렬한 기운(이하 강기)이라는 아이템이 무기의 독립 데미지를 올려주는 재련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황룡대회보다는 청룡대회가 강기 드랍률이 높기에 강기 노가다는 청룡대회를 주로하는 게 추세이다. 강기뿐만 아니라 초대장 및 도전장도 드롭되기에 꽤나 재미가 좋다. 시세는 개당 2만 골드 수준이지만,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이유는 거래불가 아이템이라 에픽등의 교불템으로는 거래가 불가능한데다가, 보증금이라 해서 재련하려는 아이템값을 주고 대리로 재련 후 강기값과 보증금을 돌려받고 아이템을 주는 방식이라 그렇다.

또한 준, 시란에게서 한정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자색 곡옥, 금색 곡옥을 모아 쇼난 아스카가 판매하는 보주를 얻어 파는 것도 짭짤하다.

2.4 이계 던전 노가다

이계 던전은 과거부터 크로니클 장비를 얻기 위해 좋던 싫던 많은 유저들이 이용해온 곳이지만, 동년 7월 14일 업데이트로 난이도가 하향되어 익스퍼트 난이도 정도는 적당히 항마력을 갖춘 85레벨 캐릭터 혼자서도 수월히 돌 수 있게 된데다 2016년 7월 28일 업데이트로 지옥파티에서 마법 봉인 아이템이 나오지 않게 되어 전문재료의 시세가 폭등하여 돈벌이용으로도 돌만하게 되었다. 주수입은 이계 던전에서 얻은 크로니클 아이템을 유저 해체기로 해체[3]하거나 전문직업의 추출기로 추출하여 얻은 공허의 마석 or 전문재료 + 황금 큐브 조각, 그리고 농밀한 이계의 정수다. 부캐들이 시간의 문 - 레퀴엠까지 적당히 사용할만한 장비로 이계 던전에서 얻은 크로니클 세트를 입혀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 이계 던전은 한 캐릭터로 하루 5번밖에 돌 수 없고 추가 입장권을 사용해도 차원의 조각밖에 나오지 않으니 가능한 여러 캐릭터로 돌리고 다른 노가다와 병행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얻을 수 있는 크로니클 아이템이 없는 외전 캐릭터는 이 노가다를 할 수 없으니 다른 노가다를 하는 것이 좋다.

2.5 타임 브레이크 노가다

78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스페셜 던전인 타임 브레이크를 반복해서 도는 것. 주 수입원은 융합된 큐브, 끝없는 영원, 가끔씩 드랍되는 일반 유니크, 그리고 유니크 등급인 요녀 나막 카드와 기존에 있던 카드인 척결의 푀냐 카드와 카토르 카드이다. 불타는 운석을 페럴 웨인에게 검은 운석으로 바꾼 다음 젤딘 슈나이더가 판매하는 검은 운석 80개짜리 유니크 목걸이를 해체해서 나오는 상급 원소 결정 + 유니크 소울도 쏠쏠하다. 딱히 유니크를 못 먹더라도 융합된 큐브가 쏠쏠하게 나오고 던전 클리어 시 골드도 많은 편이라 기본 수익이 보장된다. 던전 구조 상 직업별로 클리어 시간의 차이가 심한지라 X축 던전에 강한 직업으로 도는 것이 좋다.

던파열풍 패치로 단독 입장이 불가능하게 바뀌었지만, 16/3/3 패치로 다시 외전 퀘스트 클리어시 입장이 가능해지게 바뀌었다.

2.6 마그토늄 노가다

피로도 대비 안정적으로 벌리는 단순 골드가 가장 높으며, 진입 난이도도 네이트람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정도의 노가다이다. 안톤 레이드에 입장하기 위한 에너지 차단기 구입에 마그토늄 50개가 필요하여, 해당 수요로 인한 가치가 조명받게된 던전. 주 수입원은 던전 클리어 골드, 마그토늄, 끝없는 영원, 그리고 커먼/언커먼 아이템들의 판매가 있으며, 부가적 수입으로는 보투라/퍼만 카드가 있다.

이튼 공업지대 업데이트로 파워 스테이션 지역이 추가되었을 때부터는 타 발전소 던전보다 마그토늄 결정이 매우 많았던 트롬베 발전소, 2014년 5월 22일부터는 슬로트 발전소, 2015년 8월 13일 던파열풍 업데이트부터는 던전 개편으로 마그토늄 결정의 개수가 대폭 증가한 그란디네 발전소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마그토늄 광석을 부숴서 나오는 마그토늄의 드랍율은 난이도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던전 클리어 골드의 비중도 만만찮은 만큼 가능한 높으면서도 수월히 돌 수 있는 난이도로 도는 것이 좋다. 장비를 어느 정도 갖춘 중급 스펙의 유저들을 위한 노가다.

다만 만렙확장이후 적정레벨 던전 범위에 들어가지 않아서 던전을 돌아도 마일리지를 흭득할수없고 이벤트재료도 흭득하지 못한다. 마그토늄이 필수품으로 많이 필요한 상황에 이런식으로 마그토늄을 흭득할수있는방법을 손해를 봐가면서까지 해야해서 울면서 억지로 돌고있다.

2.7 슬로트 발전소 노가다

83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스페셜 던전인 슬로트 발전소를 반복해서 도는 것. 처음 추가되었을 때만 해도 중상급 이상의 스펙의 유저들이 광렙을 하기 위해 가는 것 이외에는 노가다 던전으로서의 인기가 없다시피 했지만, 2014년 5월 22일 업데이트로 던전이 완전히 개편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한 판당 던전 보상 골드가 상당히 많은데다, 던전의 레벨이 높아 타임 브레이크와는 달리 적정레벨 던전을 도는 이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던전 클리어 경험치도 만렙 기준 타임 브레이크보다 훨씬 많아 몇 판 돌다보면 성장 캡슐을 얻을 수 있으며, 마그토늄이나 이따금씩 나오는 80제 유니크도 부수입으로 쏠쏠하다. 모든 유니크 카드가 다 그렇지만,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홍염의 헥소스 카드는 덤.

하지만 이 던전의 진가는 바로 운석. 모든 던전 중 불타는 운석 & 신비한 운석의 드랍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미스트 블레이드나 빙하의 대검같은 성능이 좋은 보스 유니크 무기들을 구하거나, 단순히 보스 유니크를 수집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던전이었다.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로 불타는 운석이 망각의 운석으로 바뀐 뒤로도 망각의 운석을 가장 쉽고 빠르게 모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2015년 8월 13일, 열풍 패치로 스페셜 던전이 퀘스트 한정 및 순환 던전 통합으로 바뀌어 사라지는 듯 싶었으나... 2016년 3월 3일, 스페셜 던전이 상시 입장 가능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떠오르고 있다.

2.8 데이터 칩 노가다

데이터 칩은 원래 죽은 자의 성 던전들이 난이도가 워낙 괴랄해서 도는 사람도 없었고 가격도 그저 그랬으나, 던파열풍 패치로 죽은 자의 성 던전들의 난이도가 하향되고 85제 성물 제작에 필요해지면서 가격이 많이 올라 시세가 많이 떨어진 마그토늄 노가다를을 새롭게 대체할 노가다로 반짝 떠올랐었다. 대체로 피로도 대비 데이터칩 수가 제일 많은 강철의 브라키움에서 데이터 칩을 얻는 편.(9시쪽 방 1개를 제외한 모든 방을 돌면 된다.)

2016년 5월 기준으로는 데이터칩 시세가 마그토늄보다 못한 가격으로 떨어졌고, 데이터 칩의 수급량이 마그토늄보다 현저히 적은 점 등으로 인하여 골드 파밍을 위한 곳으로는 영 효율이 좋지 않게 되었다. 85제 성물을 위해서 성물조각 노가다나 지옥파티 노가다를 하는 곳으로 쓸만한곳이 되었다.

2016년 10월 13일 패치로 루크 레이드가 추가됐는데 입장권 재료에 데이터 칩이 포함되며 새로운 노가다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10개라는 적은 요구량과 상상 이상의 난이도로 인한 생각보다 많지않은 유입인원 탓에 가격이 생각보다 오르지 않고 있다.

2.9 진혼의 돌 & 시간의 돌 노가다

대전이 업데이트 기준으로 던파에서 적정 레벨이 가장 높은 던전인 시간의 문 - 레퀴엠을 도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리스가 판매하는 진혼 무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한정 퀘스트 클리어로 얻을 수 있는 2개 + 레퀴엠에서 가브리엘이 가끔 파는 진혼의 돌 100개를 모아야 하며, 리버레이션 무기는 진혼 무기 + 진혼의 돌 + @의 재료가 들어가는데다 성공률 또한 극악하다. 또한 시간의 돌 수 백개 + 기타 이것저것 모아야 하는 85제 진 고던 레서피 장비들은 그야말로 피로도를 전부 진 고던에 때려박아야 할 정도. 이렇게 돌면 집피로도 기준으로 하루 입장비만 600만 골드에 달했다. 리버레이션 무기는 어마무지한 옵션과 레퀴엠을 뚫는 데 드는 재료 및 진 고대던전의 극악한 난이도, 그리고 리버레이션 조합 재료에 들어가는 수고 & 돈 등을 생각해보면 가격이 합당하긴 하지만 역시 비싸긴 하다.

2015/01/29 패치로 고대 던전과 진:고대 던전이 하나의 에어리어로 합쳐지면서 입장 재료도 통일 되었다. 몬스터의 난이도도 소폭 내려갔고 입장비도 거의 1/5 수준으로 싸졌다.

2015년 이후 점점 유저들이 리버를 팔고 에픽무기를 선택하기 시작하자 리버값이 꽤 내려갔다. 만약 자신의 운에 자신이 없고 리버무기는 끼고싶은 유저라면 만드는 것 보다 사는게 더 쌀 수도 있다. 진혼무기에서 리버무기 만들기의 경우 진혼의 돌 15개와 +@골드가 필요한데 이게 자꾸 실패하면 돌과 +@골드만 날리다 보면 어느새 든 돈이 리버값을 앞지르기도 한다.

2016년 7월 28일 업데이트로 레전더리 무기들의 시세가 하락하고 동년 9월 1일 업데이트로 리버레이션 무기를 앞지르는 성능의 90제 루크 레전더리 무기들이 추가되면서 리버레이션 무기의 경쟁력은 대폭 떨어졌다. 단검 마냥 90제 레전더리 무기의 성능이 변변찮은 무기때문에 겨우 버티고 있지만 이런 무기가 아니면 설 자리가 없어진 셈. 여기에 시간의 돌은 아이리스 포츈싱어가 경매장에서 헐값에 팔리는 영혼의 흔적 25개에 판매하는데다 레전더리 장비들의 시세도 떨어져서 어지간하면 레서피로 만드는 게 되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 가브리엘에게 사면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되었다.

2.10 노이어페라 노가다

고대 던전 중 하나인 노이어페라를 도는 노가다. 노이어페라는 2번방부터 7번방까지의 몬스터가 전부 레전더리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특히 3번방의 일반 몬스터들이 개체 수가 많은데 레전더리 드랍율은 다른 네임드 몬스터들과 동일해서 레전더리를 노리는 유저들이 돌곤 했다. 2016년 2월 4일 업데이트로 교환불가 레전더리 삭제, 교환불가 레전더리의 해체 시 결과물 감소, 무엇보다 3번방의 일반 몬스터들의 레전더리 드랍율이 하향당하면서 단순히 레전더리 아이템을 노리는 목적으로는 사장되었다.

하지만 같은 날 추가된 퀘스트 레전더리 장비인 그라시아 가문의 상징 세트로 인해 노이어페라의 인기는 오히려 늘었는데, 고대 던전에서 가끔씩 등장하는 비밀상점 APC 가브리엘이 그라시아 세트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위장자 보고서를 이따금씩 판매하는데다 난이도도 고대 던전 중에서는 낮은 편이라 노이어페라에서 피로도를 쏟아붓는 유저들이 늘면서 노이어페라는 모든 고대 던전 중 최고의 인기 던전이 되었다. 고대의 문 쩔파티도 대다수가 진 : 노이어페라로 가는 파티니 그 인기는 짐작가능하다. 거기에 끝없는 영원의 시세가 폭락하고 사도의 기운의 시세가 폭등하여 단순 돈벌이용 던전으로도 돌만하다.

2.11 레전더리 아이템 노가다

레전더리 아이템은 대전이 업데이트로 고던 유니크를 밀어내고 새로 등장한 아이템 등급으로,[4] 기존 고던 유니크가 그랬던 것처럼 레전더리 아이템에도 다수의 함정카드 사이에 어마어마한 옵션의 템이 소수 존재한다. 특정 아이템이 드랍되는 고대 던전을 반복하여 도는 노가다이다.

레전더리 중에서 문자 그대로 억(億) 소리 나는 것 중에 대표로 들면 진 : 유령 열차킬조의 영혼검, 라비네터의 검은심장 로드, 진 : 카르텔 사령부의 돌격대장의 어택 맥시마이저 등이 있다. 상기한 아이템들은 전부 최소 1억을 호가하며, 매물이 거의 없어서 부르는게 값이라고 봐도 좋았지만, 아이템 합성 패치로 레전더리 아이템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간 상태이다.

고대의 문을 개방하는 과정에서 고대 던전을 여러 번 돌면서 레전더리도 겸사겸사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끔씩 끝없는 영원을 잔뜩 챙겨들고 하루 피로도를 고대 던전에서 모조리 녹이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2.12 지옥파티 노가다

현 던파 내에서 가장 고되고 비싼 노가다

말 그대로 원하는 에픽아이템을 먹기 위해 계속 지옥파티를 도는 것. 에픽아이템 특성상 잘 나오지도 않거니와 나와도 필요없는 장비가 나올 확률이 커서 셋팅이 거의 끝났거나 자금이 넘치는 부르주아들이 주로 하는 노가다이다. 보통 수억 ~ 십수억을 잡아먹으며 운이 없다면 몇십억대도 그냥 넘어가는 미친듯이 돈 쓰는 노가다. 원하는 에픽 아이템을 전부 맞추기 위해서는 평균 20 ~ 25만장의 초대장이 필요하다 카더라. 지옥파티 선정장소로는 자신이 노리는 아이템 레벨에 맞는 던전이면서 지팟 위치까지 짧은 특정 던전들이 주로 선택된다.[5] 지옥파티 노가다는 pc방에서 하는것을 추천한다.

보통 던전에 입장하여 지옥파티만 잡고 마을로 간 뒤 재입장을 반복해야 하는데, 집에서 플레이할 때는 연금술사가 제작 가능한 스태미너 회복 물약을 이용하여 해결한다. 30분간 효과가 지속되며 경매장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pc방에서는 좌절 페널티가 아예 없으므로 귀찮음을 조금 덜 수 있다.

2.13 안토니움 노가다

세팅이 완성된 자들을 위한 노가다
안톤 던전에서 드랍되거나 한정 퀘스트로 구할 수 있는 안토니움을 꾸준히 모으는 것. 기본적으로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안토니움 20~30개 외에도, 상대적으로 쉽고 짧은 '흔들리는 격전지'를 피로도가 다 떨어질 때까지 도는 일명 '격뺑이'를 통해 가브리엘의 출현을 노려 안토니움을 불리는 방법이다. 이렇게 구한 안토니움을 크로니클 업그레이드, 거대한 형상이 깃든 악세서리 3세트, 유니크 보주 구매 등에 사용한다.

2.14 테라니움 노가다

마계 에이리어에서 획득 가능한 테라니움을 붉은 마녀 NPC에게서 마계의 틈 입장 재료인 정제된 테라니움이나 골드로 바꾸기 위해 마계 에이리어를 도는 것.

그러나 마계 일반던전의 난이도 슬레이어 기준 몬스터의 hp가 진:고대던전의 몹 내구도를 상회하며 테라니움을 황금덩이로 바꾸자니 효율이 그란디네 발전소를 돌면서 노가다를하는게 더 잘벌리는 수준이다. 뭐 이점에 대해서는 마계의 틈을 돌지못하는 유저들의 한정이고 마계의 틈을 돌수있는유저들은 입장재료로 쓰긴하는데... 하루종일 돌아봐야 마계의 틈을 3번정도 밖에 못한다.

그란디네 발전소는 적정레벨던전이 아니라서 이벤트를 참여할려면 여기를 돌수밖에 없다.(고레벨 한정)

3 도태 & 사라진 노가다

대전이로 인한 던전 물갈이 및 파워 인플레이션과 각종 패치의 영향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난 노가다들이다.

3.1 구 시가지 노가다

구 시가지를 비롯한 멜트다운 쪽 던전을 도는 노가다. 주 수입원은 샤일록에게서 15초 동안 슈퍼 아머를 거는 물약과 바꿀 수 있으며 또한 긴급 퀘스트를 여는 데 필요한 옛 도시의 유산. 그 외에도 기타 떨어지는 잡템이나 가끔씩 드랍되는 20렙제 유니크[6]도 돈이 된다. 대단한 한 방 요소는 없지만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이 나오며, 게다가 던전 레벨이 굉장히 낮아서 50정도만 돼도 노가다를 뛸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선호된다. 보통 옛 도시의 유산이 많이 나오는 구 시가지에서의 노가다가 선호된다. 2014년 12월 26일 업데이트로 긴급 퀘스트가 삭제되면서 옛 도시의 유산 값이 폭락해버리는 바람에 노가다에서 도태되었다.

3.2 여신전 노가다

GBL교 여신전에서 우르르 나오는 잡몹 타락한 신도가 레어 카드를 주고 보스인 타락한 알소르는 유니크 카드를 줌으로써 주로 조합용 레어 카드를 모았던 노가다이다. 대전이 이전에는 그야말로 모든 것을 운에 맡기는 노가다였으며, 대전이 이후로는 칭호북의 요구 재료로 쓰이는 베히모스 비늘 조각과 스카디 여왕의 씰이 주 수입원이 되었다. 그러나 대전이 업데이트로 타락한 신도 카드가 단종된데다 비늘 조각과 스카디 씰의 드랍율이 감소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났다.

3.3 혈옥 노가다

혈옥 지옥파티로 들어가서 2번방의 지옥 파티만 잡고 마을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한다. 혈옥이 레벨 36때 들어갈 수 있는 저렙 던전인지라 만렙이 되면 좌절 상태에서도 무난히 지옥 파티를 클리어할 수 있기에 가능한 노가다였으나, 던파혁신 업데이트로 푸른 악마의 도전장이 사라지면서 막혔다. 이후 대전이 업데이트로 혈옥 자체가 삭제.

3.4 차심 노가다

차가운 심장의 아이만 줄창 도는 노가다. 피로도가 2 밖에 소모되지 않는 반면 보스인 찰리가 떨어뜨리는 아이템과 카드 보상이 타 던전들과 비슷한 수준이다보니 최고의 피로도 대비 효율 노가다로 각광받았다. 단점은 역시 던전 특성상 한 판 깨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 적은 수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에게 걸맞는 노가다였다.

그러나 몹다이핵으로 순식간에 보상을 긁어모으는 유저들이 난립하자 찰리의 아이템 드랍률 및 결과 카드 보상이 큰 폭으로 너프되면서 에픽만 깨고 신경끄는 곳으로 추락했고, 이후 대전이로 아예 던전이 삭제되었다.

3.5 하멜 온라인

유혹의 마을 하멜른을 반복해서 도는 것. 일명 석상 농사라고도 불린다. 샤일록에게서 카딘의 방어구 항아리로 바꿀 수 있는 황제의 대리석상 조각, 블리딩 상태이상을 회복시키는 고성능 HP 회복 아이템 돌연변이 딸기, 사용 시 10% 확률로 스턴 상태로 만들어서 사람을 황당하게 만드는 MP 회복 아이템 돌연변이 라미화 잎이 주 수입원이다. 패치로 석상과 기타 소비 템들의 드랍률이 칼질당하면서 이득이 급속히 떨어졌고, 결국 몰락하였다. 거기에 대전이 이후로 던전 자체가 삭제되면서 확인사살까지 당했다.

3.6 녹도 온라인

녹색도시 그로즈니를 반복해서 도는 것. 맵에 비해 몹의 수가 많아 결과 카드 골드가 많고, 난이도도 적당하며 비명굴 & 노이어페라의 입장 아이템의 재료인 재앙의 징조가 잘 나오기 때문. 오던에 녹도 노가다로 1억을 번 사람의 이야기가 오던에 뜬 뒤로 골드가 하향되었다(...). 공포의 오던노트 전설 울티메이트 모드로 돌면 하향되기 이전의 킹스 로드 = 하드 모드의 수준의 골드와 잡템을 얻을 수 있기에 스펙이 적당히 되지만 하지는 않는 만렙 캐릭터를 돌리면 좋았다. 대전이 이후로 던전 자체가 삭제되었다.

3.7 왕의 유적 울티메이트 지옥파티

대전이 이전 입장 레벨이 레벨 52였던 왕의 유적을 60까지 계속 지옥파티만 돌아 레벨업을 했던 것을 의미한다. 왜 이런 노가다가 가능했냐면 왕유는 일반 던전에 비해 몬스터의 수가 적어서 마리당 경험치 배율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헬던으로 만들어 몹의 숫자를 늘리면 울티 기준으로 네임드는 한 마리에 7만, 지옥파티 APC는 한 명당 1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경험치를 주었기 때문에 한 판 돌때마다 경험치가 20% 이상이 누적되는 기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단점이라면 500장 이상의 초대장 & 도전장과 유적 소녀[7], 대량의 영혼의 결정을 요구하는 등 요구 자금이 상당히 커서 아무나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보통 고자본 유저들이 점핑 캐릭 이벤트 또는 폭렙을 할 시에 시도했으며 이 경우 PC방 풀 피로도 237를 전부 사용 시 하루만에 52 → 60을 찍을 수 있었다.

이후 업데이트로 왕의 유적의 입장 레벨이 85로 증가하였고 고던 헬 삭제등의 이유로 사라졌다.

3.8 테라나이트 장비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아이템과 테라나이트 및 부재료들을 가져다주면 테라나이트 무기와 악세사리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2nd Impact 이후로 60 ~ 65제 장비가 풀린 뒤로는 결투장에서 일부 결덕후들만 드는 비운의 장비가 돼버린 데다가 테라나이트가 각성 요구 재료에서 빠져버린 탓에 도는 사람은 예전에 비해 매우 적어졌다.

대전이 업데이트로 테라나이트 장비 일체가 진 : 테라나이트 장비로 승격되어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등장하는 가브리엘이 가끔씩 레서피를 파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3.9 억눌린 비명의 목걸이

비명굴 업적 퀘스트를 수행하여 얻을 수 있었던 장비. 물리 공격력 & 마법 공격력 8% 증가. 이거 하나로 설명 끝난다.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방식이라 무형검 등 추뎀을 주는 무기와 중첩되며, 2012년에는 당시 10% 증뎀을 주는 유일한 칭호였던 몽롱한 시선 칭호가 엄청난 인플레로 가격이 1억 골드 이상으로 육박했을 때 잠시 비목 노가다가 활성화된 적도 있었다. 단점이 있다면 비명의 목걸이를 따는데 자본이 만만치 않게 드는데다가 기간도 최소 50일이나 걸렸었다[8] 다른 고던 업적 유니크보다 우월한 옵션을 지니고 있기에 여타 고던 업적 유니크들보다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대전이 업데이트로 억눌린 비명의 장신구 일체가 진 : 억눌린 비명의 장신구로 승격되어 비명굴에서 등장하는 가브리엘이 가끔씩 레서피를 파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다만 이미 보유한 사람들은 100만 골드와 10일의 노가다를 거쳐 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만렙에도 잘 써먹는 중.

3.10 (구) 기회의 땅 레쉬폰

만렙이 70이던 시절, 그러니까 시간의 문 이전 이계 던전을 포함하여 가장 높은 레벨의 던전이였던 고통의 마을 레쉬폰을 반복해서 돌아, 고대던전 드롭 유니크 및 업적 유니크를 노리던 행위를 말한다. 당시로서는 거래가능한 아이템 중 최강의 아이템이 드롭되었으며, 이중 몇몇 아이템은 키리의 약속과 믿음으로 인해 15강 이상의 던전파괴 무기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게다가 검은 질병 방어구 또한 스텟뻥이 엄청나, 크로니클 장비가 없는 외전캐릭터들 & 크로니클 장비의 효율이 좋지 않아 유물 등을 강요받는 직업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대전이 업데이트로 고대던전 유니크가 레전더리 아이템으로 전부 물갈이되면서 레쉬폰의 인기는 폭락했다. 보조장비 만병을 퍼뜨리는 딱딱한 혀나 마법석 만병을 퍼뜨리는 굳은 심장은 비싸게 거래되었지만, 68제 고대던전 유니크 시절에 비해 드랍율이 훨씬 극악하고 저 두 아이템만큼 비싸게 거래되는 장비는 다른 던전에도 많은지라 일확천금을 노리고 레쉬폰을 돈다면 차라리 다른 노가다를 도는 것이 재정과 정신건강에 좋다.

3.11 옛 비명굴 노가다

옛 비명굴의 케인은 우수한 성능의 보스 유니크 "미스트 블레이드"를 줌으로써 귀검사들에게 자주 노가다의 대상이 되곤 했다. 전문직업 패치로 인해 케인 카드가 최대 물리 크리티컬을 9%[9]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개사기 카드가 됨으로써 업그레이드 안 된 케인 카드는 300 ~ 500만 골드 정도를 호가하게 되었다. 스펙이 좀 된다면 지하무덤보다 이곳을 도는 게 더 낫다 카더라. 물론 케인 카드나 귀검사 한정 미스트 블레이드 말고는 부수입을 챙길 거리가 거의 없는 던전이니 여신전과 마찬가지로 운이 없으면 얄짤없었다.

14/12/18 시간의 문 맵 변경 패치로 맵이 길어지고 괴상하게 바뀌어버려서 망해버렸다. 사실 변경 직후에는 말이 많았지만 이후 2015년 1월 29일 마계로 가는 길 패치로 던전 난이도가 슬레이어 까지 확장되면서 경험치 노가다 던전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동년 4월 30일에 있었던 천계 ~ 시간의 문 재개편 패치때 유독 옛비만 맵을 크게 줄였고 다시 망해버렸다.

3.12 빙대 노가다

바로 윗 문단과 마찬가지로 귀검사 한정 노가다. 태동의 젊은 스카사가 드랍하는 보스 유니크 "빙하의 대검"을 얻기 위한 것으로, 이쪽은 수속성 부여 카드가 나온다. 물론 될 놈만 되는 현실은 시궁창 방마다 모래시계가 있기 때문에 융합된 큐브 모으기도 좋았었다.

14/12/18 시간의 문 맵 변경 패치로 던전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효율이 안 좋아졌다. 거기에 빙하의 대검을 따겠다면 각종 부수입들이 매력적인 슬로트 발전소가 있기에 도태되었다.

3.13 고대 던전 초도막쩔

초대장과 도전장이 입수되지 않도록 재료 아이템 창을 꽉채운 저렙들에게 공짜로 고대 던전 쩔을 돌아준 뒤 이렇게 얻은 초대장과 도전장으로 지옥파티를 돌아서 찬란한 & 영롱한 코스모 소울을 모으거나 돈이 되는 득템을 노리는 방식의 노가다. 초대장과 도전장 외에도 고대 던전 특유의 재료템도 막길 강요하는 요구하는 유저들이 대다수였으며, 보통 왕의 유적 ~ 비명굴까지 성행하였다. 일부 템귀들은 유령 열차나 레쉬폰까지 초도막쩔을 하기도 하였다. 개별드랍 시스템의 도입으로 의미가 없어지며 사라졌다.

3.14 잠쩔

잠수 + 의 합성어로 위의 초도막쩔과 흡사하지만, 방식이 조금 다르다. 방법은 자신을 제외한 파티원 3명을 장비를 모두 벗긴 채 오일 플라스크 + 폭탄으로 죽여서 자신만 아이템을 독식하는 방법. 위의 초도막쩔과는 달리 일반 던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요구 스펙이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이렇게 되면 쩔을 받는 사람들은 수입이 없게 되는데, 이를 쩔을 하는 사람이 피로도를 모두 소모한 뒤 자신이 언급한 일정 금액을 소포로 보내는 방식으로 지급하였다. 가끔 고가의 유니크 아이템을 먹으면 뽀찌 팁이라면서 일정 금액 이외의 추가 금액을 주기도 하였으며, 이를 악용하여 피로도 적당히 남기고 돈 안 주고 내빼는 사기도 빈발했었다. 유령 모드와 개별드랍 시스템의 도입으로 사라졌다.

3.15 광염검 노가다

40레벨 대의 웨펀마스터차가운 심장의 아이 & 스카사의 레어를 제외한 설산 던전들을 파티 플레이로 돌아 랜덤 지옥 파티를 띄운 뒤 보통 난이도에서만 나오는 APC '광염 리크트'가 드랍하는 에픽 광검 광염검 선슬래셔를 노리는 노가다. 보통 투컴으로 노멀 난이도를 뺑뺑이 돌리는 식이 주가되며 광염검 드랍률 자체도 낮고 일정 레벨 이상이 되어버리면 아예 노릴 수 없게 되기에 그 조건이 던파의 노가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까다로웠지만, 개편으로 광염 리크트가 얼음궁전 & 스카사의 레어 지옥파티 어려움 난이도에서 나오게 바뀌며 만렙도 광염검을 노릴 수가 있게 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리고 대전이 업데이트로 광염검이 단종되면서 영영 사라졌다(...).

3.16 특정 고던 유니크 노가다

플루의 영혼이 깃든 인장, 끓어오르는 피의 십자가 등. 유령 열차의 보스가 아주 가끔씩 드랍했던 플루의 영혼이 깃든 인장의 경우 공격 시 5% 확률로 물리 방어력 & 마법 방어력을 20% 감소시키는 충격적인 옵션을 지니고 있으며, 노이어페라에서 역시 아주 가끔씩 드랍되었던 끓어오르는 피의 십자가는 스트라이킹, 지혜의 축복, 영광의 축복의 효과를 뻥튀기시키는 버프 크루에게 있어서 최고의 십자가다. 2nd Impact까지는 비명굴의 마검 아포피스 & 고통의 마을 레쉬폰의 더러운 피의 쾌, 흉터박이도 인기있었으나, 이들은 무기라는 특성상 파워 인플레이션을 견뎌내지 못하고 밀려났다. 이들은 전부 고대 던전의 특정 몬스터에게 나오는 아이템으로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엄청난 시세를 자랑하는 장비들이다.

대전이 이후로 상기한 플루의 영혼이 깃든 인장과 끓어오르는 피의 십자가가 진 : 유니크로 승격되면서 70레벨 이상의 일반, 이계, 스페셜 던전에서 등장하는 가브리엘이 가끔씩 레서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으로 인해 사라졌다.

3.17 특급열차 노가다

68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추격! 특급열차를 반복하여 도는 노가다. 특급열차가 2013년 12월 16일 패치이후 장애물 피하기 게임을 성공했을시 보스전방에서 시작하던 거에서 그냥 맨처음 부분부터 시작하는걸로 바뀐대신 각종 버프(힘지체정 200 증가, 공속 캐속 이속 20% 증가, 유니크 아이템 드랍율 120% 증가, 던전 클리어 경험치 100% 증가)를 받도록 변경되면서 일약 노가다 던전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60레벨대 던전이라 속강 마법석같은 아이템이나 보스들인 무삼바니, 보티첼리 카드등 기존의 요소와 시너지를 받아 시간의 문 레벨대까지 충분히 노릴 수 있는 노가다 던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14/12/18 대규모 패치로 인해 경험치가 큰 폭으로 깎여서 안 그래도 시간의 문은 경험치 효율도 쥐꼬리만한데다 맵이 더 괴이하게 바뀌어서 불편해졌는데 악평이 자자하다.

던파열풍 패치때 스페셜 던전이 순환 던전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바뀌고 2016년 3/3 패치로 다시 퀘스트 클리어시 입장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지만, 경험치 증가 버프가 삭제되었고 시나리오 던전 시스템으로 에픽 퀘스트가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 가능하여 여전히 버려진다.

3.18 네이트람 노가다

84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던전인 네이트람의 파수꾼을 반복해서 도는 것. 스펙이 충분히 갖춰줬단 가정하에, 던전 한 판당 진행 속도가 1분 내외라 피로도 소모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 오직 직선상으로만 이루어진 던전이라 별 신경쓸 것 없이 앞으로 달리기만 하면 되서 상대적 피로감도 적다.

주 수입원은 넨의 결정과 끝없는 영원을 판매해서 골드를 버는 것. 가끔씩 떨어지는 보주 주머니로 소소한 부수입도 기대할 수 있고, 강렬한 기운 주머니도 드랍됨으로 재련 아이템 되팔이도 할 수 있다. 다소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추가로 정제된 넨의 결정을 모아 마법석에 부여되는 네이트람의 보주나 응축된 넨의 기운을 구입하여 판매하여 장기 기대수익을 높일 수도 있다.

2014년 5월 29일 / 6월 12일 두 번에 걸친 업데이트로, 보스인 드래곤 스톤의 방어력이 진고던 뺨칠 정도로 올라감에 많은 유저들을 당황케 했으나, 거듭된 밸런스 패치로 캐릭터 상성에 따라 어중간한 스펙으로도 넨의 결정 10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되어 큰 장애가 되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상대적 난이도 하락으로 인한 과다 골드 공급의 문제가 야기, 2016년 3월 17일 업데이트로 정제된 넨의 결정이 상점 판매가 2000골드짜리 넨의 결정으로 바뀌며 기존 수입금이 반타작이 났다. 또한 드래곤 스톤을 쓰러뜨릴 시 끝없는 영원 7개가 추가로 드랍되게 바뀌었고, 새롭게 추가된 일일 한정 퀘스트인 "진격을 위한 준비2" 를 통해, 넨의 결정 100개를 가져다주면 끝없는 영원 70~100개가 나오는 끝없는 영원 주머니를 얻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에 공급량이 급등한 끝없는 영원의 가격도 반토막난 건 덤.

동레벨의 노가다던전인 그란디네 발전소와는 끝없이 경쟁하는 사이로, 마그토늄과 끝없는 영원의 가격 차이에 따라 두 던전의 평가가 계속 변화한다. 마그토늄이 개당 4500골드이던 시절엔 한 캐릭터당 30~40초대로 클리어[10]는 해주어야 그란디네의 피로도 대비 효율에 겨우 발 닿을 수 있을 정도였으나, 이후 마그토늄 가격이 많이 떨어져(2016년 8월 기준 2300~2500골드) 벌어들이는 골드의 양은 어느 정도 비슷해졌다.

그러나 시즌 5 마계 업데이트 이후로 복합적인 이유(계속 올라가는 골드시세, 파격적인 90제 에픽 아이템 등장, 이벤트로 뿌려대는 고대던전 프리패스, 마계 이상에선 끝없는 영원 소모처가 딱히 없음 등)로 인해 개당 1000원선도 위태하던 가격이 900원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마그토늄도 다시 조금씩 상승세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써의 네이트람은 도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계쪽에 끝없는 영원 소모처를 만들지 않거나 네이트람 자체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다시 급부상하긴 힘들 것이다.
  1. 2016년 2월 초, 모 유저가 직접 템블럭이 걸리는지 확인을 해보았다. 조건은 같은 계정의 서로 다른 서버 3개, 총 30캐릭터를 타락한 신전으로 보내서 실험을 해봤다. 총 14시간이 걸렸지만 30캐릭터 종합 데이터를 보고 결론을 내리자면 템블럭은 "없다". 첫 캐릭터와 마지막 캐릭터의 수입차는 7만 골드로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그저 전체적으로 수입이 들쑥날쑥할 뿐이었는데, 골드 습득량이 가장 낮은 캐릭터는 72만 골드, 가장 높은 캐릭터는 120만 골드를 습득했다.
  2. 황룡대회는 끝없는 영원 5개 + 적색 큐브 조각 40개, 청룡 대회는 끝없는 영원 7개 + 적색 큐브 조각 50개.
  3. 마을의 해체기로 해체하면 공허의 마석이 아닌 혼돈의 마석 파편이 나온다. 현재 시세를 생각하면 상당히 손해보는 행동.
  4. 진 고대 던전 유니크는 등급이 레전더리로 변경되었고 이에 따라 옵션 상향이 이루어졌다.
  5. 즉, 던전 시작지점에서 지옥파티 몹이 나오는 곳까지 가는데 소모되는 피로도가 짧은 곳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죽은 자의 성의 샐러맨더의 화로, 파워 스테이션의 그란디네 발전소가 있다.
  6. 얼핏 어디에 쓰일지 알 수가 없어보이지만, 해체해도 되고 이걸로 1원 상점 사기를 치는 유저들이 많아서 의외로 수입이 꽤 된다. 하나에 5만 골드는 받는다고 쳐도 될 정도.
  7. 인형사가 만들수 있는 인형이며 왕의 유적 특화 APC이다. 다른 인형도 가능하지만 유적 소녀만이 왕의 유적에서 능력치 강화가 되기 때문에 데미지도 쏠쏠하며 체력이 엄청난 지라 죽지를 않는다. 다른 인형은 1방을 못 지나고 사망한다.
  8. 그나마 완화된거다. 누골의 눈은 패치전에는 거대 누골에게만 드롭이 되었으며 장비 한 개 따는데 50일이나 걸렸으나 패치 이후로 장비 한개 따는데 걸리는 시간이 50일 -> 30일 -> 10일 순으로 순차적으로 감소하였다.
  9. 진 고대 던전의 진 : 카르텔 사령부에서 드랍되는 진 : 장총 맥스 카드가 10%다.
  10. 다수의 광역기를 가졌으며, 높은 기본 딜량을 가진 캐릭터일 수록 이 조건에 매우 적합하다. 주로 엘레멘탈 마스터나 쿠노이치가 손 편하고 빨리 돌기로는 탑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