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참가팀 | |||||||||
ROX Tigers | kt 롤스터 | SK텔레콤 T1 | 삼성 갤럭시 | Afreeca Freecs | |||||
MVP | 진에어 그린윙스 | Longzhu Gaming | bbq 올리버스 | 콩두 몬스터 | |||||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참가팀 | 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
우승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
SKT T1 | → | ROX Tigers | → | - |
준우승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 ||||
Star Horn Royal Club | → | KOO Tigers | → | Samsung Galaxy |
ROX Tigers | |
락스 타이거즈 | |
감독 | 정노철(NoFe) |
코치 | 김상수(SSONG) |
탑 | 송경호(Smeb) |
정글 | 한왕호(Peanut) |
미드 | 이서행(Kuro) 해성민(Cry)[1] |
ADC | 김종인(PraY) |
서포터 | 강범현(GorillA/주장)[2] |
공식 SNS | > | > | > |
강범현(GorillA), 코치 김상수(SSONG), 이서행(Kuro), 한왕호(Peanut), 송경호(Smeb), 감독 정노철(NoFe), 김종인(PraY), 해성민(Cry) |
목차
- 1 개요
- 2 플레이 스타일
- 3 SKT에겐 보약, CJ에겐 사신[15]
- 4 역사
- 4.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 4.2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 4.3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 4.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 4.5 NAVER 2015 LoL KeSPA Cup
- 4.6 LCK 스토브리그/2015
- 4.7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 4.8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 4.9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 5 팀 주요 성적
- 6 국내 팀 상대 전적
- 7 前 멤버
- 8 기타
1 개요
Tigers; Assemble
은퇴했던 선수나 다른팀에서 냉대를 받던 선수가 모여 큰 후원사나 숙소도 없었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습니다.누가 뭐래도 그들이 LCK Summer 챔피언이니까요.
-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2 6화에서
LCK 정규 시즌의 왕[3]
메타 창시자
염색 타이거즈[4]
아프리카TV BJ를 중심으로 구성한 GE 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11월 14일 창단한 게임단이다. GE 엔터테인먼트는 지분 일부를 중국의 인터넷 방송업체인 YY에 매각하고 YY와 합작하여 (주)후야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다.[5] 이와 동시에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한다.
2015 시즌부터 LCK에 참가한 신생팀인데 창단 당시 선수 구성만 놓고 보면 롤챔스 우승자인 프레이와 롤드컵 경험자인 고릴라를 중심으로 경력이 꽤 쌓인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2012년부터 활동했던 이 선수들은 마침내 2015년 롤드컵 준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찍었다.
팬덤으로는 SKT와 CJ 다음가는 팬덤을 가지고 있는데, 삼성 왕조가 분해되면서 원 삼성 팬덤이 해체되고 나진 또한 콩두로 바뀌면서 팀 내의 팬덤이 해체되는 상황 속에서 이 팬덤들의 대부분을 흡수했다. 특히나 시즌 4 이후에 나진이 사실상 해체되고 나진 화이트 실드의 정노철과 강범현 선수, 그리고 나진 블랙 소드의 김종인과 이호진 선수가 의기투합해서 팀을 창단하자 사실상 나진의 후신으로 취급받으며 나진의 팬덤을 온전히 인수했다. 게다가 일단 데뷔시즌에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워낙 좋았던 인기가 대폭발했다.
나진의 주전 출신 선수 4명과 IM에서 탈출한 스멥으로 팀을 구성했고, 이후에도 나진 출신 피넛과 IM 출신 위즈덤을 영입해 나진의 진정한 후신이자 탈IM 효과를 보여주는 팀으로 인식되어 있다.
1.1 팀명 변천사
로고 | 팀명 | 기간 | 비고 |
HUYA Tigers | 2014년 11월 14일 ~ 2015년 1월 7일 | ||
GE Tigers | 2015년 1월 7일 ~ 2015년 5월 18일 | 관련기사 | |
KOO Tigers | 2015년 5월 18일 ~ 2015년 11월 6일 | 관련 기사 | |
TIGERS | 2015년 11월 6일 ~ 2016년 1월 6일 | ||
ROX Tigers | 2016년 1월 6일 ~ |
한국 방송경기에서 대부분의 팀이 모기업이나 메인 스폰서들의 이름으로 호칭될때 특이하게 팀 이름인 타이거즈로 자주 호칭된다. 사실 락스가 모기업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그런 듯하다. 타이거즈라는 팀명과 팀 로고의 호랑이는 사실상의 메인 스폰서인 중국의 스트리밍 사이트 후야TV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6]
2 플레이 스타일
빠른 메타 적응력과 유연한 픽밴 전략.
최고의 합류 속도와 합류전을 보여주는 팀.
경력이 오래되고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함된 만큼 멤버 공개 이후부터 어느 정도 기대감이 있었다. 선수 유출이 많아진 한국에서 못해도 중간은 갈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 결국 다른 팀들에 비해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우월한 개인기량으로 시드를 따냈다. 경기 수가 적은만큼 뚜렷한 스타일은 없지만 다들 라인전에서부터 어느정도 해주면서 챙길 거 챙기고 무난히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레이가 한 시즌의 공백 후 한층 나아진 폼을 보여주었고솔랭에서만큼만 하자, 서머시즌부터 포텐이 보인다던[7] 만년 유망주 스멥이 탈쥐효과(...)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쿠로도 IM 시절 소년가장의 모습을 얼추 보여주었는데 최근에는 그 폼이 더욱 올라가 국내의 정상급 미드라이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이다. 고릴라도 저평가 받기는 하지만 실드시절 스펠 체크 달인으로 유명했고 기본적으로 실력이 출중한 서포터이기 때문에 기대해볼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타이거즈는 칼 같은 밴픽에서 시작되는 조합 간 시너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정교하고 신속한 소규모 교전으로 라인전부터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을 선호한다. 타이거즈의 플레이는 마치 덫을 쳐 놓고 먹잇감을 노리는 사냥꾼과 같은데, 상대가 자신들의 예측 범위 내에서 행동한다면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되받아치거나 아니면 오히려 먼저 공격해서 이득을 얻지만, 2015년도의 SKT처럼 예상 외의 슈퍼플레이로 덫을 풀고 나온다면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2015년 롤드컵을 기점으로 상대방의 맹공세로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을 때에 예전처럼 무기력하게 지는 것이 아니라 역전하는 법을 배우더니, 2016년에는 정글러의 영입 및 팀원들 간의 호흡으로 변수를 원천 봉쇄하는 능력까지 갖춰 상대방을 묶어놓고 이리저리 패는 타이거즈식 올가미 운영을 완성시켰다.나진 소드 완성형
시드 선발전에서 1패를 했을 때 라인스왑에 의한 운영에 밀려버렸기 때문에 이 부분은 보완해야 될 사항. 게다가 운영이 없기로 유명한 나진 소드 출신이 세 명이라는 것이 문제. 스펠 체크 달인으로 유명한 고릴라가 이를 보완할 수 있을지가 의문. 또 롤 마스터즈와 기타 매체를 통해 해설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노페가 감독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도 화젯거리다.
프리시즌에는 아직 조금 모자라지만 시드 선발전보다는 훨씬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SKT에게 당한 완패를 딛고 한 경기 한 경기 무섭게 성장하는 모습. 나진 스타일의 수비적인 운영에서 시작해, 놀라울 만큼 공격적인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가장 우려되었던 주장 리도 한 번의 하드쓰로잉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소드 시절보다는 훨씬 기복이 줄어들고 영리한 플레이를 보이며, 팀을 구하지 못하던 프레이도 확실하게 부활했다. 게다가 탑미드가 제대로 탈쥐효과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어 스프링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스프링 시즌 중반까지 국내 전승을 달리던 상황에서는 과거에 최강 포스를 냈던 팀들과 비교하곤 했으나, 국제대회인 IEM에서 중국의 최하위권인 WE에게 압살당하며 탈락하는 바람에 그런 이야기는 옛 말이 되었다.
우습게도 창단 당시 많은 커뮤니티에서 정말 평가가 심하게 갈렸던 팀이다. 'IM의 구멍 스멥이 말아먹을 것이다' '소드의 구멍 리[8]가 말아먹을 것이다' '개성없는 만년 유망주 쿠로가 약점이 될 것이다' '한 시즌 실업자였던 프레이가 말아먹을 것이다' 등등.[9] 하지만 현실은 5명이 MVP 포인트를 나눠먹는 팀이 되었다.(...)역시 재평가의 롤판이죠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승 일궈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지라 멘탈이 강한 팀이라고 평가받고 있었으나, 연승을 이어가며 최강팀 포스를 뿜어내다가도 어느 시점에서 딱 한 번 지고 나면 그 뒤로 경기력이 쭉 떨어지는 탓에 사실 멘탈이 약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마디로 기세를 잘 타고, 그 기세를 잃으면 끊임없이 추락하는 팀.이것은 꼭 기세 문제는 아닌데, GE 시절의 타이거즈가 보여주던 역전승은 밴픽 단계에서 이미 의도된 역전승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왕귀형 조합이거나, 아니더라도 한타 및 운영상의 우위를 먹고 들어갔기에 보여준 역전승이라는 뜻.[10] 결국 노페의 밴픽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선수들의 폼마저 내려갔던 시기에는 역전하는 능력이 없는 무력한 팀이라고 재평가받기도 했다.
약간의 거품이 빠지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팬들은 감독의 존재감이 너무 큰 것도 문제라고 평하고 있다. 노페의 픽밴 능력이 너무 뛰어나다 보니 반대로 이에 따라 팀파워가 크게 좌지우지된다는 평가. 실제로 밴픽에서 우위를 점하면 초반부터 여유롭게 승리할 역량을 보여주지만, 밴픽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웅크렸다가 중후반에 뒤집는 느낌이 강하다.[11] IEM 쇼크에서도 반대 조에서 WE가 올라올 가능성을 거의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고[12], 롤챔스 전승이 깨진 KT와의 경기도 패치 직후 뉴메타를 시도하다가 심한 기복을 보였다.[13] 이전에 초반에 다소 밀린 진에어나 SKT와의 경기를 보아도 챔프폭이 충분히 넓은 팀을 상대로는 다른 팀을 상대하는 만큼의 우위를 점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양상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앞으로 슬럼프가 왔을 경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힘이 좀 더 발휘되어 위기를 헤쳐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머 시즌과 롤드컵 조별 예선까지의 경기력을 보더라도 일단 기세를 한번 타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적포스를 뽐내지만, 한 번 멘탈이 터졌을 때는 의아한 포지셔닝과 쓰로잉으로 경기를 말아먹는 케이스가 심심찮게 나온다.[14]
롤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갑자기 IEM으로 회귀한 안습의 밴픽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다전제에서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역전승 시나리오를 8강과 4강 연속으로 많이 만들어내며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 계산된 감독과 코치의 역량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의 힘으로도 역전을 해낼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는 뜻.
그리고 2016년 스프링 시즌. 기존 두 정글러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영입한 피넛이 말 그대로 대박을 치며 정규시즌에는 라이벌 SKT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1라운드 전승. 최강자의 위엄을 보여주며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3:1로 석패했다. 작년의 타이거즈가 철저하게 계산된 플레이를 통해 다소 경직된 느낌을 참신한 밴픽패턴과 빠른 합류전을 통해 극복하려고 했다면 스프링의 타이거즈는 취할건 취하되 버릴 것은 버린 모습. 본인들의 뛰어난 합류전은 미드까지 순간이동을 드는, 일명 투텔 전략을 통해 더 빠르고 강력해졌으며 정글의 피넛이 상대보다 빠른 성장을 하거나 갱킹을 통해 만든 작은 스노우볼을 팀적으로 크게 굴려 승리하는 패턴이 승리공식화 되었다.
섬머 초반에는 작년의 악몽이 떠오르는 듯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5주차 진에어전을 기준으로 경기력이 폭발하기 시작, 최종성적 15승 3패의 호성적으로 2연속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다. 고릴라의 손목 부상으로 인한 부진과 피넛과 스멥의 폼 하락이 우려되었으나 모두 기우였고 팀적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며 롤드컵 직행 티켓까지 따내는데 성공했다. 정규시즌이 끝난 현재 타이거즈에 대한 평가는 완전체. SKT와의 상성을 뒤집지는 못했지만 네이버 롤챔스쇼의 패널들이 손꼽아 현재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라고 평가하는 모습과 SKT를 제외한 다른 팀들을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 모습은 이 팀이 작년과 비교해서 확실히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는 능력은 프레이의 새로운 시그니쳐 픽이자 대세가 되어버린 진 픽을 통해 더 강화되었고 피넛의 니달리는 필밴카드가 되어버렸다. 처음부터 유리한 경기는 반드시 이기고 다소 불리한 경기라도 끝끝내 뒤집어 버리는 저력을 보여주며 이번 섬머의 타이거즈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3 SKT에겐 보약, CJ에겐 사신[15]
KT 불리츠의 재림
KOO는 분명 시즌 5의 롤챔스를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인데, SKT와 CJ라는 롤챔스의 다른 강팀을 상대로 그야말로 극과 극의 성적을 보여준다. 8월 19일 시점에서 SKT와의 상대전적은 2:10, CJ와의 전적은 10:2이며 프리시즌의 전적을 합치면 각각 2:12와 12:2로 극단적인 대조를 이룬다. 그것도 다전제에서 2:1 한 번에 나머지는 반대로 다섯 번 셧아웃이니 그야말로 데칼코마니(...). 2015년까진 롤챔스의 압도적 강자인 SKT에게 CJ는 상대전적 6:8, 다전제 2승 3패로 굉장히 선전하고 있기에 이를 삼각관계에 가까운 상성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했다. 특히 KOO는 SKT에겐 저 12번을 모두 압살에 가깝게 무력하게 패했으며 CJ에게는 12번 모두 그냥 게임을 터뜨리거나 혹은 픽밴에서 함정을 파놓은 뒤 CJ가 나름 우위를 점한 것처럼 보이다가도 어느새 챔피언 조합이 맞물리며 순식간에 역전패당하는 처절한 이지선다를 강요하여 내용상으로도 완벽한 상성을 보여준다. 이는 KOO가 kt, 나진, 진에어와 치고받는 것과 대조된다.
이런 극단적인 상대전적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은 분분하지만 대체로 세 팀의 팀컬러가 기묘하게 맞물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KOO의 팀컬러는 그 셋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편이다. KOO는 롤챔스 탑클래스의 픽밴과 운영, 한타를 보유하고 있는데, 보통 픽밴과 그 연장선에 있는 초반 움직임을 이용해 상대의 강점을 틀어막아버리고 자신들이 강점을 보이는 운영과 정식 한타 싸움으로 상대를 끌어들여 말려 죽이는 것이 이들의 필승 공식이다. 마치 그물로 상대를 옭아매고 나서 찔러 죽이는 로마 시대의 망투사(레티아리)가 떠오르는 부분.
이런 플레이스타일의 문제점은 상대가 그물에 걸리지 않거나 그물을 찢고 빠져나온다면 의외로 무력해진다는 것이다. KOO의 천적인 SKT는 KOO조차 예상하지 못하는 황당한 깜짝카드마이나 올라프나 이렐같은로 KOO의야만용사력을 무력화시키거나, 라인전과 한타에서 KOO의 예상을 뛰어넘는 슈퍼플레이로 판을 깨버리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16]
하지만 이런 플레이는 CJ에게는 너무나 잘 먹혀드는데, 날카로운 창으로 묘사되는 SKT와 달리 CJ는 둔기와 방패로 무장한 우직한 기사에 가깝기 때문.우직한 스플릿이 떠오른다면 기분 탓이다 이 우직함과 한 방으로 SKT를 꺾어낸 적도 여러 번 있지만, KOO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서머 1라운드를 제외하면 CJ는 언제나 KOO의손바닥에서 놀아났다고 볼 수 있다.일단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픽밴을 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태반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인데다 그나마도 KOO가 그려둔 큰 그림을 망가뜨리는 SKT와 달리 CJ가 보여주는 슈퍼플레이는 KOO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래서 KOO가 CJ를 양학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 밀리는 경기가 나와도 KOO 조합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 역전극이 벌어지는 것. 사실 시즌 5 CJ 단일팀의 좁은 챔프폭과 단조로운 전술, 자기 할 것만 하는 우직한 플레이가 팬들이 비판하는 만큼 다른 팀들을 상대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는데[17], 단 한 팀 KOO에게만큼은 정말 처절하게 약점이 후벼파였다. 결국 CJ 단일팀에게 시즌 5의 KOO는 시즌 3의 KT 불리츠(vs 블레이즈), 시즌 4의 삼성 갤럭시 화이트(vs 프로스트)를 잇는 최악의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그래도 전패중에 블레이즈만 때려잡던 크트비나 포지션 파괴하고 식스맨 내보내고도 프로스트 때려잡던 화이트보다는 나을지도
이것이 두 팀과의 상성으로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이런 팀컬러는 해외 전문가들이 KOO의 시즌 5 롤드컵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전망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소위 쫄보메타로 불리며 하이 리스크 플레이를 기피하는 한국 롤챔스에서는 KOO가 SKT를 제외한 모든 팀을 상대로 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지만[18] 해외 강팀들의 트렌드는 CJ, 나진같은 팀보다는 SKT와 같은 공격적인 팀들이 대세를 이루며 KOO와 같은 스마트한 팀들이 소수 섞여있는 구성이기 때문이다. KOO 자체가 진에어급의 쫄보메타를 선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메타의 최대 수혜자는 KOO라는 의견. 유독 한국을 모방하려다 현재 다소 답보상태에 있다고 평가되는 북미에는 CJ를 떠올리게 하는 투박한 CLG와 팀 리퀴드, 미드만 바라보는 TSM(...)[19] 등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의 상황은 상당히 다르다.
유럽 정규시즌 전승의 프나틱이 무시무시한 공격성을 보이고 있으며, 대만의 ahq 또한 정글과 봇을 중심으로 초반에 미친듯이 몰아치는 팀이다. 최근 혼돈에 빠진 LPL에서는 가장 운영 중심적이라는 LGD조차 폰을 이긴 중국인 최강 미드라이너 GODV와 언제 앞으로 뛰어들지 모르는(...) 임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QG, IG, EDG 등 다른 롤드컵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에는 LPL 정규시즌 MVP 스위프트나 롤챔스 유일의 정글러 MVP였던 카카오, 한국 솔랭의 버스기사 클리어러브 등이 포진하고 있어 KOO의 약점인 정글을 후벼팔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이미 IEM 쇼크 당시 라인전밖에 모르는 바보라던 유럽의 SK Gaming을 상대로 의외로 초반에 고전했고 이후 명백한 중국의 중하위권 팀으로 판명난 WE를 상대로도 스피릿과 중국 솔랭전사 미드인 Xiye에게 녹아내린 전과가 있는지라 기대치가 낮아져 있다.[20]
이런 부정적 시선을 극복하려면 고질적 문제인 정글러 문제를 해결하고 상대의 더 날카로운 창도 미리 꺾어버리거나 맞부딪쳐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듯. 우선 롤챔스 최강의 창인 SKT나 최근 이에 근접하고 있다는 kt를 상대로 선전하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그리고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도 북미의 CJ라 볼 수 있는 북미 우승팀 CLG를 완전히 도륙내며 쉽게 8강에 진출했으나, 애초에 위의 공격적이고 폭발력을 가졌다는 팀에 언급조차 안 된 꿀팀 대만의 플래쉬 울브즈에게 2승을 헌납하며 조 2위로 밀려나는 촌극을 보였다.꽃에서 꿀을 빨아다 말벌에게 바치는 일벌? FW가 CLG 및 paiN을 상대로 보인 심각하게 저조한 경기력그럼 CLG랑 paiN은 말벌만 골라서 잡아먹는 식충식물인가보다을 감안하면 KOO의 상대팀 가리기가 너무 심하다는 평가가 대세다.
결국 KOO>>kt=오리젠>>FW>>KOO라는 엽기상성을 성립시키며 4강에 갔다. 반면 이들을 이긴 FW는 오리젠에 스무스하게 압살당하면서 kt만 억울하게 되었다.KOO가 오히려 2위로 올라간 덕에 B조 2위 ahq와 C조 2위 EDG를 피하고 kt를 만나 4강에 갔으니 설계라고 한다. 심지어 4강엔 KOO의 천적인 중화권이 전멸했다. 그리고 죽음의 조 B조를 뚫고 EDG를 완파하며 명실상부한 해외 최강팀으로 평가받던 프나틱을 셧아웃시키면서 중화권에 약하나 서양에는 전승이라는 징크스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제 결승에서 SKT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가 문제.
결승에서는 예상대로 3:1로 완패하며 SKT 징크스를 깨지 못했으나, 플레이스타일의 한계에 대한 부분은 많이 덜어냈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중화권 이상의 공격성에 운영능력을 겸비한 kt와 프나틱을 잡아냈고 그 과정에서 판이 깨지더라도 버텨서 역전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SKT는 공격성이고 슈퍼플레이고 운영이고 뭐고 인간계를 초월했다는 점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결국 2015 시즌은 SKT와는 3승 15패, CJ와는 12승 2패로 극상성 두 개를 가지고 마무리했다.(...)
ROX Tigers로 팀 이름이 바뀐 이후 1월 27일자 SKT전을 2:1로 승리하며 천적관계가 종료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지난 스프링에도 1라운드는 2:1로 승리했었다. 물론 그 때보다 이번 경기 내용이 훨씬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21] 아마도 SKT를 넘어서서 현재 락스의 목표인 포스트시즌 우승을 달성해야 완벽하게 천적을 극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2:0 압승을 거두어 천적을 극복했다고 보인 것 같았으나 결승에서 또 3:1로 패배, 준우승을 하며 2016년에도 천적 관계는 유지되었다.[22] 그렇지만 2015 시즌에 비해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섬머 시즌에서 1,2라운드 모두 SKT에게 패배했다. 이로서 보약 인증. 그러나 2016들어 전반적으로 SKT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사신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어서 롤드컵에서도 4강에서 SKT를 만났고 3:2로 패배했다. ROX Tigers 선수들도 굉장한 경기력으로 분전했으나 다전제의 SKT가 너무 강했다. 이로써 ROX Tigers는 SKT와 치른 4번의 다전제에서 1번도 이기지 못했다.(...)
vs SKT T1 다전제 전적
2015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3:0 패배
2015 롤드컵 결승전 3:1 패배
2016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3:1 패배
2016 롤드컵 4강전 3:2 패배
3:0 에서 3:2 까지 왔으니 다음 승부때는 이길 수 있다.
4 역사
4.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돌풍을 몰고 와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한 강팀[23]
프리시즌이 끝나갈 무렵 나이스게임TV의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강퀴 강승현을 코치로 영입했다. 참고로 강퀴는 감독인 노페와 MVP Blue 소속으로 프로 시절을 함께한 바 있다. 전부 선수 출신인 만큼 다른 팀들에 비해 코칭스태프의 연령이 88라인젊은 편. 그리고 89년생인 쏭을 추가로 영입했다.
시즌 1/4가 지난 시점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된다. 기대감이 어느정도는 있었으나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는 의견이 대부분.... 프리시즌을 보내고 나서 연습을 통해 팀원들의 조직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특히 정글러인 리가 경기때마다 강하다고 생각되는 라인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무너뜨리고 그걸 통해 스노우 볼을 굴리는 적절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리는 특히 상대방 탑라이너를 막 학살하고 다닌다. 피해자만 해도 샤이, 큐베, 듀크, 썸데이...트레이스는 그나마 선방했다 각 선수들의 챔프폭도 넓은편이라 특정 밴에 약점을 노출하지 않는 이상적인 팀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픽밴때마다 상대팀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이는 선수 출신 노페와 강퀴의 우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2015년 2월 15일 vs SKT T1전을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면서, 1라운드 7승 전승, 세트 득실 +12라는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 설 연휴 이후 시작된 2라운드에서도 IEM 브레이크 이전까지 3승을 더 추가하며 1, 2라운드 합계 10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찍이 확정지었다.
2라운드에서도 계속 승리를 따내며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경기력은 1라운드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글러 리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초반에는 밀리다, 후반에 팀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이기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롤챔스에서는 쿠로와 프레이의 쌍끌이로 계속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GE 타이거즈가 강한 게 아니고, 국내 롤 프로씬의 기량저하로 반사이익을 봤다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격렬한 반응이 나온것은 그간 GE의 상승세에 일부 팬들이 2015년 GE가 2013년 SKK나 2014년 SSO수준의 강팀이라고 주장하고 다녔던 것의 반작용이기도 하다.
2015년 3월 27일 KT 롤스터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패하면서 연승 기록이 깨졌다. 이후 SKT T1에게도 2:0 완패.
결국 2015년 5월 2일 열린 SKT T1과의 결승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패를 당했다. 3세트 내내 경기 초반의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모든 라인이 주도권을 내줬고[24], 누누를 가져가고도 오브젝트 싸움에서 우위를 챙기지 못하는 등 무기력하게 상대 스노우볼링에 말려들어갔다. 쿠로는 이지훈과의 미드 싸움에서 완패했고, 정글러간의 갱킹이나 오브젝트 컨트롤 면에서도 리가 톰에게 크게 뒤쳐졌다. 3세트 막판에는 모르가나의 어둠의 속박이 상대에게 적중하면서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으나 바론을 가져가고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고도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결국 이후 한타에서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특히 정글인 Lee가 초식정글 시대에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외에도 모든 라인에서 라인전을 밀리는 등 슬럼프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메타 적응에 실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IEM 이후 얼마간은 CJ를 제외하면 상대적 약팀들과의 싸움이었고, CJ전은 메타 변화의 과도기여서 결과적으로 KT전까지 메타 적응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결승전까지 3주의 시간이 있었는데 특별히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은 아쉬운 부분.
그리고 시즌 후에 스폰서인 GE 소속의 BJ들이 KOOTV로 방송플랫폼을 바꿀 준비를 하면서 팀명도 바꿀 정황이 포착되었다. 그리고 닉네임 변경으로 인해 이적설이 돌았던 위즈덤 김태완을 영입해 정글 경쟁체제를 갖추었다.
4.2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타이거즈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25] 링크 그리고 결승에서 졌다. 타어강의 저주
1라운드 1위 자격으로 나간 IEM에서 Team WE에게 4강에서 2:1로 패배하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국내외 전문가,선수들이 하나같이 결승후보로 뽑았고 코치인 노페와 선수 본인들도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1일차 인터뷰에선 결승용 유니폼까지 준비했다고 말했을 정도였던걸 생각하면 진짜 의외의 결과 1일차에도 SK Gaming에게 초반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어주는등 불안불안했으나 상대방이 던지는걸 받아먹으면서 완승을 거두면서 어느정도 사라졌는데 기어코 4강전에서 압도적인 패배를 하고 말았다.[26] 주 원인으로는 Xiye에게 밀린 쿠로와 스피릿에게 완패를 당한 리를 뽑는중 특히 쿠로는 2경기에서의 폼과 맞물려 1일차 일정이 끝나고 트위터에 한국이 최강이란걸 보여주겠다 라고 적은 적이 있어 더 까이고 있다.는 SKT와 KOO가 롤드컵 최초의 한한 결승전을 성사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 이 트윗은 역성지가 되었다링크 하필 팀의 핵심인 미드 정글이 모두 해외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었는데 치명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인 것인지 아니면 롤챔스의 전반적인 수준 저하인지에 대해 엄청난 키보드 배틀이 일어나고 있다(...)[27]
4.3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그럭저럭 잘 마무리를 지은 팀
하강, 상승, 하강, 상승의 롤러코스터를 타다
서머시즌 시작부터 나진에게 1대2로 패배하며 시작한 KOO타이거즈는 이후에도 SKT에게 완패, 상대전적 우위인 CJ에게마저 패배하며 또다시 거품론이 돌던 중이였다. 하지만 이후에 여덟판을 연속으로 이기고[28], 심지어 진에어전에서는 스멥이 리븐으로 탑솔러 최초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지나 했으나...
2라운드의 초중반 절대왕조 SKT와의 경기에서 완패당하고, 연이어 나진, KT, 진에어에게 멘탈적 치명타를 얻어맞는다.그리고 그와중에 고통받는 아나키와 스베누
그렇게 스프링과는 정반대로 이번에는 KOO가 도전자의 입장이 되어 밑바닥부터 올라가게 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일드카드전부터 KOO보다는 나진의 롤드컵 유전자를 믿었다. 그리고 그렇게 KOO에게 잠들어있던 롤드컵 유전자가 새로이 깨어났다.
1세트에서는 룰루와 애니조합을 들고서 아무것도 못하고 져버린 KOO였지만 2세트에서 스멥이 탑 말파이트를 꺼내들고, 쿠로는 빅토르를 들어서 두 라인모두 하드캐리를 하는 상황을 만든다. 마지막세트인 3세트는 KOO가 블라인드 픽인지 모르는 상태였지만 나진측의 판단실수들을 모두 잡아채서 결국 와일드카드전에서 KOO가 올라간다. 스멥의 말파이트, 쿠로의 야스오 픽과 더불어 부진했던 프레이가 살아나고 노페의 예리한 밴픽이 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평을 받았다.
뒤이어 이어진 CJ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CJ를 3:0으로 그냥 압살해 버리면서 전성기 시절의 포스가 돌아온 듯한 위용을 뽐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프레이가 살아난 것을 기반으로 이번에는 정글러인 호진이 날아다니면서 협곡을 지배했고 팀 차원으로도 CJ의 약점인 밴픽을 파고들며 전략에서부터 압승하게 된다.
결승으로 가는 문턱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KT에게 5세트 블라인드픽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결국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4세트까지 픽밴에서 최소 뒤쳐지지 않거나 오히려 앞서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 픽을 볼수 없고 밴이 불가능한 블라인드에서 블라인드의 맹점을 정확히 노린 KT의 노림수에 손도 못쓰고 후벼파이면서 깔끔한 패배를 기록했다.[29]
결승에서 SKT가 우승하면서 서킷 포인트상 KT, CJ보다 우위였던 관계로 SKT 다음으로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은 팀이 되었다.노페 싱글벙글[30][31]
상세 내역은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문서를 참고.
KOO가 KT에게 잡혀서 KOO가 올라가는 것에 회의적인 의견도 있지만 스프링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에 높은 서킷포인트로 2등을 했다는 것은 잊지말자.
또한 KT와의 경기에서도 KOO가 못한게 아니었고, 정규시즌 상대전적도 팽팽한데다 결승전에서의 KT 역시 정규시즌의 KOO 못지 않게 SKT에게 무력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롤드컵 맞대결에서 3:1로 이겨서 출전 관련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4.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세계 최고의 팀의 전승 우승을 막은 록키들.
스폰서가 망한 상태에서도 기적처럼 결승에 올라오다
롤드컵 개최 전에 스폰서인 KOO TV가 2015년 9월 30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 그나마 롤드컵까지는 스폰서쉽을 유지하여서 롤드컵 까지는 KOO Tigers라는 이름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된다.[32]
조편성에서 톱시드에 CLG, 자신들 외의 2시드에 Flash Wolves가 들어가는 역대급 꿀조를 받았다. 자신들에게 가능한 최대의 죽음의 조를 받아든 kt와 정반대. 개인기량 면에서 정글러 듀오 호진, 위즈덤이나 쿠로, 프레이가 대형사고만 치지 않는다면혹은 쌈바롤에게 빅엿을 먹지 않는다면 조별리그 1위 확정이라는 설레발이 나올 정도.여기 조별리그 1위 못하면 딴조에서는 3위 할까 말까다 하지만 팀원들은 IEM 쇼크의 영향 때문에 심기일전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조별예선 돌파는 기정사항인 것처럼 보였으나, 롤드컵을 앞두고 자신들의 스폰서인 KOO TV가 망해버린 것이 불안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롤드컵 출국 당일, 다른 팀들은 팀에서 지원한 차량을 타고 공항에 왔으나, 타이거즈는 마치 드래곤볼 처럼 본인들의 집에 흩어져 있었다가 모였다고 한다. 비행기를 놓치면 안되니 공항에서 꼭 시간 맞춰서 만나자! 라고 했다고.
그리고 불안함 반 기대 반 속에서 시작된 16강전에서는 플래시 울브즈를 만나 모두 패했다. 물론 CLG와 paiN Gaming에게는 모두 이기고, 서로 4승 2패로 Flash Wolves와 동률이었지만 승자승 룰에 의해 조 2위로 진출했다.다시 시작되는 IEM 쇼크의 재림 중화권에 약한 건지 픽밴부터 지고 시작하는 게임으로 다소 의아해 지는 경기력을 연출하였다. 8강에서 만날 상대는 추첨 결과 KT로 정해져 한국팀 내전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8강전에서 KT를 만났는데 4경기 사실상 모두 다 경기력이 좋았다. 1경기도 이기고 있던 걸 사고로 역전당한 거고[33] 2, 3, 4경기는 지고 있던 게임도 역전해서 이겼다. 특히 스맵의 4연피오라가 전장을 누비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4강에서 프나틱과 만나게 되었다.
4강에서 프나틱과 맞붙게 되었는데, 1세트 때 창과 창의 대결로 꿀잼을 만들며 엎치락 뒤치락 하는 중 KOO가 먹으면 5용이 되는 용이 리젠되고, 스멥의 리븐이 뒤쪽으로 순간이동을 타고와 페비벤의 르블랑을 순식간에 풀피에서 실피로 만들었고 카사딘이 쿼드라킬을 먹으며 모든 프나틱의 팀원을 60초 셧다운을 시키며 게임을 끝냈다. 2세트 때는 프나틱쪽 스카너의 실수와 애쉬의 안 좋은 포지셔닝의 탓으로 게임이 지는 듯했으나 3억제기가 밀린 상황에서 후니의 슈퍼플레이로 글로벌 골드를 따라잡으며 프나틱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하지만 자크의 새총발사가 아지르를 적중 후 점멸 궁까지 쓰며 이니시를 하고, 베이가의 점멸 궁으로 아지르가 점멸과 존야를 쓰지도 못한 채 1초만에 삭제되었고, 그대로 5:4 한타가 열리며 KOO가 게임을 끝냈다. 3세트 때는 후니의 멘탈붕괴로 계속 죽어 미드와 봇에게도 영향이 가고 결국 KOO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때 리븐의 KDA는 0/8/5(...)였다. 그리고 SKT T1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4강에서 유럽의 마지막 희망인 프나틱을 3:0으로 셧아웃시켜서 절망한 유럽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는 듯했다. 실제로 프나틱의 패색이 짙어지자 눈물을 흘리는 팬들까지 있었을 정도로 프나틱 및 유럽 팀 팬들이 받은 충격이 컸다. 그러나 레딧에서 스폰서가 망했다는 사실과 그 때문에 스폰서로부터 큰 지원 없이[34] 롤드컵 결승까지 올라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번 롤드컵에서 잘했으니 부디 좋은 스폰서를 얻길 바란다." 등의 응원을 받고 있다. 도리어 이번 대회에서 라이엇 공식 중계진들로부터 신데렐라 스토리로 포장받던 오리젠은 KOO에 비하면 배부른 돼지였다라는등의 자학성 평가도 나오고 있다.[35]
그리고 4강에서 프나틱을 3대0으로 이기면서 WE에게 1세트 딴 것을 제외하면 서양 상대로 전승, 중화권 상대로는 전패라는 이상한 징크스를 생성하게 된다. 심지어 상대했던 서양팀들은 SKG, C9, CLG, 프나틱 등 해당 시점에서 매우 잘나가던 팀들이고, 중화권 팀들은 EDG, LGD, ahq같은 유명 팀들이 아니라 중국 하위권 팀 WE와 대만 2위이자 브라질 팀과 동률을 기록한 FW라는 점에서 더더욱 기묘한 상성이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 결승에서 SKT T1 아오오니에게 아쉽지만 압도적으로 지게되어 준우승을 한다. 아쉽지만 압도적인 이유는 1세트는 압도적으로 패배, 2세트는 비벼지고, 3세트는 결국 전승우승 저지, 그리고 4세트에 페이커의 라이즈에게 참교육 당하면서 전승우승을 저지한채 3:1로 준우승을 하게된다. 그리고 매번 결승마다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이 남자들은 준우승이였지만 스스로 껴안아주고 환희하며 만세를 외쳤다. 그리고 팬들은 이 모습에 호평을 보냈다.시즌6가 되어서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그당시에 결승전이 지금 팀원으로 하는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했다고 했다.
비록 우승컵은 못 가져갔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갔다. 특히 창단부터 스폰서 문제 때문에 그렇게 이미지가 좋지 못했고[36] 항상 역전에 무기력한 모습과 스프링 결승때 T1에 완파당한 점과 서머의 부진 그리고 IEM 쇼크로 인한 국제대회 약체 이미지 때문에 저평가를 받아왔었다. 그러나 롤드컵 직전에 스폰서인 KOO TV가 서비스 종료되고 조별리그에서도 FW에게만 2패하며 2위를 기록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극복하며 프나틱을 완파하고 어느 누구도 전승우승을 의심치 않는 T1의 모습에 1승을 거두고 준우승 이여서 아쉬울 상황에도 변함없는 유쾌한 모습에 많은 지지 팬들이 생겼다.
여담으로 롤드컵 결승 당시에, 많은 해외팬들이 경기장에서 KOO Tigers를 외치며 응원하는데 이장면은 2015롤챔스 최고의 명장면들 중의하나. 우주최강 깡패팀인 SKT를 상대로 유일하게 비벼본 팀이었으니 언더독에 대한 응원은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반응은 선수들이 인터뷰를 할 때 자신들의 팀 이름을 불러주었다면 좋겠다는 소망의 입김이 작용한 것일 수도 있다. 확실히 KOO Tigers가 결승전 3세트에서 보여준 경기는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파괴전차인 SKT의 전승을 막은 유일한 경기였고, 응원해주는 팬들의 환호에 보답한 것인지 3세트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스노우볼을 침착하게 굴려나갔고 결국 그 차이를 확실하게 벌려 승리하였다. 비록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해설진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KOO Tigers 선수들에게 어떻게 첫 술에 배부르겠냐며, 앞으로 전력을 보강하면 충분히 다시 결승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4.5 NAVER 2015 LoL KeSPA Cup
로스터의 변화는 없는 상태. 대회를 앞둔 시점까지는 새로운 후원이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Tigers라는 팀명으로 참가하며, 선수들의 ID에도 TG가 들어간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의 유니폼에는 여전히 KOO TV의 패치가 붙혀져 있는데, KOO 타이거즈 시절의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 걸로 보인다.
12강 상대가 지난 서머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스베누 소닉붐이였기에 무난하게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것이라 예상됐으나, 스베누에게 2:0 완패를 당했다.
물론 타이거즈의 패배에는 나름 사정이 있다. 롤드컵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장거리 원정 일정을 치루고도 휴식시간을 거의 가지지 못했고, 롤드컵과는 달랐던 게임 버전에 적응할 연습 시간도 충분히 주어지지 못했다. 대회가 시작하는 시점에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스폰서 문제 또한 감안하면 많은 사람들이 타이거즈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롤드컵 기간 내내 리빌딩을 하거나 휴식 혹은 적응기간을 가진 중하위권 팀들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같이 롤드컵에 나갔으나 8강전에서 탈락한 kt 롤스터와 비교해도 결승전까지 치루고 귀국한 타이거즈가 귀국 시기도 훨씬 늦었고 타이거즈는 이제 케스파의 해외 지원 대상도 아니다. 절대적으로 연습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연습 환경 자체도 열악했다는 의미. 재작년 롤드컵 우승과 롤챔스 윈터 전승 우승 사이에 SKT가 WCG 광탈을 했었던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다만 그 당시 SKT의 상대는 시즌 4에 엄청난 강호로 성장하게 되는 삼성 블루였고, 이번 타이거즈의 상대는 롤챔스 최약체로 꼽히던 스베누였기 때문에 일단 8강은 손쉽게 진출할 것이라고 많은 팬들이 기대했는데 스베누가 서머의 그 스베누가 아니었다.[37] 그래도 하락한 폼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불리한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한타력을 보여주며 아직 호랑이의 발톱이 모두 빠진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팬들의 인정을 받으며, 경기력이 크게 혹평받고 있지는 않다. 이는 12강에서 욕먹고 있는 다른 세 팀들은 경기력면에서 상대의 실력 이전에 해당 팀들이 못했다 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 타이거즈는 스베누가 잘해서 이겼다 라는 말이 충분히 나올만한 경기력이였기 때문.[38] 귀국한지 일주일도 채 안된터라 시차적응의 문제도 있고 대회를 준비할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던 타이거즈가 일시적으로 폼을 되찾지 못했다는 느낌이 좀 더 강한 부분이 있다연습실이 없어 PC방에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4.6 LCK 스토브리그/2015
케스파컵 종료 후 많은 팀들이 리빌딩을 진행하는 와중에 2015년이 다 가도록 여전히 스폰서 소식이 없는 상태. 한때 나진서 타이거즈를 통째로 영입할거란 루머가 돌기도 했었다.
2015년 12월 5일 정노철 감독의 SNS에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미드라이너는 식스맨이라고 쳐도 정글러 한명은... 왜 이미 로스터에 2명이나 보유중인 정글러를 추가로 모집하는지 의견이 분분했으나, 12.7 페이스북을 통해 호진의 은퇴 및 위즈덤과의 이별을 발표함으로써 그 이유가 밝혀진 셈이다. 호진은 개인방송에서 은퇴 이유중에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간이 좋지 않다고 한다.
스멥, 쿠로의 은근히 이타적인 성향과 고릴라, 스멥을 중심으로 충분히 확립된 오더체제를 감안하면 일단 안정적인 정글러[39]보다는 손가락이 검증된 정글러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나진의골수 팬들은 나진 출신인 피넛의 영입을 은근히 기대하는 중. 피넛이 솔랭 1위를 찍어봤지만 대회에서는 돌직구를 던지고 운영능력이 모자랐는데 타이거즈라면 피넛의 잠재력을 터뜨리기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존재한다.그리고 실제로 타이거즈 팀원들과 피넛이 며칠이나 같이 듀오를 하는 게 목격됐다. 설마? 아무리 봐도 피넛은 호로과 인데..
그리고 12월 28일 아직 정식 오피셜은 아니지만 Peanut의 타이거즈 합류가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1월 6일 실프 이재하와 정글러 피넛 윤왕호를 영입했음을 밝혔다. 새로 들어온 정글러도 나진출신 이재하는 IM 또 팀명을 ROX Tigers로 바꿨는데 이는 ROX라는 회사가 스폰서를 해주는게 아닌 선수들끼리 힘을 뭉친다는 뜻의 Rocks와 같은 발음을 택한 것이라고 한다. 실프는 IM시절 탑이었으나 미드로 포변했다.
4.7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파일:무한도전락스타이거즈.jpg |
압도적인 기세로 정규시즌을 제패, 그러나 또다시 부활한 황제에게 무릎을 꿇다
SKT에게 우승컵을 내주나 용호상박의 실력으로 패배가 부끄럽지 않은 역대급 결승을 만들어내다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콩라인의 모범적인 예중 하나가 되다(...)
2016시즌부터는 ROX Tigers라는 새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ROX는 스폰서명이 아닌 팀명이며, 전문 매니지먼트사의 운영을 통해 클럽 팀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유니폼에 붙어있는 스폰서는 YY.COM과 HUYA.COM[40]이다. GE 엔터테인먼트 - KOO 그룹이 망하고(...) 이들의 지분을 갖고 있던 YY.COM의 스폰서가 붙게 된 것. 스폰서가 날아간 상황에서 다행히 협의가 잘 되었던 것 같다.
1월 15일 CJ 엔투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뤘다. 롤챔스 신입생들을 상대로 4캐리 조합을 꺼내들었고, 피넛의 킨드레드가 미쳐 날뛰면서 데뷔전 MVP까지 가져가게 된다. 2세트 역시 공격적인 운영으로 신생 CJ를 죄여오면서 킬 스코어는 1세트에 비해 낮았으나 글로벌 골드는 오히려 더 높게 가져갔고, 21분만에 넥서스를 터트리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CJ와의 천적 같은 관계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월 21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도 2:1으로 승리하였다. 용호상박이라는 사자성어를 연성케 하는 강팀들의 치열한 경기였으나 ROX가 개인 기량 면에서 조금 더 우위를 보였고, 2세트를 간신히 따내며 맹렬하게 추격하던 kt를 결국에는 격추시키면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1월 23일 Longzhu Gaming과의 경기 역시 2:0 완승을 거뒀다. 전체적으로 개인 기량 차이가 눈에 띌 정도로 심했는데, 공격적인 정글러의 정점에 있는 두 선수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정글 싸움에서는 피넛이 체이서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바텀 라인전 역시 프레이와 고릴라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스멥 역시 플레임에 비해 자신감과 개인 기량에서 모두 압도적인 우세함을 보였고, 쿠로는 코코의 인간상성임을 또 다시 증명해 내는데 성공했다.
1월 27일 SKT T1과의 경기도 스코어는 2:1이지만 경기력면에서 1, 2, 3세트 모두 2세트 초반을 제외하면 시종일관 SKT를 리드하는 모습으로 천적이던 SKT를 박살내버렸다. 그나마 1세트는 후반 한타조합과 뱅의 미친 하드캐리로 인해 역전패 당했지만 2세트는 무난하게, 3세트는 압도적으로 SKT를 이겼다.
3주차까지의 락스의 경기력은 압도적이라고 평할수가 있는데, 매우 특이한 사항은 전통적인 강팀들과는 달리 분당 와드 설치수와 분당 와드 클리어 수가 상당히 낮다는 것이다![41] 이는 락스의 달라진 스타일과 관련있는데 피넛이 유효갱킹도 갱킹이지만 주력 스타일이 상대방 정글러부터 압도하는것을 선호해서 상대방 정글동선 파악이 쉬워지니 애초에 와드를 많이 쓸필요도, 지울필요도 없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골드 이득이 그대로 피넛이 시야석 자체를 사지않고 코어템을 올리는 템트리로 치환되고 고릴라가 빠르게 로밍하며 게임을 터뜨려서 안그래도 빠른 스노우볼링이 극한으로 더 빨라지는것. 거기에 전부터 뛰어났던 픽밴능력과 챔프폭 덕분에 방어/운영지향 정글러가 있는 팀과는 달리 포킹조합, 로밍조합, 3원딜조합등등 못하는 전략이 없을정도로 그 이행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아직 이런 공격적인 성향에 대한 약점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그 취약점이 드러났을 때 ROX가 대처하는 방법이 이후에도 승승장구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리고 2016년 2월 12일 현재까지도 공략법은 나타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승리를 챙겨갔다. 최근 SKT를 고전 시키며 물이 오르고있다고 있는 평을 듣고 있는 e-mFire에게 이번에는 녹턴, 케넨, 리산드라, 애쉬, 알리스타라는 무한 이니시 개돌진 조합으로 뉴메타 연구를 성공시키고, 2경기에서는 엠파이어에게 25분 2만2천골드차 라는 끔찍한 고통을 선사하며 박살냈다.
2016년 2월 19일 진에어와의 경기에도 초반에 밀리는 양상이 보이긴 했지만 이내 진에어의 실수들을 놓치지 않고 전부잡은 후 약 2만골드차로 승리하였다.
16년도 스프링시즌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ROX를 이길 수 있는 가설을 두 가지 떠올려 볼 수는 있다.
첫째는 밴픽 문제다. 노페의 밴픽은 두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정해진다. 첫째는 기동력을 가진 챔프를 주축으로 픽해서 국지전 단계에서 상대를 지속적으로 끊어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거다. 이 컨셉을 가장 잘 살필 수 있는 경기는 15년도 롤드컵 결승 4경기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텔포를 든 룰루와 텔포에 준하는 스킬을 가진 렉사이와 탐켄치를 픽한 시점에서 노페가 선수들에게 기대했던 그림이 얼마나 큼직하고 세세한지를 알 수 있다. 둘째는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를 압도하면서 스플릿 주도권을 움켜쥐는 거다. 16년 스프링시즌 3주차에 SKT를 만났을 때 3연속으로 칼리스타를 픽한 것이나, 1경기와 2경기에 각각 퀸과 피오라를 탑라인으로 픽한 것 등에서 이런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두 챔프는 스플릿 주도권을 가질 때는 운영측면에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게임이 불리할 때는 상대에게 쉽게 잘릴 수 있는 위험도 갖고 있다. 당시 듀크가 선호하던 챔프폭을 감안하더라도 꽤 과감한 픽이었다. 보통은 이렇게 두 가지 컨셉을 살릴 수 있는 픽을 구상하지만 선수들의 한타능력도 워낙 스킬연계가 뛰어나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하는 것도 문제다.
따라서 ROX를 밴픽단계에서 앞서려면 똑같이 스플릿 주도권을 움켜쥐면서 상대 챔프 한 명을 미리 끊을 수 있는 챔프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트페처럼 국지전 단계에서 상대를 계속 자를 수 있는 챔프나 그레이브즈처럼 상대 체력을 확 할퀼 수 있는 챔프를 픽해도 ROX를 이길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트페는 라인전 단계가 약하고, 그레이브즈를 픽하면 이니시에이팅 수단이 줄어들어 막타를 놓칠 수 있다는 약점이 생기니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거다.
둘째는 정글러 문제다. 현재 ROX가 그 날개를 활짝 펴는 것은 공격적인 정글러로 인해 얻는 효과가 기대이상이기 때문이다. 롤의 전략은 밴픽단계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오브젝트 컨트롤을 포함한 운영단계가 어떻게 한타 장면으로 이어지는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피넛은 이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주도권을 움켜쥐면서 각 라인이 자기네 정글러와 어떻게 호응하는지를 확인한다. 이렇게 되면 와드를 상대적으로 덜 설치해도 상관없고, 그렇게 아낀 돈으로 코어템을 더 빨리 뽑을 수 있으니 ROX는 선순환적으로 이득을 보는 거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피넛의 성장을 막아야 ROX의 운영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건데, 솔직히 정글러만으로는 피넛을 막을 수 없다. 일단 피넛의 피지컬이 뛰어나서 단순 맞대결로는 승산이 떨어지는데 피넛이 니달리처럼 자유롭게 맵을 뛰어다니는 챔프를 픽하기라도 하면 같은 정글 입장에서는 술래잡기 하다가 라인전 단계가 끝나버린다. 그러니 피넛을 잡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피넛이 때때로 유리함에 취해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걸 이용해 덫을 놓는 게 더 효과적일 거다. 다만 이러려면 다른 ROX팀원들이 피넛을 오더 측면에서 케어할텐데 그것을 얼마나 무시하게 만드느냐가 관건이다.
게다가 1 라운드 ROX의 마지막 게임인 스베누 전에서 14버프이자 퍼펙트 버프 컨트롤을 피넛이 선보이며 정말 악마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락스의 정글을 말리지 않으면 압도당한 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첫 경기인 롱주전에서도 상대를 박살내며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
3월 4일 서브 미드라이너 실프 이재하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으로 영구 게임이용제한 및 회원가입제한 조치를 받고 2017년 2월 25일까지 공식전 출장제한 처벌을 받았다.[42] 이에 따라 챌린저 미드라이너 닭 쳐[43]를 영입했으며, 실프는 팀을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탈퇴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3월 12일 삼성 갤럭시에게 2:1로 패하면서 이번 시즌의 연승이 작년 스프링과 같은 11승으로 끊기고 말았다. 하지만 SKT를 2:0으로 잡아내며 다시 포스 작렬. 여전한 현존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3월 25일 콩두전에서 의외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세트에서 계속된 한타 패배 끝에 세트를 내줄 뻔 했지만 프레이가 넥서스 앞에서 농성하던 딜러들을 전원 제거하며 간신히 역전해 2:0으로 승리. 이후 진에어가 삼성에 패하며 결승 직행이 확정되었다.
3월 30일 kt전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석패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평소 정글러의 미드 개입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라인전을 반반 혹은 그 이상으로 리드했었던 쿠로가 승리한 2세트를 제외하고는 이상하리만치 부진했던 것이 가장 큰 패배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팀이 잔여 정규 시즌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결승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상황이고, 정노철 감독도 인터뷰에서 결승 무대에 초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던 바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동기 부여적인 측면으로 보면 패배할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은 경기였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결승전 상대의 유력 후보 중 한 팀인 kt를 상대로 패배했다는 점과 작년 스프링에서도 ROX의 본격적인 하향세의 시작이 kt전 패배였다는 점은 ROX에게도 골칫거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4월 2일 아프리카전에서는 kt전에서 나왔던 설레발이 싹 들어가는 2:0 완승을 기록. 5연승으로 기세를 타서 기적의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아프리카에게 찬물을 제대로 쏟아부었다. 1세트는 아프리카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면서도 승부처였던 바론싸움에서 완승을 거두며 게임을 굳혔고 2세트는 검증된 카드인 익수의 뽀삐를 상대로 0/9/2/라는 역대급 스코어를 선사하면서 초고속으로 폭파시켜버렸다.
4월 7일 진에어를 2:0으로 잡아내며 최종 성적 16승 2패로 1위를 마크하며 정규시즌을 우승했다.
정규시즌 결산 결과 KDA 포지션별 1위가 전부 락스 타이거즈 선수들이다. 락스가 정규 시즌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부분.
4월 23일에 열린 진에어와 KT를 꺾고 올라온 SKT와의 결승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2015년 스프링 시즌, 월드챔피언십에 이은 3번째 준우승을 달성하며 기어이 콩라인에 입성하고 말았다.
참고로 3:1을 2번 당했다. 한번은 2015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번은 2016년 꼬챔스 스프링 시즌에서. 세트 득실차에도 2가 들어간다(...)
4.8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누구보다 간절했던 우승, 조연의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다.
쿠로의 행복한 눈물
마침내 길고 긴 악연을 끊었다.
1,2 라운드의 평가는 역시나 압도적인 정규시즌
스프링과 별 다를 바 없이 kt 롤스터, SKT T1과 함께 3강 체재를 구축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5월 26일 삼성 갤럭시와의 써머 시즌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2대0 완패를 당했다. 1세트에 아우렐리온 솔, 스웨인 등 실험적이라고 볼 수 있는 챔프들을 픽했으나 삼성에게 주도권을 뺏긴 채 무기력한 패배를 겪었고, 2세트에는 크라이가 쿠로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뤘으나 쿠로에 비해 아지르의 숙련도가 좀 더 높음을 제외하면 그다지 기용에 대한 메리트를 느낄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시즌에 돌입할 컨디션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모습이였으며, 특히 스멥은 실수를 연발하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멘탈적으로 무너진 듯한 모습까지 보이고 말았다.
6월 1일 MVP와의 경기에서는 2:1로 무난하게 승리. 패배한 세트도 MVP의 아무무 깜짝픽에 대응하지 못한 게 컸고, 승리한 세트는 정석픽 vs 정석픽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아직 락스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쿠로 대신 출전한 크라이가 아지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대체 락스가 아지르로 재미보는게 몇시즌 만인지 스멥도 평소 기용하지 않던 마오카이로 승리하는 등, 본인들의 단점을 많이 고쳐온 모습이었다. 게다가 첫 경기 상대였던 삼성이 아프리카도 2:0으로 학살하자 사실 락스가 약한 게 아니라 삼성이 지나치게 강한게 아니었냐는 드립이 나오는 중(...)
6월 3일 ESC전에서는 크라이 대신 쿠로가 선발출전. 자신의 상징픽인 빅토르를 뽑아 맹활약했으며 삼성전 패배 원인으로 지목받은 스멥도 MVP를 획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2:0으로 완승에 성공. kt와 함께 공동 5위에 안착했다.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어마어마하게 치명적이었을 승격팀들과의 2연전에서 폼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다음 주에 있을 SKT-kt와의 대혈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스프링의 강력함을 다시 회복할 것이라는 평가.
6월 6일 치뤄진 SKT전에서는 2:0으로 완패했다. 스웨인-블라디미르로 이어지는 떠오르는 챔피언들을 중심으로 조합을 짰지만 패배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고릴라가 좀 부진했다는 것이 중론. 평소와 달리 많이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리한 플레이를 반복했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SKT의 철저하게 피넛을 공략하는 밴픽으로 피넛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4]그나마 긍정적인 면은 프레이와 두 미드의 폼은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특히 크라이의 블라디미르는 한타마다 혈사병을 제대로 사용하며 상대의 바론시도를 막는 등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스멥의 스웨인은 이 경기까지 합쳐서 3전 전패로, 이쯤되면 스웨인은 스멥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현재 부진을 겪고있다고는 하지만 해설가들에 의하면 뉴메타를 창시하려고 해서 그렇지 상당히 잘하는 팀이라고 한다. 무려 작년 롤드컵 준우승팀인데롤챔스 순위를 보면 1위부터 4위까지 5승 2패(2016.6.23기준)이며 KT를 잡은 지금 진에어와 2강을 이룬다는 평이 많다. 탑과 정글을 제외하면 캐리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듣던 락스로서 탑과 정글의 캐리 메타가 지나가며 시즌 초반 페이커에게 '이번 시즌 락스 타이거즈는 강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소리까지 듣기도 하는 등 부진을 겪었지만, 이렐리아를 필두로 락스의 가장 강력한 캐리 라인인 탑 캐리 메타가 돌아오면서 다시금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중. 피넛은 현재 메타가 게속되는한 우승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6월 25일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으며 초창기 부진을 이겨내고 7승 2패로 1위를 달성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롱주전까지도 돌아오지 않던 고릴라의 경기력이 진에어-아프리카전을 거치면서 제대로 올라왔다는 평가. 결국 3연속으로 2:0 승리를 달성하면서 득실차 복구에도 성공했다.
7월 7일. skt와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또 2:0으로 패배한다. 1세트는 서로 잘 비비는 듯하다가도 페이커의 르블랑 슈퍼플레이에 말려들어가 패배. 2세트는 전날 CJ가 아지르를 상대로 뽑아 하이퍼 캐리를 했던 탈리야를 마지막 픽으로 가져갔다. 서로 스트레이트를 날리면 다시 서로가 카운터를 날리며 시종일관 싸움을 하나 타이거즈가 조금 유리. 특히 탑 쉔을 상대로 뽑아든 갱플랭크를 계속 죽여 말리게 했다. 하지만 중간중간 아쉬운 실수가 보이고, 바론앞 3대 2 상황에서 무리하게 들어간 고릴라의 미스로 인해 애쉬까지 사망. 바론 버프를 두른 skt를 페이커의 미스가 있었다곤 하나 노데스 전멸을 시켜 역전의 각까지 만들어뒀는데, 저 미스를 시작으로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결국 역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skt가 승리를 차지하고, 페이커의 르블랑, 뱅의 이즈리얼이 mvp을 받는다. skt의 입장에선, 정글러나 미드가 지속적으로 갱플을 덮치자 그쪽이 플레이하기 쉬웠다고 한다. 쉔 궁을 이용한 4인 다이브를 주의했는데 그런 플레이가 거의 없었기 때문인 듯. 하지만 두 팀은 1,2경기를 통틀어서 글로벌골드가 100원단위 까지 일치했던 시간이 길었기에 두 팀 다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락스가 아쉽게 패배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7월 9일에는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1세트는 피넛의 원맨쇼로 그간 진에어전을 이기던 패턴 그대로 이겼지만, 2세트에서 진에어가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와서 30분도 되기 전에 게임을 터트리면서 여태까지 늪롤로 질질 시간을 끌다가 자멸하는 진에어가 아니라 1라운드 초반의 속도를 낼 줄 아는 진에어의 모습을 보여줬다. [45] 여기에 진에어는 기세를 탄 건지 3세트도 초중반은 락스의 설계 미스를 바탕으로 그야말로 압도하면서 그 동안 한끼 식사이던 진에어에게 패배하나 싶었으나... 진에어는 또다시 고질적인 늪롤을 발동시켰고, 결국 이즈리얼과 블라디가 모두 성장을 완료한 락스는 자연스레 대치전으로 끌고가서 글로벌 골드를 복구하더니, 바론 한타 한 번으로 진에어를 전멸시키며 롤드컵 준우승팀의 위엄을 보여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7월 13일에는 kt와의 락스터 더비를 치렀는데, 그간 리그제 전환 후 서로의 폼 상태와 관계 없이 항상 1라운드는 락스가, 2라운드는 kt가 이겼던 나름의 징크스가 있는 매치업이었다. [46] 그러나 1세트는 빅토르의 쿠로 빅토르가 왜 후반에 무서운 챔피언인지를 보여주면서 후반에 연이은 한타 승리로 따냈고, 2세트는 아예 애쉬 참교육에 곁들어 초반부터 시종일관 kt를 압도하며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kt를 3강 대열에서 이탈시키고 1위 싸움에 합류했다.
7월 16일에는 삼성과의 1위 싸움을 치뤘다. 피넛이 미쳐 날뛰었고, 쿠로가 딜을 폭발시켰으며, 다른 라인들도 모두 단단하고 강력한 모습을 과시하며 무난한 2:0 압승을 거두면서 1위에 올랐다.
덤으로 7월 23일, 아프리카 프릭스가 SKT를 잡아준 덕분에 1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8월 5일 그 아프리카 프릭스를 2:0으로 잡고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며 롤드컵 직행 티켓도 따냈다. 아프리카 입장으로서도 락스가 MVP를 잡아줘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으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정작 아프리카는 와카전에서 광탈해버렸지만.....
그리고 드디어 8월 20일 KT 롤스터와의 결승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로 승리하면서 기나긴 준우승의 악연을 끊고 드디어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본다. 646일만의 리그 우승이며 마음 고생이 심했던 쿠로와 피넛이 눈물을 흘려 팬들을 울컥하게 했다.그리고 프레이는 옆에서 헤헤거리고 있었다 우승을 제외하고도 시즌 KDA 2명, 정규시즌 MVP, 포스트시즌 MVP를 모두 쓸어가며 최고의 시즌이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선수 인터뷰에서는 스크림 때 만큼의 기량이 다 나오지 않은 것 같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롤드컵에서의 모습이 기대되는 부분.
4.9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16강 A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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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SKT라는 큰 벽에 무릎을 꿇다.
락스는 A조에 G2, CLG, ANX 와 한 조가되었다. 사실상 작년에 이어서 꿀조라는 평이 대세.
CLG는 현재 폼 상태가 말이 아니고, G2 역시 우승팀이라고는 하지만 유럽의 경기력이 하락했다는게 대세이고, ANX는 상대적으로 약한 팀인 와일드 카드 팀이다. 여러모로 락스에게 낙관적인 상황
하지만 방심할 수만은 없는 것이, 락스는 작년에도 꿀조를 뽑았다고 방만한 밴픽으로 조별예선을 치룬 결과, 한국킬러인 FW에게 일격을 맞은 아픔이 있다.
물론 그때의 락스와 현재의 락스가 폼이 많이 다르고, 락스 입장에서 심리적으로 약간 말리고 들어가는 중화권 팀이 없다곤 해도, 어쨌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하므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부분.
- 조별리그
- 꿀조라는 예상과 달리 의외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난관을 헤치고 컨디션을 회복하며 1위로 마무리
- 1주차
- vs ANX 그룹 스테이지의 첫번째 경기를 Albus Nox Luna와 치뤘다. 경기 초반에 피넛의 정글 무리한 견제로 좋지 않게 시작했지만, 쿠로의 제이스 명중률로 시작해 동점을 만들더니 이내 역전하면서 승리하였다. 타워가 하나도 안밀렸다. 좋은 시작점을 끊어낸 락스.
- vs G2 초중반까지 고전하다 바론스틸 이후 스멥의 대박궁으로 역전승.
- vs CLG 후히의 아우렐리온 솔을 풀어줬다가 1렙 갱킹을 시작으로 대압살을 당했다.
- 1주차를 돌이켜보면, 성적은 2승1패로 준수하지만 공동 1위가 3명인 상황인데다가, 게임 내적으로는 상대를 얕보는 밴픽 + 선수들의 급격한 폼 저하가 락스의 불안요소이다. 롤챔스서머의 성적을 제외하곤, 거의 2015 롤드컵의 전철을 그대로 빏고있는 상황. 이 폼 저하가 일시적인 것이면 실수라고 변명할 여지는 있겠지만, 문제는 경기를 진행하면 할수록 폼 저하가 눈에 띄게 드러난다는 것. 물론, 중간중간의 락스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1,2경기는 역전승을 일궈냈지만, 3경기는 성장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 2주차
- vs G2 역시 초반 퍼블을 내주었지만 퍽즈의 명불허전의 쓰로잉과 역캐리로 무난하게 승리.
- vs ANX 극 초반 부터 미드를 ANX의 니달리가 잘 찔러서 키라의 블라디미르가 엄청나게 성장해 스노우볼이 엄청나게 굴러가기 시작. 락스가 3번 가량의 바론 스틸로 시간을 끄는데는 성공하지만 결국 한번도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여 약 60분 가량의 혈전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겪게된다. (이걸로 2패째...)
- vs CLG 초반부터 킬로 이득을 보더니 꽤나 순조롭게 이겼다. 타이 4-2로 타이 브레이크를 ANX 와 또 치뤄야되는 상황이다(...)
- Tie-Break vs ANX 초반에 2:0 으로 좋게 시작하고, 킬을 쓸어담은 피넛은 다른 레인들도 폭파 하기 시작한다. 바론까지 이변없이 깔끔하게 먹은 후에 게임 끝. .
조별예선은 예상대로 1시드로 탈출했지만, 밴픽의 부진, 그리고 스멥의 컨디션등의 이유로 꽤 논쟁이 많았었다. [47]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초반전으로 CLG와의 경기 당시 채동희해설이 초반단계에서 16팀중 15위를 기록했다는 처참한 지표를 보여주며 라인스왑이 사라진 메타에 전혀 적응을 못하고 고꾸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CLG와 겨루었던 6번째 경기가 최초로 퍼블을 만들어낸 경기였다는 사실이 이번 락스가 얼마나 부진했는지 말해준다. 물론 그와중에도 계속해서 꾸역꾸역 한타와 운영능력으로 승리를 가져왔지만 결국 CLG의 1랩갱 설계와 ANX의 공격성에 무너졌다. 또다른 고심거리는 지나치게 이상한 실수들이 계속 나온다는것. 스맵과 쿠로는 라인전 단계에서 너무 많이 짤렸고, 고릴라와 피넛은 결정적일때 스킬을 실수하는 경우가 많이 나왔다. 가장 안정적이었던 프레이도 1라운드 CLG전에서 팀웍이 안맞으면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ANX와의 1위 결정전에서나 LCK때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미 지칠때로 지친 와카팀을 상대로 한 전적이기에 보여주었던 약점들에 대한 피드백과 픽밴단계에서의 대처가 중요한 상황이다.
- 8강 : vs EDG
- LCK 우승팀의 포스
- 조별리그에서의 우려를 모두 씻어버리고 ROX다운 경기력으로 중국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EDG를 박살내고 4강에 진출했다.
- 1경기는 무난하게 승리하게 전방위적으로 EDG를 털어버렸다.
- 2경기는 쿠로의 아우렐리온 솔의 로밍력을 이용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컨디션이 많이 회복됬던지 모든 한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쿠로의 아우렐리온 솔과 고릴라의 자이라가 빛났던 경기. 26분 9초만에 끝난건 덤.
- 3경기는 많이 신났던지(...) 스멥에게 피오라를 쥐어주고 봇부터 시작해서 탑까지
부쉬에 티모은신을 하고 있는 피오라라던지(...)신명나게 던지고 졌다. - 4경기는 피넛에게 올라프를 쥐어주면서 초반에 도끼를 저멀리 던지는 괴상한 실수를 저질러 불안하게 시작하는듯 했으나...
- 봇에 카운터갱을 시작으로 스노우볼 시작. 모든 레이너&정글이 내려와서 한타에서 4킬얻고 1킬준 엄청난 이득을 얻었다. 미친듯이 스노우볼 굴려가면서 결국 압살했다...끝났을때 피넛 KDA 11/0/5가 인건 덤...
8강전의 경기력은 LCK의 락스가 완벽히 부활했다고 봐도 될정도로 파괴적이었다. 다만 다음 상대가, 만나는 족족 자신들에게 패배의 쓴맛을 보게했던 SKT이다. 다른팀들은 몰라도, ROX입장에서의 SKT란 큰 벽을 어떻게 넘을 수 있을지가 중요 포인트.
- 4강 : vs SKT
- SKT에게 또 다시 막힌 희망, 끈질긴 악연의 재림
- 서브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 주전이 흔들리면 생기는 일
- 하늘은 우리 ROX를 냈으면 됐지 어째서 SKT까지 함께 내린단 말인가!
ROX : 제발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 1세트 SKT만 만나면 긴장감에 경직되는 피넛과 쿠로
- 밴픽부터 좀 졌다...라는 느낌으로 시작했다. 피넛에게 엘리스를 쥐어주었지만, 피넛의 쓰로잉+쿠로의 라인전 솔킬덕분에 미드 1차는 9분만에 페이커 혼자서 밀고, 피넛의 초반갱이 번번히 다 실패해서 벵기와 25 cs가 차이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탑빼고 다 라인전 상태에서 밀렸지만 3불용을 먹으면서 역전을 보여주는듯 했지만......
- 3레인이 포탑까지 다 열린 상태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가, 바론을 먹고 포탑2개를 미는 이득을 봤지만, 장로 드래곤 스틸을 완전히 실패하면서 그대로 끝났다.
- 2세트 뉴메타 창시자의 왕
- 밴픽이 무난하게 가고 모두가 카르마서폿으로 생각하고 있던 도중에, 고릴라(5픽)으로 넘어오자 바로 미스포츈 칼픽(...)을 하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해설진, 댓글창은 폭발. 어떻게 했는지 봇 라인전은 깔끔하게 이기고, 5인갱을 내려와서 포탑을 다 밀고 봇을 풀어줬다.
사이좋게 돌아가면서 점멸로 살아가는거 보는것도 별미그사이에 쿠로가 또 솔킬은 당한건 넘어가자.피넛은또무리하게 카정을 가다가 울프의 자이라 궁에 같혀서 이기고 있는 도중에 죽었다. - 마지막에 미드가 오픈되고 집을 비운사이 고릴라와 프레이가 백도어(?)를 갔다. 듀크의 에코는 귀환을 하려다 텔레포트로 귀환하려했지만, 프레이의
도도갓의궁 화살로 순간이동이 캔슬되었고, 그 사이 스멥까지 동참해서 이겼다. 잦은 실수가 많았지만 극복해내고 이긴 갑진 경기. 이경기의 단연 MVP는 스멥&프레이.스멥 KDA:7/1/8
- 3세트 한번 굴러간 스노우볼은 멈추지 않는다
- 양궁대표 도도갓
- 밴픽은 전판과 똑같게, 다만 쿠로의 카르마가 빅토르로 바뀐것. 고릴라에게
또미스 포츈을 쥐어줬다.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2킬을 얻고 시작한다. 첫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은 내준다. 전판의 영향인지, 스멥의 럼블을 심하게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레이의 애쉬궁이 나올때마다 거의 백발백중 수준으로 맞춰서 울프의 자이라 KDA를 트롤 수준으로 만들어버렸다. 가끔가다 너무 신난건지(...) 피넛이 자꾸 무리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이후로는 3바다용, 안전한 바론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4세트 그가 설마 캐리형 정글로 부활한다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 벵기를 얕보고 니달리를 그대로 내주는 패기를 내보였다.[48] 그리고 그것이 벵기의 하드캐리로 이어지면서 패하고 말았다. 초반 갱킹 덕분에 완전히 말린 미드, 따라서 탑과 봇도 터트려졌다. 대부분은 벵기의 니달리에 허를 찔렸다는 평.[49] 밴픽하나가 이렇게 많은 차이를 낼수있다는걸 보여준 경기.[50]
- 5세트
- 정말 지고 싶지 않았을 처절한 사투. 하지만 벵 더 정글 갓 기와 세체미에게 또다시 무릎꿇다
- 밴픽에서 카르마와 자이라를 들고 와 울프의 챔프풀을 줄여놨지만 결국 이 점이 1세트의 패인이였던 오리아나를 내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벵기가 풀려있던 리 신을 들고갔는데...
- 페이커의 오리아나와 벵기의 리 신이 락스에게 재앙을 불러왔다.
- 초반에 2킬을 가져가면서 무난한 출발을 했으나, 피넛이 중간에 페이커와 벵기의 합작으로 한번 끊기면서 초반 스노우볼을 굴려가는 락스의 조합 장점에 제동을 걸었다. 그리고 소규모 난전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었는데, 락스의 깜짝 바론이 승패를 갈라놓게 되었다. 바론을 성공시키긴 했으나 덜미가 잡혀 한타를 참패한 이후로는 분위기가 거의 SKT쪽으로 기울게 되었는데, 더불어 듀크의 뽀삐가 성장함으로 인해 스멥의 제이스가 스플릿 주도권을 잡는데에 실패했고 자이라픽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놨으며[51] 이것이 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심지어 페이커는 3대 1 추노를 살아돌아갔다. 결국 분위기를 뒤집지 못하고 바론과 드래곤 버프를 싹싹 긁어모아온 SKT에게 5세트를 내어주며 락스의 롤드컵은 SKT에게 종지부를 찍히고 말았다.
5 팀 주요 성적
ROX Tigers | |||||
기간 | 순위 | 대회 | 결과 | 상대 팀 | 획득 상금 |
2014.12.20 | 3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프리시즌 | 2:0 | CJ 엔투스 | - |
2015.03.14 | 3~4위 |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 1:2 | World Elite | $ 15,000 |
2015.04.24 | 준우승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 0:3 | SKT T1 | ₩ 50,000,000 |
2015.08.21 | 3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 2:3 | KT 롤스터 | ₩ 30,000,000 |
2015.10.31 |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 1:3 | SKT T1 | $ 250,000 |
2015.11.07 | 9~14위 | NAVER 2015 LoL KeSPA Cup | 0:2 | SBENU SonicBoom | - |
2016.04.23 | 준우승 |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 1:3 | SKT T1 | ₩ 60,000,000 |
2016.08.20 | 우승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 3:2 | KT 롤스터 | ₩ 100,000,000 |
2016.10.22 |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 2:3 | SKT T1 | $ 150,000 |
2016년 8월, 롤챔스 4수만에 드디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그 이전에 롤챔스 및 롤드컵에서는 준우승만 3번 했었는데 결승에서 타이거즈를 좌절시킨 상대가 모두 SKT다(...).이 정도면 정말 숙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2016년 10월 22일 현재 아직까지 5전 3선승제에서 SKT를 상대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SKT가 쓰러지질 않아.
6 국내 팀 상대 전적
유일하게 상대전적이 밀리는 SKT에게는 돌풍의 시작이었던 2015년 스프링 1라운드와 2016년 스프링시즌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승리를 해 본 적이 없다. 심지어는 그 2016 스프링시즌에서도 정규시즌 내내 압도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SKT에게 우승컵을 뺏기고 말았다. ???:페이커 이 나쁜놈
하지만 SKT이외의 다른 팀들에게는 전부 상대 전적이 우세하다. 라이벌인 KT와의 대결도 내용상으로는 박빙이지만 결과적으로 7승 4패로 약간 앞서 있으며 그 외의 팀들에게는 비록 불의의 일격을 몇 번 허용하긴 했지만 2패를 넘긴 팀이 없다. 그 중에서도 롱주[52], CJ와의 상대전적은 가히 천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세하다. [53]
7 前 멤버
- 이호진(Hojin): (2014년 11월 14일 ~ 2015년 12월 7일)까지 ROX Tigers 공지해서 은퇴를 했으며, 현재는 2016년 4월 3일부터 아프리카TV 방송 중이다.
- 김태완(Wisdom): 2015년 12월 7일 탈퇴, 이후 Giants Gaming으로 이적을 했다.
- 이재하(Sylph): 2016년 3월 중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적발로 인해 방출을 했다.
8 기타
- Huya Tigers 시절인 2014년 11월 19일부터 네이버에 팬카페가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정기적인 팬미팅도 가지고 여러 이벤트도 열고 ROX Tigers 선수 유니폼도 공동구매하는 모양이니 ROX팬이라면 들어가서 어울려보자. ROX Tigers 팬카페 이번 2016 시즌 롤드컵 때 보여준 투혼 덕분인지 신규회원이 많이 늘었다.
- 롤갤에선 이 팀을 광주에 위치한 모 야구 팀으로 부르는데 팀 이름이 타이거즈다 보니 그렇게 불리우고 있는 듯하다.
- 지금까지 사용했던 팀 명의 앞글자를 한 단어로 붙이면 모 동인지 작가와 같은 이름이 되는데... 그 동인지 작가가 그리는 작품이 윤리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상당히 불쾌하고 문제가 있는 것들이라 비교되는 락스 타이거즈나 그 팬덤에 불쾌하게 들릴 수 있으니 관련 드립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우절에 이와 관련된 합성짤이 퍼졌다가 짤에 나온 당사자인 쿠로가 상당히 불쾌하다고 했을 정도. 애초에 소아 강간 만화를 좋아한다는 듯 엮었는데 불쾌하지 않을 리 없다. 드립 칠 때는 눈치 좀 가지고 치자. 개인적으로 드립을 칠 수는 있지만 합성짤은 인격모독하는 수준이니 자제하자.
- 팀 창단에는 고릴라의 기여도가 아주 큰 것으로 보인다. 나진 출신은 정노철 감독을 포함해 전부 고릴라의 친분으로 데려온듯. 유일하게 나진 출신이 아닌 스멥만 쿠로의 소개로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아직 나진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고릴라의 영입을 시도하다가 나진과 다소 마찰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후 원만하게 수습됐다고.
- 선수 개개인으로만 보면 다른 팀에 비해 과거가 비교적 깨끗하지만, 창단 초기부터 후원사 문제로 인해 안티가 꽤나 많았다. 도파의 스폰서인 후야TV와 GE가 이 팀을 후원하고 있었던 것(참고). 한마디로 선수는 호감, 팀은 극혐이란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후 좋은 성적으로 점차 무마되며 팬덤이 늘어나는 듯했지만, 거기서 IEM 쇼크가 터지며 호감도 리셋(…). 이후로 롤드컵에서 준우승을 하기 전까지 왠지 호감가지 않는 팀이라며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강했다. 현재도 후야TV가 사실상 팀의 메인 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락스 타이거즈라는 이름을 쓰는 이유가 이 때 도파 문제로 크게 한번 데인 탓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이 도파로 인해 훗날 또 한번 팀적으로 홍역을 겪게 된다. 상세는 후술.
- 2015년 롤드컵에서 써내려간 드라마와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 SKT의 전승우승 저지 등의 인상깊은 활약들 덕분에 현재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굴지의 팬덤을 보유한 상태. 더불어 비시즌에 나진이 실질적 해체 후 재창단을 하면서 미처 흡수하지 못했던 나진팬의 대부분을 흡수한 듯하다.
드디어 온라인에서도 타이거즈 팬들이 타팀팬과 키배뜨는 광경을 볼 수 있게 되었다[54] 실제로 2016 롤챔스 스프링에서 미드 쿠로선수가 인터뷰한 바에 의하면 작년에 비하여 팬이 5배가량 늘어난 것 같다고. - 2015 롤드컵 진출 확정 후 True LOL Show에도 출연했는데 클린한 팀답게(...) 열심히 서로 디스를 하는데도 전체적으로 매우 순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즈덤이 욕을 꽤나 찰지게 한다고는 하는데 위즈덤이 카메라 적응을 너무 못해서 분량이 싹 편집당한 것은 덤.
오죽하면 너무 깔 사람이 없어서 스멥 웃통을 깐 강민이 까였다 - 2015 롤드컵 결승 진출 이후 스포츠인벤 기사에서 쿠 타이거즈는 어떻게 강팀이 됐나? 라는 드립이 나왔다.# 게다가 기사 내용 안에는 이게 스폰서도 없는 게 까불어?까지 등장했고, 덕분에 덧글에선 웃음보가 터졌다.
- 롤드컵 이후에는 해외에서도 꽤 인기가 많은 팀이 되었다. 팀원들끼리 분위기가 너무나 좋고, 항상 밝은 표정으로 있는 선수들을 굉장히 신기해하면서 호감있게 보는 듯하다.
- 여담으로 숙소에서 막타('막'내 '타'이거즈)라는 이름의 스코티시 폴드와 뽀로라는 이름의 포메라니안을 키운다. 사진도 꽤 올라오고 방송에서도 많이 등장해서 팬들이 매우 귀여워한다.
- 일각에서는 쿠로의 소위 '미췬놈' 사건, 위즈덤의 렉사이 바론어그로 사건 등이 공교롭게도 전부 온게임넷이 편집한 오프더레코드에서 조명되었고 2016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서도 락스가 2:1로 승리한 경기에서 뱅즈리얼로 인해 역전당해 패배한 세트만 계속 재방송을 해주면서 온게임넷과 케스파가 아주부가 아닌 KOO TV와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고 일대일 토너먼트 이벤트에도 참가하지 않은 락스의 은근한 안티세력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 2016년 들어서 아프리카TV에서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방송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락스 타이거즈는 케스파와 아주부 계약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든 방송 할수 있다. 코치진을 제외한 6명이 틈틈히 방송하고 있는데, 간간히 하는 락스 다인큐를 보면 정신없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서로 즐겁게 게임하는 걸 보면 락스가 16시즌 스프링 초반 좋은 분위기를 타게 된 이유를 엿볼 수 있다.
- 프레이의 다인큐 개인방송 진행 도중 쿠로가 다인큐 참여를 거부하자 프레이가 미드라이너로 도파를 섭외했고, ROX Tigers 공식 유튜브에 해당 게임 영상이 '도파님과 5인큐 접대롤'이라는 이름으로 편집되어 올라왔다.[55] 도파가 공식적으로 1000년 계정 정지를 당하고 본인 명의로 계정 재생성 불가 징계를 받은 사실은 현역 LOL 프로게이머라면 모를리가 없을 터임에도 그를 초대하여 개인방송을 진행한 점과 해당 영상이 여과없이 팀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점이 LOL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고,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팀에서 당분간 모든 선수들의 개인방송을 잠정적으로 중지시키고 내부 교육을 실시하겠으며 유튜브 영상 업로드 이전에 사전 검수를 철저히 하겠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해당 방송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도파는 해당 방송이 진행되고 바로 다음 날 그가 한국 서버에서 사용하던 계정 세 개에 대해 모두 계정 영구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실 도파를 완전히 보내버리려는 도도리아의 술책이라 카더라 - SKT에게 결승전에서 연전연패하며 콩라인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5 롤챔스 스프링/2015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2016 롤챔스 스프링까지 결승전에서 세 번 만나서 3패, 세트득실 2승 9패로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다.
- ESC Ever와 MVP가 2016 롤챔스 서머에 승격하면서 개막 당시 기준으로 참가팀 10팀 중 우승 경험이 없는 유일한 팀이 되었다.[56] 그러나 그 시즌에서 우승하면서 이제는 옛말.
- ROX가 2016년 롤드컵 4강을 확정시키고 나서 바로 다음날 ESPN에 Jacob Wolf라는 리포터가 "2016년 롤드컵이 지나고 나서 ROX는 해체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기사를 올려서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하지만 바로 얼마 뒤에 ROX 공식 트위터에서 추측성 기사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리고 트위터로 공식 반박문을 발표했다. 내용을 짧게 줄여서 핵심만 말하면 "ESPN 기자에게 했던 말은 11월에 선수들 계약이 끝난다는 것. 모든 팀이 그렇듯 재계약이나 이적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 ROX 스폰서는 중국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데다가 2017년에 추가 계약 협의 중인데 스폰 때문에 팀 해체는 말이 안 됨. 과거에 여러 팀에서 선수 이적 관련 문의가 온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 협의 중인 오퍼는 없음. 롤드컵에 집중하느라고 그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음. 제발 이 기사 때문에 대회에 지장주지 않으면 좋겠음. 그리고 팬들의 응원 너무나 감사함."이다. 기자는 현재 락스 운영진들과 컨택이 되지 않았다며 변명 중이나 몬테한테 팩폭을 당하고 버로우했다(...)
- GE Tigers 시절 핑크색 고양이귀와 유니폼으로 해외 중계진까지 당혹시킨 전력을 가지고 있다 (...) 직접 보자 이러한 과거 때문에 롤드컵에서 나올 스킨을 노리고 Tigers의 우승을 간절히 바라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
- ↑ 아마추어 시절 닉네임 닭 쳐.
- ↑ 2016 LCK 스프링 출범식에 팀 대표로 정노철 감독과 함께 참석하는 점, 애초에 타이거즈 팀 자체가 고릴라가 주도적으로 창단한 팀에 가까운 점 등으로 보아 호진의 후임 주장이 맞다고 봐야 할 듯.
- ↑ 롤챔스가 리그제로 개편된 후 무려 4시즌 중 3시즌을 정규시즌 1위로 마무리하는 등 빛나는 성적을 가지고 있다.
- ↑ 2016 롤드컵을 시작하면서 모두 머리 염색을 했다.
- ↑ 사명 변경은 2015년 예정. 해당기사
- ↑ 후야TV의 기업 로고가 호랑이고, 마찬가지로 중국 LPL에서 후야TV의 후원을 받던 HYG의 팀 로고도 호랑이였다. '후야(虎牙)'가 호랑이 이빨이라는 뜻이기 때문.
- ↑ 추천하는 경기는 2014 서머 시즌 16강 11회차 A조 2세트 SKT T1 K전. 리븐으로 나름 캐리했다.
- ↑ 근데 이건 사실이었다. 입단해서 포텐이 터진 것.
스멥도 최소 2013 윈터까진 실제로 구멍이었다 - ↑ 그나마 고릴라는 롤드컵에서 워낙 심하게 고통받아서 당시에는 악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 ↑ 물론 초중반 운영에 유리한 다소 뒤가 없는 조합을 가져가도 선수들의 호흡과 한타 능력이 뛰어났기에 플랜 B를 통해 오차 범위 내의 역전승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 ↑ 여전히 타이거즈를 높게 평가하는 팬들은 한타에 강점이 있는 타이거즈를 삼성 블루의 약화판 정도로 평가한다. 픽밴에서 먹고들어가는 타이거즈는 다데가 날아다닐 때의 삼성 블루, 픽밴이 엄대엄이 되어버린(...) 타이거즈는 다데 저격밴 맞았을 때의 블루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 실제 IEM 쇼크에서 WE에게 당한 1:2 패배는 최강이라던 삼성 블루가 KT A에게 당한 업셋과도 유사한 양상이 있었다.
- ↑ 실제로 조별리그를 보면 노페가 얼마나 서양 팀들을 잘 분석했는지 알 수 있는 반면, WE는 진출 가능성도 가능성인데다 대회 직전 멤버 셋을 바꾸어 분석할 데이터 자체가 없었다.
오오 훈 명장설 - ↑ 근데 사실 정글문도 원딜우르곳 서폿룰루라는 뉴메타를 시전한 1세트를 이기고서 정석으로 간 2, 3세트를 진 거다.
- ↑ 대표적인 게 정글의 위즈덤+호진과 프레이. 위즈덤의 기복이야 IM 시절부터 유명했고 호진 역시 메타 변화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아한 플레이를 많이 보였다. 프레이는 잘 나갈 때는 몸니시를 걸면서 유유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부진할 때는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셔닝과 쓰로잉으로 경기를 말아먹은 기록이 여러 번 있다. 대표적인 예라면 역시 서머 시즌의 KT가 보여준 수능메타경기. 미드의 쿠로 역시 큰 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멘탈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나마 더블 에이스이자 오더인 고릴라와 스멥은 멘탈이 좋은 것이 다행.
은 롤드컵 조별리그에서 쓰로잉 - ↑ 2016 시즌 CJ 리빌딩 이후 CJ가 몰락하며 큰 의미가 없어졌다. ROX 자체가 2016년 이후 SKT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사신이다.
- ↑ 심지어 SKT의 창끝이 가장 무뎠던 스프링 1라운드에도 르블랑의 카운터인 카사딘을 로밍에 힘입어 르블랑이 이겨버리는 장면을 연출하고 리산드라로 나르를 심하게 찍어누르기도 했다.
- ↑ 세트는 정말 먼지나게 내주었는데 2:1로 많이 이겼기 때문에 분노메타로 포장되기도 했다.
- ↑ 심지어 극단적으로는 서머 시즌의 롤러KOO스터도 오락가락하는 KOO 정글러들의 문제이지 한국 롤챔스가 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 ↑ 정확히는 나진처럼 개인기량 좋은데 코치 역량이 안되는 팀이 CLG와 TL이고 CJ처럼 운영 잘하는데 경직된 팀이 TSM이라는 평가도 존재.
- ↑ 정작 북미의 C9은 KOO를 상대로 마인드부터 지고 들어갔고 WE를 이기고 우승한 TSM도 스크림서 KOO에게 압살당했다는 카더라를 보면 KOO가 진짜 팀 상성을 많이 타는 편.
은 그냥 당시 북미에는 비역슨 말고 슈퍼플레이하는 크랙이 없던 시절이라(...) - ↑ SKT를 상대로 한 대부분의 인간상성이 박살났고 라인전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잃던 타이거즈의 모습이 사라졌다.
- ↑ 결승에서만 SKT T1에게 세번 졌다. 2015 LCK 스프링 결승, 2015 롤드컵 결승, 2016 LCK 스프링 결승.
잠깐 눈물 좀 닦고.. - ↑ 신생팀 3위 징크스 따위는 예전에 깨져버린 롤챔스에서 정규시즌 1위, 최종순위 2위는 대단한 성적이다.
엄밀하게 말해서 그런 의미의 신생팀은 아니다만 - ↑ 특히 탑과 미드의 기량차이가 심했다. 탑은 정글러의 지속적인 케어에도 불구하고 cs와 타워 체력 관리 등에서 skt의 마린에게 3세트 내내 밀렸고 미드는 챔프를 바꿔가며 하는데도 이지훈에게 솔킬을 내주는 등 처참하게 발렸다.
- ↑ 실제로 한 유저가 이와 관련하여 쓴 글이 존재한다!
- ↑ 참고로 시즌2 이후 한국팀이 참가한 롤관련 국제대회에서 한국팀이 결승에 참가하지 못한것은 IPL5 이후 두번째다. 심지어 시즌 4 초반 빠갱막 트리오 시절의 약팀 프로스트도 IEM 지역대회 결승은 갔다. 결승에서 LPL 중하위권이던 IG에게 셧아웃 당해서 까인거지(...)
- ↑ 리의 경우는 2라운드부터 다소 부진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쿠로는 진에어와의 1라운드 경기를 제외하면 롤챔스 내내 라인전에서 혼자 말린 적은 없기에 충격이 더하다.
- ↑ KT, 진에어, 스베누, 아나키, 롱주X2, CJ, 삼성
- ↑ KT의 조합은 애쉬레오나를 필두로 한 하드이니시조합. 반면 KOO는 미드는 정석픽중 하나인 빅토르에 하드캐리형 원딜인 코그모를 가져갔는데 원딜미드가 둘 다 점멸을 제외하면 '도주기가 전무하고' 블라인드라 상대 픽을 볼수 없어 정화조차 들지 않았기에 애쉬의 수정화살의 한입 먹잇감이였다
- ↑ SKT의 인터뷰에서 KOO가 결승전날 정말 하루종일 스크림을 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 ↑ 또한 울프의 케넨 서폿역시 고릴라와의 대화를 통해서 나온 카드였다고 한다.
- ↑ 일각에선 KOO 그룹 산하의 KOO TV만이 서비스를 종료한것이라 KOO 그룹이 스폰서를 계속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KOO 그룹은 이미 9월 중순자로 법정에 파산신청을 한사실이 KOO 출신의 모 MC에 의해 사실이라는게 밝혀졌다.
- ↑ 사실 사고라기보단 kt 정글러 스코어의 미친 하드캐리 두 번으로 kt가 역전했다고 보는게 맞다.
- ↑ KOO의 정노철 감독이 "팀 사무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협회의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감사하다는 말까지 했다.
- ↑ 다만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평가는 과한 것이,
Bottom 7LCS만큼젖과 꿀이 흐르고안전하지는 않지만 KOO 또한 창단 당시에는 중국자본 유입으로 통신사를 제외한 웬만한 LCK 팀보다 대우가 훨씬 좋다는 카더라가 파다했다. 이랬기 때문에 스멥이나 고릴라 등 원 소속팀이 잡고 싶어도 잡지 못했던 선수들 및 우수한 코치진을 모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다. 당장 KOO TV 멸망 소식이 널리 퍼지기 전인 트롤쇼 41화에서 클템과 강민이 대놓고 대우가 이전 팀보다 훨씬 좋지 않냐고 돌직구를 던지며 물어볼 정도.근데 억대연봉은 부정하고 IM의 5배는 부정 안하면 IM의 연봉은 얼마라는거야.물론 KOO TV가 이렇게쿼드코어 스피드로빠르게 망할 줄은 누구도 예상을 못했을테고(...) 롤드컵 지원불가 사태에 이어 연봉 체납같은 사태가 벌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적어도 레딧 또한 LCK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후에 고릴라의 방송에서 밝혀진 사실은 이 방송 전부터 이미 월급이 나오지 않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다만 방송에서 스폰이 망했다고 하기가 껄끄러워서 그냥 웃고 넘겼다는 것. 이후 롤드컵 선발전 준비는 피씨방에서 해야 했을 정도로 타이거즈는 세계 어느 프로팀보다 환경이 좋지 않았다. - ↑ 하지만 IEM 쇼크 이전까지는 스폰서로 인한 안티여론이 그다지 힘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핑계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많다. 일각에서는 CJ가 잘나가려고 하면 항상 KOO가 CJ를 찍어냈기 때문에 CJ 팬덤의 원한을 사서 그렇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 ↑ 전문가들과 현역 선수들로부터 좋지 못한 평가를 받던 정글러 캐치가 빠지고 롤드컵 승강전에서 맹활약했던 플로우리스가 출전했는데, 전체적인 경기력이 서머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던 그 팀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 ↑ 거기다가 앞의 세 팀은 타이거즈처럼 준비기간이 적거나, 후원사가 없는 등의 페널티가 전무하다.
- ↑ 현 FA중에 예를 들자면 톰.
- ↑ YY.COM이 운영하는 게임방송 전문 플랫폼
- ↑ 출처는 ROX vs 삼성전 1경기 PapaSmithy의 해설. 몬테역시 Summoner Insight에서 같은 말을 했는데 # 락스의 분당와드수는 EU랑 비교하면 오히려 두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한다(...). 즉 다른 한국팀에 비해서 와드를 매우 적게 깐다는거지 해외팀들보다는 오히려 많이 와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러니 해외가 맨날 지지 - ↑ 솔랭계정은 영구정지. 본인명의의 아이디 생성불가라면 사실상 영구제명이다.
- ↑ 제7회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청소년부 결승에서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 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다.
- ↑ 1세트에서는 선호하는 그레이브즈를 픽했지만 렉사이를 잡은 뱅기의 갱킹에 게임이 터져버렸고, 2세트에서는 렉사이를 잡았지만 그레이브즈를 잡은 벵기보다 갱킹 성공률이 낮았으며, 게임 내내 모든 강타 싸움에서 뱅기에게 패배했다.
- ↑ 심지어 진에어는 전 경기에서 막장밴픽+팀워크 제로+기량 하락이라는 삼박자에다 늪롤까지 끼얹으며 최하위 CJ에게 0:2로 상큼하게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비록 SKT에게 졌다곤 하나 상위권에 위치한 락스를 이렇게 잡아낸 건 더 충격이었다.
- ↑ 15스프링 시즌에 전승을 달리던 락스의 전승을 깬 팀은 승률 5할도 맞추지 못하고 팀 창단 사상 최악의 시절을 보내고 있던 하위권의 kt였고, 반대로 15서머 1라운드에는 락스는 초반에 나진, CJ에게도 지고 1승 3패로 부진했는데 kt를 잡고 귀신같이 폼이 올라가 결국 1라운드를 6승 3패 2위로 마무리했다.
- ↑ 고릴라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말을 할때마다 기침을 할 정도로 컨디션이 매우 안좋았다고 한다.
- ↑ 얕봤다기보다는 벵기가 그동안 프로씬에서 니달리 플레이가 전무했기 때문에 그것을 픽할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밴픽과정에서 니달리를 SKT가 픽하자 벵기가 니달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 ↑ 이전 문서에는 왜 줬냐고 되어 있었는데, 벵기는 16시즌들어 니달리로 인상깊은 경기를 보여준 적이 없다. 반면에 피넛은 니달리로 수많은 캐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니달리를 밴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전략이었다. 다만 벵기가 그걸 뛰어넘은 것. 실제로도 밴픽 당시에는 왜 줬냐는 얘기는 전혀 없었고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 ↑ 그리고 벵기는 인터뷰에서 밴픽 실수로 풀린 니달리를 단지 느낌이 좋다는 이유로 가져왔다는 발언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벙찌게 했다.
- ↑ 사실 이 경기에서 김동준이 '자이라의 저주'라고 부를 만큼 비단 고릴라 뿐만이 아니라 울프도 자이라를 픽한 이전 세트에서 패배를 맛봐야했다. 심지어 5세트에서는 궁조차도 못깔고 터질 정도로 자이라픽이 무의미해졌다.
- ↑ IM시절부터 8승 0패, 세트스코어 16승 0패로 정규시즌에서 상대한 팀들 중 유일하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극상성팀이다. 최근에는 또 다른 클린시트 전적이었던 KTvs삼성도 포스트시즌이 끝나고도 19:0의 압도적인 전적이었으나 2016 롤드컵 선발전에서 2:3의 역전패를 당해 클린시트가 깨짐과 동시에 롤드컵 진출권까지 뺏겨버려서 현재까지 유일한 클린시트 상성은 롱주vs락스가 유일하게 남았다.
- ↑ CJ의 경우 지금에 와선 챌린저스로 강등당하는 등 말이 아닌 상태지만 작년 서머시즌에선 포스트시즌까지 갈 정도로 중박은 쳤었다. 그리고 그 당시 타이거즈는 정규시즌을 겨우겨우 4위로 마칠 정도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을 보였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CJ를 3:0으로 뭉개버릴정도로 어지간히도 지독한 상성관계였다.
- ↑ 반쯤 농담이기는 하지만 시즌 5의 타이거즈는 진짜로 여러 커뮤니티 및 사이트에서 다른 팀이라면 키배가 벌어질듯한 상황이어도 일방적으로 비난만 당할 정도로 온라인 팬덤 화력이 부실했다.
삼화가 아무리 현장에서 외면받아도 악성키워들 화력은 나름 쓸만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저 눈물(...) - ↑ 해당 영상은 논란 이후 사과문 게재와 함께 삭제되었다.
- ↑ SKT, KT, 삼성, CJ, MVP는 역대 롤챔스 우승팀들이고 진에어, 아프리카는 롤챌스 우승 경력이 있다. 그리고 ESC Ever와 롱주 게이밍은 IEM 우승팀들. 물론 대규모 리빌딩이나 팀 매각 등으로 우승 경력이 사실상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타이거즈는 롤드컵 2위팀으로, 롤챌스 우승이나 롤챔스 우승보다 나은 커리어를 지닌 팀이다; 그저 재미로만 볼 법한 통계이다. 그러나 결승 진출이 3회나 되는데 모두 SKT에게 저지 당했으니 타이거즈 입장에선 재미만 있는 상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