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역대 LOL Champions 일람
코카콜라 제로광동제약, 제닉스미정
2016 LOL Champions Korea Summer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파일:Lckss logo.jpg

1 개요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참가팀
ROX Tigerskt 롤스터SK텔레콤 T1삼성 갤럭시Afreeca Freecs
MVP진에어 그린윙스Longzhu Gamingbbq 올리버스콩두 몬스터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참가팀해체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순위표
순위팀 명득실비고
1SK telecom T1162+22
2Samsung Galaxy144+17주의 2회 누적으로 1세트 차감
3kt Rolster126+14
4Afreeca Freecs108+2주의 2회 누적으로 1세트 차감
순위 결정전 승리
5MVP108+2순위 결정전 패배
6ROX Tigers810-5
7Longzhu Gaming810-6주의 2회 누적으로 1세트 차감
8bbq OLIVERS513-12
9Jin Air Greenwings414-16
10KONGDOO MONSTER315-21
• 하늘색 : 포스트시즌 진출 | 노란색 : 롤챔스 잔류 | 빨간색 : 승강전 | 볼드체 : 순위 확정

2 이모저모

규정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롤 공식홈피 규정집 참조.

  • 이번 시즌부터 밴 개수가 기존 6개에서 10개로 변경되어 밴픽 과정이 변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 참조.
  • 역대급 대규모 이적에 힘입어 역대 롤드컵 MVP를 수상한 한국인[3]들이 모두 리그에 참가한다.
  • 메인 스폰서십이 광동제약과 제닉스 두 회사로 나뉜 최초의 리그이다. 예전 리그들이 타이틀 스폰서십 회사를 연도 앞에 붙여 공식 명칭을 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2017 LCK Spring을 공식 명칭으로 정했다.
  • 화, 수, 목, 토, 일 주 5일 경기가 편성되며 수, 목, 토는 OGN에서, 화, 일은 SPOTV GAMES에서 생중계한다. 매 2경기씩 오후 5시와 8시에 진행된다. 중계진 배정은 아래 표와 같다. [4]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일별 주관 방송사 및 중계진
요일OGNSPOTV GAMES
김의중, 김동준, 이현우성승헌, 강승현, 하광석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이기민, 해설 2명 무작위
성승헌, 해설 2명 무작위
이기민, 해설 2명 무작위
김의중, 김동준, 이현우성승헌, 강승현, 하광석
• 하늘색 : 생중계, 분홍색 : 온라인 동시 중계
  • 저번 시즌에 이어 OGN은 생중계를 진행하지 않는 화, 일에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SPOTV GAMES 역시 수, 목, 토에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 OGN은 수, 목, 토 중계 30분 전인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 분석, 예측 프로그램인 LCK 투데이를 선보이며 토요일에는 기존의 위클리 LCK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 SPOTV GAMES는 화, 일 중계 15분 전인 오후 4시 45분부터 해당일 경기의 관전 포인트 및 이슈 사항을 짚어보는 LCK 프리뷰쇼를 선보이며 매 경기, 중간, 종료 후 경기 주요 장면 및 승리 요인, 승자 인터뷰를 다루는 LCK 데일리리뷰를 진행한다. 진행자는 이현경, 고인규, 신동진, 강형우.[5]
  • SPOTV가 지난 서머시즌 해설이었던 강형우와 신동진 두 사람 모두 초보 해설자라 다소 어색했다는 지적을 반영한듯, 나이스게임TV에서 롤챌스를 중계해 온 하광석과 강승현 해설을 기용했다. 이로 인해 나겜 해설자들에게는 다소 부하가 걸리게 되었는데, 이 해결을 위해 김동준 해설이 롤챔스 중계가 없는 월요일에 롤챌스를 중계하게 되었다.
  • 6위에게 주어지던 서킷포인트가 폐지되었다.

3 오프닝 및 삽입곡

3.1 OGN

REWIND REBOOT[6]

1월 13일, 오프닝 타이틀 티저가 공개되었다. 2017 스프링 시즌에 합류하는 kt 롤스터의 서포터 조세형이 등장했다. #

1월 18일, 2차 티저가 공개되었다. 흩어진 구 락스 타이거즈 선수들이 등장했다. #



1월 21일, 오프닝이 공개되었다. 평가는 좋은 편. 특히 초반부 전 시즌 우승 팀인 구 락스 타이거즈 멤버들이 별이 되어 흩어지는 장면이 백미. REWIND REBOOT에 걸맞는 이미지 차용과 적이 된 아군을 배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타이틀 롤에 걸맞는 멋진 오프닝이 뽑혀나왔다. 위클리 LCK에서 김동준해설의 평은, BGM이 빵빵 터지는 맛이 없어 아쉬운 점이 있었기에 10점 만점에 8점이라고 한다.카시궁 혼자피하는 페이커라 카더라

메이킹 영상

3.2 SPOTV GAMES

  • 방송 시작 전 : You Me At Six - Night People #
  • 밴픽 : VOICIANS - Tweeday Theme #

1월 10일, 오프닝 타이틀 티저가 공개되었다. 지난 정규 시즌 MVP이자 現 kt 롤스터의 탑 라이너 송경호가 등장했다. # 사용된 음악은 Nothing But Thieves - Hanging.
-그리고 1라운드가 다 지나가도록 풀 영상 소식이 없다...-[8]

4 경기의 진행

4.1 정규시즌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경기 일람
1R1주2주3주4주5주6주
2R6주7주8주9주10주


이번 시즌은 3월 2일 앞 경기인 kt 롤스터 vs SKT T1 경기가 1라운드의 마지막 경기, 뒷 경기인 롱주 게이밍 vs MVP가 2라운드의 첫 경기로 같은 날에 라운드가 바뀌기 때문에 6주차를 따로 분류했다.

4.2 포스트시즌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포스트시즌

4.3 승강전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5 정규시즌 MVP 포인트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포인트
순위이름아이디팀 명포지션누적 점수
1이민호Crown삼성 갤럭시미드1300
2손영민MickeyROX 타이거즈미드1100
2강민승Haru삼성 갤럭시정글1100
4이상혁FakerSK텔레콤 T1미드1000
5고동빈Scorekt 롤스터정글900
6장경환MaRin아프리카 프릭스800
6정종빈MaxMVP서포터800
6김종인PraY롱주 게이밍원딜800
9김혁규Deftkt 롤스터원딜700
9허승훈HuniSK텔레콤 T1700
9이서행KurO아프리카 프릭스미드700
9강명구Temptbbq 올리버스미드700
13허원석PawNkt 롤스터미드600
13한왕호PeanutSK텔레콤 T1정글600
13안준형IanMVP미드600
13구본택Expession롱주 게이밍600
17송경호Smebkt 롤스터500
17이다윤Spirit아프리카 프릭스정글500
17손민혁Punch콩두 몬스터정글500
20배준식BangSK텔레콤 T1원딜400
20강건모ADDMVP400
20엄성현UmTi진에어 그린윙스정글400
20송용준Fly롱주 게이밍미드400
20최현웅Blessbbq 올리버스정글400
25박상면ShyROX 타이거즈300
25김한기KeyROX 타이거즈서포터300
25이재완WolfSK텔레콤 T1서포터300
25하종훈Kramer아프리카 프릭스원딜300
25김규석BeyondMVP정글300
25장용준Ghostbbq 올리버스원딜300
31권상윤SangyoonROX 타이거즈원딜200
31조세형Matakt 롤스터서포터200
31김준형ProfitSK텔레콤 T1200
31이성진CuVee삼성 갤럭시200
31강찬용Ambition삼성 갤럭시정글200
31박재혁Ruler삼성 갤럭시원딜200
31오현식MaHaMVP원딜200
31김준영SoHwan진에어 그린윙스200
31전익수ikssu진에어 그린윙스200
31이성혁Kuzan진에어 그린윙스미드200
31노회종SnowFlower진에어 그린윙스서포터200
31이동우Crash롱주 게이밍정글200
31이호성Edge콩두 몬스터미드200
31서진솔SSol콩두 몬스터원딜200
31김도엽GuGer콩두 몬스터서포터200
46허만흥LindarangROX 타이거즈100
46윤성환SeonghwanROX 타이거즈정글100
46박종익TusiN아프리카 프릭스서포터100
46오지환Raise진에어 그린윙스정글100
46박진성Teddy진에어 그린윙스원딜100
46김재희Crazybbq 올리버스100
46은종섭Totorobbq 올리버스서포터100
46김강희Roach콩두 몬스터100
  • 포지션별 MVP 선정 횟수 : 탑 44회, 정글 53회, 미드 68회, 원딜 34회, 서포터 22

6 총평

6.1 정규시즌 1라운드

1위: SK Telecom T1 (8승 1패 +12)
세계 최강의 자리는 굳건하다

스프링 슬로우 스타터의 징크스를 꺾는 데 성공했다. 시즌 초반부에는 '이 팀을 누가 이기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마형을 필두로 한 아프리카에게 셧아웃을 당하고, 롱주에게 1세트를 내어주는 등 1라운드 중반으로 오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통신사 더비에서 명승부 끝에 2:1로 신승을 거두는 데 성공하면서 1라운드를 1위로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2015년 LCK가 풀리그제로 개편된 이후 SKT의 스프링 1라운드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았는데, 2015년에는 4위, 2016년에는 7위라는 결승 진출조차도 멀어보이는 순위로 마감을 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당당하게 1위를 수성하며 현재 세계 최강팀의 자리 역시 수성중이다. 페뱅울이 건제하고 후니 역시 출중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피넛이 다소 스타일적으로 잘 맞지 않는 것과 의외로 초반 상대의 설계에 당하는 일이 많은 것이 단점이지만, 피넛과는 다른 스타일을 가진 블랭크가 LCK 2016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큰 단점은 아니다.

2위: kt Rolster (7승 2패 +10)
LCK의 또 다른 슈퍼팀 확정

시즌 전 중국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폼 문제와 호흡 문제는 기우였다. 1라운드를 마무리한 시점의 kt는 명실상부한 LCK의 2강.
상반기 중반 삼성전에서 완벽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마침 그 때 흔들리기 시작한 SKT를 제치고 '지금 제일 강한 팀은 kt가 아니냐' '신탈수기 운영이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비록 그 후 MVP전에서의 아쉬운 0:2 패배가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kt를 SKT와 함께 양강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양강간의 매치였던 1라운드 마지막 통신사전의 결과는 진짜 어느 누가 이겼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그야말로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이 들어맞을 정도의 혈전 끝에 석패하고 말았다. 이미 팀의 간판이자 에이스인 스코어와 최고의 야전사령관 마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시야장악과 운영, 그리고 폰, 데프트, 스멥의 막강한 딜러진과의 호흡이나 운영이 점차 궤도에 오르며, kt는 롤팀 창단 6년차만에 처음으로 비섬머시즌 결승 진출에 도전할 수 있을만한 저력을 갖추게 되었다. 심지어 패배한 SKT전과 MVP전조차 초반의 라인전은 꽤나 유리하게 시작했었으니 1라운드에서 보여준 라인전 실력만큼은 1위였다고 평가해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중후반 한타 단계에서 자꾸 대패하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3위: Samsung Galaxy (6승 3패 +4)
강하지만 뭔가 아쉬운 정석의 팀 약자 멸시

우여곡절을 겪으며 3시즌째 6승3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전반적으로 본다면 강팀, 즉 삼성에 비해 라이너들 기량이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우위를 점하리라 예측되는 팀을 상대로 할 때의 약점이 명확하다. 변수 창출 능력이 근본적으로 부족하며, 간혹 소소하게 이득을 쌓는 모습은 보이지만 결국 상대의 일격이나 노림수에 당하며 패배해버린다. 그러나 동시에 그냥 비슷한 기량이거나 한수 아래의 기량이라면 차근차근 이득을 쌓거나/초반부터 스노우볼링을 굴리며 이겨버리는 일종의 '판독기'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쨌든 기존의 3강팀으로 분류되었고 1라운드를 3위라는 호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같은 3강팀간의 대결에서 두 번 다 2:0으로 진 것은 아프다. 롤드컵 준우승팀의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간 상황. 오더나 선수 구성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미드를 중심으로 픽이 올드한 느낌을 갖게 되는데, 사실 나머지 라인들의 픽은 메타를 따라가고 있다.

픽밴 진행과정에서 견제등을 통해 바텀이 밀리는 조합을 갖고 가거나 혹은 기량차이로 터져버리는 구도가 자주 나오긴 하지만 전반적인 기량에는 문제가 없다. 픽밴에서의 문제는 미드. 근본적으로 크라운의 기량 자체는 훌륭하지만, 과도한 특정픽 선호도가 있다. 중반 이후 조합의 위력보다는 초중반 정글-미드 개입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서 조합의 위력을 골드의 격차로 찍어누르는 구도가 자주 연출되는 현 LCK 흐름이니만큼, 선수 본인의 자신감은 이해는 가나 이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4위: Longzhu Gaming (6승 3패 +4)
일단 올해는 다르게 출발했는데..

올해는 다르다라는 말을 창단 6년차가 되어서야 실천해보였다. 3패도 기존의 3강팀이라고 분류되던 SKT, kt, 삼성과의 경기에서의 패배임을 감안하면 선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16년의 3강으로 분류되던 팀의 봇듀오와 미드를 바탕으로 전력보강에 완벽하게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단 후 최초로 오버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초반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던 탑의 엑스페션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캐리머신인 프레이와 함께 1라운드를 MVP 500점으로 마감하는 데 성공했는데, 2라운드에도 이 기세를 잘 이어갈 수 있다면 창단 후 최초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다만 1라운드가 끝난 직후 코치진이 바뀌면서 벌점으로 승점이 1점 삭감되어 승자승에 의해 4위로 밀려난 상황. 코치진 교체와 관련해, 중국 스폰 쪽의 문제가 있는 듯 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점이 변수.

5위: MVP (5승 4패 +1)
다소 부족한 라인전을 팀웍과 참신한 픽밴, 막강한 한타능력으로 극복하다

작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LCK의 타팀의 라인업 대비 다소 약팀으로 평가받았었지만 서포터인 맥스의 각성을 중심으로 팀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특히 2강 중 한 팀인 KT,kt라는 대어를 2:0으로 낚아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포함해 벌써 5승을 1라운드만에 달성하여 지난 시즌에 본인들이 쌓은 총 승수인 7승에 단 2승만 남겨두는 데 성공했다. 1라운드 성적만 보아도 포스트시즌 경쟁에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는 팀. 참신한 픽밴으로 상대를 허를 찌르고, 이를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무서운 한타력으로 예상보다 고성적을 내는 중이다.

6위: bbq Olivers (4승 5패 -1)
치킨 버프

ESC 시절 팀의 주축이던 로컨과 아테나, 키가 모두 나간 상황에서 진에어나 ROX와 함께 최하위권으로 예상되었지만, 스폰서 버프를 받고 중위권 안착에 성공했다. 라이너들 간에 다소 기복이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성적은 하위권 팀은 확실하게 잡아내면서 경기력과 순위가 이들보다 우위에 설 만한,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한 셈. 지난 시즌 9위로 승강전을 갔다와야했던 bbq가 이번 시즌에는 잔류, 혹은 그 이상의 성적을 낼 수도 있는 팀으로 발전했다. 스폰서가 안정화되며 개개인들의 기세가 치솟았고, 경기력이 안정감을 찾았다는 평. 다만 기세는 영원히 이어지지 않는다. 2라운드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지는 미지수인 상황. 다만 1라운드를 종료한 시점에서, 몇몇 팀들의 폼+기세가 폭락했기에 BBQ의 전망이 나쁘지만은 않다.

7위: Afreeca Freecs (4승 5패 -2)
강자 멸시, 약자 존중?

1라운드가 끝난 아프리카에 대한 평가는, 정확히 옛날 SKT S팀의 재림.
기존의 평가를 기준으로 3강팀에게 2승, 3약팀에게 2승을 거두며 총 4승을 쌓는 기이한 기록을 가진 팀이 되었다. 2강팀으로 분류되던 SKT를 2:0으로 잡았고, KT에게도 1세트를 따냈으며, 삼성에게도 2:1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세트득실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역으로 3약체로 분류되는 진에어에게 2:0으로 셧아웃당하기도 했고, ROX에게도 패배하는 등 이해할수 없는 전적과 경기력을 지니고 있다. 흔들리는 경기력의 기복을 잡는다면 충분히 포스트시즌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지만, 반대로 포스트시즌 경쟁권의 중위권 팀에게 보약이 될 수도 있다. 전반적인 기세가 하향세인 상황에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8위: ROX Tigers (3승 6패 -5)
기복 차원을 넘어서서 아예 주사위 놀음을 하는 팀

ROX의 1라운드는 좋지 않다. 시즌 전 예상에서도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현실화 된 상황. 다만 3약 대결에서 2승을 거둔 것을 바탕으로 강등권으로 몰려있는 상황은 아니다. 2016년에 포스트시즌에 2번 연속 이름을 올린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모였던 팀이었지만, 역시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익수-리라의 부재가 악재로 다가왔다. 부족한 운영을 한타로 극복하던 16년 아프리카의 모습을 보여줘야 했지만, 경험이 적은 신인들로 구성된 탑정글이 확실히 약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키조차도 여전히 0부터 100까지 랜덤으로 나오는 주사위성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1라운드 막판, IEM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온 성환과 린다랑의 폼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미키는 주사위를 굴리는 듯한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최근 몇주간의 LCK경기들에 한정한다면 60 이상의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미키가 1라운드때처럼 경기의 80퍼센트정도를 이런식으로 해주고 탑정글이 살아난다면, 작년 스프링때 구 아프리카가 기적을 이뤄냈던 것처럼 3승 6패에서 포스트시즌에 가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다.

9위: Jin Air Green Wings (1승 8패 -11)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평가하자면, 완전히 망했다. 늪롤이라는 비판은 받았어도, 매 해 스프링만큼은 포스트시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면서 4순위권 안으로는 들어오던 팀이 진에어이다. 그러나 이번 스프링 1라운드에선 고작 1승만을 거두면서 사실상 포스트시즌은 이미 물건너가버렸다. 나름 테디라는 걸출한 신인 원딜을 보유하는 데엔 성공했지만, 정글이 중요했던 1라운드의 메타에서 신인인 엄티로는 부족했다. 정글러가 가져야했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면서 팀의 운영까지도 같이 무너지는 모습이 나온 상황. 더욱 안타까운 건 3약체전에서 전패했다는 것+점점 더 경기력이 나빠진다는 점인데, 총체적으로 2라운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창단 후 최초 승강전이라는 불명예를 질 확률이 높아보인다.

10위: Kongdoo Monster (1승 8패 -13)
유력한 다크호스에서 LCK 판독기로 전락하다

콩두는 케스파컵과 IEM 경기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완벽하게 날려먹었다. 그나마 1승도 같은 2약으로 평가되는 진에어를 상대로 거둔 것. 중간에 IEM 파이널에서 본인들의 경기력을 정비할 시간이 있었지만 조별예선에서 광탈하며 한국 팀 최악의 국제대회 기록이라는 오명조차 같이 뒤집어쓰게 되었다. 어쨌든 LCK에서의 연패기록을 끊었다는 데엔 의미가 있지만, 이 경기력대로라면 승강전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6.2 정규시즌 2라운드

SK Telecom T1 (2R 8승 1패 +10) - 1위
스프링 최초 1위, 무적함대는 여전하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kt를 또 이기면서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그리고 2라운드 경기 전반은 1세트를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승을 내어주진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식스맨을 잘 활용하는 팀답게 분위기, 전략 변경 차원에서 프로핏-블랭크로 교체하는 전략은 언제나 주효해 질 일이 없었다. 하지만 삼성에게 박살이 나면서 위기설이 돌았지만 나머지 8팀 상대로 승을 거두면서 락스전 승리로 스프링 시즌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전 라인 KDA 1위를 차지했는데블랭크 9.2 지못미 그야말로 라인전, 한타 모두 상대팀을 압도했다는 증거가 된다. 작년 락스 타이거즈와 거의 똑같은 성적을 보여줬는데설마 결승전까지 똑같진 않겠지, 자신들이 그 락스를 꺾고 MSI 간 것처럼 스프링의 강자 타이틀을 그대로 차지할 수 있을까?

Samsung Galaxy (2R 8승 1패 +13) - 2위
크라운, 하루의 캐리로 우승을 넘보다

1라운드까지만 해도 SKT, kt에 밀려 3위에만 있던 삼성이 최근 무서운 기세로 kt를 박살내며 2위를 탈환했고, 무적함대 SKT도 2:0으로 셧아웃시키면서 단숨에 우승후보까지 올라왔다. 2R 성적으로만 보면 1위. 시츤 초 앰비션의 부진으로 아쉽게 패를 했던 1라운드에 비하면 식스맨 하루가 렝가 그 자체가 되어 협곡을 휘저었고, 크라운은 LCK 최고의 멱살캐리를 수없이 했다. 그리고 삼성 전체의 챔프 폭이 넓어져 상대팀이 대처하기 더 어려워졌다는 평을 듣는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건 큐베의 캐리력이 아직 덜 올라왔다는 점. 정글 미드가 캐리하는 메타상 탑이 활약하기에는 쉽게 판이 깔리지 않지만, 유일하게 1패를 당한 아프리카 전에서는 마린에게 시종일관 압도당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어 포스트시즌 준비기간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해야된다는 평이 있다. 큐베의 상대는 마린, 스멥 등 세체탑 출신들이 쫙 깔렸다.애드는요 순위결정전 봤는데 애드는 안 된다

kt Rolster (2R 5승 4패 +4) - 3위
무너진 슈퍼팀, 16 SKT를 기억하라

SKT와의 2연전까지는 최고의 경기라고 할만큼 찬사를 받았지만, 중금슼이후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폰이 결정적일 때 끊기는 안 좋은 모습들만 보여주어 삼성에게 발목잡힌 것을 시작으로 MVP한테도 잡히고, 최하위팀 콩두에게도 지면서 슈퍼팀의 이상은 날아가고 돌아오는 건 비난뿐이었다. 스코어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이 다 욕먹을 정도로 컨디션이 심각했다. 데프트는 뱅, 룰러에 비해 부족한 딜을 넣었고, 마타의 탈수기 오더는 여전하지만 한타에서의 포지션, 스킬 연계가 아쉬운데다 스멥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무리한 스플릿 푸쉬로 허무하게 짤리는 의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폰은 이 셋보다 더한 욕을 먹으면서 팀 부진의 제일 원인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래도 1라운드에서 벌은 승리와 2라운드 5승으로 3위에 안착했다. 그나마 기대할 게 아프리카를 전부 이겼다는 점, 그리고 아프리카가 MVP를 파괴하면서 와일드카드전에서 아프리카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보면 만약 KT가 이기고 삼성과 만난다면 반등의 기회를 노릴 수 있고, SKT와 다시 롤 클라시코를 찍을 수 있다는 희망은 있다.

16 SKT도 지금 KT,kt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그때는 식스맨 블랭크가 활약하면서 우승을 한 선례를 보면 kt가 그대로 실현할 거라는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식스맨도 없는 상황에서, 포시에서 상대해야 하는 상대 선수들의 폼은 다 절정 수준이라 쉽지 않다. 쉽게 말해 작년 스프링 시즌 SKT보다 더욱 단단한 근성과 함께 약간이나마 요행이라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1, 2차전을 모두 돌파하는 데 8경기를 넘기지 말아야 하며 그와 함께 한정된 인원으로 한타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말하자면 작년 스프링 SKT보다 할 게 더 많은 데다 엄청난 강운까지 따라야 한다.

Afreeca Freecs (2R 6승 3패 +4) - 4위
약자우대와 강팀멸시가 동시에 약해진 중상위권 팀

운명의 갈림길이었던 롱주전을 2라운드에서 셧아웃으로 승리한 것을 바탕으로 대역전을 이뤄내며 포스트시즌 안착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봇라인의 기량이 올라온 것이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결국 올라온 기량으로도 마지막 kt전에서 봇라인전에서 찢겨졌는데 기량이 좀 많이 더 올라와야 포스트시즌을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팀 중에서 유일하게 이전에 같은 팀에 있었던 선수들이 없었던 만큼 총체적으로 호흡을 맞춰나갔어야 하는 단계였는데 2R에서 더 높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은 긍정적인 점이다. 포스트시즌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kt를 제외하고는 다 한 번씩 잡아본 것 역시 지켜볼 수 있는 점. 하지만 3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kt에게는 세트전적으로 4:2로 밀리고 있는 것이 역시 부정적이다.

순위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막판 4위를 차지했다. 3연속 5위라는 기록은 깨졌지만 더 나은 성적을 거둬 미래는 밝은 상황.

MVP (2R 5승 4패 +1) - 5위
재창단 최초 포시 진출, 하지만 라인전이 문제

유일하게 멤버를 안 바꾼 팀답게 호흡과 한타력은 여전해 kt도 잡고, 약자멸시를 철저하게 보여주며 승리를 챙기면서 포스트시즌에 안착했다. 특히 1부리그 승격-잔류-포시 진출 단계를 2시즌 만에 해낸 쾌거를 이루면서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막판 3경기에서 내리 지면서 강팀 상대로는 태생적 한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삼성전에서는 한타에서 졌다면, SKT전에서는 아예 라인전에서부터 박살이 나 체급 차이가 현저했고, 순위결정전에서 비욘드가 무력하게 무너지고 애드도 점점 밀려 패배하는 등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신드라 전승이 깨지고 난 후 이안의 폼이 안 좋아지는 등 악재가 계속 겹치고 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새로운 카드를 준비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간다면 광탈할 가능성도 높다.

ROX Tigers (2R 5승 4패 0) - 6위
기적을 쓸 뻔했던 락스, 아쉽지만 다음 시즌을 기약

IEM 이후 미키가 갓키가 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환의 폼이 최악인 가운데 마이티베이가 구원등판해 팀을 살리고, 샤이가 부활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아프리카에게 고춧가루를 뿌리고, 롱주의 발목을 잡는 등 막판 포스트시즌 티켓을 얻으려는 노력은 소설같은 시나리오였지만 거의 이뤄질 뻔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SKT가 대본을 찢었고, 아프리카도 승리를 잡으면서 끝이 났다.

하지만 다음 시즌 전망이 가장 밝은 팀이기도 하다. 샤이-마이티베어 라인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미키가 갓키가 되는 발판을 깔아주고, 미키 역시 갓키 그대로 밀어버리는 등 아리 슈퍼 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호평도 받고 있다. 굳이 걱정거리를 찾아본다면 상윤-키 바텀 라인의 관여율이 살짝 부족하다는 점. 하지만 강현종 감독의 전략은 언제나 뛰어나다는 점을 보아 섬머 시즌 일을 낼거라는 평을 받고 있다.

Longzhu Gaming (2R 2승 7패 -10) - 7위
쏭코치의 이탈과 함께 시작된 DTD

1라운드 승수 차이 없는 4위를 유지하면서 올해의 롱주는 다르다라고 선포했지만 2라운드 시작 전에 코치가 갑자기 팀을 떠나는 등 팀 분위기가 안 좋아졌는데 이를 계기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특히 정글-미드 라인이 심각하게 파였고, 바텀이 아무리 이니시, 프리딜, 생존을 밥먹듯이 해도 롤은 5:5 싸움이라는 걸 증명해주듯이 게임을 잡지 못해 졌다. 오죽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감독이 생중계되는 부스에서 선수에게 대놓고 혼낼 정도.

가뜩이나 롱주는 중하위권팀이라는 인식이 IM시절부터 계속됬는데 맨날 올해의 롱주는 다르다라는 주장은 팬들로부터 포기와 분노를 줄 수 밖에 없었다. 롤챔스 결승까지 간 플라이, 세체바텀 뱅울프에 맞먹는 프릴라를 영입해 기대를 가졌지만, 그 프릴라를 데리고도 포시조차 못가는 걸 보면 빨리 새로운 멤버를 구하거나 대대적인 물갈이를 하지 않는이상 섬머 시즌도 똑같을 수 밖에 없다.

bbq Olivers (2R 1승 8패 -11) - 8위
전반적인 팀플레이 약화, 그래도 잔류는 성공

초반 3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그 포스는 어디가고 2라운드 들어서 진에어전까지 전패를 당하는 등 승강전까지 갈 뻔했지만 자신들의 손으로 잔류를 만들어냈다. 3연속 승강전이라는 오명을 벗어내고 롤챔스에 적응하고 안착하려는 시도는 성공했고 여유롭게 섬머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반적인 경기 내용은 1라운드보다 더 최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크레이지를 제외하면 전 라인 모두 아쉬운 평을 받고 있고, 블레스가 1쫀끄를 밀어내고 최저딜을 경신하는 등 초반 라인전에서부터 박살나는 하위팀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롤챔스에 있는 팀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은 포시가 목표이고 최종 목표는 롤드컵인데 잔류에 집중해버린다면 순위 상승의 원동력은 상실될 수 밖에 없다.

Jin Air Green Wings (2R 3승 6패 -5) - 9위
창단 최초 승강전, 뒤늦은 비행

시즌 초 잼에어의 원동력이던 익수-엄티가 2라운드 들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엄티는 LCK 최악 정글러진의 1위를 맏는 등 신인으로써의 한계와 김동준마저 분노하게 하는 최악의 정글링을 보여주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정글에서의 쓰로잉은 탑, 미드까지 덮쳐 게임이 터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테디가 아무리 노데스 캐리를 해도 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때 4위까지 차지했던 그 진에어는 어디가고 콩두와 함께 LCK 최약팀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면서 승강전에 가게 되었다.

버스는 이미 떠났지만 소환-레이즈라는 식스맨을 기용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감독한테 왜 이 둘을 안썼냐는 비판과 함께오히려 불안한 이니시를 여는 익수-엄티보다 안정적이고 기복없는 플레이를 여러번 해 다음 시즌 진에어를 살짝 기대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텀라인도 아직 건재한 만큼 섬머 시즌에 다시 도전해 볼 만하다.물론 승강전 통과해야 하는 전제가 있지만

Kongdoo Monster (2R 2승 7패 -8) - 10위
제파코치의 늦은 합류가 아쉬울 정도의 후반 경기력 상승
버스 떠났는데 왜 이제서야 좋은 모습 보여주니

1R에서 진에어를 잡아내고 1승에 그쳤던 콩두는 2R에서도 연패를 이어나가다 제파코치의 합류 이후 중위권 위에 위치한 kt와 롱주를 잡아내며 유종의 미를 안정적으로 거두는 데 성공했다. 코치가 합류하기 전과 후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아주 많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2R 중반까지의 깊은 부진이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 어쨌든 전패인 라운드가 없었고, 16년도 스프링 때 거두었던 1승에서 2승을 추가하면서 본인들의 롤챔스 기록을 경신하는 데 만족해야 했으며 이들이 후반에 보여준 경기력은 승강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기대를 심기에 충분했다.

6.3 포스트시즌

삼성 갤럭시 - 3위
강팀으로 거듭났었던 2R. 하지만 부활한 슈퍼팀 앞에 무릎을 꿇다.

분명 삼성 갤럭시가 받았던 3위라는 성적은 지난 시즌보다도 높은 성적이고, 3강이라는 평가에도 수렴하는 데 성공했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정규리그에서 보여줬었던 경기력에 비해 많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kt에게 약한 라인전이 파훼당하면서 3경기 모두 라인전에서 터지고 끝났다.

이번 시즌은 삼성의 순위 반등은 크라운에서 모든 게 나왔는데, 폰이 각성해 크라운이 캐리하지 못하게 막고, 뎊마타의 바텀 라인이 초반부터 박살내며 밀어대니 삼성의 운영은 꼬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16년도 세체탑 짜황 큐베가 스멥한테 꼼짝 못하고 당하면서 접전을 기대했지만 일찍 끝났다. 쉽게 설명하면 삼성은 미드빼고 다 박살났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바텀 라인을 교체시키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수확을 얻었다. 삼성이 룰러-코어장전이 크라운과 하루의 운영속도에 못 따라간다는 평이 있었는데 스티치-레이스가 3세트에 출전하면서 대등한 대결을 펼쳤다. 다만 kt의 징크스를 1대 차로 못죽이고 모조리 죽은 건 안타깝지만.

MVP - 4위
단단한 팀워크로 써내려간 드라마, 그러나 그만큼 명확한 파훼법이 드러나다

정규리그에서 의외의 활약으로 LCK의 복병역할을 톡톡히 해낸 MVP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아프리카를 완파하면서 복병역할을 이어나가 했지만, 플레이오프 1R에서 KT에게 3:0으로 완파 당하며 4위로 마감했다. 포스트시즌에선 상위라운드로 올라갈수록 기다리고 있는 팀이 특정 팀을 찍어놓고 연습을 하면서 기다리는 게 가능하며, 이러한 점은 MVP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LCK에서의 5전제가 처음이었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팀이었던 MVP가 경험으로 뭉친 kt를 5전제에서 상대하긴 역부족이었다고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본다면, 시즌때의 장단점이 그대로 이어졌다. 참신하고 기발한 밴픽으로 선전했지만, 기본기의 한계+스노우볼 조합 소화능력의 부재가 드러나면서 4위에 머물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시즌 중에서도 몇차례 나타났던 MVP 맞춤 공략법, 캐릭폭의 문제를 보여온 미드와 원딜을 픽밴으로 봉쇄하는 공략은 플레이오프 1R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으며, MVP는 이러한 공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하지만 이들의 최종 순위인 4등이라는 성적표는 기대했던 성적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Afreeca Freecs - 5위
SKS로의 귀환, 선수와 감독 코치를 바꾸고도 막지 못한 아프리카의 와카전 징크스
고집스러운 픽밴으로 자멸하다

포스트시즌 전의 아프리카의 전망은 나쁘지 않았다. 아프리카의 2R 기세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며,와일드카드전의 맞상대였던 MVP와의 맞대결에서 2R 2:0 승리, 순위결정전의 완승으로 세트 3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며, 3위로 기다리고 있는 kt의 최근 기세까지 감안한다면 아프리카의 플레이오프 순항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순위결정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무난하게 플레이오프 1차전에 진출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게 했다. 하지만 이러한 전망이 무색하게 와일드카드전에서 MVP에게 다시 2:0으로 셧아웃당하면서 광탈해버리면서 리빌딩 후 첫 포스트시즌을 안타깝게 끝내야 했다.

와일드카드전 완패의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은 픽밴. MVP의 미드, 바텀을 풀어주고 탑라인에서 캐릭폭 싸움을 이끄는 픽밴을 선보였는데, 결과적으로 최악수가 되었다. 라인전에선 나름대로 카운터를 치는 픽을 골랐으나, 상대에게 조합적 시너지를 주는 픽들을 대거 허용하면서 조합파워에서 밀려버렸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 시즌 중에도 어느정도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었던 단점[9]이 치명적으로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7 논란

7.1 7.1 버전의 밸런스 붕괴

롤챔스 1주차를 포함한, 7.1 패치로 진행되는 대회 전반에서 르블랑/카밀/렝가의 OP성으로 인해 밴카드 고착화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있다. 1주차 결과 현재 르/카/렝을 가져간 팀은 100% 확률로 승리했기 때문에, 후픽인 레드팀 입장에서는 르/카/렝을 무조건 밴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밴카드에 변화를 주고자 르/카/렝을 하나씩 풀어보는 시도를 하고는 있지만 결론은 100% 확률로 패배(...)인 상황. 밴카드가 이전 룰처럼 세 개 뿐이었으면 아예 필밴챔 외에는 하나도 밴을 못하는 지독하게 불공평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었다. 물론 다섯 개인 지금도 미칠 듯이 불공평한 건 사실이라 일각에선 해당 챔피언들을 너프 안 할 거면 대회 한정으로 글로벌 밴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극단적인 의견도 간혹 나올 지경.

특히 레드팀의 3개의 벤카드 강제 소모로 인해 여느 메타보다 블루팀이 픽밴에서 갖는 유리한 점이 레드팀에 비해 극단적으로 많은데, 이를 증명하듯 1주차의 경기에서 블루팀의 승률이 유의미 하게 높다. KT나 SKT처럼 전력상 밴 카드 3장을 손해봐도 상관없는 팀의 경기를 제외하면, 레드팀의 승률은 1주차 현재 6승 12패로, 33%에 불과하다. 레드가 카밀, 렝가, 르블랑을 밴하는 구도가 고착화 된 이후로는 블루팀에서는 보통 전략적 가치가 높고, 미드-서폿 스왑이 가능해 심리전 걸기에 용이한 말자하를 선픽하는 픽밴 전략이 유행하고 있다. 블루가 대놓고 말자하의 라인전 카운터인 자이라를 밴하고, 말자하 그 다음 티어로 꼽히는 라이즈나 카직스, 엘리스, 바루스 혹은 레드팀 특정 선수의 전략적 픽을 밴하는데도 레드는 눈뜨고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

르블랑/카밀/렝가가 풀린 경기를 제외하면 승률은 블루팀의 승률이 5승 5패로 생각보다 밸런스가 맞는 편. 하지만 이 승률은 승이 비정상적으로 많고 저격밴이 의미없는 넓은 챔프폭을 가진 선수들이 포진한 초강팀 KT, SKT가 있어서 수치적으로 맞아 보이는 것일 뿐이다. 전력상 상대적으로 열세인 팀이 강팀을 이긴 게임은 퍼플팀이었을 때 나온게 대부분이다. 아프리카 VS KT, 락스 VS 삼성이 그 예이며 특히 아프리카 VS KT 경기는 아프리카의 정글러 스피릿의 시그니쳐픽 올라프를 가져갈 수 있었던 블루 팀일때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곧바로 올라프를 밴 당하며 현재 밸런스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SKT가 전략적으로 르카렝을 다 풀어서 르블랑 밴을 강제시킨 후[10]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그 이후에도 렝가가 풀려 있지만 바루스를 선픽해서 블루 팀이 승리하는 패턴의 경기도 나왔고, 아프리카가 2경기 연속으로 렝가를 넘겨주고 그레이브즈로 카운터를 쳐서 skt를 잡아낸 경기까지 나와버렸다. 패치 없이도 프로 팀들이 메타에 적응해 나가면서 렝가는 0티어에서 내려온 게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17년 2월 10일 현재 렝가의 승률은 8승 4패 66.6%로, 1티어 챔프인건 사실이지만 필밴급 챔프라고 하기엔 포스가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7.3 패치에서는 르카렝 모두가 하향되었고, 곧 롤챔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젠 르블랑도 잡은 쪽이 감당 못하고 터진다. 7.5 패치에서 르블랑은 관짝으로 들어갔고, 렝가와 카밀 역시 OP의 반열에서는 내려온 상태이다.
  1. 2013-14 롤챔스 윈터 결승전이 열렸던 곳이다.
  2. 홍민기가 CJ Entus의 강등 후 북미 2부리그 팀인 Gold Coin United 로 이적을 하면서 이제 개근에 성공한 1세대 선수는 2명까지 줄어들었다.
  3. 2014시즌 조세형, 2015시즌 장경환, 2016시즌 이상혁
  4. 스포티비 게임즈의 경우 화, 목, 일요일 성승헌 캐스터/강승현, 하광석 해설, 수, 토요일 이기민 캐스터 고정을 제외하면 나머지 해설진은 로테이션하여 배정한다.
  5. 신동진, 강형우는 격주로 출연
  6. 해외로 떠났던 선수들의 복귀, 그리고 기존 팀들의 리빌딩을 함축하는 의미의 타이틀 롤이다.
  7. 정확히는 2라운드가 아니라 1라운드 6주차 경기부터 변경되었다.
  8. 사실 풀 오프닝 영상 자체는 1라운드 중반에 공개되었다. 그러나 10명의 선수들이 별 모양으로 서 있는 두 번째 티저와 본 오프닝은 스포티비 유튜브에 업로드되지 않았고, 본 오프닝 자체도 두 번째 티저에서 선수들 클로즈업 샷만 추가한 정도에 불과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프닝이 공개됐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
  9. 마린의 문도픽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수 있다.
  10. op 3개가 다 풀렸는데 블루 팀이 밴을 하지 않는다면 레드 팀이 op 2개를 가져가서 밸런스가 무너져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