Λ-11

(람다-11에서 넘어옴)
블레이블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진 키사라기노엘 버밀리온레이첼 알카드타오카카
아이언 테이거라이치 페이 링아라크네시시가미 반그칼 클로버
하쿠멘ν-13Λ-11츠바키 야요이하자마
μ-12마코토 나나야발켄하인 R. 헬싱플라티나 더 트리니티레리우스 클로버
아마네 니시키바렛트아즈라엘이자요이카구라 무츠키
유우키 테르미코코노에세리카 A. 머큐리히비키 코하쿠쿠로가네 나오토
나인 더 팬텀명왕 이자나미Es마이 나츠메스사노오

Λ-No.11- (ラムダ・イレブン) / Lambda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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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축구선수 같다 CP판 CS판 CS 스토리모드 스탠딩 이미지.

...라그나를 죽인다... 거부. 라그나를 죽이면 안 돼.[1]

블레이블루 Continuum Shift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어째서인지 한국 정발판에선 '람다' 가 아니라 '라무다' 로 표기[2] 성우콘도 카나코. 영판 성우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Cristina Valenzuela).

1 프로필

신장/체중155cm / 45kg
(아머 착용시 250kg)
생일불명
혈액형불명
출신지제7기관 코코노에 연구소
취미없음(CS) →
연체동물문 복족류 관찰하기(CP~CF)
소중한 것딱히 없음
싫어하는 것딱히 없음
  • 성격(CS) : 코코노에가 명령한 임무에만 순종한다. 그 이외의 일에 대해선 전혀 관심을 드러내는 일은 없는 것 같지만...
  • 성격(CP~CF) : 무뚝뚝하고 무감정하며 모든 것을 기계적으로 응답하고 명령이 없으면 행동할 수 없다.
  • 관련 테마곡
    • 메인 테마곡 - Awakening The Chaos 본격 재탕
  • 전용 엠블럼


ν-13과 같은 무라쿠모의 문양이지만 이쪽은 아오가 없는 모조품이라서 중앙 부분의 문양이 아오가 아닌 이데아 기관을 의미하는 문양으로 바뀌었다. 큰 사이즈.

2 인물 소개

무라쿠모 유닛의 모조품. 제작자는 코코노에. 차원경계 접촉용 소체 No.11의 육체에 ν-13의 영혼을 결합해 만들었다. 제7기관의 의뢰로 레리우스 클로버누군가를 베이스로 개발한 3개(No.11~13)의 소체 중 하나.

아크 에너미의 복제품격인 모방 사상병기 이데아 기관을 장착하고 있으며 아이언 테이거에게 장착된 프로토타입 모방 사상병기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람다에게 장착된 이데아 기관의 능력은 일단은 무라쿠모와 비슷한 편. 그러나 경계에 접속해서 아오(蒼)의 힘을 반절이나마 사용하는 무라쿠모의 본래 능력과는 달리 이쪽은 아오가 아예 없는 모조품인지라 성능은 당연히 오리지널에 비해서 후달리는 편이다. 게다가 뮤와 뉴는 비전투모드로 들어갈 때는 아머를 대검 형태로 분리할 수 있지만 람다는 그게 불가능해서 분리하려면 코코노에의 연구 시설로 돌아갈 때밖에 없다.[3] 아머와 8개의 블레이드의 소재 또한 오리하르콘으로 이루어진 오리지널과는 달리 티탄과 같은 단순한 경금속로 이루어져 있다. 대충 테이거의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코어 자체는 뉴의 영혼이지만, 코코노에가 기억을 소거시켜서 '뉴'로서의 기억은 없고 코코노에의 마음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CS에선 대사는 거의 코코노에가 하고, 람다는 그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대부분이다(ex : 코코노에 : 람다, 얼른 처리해라 / 람다 : 명령 수령완료, 명령 수행을 이행합니다). 그래서인지 라그나를 봐도 반응이 전혀 없다.

하지만 완전히 기억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라그나를 제거하라는 코코노에의 명령을 자신의 의지로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콘솔판 스토리모드의 하자마 루트에선 이를 이용해 하자마가 라그나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괴롭히기도 했다. 하자마를 죽입시다 하자마는 나의 원수 어쨌든 라그나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라서 무의식적으로 조금은 남아있는 듯.

3 행적

3.1 CS

과거에는 이카루가에 있는 제7기관의 연구시설에서 No.12 정련을 시뮬레이트하는 용도로 사용됐는데, 과학자들은 레리우스가 만든 소체니 내구도는 좋을 것이라며 너무 혹사시키는 바람에 거의 파손(사망) 직전에 이르렀다. 람다가 자신을 혹사한 과학자들을 증오하며 그만두라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점점 죽어갔다.

더 이상 써먹을 수 없는 지경이 되자 기관의 연구원들은 11소체를 그냥 내팽개쳐 두었고, 후에 통제기구의 특수부대가 소체들을 강탈하기 위해 급습했을 때 아이언 테이거가 간신히 그녀를 회수했다. 손상이 얼마나 심했는지 회수 당시 부패가 너무 심해 인간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기적적이라서 테이거는 인간들의 잔인함에 혀를 찼다.

이후 코코노에가 수복하기 위해 이리저리 손을 보다가 차원경계 접촉용 소체 No.13의 영혼을 결합시켜 완성. CS에서 실전 테스트를 위해 출진시킨다. 하지만 과거에 너무 혹사당한 탓에 수복 후에도 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코코노에도 사사로운 복수를 위해 람다를 이용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고 있으며 람다한테 "용서해 달라고는 안 할게", "미안하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람다를 수복하고 있던 방으로 갈 때마다 죄책감을 느꼈다고.

기억을 제거당한 상태였지만 쥬베이에게서 라그나의 이름을 듣고 라그나를 조금씩 기억해내다가 스토리 모드 엔딩에선 자신의 제작자인 레리우스 클로버와 대치하면서 끝난다. 그리고 트루 엔딩에선 마침내 ν-13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유우키 테르미와 라그나의 접전 사이에 난입, 테르미의 공격으로부터 라그나를 감싸다가 죽는다. 두 번 죽이는 거냐 아크!! 죽기 전에 라그나에게 하는 말이 들어볼 만한데 예전과는 달리 얀데레 기질을 보이지 않고 순수하게 "언제나 함께야" 라고 말한다.

이를 계기로 라그나의 아오의 마도서는 람다의 '이데아 기관' 과 융합 및 각성하면서 테르미의 아오의 마도서보다 강해진다. 덕분에 기세를 역전하여 테르미를 일단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이 이데아 기관은 나중에 라그나가 μ-12를 노엘로 되돌리는데 한 번 더 쓰인다.

어쨌건 이걸로 뉴나 람다는 차기작의 재등장이 아주 희박해졌... 었는데 트루엔딩 스탭롤 이후의 에필로그에서 레리우스 클로버와 하자마가 자가수복한 13소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하자마는 '명왕(이자나미)의 검' 이라는 말까지 꺼냈다. 차기작엔 하자마의 손에 완전히 놀아날 운명. 안습이다.

근데 이렇게 되면 황당하게도 뉴(의 영혼)는 자신을 희생해서 라그나에게 이데아 기관을 넘겨주는 숭고하고 감동적인 희생을 한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부활한 셈이 된다. 그것도 본인 의지로... 심지어 그렇게 돌아온 뉴는 람다였을 적의 모습은 커녕 오히려 전보다도 라그나에 대한 집착이 더욱 강해졌으며 자신을 증오하지도 않고 구원해주겠다는 라그나의 태도에 분노해서 달려들었다.

람다의 배드 엔딩과 트루 엔딩은 진짜 제목 '라크리마 - NO-11' 답게 정말 슬프다. 그리고 개그 루트가 절대 개그 루트가 아니다. 개그 루트는 코코노에가 람다를 전송하는 중 람다가 본인이 가는 곳을 의도적으로 계산하다가 다른 곳으로 와버리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전개되는데 그곳에서 타타벌레를 만나게 되고 흥미를 가진다. 그러자 마코토 나나야가 람다 앞에 등장하면서 타타벌레와 같이 노는데 타타벌레가 다치게 되자 약을 발라주는 등 병기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자 코코노에가 다시 부르자 람다는 타타벌레를 데리고 코코노에의 연구소에 오는데 타타벌레는 그와중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코코노에는 왜 이런 게 있냐며 쓰레기통에다가 버린다. 이 타타벌레와의 우정 이야기는 감동적이여서 그런 건지 몰라도 블레이블루 알터 메모리에서는 스토리 일부가 변경된 채로 반영이 되었다.

3.2 CP

뉴가 크로노판타즈마에 출연이 확정되고 람다는 제작진이 하차했다고 못을 박으면서 완전히 출연이 없어졌다고 생각되었다. 애초에 람다는 CT 트루 엔딩으로 인해 출연하지 못하게 된 뉴의 대체 캐릭터이면서 육체만 갈아탔을 뿐 설정상 기억을 잃은 뉴 본인이였기 때문에 완전히 별개는 아닌 데다가 11소체 자체가 파괴, 소멸하고 원본인 뉴는 본래 자신의 소체로 돌아가 다시 CP에 등장하게 되었으니 람다가 재등장하게 되었다면 전개가 아예 맞지 않았을 것이다.[4] 때문에 CP 아케이드 가을 업데이트에 재등장한다는 소식에 당황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았다.

그렇다고 막연히 대체 캐릭터이기만 한 것도 아닌 게 CP에서 뉴가 노엘과 동화되고 노엘의 기억을 얻으면서 소체의 가족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이 람다의 존재 덕분에 노엘=사야 설이 조금씩 생겨나는 중이다. 자세한 건 사야 항목과 노엘 항목을 참조바람. 2.0 업데이트로 재참전하기는 하였으나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지조차 불투명했으나 모리P의 트위터에 람다의 아케이드 엔딩을 본 사람은 스포일러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하기도 하는 등 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아케이드 확인 결과 뉴와는 완전히 독립해버린 듯. 일단 1인칭이 '뉴'에서 '와타시'로 바뀌어있는 걸 보면 CS때와도 약간 다른 존재인 모양이다. 뉴의 영혼이 빠진 완전한 11번 소체로서 각성한 건지 창조주는 레리우스 클로버지만 마스터가 코코노에로 등록되어 있다. 엔딩 전까지는 자기가 누구인지, 왜 여기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진행되지만 엔딩에서 기억을 되찾고 라그나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런 람다를 따라 노엘과 레이첼은 라그나는 엠브리오 안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여기서 눈치 챘겠지만 람다의 아케이드 엔딩은 특이하게 CP 트루 엔딩 이후의 시간대이다. 또한 뉴는 람다를 보자마자 왜 여기있냐면서 두려워하더니 "너는 라그나를 죽이는데 방해가 되는 존재야."라며 람다를 죽이려고 했다.

파일:Attachment/Λ-11/Example.jpg

람다의 아케이드 엔딩 CG 장면. 라그나가 한 100배는 미화된 거 같은데 원래 콩깍지가 쓰이면 상대가 어떻든 다 멋져보이는 거다

익스텐드 개그 시나리오에서는 콘도 씨의 1인3역 뉴, 뮤, 람다 무라쿠모 3자매의 맏언니 포지션.

3.3 CF

3.3.1 아케이드 모드

아케이드 Act.1에서 엠브리오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선 CS때처럼 코코노에 소유. 그러나 엠브리오의 영향을 완전히 받진 않은 건지 전투 데이터 외에 입력하지 않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5], 이데아 기관의 출력이 안정되어 있으며, 전투 능력도 예상한 수치 이상이라고 한다. 2199년의 카구츠치에서 하쿠멘 추적 임무를 맡는다. 실제로는 람다가 기동하기 전이었던 CT배경인 시간대다.

자격자로서 나인에게 불려간 람다는 라그나와 함께 존재하고 싶다면 명왕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란 조언을 받는다. 다만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나인의 얼굴이 나오기 전에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말하고 난 뒤 "...네가 쓰러뜨릴 수만 있다면 말이지."라는 추가 대사가 붙는다. 원소체들 인생은 왜 다들 이모양인지...

Act.2에서 이자나미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코코노에의 명령도 무시하고 돌아다닌다.

자신이 보인단 것에 흥미를 가지고 람다를 공격한 테르미의 말에 의하면 람다는 엠브리오의 존재가 아니라 바깥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뉴와는 "뉴가 라그나와 융합한다 → 라그나가 소멸한다" 이므로 허가할 수 없다며 충돌. 테르미와 뉴의 반응을 보면 이 람다도 현재의 뉴 정도로는 강한 듯하다.

이후 이자나미와 대면한 람다는 라그나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바람이자 사명이라며 라그나의 적인 이자나미를 공격한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이그니스에게 붙잡히고, 뮤와 뉴를 사용할 수 없는 이상, 대용품으로서 최적이라는 레리우스 손에 떨어져버린다. 이자나미에 의하면 람다는 경계에 떨어진 영혼이 엠브리오에 이끌려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Act.3에서 연구소로 돌아간 람다는 가상공간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 정비를 받지만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코코노에도 자기가 직접 싸워 정비해보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한다. 레리우스가 뭔가 손을 썼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람다는 임무를 수행하러 쿠시나다의 쐐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라그나와 만나는데, 라그나는 람다를 뉴만큼 살벌하게 대하지는 않지만 람다도 자격자라면 소망을 끝내야겠다면서 싸움을 건다. 라그나와의 싸움에서 이긴 람다는 라그나만 있으면 되니 자격자로 있을 필요는 없다면서 자신을 파괴하라고 하지만 그 순간 레리우스가 등장한다.
레리우스는 Act.2에서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람다를 풀어줬다고 한다. 람다는 명령에 따라 레리우스에게 달려들지만 창조주 권한으로 말 한 마디에 간단히 움직임을 제압당해버린다. 하지만 라그나에 대한 집념으로 주박을 푼 람다는 재차 레리우스를 공격하고, 창조주 권한을 파기한 람다에 흥미를 가진 레리우스는 이그니스로 다시 람다를 제압한다.

3.3.2 스토리 모드

아케이드와 마찬가지로 코코노에 소유로 등장. 초반에 잠깐 코코노에와 함께 있는 모습이 잠깐 나오고서는 한참 등장이 없다. 후반부에 레퀴엠 공략을 준비할 때 재등장. 코코노에를 마스터로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라그나와 관련된 일이라면 코코노에의 명령보다 라그나의 의견을 우선시해 코코노에가 분노하는 모습이 나왔다(...). 테이거와 함께 이데아 기관으로 엠브리오를 통해서 나인의 공방으로 통하는 문을 여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라그나 일행과 코코노에의 통신 중개 역할을 하며[6] 이자나미가 쓰러질 때까지 통로를 연 채로 버티지만 결국 멸망의 날이 진행되면서 마소화되어 사라진다.

세계의 악몽이 사라지고 난 뒤 새로운 세계에서는 자매라 할 수 있는노엘 버밀리온, 뉴-13과 함께 수녀로서 세리카가 세운 교회에 같이 살게 되었다. 아직 평범한 생활에는 익숙치 않은 것인지 빨래를 널려 하다가 넘어지지만 마코토 나나야가 람다가 요리를 잘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하는데, 노엘이 거기에 지지 않고 자신도 요리를 할 수 있다고 하자, 람다는 진지하게 "노엘, 절대 안 돼." 라고 말할 정도로 노엘의 요리실력을 파악하고 있다. 먹어본 건가

4 캐릭터 성능

4.1 컨티뉴엄 시프트

게임상의 성능은 전작의 D 위주의 원거리 플레이가 약화된 대신 새로 생긴 돌진기인 '액트펄서-쯔바이 카발리에(일명 람산고)' 가 강력하며 가드 프라이머를 깎는 기술 성능이 우수해서 가드 크러시에 특화되어 있다. 원거리에서 적당히 견제하다가 돌진기와 시클 스톰, 스파이크 체이서 및 크레센트 세이버 몇 번 가드 시키면 상대는 가드 크러시 일보 직전. 전작과 컨셉이 좀 바뀌긴 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이다. 뉴가 원거리에 강화된 캐릭터라면 람다는 근접전에 강하다고 보면 된다.

대신 그래비티 실드를 사용하면 전작과 다르게 G게이지가 생기는데 이 게이지가 다 찰 때까지 사용을 못하는 관계로 예전처럼 남발이 힘들어졌으며 시클 스톰은 성능이 아예 달라진 관계로 잘 써야 한다.

게다가 액트 펄서-쯔바이 시리즈가 추가된 대신 전작의 액트 펄서는 삭제되었다. 참고로 액트 펄서 쯔바이는 앞으로밖에 이동하지 못하며 2개의 기술은 돌진기이다.

Continuum Shift ll에선 드디어 하향 조정이 되었으며 칼질 당한 기술들이 몇 개 있다. 하지만 별 차이점이 없는 데다가 여전히 아이언 테이거 같은 유리한 상성 캐릭터한테는 엄청난 타격을 줘서 별로 주목은 못 받고 있다.

4.2 크로노판타즈마

분명 v-13의 복귀로 스토리상 완전히 퇴역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세리카 A. 머큐리의 참전 소식과 함께 추가 캐릭터로 밝혀졌다(...) 색 빼곤 똑같이 생긴 뉴와 동시에 등장하다보니 뉴와 구분을 위해 등 뒤에 검은 안개 같은 게 피어오르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캐릭터 성능은 뉴의 원거리 캐릭터 컨셉에서 다소 벗어난 중거리형 화력캐로 바뀌었다. 소드 서머너의 속도와 사정거리가 다소 하향되었지만 추가 공격이 자동으로 들어가게 바뀌었고 대미지가 상승되었다. 이펙트가 바뀐 건 덤. 또한 뉴/람다 공통으로 공중에서의 소드 서머너의 파생이 늘었으며 그에 맞게 각도가 살짝 조정되었다.

필살기는 기존의 C입력으로 필살기 성능을 변화시키는 기능이 사라진 대신 구조가 약간 바뀌었다. 크레센트 세이버는 회전 범위가가 전의 90도 정도에서 늘어나 거의 한바퀴를 돌 정도가 되었으며, 시클 스톰은 C로 소환위치를 바꿀 수 없게 된 대신 소환되면 자동으로 상대방 위치로 따라가게 되었다. 그래비티 시드는 직접 히트 시에만 중력이 적용되는 콤보용 필살기로 변모. 액트 펄서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다. 신기술로 '엑시거 네일'이 츠가되었는데, 후방 점프를 뛰면서 대각선 아래 45도로 빠르게 공격하는 기술이다.

소드 서머너를 메인으로 사용하던 전과는 달리 이번엔 콤보용 또는 보조용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기본기에서 D로 이어지는 개틀링이 추가되어서 기본기가 막히더라도 바로 D로 이은 다음 액트 펄서 시리즈로 심리전을 거는게 가능하며 이것이 람다의 운용법. B 액트 펄서로 하단을 걸거나, A 액트 펄서 후 잡기, 또는 이를 의식시킨 후 A 액트 펄서 - 엑시거 네일 연계로 잡기 풀기를 하려던 상대방에게 빅엿을 선사해주는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당해보면 정말 구분 안 간다(...).

구석몰이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게이지 50에 B시동으로 화면 끝에서 끝까지 몰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오버드라이브는 엘리시움. 소드 서머너의 크기가 커지며 대미지와 경직시간이 늘어난다.

4.3 센트럴픽션

'액트 펄서 쯔바이 - 블레이드/카발리에'가 '액트 펄서 트라이'로 교체되었다. 빠른 발동의 돌진기이며 타격전후에 캔슬하여 '액트 펄서 트라이 - 스파다/블레이드/카발리에'로 연계할 수 있다. 블레이드와 카발리에는 기존과 같은 기술이고 스파다는 적을 뛰어넘으며 공격하는 중단 판정 기술이다.

4.4 기술표&대사

Λ-11/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DLC 추가 컬러링은 CT의 뉴처럼 건담이 있으며, 길티기어 버전 컬러링은 저스티스이다. 그런데 람다와 뉴는 기존 컬러를 빼면 DLC는 서로 공유한다. CP에선 길티기어 컬러는 램리설, CF 에서는 엘페르트 밸런타인. 페르소나 컬러는 라비리스, 패러디 교환 컬러는 전작과 동일하다.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Es-n.

동인계에서의 모습은 천연이나 어린애, 광기에 젖은 광년이 하드 얀데레로 묘사되는 뉴와 다르게 람다는 무감정하고 냉정한 차도녀 이미지와 쿨뷰티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CPEX에서는 개그시나리오에서 카페를 경영하는 람다가 나오는데 이때도 쿨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나와서 반공식설정이다. 설정과 본편의 모습때문에 시리어스 장르에서는 매우 슬픈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뉴 때의 기억을 되살려내는 모습도 있지만 말 그대로 레어. 커플링은 백합 쪽으로는 코코노에와 많이 엮이며 자공자수(?)로 원본 되는 뉴와 투샷인 일러스트들도 있는 편이다. 커플링은 아니지만 CS의 개그 루트에 등장하는 타타벌레도 자주 같이 그려진다.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문자의 11번째 문자 '람다' 이지만 소문자를 쓴 μ-12ν-13과 다르게 이쪽은 대문자이다. 뉴의 대체 캐릭터인지라 캐릭터 이름과 컬러링만 빼면 외모와 모션 및 대다수의 기술들이 뉴랑 같았다. 일종의 팔레트 스왑형 캐릭터. 차이라면 뉴는 정련될 때 오른쪽 눈에 고밀도 마도물을 압축해 넣었기 때문에 오른눈이 기괴하게 틀어져있어 이를 안대로 가리고 있지만 람다는 두 눈이 멀쩡하다는 것.[7] 블레이블루 시리즈 캐릭터 디자인 겸 CS 메인 일러스트를 맡은 카토 유우키는 람다는 한색 계열과 밝은색 계열을 쓴 뉴와 반대되는 컬러링을 적용했다고 설정집에서 밝혔다. 초기엔 스토리를 잠시 하차한 뉴의 대체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CP에서는 사실상 별개의 캐릭터로 구분지을려는 제작진의 움직임이 있다.

블레이블루 알터 메모리 5, 6화에 등장하는데 람다의 등 쪽에 붙은 마도서 문양 마크가 푸른색이 아닌 붉은색으로 나오는 바람에 안 그래도 저퀄인 애니판은 욕을 또 먹게 되었다. 7화에서는 로브 버전이 등장. 아마 무라쿠모 3클론 중 유일하게 비전투 로브 모드가 없던 람다를 위한 애니팀의 서비스인 듯하다.[8] 내용 전개는 상당히 훈훈했지만 알다시피 람다에게 주어진 결말이 결말인지라... 결국 게임과 마찬가지로 죽게 되지만 여기서는 게임 영상과는 달리 바이저가 깨지지 않는다.

크로노 판타즈마 익스텐드 OP에서도 죽는데 알터메모리 이상으로 작화가 좋다!그나저나 작화 바꿔가면서 람다를 몇번을 죽이는거냐.이놈들아

CP 패치로 재참전했을 때에는 어레인지된 'Awakening The Chaos II' 를 사용하는 뉴와 달리 전작까지 쓰이던 'Awakening The Chaos' 를 테마곡으로 사용한다.
  1. 센트럴 픽션 홈페이지 공식 일러스트에 적혀있는 문구.
  2. 이는 원래 한글화 번역 작업을 하는 것은 한국 유통사가 아닌 아크 시스템 웍스 산하의 번역팀에서 직접번역을 하는 편인데 한글표기법에서 받침 발음을 이해 못하고 본토 발음인 그대로 라무다라고 옮겨 번역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3. 공식 일러스트, 캐릭터 스탠딩 이미지에도 아머 착용 일러스트밖에 없다. 그나마 블레이블루 공식 2009년 테이거 생일 축하 일러스트에 덤 수준으로 사복스런 의상을 착용한 모습이 나왔지만... 보기. 그래도 애니메이션 블레이블루 알터 메모리에서는 로브 버전이 등장하긴 했다. 또한 아크 시스템 웍스 부스에는 블레이 블루 디스플레이로도 등장. 후방주의.
  4. 대신 람다의 컬러링은 CP에서 뮤-12의 교환 컬러링으로 계승되었다.
  5. 테이거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한다. "모방사상병기 탑재형 개체 TR0009 테이거. 구시대의 특수 유전자가 이식되어 있으며, 기초 전투 능력은 B, 판단 능력 A 마이너스, 종합 전투 능력 B 플러스..."
  6. 이 때 이데아 기관을 한계치까지 가동했음에도 더 버틸 수 있다며 코코노에의 '이데아 기관의 냉각절차를 실행하라'(=쉬어라)라는 지시를 거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라그나가 어지간히 걱정된 모양이다 그나마 우수한 전사라면 만전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테이거의 설득에 테이거와 교대하고 휴식하긴 하지만.
  7. 뉴는 무장 상태에서도 CG 등을 보면 바이저 아래로 안대 끈이 보이고 람다의 얼굴은 트루 엔딩에서 확인 가능하다.
  8. 참고로 이 로브 디자인은 모리 토시미치가 직접 했다. 그리고 이 디자인은 CPEX에도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