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09

부산광역시 급행버스
100010011002100310041005†*1006
10071008†1009†10101011†*2000×*
† : 환승대기시간 60분 적용 노선, × : 준공영제 환승제도 미적용 노선, * : 급행버스 입석금지 제도 적용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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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급행버스 1009번
기점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삼진여객 본사)종점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가덕도선창)[1]
종점행첫차05:20기점행첫차07:00
막차20:50막차22:30
배차간격40분
운수사명삼진여객, 성원여객, 금진여객인가대수6대[2]
노선금곡동 ㅡ 와석↔부민병원↔덕천교차로↔구포역↔강서구청역↔김해국제공항↔명지오션시티↔르노삼성자동차↔부산신항 ㅡ 가덕도(선창)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104km다.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2010년 12월 14일, 정책노선 126-1번으로 개통되었으며, 비록 소수이지만 강서구 지역 대중교통 복지차원에서 신설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급행버스로의 형간전환을 계획해두고 급행버스처럼 띄엄띄엄 정류소에 서게 했다.[3]
  • 해당 노선은 서부산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화명 신도시와 북구 지역에서 녹산, 신호 공단, 부산 신항만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과 김해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문제는 금곡동에서 출발하는 다른 노선들과는 다르게 금곡동의 아파트 단지들을 죄다 피해서 금곡역에서 수정역까지 금곡대로를 직통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이용객이 타 노선에 비해 1/10정도였다.
  • 당시 담당관이었던 유 모씨가 직접 시승해본 이후 2011년 3월 1일, 126-1번을 1009번 정책노선으로 형간전환하면서 기.종점은 변함없는 상태에서 정류소 수만 늘렸는데, 수요가 늘어나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126-1번 시절에는 저속주행으로 크게 문제가 되었는데, 1009번으로 형간전환된 뒤에는 그런거 없다.
  • 2013년 5월 25일 개편으로 서부산유통단지를 추가로 경유하며, 부산신항 내 일부 구간이 연장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4 특징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유일한 급행버스라는 타이틀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40~45분 정도라서 이마저도 공항과 시내 중심을 연결해 주는 정도의 역할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와일드카드식 노선으로 연명하고 있다.

그나마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 307번과 강서13번 마을버스가 그 역할을 대신 하고 있는 실정.[4] 그러나 307번과 강서 13번은 김해노선과 마찬가지로 낙동북로에 유턴해서 대저 안동네 쪽으로 진입을 하지만 1009번은 강서구청역에서 강서체육공원으로 바로 뚫고가기 때문에 저 두 노선들보다 이 노선이 10-15분 정도 더 빠르게 간다. 이 노선이 그나마 급행역할을 하고 있는 구간이다.

그래서 공항 시간에 쫓기는 관광객이나 스튜어디스들을 여럿 볼 수 있다. 하지만 강서13번 마을버스도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1009번이 바로 오고 강서13번이 20~30분 뒤에 온다고 하면 주워먹기 식으로 수요가 생기기도 한다. 주말 정오시간대/평일 출.퇴근시간대 구포시장에서 1009번을 타면 희한하게 만석을 채우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진다.

북구 지역과 명지오션시티, 녹산공단 등 강서구 지역을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이라 화명동, 금곡동, 덕천동 지역에 거주하는 녹산공단 근로자들의 출.퇴근과 명지오션시티 주민들이 북부산권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어느정도 있다. 하지만 김해국제공항, 서부산유통지구역 등을 갔다 나오느라 노선이 빙빙 둘러가는 바람에 급행이라는 장점 또한 크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배차간격이 40~45분이나 되기 때문에 환승 대기시간도 60분이 주어지며, 좌석버스 예비차가 없어서 차량이 퍼질 경우에는 일반버스 예비차를 운행한다. 물론 이 경우 요금은 일반버스 요금을 받는다.

금곡주차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유일한 노선이다.

여담으로 영어 표기가 잘못되어있는데 가덕도선창은 Gadeokdo Sunchang이 아닌 Gadeok-do Seonchang이 되어야 한다.

4.1 비판

'외곽지역과 도심 또는 도시철도로 이동하기 어려운 구간을 빠르게 이어준다'는 급행노선의 취지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 급행이 그러라고 있는게 아닐텐데 따라서 출.퇴근시간대가 아니면 가덕도의 신선한 남해 공기를 팍팍한 북부산 지역까지 수송하는 역할에 충실한 상태.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땅히 수요를 이끌어낼 만한 곳이 없는 노선 구조가 가장 큰 문제이다. 가덕도 주민들은 주로 생활권이 용원이나 하단역에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지역에서의 수요도 기대하기 힘들고[5], 그나마 금곡동 방향으로 나가려고 해도 쓸데없이 빙빙 둘러가는 구간이 많아 더더욱 1009번을 이용하는 일은 별로 없다. 주말에는 가덕도 연대봉으로 향하는 등산객들이 이 노선을 제법 이용하기도 했지만, 하단으로 가는 2000번이 개통하면서 이 수요마저도 전보다 줄어들었다.

그리고 김해국제공항와 서부산유통지구역 [6]으로 돌아가는데다 배차간격까지 40~45분이어서 출.퇴근시간대에만 운행되는 555번에도 부산신항.녹산공단 근로자 출.퇴근 수요가 분산되었다.[7] 또한 금곡동~덕천교차로의 경우에도 수많은 입석버스들이 운행중이고 하다못해 마을버스들도 덕천역이나 구포시장을 경유하기 때문에 이 일대 수요도 심각하게 저조하다. 답이 없다.

뿐만 아니라 노선도 굉장히 길다. 왕복 104km, 소요시간은 약 220분이다. 하지만 차량은 단 6대뿐이라 배차간격이 길 수 밖에 없다.

현재는 그나마 부산신항, 녹산공단[8], 신호윌아파트 및 명지오션시티에서 구포시장/덕천역으로 오고가는 수요와 김해공항 직원들 수요로 연명하고 있다. 의외로 가축수송을 좀 하는 노선이지만 이 역시 승객 회전이 잘 안된다.

어찌 경기광주의 같은 번호의 버스와 상황이 비슷하다.

4.2 해결방안?

이 문단에는 집단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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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천역.구포시장까지 노선단축
가스충전문제가 있지만 노선을 구포시장이나 덕천역까지 단축시켜 배차간격을 줄여야 한다. 부산신항.녹산공단 출.퇴근 수요나 가덕도행 주말 수요가 많아서인지 배차간격 개선요구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 다만 이 방안은 실제로 부산시에서도 검토했던 방안이지만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아무래도 가스충전, 공차회송, 승무원 휴식장소 등의 문제에서 발목이 잡힌 것 같다.

1-1. 덕천역.구포시장까지 노선단축 & 기.종점 변경
1번하고 비슷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기.종점을 서로 반대로 바꾸어서 1009번을 반대편 58번 기점에서 시작하여 구포에서 멈추는 노선으로 바꾸는 거다. 하지만 운수회사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된다.

2. 서부산유통단지 구간 폐지 및 직선화
굴곡진 구간인 서부산유통지구역 구간 또한 출.퇴근시간대와 같은 특정시간대에만 경유하는 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특히 김해공항구간은 너무 돌아가는 형태라서 부산신항, 녹산공단 근로자 및 명지오션시티 주민들이 소요시간문제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렇다할 대안이 없다. 이유는 강서13번이나 307번과는 다르게 이 노선은 체육공원쪽으로 직행하기때문에 공항을 찾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건 김해국제공항과 서부산유통단지는 서로 바로 옆에 붙어있는거나 다름없는데도 연결되는 도로가 주택가 이면도로라 번거롭게 덕두까지 빙빙 돌아가고 있다. 만약에 제대로 된 접속도로가 있었다면 서부산유통단지, 김해국제공항을 둘다 경유하면서도 덕두로 돌아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소요시간은 단축되었을 것이다.

3. 주거지 및 공항이외 구간 무정차. 명지국제도시, 신호동 경유
107번 오전노선이 반여농산물시장남문에서 수영4호교까지 무정차통과하는 것처럼 이 노선도 불필요한 구간은 무정차 통과하는 방식으로 운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호동과 명지국제신도시는 인구급증지역이지만 교통편이 적은 지역이다. 1009번은 급행버스이면서 부도심~외곽공단을 잇는 노선이라 평시에는 수요가 적다. 고로 주거단지인 신호동과 명지국제신도시를 경유해 승객을 유치함으로 평시수요를 이끌 수 있다. 명지국제신도시, 신호동을 경유해 상술한 서부산유통단지 및 공항로 버스정류소를 무정차해 더더욱 신속함을 강조하여 신호.명지.녹산~공항.덕천.금곡까지 빠르게 이어주는 것이다.

4.3 시간표

2015년 12월 10일 기준이다. #

5 연계 철도역

  1. ↑ LED에는 가덕도선창(船艙)이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는데, 원래 표기는 仙倉. 선창마을에 도선장이 있었기 때문에 오해한 듯 하다.
  2. ↑ 삼진여객 2대, 성원여객 2대, 금진여객 2대
  3. ↑ 이때 용원~부산역으로 변경된 520번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520번은 급행버스로 형간전환되지 못하고 결국 2013년에 신평까지 단축되어서야 다시 입석화되어 전부 세워주고 있다.
  4. ↑ 이 두 노선 또한 배차간격이 짧은 간격이 아니지만 요금 면에서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김해공항 시설 직원이나 스튜어디스들이 주로 이용한다.
  5. ↑ 가덕도 주민들은 천성마을까지 깊숙히 들어오는 520번을 주로 이용하는 편.
  6. ↑ 실제로 명지오션시티 지역주민들이 구포를 가기 위해 이 노선을 꽤 이용하는 편인데, 서부산유통단지 구간 때문에 불편하다는 평이 있다.
  7. ↑ 근데 555번은 하루 6회만 운행하기때문에 적자가 매우 심하다.
  8. ↑ 다만 녹산산업대로(남로)로만 운행하니 환승해야하는 불편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