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세력,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
폴아웃 시리즈의 조직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서부 지부를 다루는 항목.
1 개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중앙 본부인 로스트 힐 벙커를 중심으로 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 챕터. 이곳의 BoS은 다른 여타 지부에 비해서 원조격에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 및 보급물자가 많은 편이라 상당수의 병사들이 T-51b 파워 아머로 무장하고 있다. 다만, 나이트 이상 전 계급이 입지는 않는다. 폴아웃1 로스트 힐 벙커에서 컴뱃 아머를 입은 나이트 계급을 상당수 볼수 있다. 다만, 팔라딘 이상 계급은 무조건 입는듯 하다.
2 폴아웃
기본적으로 폐쇄적이다. 어떻게든 슈퍼뮤턴트를 제거할 방법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볼트 거주자가 들여보내달라고 벙커 앞에서 떼를 쓰자, 가입 테스트를 주는데...홀로디스크를 입수해오라며 방사능에 쩔어 빛이 나는 Glow로 보내버린다. 원래는 떼쓰는 놈들을 영원히 침묵시키기 위해 써먹던 질 나쁜 정책에 불과했지만, 우리의 주인공이 정말 홀로디스크를 가지고 살아 나타나자 정식 구성원으로 받아준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원들에게 '오오 네가 그 신입이군'하면서 다소 경이롭다는 반응을 얻게 된다. 이런걸 보면 문지기 독단으로 글로우로 보낸게 아니라 BoS 자체적으로 세운 방침인듯. 애초에 폴아웃1에서 등장한 문지기의 컨셉 자체가 이등병 컨셉이라 처음 말걸면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문지기가 그런 방침을 독단적으로 세운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또한 글로우 자체가 웨스트-텍 연구시설이 있던 곳인데 BoS 내부적으로는 웨스트-텍의 기술에 대해 '우리 기술의 뿌리'라는 식의 의식도 가지고 있으며 실제 글로우 지하에 가보면 탐사도중 사망한 BoS 단원도 몇몇 발견된다. 실제로도 글로우 지하에서 발견된 ZAX에 접속해보면 파워 아머의 정보 등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지원자를 엿먹이기위한 방법은 아닌 것. 브리(Vree)같은 서기 NPC가 얘기해주는 브라더후드의 역사나 홀로디스크를 좀더 들어보면 글로우에 탐사하자 vs 탐사하지 말자는 식으로 고위층간에 의견이 갈려서 이런 방침을 세운듯 하다. 수장인 맥슨의 경우는 가지말자는 쪽이었고 이에 동의하지 않고 글로우로 떠난 탐사대는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는 내용의 기록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입단 대상자를 사망률 99%의 방사능 구덩이로 보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라는 의문이 들만한데, 뉴 베가스에서는 시저의 군단이든 NCR이든 가입하자마자 첫번째 퀘스트로서 배달부를 부머 기지로 보내버린다. 그리고 부머 기지는 배달부 이전에는 살아서 귀환환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었다. 만약 BOS가 방사능 구덩이로 보낸 것때문에 욕을 먹는다면 시저의 군단이나 NCR도 마찬가지 이유로 욕을 먹어야 할 것이다.
구성원중 상당수가 파워 아머 대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버전의 컴뱃 아머를 입고있다. 일반적인 컴뱃 아머보다 성능이 약간 더 좋은 수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라고 해서 전부 파워 아머를 입지 못하는 것은 헤드 팔라딘 롬버스의 정책때문인 점도 있는데 일종의 파워 아머성애자인 롬버스는 명예로운 단원만이 파워 아머를 입어야 한다고 방침을 세운 것. 그래서 볼트 거주자 역시 공을 세우거나 남들이 버린 폐기 아머를 수리해서 입어야 한다.
또한 후속작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르게 아주 외부에 우월주의/배타적인 모습은 아니고 단지 스스로에 대해 잘 드러내지 않는 폐쇄적인 쪽에 가깝다. 중세의 비밀결사단을 생각하면 될듯. 물론 입단후에도 주인공을 외부인(Outsider)라고 구별짓기는 하나 위의 입단 퀘스트(방사능 구덩이 탐사)를 보낼때도 옆의 다른 BoS 단원은 '이건 미친짓이야 그만 두게'라고 주인공을 말린다든가 허브에서 사로잡힌 BoS 단원을 구출하는 퀘스트에서도 볼트 거주자의 신분을 묻지않고 매우매우 고마워한다. 이외에도 랜덤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는 BoS 팔라딘과 얘기할 때 '황무지의 쓰레기를 청소하러 다닌다'고 답변해주면 '그래. 일 열심히 하고 우리 가는 길에는 거슬리지 마라'는 식으로 주인공을 격려(?) 비슷하게 해준다.
또한 정크타운에서 만날 수 있는 떠돌이 가수 NPC는 자기가 노래 부르러 다니는 곳을 얘기하는데 주요 도시인 본야드와 허브를 언급함과 동시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도 노래 부르러 가봤다고 얘기한다.
황무지인들의 상업도시인 허브 캐러밴과는 바이퍼 소탕에 협조한 것을 계기로 정기적인 교류관계를 맺고있는데 BoS 자체적으로 식량 생산등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문지기 NPC의 말을 따르면, 허브의 캐러번은 아예 벙커내로 출입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인이라고 한다. 따라서 BoS 내부적으로도 병뚜껑 화폐가 통용되고 이는 후속작에서도 계속 된다. 뉴베가스의 모하비 챕터는 고립주의가 심화되고 NCR와도 갈등관계에 있어서 벙커까지 직접 상인이 오지는 않고 생필품이나 기타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몰래 위장신분으로 사람을 내보낸다.
또한 베일에 싸인 조직이다보니 흉흉한 소문도 떠도는데 볼트 거주자가 BoS에 가입했다면 주민들로부터 '정말 인신공양을 하느냐'는 질문도 받을 수 있다.
정식 엔딩은 헤드 팔라딘이었던 롬버스가 하이 엘더가 되어 BoS를 지휘하게 된다는 것. 정식 엔딩이 아닌 롬버스 사망 루트일 경우[1] BoS는 무질서로 인해 제대로 막나가게되어 스틸 플레이그라는 광신적인 집단으로 변질하고 이제 갓 태어난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을 쓸어버린 다음 1000년동안 암흑시대를 연다고 한다. 그외에도 뮤턴트 군단에게 함락된다는 엔딩도 있다. 이건 폴아웃1 모든 엔딩 공통.
참고로 폴아웃2에 등장하는 NCR 역사 홀로디스크를 보면 NCR 초대 5개주 중 하나로 Maxson이 언급된다. Maxson은 말그대로 BoS 창립자 및 지도자의 성. BoS가 1편 시점에서도 후속작마냥 여기저기 깽판이나 치는 존재였다면 NCR이 그의 성을 기릴 이유도 없을 것이다. Maxson이라는 주의 존재는 NCR 초기시점에서 NCR이 BoS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2]
3 폴아웃 2
폴아웃 2의 시점에 와선 엔클레이브의 등장과는 크게 관계없이 내부분열에 의해 세력이 쇠퇴한 상태로, 선택받은 자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주로 접촉하게 되는 샌프란시스코에선 단 한 명의 요원만 존재하는 상태이다. 물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주요 거점이 남부 캘리포니아인데 폴아웃 2는 북부 캘리포니아라는 점도 있다. 참고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브라더후드의 요원들은 선택받은 자에게 임무를 주거나 짧은 조언만 할 뿐, 별로 교류를 하려 들지 않는다. [3]
다만 썩어도 준치라고, 아무리 망했어도 캘리포니아 북쪽인 오리건 주에 가까운 덴(Den)까지 초소가 진출한 것을 보면 아직까진 기세등등한 듯하다. 그리고 NCR 내에서도 초소가 있는 것으로 봐서 이때까지만 해도 NCR과의 관계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4 폴아웃: 뉴 베가스
전 엔클레이브 병사들의 말에 따르면 폴아웃 2와 폴아웃 3 사이 시점에서 엔클레이브가 몰락한 뒤 엔클레이브 패잔병을 사냥하고 다녔다고 언급한다.
폴아웃 3 시점에서 높으신 분들의 권력 투쟁으로 사정이 많이 안좋아저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창시자인 로저 맥슨의 마지막 후손인 아서 맥슨이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본거지인 시타델에 가게 되었고, 이후 동부 BoS의 엘더 오윈 라이언스과의 사상 차이 문제로 서부 BoS가 교류를 끊어버리면서[4] 아서의 체류 기간은 무기한으로 남게 되었다.
폴아웃 위키의 내용을 보면 2242년에 결국 NCR과 전면전에 돌입해서 고급기술의 힘으로 전투에서는 승전하는데[5] 수적으로 불리한 탓에 전쟁에서는 지고 있다고 한다. 뉴 베가스 NCR 엔딩에선 모하비 사막에서의 평화조약과 상관없이 캘리포니아에선 BoS와 NCR간의 전쟁이 계속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니 NCR과의 분쟁이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되는 것 같다. 일부 설정 중에는 NCR의 자치령으로 존속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시 제국과 기밀협약을 맺어 서부 BoS의 잔존병들이 이곳에 은신하고 있다는듯.
결론을 내자면 뉴 베가스 기준으로 미래가 영 좋지 않은 상황. 파견보낸 분대들은 소식이 끊기거나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 뿐더러 전쟁도 영 좋지않게 돌아가고 있으니 NCR과 평화조약을 맺거나 아니면 BoS에 차기작 주인공(...)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잘나가긴 힘든 상황. 그런데 선택에 따라 자기 볼트 오버시어를 쳐죽일 수 있는 볼트 거주자나 선택에 따라 볼트 101을 말아먹을수도 있는 외로운 방랑자나 디바이드를 말아먹고 선택에 따라 모하비 황무지도 말아먹는 배달부의 경우를 보면 꼭 주인공 고향이 된다고 다 좋은것도 아닐지도
5 폴아웃 4
2287년 동부 브라더후드에 있던 아서 맥슨이 하이 엘더가 되면서 이젠 상황이 역전되어 동부 브라더후드가 본부가 되었다. 안습.
6 분파
6.1 서클 오브 스틸
스텔스 보이를 사용하며 잠입 및 암살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특수부대. 보수적인 서부 브라더후드 중에서도 유독 과격한 성향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주요 관련 인물로는 크리스틴이 있다. 계급체계 항목에서 상기한 대로 밴 뷰런에서는 브라더후드 탈영병으로 구성된 일종의 도적 집단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뉴 베가스에서 설정이 바뀌었다.
6.2 모하비 챕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BoS 네바다 주 파견 분대.
모하비 챕터는 헬리오스 원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를 발견한다. 허나 입구가 두곳밖에 없고, 총격전이 벌어지면 위험한 판넬이 뒤뜰에 깔려있어서 기지화가 힘들 뿐더러 오랫동안 머물며 방어하기 힘든 곳이었는데, 대다수의 팔라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엘더였던 엘라이자가 기지화를 강행한다. 허나 NCR이 도착하고 수차례의 전투 끝에 BoS는 그곳에서 패배해 전투를 무리하게 강행한 엘더 엘라이자는 실종되고 남은 모하비 챕터는 히든 밸리 벙커[6]로 도망친다. 새 엘더인 놀런 맥나마라로부터 이곳의 BoS는 현재 헬리오스 원 전투 당시의 절반으로 줄었고 NCR은 현재 그에 반해 오히려 다섯배로 늘었음을 알 수 있다. 플레이어는 모하비 사막을 정찰하는 BoS 분견대를 조우하거나, 예스맨, 시저, 미스터 하우스에게 위치 정보를 건네받거나 혹은 동료로 베로니카 산탄젤로를 만나 히든 밸리로 이동하게 된다.
퀘스트 진행에 따라 이들의 태도도 판이하게 달라지는데, 암호를 알아내지 못하거나 베로니카와 동행하지 않으면 히든 밸리에 숨겨진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일단 입구 옆의 인터폰으로 대화하면 '아무것도 들리지 않음'이라는 말밖에 없지만, 모하비 황무지에 흩어져 있는 3구의 BoS 정찰대의 시신에서 암호를 뒤져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거기 서 있어라. 누굴 올려보내도록 하지."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이후 몇명의 팔라딘들이 올라와서…
"내 지시에 따르라. 네 목숨은 거기에 달렸다. 네가 소유한 무기, 탄약, 의복, 갑옷 전부를 내게 넘겨라. 속옷만 빼놓고[7] 모조리 벗도록."라고 한다.
여기서 의의를 제기해서 다음과 같이 물으면 이런 반응이 나오는데...
-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 "내가 명령하지 않았나? 가지고 있는 무기와 물건을 전부 내려놔라. 그렇지 않으면 즉결 처분이다. 알겠나?"
- "대화로 해결해 보자."
- "더 이상 말할 건 없다. 가지고 있는 무기와 물건을 전부 내려놔라. 그렇지 않으면 처형이다. 알겠나?"
- "네놈과 너의 저 깡통 친구들한테 줄건 없다!"
- "네놈은 얼마나 상황이 위험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군. 내 말 알아듣겠나 모르겠나?"
명령에 복종해 가지고 있던 장비들을 몰수당한 채[8] 우선 경비대장 팔라딘 라모스를 만나게 된다. 일단 라모스는 "그 암호를 대체 어떻게 알아낸거지? 네가 거짓말 한다는 건 알아챌 수 있으니 순순히 부는게 좋아."라고 한다. 그리고 사실을 말하면 "재미있군, 하지만 진실인 것 같아. 평소라면 넌 두말할 것 없이 즉결처분이겠지만, 아마 네놈은 운이 좋은 경우다. 엘더 맥나마라가 널 보고싶어 한다. 바짝 붙어서 따라오도록, 그렇지 않으면 사살이다." 그런뒤 엘더 맥나마라를 접견한 다음, 퀘스트 'Still in Dark'가 시작되는데 맥나마라는 우선 배달부에게 파라다이스 폴의 노예들에게나 쓰는 폭탄 목걸이를 목에 걸고 바로 옆 벙커에서 파우더 갱 잡으려고 잠복중인 NCR 레인저가 거슬리니 처리해달라고 명령 협박 한다.[9][10][11] 이 퀘스트를 해결하면 목걸이를 풀어주고 히든 밸리로의 진입도 자유로워 진다.
하지만 베로니카 산탄젤로와 동행한 상태라면 이 성가신 과정은 그대로 땡 되니 베로니카를 꼭 데려 오도록 하자. 히든 밸리 벙커에 들어서면 베로니카가 "잠깐 기다려, 내가 해결해볼게." 하면서 암호따위 씹고 인터컴에 벨튀성 드립을 친다.[12] 그런 다음 팔라딘 라모스와 베로니카가 간단한 인사를 거친 뒤[13] 이어서 팔라딘 라모스와 만나게 된다.
우선 라모스는
"잘 들어라. 내가 이곳의 경비를 총괄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외부인이 설치고 돌아다니는 꼴은 보고싶지 않다. 하지만 네가 베로니카와 함께 온 것을 감안하여 널 극히 예외적으로 대하겠다. 단 언행을 삼가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길 바란다. 알겠나?아, 그리고 엘더께서 너와 담화를 나누고 싶어하신다. 지하 2층에 계신데, 저기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가도록. 내 사무실은 바로 여기다. 무슨 일 있거든 라모스를 부르도록."
...위의 것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이다.
굳게 잠긴 문을 락픽 스킬 100 이상이라면 뚫을 수는 있으나, 이러면 당연히 불법 침입자 취급을 받아 무수한 터렛들의 탄환과 가우스 라이플 세례를 받아야 할 것이다. BoS 파워 아머를 입으면 "맙소사, 어떻게 살아돌아왔지? 다른 부대원은 어떻게 됐나? 아니, 물어보지 않는 게 낫겠군…."하며 열어주지만, 역시 바로 들통난다.
폴아웃 시리즈 BoS 중에서 제일 폐쇄적이다.[14][15] 1에서는 인터폰 너머로 말도 안되는 요구로 정중히 꺼지라고만 했고, 2에서 소수의 요원들만 등장하며 말걸면 잠깐 아는 척[16]만하고는 무시하거나 일거리해주면 자기 쓰던 건물주고 떠나는등 별 비중은 없었다. 3의 동부 BoS는 친절한 편이다. 하지만 자세히보면 셔틀로 죽었다 살아난 뒤까지 굴려먹는다[17] 완전한 무시/무기를 겨누고 폭탄 목걸이를 채운뒤 셔틀질을 시킬 정도로 폐쇄적인건 오퍼레이션 선버스트에서 패배하고 숨어있기 때문에 외부인에 극히 민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폴아웃3에서도 아버지와 리박사의 인맥으로 바로 오픈한거마냥 베로니카와 함께오면 그런거 없다.
이후에 엘더 맥나마라의 충성스런 셔틀이 되면 부탁을 모두 들어줘서 이들을 끝까지 도와주면 최종적으로 팔라딘으로 임명된다! 팔라딘이 됨으로서 얻는 혜택으로는 파워 아머와 테슬라 캐논 등등이 마련되어있는 BoS 은신처를 제공받고, 매일매일 탄약을 무상으로 제공받고[18][19], 내부의 BoS용 의료시설 사용 허가를 받고, 파워 아머 훈련도 받는다! 하긴 배달부가 겪은 고생[20]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해주는 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연필 하나 가져갔다고 가우스 라이플 쏘는 건 여전하다 추가적으로 보급창에서 잃어버린 레이저 피스톨을 찾는 미니 퀘스트[21]을 하면 트라이빔 레이저 라이플 한 정도 얻을 수 있다.
Dead Money에 등장하는 크리스틴의 말에 따르면,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엘라이자가 화학 폭탄으로 모하비 서쪽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려고 하는 미친 짓을 막기 위해 브라더후드가 쇠락해가는 와중에도 추적대를 보냈으나, 크리스틴을 빼고는 빅 엠티에서 함정에 빠져 전멸하고 말았다고 한다. 브라더후드가 그래도 인류의 미래에 신경쓴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부분.[22] 율리시스와의 언쟁 중 크리스틴은 이런 점을 강조하지만, 율리시스는 "목적에 맹신할 뿐 이유를 모른다."고 깐다.[23]
히든 밸리에 주둔하고 있는 BoS 분견대는 엘더 놀란 맥나마라의 명령에 의해 몇 년째 벙커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팔라딘 수장인 하딘과 엘더 맥나마라가 이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 하딘은 헬리오스 원에서 맥나마라에 의해 목숨을 건졌기에 그의 결정에 반대의견을 내는 정도로만 선을 긋고 있으나, 속으론 자신이 엘더가 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엘더를 자를 만한 근거를 찾아달라고 말한다.
사망한 순찰대들의 미션 테이프를 하딘에게 갖다 주면 맥나마라가 브라더후드의 명령체계를 무시하고 하딘과의 상의없이 팔라딘을 파견했으며, 오로지 직속 부하에게만 명령을 내려야 한다는[24] 규칙을 무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게 "(형제들을) 묶는 사슬"이란 규칙 2항에 어긋난다는 것을 하딘에게 말해주면, 며칠 뒤 엘더가 바뀌고 폐쇄명령이 취소된다. 이후 에너지 무기를 판매하는 실버 러시를 쓸어버리고 오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것만 깨고 오면 바로 플레이어를 팔라딘에 임명해준다. 즉 짜증나는 볼트 퀘스트고 뭐고 싹 다 생략하고 바로 팔라딘 자리에 앉혀준다! 하지만, 하딘을 엘더로 올리려면 하딘에게 미션 테이프를 주는 것 말고도 엘더가 추방된 사례를 보기 위해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야 하는데, 이 데이터베이스를 복구하기 위한 바이러스 잡기 퀘스트가 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그냥 더러워서 맥나마라 편 든다 하는 사람들 여럿 있을 것이다 히든 밸리 항목 참조. 다만 과학 스킬 70체크로 훨씬 편해질 수는 있다. 어쨌든 셔틀질은 하기 싫고 보상은 받고 싶고 처음부터 벙커 부숴버릴 생각이라면 하딘 편들고 나서 빠르게 가입해서 뽑을 거 다 뽑고 묻어버리고 오면 된다.
하지만 메인 퀘스트에서 브라더후드와 NCR이 동맹을 맺는 건 맥나마라가 엘더일 때만 가능하다. 베로니카가 이야기했듯 맥나마라는 모하비 브라더후드 구성원들 중 그나마 개방적인 인물이다. 하딘은 뼛속까지 브라더후드 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 하딘이 엘더가 될 경우 대놓고 '에너지 무기를 취급하는' 실버 러쉬를 털어버리라는 퀘스트를 괜히 주는게 아니다.
맥나마라의 자리를 지켜서 동맹을 주선하는데 성공할 경우 후버 댐 전투에서 파워 아머 입은 팔라딘들이 시원하게 시저의 군단병들을 털어버리는 걸 볼 수 있다. 단 이 경우는 무어 대령이 화를 내며 NCR 평판이 약간 깎이는데, 무어 본인이 사병이었을 때 NCR의 주적이 BoS였고 브라더후드와 헬리오스 원을 두고 벌인 전투인 오퍼레이션 선버스트 당시 NCR 군대 지휘관이었으니 화낼만도 하다. 기껏 높은 자리에 올라서 동료들을 수십명씩이나 살해한 옛날 웬수들 좀 밟아보려는데, 일 맡긴 놈이 평화적으로 '해결'해 버렸으니…
미스터 하우스나 시저의 군단편을 든다면 무조건 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아예 동맹이 불가능하고 100% 때려잡아야 한다. 미스터 하우스는 기술 덕후집단인 BoS가 지금은 NCR에게 눌려서 잠잠히 있긴 하지만 자신이 NCR을 몰아내면 바로 승냥이 마냥 뉴 베가스에 들이댈 가능성이 높다 판단되어서 정답, 시저나 라니우스는 장차 벌어질 전투 및 (전쟁 승리 후) 모하비 통치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게 이유. 단, 시저의 군단루트면 더미 데이터로 화술이 55이상이고 엘더를 하딘으로 바꾸면 시저에게 2차 후버댐전투 때 브라더후드가 헬리오스 원을 공격해 NCR을 뒷치기할꺼라고 설득해 브라더후드를 '당분간' 놔두게 해서 브라더후드의 벙커를 폭파하지 않고 넘어갈수도 있다.
누구의 편을 들든 몰살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 벙커 지하 2층에 있는 컴퓨터를 해킹해[25] 자폭명령을 내린 후 벙커 밖으로 나가면 임무 완료. 물론 평판이 저하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전하게 되지만 파워 아머의 특성상 다들 펄스 건 두 세방이면 눕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DLC를 깔면 펄스 계통의 무기는 남아돌기 때문에 오히려 약점이라고 할 만한 약점이 없는 NCR 레인저보다 훨씬 상대하기 쉽다. 은신 상태에서 하나씩 차곡차곡 잡아서 정리한 다음에 벙커를 자폭시키면 예상외로 싱겁게 해결하는 것이 가능. 또 과학 수치가 75이상이라면 팔라딘 라모스 옆에 있는 컴퓨터를 해킹해 터렛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들을 공격하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예스맨의 경우에는 엘더 맥나마라가 아직 건재할때 NCR과 동맹을 주선해줄 수도 있고 아님 무시하거나 몰살시키는 선택지가 있다. 다만 하딘이 엘더가 됐을때는 무시 아니면 몰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하딘이 엘더가 된 상태에서 BoS를 그냥 무시했을 경우 브라더후드가 다시 헬리오스 원을 점령했다는 엔딩이 뜬다.
NCR과 동맹을 맺고 NCR 엔딩을 보면 임시 평화 협정을 맺고 NCR이 노획한 메탈 아머파워아머를 돌려 받는 대신 NCR 무역로 순찰을 도와준다. 하지만 서부 브라더후드 본진은 여전히 NCR과의 전쟁중이기 때문에 관계는 여전히 어정쩡한 상태.
맥나마라가 엘더일시 뉴 베가스 침공같은 막장짓은 안하지만, NCR과 동맹까지 맺어주고 더 포트의 시큐리트론을 깨우지 않고 예스맨 엔딩을 보면 BoS가 히든 밸리 벙커에서 나와 여행자들에게서 기술을 털어먹기 시작한는 내용이 나온다. 개버릇 남 못준다! 더 포트의 시큐리트론을 깨운 후 예스맨 엔딩을 보면 아예 엔딩에서 언급이 되지 않는데 배달부의 시큐리트론 군대의 위용을 보고 그냥 조용히 살기로 생각한 듯 하다.
베로니카 퀘스트를 브라더후드에 남는 쪽으로 결정한 후 엘더들이 주는 퀘스트를 안 깨고 무시를 택한 후 예스맨 엔딩을 보면 브라더후드는 독립 베가스를 침공할 계획을 세운다는 엔딩이 뜬다. 그런데 브라더후드의 전체 전력은 엘라이자가 오퍼레이션 선버스트때 거하게 말아먹은 덕분에 저 시점에서 모하비 챕터는 전성기때보다 절반 이하의 병력밖에 없는데, 상대는 희대의 먼치킨 배달부를 비롯한 시큐리트론 군단이다. 그나마 시저의 군단등 사방이 적인지라 터치하기 쉽지 않았던 NCR과는 달리 이미 모든 세력을 몰아낸후인데다가 배달부의 병력인 시큐리트론 업그레이드 버전은 하나하나가 파워 아머를 껴입은 군인 수준. 게임이 될려나? 사실상 끔살예정이다. 파멸이 예고되어 있는게, 베로니카 엔딩에선 아예 동료라서 양심도 내버리고 도왔지만, 내심 이 결과로 모두가 파멸할 것을 알았다고 한다. 희망이 없다
여담으로 당연히 넬리스 공군 기지, 렙콘 본사, 블랙 마운틴 등[26]] 과거 과학기술이 있을법한 장소들에도 손을 뻗친 전적이 있다.[27] 물론 파견한 정찰대들이 전부 사이좋게 끔살당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무리. 이 정찰대가 상기한, 맥나마라가 규정을 어기고 파견한 부하들이라서, 얘네들에게서 최소한의 자료라도 회수는 해야겠는데 휘하 BoS를 보내면 자신의 불법 행위가 탄로날게 뻔하고...해서 외부인인 배달부를 시켜서 회수해 올것을 지시한 것이다. 이걸 하딘에게 보고하면 이런 중대한 사항을 숨기고 규정을 위반 했다고 탄핵의 근거가 될만하다고 한다 그리고 배달부가 전부 해결하면 아무일도 없지 배달부 BoS로서는 최적의 타이밍에 서로를 만난 것.
군단이나 하우스 루트를 탔건, 혹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건 이들을 쓸어버리기로 생각했다면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잡졸들도 파워 아머를 껴입은데다 온갖 고화력 에너지 화기를 들고 덤벼드는 이들의 공세 앞에 한 줌 재가 되어버리는 배달부를 볼 수 있다. 정공법으로 히든 밸리를 쓸어버리는 가장 화끈한 방법은 유탄 기관총이나 자비에 펄스탄을 잔뜩 물려 오는 것.[28] 아니라면 펄스탄 물린 폭동 진압용 산탄총이나 스텔스 보이를 이용한 은신 근접 암살도 추천할 만 하다. 그런데, 이들을 전부 죽이고 자폭 장치를 사용해 벙커를 폭파시키고 시간이 지난 후 tcl을 사용해 다시 지부로 들어가 보면 전부 리젠되어있다! 심지어 엘더인 맥나마라도 되살아나 있었다. 아마 일종의 던전으로 취급되어 다시 리젠되는것으로 추정된다.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행태와 더불어 DLC의 주요 무대인 옛 미국 최고 지성들이 연구하던 최첨단 기술이 잠든 빅 엠티나 발사가 가능한 핵미사일이 있는 핵미사일 기지가 잠든 디바이드를 볼때 모하비 챕터는 오래가긴 글러먹었다.
빅 엠티는 선/중립 카르마일시 '시대의 새로운 희망(New world hope)'. 악 카르마일 경우에는 '새 시대의 새로운 비극'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므로, 기술 덕후인 브라더후드의 정체성상 기술을 털러 가능성이 있다(특히 하딘 엔딩일 경우). 하지만 배달부 뒤에는 NCR(NCR 엔딩을 봤을 시)[29]/시큐리트론 군단(예스 맨의 편을 들어서 독립 뉴 베가스 엔딩을 봤을 시)[30][31]이 버티고 있으므로 그 뒤 모하비 챕터의 운명은...[32]
디바이드의 발사가 가능한 핵미사일이 잠든 핵미사일 기지도 모하비 황무지에 핵미사일이 투하되거나 배달부가 디바이드를 지나면서 수많은 ICBM을 터트려댔으니 당연히 BoS도 그 존재를 알아차릴 것이고, 이런 막대한 무력의 존재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이다. 후에 BoS가 이곳에도 손을 뻗칠 가능성이 있지만 애초에 디바이드는 험악한 환경을 자랑하는 막장 장소이므로 섣불리 손대기는 아무래도 애로사항이 크다. 거기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이곳의 존재를 알아챌 즈음 배달부가 핵을 폐기처분했거나 모조리 발사해버렸거나 둘 중 하나라서 모르고 간 다음에 개막장 디바이드 환경에 좌절하거나 뚫고 들어가도 건질게 없어서 허탕칠게 뻔하다. 다만 디바이드의 험악한 환경은 상당부분 방사능과 폭풍에서 기인하므로 충분한 방호력과 방사선 차폐 기능을 가진 파워 아머라면 환경적 제약을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으며, 브라더후드의 기본 목적은 무기의 수집이 아니라 구세계의 위험한 무기와 정보를 황무지인에게서 격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핵미사일이 모두 처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과, 제대로 된 핵기지였으니만큼 기지 내 시설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물자와 정보(아이봇, 문서, 기지 운용정보) 등에 더 가치를 둘 것이니, 적대적인 생명체들로 인한 인명피해만 어떻게 줄인다면 그리 손해보는 장사만은 아닐 것이다. 율리시스가 살아서 거기 있으면 그것도 힘들겠지만
- ↑ 왜 이게 주요 조건이냐면 기지 내에서 시비걸리고 전투 플래그가 서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 ↑ 근데 프로젝트 반 뷰렌으로 넘어가면서 양측의 관계는 서로 전쟁을 벌일만큼 악화된다. 그럼 NCR과 BoS가 2편에서 언급되는 것처럼 우호적이었는지 아니면 프로젝트 반뷰렌에서처럼 적대적이었는지 헷갈리는 설정인데 베데스다가 만든 폴아웃3에서는 '일부 BoS가 NCR영토 방위할 정도로 서로 우호적인 것은 맞는데 (오윈 라이언스가 떠나기 전 시점부터) 이미 많이 내부분열된 상태라서 전체 BoS가 우호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얼추 봉합되었다.
- ↑ 사실 초소 안으로 들어가면 텅텅 비어있다. 게임 개발 중 컨텐츠가 짤린 듯.
- ↑ 동부가 지원을 요청했지만 서부는 아예 통신두절로 응답한 듯하다.
- ↑ 오퍼레이션 선버스트에서 양측의 병력비는 BoS 분견대 180(로봇 30) : NCR 2000(레인저는 참전하지 않음) 정도였다. 여기서 BoS는 전력의 절반 가량이 소멸하는 바람에 히든 밸리로 패주. 그 동안 NCR측의 사상자는 7~800에 육박했다. 양측의 전력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
- ↑ 구세계 기술로 만들어진 벙커로 벙커 자체도 튼튼하고 위장성이 높으며, 모든 종류의 탐지를 방지하는 정기적인 모래폭풍을 발생시켜 탐사를 방해한다.
- ↑ Type 3같은 바디 모드를 깔았을 경우 왠지 완전 나체로 끌려가는 기분이 들게 된다.
기분탓이 아니라 나체 맞잖아 - ↑ 몇몇 유저들은 자기 장비들이 사라졌다고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지고 있던 장비들은 엘더에게 가서 퀘스트를 받은 후 벙커에서 쫒겨난 뒤 바로 옆에 놓여있는 상자를 조사하면 모두 담겨있다.
- ↑ 여기서 옆 벙커에 있는 NCR 레인저 도브슨에게 폭탄 목걸이를 보여주면 폭탄 목걸이를 해체해주는데 그렇게 되면 BoS가 바로 적대관계로 돌아서고 관련 퀘스트도 영영 못하게 되니 더러워도 도브슨을 쫓아내는 편이 좋다. 참고로 도브슨 쫓아내도 평판에 영향 가는 것도 아니다(...).
- ↑ 이 도브슨이라는 레인저는 좀 재밌는 인간이다. 처음 배달부를 보자마자 "이 파우더 갱 새퀴! 변장하면 내가 몰라볼 줄 알았니?" 라고 소리치는데, 배달부가 뭔 개소리냐고 소리치면 장난이라고 한다(...)
- ↑ 이 레인저를 처리하는 법은 우선 말로 설득하는 법(스피치 스킬 필요), 죽여버리는 법 등이 있는데, 직접 어루만져주거나 또는 라디오에 폭탄을 설치한 뒤 폭살시키는 법이 있다. 라디오에 뭔 짓을 하면 "야! 너 내 라디오에 뭔 수작질이냐?" 라고 물어오는데, 스피치 스킬이 되면 "어, 너님 라디오가 뭐 고장난거 같아서 무상수리해준거임" 이라고 뻥을 친 뒤에 확인을 시켜 폭살시키는 법 등 다양하다. 마음대로 농락해 볼 것.
- ↑ 이 때 베로니카가 한 소리가 "아토믹 쉐이크 라지 사이즈랑 더블 브라민 버거 주세요. 아가베 소스는 적당히 쳐 주시구요."(...) 이렇게 말해도 베로니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 맞추고 핀찬 정도만 주는 것을 보면 한두번이 아닌듯.. 원래 암호는 '더 나은 정의.'
- ↑ "베로니카, 네 안전을 위해서 암호까지 따로 만들어 줬잖아?" "라모스, 어디 사는지 다 알아요.(서로 사는 곳도 아는 사이끼리 무슨 암호냐는 의미) 열기나 해요." "맥슨님 맙소사(For Pete's sake). 환영한다, 베로니카."
- ↑ 그런데 그럴수 밖에 없는게 외부인 대다수가 BoS에 적대적이다. NCR은 전쟁중이고 시저의 군단은 말할것도 없고 하우스도 박살내려 벼르고있다. 실제로 플레이어는 어느쪽을 택해도 BoS 족치라는 명령이나 제안을 받는다. 심지어 예스맨을 택하더라도 파괴하는걸 추천할 정도. 오히려 배달부를 들여보내는게 실제적으론 위험한 일이다.
- ↑ 사실 처해진 상황에 비해 레인저 하나 쫒아내는건 쉬운 일이다(...). 최소한 방사능 구덩이에서 죽거나 엔클레이브에게 죽거나 하진 않으니까(...).
- ↑ 사실 할아버지 출신이 출신이니 알테지만.
- ↑ 사실 요구하는 일은 더하면 더하다. 방사능 구덩이+뮤턴트 천지인 볼트를 혼자서 가야한다던가 엔클레이브와의 전면전에 참가해야 한다던가 그외에 직접 희생해서 퓨리티를 가동시켜야 한다던가. 사실 볼트 87은 BoS가 가기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퓨리티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자청한 것이다. 애초에 퓨리티 프로젝트는 BoS가 주도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아버지가 주도한 것이다. 게다가 해당 시점에서는 볼트 87의 상태가 알려지지 않았으니 이는 BoS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또한 퓨리티 프로젝트의 가동시에도 주인공의 희생은 돌발 상황 때문에 발생한 것이며, 주인공에게 강요하는 것도 아니어서 동행한 BoS 대원을 대신 희생시킬 수 있으니, 이또한 BoS의 잘못이 아니다. 이후 엔클레이브와의 전면전만은 BoS가 지시한 일이긴 한데, 이 때는 이미 주인공이 BoS에 가입해있다!
근데 난 가입하겠다고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 ↑ 그냥 탄약은 아니고 재활용 탄약이다. BoS 신병 왈 "나이트들은 재활용 탄약은 웃음거리로 친다."고 한다. 과연….
- ↑ 물론 대화상으로만 재활용 탄환이라고 할 뿐, 일단 받는 탄환들은 최적화탄이나 과충전탄, 풀충전탄으로 변환할 수 있는 정상적인 탄환을 지급받는다. 절대로 벌크탄이 아니다.
- ↑ 정찰대 시체 - 숙련된 인원인 BoS가 죽은 곳인만큼 위험도가 꽤 높다 - 및 살아있는 정찰병들 찾으러 모하비 곳곳을 주파하고, 지 하나 살겠다고 남을 희생하다가 내전으로 쫄딱 망한 볼트와 괴상한 포자식물과 괴물들의 소굴격 되는 볼트, 핀드들의 소굴이 되어버린 볼트를 수색해야 한다.
- ↑ 신병이라는 놈이 라드 스콜피온 잡다 쫄아서 떨어뜨리고 왔다. 레이저 피스톨에도 총기 셀넘버가 있어서 그냥 새 피스톨 하나 가져오는 걸로 땡처리하는 건 안된단다. 그냥 쌩으로 찾기는 귀찮은데, 근처 Scorpion Gulch에 빠른 이동하면 바로 눈 앞에 있는 바위 위에 있다. 물론 잡는 순간 스콜피온 한 무더기가 나오지만 그 시점이면 플레이어는 이미 라드 스콜피온들은 학살할 정도의 무기가...
- ↑ 엘라이자 역시 마찬가지로 암살단에게 추격을 당했음에도 브라더후드에 대한 애정이 다소 남아있다.
- ↑ 들어맞는게 BoS는 자기들 역사도 제대로 모르며 왜 지키는지를 모르고 무조건 기술을 빼았는 집단이 되었다. 의미심장한 건 율리시스의 브라더후드에 대한 비판은 시저의 브라더후드에 대한 비판과 똑같다.
- ↑ 고로 부하의 부하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는 것은 규칙 위반이다.
- ↑ 엘더 맥나마라, 수석 팔라딘 하딘, 수석 서기 태거트가 가지고 있는 키 카드 3개를 얻은 후 자폭 터미널 옆에 있는 단말기에 꽂으면 자폭 터미널 패스워드를 얻어 자폭 터미널을 통해 명령을 시행할 수 있다. 과학 수치가 100 이라면 그냥 해킹할 수 있다. 참고로 은신 상태여도 카드 키를 꽂고 자폭명령을 내리면 자동적으로 '혐오' 평판이 되어버린다.
- ↑ 3곳에 보낸 순찰대원들은 전멸해 배달부를 셔틀질 시킨다. 블랙 마운틴은 인간에게 적대적인 타비사의 슈퍼 뮤턴트와 켄타우로스 마굴이니 당연시 전멸이고 랩콘 본사는 중앙 로봇들에게 당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핸디 따위가 죽였을 리는 없고 경보를 씹고 무작정 들어왔다가 센트리봇들이 튀어나와서 공격했을 것이다. 그래서 시체 하나는 아예 건물 잔해에 깔려 있다. 넬리스 공군기지는 파워 아머를 상대할 수 있는 부족은 없을거라고 보냈지만 운 없게도 상대는 파워아머도 찌그러진 깡통으로 만드는 화력 덕후라는거.. 당연히 접근도 못하고 야포 맞았다.
물론 배달부는 포격 그런거 다 씹고 공군 기지에 들어갔다. - ↑ 해당 퀘스트를 계속 맥나마라의 편에서 하다 보면 진실이 밝혀지는데, 이건 사실 고장난 벙커 공기여과 시스템을 고칠 부품을 찾으러 갔던 것이다. 배달부와 플레이어의 시점에서는 뭔가 참 허무하다면 허무한 진상이긴 한데, 막상 모하비 챕터 BoS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 ↑ 물론 좁은 공간에서 펄스 폭발에 휘말리기 싫으면 파워 아머가 아닌 방어구를 입고 와야 할 것이다. 이 경우 배달부의 폭발물 능력치가 낮더라도 펄스 유탄의 위력이 원체 뛰어난터라 최소한 파워 아머 입은 놈들과 터렛은 죄다 쓸어버릴 수 있다. 나머지는 적당히 상대해 주면 되겠다.
- ↑ BoS의 성향상, 빅 엠티의 기술력을 알아차린다면 당연히 그곳의 기술력을 빼앗아서 자신들이 독점하려 들 것이다. 아무리 배달부가 팔라딘이라도 BOS의 성향 상 그런 어마어마한 기술을 사적으로 소유하는 걸 용납할 리가 없고 배달부도 배달부대로 빅 엠티(특히 싱크)를 순순히 빼앗기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당연히 BoS가 배달부에게 시비를 건다는 이야기가 되고, 이를 서부의 패권국이 된 NCR 입장에서 보면 국가 최고 훈장까지 받은 자국의 영웅에게 안 그래도 옛날부터 적대관계였던 BoS가 시비를 거는 상황이다. 이쯤 되면 다른 이유는 둘째치고 국가의 자존심 문제 때문에라도 이런 상황을 좌시할 리가 없다. 그리고 이런 자존심 문제 말고도 빅 엠티는 NCR 입장에서 주요 보급루트 중 하나이며 구세계의 최고급 기술들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신들과 적대적인 세력에게 점령당하는 사태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하는 지역이다. 당연히 NCR은 배달부를 도울 수 밖에 없다.
- ↑ 예스맨 루트의 뉴 베가스와 배달부는 하우스 루트와 달리 NCR과 중립적인 관계이므로 NCR이 공통의 적인 BoS를 조진다는 명분으로 배달부의 BoS 숙청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빅 엠티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이나 좀 얻어가겠다는 계산으로 배달부를 돕겠다고 나올 가능성도 있다. NCR 입장에선 이번 기회로 배달부와 연 좀 만들어두면 콜로라도를 손에 넣지는 못한다하더라도 통행 정도는 가능할 것이고 운 좋다면 빅엠프티의 콩고물을 좀 얻어먹을 가능성도 있다. 배달부 입장에서도 NCR과 척을 지는건 별로 좋은 계획이 아니니 BoS 토벌을 NCR과 같이 진행해서 약간의 떡밥 좀 주고 평화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
이거시 브라더후드의 살신성인 - ↑ 미스터 하우스나 시저의 군단 엔딩을 볼 시에는 BoS 모하비 챕터를 어차피 전멸시켰으니 빅 엠티를 노리지도 못할 것이다.
- ↑ 최악의 경우, 서부 BoS 모하비 챕터만으로 "Mk.2 시큐리트론 군단 + 중보병에 베테랑 레인저까지 동원된 NCR의 대군 + 로봇 전갈 군단 + X-42 거대 로봇 전갈"
그리고 다 털어먹는 배달부이라는 충공깽한 전력을 상대해야 한다. 답이 없다. - ↑ 베로니카의 퀘스트를 하면 알 수 있지만 하딘은 몰살이 될 게 뻔한데도 그 땐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겠다고 하는 인물이다.
- ↑ NCR루트에서 서로 물어뜯던 사이였는데도 동맹을 맺는 걸 보면 자신들의 처지를 아는 인물이다.
- ↑ 뭐 빅 엠티는 이미 한 암살자가 알고있겠지만 소속도 다르고 또 다른 위험한 기술과 생명체가 존재하는 장소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