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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각종 기술들 일람
1 무기
1.1 빔 무기
1.1.1 블래스터
Blaster.
스타워즈 세계관에서의 블래스터란 플라즈마 또는 입자 빔을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로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인 레이저 캐논이나 터보레이저, 슈퍼레이저 등과는 설정상 엄밀하게 구별되고 있는 무기이며 그 원리도 판이하게 다르다고 설정되어 있는 무기이다.
다양한 빔 무기들이 등장하는 스타워즈 세계 속에서 블래스터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무기로서, 보병이 들고 다니는 총기류는 거의 다 블래스터라고 보면 된다. 또한 각종 차량에 탑재되는 중화기도 블래스터인 경우가 많다. 작게는 보병용의 권총과 소총 같은 소화기에서부터 크게는 현대의 중기관총 포지션의 중화기로까지 광범위하게 널리 사용되는 범용 무기이며, 이 중 중기관총의 역할을 맡는 중화기형의 좀 더 큰 블래스터는 '헤비 블래스터'라고 불린다. 또한 '블래스터 캐논'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헤비 블래스터처럼 각종 차량의 무장으로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우주선이라든가 비행선 등의 무장으로도 이용되었다.
이러한 블래스터는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각종 차량에도 차재 중화기로서 많이 탑재되는데, 일례로 AT-ST는 주포로서 MS-4 트윈 블래스터 캐논을 탑재했으며, AT-AT도 부포로서 2정의 연발식 블래스터를 탑재하였다고 한다.
덧붙여 스타워즈의 블래스터는 '볼트'라 불리는 일종의 탄환을 쏘는 무기로서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렇게 볼트 즉 탄환을 쏘는 무기이기 때문인지 탄환을 쏘아 날리는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마치 길쭉한 젓가락을 탄환이나 화살처럼 쏘아 날리는 듯한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레이저 캐논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블래스터와 비슷하기는 한데 블래스터가 쏘는 것보다 좀 더 길쭉한 빛나는 젓가락과도 같은 무언가를 쏘고 있다면 일단 그건 레이저 캐논이라 생각해도 될 것이다.
자세한 것은 블래스터 문서를 참조.
1.1.2 레이저 캐논
Laser Cannon.
말 그대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레이저 캐논으로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블래스터보다 한층 더 파괴력이 강한 무기로서 묘사된다. 위에서 언급했던 볼트 형식의 '블래스터 캐논'과는 엄연히 다른 무기이며, 블래스터 캐논보다 더 정확하고 파괴력이 높지만 그 대신 소형화가 어렵다.
다만 소형화가 어렵다고는 해도 일단 터보레이저에 비해서는 작고 가벼운 편이고, 이러한 특성 덕분에 주로 X-wing이나 타이 파이터 등의 우주전투기들의 주포로 사용되며 함선에도 전투기를 요격하거나 현대의 CIWS에 가까운 용도로 쓰기 위한 대공포로서 설치하기도 한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현대의 기관포 포지션의 중화기. 또한 우주전투기나 우주선에만 탑재되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운용되는 차량에도 탑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례로 AT-AT는 MS-1 2연장 헤비 레이저 캐논을 주포로 탑재했다.
레이저 캐논의 확대판이자 발전형인 터보레이저의 경우 아무래도 전투기 요격이나 CIWS 등으로 활용되기 위한 대공포 용도로는 적합치 않아 자주 대체되는 듯. 초창기의 레이저 캐논은 우주 데브리나 소행성대를 돌파할 때 우수한 명중률을 살려서 요격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레이저 캐논은 가장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형태의 레이저 무기로 취급되며, 일단 레이저라고 불리고 있지만 현실의 레이저와는 여러모로 다른 무기들인 터보레이저나 슈퍼레이저에 비해서 좀 더 현실의 레이저와 그 특성이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다만 역시 소리가 난다던가 날아가는 모습이 보인다던가 하는 점에 있어서는 역시 현실의 레이저와는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시각적으로는 블래스터와 그다지 차이가 없어서 구분하기 힘든데, 가장 쉬운 구분 방법은 어디에서 발사되었느냐다. 지상 병기 중 레이저 캐논을 쓰는 건 소수일 뿐이며[1] 마찬가지로 우주선 중 블래스터를 쓰는 건 극소수이기에[2] 이를 통해서 블래스터와 레이저 캐논을 구분할 수 있다. 또한 블래스터가 탄환을 쏘아 날리는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면, 레이저 캐논의 경우에는 마치 길쭉한 젓가락을 탄환이나 화살처럼 쏘아서 날려 보내는 듯한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블래스터와 비슷하기는 한데 블래스터가 쏘는 것보다 좀 더 길쭉한 빛나는 젓가락과도 같은 무언가를 쏘고 있다면 일단 그건 레이저 캐논이라 생각해도 될 것이다.[3]
또한 레이저 캐논에서 발사되는 레이저의 색상이 은하 제국군은 녹색, 반란 연합군은 적색으로 다른 것은 시인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일 뿐이고, 양자 간에 딱히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이는 터보레이저도 비슷하다.
1.1.3 터보레이저
Turbolaser.
레이저 캐논을 대형화한 버전. 대형 함선이나 요새 등에 설치되어 적 함선 등을 상대하거나 적의 행성에 포격을 가하기 위한 무기로서, 쉽게 말해 함포 내지는 대포 포지션으로 활용되는 무기이다. 파괴력이 엄청나지만 발사후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여러 포신을 묶어 쏘기도 했다. 우주전투기의 경우 직격으로 맞으면 한 방에 터져나갔으나, 비중한 터렛의 느린 회전 속도와 느린 연사속도 때문에 맞추기 어려워서 전투기를 요격하기 위한 대공포 용도로는 부적합했다. 자세한 것은 터보레이저 문서를 참고.
1.1.4 슈퍼레이저
Superlaser.
터보레이저를 한층 더 발전시킨 병기. 저 유명한 데스스타의 주 무기로, 한방에 행성을 날려버렸다. 초기형은 충전시간과 쿨타임이 길었지만 훗날에는 점차 소형화되고 파워도 조절 가능해졌다. 자세한 것은 슈퍼레이저 문서를 참고.
1.1.5 트랙터 빔
Tracktor Beam.
눈에 보이지 않는 빔을 발사해, 해당 물체를 견인하는 트랙터 빔. 명중률이 똥망이라 어느 정도 근접해야만 명중시킬 수 있지만, 한번 잡힌 물체는 빠져나올 수 없다. 하지만 루크 스카이워커는 X-wing에서 양자 폭탄을 발사, 트랙터 빔이 양자 폭탄을 견인하게 유도해 탈출한 경력이 있다. 자세한 것은 견인 광선 문서를 참고.
1.1.6 이온 캐논
Ion Cannon.
트랙터 빔과 마찬가지로 적기를 파괴할 목적이 아니라 무력화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광선 무기. 적중시 기계류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종의 EMP.
일단 이름은 이온 캐논이지만, 다른 SF 작품들에서 등장하는 일반적인 이온 캐논과는 그 성질이 매우 다르다. 다른 SF 작품들에서 등장하는 일반적인 이온 캐논이 이온화된 원자 등을 가속시켜 발사하여 입자 빔이 지니는 운동에너지와 열에너지 등의 물리력으로 목표를 파괴시키는 무기인 반면, 스타워즈의 이온 캐논은 이온화된 원자 등을 가속시켜 발사한다는 점까지는 비슷하지만 입자 빔의 물리력으로 목표를 파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니라 일종의 EMP 효과를 일으켜 목표가 되는 기계류의 작동을 정지시킨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자와족이 R2-D2에게 사용한 소화기형도 있고, 행성 방어용 초대형 이온 캐논도 있다. 에코 기지의 이온 캐논은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무력화시켜 반란 연합의 화물선이 무사히 빠져나가도록 도와주었다.
적기에 데미지를 주지 않고 생포하는데 필수적인 병기. 하지만 소형일수록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오폭의 가능성이 항상 있었다. Y-wing은 콕핏 상단에 기본 옵션으로 붙어 있다. 비교적 폭장량이 작은 X-wing의 경우 이온 캐논을 장착하려면 양자폭탄을 포기해야 했다.
자세한 것은 이온 캐논 문서를 참고.
1.1.7 스턴 블래스트
푸른색 리플 레이저로 표현되는 에너지 투사 공격으로, 이 투사체는 '마비 빔'이라 불린다. 여기에 맞은 상대는 몸이 푸르게 빛나게 되면서 신경이 마비되어[4] 무력화되지만 상해를 입지는 않는다. 즉 생물체용 이온 캐논. 정신을 쏙 빼놓을 무기를 준비하라!
스턴 블래스터처럼 스턴 블래스트만 발사 가능한 무기가 몇 있지만, 대부분의 일반 보병용 블래스터가 보조 발사 모드로 스턴 블래스트를 발사할 수 있었다. 스톰트루퍼의 제식 무장인 E-11 블래스터 소총 역시 스턴 블래스트 발사 모드가 있었다. 스턴 블래스터의 경우 베일 오르가나같은 비폭력주의자가 자위용으로 들고다니곤 했다.응? 그 자위가 아니다.
스턴 블래스트는 판정 범위가 워낙 커서인지, 라이트세이버로도 완전 상쇄가 힘들다. 다알라 제독은 이 점을 이용해 칼리스타 밍을 발라버렸다. 허나 아소카 타노는 라이트세이버로 완전 상쇄한 경력이 있는 걸로 보아 만능 대 제다이 무기로 볼 수는 없다.
에피소드4 초반에 레아 오르가나 공주가 DV-692 스톰트루퍼의 스턴 블래스트에 맞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현실의 비살상 병기가 그렇듯 잘못 사용하면 상대방을 죽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론 일시적인 어지럼증, 근육통 정도로 끝나지만 우키를 스턴시킬 정도의 고출력으로 발사한 걸 인간이 맞으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었으며, 임신한 인간 여성에게 발사하면 50%가 넘는 확률로 유산이 되었다. 자와가 사용하는 스턴 블래스트의 경우 일시적인 색맹 현상과 탈수현상이 일어났다.
1.2 폭발물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어뢰(torpedo)는 대함/대전투기 겸용이나 대함용의 대형 투사체를 일컬으며, 미사일(missile)은 소형의 대전투기용 무기를 주로 일컫는다. 현실과는 단어의 의미들이 조금 다르게 바뀌어 있으므로 유의할 것.
1.2.1 양자 어뢰
Proton torpedo.
사진은 MG7-A 양자 어뢰.
쉽게 말해 미사일. 하지만 현대의 전투기가 미사일이 주무장이고 기총이 부무장인 것에 반해 스타워즈의 세계관에선 미사일이 부무장이고 기총이 주무장이다.
실제 어뢰 자체는 뒤의 탄피와 유도 자이로, 무장 파워 셀까지 합쳐 상당히 크지만, 실제 발사되는건 위의 탄두 뿐이다. 이 탄두는 그저 핵 폭발물일 뿐이고 스스로 추진하거나 목표물을 포착하여 유도하는 기능은 없다. 발사하는 기체의 타게팅 컴퓨터에서 전달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도 자이로가 탄두를 적 기체의 예상 궤도를 향해 날아가도록 회전시키고, 탄피 내 추진체를 폭발시켜 그 에너지로 탄두를 날려 보내는 것이다.[5] 다만 대부분 게임에서는 그냥 일반적인 유도무기로 나온다.
이래뵈도 초소형 핵무기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기에 광선 보호막으로 보호된 목표물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 그러나 워낙 발당 가격이 높아 야빈 전투 당시 루크 스카이워커는 딱 두 발만 가져갈 수 있었다.
우주 전투기용으로부터 전함용까지 있었다. 허나 아무래도 크기 제한이 걸리다 보니 전투기의 경우 폭장량에 한계가 있었다. X-wing의 경우 발사관이 본체 양쪽으로 있는데 각 발사관마다 3발씩, 총 6발을 무장할 수 있었다.
대단히 명중률이 뛰어나기 때문에 날쌘 타이 파이터를 상대하기 좋았으며, 데스스타 역시 루크 스카이워커가 발사한 양자 폭탄에 핵이 폭발하여 터졌다.[6]
1.2.2 충격 미사일
Concussion missile.
사진은 ST2 충격 미사일.
영어 표기의 발음을 그대로 읽으면 '컨커션 미사일'. 우리가 아는 미사일의 형태에 더 가깝다. 성능은 양자 폭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양자폭탄과 달리 세팅에 따라 적기 근처에서 폭발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대기권에서 쓸 경우 큰 소닉붐을 일으켜 파괴력이 배가되었다. 사용한 기체 중 유명한 것은 밀레니엄 팰콘과 A-wing. 밀레니엄 팰콘의 충격 미사일이 두번째 데스스타를 파괴하였다.
1.2.3 열압류탄
Thermal Detonator.
영어 표기의 발음을 그대로 읽으면 '서멀 디토네이터'. 스타워즈 세계관 내 가장 흔한 종류의 수류탄으로, 폭발하면서 엄청난 고압의 열을 발산한다. 가장 유명한 종류로는 위의 이미지로도 나온 Class-A 열압류탄으로, 레아 공주가 바운티 헌터로 위장하여 자바 더 헛과 교섭하러 갔을 때 협박용으로 쓰였다. 최고 반경은 무려 20미터였으며, 폭발 반경을 조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7] 그 외에 클론트루퍼와 스톰트루퍼의 제식 장비인 N-20 바라듐 열압류탄이 있다.
1.3 근접 무기
1.3.1 라이트세이버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아이템. 라이트세이버 문서를 참고.
1.3.2 가더피
가더피, 가피 몽둥이라 불리우는 둔기로, 타투인 행성의 터스켄 레이더(샌드 피플)들의 전통 무기. 반란 연합에서도 이따금 무기이자 다용도 도구로 썼다. 피지 원주민들의 전통 무기인 '토토키아'를 개조해 만들었다.
1.3.3 일렉트로스태프
그리버스의 보디가드인 마그나가드들이 사용하는 근접무기로, 라이트세이버의 참격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프릭'이라는 초 희귀금속[8] 합금으로 만들었으며 양쪽 끝에 전자기파를 뿜어내는 근거리 무기로 원래는 이 방어막이 세이버를 막는 것이었지만 설정이 바뀌었다. 제다이의 라이트세이버에 대항할 수 있는 얼마 없는 무기. 사실 의도적으로 대 제다이용 병기로 제작되었으며, 길이도 라이트세이버보다 길게 제작되었다. 하지만 필살무기가 아니며, 적을 무력화 하거나 고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3.4 포스 웨폰
이거랑 하등의 관계도 없다!사용하는 데 포스가 필요하다 사용하면 포스가 세지는 무기 무기에 진동을 일으켜 피해를 키우는 물건으로, 먼 과거에 제다이들이 쓰던 '포스 소드'나 황제의 근위대인 로얄 가드가 쓰는 '포스 파이크' 등이 있다. 해적들이 우주선을 뜯어내고 침입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고주파수의 진동만 일어날 뿐인데 왠지 라이트세이버가 막히는 것 같다.클론전쟁 3D의 대표적인 병크중 하나
1.4 투사체 무기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블래스터가 일반화 되어있어 이러한 투사체 무기들은 잘 쓰이지 않지만, 이쪽으로도 종류가 좀 있긴 하다.
1.4.1 우키 보우캐스터
항목참조.
1.4.2 슬러그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실탄을 슬러그라 부르며, 실탄 무기를 '슬러그스로워(Slugthrower)'라 부른다. 재래식 실탄 무기는 아주 골동품 수준의 취급을 받는데, 이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블래스터가 표준 총기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블래스터와 슬러그스로워를 비교하면 무조건 블래스터가 우월한 것 만은 아니나, 파괴력, 사거리, 탄창크기 등에서 블래스터가 훨씬 앞서기 때문에 전장에서 슬러그스로워를 보기는 굉장히 드물고 보통 발달 수준이 느린 문명에서나 사용하는 야만적인 무기라는 인상이 강하다. 특히 블래스터와 비교했을 때 파괴력의 차이가 아주 크며, 스톰트루퍼의 갑옷 등 전장에서 흔히 보이는 방호구 중 블래스터에 뚫리는 것은 많아도 슬러그는 대부분 막아내는 게 많다.
허나 슬러그스로워도 나름 장점이 있기 때문에 드물게 블래스터가 난무하는 전장에 모습을 비치기도 한다. 일단 탄속이 블래스터 볼트에 비해 굉장히 빠른데다[9] 잘 보이지도 않아 미래 예측이 가능한 포스 센서티브가 아닌 이상 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연사가 가능한 현대 총기가 등장하면 제다이라도 다 막아내거나 회피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토론은 잊을 만 하면 스타워즈 관련 포럼에서 볼 수 있는 주제다. 그래서인지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슬러그스로워는 하나같이 볼트 액션이거나 한두 발 쏘고 재장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또한 블래스터를 흡수하는 에너지 보호막을 관통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즉 일반적인 전장에선 보호의를 입은 군인 상대론 쓸모가 없지만 보호의를 입지 않은 대상 상대로는 탁월한 살상력을 자랑하며, 이 때문에 특수한 경우에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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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터스켄 사이클러 소총'은 터스켄 약탈자들의 주무기이다. 실탄총이니 만큼 블래스터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빠른 탄속을 가졌다. 영화에선 보이지 않는 위험 중반부의 포드 경주에서 한 터스켄이 아나킨의 포드 레이서를 명중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1.4.3 화염방사기
현실에선 위력부족으로 추방되었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꽤 널린 무기인 것으로 보인다. [10] 우선 스타워즈 세계관의 화염방사기는 연소제부터 현실과는 다르기 때문에 위력 역시 압도적으로 강력하다.
가장 유명한 화염방사기는 D-93 화염방사기(위 사진의 플레임트루퍼가 사용하고 있는 무기) 인데, 연소제는 콘플래그린(Conflagrine)-14 가연성 연료탱크 2개를 사용하고, 그 사이에 1개의 가압용 추진제 탱크가 달려있다. 위력은 심히 공포스러운데, 금속을 녹여버리고, 모래를 유리로 만들어 버릴 정도이다. 그러니까 일반 인간은 스치기만 해도 사망확정 혹은 전투불능이란 소리다. 사거리는 무려 75m로, 적 참호를 완벽히 청소할수 있었다.[11]
하지만, 단점으로는 현실의 화염방사기와 비슷하게 무겁다(...)는 것이다. 따라서 D-93 화염방사기를 운용하는 플레임트루퍼는 분대당 1명씩만 있었고, 스톰트루퍼들의 서포트가 필요했다.
깨어난 포스 초반부의 자쿠 전투에서 마을을 불태워 버리며 공포스럽게 등장. 이후 등장은 없었으나, 에피소드 8에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하나는 장고 펫의 만달로리언 아머에 내장된 것으로, 클론의 습격에서 장고 펫이 윈두에게 사용한 전례가 있다. 하지만 별다른 피해가 없었을 뿐더러 뭔가 강렬한 이펙트도 없었던 관계로 그냥 묻혔다(...). 게다가 사용한 본인은 직후에 어이없게 죽었다...
2 보호막
Deflector shield.
작은 전투기부터 행성까지, 다양한 물체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에너지 막. 두 종류가 있다. 보호막 생성기에서부터 생성되며, 큰 물체일수록 커버해야 할 면적이 커지기 때문에 다수의 보호막 생성기가 필요해진다. 특이하게도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은 항상 브릿지 위 노출된 곳에 보호막 생성기를 설치하여[12] 약점을 드러내고 다녔다. 하지만 함선 내부에도 방어막 생성기가 있으며, 브릿지 위의 외장 생성기는 브릿지를 위한 추가 방어막 생성기다. 하지만 게임에서는...그런거 없다.
아주 중요한 물체의 경우 다른 곳에 설치한 초대형 보호막 생성기에서 보호막을 투영시키는 방법을 쓴다. 두번째 데스스타가 좋은 예로, 엔도 달에 설치된 지상 보호막 생성기에서 강력한 보호막을 발사하였다.
구작에서는 기술의 한계로 인해 보호막을 시각적으로 볼 수 없었지만, 에피소드 1~3에서는 반투명하게 표시한다.이게 기술의 발전일지도 모르겠다
또한 함선 격납고등, 우주 공간을 향해 노출되는 공간에도 기압 유지용(?)으로 설치해 둔다. 즉 이 보호막이 안쪽의 공기가 바깥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는데, 전투기등 비행기들은 잘만 통과해 다닌다. 이게 어떤 보호막인지 추가 바람.
2.1 광선 보호막
Ray shield.
블래스터, 레이저 캐논 등 에너지 무기를 막아내는 보호막으로, 가장 흔한 보호막. 주로 모든 기체가 사용한다. 물리적인 접촉까지는 저지하지 못하기에 사람이 통과가 가능하다. 그 예로 드로이데카의 보호막은 레이 쉴드인데 아나킨의 팔이 그대로 통과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저항은 있고, 농도에 따라선 좀 아픈 듯(...)
종류가 다양한데, 종류별로 색상과 성능이 미묘하게 다르다.
2.2 입자 보호막
Particle shield.
물리적 실체가 있는 물질적 보호막으로, 주로 대형 함선에서 광선 보호막과 함께 사용한다. 물리적이기 때문에 뚫고 갈 수 없으며, 적의 미사일류나 전투기, 그 외에 우주 데브리를 막는 데 쓰인다. 다만 이쪽에서도 전투기를 출격시키거나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선 잠시 보호막을 내려야 한다.
3 엔진
3.1 반중력엔진(Repulsorlift engine)
반중력 엔진으로 부유하는 럭셔리 세일 바지. 자바 더 헛이 탑승한 바지선이 제다이의 귀환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반중력장을 형성하여 그 힘으로 물체를 띄우고 나아가게 하는 기관. 리펄서리프트(Repulsorlift), 혹은 간단하게 리펄서(Repulsor)라고도 한다. 중력권 내(일반적으로 행성 지름의 6배 가량 범위 이내)에서만 제대로 동작하기에 기본적으로 행성 주위 궤도나 대기권용 추진장치이며, 그 추진력에 한계가 있고 척력장을 형성해 추진하는 특성상 기체를 뒤집을 수 없어 단독으로 복잡한 기동이 불가능한 등 여러 약점이 있다.
하지만 반중력 엔진은 에너지 소모량이 적고 신뢰도가 매우 높아 연속가동에 용이하기에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은하계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대기권 내 비행체는 물론 지상 근처를 호버링하는 차량 등에도 쓰이고 거대한 공중도시인 클라우드 시티를 띄워주는 데도 쓰이며, 소형화가 용이해서 드로이드에 반중력 엔진을 장착하거나 개인용 호버링 의자 같은 식으로도 응용되고 있다. 워낙 보편화가 되어있다 보니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바퀴를 거의 볼 수 없다.[13] 우주를 비행하는 우주선들도 우주항행을 위한 엔진과 별도로 대기권 내 항행이나 지상 이착륙을 위한 반중력 엔진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예 행성 착륙을 상정하지 않은 함선도 있다. 대표적인게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초기형인 빅토리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빼면 전부 착륙 기능이 없다[14]
반중력 엔진만 사용하는 기체는 '스피더(Speeder)'라고 불리우며, 가장 유명한 것은 루크 스카이워커가 타투인에서 사용한 랜드스피더, 호스 전투에서 AT-AT와 맞서 싸운 스노우 스피더, 엔도의 정찰병들이 사용한 스피더 바이크 등이 있다.
3.2 이온 드라이브(Ion drive)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이온 드라이브.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한 하전입자를 분사하여 그 반작용으로 추진하는 기관. 스타워즈에서 가장 흔한 아광속 추진기관이다. 보통 푸른색, 붉은색, 노란색 베리에이션이 있다.
반중력 엔진보다 훨씬 출력이 강하고 중력권 바깥에서도 가동이 가능하지만, 작동하면서 약하지만 방사성을 띤 부산물을 생성하고 분사하는 이온 자체가 전자기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대기권 내에서는 쓰지 않는다.
3.3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
하이퍼스페이스(스타워즈) 문서 참고
- ↑ 예를 들어 AT-AT.
- ↑ 예를 들면 보바 펫의 슬레이브.
- ↑ 한편 프리퀄 시리즈에 와서는 여러 레이저가 하나의 렌즈를 통해 합쳐져 발사된다는 설정을 갖고 있는 리퍼블릭 건쉽과 SPHA의 집약형 터보레이저나 OG-9 호밍 스파이더 드로이드의 주포와 같은 일부 특수한 레이저 캐논들의 경우, 길쭉한 젓가락을 쏘아 날리는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통상의 레이저 캐논과의 차이를 나타내기 위함인 것인지 레이저가 일직선으로 쭈욱 나가는 모습으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기도 한다.
- ↑ 그런 점에서 감전과 효과가 비슷하다.
- ↑ 참고로 현실의 AT4도 탄두 자체엔 추진체가 없다.
- ↑ 그런데 게임 X-wing에서는 거의 대부분 이것으로는 타이 파이터를 못 잡는다... 워낙 타이 파이터가 기동성이 좋아서.
- ↑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에즈라와 케이넌이 독방에서 탈출할 때 아주 약하게 터뜨려 문만 파괴하는 장면이 있다.
- ↑ 라이트세이버를 막을 수 있는 금속으로, 가벼우면서도 매우 강해 최고급 갑옷을 제작하는데 쓰였다. 4편에서 알더란이 수퍼레이저를 맞고 터졌을 때도 이 금속으로 만든 것들은 멀쩡했을 정도.
- ↑ 블래스터 볼트는 아음속으로 날아간다.
- ↑ 클론 전쟁 시절부터 사용되었을 정도로 유서깉은 무기라고 한다.
- ↑ 블래스터의 평균 교전거리를 생각해 본다면 75m는 치명적인 사거리이다.
- ↑ 물탱크처럼 생긴 그것, 골프공 같기도.
- ↑ 은하 공화국의 클론 군대가 운용한 '클론 터보탱크'는 보기 드물게 바퀴가 있다.
- ↑ 이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중 윌허프 타킨이 빅토리 스타디스트로이어를 시위하는 군중들 위에 착륙시킨 일에 쿠앗 드라이브 야드가 식겁해서 착륙기능을 빼버렸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