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스탠 리
Stan Lee
종족인간
국적불명
소속불명
등장 영화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 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아이언맨 3
토르 : 다크 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등장 드라마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이전트 카터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담당 배우스탠 리
해외판 성우유강진(스파이더 맨 한정)

1 소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곳곳에서 반드시 한번씩은 등장하는 의문의 노인. 지구 전역도 모자라 외계 행성인 잔다르까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자산가나 당당한(...) 노신사, 경비원, 바텐더, 택배 기사 등 다양한 직책이나 직업으로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특이한 사실은 2차 대전, 퍼스트 어벤저 시점에서 미군 장성으로 역임했고, 그로부터 몇십 년 뒤 어벤져스 타워에서 열린 2차 대전 참전용사들의 파티에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참석했다가 과음으로 실려나간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이 노인들이 동일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떡밥은 팬들 사이에서 자주 논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마블 유니버스의 창조주인 원 어보브 올 혹은 스케일 좀 낮춰서 왓쳐가 아니냐는 의혹을 조심스럽게 제기하는 중.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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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실제로는 마블 사의 만화가이자 명예 회장인 그 유명한 스탠 리 본인. 원 어보브 올이 맞네 2016년 현재까지 제작된 수많은 MCU 영화 및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 중이다. 그는 이전부터 마블 원작 영화에 자주 카메오로 출연을 해왔고 마블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MCU에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그가 어디서 깜짝 출연할지 보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 가히 MCU 세계관의 일원으로서 손색이 없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이외의 마블 원작 영화 출연은 스탠 리 문서 참조.

3 행적

3.1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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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자선행사에서 참석한 모습을 보이는데 토니 스타크는 그를 휴 헤프너로 착각한다.[1]

3.2 인크레더블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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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배너가 일하던 음료 공장에서 상처를 입고 그의 혈액이 생산중이던 탄산음료중 일부에 유출되었다. 재수없게 한 노인이 산 음료수가 배너의 혈액이 들어간 것이었고 그걸 마시고 피폭된다. 브루스 배너와 베티가 아는 피자집 주인의 이름도 스탠리인데 출연해서 브루스를 숨겨주긴 하지만 배역의 이름만 스탠리고 담당한 배우는 다른 인물이다.[2]

3.3 아이언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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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 엑스포 개막식에서 토니 스타크와 대면한다. 앵커 래리 킹 역할로 출연한다.[3]

3.4 토르: 천둥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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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에서 낙하된 묠니르가 만든 분화구에서 한창 사람들이 몰려들어 너도나도 묠니르를 뽑으려 든다. 그러나 묠니르가 아무나 들 수 없는 물건인 만큼 죄다 실패한 상황. 그때 한 노인트럭에 묶어서 뽑으려고 시도한다. 물론 힘차게 바퀴를 굴렸지만 뒷쪽 짐칸이 뒤집어져서 실패. 막상 본인은 "해낸 거야?"라면서 내심 기대하지만 돌아온 건 주변 사람들의 폭소 뿐.

3.5 퍼스트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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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에게 브랜트 상원의원이 상패를 증정하려는 행사에서 나와라는 캡틴은 안나오고 대신 비서가 나온다. 그러자 이를 보던 미 육군 대장은 옆에 있던 부관에게 "생각보단 작네"(...)라고 말한다.

3.6 어벤져스

stan-lee-avengers-cameo-750x424.jpg[4]
뉴욕 전투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체스를 두면서 "뉴욕에 슈퍼히어로? 말도 안 돼"라고 말한다. 창조주의 일침 당신이 만들었어요

사실 캡틴 아메리카가 현대의 뉴욕에 나왔을때 카페 직원[5]과 몇 마디 나누는 걸 보고 능글맞게 "전화번호 안 따고 뭐해"(...) 라는 대사도 쳤지만 잘렸다[6]

3.7 아이언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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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가 들어간 방송 차량에서 보여주는 방송 화면을 보면 미인대회 심사위원은 참가한 미인들에게 매우 흡족해 하며 십점 만점에 10점이라 쓰인 점수판을 들어올린다.

3.8 토르: 다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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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에서 세뇌당한 뒤 맛이 간 에릭 셀빅 박사. 결국 스톤헨지에서 알몸쇼를 선보이다 검거되고 정신 감정을 받기 위해 구치소에 수감된다. 거기서 신발이나 연필을 활용해서 열정적으로 강연을 펼치지만 신발의 주인이 "내 신발이나 돌려줄래?"라며 일갈을 날린다. 창조주의 신발을 뺏어가는 셀빅박사의 패기(...)

3.9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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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박물관야간 경비원은 여느 때처럼 박물관내 마련된 캡틴 아메리카 특별관을 순찰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캡틴 아메리카가 2차 대전 당시 착용했던 전투복의 레플리카가 털렸고 "난 잘렸네..."Oh, man....I'm so fired....라며 넋두리를 한다.

3.10 에이전트 오브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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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열차에서 필 콜슨제마 시먼스가 부녀가 싸우는 연기를 한다. 그때 옆에 젊은 여자 두 명을 낀 당당한 노신사[7] 옆으로 지나가며 이들에게 충고를 해준다.[8]

3.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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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에서 로켓 라쿤현상수배범을 찾던 도중 젊은 외계여인에게 추파를 던지는 노인을 보고 한심하다는 투로 말한다. 원래는 콜렉터수집품 목록 중 하나로 등장할 계획이었는데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 영 좋지 않은 장면이 있는데다가 콜렉터의 집이 터진 뒤 사망처리되어 머리가 데굴데굴 굴러오는 장면(...)까지 들어갈 예정이었다.

3.12 에이전트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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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페기에게 눈두덩이를 얻어맞아서 기분이 언짢은 하워드 스타크. 옆에 앉아서 그와 함께 구두닦이를 받는 노인이 각자 신문을 보다가 스타크에게 스포츠 란을 볼 수 있을지 물어본다. 하워드에게 신문을 받은 노인은 고맙다고 말하고 열중해서 본다.

3.13 데어데블 & 제시카 존스 & 루크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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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데블 1시즌 13화와 2시즌 2화, 제시카 존스 7화에서 헬스키친 경찰서에 걸린 경찰 사진으로 등장한다. 참고 흐릿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특유의 안경만 보면 누군지는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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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스탠 리본인은 출연하지 않았지만, 메소드맨을 만나기 직전의 상황에서 포스터로 잠깐 나온다. 경찰옷을 입은 스탠리로, 내용은 범죄를 보면 신고하세요. 아마 드라마쪽에서는 뉴욕 경찰의 얼굴마담 역할인듯...

3.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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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비아에서 암약하던 하이드라를 소탕하고 온 어벤저스가 참전 용사들을 위한 파티를 연다. 그때 토르가 1000년 묵은 아스가르드산 술을 가져오는데, 상당히 독해서 아무나 먹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가 마실 수 있다며 토르에게 금발 미녀라고 도발하면서 만용을 부리다 취해서 실려나간다. 깨알같이 excelsior![9]를 외친다.

3.15 앤트맨


스콧 랭에게 새로운 일거리에 대해 설명하는 루이스의 기억 회상 장면에서 바텐더가 나오는데, 그의 대사도 루이스가 친절하게 대신 말해준다. 크레에에이지 슈퍼 파인

3.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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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반에 토니가 어벤져스 본부에서 로드의 재활훈련을 도와주고 있을 때 FedEx 택배기사로 등장해서 아들 생사 확인하러 왔다. 캡틴의 편지를 전해 준다. 그는 토니 스타크를 토니 '스탱크'[10][11]라고 부르는 개그를 선사한다. 로드도 여기에 호응해서 스탱크라고 부른다 씁 재활훈련 알아서 해라 한국 공식 더빙에서는 수탉이라고 한다.

3.17 닥터 스트레인지

뉴욕 전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모르도가 공간을 비틀며 추격해오는 캐실리우스 일당을 피해 도망 가는 도중에 버스에 부딪혔을 때, 그 버스 안에서 스탠 리는 잡지를 재미나게 읽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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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래 촬영분에서는 스타크가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다고 말을 하지만 영화에서는 얼굴만 비추고 뒷부분은 편집되었다.
  2. 이 스탠리는 Stanley라고 이름을 쓴다
  3. 이전 버전에는 토니가 그를 앵커 래리 킹으로 착각한다고 적혀있었는데 경호원 해피가 '래리 킹입니다'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니 래리 킹 역할로 나온 듯 하다. 확인 후 수정 바람
  4. 이 장면엔 스탠 리 말고도 또 다른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픽사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 A113이 있다.
  5. 최후반 은행에 감금되어 있다가 캡틴이 구해주면서 잠시 포커스가 잡혔던 그 직원이다. 인터뷰 장면에서는 '그들에게 고맙다 전하고 싶다' 고 하기도 했다.
  6. 삭제 영상에 들어있다
  7. 실제 스텝롤에 당당한 노신사 역으로 나온다!
  8. 즉흥연기를 더럽게 못하는 시몬스가 설정을 치밀하게 짜왔는데, 여기서 콜슨은 아픈 마누라와 딸은 영국에 쳐박아놓고 출장이나 신나게 다니면서 매춘부를 몇명씩이나 콜슨: 매춘부들??들?? 끼고 다니는 인간 쓰레기로 설정되었다(...) 근데 시몬스가 자기가 만든 이 설정에 완전 몰입되어 엄청난 메소드 연기(...)를 하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이 모두 콜슨을 버러지 보듯이 보고 지나가던 노신사가 따끔히 일침을 놓은 것.
  9. '더 높게'라는 뜻의 라틴어 단어. 스탠 리가 글을 쓸 때는 항상 이 단어를 말미에 넣어서 스탠 리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10. Stank - Stink의 과거형으로, 영어로나 독일어로나 '악취'라는 뜻이 있다. 아마 Stark의 r을 n으로 잘못본듯? 창조주가 친히 개명을 해주신거다.
  11. 영문 필기체에서 r이 n처럼 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