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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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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1 작품들 목록 및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다.
2 작품
2.1 영화
개봉연도 | 제목 | 원제 | 감독 | 구분 |
2008 | 아이언맨 | Iron Man | 존 패브로 | 아이언맨 1편 |
인크레더블 헐크 | The Incredible Hulk | 루이 르테리에 | 헐크 1편 | |
2010 | 아이언맨 2 | Iron Man 2 | 존 패브로 | 아이언맨 2편 |
2011 | 토르: 천둥의 신 | Thor | 케네스 브래너 | 토르 1편 |
퍼스트 어벤져 |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 조 존스턴 | 캡틴 아메리카 1편 | |
2012 | 어벤져스 | Marvel's The Avengers | 조스 위던 | 어벤져스 1편 |
2.2 Marvel One Shot
2.3 코믹스
- 아이언맨/인크레더블 헐크/닉 퓨리 (Iron Man/The Incredible Hulk/Nick Fury)
- 아이언맨: 절친한 친구들 (Iron Man: Fast Friends)
- 닉 퓨리: 스파이 대소동 (Nick Fury: Spies Like Us)
- 인크레더블 헐크: 퓨리 파일 (The Incredible Hulk: The Fury Files)
- The Incredible Hulk: The Big Picture
- 어벤져스: 어벤져스로의 여정 (The Avengers: Road to Marvel's The Avengers)
- 아이언맨: 보안대책 (Iron Man: Security Measures)
- 아이언맨: 제가 아이언맨입니다! (Iron Man: I Am Iron Man!)
- 아이언맨 2: 공개 신원 (Iron Man 2: Public Identity)
- 아이언맨 2: 쉴드의 요원들 (Iron Man 2: Agents of S.H.I.E.L.D.)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벤전스 (Captain America: First Vengeance)
-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Adaptation
- Iron Man 2 Adaptation
- Thor Adaptation
- The Avengers Adaptation
- Iron Man Royal Purple Custom Comic
- Iron Man: Will Online Evils Prevail?
- Thor, The Mighty Avenger
- Captain America: Evil Lurks Everywhere
- The Avengers: Iron Man Mark VII
- Iron Man: The Coming of the Melter
- 아이언맨 2: 철의 주먹 (Iron Man 2: Fist of Iron)
- 캡틴 아메리카 & 토르: 어벤저스 (Captain America & Thor: Avengers)
- 유베이스 (U-Base)
- 나선 요새 (Citadel of Spires)
- 어벤져스: 블랙 위도우 출격 (The Avengers: Black Widow Strikes)
- 어벤져스 서막: 퓨리의 숨가쁜 일주일 (The Avengers Prelude: Fury's Big Week)
- 아이언맨 1편 이후 영화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부제처럼 닉 퓨리와 다른 쉴드 요원들이 쉴 틈 없이 구르는 모습을 보여준다.여기에서 번역된 것을 볼 수 있다.
- 어벤져스: 어벤져스 계획 (The Avengers: The Avengers Initiative)
- 《어벤져스》 소개 겸 프리퀄 만화. 닉 퓨리가 어벤저스 계획을 설명하며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의 활약상을 짤막하게 보여준다. 별 내용 없음.
2.4 평가
연도 | 제목 | 메타크리틱 | 로튼토마토 | IMDB | 네이버 영화 평론가 평점 | ||
스코어 | 유저 점수 | 신선도 | 관객 점수 | ||||
2008 | 아이언맨 | 79/100 | 8.5/10 | man 94% | manst 91% | 평점 7.9/10 | 6.13/10 |
2008 | 인크레더블 헐크 | 61/100 | 7.3/10 | 67% | 72% | 평점 6.8/10 | 6.00/10 |
2010 | 아이언맨 2 | 57/100 | 6.5/10 | 72% | 72% | 평점 7.0/10 | 5.47/10 |
2011 | 토르: 천둥의 신 | 57/100 | 6.9/10 | 77% | 76% | 평점 7.0/10 | 5.82/10 |
2011 | 퍼스트 어벤져 | 66/100 | 6.9/10 | 80% | 74% | 평점 6.8/10 | 6.22/10 |
2012 | 어벤져스 | 69/100 | 7.9/10 | 92% | 91% | 평점 8.1/10 | 7.75/10 |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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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토리
아이언맨 탄생 이후의 페이즈 1 스토리를 기재한 항목이다. 스토리는 영화 개봉 순서가 아닌 작중 시간순서임을 유의 바람.
- 아이언맨 탄생 이전의 페이즈 1 스토리
- 서리거인 vs. 아스가르드 - 토르: 천둥의 신 도입부 스토리
-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종반부 이전 스토리
- 헐크의 탄생 - 인크레더블 헐크 도입부 스토리
3.1 아이언맨의 탄생
- 참고 문서 : 아이언맨
아프가니스탄의 쿠나르 지역에 3대의 미 공군 소속의 험비들이 지나간다. 그중 한 대에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 토니 스타크가 미군 병사들과 같이 탑승해 동행하던 중이었다. 병사들과 농담 따먹기[1]를 하며 별 탈 없이 지나가던 중 테러리스트들의 기습 공격을 받는다. 이로 인해 토니를 호위하던 미군 병력들은 모두 전멸하고,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피해 차량 밖 바위 뒤에 숨은 토니 앞으로 날아온 포탄[2]이 폭파하여 토니는 몸에 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게 되고,[3] 정신을 잃는다.
얼마 뒤, 토니의 얼굴엔 천이 씌워져 있고, 그의 옆에선 테러리스트들이 대본을 읽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들 중 하나가 토니의 얼굴의 씌워진 천을 벗겨낸다.
테러리스트들에게 피랍당하기 3일 전, 토니의 대학 동창인 공군 중령 제임스 로드는 그의 부탁을 받고 시저스 호텔에서 아포지 상 시상자로 나와서 토니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려 했으나, 토니는 시상식이 열리고 있을 당시엔 카지노에서 한창 돈을 따는 중이었기 때문에, 토니를 대신해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부회장인 오베디아 스탠이 트로피를 받는다.[4] 로드는 시상식 후 카지노에서 놀고 있는 토니를 발견하고는 그에게 트로피를 전해주고 헤어진다.
로드와 헤어져 나오는 토니에게 '베니티 페어'의 기자인 크리스틴 에버하트가 인터뷰 요청을 한다. 기자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 토니는 이에 응하여 군수업계가 의학 발전 등 여러 가지 기부를 한다며 능청스럽게 인터뷰를 하고,[5] 그녀와 말리부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원나잇 스탠드를 즐긴다.[6]
자비스의 안내 음성을 듣고 깨어난 크리스틴은 저택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토니의 여비서인 페퍼 포츠에게서 옷을 전달받고 돌아간다. 크리스틴이 돌아간 뒤, 페퍼는 지하 작업실에 있는 토니에게 이를 알려주고, 그에게 부동산 매입과 MIT 강연 등의 스케줄을 전달하고 아프가니스탄 출장을 가야 한다고 채근한다. 토니는 로드와 같이 전용기를 타게 되는데, 전용기 안에서 둘이서 함께 사케를 마시고[7] 스튜어디스들의 댄스를 보면서 출장길에서도 신나게 논다.
토니는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 기지에서 리펄서 기술을 활용한 미사일인 ‘제리코’를 소개하며 세일즈를 뛴다. 그리고 전부 다 사면 술은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는 드립을 친다. 그리고 미사일 소개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테러리스트들에게 피랍되고 만 것.
토니가 정신을 잃은 사이 역시 토니처럼 테러리스트들에게 피랍되어 있던 호 인센이 테러리스트들의 지시로 수술을 해서 심장의 포탄 파편 거의 대부분은 제거하나, 심장에 여전히 일부 파편들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토니의 명치에 자동차 배터리를 연결한 전자석을 심어둔다.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토니는 자신의 몸에 전자석이 박혀 있는 걸 보고 경악한다. 이때 옆에 있던 인센에게 전자석이 박힌 경위를 듣고 기념품으로 몸에 박혔던 포탄 파편도 받고 자신이 갇힌 동굴 벽에 있는 CCTV를 발견한다.[8]
그때 테러리스트들[9]이 다짜고짜 토니와 인센이 갇힌 굴에 들어와서 제리코 미사일을 만들어내라고 요구한다. 토니는 거부했지만 결국 끌려가 물고문을 받는다. 이때 순간적으로 아크 리액터를 떠올리고, 거짓으로 미사일을 만들어주겠다고 하고 필요한 재료들을 건네받는다. 그리곤 따로 팔라듐을 모으기 시작한다.
인센의 도움을 받아서 손으로 아크 리액터의 주물 틀을 투닥투닥해서 주조해내고, 인센의 이름을 이제야 물어보고 가슴에 박혔던 전자석을 이걸로 교체한다. 인센은 자신과 토니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조직의 명칭이 텐 링즈라고 알려주며, ‘당신의 중요한 고객들’이라고 덧붙인다. 토니는 나머지 자재들을 이용해서 슈트를 만들기로 하고 테러리스트들이 알아보지 못하게끔 여러 장의 기름종이에 설계도를 그려 겹쳐서 인센에게 보여준다.
두 사람은 작업실에서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가 되는 마크 1 슈트를 테러리스트들 모르게 몰래 제작하고,[10] 공학적 지식이 없는 테러리스트들은 처음엔 미사일을 만들고 있겠거니 넘어가나, 갈수록 토니와 인센이 만드는 것이 미사일과 영 딴판인 것을 알게 되자, 테러리스트들의 두목인 라자가 토니와 인센의 작업실에 난입하여 내일까지 미사일을 만들어내라고 협박한다.
탈출하기까지의 시간이 촉박해지자, 둘은 서둘러서 슈트를 조립한다. 본래 계획은 토니가 슈트를 착용하고 인센을 엄호하며 나오는 것이었으나, 토니가 슈트를 착용하는 동안 CCTV로 작업실을 감시하던 라자가 토니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부하 둘을 보내 토니의 행방을 확인하라고 지시한다. 이 테러리스트들은 작업실 문을 무리하게 열고 들어오려다 토니가 설치해 둔 부비트랩이 폭발하여 즉사하고, 이에 당황한 라자가 모든 부하들을 다 작업실로 보내자 인센은 시간을 벌기 위해서 테러리스트들의 총을 주워들고 동굴 밖으로 총을 난사하며 테러리스트들의 주의를 끌다가 라자의 부하들과 동굴 입구에서 맞닥트린다.
마크 1이 기동을 시작하면서 작업실 내부의 전력을 다 잡아먹게 되어 작업실 내부의 조명들이 꺼지고, 어두워진 작업실로 테러리스트 셋이 들어와 상황을 살피다 호되게 당한다. 토니가 마크 1을 입고 성큼성큼 동굴 밖으로 나서며 테러리스트들을 때려잡는 모습은 사뭇 공포영화스럽기까지... [11]
그렇게 빠져나오던 도중 토니는 동굴 입구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인센을 발견한다.[12] 인센은 소생할 수 없는 상태였고, 가족이 기다릴 테니 같이 나가자는 토니에게 인센은 ‘내 가족은 전부 죽었고 가족과 만나는 것이 내가 원했던 것’이라며 유언으로 토니에게 "삶을 낭비하지 마요, 스타크."라 말해주고 사망한다.
인센의 임종을 함께한 토니는 빡쳐서 동굴 밖에 모여있던 테러리스트들의 총탄을 가볍게 막아내고 역공을 펼친다. 수적 열세에 밀려서 슈트도 조금씩 망가지긴 하지만 양쪽 팔에 장착된 화염방사기로 테러리스트들의 기지를 싸그리 불태우고 주변에 널린 포탄들에 불을 붙인 다음, 초보적인 비행 기능을 활용해 폭발 직전에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다만 비행 시 조종이 되지 않아서 사구에 꼴아 박으면서 마크 1이 박살 나게 된다. 그렇지만 다행히 토니는 오른팔만 부러지고 멀쩡하게 사막을 헤매다가 로드가 데리고 온 미군들에게 구조된다.
3개월간의 피랍 생활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는 자청하여 기자회견을 연다. 그 전에 버거킹에 들러서 해피 호건에게 치즈버거를 사오라고 시킨다.[13] 오베디아는 돌아온 토니를 맞아주며, 기자회견장 연단에서 ‘다 같이 앉아서 진행하자’며 기자들을 바닥에 앉힌다.[14]
토니는 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어가는 미국 젊은이들을 보고 뭔가에 개심하였다면서 좀 더 사회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서 군수 산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다. 오베디아는 기자들을 진정시키고 회사 내에 있는 아크 리액터 앞에서 토니를 만난다. 오베디아는 토니에게 우유병 산업이라고 할 거냐며 따지다가, 토니의 가슴에 있는 아크 원자로를 보고 나서, 토니에게 이걸로 주주들을 구슬리자고 제안한다. 토니는 그 자리에서 당장 뭐라고 답은 하지 않는다.
자신의 거처인 말리부 저택으로 돌아온 토니는 매드 머니[15]를 시청하고 있던 페퍼를 불러 가슴에 있는 아크 리액터를 교체해주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16] 리액터를 교체한 후 페퍼는 빼낸 옛 아크 리액터를 어떻게 할지를 물어보고, 토니는 버리거나 태우거나 알아서 하라고 한다.
토니는 로드를 찾아가 1987년 봄 방학 때 여장한 것을 파일럿들에게 까발리고 그에게 "큰 것을 준비하고 있는데 함께 할 수 있어."라고 물어보지만, 로드에게서 "자네가 해야 할 것은 군수 산업을 다시 시작하는 거야."란 대답을 듣고는 그냥 돌아온다.
이후 토니는 자비스의 도움을 받으면서 비밀리에 마크 1 슈트의 후속작인 마크 2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선 얼굴에 부상을 입은 라자가 부하들을 동원해 마크 1의 잔해들을 회수한다. 토니가 한창 마크 2 슈트를 설계하고 리펄서 장치를 달아 시험하려던 때에, 페퍼가 작업실로 내려와 ‘무기는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면서요?’라 묻자 비행 장치를 만드는 것이라 둘러대고 주주들과 만나고 온 오베디아에게서 나서지 말고 가만있으란 말을 듣는다. 오베디아는 토니의 작업 상황을 보고 싶어 하나 토니는 공개를 거부하곤 작업을 계속한다.
토니는 작업실에 있는 로봇팔들을 까대면서과 함께 작업하며 마크 2 슈트의 팔다리 부분을 먼저 만들어서 비행 테스트[17]를 여러 차례 거듭한 끝에 마크 2를 완성한다. 자비스의 서포트를 받으면서 말리부 해변에서 마크 2를 착용하고 시험 비행을 하던 토니는 SR-71의 고고도 비행 기록을 깨 보기 위해 계속 상승하다가 슈트가 얼어붙어 하마터면 요단강 익스프레스에 오를 뻔한 위기를 넘기기도 한다. 저택으로 돌아올 때는 지붕 위에서 리펄서 출력을 정지하는 바람에 소장하고 있던 애마(승용차) 한 대를 깔아뭉개기도 한다.
시험 비행이 끝난 후, 토니는 유리에 담긴 구형 리액터를 페퍼로부터 선물 받는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의 텐 링즈는 회수한 마크 1의 잔해들을 모아 복원하는 데 성공한다. 토니는 고고도 비행 시의 결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슈트의 재질을 골드 티타늄으로 교체하고, 뉴스에서 자신이 PTSD로 입원해 본인 이름으로 주최된 소방관 자선 행사에 나오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자비스에게 자신의 3번째 아이언맨 슈트인 마크 3를 소박하고 티 나지 않게 정열적인 빨간색을 섞어서 도색하라고 이르고는 소방관 자선 행사에 나간다.
자선 행사에서 콜슨 요원을 만난 토니는 인터뷰 일정을 조절한다는 핑계를 대고 페퍼와 춤을 춘다. 여기서 우리는 토니의 개인 정보를 페퍼가 전부 관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춤춘 뒤 묘하게 키스까지 갈 뻔한 분위기에서 페퍼의 마티니 주문을 대신하러 간 토니는 크리스틴 기자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인센의 고향인 굴미라가 텐 링즈에 의해 공격당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고, 토니가 군수 산업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뒤에도 무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토니는 오베디아에게 따졌지만, 오베디아는 이미 법원 가처분 명령까지 신청해놓고 토니를 대표이사에서 해임시키려 한다
뉴스를 통해서 굴미라 지역의 참상을 더욱 자세히 보게 된 토니는 새로 제작된 마크 3 슈트를 착용[18]하고 즉시 굴미라로 향한다. 굴미라에선 텐 링즈의 테러리스트들이 민간인들에게 총질하며 부녀자들을 납치하고 있었고, 현장에 도착한 토니는 리펄서 건 등의 마크 3에 내장된 무기들로 테러리스트들을 쓸어버리고 텐 링즈가 가지고 있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제 무기들을 파괴하며 돌아다닌다.[19]
토니가 텐 링즈의 무기들을 박살 내는 동안, 미 공군이 굴미라 지역에서 이상한 비행체를 발견하고 F-22 2기를 출격시킨다[20] 상황을 보고받은 로드는 토니에게 연락을 취하고 토니는 ‘드라이빙중’이라거나 ‘조깅하는 거야’라며 자신의 행위란 걸 알리지 않는다. F-22들에게 쫓기던 토니는 사고를 쳐서 1기를 추락시키고, 추락하던 중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서 죽을 뻔한 조종사를 구해준다. 그리곤 나중에 로드에게 자신이 직접 무기들을 파괴하고 다녔다고 알려준다.[21]
굴미라에서의 공군기 추락은 '훈련 중 사고였다고 로드가 방송하고, 이를 보고 있던 오베디아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어디론가로 간다. 한편 굴미라에서 돌아온 토니는 슈트를 벗는 데 애를 먹고, 이 모습을 페퍼에게 들킨다.[22][23]
한편 텐 링즈의 막사에 누군가가 도착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오베디아 스탠이었다.[24] 토니 몰래 이들과 뒷거래를 하여 무기를 납품하던 자가 바로 오베디아였던 것이다. 오베디아는 라자의 안내를 받아 토니가 만들었던 마크 1을 직접 보게 된다. 라자는 오베디아에게 이런 것 대여섯 개면 아시아를 지배할 수 있다며, 계속 거래하면 설계도를 선물로 준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오베디아는 국소 마비장치[25]를 발동시켜 라자를 마비시켜 버리고, "네놈들에겐 기술은 사치야."라고 일갈하며 동행한 경호원들에게 라자의 부하들을 사살하라 명하고 회사에 있는 대형 아크 리액터 밑의 16구역에 비밀 연구소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마크 3를 수리하던 토니는 페퍼에게 오베디아의 밀거래 내역을 구해다 줄 것을 부탁한다. 페퍼는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토니가 "내가 무기 팔아 돈 챙길 땐 옆에서 챙겨주더니, 나 때문에 위험해진 사람들을 돕겠다니 떠난다고?"라고 말하자 결국엔 돕는다.[26]
페퍼는 몰래 오베디아의 집무실에 들어가 그의 컴퓨터에서 거래내역을 확인하던 중, 텐 링즈에게 잡혀서 협박당하는 토니의 영상을 보고 토니의 피랍의 배후에 오베디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보를 다운받던 중 오베디아가 집무실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스크린세이버를 작동시켜 현장에서 들키는 건 피했다. 그리곤 USB에 이 정보들을 다운받고 무사히 빠져 나와서 콜슨 요원과 만난다.
오베디아는 자신이 만든 슈트에 필요한 아크 리액터를 만들기 위해 휘하 연구원들을 닦달하나[27], 토니 외에는 아크 리액터를 제작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말리부 저택에 들어가 국소 마비장치로 토니를 무력화시킨 뒤 아크 리액터를 뽑아간다.
한편 로드는 페퍼의 요청으로 토니의 안부를 확인하러 가고, 페퍼는 쉴드 요원들과 같이 16구역 조사에 나선다. 오베디아는 자신이 개발한 슈트인 아이언 몽거에 아크 리액터를 연결하고, 마비되었던 토니는 페퍼가 남겨 둔 구형 아크 리액터를 간신히 장착하는 데 성공한다.[28]
페퍼와 콜슨을 비롯한 쉴드 요원들이 16구역에 들어오자, 오베디아는 아이언 몽거에 탑승한다. 이때 기운을 차린 토니도 로드의 도움을 받아 일어서서 마크 3를 착용한다. 오베디아는 쉴드 요원들을 쓸어버리고 페퍼를 죽이려 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토니에 의해서 저지당하고, 고속도로에서 한바탕 결투을 벌인다. 그러나 동력이 약했던 토니가 일방적으로 밀리게 되고, 이에 토니는 마크 2를 테스트하던 기억을 떠올려 공중으로 올라가고, 오베디아도 쫓아와 토니의 다리를 잡는다. 하지만 마크 3와 달리 아이언 몽거는 결빙 문제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토니는 여유 있게 아이언 몽거를 떨군다.
이후 마크 3의 동력도 다하여 회사 건물 옥상으로 떨어진 토니는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었던 오베디아의 기습을 받아서 곤경에 처하고, 페퍼에게 대형 아크 리액터를 폭주시킬 것을 부탁한다. 토니는 플레어로 오베디아의 시야를 잠시 무력화시킨 뒤, 아이언 몽거의 중요 장치들을 망가트려 놓으나 오베디아에게 붙잡혀 아크 리액터 위의 유리 천장으로 나가떨어지고, 오베디아는 토니에게 무차별 사격을 퍼붓지만, 조준이 되지 않아서 치명타를 주지 못한다.
토니는 페퍼에게 아크 리액터를 폭주하라 지시하고, 페퍼는 토니 자신도 죽을 수 있다며 만류하다 결국 폭주시킨다. 아크 리액터에서 뿜어져 나온 에너지에 의해 토니는 옥상 구석으로 튕겨나가고, 오베디아는 그 에너지를 정면으로 맞아 기절, 아크 리액터로 추락하여 그 충격으로 인해서 아크 리액터가 폭발하는 바람에 결국 사망한다.
다음 날, 콜슨 요원은 토니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고[29], 토니는 페퍼에게 대시를 하지만 페퍼는 토니와 춤추던 날 혼자 남겨진 것 때문에 이를 튕긴다.
토니는 기자회견장에서 크리스틴의 질문을 받고 횡설수설하고, 로드가 "써준 대로 읽어."라고 하자 콜슨이 준 메모를 들고 있다 내려놓고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아이언맨입니다.(I am Iron man.)"[30]
기자회견 후, 토니는 누군가가 집 안에 들어와 있음을 알아챈다. 불청객의 정체는 닉 퓨리. 퓨리는 토니에게 "세상에 슈퍼히어로가 자네뿐인 줄 아는가? 자네는 더 큰 세상에 속해있지. 어벤저스 계획에 대해 들어보겠나?"라고 묻는다.
3.2 전조의 1주일[31][32]
3.2.1 토니 스타크의 역경
- 참고 문서 : 아이언맨 2
러시아에서는 과거 하워드 스타크와 같이 활동했던 과학자인 안톤 반코가 죽어가며 그의 아들 이반 반코에게 아크 리액터의 설계도를 남기고는 사망한다. 아버지가 러시아로 추방당한 과거로 인해 스타크에게 증오심을 가지게 된 이반은 그렇게 독기를 품은 끝에 아크 리액터를 제작하는 데 성공한다.
전작으로부터 6개월 후 맹활약을 펼친 토니였지만, 사실은 내부적으로 큰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자신의 생명유지 장치라 할 수 있는 아크 리액터의 주요 물질인 팔라듐이 사실은 심각한 수준의 중독 증상을 유발하여 토니의 생명을 좀먹고 있었던 것.
게다가 정부 측에서 벤 스턴 상원의원[33]을 중심으로 아이언맨 슈트를 국가 소속으로 귀속시키려는 시도를 해오기까지 한다. 토니는 이를 기술의 독점력을 이용해 거절하지만,[34] 모나코 출장 중 난입한 이반 반코가 아크 원자로 기술을 이용해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한 원리의 위플래시로 등장하면서 토니의 위상이 추락해 버린다. 물론 실제 성능은 토니의 것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세상의 이목 앞에서 토니가 가지고 있던 명성에 먹칠하기엔 충분한 수준이었다.
그 현장을 TV생중계로 목격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경쟁사인 해머 어드밴스드 웨폰스 시스템즈의 CEO 저스틴 해머는 한순간에 토니를 추락시킨 반코의 기술력을 주목하고, 이에 감옥 신세를 지던 이반 반코를 빼돌려 그를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한 제품을 만드는 데 이용하기로 한다. 그러나 반코의 반응이 시큰둥한지라 큰 진전은 없는 상황. 오히려 반코 쪽이 해머 사의 지원을 이용하여 토니를 재차 엿먹이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래저래 어지러운 와중에 죽음의 위기까지 코앞에 닥치자 토니는 비서 페퍼 포츠를 기업의 CEO로 임명하고, 싸움을 가장하여 친구 제임스 로드에게 마크 2 슈트를 넘겨주는 등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이에 토니의 동향을 항상 주시하던 쉴드의 닉 퓨리는 방황하던 그를 도넛 가게에서 찾아낸다.[35] 그는 토니에게 팔라듐 중독 현상을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리튬 이산화물을 주사해주고 그의 아버지가 남겨둔 자료를 넘기고 대체 물질 개발을 촉구하게 된다.
결국, 토니는 현대의 기술력과 아버지가 남긴 정보를 바탕으로 팔라듐을 대체할 신물질을 찾아내고[36], 이에 맞는 새로운 슈트인 마크 6을 개발하는 데에도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숨 돌릴 틈도 없이 해머 사의 지원을 이용해 자신의 슈트를 개발하던 반코가 도발을 걸어오고, 추적 끝에 그를 지원한 것이 해머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에 토니는 스타크 엑스포에서 한창 해머 사에서 제작한 제품인 해머 드론과 로드가 착용하고 있는 워 머신 슈트를 소개하던 해머의 앞에 난입하여 진실을 추궁한다.
하지만 아이언맨에 맞설 슈트 제작을 계획하던 해머와 반코의 사이는 이미 틀어진 뒤였고, 반코는 드론들과 워 머신 슈트에 미리 심어둔 소프트웨어 원격 해킹을 통해 워 머신과 해머 드론을 조작하여 엑스포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하지만 해머 사를 급습한 나타샤 로마노프 요원의 지원으로 해킹이 풀린 워 머신과 함께 해머 드론들을 모두 박살내는 데 성공하고, 이에 반코는 직접 제작한 슈트를 착용하고 등장한다. 반코는 자신이 개발한 슈트의 힘으로 토니와 로드를 밀어붙이지만, 토니와 로드의 합동공격으로 인해 이반 반코는 결국 패배, 사망한다. 반코를 지원한 저스틴 해머 역시 정부 기관에 체포되는 것으로 막을 내리는 것으로 모든 사건은 막을 내린다.
이 당시 블랙 위도우는 워 머신에 걸린 해킹을 푸는 것 이외에도 이반 반코의 기술을 빼내어 쉴드로 전달했으며, 해머 사에 남아있던 정보 역시 모두 삭제한다.
3.2.2 토르의 역경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의 후계자로 강력한 힘을 지닌 거침없는 성격인 오딘의 아들 토르. 토르가 오딘의 자리를 물려받는 계승식 도중 서리거인들이 옛날에 오딘에게 빼앗긴 자신들의 보물 얼음 상자를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가 디스트로이어에게 썰리면서 계승식은 중단된다.
계승식이 중단되어 왕이 되지 못한 데다 평화협정을 깬 적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는 자신의 의견이 무시당하자 화가 난 토르는 전쟁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로키, 시프, 워리어즈 쓰리를 이끌고 서리 거인의 세계 '요툰헤임'으로 쳐들어간다. 처음에는 싸우려고 했으나 신들을 죽이면 이후의 후폭풍이 어떤지 잘 알고 있는 라우페이 왕은 협박하면서 토르 일행을 돌려보내고, 처음에는 기세가 좋았던 토르도 막상 도착하자 요툰헤임의 살벌한 분위기에 당초의 기세를 잃고 마지못해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하필 서리거인 하나가 토르를 "공주님"이라고 조롱하자 로키 : 망했다 결국 빡돌아서 토르 일행과 서리거인들 간에 전투가 벌어지고, 토르는 거인들을 개발살내지만[37] 서리거인들의 엄청난 물량으로 인해 토르 일행은 곧 수세에 몰리게 된다. 그렇지만, 오딘이 비프로스트를 통해서 요툰헤임으로 와서 토르 일행을 구해낸다.
동료들도 죽을 뻔하고 서리거인들과 전쟁이 일어날 뻔한 사태를 만든 것에 대해 오딘이 화를 내자 토르는 도리어 아버지는 늙고 멍청하다며오딘 지못미모욕적인 언사를 내뱉는다. 오딘은 "네 말대로 내가 늙고 멍청해서 너 같은 놈을 계승자로 삼았다."며역관광 토르의 모든 힘을 빼앗고 그를 '미드가르드(인간세계)'로 추방해 버린다. 힘을 빼앗긴 토르와 토르의 힘이 담긴 묠니르는 뉴멕시코로 떨어진다.
한편 기상현상을 연구하는 제인 포스터, 대학생 달시 루이스, 교수 에릭 셀빅은 폭풍이 치는 곳에서 폭풍을 관찰하려다 그 속에서 힘을 빼앗긴 토르를 발견한다.
한편, 필 콜슨을 포함한 쉴드 요원들은 토니 스타크의 일을 마무리 짓고 이상 천문현상을 관측하여 뉴멕시코로 집합한다. 그리고 그날 밤 뉴멕시코에 묠니르가 떨어진다, 쉴드는 이 정체불명의 물건을 중심으로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연구에 들어가게 된다. 별 상관없지만 이 시기 콜슨 요원은 뉴멕시코로 출장 가던 도중에 들른 편의점에서 강도 두 명을 제압했다. 이후 닉 퓨리의 명령으로 호크아이도 뒤따라 뉴멕시코에 가게 된다.
지상 세계로 떨어진 토르는 처음에는 인간세계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제인 포스터 일행과 함께 다니면서 인간세계에 급속도로 적응해 나간다. 토르가 없는 아스가르드에서는 로키가 고대 겨울의 상자를 만지면서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다. 로키의 정체는 신과 서리 거인과의 전쟁 중에 오딘에게 발견된 서리 거인의 왕 라우피의 기형아였다.[38] 이 사실을 알게 된 로키는 오딘에게 항의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오딘은 쓰러져 잠들게 되고, 토르가 추방당했기 때문에 로키가 오딘의 자리를 일시적으로 계승하게 된다. 한편 지상 세계에서는 쉴드가 오딘이 토르에게서 빼앗은 묠니르를 발견하고 그것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것을 알게 된 토르는 제인의 도움을 받아 묠니르가 있는 쉴드의 연구시설로 찾아가 쉴드의 보안요원들을 전부 쓰러트리고 묠니르를 집었지만 묠니르는 뽑히지 않았고, 이에 결국 토르는 절망하고 만다.
쉴드 요원들에게 붙잡힌 토르 앞에 로키가 나타난다. 로키는 오딘이 토르를 쫓아낸 충격으로 죽었으며, 토르를 쫓아내는 조건으로 서리 거인과 휴전 협정을 맺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토르는 로키에게 사과하고 아스가르드로 되돌아갈 것을 포기한다.
셀빅 교수는 토르가 도널드 블레이크[39]라고 거짓말을 해서 구해주고, 한잔 하러 가자며 술집에 같이 간다.[40] 쉴드는 이를 알고 있었으나[41], 일부러 모른 척을 하면서 토르를 놓아주고 감시를 붙인다.
술집에서 셀빅과 토르는 이야기를 나누는데 셀빅은 제인을 걱정하는 것이라고 말하자 토르가 자기는 제인을 해칠 의도는 전혀 없다 분명히 말한다. 셀빅은 알았다고 하고 폭탄주를 사줄 테니 내일 이 동네를 떠나라고 한다. 그 후에 제인이 연구하면서 머무는 캠핑카에 토르가 거나하게 취한 셀빅을 들쳐업고 오고[42][43], 제인과 토르는 다시 만나 캠핑카 밖에서 불을 피우고 대화를 하고 토르는 제인에게 연구를 계속하라고 말하며 9개 왕국, 위그드라실과 아스가르드에 다한 이야기를 해주며 둘의 사이는 가까워진다.
한편 토르의 친구들은 토르를 다시 신의 세계로 올려보내기 위해 미드가르드로 떠난다.[44] 로키는 서리거인의 왕 라우페이에게 계승식 때 서리 거인들이 들어올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자신이었으며, 형을 제치고 자기가 왕이 되고 싶다며 오딘을 죽이면 전쟁 때 빼앗아온 고대 겨울의 상자를 준다는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그 전에 토르를 제거해 경쟁자를 없애기 위해서 죽어라 토르! 로봇 디스트로이어를 보낸다. 헤임달이 이를 막으려 했으나, 로키가 고대 겨울의 상자로 그를 얼려버린다.
미드가르드로 내려온 토르의 친구들은 토르와 만난다. 토르가 로키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디스트로이어가 미드가르드로 도착하고 토르의 친구들이 이에 맞서 싸웠지만 역부족이었다. 토르는 로키에게 "무슨 이유로 형인 나를 죽이려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동생인 너를 이런 상태가 될 정도로 만든 것에 미안하다."며 자신이 죽을 테니 다른 사람들을 살려달라는 제안을 하고 디스트로이어에게 강한 일격을 맞고 날아가 죽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런 그의 마음을 인정한 묠니르가 토르에게로 날아온다.[45] 본래의 힘을 되찾은 토르는 디스트로이어를 박살내고, 토르 일행은 얼음에서 깨어난 헤임달의 도움을 받고 아스가르드로 향하기 전 제인에게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아스가르드에서는 라우페이와 서리 거인들은 오딘을 죽이기 위해서 오딘이 잠든 곳으로 쳐들어온다. 라우페이는 잠든 오딘을 죽이려고 했으나..., 로키가 라우피를 기습해서 그를 죽여버린다. 현장에 있었던 어머니 프리가는 아버지를 지켜줬다면서 고마워한다. 사실 로키의 진짜 목적은 오딘을 죽여서 오딘의 자리를 얻으려 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서리 거인족들을 모두 죽임으로써 오딘에게 인정받는 것이었다.
로키는 아스가르드와 9세계를 잇는 다리인 비프로스트를 폭주시켜 서리 거인의 세계 요툰헤임을 파괴해 서리 거인족들을 몰살시키려고 하고, 토르는 이를 막기 위해 로키와 싸우다가 로키를 제압하지만, 비프로스트가 폭주하는 것을 보고 제인을 만나는 것을 포기하고 비프로스트를 파괴한다. 이 충격으로 인해서 토르와 로키가 튕겨져 나가는데, 그때 깨어난 오딘이 손을 잡아 구해준다. 로키는 "그저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어요."고 말하자, 오딘은 이렇게 답한다. "틀렸다."[46] 이 말을 들은 로키는 토르가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잡고 있던 창을 놓고 우주로 사라진다.[47] 모든 것이 끝난 아스가르드. 토르는 결국 제인을 만날 수 없게 되었지만, 헤임달은 언젠가는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제인은 토르를 찾기 위해서 분주해서 다리인 비프로스트는 없어졌지만 희망이라는 다리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한편 쉴드(S.H.I.E.L.D.)의 기지에서 셀빅 교수는 닉 퓨리와 만나게 되고, 퓨리는 신화와 과학은 같은 것이라면서 무언가를 보여준다.[48] 그것은 무한의 에너지원 - 테서랙트였다. 근데 그것을 보고는 셀빅 교수의 옆에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로키가 속삭이고 있었다.
3.2.3 브루스 배너의 역경[49]
- 참고 문서 : 인크레더블 헐크
도피생활 중이던 브루스 배너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미스터 블루와 연락하면서 헐크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위치를 알아낸[50] 썬더볼트 로스 장군이 이끄는 특수부대, 그리고 그 지휘관인 에밀 블론스키에게 습격당한다. 겨우 도망친 브루스는 미스터 블루가 알려준 실험이 실패하자 결국 미스터 블루와 직접 만나기 위해 버지니아로 돌아온다.
로스 장군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헐크를 잡으려고 했으며 이 사실을 눈치챈 닉 퓨리는 막 해머 인더스트리에서 정보를 빼내고 돌아온 블랙 위도우를 곧바로(...) 버지니아로 보내 동태를 지켜보게 하지만 이 과정에서 헐크로 각성한 배너는 난동을 부려 대학 캠퍼스 한가운데서 소동이 일어나면서 대중에 공개되게 되고 브루스는 도주한다. 한편 헐크를 상대하기 위해 슈퍼 솔져 혈청을 주입한 블론스키는 점점 폭력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다.
한편 배너는 헐크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비밀 협조자였던 교수인 미스터 블루=새뮤얼 스턴스를 찾아가고 헐크를 잠재운다. 하지만 스턴스는 로스 장군만큼이나 헐크 혈청을 이용하려는 자였다. 이 와중 특수부대가 다시 배너를 잡기 위해 들이닥치고 블론스키는 더 강한 힘을 원하다가 혈청을 주입받고 어보미네이션이 되며, 이 과정에서 스턴스 교수도 머리의 상처에 혈청이 스며들어 악당 리더가 될 운명에 들어선다. 이후 스턴스는 블랙 위도우에게 생포된다.
배너 박사는 결전 끝에 헐크의 힘으로 어보미네이션 제압에 성공하며, 결국 치료를 포기하고 폭주로 세상을 어지럽힐 것을 염려하여 타국을 떠도는 신세가 된다. 쉴드 측 역시 그 위험성을 경계하여 그의 동향을 항상 주시하게 된다.
3.2.4 닉 퓨리의 구상
- 참고 문서 : Consultant,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이 연속적으로 1주일 동안의 이상 사태를 경험한 닉 퓨리는 한 가지 구상을 내놓게 되고 토니 스타크에게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쉴드 측에서는 애초 아이언맨을 자신들의 힘으로 끌어들이려 했던 것 같지만, 토니 스스로가 워낙 도드라진 성격이라는 점 때문에 부적합 판정을 내린다. 다만 이 시점에서 토니라는 인간 자체는 어느 정도 개념을 되찾은 모양으로, 이후로 쉴드의 기술고문에 취임하여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로스 장군은 결국 배너와 연인이었던 자신의 딸이 위기를 겪게 되고, 자신 또한 생명의 위협을 몇 차례 넘기면서 헐크 연구를 포기하게 된다. 이후 실의에 빠진 와중 토니 스타크와 만나게 된다. 토니 스타크는 쉴드 기술 고문으로서 접촉하며 로스에게 팀을 만들 제안을 한다. 사실 이건 재스퍼 시트웰 요원과 콜슨 요원의 사보타주(...)였다는 것이 배경으로 드러났다.
이사회가 로스 장군이 구금하고 있던 어보미네이션을 어벤져스 프로젝트에 참가시키려고(...) 해방하려 하고 이를 로스 장군은 당연히 거부했지만, 윗분들이 뭐라든 쉴드에게는 탐탁지 않은 일이어서 만일을 위해 미팅 자체를 붕괴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쉴드는 로스 장군을 열 받게 할 인물인(....) 토니 스타크를 보내고, 예상대로(?) 그는 로스 장군이 말을 안 듣자 술집을 사들이는 만행을 저질렀고(...) 로스 장군은 단단히 빡쳤고 이후로 어보미네이션은 해방되지 않았다. 해피 엔딩.
(...)이 많다(...).
3.2.5 캡틴 아메리카의 발견과 테서렉트 연구
그리고 1년 동안 쉴드는 아크 원자로, 스턴스 박사, 디스트로이어 등 여러 신기술, 외계기술을 취득하여 연구한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하이드라의 비행체 발키리와 함께 그린란드에 추락하여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역시 70년의 세월을 넘어 비밀리에 구조하여 보호하게 된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시절 바다에서 건져 올린 테서랙트까지도 사실은 쉴드 측에서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닉 퓨리는 이에 대한 어둠 에너지 추출 연구를 토르와 함께했던 인물 중 하나인 에릭 셀빅 박사에게 요청하고, 그는 이를 승낙한다.
뉴욕 한복판에서 다시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는 닉 퓨리를 만나 그가 활동했던 시기로부터 70년의 세월이 지났다는 것을 전해 듣는다. 이때 뭔가 문제가 있냐는 닉 퓨리의 질문에 그저 씁쓸하게 "데이트 약속이 있었는데(I had a date)..."라고 대답한다.[51]
3.3 어벤저스 집합!
1. 아더가 테서랙트를 손에 넣은 자는 무한한 힘을 얻게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며, 로키에게 아더가 치타우리 셉터를 건네주는 장면이 나온다.
2. 쉴드가 세운 다크암흑 에너지 연구소에선 테서랙트의 연구가 진행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테서랙트가 발동하며 로키가 쉴드 연구소에 등장한다.[52] 로키는 쉴드 병사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호크아이, 셀빅을 포함한 일부 쉴드 요원들을 세뇌한 후 테서랙트를 가지고 떠난다. 연구소가 테서랙트 에너지의 폭주로 폭발하는 가운데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은 간신히 탈출하고, 퓨리는 슈퍼히어로들을 소집하는 '어벤져스 계획'을 실행하기로 한다.
3. 캡틴 아메리카는 오랜 수면 끝에 깨어나긴 했지만, 자신이 살던 시대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마주하곤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는 군수 사업에서 철수한 후 클린 에너지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53] 페퍼와 스타크 타워 설립을 기념하던 와중 콜슨이 와서 토니를 쉴드로 호출한다.
블랙 위도우는 러시아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임무를 하던 중 콜슨에게서 호크아이가 위기에 처했단 얘기를 들은 후 임무를 후딱 끝내고,[54] 헐크를 어벤져스에 섭외하러 간다.
브루스 배너는 여전히 폭주에 대한 염려에 타국을 떠돌아다니는 신세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의료 활동을 펼치면서 헐크화 충동을 억누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나타샤가 쉴드 요원들과 함께 그를 쉴드에 오도록 설득한다.
4. 그 와중에 로키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소란을 벌이나,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의 활약으로 로키를 잡아들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갑자기 토르가 나타나서 로키를 데려가고, 로키를 설득시키려 한다. 하지만 로키는 유배하는 동안 누군가와 만나 치타우리 셉터를 받았고, 자신은 그에게 테서랙트를 바치고 지구를 지배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은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아이언맨과 토르가 잠시 대결하지만, 캡틴 덕에 전투가 중단된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목표한 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에 성공. 문제는 급하게 결성된 탓에 서로 제대로 된 유대관계가 없었다는 점이다. 그 탓에 멤버들 간에 불화가 생기고, 머리 회전이 빠른 로키는 호크아이의 활동력을 바탕으로 이 약점을 정확하게 공략한다. 결국, 로키의 계획대로 세뇌당한 호크아이와 용병들이 헬리캐리어에 난입하여 한바탕 교전이 벌어지고, 교전 끝에 쉴드는 헬리캐리어의 적들을 모두 소탕하지만, 이 과정에서 교전 당시의 충격으로 배너가 헐크로 폭주하여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막기 위해 난입한 토르와 격투를 벌이게 되는 과정에서 갑툭튀한 쉴드 전투기를 공격하고 추락해 행방불명된다. 토르는 로키의 함정으로 인해 헐크 전용 유리감옥에 갇혀서 추락하게 되고[55], 콜슨은 토르를 구하려다 로키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56] 호크아이는 세뇌당한 상태에서 블랙 위도우와 치열한 격투를 벌이다 난간에 머리를 들이받은 이후 블랙 위도우에게 한 대 얻어맞고 리타이어, 세뇌가 풀리게 된다.
5. 콜슨의 죽음으로 인해 침울해진 토니와 캡틴은 자신들의 실책을 뉘우치고, 대화하던 와중에 로키가 뉴욕의 스타크 타워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테서랙트를 가동하려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57]
예상대로 로키는 스타크 타워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테서랙트로 포탈을 가동하고, 이를 통해 수많은 치타우리 병력들이 뉴욕으로 들어와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로키를 막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토니, 캡틴,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는 치타우리 외계인을 상대하고, 그때 도착한 토르는 로키를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로키가 끝까지 말을 안 듣자 빡친 토르는 로키와의 격투 끝에 단검으로 칼빵을 맞으면서도 로키를 후드려 패고, 이에 로키는 치타우리 군대의 비행체 하나를 타고 도주한다.
그때 치타우리 병력의 수송선 역할인 거대 생명체 레비아탄 한 마리를 토니가 몰고 오고, 마침 도착한 배너 박사가 헐크로 변신하여 레비아탄을 펀치 한 방에 쓰러뜨린다. 이후 카메라가 재집결한 어벤져스 멤버들 주위를 돌아가며 전투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본편의 명장면 중 하나.
캡틴의 지시대로 어벤져스 멤버들은 치타우리 군대들를 상대로 교전을 시작하고, 로키마저 호크아이에게 한 방 먹은 후[58], 헐크에게 얻어터져서[59] 전투불능 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적들은 거의 부대 하나 수준으로 많았던 터라 어벤져스 멤버들은 슬슬 지쳐가고, 기다리다 못한 세계안전보장이사회가 뉴욕에 핵미사일[60]을 발사한다.
다행히도 블랙 위도우가 셀빅 박사에게서[61] 치타우리 셉터로 테서랙트를 막을 수 있단 사실을 듣고 포탈을 닫으려 하나, 토니는 기다리라고 한 후, 모든 에너지를 짜내서 핵미사일을 들고 포탈로 들어가서 치타우리 병력의 모선을 파괴한다. 하이브 마인드 생명체였던 치타우리는 전함이 파괴되자 치타우리 병력들은 모두 전멸하고[62], 토니는 포탈이 닫히기 전에 지구로 떨어져서 [63] 생존하는 데 성공한다.
3.3.1 사건 종결 이후
결국, 전쟁은 어벤져스 멤버들의 승리로 끝난다. 만악의 근원이던 테서랙트와 전범 로키는 토르의 손으로 아스가르드에 이송되는 것으로 마무리. 남은 지구 측 히어로들은 쉴드의 의도 하에 지구를 포함한 이세계 모든 곳에 대한 과시의 의미로 미국 각지에서 자유로이 행동하게 된다.
이후 아더가 타노스에게 로키의 실패에 대해 보고하고, 인간들을 얕보면 위험할 수 있다며 타노스에게 경고를 한다.
이후 수많은 치타우리 기술이 유출되지만, 대부분은 고철이 됐기에 쓸모가 없었다. 하지만 몇몇 인물들은 이것을 수리해 사용하기 시작한다. 치타우리 병사들의 유류품(투구)으로 인해 외계 바이러스가 문제 될 뻔하기도 한다.[64]
한편 치타우리 침공 중 텐 링즈는 워 머신 획득을 노리다 실패하고 수장 만다린은 부하를 문책하나 부하는 전투로 비밀 요원에 의해 아머의 데이터 획득이 가능했다고 한다. 만다린은 이것은 아이언맨을 지상에서 쓸어내 버리는 전쟁이기에 모든 것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 조수석에 앉은 병사가 맥심 모델 12명하고 잤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그 소문이 진짜냐고 물어보자 "3월 모델하곤 못 자보고 대신 12월 모델들이 쌍둥이였어."라고 드립을 친다. 또 옆에 앉은 병사가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묻자 "마이스페이스에 올리진 말아줘."라고도 한다.
- ↑ 토니의 회사인 스타크 인더스트리 제품이었다. 이는 차후 누군가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진다.
- ↑ 방탄조끼를 입고는 있었지만, 포탄을 막을 정도는 아니었다.
- ↑ 이때 스탠은 "전 토니 스타크가 아니죠."라고 말한다. 맨 마지막 토니의 대사와 대비된다.
- ↑ 크리스틴은 이런 토니를 보고 "매일 밤 연습하시는 건가요?"라고 묻고, 토니는 한술 더 떠서 "오늘 밤 내가 연습하는 거 보러 오지 않겠어요?"라며 초대를...
- ↑ KBS 더빙판에서는 이 장면이 삭제되어 방영되었다.
- ↑ 로드는 처음에는 술 안 마신다고 빼더니 나중엔 토니 앞에서 술주정을 부리기까지 한다.
- ↑ 이때 인센은 "예전 베른의 포럼에서 당신하고 만난 적이 있다. 나였다면 그렇게 만취하고서 강의하진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주는데, 이 떡밥은 훗날 토니의 회상에서 다시 등장한다.
- ↑ 누군가의 지원으로 인해 스타크 인더스트리제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들로 중무장하고 있었다.
- ↑ 게다가 가끔 보드게임까지 하는 여유를 부리기까지 했다. 이때 인센은 토니에게 가족이 있는지를 물어보고, 없다는 대답에 "당신은 모든 걸 다 갖고 있지만 소중한 것 하나는 없군요."라고 말한다.
- ↑ 중간에 팔을 휘두르다 동굴 벽에 슈트의 팔이 끼이게 되는데, 이 때 테러리스트 한 명이 근거리에서 권총으로 토니를 사살하려 하다가 오히려 총알이 토니의 슈트에 맞고 튕겨져 나가는 바람에 그 테러리스트가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액셀러레이터? - ↑ 이때 라자가 유탄 발사기로 기습 공격을 해오나, 토니는 이를 피하고 소형 미사일을 날려서 동굴 벽을 무너트려 라자를 리타이어시킨다.
- ↑ 마약중독에 시달리고 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약을 끊게 된 계기가 치즈버거 맛도 못 느낄 정도로 본인의 상태가 심하다는 걸 자각한 것이라서 이를 일종의 서비스 컷으로 넣은 것이다.
- ↑ 이때 페퍼에게 전략적 국토 개입 및 집행 병참국 소속의 필 콜슨 요원이 다가와 토니와 인터뷰를 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 ↑ CNBC 호스트 짐 크레이머의 주식 분석 방송이다.
- ↑ 페퍼에게 안전하니 안심하라고 하고선 안에 있는 구리선이 빠지자 "곧 심장마비가 올 거야."라며 허세 부리는 토니의 능청스러움이 이 장면의 백미다.
- ↑ 처음 테스트 할 때는 전체 출력의 10%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제어가 되지 않아서 작업실 천장에 부딪혔다.
- ↑ 이때 착용 장면이 2007년에 공개되었던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인트로와 닮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 ↑ 여기서 슈트의 내구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볼 수가 있는데, 테러리스트들의 총탄과 전차 및 전투기의 20mm 기관포를 막아냈다. 그러나 전차 주포는 피했고 전투기의 미사일은 플레어로 기만에 성공하여 직격에 맞지 않았다. 아이언맨 슈트는 단 3발 피격된 20mm 기관포급 화력에 총알자국과 그을림, 찌그러짐, 슈트 외장의 일부 파손이 발생했다.
- ↑ 참고로 이 F-22들의 콜사인은 다름 아닌 위플래시. 2편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하다.
- ↑ 이때 대사가 웃긴데, 로드가 "비행기 값 물어내."라고 하자 토니가 "정확히 말하면 비행기가 날 친 거야."라고 응수하며 공군기 추락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 로드에게 "훈련 중 사고라고 뻥쳐."라고 조언한다. 로드는 "그렇게 간단한 거 아니거든." 이라고 응수하나 결국...
- ↑ 이때 토니가 페퍼에게 하는 말. "이것보다 더 심한 것도 많이 봐 왔잖아?"
- ↑ 이 장면에서 토니의 뒤에는 누군가의 방패의 실험작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 ↑ 원작 팬들이야 나름대로 예상했지만, 원작을 모르고 영화를 접한 이들에겐 나름 반전이었던 요소였다.
- ↑ 상대방의 귀에 대고 켜서 마비시키는 장치이다. 초음파 같은 것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 이때 페퍼는 토니에게 '"저한테도 당신뿐이에요."’라고 얘기한다.
- ↑ 이때 오베디아에게 갈굼당하는 연구원의 한 마디. "전 토니 스타크가 아닙니다."
- ↑ 늘 갈굼당하던 로봇팔이 아크 리액터를 앞두고 쓰러진 토니에게 리액터를 전달해주고, 이에 토니는 ‘착한 녀석’이라고 처음으로 칭찬해준다.
- ↑ 오베디아 스탠은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하고, 토니는 연회장에 있던 것으로 꾸민다.
- ↑ 참고로 토니가 이 발언을 하자마자 다른 기자들이 토니에게 질문 공세를 펼치는데, 크리스틴 기자는 그냥 가만히 앉아 있다. 아마 토니가 아이언맨이라는 것을 이미 눈치채고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 ↑ 실제로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 2, 토르가 일어났던 건 3~5일 남짓한 것으로 밝혀졌다.(...)
- ↑ 해당 코믹스에 대한 감상.
-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그가 한패였던 세력이 드러남에 따라 그가 아이언맨 슈트를 왜 압류하려 했는지 추측할 수 있다.
- ↑ 아크 원자로와 슈트 기술은 자신만이 가능하며, 이 우월한 기술력의 힘이 미국 외부의 우환까지 억제할 수 있다는 논리.
- ↑ 여기서 토니가 페퍼의 비서로 뽑았던 나탈리 러쉬만라는 여자가 정체를 드러냈는데, 그녀는 바로 쉴드 소속의 나타샤 로마노프 요원이다.
- ↑ 아이언맨 2의 소설 판에 따르면 이것이 캡틴의 방패 재료로도 쓰였던 비브라늄이다.
- ↑ 이때 토르의 활약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을 통틀어서 가장 큰 스케일의 파워를 보여주는데(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한 케이스 제외) 번개의 힘을 이용한 일격으로 바위와 얼음으로 된 두터운 지반을 무너뜨리는가 하면 (이 지반 위에 라우페이의 성이 세워졌고 그 위에서 거의 수백명이 싸운 걸 생각하면 절대 얼음으로 됐다거나 약한 지반이 아니다) 하나하나가 초인급 능력을 지닌 서리거인들을 묠니르를 휘두르며 마치 헝겊인형처럼 날려버린다. 이 작품은 어벤져스 멤버들의 파워가 조정되기 전이라 그런지 여기서 묘사되는 토르의 파워는 후속작에서보다 월등히 강하다.
- ↑ 겉으로는 멀쩡했지만, 거인족의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너무 작아서 버려진 것이다. 참고로 라우피는 이후로 자기 아들에 대해서 별로 신경도 쓰지 않았던 건지 나중에 로키를 봤을 때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 ↑ 원작에서 토르가 인간의 모습일 때에 쓰고 다니는 가명
- ↑ 셀빅이 토르를 구해 주려고 할 때 연구 장비들을 다 가져가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변명을 해줘서 콜슨이 술집 멀리하라고 말하는데 바로 한 잔 하러 가자고 말한다.
- ↑ 셀빅 교수가 제시해준 신분증을 검사해보고 이게 가짜임을 간파해낸다.
- ↑ 이때 토르가 셀빅을 '친구'라고 하고 둘 다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인다. 같이 마시면서 많이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셀빅이 잠들기 직전 토르를 보고 웃으서 "아직도 자네가 천둥신이라곤 못 믿겠다만, 그렇게(토르가 뇌신이어야) 되어야 할거야! (Oh, I still don't think you're the god of thunder. But you ought to be!). 즉 남자답다고 칭찬한 것. 실제로 이때 분명히 셀빅이 다시는 제인 곁에 오지 말라고 했음에도 그 다음날 일어나
숙취에 쩐 표정으로같이 아침을 먹고 행동을 쭉 같이 한다. 미친놈이라고 생각해 제인으로부터 떼어놓으려고 했으나 괜찮은 사람인 걸 알고 경계를 푼 것으로 보인다. - ↑ 여담이지만 이때 토르는 오딘에 의해 모든 힘을 잃어버리고 인간 수준의 신체능력만 갖고 쫓겨난 상태였기 때문에 대작이 가능했던 거지, 원상태였으면 어림도 없다. 캡틴 아메리카만 해도 신진대사가 너무 빨라서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 적이 있는데, 토르는 캡틴보다 신체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보면 천년 묵은 아스가르드산 술을 작은 병에 담아갖고 다니는 장면이 나오는데,지구의 술로는취기가 전혀 안 오르기 때문인듯.
- ↑ 사실 로키가 이런 사태에 대비해서 일부러 헤임달에게 비프로스트를 당분간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헤임달이 일부러 시프와 워리어즈 쓰리가 미드가르드로 내려가는 것을 모른 척하고 비프로스트를 열어 놨다.
- ↑ 오딘이 토르를 미드가르드로 추방한 이유가 그에게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르치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묠니르가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된 토르를 인정한 것이다.
- ↑ 평화로운 방법을 통해서 9개 세계가 통일하기를 바란 오딘에게 있어서 로키의 방법은 틀렸던 것이다.
- ↑ 로키 문서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이때 이미 로키는 라우피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걸 알고도 양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그를 자기 손으로 죽인 것이기 때문에 그 절망감과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이다.
- ↑ 이 장면에서 좀 웃기는 건 닉 퓨리 역의 새뮤얼 L. 잭슨은 《시스의 복수》에서 메이스 윈두 역으로 나왔는데, 이 영화에서 "언리미티드 빠와!"를 외치는 황제 폐하에게 맞아 죽는다. 근데 여기선 자기가 자기 입으로 '언리미티드 빠와' 드립을 치고 있다.(...)
설마 노린 건가? - ↑ 헐크 영화는 2008년 제작이지만 시점은 2011년이다.
- ↑ 배너가 일하던 음료수 공장에 피를 흘렸는데, 피가 음료수병에도 묻은 채로 제조되어 미국으로 배송된다. 한 노인이 그 음료수를 마시고 쓰러졌다.
- ↑ 여기서, 쉴드는 캡틴 아메리카가 현대 세상에 제대로 적응을 못할까봐 40년대풍으로 꾸민 방에 페기 요원을 닮은 간호사도 준비하고, 당시 진행됐던 야구 경기 중계가 나오는 라디오 방송도 틀어놓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중계 내용이 자신이 직접 경기장에서 현장 관람했던 경기임을 알아채서 누군가가 자신을 속이려고 한다는 걸 깨닫는다. 슈퍼 솔져 용액 덕분에 기억력이 매우 좋아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 덕분에 국장 퓨리를 포함한 쉴드 요원들은 탈출한 캡틴 아메리카를 찾으려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신세가 된다.
퓨리 국장님의 뻘짓 그 하나경기 중계 담당한 놈들 퇴근 후 옥상에 집합한다. 뭐? 대충 40년대 꺼 아무거나 틀면 된다고?? - ↑ 호크아이가 테서랙트는 다른 우주와 이어지는 문인데, 이쪽에서 여는 문이 있다면 반대쪽에서 여는 문도 있지 않겠냐고 말한다.
- ↑ 이에 따라 결과물로 프로토타입이지만 스타크 타워로, 무려 도시 전체에 1년간 전기가 없이도 될 정도의 에너지 공급원을 개발해낸다. 명실공히 해당 분야의 1인자로 군림하는 상황.
- ↑ 이때 의자에 묶인 채로 러시아 갱단 스무명 가까이를 관광태우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뒤통수 박치기로 첫 번째 갱단을 아웃시킬 때의 X나 쩔어주는 바스트 모핑도 포인트.
- ↑ 다행이 땅에 추락하기 직전에 유리감옥 벽을 부수고 탈출한다.
- ↑ 그래도 로키에게 기습을 받은 이후 디스트로이어를 이용해 만든 총으로 로키를 날려버리고 죽었다.
- ↑ 토니가 로키가 자신의 꽃잎 세례를 받고, 기념비를 세우는 등 자기 과신을 하고 싶어한단 얘기를 하다가 "기념비"란 말을 하던 와중에 스타크 타워를 떠올린다.
- ↑ 호크아이가 치타우리 비행체를 탄 로키에게 화살을 쏘는데, 로키는 이를 눈치채고 화살을 재빠르게 잡았으나 이는 사실 폭탄화살이었다.
- ↑ 이 장면이 그 유명한 로키 부메랑씬이다(..)
신이 약하넹 - ↑ 참고로 이 핵미사일은 보통 핵미사일이 아니라 퓨리가 언급한 테서렉트 에너지를 무기화한 미사일로 보인다.
- ↑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토니가 리펄서건으로 테서랙트를 부수려 했으나 에너지 쉴드 때문에 막히고 그 충격파로 근처에 있던 셀빅의 세뇌가 풀렸다.
- ↑ 날아가던 레비아탄 한 마리는 모선이 파괴되자마자 죽어서 추락한다.
- ↑ 이때 토니는 미사일의 추진력으로 인해 모선 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는데, 미사일을 밀어낸 힘+어깨 쪽의 미사일창고 및 추가장갑을 사출한 힘의 반작용으로 포털 쪽으로 이동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이언맨의 불이 꺼지는 와이드샷에서 어깨 쪽에서 무언가 탈착되어 날아가는 걸 볼 수 있고, 지상으로 떨어진 뒤에 어깨 추가장갑이 보이지 않는다.
-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6화 'FZZ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