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マゾン・リリー / Amazon Lily
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지명. 작중에서는 '여인섬'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린다.
캄벨트안에 위치해 있는 섬. 가장자리에는 열대림이 중앙에는 거대한 분지 지형이 있어서, 자연스레 사람들이 모여들어 나라를 세웠다. 보아 행콕이 황제로서 군림하여 통치하고 있다.
사실 이곳은 금남의 여인제국으로서 가끔 밖으로 나간 여인들이 아이를 밴 몸으로 돌아오는데 태어나는 아이들이 모두 여자. 그럼에도 강함을 숭상하는 고결하고 강인한 여성들이 모인, 더러운 남자 따위는 출입할 수 조차 없는 여인들의 섬이다.
단 루피는 특례로써 여인섬에 입국하는 게 허가되었다. 뇽 할멈의 말에 따르면 애초부터 남자가 이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만드는 것 자체가 정말 특례 중 특례라는 듯한데... 정작 섬의 분위기를 보면 루피를 열렬히 지지하는 세력 중 하나가 된 느낌. 단순히 행콕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만은 아니며 그만큼 루피 본인이 여인섬의 인물들과 쉽게 친해진 것도 이유다.거기다 루피가 정신적 고자인 것도 한 몫 했다
일단 외부와 단절된 탓에 남자들을 좀처럼 볼 수 없다보니 여인섬의 여자들은 남자들을 적대하면서도[1] 한편으론 신기하게 여기며 호기심도 많이 갖고 있다. 그런데 하필 고무 인간에 성격도 독특한 루피가 이들에게 첫 남자(?)로 인식된 탓에 남자에 대한 왜곡된 상상이 많이 심어질 것 같다.
모티브는 아마존 왕국과 중국으로 의복이나 건물 등에 많이 구현화 되어있다. 그외에도 아마존 릴리의 여성들의 복장이 노출이 많다는 점이나 열대풍의 자연환경을 보면 동남아시아도 모티브한 듯.
이곳의 여전사들은 언제나 뱀을 한 두 마리 대동하고 다니는데 이 뱀들은 아마존 릴리 내에서는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활로 쓰이는게 대부분이지만 적을 포박하는 밧줄로 쓰이기도 하거나 옷을 묶는 매듭(?)으로도 쓰인다.(...)
투기장을 운영하고 전사들끼리 벌이는 대결에 돈을 거는 도박 문화도 있는 듯하다. 이곳에서는 강한 여자야말로 아름답다고 여겨지고 있기에[2] 여자들이라도 충분히 호전적이다. 일반 주민들도 활 정도의 기본 무장은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이 패기를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신세계에서도 패기를 사용하는 이들은 적고, 팬들도 주요 등장인물을 두고 견문색과 무장색의 사용 여부를 놓고 일일이 판단하는 걸 생각하면 무협지의 기마냥 당연하게 패기를 구사하는 이들의 위엄은 단연 돋보인다.
외부와 단절이 되어 있기에 대부분의 물자는 구사 해적단이 조달한다. 당연히 방식은 약탈.
세계정부로서는 가맹국에 가입하지도 않으면서 해적질이나 하며 연명하는 이 여인제국이 달가울리가 없지만 이 곳의 왕 보아 행콕이 워낙 강자이고 또 이런 것보다는 중요한 일이 많기 때문에 행콕이 칠무해에 있는 조건으로 어느 정도의 자치권을 인정해주는 듯 하다. 모종의 협약 때문에 세계정부나 해군 관련 선박은 아마존 릴리 해안가로부터 3km 이내로는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데 모몬가는 이 때문에 캄벨트에서 대기타느라 고생하기까지 했다.만약 잇쇼의 말대로 칠무해가 폐지된다면....
그런데 남자를 들이는게 특례 중의 특례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선 의외로 여기 왔다간 남자들이 꽤 된다. 루피부터 시작해서 징베, 레일리, 하트 해적단 등등... 뭐, 그 중심에 아마존 릴리의 여제인 보아 행콕이 반한 루피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말이다.
역대 왕들은 대대로 어떤 남자에게 반해서 상사병에 걸리는 바람에 단명해오곤 했다고 한다. 예외적으로 뇽 할멈은 왕위를 버리고 섬을 떠난 덕택에 죽지는 않았다.[3] 그런 걸 보면 이미 전부터 약간이나마 남자와 교류는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왕'의 특성상 다른 여인섬 사람들보다는 남자들과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는 것도 있겠지만.[4]
여기 출신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꽃 이름에서 따왔다. 보아 행콕 본인부터 일개 엑스트라들까지 전부 다 포함한다.
한마디로 상디가 날라왔으면 상디에겐 천국이자 지옥이라는 말이 있는데 상디는 호색한이니 미녀들이 좋아 죽겠지만 여전사들이 남자에게 적대적이라서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 상디에겐 죽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오카마섬에 떨어진게 불행중 다행이라는 것
1.1 구성원
1.1.1 구사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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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주민
- 벨라도나
- ベラドンナ/Belladonna
- 성우는 나카 토모코.[6]
- 광대뼈가 돋보이는 인물로 직업은 의사. 몸에서 버섯이 돋는 버섯을 먹은 루피를 치료해주었다. 루피를 치료하는 방식이 꽤나 거칠어서[7] 야매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래뵈도 행콕의 진료도 맡고 있는 걸 보면 여인섬 내에서도 권위있는 의사인 듯하다.다만 애니 한정으로 트라팔가 로에게 알게 모르게 디스를 당했다. 하트 해적단의 입국이 거부당하자 로가 루피를 놔두고 가는 건 좋은데 여인섬에 "제대로 된 의료장비와 기술을 갖춘 의사가 있냐"고 태클을 걸었기에 결국 연안에 정박하는 게 허가된 것. 아마존 릴리 자체의 의학 수준을 까는 대사였기에 벨라도나도 덩달아 까인 셈이 되었다.
- 상징하는 꽃은 실제 약초로 많이 쓰이는 벨라돈나(Belladonna).
- 네리네
- ネリネ/Nerine
- 성우는 히비 아이코.[8]
- 스위트피나 아펠란드라 만큼은 아니어도 마가렛과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
- 호기심이 왕성하며 신기한 사실이 있으면 항상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다. 루피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신기한 행동들을 기록하기도 했다.
- 그런데 처음 본 남자가 루피인지라 루피의 특징 대부분을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가진 특징일 거라 착각하고 있다. 이 메모에 의하면 남자들은 팔이 늘어나고, 둔하고 몸보다 머리를 먼저 감추려고 하며, 코와 입에 젓가락을 꽂고 소쿠리를 들고 있다.(...)
- 루피를 한번 만지는 데 20골[9]을 받는 조건으로 루피를 팔아 돈을 벌려고도 했다.
썩은 관점으로 보면 굉장히 위험한 장면당연히 루피는 난감해하며 튀었다. - 블루팬과 마찬가지로 10기 오프닝과 애니 본편에서의 배색이 다른 인물이다.
- 상징하는 꽃은 네리네(Nerine).
SHUFFLE!의 히로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 에니시다
- エニシダ/Enishida
-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 .[10]
- 행콕을 가장 가까이서 모시는 시녀. 행콕에게 아이들이 만들어 준 찰흙동상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첫등장했다. 그런데 정작 행콕은 그 동상이 보기 싫다고 부숴버렸다.(...) 행콕의 투정을 받아줘야 하므로 꽤나 고생을 많이 할 것 같다. 그래도 충성심은 투철한 인물.
- 상징하는 꽃은 양골담초.
- 포피&팬지
- ポピー, パンジー/Poppy and Pansy
- 성우는 데이지&코스모스의 성우인 이케다 치구사(포피)와 니시카와 히로미(팬지).
- 누가 포피이고 누가 팬지인지 알 수 없다. 애초부터 이들은 여인섬이 투기장도 운영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내보낸 엑스트라들에 불과하다. 그나마 본편에서 이름이 나온 인물들이기에 여기에 기재한다.
- 예쁜 누님 캐릭터와 마리골드를 닮은
아줌마덩치파 캐릭터가 대결을 하는데 역시 체급부터가 엄청나게 차이나는 만큼 덩치파 캐릭터가 발라버린다. 참고로 여인섬내에서 통용되는 미인의 정의에 따르면 저 덩치파 캐릭터가 미인인 셈이다(...)저런 예쁘장한 사람이 얼마나 널리고 널렸으면 덩치 큰 아줌마같이 생긴 사람이 미인이 될까? - 그래도 직업상 투기장에서만 치고 박고 할 뿐 링 밖에서는 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 상징하는 꽃은 각각 양귀비와 팬지.
- 바큐라
- バキュラ/Bacura
- 여인섬의 사형인을 처형하는 난폭한 흑표범이다 결국에는 루피에게 간단히 당한다.